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716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79 :: 1001

◆c9lNRrMzaQ

2024-02-15 12:27:38 - 2024-02-18 23:54:25

0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2:27:3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도서관 - situplay>1597032968>

모든 각성자는 최초의 각성 당시 자신의 힘의 끝을 체험한다.
그러나 모든 각성자가 그 끝에 도달할 수는 없다.

1 시윤주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2:39:34

캡뿌라텐동하이텐션

2 라비주 (xa0ry2V5LY)

2024-02-15 (거의 끝나감) 12:39:51

특별반은 탱커 서포터 난이로군요..

3 시윤주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2:41:46

그런감이 없지 않지

4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2:43:17

간병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요. 라고 생각하는 여선은 병실 내에서 좀 부시럭대며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대부분은 침대에서 손이 닿는 곳에 뭔가를 채워넣는다나. 약품의 지속적인 노출을 점검하는 거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부시럭이 아니게 되진 않아요.

"병문안용 선물은 시킬까요..."
일단락되고 나서는 침대 옆의 의자에 앉아서..
침대에 누워있는 이를 내려다보는 중입니다... 할 수 있는 처치 자체는 다 했지만. 어느 정도 기댈 만한 건 다른 일이죠?

"후후... 메스가 활약할 시간은 아직이죠.."
*메스가 활약할게 진짜 있을지는 넘어갑시다.
메스를 들어올려서 시윤과 자신의 시야에 들어오도록 바라보고 있는 중에 깰 줄은 몰랐지만요!

누가 봐도 여선이가 시윤에게 메스를 대려다가 시윤이 깨어난 상황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여선은 당연히 부정할 겁니다(?)

5 여선주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2:44:06

탱커난...이에욧...

6 여선주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2:45:22

당연하지만 선레 가져오겠슴다~ 의 의미였어요~

7 시윤 - 여선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2:55:00

몸살.

지금의 상태를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아마 그런 느낌일 것이다. 어딘가 부러지거나 출혈이 나있는 것은 아니다. 병 때문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문자 그대로, 살아가기 위한 기력을 송두리채 뽑힌 느낌이다. 전신에 힘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머릿속엔 안개가 낀듯 사고가 회전하지 않는다. 나라는 인간이 가진 거의 모든 능력이 반토막 난 것 같다. 사실 레벨이 반토막이 났으니 틀린 말도 아니지.

"....."

나는 누워있는 동안 꿈을 꾸었다. 언제나처럼, 내가 겪었던, 그렇지만 내가 겪지 않았던 일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무슨 내용인진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그 곳에서 소리치거나, 혹은 비스듬히 주저앉아 체념하듯 주변을 살폈을지도 모른다. 꿈을 꾸는 내 안색은 창백했을 것이다.

"...으."

부스럭, 부스럭, 세상이 부숴지는듯한 소리와 함께 나는 눈을 떴다. 눈꺼풀의 무게조차 지금은 감당하기 힘들고, 잠겨버린 목에선 쉰소리만이 나왔다.

"...암살을, 하러오다니...대범한데..."

따라서 나는 평소보다 세박자쯤 늦게 눈 앞에서 메스를 들이댄 여자애를 인지했고, 내 딴에 평소답게 농담을 건네려 노력했으나. 목이 메여 마치 죽어가며 간신히 뱉어낸 유언같은 소리나 하게 된 것이다.

8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3:10:04

반토막이 나 있다거나 하는 걸 수술로 뭔가 하긴 그렇겠죠. 정확하게 진단한 건 다른 것이겠지만. 치료 자체를 했단 건 사실입니다. 깨어난 것에 잠깐 흠칫했지만 표정을 살짝 풀려 합니다. 입가를 느슨하게...

"하지만 암살이라면 메스는 나쁘지 않죵..."
진지하게 말하지 않는 것이 농담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혈관을 슬쩍 건드려서...라던가요?"
"엄숙하게... 유언은 들어드릴게요.. 이게 바로 암살자의 예의...일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도 어느새 메스를 쏙 집어넣고, 미지근한 물을 한 잔 따라서 빨대를 꽂고 입가에 내미려 합니다.

"물 좀 마시는 게 괜찮을 거에용"
식사를 하기까지는 좀 걸릴 것 같다는 설명을 곁들입니다.

9 게일주 (DP5lF6EP7s)

2024-02-15 (거의 끝나감) 13:12:35

시트 내고보니 딜러 전성시대였던 것입니다

10 여선주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3:15:13

딜러가 많아서 딜러가 같이해주세요! 를 찍는 무언가(?)

다들 어서오세요~

11 시윤 - 여선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3:19:40

"무서운 소리 그만 둬....지금이라면 팔씨름을 해도 완패일테니까..."

실제로 여선이 상태를 체크 해봤다면, 다소 놀랐을지도 모른다. 상태이상 '접신(???)'이라는 녀석이 레벨을 20이나 감소 시키고 있는 상태니까. 무당이나 걸릴법한 심각한 수준의 상태 이상을 종교랑은 별 관련도 없는 이 남자가 걸려있다는 것은, 어지간히도 '재수없는 일'을 겪었던 것이리라. 언제나 고지식한 올곧음을 걸친채로, 과도하지는 않지만 그 기세를 차분하게 드러내던 그는 실제로 당신이 처음보는 수준으로 꺾여있었다.

"일단은 고맙다. 목이 마르던...참이었거든."

내밀어진 컵을 잡아 들려는듯 어깨가 가볍게 움찔거리지만, 팔은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그는 간신히 고개를 돌려, 내밀어진 빨대를 입술로 물어 미지근한 물로 간신히 목을 축였다.

"....진찰 해봤어? 상태는 좀 어때. 회복...될 것 같나...?"

그는 피로감이 역력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물었다. 그러나 당신도 대답을 이미 알듯,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대답을 기대하거나 질문의 답을 몰라 물어보는 것은 아닌게 분명했다.

12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24:58

역시 포지션은 더 고민해 보는 걸로..

13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29:18

접신 해제방법

1. 유찬영에게 간다
- 바로 해주 가능! 와!

2. 동급의 신성에게 해주받는다.
- 와!

3. 저항 가능한 역사 또는 힘의 영향을 받는다.
- 대략 준영웅 정도에게 도움을 받으면 가능

14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0:11

"완패라니 놀랍네용... 그럴 만하긴 하지만요."
레벨이 그정도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찰을 했을 때 놀랐다...도 있지만. 순간적인 불안감과 또 다른 가라앉음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일이군요. 여선은 물을 좀 마시는 시윤이 목을 겨우 축이자 물컵과 빨대를 다시 테이블로 회수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게 하는 것도 지금은 힘들 걸요? 자주 조금씩 줘야 합니다. 말을 하게 한 다음에 주거나요.

"상태이상이 굉장히...."
세게 걸려있는 것 같다는 요지의 말을 합니다. 이러이러한 상태이니 일단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처치는 했지만, 저런 상태이상을 해제하는 것은 경험은커녕 들어본 적도 없어서 어려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엣날 괴담 사이트나 그런 쪽으로는 열린 걸 닫거나.. 그런 거라던데. 그쪽은 (저는 전문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여선의 말에서 미묘한 불암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여선의 서브 특성 중 하나의 근본은 예전에는 신탁이라는 이야기로써 많은 것을 이야기했다는 식이 많았으니까요. 접신이라는 단어의 뜻 자체를 모르는 건 아니니까요.

//다음 답레는 업무 후에 드릴 것 같네요! 1시 45분쯤...에서 한 3시까지 업무려나..

15 시윤주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3:42

>>13
정말 간단한걸???
동급의 신성인데 이거 건 놈은 최상위권 신성 아니야?

16 시윤주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4:38

저항가능한 역사나 힘은 신성의 카운터 같은걸 말하는건가

17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6:54

최상급 신은 저기 화로와 정화의 신같은거고.

따지자면 지금은 중급도 간당간당한 신이니까
27쥬도쯤 모이면 가능할듯.
아니면 6 도라나

18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7:30

"그랴. 게임 그래픽. 물결치는 게 비현실적이라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

지구의 바다든 게이트의 바다든 자신에겐 물결치는 바다가 흡사 비현실적인, 게임처럼 보인다고 토고는 답한다.
낚시에 대해서 별 다른 반응이 없어도 그저 자연물을 보고만 있어도 좋다는 말에 토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한다.

"그렇제. 최근 바쁜 일이 많았으니까 말이다. 이렇게 멍 때리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낚시 라는 것이 세월을 낚는다고들 하지만 뭐, 난 잘 모르겠다. 낚시보단 그냥 이렇게 여유있게 쉬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으니까.
나중에 수영이라도 해볼까... 지구의 바다는, 수영장이 아니면 좀 위험한 부분이 많으니까.

19 알렌주 (1Y/hZm8x1E)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8:17

>>17 열망자..?

20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39:14

3대 종교신 + 유찬영은 최상급 신이 맞고.
이제 이에 대비되는 열망자나 이런 신격이 최상급 신.

21 시윤 - 여선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3:46:07

"신이라는 놈은 기가 막히더군....요 근래 쌓아왔던 것이, 순식간에 무너졌어. 그 마저도....최악은 면한건데."

20레벨 언저리에서 42레벨 까지. 내가 이 특별반에 들어와서 노력해온 결과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신의 간단한 접촉만으로 무력하게 빠져나갔다. 나는 다소 멍하니 천장을 올려본다.

"기적도 의지도 간단히 짓눌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그것이 나를 보고, 나에게 말을 걸었을 때.
나라는 인간이 소중하게 쥐고 있던 기적의 잔재는
코끼리 앞의 모래알 하나처럼 가볍게 날아갔다.

그렇기에 나는 무엇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하고.
다만 내가 할 수 있었던게 아무것도 없었단 것만을 알았다.

"나 같은....평범한 인간에게....관심들도 많으시군..."

마른 헛웃음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와, 나는 작게 중얼거렸다.

"거기서 얌전히 순응이라도 하면, 뭐....나도 무시무시한 사제가 되고...그랬을까...."

광신자. 혹은 괴물. 그 둘중 뭐가 되었을진 모르겠지만, 그 강대한 신의 힘이란것을 받아들였다면 분명 병실에 누워 궁상맞은 소리나 하지는 않겠지. 어느 관점으론 벽을 깬 초월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평범한 소년. 나. 윤시윤으로 남아있고다 치룬것의 대가가 이렇게 무겁단 말인가. 나란 평범한 소시민의 자아는, 참 볕들날이 없다.

22 시윤주 (Ezk3DJFMcI)

2024-02-15 (거의 끝나감) 13:47:13

단위가 웃긴데 ㅋㅋㅋㅋ 도라씨 겁나 셌구나 ㅠㅜ
그러고 보니 저기 말대로 순응했으면 죽심태 고위사제나 아님 망념화 괴물 같은거 되는거야?

23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49:19

이상한 물음표 스킬 생기고 스테이더스 30 증가

24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1:12

캡틴 설정 보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 질문해도 됩니까

25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2:30

뭔데?

26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3:00

등급이 높은 코스트는 무조건 크기가 큰 게이트에서만 나타나나요
아니면 크기와 관계없이 게이트의 성질이나 효과가 얼마나 많이 부여됬는지에 따라 달라지나요

27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3:40

비밀

28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3:51

헉, 사실 좋은 마음으로 지원해주려던게 아니었을까? 거절하니 서운해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29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4:07

바이올렛 코스트는 초대형에서만 나오지만 그 아랫등급은 알 수 없음에 가까워.

30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4:24

>>28 받은거로 처리해줄까?

31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4:29

사실은 심버지가 아니었을까...

32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5:39

아냐 됐어 내 잃어버린 히어로 모멘트는 돌아오지 않아....뭣보다 캡틴도 알겠지만 윤시윤씨는 저기서 절대 수용하지 않는 에고의 소유자니까. 받아버리면 이상해져

33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6:03

에이 받아야 내가 합법적으로 조질 ㅅ...크흠

34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6:32

방금 위험한 소릴 들은거 가툰대;

35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6:48

근데 확률은 형편없어도, 역쪽이도 일단 저항 체크를 할 순 있었구나

36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7:30

대 게이트전 상정하고 만든 거니까

37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8:57

사실 나 다음지문 독백을 써야 할지 행동을 써야 할지 모르겟어

38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9:13

그리고 내가 각성이라고 써뒀지만...

실제 명칭은 '해방'이니 참고해...

39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9:29

>>37 행동해야지.

40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3:59:33

뭔가 함부로 움직이면 안되는 이벤트 GC 중간 같은 느낌이 들면서도 빨리 뭔가 안하면 위험해질 것 같은 추격씬 같으면서도...

