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Mmm6tsoPA
(xvlDv7TSNs )
2024-02-22 (거의 끝나감) 21:10: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8196
789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4:36:33
>>787 우우 우리는 밈미가 필요해 현생을 부수고 밈미를 데려와야겠어 크아아아악 현생이 사라져야(?) 모카고가 인생인데(??) >>788 후히히 히히 히히(뿌듯) 😏😏😏😏 정인이... 기대해주세요(?) 헉 이런 캐해 너무 좋아 🤔 굉장히 일리있어... 애초에 아이돌이 된 것도 부모님이 준비해둔 정규 루트에서 벗어나 어린시절 친구가 말해준 꿈과 낭만 가득한 직업으로 발 돌린 거였고 말마따나 능력도 그렇네 생각해보니... 혜우우 이런 생각 어떻게 해?!?! 너무 천재적이라서 죽어버리다. 많이 배워갑니다... 새벽에 감동받아서 눈물 고이는 참치. ㅋㅋㅋ 여기어디지 한 30판 언저리에서 돌고 도는 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아악 좋아요 딱 기다리겠어 이 사람 나를 나를 재운다 나를... 커어 아침 일찍 다시 돌아올 것이야...😴😴 조금 이따 보자.. 잠깐만 눈 붙이고 오께... 헤헤 새벽 넘 재밌었따 혜우우도 쉬엄쉬엄 시간 보내구!!
790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4:45:30
ㅎㅎㅎ 내 적폐 맘에 들었다면 다행이야 리라주 잘 자구 이따보자 따숩게 이불 덮고 잘 자-
791
동월주
(UwXzzHG4No )
Mask
2024-02-24 (파란날) 05:04:22
;3
792
천 혜우 - 훈련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5:22:25
>>0 두꺼운 암막 커튼이 무겁게 드리운 방 안은 빛 한 줄기 들지 않았다. 단단히 닫힌 문 역시 틈새를 웃풍 방지 소재로 채워 넣어 빛 샐 틈 따윈 없었다. 완전한 밀실. 온전한 감옥. 칠흑 같은 어둠 속을 푸르스름한 안광이 훑었다. 유일하게 색체와 빛을 가진 한 쌍의 눈동자는 거뭇한 어둠 속에서도 어렴풋이 보이는 사방의 윤곽을 훑었다. 평평해야 할 바닥은 어딜 밟아야 할지 모를 정도로 울퉁불퉁했다. 버석하게 메말라 있어야 할 벽은 드문드문 뿌려진- 탓에 눅눅했다. 어둠 속 명암 만으로도 방 안 정경이 어떨지 훤했다. 그 속에서 유일하게 태피스트리가 걸린 벽 만이 멀끔했다. 정확히는 그 태피스트리 만이 멀쩡했다. 나는 바닥에 널브러진 잔해 중 하나가 되어 태피스트리가 걸린 벽을 올려다보았다. 컴컴한 사방 속에서도 어쩐지 그것 만은 멀쩡히 보였다. 태피스트리에 담긴 '그녀'의 표정이 눈에 선했다. 그, 더할 나위 없이 평온한 얼굴. 다른 아이들처럼 떠들지 않고, 표정 짓지 않고, 어떤 것도 닿지 않는 완전무결의 상징. 그러나 내 손에 잡히는 건 추하디 추한 내 얼굴. 어쩔 도리 없는, 한심한 인간의 표상. 참을 수가 없어 손톱을 세웠다. 이미 찢겨나간 곳이 다시 찢겼다. 새롭게 흐르기 시작한 붉은 눈물이 내가 누운 바닥을 적셔갔다. 나라는 존재를 그렇게 흩뿌려가던 중 지잉, 하는 소리와 함께 방 한 구석에서 빛이 솟았다.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자 저 멀리 밝은 빛이 보였다. 엉망인 바닥을 무릎으로 딛고 손으로 짚어 빛 앞까지 다가갔다. 찬란한 인공의 빛은 어둠에 익은 눈에 치명적이었다. 눈알을 잠시 빼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빛에 익숙해지길 기다렸다. 겨우, 눈부심이 끝나 그 화면을 제대로 보게 되었을 때, 띄워진 이름과 짤막한 내용을 읽을 수 있었다. 뜻밖의 이름과 바라마지 않던 내용은 나를 잠깐 웃게 만들었다. 잊은 줄 알았던 목소리도 다시 나오게 했다. "...후후, 응, 퇴원, 했구나... 다행... 응... 흐... 윽..." 더듬더듬 흘러나오던 혼잣말은 곧 떨림으로 바뀌었다. 곧 폰 화면이 꺼지고 다시 어둠에 휩싸이자 내 몸은 그대로 다시 바닥에 엎어졌다. "그런데... 왜, 왜..." 흐느낌은 차마 말이 되지 못 하고 흩어졌다. 부드러운 러그 위로 살 뜯기는 소리가 선명히 울려퍼졌다. 열 장의 붉은 꽃잎이 러그 위에 뿌려졌을 즈음 내 의식은 그 자리에 없었다.
