외관 | https://www.neka.cc/composer/11357 하얗게 세어버린 결 좋은 머리칼은 뒤로 가볍게 양갈래로 묶어내렸다. 살짝 올라간 눈에는 생기가 없이 날카로운 푸른 빛이 담겨 있다. 언뜻 보면 미소를 짓지 않을 것 같이 차가운 인상이지만, 자잘한 부분에서 미소가 많아 아주 날이 서있는 성격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목에 묶인 붉은 스카프는 결코 푸는 일이 없다. 158cm에 미용 체중. 교복 치마가 다소 짧다.
성격 | 무던하며 모든 일에 달관한 성격. 무슨 일이 있어도 크게 놀라지 않고 그러려니 한다. 세상 일에 달관했다고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을 주저하지는 않는다. 지나치게 부정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채 낙관적인 시야로 보는 일이 많다.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나 속에 심지는 굳어, 외유내강이라 볼 만한 성격이다.
기타 | 홋카이도 출신 달관한 것 치고는 대체로 모든 일에 성실한 모범생 달리기 역시 성실해, 레이스를 달릴 때만큼은 눈에 생기가 돌아온다 목표는 트리플 반다나를 이룬 우마무스메가 되는 것
외관 | (커미션) 172cm 마른 체형, 구릿빛 피부에 골격이 튼튼하고 길쭉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구름마냥 풍성하고 몽실대는 머릿결 다만 그 빛깔은 먹구름에 가깝다 또, 피처럼 샛붉은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구름 모양의 머리 장식은 왼쪽 귀 아래에 달려있다
성격 | 다가가기 힘들고, 친해지기도 힘든 성격 매번 남을 까칠하게 대하는 것이 고슴도치 같다 자존심 세고 한 성깔 하는 타입이라 직설적인 언행을 자주 일삼곤 한다 제 심기에 거슬리면 뾰족한 말을 툭툭 던지기 일쑤 그러나 실은, 자존감이 무척이나 낮다 외강내유라고나 할까
기타 | 히로시마 출신 온갖 질 나쁜 양아치들과 어울려 다닌 불량아였었다 츠나지로 온 것은,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남긴 유언 때문 고향에서와 달리 츠나센에선 조용히 지내려 노력하고 있다
본래는 무척이나 장래가 유망한 경주 우마무스메였으나 그녀의 가까운 친구가 이를 시기해, 충동적인 행동을 저질렀고 클라우드 나인은 그때부터 달리기를 그만두었다 당시 입었던 부상은 진작 회복했으나 달리는 것 자체에 큰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 탓이다 달리기에 대한 열망도, 달리려는 의지도 이제는 전부 식은 지 오래 「빛나야 하는 건 나 따위가 아니라, 다른 아이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