41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0:12

그럼 소음 분석으로 생존자가 있을만한 곳을 찾아서 합류 시도 해야겠다

42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0:43

>>27 >>29
엇.. 인디고도 랜덤인 건가요?

43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3:39

>>42 응. 랜덤.

소형 게이트에서도 인디고가 나오기도 하고 대형 게이트에서 레드 코스트가 나오기도 해.

44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4:09

소형에서 인디고 나오면 진짜 대박이네

45 태식주 (4QYxaM5Ezw)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4:38

각성이란 헌터 해방 운동이구나

46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6:30

말이 소형이지 실제론 엄청 까다롭겠죠..? 인디고 나오는 게이트는..

47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7:16

소형(안에 13영웅 급 적이 쉬고있음)

48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9:19

소형 게이트를 클리어하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들어간 친구가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49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4:09:38

ㅋㅋ 크기가 난이도에 항상 비례하진 않는다고 보는 쪽이 맞으려나 그럼

50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11:13

소형 게이트에도 권장레벨제한 붙는 거에 답이 있다.

51 토고주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14:17:19

초대형 게이트 ( 레벨 제한 20 이하 )
같은 것도 있을 거 생각하면 무서워

52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20:43

그러면 메인이건 서브이건 의문의 코스트를 택한 경우에는 미리내고에 들어오기 전부터 어떤 크기건간에 일단 게이트를 클리어했다는 이야기겠네요
아, 혹시 귀속된 코스트를 훔쳐가면 어떻게 되나요? 코스트가 당장 주인한테 돌려놓으라고 괴롭히나요 아니면 포켓몬에서 대결 중에 몬스터볼 못 던지게 되어있는 것처럼 훔치는거 자체가 불가능한가요.

53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23:52

>>51 소형 게이트 (레벨제한 80)
초대형 게이트 (레벨제한 20)

54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26:38

>>52
1. 그게 아니라도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나 헌터로써 감각을 세우기 위해 게이트를 경험했을 확률이 높다는 거지.
2. 인벤토리에 있는데 어떻게 훔쳐가...

55 라비주 (6ItMqFTmJk)

2024-02-15 (거의 끝나감) 14:39:40

1. 아하..
2. 인벤토리의 존재를 순간 망각한 신입이였습니다. 아이 머쓱해

56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5:12:33

"최악을 면했는데 이정도면 최악이었으면..."
잠깐 흠칫합니다. 여선은... 장담할 수 없지요.

"무엇도 할 수 없다면 그건.. 좀 그렇네요."
그런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면서도 도움을 구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일 스도 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깐 하지만. 흐릿하게 넘어갑니다. 그야 시윤 씨가 말한 말 때문이지요?

"평범한이용?"
레벨 40대의 사수가 평범한 건 아니죵. 이라는 농담을 건네긴 하지만 뭐.. 그.. 뭐냐 접신이란 점에서 그 접한 신에게는 레벨 40대는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긴 합니다.

"흠...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긍정적이었을지는 알 수가 없네요..?"
단기적과 장기적의 관점에서.. 보통 강제로 개화시키는 쪽은 조금..그런 편이죠? 라는 말을 첨언합니다.

57 여선주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5:12:47

스리슬쩍... 모하여요~

58 시윤 - 여선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5:19:29

"최악이었으면, 여기에 있진 않았겠지. 아니면..."

하고 잠깐 입을 다문다. 나는 녀석들의 수법에 대해서 조금 들은게 있다.
그러니까 '최악'이었더라도, 나는 어쩌면 잘 지냈을지도 모른다.
신의 힘을 받아 훨씬 더 건강하고 강해졌을지도. 그러나 거기에 내려진 악의 씨앗은 분명...

.. 나는 더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하하, 그럴지도 모르지만....전생의 기억 때문인지 나는 어디까지나 평범하고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생각이 있기는 해. '평범'하다는 것은....인간답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여선의 지적에 마른 웃음을 터뜨린다.
그렇다. 따지고 보면 나도 '평범한 인간' 과는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스스로를 평범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내가, 어디까지나 한 명의 인간으로써의 정체성과 도덕을 잃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

".....실은."

나는 여전히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손을 올려 머리를 짚는다.

"이렇게 된 이후로, 자꾸 기억이 떠올라. 뇌, 아니면 정신 어딘가의 선이 부숴진 것처럼..."

59 여선 - 시윤 (f5MlkwNSPs)

2024-02-15 (거의 끝나감) 15:27:00

"....."
어떤 가능성도 좋은 일이 아닌 것 같아서 그냥 입을 다뭅니다. 여선은 간단한 간식거리들도.. 시윤이 먹을 수 있나 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면 그냥 물이나 마셔야죠.

"인간답다... 음. 그런 거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약간. 단어 뜻의 적용에 관한 차이였다. 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여서 납득한 뒤, 여선은 마른 웃음을 터뜨리는 것을 유심히 봅니다. 수분부족처럼 보이면 물을 조금 더 건네려는 생각에서였을까요?

"전생의 기억 덕분이라고 했었으니까. 선이라는 건 그것과 관련된 걸까요?"
결국 한 사람은 둘이 될 수 없는 법인데도 둘이라는 것은 그걸 잘 분리해 두거나. 강을 건너면서 사라지지만 사라지지 않거나.. 그런 걸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질문을 합니다. 이런 질문과 답변 같은 걸 그런 쪽과 관련있는 이에게... 자료조로 전달하면 좋을지도 모르잖아요?

60 시윤 - 여선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5:35:39

"내 기억속의 그 사람은....그다지, 욕심도, 야망도 없는 성격이었거든. 그냥 해야할 일에 집중했고, 그러면서 바라는건 시시껄렁한 농담과 담배 한개비 같은거였지....아마도, 죽을 때 까지도 그랬어...."

그가 내가 아니란건....잘 안다. 나는 그것을 구별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수 많은 기억속에서 나에게 '인간'이 무엇인지. '살아간다'라는게 무엇인지.
그 어떤 롤모델보다도 직접적으로 보아온 그 사람이기에. 나는, 그 신념을 받기로 했던 것이다.

"그런 소시민적이면서 반항적인 삶을, 나는 멋있다고 생각했어. 사람의 목숨을 우습게 아는 괴물에게, 미개한 일반인으로써 저항하고....그러면서도 뻔뻔한 인간답게, 찰나의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흐릿해진 시야로 천장이 잘 보이지 않는다. 눈이 침침해진 것인지, 아님 눈물이 흘러 뿌옇게 만드는 것인지.
나 자신은 알 방법이 없었다.

"나도....정확하겐 모르겠어. 그렇지만 전생의 기억이란 것은, 원래....굉장히 애매모호해. 알 것 같으면서도, 하나도 모르겠고....그러니까 있으면서도, 없는듯 하고.....그렇지만 최근엔 너무 뚜렷해. 떠올려서는 안되는 무언가가, 불쑥, 하고 튀어나와..."

61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5:47:37

"그런 사람이었다는 거네요."
명확하지 않은 그래서는 안 될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선은 말을 자르지는 않지만 그 사람은 그랬다. 같은 과거형 문장을 쓰려고 의식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떠오른 것이 상태이상 때문이라고 해도, 그것이 해주된다면 사라질까요?"
물론 사라지지는 않아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죠.

"접신...이니까요. 한자로 풀어봐도 시윤 씨가 겪은 경험에 비추어 봐도 신적 존재의 개입인 만큼... 그것과 관련된 이를 찾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쪽으로 와 달라고 부탁한다거나요? 라는 말을 꺼냅니다. 특별반 내에서 신과 관련있는 이가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마츠시타 씨를 생각할 정도의 지각은 있었던걸까. 아니면 그저 이런 이가 있다면.. 정도의 모호한 말인지는 표정만으로는 알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체적이나 정신적 일부를 치유는 했지만... 해주에 가까운 건.. 메딕의 느낌보다는.. 음.. 다른 쪽일 것 같네요."

62 시윤 - 여선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5:56:32

".......글쎄. 애초에....조금 부끄럽지만. 나는 지금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야. 신의 접촉이란건....발광을 부르더군."

나는 조금 한숨을 내쉬곤, 상체를 일으킨다.
인벤토리에서 장갑과 망토를 꺼내, 느릿하게 팔과 손을 집어넣으며 착용한다.
정신력이 바닥을 치게 되었고, 마음이 꺾일 것 같아졌어도.

나에겐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

"솔직히 말해서.....어렵겠지. 적어도 당분간은....해결해야 할 일이 있고, 무엇보다....알 수 있어. 나에게 달라붙은 '관심'이란건 아직 끝나지 않았어....."

몸과 마음은 피로와 무력감에 찌들어, 주저앉아 울고 싶은 상황 속에서도.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면 비틀거리면서도 나아가야 하고, 손을 움직일 수 있다면 떨면서도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

나는 초췌한 얼굴 나마로 애써 웃었다. 그래봤자 결국, 쓴웃음이겠다마는.

"신경써줘서 고맙다....그리고, 조금 부끄러운 푸념을 늘어놓은 것도. 아무래도....좀, 불안한 시기거든."

63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6:07:37

"접촉을 하고도 발광이 그정도면... 관심받을 만한 이이긴 하죠.."
그런 관심을 한번 받으면 호기심에서일까. 건드려보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애.

"해결해야 하는 일이 관심을 받은 상태에서 어려워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레벨의 문제부터 있겠죠. 라고 생각하면서.. 고민합니다..만 딱히 뾰족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는 없지요.

"좋은 시기는 아니죠...?"
경험한 바에 의하면 식인귀 건도 그렇고요. 라는 말을 합니다. 살게 되었다라는 것이나.. 반장이... 였던가도 존재하긴 하지만. 그건 다른 일인 것 같고요..

"푸념이나아.. 그런건 들어드리는 맛이 있죠~"
부끄러운 것을 잘 기억해두는 수단이니까요? 아 요즘 나노기술이 발달해서 그걸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어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슬쩍 가려두는 겁니다. 그리고는 물을 한번 더 빨대를 꽂아서 내밉니다. 좀 싱그러워지면 먹일 것도 먹이고! 재울 것도 재우고 그러는 거에요...를 생각한 계획이다!

64 ◆c9lNRrMzaQ (3SMC33LDpk)

2024-02-15 (거의 끝나감) 16:14:26

~ 오늘도 운동 끝나고 쉼마시고 출근한 캡틴의 후기 ~

사실 이런 류의 음료들이 그렇듯이 정말 효과가 좋나요? 하고 물어보면 답하기 애매한 면이 있긴 한데 나는 효과를 보는 편.
그냥 평소에는 살짝 예민한데 이거 마시고 작업하면 약간 늘어지는 느낌은 있음. 이 효과가 꽤 괜찮아서 추천함!

65 여선주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6:18:47

캡하여오~ 효과가 있나 보군요..!
하긴 대기업이 괜히 내놓을 리가 없죠(?)

다만 저는.. 효과가 많을 것 같진 않다는 기분이네요..(그닥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그런가)

66 시윤 - 여선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6:19:44

"신성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면 축복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한테 왜 이러는지 원."

신과는 연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신의 게이트에서부터, 에브나를 맡고.
이번엔 직접적인 접촉까지. 접촉은 아마 나 개인을 찾아온건 아니지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교계 인물들이 바라마지 않을 접신을 요 근래 자주 겪는 것 같다.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다른 방도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애초에 놔주기전엔 도망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환자복에서 장비로 교체했다.

"...그것도 그래. 그러고 보면 여선이 너도 제주도에서 식인귀랑 싸웠다고 했던가. 린 쪽은 바티칸에서 벌어진 테러를 상대한다고 하고 있고....이쪽 유럽의 기사단에서도 일이 터질낌새야. 아무래도 본격적이 되어가는 것 같아."

나는 눈을 꾹 누른다. 전쟁은 심화되어가고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지금 이렇게 물을 받아 마시는게 이미 부끄러운데."

여자애가 빨대꽂아서 내미는 물통을 고개만 기울여 빨아마신다는건, 솔직히 부끄러운 꼴이다.
누군가 보지 않은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한가지 물어봐도 돼?"

67 시윤주 (13bRfd2Zog)

2024-02-15 (거의 끝나감) 16:23:36

>>64 쉼이 음료 이름이야?

68 여선주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6:25:32

그리고 저는 이제 또 업무에 내려가서 음.. 이번 업무는 언제까지 할진 모르겠는데. 아무리 느저도 6시엔 올거에요(퇴근이니까)

답레는 그때 드릴게요...!!