그 날, 늦은 저녁, 연락이 되지 않는 나를 찾아 온 유준에 의해 내 몸은 수습되었다. 희미하게 의식이 남아 있었는지, 치료 도중 알아서 회복했다고 했다. 내가 그 얘기를 들은 건 꼬박 이틀이 지난 후였다.
793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5:22:40
월월주 안 자고 머하니
794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8:08:56
으악 추워
795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8:11:03
_') (빠안)
796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8:28:19
혜우우!!(허그) 아직 안잤어!!! (혜우 훈련보고 바짝 마른 오징어 됨)(탈 수)
797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8:40:43
꾸아앙 (파닥) (잘 마른 리라주 냠냠)
798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8:49:58
꽃잎이 열장이면... 🥺🥺🥺🥺 손... 톱... 인거야...?? 흑흑 아기고양이야 (복복복) 으악 잡아먹힌다아 혜우우 새벽 잘 보냈니
799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8:53:42
손톱...만 일?까 고양이는 모룬데용 웅냐 (오물오물) 리라주는 잘 잤남 좀더 자야하지않것어?
800
철현주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08:56:27
놀라운 사실을 깨달았다. 동기조 중에 아직 절반도 돌려보지 못했어!!
801
아지주
(0kQLbi9StE )
Mask
2024-02-24 (파란날) 08:57:50
분발하자!!
802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9:00:09
>>799 😭😭😭😭😭 흐어어아아어엉 아기 복복복복복 ㅋㅋㅋㅋㅋ사실 좀 졸리긴 한데 곧 나가야 돼서... 이동하면서 잠깐씩 눈 붙이려고! >>800 철현주 앙 용! 좋은 아침~~ 헉 근데 그랬단 말인가...!!
803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9:00:24
아지주도 안 용~~
804
철현주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09:02:34
아지주 리라주 안녕!!!
805
아지주
(0kQLbi9StE )
Mask
2024-02-24 (파란날) 09:02:35
하이 답레 쓰려고 일찍 일어났는데 밥먹고 씻었더니 시간 애매하게 됐네
806
아지주
(0kQLbi9StE )
Mask
2024-02-24 (파란날) 09:03:14
밥을 먹지않고 씻지 않아도 되면 시간이 절약될텐데(멍~
807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9:04:37
>>802 에우우우우 (봑실) 무슨일이 있었을지는 어디까지나 상상의 영역 후히히 글쿠만 졸다가 내릴곳 놓치지 않게 조심하구 아지주 철현주도 하이
808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9:04:50
왜 애매해져써 일하러 가??? 사람은 그게 귀찮지... 연료를 넣고 청결을 지키지 않으면 살 수 없어 철현주도 어찌 이리 일찍 일어났니 출근하니
809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9:06:07
>>807 후후 정류장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으니 안심하라구😎😎 후 상상의 영역이라는 게 이런거였나 맛난거 잔뜩 먹이고 싶다
810
아지주
(0kQLbi9StE )
Mask
2024-02-24 (파란날) 09:06:51
나 학원가야해 숙제도 안함 일찍가서 해야지 껄껄
811
리라주
(l8yyGEz2/g )
Mask
2024-02-24 (파란날) 09:10:13
아 학원이었군 이 성실맨 같으니 힘내라!!! 아침도 잘 챙겨먹고 아주 잘한 것이다 훌륭해🫳🫳🫳
812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9:14:42
>>809 오호 하지만 방심하면 안돼 나도 가끔 배신당해서 몇개씩 뛰어넘고 그랬어 맛난거... 지금은 케이크를 줘도 안먹지 않을까
813
철현주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09:21:15
혜우주 안녕!!! 출근은 아니고 항상 이시간에 일어나서 ㅋㅋ
814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9:23:40
바른생활참치구나 철현주 부럽다 난 이제 자야해...
