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6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80 :: 1001

◆c9lNRrMzaQ

2024-02-18 23:47:29 - 2024-02-25 02:31:01

0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7:2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1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53:16

< 튜토리얼 시작 문장 >

각자는 목표를 가지고 이곳에 모입니다.

누군가는 꿈을 위해서, 누군가는 원하는 것을 위해, 누군가는 몸을 숨기기 위해서, 누군가는 원하는 것을 쟁취하려고.
당신은 UHN과의 거래에 응했습니다. 충분한 지원과 강해질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당신의 도우미가 될테니 당신도 우리들과 함꼐하라고. 당신은 그것을 수락했고 그것은 여러분이 특별반의 일원이 되었음을 말합니다.

자, 가볍게 주위를 둘러봅시다.
처음 보는 얼굴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어느정도 알 법한 인물들은 있습니다. 정주 주가의 금지옥엽 중 하나라거나, 이상한 종교를 전도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사람이라거나. 아니라면 현역에서 헌터 활동을 한 듯한 사람들도 몇몇 보이네요.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또 일반적인 인간이 아닌 듯한 사람들도 이곳에 섞여있습니다.

자, 처음을 시작해봅시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이들에게 당신을 소개해봅시다.

이 행동 이후로 당신은 특별반의 '초기입학자'로 판정되며 이후 일부 레스주들과 특별히 관계를 쌓지 않아도 '아는 사이'로 판정해도 괜찮습니다!

2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59:28

곧 12시야 12시

3 시윤주 (c8/vPES.aw)

2024-02-19 (모두 수고..) 00:00:31

현역에서 헌터 활동을 한 사람...누구지?

4 강산주 (1FnXtQmNyk)

2024-02-19 (모두 수고..) 00:02:59

오....

>>2 태식쓰요!

5 강산주 (1FnXtQmNyk)

2024-02-19 (모두 수고..) 00:04:03

당시의 강산 : 🙂(책상 하나 골라잡고 위에 걸터앉아있음)

6 강산주 (1FnXtQmNyk)

2024-02-19 (모두 수고..) 00:05:24

활발한 포교 전적이 있는 건 또리려나요...?

7 여선주 (lXflJLyc0A)

2024-02-19 (모두 수고..) 00:11:21

의외로 여선이는 이때당시엔 꽤 얌전하게 있었을지도...요?!

8 알렌 - 린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21:19

"그래도 괜찮을까요?"

시원한걸 권유하는 린의 말에 알렌은 자신이 들고 있는 홍차와 린을 잠시 번갈아 보다가 조심스래 되묻는다.

"그러면 이 홍차를 다 마시면 한잔 더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렌은 웃으며 린에게 말한 뒤 들고있던 홍차를 내려놓은 뒤 치즈케이크를 한입 크기로 잘라 입에 넣었다.

홍차와 치즈 케이크도 꽤나 잘 어울렸다.

"참는 것 하나는 장기라서 내색은 안했었지만 사실 조금 거슬리는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신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때여서 이곳 생활에 익숙해 지지도 않았기도 했구요."

방금까지의 어색함은 어느샌가 날아간듯한 분위기에 알렌은 다시금 밝게 웃으며 린과 대화를 시작했다.

"아무리 학교의 시설이 잘 되어있다지만 밖에 나갔을 때 덥고 습한 날씨는 영 거슬리더라고요. 샤워만으로는 더위가 안가셔서 목욕탕에 가려고 해도 당시에는 어디로 가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던 때라 더 그런거 같네요."

문뜩 저번에 사우나에 가려다가 쫒겨난 씁쓸한 기억이 떠올라 알렌은 잠시 말을 멈추고 홍차를 한 모금 마셨다.


//19

9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22:03

(당시에는 없었던 알렌)

10 시윤주 (c8/vPES.aw)

2024-02-19 (모두 수고..) 00:23:48

그러게, 나 왜 없지? 했더니 특별반 초기 때로군.

11 라비주 (EfHDMc.9CA)

2024-02-19 (모두 수고..) 00:28:52

자기소개라고요
어렵다
어렵다
너무 어렵다
^p^

12 토고주 (phwrWrLvGs)

2024-02-19 (모두 수고..) 00:31:24

롤플레잉을 하는 거야!!!
안녕
난 라비
얜 라 고 쟨 비야.

13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32:43

>>12 준비됐어 라? 물론이지 비.(아무말)

14 라디로비엔 - 튜토리얼 (EfHDMc.9CA)

2024-02-19 (모두 수고..) 00:37:59

특별반에 들어오자마자 하는 것이 자기소개라니.
활달하거나 외향적이라거나, 그런 쪽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그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일이였지만
지금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같은 반으로 묶인, 앞으로도 쭉 볼 친구들. 고로 죽이 되건 밥이 되건 어떻게든 자기소개를 해야 합니다.

"아...아..안녕하세요 저는 라디로비엔 이라고 하고요..."
"나이는 17살..이고 의념속성은 가속이고... 무기는 검 두자루를 써..요.."