69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6:27:29

>>67
situplay>1597034098>864
그렇대

70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6:28:08

아파서 오늘 쉬어
대신 일요일에 공부해

71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6:59:11

일상 구함 팻말 세우고 갑니다

72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7:48:16

>>71 느려도 괜찮으시다면..?

73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5:34

>>72 ㄱㄱ!
배경은 어떻게 할까?

74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6:40

파르페 먹으러 카페가기 어떨까요..?

75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7:38

오케이
선레 다이스.dice 1 100. = 29
만약 알렌주 바쁘면 내가 선레쓸게

76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8:04

...
굳이 아니더라도 내가 선레일것같지만

77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8:28

듀얼!

.dice 1 100. = 11

78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8:40

(처참)

79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9:17

아앗...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릴게 ㅋㅋㅠ

80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7:59:17

선레 써오겠습니다~

81 여선 - 시윤 (yDCWQ36bwo)

2024-02-15 (거의 끝나감) 18:19:42

"그 신성을 따르는 이들한테는 말이지요? 그건 맞을지도요.."
슬쩍 대명사를 붙이고는 어쩔 수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어휴.... 식인귀 진짜 힘들었다니까요.."
사실 전투적인 것도 그렇지만 벌인 일이나 그런 종류를 조사하는 것아 만만찮았겠죠. 그걸 흘러넘기고는 바티칸이나 기사재전..이라는 말에 음.. 합니다. 그야 유럽..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 맞잖아요.

"환자가 그러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고개를 갸웃한 여선은 시윤이 물어볼 게 있다고 하자 음? 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옵니다.

"물어볼 거요? 당연히 물어보셔도 괜찮답니다~"
가볍게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82 알렌 - 카페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8:26:13

지난 며칠간의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포근한 어느 겨울날 점심 무렵

알렌은 카페에 앉아 가끔 자신의 앞에 놓여있는 따뜻한 커피를 조금 홀짝이며 바깥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단골이라고 할 정도로 자주오는 곳은 아니였지만 가끔 조용히 혼자 생각하고 싶은게 있을 때나 아무생각 없이 편안히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알렌이 즐겨 찾는 카페

그렇지만 오늘은 혼자 시간을 보내던 평소와 달리 이곳에서 다른 이와 약속이 잡혀 있었다.

'30분 정도 남았나.'

시계를 한번 확인하고는 다시 커피를 홀짝이는 알렌

알렌은 이미 1시간 전 부터 카페에 도착해 린을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시간을 착각했나? 아니다.

린이 늦는건가? 절대 아니다.

그냥 알렌이 왠지 모를 안절부절함에 약속시간 보다 한참 일찍와서는 평소 잘 마시지도 않는 따뜻한 커피를 시켜 마시고 있던거다.

'그냥 아이스 시킬걸...'

언제나 그렇듯 겉분위기와 달리 그 내막은 영 미덥지 못한 알렌이였다.


//1

83 여선주 (BqsVjOA/dA)

2024-02-15 (거의 끝나감) 18:27:44

모하모하여요~

84 알렌 - 린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8:28:21

안녕하세요 여선주~

85 린-알렌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8:40:16

모든 것이 어색했던 봄과 치열했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한겨울이었다. 일본의 그것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서울의 겨울은 마찬가지로 제법 추워 길거리에는 코트를 여민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보인다. 마찬가지로 린 또한 점퍼를 입고 미리 알아본 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며 어디론가로 향하고 있었다.

"실례하겠사옵니다."
딱히 누가 듣지는 않겠지만 습관대로 인삿말을 하고서 가게에 들어서니 겨울날에 길을 나서게 한 인물이 보였다.

"어머, 먼저 와 계셨나요."
자신은 초행이니 전에 와보아 길을 아는 그보다 더 늦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많이 기다렸는지 말을 건넨다.게다가 탁자 위에는 반 이상 마신 듯한 아메리카노가 놓여있으니 꽤 오래 앉아있던 모양이다.

"이럴 줄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시간을 잡을 걸 그랬나요."
//2

86 게일주 (DP5lF6EP7s)

2024-02-15 (거의 끝나감) 18:41:05

갱신합니다.
입원권유가 들어오네요...

87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8:41:30

저런...

88 여선주 (UuOPfRDQTo)

2024-02-15 (거의 끝나감) 18:42:37

저런.... 게일주 힘내세요...!

89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8:42:47

어서오세요 게일주~

>>86 (눈물)

90 게일주 (DP5lF6EP7s)

2024-02-15 (거의 끝나감) 18:46:42

사실 그렇게까지...? 싶긴 한데... 저번 관절염 관련이라서요.

91 알렌 - 린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04:04

멍하니 바깥을 바라보다가도 가끔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문 쪽을 바라본 뒤 다시 풍경으로 시선을 옮기를 몇번

문 여는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무표정 했던 알렌의 얼굴에 미소가 그려진다.

"안녕하세요, 린 씨"

제법 포근하다 생각했던 날씨도 린에게는 제법 춥게 다가왔는지 다소 가벼운 차림의 알렌과는 달리 제법 두껍게 입고 온 것이 눈에 띄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조금 먼저 와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것 뿐이에요."

어찌보면 형식적으로 들릴 수도 있는 린의 말에 알렌은 고개를 젓고 웃으며 대답한다.

"많이 추우셨나요? 우선 따뜻한 차라도 한잔 마실까요?"

린의 외투를 벗는것을 도와주며 알렌은 린에게 마시고 싶은게 있는지 물었다.

본래 이곳에서 파르페를 먹기로 했지만 한겨울 바깥에서 막 들어온 이에게 파르페를 먹자고 권하는 것은 알렌이 생각하기에 좋지 못한거 같았다.


//3

92 게일주 (DP5lF6EP7s)

2024-02-15 (거의 끝나감) 19:08:02

부대에서는 입원할거면 하라고 하는데... 일단 복귀해서 하루이틀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알렌주 전에 게일이랑 일상 돌리고 싶다고 언급하셨던데, 우선은 린주와 돌리고 계신 일상이 있으시니 관전하겠습니다

93 토고주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19:08:56

입원...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게일주의 선택이지만 초기에 입원해서 관리 잘 하는 거랑 나중에 관리 들어가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해...
자신의 상태를 빨리 알 수록 나중에 대비하기도 편하니까.

94 라비주 (8jDnzLSdMI)

2024-02-15 (거의 끝나감) 19:11:56

관절 쪽인거면 입원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95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12:32

>>92 (손가락 걸고 약속)(아무말)

96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13:30

>>92 그리고 이제 병장이신데 그냥 입원하셔서 꿀빠시는게...(걱정)

97 게일주 (G.sQAw5Azs)

2024-02-15 (거의 끝나감) 19:17:20

일단은 사지방 컴퓨터로 복귀했습니다.

>>93-96 슬 눈치 안 보고 좀 편해질 때가 되긴 한 건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95 시간 날 때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원하시는 관계도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98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20:19

평범한 첫만남을 원한다 -> 기숙사 or 근처 공원에서 첫만남

다이나믹한 첫만남을 원한다 -> 둘 중 한명이 게이트에서 긴급긴급신호 보내고 한명이 확인해서 게이트에서 첫만남

이라던지?

99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21:15

긴급긴급은 뭐야... (긴급지원신호)

100 라비주 (8jDnzLSdMI)

2024-02-15 (거의 끝나감) 19:22:18

매우 긴급함이 느껴지는걸요ㅋㅋㅋ

101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22:57

ㅋㅋㅋㅋ

102 게일주 (G.sQAw5Azs)

2024-02-15 (거의 끝나감) 19:25:48

긴급한 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

103 린-알렌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9:27:24

흐음, 가끔 알렌은 엉뚱한 부분에서 솔직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단 말에 의심스럽다는 듯 장난스레 눈을 굴리다 넘어가겠다는 것처럼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얻어먹는 입장이라 많이 늦는다면 갑자기 미안한 마음이 생겨 원래 생각했던 대로 파르페에다 디저트까지 시키지는 못할지도 모를 것 같아서요. 아무리 '그런 일'이 있었다고붕어빵외 기타 등등 해도 말이죠."

저 둔?탱이를 끌고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많은 계?산과 노?력이 있었다. 평소 둘이서 다니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왜인지 이상한 게이트에 떨어져 정신없이 헤쳐나가기 십상이니 간만의 기회에 어떻게든 알차게 시간을 오래 끌겠다는 그런 다짐을 하고 왔는데 제 느슨하기 짝이 없는 양심이 조금이라도 조여드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저 사람에게는 진심으로 모질게 굴기 힘드니까.'
어디까지나 그런 것 뿐이다. 마음이 약해지는 게 아니다.

상대가 얼마나 허?술한지 또 실시간으로 삽질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열심히 머리를 돌리며 헛?수고를 하고 있는 린은 무의식적으로 외투를 벗는걸 도와주는 알렌에게 '고마워요.'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한다.

어라,
왜 자연스럽지?
마치 준비한 것처럼 따뜻한 차를 마시자고 권하는 모습에 린은 살짝 당황하여 눈을 깜박이다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녹차를 한 잔만...,알렌군께서는 춥지 않았나요?"
마침 다른 사람들 보다 가벼운 차림이 눈에 띄어 괜히 민망함을 덮기 위해 생각난 말을 바로 건넨다.
//4

104 알렌 - 린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47:46

"저는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최근 며칠보다는 포근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제 기준대로 생각한거 같네요."

린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단 것은 꿈에도 모른채 알렌은 계속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말에 대답했다.

"제가 주문하고 오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자연스레 린의 외투를 받아든 알렌은 옆에 비치된 옷걸이에 린의 옷을 걸어두고 카운터로 가서 녹차를 주문한 뒤 진동벨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온다.

준비한것처럼 자연스러운 행동이였지만 알렌 본인은 특별히 별다른 생각없이 지난번 실례되는 일을 저지르기도 했기에 그저 린이 이 카페에서 느긋한 한 때를 즐기면 좋겠다는 마음에 한 행동들이였다.

//5

105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9:57:41

음...
.dice 1 10. = 10

106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19:57:56

와 이런거만 잘나오지

107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19:59:37

크리?

108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0:19:22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오 시윤주 졸업 축하드려요!!

situplay>1597034098>980-981
포지션 숙련도를 쌓다보면 듀얼 포지션도 습득이 가능해진다고 들은 것 같지만 아직 그 단계까지 다다른 캐는 없네요.🤔

109 린-알렌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0:44

"아니에요. 러시아에 비하면 따뜻한 건 맞을테니까요. 일본에도 겨울은 오니 아주 추울 정도는 아니라 괜찮아요."
하기야, 그의 원래 고향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온이 낮았을 것이다. 그에 비하면 서울의 겨울은 아마 러시아의 봄 정도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러시아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국가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흰 눈으로 온 사방이 덮힌 척박하며 야생이 살아 움직이는 겨울의 나라가 그녀의 머릿속 러시아의 이미지였다. 물론 어렸을때 러시아의 사회상에 대해 아예 공부를 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나이도 어리고 후계자도 아니였던 만큼 그저 상식삼아 붉은 곰 예카르의 모국이자 꽤 폐쇄적인 교육방침을 가진 가디언 아카데미가 존재한다. 정도만 대강 알고 있었다. 유의할 점이라면 정보전쟁의 존재일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배려에 알렌이 진동벨을 가지러 간 사이 조금 뾰루퉁해진 얼굴로 두 손으로 얼굴을 받치고 그의 뒷모습을 쳐다본다. 이내 그가 뒤를 돌아 다시 돌아오기 무섭게 고개를 돌려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개를 돌려 창 밖을 바라보는 척을 한다.

'그를 싫어하지 않지만.'
아니 어쩌면 꽤 좋아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도 이 다정한 순간이 좋아서 그저 생각없이 흐르는 대로 행동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무심코 해버렸다.

척박한 어머니의 대지 러시아에서 아무런 연고없는 고아 소년이 어떻게 자랐을지는 굳이 길게 생각하지 않아도 그려진다. 그 끝에 만난 구원이 얼마나 소중했을지. 그의 다정함을 느끼는 순간에 린은 얄궂게도 제가 사랑하는 그 다정함이 어디에서 왔을지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사람이 자신과 얼마나 다를지도.

'아,싫다.'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러시아는 꽤나 추웠을것 같아요. 저도 몇 년전에 항상 이때쯤이면..."
멍하게 따뜻한 기운에 젖어 비관적인 생각을 이어가다 무의식적으로 과거의 추억을 꺼내든다. 단 한번도 심지어 지금 제 앞에 앉은 당사자에게도 자세하게 그때의 심정을 말해본적은 없었다.

//6

110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0:58

"바다를 본 적이 잘 없으시면 이런 광경이 묘하게 보이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하."

