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당신은 모든 모니터 뒤에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일상 속의 비일상, 약간의 호러와 고어틱(텍스트),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기타사항이 여럿 섞인 어장입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흘러갑니다. 조사 시작 시, 혹은 질문 시 현재 날짜 혹은 시간 등을 안내 드립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할까요? 당신의 멘탈은요? 4.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은 금토일 저녁 8시~9시 무렵에 하며, 진행이 없는 날엔 미리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한 조사이며, 이 조사엔 약간의 스토리가 섞일 수(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함께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모든 당신은 수시로 게시판에 포스트잇 등을 붙이거나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때, 이름 칸에는 <게시판>이라고 적어주시면 확인이 쉽겠습니다.
게시판에는 사소한 내용부터 시작해 어쩌면 중요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즐기기 위한 시스템이니 당신들도 즐겨주세요.
<메시지>
이곳에서는 본래 세간에서 자신이 쓰던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대신 위키드에서는 내부에서 이용이 가능한 연락 기계를 서로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각의 기계는 메신저 앱이 깔려 있으므로 일명 카O오톡 단체 방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개인에게 주어지는 것도 가능하죠.
뭐,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만,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중요한 때에 쓰일 수도요.
1. 연구원과 피험체는 모두 아이디 카드와 휴대 기기가 주어집니다. 대체로 아이디 카드로 각종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입출입을 비롯해, 매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하물며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에도 필요합니다. 연구원의 아이디 카드와 피험체의 아이디 카드는 등급이 서로 다르며, 분실 시 재발급(최소 이틀)까지는 행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연구원은 노출이 많지 않은 깔끔한 사복에 흰 가운을, 피험체는 실험복을 입습니다. 실험복의 디자인은 과하지 않다면 어느 정도 개조(주머니 갯수를 늘린다거나)가 가능합니다. 실험복 왼쪽 가슴에 있는 Wc라는 마크 외로 패턴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 방은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이로, TV 같은 것도 있습니다. 방 안엔 샤워실이 딸려 있으나, 공용 욕실 또한 있기에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되며, 방의 경우 혼자 쓰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쓸 수도 있습니다.
4. 연구소는 본관과 별관이 H 형태로 붙어 있으며 따로 떨어진 곳에 기숙사가 1동 있습니다. 본관은 지상 7층 건물이며 별관은 지상 5층 건물로, 각각 2층과 4층에 타 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중간 다리가 있습니다. 기숙사는 4층 건물입니다. 모든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하며 별관은 시험에 필요한 자재 등과 식당, 매점, 오락실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본관에는 연구실이 모여 있습니다.
5. 별관과 기숙사에는 각 층마다 음료수, 편의 물품 등을 뽑을 수 있는 자판기가 놓여 있습니다. 이는 주어진 아이디 카드로 구매가 가능하니 모쪼록 편안히 사용하여 주십시오.
>>10 6. 모든 연구원은 이야기의 시작점에서부터 최소 3개월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임상시험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연구원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출퇴근 하던 연구원들 또한 현재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의 생활층은 1층과 2층이며 피험체들은 3층과 4층을 배정 받았습니다.
>>18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기서 흉기의 기준은 남을 해칠 의도로 가지고 있느냐에 따른 것이므로, 미술생의 물감 나이프 등을 소지하는 것은 허용합니다. 추가로 중2병 컨셉 등으로 인해 잭나이프, 커터칼, 송곳, 기타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같은 설정은 허용합니다. 그러나 그 물건들로 남을 해할 의도가 없어야 합니다!
외관 : 늘 피곤한 눈에 짙은 다크써클. 짙은 쌍커풀이 되려 눈이 어두워보이게 만든다. 구부정한 자세까지 음침함의 화신과 같은 존재. 그는 전생에 곰팡이였던 것일까? 잘 씻어서 그나마 더러워보이지는 않는다.
직업 : 연구원
성격 : 돈에 대한 깊은 연심을 품은 인간. 복지부동이 트레이드마크로, 결코 사건에 연루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루 일과는 사고가 터지지 않길 간절히 빌며 스톡옵션으로 전재산을 털어넣은 위키드 주식을 보는것. 소리나지 않는 걸음걸이로 정해진 루틴만 걸어다니는 무색무취한 인간.
기타 : 재능자 출신. 다른 연구소에서 일하다 모종의 사유로 위키드의 문을 두드렸다.