그리고.. 그리고.. 하며 고개를 살짝 숙인 채로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던 그녀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네요

"이름이..길면 라비라고 줄여서 불러도 괜찮..아요.."
"잘...잘 부탁드립니다"

#달달 떨면서 자기소개를 한다

15 라비주 (EfHDMc.9CA)

2024-02-19 (모두 수고..) 00:38:12

근데 이거 # 붙이는거 맞죠?

16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0:38:35

헐 귀여워

17 라비주 (EfHDMc.9CA)

2024-02-19 (모두 수고..) 00:39:13

라비주: 자기소개라니 죽여줘
라비: 덜덜덜덜달달달달

18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40:17

ㅋㅋㅋㅋㅋㅋ

19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0:40:18

>>15 넹!

>>8 하...
솔직히 사우나일상때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극성빠 같을까봐 생략하겠읍니다.

답레 낼 점심

20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0:42:16

난 사실 개인적으로 알렌이 린의 과거를 다 알게되었을때도 궁금하고 그래()

21 강산주 (1FnXtQmNyk)

2024-02-19 (모두 수고..) 00:42:35

라비...파이팅...!!

>>15 맞아요!
진행중에 안붙이면 캡틴이 놓치실 수도 있어요!

22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45:45

>>19 감상을 간략하게라도...(아무말)(안해주셔도 괜찮음)

>>20 이건 알게 된 당시의 둘의 관계랑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린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같은 복합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복잡)

23 라비주 (EfHDMc.9CA)

2024-02-19 (모두 수고..) 00:47:47

>>19 >>21 감사합니다! 꼭 붙여야겠네요!

24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48:19

>>23 알렌주는 첫 진행 때 이걸 몰랐었습니다...(아련)

25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0:50:04

>>22 하아??? 누가 우리 애한테 그딴 반응을 이 알못들아!!!!

아무래도 그렇겠지,,
음...스포하나하면 아마 알렌이 고백을 한다면 그때 본명을 말할것 같다는거(알렌이 미리 따로 알게된다면 달라지겠지만

26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0:51:48

그 보다 더 서사적으로 이어지는 반응은
스포금지로 생략^^(...)

27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0:52:09

반응이래 감상

28 ◆c9lNRrMzaQ (UMjI0T/0kI)

2024-02-19 (모두 수고..) 00:54:32

>>14
라디의 인사를 들은 다른 특별반의 학생들은, 잠시 라비에게 시선을 두고 곧 원래의 시선으로 돌아갑니다.

흥미, 관심, 경계 등.
다양한 관심들이 얽히고 지나간 후.
라비는 자리에 앉습니다.

나름 나쁘지 않은 인사였다고 생각해도 좋겠네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갑니다.




라비는 교무실 앞에서 숨을 가다듬고,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교무실 안에는 다양한 교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성학을 맡고 있는, 단정한 분위기에 더불어 온화한 아우라를 풍기는 교관, 엘터 더글리온.
정체를 알 수 없는 헤일로를 두르고 오색의 빛들이 천천히 퍼지며 여러 서류를 다루고 있는 의념학의 로카 바니에르.
다가간다면 당장이라도 부서질 것만 같은, 흉흉한 망념의 기운을 풍기고 있는 게이트학의 메리 하르트만.
푹신한 의자에 기대어 서류를 흘깃거리며 넘기고 있는, 쾌활한 인상의 옌 리오.
그리고 가끔 게이트의 문서나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 UHN에서 파견한 교관. 유고율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이런 이들을 아우르는, 세 자루의 검을 꺼낸 채로 검을 정돈하고 있는 총교관. 한지훈도 눈에 띄네요.

궁금한 것이 있거나, 알고 싶은 게 있다면 교관을 찾아가는 것도 좋습니다.
NPC와 교류를 해보도록 합시다.

라비는 어떤 교관에게, 무엇을 물어볼건가요?

29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55:48

>>25 (싱글벙글)

이건 정말 TMI이고 망상인데 알렌은 정말 친근하고 편안한 사람한테는 반말을 하는데 여태껏 그런 의미로 반말로 대화한 사람은 카티야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알렌은 이미 린과 다양한 일을 겪으며 존댓말이 붙어버렸어요. 하지만 둘 사이가 가까워지고 나시네라는 이름을 알게된다면...(이하생략)

30 알렌주 (/hhxjCj7zM)

2024-02-19 (모두 수고..) 00:58:39

오 교관님께 질문하기

31 린주 (bPtNmUQJ/s)

2024-02-19 (모두 수고..) 01:00:26

반존대...?
아니 반말까도 좋아
보람있는 스포일러였다.
너무 좋아

32 강산주 (1FnXtQmNyk)

2024-02-19 (모두 수고..) 01:00:30

강산 : (사람 대하는 게 힘든 편인가...힘내라고.)
강산 : 😊(라비에게 팔 흔들기)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