강산은 이해한다는 듯 토고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그러게요. 몸만 바쁜 게 아니라 정신도 지칠법한 때이니 쉴 수 있을 때 이렇게 한 번쯤 쉬어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핑계로 지금 굳이 이 게이트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어쨌든 휴식은 필요하다며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다.

"바다야 제주도에서도 볼 수 있었지만 그땐 낚시를 할 여유까진 안 되었었죠. 그런데 때마침 이 근처 낚시용품점에서 낚싯대를 저렴한 가격에 빌려주더라고요."

근처에 세워진, 만화나 게임 속에서 보일 법한 청량한 색감의 건물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말한다.

//5번째.

111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1:14

오? (팝그작)

112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5:35

알렌하고 과거사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었는데 다갓이 린린 자학(질투)타임 크리티컬을 주심

113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7:10

좋은 게 아니었군요...😭

114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7:15

"아니, 바다는 실컷 봐도 비현실적이란 말이다. 내 살면서 바다 한 번도 본 적 없겠나? 크크."

토고는 이야기 한다. 파도가 물결치는 풍경, 위로 솟았다 아래로 내려갔다 자연스러운 현상이 참 신비롭다. 때로는 잠잠하지만 때로는 거친 저 파도가 참 이상하단 말이지.

"제주도에서 뭔 일 있었는데? 함 말해도가. 낚시는 영 내 취향이 아닌ㄴ 것 같데이. 참말로~ 다이너마이트 펑펑 터트려서 우수수 뽑아묵는게 오히려 내 타입에 맞데이."

크크 웃고는 토고는 펑- 하고 터트리는 시늉을 해본다.
토고의 관심사는 낚시 보다는 제주도 에 기울여졌다. 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임마도 힐링을 원하는가? 그게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115 게일주 (G.sQAw5Azs)

2024-02-15 (거의 끝나감) 20:28:03

저도 일상을... 구하기엔 슬 21시가 다 되어가네요.

116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0:31:47

안이 근데 린이 카티야를 전혀 생각하지 않기는 무리가 있고 한번쯤은 얘가 나 왜 조아해...? 나는 성격도 더럽고 어쩌구 🥺 할 것 같았단 말야(???)

물논 부드럽게 넘어갈거니 ㄱㅊ음요

117 여선주 (y2MZ9Iaozg)

2024-02-15 (거의 끝나감) 20:32:30

모하모하여요~(구경구경)

118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0:36:11

>>116 아, 지금 시점에서 저걸 대놓고 얘기하진 않음 대신 알렌과의 공통점인 방황했던 과거사로 얘기를 돌렸을뿐,,

강산주 ㅎㅇ 모두 ㅎㅇ

119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0:49:55

강산은 그러려니 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같은 것을 봐도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기 마련이니까.

"제주도에서요? 음...사람이 많이 죽었죠."

식인귀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목소리에 조금 기운이 빠진다.
강산은 주변에 다른 사람이나 듣는 귀가 있는지 몇 초간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살피고, 그것도 모자라 방음 배리어까지 주위에 치고서야 마저 입을 연다.

"뭘 어떻게 한 건지 하필 제주도 주변의 해양 게이트들이 난리일 때 되살아난 식인귀가 제주도에 들어오고. 그 이후 정체를 숨기고 있던 식인귀를 호의로 받아줬던 사람들이나 그 주변 사람들이 차례대로 당하고...그러다 나중에는 연쇄 실종 사건의 범인을 쫓던 가디언들과 헌터들까지 차례로 당했었죠. 심지어는 제주도의 큰 길드 하나가 전멸하기에 이르렀더군요. 저희가 도착했을 땐 저희에게 의뢰를 줬던 정보원분도 이미 당한 뒤였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즐겁게 할 수 있을리가 없긴 했다.

"그것은 사람의 형상을 하였지만 인간이 아니라 식인 맹수였습니다. 인간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존재였어요."

//7번째.

120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0:51:21

>>115 곧 들어가실 시간이죠...?
좋은 밤 되세요.

121 알렌 - 린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20:53:13

진동벨을 가지고 자리로 돌아오니 바깥을 바라보고 있는 린의 모습에 알렌도 자리에 앉아 식은 커피를 한모금 마신 뒤 바깥을 바라본다.

'몇번이고 와봤지만 익숙해지지 않네.'

알렌 자신이 카페 안에서 느긋이 바깥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영 익숙한 느낌은 아니였다.

"러시아는 꽤나 추웠을것 같아요. 저도 몇 년전에 항상 이때쯤이면..."

그 때 린에게서 들려온 말에 알렌은 조금 놀란 표정으로 린을 바라봤다.

"...네 아마 그렇겠죠."

길가에 얼어죽은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그 중에는 술을 들고 얼어죽은 사람도 많았다.

그렇게 얼어죽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술을 운좋게 가져와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지만 같이 마신 또래의 녀석들은 그대로 잠들어 얼어죽는 경우도 부기지수였다.

그렇게 엊그제까지 같이 있던 녀석들이 얼어죽는걸 보고도 추위가 두려워 술을 마실 수 밖에는 없었다.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오른 알렌이었지만 크게 내색하지는 않고 작게 한숨을 쉬며 커피를 마시려고 했지만 어느샌가 잔은 이미 비어있었다.

"아 녹차가 준비됐나 보네요.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마침 울리는 진동벨에 알렌은 진동벨을 들고 녹차를 가지러 카운터로 향했다.


//7

122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20:53:31

다들 안녕하세요~

123 게일주 (G.sQAw5Azs)

2024-02-15 (거의 끝나감) 20:53:59

이따 올수있으면 와보겠습니다!

124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20:54:57

다녀오세요 게일주~

125 알렌주 (8hS54Xgtgg)

2024-02-15 (거의 끝나감) 20:56:06

>>116 왜 이런거까지 닮아있는지...

126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1:06:34

"그쪽도 큰일이네. 크크... 내쪽이랑 비슷했네."

차잇점도 있지만 말이다. 정보원...이 당한 것은... 음, 아마 늦었기 때문이려나...
토고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낚싯대가 꿈틀거리자 황급히 낚아올려 생선 한 마리를 통에 담는다.
괜한 소리 하지 말고 낚시나 해! 라는 생선의 압박이 느껴진다.

"해결 됐음 그걸로 됐다. 이후에 뭘 하든 네 마음이니까... 내는... 워낙에 피해자가 많기도 했고.. 딱 맞는 사람이 있어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옳다고 생각되는 일을 했데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것."

"뭐, 신의 장난에 놀아났는데 적어도 위로라도 받아야 하지 않겠나... 어두운 이야기는 여 까지 할까?"

127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1:16:50

.dice 0 9. = 2
낚싯대 반응 여부
0일 시 반응 없음
1 이상 홀수 물고기, 2 이상 짝수 보물상자

128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1:20:55

...그 정도 말했으면 대강 상황은 이해했을 것이다.
강산은 내쪽이랑 비슷했네, 라는 토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래도 그렇죠. 이 쪽에도 필요한 일이 될 것 같네요. 지금은 잠시 땡땡이 중이지만."

그렇게 말하고는 방음 배리어의 시전을 해제해 거둔다.
어두운 이야기나 핏빗 기억을 떠올리는 일이 길어지는 건 강산 쪽에서도 사양이었다.
그래서 대신 게이트 내에서 들은 소문을 풀어놓아 본다.

"듣기로는 여기서 낚시를 하다보면 물고기도 물고기지만 가끔 보물상자도 낚인다고 합니다. 말이 보물상자지 잡동사니부터 보석까지 온갖 게 다 나올 수 있어서 열어보기 전까지는 당첨인지 꽝인지 모른다네요."

//9번째.
분량이 애매해져서 일단 여기서 컷...
낚싯대 반응하는 건 11번째 레스에 써야할 것 같습니당.🤔

129 린-알렌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1:24:49

여전히 모르겠다. 사람의 마음을 쥐고 놀듯이 태연하게, 웃듯 말듯 그리 행동하면서도 정작 이 상황 속에서 린은 답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마도 그는 친구니까. 친구를 위해 즐거운 시간을 위해 여기까지 왔을텐데 자신은 제멋대로 굴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기실, 그녀는 언제나 저의 심술속에 갇혀 제멋대로였다.

"...그때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 마치 이렇게 추운 날에 길거리를 오가다 온 세계가 저를 저주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니 제가 상대의 좋지 않은 기억을 불러왔음을 알며서도 자신이 하고 싶었던 말을 해버린다. 비록 나는 당신을 그녀처럼 인도할 수도 앞에 서서 이끌어 줄 수도 없지만,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으로 함께 걸어갈 수는 있을테니까.

어느새 카운터에서 차를 받아든 알렌의 옆에 다가가 그를 올려다보았다. 갑자기 나타난 그녀의 모습에 직원에 눈이 휘둥그레지던 말던 린은 생긋 웃는다.

"그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 이런 추운 날에 한 명이라도 같이 있어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서로 기대어 체온을 나눌 믿을 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직 어렸던, 두번째 배신을 당하지 않은 나시네는 모포를 두르고 제 손을 호호 불며 그렇게 생각했었다. 옆에 기대 졸던 이가 거짓 온기에 골아떨어져 얼지 않도록 손을 잡을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있었다면.

"지금은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가끔 장난질을 받아줄 사람도 있으니까요."
종업원이 내민 녹차를 제가 가로채고서 아무렇지 않게 뒤를 돌아 한 걸음 테이블로 걸어가다 뒤를 돌아 미소를 짓는다.

"언젠가는 이런 얘기를 들어줄 사람도 있겠죠. 그렇지 않나요?"
먼저 나아가는 인도자가 아닌 곁에 걸어가는 사람으로서 서겠다며 그녀에게 지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마츠시타 린은 그리 좋은 사람이 되지 못해서 질투를 그대로 인정하는 것도 하지 못하고 대신 이런 식으로 실컷 속마음을 가리다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버릴 뿐이다.
//8

130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1:26:31

😭...

131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1:31:14

>>130 작은 강산주 울디마...

꽤 오래전에 생각했던 린의 심리상태인데이걸 이제 쓰네...
죽심태야 우리 이제 많이 보지 않았냐(...)

132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1:37:24

"전부 다 책임질 순 없는기라. 내는 그리 생각한다. 뭐, 결국 니 바라는 대로 하겠지만 말이다. 책임감을 너무 갖지 말라는 말이기도 하고..."

토고는 어깨를 으쓱거린다. 토고가 보아온 강산은 항상 책임감에 짓눌러 져 있었으니까.
최근에 와서야 그러한 책임감을 어느 정도 벗어던지고 자신이 바라는대로 하겠다고 움직이는 것 같지만 말이다.

"크크.. 그래야 여서 낚시하고 있는 기가? 세월아 네월아 하믄서? 됐다. 내는 보물이고 뭐고... 걍 쉬는데 집중 하련다."

토고는 그렇가 말하고는 미끼를 다시 찌에 연결한 뒤 바다에 내던졌다.

"그래도 비싼 거 나오믄 알제? 반띵인거?"

133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1:43:06

뭔가 컴잡으면 하고 싶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남다....?
일상 돌리는 거 말고 또...또...뭐였지...

134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1:45:48

신입 위키 정리...?
이건 따로 다른 사람이 하는 거였나

135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1:52:38

"그런 거겠죠."

한숨쉬듯 그렇게 말한다.
그래도 토고의 말에 조금 기운을 차린 듯 또 다시 웃어보인다.

"재밌잖아요 이런거?"

그렇게 말하자 마자 강산의 찌가 가라앉는다.
어이쿠! 놓칠 뻔했던 낚싯대를 다시 쥐고 줄을 감던 강산이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의아해한다.

"이게 느낌이 어디 걸린 느낌인데, 물고기는 아닌 것 같군요. 허어,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낚싯대는 제 돈으로 빌렸으니 대여비 제한 만큼 나눠갖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하며 열심히 줄을 감으니 작은 상자가 쑤욱 올라온다.
상자를 열어보니 그 안에 든 것은...

"이거...꽝인 거 같죠?"

...특별할 것 없는 손바닥만한 돌멩이 하나였다.

//11번째.
>>127에서 생략한 내용이지만 높을수록 좋은 게 나오는 거였다고 합니다.

136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1:53:39

>>134
원래 떠올리려던 게 아니었던 것 같지만 좋은 생각이네요. 고마워요.😂
아직 아무도 안하셨으면 제가 할게요.

137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1:59:48

2/14 진행정리 완

138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2:00:46

"돌멩이네."

