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810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5.어떤 과학의 훈서화무 :: 1001

금이! ◆TMmm6tsoPA

2024-02-17 12:56:04 - 2024-02-18 11:28:46

0 금이!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2:56:0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7191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1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19:27:45

안착

2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28:01

(다락방 끌려감)

얄루가...아니야..?

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28:05

역시 얄루고양이
(쓰다담)

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28:18

연구소
혜우
수경
청윤
혜성
여로

문화센터
태오
한양
리라
유한

체크된 리스트에요! 빠지신 분들은 얘기해주세요!

5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9:28:51

다들 어서오세요.

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29:32

자...그럼 스토리 슬슬 시작해볼게요!! 다들 화이팅!

7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30:01

다들 힘내자!
캡도 화이팅!!!

8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19:32:03

체크... 하려고 하는데. 저번주에 참여를 못 했었으니,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19:32:24

전 알았지만 모르는 걸로(?)

10 태오 - 수경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19:32:52

"……그건 새로운 관점이군요."

줄 없는 번지점프라, 정신적인 고통은 또 새로운 관점이다. 태오는 진지하게 고민하는 듯싶더니, 이내 결론을 내렸다. "정신적인 전치 2주는 아무도 모를 테니 넘겨도 좋다고 생각해요……." 아무렴 맞는 말이다, 아무도 모를 것이다. 오늘도 스킬아웃을 새로 고문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음을 깨달은 태오였다.

"안심 된다면…… 마음껏 행하길 바라요."

희미한 미소가 노이즈 너머로 흔들리듯 비친다. 농담에 응수하듯 지어보인 표정이었다. 일부러 넘길 생각은 없다 한들 넘겨도 괜찮았다. 무엇이든 미적지근하게 넘길 사람이니 뭐가 되었든 떠넘기면 알아서 처리할 사람이니.

"……네에, 후배님도요."

태오는 느긋하게 자세 정돈하는 모습에 시말서를 마저 끌어와 뒤집으려 했다. 펜을 들고, 빙글 돌리며 당신에게 목소리 내었다. 노이즈 흔들렸기에 목소리에 끼었던 변조도 잠시 사라진다. 본래 성대의 떨림이 후음 내었으니 나긋하되 특유의 기운 없음 드러난다.

"그렇다면, 여기까지 해요. 고생했어요…… 후배님. 순찰 때 다시 만나서 재점검 해보자고요……."

펜이 시말서 위로 오른다. 안타깝게도 변명은 이제 반절이나 남았다.

// 슬슬 막레 하자구...!(뽀담) 미리 고생 많아따! 헤헤 초콜릿~ >:3

1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33:05

금주 어서와!
자료조사 하고 싶으면 연구소, 우당탕을 하고 싶으면 문화센터로 오면 된다!

12 혜성주 (XFc312x5Sw)

2024-02-17 (파란날) 19:33:10

밈미
체크해두 될까?

1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34:01

밈미 어서와~~!!

14 Story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34:42

<연구소>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내용을 확인하셨나요? 그것을 보고 모두가 어떻게 느끼는지는 별개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좋은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일단 본격적으로 연구소를 조사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조금 전에 혜성이 보여준대로 바로 옆쪽으로 아주 긴 복도가 있었습니다. 그 안쪽은 은우와 아라가 싸우고 있었는지 계속해서 뭔가 충돌하고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습니다. 바람소리도 들려오네요. 일단 거기로 가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복도를 따라서 쭉 걸으면 연구실 1, 연구실 2, 연구실 3. 이렇게 방 3개가 나란히 있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물론 바로 옆에 달라붙은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습니다. 딱히 문 너머에서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어디로 들어가보시겠습니까? 그건 이제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문화센터>
본격적으로 싸인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지먼트 멤버들은 다행히 강당 밖이 아니라 강당 안에서 경비를 서게 되었습니다. 물론 싸인회 자체에 방해가 되지 않게 벽에 붙어서 서서 지켜보는 느낌이었겠지만요.
하지만 딱히 지금까지 수상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 것은 불렛. 즉 보라가 꽤나 피곤해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애써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었지만, 한번씩 피곤한지 휘청거리는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옆에 있는 매니저, 선혜가 잡아주고 있긴 했지만요.

사람들 사이에선 민호도 있었습니다 딸인 아린은 그에게 안겨서 싸인을 받는것만 기다리고 있는 듯 했습니다. 일단 강당 밖 라인은 월광고가 담당하고 있었고, 건물 밖은 안티스킬이 경호를 서는 모양이었습니다. 어쨌든 지금까진 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일입니다. 일단 조용히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문화센터 팀은 레스를 쓰면서 .dice 1 100. = 30 으로 돌려주세요! 80 이상이 한명이라도 뜨면...?

8시 5분까지!

15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19:34:54

밈미 어솨앙

16 혜성주 (XFc312x5Sw)

2024-02-17 (파란날) 19:35:16

다들 하이하이

17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35:18

금주와 혜성주 둘 다 어서 오세요! 둘 다 체크할게요!
그리고 금주는...자료 조사를 하고 싶으면 연구소, 우탕탕을 하고 싶다면 문화센터로 가주세요!

18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19:35:51

우당탕탕이요.
우당탕탕....

좋아요. 문화센터로 합류할게요.

19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9:35:58

막레...로 받아도 될까요. 수고하셨어요 태오주.

금이는.. 문화센터로 가서 터뜨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금이 주인공인 판에서...(?)

20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38:09

(혜성주 치즈덕 복복복)

가자 금아 불태우자(?)

2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38:21

알겠습니다! 금주! 그럼 거기로 넣을게요!

22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19:39:36

>>20 밈미는 어흥하고 울어(?)

23 이름 없음 (jPq3rc3Gd2)

2024-02-17 (파란날) 19:40:32

잠만 어지러워서 한 턴만 넘길게.... 다들 어서오괴.,,,

2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42:07

여로주...일단 알겠어요.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시고 계속 어지러우면 푹 쉬세요..8ㅁ8

25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43:35

situplay>1597038100>14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강당 안을 넓게 한 번 돌아보던 리라의 시선이 곧 휘청거리는 보라에게 머물렀다. 매니저가 챙겨주고 있다곤 해도 대중 앞에 서는 게 직업인 아이돌이 그 대중 앞에서 피로를 감추지 못하고 휘청거릴 정도라면 상태가 심각함이 분명한데, 저런 상황에서도 일정을 강행하다니. 아무리 이렇다 할 소속사가 없다곤 해도 케어의 질이 너무 떨어지지 않나? 아이돌 불렛의 관리자는 4학구장이라고 했지. 소속 연예인을 제대로 케어해주지 않아도 회사 욕을 먹거나 주가가 떨어질 일이 없어서 당당할 수 있는 걸까.

".....휴."

그나마 경호 인력이 부족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다. 바깥에는 월광고가, 지상에는 안티스킬이, 그리고 사인회 행렬 중에는 크리에이터도 있다. 무슨 일이 터진다 해도 어떻게든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부디 그래야 할 텐데. 매초마다 날카로워지는 신경을 갈무리하며 리라는 가방 안에 묵직하게 차 있는 도구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시작했다.

.dice 1 100. = 54

26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44:13

금이도 문센 오는구나
다 터트리자 금이야

27 이혜성 - 연구소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19:45:07

내려오자마자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고개를 기울이고 있던 혜성의 눈이 도로록 굴러가며 복도에 늘어져 있는 방의 팻말을 훑었다. 인기척은 없다. 도로록 굴러가던 눈동자를 잠시 허공에 고정한 채, 혜성은 제 턱에 손을 기대고 슬 문지른다.

턱을 매만지던 손이 현재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연구실 3이라고 써있는 방문 손잡이를 열어젖혔다.

28 유한 - 스토리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45:20

"흐으으음..."

별다른 일은 없어보이기도 했고, 유한은 제 뒤에 매달린 방패를 땅에 내려놓고는 입 찢어지게 하품을 했다.
워낙 할 일이 없었던지라 졸리기까지 했다. 이것 참... 그저 주변을 경계하고 있을 뿐이라는건 정말이지 지루한 일이었다.

.dice 1 100. = 83

29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45:47

30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19:45:54

여로주는 쉬고 와
뇌가 폭신말랑해서 내가 지금 뭘 쓰는지 모르겠다

31 서 한양 - 스토리 (BVkGU6Ddd6)

2024-02-17 (파란날) 19:46:24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한 싸인회였다. 대기실에서는 김민우,최세은,레드윙,웨이버,크리에이터 등에 대한 여러 의혹이 난무하여 머리가 복잡해졌다. 아니, 지금 더 머리가 복잡한 상황은.. 블랙크로우가 습격하기로 예정된 싸인회에 위크니스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는 것. 현장에 퍼스트클래스들도 있긴 하지만 위크니스를 지킨다는 것과 습격하는 적을 제압하는 것은 난이도 차이가 매우 크기도 했다.

또 걱정되는 것은 레드윙의 상태. 현재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피로에 절어 있다. 저 정도 상태면 사실 정신도 제정신이 아닐 터. 옆에서 매니저가 부축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퍼스트클래스라도 기본적인 식욕이나 수면욕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전투력을 발휘하기 힘들어.

인류역사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는 '전쟁사'. 그 전쟁을 다루는 '군대'라는 조직들도 싸우는 작전 이전에 '보급'과 '휴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있었던 거라고. 사실상 레드윙은 완전한 전투력을 내기 힘들다고 가정해야 돼. 일단.. 레드윙을 일시적으로 정신을 차리게 위하려면..

" 보라씨. "

싸인회에도 사람들이 파도처럼 몰아붙이는 순간이 있는 반면에 점점 줄어드는 순간도 있다. 한양은 잠잠해진 틈에 레드윙에게 다가가서 비타민 음료를 하나 건네주었다.

" 이거 마시고 정신차려요. "

.dice 1 100. = 67

32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19:46:44

띄웠다 캡틴이 놀랐다

33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47:20

>>20 (도망)

>>29 하하하하하 캡틴은 유한주에게 진겁니다(?)

3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47:25

아...안돼....(흐릿)

3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48:27

이건 캡틴에게 악재인가 우리에게 악재인가...🤔

36 수경 - 스토리(연구소)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9:48:38

situplay>1597038100>14

"...그럼 저는...1번으로 들어가볼게요."
수경은 다른 이들이 도달한 뒤 보여준 것을 공유한 다음.. 연구실 1로 들어가려 합니다.

37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48:39

situplay>1597014067>152

여러분. 혹시 이 캐릭터 기억나십니까?
왜 갑자기 이 캐릭터가 나오냐고요? ...다음턴을...보시면..(옆눈)

38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49:53

(누구쎄요)
하지만 일단 때리고 보겠다(?)

39 청윤 - 진행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19:50:00

"유토피아 프로젝트..."

청윤은 이 프로젝트의 목적과 결과가 무엇일지 솔직히 더욱 더 알고 싶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걸 일단 막고 보는거지.."

은우 선배와 아라 선배는 열심히 싸우고 계셨다. 지금 해야할 일은 최대한 빠르게 정보를 모으는 것. 그거 하나만큼은 확실했다.

"일단 어딜 들어가본담.."

다른 학생들이 1과 3에 들어가자 청윤은 고개를 끄덕이곤 연구실 2로 향했다.

40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19:50:05

>>33 (냥발로 붙잡음)

연구소는 평화롭겠지..........평화롭겠지...?

41 태오 - 스토리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19:50:28

싸인회의 시작. 태오는 찜찜함을 속으로 꾹 눌러 담았다. 들었던 민우의 속내 탓이다. 이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이렇게 할 테니 너희는 그렇구나 넘기라는 듯, 예의상 물어보되 실상은 통보와도 같았던 그 느낌을 차마 지울 수 없다. 통보였으니 막아세우면 충돌이 있을 것이 뻔하고, 위크니스와 관련된 것이라면 깨지는 신뢰는 돌이킬 수 없다. 인간을 무엇보다 불신하는 자들이 눈 돌면 어떻게 되는지 태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위크니스에 관련된 것이 비단 저지먼트만이 아님도 안다. 퍼스트클래스와의 충돌이 있을 수도 있다. 싸인회의 풍경을 눈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생각이 몰아쳤다. 겪기 싫어 왔더니 이딴 일에 왜 휘말려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만도 순간 울컥 치솟지만 금세 가라앉는다. 해야 하는 일이니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태오는 벽에 기댄 채 귀를 열어두고 노이즈로 얼굴을 가렸다.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

"……."

.dice 1 100. = 72

42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19:50:35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도 없고, 경비 또한 단단했지만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었다. 폭풍이 몰아치기 전에 고요한 것처럼.
뒷짐을 진 채 주변을 살피던 금은 피로해 보이는 보라의 모습을 보니 그럼에도 애써 웃어야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한숨을 내쉰다.

.dice 1 100. = 28

4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50:36

아 맞다 이름 홍서아였지
하아..................🫠

혹시 또 변신해서 나옵니까???????? 사람들 사이에 섞여있어???

44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19:50:44

나메 악악

45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19:50:46

에이퉤퉤

4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50:57

>>38 유한주에게 설명을 하자면 챕터1에서 암약한 그림자의 멤버이자 블랙 크로우에게 지시해서 샹그릴라를 3학구에 뿌린 이랍니다.

47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51:32

>>40 (파닥파닥파닥 햄스터)

>>46 뭣 그림자
붙잡아라 그림자(?)

48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19:51:59

>>37

49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19:52:54

저 아지메 능력이 능력자에게 실 뿜어서 조종하고 자기가 그 능력 쓰는 거니깐.

엄청 피로해진 불렛이 가지고 장난질 하려나.

5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53:10

저 사람 또 캐퍼시티 다운 들고 오는 거 아닌가
두려워요

5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19:53:44

>>49 아 맙소사

52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19:54:01

>>49 거기에 얼굴 바꾸는 기계였나 그것도 가지고 있었었죠..?

53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19:56:49

>>49 어....

54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19:57:56

>>49 아......안돼....

55 천 혜우 - 진행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19:58:30

아직 바람 소리 등등이 들려오는 곳을 뒤로 하고 다른 복도로 향했다.
그 복도엔 연구실이 차례대로 1, 2, 3이 있었는데
셋 모두 특별한 기척이나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적어도 복도에서는.

각자 흩어지는 부원들을 보다가 복도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잘 보니 각 방에 한 명씩 들어간 것도 같으니.

5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19:59:21

복도에 남는 것을 선택하다니...
정말로 남으시겠습니까?

57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19:59:27

>>52
거까지는 기억이 안 난다ㅋㅋㅋ

근데 다들 반응 왜 이래. 추측이야 추측!

58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00:58

사인회는 모든 걸 의심해야할 판이니까...?

5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01:51

>>57 한양주의 추리력은 태오주급이니까요!(?)

60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0:01:56

>>56 ㅇㅇ 그대로 대기

6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02:26

와...이게 이렇게 연결이 되어버리네요?
이 또한 운명인가....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62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02:27

혜우우야 크아악 다치면
다치면 혼나!!! ;0;

63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0:03:11

혜우우야??

64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04:17

...?!

65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04:43

플레어 또 만나는 건감

66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05:29

뇌세포 자리 줄까?

67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08:49

플레어가 그림자 아지트에서 나온다고
만약 이게 맞으면 배신자는 플레어 아닌가

68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13:26

>>67
세은이를 위해 은우를 죽이려고 할 정도면 위크니스의 해방법을 알고 있다는 그림자와 손을 잡는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겠지..?

69 Story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14:59

<연구소>
우선 수경은 연구소 1로 들어섰습니다. 그 안에는 뭔진 모르겠지만 알 수 없는 약물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뭔지도 모를 약물명도 있었지만 정말로 위독한 독성이 섞여있는 그런 약물들도 있었습니다. 허나 약물을 꺼내려고 해도 모두 잠겨진 진열대 안에 들어있었기에 꺼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는 인간의 해부 견본체가 놓여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익숙한 모습입니다. 이전에 한번 싸운 적이 있던 제로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키는 물론이고 얼굴, 그리고 머리카락 색에 눈동자 색도요. 어째서 이런 것이 있는 것일까요?

그 외에 눈에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컴퓨터입니다. 살펴보시겠습니까?


청윤은 연구소 2로 들어섰습니다. 거기에는 딱 봐도 섬뜩해보이는 수술대 같은 것이 놓여있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붉은색 얼룩은 무엇일까요? 구석진 곳을 보면 끈적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쓰레기통은... 보지 않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진득한 붉은색 얼룩이 특히나 그 근처에 많이 놓여있었습니다.

여기는 따로 컴퓨터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대신에 뭔가 서류 같은 것이 많이 책상에 놓여있었습니다. 벽에는 누군가의 뇌로 보이는 X레이 사진도 있었는데 이상합니다. 일반적인 뇌에서 몇 군대가 조금 잘려나간 것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대체 뭐일까요? X레이 사진을 조금 더 잘 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책상에 있는 서류를 읽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혜성은 연구소 3로 들어섰습니다. 그녀는 그 안에서 뭘 느낄 수 있었을까요? 여러 약물과 플라스크가 놓여있는 것은 둘째치고 벽 한쪽에 커다란 시험관이 7개가 있었습니다. 1,2,3,4,5,6,7이라고 쓰여있었고 7번 플라스크에는 인간처럼 보이는? 하지만 인간이 아닌 것 같은... 그런 작은.. 마치 생물시간에 한번은 사진으로 봤을 것 같은 태아처럼 보이는 뭔가가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인간형태는 아닙니다. 머리가 상당히 큰 것이 정말로 괴이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근처에는 컴퓨터가 하나 놓여있었습니다. 그것을 열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저 태아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보는 것이 좋을까요?


혜우는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고 그 자리에 남아있었습니다. 그러는 와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있던 곳에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어 누군가가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그 모습은 푸른색 머리카락을 지닌... 혜우는 이전에 한번 본적이 있던 바로 그 사내의 모습이었습니다.

"크크큭. 다들 조사한다고 바쁜 것 같은데... 당신은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설마 이렇게 복도에 누가 나와있을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크크큭."

그 목소리. 그녀는 듣지 않았을까요?


<문화센터>
"...고마워요. 하지만 아직은 괜찮아요."

지금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면 안된다는 듯이 보라는 난감하게 웃으면서 고개를 저었습니다. 실제로 바로 앞에 있는, 사인을 받으러 온 이는 한양을 바라보면서 저거 뭐야? 하는 눈빛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은근슬쩍 먼저 싸인을 받으려고 하는 이처럼 보였던 모양입니다. 태오는 귀를 열어두긴 했지만 너무나 많은 소리들이 들렸습니다. 그렇기에 유효한 소리를 듣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편 유한은 가만히 둘러보는 도중, 붉은 단발머리 여성이 핸드폰을 만지락거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 3월부터 쭉 활동을 한 그라면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녀는 그림자의 멤버였습니다. 그것도 샹그릴라 사태의 주범이기도 했습니다. 일단 그녀는 핸드폰의 버튼을 누르려고 했습니다. 그냥 닮은 사람인걸까요? 아니면... 애초에 저걸 누르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일단 이 모습을 본 것은 다름 아닌 유한 뿐입니다.

/일단 80 이상이 나온 이가 유한이밖에 없었기에! 유한주가 먼저 쓴 후에 다른 이들이 그에 맞춰서 써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8시 45분까지!

70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16:10

크아아아아악

71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16:16

저거 누르면 능력자들 다 거세된다ㅏㅏㅏㅏ

72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16:41

저기요그런발언은좀무섭지않냐며

73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16:56

아니 크크큭맨이 나타났다니!!

74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0:17:50

으아악

7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18:13

1. 유니온을 복제했다
2. 유니온을 통속의 뇌로 만들었다

태아는 뭐시여 7개인 것도 무섭다 이거 설마 퍼클 복제해???????

76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18:13

거기에 제로랑 닮은 해부 견본은 또 무슨...

77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18:58

????? 왜 클론이 저기 있어요(?)

78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19:17

태오야 연구소 안 가길 잘했다
뭐 하나 챙겨왔을 확률 200%;;

7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19:41

총체적난국이네진짜

8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20:24

두려운
이거캐퍼시티다운인가요
두려운

8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23:37

아...재밌다!!
드디어 뭔가를 막 풀게 되어서 정말로 재밌다!! (나쁨)

82 청윤 - 진행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23:42

수술실에 들어서자 청윤은 처참한 광경에 주춤할 수 밖에 없었다. 속에서 뭔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손으로 입을 가리며 어렵사리 책상으로 다가간 청윤은 책상에 있는 서류를 살펴보려고 했다.

"보자.. 여기엔 도대체.. 뭐가 있는거야.."

그리고,,

"도대체 저 사진에 나타난 뇌를 잘라낸 흔적은..."

보통 뇌를 잘라낸다면 폐인이 인지/사고 능력이 상실되고 폐인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감정을 상실시키려는 목적이라면.. 그건 병기가 되는 과정인걸까.

83 유한 - 스토리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0:23:44

느릿하게 주변을 경계하던 도중 몸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이 있었다. 저 멀리 보이던 이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기에.
물론 정확한 물증은 없다. 하지만 심증만으로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을만한 상황이다. 저 멀리 보이는 이는,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이다.

"잠깐,"

닮은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핸드폰을 사용하게 놔둘 수는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가속을 하여 몸을 움직였다.

그는 방패를 정확히 치켜들고 붉은 단발머리의 여성을 향해 달려가서,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도달하자 방패의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누른다.

"멈춰."

버튼이 눌리자 방패의 전면부에서 섬광이 터지며 여성의 눈에 향했을 것이고 그와 동시에 유한은 핸드폰을 뺏어 화면을 보았을 것이다. 능력을 사용하여 수 초 안에 행동을 모두 끝내려고 했을 것이고.

8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24:27

이제 유한이가 저렇게 행동했으니까 다들 유한이를 보고 움직일 수도 있겠네요!

85 여로주:3 (jPq3rc3Gd2)

2024-02-17 (파란날) 20:24:46

아오 자꾸 졸려서 미치겠네....

8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25:05

여로주...스토리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8ㅁ8

87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26:00

여로롱은... 쉬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뽀담)

88 수경 - 스토리(연구소)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0:26:49

제로와 닮은 듯한 견본체를 바라봅니다. 흠칫하고는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것을 계속 바라볼 수 있지만 애써 고개를 돌리고는

"컴퓨터..."
를 살펴보려 합니다.

89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26:58

그런데 뭔가 다 같이 우르르 가면 불렛 쪽이 빈집이 될 거 같거덩. 한 명 정도는 남아 있을까?

90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28:11

태오가 남아있을까?

91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28:18

여로주 아직 부상이 다 회복되지도 않으셨는데 몸을 사리시는게 좋지 않을지..

92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28:42

>>90
그래주면 땡큐! 한양이가 가서 염동력으로 핸드폰 부술게!

93 이혜성 - 연구소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29:16

연구소 3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을 담기가 무섭게 혜성은 눈살을 찌푸렸다.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다. 1부터 7까지 번호가 붙어있는 시험관, 플라스크와 약물을 둘러보다 제 시야에 잡히는 7번 플리스크 속 태아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발견하자마자 쯧, 혀를 찼다. 노려보듯 그것을 응시한다. 몆초-혹은 몇분-동안 그것을 노려보듯 바라보던 새파란 눈동자에 새파란 경멸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았지만 혜성은 눈 사이를 손으로 누르며 걸음을 돌려 근처에 있는 컴퓨터를 향해 관심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저 역겹기 짝이 없는 생물체를 계속 보고 있을 자신이 없다. 정확하게는 저걸 부숴버려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였다. 지금의 자신은 저지먼트니, 그리 해야했으니까. 컴퓨터가 켜지는지, 만약 켜진다면 뭔가 알수 있는지 컴퓨터를 조사했다.

94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29:30

아니다. 핸드폰 안에 떡밥이 있을 수도 있으니깐 보존하는게 나으려나 (고민

95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0:30:03

>>94 전 혹시 몰라서 뺏어두기만 하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96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30:49

>>95
일단 전 스토리에서 저 아줌마가 핸드폰 형태의 기계로 캐퍼시티다운 켜서 철현이 빼고 사실상 다 전투불능으로 만들었어!

97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0:31:00

여로주는 푹 쉬시길 바래요...

98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31:27

리라가 차단할 수 잇는 물건 만들지 않았어?

99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0:31:28

.dice 1 7. = 1
다이스광인

100 천 혜우 - 진행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0:31:57

연구실 문 앞을 하나 하나 지나치며 느긋하게 걷고 있는데
문득 다른 발소리가 섞여들었다.
육안으로 보이는 이는 없었으니 자연스럽게 엘리베이터 쪽으로 돌아보았다.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낯익은 목소리에 쯧, 하고 혀를 찼다.

"재수가 없으려니까."

원래 사람 면전에 대고 하면 안 되는 말이지만
저 남자에게만큼은 누구라도 이해하겠지.

멀찍이 서서 재수 없는 남자의 면상을 물끄러미 응시하다가 툭 대꾸했다.

"원래 고양이는 하라는 거 안 하는 법이야. 몰랐으면 이 참에 알아둬."

그리고 조용히 그- 크크큭 웃는 남자의 발목의 신경을 건드려 이상증세를 유발하게끔 만들며
눈 가늘게 뜨고 흘겨보았다.

"우리가 들어왔다는 걸 알면서도 잘도 왔네? 방해하러 왔어? 아니면 제거하러? 어차피 데이터는 전부 빼돌린 후겠지, 안 그래?"

궁금한 거 겸 이것저것 말을 걸면서 연구소에 들어간 부원들이 조사할 시간을 벌어보고자 했다.

101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32:34

>>98
근데 그게 1회 차단만 가능한 걸로 알아!

102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35:32

한명이 1회 차단하고 생각하는대로 하면 될 것같.... 음 잘 모르겠다 나도

103 한양주 (gF7Z26HoQI)

2024-02-17 (파란날) 20:37:33

>>102
그게 이어플러그 형태라서 자신에게 오는 소리를 차단하는 거지, 캐퍼시티다운 자체의 소리는 차단하지 못할겨. 나도 머리 아파ㅏㅏ

104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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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지만 공기에 지워지지 않는 긴장감이 흐르던 그 순간, 갑작스러운 유한의 움직임에 리라의 눈 또한 그리로 굴러갔다. 방패와 함께 신속히 움직인 그가 목적지로 삼은 곳에는 익숙한 얼굴이 있다. 붉은 머리의 여성. 그리고 핸드폰.

왜 조용하나 했다.
리라는 유한의 움직임을 바라보다가 잽싸게 보라가 있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사인을 받기 위해 서 있는 팬들에게 양해를 구한 후, 선혜와 보라에게 급히 여분의 귀마개를 꺼내 쥐여주려고 했을 것이다.

"보라 양, 그리고 선혜 양. 돌발상황입니다. 이거 가지고 있어요. 바로 끼면 더 좋고요."

저쪽과 이쪽을 차단시켜야 하는데. 하지만 일반인들이 이렇게 많이 몰린 상황에서 강당에 벽을 세운다던가 할 수는 없다.

"봄에 3학구 환경시위에서 캐퍼시티 다운으로 테러를 저지른 사람이 여기 와 있어요. 중단하고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보다는 매니저가 공지하는 편이 낫겠죠. 선혜 양이 팬분들께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기에서 나가는 길은 우리가 들어온 거기밖에 없나요?"

결국 그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진압방패를 손 안에 쥐고 언제든 펼쳐들 수 있도록 대기하는 것 뿐이다.

10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39:09

이어플러그 형태는 아니고 방패에 붙여서 사용하는 거야! 전체적으로 1회 차단 가능... 일걸??(캡틴 판정에 따라 달라짐)

음파 흡수 기계: 카페 진동벨 크기의 정육각형 모양 기기.
기존 진압방패(방패의 윗부분을 검지와 중지로 두 번 두드리면 일반적인 진압방패의 크기로 돌아온다. 오른쪽 측면을 같은 방식으로 네 번 두드리면 다시 카드 크기로 작아진다)의 앞면에 부착한 후 세 번 두드리면 음파 흡수가 가능해진다.

이런 느낌!

10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40:37

다들 이제 그림자가 뜨면 당연히 캐퍼시티 다운이 나올 거라고 반사작용을 보이고 있어요..(흐릿)

107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42:26

>>106 다들 트라우마가 생겼으니까요..

108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42:43

우리 애들 단체 트라우마 유발 사건이라...🙃🙃
우씨 레벨 4면 캐퍼시티 다운 떼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해라

109 서 한양 - 스토리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43:53

" 안 괜찮아보여서 그래요. "

한양은 거부한 음료를 거두고, 조용히 경호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한양의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은 유한의 돌발행동. 아니, 돌발행동이라고 착각될 수 있는 상황조치였다. 한양은 빠른 속력으로 뛰어가는 유한을 보고서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고 했다. 염동력을 순식간에 폭발시켜서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밀어서 유한을 따라가는 한양. 그곳에는 익숙한 얼굴이 있었고, 한양은 그녀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 아줌마도 싸인 받으러 왔어요? "

상황을 보아하니, 저 여성은 저번처럼 핸드폰으로 캐퍼시티다운을 발동해서 대부분의 인원을 전투불능으로 만들 예정이었던 것 같다. 그나저나 역시 무언가 쎄하다고 생각했어. 블랙크로우와 저 그림자의 여성. 우연이 아니고서야 무언가 얽혀 있는 것이겠지.

" 유한군! 그거 누르면 우리들 다 능력 못 써요! "

유한이 계획을 성공하지 못한다고 해도 서한양이라는 언더커버가 왔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핸드폰을 뺏고, 강한 염동력으로 핸드폰을 벽에 세게 박아버림으로써 박살을 내려고 했을 것이다.

" 핸드폰 또 바꾸시게 생겼네요. 약정이 꽤 길게 남았을 텐데. "

110 태오 - 스토리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44:14

시끄럽다. 혼란이 거세게 치고 들어온 나머지 태오는 소리를 듣는 것을 포기하듯 고개를 숙였다. 하도 많은 사람들의 소리와 머리로 흘러 들어오는 과도한 정보 때문에 머리가 벌써부터 아프다. 이럴 줄 알았지. 뭐하러 능력을 쓰겠다고 해서. 순간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으로 부여잡고 한숨을 푹 쉬었다. 이래서 사람 많은 곳이 싫다. 하물며 소란은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태오는 순식간에 달려 나가는 유한과 함께 들려오는 무전에 주변을 살폈다. 사람들의 혼란도 혼란이지만 이 순간을 틈타서 다른 표적을 노릴 것이 분명하니.

"불렛 쪽은 내가 맡을게요. 하찮아도 이럴 때 쓸모가 있겠지."

그리고 "공무집행이요." 하고 스치듯 걸어가려 하며 딱 붙어있던 벽에서 나오더니만, 주변을 경계하듯 능력을 사용해보고자 했다. 글쎄, 무슨 일 벌어질까. 뭐든 사람들 다 환멸나는 일 벌어지겠지. 이번에도 4학구장이 네가 팬싸인회도 망쳤구나, 라며 사람 갈아먹을 미래가 보이는 듯싶어 미리 애도를 하는 수밖에.

11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0:46:08

시간이 다 되었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112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0:46:19

희야: 우와 공무집행 핑계로 아이돌 가까이서 보려는 사심 부원 되려고 하면 어떡해요?
태오: ……살아있는 것에서 위안 얻고 사심 채우는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그거 죽으면 위안 얻을 것도 없는데 굳이? < 진짜 인성 개빠개졋음
희야: (질색)

113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0:46:21

>>105
아아 방패부착 형태구나! 뭐지. 나 기억조작 당했나(흐릿

114 윤 금 - 진행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0:46:46

최대한 현장의 모든 상황을 시야에 담으려 있던 금은 유한이 뛰쳐나가는 모습을 보자, 본능적으로 따라 몸을 움직였다. 갑자기 급박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무엇이 있다고. 그것이 불안한 예상과 다른, 그저 해프닝에 불과한 일일지도 모르는 것이었지만. 당장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그리고 유하니 대치한 여성의 모습을 보고선 그것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는 것에. 상황이 복잡해지기 전에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으니. 금은 행동하는 유한 다음으로 여성의 얼굴 바로 앞에 불꽃을 일으키려 했다.

115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0:47:21

한 번 날렸었으니 이이이... (((

116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48:12

>>113 헷갈릴 만도 하다!! 왜냐면 보급품 중에 일반 이어플러그도 있어서(...)
음파 흡수는 방패부착이고 따로 비상용 이어플러그를 준비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117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48:38

금주...🥺🥺(복복)

118 여로주:3 (jPq3rc3Gd2)

2024-02-17 (파란날) 20:50:05

으으 미안.. 돌아왔어....

