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5.어떤 과학의 훈서화무 :: 1001

금이! ◆TMmm6tsoPA

2024-02-17 12:56:04 - 2024-02-18 11:28:46

0 금이!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2:56: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7191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81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40:06

>>815 시간을 왜죽여 잘 놀아줘 시간이가 얼마나 일 열심히 하는데
용과 같이는 재밌게 했니

>>817 수경주도 하이
요즘 자다 깨는게 일상이 되브렀구나... (토닥)
다시 자자 어여

819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4:48:12

용과 같이는... 감격스럽게 하긴 했지만 뭔가... 뭔가 용두사미더군요 허허...
그거를 또 다시 플레이하기에는 뭐 메리트도 없다보니 요새 길을 잃었답니다

어디로 가야하오...

82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53:42

용같도 명성 다 갔구만
태진주도 겜난민이구나
철권이나 해보는 건 어때

821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5:05:18

그런 끔찍한 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용같 스토리는 뭐... 맨날 이 모양이었어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
7 스토리가 너무 잘 나왔을 뿐

82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08:56

끔ㅋㅋㅋㅋㅋ찍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든 시리즈가 길어지면 흠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이기도 하고
공겜은 어때 파피 시리즈

823 한양 - 초코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09:25

>>0

.dice 1 7. = 7

잠들어버려따

824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2:30

파피 플레이타임... 허기워기를 샷건으로 찢어버릴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안하고 있답니다
애초에 공겜을 즐기는 편도 아닌지라, 공포게임도 쫄면서 하기보단 짜증내면서 하고 있어요

한양주 어서오세요!

825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8:02

파피가 시리즈도 있다니

82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8:45

하냐앙주 하이

그것 참 까탈스러운 입맛이군...
그럼 이제 겜 하지 말고 어장에 오자

82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9:56

경진주 하이
파피 이번에 3 나왔자너
이번에도 엔딩 안 난게 뇌절이라고 생각하지만

828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2:11

3이나 나왔어????????? 인기 있다가 훅 꺼져서 몰랏네
혜우쭈도 안녕

82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4:39

2랑 3 사이에 기간이 길어져서 좀 묻히긴 했었지
경진주도 자다 깻니 아님 못 잤니

830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5:49

ㅎㅇㅎㅇ 윽 살짝 어지럽다. 좀 이따가 포카리 사묵으러 가야짓

83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7:06

이제 하던거 다 끝나서 술먹어
혜우주는 이제 곧 자러가니

83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8:02

>>830 양주도 안녕!
해장라면ㄷㅎ 먹어

833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1:18

>>832
노노농 그 정도로 먹지는 않았어ㅋㅋㅋ 사실 일어날 때만 살짝 어지러웠는데 슬슬 말짱해가는 중

83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1:59

하냥주 편의점 가? 조심히 다녀와
경진주는 이시간에 술이라니 주말 끝장나게 보내는구나
나는 글쎄 한 시간은 더 깨있을듯
크악 나도 술 마시고파

835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7:08

>>833 리부팅 빠르구나 젊당
편의점 즐겁게 다녀와 가면서 노래 한곡 불러줘

>>834 신기한거 보여서 샀어 헤헤헤
킹치만 다른 시간대 비는게 없는골 혜우주도 술먹자
한시간동안 뭐 할거야 알차게보내

83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0:57

신기한거 머삿어
지금 있는게 위스키 뿐이라 걍 참으려구
한시간... 의자에 늘어져만 있어도 훅갈듯 ㅋㅋㅋ

83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3:35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사나이다운 사나이답게 이른아침의 아침밥을 사왔으므로 먹을 예정입니다

후후... 다시금 짬냄새가 나는 슈넬치킨을 먹게 될 줄이야...

838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7:13

화이트 초코 딸기 크림 쪼꼬만 통에 들어있는거 삿어
근데 도수 생각보다 높드라 초코맛 안나
의자 ㅋㅋㅋㅋㅋ 늘어질 거면 침대로 가!

83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노므 슈넬치킨
맛나게 무라 태진주야

840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8:35

태진주는 왜 하루를 이렇게 일찍 시작해
밥도 같이 먹어라 건장한 대한남아는 밥심이야

841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9:07

화이트 초코 딸기 크림? 검색해보니까 베일리스 머시기 나오는대 이건가
우우우 침대 멀다 옆옆 방이다 걷기 귀찮아

84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50:18

문샤인이라고 쓰여잇는데 나 술알못이야 모르겟다
그럼 기어가!

