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18:00:00
본 어장은 하고 싶다, 조사! 즐기고 싶다, 스토리! 구경하고 싶다, 비일상!
을 바탕으로 여는 어장입니다.
준비 된 건 이것저것 있지만, 수요가 있을지도 궁금하고 좀 더 다듬어 올리기 위해 임시 어장을 먼저 세우기로 했습니다. (머쓱타드)
준비된 걸 천천히 올려볼 테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그리고 아무도 업섯따 짤)
53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2NivD1qQpM)
2024-02-19 (모두 수고..) 23:56:49
>>52
그렇군요, 당신은 흡연자였네요.
흡연자들 사이로 들어가자 익숙한 담배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당신도 능숙하게 주머니에 손을 넣어 담배를 꺼내 뭅니다.
당신이 다가오자 다른 이들이 인사를 건네네요. 당신이 그들에게 근황을 묻자, 한 피험체가 대답합니다.
[피험체] 그거 아세요? 요즘 계약 파기도 안 됐는데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대요.
[피험체] 되게 이상하지 않아요? 분명 우리는 전부 다 있는데, 사라지는 사람이 있다니 말이에요. 지금 그 얘기로 시끄러운 참이에요.
피험체는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입니다. 다른 연구원이나 피험체들도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이네요.
당신은 무어라 말할까요? 아니면 다른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55 행동해 주세요.
54
이름 없음
(e2XlkaW6wo)
2024-02-19 (모두 수고..) 23:58:45
저도 일터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네요 하핫
55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09:04
어렵다... 🤨 일단은 동조를 하자... 고개를 끄덕이고..
기억을 되짚어서 최근에 안 보였던 사람이 있나 떠올려 본다...?
56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0:15:12
>>55
최근에 안 보이던 사람. 안 보이던 사람...
당신은 기억을 되짚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열흘 전쯤 갑작스럽게 집으로 돌아간 피험체가 있었죠. 집에 일이 있었다나 뭐라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만...
에이, 설마요. 그게 지금과 관련 있는 일이겠어요? 분명 전해 듣기론 집안 일 때문이라고 했으니, 제대로 계약 파기 후 돌아간 것일 걸요? 물론, 열흘만 버티면 막대한 돈을 받을 수 있음에도 그걸 포기한 건 조금 이상하지만요.
......
분명 돌아간 것이 맞을 거예요. 안타깝게도 당신은 그 피험체와 대화를 나눠보거나 담당해 본 적이 없어 자세한 일은 모릅니다.
... ...
...
또 다른 일은 없는지 물어볼까요? 아니면 다른 행동을 할까요? 흡연자들은 열심히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
57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22:43
그 외에 다른 특이한 일은 없는지 물어봅시다! ^.^
58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0:27:25
>>57
그 외로 특이한 일이라면... 아!
[피험체] 맞다. 제 옆호실 친구 있잖아요. 걔가 뭐, 갑자기 발작 일으켜서 쓰러졌다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그 뒤로 그 친구가 안 보이네?
[피험체] 어디로 갔는지 알아요?
피험체는 다른 연구원에게 물어보지만, 당신을 포함해 말단에 가까운 이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서로 고개를 저어 봅니다.
!
주사위 1, 100을 굴려봅시다. 80 이상이라면 당신은 무언가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선착 1명,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59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30:31
.dice 1 100. = 38 제발,,!!!! 다갓이시여 >:I...!!!
60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30:39
큿소,,,,,,ㅠ
61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0:34:31
>>59
역시 아무것도 아는 게 없습니다. 뭐, 살다 보면 다 그런 법이죠...
이제 흡연자들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오늘 식사가 어땠다느니, 하는 대화는 별로 영양가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이들 사이에서 계속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보겠어요?
>>63 행동해 주세요.
62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37:08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토스한다 >:3~~!
63
이름 없음
(OAZg3VRt72)
2024-02-20 (FIRE!) 00:38:14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시다~
64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0:41:35
>>63
좋습니다. 당신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짐을 나르던 기사님 중 한 분이 당신을 불러세웁니다.
[기사님] 거, 연구원 양반. 혹시 403호 주인과 아는 사람이우?
당신은 403호 주인과 아는 사이인가요?
>아는 사이다.
>모르는 사이다.
>자기 방이 403호다.
선착 1명, 선택해 주세요.
65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44:19
상상도 못 한 선택지가 있는뎁쇼
66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0:47:44
아니 하지만...! 두 개는 너무 적고 네 개는 많으니 세 개가...! (?)