119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0:50:24

(다들 복복복복...)

120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51:41

아이고 금주 여로주.. 모두 힘내세요..!

121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0:52:10

다들 어서와

122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0:53:00

다들 어서오세요...

12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0:53:10

여로주는 안 좋으면 그냥 푹 쉬거라... 무리 말고🫳🫳

124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0:53:50

여로주는 진짜 쉬어야겠는데
무리하지 말자

125 여로주:3 (jPq3rc3Gd2)

2024-02-17 (파란날) 20:53:59

그러면... 나 간호하고 올게... <:3c

126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0:54:26

푹 쉬셔야 하는 분들은 푹 쉬세요

127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0:54:50

>>118 다른 분들 말씀 처럼. 상태가 좋지 못하면 너무 무리하지 말고 푹 쉴 수 있길 바라요.

128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0:56:37

>>125 (토닥토닥) 그래 맘 놓고 푹 쉬어 여로주

12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0:56:53

아 여로주 다녀오세요!

130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0:58:10

푹 쉬세요 여로주!

131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0:59:16

맞추기는커녕......

132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00:01

여로주 푹 쉬고 오고 성운주 어서와
많이 피곤했니🫳🫳

133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00:41

세상에 2~30%밖에 존재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134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01:11

다들 어서오세요...

135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1:02:57

성운주도 푹 쉬자구요(복복)

136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1:03:33

아이고 성운주도 어서오세요..!

137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03:35

이게 무슨일이여 7~80퍼센트는 어디갔어
누가 성운주를 잡아먹었나
현생이냐!!
🥺

138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04:18

이거 주중 피로가 주말에 몰려버렸나 오늘따라 힘들어하는 사람이 매우 많구만...
🥺 주말이라도 푹쉬자 무리 말구

139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04:53

일단 다음 나오는 것만 보고 연구소조로 난입하겠습니다.. 캡틴께서 괜찮으시면, 엉뚱한 데 헛걸음했다가 복도로 나왔다거나 하는 식으로... 저번 진행에서도 연구소에 있었으니 문제는 없겠지요

배려 감사합니다 유한주.. 하지만 너무 쉰것같기에

140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05:54

성운주 어서와
성운주도 무리하지 말어

141 혜성주 (FWXBiqY49E)

2024-02-17 (파란날) 21:06:41

여로주는 푹 쉬고 온 사람은 어서오고

142 Story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07:16

[연구실]
수경은 바로 컴퓨터를 확인했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암호화가 된 파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열 수 있는 파일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당장 중요해보이는 파일 리스트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제로]
[제로원 프로젝트]
[유니온]
[유토피아]


청윤은 책상에 있는 서류를 확인했습니다. 책상에 있는 서류는 다음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뭐부터 확인할지는 이제 그녀의 몫이었습니다. 참고로 X레이 사진을 아주 잠깐 봤다면 그녀의 눈에는 아주 잠시 보였을 것입니다.
뇌 내부에 '칩'같이 생긴 것이 X레이 사진에 잡혀있는 것을...

[해체코드]
[위크니스]
[인격제거코드]


혜성이 눈살을 찌푸린 것과 상관없이 태아는 꿈틀거렸습니다. 하지만 딱히 혜성을 보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아니. 그걸 다 떠나서 정말로 인간인지도 알 수 없는 저 생명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일단 혜성은 바라보는 것을 거부하는 듯 했습니다.

컴퓨터는 다행히 켜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파일 대부분이 암호화가 되어있었습니다.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은 파일들은 대충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림자]
[리버티]
[샹그릴라]
[지시사항]

뭐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요?


혜우의 앞에 선 이. 그 역시 그림자의 일원이었습니다. 다른 이들은 얼굴을 보지 못했으나 성운과 혜우, 그리고 태오는 본 적이 있는 그 얼굴이었습니다. 그는 혜우의 빈정거림을 듣다가 자신의 발목을 바라봤습니다. 이어 피식 웃더니, 그는 입고 있는 하얀색 정장 주머니 속에서 주사기를 꺼냈고 아주 태연하게 자신의 발목에 놓았습니다. 비틀거리던 발목은 이내 아무렇지도 않게 제자리를 지켰습니다.

"신경이라도 건드렸습니까? 크크큭. 그렇다면 차단해버리면 그만이지요. 그래도 재밌는 시도였습니다. 아. 당신의 능력도 탐이 나는데 말이죠. 왜 당신은 퍼스트클래스가 아닌거죠? 지금이라도 퍼스트클래스가 되어볼 생각 없으십니까? 그렇다면...당신의 데이터도 꽤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 아쉬워. 아쉬워. 아쉬워. 아쉬워."

키득키득 웃어보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광기가 가득했습니다. 한편 이어지는 물음에 그는 가만히 고개를 저었습니다.

"저는 누가 연구소에 침입했다고 해서 누군가 해서 온 것 뿐입니다. 대단하시군요. 캐퍼시티 다운을 설치해뒀을텐데. 뭐...데이터는 빼돌리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2학구의 연구소에 넣어뒀으니까요. 여기의 것들이 털린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지요. 크크큭. 안다고 해서... 크게 나쁠 것도 없기도 하고. 애초에...아무 것도 할 수 없을테니까요. 크크큭."

명백히 그는 혜우를 비웃고 있었습니다. 이어 태연하게 그는 그녀를 향해 다가갔습니다. 그러면서 입을 열었습니다.

"당신에 대한 것도 조금 조사를 하긴 했는데... 그 전에, 일단 물어볼까요? 저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이를테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 왜 에어버스터가 당신의 친구를...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박살을 내려고 했느냐...라던가. 크크큭."

이건 또 무슨 의미인걸까요? 묘하게 약올리는 듯 하지만, 장난을 치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문화센터>
유한은 우선적으로 핸드폰을 뺏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섬광을 이용해서 눈을 마비시키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건 제대로 성공했고 그녀는 비명을 지르며 핸드폰을 뺏겼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모두 유한을 바라봤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한양 역시 바로 나섰습니다. 한양은 이내 자신의 능력으로 핸드폰을 박살내버렸습니다. 이제 핸드폰으로 무슨 수작을 부리려고 해도 부릴 수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금은 불꽃을 일으켰고 여성은 바로 몸을 굴려서 회피했으나 폭발에서 완전히 피하진 못했고 이내 살짝 팔을 그을렸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서 꺄아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리라는 보라와 선혜에게 귀마개를 주었고 긴급상황임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선혜는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어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 저기요. 애초에 캐퍼시티 다운이 뭔데요?!"

아차. 이들은 캐퍼시티 다운이 뭔지 모르는 모양입니다. 아니. 애초에 다른 이들도 잘 모를 것입니다. 그게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쨌든 선혜는 일단 귀마개를 꼈고 보라에게 귀마개를 끼워줬습니다.

"언니! 정신차려! 뭔진 모르지만...위험한 상황인가봐?!"

"응? 으응? 아.. 그..그러게... 그런 것 같아보이네. 그, 그럼 일단 팬들부터..."

"아! 진짜! 지금 그게 중요해?! 언니부터..."

"다, 다들! 위험한 상황인 것 같아요! 어서 대피를!! 읏!"

이내 보라가 외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기증이 온 것인지... 방금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또 다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온 것인지 그녀는 순간 몸을 비틀거렸습니다. 이어 선혜가 깜짝 놀라 그녀를 지탱했습니다. 태오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하고 경계했습니다. 허나 딱히 수상한 모습을 보이는 이는 없었습니다. '이게 뭐야.', '갑자기 뭐래?', '뭔데? 뭔데?' 하는 소리가 주로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뭐야? 이 아저씨. 조금 당황스러운데 대체 무슨 일이니?"

그리고 줄을 서고 있던 민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신의 딸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안겨있는 딸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한편, 붉은 머리 여성은 모두를 바라보더니 씨익 웃었습니다.

"오랜만이야. 코뿔소 저지먼트. 역시 쉽게는 가지 않는 모양이네? 하지만... 정말로 잡힌 것은 누구일까? 지원을 받을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거야."

이어 그녀는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그 안에 있는 버튼을 꾹 눌렀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치이이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천장에서, 정확히는 스프링쿨러 쪽에서 하얀색 연기가 방사되었습니다. 꺄아아악!! 으아아악! 하는 소리가 격하게 들려왔습니다. 그 중에는 연기를 마시더니 바로 털썩 쓰러진 이들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마취가스, 혹은 수면가스인 모양입니다. 그야말로 난장판이 따로 없었습니다. 먼저 나가려고 난리지만, 문은 좁았고 사람은 많았습니다.

ㅡ지원바란다! 저지먼트! 블랙 크로우가 나타났다!

한편 모두의 이어셋에서 안티스킬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무래도 밖에서는 블랙 크로우 일당들이 나타난 모양입니다. 즉... 블랙 크로우를 상대하기 위해서 안티스킬은 움직일 수 없었고, 월광고 멤버들이 들어오려고 해도 사람들 때문에 들어올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얀색 연기는 계속해서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자... 어쩔래? 저지먼트?"

혼란속에서 사람들에 밀려 넘어지는 어린아이도 있었으며, 여성도 있었습니다. 남자도 있었네요. 그 와중에 깔린 이들도 보입니다. 그야말로.. 카오스 상황 그 자체입니다. 아니. 애초에 왜 마취, 혹은 수면가스를 뿌리는 것일까요? 패러사이트가 아니라 이 연기를 뿌리는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9시 40분까지!

143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08:07

성운주 왜 그러세요?! 일단 어서 오세요! 네! 체크 넣어드릴게요!

144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09:10

(어라, 이번에 난입한다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게)

145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09:50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리라주도 혜우주도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3.3

14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09:53

>>144 자연스럽게 같이 조사를 해도 되는거 아닐까요? (갸웃) 혼자서 조사하기엔 좀 양이 많을 수도 있으니까요.

147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10:42

다들 일단 방독면 쓰자!

148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11:25

크아아아악 한양주 추리가 맞는거 같은데
이일단 리라가 방독면 많이 만들어왔으니까 레드윙이랑 선혜한테 씌울게
크리에이터는... 아저씨도와줘요

149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12:19

성운이도 연구실 하나 골라서 조사 도우면 좋을지도
지금 보니까 모든 방이 조사할게 넘치는거 같은데

15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12:33

근데 그러고보니
이러면 안되나
천장 뚫으면 안돼(????)

15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12:46

나두 왔어! 나도 조사해?

152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12:54

이동하려면..다이스를 1~100으로 돌려주세요.

말했다시피 사람들이 아주 난장판이 되었으니까요. 넘어지는 사람도 있고 깔리는 사람도 있는걸요.

153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1:12:59

유한이는 일단 본인 방독면을 쓰고 계속 그림자를 견제할게요!

유한: 사실 그거 외에는 할 수 있는게 없...
유한주: 쉿

15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13:27

어서 오세요! 아지주! 조사하고 싶으면 연구소, 쾅쾅쾅 하고 싶으면 문화센터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155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13:41

캡틴 저 크크큭맨 전신의 신경을 다 차단한거야?

156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14:04

쾅쾅쾅 하고싶지만 나 지난번에 연구소였으니까!
연구소로 써오면 되지?

157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14:05

>>155 네!

158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14:22

>>156 그렇네요! 네! 연구소로 써주시면 되겠습니다!

159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14:54

흐흥
수경이 청윤이 혜성이 중에서 제일 먼저 올라오는 사람 쫓아가야지

160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15:16

민우한테 시민들 방독면 씌우는 거 통제시킴 될려나. 아니면 한양이가 할까. 시민들 방독면 쓰라고 대량으로 만든 거 있으니께. 걍 염동력으로 시민들한테 방독면 뿌려야겠다.

161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15:16

한양이가 염동력으로 다 띄우면... 흐음... 근데 이러면 한양이가 거기에만 집중해야 하니까
스프링쿨러 주위에 리라가 원을 그려서 모양대로 구멍을 내고 한양이가 염동력으로 날려버리면 안되려나
(근데 이러다가 천장 무너지거나 위에서 블크 쏟아질까봐 조금 무섭긴 함)

162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16:12

으으으음...

163 이혜성 - 연구소 (FWXBiqY49E)

2024-02-17 (파란날) 21:16:26

무릇, 기괴한 것에 눈 돌리고 마는 건 사람이었다. 혜성도 다를 바 없어서 시험관 안에서 일순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꿈틀거리는 태아의 모습에 눈 돌리길 택했다.

과거 호문클루스가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아닌가, 그건 저것과 비교하면 지극히 다른 것일까. 아니- 같은 것일지도 모르지. 그것도 저 태아도 누군가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걸테니까.

"신을 믿는 사람이 보면 뒷목 잡고 쓰러질 일이겠네."

눈 사이를 누르던 손에 힘을 주고 떼어내며 컴퓨터로 향한 혜성은 컴퓨터를 켜고, 암호화된 파일들을 넘겨냈다. 넘기고- 넘기다보니 암호화 되지 않은 파일들을 발견한 혜성의 고개가 방 밖 인기척을 확인이라도 하듯 비스듬히 기울어진다. 혜성은 마우스를 움직여서 지시사항을 열었다.

164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16:52

스프링쿨러를 금이가 터뜨린
쓰읍 근데 이것도 가연성 가스면 화재나는데
성분분석을 해볼까...?

165 수경 - 스토리(연구소)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16:53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알 수 있을까요? 모를 수도 있을까.. 하지만 컴퓨터의 자료들을....

"...."
프로젝트나 신경쓰이는 것들이 꽤.. 되는 것 같습니다.

.dice 1 4. = 3
1. 제로
2. 유니온
3. 제로원프로젝트
4. 유토피아
를 열어보려 합니다.

166 혜성주 (FWXBiqY49E)

2024-02-17 (파란날) 21:17:55

온 사람들 어서오고

167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18:03

와...저기서 바로 제로원 프로젝트를 열람한다고요?

168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18:31

다이스가 한거에요.(?)

169 한아지-연구소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18:54

혜성을 따라 들어온 아지는 혜성이 외면한 태아같은 것을 살펴보려고 했다. 내친김에 말도 걸어보는 것이다.

"아가야?"

조심조심 플라스크를 만져보려 한다.

170 혜성주 (FWXBiqY49E)

2024-02-17 (파란날) 21:22:03

깜짝야 아지 같은 곳 들어온거냐고ㅋㅋㅋㅋ
안된다 건드리지 마라 (?)

17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22:29

ㅋㅋㅋㅋㅋㅋ시룬데!!(?)
들고갈건데!!(??)

172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22:32

>>164 그러면 너무 늦어질 것 같기도 한데. 아 으으으으으음.........

173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22:36

일단 청윤주 반응 올라오고 나면, 남은 파일을 열람해봐야겠어요. 3.3

174 서성운 - 초콜릿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23:01

.dice 1 7. = 3
(돌릴 건 돌려야지.)

175 혜성주 (FWXBiqY49E)

2024-02-17 (파란날) 21:23:13

그걸
왜 들고가
지지야

176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23:31

아 맞다 초콜릿
.dice 1 7. = 4

177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23:49

확 그냥 진행에서 2P 꺼내버릴라

178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24:01

나두 돌릴래 .dice 1 7. = 3

성운주 3축하해!!

179 청윤 - 진행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1:24:20

"머리에 칩을 박아놨다..?"

언뜻 본 사진에 있는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머리에 칩을 박아놓은 모습. 아마 이 수술실에서 진행되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저 쓰레기통 안에 든 것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았다.

"보자보자... 인격제거코드?"

청윤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인격제거코드 서류를 읽기 시작했다.

180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24:46

역시 인격제거코드가 가장 궁금했죠? (어?)

18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25:12

>>175 대책없는 극 F라서...
메타적으로는 조사를 위해 ㅋㅋㅋ

18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25:28

난 해제 코드가 궁금했더

183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25:37

아지주도 축하드려요~

청윤주 진행 기다리길 잘했어 청윤이도 저거 신경쓸것같더라니

184 혜성주 (FWXBiqY49E)

2024-02-17 (파란날) 21:25:53

>>181 이사람아

185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1:26:34

>>182 저도 그게 궁금하긴 했는데 일단 인격제거에 대해서 알아야 그걸 해제하든 뭘하든 할 것 같아서..

>>183 오.. 어떻게 예상하신거죠!

18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26:58

참고로 서류나 파일에 있는 내용들은 더욱 길고 장황하지만...편의상 요약본으로 제가 올리는 것으로 생각해주세요!! 사실 내용 훨씬 길어요!! 전문용어도 가득 쓰여있고요!

187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27:52

아니 아 진짜 가스... 가연성이면.... 으으으으으음.....

188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27:52

>>184 아지: 아가를 혼자 놔두면 불쌍하잖아 누나아 ૮⸝⸝o̴̶̷᷄ ·̭ o̴̶̷̥᷅⸝⸝ა

189 서성운 - 연구소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27:53

>>142 청윤을 따라 들어온 성운은, 자신도 인격제거코드라는 서류가 신경이 쓰여 그 쪽을 힐끔 바라보았으나- 청윤도 자신과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는 두 번째로 관심있는 제목의 서류로 시선을 돌렸다. 해체 코드. 성운은 그 내용을 정독해보았고, 가능하면 가지고 온 바디캠으로 그 내용을 촬영해보려 했을 것이다.

그러면서 성운은 방 밖의 동태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190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1:28:24

그래서 해제코드는 성운이가 읽었습니다. (따란)

19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28:53

>>190 (짝짝짝)

192 유한 - 스토리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1:29:03

"누가 누굴 걱정하는거야?"

유한은 허릿춤에 매달려있던 자신의 방독면을 꺼내서 뒤집어쓴다. 방패, 방독면. 어째 점점 자경단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젠장. 쓸데없는 생각은 치워두고 눈 앞의 여성에게 집중하기로 한다. 한은 섬광 방패를 들어올려 싸울 준비를 취한다.

"넌 네 걱정부터 해. 나는 네 머리를 박살내고 부장님께 넘길 생각이거든."

물론 혜성 선배와 은우 선배가 들으면 기겁을 할 말이지만, 언제부터 그가 그런걸 신경썼던가.

다시금 가속한 유한은 자동차에 가까운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방패를 붕 휘둘러 붉은머리 여성을 후려치려고 했다.

193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29:45



음.

194 서 한양 - 스토리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29:50

" 오랜만이에요, 아줌마. 몇 달 안 본 사이에 주름이 좀 늘어난 것 같아요.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가? "

염동력으로 휴대폰을 박살낸 한양은 반갑게 여성에게 말했다. 진짜로 반가운지 안 반가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후자가 아닐까? 이어서 스프링쿨러에서 나오는 정체 모를 연기들.. 하지만 한양은 리라가 만든 방독면을 신속하게 착용하면서 가스의 영향에 피하려고 했다.

" 역시 아줌마는 똑똑해. 캐퍼시티 다운 말고도 다른 걸 준비해오셨네. 이래서 늙은 개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니깐. "

" 밖에서 안티스킬이 까마귀들이랑 싸우느라 여기 못 오는데.. 이거 아줌마가 계획하신 거죠? 판 정말 기가 막히게 짜셨네. 역시 연륜은 무시하지 못 해!"

한양은 여성에게 방독면을 쓴 채로 엄지척을 하며 말하였다. 한양은 싸인회가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듣고, 여성은 어쩔 거냐고 조롱하듯이 도발을 하고 있었다.

" 유한군이 먼저 저 아줌마 패주세요! 아줌마! 저는 시민들부터 구할게요. 좀 이따가 보자구요! 저번처럼 도망가지 말고 여기 딱 기다리세요. 관절도 안 좋을 나이인데 또 도망치지 말고. "

이어서 한양은 염동력으로 시민들이 쓰라고 미리 구비해둔 대량의 방독면을 띄우려고 했다. 그대로 방독면들을 움직여서 시민들의 무리에 뿌리려고 했었다.

" 방독면을 써주세요! 방독면을 썼으면 주변의 방독면을 못 낀 사람들도 쓸 수 있게 도와주고요! "

한양은 명확하고 또박또박하게 당황한 시민들을 통제하려고 했다. 먼저 위에서 이상한 가스가 올라오니, 방독면을 써주고..착용에 성공하면 주변의 착용을 못한 사람들도 도와줄 것.

' 이거..사실 시민들이 문제가 아니야. 레드윙을 기절시켜서 저 여자의 능력으로 조종하려는 것이겠지. '

한양은 이어셋에 대고 무전을 하기 시작했다.

[ 누군가가 레드윙에게 방독면을 씌워주세요.]

[ 근데 민우 ]

[ 아까부터 안 보이네. 너 어디냐? 지금 개판 5분 전. 아니, 이미 개판이여 ]

195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30:22

situplay>1597038100>142

"능력 연산 방해하고 두통 유발하는 음파병기요!"

이걸로 설명이 되려나. 하지만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게 낫다 싶으니 선혜에게 그렇게 설명하곤 뒤를 돌아본다. 어쨌든 이쪽은 둘 다 이어플러그를 꼈고 유한과 윤금, 한양의 협공으로 그림자의 방해는 일단 저지된 것 같으니 당장은 안심이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음파병기 한정이지. 휘청거리는 보라에게 리라의 시선이 돌아갔다.

"연보라 양. 여기서 그쪽이 쓰러지면 팬들도 트라우마 생겨요. 여기서 제일 상태 나쁜 사람이 본인이고요. 그러니까 당장은 본인부터 걱정합시다. 하... 애초에 이런 컨디션이면 스케줄 취소를 시켜야 하는 건데. 관리직이 죄다 뇌가 비었나, 진짜."

그리고 다시 주위를 살피자니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따로 없다. 리라는 이리저리 얽혀 깔아뭉개지는 사람들을 떨리는 눈으로 쳐다보다가 우선 가방 안에 챙겨둔 여분의 방독면 두 개를 꺼내 선혜와 보라에게 씌우려 했다. 그리고 그 자신 또한 방독면을 쓴 뒤, 불렛이 사인을 하던 테이블 위에 올라간다. 바닥의 인구밀집도를 줄여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직사각형을 여러 개 그린 리라는 그것을 길쭉하게 실체화 시킨다. 열악한 모양이지만 설정만은 그가 평소 그려내던 양탄자와 똑같은 것이니, 그것을 바닥에서 조금 떨어진 자리에 절묘하게 겹쳐 띄워 사람들의 이동을 유도해보려 한다.

"진민호 경장님! 사람들 저 네모 위로 올라가서 엎드리게 유도해주세요! 깔리는 사람 최대한 나오지 않게요!"

196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30:43

아 음 어 미안 나 잠깐 숨좀 돌리느라 이제 쓴다 미안

197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31:03

>>196 뭔일있능가

198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31:27

태오주 무슨 일 있었어?? 고생했다(복)

199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32:00

생각해봉께 세은이도 어디로 갔지

200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32:13

>>197 암것도 아녀 그냥 잠깐 진짜 숨 돌린거니까 걱정 말어

201 천 혜우 - 진행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32:25

"칫."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였다.
가차없이 스스로에게 주사바늘을 찔러넣어 내 능력을 무효화 시켜버리는 것을 보고
짜증 가득 담아 혀를 찼다.
거칠게 이어셋을 빼 전원을 끄면서, 연신 웃는 그를 향해 뾰족하게 대꾸하기도 했다.

"퍼스트클래스가 되고 싶다고 해도 당신 손을 빌릴 생각은 없어. 이미 도움을 얻은 거나 마찬가지긴 하지만."

나는 더 물러서거나 다가가지 않고 서 있는 자리를 지켰다.
내 빈정거림을 똑같은 빈정거림으로, 아니 그보다 더한 빈정거림으로 되돌려주는 그를 똑바로 응시했다.
빈정거림이긴 했으나 얻을 정보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예를 들면, 더 중요한 정보는 2학구의 연구소에 있다던가.
적어도 나보다 더 아는 것이 많다는 사실과 그걸 어느 정도는 풀어줄 것 같다던가.

"나에 대해 조사해봤자 나오는게 없었을 텐데 뭐하러 했대. 혹시 그런게 취미야? 파릇한 여고생들 뒤나 캐는 거? 웃는 소리부터 숭하드니 참 잘 어울리는 취미네."

평정심을 유지할 겸 주머니에서 알사탕 하나를 꺼내 입에 넣었다.
달달한 딸기우유맛을 입 안에서 잠시 굴리곤, 그 남자에게 물었다.

"질문 받아주겠다니 감사하기도 해라. 그럼 친절하게도 질문해줄게. 일단 당신 이름이 뭐야? 그 웃는 소리가 거슬려서 슬슬 이상한 별명 같은 거 붙여버릴 거 같거든? 크크큭맨이라던가. 그게 좋으면 알려주지 말든가."

아무래도 좋다 그러면 면전에 우웩 하고 헛구역질 해 줄 테다.

"그리고 다른 거, 그게 무슨 의미야? 에어버스터가 내 친구를 둘이나?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설마 제로가 에어버스터라는 황당한 소릴 하려는 건 아니지?"

어쩌면... 이라는 예상은 들고 있었으나, 그러나 알고 싶다는 욕구가 앞섰다.
지난, 4학구에서 내게 향했던 그 시선을 다시 받게 된다 하더라도.

202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32:30

얼레 그러게
민우랑 세은이 어딨지
어라

203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32:56

>>199 오... 눈치채셨네요. 세은이... 세은이는 다음턴에 등장 예정이에요!

204 서 한양 - 스토리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33:11

(수정)

" 오랜만이에요, 아줌마. 몇 달 안 본 사이에 주름이 좀 늘어난 것 같아요. 고생을 많이 하셔서 그런가? "

염동력으로 휴대폰을 박살낸 한양은 반갑게 여성에게 말했다. 진짜로 반가운지 안 반가운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후자가 아닐까? 이어서 스프링쿨러에서 나오는 정체 모를 연기들.. 하지만 한양은 리라가 만든 방독면을 신속하게 착용하면서 가스의 영향에 피하려고 했다.

" 역시 아줌마는 똑똑해. 캐퍼시티 다운 말고도 다른 걸 준비해오셨네. 이래서 늙은 개라고 무시하면 안 된다니깐. "

" 밖에서 안티스킬이 까마귀들이랑 싸우느라 여기 못 오는데.. 이거 아줌마가 계획하신 거죠? 판 정말 기가 막히게 짜셨네. 역시 연륜은 무시하지 못 해!"

한양은 여성에게 방독면을 쓴 채로 엄지척을 하며 말하였다. 한양은 싸인회가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듣고, 여성은 어쩔 거냐고 조롱하듯이 도발을 하고 있었다.

" 유한군이 먼저 저 아줌마 패주세요! 아줌마! 저는 시민들부터 구할게요. 좀 이따가 보자구요! 저번처럼 도망가지 말고 여기 딱 기다리세요. 관절도 안 좋을 나이인데 또 도망치지 말고. "

이어서 한양은 염동력으로 시민들이 쓰라고 미리 구비해둔 대량의 방독면을 띄우려고 했다. 그대로 방독면들을 움직여서 시민들의 무리에 뿌리려고 했었다.

" 방독면을 써주세요! 방독면을 썼으면 주변의 방독면을 못 낀 사람들도 쓸 수 있게 도와주고요! "

한양은 명확하고 또박또박하게 당황한 시민들을 통제하려고 했다. 먼저 위에서 이상한 가스가 올라오니, 방독면을 써주고..착용에 성공하면 주변의 착용을 못한 사람들도 도와줄 것.

' 이거..사실 시민들이 문제가 아니야. 레드윙을 기절시켜서 저 여자의 능력으로 조종하려는 것이겠지. '

한양은 이어셋에 대고 무전을 하기 시작했다.

[ 누군가가 레드윙에게 방독면을 씌워주세요.]

[ 근데 민우 , 세은 ]

[ 아까부터 안 보이네. 너네 어디냐? ]

/마지막 대사 수정

205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34:10

스프링쿨러를 부수냐, 마냐로 너무 고민을 하고 있어요...

206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1:34:22

>>190 잘되었네요!

207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1:34:46

>>188 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기를 택했다

208 태오 - 스토리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34:52

태오는 귀마개를 끼는 것을 보다 고개를 돌렸다. 수상한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정신 사납다. 뇌를 긁어내리는 듯한 많은 소리에 노이즈가 이지러지다 상황 관망하는 무표정이 눈에 담긴다. 실로 우스운 일이다. 이해를 하지 못하는 모습.

[……15주년 마지막 날에 불렛이 머리 부여잡던 그거요. 다시 나타났어요.]

크리에이터에게 홀로그램을 띄워 글을 보여주고는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이려 했다. 스프링쿨러 쪽에서 연기가 방사되고, 태오는 쓰러진 사람을 보며 고개를 다시금 돌렸다. 블랙 크로우가 나타나고, 사람들은 이곳에 있고. 그리고 우르르 몰린 사람들이……. 태오는 숨을 가다듬었다.

"아, 큰일 났네요. 저 여자는 지금 정신 잃은 사람들을 방패로 삼을 생각일 것 같은데요."

태연하게 입 벌리는 꼴이 우습다. 난장판에서 어찌 이런 말을 쉬이 꺼내나?

"제압이 문제가 아니라 깔린 사람부터 도와주세요……."

태오는 느릿하게 중얼대곤 여인의 속 읽어보려 시도했다. 멀리 있어도 목소리 들리니까.

209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1:35:21

(태오주 복복복..)

21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35:40

금이 좌표지정 가능한거면 천장 위쪽에 폭발 일으킬 수도 있나?

가스가 없는 천장 위쪽에 폭발 일으켜서 구멍 뚫어가지고 가스 빼보려는 시도를... 하면 안되려나(눈치

211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35:58

어어 나 진짜 괜찮아
나 진짜 괜찮아
진짜진짜 괜찮아
진짜 괜찮으니 복복쓰담토닥금지 나 진짜 금지
그냥 개인사니까 ㄹㅇ 괜찮다

212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36:39

그럼 콕콕할래
콕콕 콕콕 콕콕(?)

213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37:17

>>212 (구멍이 뚫리다.)
크아악

214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37:30

>>210 y축도 가능하니까. 일단... 스프링쿨러 말고, 천장을 터트려볼까요?

215 윤 금 - 진행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38:17

"그쪽이야 우리 선에서 정리할 수 있을 텐데. 지원이 필요하겠습니까?"

여성이 몸을 굴려 회피한 것에, 아예 폭발을 일으켜 기절 시켰어야 하는 생각을 뒤늦게 한다. 금은 여성이 헛짓을 할까 앞을 막아서며 상대를 차가운 시선으로 노려다 본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싸울 수밖에 없다. 긴장을 놓지 않으며 상대의 반격에 대비할 때, 천장 스프링쿨러에서 정체 모를 연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밖에는 블랙 크로우가 나타났다는 무전을 듣자 금은 쯧, 혀를 찬다.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대처하는 다른 동료들을 볼 적에 금은 고개를 들어 천장을 올려다본다. 정체 모를 가스가 나오는 스프링쿨러를 먼저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가스가 나오는 스프링쿨러들을 바라보며, 발화 에너지를 모아 터트려 고장을 내려 했다.

216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38:27

>>211 그럼 꾹꾹이 할래

217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38:28

시간이 얼마 없어서. 일단.... 스프링쿨러부터 터트려볼게요.

218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1:39:09

그럼 다 올라왔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219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39:21

>>213 😏😏
폭폭폭이다!!

22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40:21

>>217 👍
잘했다
금이냥이의 폭발은 ART 다

221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1:40:25

저것은 복복인가 폭폭인가 푹푹인가(?)

222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41:07

푹푹에 가까울지도(?)(태오주: 님아)

223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41:26

>>216 (몰랑해짐) 어여 눌러보아라 ㅎㅖ우우.

>>219 악 지건이잖아 이거

224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1:4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먐미 인기쟁이(아님)

225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42:31

잠깐 올려보니 혜우우가


크크큭맨아 우리 친구지?

226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42:38

>>223 (자리 잡고 꾹꾹꾹)(그르륵그르륵)

227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42:55

어! 초콜릿!!! .dice 1 7. = 3

228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43:11

기습초코 성공

229 한양 - 초코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43:16

>>0

.dice 1 7. = 1

230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1:43:31

중도참여 가능할까?