소문 : 종현씨, 예전에 일하다 사고쳐서 좌천됐다는데. 사실일까?
질문 Q 1. 당신은 초능력을 믿습니까? -아니요. Q 2. 초능력이 있다면 당신이 가지게 될 초능력은 어떤 것일 것 같습니까? -글쎄, 아무데도 보이지 않게, 꽁꽁 숨어버리는…? Q 3. 사람들이 말하는 당신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음침한 사람?
1. 당신은 돈이 생길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많은 돈을 준다하여도 비윤리적이거나 도리가 아닌 일은 하지 않습니까? 2. 아무 데도 보이지 않게, 꽁꽁 숨어버린다면 그 누구도 당신을 알아보지 않기를 바라는 것일까요? 아니면, 필요에 의해서만 그런 형태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것입니까? 3. 때로는 정해진 루틴이 아닌 다른 길을 걷거나 선택할 생각은 없나요? 예를 들어, 그래요. 안전하지만 지루한 길과, 짜릿하지만 위험한 길이 있다면 당신은 전자를 선택하나요? 4. 당신이 가까이 여기는 타인이 선택해선 안 될 길을 선택할 경우,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외관 : 창백하고 마른 낭창한 몸에 부스스한 회색 장발, 다크서클 내려와 피곤해 보이는 인상이 특징적인 여성. 전체적으로 무채색에 가까운 모양새지만 그 와중에 나른한 눈동자가 흐린 옥색을 품은 탓에 겨우 흑백인간이 되는 것만은 면했다. 실험복 위에 걸친 가벼운 가디건, 그 주머니 안엔 때론 주전부리, 때론 물감튜브 따위가 몇 개. 넓은 소매 아래에는 물어뜯은 흔적이 역력한 손톱이 물감으로 알록달록 물들어 있곤 하고. 한 번 보고 지나치면 금방 잊을 수 있을 것 같은 인상이었으나 또 나름의 개성은 있었다. 예를 들면 오른눈 밑 줄지어 찍힌 점 두 개, 왼쪽 귓바퀴의 뾰족한 피어싱, 얇은 목에 목줄처럼 매인 끈리본같은 것들.
직업 : 피험체, 미술 관련 재능자. 시설 밖에서도 예술가 활동을 하고 있었다.
성격 : 얼핏 보면 조용하니 유령처럼 아무 말도 안 할 것 같지만, 막상 말을 하는 걸 보면 오히려 잘 조잘거리는 편이다. 다만 행동거지가 다소 자유분방하고 가끔 엉뚱한 짓도 하는 등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어 그렇지・・・어쨌든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하고 유순하기는 하다. 들어줄 수 있는 부탁을 받으면 가능한 들어주는 편.
기타 : * 재능자. 미술에 관련해 이런저런 것들을 지원받고 있다. 시설에 들어오기 전엔 돈도, 환경도, 그다지 부족하지는 않았다던 것 같은데, 무슨 연유로 제안에 응하게 되었는지는 불명. 물으면 그냥 그러고 싶었으니까~ 라고, 핑계를 대곤 웃음으로 무마한다.
* 방에 이런저런 미술용품을 갖추고 있다. 캔버스, 물감, 팔레트, 그런 것들. 기숙사 방을 아틀리에처럼 쓰고 있는 것 같다.
* 평균에 비해 수면시간이 부족한 것 같다. 작품에 몰두하다 잠을 못 자기도 하고, 가벼운 불면증을 앓고 있기도 해서. 만성피로 탓에 종종 사람 이름을 잘못 기억하거나 까먹는 일이 발생하기도.
* 다소 부드럽고 느린 말씨. 자주 끝을 늘이는 버릇이 있다.
소문 : 저기 봐, 저 여자, 저렇게 비실비실하니 이상한 사람같아 보여도 사실은 유명한 예술가 집 자제라는 말이 있더라. 어떻게 생각해?
질문 Q 1. 당신은 초능력을 믿습니까? > 네, 뭐.. 어딘가에는 있지 않겠어요? 없어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낭만적이고.. 귀여운 것 같기도 하고.
Q 2. 초능력이 있다면 당신이 가지게 될 초능력은 어떤 것일 것 같습니까? > 음~…… 뭐, 손에서 불이 화르륵 나오는 것 같은 거? ….가끔 다 불태워 버리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요? 아하하.