토고는 보물상자에서 나온 것을 보고선 말한다. 그래도 평평하게 생긴 것이... 물수제비 뜨기에 좋지 않은가?
토고는 휙 돌멩이를 가로채서는... 매의 눈..! 각도 좋고! 거너의 감 OK! 돌을 수평으로 던진다!!
탓-! 타- 타- 타- 타-! 돌멩이는 빠르게 회전하며 물 위를 촐랑거리듯이 뛰어다니며 나아갔고 여덟번 정도를 뛴 뒤엔 자신이 왔던 바다로 가라앉아 버렸다.
퐁당. 거리는 소리가 제법 기분 좋다.

"...내 멋대로 썼는데 괜찮제? 그냥 돌멩이...니까."

아, 그래도 돌에 맞았는지 생선 한 마리가 꼬르륵 거리며 올라와 배를 내밀었다. 죽은 모양이다....

139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07:00

고생하셨어요!

140 알렌 - 린 (fgdA1s3jik)

2024-02-15 (거의 끝나감) 22:16:19

린이 무심코 흘린 말에 떠오른 옛 기억에 알렌은 잠시 좋지 않은 기분이 들었지만 모처럼 친한 이와 함께 느긋한 시간을 보낸다는 사실은 카운터까지 걷는 짧은 시간동안 알렌의 마음을 빠르게 진정시켰다.

'...그때 세상이 원망스러웠어요. 마치 이렇게 추운 날에 길거리를 오가다 온 세계가 저를 저주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으니까요.'

그렇게 카운터에 서서 녹차를 건내받은 알렌에게 작지만 무척이나 또렷하게 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금씩 가까워져가는 기척에 알렌은 옆으로 조금 움직였다.

그리곤 방금까지 알렌이 있던 곳에 마치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나타난 린을 바라본다.

종업원은 놀란듯 눈을 크게 뜨고는 린을 바라봤지만 이젠 이 정도 장난으로 놀라기에는 알렌도 이제 린과 꽤 오랜시간을 보냈다.

'이런 얘기를 들어줄 사람...'

다소 감정적으로 알렌에게 말을 하고 들고 있던 녹차를 가로채 자리로 돌아가는 린의 모습에 알렌은 조금 쓴 웃음을 지으며 린의 뒤를 따라 자리로 돌아갔다.

"..."

잠깐의 침묵

"좋은 풍경이죠?"

린이 유리 주전자에 있는 녹차를 잔에 전부 따르는 것을 확인하고 알렌이 말했다.

"솔직히 아직도 어색해요. 제가 이렇게 카페에 앉아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니."

창밖으로는 누군가는 활기차다라고, 누군가는 삭막하다라고 할법한 도시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평소 잘 입에 담지 않는 옛 이야기

오늘따라 유독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는 것 같은 친구의 감성적인 모습에 알렌도 조금 감성에 젖고자 마음먹었다.


//9

141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16:26

강산은 불쾌한 기색이라곤 전혀 없이, 토고를 제지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낚시용구를 정비하면서 구경한다.
특별할 것 없는, 그냥 돌이니까.
돌멩이가 물수제비 여덟 번을 뛰다가 바다로 퐁당 가라앉는 그 광경을 보고 감탄하면서...

"오, 잘 쓰셨네요."

환하게 웃으며 박수를 친다.
그러다가 물수제비로 인한 충격에 수면으로 떠오른 것을 발견하고는, 낚싯대를 잘 조준해 던져서 바늘에 걸어 끌어와본다.

"이거, 먹을 수 있으려나요?"

//13번째.

142 알렌주 (fgdA1s3jik)

2024-02-15 (거의 끝나감) 22:17:41

다음 레스는 운동 갔다와서 잇겠습니다!

143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24:00

알렌주 잘 다녀오세요!

144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2:24:22

잘 다녀와~

145 여선주 (y2MZ9Iaozg)

2024-02-15 (거의 끝나감) 22:25:35

졸았다..! 알렌주 잘 다녀오세요~

146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2:26:42

"내장 손질하고.. 구워다가 먹을 수야 있겠지."

마침 바닷가니까 넓직한 돌만 찾아서 바닷물에 씻으면 된다. 칼...은 없지만 말이다. 하기야 의념각성자니까 그냥 생으로 뜯어 먹어도 기생충에 감염되거나 그러진 않겠지만.
그래도 사람 정신력이라는 게 있어서 생으로 뜯어 먹으면 좀;;; 비위가 상하는 건 어쩔 수 없지.
토고는 마침 불을 피우는 기술도 가지고 있고, 아, 그냥 강산의 마도로 알아서 다 할 수 있지 않나?

"바람의 칼날로 배 잘라가 내장 물로 씻어내고 불로 구우면 끝이네. 와따, 마도 사기 아니가???"

조미료는..아, 마침 별커피에서 훔쳐온 설탕과 정육점에서 고기 사고 받은 솔트허브가 있다. 일회용으로 포장되어 있는 그거. 그거 쓰면 되겠네.

"조미료 있는데 구워 먹을래?"

147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30:05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9D%BC%EB%94%94%EB%A1%9C%EB%B9%84%EC%97%94?action=show
짜잔.

148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44:41

(그냥 와 좋아요!하려다가 1레스에 뭐라고 묘사했는지 생각이 나서 이마치면서 어떻게 이을지 고민중....)

149 토고주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2:47:43

돌로 화덕 같은 걸 만들어서 불이랑 나무랑 안 닿게 만들면 되지. 마도의 힘!! 으로 이케저케 했다고 하면 되지 않을까

150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48:15

"그럽시다. 배 따는 것까지 마도를 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강산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맥가이버칼 하나를 인벤토리에서 척 꺼내 보이고는 물티슈로 날을 닦으며 말한다.
토고의 제안에 조금 호기심이 생겼을지도...

"자잘한 것까지 마도로 해결하니까 망념이 많이 쌓여서 머리도 아프고 코피도 나덥니다. 그래서 그런 건 도구를 쓰는 게 좀 더 나을 때가 있더라고요. 아...그렇지만 장소를 옮기는 게 안전하겠는데요. 여기 바닥이 나무 재질이라서..."

나무 다리 위에서 발을 구르니 통통, 하고 나무바닥 특유의 울리는 소리가 난다.

"바로 갈까요, 아니면 한두마리 더 낚이는지 볼까요?"

//14번째.

151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49:50

>>149 앗...아앗...(바보)
아니면 근처에 낚시용품점이 있다는 묘사를 했으니 거기에 불 피울 데 있는지 물어보고 화덕을 받아오거나 다른 장소를 안내받는다든지? 하는 전개도 좋을 것 같아요!

152 토고주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0:21

낚시용품점에서 구워달라고 하면 되지. 그러면!

153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2:36

"그러믄..."

토고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낚시용품점을 포착했다. 그냥 저기에 가서 구워달라고 말하면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여긴... 아무래도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같고.
정 못해도 주방만 좀 빌리겠수다 하믄 그만아이가? 토고는 그리 생각하고는 낚시용품점을 가리킨다.

"저기 가서 구워달라 말 하자."

"내 한 마리, 니 한 마리 하면 딱 될 것 같은데? 내 처음에 낚은 거 있고 그 다음에 돌멩이로 죽인 거... 있으니까. 양심상 멀쩡한 건 니가 무라. 돌멩이 맞은 건 내 묵을게."

생선의 상태가... 낚시로 낚은 게 좀 더 좋아 이런 부분에선 양심이 아파오는 토고다.

154 린-알렌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3:06

좋은 풍경이라

"활발하네요. 정신이 없기도 하고 활력이 넘치기도 하고."
순간 울컥하여 툭 내뱉은 진심의 조각이 언제였냐는 듯 린의 표정은 평안해 보였다. 잔잔한 얼굴로 알렌의 말에 맞추어 밖을 바라보다가 창에 비친 제 모습을 바라보았다.

"처음에 많이 어색하시긴 했어요."
이런 저런 메뉴를 주문하고 카페에 적응하는 중에 사소한 소란이 있었던 것 같은데,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굉장히 어색하게 도시의 거리를 지나다니며 어수룩하게 행동하던 그가 떠오른다.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지만요."
설레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것처럼 오히려 지금은 제가 어색하게 굴 것 같았다. 동요를 보이기 싫어 고개를 숙이고 차를 마신다.
무슨 말을 해야 할까. 평소 어울릴때는 그리 생각히지 않고 말이 잘 나왔는데 자리가 마련되어 잔잔한 분위기에서 마주하고 있자니 오히려 묻고 싶은 것이 산더미인 것과 다르게 정작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무슨 디저트를 시킬까요?"
그저 편안하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그제서야 린은 자신이 여유 없이 달려왔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그와 이런 자리를 가져본적이 별로 없어 제가 그의 태도에 어색해 하는 것도. 그에 묘한 불안감으로 툭 얘기를 던져버린 것도.
//10

155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3:58

>>147 오오오 수고했어!

156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5:48

...
저는 두 사람이 끝내주는 삽질을 하고 있다는걸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153 배고파,,

157 여선주 (y2MZ9Iaozg)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7:47

삽질마스터....

158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2:59:52

.dice 0 9. = 4
낚시 시도
숫자가 클수록 좋음 (0이면 허탕)

159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3:12:05

"오, 좋은 생각이네요. 그럽시다."

강산이 토고의 제안에 눈을 반짝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곧바로 낚싯대를 다시 세팅해서 바다를 향해 드리운다.
물고기가 빨리 모이도록 미끼를 조금 더 뿌려보자 금방 반응이 온다...방금은 미끼를 너무 아껴써서 반응이 적었던 것일지도...?

"엄청 크진 않지만 이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갑시다."

토고가 잡은 것보단 약간 작은 물고기가 걸렸지만, 어쨌든 강산은 만족한 듯 히히 웃으며 방금 낚은 물고기와 낚시용품을 챙겨 낚시점으로 갈 채비를 한다.
그래도 조금 작은 녀석이라 금방 낚아올릴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지.

//16번째...아니고 17번째. 그렇네요!

160 알렌주 (afcftjXFIg)

2024-02-15 (거의 끝나감) 23:13:30

>>156 어떤 의미로는 캐릭터의 오너이입..?(아무말)

161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3:13:49

>>156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62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3:17:21

토고는 낚시 용품을 챙긴다. 생선이 든 통도 챙겨서 낚시용품점으로 걸어간다.
강산이 잡은 물고기는 꽤 작았다. 미끼를 먹기 위해 급하게 달려온 녀석이라 그런가보다. 아무래도 든든하게 먹은 큰 녀석들은 미끼보다는 다른 먹이를 선호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돌로 잡은 건... 번외로 쳐야지.
낚시용품점에 도착해서

"생선. 손질. 해줘."

단 세 단어로 OK사인을 받아내버린 토고. 이것이 혓바닥이다.

주방 안 쪽에선 생선의 머리가 두꺼운 칼날에 의해 탁- 잘려나가고 배를 가로로 길게 잘라 내장을 빼낸 뒤에 깨끗한 물로 씻어낸다. 그리고 토고가 준 허브솔트를 촥촥 생선에 뿌리고 밀가루를 덧입혀 팬에 굽기 시작한다.
지글지글... 기름이 뿌려진 달궈진 팬 위에 생선이 구워지기 시작하고 곧 맛있는 냄새가 퍼졌다.

"크.. 생선에 김에 쌀밥이면 뚝딱인디. 미역국도 있음 참 좋겠다."

163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3:26:38

.dice 0 9. = 0
3 이상으로 뭔가 있다
7 이상으로 즉석 국도 있다

164 강산 - 토고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3:32:05

"오 형님....! 역시 대상인의 제자...!"

토고가 몇 마디 말로만 상황 설명을 끝나고 승낙을 받아내자 강산이 옆에서 감탄하며 웃는다.
게다가 손질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제법 그럴듯하게 조리를 해주고 있네.
생선구이 냄새를 맡고 옆에서 코를 벌름이던 강산이, 김에 쌀밥과 미역국을 찾는 토고의 말을 듣고 자기 인벤토리를 뒤져보지만...
딱히 나오는 건 없는 듯 하다.

"오는 길에 삼각김밥이라도 좀 사둘걸 그랬습니다. 형님은 뭔가 없으십니까?"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면서 묻는다.

//19번째.

165 토고 쇼코 - 강산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3:38:17

"내? 있음 진작 먹었지."