231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1:44:04

진짜 진행에 2P 꺼내버리고 싶다
경진주 어서오고

23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44:27

경진주 하이

233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44:48

경하~

234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1:45:08

경진주 어서와!!
밥먹엇니

>>223 히히
말랑말랑하시군요 먐미

235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1:45:57

어서와

236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46:06

다들 어서오세요

237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1:46:38

모두 안녕!

밥 한참전에 먹었다 잘 먹었다 (리라주스프 뒤적뒤적)

238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1:46:56

경진주 어서오세요!!!

239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1:47:21

위키 수정해보다가 랑주 거 함 쌔비지 해볼까~ 했는데
급 귀찮아짐

240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1:49:34

한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리라주 스프를 먹었다
죄송하지만 이것이 리라주 스프가 맞나요?
네 맏습니더

241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52:50


졸아요

경진주 어서 오세요. uu

242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1:53:31

경진주 어서오세요!

243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1:53:57

어여오는겨 경진주!

244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1:54:54

>>241 금주는 무리하지말자(복복)

245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1:56:59

>>241 (조는 금냥이 복복)

246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1:57:48

>>244 >>245 무리 하진 않을 테니까요. uu (짤)

247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00:44

리라주스프(샴푸 맛)

씻고왔다!!

그리고 랑주 위키 양식은 모두에게 쌔비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군(자주 훔쳐갈까 하는 사람)

248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01:33

<span style="color:#code; font-size: 11pt"> 이거랑 </br> < 이거를 무한으로 써야 하기 때문에 귀찮다마는 깔쌈하기로는 랑주 위키가 ㄹㅇ 진국이니까...

24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03:29

위키........(손놓음)

250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04:30

(손놓음 22)

25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06:06

>>248 맞아...
정확히 그 이유때문에 포기했지만 아직도 가끔 탐난단말이지🤔🤔 아직도 날잡고 훔칠까 생각중이야 위키정리계의 혁명

252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08:09

위키....(손놓음)

253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08:11

나는 위키
포토샵 같은걸로 긴 이미지 한장 만들어서 첨부하는게 쉽겠다고 생각했어(?????)

254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09:59

위키...하하하...

25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10:00

>>253 (신박한데?)

사람들아 날잡고 하면 다 할 수 있어
하자(물귀신)

256 Story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10:41

[연구소]
수경이 바라본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내용이 많았지만 대충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았습니다.

(제로원 프로젝트)
제로원부터 시작해서 제로세븐까지 생성하여 모두 제로의 통제하에 움직이게 한다. 인간처럼 보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바이오 메카노이드이다. 이들은 모두 퍼스트클래스를 대체하는 존재들이 될 것이다.
퍼스트클래스들은 강력한 병기이나, 마음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마음에 따라서 원하는대로 움직이지 않고 돌발행동을 할 경우가 많다. 허나 우리들의 목적을 위해서는 마음이 있는 병기는 존재해선 안된다.
그렇기에 제로원부터 시작해서 제로세븐을 생성. 차후에 따라 제로에잇에서 제로텐까지 생성. 그렇게 인첨공을 상징하는 과학의 진정한 정수이자, 퍼스트클래스를 초월한 존재. 마음이 있기에 초월할 수 없는 이들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샹그릴라 프로젝트와 유토피아 프로젝트이다. 차후 이 프로젝트는 유니온을 대체할 존재. '제로원'을 필두로 하여 제로원 프로젝트로 칭한다.
마음이 있기에 너무나도 위험하고 인첨공을 멸하는 것을 넘어서서 세계를 파괴시킬수도 있는 존재가 완벽하게 통제될 때야말로 우리들의 뜻대로 움직일 완벽한 병기가 탄생하게 될 것이다.

이게 대체 무슨 내용일까요?


청윤이 바라본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인격제거코드)
사람에겐 감정과 마음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인간이기에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는 그런 것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그들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 감정과 마음을 없애기 위한 시도로서 인격제거 실험을 시행했다.
당시 존재했던 4명의 퍼스트클래스 중 가장 위험한 존재. 우리들의 손에 있는 유니온 다음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녀에게 '위크니스'를 이용하여 실험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뇌의 일부를 제거하여, 마음과 감정을 없애고, 남은 것을 통제하고자 칩을 삽입하여 95%의 감정을 없애버리는 것은 성공했다. 허나, 5%의 감정은 어떻게 해도 사라지지 않았고 마음 또한 어느 정도 남아있었다.
결과적으로 이 실험은 실패했다. 인격제거코드. 이 칩을 이용하여 마음과 감정을 완전히 없앨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없앨 수 없는만큼, 더 이상 이 시도는 할 필요가 없다고 관주. 관련 프로젝트를 폐기한다.
그래도 우리들의 통제를 따른다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으니 차후 그녀는 불안정하지만 병기로서 보관한다.


성운이 바라본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해체코드)
위크니스의 심장에 삽입되어있는 칩을 제거하기 위해선 우선, 컴퓨터를 이용해 칩에 접속하여 해체코드를 입력해야만 한다. 해체코드는 암호표로 알 수 있으며, 암호표는 매일매일 그 값이 달라진다.
암호표는 2학구에 있는 연구소에 보관하고 있으며, SSS급 기밀이기에 그림자와 제 1학구에 있는 학구장들의 장만 보관한다. 해체코드를 잘못 입력하게 될시, 바로 칩이 폭파되기에 입력시에는 반드시 요주의할 것.
또한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위크니스의 칩이 폭발해도 퍼스트클래스의 칩은 터지지 않도록 따로 특정 코드를 마련해두고 있다. 이는 따로 암호화가 되어있지 않고 리모콘을 이용해서 칩을 끄는 것으로 처리.
리모콘은 1학구에 있는 학구장의 장만 가지고 있다.
위크니스의 리스트를 파악해보려고 했지만 3명밖에는 파악이 불가. 우리들에게도 정보를 알려주지 않기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했으며, 다른 3명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파악하도록 한다.


혜성이 바라본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지시사항)
-샹그릴라 사건에 개입하려고 하는 저지먼트를 자극하기 위해 근처에 있을 학생 4명을 확보할 것. 차후 서아가 조종한다.
-블랙 크로우가 최대한 유명해지도록 뒷공작을 펼칠 것
-샹그릴라 프로젝트 때 스킬아웃을 은근슬쩍 선동해서 에어버스터의 체력을 빼놓을 것
-에어버스터가 압박을 받도록 살며시 유도할 것
-유토피아 프로젝트 때 타깃을 감시할 것
-15주년 기념식 마지막 날, 콘서트때 기기를 준비할 것
-이 모든 것을 안티스킬이나 가족, 그 외 기타 등등에게 절대로 알리지 말 것


아지는 태아를 가만히 바라보고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태아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게 뭔가요? 자세히 바라보니 눈이 카메라 같은 느낌입니다. 렌즈 같은 것이 달려있는데 기분 탓일까요? 저건 대체 뭘까요?

한편 사내는 혜우의 말을 조용히 들었습니다. 이어 특유의 웃음소리, 크크큭을 내면서 어깨를 들썩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물음에 하나하나 대답했습니다.

"정확히는 당신들 모두를 조사하고 있지요. 크크큭. 아무튼 이름..이름 말입니까? 이름이라. 그렇군요. 제 이름은... 말해도 상관없겠죠. '진윤태'라고 합니다. 크크큭. 기억해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뭐, 일단은... 의사 일을 하고 있지요. 심장 쪽...으로 말이죠. 크크큭. 그리고...무슨 의미냐라. 무슨 의미냐라. 무슨 의미냐라? 크크크큭..."

혜우가 관심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방금 자신을 윤태라고 소개한 이는 일부러 특유의 웃음소리를 크게 냈습니다. 그리고 씨익 웃으면서 이야기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시는군요. 정말로 아무 것도 모르시는군요. 그렇다면 이건 비밀로 해야겠군요. ...아. 제로는 에어버스터가 아니죠. 하지만...곧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요. 크크큭. ...에어버스터의 약점을...알려준다면, 저도 조금 더 말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아. 걱정마세요. 해는 끼치지 않을테니까. 크크큭."


[문화센터]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 없어. 사람들이 너무 가득 차서 말이야. 거기다가 블랙 크로우 쪽의 지원 요청도 있고... 미안해!)

한양의 무전에 민우는 그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무래도 밖에서 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통 힘든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하지만 세은은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이 안에 있긴 할텐데...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일단 사람들은 방독면을 받긴 했지만 서로 끼기 위해서 아주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그야말로 대혼란 그 자체입니다.

이어 금이 스프링쿨러 쪽을 바라보며 일제히 터트렸습니다. 이내 천장에 구멍이 뻥 뚫렸지만 연기는 아래로 가라앉지, 위로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 연기는 공기보다 무거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위의 맑은 공기가 들어오고 있었으니 조금은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한편 리라와 태오의 설명으로 선혜는 겨우 사태를 파악했습니다.

"들었지?! 언니! 언니가 지금 쓰러지면 안돼! 팬들을 위해서라도..."
"으..응..."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습에서 보라는 시선을 떼어낼 수 없었습니다. 비명소리와 깔리는 소리. 더 나아가 살려달라는 목소리까지. 그 모습을 바라보며 보라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벌벌 떨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내가 뭘했다고... 대체 왜.. 왜 이러는거야. 대체.. 왜!!"

"언니!!"

"일단 아저씨가 좀 도와주면 되는거겠지?"
"아빠? 나 무서워..."
"옳지. 옳지. 우리 공주님. 이 아빠가 있으니까 무섭지 않아요."

이어 민우는 싱긋 웃으면서 제 딸을 끌어안은 후에 허공에서 키보드를 치는 동작을 취했습니다. 그러자 연기가 역행해서 위로 솟구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의 모든 것이 사이버 공간처럼 바뀌는 것은 덤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위에 뚫려있는 구멍으로 쏙, 쏙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이 아저씨. 일단 이렇게 하나하나 보내볼게. 대신에..움직이기 힘들거든? 그건 미안해..."

물론 그 와중에도 일부 사람들을 리라가 만든 사각형 위에 올리기도 하며, 민우는 하나둘 사람들을 탈출시켰습니다. 한편 유한은 방패를 휘둘러 여성을 내리쳤습니다. 여성은 그대로 벽에 처박혔지만 이내 씨익 웃었습니다. 그리고 태오는 그녀에게서 이런 사실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성공했어]

대체 뭘 성공했다는 것일까요? 한편 쓰러진 이들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선혜를 향해서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스크를 벗기려고 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걸까요? 붉은머리 여성은 씨익 웃으면서 반대편 손을 땅에 짚었습니다. 그 시선은 선혜를 향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었습니다. 지금껏 보이지 않던 세은이 선혜 쪽에서 나타났습니다. 달려들려고 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붙잡으며 그녀는 크게 외쳤습니다.

"이쪽. 이쪽을 도와주세요! 이 아이를 노리고 있어요!! 사람들이!!"

타깃은 선혜인걸까요? 대체 왜?

/10시 40분까지!

257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10:54

(대답 대신 리라주스프 샴푸맛을 휘젖는다)

258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12:03

경진주! 어서 오세요! 체크할게요!

25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12:20

?
뭐??? 칩을 끄는 방법을 알아?

26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13:23

진윤태???
왜 진씨야?????????

26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13:58

성씨가 같을수도 있긴 한데 창작물에서 성씨가 같다면 대체로(헛다리 짚은 죄로 끌려감)

그것만 문제가 아니기도 한데 하아

262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14:01

(바닥을 날리면 되나)

263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2:16:10

저 연기는 저 아지매의 능력이 들어간 듯.

그래서 기절하고나서 조종이 가능한 것이고.

그렇게 선혜를 노리는 척하면서 저지먼트와 레드윙측의 폭행을 유도

그런 식으로 레드윙의 정신을 붕괴

264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16:21

이자식이 알려줄듯이 해놓고 비밀이라고?
쉬익쉬익

265 한아지-연구소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17:05

"저 연구실 3번에서 아가를 발견했는데 눈이 카메라 같아요~"
"엄청 작은 아가예요~"

이어셋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아지는 7번 플라스크를 가져가려고 한다.

"어디 보자아"

주변에 있는 약물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26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17:48

정말로 그것을 가져가겠습니까?

267 이로운 - 훈련 (Gn9B9Y8jh6)

2024-02-17 (파란날) 22:18:05

>>0

'...나, 변깃물도 조종할 수 있으려나?'

그런 의문이 든 건 어느 여름의 한 때였다. 아니, 궁금하지 않은가. 순수한 물의 범주에 변깃물이 포함되는지!

약간의 궁금함을 가진 체 변깃물을 조심스레에 부유시켜, 떠오르도록 하는 로운.

'이렇게 보니 다른 물들이랑 다를 것도 없구나.'

변깃물이라고 특별히 엄청난 불순물이 섞인 건 아니었던 것이다. 뭐, 볼일을 본 후라면... 다르겠지만.

아무튼, 그리 생각하고 물을 변기로 되돌려놓으려 할 때 쯤—

출렁.

변깃물은 잠깐 한 눈 판 사이 로운의 통제를 벗어나 바닥으로 떨어졌다.

"아."

방에 변깃물이 흘렀을때도, 똑같이 다른 물이랑 다를 것 없다고 할 수 있을까?

//푸슈... 오늘은 관전만 해야겠네요!

268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18:14

어서 오세요! 로운주!!

269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18:26

에?

270 이혜성 - 연구소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18:35

혜성은 고개를 돌리기보다 도륵 눈만 굴려서 태아에게 말을 걸고 있는 아지가 서있는 방향을 흘끗 바라봤다가 다시 컴퓨터를 바라본다.

지시사항 파일을 읽어내려다가, 혜성의 표정이 미묘해졌다. 파일 속 내용을 읽으면 처음부터 만어진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일단 수집할 수 있을 때 수집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혜성은 핸드폰을 꺼내 컴퓨터 화면을 카메라로 찍는다.

혜성은 곧 리버티 라는 내용을 보려했다.

271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2:18:40

아이고 로운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272 로운주 (Gn9B9Y8jh6)

2024-02-17 (파란날) 22:18:46

6,638... 100단위로 깎이는 기분인데!!

273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19:01

내가 조사하는 게 맞나
기억 못할 것 같은데 저거

27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19:02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정말로 그것을 가져가겠습니까?

275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19:07

가 가져갈래...!!!!

로운주 하이

276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2:19:33

성운이가 문화센터를 갔어야 되네..........

277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2:19:47

어서오세요 로운주-

278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19:50

로운주 하이

279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19:52

가져가면 어떻게 되는거지
덜덜

280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19:57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하지만 전 2번이나 물었어요!

28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0:23

?????
무슨일이 일어나는 거지

282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20:49

이혜성은 모르겠는데 뒷사람이 바부탱이라서 떡밥봐봤자 추리도 못하는데 조졌네 이거 ㅋㅋ

28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20:54

지시사항 있잖아... 배신자에게 주는 지시사항인가
안티스킬이나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고 하는 게
흐음

탈출로가 막혀서 이걸우짜지요 캡 혹시 천장에 문 그려서 위층으로 갈 수 있어?

로운주 어서와~

28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21:43

>>283 계단이 있다면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일단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능력을 써서 위에 있는 구멍으로 쏙쏙 빼내고 있답니다.

28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23:09

그렇구만 그럼 어떻게 잘...
보라랑 선혜를 따로 대피시켜야 할 거 같아서
일단해봐야지

286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23:35

붉은머리 여자를 기절시키면 조종도 끊어질까요(?)

287 경진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3:36

"이 상황에서 진정하라고 하면 화만 돋구는거 아는데, 진정하세요. 타 부원들, 경장님께서 힘 써주시는 것으로도 상황이 벅찹니다. 힘들면 눈 감고 귀 닫고 계세요. 불렛 씨 잘못 아니니까 쓸데없는 자책도 삼가하시고."

보라를 다독여주려 그리 말하며, 움직일수 없는 민호의 곁에서 삼단봉을 꺼내 혹시 모를 기습에 대비하려 했다.

288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23:44

그거 그... 가져가는 게 되는 거야? 그래도 돼...?

일단은 그 기다려봐 그... 태오가 뭘 하면 될까 지금

289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23:56

쓰으읍... 🤔
머리가 안 돌아가요..

290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24:30

부실에 마스코트 생기는 거야?

291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2:24:33

보라랑 선혜는 한양이가 진정시키면서 피신시킬까? 아니면 따로 희망하는 사람 있는지. 그런데 보라에게 "이거 다 그림자가 너 이미지 떡락시키려는 계획임.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됨. 절대 여기서 폭력쓰지마ㅇㅇ"라고 케어해야 됨

292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4:38

>>258 곰아워~~~

로운주 안녕! 크리 딸내미 걱정된다

293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4:54

>>288 어떻게 될까요 뇌세포님

29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25:17

세은이를 구해줘도 될지도 모르죠?
세은이 지금 선혜에게 달려들려고 하는 사람들을 붙잡고 늘어지고 있는 중이니까요.

295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5:19

situplay>1597038100>290 이름은 지지야

296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5:42

>>291 헉 내가 무대뽀로 갈기긴 했는데 수정해올까? 아님 한양이가 할래?

297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6:07

아지 왜 애아빠가 댓어

298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6:56

아지주 예상

1. 눈에서 카메라에서 삠!! 이 나와서 혜성이나 아지가 다친다.
2. 플라스크 가져가면 빵!! 하고 터져서 방이 폭☆발
3. 플라스크 카메라가 감시 카메라라서 아지의 행적 등등이 다 녹화되어 보내짐
4. 아가가 순식간에 자라서 아지 공격함
5. 플라스크 손대면 삐용삐용 벨이 울려서 악당들이 모임

299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2:27:16

>>296
한양이가 세은이하고 선혜 둘 다 공중에 띄워놓으면 시민들이 잡지는 못하긴 하는데.. 한양이가 해볼까?!

300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7:20

>>297 몰라 홀아비 힘들다

301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27:24

🫠

30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8:04

랑주 하이
랑주가 안온동안 아지에게 애가 생겼어

303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28:10

어서 오세요! 랑주!!

304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8:43

>>299 응 해주라 그럼 경진이 크리 옆에서 상황보는걸로 밀고갈게~~

305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28:56



안뇽...
🤔
지금 체크하기엔 좀 늦었으려나

306 수경 - 스토리(연구소)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29:02

"....이건..."
자료를 찍으려 합니다. 그러니까. 제로원..에서 제로세븐이 퍼스트클래스의 대체재.. 라는 걸까요.

"마음이 있기에...인가요."
그런 것들을...
아 그렇죠... 똑똑하니까 할 법한 생각입니다..

자료를.. 하나 더 열어보려 합니다.

.dice 1 3. = 2
1. 유토피아
2. 제로
3. 유니온

307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29:03

다들 어서와

308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29:07

아니..그런데... 여러분.
너무나 보라를 아끼는군요. 보라 퍼클인데... 여러분이 안 챙겨줘도 강한데!

309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29:24

>>305 체크할게요! 랑주!

310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9:26

>>300 12am-12pm까진 경진이가 볼게

311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29:33

.dice 1 7. = 2
훈련부터 일단 쓰고..

312 애린주 (IkCpEGKRsU)

2024-02-17 (파란날) 22:29:36

따흐흑...

313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29:46

비틀비틀한 상태인걸!
걱정되는걸!

314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29:51

다들 어서오세요

315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29:58

기팡이도 스러져 나뒹구는게 진행인데 보라라고 갠찮을 리가 (불신병)

316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30:20

애린주 랑주 안녕~

317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30:26

>>310 최고야 베이비시터
이제 아지 울음소리 안듣고 잠 잘수있댜

318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30:41

애린주 하이

319 청윤 - 진행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2:31:11

"..!"

청윤은 크게 충격받아 입과 코를 가리던 손을 내리고 말았다.

"그때 AI가 말했던 스파이라는건.. 설마..!"

유니온 다음 가는 퍼스트클래스라면 플레어였다.

"완전히 잘못 짚고 있었잖아!"

청윤은 급하게 무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려 했다.

[퍼스트클래스 중 플레어가 스파이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당시 존재한 4명의 퍼스트클래스 중 2위였다고 합니다.]
[현재 뇌를 제거하고 머리에 칩을 박는 시술을 했기 때문에 감정의 95%를 느끼지 못하며 현재도 협력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게 작성하곤 한숨을 쉬며 위크니스에 대한 서류를 읽으려고 한 청윤이었다.

320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2:31:27

애린주 랑주 어서오세요!

321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2:31:33

연구실에선 뭘 해야 할까요... 청윤이가 남은 하나 읽도록 두고, 나가볼까요...

322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2:32:07

그렇네요! 청윤주, 성운이가 문서 찍으라고 바디캠 넘겨줄 것 같은데 괜찮나요?

323 랑 - 훈련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32:20

>>0

성환은 혼란에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커리큘럼 도중 랑의 AIM확산역장, 즉 뇌파의 파형이 천재지변 수준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이상함을 느낀 건 랑 역시 마찬가지, 분명 안에 있는 걸 확인하기 위해 살짝 건드린 나무상자가 우지끈 소리를 내며 박살이 나버렸다.

"뭔데 이거."
"나도 모르겠다..."

324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32:39

애린주 랑주 어서오세요~(복복복복)

어떻게 하지...!!!!!

325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32:43

일단 뇌세포 움직이기 전에 태오가 보라 붙들어볼게
서포터라도 느그포터라 아가리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ㅈㅅ;

326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33:12

진행 보고와야겠다
이번 턴은 넘길듯

327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33:47

알겠습니다! 랑주!

328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33:56

situplay>1597038100>256

민우의 서포트 덕에 대인원 압사는 면했지만 이제는 이쪽이 문제다. 보라는 패닉한 눈치고, 이쪽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은 대처하기 어렵다.

"선혜 양, 마스크 절대 뺏기지 마요!"

가방 안에서 그림 노트를 꺼낸 리라는 종이를 촤르륵 넘겨 여러 개의 알이 그려진 페이지를 찾아낸다. 그리고 개중 제로와 싸웠을 때 만들었던 것과 똑같은 알—진흙 괴물 같은 것들이 여럿 튀어나와 사람들을 속박하는 것—을 실체화시켜 달려드는 사람들의 뒤쪽에 던졌다. 알이 깨졌다면 그 안에서 무수히 많은 손이 튀어나와 달려드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제지했을 것이다.

이어 보라에게 뭐라고 말 얹으려 했으나, 다른 사람들의 발언이 앞섰기에 우선 이쪽은 말을 아끼고 퇴로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리라는 3-4인이 탈 수 있는 크기의 단순한 형태를 한 양탄자를 실체화 시킨 후 보라와 선혜를 그 위에 태우려 했다.

"보라 양 잘못이 아니에요."

그러는 동안 보라를 한번 끌어안아 토닥이려 했을지도 모르겠다. 긴 말은 어려운 상황이니 이런 거라도 해야지. 위안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양탄자에 두 사람이 탔다면 함께 탑승한 뒤 천천히 천장 쪽으로 다가가서 아래쪽 인파로부터 둘을 우선 분리시키고, 천장에 문을 그려 퇴로를 확보해보려 했을 것이다.

329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34:10

다들 어서오세요...

다이스가 제로원이니까 다음은 제로지? 를 선언하신 것 같아요

330 서 한양 - 스토리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2:34:54

[ 아, 오케이. 근데 세은이 너는 왜 답이 없어?]

그나저나 사람들끼리 방독면을 서로 쓰려고 난리가 난 상황이야.. 젠장.

" 여러분들! 방독면은 충분해요!!! 성급하게 행동할 필요가 없어요! "

그런데.. 도대체 이것이 무슨 일이냐.. 왜 정면전이 아닌 이런 비대칭전력을 쓰는 것이냐고. 아비규환이구나.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해야 된다. 시민들은 다행스럽게 경정님께서 구출하고 있다만..

" ?! "

뭐야?! 쓰러진 사람들이 왜 갑자기 일어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이어서 나타난 세은이의 모습. 사람들이 선혜를 노리고 있다는 세은이의 말. 하지만 한양은 그 상황에서 그림자의 여성을 슥 바라보고는 잠시 씨익 웃을 뿐이었다.

[자, 저지먼트 주목. 지금부터 일절 폭력행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레드윙도 폭력을 쓰지 않게 옆에서 잘 케어해주세요.]

[지금 이거. 정치전입니다.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을 이용해서 공격하고 있지요? 왜요? 적의 입장에서 이것은 쓰러뜨리기 위한 전투가 아니예요. 무언가 '실리'를 얻기 위한 전투죠]

[저지먼트와 레드윙의 폭행을 유도하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레드윙의 평판을 대폭 깎으려는 것이구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저들의 목적은 레드윙을 극단적으로 피로하게 만드는 것. 여기서 폭행이 나오면 레드윙은 더욱 더 극단적으로 피로해질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싸움이 아닌,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보호하고 구하려는 그림을 그려보자고요]

한양은 공중에 떠오르고, 이와 동시에 세은이와 선혜도 공중에 띄워서 깨어난 사람들이 그저 손가락만 빨며 하늘만 바라보게 만들려고 했다.

[자, 이 얘기를 불렛에게 전해주세요.]

331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35:24

난 지금 바보 상태라 무지성이라서 인사 놓치거나 잡담 못 따라감 어서와

332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35:36

엇 시 새로고침 한번 하고 쓸걸
어어쩌지 캡틴이 잘 취합해줄거라고 믿는다🫠🫠🫠🫠 마구마구 해봤지만 모든 시도가 유효할 수 없을테니...

애린주 랑주 어서와~(복복)

333 애린주 (IkCpEGKRsU)

2024-02-17 (파란날) 22:35:43

.dice 1 7. = 5
이제 집에 도착한 참치는 슬픈 거시와요...

334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35:49

지금 선혜랑 세은이는 한양이가 보라는 태오랑 리라가 챙기는거죠?

335 윤 금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36:26

남은 연기는 바닥에 자욱하게 깔렸지만, 일단 가스가 더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된 것이었다. 크리에이터가 시민들을 대피 시키는 것, 다른 동료들이 보라와 선혜를 챙기는 것을 보고서 금은 다시 붉은 머리 여성을 본다. 벽에 처박힌 것을 보고서, 허튼짓을 하기 전에 막기에는 늦었지만. 저지 시킬 수는 없을까. 여성에게 발화 에너지를 모아 폭발을 일으키고서, 이후 달려나가 발로 여성을 차버리려고 했다.

336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36:41

헛 그런거 같다

태오태오주야 태오 리라랑 보라랑 같이 양탄자 타겠니

337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37:14

>>336 안그래도 그거 후다닥 쓰고 있었는데 리라야 미안해
태오가 좀 심하게 보라 대한다 미안하다

338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37:20

아 잠깐 한양이레스
아?

33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2:37:29

>>322 네! 상관없어요!

34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37:52

>>337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길래
흥미롭다 팝콘잔뜩튀김

341 서성운 - 연구소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2:38:27

>>256

“스파이라기엔 플레어는 딱히 정보수집같은 걸 위해서 돌아다니는 모습 안 보이지 않았던가?”

성운은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갸웃했다. 물론 첩보의 대상이 일개 저지먼트일 리는 없고, 허수학구와 높으신 분들을 상대로 정보수집이나 첩보공작 같은 것을 벌여왔다고 하면 그 말이 맞겠지만··· 이 순간 성운의 촉은 왠지 무언가 하나 빼먹은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저지먼트 생활 내내 그는 자기 촉이 똥촉이라는 사실을 꽤 숱하게 증명받아왔기에, 가설은 가설로 두기로 했다.

“청윤, 여기 이거.”

성운은 옷깃의 바디캠을 떼어서 청윤에게 넘겨주었다.

“문서같은 거, 챙길 수 있으면 챙기고 못 챙기겠으면 찍어버려.”

청윤이 바디캠을 받아들었다면 청윤에게 넘겨주고, 거절했다면 다시 옷깃에 꽂고, 성운은 연구실 밖으로 나섰다.

“나는 다른 연구실에 뭔가 더 조사할 게 있나 찾아보고 올게.”

그리고 성운은 수경이 있는 연구실로 이동하려 했다-

물론, 나가는 길에 혜우와 대치 중인 크크큭맨을 마주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342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2:38:35

>>338
엥 왜

343 유한 - 스토리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38:40

다른 사람들은 다른 저지먼트들이 챙겨주는 듯 했고, 그렇다면 유한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어쩌면 단 하나밖에 없는 듯 하기도 했지만.

"허튼생각 하지마."

유한은 붉은 머리의 여성의 양 팔을 붙잡아 당기더니 등 뒤로 모아 팔을 구속시킨 상태로 붙잡아두려고 했다.

"무슨 짓 하려는진 몰라도, 넌 내가 잡아두고 있을 거니까."

344 천 혜우 - 진행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38:57

스스로를 진윤태라고 밝힌 그는, 전부는 아니지만 대답을 잘 해주긴 했다.
그런데 저 웃음소리 좀 어떻게 안 되나?
더 크게 웃을 때는 전신에 소름이 쫙 끼쳐서 그만 입 속의 사탕을 빠득 깨물어버렸다.
게다가 대답해줄 듯 하면서 결국 제일 중요한 건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짜증까지 팍 났다.

"그따구로 대답할 거면 왜 질문하라고 한 건데 미친 크리피닥터피쉬새X야."

팔짱 낀 팔을 풀어 손톱으로 진윤태의 얼굴을 확 긁으려고 시도했다.
몰래 손 안에 메스를 숨겨서 그걸로 긁어버리려는게 진짜였지만.

"당신 따위한테 듣지 않아도 언제든 당사자들 멱살 잡고 풀으라고 다그치면 돼. 그리고 내가 미쳤냐? 뭘 믿고 정보를 넘겨주는데. 하여간 전공의 하는 놈들은 하나 같이 재수가 없어. 말하는 꼬라지도 그렇고 웃는 것도 그렇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고 홱 돌렸다.

"고양이는 변덕이 심하는 것도 이 참에 알아두지 그래. 이제 당신이랑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졌거든. 알아서 볼 일 보러 가시지?"

건방지게 손도 휙휙 흔들어줬다.
썩 꺼지라고.

345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39:35

>>342 한양이가 폭력 사용 금지를 말하자마자
바로 금이가 폭력을 갈겨버렸어요...?

붉은머리 여성에게 했으니까 또 괜찮나.... (망충)

34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39:53

....아..다음턴...성운이..대폭주를 할 것 같은데...(흐릿)

347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40:05

>>345 갸는 좀 맞아도 된다고 생각해(소근)

348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2:40:12

>>345
뭐 그때 가서 생각해보지 :3

349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40:36


혜우 다쳐?

350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41:32

저번부터 아무일 없는 건 이혜성이네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가 바보인건지

351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42:00

(무엇이 일어나고 있나요??)

352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42:36

이제야 말합니다만....
...지금 가장 큰일 난 곳은 연구소에요. (옆눈)

353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2:42:59

일단 다음으로 갈게요!

354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43:02

>>350 나도 >>351 반응이라구
혜성주는 바보가 아니여(복복)

355 태오 - 스토리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43:29

하여튼 인간들이란 추악한 점 잘 비집고 써먹는다. 생각과 달리 표정 덤덤하지만 인간이란 본디 그런 법 아니겠는가, 생각만 번지르르하지 속으로 뱉지 않는 것. 결국 자신도 똑같을 뿐이다. 살려달라는 목소리와 비명, 그리고 떠는 모습이 지옥도를 처음 본 천사같노라 생각하며 태오는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다른 학생들이 여인을 공격하고, 리라는 양탄자를 태워 보라와 선혜를 구출하려 했으니 동석할 수 있겠냐는 듯했다. 만일 가능하다면 같이 양탄자 위로 올라탔으리라.

"……리라 후배, 지금부터 아무것도 못 본 거예요."

그리고 노이즈 꺼버리니, 아마 보라 어깨를 단단히 붙들려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네가 뭘 잘못했냐고 물었죠. 내가 따박따박 답해주자면 인첨공에 있어서 높은 자리 꿰차며 사랑받는 것이 죄지. 어딜 감히 굴종해야 할 실험체들이 창조해준 존재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

뱀 닮은 동공이 선득했다. 목소리는 확고했고, 단호했다.

"정신 똑바로 차려, 저번처럼 다 때려부수고 이번에는 네탓 아니노라 설명하고 싶어……? 네가 뭘 잘못했냐고? 잘못 없는데 그 지랄이 나는 곳이 인첨공인데 언제까지 잘못 찾으며 나는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하고 회피할래, 이 새끼야."

아니, 아이돌한테 이래도 돼요...?