67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0:50:00
>>66 그치만 이 선택지는 반칙이잔아요,,, 이런 거 있으면 선택해버리고 싶어지는 게 인간의 맘인걸...🥺
하지만!!!!!!!!!! 뇌에 힘줘서 참고 1번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는 사이...
68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0:58:12
>>67
당신이 아는 사이라고 대답하자, 기사님은 화색하며 당신에게 상자 하나를 건넵니다.
[기사님] 것 좀 전해주쇼. 들어온지 꽤 됐는데, 찾아가질 않어. 폐기되는 것보단 낫지 않겄소. 알았지? 꼭 전해주는 거요.
그리고는 물건을 전달해 주었다는 확인을 받겠다면서 손을 내밉니다. 아이디 카드를 달라는 뜻 같아요.
당신에겐 아이디 카드가 있나요? 어떻게 할까요?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
69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1:03:32
이거 아이디카드 함부로 줬다가 나중에 뭔가.. 뭔가 잘못됐을 때 추적당해서 큰일나는 거 아냐....... 🤔...
하지만 들고 튀어도 결국엔 연구소 안이니까 일단은.. 줍니?다?,,,
70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1:11:55
>>69
기사님은 당신이 건넨 아이이 카드를 기계에 넣고 죽 긁더니 곧 카드를 돌려줍니다.
[기사님] 그럼 잘 부탁합니다.
기사님은 차량에 올라타더니 부릉부릉, 그대로 연구소를 나가 사라집니다.
당신에게 남은 것은 내용물이 꽉 찼는지 묵직하고, 흔들어도 흔들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 상자 하나 뿐이네요.
이제 어떻게 할까요? 자유롭게 행동해 주세요.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
71
이름 없음
(OAZg3VRt72)
2024-02-20 (FIRE!) 01:14:31
아무도 못 보는 곳으로 가서 상자를 까보죠
72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1:19:40
헉
나두 이생각햇어
73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1:23:32
>>71
잠깐! 정말 아무도 못 보는 곳으로 가서 상자를 까볼 건가요?
정말로? 진짜로? 리얼리?
선착 1명, 선택해 주세요.
74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1:30:02
,,,,,,
보통 한번 더 되물어보는 건 실행하면 큰일나는 일이던데
75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1:32:52
>>74
에헤이, 설마요. 그래도 선택하기 쉽게 >>73에 좀 더 덧붙이자면, >>>혼자서<<< 까볼 거예요? 정도가 되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76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1:41:01
호올리 :ㅇ.... 너무너무 고민된다,,, 우짜지,,,,,,
그럼 일단은 상자 까는 건 보류?하?고? 403호 사람을 찾아다녀본다...?
77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1:47:26
>>76
오늘은 쉬는 날이니, 403호 사람은 403호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고 보니 403호 사람은,
>>78 성별
>>79 나이 대
>>80 연구원 혹은 피험체
였죠. 일단은 403호로 향해 봅니다.
다음 레스는 80번까지의 선택이 끝난 후 이어집니다.
78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1:48:06
어,, 어엇
여자
79
이름 없음
(OAZg3VRt72)
2024-02-20 (FIRE!) 01:52:36
20대 중반
80
이름 없음
(LbAct7atn2)
2024-02-20 (FIRE!) 02:06:27
자고 일어났더니 흥미진진하다
피험체~~
81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2:10:25
>>78 >>79 >>80
20대 중반의 여성 피험체를 이제부터 A씨라고 부르겠습니다.
당신이 아는 A씨는 쉬는 날이면 방에서 독서를 하는 일이 잦아, 아마 이번에도 403호에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당신은 상자를 가지고 기숙사 4층으로 향합니다.
...
... ...
주사위 1, 100을 굴려주세요. 홀, 짝. 홀일 경우 누군가와 마주칩니다.
선착 1명,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82
이름 없음
(ZTfSt6auc.)
2024-02-20 (FIRE!) 02:12:55
.dice 1 100. = 18
83
이름 없음
(ZTfSt6auc.)
2024-02-20 (FIRE!) 02:13:27
꼭 안되지 응
84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2:13:56
아니야 희망을 잃지 말자 >:ㅇ~~! 오히려 안 마주치는 편이 좋았을지도 몰라 으응
85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2:17:52
>>82
가는 도중에 마주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당신은 403호 앞에 도착해 놬놬놬. 문을 노크합니다.
...
...
... ...
안에서 누구세요? 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A씨일까요? 아니면 A씨와 같은 방을 쓰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 용건을 말할까요? 아니면 다른 행동을?