Q 3. 사람들이 말하는 당신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 뭐… 면전에 대놓고 나쁜 말 하는 건 들어본 적 없으니까,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는 거 아닐까요? 좋은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두.
1. 가벼운 불면이나 만성피로를 앓고 있다면, 관련 약을 먹거나 먹어볼 생각은 없습니까? 2. 사람은 누구나 불에 관한 열망을 갖고 있다고 하지요. 당신의 생각은 그런 열망에서 온 걸까요? 아니면 그보다 더 크거나 작나요? 3. 예술가 활동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연구소 내에 몇이나 되나요? 당신을 아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건지, 아니면 일부만 알고 있나요? 4. 타인이 귀찮은 일에 휘말렸을 때,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친한 사이거나 친하지 않은 사이거나 동일한 행동을 취하는지, 아니면 사람에 따라 취하는 행동이 다른지 알려주세요.
>>36 선관(바깥에서 알고 지낸 친구, 가족, 전 애인 등의 기본 관계)은 비허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통 담당이라는 개념이 없고 쉬는날을 기점으로 해당 인원이 바뀌는 편입니다. 그러나 담당 피험체나 연구원이라는 설정(관계)을 비허용 하진 않습니다. 서로 상의 하에 나랑 얘가 좀 잘 맞는 거 같은데? 해서 담당 피험체나 담당 연구원이 되기도 합니다. 본 이야기에서는 서로 6개월의 시간 동안 지내왔기 때문에 담당하는 멤버가 있을 수는 있겠네요. 굳이 따지면 이 또한 선관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앞서 말한 설정과는 조금 결이 다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외관 : 적갈색 머리카락을 왁스로 세웠다. 씻고 나오면 앞머리가 생기는데 어려보여서 그런 스타일은 안좋아한다. 날카롭게 생긴 흑안, 너무 밝거나 어둡지 않은 피부색은 따지자면 조금 어두운 편에 가깝다. 192cm의 큰 키에 운동한 것이 느껴지는 몸으로 체격이 좋다. 굳이 말하자면 날티나게 생겼다. 말투도 자세도 가볍고 건들거린다. 가만히 서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짝다리를 짚는다든가, 사람의 어깨에 손을 걸친다든가.
직업 : 연구원
성격 : 처음엔 무서운 듯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정 깊은 사람. 피험자의 요청을 귀찮다고 하면서도 웬만하면 들어준다.
기타 : 동물에게 사랑받는다. 어린아이에게도 대체로 사랑받는다. 요리를 잘한다. 조립이나 공구를 다루는 일에 소질이 있다. ...손재주가 좋은건가? 연구원으로서의 능력도 평균 이상인 모양.
소문 : 공란
질문 Q 1. 당신은 초능력을 믿습니까? 그런게 있을 리가, 애냐? 최소한 연구원이라면 마법보단 과학을 맹신해야지.
Q 2. 초능력이 있다면 당신이 가지게 될 초능력은 어떤 것일 것 같습니까? 초능력 같은 얘기 안 한다니까. (아마 동물에 대한 것이 아닐까 한다.)
Q 3. 사람들이 말하는 당신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몰라. 신경쓰지도 않고. 마음대로들 생각하라지. (언행이 거칠고 무서워 보이지만 의외로 착한 사람)
1. 살면서 가장 난감했던 일은 어떤 것입니까? 2. 사람에게 해를 끼친 동물을 안락사나 격리 조치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당신은 어떤 반응을 보이나요? 3. 동물이라면 어떤 동물이든 당신을 사랑하나요? 4. 당신에게 불합리한 일을 누군가가 권하는 대신, 타인의 안전 등의 무언가를 보장한다면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하나요?
외관 : 남자는 멀리서봐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키가 컸다. 연구자료에 의한 신체 프로필은 기록상 188cm, 벌써 3개월 전의 기록이다. 정기적으로 기록되는 상태에 의하면 아직 키가 크는 중인 듯 하다. 남자는 사람 자체가 눈길을 끌었는데, 그 이유를 꼽자면 큰 키의 다부진 몸, 눈에 띄는 밝은 탈색모, 얼굴을 보자마자 반짝이는 피어싱, 위아래 모두 긴 속눈썹을 가진 큰 눈, 웃을 때 보이는 양쪽의 송곳니, 빛을 받으면 눈에 띄는 녹색 눈 정도가 되겠다. 탈색은 검은 머리가 나면 주기적으로 행하는지 뿌리까지 전부 노란빛이었고, 그 덕에 머릿결은 잔뜩 상해 푸석푸석했다. 탈색까지야 알아서 한다 치더라도 길이만큼은 어쩔 수 없었는지 제법 길어진 앞머리를 가르마타 넘겼다.