아, 조리가 끝났는지 그릇에 생선이 담겨져 내왔다. 먹기 좋으라고 포크와 나이프까지 내놓았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유료 서비스인지 팁을 내라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져 토고는 "다 먹고 준다니께. 아따, 먹기도 전에 밥 맛 떨어뜨리게 만들고 있으~" 하고 갈! 해버리고 생선을 먹기 시작한다.
크으... 밀가루를 바른 채 구워서 그런지 바삭바삭하다. 심지어 생선 특유의 기름에 튀겨지듯이 구워져서 생선맛이 더욱 잘 느껴진다. 허브 덕분에 비린내가 사라지고 자연스러운 소금간이 되어 짭짤한 게 맛 있다.
토고는 생선의 통뼈는 꼬리쪽에서 나이프로 자르고 생선 살에서 쭈욱 뜯어낸 뒤에 뼈에 달라붙은 살점을 발라 먹는다. 이게 바로 고갈비지 고갈비. 캬

"어여 무라. 낚아서 묵는 거라 그런지 맛있데이. 돌멩이 맞은 것도 살이 연해서 포크로 떠먹어야 하지만 그래도 색다른 맛이 있다."

/막레로 해도 좋고 더 이어도 좋겠다.

166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3:44:14

써놓고 보니 삽질이었(...)

답레는 내일할게 1시전엔 자야해서

167 알렌주 (KFjrPkLuh6)

2024-02-15 (거의 끝나감) 23:46:20

>>166 네 천천히 느긋하게 주세요~

168 강산주 (A3xA8AzEAA)

2024-02-15 (거의 끝나감) 23:47:45

어우 더 이으려고 했는데 동생기집애가 방해하네요ㅠㅠ
막레로 해야할거같슴다!! 재밌었어요!

169 토고주 (Am99FmjfRs)

2024-02-15 (거의 끝나감) 23:48:30

오케!! 강산주 고생했오!!!

170 린주 (4wh7qjewyY)

2024-02-15 (거의 끝나감) 23:58:13

>>167 땡큐,,,

171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0:42:36

방금 일상 돌린 거 다시 보는데 토고주 음식묘사 잘하는 편이신 거 같아요...😂
전에 다른캐랑 먹방찍을 때도 그렇고...👍

172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1:02:52

침대에 눕자마자 자버려서 지금 일어났습니다
내 시간 돌려줘요
그리고 강산주 위키 감사합니다

173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10:31

라비주 안녕하세요.
그럴 수도 있죠. 어저께 제가 그랬거든요...😂

174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1:12:55

차라리 그대로 아침까지 쭉 자버리면 몰라도, 지금처럼 애매하게 깨버리면 다시 자기도 곤란해요 잠이 안와서..
어차피 낼모래가 주말이라 금요일 출근은 근성으로 버티잔 생각으로 컴퓨터를 켜긴 했지만 게임도 할게 없네요

175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16:32

아 그런거...난감하죠
규칙적인 수면의 중요성...

176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18:12

지금 야식먹는 중이고 내일 일정상 늦어도 세시쯤엔 자러갈 거 같아서 일상 돌리는 건 조금 곤란하고...
그 대신 잡담이라도 할까요. 궁금한 점이라든가 있으세요?

177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1:21:51

궁금한 점이라..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지금 제일 궁금한건
야식 뭐드세요

178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24:49

진짬뽕 봉지면 먹었습니다! (방금 치우고 온!)😂😂😂

179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1:38:21

맛있겠네요..
궁금한 점이 음..... 혹시 첫 진행때 뭐 하는게 좋다 그런게 있을까요
위키를 보면 대부분은 일단 수련! 을 하러 가시는거 같던데 다른 할만한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180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1:42:54

철이 포트레이트를 갱신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1시 42분

181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44:04

그건 시작 위치에 따라 달라요.

만약에 캐릭터가 특별반 기숙사에서 시작했다면 관심있는 과목의 복습을 해보거나 수련을 해도 되고 의뢰를 알아보셔도 될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캐릭터가 게이트 탈출한 직후 상황이다...혹은 수련하다가 다쳐서 의식을 잃은 후 깨어났다...그런 상황이면 몸을 회복하며 정보를 모으는 것이 우선이 될 거에요.

결론적으론 현재 자신의 상황 파악이 0순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182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44:44

철이주 안녕하세요.

183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1:45:26

안녕하세요 강산주. 간만에 철이 그림이나 하나 뽑아야겠습니다.
일상은 어쩌지........

184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1:46:37

어서오세요 강철주
시작 위치를 아는게 최우선이군요.. 기숙사에서 시작하는거라면 한번 게이트나 전투쪽 과목 복습해봐야겠어요

185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47:28

에엑 44분 44초...

아무튼 간만의 프로필 이미지 교체인가요!

186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49:10

>>184 원하시는 수업이 있다면 그쪽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지정하시면 될 것 같슴다!
별도 지정이 없다면 지정한 망념치에 맞게 신규 수업 내용을 해금하는 쪽으로 진행하시는 거 같아요.

187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1:49:55

아 수업 내용도 지정해서 들을 수 있나요??

188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1:52:21

네. 복습..이라는 느낌으로 들을 수 있더라구요!

>>185 새로 지급 받은 장비를 입혀서 그려두겠습니다

189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55:53

>>187-188
복습이니까요. (끄덕)
다만 이미 공개된 수업 내용의 복습을 통해서 기술을 익히려고 시도하는 건 확정은 아니고 실패할 확률이 있더라고요.

>>188 오오...그건 조금 기대될지도요.
장비는 진행중에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 프로필 이미지에 장비를 포함하는 건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싶으시면 그리시는 겁니다!

190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1:59:04

재미삼아 써보는 이상한 통계입니다.
동결캐 포함입니다.

갈발 4 (황갈 1 포함)
금발 1 (+연분홍 플래티넘 블론드 1)
백발 1
연청발 1
은발 1
적발 1
헬멧 1 (*흑발 아래 머리는 흑~백 그라데이션)
흑발 3

금안 3 (*강 철 포함.)
자안 1
적안 2
벽안 3 (*라임 포함.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음...)
헬멧 1 (*시트에 눈색 묘사 없음)
형광녹안 2
흑안 2

191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2:01:45

>>188-189 마침 궁금하던게 있었는데 잘 됬네요. 기숙사에서 시작하면 그거 먼저 확인해야겠어요
실패..라곤 해도 확률이니 일단 한번 질러 봐야겠네요. 기회가 온다면요 ㅎㅎ

오.. 갈발이 많네요 생각보다?

192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06:54

산이랑 게일이랑 태호랑 철이랑!
다 남캐네요.
세부적인 색깔은 약간씩 다르긴 할거에요. 아마도...

193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2:07:45

금안도 생각보다 많네요

194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2:09:56

갈발에 금~적안 계열을 좋아하는데 조금 행복해질것같네요

195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2:13:16

철이는... 디폴트로 금빛이 도는 갈색인데, 마도를 쓰거나 종족적인 무언가를 발현하면 갈색빛이 확 빠지는 느낌이네요!

196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18:04

앗아...
크크 사실 저도 금안 좋아해서 강산이 눈색으로 고민하다 금안했었어요...
캐내림 받아서 짰다고 했지만 눈색까지 정해진 상태는 아니었어서...😅

>>195 오 철이는 그런 설정이 있었군요!

197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2:19:47

평소에 그닥 어필할만한 뭐시기가 없어가지고... 그림쟁이 실격인

198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2:20:15

오.... 그런거 아주 멋있죠.. 마도계열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엄청날것 같네요
라비는 아무래도 물리계열이니까.. 쾌속으로 잡고 나중에 성장했을때 잔상에 따라 붉은 안광이 보였으면 좋겠네요.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만요

199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22:36

>>197 실전 중에는 아무래도 상황에 집중하느라 외형묘사 신경쓸 여유가 잘 없빈하죠...이해합니다!!😭

>>198 와우 그거 멋질지도요!!

200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2:25:22

쌍검과 안광에는 로망이 있다....

201 알렌주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2:28:52

금발벽안 선점(도야)(아무말)

202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02:31:32

어서오세요 알렌주

203 알렌주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2:32:19

안녕하세요 라비주~

204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33:43

알렌주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

205 알렌주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2:35:06

강산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시트낼때 아무 생각 없었던 알렌주의 승리)(아무말)

206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40:39

때로는 머리를 비우고 있을 때 좋은 아이디어가 찾아오기도 하는 것 같아요.

207 알렌주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2:45:18

>>198 한때 알렌주도 실드라던가 광선검 같은 로망이 있었죠...(아련)

>>206 그러니 지금 시트를 망설이는 분들! 츄라이! 츄라이!(아무말)

208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2:46:24

로망....

209 알렌주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2:48:49

>>208 로망 그 잡채...(아무말)

210 강철주 (QFA30303OQ)

2024-02-16 (불탄다..!) 02:53:23

로망만 챙기면 스킬트리가 망하니까 여러분들은 적당히만 추구 하셔야 합니다

211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54:01

알렌주 뭔가 신나 보이셔요.ㅋㅋㅋㅋ

212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2:55:42

사실 상아빛이라는 걸 까먹고 있었던.

왜 백발녹안으로 생각하고 있었지.(픽크루네카에서 그 미묘한 그걸 구분하기 쉽지않아서그럼)

213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2:55:53

모하여요~

214 알렌주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2:57:00

안녕하세요 여선주~

>>211 고기먹고 왔어요!

215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2:58:21

아무래도 세계관 설정상 희귀하고 특히 다루기 어려운 기술도 있으니까요. (철이의 마도진처럼...) 그런 기술군이 로망이라면 육성난이도가 치솟는 것을 감수하거나 아니면 현실과 타협하거나...해야하는 거려나요.

216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3:00:40

모하모하여요~

아. 왜 상아빛이라 했는지 기억났다.
본차이나는 색감이 백자와는 다르게 따뜻한 색감의 흰 우유빛이다... 같은 거에서 시작했었네요

217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02:36

>>212 여선주 안녕하세요.
그래서 저도 얘는 어디에 분류를 해야하나? 싶다가 찾아보니 은발에 가까운 플래티넘 블론드라는 게 있더라고요. 일단 그쪽으로 넣었네요. 완전 백발도 아니고 약간 연분홍? 저는 그런쪽으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214 오! 부럽군요!!

218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04:26

>>216 앗. 초기에는 그쪽 색감을 생각하고 계셨군요...! 😯

219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3:06:05

끄트머리가 연분홍이니까요..!

끄트머리 연분홍 느낌은 이 이미지가 가장 어울리게나온 것 같긴 하네요!
https://ibb.co/zxsbH1F

220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3:07:53

지금도...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상아빛을 좀.. 뽀얀색인데 옅게 노란빛이 감도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221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12:05

이런 얘기 들으니까 생각난 거지만...
강산이 외형은 캐릭터를 짠 당시의 계절(가을 단풍)의 영향을 받았을지도요. 당시 알바 다니던 곳 주변에 가로수가 많았거든요. 짜놓고 색감이 어쩐지 익숙하다 싶더니 그런 색감이었다는 걸 뒤늦게 안 거 있죠.

222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13:38

>>219 앗 그랫었죠!

>>220 맞는 것 같기도요?

223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3:17:52

생각해보니 진도코인 써야하는데.. 어디 쓰지요(고민)
랜덤관계 하나에 신체스탯...?

224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21:31

그거랑 별개로 상징색이 있다면 무색투명...일거라 생각한 적도 있지만...(위키 아이디 'colorless'의 유래...0922는 시트 제출일이자 강산이 생일로 설정한 날짜입니다!)

의념속성이 바뀐 지금은...사실 새로 고민하는 중에 있습니다. 아이디는 귀찮아서 걍 저거 계속 쓰고 있지만요...😅

225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22:58

>>223 그것도 좋겠네요!

226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25:12

아니면...걍 랜덤관계에 올인하시는 것도 좋을지도요?🤔
랜덤관계 비용이 고정된건 아닌듯해요.

특수도기는 사용가능한지 캡틴에게 여쭤보셔야 할 거 같고요...

227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03:28:44

앗 벌써 이시간이라니...!!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28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3:28:44

특도기는 낼까지군여..

일단 가능하면 올인으로 넣어보고 안되면 특도기는 스텟에 투자하는 걸 if구문으로 출근하고 나서 이벤정산어장에 올려둬야겠네요.

229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03:28:54

잘자요~

230 알렌 - 린 (OXxJyN7DcM)

2024-02-16 (불탄다..!) 03:48:56

어느새 조금 딱딱한 표정으로 방금까지의 감성적이였던 모습을 시치미 때는 린을 보고 알렌은 다소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린 씨가 많이 나아지셨다고 직접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녹차는 입에 맞으시나요? 아무래도 여기서는 커피만 마셔봐서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커피도 다 마신 알렌은 턱을 괸채 린을 바라보고는 싱글생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여기 치즈케이크가 맛있어요. 커피랑 먹을 때는 정말 좋았는데 녹차랑도 아마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해요."