>>88 행동해 주세요.
86
이름 없음
(IvD.QoNrJI)
2024-02-20 (FIRE!) 02:18:03
고맙소................
87
이름 없음
(IvD.QoNrJI)
2024-02-20 (FIRE!) 02:19:03
효과음이 놬놬놬이라니
내 맘이 열릴 것 같구만
88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2:22:42
아,, 상자 까보고 싶은데 >:I... 근데 A씨 앞에서 까면 과연 순순히 까게 해 줄까...
일단은 A씨 있냐고 물어봅니다...
89
이름 없음
(y.Z4RrULD2)
2024-02-20 (FIRE!) 02:25:43
잘린 손이랑 수르스트뢰밍 중 어느쪽이 더 위험할까
90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2:27:58
>>89 아........... 전자도 위험하고 후자도 다른 의미로 위험한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2:33:55
>>87
당신의 마음이 열립니다!
... ... ...
>>88
당신은 A씨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곧 문이 빼꼼 열리며 단발의 여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A씨] 제가 A인데요. 무슨 일이신데요.
어쩐지 불신에 찬 목소리로 묻습니다. 그러나 곧 A씨는 당신의 손에 들린 상자를 보며 가볍게 턱짓합니다.
[A씨] 제 물건이에요? 직접 가져다 주신 건가요.
어떻게 행동할까요?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
92
이름 없음
(IvD.QoNrJI)
2024-02-20 (FIRE!) 02:37:27
열려버린 내 마음
다시 잘 닫는다
저렇게 예의가 없다니.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표정으로 그렇다고 말한다.
93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2:55:28
>>92
A씨는 고맙다며 당신에게서 상자를 빼앗듯이 가져갑니다. 그러나 곧,
[A씨] 어, 이거 제 물건이 아닌데요. 403호는 맞는데, 이름이 달라요. 내 방에 같이 지내던 사람은 계약 파기로 나갔고, 애초에 그 사람 이름도 아닌데.
A씨는 미묘한 얼굴로 상자 이곳저곳을 바라보다가 도로 당신에게 건넵니다.
[A씨] 아무튼, 제 거 아니니까 도로 가져가세요. 뭔가 착오가 있었던 모양이네.
A씨는 뭔가 퉁명스럽습니다.
... 어떻게 할까요?
>>99 행동해 주세요.
94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2:58:54
이, 이건
뜯어 볼 수밖에 없잖아 이젠
95
이름 없음
(fMnstlSXEY)
2024-02-20 (FIRE!) 03:02:36
일단......
뭐 좋아하는 유튜버한테 보내볼까
96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3:1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한 거냐고 >:ㅁ---!!
97
이름 없음
(LbAct7atn2)
2024-02-20 (FIRE!) 03:19:59
미스터리 콘텐츠 유튜버한테 보내면 서로 좋은거고 뭐...
연구원이니까... 자기 방진복부터 일단 챙겨오는건
98
이름 없음
(78xJ7o8dGc)
2024-02-20 (FIRE!) 03:31:53
방진복 챙겨오기... 나쁘지? 않을? 지도? 왠지 모르겠지만 제법 그럴듯하다고 생각한다... 😮
아니면 혼자 열어볼 건지 말 건지 물어봤으니까 아까 흡연하던 사람들한테 가서 같이 열어보는 건(??)
99
이름 없음
(IvD.QoNrJI)
2024-02-20 (FIRE!) 03:38:38
음 뭐, 귀찮으니까 그냥 까버릴까.
자기 방으로 돌아와 큰맘 먹고 열기로 한다.
괜히 남들 눈에 보였다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겠지.
100
이름 없음
(8pHOyIrBMg)
2024-02-20 (FIRE!) 07:32:43
의외로 반짝이가 팡 터져나오면 재밌겠다:>
101
이름 없음
(NeIa0voI4U)
2024-02-20 (FIRE!) 09:12:32
아님 산치가 터지거나 🤣
102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9:22:30
>>99
당신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상자를 까보기로 합니다.
기이하게도 가는 도중에 당신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네요.
당신은 곧 방에 도착해, 아이디 카드를 찍고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간 뒤...
...
... ... ...
테이블 위에 상자를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상자를 열기 위한 커터칼을 찾는 중,
에.
103
개장 전 스토리 ◆9vFWtKs79c
(Jr3WCUTtD6)
2024-02-20 (FIRE!) 09:23:17
푸슈슈슈슈슉... ... ...
상자에서 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나요?
선착 1명, 행동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