"네 잘못이 있었으면 나락 갔겠지, 정신 똑바로 차려, 나 두 번 말하는 거 격 떨어져서 안 좋아해. 저 여자 뜻대로 휘둘리기 전에 다 조질 생각을 해야지, 피곤해서 그래? 그러면 잠시 신경 꺼. 저지먼트들 너랑 매니저 지켜주겠다고 개같이 일해주잖아. 언제까지 믿음 타령하면서 참고 내가 잘못했으니 내가 해결을 할게요 할래. 픽 치면 뒤질 것 같은 상태로 그게 돼?"

한 호흡.

"다음은 뺨이야, 잘못한 거 없으니까 쉬어. 영영 쉬게 만들기 전에."


저지먼트라고!!!

356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43:35

뭔데 무슨 일이 일어나는데

357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2:44:10

?????!?!!??!?

358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2:44:33

어쨌든 청윤이는 성운이의 바디캠을 받곤 옷에 꽂아서 찍을거랍니다!

359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44:55

아이돌에게 야부리 털었습니다 팬클럽들아 날 죽여라

36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45:25

왐마야
아니근데연구소왜요 이미 크크큭맨 등장하고 별의별 거 다 나온 시점에서 큰일난거 같긴 하지만

361 유한주 (um6PlO5r3c)

2024-02-17 (파란날) 22:45:52

아이고 태오야 뭔일이여

362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46:07

대체....
수경아 그거보는것도중요하긴 한데 밖에 뭔일이 있다던가...

36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47:04

근데 태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악 선배
리라 애한테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하고싶을 거 같은데 들어보면 솔직히 다 맞는말이라(...) 애써 외면하고 문 그리고 있을 듯

364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2:47:04

지지 떼어가면 어떻게 되길래...

365 한양주 (Tlll72miRk)

2024-02-17 (파란날) 22:47:15

한양 : 아이고.. 이 친구들아..(광광울음

366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48:04

할미가 뭐 뇌세포(적중률 0%) 해주랴

367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49:02

코뿔소들은 변종 같은 게 맞아(?)

368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49:04

저거 경진이가 들었다면 뭐라 말 올렸을거 같은데 (팝콘)

369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50:18

솔직히 싸움 나도 괜찮았을 거야

현태오 사상 저따위라서 어차피 대가리 후려깰 사람 필요했음

370 혜성주 (fAAXFwr0pQ)

2024-02-17 (파란날) 22:52:08

>>354 뒷사람에게 영향 받아서 이혜성이 굉장히 차분하다

라고 답하고 나니 연구소가 큰일났다고?

37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52:28

진민호씨를 민우라고 썼네
아임 바보에요

하 근데 누가 팬싸를 지하에서 개최했어 심지어 비상통로도 없음 인첨공 1군아이돌 취급 이게맞냐(???)

372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2:53:19

팬싸인회 주최 측을 지하에 가두자!(??)

373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2:54:26

수장시켜야지

374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54:51

>>372 아주 좋은 생각

37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55:14

>>373 인천 앞바다의 물고기는(후략)

376 윤 금 - 한양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55:33

situplay>1597037191>226
그 이유에는 아이들이 산책을 나가자며 졸랐거나, 다른 사정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설향과 놀고 있을 아이들은 가끔 곁눈질로만 살필 뿐. 아이들이 설향이를 괴롭히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을 놓고 서로 놀게 두며 가끔씩 보며 살필 뿐이다. 부드러운 털을 가진 금랑이를 쓰다듬을 적에, 이렇게 큰 아이도 한때는 작았을 때가 있다는 것에 놀라며 고개를 끄덕인다. 대형견들이라 금방 자라긴 한다지만. 제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서 금은 작게 아, 소리를 낸다. 그 역시 큰 책임을 요구했을텐데. 상처 많은 아이가 지금은 이렇게 밝은 것에 감탄할 뿐이다.

"지금이라도 탈퇴서 적어서 내도 됩니까?"

웃는 듯 마는 듯 미묘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나, 다만 웃음기 섞인 목소리는 재미없을 농담일 뿐, 진심은 아닌 것처럼 말한다. 언젠가 관련하여 대장에게 상담할 것이었으니, 대신 부대장인 당신에게 털어놓아도 괜찮을 것이라고. 금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저었다. 저지먼트 활동이야,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했지만. 목숨이 위험하고 어두운 일들에까지 엮일 거라고는 생각 못 한 것이었다.

"농담입니다. 조금은 지친다고 해야 할까요. 어쩌다가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작 고등학생에 불과한 우리가 감당해야 하고, 맞이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도 거대한 것이었으니. 당신을 보며 금은 쓰게 웃는다.

377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56:25

늦기 전에 답레 올려 놓으니.... 만약 이후에 제가 사라진다면 졸아 버린 거예요..

>>372 >>373 그전에 불태우죠. (?)

378 혜성주 (8MBKyCbVWc)

2024-02-17 (파란날) 22:57:14

금주는 미리 굿밤 돼

>>375 (하파짝)

379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57:14

(잡담 흐름 봄)
그니까 사인회 주최측을 수비드 한 다음에 초벌구이 하고 토치로 지져버려?

38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57:15

>>372 >>373 >>377 즉 가둔 후에 불태우고 그 재를 바다에 뿌리는 거구나
증거인멸까지 완벽하군

38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2:58:16

>>378 😏😏(짝짝!)

>>379 이렇게 써놓으니 뭔가 맛있을거 같다
마무리는 성운이 특제 허브솔트로

382 혜성주 (8MBKyCbVWc)

2024-02-17 (파란날) 22:58:20

>>379 좋은데

383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2:58:43

>>369 한마디 해도 돼? 그냥 질러 왜 이런걸 묻냐 싶을수도 있는데 태오가 5데시벨 이상으로 말 하는게 상상이 안돼 들었다고 해도 되는게 맞나(???)

384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2:58:50

>>378 🤔 갑자기 오기가 생겨 버티고 싶어졌어요. (?)

385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58:56

>>381 솔트배 해버리자
매우 멋져

>>382 (엄지척)

386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59:28

1. 정치전이라고 한들 이곳이 인첨공임을 기억해야 한다.
1-1. 앞서 유토피아 프로젝트에서 나왔던 정보(오너들은 알고 있는 그 여론전)를 보면 레드윙, 즉 보라를 한계까지 몰아가려는 건 맞다. 그리고 최후는 보라를 매다는 것으로 인한 연쇄작용도 있다.
1-2. 이미 목화 고등학교 저지먼트는 샹그리아 사건으로 이미지 나락갈 대로 나락갔다. 코뿔소라는 이름답게 저새끼들 또 저러네 저것들 해체 안하냐? 하려다가 에어버스터가 '느그 3학구요~' 시전하면 입다물 수밖에 없다. 혈지학이라고 혈-지-학연 이렇게 3연발로 빽있는 에어버스터를 기억하지만 레드윙은 4학구죠? 저거 매달면 4학구가 조용해짐. 코뿔소도 코뿔소지만 레드윙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는'것이 우선이다.

Q. 연쇄작용이 뭔데 태오태오야
A. 1. 4위를 매달면 퍼클 공백 누가 채울까?
2. 은우의 친구 보라 < 하 x발 나보다 강한 내 친구가 매달렸다... 정신적 충격...
3. 나아가 퍼스트클래스 전체가 '위험한 병기' 취급을 받으며 쟤네들에게 위크니스 정책을 슬쩍 흘리고 공개적 위크니스로 전환하여 완전한 목줄을 단다면? 물론 그럴 일은 적겠지만 여기가 인첨공이라 설마~ 하는 중임 뇌도 그냥 그럼 ㅎ;
4. 그럼 그림자가 얻는 목적이 뭐예요? -> 크~ 합법적으로 취득하는 S+급 실험체 뒤@졋자나...

2. 태오가 충격요법으로 욕설 사용하며 보라에게 정신 차리라고 한 이유
2-1. 보라 일상에서 보면 자존감 높던 애던데 보라야 괜찮아 다 괜찮아 < 이거가 될까
2-2. 얘는 희야가 아니다. 속내 읽는 놈이지...

3. 님 그래서 연구소는 왜 큰일났어요
3-1. 원래 저런거 클리셰가 건드린 애가 눈 번쩍 뜨거나 세미 보스전이거나 주변에 있던 모든 실험체가 눈뜨는 클리셰긴 한데 그럴 일은 적겠고
3-2. 일단 플라스크 안에 있는 건 '능력 데이터'로 만들어진 인공 병기일 확률이 높다. 호문쿨루스라고 하지? 아마 은우의 데이터 기반일 것 같은데...

아지는...... 어째서 플라스크 안에 담긴 에드워드오빠....를 데려가려 하는가...?
저번에 짱돌...아니 벽돌도 쥐더니
아지는 갱얼쥐야 소중한 보물 가져가는 갱얼쥐

387 혜성주 (8MBKyCbVWc)

2024-02-17 (파란날) 22:59:54

>>384 대체 왜야 갑자기 청개구리가 됐냐구ㅋㅋㅋㅋㅋ

388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2:59:58

>>383 사람아 태오가 5데시벨 이상으로 말 안 하는 건 맞긴 하지만
드루와

389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2:59:58

역쉬 고양이는 말안드뤄

390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00:26

밥먹고 왔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391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3:01:00

>>387

>>389 (하파)

392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01:00

아지 딱 댕댕행동이긴 해
댕댕이들 한번씩 쿠션검사 하면 이것저것 나온다구

393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02:19

>>388 아아 설정붕괴 미안하다 꼬맙다(??)

오 뇌세포 맛았다

394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02:21

>>391 돌겠네 (봑봑 빗질)

395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02:33

에드워드오ㅋㅋㅋ빠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목화 고등학교 저지먼트는 샹그리아 사건으로 이미지 나락갈 대로 나락갔다.⬅️ 하 이거 뻘하게 웃기다

그리고 공개적 위크니스 전환 가능성 좀 소름끼친다 진짜 가능할 거 같아서
🫠

396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03:17

태오주는 아지의 뇌세포는 아니구나(흐뭇)(??)

>>386 >>3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7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03:59

술마시고 싶었나보다 샹그리아는 술이고요
샹그릴라요
응애~

398 금주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3:04:45

>>394

>>386 에드워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04:48

이제 옆집 동생 행동에 옆집 누나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해야겠군 안하고 넘어갈까
맹수는 절벽에서 떨어트리는 어쩌구라고(?)

400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05:37

플라스크 속 어쩌고 (아님)

>>398 어휴 증말

40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05:49

>>399 절벽에서 떨어지는 한아지
한지지가 구해줄거야

402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05:50

나도 샹그리아
아니 차가운 뱅쇼 마시고 싶다

403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06:06

그리고 태오주 말이 지금 좀 날서있는 것 같긴 한데 이거는 내가 그
아... 있음 그냥 현생 연락에 내가 날카로워진 게 좀 있어가지고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돌아오니 너무 걱정 말어

404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07:07

>>403 (봑봑)

405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07:27

>>403 (꾹꾹꾹꾹)

406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07:41

빽다방에 알콜없는 뱅쇼 팔던데 맛있나
샹그리아는 마셨다가 내가 와인을 못마시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는데....

407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08:14

>>403 (뵥뵥뵥뵥..)

408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08:21

>>403 (몰랑몰랑)
(마쉬멜로우 띄운 코코아)

409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08:40

아무튼 이제 스레에 전집중할 수 있어요. 저녁 끝...

410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08:59

빽다방거는 안 마셔봤는데 빽 특유의 저렴한 맛 날거같아서 별로 마시고 싶진 않다...
투썸거는 마셔봤는데 괜찮드라 와인맛 안 나구 향 좋구

411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08:59

>>403 괜찮아 먐미야 난 지금 뇌가 치즈덕 되서 반쯤 자는 중이다보니 신경 안쓰고 있어....내 말투도 그럴걸

412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09:26

>>409 (부비작)(스쳐가기)

413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09:48

머여 이사람들아 복복 안해줘도 돼 (봑실해짐)
고맙다

>>406 한 번은 도전할만 하지
그쪽 샹그리아엔 계피 들어가는지 잘 몰겠는데 파스쿠찌 뱅쇼같이 일반 논알콜 카페 뱅쇼 계열은 냅다 계피스틱 들어가서 일단 물어보고 싫어하면 빼달라 하셈

414 Story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09:50

[연구소]
수경이 본 자료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습니다.

(제로)
정확히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는 AI이다. 제로원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으며, 언제나 최적의 자료를 내고 있다. 실험이나 AI개발 등에서 우연히 탄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바이러스는 없었으며, 악성코드도 존재하지 않으며 그외 기타 등등의 조사를 했지만 수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데이터를 너무나 잘 뽑아내며, 너무나 완벽한 답을 추츨해내는 인첨공 최고의 AI이다.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많은 것을 학습하고 있으며, 현재는 우리 그림자가 소유하고 있다.
개발자에 대한 것을 물었으나 그에 대해서는 답을 할 수 없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상한 부분이 없지 않으니, 조금은 살펴볼 필요성이 존재한다.


청윤이 본 자료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습니다.

(위크니스)
퍼스트클래스는 강력한 힘을 지닌 존재들이다. 이런 존재들이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날뛰게 될 시, 아무도 제어를 할 수 없다. 그렇기에 그들을 통제하기 위해서 '인질'을 붙잡아두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위크니스이다.
퍼스트클래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능력자 중에서 선출. 심장을 가른 후에 그 안에 칩을 삽입하는 위험한 시술을 시행한다. 만약 시술 도중 죽게 될 시, 다른 능력자를 선출. 이후 퍼스트클래스에게 마찬가지로 칩을 삽입하여, 서로 연동해서 퍼스트클래스가 통제에 따르지 않을시, 위크니스의 칩을 터트리고 퍼스트클래스 역시 폐기처분한다.
현재 그림자가 파악한 위크니스는 2위, 3위, 5위, 7위. 남은 2명도 빠른 시일내로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허나 자료를 알 수 없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혜성이 본 자료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습니다.

(리버티)
멤버도 정확한 존재도 알 수 없는 비밀조직.
현재 우리 그림자가 정말로 위험하게 파악하고 있는 이들이다. 이들의 목적이 뭔진 알 수 없으나 인첨공에 대한 많은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실제로 제 2 연구소 중 몇몇이 이들에 의해 테러를 당했으며, 제 1학구에서도 테러가 일어났다.
아직 유명하진 않았기에 대중들은 잘 모르는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찾아내서 제거하도록 한다.
덧붙여서 이들이 활동한 곳에는 항상 '우리들에게 자유의 빛을' 이라는 문구가 담긴 쪽지가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지는 태아가 들어있는 플라스크를 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플라스크에 들어있는 태아의 눈이 번쩍이더니 이내 작게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아지에게 상처를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땅을 바라보면 태아가 녹아내리는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갑자기 연구소 내부에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연구 성과를 도난하려는 이가 있습니다.
-연구 성과를 도난하려는 이가 있습니다.
-즉시 코드 레드를 발동합니다.
-즉시 코드 레드를 발동합니다.
-모든 것을 불태웁니다. 멸합니다.
-반복합니다. 모든 것을 불태웁니다. 멸합니다.

이내 모든 컴퓨터가 꺼져버렸습니다. 더 이상 컴퓨터로 조사를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편 윤태는 그 방송을 들으면서 피식 웃었습니다. 이어 자신의 얼굴을 공격하려고 하는 혜우의 손을 약하게 붙잡았습니다. 그 순간, 혜우는 아주 살짝이지만 뼈가 뭔가에 공격을 당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빠르게 손을 떼어냈다면 별 문제가 없었겠지만, 만약 그대로 떼어내지 못했다면 손목이 처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의 '태오'처럼 말이지요.

"그래야 할 것 같군요. 크크큭. 아무래도 친구들 중 한 명이 욕심을 너무 낸 모양이군요. 제로 세븐을 가져가려고 한 모양인데... 그렇게는 안되지요. 자. 여러분들도 빠르게 도망쳐야 하지 않겠습니까?"

"코드 레드가 발동되면... 모든 것을 불태우는 존재가 이곳에 도달할테니까요. 크크큭."

성운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며, 윤태는 피식 웃은 후에 자신의 손목에 찬 장치를 작동시켰습니다. 그러자 그의 몸이 흐릿해지더니, 이내 텔레포트를 하듯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비상벨이 계속해서 울렸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걸까요? 이대로 있어도 괜찮은걸까요?


[문화센터]
한양은 부부장답게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지시를 내렸습니다. 물론 그것이 맞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요. 어쨌든 세은과 선혜가 공중으로 붕 떠올랐습니다. 일단 달려든 이들은 모두 손만 뻗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며 붉은 머리 여성은 피식 웃을 뿐이었습니다. 대체 뭘 노리는걸까요?
이어 금은 붉은 머리 여성을 바라보더니 폭발을 일으켰고 이내 발로 걷어찼습니다. 꺄아아악! 하는 비명소리가 들리고 피가 튀었지만, 그럼에도 붉은 머리 여성은 씨익 웃었습니다. 유한이 이어 팔을 붙잡아서 구속시켰지만, 그럼에도 여성은 미소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자포자기라도 한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일까요?

리라는 사람들을 진흙 괴물 같은 것으로 구속시켰습니다. 양탄자를 만들어서 태우려고 했으나 보라는 움직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선혜는 당연히 붕붕 뜬 상태였으니 보라에게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언니! 정신 차려!!"

이어 경진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힘들면 눈 감고 귀를 닫으라는 말. 그리고 태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라고. 조금은 날카롭게 이야기하지만 그녀가 정신을 잃지 않게 제대로 격려하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보라는 고개를 들어 모두를 제대로 바라봤습니다.

"그래야...겠네요. 정신차릴게요. 정신...차릴게요. 고마워요..."

"가능하겠어? 앞으로도 몇 번이고, 몇 십번이고, 몇 백번이고 계속해서 고생하게 될텐데? 우리가 뭘 원하는지는 알고 있잖아?"

"보라양! 아저씨가 말하는데..저런 말에는 귀를 기울이면 안돼! 일단 이 사람들을 다 대피시키고 이 아저씨가 도와줄테니까 마음 단단히 먹으렴!"

이어 민호가 붉은 머리 여성의 말을 딱 잘라 이야기하면서 그녀에게 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붉은 머리 여성은 씨익 웃으면서 광기 가득한 눈동자를 보였습니다.

"분명하게 선고하지. 내일도 너는 기습받을거야.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말이지. ...네가 죽기 전까진 말이야."

"...!"

양탄자 아래의 땅에서 바닥이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체 뭐인걸까요? 아니. 애초에 왜 저기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걸까요? 일단 무시하고 빠르게 대피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11시 40분까지! ...중요분기점입니다! 문화센터팀!

415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10:01

>>410 내가 마셔보고 알려주까? 하고 싶은데 내가 소위 막입이라ㅋㅋㅋㅋㅋ 알려주지 못하겠다

416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10:43

얘들아

태오가 소리질러도 되겠니

417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11:26

>>416 경진이도 지를건데 쌍 사자후 가보자고

418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11:43

>>417 붉머녀한테 소리지르기 쌍사자후 더블푸스로다 ㄱ?

41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11:54

>>412 예시 사진엔 계피스틱이 있었는데.......사장님이랑 친하니까 물어보고 팔면 도전해볼게

420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12:20

🤔
저지먼트로서 하면 안 되는 생각 해버렸음

421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12:46

소리질러줘 제발
리라는... 흐음
보라를 어케 해볼게

422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12:56

>>420 회 장인 현태오 상시대기(안된다)

423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13:17

🤔🤔
지금 와서 뭔지 파악하려는 건 타이밍상 좀 늦어서 큰 의미는 없을 거 같긴 하지만...안 하는거보단 낫겠지!

424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14:04

혜성이 뭐라고 할꺼야?
할거면 듣고 움직이게

425 Story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14:44

>>423 하면 제가 바로 알려드리죠!

426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15:11

손목이 처졌다는 거는 부러졌다는 거야?
바로 회복 가능해?

427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15:29

연구소조는 일단 청윤이가 종이 다 들고나오고 수경이가 연구소조 전원 철수시키면 될 것 같은데...
가만, 그러면 부장님이랑 아라는 어떡하죠?!

428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16:54

수경주: 유토피아 못봤는ㄷ...
수경: 무..무슨일일까요.

429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16:59

>>426 뼈가 부서졌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물론 혜우의 능력이라면 회복 가능하답니다. 조금 뻐근한 느낌은 들겠지만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테고!

430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17:16

소리가 거기까지 들렸는지 모르니 아지가 달려가볼까

43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17:33

모든 것을 불태우는 존재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어?)

43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17:57

>>431 궁금하긴 하지만
부장님이랑 아라 죽을까봐...

433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18:04

플레어겠죠 뭐..

434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18:04

수경이가 내려가서 은우랑 아라 데려오고
연구실 쪽은 그냥 엘베 타고 올라가면 되지 않나

435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0:19

그래도 여러분들...알뜰하게 다 털어갔네요.
설마 저기서 제로세븐을 가져가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2번이나 막았는데! (옆눈)

436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21:05

>>412 (쫄래쫄래따라감)

>>434 그게 더 괜찮겠네요.

@캡틴
이번 턴의 행동에서 성운이가 크크큭맨에게 제압을 시도하거나 할 수는 없는 거죠?

437 랑 - 진행(문화센터)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21:22

situplay>1597038100>414

"입 좀 다물어, 시끄러워 죽겠네."

안 그래도 상황이 어수선해서 기분이 안 좋은데, 퍼스트클래스라는 녀석은 피로에 제대로 된 상태도 아니고.
이게 문제라니까, 무력으로는 최상위권인 인간이 제정신이 아니면 어떻게 하란 말이야? 들고 나르는 것도 제압이 돼야 하든 말든 하지.
굳이 말로 상황을 설명하고, 다그치는 과정이 있어야만 뭔가 진행되려는 상황에 랑은 미간을 찌푸리면서 자꾸 속을 긁는 붉은 머리 여성에게 중지를 올렸다.

"그딴 소리는 나도 할 수 있다만, 넌 이번에도, 그 다음에도 계속 편하게는 일 못 끝낼 거다, 뒤지기 전까지는."

아니다.

"아니지... 여기서 그냥 조져버리면 되는 거로군?"

정말 자비로운 처사가 아닌가?
랑은 구속된 여성 쪽으로 몇 걸음 걸어가다가, 양탄자 아래 바닥이 꾸물거리는 걸 보곤 자연스레 신경이 쏠리는 걸 느꼈다. 뭐지?
상황 자체는 얼추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여전히 무슨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고 경계하고 있는 상태였다.

438 여로주:3 (jPq3rc3Gd2)

2024-02-17 (파란날) 23:21:37

모?닝? 읻가.. 졸려ㅓ...

439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1:45

>>436 네! 도망갔으니까요.

440 랑이 판정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2:49

랑이가 느낄 수 있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그 바닥에서 가느다란 실타래가 꿈틀거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그 실타래는 선혜를 노리면서 날아갑니다. 하지만 명중하기 직접... 옆으로 방향을 확 꺾어버립니다.

하지만..그 이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확실한건 소름이 끼칠 정도로, 절로 털썩 주저앉을 정도로 불길한 느낌이 가득한 움직임입니다.

441 랑이 판정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3:20

직접->직전

442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3:31

어서 오세요! 여로주!

443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24:01

다들 어서오세요.

444 이혜성 - 연구소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24:30

리비터라는 조직과 그림자는 협력관계는 아닌가보다. 되려 그림자 쪽에서 위험을 느끼고 경계하고 있고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2구역 연구소에 테러를 가하고 1학구에도 테러를 가했을 정도로 급진적인 단체. 아까 전 지시사항을 찍었던 것처럼 똑같이 리비터에 대한 내용도 촬영한 뒤, 혜성은 남은 내용들을 느릿하게 눈으로 따라 훑어내리며 읽었다.

심볼처럼 남겨놓는 쪽지의 내용까지 읽으며 곰곰히 생각에 잠겨있던 혜성은 갑자기 들려오는 비상벨 소리를 듣고 나서야 퍼뜩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비상벨이 울리자마자 다운되어버린 컴퓨터의 새카만 화면을 바라보던 혜성의 눈이 아지에게 향한다.
뭐라고 하려는 듯 벌어졌던 입술을 꾹 다물어버린 뒤 혜성은 리비터와 지시사항의 내용을 찍어놓은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왜 건드렸냐고, 그걸 집어든 이유가 뭐냐고 묻고 싶었지만 입 다문 이유는 다른 걸 하느냐 행동을 제지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무슨 말을 할까. 말리지 않은 제 잘못일텐데. 혜성은 비상벨이 울려퍼지는 소리에 눈살을 찌푸리고 밖으로 나왔다.

"놓고 나와."

나가기 전 툭 뱉어낸 말은 아지를 향한 말이었다.

445 한양주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3:24:39

세은이 노리는 건가. 둘 다 공중에 떠있으니깐.

446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24:44

"태오 선배. 사람이 저렇게 몰려있는데, 그렇게 세게 말하시면 멘탈 더 취약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로 인한 돌발상황도요. 그런 생각을 선배께서 못 하신건 아니겠지만.)

뒷말도 얼굴에 투명히 드러나는 것이, 속내 숨기기보단 말을 아끼려 그런 것이겠다. 양탄자 아래의 땅이 조금씩 움직이는게 보이자 경진은 한양의 능력으로 떠 있는 세은 쪽으로 소리쳤다: "세은 씨, 조심해요!"

숨을 들이쉬곤 내부에 울려퍼지게 소리를 내질렀다. 타깃은 오롯이 여성이였다만, 그것이 달팽이관에 박힐수 있게. 땅의 움직임이 연산식의 일부라는 가정 하, 그 불길한 징조를 약화시키려는 의도였다.

447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25:32

>>4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북인데 탱주 말 하나도 안 날카롭다 동그랗다 너무 걱정 말고 현생 얼렁 낳아

448 윤 금 (WaVKREOL3c)

2024-02-17 (파란날) 23:25:40

그 악의적인 말로 다른 이를 무너지게 만드는 꼴을 볼 수가 없어서. 고통스럽게 하는 꼴을 볼 수가 없어서.
그런 붉은 머리 여성의 말에 밀려오는 분노를 느꼈다. 이를 악물었으니, 붉은 머리 여성의 입을 한 손으로 막아버리려고 했다.

44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26:37

(건진거 없음)
(무력함)

450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26:53

>>415 >>419 계피 싫어하면 무리해서 도전은 마러
카페에서 직접 주문하는거면 아마 빼주긴 할걸? 스틱이라

45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7:44

>>449 혜성주는 지금 2번밖에 안되는 조사 중에서...
정말로 유력하고 중요하고 엄청나게 무서운 것을 건진 것을 모릅니다.

452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27:55

계피 싫어해서 수정과도 못마시는 새럼입니다
근데 한국은 상기 이미지와 다릅니다 라는 안내문구 쓰잖아

453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28:16

라기보다...캡틴은 어떻게 그걸 조사할 생각을 했지? 라고 당황중이에요. 지금...아주 많이.

454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28:45

>>452 아 근데
투썸거는 계피 꼭 꽂아주드라구

455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29:46

>>451 뇌가 안돌아가서 중요한건지 모르겠어;

456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30:22

이제 스토리 끝난 후에 이게 뭘까...하고 서로 의논해보면 되는 거예요!

457 수경 - 스토리(연구소)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30:22

"...이게 무슨 일이죠."
제로는.. 우연히 나타난.. 건가요? 이상하네요.
일단 사진을 찍고 유토피아와 유니온 같은 정보를 건드리려는 순간 비상벨과 함께 컴퓨터가 꺼집니다.

"전부 무너진다면.."
선배님과 아라씨도 들었을까에 대한 의문을 안고 컴퓨터를 통째로 밖으로(부실이라던가) 이동시키려 시도한 다음(쓸모는 별로 없겠지만)

"어떤.. 상황인가요?"
물으려 하면서 문을 열고 나오려 합니다.

//혹시 제로 얘가 나중에 통수를 칠지도 같은 생각을 한 수경주

458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30:49

>>454 으에에엑 싫다 그거

459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30:54

....컴퓨터를 가지고 나와?! (동공지진)(상상도 못함)

460 한아지-연구소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30:57

"어어어~"

태아가 녹아내리자 아지가 당황해서 소리를 냈다. 연이어 비상벨이 울렸다. 비상벨은 불길함을 내포하고 있었다. 눈을 꿈뻑꿈뻑하며 당황해 있던 아지는 혜성의 말에 정신을 차렸다.

"응..."

큰일을 낸 것 같아!! 쭈뻣쭈뻣 눈치를 보며 방 밖으로 나가려는 아지다.

"미안해요오... 제가 아가를 건드렸더니 이렇게 된 거 같아요~"
"일단 도망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부장님이랑 월광고 부장님도요..."

아지는 이어셋을 통해 쩔쩔매며 상황을 알렸다.

461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32:00

이익 이익..스토리 끝나면 기력나가리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지도 못하는데........

46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32:03

🐕 똑똑해 수경주

463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32:40

지지 키우려고 했는데

464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32:48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위크니스는 1위와...6위인건가.."

그렇지만, 그림자들은 인첨공의 높은 녀석들의 하부조직은 아닌 것인가. 분명 위크니스를 만든 녀석들에게 명령을 받았다면야 충분히 모두 알아낼 수 있었을 것이었다.

"그럼.. 높으신 분들에게 이 일은 좋은거야 나쁜거야.."

그렇게 의문점을 가지며 추리하고 있던 찰나, 갑자기 비상벨이 울렸다. 청윤은 당황해 있는 서류를 싹쓸이하곤 급하게 연구실 바깥으로 달려나왔다.

"모든 걸 불태워버린다니.. 플레어가 온다는 뜻인가? 일단 빨리 나가야.. 아니 지금 상황이면 에어버스터랑 웨이버도 전부 위험할탠데!"

465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32:55

컴퓨터 돚거? 좋은데

466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33:23

일단 컴퓨터를 가지고 나오면 뭐 복구라도 돌릴 수 있을지도...라서(?)

467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33:36

@캡틴
성운이가 혜성이랑 아지 있던 방의 컴퓨터도 슬쩍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요?

468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33:50

>>463 지지 키워서 새로운 MPC 겸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아지와 파트너로 다니지만 마지막에 감동의 희생을 해서 아지가 한층 더 성장하는 스토리를 머리로 쓰고 말았어요

469 천 혜우 - 진행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33:50

할퀴기 위해 손을 휘두르던 찰나, 이상한 경고음과 방송이 울려퍼졌다.
그 탓에 잠깐 정신이 흐트러져 손목을 붙잡히고 말았다.
빼낼 정신도 없이 그대로 뼈가 부스러지는 감각에 미간을 팍 찡그렸다.
뒤늦게 손목을 빼내며 진윤태를 잡아보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훅 사라지며 덩그러니 남겨졌다.

"...이 X발X끼가!"

쾅!

거칠게 내뱉으며 가까운 벽을 한 번 걷어찼다.
아주 속만 박박 긁어놓고 도망가버리다니!
손목을 회복 시킬 생각도, 성운이 나온 줄도 모르고 애꿎은 벽만 걷어차다가 작게 욕지거리를 중얼거렸다.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한가득이었다.

뒤늦게 손목에 회복을 돌리고 성운이나 다른 부원들이 나온 걸 보고 말했다.

"여기 다 터진댄다. 나가야 해. 수경아. 미안한데 은우랑 아라 좀 데려와주라. 나머지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자."

이어셋을 다시 켜서 꽂은 다음, 통신을 열어 연구소 인원 전부에게 전달했다.

"다 나오세요. 여기 폭발할 겁니다. 부장님은 들리면 수경이랑 같이 올라오실건지 알아서 오실지 대답 해주세요."

그렇게 일괄 전달을 한 다음
분에 겨워 벽 한 번 더 걷어찼다.

470 랑 - 스토리(문화센터)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34:10

situplay>1597038100>414
situplay>1597038100>437 - 이어서

랑은 꿈틀거리는 바닥에서 느껴지는 무언가를 느꼈다.
가느다란 실타래, 겨우 실타래가 뭐 대수냐 싶으나 이게 직접적으로 느껴질 정도라는 건 충분히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게다가 그 대상이 선혜.

"겠냐."

옆으로 순간 방향을 트는 느낌.
랑은 여성에게 다가가는 것을 멈추고, 선혜와 세은 쪽으로 달렸다.

"저 둘을 노린다! 지난번 그 깡통 녀석이랑 똑같아!"

