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장소 : 영락 - 카운셀링 룸 일자 : XX / XX / XX 시간 : 16시 40분 시작 / 17시 50분 종료
내용 : 내담자의 극심한 스트레스 확인 히스테릭 증상 발발 대화 거의 불가능 돌발상황 (검은 얼룩)생 고성, 발악, 파괴충동, 울부짖음, 도중 상담자 부상 발생 (다수의 검은 얼룩) 자아의 불안정성 확인 (검은 얼룩) 도중 구토, 구역질, 안정제 투여 판단 1시간 10분 진행 종료
비고 : 룸의 비품 손실 발생 종료 후 상담자와 내담자 부상 전원 치료 및 자가회복 완료 추후 추가 상담 요망
"진짜 전쟁이 따로 없었네. 뭐에 긁혀가지고 저 난리를 피웠는지, 원." "허허, 차차 듣게 되지 않겠나요. 고생했어요. 박 군. 오늘은 일찍 들어가 쉬어요." "그래야겠어요. 아, 소장님." "음, 왜 그러지요?" "그, 레이브, 라고 아십니까?" "예술가 레이브 말인가요?" "네, 최근 그녀가 관심을 가진 듯 해서." "내가 알려줬으니 모를 리가 있나요. 워낙 작풍이 뛰어난 작가이니, 저 애도 그걸 알아본 모양이지요." "그렇, 습니까..." "뭔가 걸리는 점이라도?" "아닙, 아니, 솔직히 그 작가의 작품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녀한테는." "음, 계속 말해보세요." "무릇 예술 작품이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 영감이 꼭 긍정적이기만 할 순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레이브의 작품이 저 애의 파괴충동을 자극한다는 말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럴 지도 모르지요. 아니, 저 애는 그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이유를 알려주시겠습니까." "허허, 이런, 박 군, 그 정도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죄송합니다. 가급적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두고 싶은지라." "개선을 위한 방침을 빠르게 정하는 것도 좋지요. 그래, 내가 의도한 것은 알깨기랍니다. 저 애는 그 동안 너무 갇혀 있었어요. 지금은 아닌 듯 보여도, 아닌 척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지요. 언젠가는 그것을 관두고 진실로 일어서야 하건만, 현재의 안온함에 묻혀 그대로 안주하려 하고 있지요. 해서 새로운 시야를 보여주었답니다. 앞으로 어찌 할 지는 스스로 정할 일이지요." "선생님 치고 너무 극약처방이십니다." "가끔은 따끔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요. 음, 더 얘기를 하고 싶은가요? 오랜만에 내 사무실로 가겠어요?" "아닙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허허허, 그래요, 조심히 들어가요."
"...그래, 알을 깨고 나올지, 그 안에서 눈 감을 지는, 오롯히 스스로가 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요..."
목소리의 톤으로 보아서 농담인 것을 안 한양이지만, 이 농담이 괜히 나올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한 번 쯤은 생각해봤으니깐 이런 농담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아하니깐 고충이 없다는 건 아님을 짐작하게 했다. 사실 고충 없이 생활하기는 힘든 곳이 저지먼트이긴 하지..특히 올해는 더 그렇고. 아, 아지군이라면 예외일 수도 있지만.
" 하긴.. 요즘 상황을 보면.. 안 나가는 부원들이 꽤나 용하긴 해요. 저도 탈퇴했을 수도 있고- "
서한양도 처음에는 저지먼트에 딱히 큰 뜻 없이 들어오긴 했었다. 저지먼트라는 활동내용이 생기부에 들어가면 꽤나 짭짤한 이득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들어왔었다. 무언가 이상을 실현하거나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실리적인 이득을 위해 입부했었지.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일개 고등학생이 목숨까지 걸어야 되는 일이 많았다. 생기부를 위해서 목숨을 걸어버리는 웃기고 무모한 상황이 된 것이지. 인첨공의 어둠을 살짝이라도 접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나갔을지도 모른다. 어둠을 접했기에 이를 없앤다는 목적이 생겨서 계속 있는 것이지.
" 역시 저지먼트 내부의 문제는 아니었네요. 그치. 은우하고 내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 그..사실 저도 이 상황은 조금 벅차긴 해요. 제가 중학생 시절부터 저지먼트를 해왔는데요. 이렇게 스케일이 커진 건 올해가 처음이거든요. 지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죠. "
" 금양이 한 말이 농담이긴 하지만.. 정말로 지치고 힘들면 탈퇴해도 괜찮아요.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고.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이롭다고 생각하니깐요. 지금의 일들은 저지먼트의 의지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니깐요. 녀석들과 직접 부딪히며 싸워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보거든요. "
" 다른 문제였다면 격려하고 해결법을 찾아주려고 했겠지만... 그렇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그런 말은 그저 입바른 소리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에도 일개 고등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깊숙한 어둠들과 싸워야 되는데.. 희망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얘기만 하다가는 오히려 수명을 깎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생각이 종종 들거든요. 오히려 탈퇴하려는 부원을 보면 지금 이 상황에의 탈퇴는 절대 '도망'이 아니라는 것만 알려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서 보내주고 싶을 정도로요. "
그렇게 말하고서는 씁쓸히 웃으며 한마디를 더 이었다.
" 부부장이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참 책임감이 없죠? 그런데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 밖에 없어요. 미안해요. "
ㅋㅋㅋㅋㅋㅋ 아냐 안 잘거야! 술 깨고 뭐 좀 더 하고 누울거야! 이래놓고 진짜 잘거같긴 한데 기모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기 안모아도 나가 놀수 있게 혜우주도 쇠질하자 ♥️ 난 전에 부리토볼 시켰다가 세개 온적 있다 내가 더 이득 내가 알면 맘 아프지 내 랜선조카 혜우야 (경진주: 야옹)
겨란 부셔볶았는데 생김새가 좀 비닐봉다리 같고 맛도 이상해 계란요리는 지능이 필요한 영역이 맞구나 혜우주보다 먼저 자는건 창피한데 어떻게든 버텨야 외출은 왜 포기해!! 당장 아령 들어 !!!! (내몸에서 나가 존시나!) 난 콜라 안 좋아해서 안 부럽거든 흥흥 요즘 고연이들은 오마카세 먹어 그거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