친구와 함께하는 느긋한 오후 시간을 만끽하는 알렌

하지만 그 편안함속 숨어있는 달콤한 감정을 알렌은 전혀 모른채 치즈케이크와 아이스 카푸치노를 주문할 생각만 하고있었다.



//11

231 린주 (rzgwTeeyUY)

2024-02-16 (불탄다..!) 10:46:07

oO(많이 쉬고싶었구나)
답레 점심시간에 할게!

모두 좋은아침
강의듣다 잠시 갱신하고 갑니다.

232 라비주 (rg4WYw/8fE)

2024-02-16 (불탄다..!) 11:34:06

좋은 점심~
무려 금요일 점심!

233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1:35:23

라비주도 다른분들도 모하여요~

금요일 점심!! 오늘 저녁은 뭘 먹는담!(모처럼인만큼 급식말고 다른거 먹을까 고민중!)

234 시윤 - 여선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1:44:25

"하하, 서로 고생.....하는군. 그러고 보면 최근 UHN 협회에 들렸는데, 상황이 조금 심각하더라고. 어쩌다보니 길드화는 따냈지만.....여선이 너도 지부에 방문하는게 좋아."

이런걸 얘기할 상황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금이 아니면 너무 늦게 말해줄 수 있게 될지도 모르니까.
나는 어지러운 머릿속에서 복잡한 의미를 담은 조언을 건넸다.
본래는 더 자세하게 말해주는 편이 좋겠지만, 지금은 다소 힘들다...

"환자란건 생각보다 할만한 신분인데..."

부끄러운게 아니라는 말에 애써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가.

"....아니, 별 건 아니고....평소에 네가 보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져서."

235 여선 - 시윤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1:54:34

"으.... 그런 쪽은 전혀 익숙지 않긴 한데요.."
"심각이라면.. 한번쯤은..네.."
고개를 끄덕입니다. 살짝 질색한 표정으로 말을 하긴 하지만 이런 환자가 심각하다고 말할 정도면 들르기는 해봐야할텐데요..! 길드화까지는 아니더라도 노사님께 그러한 조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물어본다거나..는 할 수 있으려나요. 같은 생각을 하는 여선입니다.

"아프면 성격이 안 좋아지기 쉬운걸요~"
그러니까 얌전하게 있게 하고 나름 수발해서 낫게 하기 위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음..? 저요?"
"제가 보는 시윤씨라~"
조금 고민을 하고는 가볍게 답합니다.

"생각이 많은 느낌이 있네요..(아 긍정적인 의미로요!) 뭔가 연상같은 느낌? 말하곤 하셨던 전생의 영향인 걸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시윤 씨가 개인적으로 어떤가..를 보는 건 제법 어려운 것 같네요..."
사생활 침범은 아니지만요?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합니다.

236 시윤 - 여선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1:59:06

"나도 전혀 익숙하지 않아.....애초에 우리 소속이 다 그렇겠지....그러니까, 이 지경까지 온거고..."

익숙할만한 애가 하나 있긴 했지만, 이전 반장 사태에서 탈퇴했다고 들었다.
우리는 조직 운영이나 정치에 대해 정말 모른다. 정확힌,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
나도 대표적으로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면....아무래도 그렇지..."

아플 땐 마음의 여유도 덩달아 없어지는 법이고, 평소의 총명함도 꺾이는 법.
그런 상황에선 불안과 짜증이 치솟아 아무래도 성격이 안좋아지는 법이다.
그렇게 치면 지금의 나는 성격이 나빠져있을까. 문득 궁금하지만, 알 방법은 없다.

"앞은....그렇다치고. 뒤는 무슨 의미야."

생각이 많고 연상같은 느낌, 정도는 예상한 범위지만. 뒷 말은 이해하지 못해서 고개를 기울인다.

237 여선 - 시윤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2:10:38

"헌터이기 하지만 저는 정말 익숙하지 않아용.."
물론 시윤 씨도 익숙하지 않다는 것에는.. 그런 게 일반적이지만
뭔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조금 익숙할수도 있겠네요.. 라는 생각을 하곤 했죠.. 다 해줄 수는 없으시잖아요. 익숙해져야죠.

"힘들 때엔 성격이 다들 나빠져요..."
"잘 먹고 푹 쉬고 그럴 때 성격나쁜사람이 젤 위험해요..!"
그런 말도 있잖아요? 라도 말하는 여선.

"전생에 영향받지 않은 고유한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일까요?"
정말 좋아하는 것을 전생의 희미한 것에 이끌린 탓에 찾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도 조금은 아쉬운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요. 라는 말을 하고는..

"진지한 얘긴 아니고.. 그냥 뭐.. 전생이라는 특이한 점을 포함한 것이 제법 있어보여서 관찰을 했을 때 감을 잡기 어렵다..는 얘기에 가까워요~"

238 시윤 - 여선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2:32:39

"그럼 공부해."

라고 말하면서 오랫만에, 평소대로 그녀의 코를 가볍게 잡아 당긴다.

"어디선가 들어본 것도 같군....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드러나는건, 본성이 아니라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면일 뿐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어."

밑바닥에 몰린 인간이 절박해지는 것은, 단순히 사악한 본성이라고 나무랄게 아니라는 점일까.
나는 고개를 끄덕이곤, 비틀거리면서 자리에서 일어선다.

슬슬 가야할 때다.

"은근히 상처가 되는 발언인데 그거..."

바랬던 대답과는 핀트가 다른 이야기에 쓴 웃음을 지으면서, 내심
아아. 나는 위로라도 받고 싶었던걸까. 하고 자각한다.
아무래도 스스로는 꽤 약해져있는 모양이다.
사람 달래기를 어려워 하는 상대방에게 더 이상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좀 그렇고.
그녀의 안에서의 내 이미지를 지키고 싶은 작은 고집도 있었기에.

"어쨌건 이만 슬슬 가볼게. 다음에 또 보자."

나는 그렇게, 인삿말을 건네는 것이다.

239 여선 - 시윤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2:39:27

"의료인으로써의 공부에 이거까지 공부하면 과공부에욧..."
*전혀 아니다.

"어딘가의 낡은 책에서는 세상이 망하자 생각보다 정의를 말하는 이들이 많았다... 라고도 하지만요."
게이트가 열린 이후에 어찌저찌 살아가고 있는 건 그런 것도 영향을 미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상처가 된다는 발언을 듣고는 어깨를 으쓱합니다.

"다르게 보면 앞으로 취향맞는 걸 더 찾을 수 있다.. 를 자각하게 된 걸지도 몰라요?"
보통 사람은 자신이 원했다.같은 것에 매몰돠기 쉬운데.. 전생이랑 관련있는 거 아닌가? 같은 의심의 단초를 얻게 된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라는.... 이상한 말을 또 하기는.

"나가서 다시 실려오시면 강제로 눕혀서 며칠동안 쉬게 만들거에요?"
라는 말을 하며 나갈 때까지는 같이하려는 듯 일어나려 합니다. 나가자마자 픽! 이면 제가 문제가 생긴다구요.같은 농담같은 말이 이어집니다.

240 시윤 - 여선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2:53:19

"대한제국은 옛날부터 과공부의 나라였어."

과도한 교육열을 가진 나라에서 그 정도는 평균이지.

"....그래. 생각보다는 많았지."

그들이 외쳤던 것이 정말 '정의'라는 단순하고 우직한 단어로만 설명될진 모르겠지만.
내 기억속에 똑똑하게 있다. 그런 상황속에서도 '인간'이길 바랬던 자들의 발걸음은.

"가끔 네 사차원 발언은 이해하기 힘들어."

친해져도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그녀의 아리쏭한 발언에, 해석을 포기하곤 슥슥 머리나 몇번 쓰다듬어 줬다.

"최선은 다해볼게."

다시 실려오지 않겠다는 말도, 며칠동안 쉬겠다는 말도 하지 않는다.
나는 거짓말은 서투르니까.

241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12:53:42

A. 답변 드립니다.

영웅서가의 현재 세계관은 최초의 혼란기(1세대) - 수습기(2세대) 를 거친 후 그것이 어느정도 당연시된 수복사회(3세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검성이라는 걸출한 영웅으로부터 시작되어 가디언이라는 '선善'을 정립한 세계에 덧붙여 100년 가량이 지난 현재 사회는 이전 지구의 사회 풍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빌런에 가까운 성향과 배역에 대해 문의를 주셨는데요. 영웅서가에서는 특성 '범죄자'를 참고하실 수 있는 것처럼 반사회적, 반도덕적 캐릭터의 경우는 가능한 한 지양하는 풍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연 이런 캐릭터 역시 시트를 받긴 하오나. 범죄자 특성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는 가능한 한 허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242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12:54:00

(대한제국은 어디요)

243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2:56:00

대한 + 제국(비꼬기)

244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2:56:14

캡푸리나 하이

245 여선 - 시윤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3:00:36

저는 신한국 사람도 아닌데!(*애초에 자기가 먼저 신한국인 느낌으로 굴고 있었다)(*게다가 동북아 3국은 기본적으로 전부 과공부를 하는 편인 나라라는 건 넘어가자.) 같은 생각을 한 여선은 배신감을 느꼈다는 듯한 표정으로 시윤을 바라봅니다. 많았다라던가 하는 말은.. 그렇구나. 입니다. 그렇다라는 걸 접한 것과 그걸 느낀 것은 다르겠지요?

"저는 어려운 말은 안하는데 왜 그런 걸까요.."
라는 생각을 한 여선입니다. 정말로요! 쓰다듬어지는 것은 받아들입니다. 사실 쓰다듬게 해놓고 트집 잡아서 눕혀놓을 생각이 없던 건 아니었지만..!

"....."
살짝 게슴츠레해진 눈으로 빤히 쳐다보기는 합니다. 최선이랑 안 쓰러지는 거랑은 다른걸요? 그래도 건물 밖으로 나갈 때까지 옆에서 걸을 생각은 있나 봅니다.

246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3:01:20

모하모하여요~

아. 특도기도
특진도랑 합해서 랜덤관계 삽입에 사용할 수 있을까용..?

247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3:07:46

저렇게 해서 나갔단 걸로 막레 할까?

248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3:08:31

아 네. 막레로 해도 좋아요~

점심먹고 좀 졸려서 어. 했네요..!

249 라비주 (rg4WYw/8fE)

2024-02-16 (불탄다..!) 13:11:38

범죄자 특성..
안 그래도 어려워 보이는 난이도의 어장인데 캡피셜 어려움! 이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얼마나 하드코어일지..

250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3:13:40

호달달 엄청 무섭긴 하더라고용....
라비주 하이여요~

251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3:15:03

수고했어! 여선이 올만에 보니까 좋군

>>249
별의 아이조차도 RP적 제약이 심하게 걸림 + 범죄자 특성이 아니라 범죄자 계열의 사이코 패스 캐릭터도 RP 제약이 심하게 걸림

252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13:15:45

>>246 가능함

253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3:20:10

시윤주도 수고하셨어요~

앗 감사합니다~ 정산어장 1번 항목으로 가능하다.. 겠군용...

254 린-알렌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13:27:19

동상이몽의 시간이다. 잔잔한 가운데 서로의 마음이 조금씩 엇갈리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린은 한 모금 더 차를 넘겼다.

"강철씨께서 추천하실 만하네요. 아, 물론 알렌군께서 기억해주셨다가 얘기해주신거지만요."
팬더의 죽순 베이글, 암살자의 리벤지 매치로 녹차 프라페로 대체되었다.

"...네. 매우 좋아요."
네 끝을 살짝 늘여 부드럽게 답하다 결국 솔직한 감상을 얘기하다 잔에 입술을 때고 바로 앞을 바라보니 눈이 마주친다. 다시 천천히 아무렇지 않은척 고개를 숙이고서 메뉴판을 보는 척을 한다. 이미 제가 왔을 때도 반쯤 남아있었으니 당연히 저보다 먼저 상대의 잔이 비는 건 당연하지만 그 이후에 웃는 얼굴로 계속 자신을 바라볼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저 바보가

"그러면 추천대로 치즈케이크를 주문해 볼게요. 알렌은요?"
은근히 시선을 피하려 하다 묘한 오기가 들었는지 메뉴판을 바라보다 고개를 들어 다시 눈을 마주한다. 살짝 입꼬리를 올려 되물어보는 끄트머리에 묘한 애교를 넣어 이름을 부른다.
//12

255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13:28:48

철이랑 음료내기 녹차가 아니라 말차였는데
모 딱히 중요한건 아니니까()

모두ㅎㅇ

256 알렌주 (VM38dkqisQ)

2024-02-16 (불탄다..!) 13:38:34

휴게소에서 잠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57 알렌주 (VM38dkqisQ)

2024-02-16 (불탄다..!) 13:41:53

>>254 (귀여워)

258 여선주 (rB.UnHzJw.)