직업 : 피험체, 재능자로 들어오기 전까진 어느 작은 엔터테이먼트의 연습생이었다.
성격 : 밝고, 웃음이 많고,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남자는 흔히 말하는 외향형 인간이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서스럼없이 말을 붙이고 시설내에서도 본인의 방보다는 방 밖에서 더 많이 발견되며, 남들에게는 골치아플만한 일들 역시 일상과는 다른 재밌는 일로 생각하는. 혹자는 남자의 밝은 면을 유쾌하게 받아들였고, 혹자는 남자의 낙관적인 면을 성의 없다고 받아들였다.
기타 : entp에 가미된 약간의 f성향. 분명 감정에 공감하기는 하나 자신만의 브레이크를 깨고 나오는 사고적 경향이 가끔 있다. 자신의 생각을 애둘러 표현한다기 보다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 그러나 남에게 상처가 될만한 부분에서는 본인도 나름 조심을 하는듯 하다. 몸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한다. 운동부터 시작해서 몸으로 하는 놀이, 실험 역시 피하지 않는 편. 자신의 몸을 생각하기는 하나 그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성격이다. 남들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것을 즐기며 다양한 인간 군상 내, 대부분 중심에 있다. 소위 말하는 인싸.
소문 : 연구원A: 묘한이? 음-.. 골든리트리버. 어쩌면 강아지보다 사람을 좋아할 애지. 비타민 이라고 하기에는 같이 있다보면 좀 피곤해지기도 하니까 이게 맞는 것 같네. 연구원B: 그렇네요, 체력도 좋고 머리도 노래가지고. 재능자C: 그것보다는 자기 방에 거의 안붙어 있는게 산책다니는 것 같아서 웃기지 않아요? 연구원A: 아-, 맞아. 그것도 있어. 진짜 신기해. 어떻게 그렇게 나가 있는걸 좋아할 수가 있지? 연구원B: 가끔 밖에서 안보인다 싶으면 운동시설에 가있고요. 자기방에 얌전히 있을땐 잘때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질문 Q 1. 당신은 초능력을 믿습니까? 너무 뜬금없는거 아니에요?(짧게 웃으며) 네, 믿습니다~ Q 2. 초능력이 있다면 당신이 가지게 될 초능력은 어떤 것일 것 같습니까? 음- 이런건 어릴때 말고는 상상 안해본 것 같은데. 글쎄요, 신체능력강화 쪽으로 오지 않을까요? 흔히 말하는 염력이나 순간이동이나 이런건 저랑 안맞을 것 같네요. Q 3. 사람들이 말하는 당신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제 평가야 언제나 좋죠. 제가 다 그렇게 만든거에요.(장난치듯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부정적인걸 꼽자면 정신 사납다? 그거 말고는 없는 것 같았는데요?
1. 당신을 진심으로 화나게 만드는 일은 무엇입니까? 2. 당신은 재능자로서 어떤 재능을 꽃피우고자 합니까? 복합적인 재능인지, 아니면 어느 하나에 특출난 재능인지 알려주세요. 3. 당신은 당신을 오해하여 싫어하는 사람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그간의 오해를 풀고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나요? 아니면 다른 행동을? 4. 당신에게 있어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은 큰 좌절감을 느끼게 하나요? 아니면 그마저도 극복하고 행동하나요?
1. 당신을 진심으로 화나게 만드는 일은 무엇입니까? 글쎄요,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안날 수는 없고-..(잠시 생각하듯 말을 멈추곤 눈을 굴렸다.) 사소한 짜증은 나지만 화가 나는건 거의 없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꼽자면 내 노력이 폄하될때? 근데 이건 상황에 따라서 좀 다르겠네요. 2. 당신은 재능자로서 어떤 재능을 꽃피우고자 합니까? 복합적인 재능인지, 아니면 어느 하나에 특출난 재능인지 알려주세요. 복합적인 재능이면 좋겠어요. 욕심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저 욕심 많거든요(다시금 장난스레 웃었다.) 3. 당신은 당신을 오해하여 싫어하는 사람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때, 그간의 오해를 풀고 그 사람을 도울 수 있나요? 아니면 다른 행동을? 아, 이건 쉽네요! 도울 수 있어요. 물론 내사람이다 정도 만큼은 고민되겠지만 자잘한 도움정도야 어렵지 않죠. 제가 도와줌으로써 제 이미지도 바뀐다면 더 기껍겠지만, 안바뀐다고 해도 어쩔 수 없겠죠? 그거야 그 사람 마음이니까. 4. 당신에게 있어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은 큰 좌절감을 느끼게 하나요? 아니면 그마저도 극복하고 행동하나요? 어디 돌아다니지 못한다는건 좀 답답하겠지만 큰 좌절감 정도는 아니에요. 심심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실내도 물론 좋아하고요. 음-.. 어디 팔다리가 묶이고 목까지 고정되어 있다면 좀 괴롭긴 할 것 같지만, 아직까지는 그정도로 사고치진 않았어요.