자신이 이 말을 함으로써 대상이 바뀔지도 모르는 일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혼자 움직일 수는 없는 일. 혼자서 모든 걸 할 수는 없다.

"바닥에서 뭔가 올라올 거다! 당장 움직여!"

항상 준비해 두는, 접이식 방패를 펼치며 랑은 세은과 선혜 쪽으로 향할지도 모르는 공격에 대비하려고 했다.

471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34:15

4위와 6위의 위크니스만 파악하지 못한 상태인거죠! 현 시점에선!

2위, 3위, 5위, 7위를 파악했으니까요.
1위는요? 글쎄요? (갸웃)

47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34:19

situplay>1597038100>468 그렇지
사실 나도 그랬어

473 서성운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34:55

갑작스레 울리기 시작한 경보 알람에, 성운은 급히 인이어에 손을 갖다댔다.

“수경 후배, 부장님이랑 아라 선배 바깥으로 모셔다드리세요. 저희가 출구 쪽에 가까우니 탈출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겁니다.”

474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35:23

>>471 아 4위였군요.. 머리가 굳어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져요

475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35:31

>>467 슬쩍 할 수는 있긴 하지요! 지금이라면요!

476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35:35

🤔
근데 이 자리에 위크니스만 셋인데(민우 포함하면 넷)
크흠
저게 기본적으로 선혜 아니면 세은이 노리는 거 같긴 하다만... 민호 아재 쪽은 괜찮나

477 성운주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36:02

이번 스토리는 내내 선택미스만 했네요
눈치보고 괜히 연구실 들어갈 게 아니라 혜우랑 같이 있었어야 했는데

478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36:18

situplay>1597038100>414

천장의 문은 전부 다 그렸다. 이제 열기만 하면 된다. 다만 보라가 탑승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는 게 문제였는데, 그건 경진과 태오의 말들로 어떻게든 된 것 같다. 일단은, 말이지.

"연보라! 정신 차려!"

몸을 낮춰 보라의 몸을 양탄자 안으로 어떻게든 끌어오려 한 리라는 이윽고 보라에게 다가가 양 손으로 보라의 귀를 덮었다.

"태오 선배님 말이 날카롭긴 했지만 틀린 거 없어요. 정신 나가게 하려는 속내가 빤히 보이는 저열한 말에 휘둘릴 거예요? 여기서 보라 양이 정신줄 놓으면 죽도 밥도 안 됩니다. 보라 양 보러 와 준 팬분들에게도, 경호하러 온 우리에게도, 사적인 일로 오셨다가 사건 해결에 휘말리신 진민호 경장님에게도 좋지 못한 일이에요."

이런 말이 맞나. 한 번의 심호흡이 지난 후, 리라는 어떻게든 웃어보이려 한다.

"저 인간한테 신경 쓰지 말고 시선 나한테 두세요. 여기에 지금 보라 양 도와주려는 사람들밖에 없어요. 그건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지나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안티스킬도 저지먼트도 선혜 양도 진민호 경장님도, 그리고 이제 자기가 사랑하는 아이돌이 누군가에 의해 고통받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팬들도 그렇겠죠. 얄팍하게 네 미래는 이럴 거다 단정짓는 말에 귀 기울이지 마요. 보라 양은 이곳에서 누구보다 강한 사람 중 하나잖아요. 저 인간은 제압당한 주제에 입만 산 머저리고요."

"너무 지쳐서 마냥 막막하고 끔찍할 거 알아요. 지금 이 시간이 지나가도 내일 또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면 어쩌나 걱정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을 믿어봐요. 저 치의 자백 덕분에 이제 많은 사람이 이 사태를 알게 됐으니 더 이상 모든 걸 혼자 해결하고 견딜 필요 없을 거예요."

"만약 누군가가 그렇게 만들더라도 적어도 나 하나는...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될진 몰라도 끈덕지게 남아서 도와줄게요. 그러니 일단 여길 탈출한 후에 안전한 곳에서 푹 쉬어요. 그럴 자격 있으니까."

그럼 잠깐만 눈 감을래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묻고, 보라가 그에 응한 채 양탄자에 탔다면 천장에 그린 문을 열고 지하를 빠르게 나가려고 했을 것이다.

47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36:22

그리고 크리에이터는 진짜 억울했다고 한다...

480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37:01

실 옆으로 방향 튼다는거 딸내미 공격하는거야?

481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37:20

>>477 그런 말이 어딧냐
성운이도 들어갔으니까 짧은 턴에 정보도 다 털었지
미스니 뭐니 그런 거 없다 다 쥰내 잘 하고 있는데 뭘

482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37:29

아이게맞나
다른사람들을믿어요

483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37:55

지지가 크면 은우랑 닮았을까
하...(슬픔)

484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38:05

헉 그러게
민호아저씨 못 움직인댔으니 딸을...
딸 누가 보호해줘야 할 듯

485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38:17

>>477 성운이 없었으면 자칫하다가 서류 다 못 볼뻔했으니까요!

486 혜성주 (mZuZ3Y1g5U)

2024-02-17 (파란날) 23:38:30

난 아무생각이 없다.......

487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38:50

일단 실은 선혜를 향해서 날아가는 듯 하다가 직전에서 옆으로 방향을 꺾은 거예요.
특별히 어디로 날아갔다는 말은 없었어요. 모두들 바로 어딘가로 날아갔다고 확정짓는 것 같아서 말할게요!

488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39:07

미스라고?
아지를 보고도 그런말 할수있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캡틴의 진짜 뇌세포가 아닌 이상
항상 최선의 선택만 할 순 없는거야

48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39:16

>>483 은우인데 머리카락 색은 검정색이거나 아니면 아예 보색으로 연두색이어도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기술은 녹색이니까요!

490 서 한양 - 스토리 (l7lmdW1K/6)

2024-02-17 (파란날) 23:39:23

느낌이 쎄하다. 분명 시민들의 피해도 없고, 선혜를 노리려던 행동도 저지했다. 그런데 저 웃음은 무엇인가? 이어서 정신을 차리려는 보라에게 악담을 퍼부으며 정신을 무너뜨리려는 여성의 말에 혀를 끌끌 찼다.

" 보라씨! 녀석의 말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

이어서 느껴지는 바닥의 불쾌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이어서 랑이 능력으로 파악한 정보. 선혜와 세은이..저 둘을 노린다는 예지. 한양은 떠있는 둘에게 얘기했다.

" 조금 어지러워요. "

바닥에서 올라오는 무언가가 선혜와 세은이를 노리지 못하게, 아니.. 방향 조차 제대로 노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 둘을 공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려고 했었다. 움직이는 대상을 적중시키려는 것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기에 - 서한양 본인도 방향을 바꾸며 움직였다. 혹시나 저 둘을 움직이는 힘의 원인인 본인이 먼저 공격당할 수도 있으니.

491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40:13

situplay>1597038100>489 오 과거 은우 같기도 하고 2p같기도 하고 뭔가 좋은걸

492 태오 - 스토리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40:30

"몰리면 머리라도 깨서 기절이라도 시켜놓고 다음에 리라 후배랑 아지 후배 곁에 두면 될 거라 믿었는데, 그건 안 되는 방법인 것 같군요……."

노이즈 꺼진 태오의 표정은 여전히 딱딱했지만 경진은 안다. 이게 농담이라는 것을, 그리고 진심도 반 정도 섞였음을. 그리고 몇 번이고 태오는 생각에 잠기듯 눈을 부산히 굴리다 말길 반복했다. 아, 젠장. 대체 난 뭘 할 수 있는 거지? 자신은 누군가를 치료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위험을 감지하고 대비하라 할 수도 없고, 탐지할 수도 없으며, 누군가를 지키는 능력도 없다. 하물며 공격에 능한 것도 아니고, 상대를 교란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지도 않다. 육체적 능력이 강한 것도 아니었다. 일반인, 거스러미, 방해물. 자신은 아수라장 속에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지금도 아가리 놀리는 것 외엔 할 수 없다.

이 잘난 능력 가지지 않았느냐 하지만 누군가의 속내를 전부 꿰뚫는 것도 아니다. 마음 먹고 지키고자 하거나 입 다물고, 혹은 딴 생각을 하면 어떤 것도 볼 수 없다. 이따금 한계에 도달하면 머리가 받아들이길 거부한다. 이딴 머저리같은 능력인데 여기에서 대체 무얼 할 수 있냐는 말이다. 음침하고 기분나쁘기 짝이 없는 것을 가지고 도움이 될 리가 없잖은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잖은가…….

저 사람에겐 내가 얼마나 같잖을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 이리도 입 열며 우스운 광대 꼴 보이는 것이지 아니한가. 하물며 지금 이 상황에서, 태오는 한쪽 눈을 찡그렸다. 네가 죽기 전까지, 라고 쥐어 흔드는 모습에서 무언가 본 탓이다. 실로 많은 것을 참았다. 이 악물고 양지로 살겠다 했더니 이젠 이 새끼고 저 새끼고 다 짐승이니 죽이니 뭐니를 입에 담는다. 물론 저것들은 실제로 자신이 누군지 알고 타인을 죽이겠지만 제 앞에서 선고를 운운하는 것이 우습다. 그 순간 퓨즈 끊기는 것을 느꼈다. 부원들 듣기엔 난생 처음이었을 테다. 늘 소리 죽이고 살던 태오의 핏대가 서는 것이.

"그 선고, 나한테도 해보시지 그래. 아니지, 못 하지. 할 수 없겠지."

눈 흘겼다. 광기 가득한 눈동자를 정확히 마주하는 세로로 쭉 찢어진 동공이 점차 가늘어진다.

"어둠 속 굴 기어다니는 짐승이 어딜 감히 인간에게 격 떨어지는 선고를 입에 올릴 처지이냔 말이야─!!"

그렇기에 한 번도 하지 않아본 일을 하려 한다. 일평생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집중.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되었더라, 와 같은 이론이 아닌 실전. 비상식적인 속도로 연산을 시작하자 머리가 팽글팽글 도는 것 같다. 여인이 숨기든 말든 그 대가리 속을 거칠게 쥐어 뜯어서라도, 뇌를 헤집어서라도,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신이 뜯어먹히는 한이 있더라도 비집고 파고들고자 했다. 아주 오랜 딜레마의 끝에서 태오는 결정을 내리고자 했다. 능력을 쓰지 않으면 너는 대체 무얼 하고 있었느냐 손가락질하고, 능력을 쓰면 이런 폭력적인 방식으로 누군가를 설득해서는 안 된다는 선인들의 손가락질이 공존하는 그 오랜 딜레마의 결론.

태오는 숨기는 것을 모조리 드러내어 제 수중에 쥐고 흔들게끔 주어진 능력이라면 결국 이렇게 써야 하지 않겠느냐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493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40:44

잘가 딸랑구 (급기야)

494 태오주 (07J44mDel6)

2024-02-17 (파란날) 23:40:56

아를 보내버리냐잉

495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41:34

>>487
이래서 내가 혹시 크리에이터 아재 쪽인가 한거긴 한데..

혹시 방향을 틀었다는 설명을 다른 애들에게 한 걸로 수정 적용 가능한가??

496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41:50

>>493 히익

497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41:58

>>491 근데 성격은 아지에게 키워져서 아마 세은이가 섬뜩함을 느끼지만 않는다면 막 비웃지 않을지(?)

498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42:11

>>495 물론 가능해요!

499 서성운 - 연구소 +훈련 레스 (Rb2Pn8QoXI)

2024-02-17 (파란날) 23:42:56

>>0
>>414

“───”

수경에게 연락하며 연구실을 나오던 성운의 눈에, 똑똑히 보였다. 저번에 그 뒷모습만 보았던 인물에게 메스를 휘두르는 혜우와, 그런 혜우의 손목을 가볍게 잡아채 으스러뜨리고는 사라지는 인물의 모습이. 뇌가 아니라 거의 척수가 연산한 것만 같은 반응속도로 그 인물이 있던 자리의 바닥이 꽝 하고 패였지만, 그럼에도 한 박자 늦어 그자가 그 좌표에서 사라지는 게 한 박자 더 빨랐다.

성운은 뭐라 말을 하려 했으나······

결국 또다시 자신이 그녀 옆에 있어주지 못했기에, 무어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대신에, 혜우의 무사한 쪽 어깨를 토닥여줄 수밖에 없었다.

“···미안해. 내가 계속 함께 있어줬어야 했던 건데······.”

성운은 다시 고개를 돌려, 혜성과 아지가 들어갔던 연구실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그 연구실에서 가지고 나올 수 있는 기록물이나 전자기기가 있으면 다 가지고 나오려고 시도했다. 노트북, PC, 외장 하드나 USB··· 무게는 상관없다. 적어도 무게 문제에 관해서라면 그는 인첨공에서 자유롭기론 100명 이내에 드는 사람일 테니까.

500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42:59

그리고 캡
혹시 능력으로 위험감지 이후 설명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 이 부분이 아무래도 내가 쓰는 속도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 쓰는 데 영향이 있어서... 바로 전달했다는 느낌으로 진행해도 괜찮나?

501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43:34

>>498
오케 감사

@문화센터 쪽
실타래의 방향은 선혜를 향하다가 방향을 틀었다! 로 전달했다고 알고 있으면 된다!

50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43:39

>>497 귀여웠겠다 역시 키웠어야(??)
아냐 아지한테 키워졌으면 덜떨어진 아빠 챙기느라고 철든 아들일수있어(?)

503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44:20

>>500 이전에도 한번 말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묻힌 것 같으니 제가 분명하게 이야기를 할게요! 앞으로도 적용사항이에요!

랑주나 리라주나 다른 이들의 요청으로 제가 바로 판정을 내린 것은 그 즉시 다른 이들에게도 전달되는 거예요!
한양주는 바로 그 내용 적용해서 레스를 썼기에 다들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모양이네요! 앞으로는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504 ◆TMmm6tsoPA (qIg6obcU42)

2024-02-17 (파란날) 23:44:58

아무튼 다음으로 갈게요!

505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45:01

>>503 아 그렇구나 알겠어

506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45:05

>>502 오? 결국 은우는 지지든 누구든 은우였군요(?)

507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45:25

태오 농담 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 병주고 약주고 저지먼트가 북장구 다 치네요

508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45:52

>>506 은우가 점점 불쌍하게 보여......(?)

509 혜성주 (HpFLLw.GMQ)

2024-02-17 (파란날) 23:47:45

음 그럼 감지 후 전달하고 행동할 수 있다는거군 오케이

510 랑주 (eJlrQMCfgc)

2024-02-17 (파란날) 23:49:00

>>503
😎😎

511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49:46

>>503 🫡

512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51:00

청윤이항 슈경이가 본것도 알고있어도 되겠군
좋아 아주좋아

513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51:17

>>503 옛 썰👍

514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54:02

아 지지야.. 나중에 IF나 AU에서 보자...(?)

515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54:27

>>514 나중에 보자 지지야(아련)
나중에 캡틴한테 물어봐야지

516 철현주 (74.NXH7kr.)

2024-02-17 (파란날) 23:55:34

등장!!! 다들 화이팅!!!

517 아지주 (404hkz5sNY)

2024-02-17 (파란날) 23:56:06

철현주 하이다!!!!(몸통박치기)(?)

518 리라주 (pJLYLSbru.)

2024-02-17 (파란날) 23:56:32

철현주 안녕!!

519 청윤주 (kUIwH4DsJk)

2024-02-17 (파란날) 23:57:03

철현주 어서오세요!

520 철현주 (74.NXH7kr.)

2024-02-17 (파란날) 23:57:30

>>517 기가 임팩트!!
>>518 안녕 리라주!!
거의 마무리되는 단계여서 열심히 응원한다!!

521 철현주 (74.NXH7kr.)

2024-02-17 (파란날) 23:57:39

청윤주 안녕!

522 경진주 (ujuImscL1Q)

2024-02-17 (파란날) 23:58:10

철하!

523 철현주 (74.NXH7kr.)

2024-02-17 (파란날) 23:58:24

경하!

524 혜우주 (MZVVwfqqTw)

2024-02-17 (파란날) 23:58:27

철현주 어서오고

525 수경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58:47

어서오세요 철현주.

526 류애린 - ?? (IkCpEGKRsU)

2024-02-17 (파란날) 23:59:27

>>0
오랫동안 쓰이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불을 킬 필요가 없었는지, 웅웅거리는 소리와 이따금씩 반짝이는 불빛만이 가득한 곳 안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가 작게 들려온다.
아주 잠깐씩 들어왔다 다시 꺼지는 LED로는 길을 밝힐 수 없었겠지만 서서히 어둠에 익숙해져가는 눈과 눌리는 자판의 소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는 것으로 대충 눈대중을 하며 걸음을 옮기는 여학생이었을까?

하지만 너무 소리에만 의존했던 탓인지 저 멀리 미묘한 화면의 불빛이 보이자마자 발치에 채인건 난잡하게 배열된 무지개색의 천으로 기워낸 누더기 토끼인형이었고,
인형의 등에 이리저리 꽂혀있던 선들의 바스락거리는 마찰음에 한창 은밀한 작업을 하고 있던 그녀가 대뜸 말을 걸어오는 것이 들렸다.

"즈 기억에 이런 보초적인 함정에 걸리는건 초록머리밖에 없던거 같은데여?"
[그거 엄청 돌려까는 것처럼 들리거든...]
"유라 맞네여."

생각해보면 그녀가 이따금씩 이곳에 틀어박혀서 수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건 항상 그녀의 뒤를 쫒는 소녀와 여학생 둘뿐일 테니,
더욱이 전자의 경우엔 오히려 그녀가 놀라는 쪽일테니 대답할만한 선택지는 간단했을 것이다.

[왠지 모르게 그럴 날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럴 날이여? 즈 아직 멀었는데여? 아마두,"
[...그거 말하는거 아니거든.]
"그-렇슴까?"
[보나마나 또 이상한거 주워먹고서 필터링 없이 아무말 하는거 같은데... 그러다가 큰일나거든?
...그나저나 그렇게 올려다보고 있으니까 무슨 어깨걸이 극락조 같이 보이거든...]
"아, 그 파란색 꽤 쨍하지여. 즈도 좋아함다."
[?]
"? 왜여."

둥문서답의 엉뚱한 대화가 오가고 난 뒤, 한참을 그렇게 무언가에 몰두하던 그녀가 다시 환한 조명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것은 이미 바깥이 검게 칠해져있었을 때였을 것이다.

[그나저나, 또 무슨 꿍꿍이를 벌이려는 건지 모르겠거든...]
"아, 별거 아니구... 그냥 서버에 장난 좀 쳐봤어여."
[장난이라면...?]
"모든 컴퓨터의 마우스 커서가 오레오가 되는 검다."
[...그거 참 정성이거든...]
"어차피 하루면 돌아갈 장난인걸여~ 그래두 이렇게 장난칠수 있다는건 최고로 High한 기분임다~"
[인간 그만두고 거대토끼 하려고?]
"그거 아닌데여! 문자 그대로의 의미인데여!"
[그치만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도 말이지...]
"ㅘ?"

예상 외의 반응과 지적에 되려 의문을 품었던 그녀는 곧장 거울쪽으로 다가갔고, 마치 정말 고장이라도 난 듯이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는 자신의 얼굴을 조물락거리기 시작했다.

[어쩜 사람 얼굴이 저럴수 있는지 모르겠거든...]
"이거 보십셔!"
[...볼따구도 그정도로 늘어나면 징그럽거든...]

527 철현주 (74.NXH7kr.)

2024-02-17 (파란날) 23:59:52

혜우주 안녕!!
수경주도 안녕!!

528 한양주 (ne0RJngVa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0:02

큰토끼 어서오고

529 한양주 (ne0RJngVa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0:16

철현주도 어서와!

530 애린주 (3I1HH2CQL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0:36

철현주 안녕~~~

나도 팝콘 흔들고 야광봉 먹으면서 응원해야디~~~

53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0:37

애린주 어서와!!

532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1:47

어서오세요 애린주...

533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1:50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534 철현주 (lbRwRo/P22)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1:53

한양주 안녕!!
애린주도 안녕!!

53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1:59

애린주도 어스와라

536 애린주 (3I1HH2CQL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2:13

(큰토끼이다.)

537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3:07

진짜 크네

53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3:14

...한양이랑 애린이?

539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4:24

온 사람들 어서와

540 금주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5:23

온 모두 어서 와요

541 철현주 (lbRwRo/P22)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5:54

금주 안녕!!
혜성주 안녕!!

542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5:56

개가 작은거 아냐?(의심)(?)

애린주 하이

졸리다

54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6:09

진짜 크잖아

54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6:23

아이고 아지주
졸리면 코 자자

545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6:48

그럴까......
다음 레스만 기다리려고 했는데
10분까지만 기다려볼게

546 철현주 (lbRwRo/P22)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6:49

아지주안녕!

547 금주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6:49

>>542 슬슬 마지막일 거 같으니까.
끝나면 우리 바로 코 자요. uu

548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7:06

응 좋아

54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7:31

모든 컴퓨터의 마우스 커서가 오레오가 되는 검다.⬅️그나저나 이거 되게 끌리는 장난이다 저지먼트 부실에도 이런 장난 쳐 줘 애린아(?)

550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8:36

저도 피곤하네요...

551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8:59

>>550 (복복복)
청윤주도 10분에 잘래?

552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9:18

난 위스키 마셔서 취했어ㅓ(또 진행 중 음주

55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9:23

아이고 다들 피곤해
이불 깔아뒀으니 끝나면 바로 푹 자자(이불 탁탁)

55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9:51

ㅋㅋㅋㅋㅋㅋㅋㅋ하냐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람도 상습범(?)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니

55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0:21


진행 중 음주가 진짜 개꿀맛이긴해
선택에 고민을 안 하게돼

556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1:02

혜우우
혜우우도 설마(아니다)

선택에 고민 안 하게 된다는 점 하나는 좀 끌리는군

557 한양주 (fd73ItIae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1:02

>>554
어우 쥑인다

558 애린주 (3I1HH2CQL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1:22

(아기토끼이다.)
(10개월이다.)

다들 스토리 진행에 하루를 보냈구나!!! (?)
끝나면 푸욱 자는 거야!!! 난 그동안 응원하기! 랜선 버프!

559 한양주 (fd73ItIae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1:55

>>558
그니깐 저게 애린이라는 거지?!

560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2:40

>>557 참취!!!!🙃🙃

>>558 대박 커
왕크니까 왕귀엽다
이거 애린이로 트레하고 싶다

561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3:18

>>560
사실 진행시작 30분 뒤부터 참취였다고..

562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4:00

>>561 이 참치 어떡하면 좋아
그러다가 알콜절임참치가 되고 말 거야
🙃

56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4:52

그러고보니 랑주 있나
@랑주
오늘 늦잠 좀 잤어?
궁금했던

564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5:00

한양주께서도 점점 술을 많이 드시는 것 같...

565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5:02

수상하게 음주하는 인원이 많은 스레

566 금주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5:30

>>561

56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6:23

그치만 어떤 문제도 묵묵히 들어주는 건 술 밖에 없는 걸...

568 Story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6:25

[연구소]
수경은 어떻게든 컴퓨터를 전송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아마 컴퓨터는 부실 한구석에 통하고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은 모두 각각 연구실에서 나왔습니다. 청윤과 아지는 통신을 이용해서 모두에게 전달했습니다. 일단 수경이 은우와 아라를 데리고 나가고, 다른 이들은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나가는 쪽으로 결론이 난 모양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성운은 컴퓨터를 싹다 끌어모아왔습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걸리지 않는 모양입니다.

(방금 방송은 나와 아라도 들었어.)
(오케이. 일단 이쪽도 그쪽으로 갈게.)

이내 모두가 복도에서 모일 수 있었습니다. 은우와 아라도 포함해서입니다. 물론 엘리베이터 쪽으로 향하는 이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정확히는 은우와 아라를 제외하면, 모두가 엘리베이터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안쪽에서 강한 폭발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무래도 뭔가가 시작된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어 안쪽에서 은우와 아라가 있는 방향으로 레이저가 피슝하고 날아왔습니다. 그것은 플레어가 쏘던 바로 그 레이저입니다. 두 사람 다 반사적으로 몸을 옆으로 굴려서 레이저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저 반대편 벽이 녹아내려서 없어졌습니다. 그 너머로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허수학구의 모습입니다. 이 연구소 역시 허수학구에 있었던 것일까요?

(...빨리 도망쳐.)
(...지금은... 못 본 척 해줄게.)
(...에어버스터. 너는 죽여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이번은 놓아줄게.)
(...그림자는 나도 싫으니까. 그리고...너희가 없어지면... 4학구는 없어질테니까.)
(...그건 싫으니까. ...그 애가..죽는 것은...싫으니까.)
(...그러니까 이번만은 놓아줄게.)

그 순간이었습니다. 모두의 통신기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건 대체 누구의 목소리인걸까요? 아무튼 빨리 탈출을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도망쳐! 모두!! 그리고 수경아! 넌 나와 아라를 텔레포트 시켜줘! 남은 이들은 빨리 엘리베이터로 탈출해!! 빨리!!"

이어 은우는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 이제 탈출합시다. 그건 그렇고 대체 통신이 끼여서 말을 한 것은 대체 누구인걸까요?


[문화센터]
랑은 위험한 것의 정체를 레벨4의 힘으로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방패를 꺼낸 후에 세은과 선혜를 막으려고 했습니다. 이어 한양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선혜와 세은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농락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태오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동원해서 대체 그녀가 뭘 생각하는지를 알아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내 태오는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진짜 타깃은 '보라'라는 사실을. 일부러 선혜를 집중하게 해서 분산시킨 후에... 보라를 바로 노리려는 사실을. 아니. 그보다 더 있었습니다. 그녀는 승리감을 제대로 느끼고 있었습니다. 아직 제대로 한 것이 없는데 대체 뭐인것일까요? 대체 뭘 승리한 것일까요? 덧붙여서 블랙 크로우는 모두 협박으로, 동원한 모양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 끌기. 처음부터 노린 것은 다름 아닌 보라인 것은 확실해 보였습니다.

한편 리라는 다시 한 번 보라를 격려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보라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기운을 내려는 듯... 어떻게든 힘을 내기 위해서 움직이려고 하며 리라에게 말했습니다.

"고...고마워요. 지금은 힘이 없어서...그런데...아무튼 고마워요."

양탄자를 타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실타래가 바닥에서 뿜어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랑이 본대로 선혜쪽으로 날아가다가 이내 방향을 꺾었습니다. 그리고 보라를 노렸고 이내 보라의 등에 푹, 하고 꽂혀버렸습니다.

".....! 읏!!"

하지만 경진의 능력이 그 순간 발동했습니다. 평소였다면 바로 지배를 했겠지만, 지금은 모두가 보라를 격려해서 그런 것일까요. 어쨌든 저항을 하고 있었고 경진의 능력으로 인해 그 여성의 능력이 어느 정도 약화되었기에 바로 지배를 받지 않는 듯 했습니다. 이어 보라는 머리를 쥐어잡으면서 매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나는...나는....내가..없어지면...내가 없어지면..."

한편 금은 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그럼에도 붉은머리 여성은 키득키득 웃으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돌? 무슨 소릴 하는거지? 그 애는... 퍼스트클래스 제 4위. 레드윙."
"...괴물 따위가 무슨 아이돌을 한다는거야?"
"그 애는 꼭 필요한 병기에 지나지 않아."
"스스로도 알고 있잖아. 레드윙... 너는 우리랑 같이 가야만 해. 너를 잡기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계속 기습해줄거니까 걱정하지 마. 그리고...수많은 이가 다치겠지."
"너 하나의 욕심으로...얼마나 많은 이가 다쳐야 되는거지?"

키득키득 웃어보이면서 여성은 광기어린 목소리로 마무리를 지으려는 듯 이야기했습니다.

"너는 괴물이다. 만인의 아이돌 따위가 아니야. 스스로가 괴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아무에게도 섞여살 수 없다는 것은 인정해."
"너 하나가 없어도.... 아이돌 계는 무너지지 않지만... 너를 필요로 하는..우리 그림자는... 너를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어."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그런 시시한 아이돌 계 따위가 아니야. 바로 우리들이지. 자. 포기해라! 레드윙!"

"정신차려!! 보라양!"
"이번 위기만 넘기면...이 아저씨가... 안전하게 안전가옥에서 보호해줄테니까!"
"그러니까 지면 안돼!!"

/제가 말했죠. 리라 폭발할지도 모른다고...
12시 50분까지에요! ...운이 좋다면 다음 레스로 끝날 수도 있겠네요! 다들 조금만 더 화이팅!

56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6:57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570 랑주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8:26

🫠
이런데 어떻게 퍼스트클래스라고 내버러 둘 수 있는 걸까 싶구먼...

57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9:00


ㅋㅋ

아~~~~~

572 랑주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9:13

🤔
어쨌건 지금 여성은 붙잡힌 상태인 거지?
패서 기절시키면 해결되는 거 같은(?)

57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9:20

홍선아씨 대단하다 리라 지뢰 두개를 동시에 누르네

574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9:59

리라야

끓는 물 준비해라

575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0:21

일단 유한이와 금이 붙잡아두고 있죠?

576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0:37

한턴 패스할게

577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2:08

알겠습니다. 혜성주!

578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4:07

앙대 보라 없어지면 철현이 삶의 낙 중 하나가 사라진다고!!

579 경진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6:16

샹그릴라 사건 당시에도 이런 비슷한 실을 봤다. 그것은 쉽게 끊어졌으나 이번에도 그럴지는 모르는 것이다. 보라 쪽으로 달려가 그녀가 혹시 모를 돌발행동을 할까 싶어 한 팔로 감싸 안고 빈 손으론 그녀에게 연결된 실을 뽑으려 했다.

"보라 씨, 보라 씨가 쟤네들한테 순응한다고 해서 바뀌는거 없어요. 저 말 듣는다고 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없을 거란거 잘 알잖아요. 병기 운운하는 꼴 봐요, 보라가 뭘 하든 저 여자는 피 내고 피 볼게 뻔한데. 잘 하고 계셔요, 듣지 마요. 이상적인 것은, 보라 씨가 저희부터 등 돌리는게 아니라, 저 여성분이 체포되는 것입니다."

580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6:17

(결국 참지못하고 격앙라잔이 됐음.)

58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6:51

철현아 미안해

나 슬슬 가봐야 할거 같다 눈팅만 할게 캡~~

582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8:17

지금 들어오기엔 늦었겠죠..아쉽..

583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8:18

알겠습니다! 수고했어요! 경진주!

584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0:12

>>582 아무래도...반응레스는 이번이 끝일 것 같아서...8ㅁ8

그래도 마지막에 저 붉은머리 여자에게 뭐라도 하고 싶다면 쓰셔도 괜찮아요!

585 청윤 - 진행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1:29

급하게 서류를 품에 안고 뛰쳐나온 청윤은 폭발과 함께 레이저가 날아다니는 상황에 최대한 자신의 몸으로 서류를 지키기 위해 웅크리곤 퍼스트클래스들이 무사한지 확인했다. 일단 둘은 멀쩡하고 엘리베이터로 뛰어가야할 상황 같아 뛰어가던 중 들리는 무전에 청윤은 잠시 멈칫할 수 밖에 없었다.

'...플레어님...'

뇌가 조각나고, 머리에 칩이 박혀도 여전히 마음을 가진, 감정을 가진 그녀의 목소리를 들으며 자신은 어찌할 수 없는 이 현실이 참.. 정말 한탄스러웠다. 그렇게 생각하며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다.

58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1:51

어 근데 캡틴
혜우는 저 통신 목소리 플레어인거 알지 않아?
저번에 대화 했었잖아

587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2:06

아쉽..딸기맛 샹그릴라 이야기로 놀리려고했는데..

588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2:21

>>586 알지요! 알지만... 일단은 저렇게 표현한 거예요! 모르는 이들이 절대다수니까요! 적어도 혜우는 알지요!

589 랑 - 진행(문화센터)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2:22

situplay>1597038100>568

결과는 헛다리를 짚은 셈이 됐다.
방향을 트는 걸 확인하는 것까진 좋았으나, 결과적으로 누구에게 향하는 것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고. 더군다나 그 대상이 약화되었다고는 해도 퍼스트클래스라고는 더욱 생각하기 어려웠다.
아니, 어려웠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은 거지. 딱 그 정도의 사실이다.

"빨리 꺼져! 계속 여기서 귀찮게 하지 말고! 꼴사납게 뭐 하는 거냐 이게!"