84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55:02

첨듣는 이름이네 이런건 태오주가 전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다 이따 걸어갈래

844 천 혜우 - 훈련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55:20

>>0

[상담기록지]

장소 : 영락 - 카운셀링 룸
일자 : XX / XX / XX
시간 : 16시 40분 시작 / 17시 50분 종료

내용 : 내담자의 극심한 스트레스 확인
히스테릭 증상 발발
대화 거의 불가능
돌발상황 (검은 얼룩)생
고성, 발악, 파괴충동, 울부짖음,
도중 상담자 부상 발생 (다수의 검은 얼룩)
자아의 불안정성 확인
(검은 얼룩) 도중 구토, 구역질,
안정제 투여 판단
1시간 10분 진행 종료

비고 : 룸의 비품 손실 발생
종료 후 상담자와 내담자 부상 전원 치료 및 자가회복 완료
추후 추가 상담 요망



"진짜 전쟁이 따로 없었네. 뭐에 긁혀가지고 저 난리를 피웠는지, 원."
"허허, 차차 듣게 되지 않겠나요. 고생했어요. 박 군. 오늘은 일찍 들어가 쉬어요."
"그래야겠어요. 아, 소장님."
"음, 왜 그러지요?"
"그, 레이브, 라고 아십니까?"
"예술가 레이브 말인가요?"
"네, 최근 그녀가 관심을 가진 듯 해서."
"내가 알려줬으니 모를 리가 있나요. 워낙 작풍이 뛰어난 작가이니, 저 애도 그걸 알아본 모양이지요."
"그렇, 습니까..."
"뭔가 걸리는 점이라도?"
"아닙, 아니, 솔직히 그 작가의 작품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녀한테는."
"음, 계속 말해보세요."
"무릇 예술 작품이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 영감이 꼭 긍정적이기만 할 순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레이브의 작품이 저 애의 파괴충동을 자극한다는 말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럴 지도 모르지요. 아니, 저 애는 그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이유를 알려주시겠습니까."
"허허, 이런, 박 군, 그 정도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죄송합니다. 가급적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두고 싶은지라."
"개선을 위한 방침을 빠르게 정하는 것도 좋지요. 그래, 내가 의도한 것은 알깨기랍니다. 저 애는 그 동안 너무 갇혀 있었어요. 지금은 아닌 듯 보여도, 아닌 척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지요. 언젠가는 그것을 관두고 진실로 일어서야 하건만, 현재의 안온함에 묻혀 그대로 안주하려 하고 있지요. 해서 새로운 시야를 보여주었답니다. 앞으로 어찌 할 지는 스스로 정할 일이지요."
"선생님 치고 너무 극약처방이십니다."
"가끔은 따끔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요. 음, 더 얘기를 하고 싶은가요? 오랜만에 내 사무실로 가겠어요?"
"아닙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허허허, 그래요, 조심히 들어가요."

"...그래, 알을 깨고 나올지, 그 안에서 눈 감을 지는, 오롯히 스스로가 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요..."

845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2:33

얼려뒀던 밥을 데우고 마요네즈 및 데리야끼 소스를 첨부해 셀프로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아침에는 그래도 밥을 좀 먹어야죠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지금이 아니라... 그저 어제 하루 종일 잠들었을 뿐이라... 허허...

846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3:02

그지 나도 첨봄
근데 두번은 안 사먹을듯
똥덩이만한게 오천원...
혜우 멘탈 다갈려서 갈림길인다 뷸쌍해

84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4:58

아이고... 혜우야... 혜우우야...(눈물

84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5:50

나는 아침에 밥 무리
오렌지 주스 맛있다
경진경진주야 아침부터 표현이 뭐 그러니...
혜우는 그냥 간만에 승질부린겨 걱정 노노

849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6:43

태진주 잘 챙겨먹네 크
ㅋㅋㅋ 그래도 어제 푹 쉬어서 다행이네 얼굴 빤짝빤짝해져라 띵띵 부어라

850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8:16

사나이의 취미는 사나이의 요리이므로...
그간 피로가 많이 쌓이고 몸이 좀 내구가 닳았는지, 오후쯤 되니까 정말 잠이 쏟아져서 그대로 푹 자버렸지 뭡니까
자고 또 일어나서 시간만 보고 또 자고...

