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더 이상 떠들게 두진 않겠다. 이미 혈안이 되어 있었으니, 붉은 머리의 여성이 끝까지 입을 놀리는 것에 금은 더욱 분노한다. 주먹을 치켜들고서 여성을 거세게 내리치려 하고서, 다른 손으로 그 입을 아예 막아버리려 다시금 시도한다. 그리고서 곧바로 고개를 돌려 바닥으로부터 솟아난 실타래를 불태우려고 시도했으니. 보라를 향한 그 악의에, 금은 잔뜩 굳은 표정으로 보라를 바라보며 다급한 목소리로 외친다.
"보라! 당신은 당신을 우러러보는 이들에게 희망이, 행복이 되어야 합니다. 저딴 악의적인 말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글고 제로 세븐 보고 든 생각인데 그림자의 목적은 퍼클의 능력을 완전히 복제한 바이오로이드? 를 만들려는게 아닐까 생체 조직으로 어떤 기계적 결함을 완전히 극복하면서 기계처럼 조종할 수 있는 진짜 병기 그게 아니고서야 제로 세븐 같은 것들이 있을 수가 있나 싶고 그리고 이전에 교전했던 제로는 그냥 데이터 수집용인거 같아 진짜는 제로 원인거지 제로 세븐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648 졸리면 자라 (목덜미 깨물) 그런거 당장 안 줘도 된다 잠깐 텀 있다고 뭔 일 안 생겨 좀 자세히 풀어주자면 혜우가 성운이 안 본거는 진짜 물리적으로 표정 깨져서 심해눈깔 나와서 그래 세상 어떤 애인이 지 못난 얼굴 보여주고 싶겠냐 그것 뿐이니까 걱정 말고 진행 마무리 되면 자라
[공통]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지만 보라는 바로 조종당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말하는 것이 보라의 귀로 들어왔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보라는 이를 악물었습니다. 경진이 실을 뽑아내려고 했고, 랑은 위험을 감지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위험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목을 졸랐습니다. 태오는 총을 꺼내서 에너지탄을 쏘았습니다. 그리고 금은 주먹으로 그 여성을 내려치고, 실을 불태우려고 했습니다. 이어 선혜가 보라의 이름을 크게 외쳤습니다.
그 순간이었습니다. 실타래가 픽하고 끊어졌습니다. 이어 보라는 아무런 말 없이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깨물었습니다. 붉은색 피가 뚝뚝 바닥을 향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피는 붕 떠오른 후에, 날개 형태로 뭉쳤습니다. 그것은 마치 나비 날개 같기도 하고, 요정 날개 같기도 합니다. 불길한 붉은 빛이 아니라 정말로 밝고 아름다운, 그러면서도 너무나 강렬한 색을 지닌 날개였습니다. 그 날개가 찬란하게 펄럭였고, 레드윙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어 그녀는 있는 힘껏 날개짓을 했습니다. 붉은 방울, 방울이 여성을 향해 떨어졌습니다. 이내 그것은 날카로운 실타래가 되어 그대로 여성을 묶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실타래 끝에 장미가 피어올랐습니다. 이어 장미에 붙은 가시가 생성하며 그녀의 몸을 파고 들었습니다. 비명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그녀는 그대로 털썩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움찔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대로 기절해버린 것일까요.
"....!"
"저는 아이돌...불렛. 레드윙이 아니야. 불렛이에요."
이어 그녀는 힘없이, 기력이 다 떨어졌는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민우는 그대로 동작을 멈춘 후에 뛰어들었고, 떨어지는 보라를 안아들었습니다.
"...하아...됐다! 아저씨가 잡았어!!"
이후의 일은 그야말로 일사천리였습니다.
"....후우..."
바깥에 있는 블랙 크로우 잔당들은 그야말로 월광고의 부부장. 민우가 조종하는 '번개'에 의해서 쓸려나갔습니다. 포인트와 포인트를 지정해서 그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는 번개는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모두를 제압하는데 성공했고, 다른 월광고 학생들도 안티스킬과 함께 블랙 크로우 잔당들을 하나하나 제압했습니다.
그림자 간부 여성. 그녀는 결국 민호가 체포했습니다. 수갑을 채운 후에, 그는 모두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수고했어! 이 아저씨. 싸인은 못 받긴 했지만... 그래도 우리 공주님도 무사했고, 보라양도 무사했으니 된 거 아니겠어? 일단..이 여자는 내가 체포하도록 할게. 그리고.. 미안하지만, 보라양은... 당분간 상황이 안전해질때까지... 안전가옥으로 데려가도록 할게."
"네. 잘 부탁드릴게요."
선혜는 그에 대해서 받아들였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보라가 다치지 않게, 푹 쉴 수 있게 잘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제... 이렇게 보라는 조금은 쉴 수 있게 되었을까요? 그래도 적어도 크리에이터의 안전가옥이니까 안전성은 정말로 대단할지도 모릅니다.
한편 연구소의 이들은 무사히 밖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수경과 성운의 도움으로, 컴퓨터는 모두 회수할 수 있었고 이건 이제 은우가 나중에 자신의 관리 연구원에게 보내서 분석을 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라 또한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혜성이 찍은 '전달사항'은 특히나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는지 은우는 그녀에게 수고했다고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통솔한다고 수고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고요.
어쨌든 모든 것이 해결이 된 모양입니다. 많은 것을 얻었고, 또 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으니까요. 이것으로...조금은 해결이 된 것이 아닐까요?
"...크크큭."
하지만 그런 웃음소리가 어딘가에서 조용히 들렸을지도 모를 일이었습니다. 아주 짙고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말입니다.
/진행은 일단 이렇게 마무리를 짓도록 할게요! 다들 수고했어요!! 정말로 수고했어요! 원래...보스전까지 해서 내일까지 하려고 했는데...이게 이렇게...(흐릿) 다들 회피했네요. 다들 너무 강하다! 진짜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