랑은 보라에게 달려들어 실타래를 잡아 뜯으려고 시도하면서 보라에게 소리쳤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보라는 지금 상황에 저항하고 있는 듯 보였다. 그렇다면 적어도 바로 적대적으로 돌변하지는 않을 것이고, 그동안 내보낼 수 있다면 괜찮지 않을까.

"X년아 주둥이 좀 닥쳐."

그러면서 붉은 머리 여성에게 나지막한 말을 뱉는 것이다.
헛웃음까지 새어나온다.

"암부라는 건 머리에 똥만 들어찼나 X발, 지금 피해 주는 게 얘냐? 누가 봐도 쓰레기는 너야 오물 새끼야."

계속해서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일에 집중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여전히 무슨 일이 생길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야만 했다. 아직 위협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 쯤은 알았으므로.
자신을 비롯, 이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위협이 닥칠지 랑은 계속해서 파악하려고 했다.

590 수경 - 스토리(연구소)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2:31

"무슨 일이 일어났군요."
굉장히 간단하게 말을 하고는.. 괜찮은지 살펴보고는.. 다른 이들이 간 것과 반대로ㅡ. 그러다가 레이저가 날아온 것을 봅니다.

.....허수학구로군요. 그걸 한 은우와 아라에게 다가갑니다.

"잠깐만요."
손을 내밀어달라고 합니다. 만일 잡는다면 순식간에 밖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591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2:44

.dice 1 7. = 7

다이스도
...

592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3:17

역시 연인인가!!

593 서 한양 - 스토리 (0HF8RMljo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3:45

" ....! "

아뿔사. 저 여인이 노리는 건 위크니스들이 아니었어. 내 탓이다. 내가 판단을 잘못했어. 결국 저들의 목적은 레드윙인데..잠시 이 임무의 본질을 잃어버렸어. 내 실책이야. 내가 잠시만 더 판단을 냉철하게 했더라면..

그래서 어쩌라고.

실수는 실수야. 근데 그게 뭐? 이미 일어난 일이잖아. 그래. 내가 이상한 포인트 파다가 이런 일이 일어난 거는 인정해. 근데 나는 떳떳해. 돌을 던질 거면 던지고. 중요한 것은 지금 일어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냐야.

" 보라씨! 이건 그림자의 탓이야!! '당신'이라서 일어난 일이 아니고, '그림자'라서 일어난 일이라고요!! 당신이 무엇을 잘못해서 저들의 편으로 넘어가나요? 당신 때문에 다치는 게 아니야. 저 녀석들 때문에 모두가 다치는 거라고!! '

" 당신이 넘어간다고 해도, 저들은 선량한 이를 계속해서 다치게 할 녀석들이예요. 저 말에 현혹되지 마세요! "

"보라씨..당신은 괴물이나 병기가 아니예요... 당신은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는 별이라고요.. 당신의 존재는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요. 당신 없이는 인첨공이 어두워질 뿐이예요. 당신의 강함은 4학구의 힘이 되고, 당신의 빛은 팬들의 길잡이가 되어준다고요..인첨공의 양지는 당신을 필요로 해요. 그러니..우리와 함께해줘요..보라씨. 우리는 당신을 믿고 응원하고..지킬게요.."

한양은 이 말과 동시에 붉은 머리의 여성의 목을 염동력으로 졸라서 기절시키려고 했다.


594 천 혜우 - 진행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5:08

성운이 어깨를 다독이며 미안하다고 할 때, 차마 표정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고개를 숙인 채 대답했다.

"미안하고 자시고 할게 뭐 있어. 각자 역할에 충실했으면 됐지. 너도 나도 지금 공무 집행 중이야. 그것만 생각하자."

그래, 일이라고 생각하자.
왜 내가 이 자리에 와서 왜 생판 남에게 저런 소리를 들어야 하고
왜 이런 X 같은 기분이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그냥 전부, 일이니까, 하고 퉁쳐버리자.
돌아버리기 전에.

그 뒤 무전과 통신을 돌려 전원 다시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각자 챙길 것과 역할을 다 했는지 보고 나가려고 하는 순간,
본 적 있는 레이저가 날아와 벽을 뚫었다.
그 벽 너머로 보이는 허수학구의 모습에 역시... 하고 생각했다.

일개 지하라기엔 너무나 크고 거대한 시설이었으니까.

그리고 통신에 섞여들어온 목소리.
잘못 들은게 아니라면 그 목소리는 분명 플레어였다.

은우가 밉지만 세은을 위해 놓아주겠다는 그 뜻은 어쩌면...

일단 은우와 아라가 무사한지 확인하고 지시를 따라 탈출을 위해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짐이 없는 만큼 빠르게 엘리베이터에 타서 모두가 탑승하면 지상으로 가게끔 조작하려 했다.

595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7:40

미치겠네

596 이리라 - 스토리(문화센터)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8:23

situplay>1597038100>568

등에 무언가가 날아와 꽂혔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 말, 말 같지도 않은 말들이 뇌를 갉아먹는 듯하다. 제삼자인 본인도 이러한데 당사자는 오죽하랴. 그렇게 생각하며 애써 이성을 붙잡고, 메고 있는 가방 안에서 큼지막한 커터칼을 꺼내 보라의 등에 꽂힌 그것을 잘라내려고 한다. 아니면 뽑아버리던가. 어떻게든 제거하려고 노력한 후, 리라는 보라를 그대로 끌어당겨 품에 안았다.

"없어지면? 보라 양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난 알 것 같은데. 모두가 슬퍼할 거예요. 많은 사람이 보라 양의 실종에 의문을 갖고 그리워하겠죠. 개중에는 우리 저지먼트 부원도 있을 거고요. 한 분이 당신의 엄청난 팬이거든요. 아무튼, 요점은— 보라 양이 없어진다고 모든 게 끝나지 않아요. 이미 무대 위에 오른 이상 잊혀지는 것도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러니까 아이돌과 팬 사이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작별인사가 필요해요. 저딴 개소리를 지껄이는 인간 덜 된 것 때문에 무너져서 갑작스러운 이별을 겪는 건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일일 거고요. 아마 보라 양도 그렇겠죠? 아까도 팬들부터 챙겼잖아요. 그렇게 괴롭고 피곤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듣지 마. 듣지 마라. 저딴 인간의 말은 듣지 말았으면 한다. 15주년 행사 때, 리라는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연보라의 모습을 봤다. 그때는 이런저런 일 때문에 신경이 곤두설대로 곤두서서 무대 근처에 가기도 버거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공연이 그곳에 앉아있던 사람들에게 얼마나 행복을 주었는지 정도는 안다. 그 자리의 모두가 행복해하고 있었으니까.

"은우 선배님이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욕심 좀 부리면 어떠냐고, 좀 이기적으로 살라고. 그 말 지금 보라 양한테 그대로 돌려줄게요. 그냥 욕심 부려요. 저것들이 원하는 대로, 고작 제깟 것들에게 필요하다는 말에 현혹되어서 비참한 소모품으로만 사용되지 말았으면 해요. 그러기엔 보라 양은 이미 너무 많은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니까. 아이돌 불렛을, 사람이자 친구인 연보라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병기로서의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보다 더 많고 더 가치있다는 사실 정도는 알아줘요."

공격당한 곳을 천천히 쓸어내리며 가급적 진정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번에야말로, 천장에 그린 문을 통해 지하실을 탈출했을지도 모르겠다.

597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9:55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이번 보스전으로 준비된 보스는 보라였습니다. 조종당한 보라.

...당연히 보스전 이어질줄 알았는데...이걸 간파하고 회피해버리네요.
이 분들...너무 내공이 늘었어...

598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0:28

어우우으어아?

599 금주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0:43

실타래.... 바닥에서부터 쭉 이어지거나 한 걸까요?

600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1:03

네. 바닥에서 쭉 이어졌죠!

601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1:41

아니..한양주가 딱 보더니만 보라를 노리는 것 같은데...

이래서....으어어어어...어어어...하면서 이렇게 될 것 같은 기운이 있긴 했는데...이게 정말로 이렇게 되네..(흐릿)

602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1:52

>>597
뭐야..!? 전에 그냥 꺼내본 말이었는데..리얼이었네..(옆눈

603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2:46

>>597 그건 저 빨머녀 등장때부터 그럴 거라고 생각했었죠.

60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아아아악
아아... 이게 "뇌세포 증식" 이라는 것이다

605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3:01

한양주와 태오주와 리라주가 있으면 두분 중 한분은 반드시 캡틴의 머리 속을 읽는 것 같아요

606 랑주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3:05

다들 너무 많이 맞았어 캡틴한테(??)

607 태오 - 스토리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3:16

모든 것을 듣고자 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것 여기에서 시도했으니 당연히 많은 시행착오 있으리라 생각했다. 살아가며 지금껏 능력을 제대로 사용해본 적 거의 없다시피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반동은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무엇이든 오래 사용하지 않다 갑작스레 사용하면 멀쩡히 사용될 리 없다. 먼지조차 털지 않은 1세대 안드로이드를 강제로 부팅한 것처럼, 태오는 세상이 핑 도는 것을 느꼈다. 고개를 치켜들고 목 끓는 소리와 함께 욕을 씹어 뱉었다. 걸쭉한 쌍시옷 발음이 짐승의 낮은 울림처럼 성대를 울려 흐른다.

"진짜 타깃은 보라 양이었어요……. 블랙 크로우는 협박으로 동원했고……. 이 새끼야, 뭐가 좋다고 이겼다고 생각해, 아직 안 끝났는데……."

약에 취한 사람처럼 고개 제대로 가누지도 못한다. 코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고개를 든 상태라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같지만 그런 걸 신경 쓸 겨를 없었다. 몇 번이고 고개를 가누던 태오는 휙, 하고 시선을 정확히 마주하려 들었다.

"입 다물라고 했잖아요."

너 하나의 욕심으로 난리가 난 게 바깥인데. 아, 이 말은 자신에게도 해당되는구나. 우습다. 동시에 시선이 새하얗고 붉다. 태오는 총을 찾기 위해 더듬더듬 가슴팍을 더듬다 이내 허리춤에서 총 뽑아내고 겨누려 들었다. 에너지 출력은 최대로, 지끈거리는 머리를 무시하고, 이내 격발하려 들었다. 목표는 그림자의 일원이고, 또…… 뭐더라, 태오는 다시금 욕을 짓씹었다.

"내가 많이, 피곤해서요……."

욕은 나머지 애들이 해주겠지.

608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4:09

어우 오래 집중했더니 눈알 빠질 것 같아(아찔)

60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4:48

아이고야
아이고 쉬어 태오주(복복)

맞아 다들 캡한테 너무 많이 맞았어ㅋㅋㅋㅋㅋㅋ 캡틴이 우릴 키웠다 자랑스러워해라(??)

610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4:56

레스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611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5:16

성운주는 무엇이 문제인가 어디에서 막혔는가

612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5:38

그냥...탈출하는 거 쓰면 되는 거 아닌가요...? (흐릿)
어디서 뭐가 막힌건가요?

61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6:39

일단 성운이 챙기거도 있으니까
들고 나가면 되지 않겠나

614 서성운 - 연구소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7:24

>>568

“그래. 얼른 끝내버리고··· 업무 시간 끝나면, 그때 마음껏 이야기하자.”

혜우가 다시 눈을 마주쳐줄 마음이 들 때까지, 성운은 기다리기로 했다. 이게 급박한 상황에서 굳이 수십 초의 시간을 더 써가며 이럴 가치가 있었는지는 부실에 돌아가봐야 아는 일이나, 성운은 전자기기를 바리바리 싸들고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615 윤 금 - 진행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8:50

"입 좀 다물라고."

더 이상 떠들게 두진 않겠다. 이미 혈안이 되어 있었으니, 붉은 머리의 여성이 끝까지 입을 놀리는 것에 금은 더욱 분노한다. 주먹을 치켜들고서 여성을 거세게 내리치려 하고서, 다른 손으로 그 입을 아예 막아버리려 다시금 시도한다. 그리고서 곧바로 고개를 돌려 바닥으로부터 솟아난 실타래를 불태우려고 시도했으니. 보라를 향한 그 악의에, 금은 잔뜩 굳은 표정으로 보라를 바라보며 다급한 목소리로 외친다.

"보라! 당신은 당신을 우러러보는 이들에게 희망이, 행복이 되어야 합니다. 저딴 악의적인 말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616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9:38

아 위키 수정해둔 거 다 어디갔는데 씨

617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9:52

여기서 비하인드 스토리 하나.
혜우가 이전에 플레어와 잠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기에 그냥 보내준 것이 80%랍니다.
사실 4학구가 어떻게 되던지 플레어는 관심도 없어요. 물론 레드윙은 조금 걱정하고 있지만...

그때 그 장면이 없었다면 여기서 연구소팀은 얄짤없이 플레어전을 치뤘을 것.

61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0:12

홍서아씨
이참에 성대 좀 살짝 지져서 보내면 담에 좀 덜 떠들지 않을?까

61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0:50

나도 그생각 했어
혀랑 성대 중 하나는 조져야 할 거 같은데(?)

620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1:12

서아씨. 한양이가 나이로 계속 긁었는데..아무 말도 안 해..역시 강철멘탈..

621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1:20

>>616 아..태오주..그거 진짜 화나는건데..

>>617 혜우 캐리였네요..! 그래도 퍼클 2명이 있긴 하지만..

622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1:21

이제 평균레벨이 4니까 vs퍼클전도 눈앞을 휙휙 스쳐지나가네요..

잘못했다면 이거 양싸이드에 퍼클보스전이 터졌다는 소리잖아...!

62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1:39

>>617 ㅏ니 그때 딴짓 여파가 여기까지 온다고?
근데 혜우가 사인회로 갔으면 어케 됨?

624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1:51

시간이 되었네요! 다음으로 갈게요! 반응레스는 더 이상 안 받을테고.. 아마 다음으로 끝이 날 것 같네요! 다들 미리 수고하셨어요!

625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2:29

>>617 그 상태에서...이제 아지가 제로 세븐을 건드려서 깨뜨렸다면....

어쩌겠나요. 얄짤없이 플레어전이죠.

626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3:03

>>622 와 이거 무섭다

와......... 그러네 한쪽 플레어전 한쪽 레드윙전 될 뻔 했네
세상에

62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3:11

>>625 홀리
뜻밖의 플레어 억제기가 된 것에 대하여

628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3:21

흑흑 제로 세븐이 아니라 지지에요! (???)

629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3:50

해결 완료

나 10분만 눈 감다 옴 편두통 온다

63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4:06

태오주 다녀와

63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4:25

고딩이 나이 갖고 놀리면 그냥 귀여운거 아냐?(?)

캡 수고했어 늘 고마워~~ 진행 즐거웠다!! 모두 수고 많았어!! 퍼클 보스전 못봐서 아쉽긴 한데 잘 넘어가서 좋기도 하고 큭 인간의 이중성

63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4:55

경진주도 짬짬히 참여하느라 고생혓다

63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5:14

휴 근데 제대로 된 작별인사
리라 지가 말해놓고 자기가 타격받았을듯(도망 온 인간)

63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6:03

태오주 쉬고 오고 경진주도 참여하느라 고생많았다
후 오늘도 우리애들 한명도 빠짐없이 완전 하드캐리했어

63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7:18

혜우우는 캐리가 아니라 하드하게 긁혔졍
가면에 금갔대

636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7:23

아이고 태오주 다녀오세요! 캡틴도 다른 분들도 모두 수고하셨어요!!!

637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7:59

잘 다녀오세요....

638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8:12

깜빡 졸아서 패스하고 말았고
다들 미리 수고했어
쉴 사람들은 쉬고 와

63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8:26

이거 보스전 상정해서 2주치였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빨리 끝난듯?

640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8:57

>>635 흐 아아아악
🫠🫠
진윤태인지미친인지를잡아다족쳐야만

심장어쩌고 하는거 보니 쟤가 위크니스 칩 수술 주도하는 거 같기도 한데
하아...
죽이지 않을 이유가?

641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9:08

>>635 (올라탐...)

642 금주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9:37


64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0:23

그치
다들 최선을 다해 보스전을 막았다
왠지 보라 사인회에서 보라가 폭주하든 멘붕하든 죽든 할거같아서 여기로 온건데 잘 고른거 같군 후후...🙃
보스전 떴으면...
그래도 리라는 입 털었을거 같아...

64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1:20

>>640 근데 그렇다기엔 위크니스를 다 파악한게 아니었잖아
위크니스 중 몇명만 수술을 했거나 아님 그 수술법?에 관심 있는 도라이일듯

>>641 (토닥토닥)(정수리 복복)

64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2:50

있지 나는 보스전을 잘 막아낸 점이 진짜 저지먼트답다고 생각해
원작의 저지먼트도 이미 일어난 이변만 대처하는게 아니라 미리 예방도 하는 역할이었으니까
그런 의미로 다들 상코뿔소다 저지먼트의 귀감이야 캬

646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3:11

>>644 아 맞다 다 파악된게 아니었지!!
혜우주 말대로 주도까지는 아니고 참여했거나 이쪽을 딥하게 판 도라이일거 같다

그러고보니 그림자 거짓말은 안 했네
해제 방법 알고는 있었으니까(문제: 방법만 알고 있었음)

647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3:39

>>645 붐업

648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6:57

혜우한테 특대의 설탕을 주고 싶은데
머리가 굳어서 아무거솓 떠오르지 않아요
진행도 눈꺼풀감기는거 허벅지꼬집어가며 참가한거라..

64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8:37

>>646 그치 구라는 안쳤음 얘네
진윤태도 안알랴줌이라고 대답은 해줬고 샛캐퀴가

글고 제로 세븐 보고 든 생각인데
그림자의 목적은 퍼클의 능력을 완전히 복제한 바이오로이드? 를 만들려는게 아닐까
생체 조직으로 어떤 기계적 결함을 완전히 극복하면서 기계처럼 조종할 수 있는 진짜 병기
그게 아니고서야 제로 세븐 같은 것들이 있을 수가 있나 싶고
그리고 이전에 교전했던 제로는 그냥 데이터 수집용인거 같아
진짜는 제로 원인거지 제로 세븐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650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8:52

안 되겠다
스토리 마지막만 보고 오늘은 일찍 들어갈게 두통 못 버티겠음 미안

651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0:32

>>648 졸리면 자라 (목덜미 깨물)
그런거 당장 안 줘도 된다 잠깐 텀 있다고 뭔 일 안 생겨
좀 자세히 풀어주자면 혜우가 성운이 안 본거는 진짜 물리적으로 표정 깨져서 심해눈깔 나와서 그래
세상 어떤 애인이 지 못난 얼굴 보여주고 싶겠냐 그것 뿐이니까 걱정 말고 진행 마무리 되면 자라

652 Story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1:12

[공통]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지만 보라는 바로 조종당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말하는 것이 보라의 귀로 들어왔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보라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경진이 실을 뽑아내려고 했고, 랑은 위험을 감지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위험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목을 졸랐습니다. 태오는 총을 꺼내서 에너지탄을 쏘았습니다. 그리고 금은 주먹으로 그 여성을 내려치고, 실을 불태우려고 했습니다. 이어 선혜가 보라의 이름을 크게 외쳤습니다.

"언니!! 지지 마!! 언니는...제 4위잖아!! 그러니까...지지 마!! 팬들을 위해서라도, 버텨내!! 뭔진 모르겠지만 버텨내!!"

그 순간이었습니다. 실타래가 픽하고 끊어졌습니다. 이어 보라는 아무런 말 없이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깨물었습니다. 붉은색 피가 뚝뚝 바닥을 향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피는 붕 떠오른 후에, 날개 형태로 뭉쳤습니다. 그것은 마치 나비 날개 같기도 하고, 요정 날개 같기도 합니다. 불길한 붉은 빛이 아니라 정말로 밝고 아름다운, 그러면서도 너무나 강렬한 색을 지닌 날개였습니다. 그 날개가 찬란하게 펄럭였고, 레드윙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어 그녀는 있는 힘껏 날개짓을 했습니다. 붉은 방울, 방울이 여성을 향해 떨어졌습니다. 이내 그것은 날카로운 실타래가 되어 그대로 여성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실타래 끝에 장미가 피어올랐습니다. 이어 장미에 붙은 가시가 생성하며 그녀의 몸을 파고 들었습니다. 비명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그녀는 그대로 털썩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움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기절해버린 것일까요.

"....!"

"저는 아이돌...불렛. 레드윙이 아니야. 불렛이에요."

이어 그녀는 힘없이, 기력이 다 떨어졌는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민우는 그대로 동작을 멈춘 후에 뛰어들었고, 떨어지는 보라를 안아들었습니다.

"...하아...됐다! 아저씨가 잡았어!!"

이후의 일은 그야말로 일사천리였습니다.

"....후우..."

바깥에 있는 블랙 크로우 잔당들은 그야말로 월광고의 부부장. 민우가 조종하는 '번개'에 의해서 쓸려나갔습니다. 포인트와 포인트를 지정해서 그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번개는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모두를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다른 월광고 학생들도 안티스킬과 함께 블랙 크로우 잔당들을 하나하나 제압했습니다.

그림자 간부 여성. 그녀는 결국 민호가 체포했습니다. 수갑을 채운 후에, 그는 모두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수고했어! 이 아저씨. 싸인은 못 받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공주님도 무사했고, 보라양도 무사했으니 된 거 아니겠어? 일단..이 여자는 내가 체포하도록 할게. 그리고.. 미안하지만, 보라양은... 당분간 상황이 안전해질때까지... 안전가옥으로 데려가도록 할게."

"네. 잘 부탁드릴게요."

선혜는 그에 대해서 받아들였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보라가 다치지 않게, 푹 쉴 수 있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이렇게 보라는 조금은 쉴 수 있게 되었을까요? 그래도 적어도 크리에이터의 안전가옥이니까 안전성은 정말로 대단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연구소의 이들은 무사히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수경과 성운의 도움으로, 컴퓨터는 모두 회수할 수 있었고 이건 이제 은우가 나중에 자신의 관리 연구원에게 보내서 분석을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라 또한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혜성이 찍은 '전달사항'은 특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은우는 그녀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통솔한다고 수고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어쨌든 모든 것이 해결이 된 모양입니다. 많은 것을 얻었고, 또 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으니까요. 이것으로...조금은 해결이 된 것이 아닐까요?


"...크크큭."

하지만 그런 웃음소리가 어딘가에서 조용히 들렸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아주 짙고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말입니다.

/진행은 일단 이렇게 마무리를 짓도록 할게요! 다들 수고했어요!! 정말로 수고했어요! 원래...보스전까지 해서 내일까지 하려고 했는데...이게 이렇게...(흐릿) 다들 회피했네요. 다들 너무 강하다! 진짜 강하다!

65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1:16

>>649 샛캐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웃겨
맞아 맞는거 같아...🤔 근데 제로가 데이터 수집용이라는 게 진짜 무섭다 어쩐지 너프버전? 이더라(그래도 강했지만)
그래서 제로 프로젝트가 아니라 제로원 프로젝트구나

하아...🫠 추리 맛있고 뇌가 녹아요 리라주스프

태오주 머리 많이아파? 무리 말고 푹 자자 약도 먹고
보듬보듬

65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3:54

후우
다들 수고했어!!! 너무너무 재밌었다

캡틴 그 있잖아 그...
ㅋㅋㅋㅋ
그럼 크리에이터씨는 배신자 의혹으로부터 결백해...?...(오늘 일 치를 줄 알았음)
아직은 답해줄 수 없나...
일단 오늘은 머리를 박겠습니다 아저씨 죄송합니다 제가 뭘 할까요

655 성운주 (BwNF5MqJR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4:27

하지만 또 그... 심해눈깔을 정면으로 마주하고서도 그래도 좋아한다고 표현하고 싶은 게 있는데... 왜 표현 단계로 글이 올라오질 않을까요 ...

656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4:47

진행 고생했어-!! 밖에서 담배 한대 싸악 피고 금주 답레 이어야지😊😊

657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5:12

여러분들은 플레어가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뇌세포님.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658 금주 (skwbp6kZN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5:41

🤔🤔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태오주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659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08

와 진짜 수고하셨어요!

66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20

와아
캡틴 고생했구 다들 수고했다

태오주는 얼른 쉬러가라 힘든데 고생했어

>>653 리라주수프 빙글빙글 휘젓기
현시점 제로는 데이터 수집이랑 경험치 수집기, 알고리즘 형성 등등
완성체가 나왔을 때 바로 입력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만들어가는 중인 거 같기도 해

661 랑주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25

다들
수고 많았따... 고생했서

662 태오주 (cHlH.H3YZ6)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25

>>657 냐일ㄹ 답할게 나 지금 편두통 약먹을 타이밍 넣쳐서 토하고 난리도 아니라 손떨린다미안

663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43

>>657 4명 시절 2위가 혹시 불렛이나 웨이버일리는 없잖아요..?

664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7:25

어어 태오주 빨리 쉬세요!

665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7:41

>>662 다른 뇌세포들에게도 물어본 거여서...(흐릿) 일단 어서 쉬세요!!

66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02

글쎄 플레어가 배신자가 맞나?
뭔가 여지가 있어보이는데
인격뭐시기를 뚫거나 자발적으로 각성하거나 할 듯한
어쨌거나 순수 자의로 행동하는 건 아닐듯

667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11

>>654 저번에 크리에이터는 배신자 아니라고 하지않았나요??
저도 안전가옥 부분에서 어라? 하긴했어요 ㅋㅋ

668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17

쉴사람들은 굿밤되구
다들 수고했다

사진 찍길 잘한 것 같기도 하고......??

66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19

>>660 (잘 섞임)
즐겁다 이런 추리... 하아...
🤔 프로토타입이라면 변수가 있을수도 있겠지
제로가... 아군이 될 가능성도 있으려나 없으려나 아군 되어도 무섭긴해...

670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27

>>663 일단 그 자료에 대해서는 그냥 인격제거코드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그게 배신자에 대한 단서냐..아니냐는 애매해지죠.

결론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예요!

671 랑주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32

태오주 얼른 쉬자!

672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9:00

제가 배신자가 아니라고 한 것은 레드윙 뿐이랍니다.

673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9:22

크리에이터가 배신자가 아니라는 소리가 나왔다고? 안나오지 않았어?

674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9:27

아아아..잘게요!

675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9:50

착각했군요!! 아저씨 한표! 안전가옥이 안전가옥이 아닌거죠!!

676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0:00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77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0:18

>>673 다른거랑 착각했나봐요!!

678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0:19

근데 나 이렇게까지 해놓고 미안하지만 아직 크리에이터 아저씨 의심 못 거뒀어ㅋㅋㅋ 하아... 아저씨미안합니다~~

플레어는 여러가지 이유로 배신자 아닐거 같긴 해 혜우주 말대로 여지가 있어보임...
배신이라는 건 자의적으로 행동하는 거여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플레어는... 조종당하는? 느낌에 가깝단 말이지

67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0:24

민호:....아저씨 오늘 열심히 일했는데...
민호:....이러면 너무 슬퍼..아저씨...(주륵)

680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0:38

자러간 사람들 굿밤

68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1:25

마따
랑랑주야
오늘은 늦잠잤어??????
그리고 지금 안피곤하니
안피곤하면 이거봐

68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1:28

>>655 졸리고 힘들어서 그런거다 괜히 짜내려고 하지 말고 일단 쉬어

>>669 나 좀 확신이 드는게
현 제로는 절대 아군 안 될 거 같아
프로토 타입일수록 어떤 여지를 남기지 않고 철저히 관리되게끔 프로그래밍 해놨을 거 같아서
어쩌면 아군으로 돌리려고 수를 쓰는 순간 자폭할지도 모르고
플레어가 또 날아와서 플레어비임 할 지도 모르지

683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1:47

플레어는 배신자 라기보다 리라주 말대로 조종을 당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비자발적 협력을 하는 중인 더블 스파이 느낌이 든다

684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1:53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스토리 수고하셨어요...

685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2:27

>>679 이거때문에 진짜 마음이 너무너무너무 찔리긴 하는데 하아 아저씨 잘 도와줘서 고마워요 근데 왜 일케 쎄할까...... 너무 좋은 사람이라 오히려 의심스러워... 인첨공에... 이런 좋은 어른이 있다고?(급기야)

686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2:50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저녁때쯤 와서 참여할까 싶었는데
그간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많아가지고 스토리에 제대로 참여를 못 할거 같아서 이제서야 왔군요

앞으로 과연 제가 더 스토리에 참여가 되긴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놓치면 놓친 채로 못 따라가는건데...

687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4:04

.dice -100 100. = -66
.dice 1 100. = 50
.dice 1 5. = 4

훈련용 다이스...

688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4:09

뻘한디 나는 지금 우리가 상대해야하는 게 그림자 하나인지 그림자 리버티 두 조직인지 아니면이 두 조직이 최종 흑막의 손아귀에서 입맛대로 굴려지는 건지 궁금하다

689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5:04

태진주는 어서와 스토리 놓치면 캡틴이 늘 정리해주니까 한번쯤 정독하는 걸 추천해

690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5:32

>>682 자폭이라는거 무섭다
확실히 혜우주 말대로 그럴지도...🤔 데이터 수집용이라는 건 빼돌려지면 안되는 거니까
그렇네... 제로 개인? 개...개별의식? 이 어떻든 간에 아군 되려는 순간 터져버릴수도 있겠다

>>683 더블스파이 붐업
나는 5퍼센트에 희망을 건다

아니야 왜 참여못해!! 태진주 어서오고
참여 당연히 할수있어 같이 뛰는 사람들이 계속 모르는 거 보충해줄거고 다이제스트도 있고~~
걱정 말구 시간 있으면 와서 참여해랏 태진센빠이 활약하는거 보게(볼꼬집기)

691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5:36

어서 오세요! 태진주! 으앙... 무슨 소리에요!! 그냥 참여를 하면 되는 거예요!! 8ㅁ8

69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6:38

글고 퍼클이 4명인 시절 이거
왠지 플레어가 1위였고 2위가 디트였을 거 같기도 함 3, 4위는 음 순서대로 레드윙 크리에이터?
근데 새로운 1위로 유니온이 나오고 기존 1위였던 플레어가 2위로 강등되면서 저 인격제거를 당했거나
이미 1위였던 시절에 당했거나 그럴듯
유니온이 어떤 상황 어떤 상태에 처해있느냐를 보는 것도 관건이겠는데

그리고 플레어가 배신자는 아닐거 같다는거
플레어는 굳이 따지자면 인첨공의 높으신 분들 명령에 절대적인거 같아서
그림자에 협력하는 것도 높으신 분들 명령 같고
이 위계질서에 관련한 압박은 못 견디지만 그 외는 어느 정도 융통성?을 낼 수 있는거 아닐까
그래서 완전한 조종으로는 안 보이는 거지

69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7:40

>>688 이거진짜로
3번에 가깝게 추측중이긴 한데 어쨌든 대립은 둘 다 할거같지...
난 아라 민우 선혜 등등은 리버티에 속해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아닐지도몰?루)
민우가 말한 걸 생각하면...
🤔

694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8:28

여지껏 놓친것도 많고, 그것 때문에 생경한 단어들도 많고 무엇보다 하나씩 정주행을 해서 익히기에는 제가 놓친 갯수가 진짜 너무 많아가지고 말이죠 허허

남들 다 '역시 OO구나! 그럴 줄 알았어!' 하는 동안
저 혼자 '그런데 미수가 뭐냐?' 할 것 같아서 이거 참..

695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9:02

어차피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니까 알려드릴게요!
퍼클이 4명인 시절...저때 누가 퍼클이었냐고 하면...

유니온, 플레어, 레드윙, 크리에이터. 이렇게 4명이었답니다! 이후에 얼마 안 가서 디스트로이어가 합류했고 좀 많이 뒤에 웨이버, 그리고 마지막에 에어버스터가 합류했지요.

696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9:23

>>694 설명충처럼 붙어서 얘기해줄게 뭐가궁금해
드릉드릉

697 랑주 (SN3aqYtoyk)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9:32

situplay>1597038100>681
😇😇😇
늦잠 푹 자서 지금 다른 날보단 좀 덜피곤한데
잠을 자긴 해야지 후후...

자기전에 귀여운거 봤으니 잘 잘 수 있어...

태진주는 너무 걱정 말고... 말마따나 다이제스트도 있으니 차근차근 시간 내보자구
그러면은 나는 슬슬 자러간닷
다들 오늘 수고많았고 잘 자..