85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8:28

아침 잘 먹어야 근손실이 덜 오는데. 😫
난 사과주스가 더 조아
ㅋㅋㅋㅋㅋㅋㅋ 앗 실수 ^-^
그냥 승질이라긴아ㅗ엔 스케일이 범상치 않은데 헤유야

85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11:35

>>850 내 취미는 씻는건데
태진주 현생을 제대로 맞았구나 아이고 지금이라도 어느정도 피로 푼거 같아서 다행이다
알차게 보냈네 이제 추진력으로 뼈갈고 놀자

85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13:31

태진주 왤케 낡고 병든 참치야... 건강 좀 챙겨
나 헬창 아니라서 근육 없어두돼
칼질 키보드질만 할수 있음 된다
이 주스 엊그제 샐러드 시켜먹고 사이드로 남은거라
사과 오렌지 랜덤이었는데 오렌지 왔어
근데 경진주 취햇대요 오타 에반데 에벱베
에이 뭐
차피 저지먼트 부원들은 모를건데 뭐 으때

854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16:23

난 맨정신으로도 오타 내거든 에베배
난 요즘 근손실 왓어 혜우주 몫까지 내가 아침 조질게
혜우주는 효율형 인간이구낭 오
주스가 랜덤이라니 가챠 재밋다 흐흐
그건... 맞짐만... 내가 알잖아 혜우야 ...쓰담담)

85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0:37

자랑이다 으베베
아침 마이 묵고 잘거자나 둔실둔실해진다 이제
내 근력 효율 개쩜 외출하려면 기모아서 해야 함
주스 주는 줄 몰랐는데 받고보니 있어서 개이득
경진주가 알면 우짤건데 히익 (혜우 : (캬르릉))

856 한양 - 금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5:09

situplay>1597038100>376

" 탈퇴서요? "

목소리의 톤으로 보아서 농담인 것을 안 한양이지만, 이 농담이 괜히 나올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한 번 쯤은 생각해봤으니깐 이런 농담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아하니깐 고충이 없다는 건 아님을 짐작하게 했다. 사실 고충 없이 생활하기는 힘든 곳이 저지먼트이긴 하지..특히 올해는 더 그렇고. 아, 아지군이라면 예외일 수도 있지만.

" 하긴.. 요즘 상황을 보면.. 안 나가는 부원들이 꽤나 용하긴 해요. 저도 탈퇴했을 수도 있고- "

서한양도 처음에는 저지먼트에 딱히 큰 뜻 없이 들어오긴 했었다. 저지먼트라는 활동내용이 생기부에 들어가면 꽤나 짭짤한 이득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들어왔었다. 무언가 이상을 실현하거나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실리적인 이득을 위해 입부했었지.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일개 고등학생이 목숨까지 걸어야 되는 일이 많았다. 생기부를 위해서 목숨을 걸어버리는 웃기고 무모한 상황이 된 것이지. 인첨공의 어둠을 살짝이라도 접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나갔을지도 모른다. 어둠을 접했기에 이를 없앤다는 목적이 생겨서 계속 있는 것이지.

" 역시 저지먼트 내부의 문제는 아니었네요. 그치. 은우하고 내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 그..사실 저도 이 상황은 조금 벅차긴 해요. 제가 중학생 시절부터 저지먼트를 해왔는데요. 이렇게 스케일이 커진 건 올해가 처음이거든요. 지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죠. "

" 금양이 한 말이 농담이긴 하지만.. 정말로 지치고 힘들면 탈퇴해도 괜찮아요.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고.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이롭다고 생각하니깐요. 지금의 일들은 저지먼트의 의지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니깐요. 녀석들과 직접 부딪히며 싸워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보거든요. "

" 다른 문제였다면 격려하고 해결법을 찾아주려고 했겠지만... 그렇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그런 말은 그저 입바른 소리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에도 일개 고등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깊숙한 어둠들과 싸워야 되는데.. 희망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얘기만 하다가는 오히려 수명을 깎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생각이 종종 들거든요. 오히려 탈퇴하려는 부원을 보면 지금 이 상황에의 탈퇴는 절대 '도망'이 아니라는 것만 알려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서 보내주고 싶을 정도로요. "

그렇게 말하고서는 씁쓸히 웃으며 한마디를 더 이었다.