815
혜우주
(wQqPjlMbc. )
Mask
2024-02-24 (파란날) 09:33:00
다들 좋은 주말 보내
816
혜성주
(W1w5t0T7m6 )
Mask
2024-02-24 (파란날) 09:48:44
퇴근 모닝 춥다 혜우주 따숩게 자자
817
철현 - 세은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09:49:21
"거울 보면서 안해? 아아 연습할 필요도 없다는 건가.." 장난과 농담의 가장 중요한 수칙은 능청스러움이다. 표정 변화를 되도록 작게 하면서 상대를 최대한 열받게 하는 것. 세은이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철현을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은우는 그의 일을 대신해주고 세은은 그의 지루함을 달래주니 이 남매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음...다른 3학년은 너무 괴롭혀서 더 괴롭히면 안될 것 같거든?" 은우나 한양이는 이미 충분히 본의아니게 괴롭히고 있고 태진이나 혜성이는 신박한 아이디어가 아직 안떠오른다. 두 사람에게 위와 같은 농담을 던진다면 태진은 똑같이 받아칠 것같고 혜성이는 경멸하려나?... 태오의 반응은 모르겠다. 흠..걔 어디있지? ... 뭐랄까.. 솔직히 친해지는 것도 좋고 좀 더 친해지고 싶기도 하고 대화하는 것도 좋은데, 동기여서 저지먼트 외에서도 자주 보이는 데.. 본능이 이 녀석은 뭔가 다르다고 외치고 있어. 2학년들이야 비슷하겠지. 리라는 항상 듣던 말이겠고 고맙다며 넘기거나 선배도 잘생겼어요라며 답하지 않을까? 연예계에서 주접의 신들은 넘쳐나니까. 청윤이는 잘 모르겠다. 대강 세은이랑 비슷할테니 태오를 당황하게 만든 다음은 얘다. 다른 애들은 잘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이야기 하지 못했으니까. 1학년들은 수경이는 그저 무덤덤하게 넘길 것 같아 농담으로 놀리기엔 최악의 상대이자 최고의 목표다. 졸업하기 전에 얘가 당황해하는 걸 보고싶긴 한데.. 아지도 칭찬고맙다며 넘겨버리려나? 워낙 착한 애여서 딱히 큰 반응은 없을 것같은데.. 무엇보다 죽어버린 양심이 다시 깨어날 것 같으니까. 여로는 어떻지? 그저 웃고 넘기려나? 아니면 받아치려나? 감이 안 잡히네.. 혜우도 혜성이랑 비슷하게 반응하려나? 정하는 날 얼려버릴 것 같고.. "아~ 이해했어~!! 가끔도 아니고 매일도 아니구나! 이거이거 너무 성실해서 나도 배워야겠는 걸?" 능청스럽게 무엇인가를 알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느낌표(!)를 띄웠다 "네 서랍에 자물쇠가 있으니까." "그리고 내가 심심해서?" 그렇다. 철현을 움직이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동기는 즐거움이다.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공부를 하고 현재의 즐거움을 위해 저지먼트 활동을 한다. "그치만... 이런 행동이 아니면... 카와이한 세은짱... 내게 관심도 없는걸!" 방금 문장은 말하면서도 조금 오글거렸다. 그러나 딱히 틀린 말도 아니다. 사탕이야 돈 주고 사먹을 수 있지만 사탕만 사먹으면 이렇게 다른 이와 즐겁게 이야기할 순 없으니까. 그 근거로 철현은 세은에게 요구조건을 말하지 않았다. 그저 너도 잘 알잖아라고 말했을 뿐.
818
철현주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09:49:48
어느새 오너의 사심이 들어갔다!!!
819
철현주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09:50:45
혜성주 지금 퇴근 한거야????????
820
혜성주
(nrV9qJn.w. )
Mask
2024-02-24 (파란날) 10:15:12
예쓰 야간근무여서 지금 퇴근했지렁
821
철현주
(VCcSxQut/6 )
Mask
2024-02-24 (파란날) 10:16:39
수고했다!!!! 멋지다 혜성주!!!
