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진 몰라도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진압용 방패를 들고 있던 그녀는 짜릿한 스파크가 가득 담긴 금속체들이 날아드는걸 그대로 받아내면서도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옹알이와 함께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
"자고로 훈련이라 한다면 대련이 훨씬더 효율이 좋은거 아니겠슴까~" [엄밀히 말하면 그동안 내가 네 훈련을 도와주었던 거니까 이정도는 해줘도 되는 거거든~] "그른게 으딨어여~" [선생님께 허락 받았는걸? 애초에 너도 스케줄은 알고 있다 생각했거든?] "그르긴 한데..." [가끔은 이런 때도 있는 거거든~]
나사못들, 그냥 못들, 금속칩, 심지어 스패너까지 이것저것 날아드는 상황에도 한창 투덜거리다가...
"케...이스?" -살짝 잡혔죠? 하지만 약해서 멍이 생기는 거에요. 그렇겠지요? 아픈 것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라고 속삭인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나중에 거울을 보니 진짜로 멍이 시커멓게 들어서 일단 되는 대로 붕대를 감아서 가리려 합니다. 초커를 차거나 하는 타입이라 붕대가 어색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그 멍.. 케이스가 잡았다기엔 너무 크지 않았던가요?
"...." 수경은 그렇게 붕대를 감은 채로.. 가디건에 달린 후드까지 쓰고는 스킬아웃의 본거지였던(지금은 비어있는) 곳을 슬쩍 돌아보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순찰에 가깝습니다. 우범지대 내에 있는 만큼. 근거지로 삼았다면 보고한다거나 할 수 있는 정도로 돌아보는 것이었지요.
'인기척.. 스킬아웃일까요...' 인기척이 들리자. 움찔하고는 그쪽으로 후드를 눌러쓰고 조심스럽게 걸어가려 합니다. 다만 그 쪽에서 만날 인물아.. 랑이었다는 건 알 수 없었겠지만요
"...안녕...하세요" 목이 아파서 그런지. 목소리도 영 아닙니다. 만난 것에 움찔...
>>956 🤔 이걸정말ok해준다고????? 세상에 할무니................. 🥹🥹🥹 자비로워... 아니 인자해............ 심사숙고해보겟씁니다 일단 리라가 무대에 올라가야 태오를 끌어들일 명분이 생기기에 리라를 어떻게든 무대에 올려놓고(?) 후후 정말 된다면 태오한테 정장 입히고 선배오늘인물났어요밖에나가지마세요 할 수 있는거지... 이래놓고 무대에 올리지만
꺅 히히히히히히 그림칭찬 듣는건 언제나 즐거워 신경쓰는 부분 잘 봐줘서 고마운것이야... 마음이 몽글몽글해져 😚😚😚😚
인첨공 내에서 사람을 마주치는 것 자체는 흔한 일이지만, 그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서는 전혀 흔하지 않은 일이 되기도 한다.
즉 시내에서 누군가를 마주치는 것은 흔하며 그다지 신경 쓸만한 이유도, 여유도 많지 않은 일이지만 스트레인지 구역에서 누군가를 마주치는 건 상당히 신경 쓰이는 일이다. 만남 자체는 흔하지 않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여기서 뭐 하냐?"
오히려 수경 쪽에서 물어와야 할 것 같은 질문이지만, 랑은 선수를 쳤다. 물론 상대가 수경임을 단번에 알아본 건 아니다. 후드를 눌러 쓰고 있었으니... 그래도 수경 쪽에서는 랑을 알아볼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붉은 선글라스와 마스크 등 그녀라면 떠오르는 소품들을 걸치고 있는 상태였고... 랑이 딱히 얼굴을 가리거나 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