" 부부장이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참 책임감이 없죠? 그런데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 밖에 없어요. 미안해요. "

857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5:35

술김에 내 갱망한 밥 올릴뻔

ㅋㅋㅋㅋㅋㅋ 아냐 안 잘거야! 술 깨고 뭐 좀 더 하고 누울거야! 이래놓고 진짜 잘거같긴 한데
기모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기 안모아도 나가 놀수 있게 혜우주도 쇠질하자 ♥️
난 전에 부리토볼 시켰다가 세개 온적 있다 내가 더 이득
내가 알면 맘 아프지 내 랜선조카 혜우야 (경진주: 야옹)

85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9:09

그냥망도 아니고 갱망한이라니 몹시 궁금한것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그 개씨게 꽂았쥬 이제 경진주 나보다 먼저 잠든다
흐아악 운동시러 저리 치워 ㅋㅋㅋㅋㅋㅋㅋ 외출을 포기한다
흥 뭐래 나 단골 치킨집에서 가끔 콜라 큰거 꽁으로 줌
맘은 아프지만 저런 시련고난 겪는거 맛있자너 한잔ㅎ
어라 경진주가 고양이가 됐어 츄르먹자 우쭈쭈

859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30:47

낡고 병들고 늙은 참치라서 그만 이렇게 되었답니다...
몸이... 옛날 같지가 않구만요... 허허...(폭삭

86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32:15

영양제를 챙깁시다...
종합미타민에 유산균만 챙겨도 살만해진다...

86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39:55

한양주 포카리 사먹었니!!!

겨란 부셔볶았는데 생김새가 좀 비닐봉다리 같고 맛도 이상해
계란요리는 지능이 필요한 영역이 맞구나
혜우주보다 먼저 자는건 창피한데 어떻게든 버텨야
외출은 왜 포기해!! 당장 아령 들어 !!!! (내몸에서 나가 존시나!)
난 콜라 안 좋아해서 안 부럽거든 흥흥
요즘 고연이들은 오마카세 먹어 그거 줘

>>859 태진주도 헬스하자♥️
밥이라도 잘 챙겨서 이정돈가 에고 어카냐

862 한양 - 훈련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0:19

>>0

" 확실히.. 능력이 예전보다 훨씬 견고하고 섬세해졌어. "

" 정말요? "

" 응. 우리 연구소가 능력자의 심리나 신체에 부담이 안 가는 약한 강도의 꾸준한 커리큘럼을 지향한다지만.. 예상보다 훨씬 빨리 성장했는 걸? 곧 인첨공의 능력자 중에서 100 손가락 안에 드는 것도 가능하겠어. "

한양은 커리큘럼 실험실 안에서 고철덩이들을 이용한 회오리를 만들다가 멈추면서 말했다.

" 그게 언제인데요..? "

" 내 계산이 맞다면.. 이틀 뒤. "

/훈련 날먹

86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0:54

망할 초콜릿
.dice 1 7. = 4

864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1:28

>>861
노노농 아직 안 나갔어!

근데 밤낮이 이래 다시 정상적으로 바뀌네. 음주로 바뀐 밤낮 강제로 바꿔버리기.. 좀 일찍 일어나긴 했다만!

86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4:28

2P랑 네코미미 너무 좋아하는 다이스 쉽

>>861 대체 어케 했길래 계란 요리가 비닐 봉다리가 돼
후라이나 부쳐머거라
하하하 버틴다고 될거 같으냐 어디한번 누가 잠드나 해볼까!
응 집에 아령 같은거 없어 실내운동금지야
내가 콜라 좋아하니까 됐거든 참 흥
아 거 입맛 까탈시럽네 안먹을거면 안줘 으딜 밥투정을 떼잉 쯧


쓰레기 버리러 가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낼 버려야지 죤귀찮

866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4:59

헬스... 마지막 기억이 정말 끔찍해서 그만...(식단조절하면서 쇠질하다가 우울증 와서 병원비가 더 나온 아련한 기억)

그래도 어느정도 운동은 해야죠 걷기 정도지만
생각해보니 오늘 비타민을 안먹었군요 말 나온김에 얼른 먹어야

86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8:07

태진주... 어째 들을수록 가엽고 병약한 이미지가 더해진다...

868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50:43

나이를 먹어 휘청거리는 영감 참치에 가깝지만 말이죠... 할멈... 점심은 아직인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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