822
세은 - 철현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0:21:55
"왜 그런 결론이 나오는 거예요!!" 슬슬 현기증이 오는지 세은은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잡고 으으- 소리를 작게 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어쩌다가 이 선배에게 딱 찍힌 것인지. 너무나 뻔뻔하다고 생각하며 세은은 이 상황을 어떻게 넘기면 좋을지를 고민했다. 다른 삼학년 선배에게 보호를 요청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남은 방학 기간 동안에는 아예 나오지 않는 것이 좋을까. 그렇게 고민에 고민하며 세은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것이 심심해서 저런다는 것이 아닌가. "심심하면 후배를 괴롭히지 말고 만화카페나 피시방이나 오락실이나 그런 곳을 가라고요! 제 서랍의 자물쇠는 놀이기구가 아니란 말이에요!" 애초에 저걸 열게 해서 뭘하겠다는 것인지. 다시 한번 으으- 소리를 내면서 세은은 애써 철현을 외면하려고 했지만 이내 들려오는 말에 그녀의 눈동자에서 다시 한번 생기가 사라졌다.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이런 행동을 해도 선배에겐 관심없단 말이에요!! 아니. 부원으로서 기본적인 관심은 있지만... 이런거 해서 선배에게 막 관심을 가질리 없잖아요! 아니아니아니아니. 의미가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알잖아요!!!" 으아앙!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세은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부여잡고,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다. 자신은 대체 뭘 그리 잘못한 것일까.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자신도 모르게 몸을 파르르 떨었다.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그녀는 계속해서 머리를 굴렸다. "서랍... 서랍만 열면 되는 거예요?" /갱신할게요!!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823
리라주
(W5SEhXp2w. )
Mask
2024-02-24 (파란날) 10:45:07
우 졸았다 다들어서와! 지금 not judgment 독백 읽고 있는데 여기서 크리에이터 언급이 됐었구나 아조시
824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0:54:23
어서 오세요! 리라주! 어... 그 독백에서 뭐 특별한 것이 있었던가요?
825
리라주
(W5SEhXp2w. )
Mask
2024-02-24 (파란날) 10:55:13
특별한 건 없는데 그냥 반가웠어(?) 간만에 보니까 감회가 새로운거야 캡틴안녕~ 잘 잤니!
826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0:55:50
너무 푹 자버렸어요. (흐릿) 리라주는 잘 주무셨나요? 아무튼 크리에이터가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그때가 맞지요!
827
리라주
(W5SEhXp2w. )
Mask
2024-02-24 (파란날) 10:58:41
응 이동하면서 살짝 눈 붙였더니 아까보다 훨씬 개운해졌다! 푹 잤다니 다행이야 굿 캡틴🫳🫳 🤭🤭 열심히 정주행해서 옛날 정보도 많이많이 털어야지 아기코뿔소들 독백도 보고... 진단도 보고... 아주 재밌어
828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1:01:57
으앙...안돼요. 옛날에 은근슬쩍 뿌렸던 정보가 다 털려나간다!! 8ㅁ8
829
리라주
(W5SEhXp2w. )
Mask
2024-02-24 (파란날) 11:05:49
헤헤헤 헤헤헤 다 털어주마!!!!(아직 한참 남음) 200판 찍기 전에 한번 쫙 훑어봐야만 해 원래 1판부터 정주행하면서 떡밥 총정리 하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들쭉날쭉하게 보고 있다
830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1:07:55
정말로 1판부터 모든 것을 정주행할 수 있다면.... 제 입장에선 정말로 위험할지도 모르겠네요! 은근슬쩍 떡밥 엄청 뿌려둔지라...(옆눈)
831
청윤주
(EXqWfQM1Cc )
Mask
2024-02-24 (파란날) 11:13:06
좋은 점심이에요..!
832
리라주
(W5SEhXp2w. )
Mask
2024-02-24 (파란날) 11:17:45
이렇게 말하면 도전의식이 불타는데 하루에 10판씩 보면 20일... 보는 중에도 늘어나긴 하겠지만...(드릉드릉) 청윤주 어서와~ 잘잤어?
833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1:22:44
어서 오세요! 청윤주!! >>832 으아앙...안돼요!! 8ㅁ8 한판씩만 보세요!!
834
청윤주
(EXqWfQM1Cc )
Mask
2024-02-24 (파란날) 11:26:00
>>832 병원 갔다오느라 잠을 좀 적게 자서 그런지 지금은 좀 나른하네요~..
835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1:33:53
그럼 지금이라도 푹 주무시기에요!
836
금주
(H6BqzjIYT. )
Mask
2024-02-24 (파란날) 12:30:15
⚰️
837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2:34:26
어서 오세요! 금주!
838
◆TMmm6tsoPA
(g8CYrOjxP2 )
Mask
2024-02-24 (파란날) 13:11:42
캡틴은 밥을 먹고 올게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839
리라주
(DStwS5CERY )
Mask
2024-02-24 (파란날) 13:26:07
편안해졌다 휴식~~~ 캡 점심 맛나게 먹고 오는거야 나도 식사하고 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