외관 : 173cm/정상체중-3 마르고 하얗다. 직접 자른듯한 길이가 어중간한 더벅머리. 늘 어색하게 웃고있어 잘 보이는 보조개는 흰 피부 위에 잘 드러난다. 보편적인 흑발과 흑안이며, 눈매가 순하다.
직업 : 피험체, 그 외엔 일용직 건설 일을 주로 한다.
성격 : 여러 의미로 멍청하다. 줏대도, 자아도 없고 그런 주제에 굉장히 투명해서 무언가 제 심정에 거슬리면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입 꾹 다물고 있는 꼴이 보기싫다고 느껴질 수도. 머리 회전이 느려 어딜 가든 쓸모는 없다. 그래도 천성이 착하니 뭘 시키면 그건 어리바리 해주려고 노력은 한다. 남을 잘 챙겨주려 하지만 결과가 좋지만은 않다.
기타 : 스탯을 음악에 몰빵한 남자. 건반 악기는 가히 천재적인 수준으로 다뤄, 선율의 완벽한 이해와 독보적인 작곡 능력이 빛을 발할수 있을 축복이다. 그 외의 악기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 분야의 전공자들과 비등한 정도로 다룰수 있을 테다. 운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재능자로 뽑혀 이 유일한 장점을 살릴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어쩌겠는가.
음악에 조예 없는 이들도 한 곡의 시간 후엔 그가 천재라는 것은 알수 있을테다. 그러나 그는 인지도가 아예 없으며 하물며 콩쿠르, 연주회같은 자리에 오른 적도 없다. 이유는 그가 빈곤한 집의 장남이여서, 학원이나 기회같은 사치를 누릴 기회 없이 자랐기 때문이다. 애초에 그가 이 재능을 깨달은 것은 어린시절, 집 앞 공원에 놓여있던 피아노를 치며 운 좋게 알게된 것이다. 20살 성인이 되자마자 위키드에 피험체로 지원해 임상실험을 받기 시작했다.
아래로 동생 넷.
소문 :
캡쨩이 만들어주는걸 먹고싶은걸 흐흐
질문 Q 1. 당신은 초능력을 믿습니까? A1: “어어…? 그쪽은 믿어요..?“ Q 2. 초능력이 있다면 당신이 가지게 될 초능력은 어떤 것일 것 같습니까? A2: “어느 상황에서든, 반드시! 반드시!! 쓸모있을 능력이람 좋겠는데…!!” Q 3. 사람들이 말하는 당신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A3: “이제 제 주변인은 모두 어른이니까, 말도 예쁘게 해서 들려주죠… 착하고 온순하단 평가가 압도적인데…에… 그쪽도 이게 뭘 뜻하는진… 아시잖아요?“
현재 위키드의 피험체 및 연구원은 모두 본 연구소에 들어온 지 6개월인 상태입니다. 기타 사항의 피험체로 지원해 임상을 했다는 이야기는 이전에도 있었을 임상에 참여한 것으로 생각해도 될까요?
우선 아래는 질문입니다.
1. 누군가 당신에게 재능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2. 세상에는 믿지 못할 일이라곤 없습니다. 당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지 않는 타입인가요? 그렇다면 눈에 보이기만 한다면 믿을 수 없는 상황도 믿게 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3. 일명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일이 여럿 벌어진다면 당신은 어떤가요? 순수하게 기뻐하나요? 아니면 오히려 불안해 하나요? 당신의 반응을 알려주세요. 4. 당신은 남을 잘 믿습니까? 그게 모든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의 말이라도 믿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믿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