698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0:07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69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0:35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00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1:20

>>697 그래도 잘 잤다니 다행이다 어째 오늘도 현생이 현생한거 같아서 걱정했어(......) 후후후 잘 봤다니 다행이로구만 푹 자는거야!! 잘자~~

701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1:43

(졸다옴)

저도...스토리는 얼레벌레 따라가고 있긴 합니다...
보통 모르는건 질문하고 있고 떡밥은 다른 분들이 추리해주는걸로 캐먹고 있음(?)

70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2:44

>>695 쳇 예상 틀렸군
그래도 진실을 알았으니 수확은 있다

근데 캡틴
만약 진윤태씨한테 퍼클할래요! 하면 어케 됨?

703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3:28

다시 어서 오세요! 유한주! (토닥토닥)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해주세요! 캡틴이 다 설명해줄테니까요!

그리고...이제야 밝히지만..저는 혜성주가 바로 '지시사항'부터 체크하는 거 보고 당황했어요. ...아니...그걸 본다고? 왜? 안돼! 큰일났다!



당사자는 모를지도 모르지만...
굉장히 여러 정보들이 실린 것이랍니다. 그거.

704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3:39

랑주도 굿밤

>>693 팥쥐야 우리 잣됐어 짤 미리 찾아두겠습니다. 공통의 적이 나오기 전까진 삼파전이 꾸준히 이뤄질 것 같은데 음냐

705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3:56

한주 졸았니
다시 자라(목뒤를친다)

여러분 참가하면 그 자체로 힘이 된다구
전력이 더해지면 저지먼트는 거칠 게 없다고
분량챙겨(?)

706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3:57

>>702 윤태:크크큭...
윤태:어쩌라는 것인지. 저에게. 저는 왜 아닌 거냐고 아쉬워한건데 말이죠. 크크큭.

707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5:01

?
원래 사람 심리로 보면 안내사항이나, 주의사항 먼저 보지 않아?? 나는 그런 거 먼저 보고 처음을 보는 사람이거든
도움이 되서 다행이네

70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5:14

>>706 아아악 짜증나아악 다음엔 절대 곱게 안보내애액

709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5:21

일단 제가 스토리에 참여한게

그 깡통 그거랑 처음 싸울 때 였던가...
그 이후로 스토리를 제가 참여하질 못했군요

세상에 이게 대체 언제적이야

710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5:55

>>707 저는 당연히 리버티를 먼저 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옆눈) 혹은 그림자라던가...
이쪽부터 보겠거니 했는데 지시사항부터 보길래......(옆눈22)

71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6:13

나 여담인데 연구소 코뿔소들 컴퓨터 들고오는거 보고 넘귀여워서 현웃함
천재적이었어

712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6:22

>>709 그러면 그냥 오늘 스토리 정주행하시면 돼요!!
그 이후에 뭐 유효한거 풀린 것은 오늘 스토리가 처음이니까요!

713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6:49

보통은 바로 뛰쳐나올텐데....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컴퓨터를 죄다 스틸해가네요. 으아..이놈들아....

714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7:13

>>710 하하하 허를 찔렸구나 캡틴이여
사실 두개도 궁금하긴 했는데 지시사항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 내 성격이 그래서()

715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7:25

캡틴의 예상을 죄다 깨부수는 신박한 코뿔소들
이게 청춘이다

716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8:03

나도 >>701 이건데

남들 다 알고 즐기는거 나만 모를때 그 기분 얼떨떨하지 이해해! 근데 태진주만 그런거 아니니까 참여 자유롭게 하고 놀아!! 난 참여 할수 있는건 다 했는데 다 까먹었어 우리 같은 배야

>>709 이거 이후로 진행 몇 턴 어엊ㅅ지 않았던가!? 까묵음

717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9:32

캡틴이 연초에 상당히 바쁘고...개인이벤트도 있고 그래서...솔직히 스토리 진행 그렇게 많이 되진 않았지요.

하지만... 오늘 진행이 끝났으니..이제 챕터2도 거의 다 끝나가네요!
이제 마지막 피날레 봐야죠. 배신자가 누군지 찾고 4학구 구해야죠. 여러분.

718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0:43

그럼 다음 이벤트 진행 언제? 내일?
나 2주동안 일요일 바쁜데ㅠㅠㅠㅠㅠㅠ

71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1:12

유토피아 프로젝트 때 타깃을 감시할 것

나 솔직히 이것때문에 아직도 크리에이터 의심중이야
안티스킬 가족 이런 사람들에게 발설 말라는 것도 그렇고 이 지시사항 아무리 봐도 배신자를 겨냥한 지시사항 같거든

그런데 지금 레드윙(타깃)이 있는 곳에 온 퍼클은 크리에이터밖에 없었으니까
물론 이것만으로 단정짓긴 이르지만

720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2:23

내일은 아니고 다음주요!

721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3:16

클라이맥스는 대부분 일요일인데
참가 못하겠다.......

722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4:36

제가 볼땐 다음주 스토리는 배신자가 누구인지 파악하는데 쓰고... 그 다음주에 이제 2주? 혹은 3주 분량으로 길게 쭉 이어질 것 같긴 한데... 일단 제 예상은 그래요!!

어쨌건 2월 끝나기 전에 정리할 것은 다 정리할 생각이에요!

723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6:11

오 아 맞다 나 질문 있었어 캡틴
혹시 사이퍼즈의 리첼 리사 캐릭터 알아? 얘네들이 소나키네시스 같은 능력자 애들인데 얘네들이 쓰는 능력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캡틴 대충 보구 확인해주세요 신청하고 싶어(?)

724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7:17

푹 주무세요.

.dice 1 3. = 3
1. Test Chambre
2. L'heure entre chien et loup
3. Convention

725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7:22

일다안 확인했어

726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8:07

>>723 일단 어느 정도 보고 오긴 했는데... 그러니까.. 음파로 타격을 줄 수 있냐는 건가요? 지금의 혜성이 능력으로요?

72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8:22

큰일이 났군요

정주행을 하면 할수록 '아 이 상황에서는 이런 말을 하고 이런걸 내가 했어야 했는데' 하는 막심한 후회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쌓여도 뒤늦게 해소할 수 없는 이 고통...

728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9:44

싫어요 1번할거야(거부)

72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0:14

>>727 다음번 진행부터 참가해서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태진주는 어떤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하고 뭘 하고 싶었나요? 지금이라도 푸시죠!

73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1:42

젠장 초콜릿
.dice 1 7. = 3

731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1:53

아무튼 여러분들은...

크리에이터가 배신자일 가능성이 높고...
플레어는 캡틴이 뿌린 페이크다...라고 생각하는거죠?

732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2:28

(순간 >>723을 보고 스턴에 걸린)
(수경주 머리가 안돌아가는군.. 피곤한건가봐요.)

73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2:35

>>731 녜

🫠
나 진짜 진민호씨를 믿고싶은데 진짜임
근데왜이렇게의심을하게되는지
🫠🫠

734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3:17

민호:아저씨..백날 도와줘도 항상 의심부터 받아.
민호:이럴려고 도와주고 안티스킬했나 싶네.
민호:허허허. 하지만 아저씨는 마음이 넓으니까 이해해줄게.

73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4:01

>>727 그럼 이제부터라도 참여해줘 이러다 태진이 얼굴도 까먹겠어
혜우 : 어라 누구세여 저지먼트에 이런 사람도 있었나? (갸웃)(깐족)

736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4:27

>>726 안될 건 알지만 일단 확인차? 되면 참고 좀 하려구

>>731 예쓰

.dice 1 7. = 5 초코~

737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4:41

>>734 진짜찔려죽겠다ㅋㅋㅋㅋㅋㅋ아아악 미안해 아린아 내가 너의 아버지를 너무 의심하는구나
정말 아닐 시 리라를 시켜서 아린이에게 짱 재밌는 미끄럼틀을 그려주도록 하겠습니다...

73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5:09

솔직히 배신자 감 안 잡힘
뭔가 누구인가? 하는 순간부터 의심암귀에 잡힐거 같아서
아무도 안 찍고 그냥 지켜보려구

73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5:32

>>736 혜성이 레벨4고 초음파 능력자잖아요? 충분히 가능하죠. 초음파로 때리는거. 오히려 안 보이는 공격이기에 더 위협적이기도 하고요. 레벨3만 해도 유리잔은 그냥 부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초음파 엄청 무서운 거예요. (옆눈)

740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6:48

아무튼 전 여러분들에게 감탄했습니다.
이 악물고 어떻게든 레드윙전은 터트리려고 그렇게 기를 썼는데...뭘 해도 다 대처해버리네요.

이 무서운 코뿔소들...(흐릿)

741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7:22

원투쓰리포를 할 수 있다고?
그러니까 두 캐릭이 쓰는 걸 이혜성도 쓸 수 잇다고?
오(오) 참고 해야지

742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7:46

추측 안하는게 나을지도 몰라 나 지금 계속 크리에이터 아조씨를 괴롭힌다는 죄책감과 아니근데님이먼저수상쩍었어요 를 오가는 중
어쩌다가 같은 대분류 능력자를 의심하게 되어서
난... 아저시랑 멘토멘티 하고 싶었는데(큰 꿈)

743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8:16

으으음 이것저것 많긴 합니다만 역시 거의 맨 마지막 부분, 보라한테 '괴물이 뭔 아이돌이야?' 운운하는 그 파트에서 폭발을 할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길게 말을 하게 할까, 보다는
내적인 건 그냥 지문으로만 '괴물이니 뭐니 하는 잘못된 전제는 일단 차치하고서라도 저 녀석 말에는 반박을 좀 해 줘야겠다. 아이돌이 되는 건 아무나 할 수 없지만, 반대로 누구든 아이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 아이돌이 사라진다면, 그 아이돌의 팬들은 무너진다. 그들에게 있어 그 누구도 자신의 최애를 대신할 수 없으니까.' 그러고 나서 대사로는 뭐... "너는 다른건 다 제껴두더라도... 단 하나, 가장 중요한 실수를 범했다." 하고 발로 바닥 한번 쾅 찍어 부수면서 "너는 지금, 이 아이돌 업계 전반을 모독했다." 라고 자세 잡...으려고 생각은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돌 이야기에 리라 쪽을 살짝 신경쓰면서 이야기를 했을지도

744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8:31

그럼 땅으로 소리 흘려서 인공 지진 일으키는 건 불가능하겠지?
소리로 만든 방방이가 된다니 급 웃기세

>>740 당신이 만든 코뿔소다

745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8:36

>>740 😏
뭐든 뚫는 창과 절대 뚫리지 않는 방패의 싸움이었다 오늘

746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9:41

태진이의 저 모먼트가 얼마나 멋진지 태진주만 몰라요.
지금 정말로 태진이다운 멋진 반응이라는거 알고 있는거죠? 그렇죠?

74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0:09

저는 태진이랑 마찬가지인 뇌근육이라서 미리 배신자를 색출하고 미연에 방지하는것도 좋지만

그냥 찐으로 배신하면 그때 두들겨 패도 늦지 않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등짝에 칼을 꽂았으면 맞아야지

748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0:10

>>744 그 정도 경지는 레벨5...(속닥속닥)

74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1:02

>>743 아아진짜센빠이.........🥹🥹🥹🥹🥹🥹🥹🥹
초감동이잖아~~~~~~~~~!!!!!!! 휴 맞아 태진이 참여했으면 태진이도 분명 거기서 터졌겠지... 너무좋아... 리라랑 비슷한 생각해서 더 벅참 이게 아이돌과 팬인가

75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1:23

근데 오늘거는 절대 뚫리지 않는 방패가 아 좀 꺼지라고 하면서 되려 때린 격 아닌가

75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1:55

>>747 🤔
괜찮을지도
사실 좀 때리고 싶긴 해
이이좌식아배신을해애

752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2:13

으아악 그러고보니 어느새 오늘이 지난지 두시간이 지났군요
조금이나마 정신이 들때 얼른 훈련을 써야겠습니다

특)이래놓고 일어난것도 한 한시간 정도 전이었음

75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2:46

>>750 아참지못하고현웃터짐
아너무웃겨
하아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패도 무기다

754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2:48

아...정말로...한양주가 보라를 노리는거 아니야? 라고 했을때 이렇게 될 것 같긴 했는데...이게 정말로 이렇게 되네!! 라고 얼마나 생각을 했는지...
하지만 이게 또 상황극 진행의 재미 아니겠나요. 물론 꼭 정해진 것도 있겠지만...이렇게 미리 파훼하는 것도 저는 롤플레이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755 동월주 (KXNgGFTq0k)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2:53

나는 개똥벌레에요... ;3
흑흑 하루종일 끌려다니느라 올 틈이 너무 없었따....

756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2:56

>>748 ? 된다고?????

757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4:19

태진주 밤에 깬거야?? 오늘은 새벽을 불태울 예정인가

758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4:23

여튼 좋게 봐서 너무 감사합니다... 대충 정주행을 하고 보니 무슨 이야기인지는 알겠군요

아마도

요는 결국 이 녀석들이 제로원 시리즈를 만들려 그러고... 그림자 놈들은 아이돌 공연에 와서 분탕을 쳤고
이런저런 자료가 든 컴퓨터도 우리가 긴빠이에 성공했으니

앞을 막는건 전부 다 박살내면 되는거겠군요
저랑 태진이가 아주 잘 하는것만 남아서 다행입니다((?)

75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4:37

>>756 레벨5쯤 되면요!

>>755 어서 오세요! 동월주!!

760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5:50

주말이라 피곤한데도 낮에 할일 좀 하고 하다보니 그만 저녁쯤 잠들어서 이 모양 이 꼴이 되었지 뭡니까 핫하

761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6:06

추가적으로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것은...리버티라는 조직 같네요.
리버티..음. 강하죠. 네. 강하지요.

762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6:06

월주 어서오세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76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6:10

>>753 캡틴이 괜히 방패 드는거 아님 ㄹㅇ

월월주 어서와라

76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6:10

맞아 선택에 따라 스토리라인이 바뀌는 게 롤플의 재미지🤭🤭 오늘 넘 재밌었다구~ 보라한테 하고싶은 말도 많이 했고...
선아씨 발언 때문에 빡친거 해소를 못하긴 했는데 이건 훈련에서 지 알아서 해소할 것이다

월월주 안뇽~~ 어제 술마시고 오늘 끌려다녔던 거니 기력은 괜찮니
복복이닷

765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7:27

그러고보니 일상... 일상도 좀 돌려야되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돌릴 사람이 없을 거 같군요(수척해짐)

766 동월주 (KXNgGFTq0k)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7:51

다들 반가워요~~~ 어제 술먹고 오늘 끌려다니다가 술을 또 먹긴 했지만....
기력은 괜찮습니다!!!!

다들 좋운 새벽 보내고 계신가요!!!

767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8:30

동월주 하이

>>759 레벤 5 소나키네시스 굉장해
그럼 다음부터 참고해서 서술해봐야 생각해보니 내가 제일 못하는 거잖아

768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9:14

>>760 아이구
그럼 놀자(?) 낮에 할일했으니 밤은 온전히 즐길 자격이 있다
태진이 훈련 기대해야지(착석)

>>761 🙃
두려 워요
나쁜사람들은 아닐거같은데 방식으로 하여금 저지먼트와 충돌할 거 같아

76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9:14

리버티는 일단 피아구분부터 해야 한다
제발 적만 아니어라 아니면 적의 적은 아군이라도 되어줘라

770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9:25

다들 어서오세요.

771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0:34

일단 진행이 글케 끝났으니
멘탈 상태 좀 볼까
.dice -100 50. = -99

77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0:49

77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1:02

배아파서 못잘거같은데 태진주를 잡아챌까...🤔
선배 왜 수건 안가져가냐고 잡아놓고 쪼아야 되는데(안됨)

월주야ㅜ근데 오늘도 술마셨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진짜 마시지 마 간도 쉬어야해...🥺🥺🥺 이이사람아 이펭글링스야~~ 술은깼니~~

774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1:13

이건 내일 태오주가 오면 또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지만...
리버티가 적대하는 곳은 더 마레도 있어서... 스토리에 더 마레가 언급되어도 괜찮은지를 물어봐야 할 것 같네요!
원하지 않는다면 언급도 안하는 것으로!

775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1:16

혜우야...?(동공지진)

776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1:26

>>771 다이스 눈치 안챙겨? 팍씨

777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1:43

저는 나름대로 잘 보내고 있답니다. 동월주는...어서 푹 쉬세요!

778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2:30

아무튼..기분이 기분입니다.

유니온
유토피아

둘 중 하나 원하는 것을 제가 풀어드리죠!
어차피 오늘 공개될 예정이긴 했으니..

선착순 1명!

77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2:31

마레를 적대해?
🤔🤔🤔🤔🤔🤔
어?????????
흐음
흐으으으음????

78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2:39

>>778 유니온!

78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2:47

>>778 유니온

782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3:31

그러면 일단 혹시 모르니... 훈련을 올리고 일상을 구해봐야겠군요!
안되면 다시 잠드는 것을 시도하거나 잡담을 하거나 하면 되니 가벼운 느낌으로...

783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3:38

음파로 공중에 길 만드는 것도 5레벨쯤 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공기팡을 이은 소리팡 (헛소리)

일상은 내가 한동안은 돌릴 엄두를 못낼 것 같아서 근데 이러다가 현생에 비틀어지면 텀 늘어지게 구할 수도있고 몰루

78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3:43

히히 리라주랑 통했다 찜꽁

아무튼 다갓이 -99를 줬으니 간만에 히스테릭해지겠군
이따 혹시 성운주 오면 물어봐야지

785 수경 - 훈련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4:05

>>0

-테스트 상브르에 들어가 있는 모습은 꽤 나쁘지 않네요..
[이 안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아무리 전용 커리큘럼용이라고 해도요]
-커리큘럼은 이제 필요없으시잖아요? 지금은 치료 목적이고요.
[그건 맞아요.]
[마치 늪과 같은 기분이에요. 못 움직이겠네요]
-그거 점도 높아요?
[....높은 편이죠]
-안 좋아할 만하네요. 마치 그 기분이시겠어요.
거푸집...같은 거라던가요? 라는 속삭임.



수경의 오늘 커리큘럼은 연지에서 수행되었습니다. 기존 커리큘럼을 수행했고. 강도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커리큘럼 강화를 부탁드려요."
"그렇게 해야겠네... 좀 더 확실히 계획 세워볼게."
고개를 끄덕인 이입니다.

78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5:03

와 근데 붉머녀에 크크큭맨으로 이 정도로 갈리는데
꼰대 나오면 혜우 정신 나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787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5:50

아. 터치미스... 뭐.. 심각한 날먹은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현재 상시로 개방된 질문
-구절 관련

뭔가 있었는데.

788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6:16

소리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귀여워
레벨5는 레이저팡 혈액팡 파도팡 공기팡 소리팡이구나

히히 통했져
🤭🤭😚😚
후우우 근데 진짜 뭔 다갓
양심있냐? 머리를쪼개야

78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6:27

(유니온)
인첨공 최초의 능력자. 하지만 밝혀진 것은 많지 않으며 우리 그림자에게도 그다지 데이터를 주지 않았다. 1학구에서 사실상 감금되어있으나 가벼운 외출 등은 할 수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다른 학구로 나가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으며 그 존재를 모르는 이들이 대다수다. 우리들도 얼굴과 능력 정도만 겨우 아는 정도이다.
확실한 것은 유니온은 절대적인 힘을 지닌 존재이며 뭘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 하지만 학교는 다니지 않으며 홈 스쿨링을 이용한다는 것 같다.
이전에 한번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 속을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능력을 보고 싶다고 하니,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서 손가락으로 사과를 그리는가 싶더니 사과가 생겨났고, 손가락으로 아주 가볍게 사과를 잘라내는 모습을 보였다. 무슨 초능력인진 자료를 넘겨주지 않았으며, 뱅크에도 기록되어있지 않아 도저히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인첨공 최초의 능력자라는 것. 그리고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강자인 남자아이라는 점이다.

79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4:28

(뇌정지)
뭐...지? 최초의 능력자? 뭐지?
혹시 모든 대분류의 능력을 쓸 수 있나?

79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4:55

🤔
발동조건이 손가락으로 뭔가를 하는 건가

근데 진짜 무슨 초능력이지 동족(?)의 느낌이 나긴 하는데
최초라면...
흐음...
최초가 5레벨+@였다는거지

초창기의 커리큘럼은 저정도로 규격 외의 능력을 발현시키는 게 가능한 거였다던가 규격 외의 능력자가 만들어진 후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윗분들이 과정에 약간의 조정을 거쳐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자들을 개화시키는 커리큘럼을 배포했다던가 하는 것들이 떠오르는군
(원작 잘몰라 맨이라서 할 수 있는 헛소리)

792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5:22

>>790 어?
어?????

793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8:01

일단 두 분 다 유니온은 제발 적이 아니게 해주세요...라고 생각하는 모습이 반투명한 상태로 보이는 것 같군요. 헤헤헤...

794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9:14

적이면...
사실상 이길 수가...
있나...????????🫠🫠

7분의 1 확률로 계수 올려주는 초콜릿도 뿌려준 착한 사람이니까 아기 코뿔소들을 공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희망회로)

795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0:09

796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1:48

혜성주가 맛있게 먹고 있지만 혜성주도 적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유니온은 안돼요! 이러는 것 같아보여요.

일단 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9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2:14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79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2:27

유니온은 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군도 아닐거 같음
어쩌면 맥거핀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든다
저런 절대적인 존재를 전면에 내세우기엔 판이 좀 작아보여서

79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2:37

캡틴 잘 자

800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3:07

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실존_인물이라면_가장_걱정되는_점
일단 실존인물이면 생존해 있어요? 부터 걱정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고..그렇습니다.

자캐가_수업중_딴생각을_한다면_무슨_생각
딴생각을 잘 하지 않지만. 가끔 한다면 이 수업은 연구소 수업이랑 비슷하네요.. 같은 내용적인 생각...?

후회하는_일에_대해_다시_한_번_기회가_주어진다면_자캐는
이미 몇 번이나 기회가 주어졌을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다시 한번이라고 해서 더 좋아질리가 있을까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01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3:4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몸이 무겁기는 한데. 음... 잠은 미묘하게 안오네요.

80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5:04

수경이 진단 냐미
그거 정신은 팔팔한데 몸은 피곤해서 그래
느긋하게 늘어질만한 영상 같은거 어때

803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39:40

이대로 자면 수면마비 올거같은 그느낌이에요.

일상 구하기는 그렇고... 영상...
금단의 그 우주다큐를.....

804 장태진 - 훈련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40:32

>>0

강해지지 않으면 안되었다. 어느 쪽으로든.
이건 내가 그동안 해온 것들과 앞으로 해나갈 것에 모두 중요한거니까. 그동안 내가 너무나도 나약해서, 해내지 못한 것들이 많았다.
타인을 상처주는 것은 강함의 증거가 아니었다. 무분별한 폭력은 그저 나약함의 표출인 법이니까.
스스로 원하는 것을 얻고, 내 상처를 다룰 강함이 없는 탓에 나는 나보다 약한 이들에게 폭력을 휘둘러대었다. 그러다가 인첨공으로 왔고.

언젠가 심판의 시간이 오겠지. 그때를 대비해서라도,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만 한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인가, 하는 생각은 수도 없이 많이 해 보았다.
그래서 내가 도달한 결론은 결국 우습게도 하던 걸 하는 것이다. 저지먼트 활동을 충실히 하는 것. 내가 할 수 있는건 그것 뿐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지금 우리가 마주한 일이 막중하다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내가 저지먼트로써 살아가는 것이 그 이후의 일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걸로 됐나."

바벨을 내려놓는다. 이제는 내 손자국이 남을 정도로 익숙해져서, 날이 갈수록 중량이 늘어나고 있다.
넘어야 할 허들이 많다. 하지만 그게 눈 앞에 있는 이상, 넘지 않으면 안될 본능이 요동친다. 그 허들을 주먹으로 부숴버리든, 넘어버리든.
나는 내 방식대로 그것을 극복할 것이다.

물론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다시 시도할 것이다.
자신의 패배와 나약함을 인정하는 것 또한, 강함이라는 것을 자각했으니까. 그게 잘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체육관의 불이 꺼진다.

805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50:02

우에
아파🙃🙃
낼나가야하는데

806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50:41

저런... 진통제라도 드시고 푹 주무심이...

807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02:51:32

그럴까......
🫠🫠 흑흑 화가 난다 일상 돌려(?)

근데 일상 돌리면 아무래도 돌이킬 수 없을거 같지 어떻게든 자려고 해볼게
크악.........🥺🥺 다들 늦지 않게 자더라고...

808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2:53:33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80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55:38

리라주 잘 자아

81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3:39

811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4:03:03

(잡아서 들어올리기)

81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11:15



태진주가 아직 살아있다ㄴ이익 내려놓아라 (길쭉)

813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4:12:01

하하하 제가 그렇게 쉽게 죽을거라 생각하셨습니까
이대로 로오오오옹혜우주가 되어주셔야겠습니다

81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23:01


크아악 이대로 길쭉이가 된채 살아야 한다니이이

그래서 태진주는 안자고 머하는데

815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4:32:56

잠드는데 실패해서 열심히... 어...
시간을 죽이며 커피를 마시는 중입니다 허헣

816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4:33:25

.dice 1 7. = 4

아.

817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4:34:45

잠에서 깨어나버렸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다시 자야하는데....
이런...

81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40:06

>>815 시간을 왜죽여 잘 놀아줘 시간이가 얼마나 일 열심히 하는데
용과 같이는 재밌게 했니

>>817 수경주도 하이
요즘 자다 깨는게 일상이 되브렀구나... (토닥)
다시 자자 어여

819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4:48:12

용과 같이는... 감격스럽게 하긴 했지만 뭔가... 뭔가 용두사미더군요 허허...
그거를 또 다시 플레이하기에는 뭐 메리트도 없다보니 요새 길을 잃었답니다

어디로 가야하오...

82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53:42

용같도 명성 다 갔구만
태진주도 겜난민이구나
철권이나 해보는 건 어때

821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5:05:18

그런 끔찍한 건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용같 스토리는 뭐... 맨날 이 모양이었어서 별 감흥은 없습니다
7 스토리가 너무 잘 나왔을 뿐

82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08:56

끔ㅋㅋㅋㅋㅋ찍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든 시리즈가 길어지면 흠이 더 크게 보이는 법이기도 하고
공겜은 어때 파피 시리즈

823 한양 - 초코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09:25

>>0

.dice 1 7. = 7

잠들어버려따

824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2:30

파피 플레이타임... 허기워기를 샷건으로 찢어버릴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안하고 있답니다
애초에 공겜을 즐기는 편도 아닌지라, 공포게임도 쫄면서 하기보단 짜증내면서 하고 있어요

한양주 어서오세요!

825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8:02

파피가 시리즈도 있다니

82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8:45

하냐앙주 하이

그것 참 까탈스러운 입맛이군...
그럼 이제 겜 하지 말고 어장에 오자

82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19:56

경진주 하이
파피 이번에 3 나왔자너
이번에도 엔딩 안 난게 뇌절이라고 생각하지만

828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2:11

3이나 나왔어????????? 인기 있다가 훅 꺼져서 몰랏네
혜우쭈도 안녕

82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4:39

2랑 3 사이에 기간이 길어져서 좀 묻히긴 했었지
경진주도 자다 깻니 아님 못 잤니

830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5:49

ㅎㅇㅎㅇ 윽 살짝 어지럽다. 좀 이따가 포카리 사묵으러 가야짓

83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7:06

이제 하던거 다 끝나서 술먹어
혜우주는 이제 곧 자러가니

83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28:02

>>830 양주도 안녕!
해장라면ㄷㅎ 먹어

833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1:18

>>832
노노농 그 정도로 먹지는 않았어ㅋㅋㅋ 사실 일어날 때만 살짝 어지러웠는데 슬슬 말짱해가는 중

83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1:59

하냥주 편의점 가? 조심히 다녀와
경진주는 이시간에 술이라니 주말 끝장나게 보내는구나
나는 글쎄 한 시간은 더 깨있을듯
크악 나도 술 마시고파

835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7:08

>>833 리부팅 빠르구나 젊당
편의점 즐겁게 다녀와 가면서 노래 한곡 불러줘

>>834 신기한거 보여서 샀어 헤헤헤
킹치만 다른 시간대 비는게 없는골 혜우주도 술먹자
한시간동안 뭐 할거야 알차게보내

83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0:57

신기한거 머삿어
지금 있는게 위스키 뿐이라 걍 참으려구
한시간... 의자에 늘어져만 있어도 훅갈듯 ㅋㅋㅋ

83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3:35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사나이다운 사나이답게 이른아침의 아침밥을 사왔으므로 먹을 예정입니다

후후... 다시금 짬냄새가 나는 슈넬치킨을 먹게 될 줄이야...

838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7:13

화이트 초코 딸기 크림 쪼꼬만 통에 들어있는거 삿어
근데 도수 생각보다 높드라 초코맛 안나
의자 ㅋㅋㅋㅋㅋ 늘어질 거면 침대로 가!

83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7: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노므 슈넬치킨
맛나게 무라 태진주야

840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8:35

태진주는 왜 하루를 이렇게 일찍 시작해
밥도 같이 먹어라 건장한 대한남아는 밥심이야

841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49:07

화이트 초코 딸기 크림? 검색해보니까 베일리스 머시기 나오는대 이건가
우우우 침대 멀다 옆옆 방이다 걷기 귀찮아

84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5:50:18

문샤인이라고 쓰여잇는데 나 술알못이야 모르겟다
그럼 기어가!

84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55:02

첨듣는 이름이네 이런건 태오주가 전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다 이따 걸어갈래

844 천 혜우 - 훈련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5:55:20

>>0

[상담기록지]

장소 : 영락 - 카운셀링 룸
일자 : XX / XX / XX
시간 : 16시 40분 시작 / 17시 50분 종료

내용 : 내담자의 극심한 스트레스 확인
히스테릭 증상 발발
대화 거의 불가능
돌발상황 (검은 얼룩)생
고성, 발악, 파괴충동, 울부짖음,
도중 상담자 부상 발생 (다수의 검은 얼룩)
자아의 불안정성 확인
(검은 얼룩) 도중 구토, 구역질,
안정제 투여 판단
1시간 10분 진행 종료

비고 : 룸의 비품 손실 발생
종료 후 상담자와 내담자 부상 전원 치료 및 자가회복 완료
추후 추가 상담 요망



"진짜 전쟁이 따로 없었네. 뭐에 긁혀가지고 저 난리를 피웠는지, 원."
"허허, 차차 듣게 되지 않겠나요. 고생했어요. 박 군. 오늘은 일찍 들어가 쉬어요."
"그래야겠어요. 아, 소장님."
"음, 왜 그러지요?"
"그, 레이브, 라고 아십니까?"
"예술가 레이브 말인가요?"
"네, 최근 그녀가 관심을 가진 듯 해서."
"내가 알려줬으니 모를 리가 있나요. 워낙 작풍이 뛰어난 작가이니, 저 애도 그걸 알아본 모양이지요."
"그렇, 습니까..."
"뭔가 걸리는 점이라도?"
"아닙, 아니, 솔직히 그 작가의 작품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녀한테는."
"음, 계속 말해보세요."
"무릇 예술 작품이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하지만 그것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받는 것도 중요하죠. 그러나 그 영감이 꼭 긍정적이기만 할 순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레이브의 작품이 저 애의 파괴충동을 자극한다는 말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그럴 지도 모르지요. 아니, 저 애는 그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이유를 알려주시겠습니까."
"허허, 이런, 박 군, 그 정도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죄송합니다. 가급적 문제를 빠르게 파악해두고 싶은지라."
"개선을 위한 방침을 빠르게 정하는 것도 좋지요. 그래, 내가 의도한 것은 알깨기랍니다. 저 애는 그 동안 너무 갇혀 있었어요. 지금은 아닌 듯 보여도, 아닌 척 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지요. 언젠가는 그것을 관두고 진실로 일어서야 하건만, 현재의 안온함에 묻혀 그대로 안주하려 하고 있지요. 해서 새로운 시야를 보여주었답니다. 앞으로 어찌 할 지는 스스로 정할 일이지요."
"선생님 치고 너무 극약처방이십니다."
"가끔은 따끔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요. 음, 더 얘기를 하고 싶은가요? 오랜만에 내 사무실로 가겠어요?"
"아닙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허허허, 그래요, 조심히 들어가요."

"...그래, 알을 깨고 나올지, 그 안에서 눈 감을 지는, 오롯히 스스로가 정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럼요..."

845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2:33

얼려뒀던 밥을 데우고 마요네즈 및 데리야끼 소스를 첨부해 셀프로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아침에는 그래도 밥을 좀 먹어야죠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지금이 아니라... 그저 어제 하루 종일 잠들었을 뿐이라... 허허...

846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3:02

그지 나도 첨봄
근데 두번은 안 사먹을듯
똥덩이만한게 오천원...
혜우 멘탈 다갈려서 갈림길인다 뷸쌍해

847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4:58

아이고... 혜우야... 혜우우야...(눈물

84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5:50

나는 아침에 밥 무리
오렌지 주스 맛있다
경진경진주야 아침부터 표현이 뭐 그러니...
혜우는 그냥 간만에 승질부린겨 걱정 노노

849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6:43

태진주 잘 챙겨먹네 크
ㅋㅋㅋ 그래도 어제 푹 쉬어서 다행이네 얼굴 빤짝빤짝해져라 띵띵 부어라

850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8:16

사나이의 취미는 사나이의 요리이므로...
그간 피로가 많이 쌓이고 몸이 좀 내구가 닳았는지, 오후쯤 되니까 정말 잠이 쏟아져서 그대로 푹 자버렸지 뭡니까
자고 또 일어나서 시간만 보고 또 자고...

85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08:28

아침 잘 먹어야 근손실이 덜 오는데. 😫
난 사과주스가 더 조아
ㅋㅋㅋㅋㅋㅋㅋ 앗 실수 ^-^
그냥 승질이라긴아ㅗ엔 스케일이 범상치 않은데 헤유야

85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11:35

>>850 내 취미는 씻는건데
태진주 현생을 제대로 맞았구나 아이고 지금이라도 어느정도 피로 푼거 같아서 다행이다
알차게 보냈네 이제 추진력으로 뼈갈고 놀자

85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13:31

태진주 왤케 낡고 병든 참치야... 건강 좀 챙겨
나 헬창 아니라서 근육 없어두돼
칼질 키보드질만 할수 있음 된다
이 주스 엊그제 샐러드 시켜먹고 사이드로 남은거라
사과 오렌지 랜덤이었는데 오렌지 왔어
근데 경진주 취햇대요 오타 에반데 에벱베
에이 뭐
차피 저지먼트 부원들은 모를건데 뭐 으때

854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16:23

난 맨정신으로도 오타 내거든 에베배
난 요즘 근손실 왓어 혜우주 몫까지 내가 아침 조질게
혜우주는 효율형 인간이구낭 오
주스가 랜덤이라니 가챠 재밋다 흐흐
그건... 맞짐만... 내가 알잖아 혜우야 ...쓰담담)

85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0:37

자랑이다 으베베
아침 마이 묵고 잘거자나 둔실둔실해진다 이제
내 근력 효율 개쩜 외출하려면 기모아서 해야 함
주스 주는 줄 몰랐는데 받고보니 있어서 개이득
경진주가 알면 우짤건데 히익 (혜우 : (캬르릉))

856 한양 - 금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5:09

situplay>1597038100>376

" 탈퇴서요? "

목소리의 톤으로 보아서 농담인 것을 안 한양이지만, 이 농담이 괜히 나올 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한 번 쯤은 생각해봤으니깐 이런 농담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농담이긴 하지만..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아하니깐 고충이 없다는 건 아님을 짐작하게 했다. 사실 고충 없이 생활하기는 힘든 곳이 저지먼트이긴 하지..특히 올해는 더 그렇고. 아, 아지군이라면 예외일 수도 있지만.

" 하긴.. 요즘 상황을 보면.. 안 나가는 부원들이 꽤나 용하긴 해요. 저도 탈퇴했을 수도 있고- "

서한양도 처음에는 저지먼트에 딱히 큰 뜻 없이 들어오긴 했었다. 저지먼트라는 활동내용이 생기부에 들어가면 꽤나 짭짤한 이득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들어왔었다. 무언가 이상을 실현하거나 특정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실리적인 이득을 위해 입부했었지.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일개 고등학생이 목숨까지 걸어야 되는 일이 많았다. 생기부를 위해서 목숨을 걸어버리는 웃기고 무모한 상황이 된 것이지. 인첨공의 어둠을 살짝이라도 접하지 않았다면 진짜로 나갔을지도 모른다. 어둠을 접했기에 이를 없앤다는 목적이 생겨서 계속 있는 것이지.

" 역시 저지먼트 내부의 문제는 아니었네요. 그치. 은우하고 내가 분위기를 바꾸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 그..사실 저도 이 상황은 조금 벅차긴 해요. 제가 중학생 시절부터 저지먼트를 해왔는데요. 이렇게 스케일이 커진 건 올해가 처음이거든요. 지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이 없죠. "

" 금양이 한 말이 농담이긴 하지만.. 정말로 지치고 힘들면 탈퇴해도 괜찮아요.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고. 그것이 현실적으로는 이롭다고 생각하니깐요. 지금의 일들은 저지먼트의 의지로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니깐요. 녀석들과 직접 부딪히며 싸워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고 보거든요. "

" 다른 문제였다면 격려하고 해결법을 찾아주려고 했겠지만... 그렇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그런 말은 그저 입바른 소리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당장에도 일개 고등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깊숙한 어둠들과 싸워야 되는데.. 희망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얘기만 하다가는 오히려 수명을 깎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 생각이 종종 들거든요. 오히려 탈퇴하려는 부원을 보면 지금 이 상황에의 탈퇴는 절대 '도망'이 아니라는 것만 알려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서 보내주고 싶을 정도로요. "

그렇게 말하고서는 씁쓸히 웃으며 한마디를 더 이었다.

" 부부장이라는 작자가 하는 말이..참 책임감이 없죠? 그런데 해줄 수 있는 말이 이거 밖에 없어요. 미안해요. "

857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5:35

술김에 내 갱망한 밥 올릴뻔

ㅋㅋㅋㅋㅋㅋ 아냐 안 잘거야! 술 깨고 뭐 좀 더 하고 누울거야! 이래놓고 진짜 잘거같긴 한데
기모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기 안모아도 나가 놀수 있게 혜우주도 쇠질하자 ♥️
난 전에 부리토볼 시켰다가 세개 온적 있다 내가 더 이득
내가 알면 맘 아프지 내 랜선조카 혜우야 (경진주: 야옹)

85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29:09

그냥망도 아니고 갱망한이라니 몹시 궁금한것
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그 개씨게 꽂았쥬 이제 경진주 나보다 먼저 잠든다
흐아악 운동시러 저리 치워 ㅋㅋㅋㅋㅋㅋㅋ 외출을 포기한다
흥 뭐래 나 단골 치킨집에서 가끔 콜라 큰거 꽁으로 줌
맘은 아프지만 저런 시련고난 겪는거 맛있자너 한잔ㅎ
어라 경진주가 고양이가 됐어 츄르먹자 우쭈쭈

859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30:47

낡고 병들고 늙은 참치라서 그만 이렇게 되었답니다...
몸이... 옛날 같지가 않구만요... 허허...(폭삭

86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32:15

영양제를 챙깁시다...
종합미타민에 유산균만 챙겨도 살만해진다...

861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39:55

한양주 포카리 사먹었니!!!

겨란 부셔볶았는데 생김새가 좀 비닐봉다리 같고 맛도 이상해
계란요리는 지능이 필요한 영역이 맞구나
혜우주보다 먼저 자는건 창피한데 어떻게든 버텨야
외출은 왜 포기해!! 당장 아령 들어 !!!! (내몸에서 나가 존시나!)
난 콜라 안 좋아해서 안 부럽거든 흥흥
요즘 고연이들은 오마카세 먹어 그거 줘

>>859 태진주도 헬스하자♥️
밥이라도 잘 챙겨서 이정돈가 에고 어카냐

862 한양 - 훈련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0:19

>>0

" 확실히.. 능력이 예전보다 훨씬 견고하고 섬세해졌어. "

" 정말요? "

" 응. 우리 연구소가 능력자의 심리나 신체에 부담이 안 가는 약한 강도의 꾸준한 커리큘럼을 지향한다지만.. 예상보다 훨씬 빨리 성장했는 걸? 곧 인첨공의 능력자 중에서 100 손가락 안에 드는 것도 가능하겠어. "

한양은 커리큘럼 실험실 안에서 고철덩이들을 이용한 회오리를 만들다가 멈추면서 말했다.

" 그게 언제인데요..? "

" 내 계산이 맞다면.. 이틀 뒤. "

/훈련 날먹

86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0:54

망할 초콜릿
.dice 1 7. = 4

864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1:28

>>861
노노농 아직 안 나갔어!

근데 밤낮이 이래 다시 정상적으로 바뀌네. 음주로 바뀐 밤낮 강제로 바꿔버리기.. 좀 일찍 일어나긴 했다만!

86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4:28

2P랑 네코미미 너무 좋아하는 다이스 쉽

>>861 대체 어케 했길래 계란 요리가 비닐 봉다리가 돼
후라이나 부쳐머거라
하하하 버틴다고 될거 같으냐 어디한번 누가 잠드나 해볼까!
응 집에 아령 같은거 없어 실내운동금지야
내가 콜라 좋아하니까 됐거든 참 흥
아 거 입맛 까탈시럽네 안먹을거면 안줘 으딜 밥투정을 떼잉 쯧


쓰레기 버리러 가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낼 버려야지 죤귀찮

866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4:59

헬스... 마지막 기억이 정말 끔찍해서 그만...(식단조절하면서 쇠질하다가 우울증 와서 병원비가 더 나온 아련한 기억)

그래도 어느정도 운동은 해야죠 걷기 정도지만
생각해보니 오늘 비타민을 안먹었군요 말 나온김에 얼른 먹어야

86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6:48:07

태진주... 어째 들을수록 가엽고 병약한 이미지가 더해진다...

868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6:50:43

나이를 먹어 휘청거리는 영감 참치에 가깝지만 말이죠... 할멈... 점심은 아직인감...

869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53:18

>>864 그르게 신기하다 난 한번 밤낮 바뀌면 뭔 공물을 바쳐도 못 돌아가는데
ㅋㅋㅋ 가면 핫바도 사와!!

>>865 후라이 해먹어도 별반 다를건 없을거 같은데
억지로 다 먹엇다 후후
이건 뭔 손오공 vs 노진구 구도야 혜우주는 절대 안자잖아!!!!
실내운동 금지구나 아쉽당
우리 둘이 치킨 먹으면 혜우주가 콜라 다 먹고 트름쟁이 되는구나 크크
난 한창 밥투정할 나이야!!! (눕)

쓰레기 난 버리고 왔는데 헤헤 버려달라 말만 하지 나가는 김에 버려주는대

>>866 앗...아... 어떡해 잘 버텨냈어 지금도 잘 하고 있어 추스른것도 큰 걸음인데 수고햇다
유산소도 도움 많이되지 음악 재밌는거 듣고 리듬 타면서 걸어주라
생각해보니 나도 비타민 까먹고 안먹은지 어언 3달...

870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6:55:24

태진주 병약미소년설

871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7:01:09

어허! 병약미소년이 아니라 그냥 병약노년입니다
미도 소도 아닌 그냥 노년이므로 주의해주시길

872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7:09:45

60이하는 소년소녀다 태진주 (출처: 경진주)

873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7:11:51

허허 이러다 제가 예순 넘은 영감이면 어떻게 하시려구(?)

874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7:14:58

그럼 환갑때 나 왜 초대 안했냐고 깽판 쳐야지

875 태진주 (zqCZvx2l9o)

2024-02-18 (내일 월요일) 07:16:05

꿈에서 초대장을 보내드렸는데... 못 받으셨군요...(슬픔

876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7:18:23

꿈에서 할아버지가 뭐 주면 불길하잖아 괴담삘이잖아
내 환갑때까지 목숨 붙들고 있으라우

87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7:21:03

>>869 이왕 먹는거 맛난거 묵어라
뭐래 나도 자긴 자거든
어장에 없으면 자는거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이걸 나를 트름쟁이 만드네 에라이 경진주야(꿍)
아니 나이가 몇인데 밥투정이야 어휴 증말
ㅋㅋㅋ 해달래도 안해줄거 다알아 글고 어차피 못하자나 약올리지마 쒸익쒸익

>>873 뭣
태진주 사실 경시기 할부지였어?

878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07:22:38

하이
오늘 나가기로 했는데
잘거야 커어

87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7:24:05

아지주 자기전에 초콜릿은 돌려야지

880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07:26:27

>>877 내 손 거친건 다 맛없는걸
어장-잠 이 두개만 한다니 방학한 학생같은 삶이네 잘 잔다니 좋당
아야! (맞아죽음) 나이 아직 두자릿수야 나 젊어 (?) ㅋㅋㅋㅋㅋ 아 해달라 함 해주지 혜우준데 ㅋㅋㅋ 헤헤 쓰레기 버려야 한대요

>>878 잘했어 더 자!!!

881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07:32:58

초 초콜릿

.dice 1 7. = 7

88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7:42:05

>>880 그럼 사묵어 밀키트 같은거로 만들어
하하 영원한 방학이다 나는 나태하다
하루 평균 10시간 수면 중
10도 99도 두자릿수란다 경진주야 할배요 하기 전에 조용히 하렴(꽁)
차피 정리도 안해놔써 내일의 내가 해줄거야
대신 오늘 청소하믄돼

아지아지...
아무일도없었다

883 금주 (h7DK1V9BGs)

2024-02-18 (내일 월요일) 08:01:54

출근
😭😭😭😭

88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04:07

에우우 금주 88 (토닥토닥)
화이팅이야 잘다녀와아...!

885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04:55

크아악 아침

88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12:54

유한주 하이 (모닝돌진)

887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14:02

냥아치야아아아악(날아감)

88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15:03


뿌듯하다
잘잣냐

889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16:38

situplay>1597037191>830

유한주가 어제 정신이 없어서(사유: 하루 대부분을 수면으로 보냄) 이제야 봤네요...
1번+3번이 좋을 것 같아요 2번이면 유한이가 자경단 입단한 시기랑 비슷하다보니 아무래도 스토리상 좀 꼬이는게 생길수도 있고.. 그저 양아치였다는 설정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1번나이 좋다(?)

싸웠다는건 어떤 계기를 생각하고 계실까요?

890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17:10

>>888 (부들부들)
잘 자긴 했는데 너무 많이 잔게 아닌가 싶고
혜우주는 왜 안자요

891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19:08

포카리 사간다고 말한지 몇 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안 나감. 그 사이에 완전히 멀쩡해짐.. :3

89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20:09

>>890 음 글쎄
일단 누워는있는데
재워줘라! (2차 돌진)

>>891 개꿀이네 나가지말자

893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24:42

>>891 오히려 좋을지도요(?)

>>892 아니 이게 무슨 폭거야아아아아악(짜부됨)
우리 냥아치 얼른 잡시다.......(핫팩둘둘)(장판켜드림)

89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27:50

>>893 냐하하하 냥아치니까 당연하지
(골골골골)

핫팩에 장판이라니 날 쪄버릴 셈인가

895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29:10

>>894 들켰다(?)
핫하 열기로 복수해주마 냥아치(장판온도최대)

896 수경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8:34:28

.dice 1 7. = 6

으..

897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36:11

수경주 쫀아임다~

89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37:09

>>895 어 뜨숩다 장판이 이래야 지질 맛 나지

수경주 하이
수경이는 뭐가 됐을까

899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38:57

>>898 어째서 버티는거지.......

90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39:41

그러고보니 유한이는
아니다 유한이도 혜우 히스테리 본적은 없겠구나
가끔 그런날은 있었을듯
유난히 하나한테 붙어서 안 떨어지고 스치기만 해도 노려보는날

901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41:22

혜우 히스테리... 그럼 하나는 본 적 있을까요?
하나에게 붙어서 안 떨어지는 날에는 알아서 자리 피해줬긴 하겠네요 냥이 씅낼때 건드리면 안돼(?)

902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48:02

하나도 본 적은 없을거야 밖에서 그러진 않았거든
근데 싸움도 안 하는 애가 손이나 얼굴에 밴드 여럿 붙이고 오니까 무슨 일이냐고 묻긴 했으려나
어차피 대답 안해줬겠지만
후드 푹 쓰고 고개도 푹 숙여서 얼굴도 안 보였을걸
혹시나 하나 자리 비우면 벽보고 쭈그리 하던가 그날은 그대로 사라지던가
그러고 하루이틀 지나면 또 언제그랬냐는 양 냥아치짓 하고ㅋㅋ

903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8:52:52

얼굴에 밴드 여럿 붙여놓고 오면 무슨 일이냐고 한번 묻고, 대답 안 해주면 무슨 일인지 알았다는 듯이 아무말 없이 밴드 떼어내고 상처 치료해주고 그날 하루 혜우우 옆에서 꼭 끌어안고 쓰담쓰담하면서 안정시켜줬을 것 같네요 하나는. 주머니에서 사탕이나 초콜릿 꺼내서 건네준다던가...

그날 하루동안은 하나에게 혜우우 접근금지명령 받는 유한이...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 하다가 다음날에 냥아치짓 당하고 한번 더 어리둥절함(???)

90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01:58

하나는 천사야... 당시에는 하나 덕분에 그 시기를 잘 견뎌낼수 있었겠네 혜우는
그 사건 땜에 하나 못 만나게 되고 후폭풍 좀 있었겠다
유한이는 덩치 큰 댕댕이냐고 어리둥절 2트ㅋㅋㅋㅋ
그래봤자 돌아오는거 냥아치짓이죠

905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05:38

어째 하나의 인성을 좋게 설정할수록 혜우에게 몹쓸 짓을 하게 된 기분이 나요... 후폭풍...크아악...

유한: 아니 나한테만 그래!!!!!(억울!)

906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1:42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90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3:31

견뎌라 유한주야 그토록 바라던 매운맛이 아니더냐 홀홀
ㅋㅋㅋㅋㅋㅋㅋ 한아 그래도 하나 다음으로 많이 치근댄게 너란다
다른 자경단 멤버는 눈길도 안주는게 기본이엇섬마

90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3:48

오 청윤주 굿모닝
잘 잤니

909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6:54

네 잘 잤어요!

910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7:15

모닝....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지적이 엄청 들어와서 결국 을면서 사과문 쓰고 시트 내리는 꿈 꿨어...🥲

흐어어어엉😭😭😭😭😭

911 서성운 - 초콜릿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7:51

.dice 1 7. = 7

912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8:07

3.3 계신 분들 모두 좋은 아침. 아무 일도 없는 아침이네요.

913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19:40

아무 일도 없긴...
뭐가 궁금하신가요, 혜우주?

914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1:39

청윤주 여로주 성운주 좋은 아침이에요~
그냥 꿈일 뿐이니까요 여로주(복복)

>>907 크아아악 하지만 맛있다 쩝쩝...
자경단 다른 멤버들중에 혜우에게 접근했다가 샤아악 당한 애들도 꽤 있었을지도...
하지만 치근대기(냥펀치, 돌진)였던지라 킹받았던 유한이(?)

915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3:12

성운주 어서와!!

916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3:28

흑흑 고마워 유한주....8ㅁ8

917 한양 - 초코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3:51

>>0

.dice 1 7. = 3

이번에도 3을 절묘하게 피하겠지(절레절레

918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5:46

하지만 지금까지 보기에 3번 초콜릿을 가장 많이 드신 게 쀼장님인걸... (질투의 시선)

919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7:05

>>918
노노농 이번이 세번째인가 네번째인!

920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7:30

한양주 어서와!

아 초콜릿...

.dice 1 7. = 3

921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7:44

ㅋㅎ....

922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8:14

부러운 사람들!!!

.dice 1 7. = 6

923 한양주 (xPkIkAos.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8:18

막판 스퍼트인감ㅋㅋ 다들 안녕인겨!

924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28:24

(햄찌유한)

92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0:24

>>909 요시요시 (쓰담)

>>913 어서와 성운주 잘 잤니
별건 아니구 진행 후에 성운이 행동이 궁금해서
혜우를 잡았을지 그냥 보냈을지

>>914 샤아악도 아니고 그냥 심해눈깔 희번득으로 쫓아버렸을듯
ㅋㅋㅋ 자매품 훈련 방해하기, 불러놓고 아무말 안하기,뜬금없이 간식 달라고 옆구리 지르기 등등이 있습니다

여로주도 어서와
꿈을 왤케 무섭게 꿨어 잡담 떨면서 떨쳐버리자

926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1:02

머라구 유햄찌 리턴즈라고 (희번득)

927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2:08

>>919 (어라 왜 그렇게 많이 드신 것 같았지)

한양주도 유한주도 혜우주도 여로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925 잡으려고 했을 거라 생각해요. 3.3

928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3:24

저도 어장 꿈을 꿨는데 아지가 주인공인 웹툰이 어장에 올라오는 꿈이었어요! 청윤이를 찾진 못했지만..

929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5:25

>>925 심해눈깔... 혜우우도 데 마레 출신 아니랄까봐...!!!!!!
아니 ㅋㅋㅋㅋㅋㅋ 혜우가 냥아치짓 하는거에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혜우의 옆구리 지르기 자연스럽게 피하거나 불러도 무시하다가 냥펀치 얻어맞거나 한다(?)

유햄찌: 아냐아냐아냐 그거 아냐 천혜우 저리가!!!

930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6:10

>>927 그럼 순순히 잡혀줬겠지만 아마 평소랑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거야
해산할때까진 굳은 표정이다가 성운이 붙잡아주면 바로 안겨서 얼굴 부비고 수플레 팬케이크 먹고싶다고 할거

931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6:12

아지가 주인공인 웹툰 보고싶다

사실 저도 오늘 어장애들이랑 관련된 꿈 꾸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 파피 플탐이랑 섞여서 뭔가 호러틱했는데

932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6:22

청윤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933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7:49

>>931 애들이 프로젝트 플레이타임 하는 꿈일려나요(?)

>>932 성운주 좋은 아침이에요!

934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9:00

>>933 허기워기랑 애들이랑 나온것까지는 기억나는데(??)

만약 진짜 모카고 애들이었다면 어차피 인형들 다 박살내고 다녔겠지(레벨4 대다수)

935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39:46

>>929 보고자란게 있어서 배웠대
ㅋㅋ피하면 냥펀치고 무시하면 하나한테 일렀겠지
누구보다 유한이 카운터를 잘 파악하고있던 혜우우

혜우 : 헤에 흐음 (빠안)(히죽)
그리고 캐비닛에 올려지는 유햄찌였다

936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0:26

청윤주 어서와!!! 꿈 뭔가 귀여워!

>>931 엗 호러블... 애들이 인형이었다던가 그런건가...

937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0:39

우리 애들 리썰컴퍼니도 개재밌을듯
하루만에 타이탄 뚫고 진짜 회사를 역으로 사버릴지도

938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1:41

>>930 (그냥 보내주는 쪽에 뭔가 있었던거죠...)
(아마 혜우가 같이 있고 싶어하는 만큼 같이 있어줬을 거라 생각해요)

939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3:48

>>935 혜우에게 이르면 바로 동생이 부르는데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꿀밤당하는 유한이가 있다(?)

유한: 내려줘!!!!!!!(찍찍찍찍)

>>936 그것까진 기억 안 나는데 일단 전 쫓기고 있었..

>>937 일단 코일헤드랑 달리기 경주하는 유한이(?)

940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4:00

.dice 1 7. = 4

941 혜성주 (Y196O/Ydqs)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4:56

이제 슬슬 안나올 때 되긴 했지

다들 하이

942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6:27

혜성주 어서오세요! 좋은 아침!

943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8:35

>>938 보내줬으면 혼자 집 가서 히스테리 터졌을거라 딱히 뭐가 있진 않
아니다 있긴 있었겠지...
혜우 아마 집에 안 갔을건데 새벽 내내 못 자고 뒤척였을거야

>>939 ㅋㅋㅋㅋㅋ 역시 하나야 바로 응징 넘모 시원하고
혜우는 하나 뒤에 숨어서 빤히 보고 있었겠지 졸라 얄밉게

혜우 : 하하하 하찮구나 앵얼취야 하하 (찍찍대는거 영상으로 찍음)
이후 내려서 견과류 간식 조공했다 합니다

944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49:13

혜성주도 굿모닝
슬슬 졸렵다

945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54:34

>>943 안되겠다. 그날밤은 폐공장에서 재워줘야지.
플라네타리움도 키고 자장가도 불러줘야지. (안됨)

>>944 (복복복...) 혜우주도 어제오늘 같이 보내주셔서 고마워요. 답레는 일어나시기 전에 올려둘게요. 푹 주무세요.

946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55:23

요즘 갑자기 알고리즘에 변신로봇 장난감 동영상들이 엄청나게 뜨기 시작했는데, 유한이에게 그런 변신로봇 장난감 사주면 반응이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947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09:55:42


이런 거라던가..

948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09:59:36

>>945 안됨은 뭐야 ㅋㅋㅋ 저런 혜우 안재워주고 보내려구?
시무룩해져서 터덜터덜 걸어가는 모습 보여줄테다
터덜터덜 힐끔 또 터덜터덜 힐끔

성운주도 푹쉬는 하루보내고
자기전에 초콜릿
.dice 1 7. = 3

949 혜우주 (gh4nKPhS8M)

2024-02-18 (내일 월요일) 10:00:21

후후후 마지막까지 끌어모아주겟도로롱

950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01:58

>>948 그 터덜터덜 힐끔이 나올 일은 없을 것이다
안놔줄 거라서
크크큭맨에게 잡아채인 팔도 걱정 엄청 할 텐데, 그런 데에 대해서 처치는 성운이보다 혜우 본인이 훨씬 더 잘할 거라..
이리된 거 성운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크크큭맨을 제압할 수 있었을 텐데 아직도 아쉽네요.

951 여로주:3 (DqUzEd/sTc)

2024-02-18 (내일 월요일) 10:05:11

혜성주 어서오구 어서 자자 혜우주!

952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08:28

어서오세요 혜성주-

953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18:25

situplay>1597038100>928 엄청나!! 내용 궁금해!!

난 애린이가 귀여운 고록 쓰는 꿈꿨는데...!!

954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10:19:29

>>953 너무 시간이 지나서 아지가 주인공이란 거 빼곤 까먹었어요! 애린이 고록이라! 전 그게 더 궁금한데요!

955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0:46

>>954 애린이가 마이크 들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나중에 이름 외치는 그런 느낌이었어
귀여웠다구

까먹었다니 아쉽구마이

956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2:16

1학년들끼리 디저트뷔페 보내고 싶어. (아침의 미친자)

957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2:43

>>956 난 좋아

958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6:16

>>957 (복복복)
그러고 보니 아지는 >>946-947처럼 갑자기 변신로봇 같은 거 받으면 반응이 어떨까요

959 유한주 (FllCDdQQt.)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7:45

유한이 변신로봇 받으면 에이 애도 아니고 뭐 이런걸 주냐 하면서 툴툴거리는데 정작 본인은 잘 가지고 논다(?)
한시간정도 저걸로 가지고 놀다가 정신차릴듯(??)

960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8:27

>>958 너무 좋아할거같은데
어릴때 생각도 난다고
반쯤 변신시키다가 부품을 어디에 꽂아야 되는지 몰라서 엉성하게 변신 하다만 로봇 만들어가지고 기숙사에 전시해놓을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961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8:39

>>959 사주는 맛이 있겠는걸?

962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8:49

>>959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애야 애

963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29:12

>>960 사주는 맛이 있겠는걸!
지원금 메챠쿠챠 변신로봇에 때려박아욧(이러면안됩니다)

964 철현주 (SXPSwL4MJ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0:00

다들 안녕!!

965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0:59

철현주 좋은 아침이에요!

966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1:32

철현주 하이!

967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3:17

이따 나가야하는데 귀찮다(딩굴)

968 아지주 (DsijG4bvz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3:41

>>963 돈으로 주세욧(봉투봉투 열렸네)

969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40:18

>>968 돈은 없구 대신 이거라두. 👀 (무릎에 올라탐)

철현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970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49:54

쫀 오 전

971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1:26

어서오세요 리라주~ 3.3

972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2:01

아니... 어제부터 그렇게 자고 진행에 겨우 참가했다가 또 자고 또 잤는데 왜 이렇게 자도자도 졸린거야

973 이름 없음 (9TQJeL2wc2)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4:38

현생에 치여서...오늘은 반드시...진행....3번째 진행스킵이라고? 진짜 말도안돼...

974 정하주 (9TQJeL2wc2)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5:06

.dice 1 7. = 5

975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5:20

>>973 음.... 엄......... 정답! 정하주!

976 성운주 (tJ.NHTvhKI)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5:52

(정답제출하고나니 이미 정답이 공개돼잇섯서.)
좋은 아침이에요 정하주. 3.3

977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9:00

원래 잠은 자면 잘 수록 더 오는 법이지😎
피로가 많이 쌓인 것도 있을거고
주말이니까 더 자버리자(?)

정하주 안녕~ 현생이 현생했구나...🥺 아이고 보듬보듬이야

978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10:59:03

리라주 좋은 아침이에요! 정하주도 어서오세요! 정하주.. 늘 현생이 발목을 잡네요..

979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0:23

청윤주도 안녕~ 일찍 일어났네(쓰담)
바른생활 어린이~

980 정하주 (9TQJeL2wc2)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0:52

다들 안양...

981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2:34


현실의 긴머리는 재앙이야 싹둑 잘라버리고 싶군
펌 한지 얼마 안돼서 자르지도 못하고
역시 긴머리는 2d에서 가장 아름답다

982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3:09

다들아침먹었니
이제 점심먹으라고 해야 할 시간이긴 하지만

983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3:33

>>979 일찍 일어나야 먹이를 잡으니까요(?)

984 정하주 (9TQJeL2wc2)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5:15

>>983
완전히 오목눈이구만 ㅋㅋㅋㅋㅋ

985 금주 (VxCa4XQArs)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6:21

>>982 아직이요. uu...

986 정하주 (9TQJeL2wc2)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6:38

>>981
하지만 장발은 대충해도 어울리지만.... 단발은 진짜 얼굴타는걸...

987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08:59

>>983 아니 이거 넘 귀엽다
바른생활 오목눈이

>>985 헉 이 짤 뭐야ㅋㅋㅋㅋㅋㅋ 악 너무 귀여워!!! 금주 이런 사진들 어디서 찾아오는걸까
금주도 어서와~ 왜 안먹었어 점심은 잘 챙겨먹자(복)

>>986 그건...
그래...
🫠 부정할수없어...!!

988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11:10:21

금주 어서오세요!

989 태오주 (TQ2TijfowY)

2024-02-18 (내일 월요일) 11:16:13

잠깐 갱신하고 집에 가서 다시 볼게... 새벽 사이 컨디션 수습했으니 걱정 말고...
.dice 1 7. = 4

990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11:16:52

(뒹구르르뒹굴뒹굴)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991 태오주 (TQ2TijfowY)

2024-02-18 (내일 월요일) 11:17:29

situplay>1597037132>909
저지먼트 경보 올려도 될듯 어제 그렇게 능력을 쓰더니만 현태오가 드디어 돌아버림

992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0:26

아고 태오주 컨디션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이따 보자구🫳🫳

캡도 어서와! 오늘도 진행 있어??

993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2:46

아니 근데 태오
태오야ㅋㅋㅋㅋㅋㅋ
로판왕녀님이 되었어!!!

994 청윤주 (5bwDAE/nMo)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6:24

캡틴 어서오시고 태오주 나으셨다니 다행이네요..!

995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6:26

오늘은 없어요!
다음주에 이제 또 이것저것 파악하고 마무리를 향해 가야죠!

996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6:36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997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7:35

금주 있니!

모두 안녕!

998 리라주 (RAdYE7kz6U)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7:38

그렇군! 그럼 오늘은 비는 날이로구나
좋아 그럼 나는 나갔다가 오겠다
다녀와서 반드시 일상해야지

이따보자!

999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8:18

원래는 오늘도 할 생각이었지만...여러분들이 아주 멋지게 방어를 해버려서... 아무튼 다녀오시고 경진주는 어서 오세요!

1000 경진주 (HHYCDZrGSs)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8:27

리라주 다녀와!

1001 ◆TMmm6tsoPA (3QkFsyjD7A)

2024-02-18 (내일 월요일) 11:28:46

자! 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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