2024-02-16 (불탄다..!) 13:45:04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곧 업무네요..

259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13:53:53

알하~
>>257 ㅎㅎㅎ

>>258 ㅎㅇ
나도 곧 또 공부해 파이팅,,

누가 범죄자 특 물어본 모양이네

260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4:01:44

일상할 사람 있나?

261 라비주 (rg4WYw/8fE)

2024-02-16 (불탄다..!) 14:09:25

신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나랑 같이 게이트 가게요..

262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4:17:36

솔로 게이트도 갈 수 있어! 어때

263 라비주 (rg4WYw/8fE)

2024-02-16 (불탄다..!) 14:32:08

>>262
제가 좀 많이
쫄보입니다

264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4:54:08

그럼 유럽 올래? 핫플이야

265 라비주 (rg4WYw/8fE)

2024-02-16 (불탄다..!) 14:56:26

와 1인 게이트! 재밌겠다!

266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5:09:48

와 1인게이트.....

여선주: 여선이는... 가면 곤란할지도 몰라...!

업무 끝! 리갱이어요~

267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5:16:15

오면 드문 구경거리도 있고 참신한 경험도 있고

268 여선주 (4DR1dnOEwI)

2024-02-16 (불탄다..!) 15:19:23

유럽 가세요 유럽.
유럽에 가면.. 흑기사도 있고~ 천자도 있고~ 바티칸팟도 있어요~(있긴 한데 만날 수 있거나 우호적이라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명시합니다(?))

269 라비주 (rg4WYw/8fE)

2024-02-16 (불탄다..!) 15:20:28

고인물들이 뉴비 괴롭혀요 캡틴 ;ㅅ;

270 여선주 (4DR1dnOEwI)

2024-02-16 (불탄다..!) 15:23:58

에엑 전혀 아님다! 저는 정보를 공정하게 오픈했는걸요!(진짜로)

쌍검가속.... 로망...

271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5:42:01

여선이는 왜 유럽 안와

272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5:42:14

뉴비랑 손잡고 와. 전열 딜+탱에 힐러면 조합 딱이네!

273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5:47:24

끼에에엑. 뉴비랑 손잡고 가게 되는 걸까요?!

하지만 일단 저는 노사님도 뵈어야하고 제주도내에서 민심을 좀 잡아야(?)(잘못하면 민심도 못잡고 시간만.. 일지도 모름)

274 시윤주 (KR779DvZnU)

2024-02-16 (불탄다..!) 15:50:18

제주도 민심? 그건 예상 못한 행보네, 뭔가 이유가 있나

275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5:54:23

뭔가 좀.. 참상같은 걸 보다보니까 이거 좀 해결해도 정상화까진 시간 좀 걸릴 것 같으니까 좀 봉사라도... 하려 할 것 같았다.. 같은 느낌...?

276 알렌주 (WsXsEUxI1Q)

2024-02-16 (불탄다..!) 15:59:28

도착...

277 여선주 (U522XYoHAw)

2024-02-16 (불탄다..!) 16:01:21

알하여요~

278 알렌주 (WsXsEUxI1Q)

2024-02-16 (불탄다..!) 16:06:28

안녕하세요 여선주~

279 여선주 (/hnSxFOSZA)

2024-02-16 (불탄다..!) 16:07:15

업무는 다 끝냈는데 셔츠에 우유를 쏟아서 세탁실로 와버린 거에요...

....이게 세제는 맞겠지...(안전빵은 가루세제긴 하지만)

280 알렌주 (WsXsEUxI1Q)

2024-02-16 (불탄다..!) 16:12:01

>>279 (눈물)

281 여선주 (dK3KQVErvA)

2024-02-16 (불탄다..!) 16:19:59

근데 회사에 세탁실이 있는 건 갱장한 복지가 아닐까....

아닌....가...?

282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19:00:16

행복한 퇴근

283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19:23:30

해피해피 퇴근~ 라비주 하이여요~

284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19:40:00

안녕하세요 여선주~

285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19:42:44

저녀억.. 일상도 가볍게 구해볼까 싶네요...

286 알렌 - 린 (hGtHCxRTDg)

2024-02-16 (불탄다..!) 20:45:31

린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여전히 싱글거리며 린을 바라보는 알렌

처음에는 알렌의 시선을 피하던 린은 이윽고 웃고있는 알렌의 눈을 마주하고는 약간의 애교가 느껴지는 목소리로 알렌의 이름을 불렀다.

"저.. 말인가요?"

그런 린의 모습에 알렌은 마치 당황한듯이 대답한다.

"저도 오랜만에 여기 치즈케이크를 먹고싶네요. 그리고 가능하면 커피도 한잔..."

끝까지 말을 하지못하고 말끝을 흐리는 알렌.

"아 죄송합니다. 린 씨의 시선이 조금 쑥쓰러워서..."

여태 자신이 린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던 자각은 전혀 없다는 듯이 린의 시선을 부끄러워하는 알렌

"제..제가 주문하고 올께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무언가 어색해진 공기에서 도망치듯 알렌은 주문하러 카운터로 향했다.


//13
(린을 바라보고 웃고있었다는 자각이 없었던 알렌)(아무말)

287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20:49:18

알하여요~

288 알렌주 (keZgY/beUg)

2024-02-16 (불탄다..!) 20:56:20

안녕하세요 여선주

289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2:14:18

어우...잠시 쉬려고 누웠다가 정신차려보니 이 시간이네요...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90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2:17:22

>>273 >>275
그런 것도 있고...저는 우빈이한테 최경호씨 말도 전해야 하고...그렇네요.

291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22:29:24

강산주도 어서오세요~

292 린-알렌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2:52:14

"그럼 누구겠어요?"
그런 뜻으로 물어본 게 아님을 알면서 태연하게 시치미를 뗀다. 이제는 눈꼬리까지 접어 눈웃음을 지으며 잠시 바라보다 살짝 눈을 내려 찻잔을 바라본다. 너무 놀리는 것처럼 굴면 그가 오히려 또 놀리는 걸 알아채고 익숙하게 굴지도 몰랐다.

"어머, 이미 커피를 드셨는데도. 다른 걸 드셔보는 것도 어떨까요?"
메뉴를 같이 고민하는 척 메뉴판을 책상 가운데서 알렌에 가깝게 밀고 그 쪽으로 상체를 앞으로 약간 내밀어 거리를 좁힌다. 그리고

그는 도망갔다.

먼저 헤실헤실 웃으면서 자신을 뚫어져라 관찰하듯 볼 때는 언제고 쑥쓰럽다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서 거의 도망치듯 카운터로 사라져 버렸다. 카운터의 알바가 왠지 짜게 식은 눈으로 볼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린은 또 다시 뾰루퉁해진 표정으로 그의 뒤를 흘겨보았다. 여동생을 바라보듯 흡족해 한다고 하기엔 여동생에게는 쑥쓰럽다는 표현을 안 쓰지 않나. 그러면 그런 식으로 바라보지 말았어야지 이 바보가. 기타 등등 빙빙 원을 그리듯 반복되는 생각의 흐름 속에 갇혀 린은 다시 창을 바라보았다.

'...'

아마 알렌이 케이크를 가지고 돌아올 때쯤이면 무슨 생각을 했는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는 표정의 린이 생글생글 웃으며 그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메뉴가 나오면 같이 받으러 가요. 생각해보니 계속 당신만 오가는데 제가 마음이 좋지 않아서요."

어딜 도망을 치?는 걸까
//14

293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2:57:45

린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00:03

끝내주는 삽질을 보라...
산주 안뇽

295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01:19

나는 바티칸팟이라 지금 독일가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서...또 다음에 바로 보스전이다 보니 광신메인이라 준비할것도 많고

296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23:02:36

다들 어서오세요~

297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02:47

아무래도 그렇겠네요...
파이팅입니다.

298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23:03:41

일일퀘와 주간 레이드 숙제를 끝내고 왔습니다
좋은 저녁이에요

299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04:39

바티칸팟이 흑기사 오기 힘들다는건 시윤주도 잘 알고 있으니까 사실 할 말은 없지만,,,

지금 가능 인원이 여선,라비,태호,태식 정도인데 뒤에 두 사람은 바쁜지 잘 안보이니까

300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05:05

라비주도 안녕하세요!

301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23:06:01

지금 시나리오 3이 흑기사/바티칸 이렇게 반반인건가요?

302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07:00


엄밀히 말하자면 바티칸(거의끝남)/흑기사(이제시작)이라 이젠 흑기사 위주로 시나리오가 움직일거야

303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07:14

여하 늅늅하

304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23:07:59

기사재전쪽도 이젠 마감이야~

305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08:40


그럼 진짜 1인 보스전이야??

306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23:10:10

어머나 세상에

307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23:11:28

308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11:50

와...

309 여선주 (oz4vXAl8pQ)

2024-02-16 (불탄다..!) 23:12:08

세상에....나아..

모하여요~

310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13:07

기회는 많았는데 인력이 안간거니까 어쩔 수 없겠지...

311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13:21

>>301 제가 파악한 게 맞다면 대강 이럴거에요.

김태식 - 개인행동 (신 한국 - 대구/개인서사 관련)
알렌 - 개인행동 (유럽 - 바티칸/시나리오 3 연관)
게일 치누크 - 개인행동 (게이트 공략 진행중)

마츠시타 린, 강 철, 토고 쇼코 - 유럽 - 바티칸/시나리오 3 중간보스전 진행중
윤시윤 - 유럽에서 게이트에 휘말림, 시나리오 관련 인카운터 발생
채여선, 주강산 - 중간보스전 클리어 직후 상항(신 한국 - 제주도)

한태호, 오토나시 토리 - 오너 현생 사유으로 반동결 상태.
빈센트, 라임 - 현생/건강 문제로 동결 중

312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14:35

나중엔 다들 보스전에서 만날 거에요 아마도.

캡틴 안녕하세요...

313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23:15:27

>>311 정리 감사합니다!
만약 저렇게 큰 시나리오? 이벤트? 을 1인으로 진행하게 된다면 캡틴 재량으로 난이도가 내려가나요?

314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23:15:51

원래는 이제 기사재전 참여자들 + 기사 사이드 동료들 이리 해서 흑기사를 토벌하고 칼날 박힌 죽은 심장을 패퇴시키는게 목표였는데.

아마 이 경우에는 약화 흑기사 vs 윤시윤전이 되지 않을까

315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16:26

😭....

316 ◆c9lNRrMzaQ (P0QLVTVG5U)

2024-02-16 (불탄다..!) 23:16:49

뉴비야 기억하거라

영서식 난이도란
니가 죽을만큼 고생하면 할만함에 기조를 둔단다.

317 라비주 (SaampadBos)

2024-02-16 (불탄다..!) 23:25:07

시윤주 힘내세요...
1%의 가능성도 가능성인 그런 거군요(?

318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30:27

아니야 그래도 하다보면 생각보단 괜차나

319 린주 (kKz9y/GVCQ)

2024-02-16 (불탄다..!) 23:31:11

물론 흑기사전은 음...뭐 그런거지(...)

320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42:58

이게 어려운 이유가...
몸은 하나인데 할일은 많고 시간은 계속 흘러서 그렇습니다.......

하고 싶은 걸 확실히 정해놔야해요.
진행 중에 고민하면 늦는 경우가 생겨요.😭

321 강산주 (j/wo1qP2yY)

2024-02-16 (불탄다..!) 23:53:00

그나저나 잠도 깼겠다 일상 하실 분 계세요?
밤중이라 좀 그러려나요?

322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0:26:08

밤중이면 무리무리이.. 물론 토욜이지만..

32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0:29:06

아무래도 밤중이면 그러려나요...!
이해합니다...!

324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0:44:11

잠이 안오니 심심하군

32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0:54:37

저도 그렇네요...

326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0:57:44

멍하니까 푸는 것.

캡틴은 유독 영어로 된 기술은 잘 공개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 이유는 간단한데 영어를 잘 못해서 + 상태창이 번역을 해서라는 이유를 대는 중

327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0:58:32

지금 자기에는 시간이 너무 이르긴 하죠

328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0:59:39

대체 무슨 삶을 사는거니 라비주야

329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01:18

2시반까지 게임하다 침대에 누워서 3시반까지 유튜브 보다가 시간 보고 ㅋㅋ 망했네 지금이라도 자야지
를 반복하는 삶이요..

330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01:35

>>327
저는 저녁에 기절했다가 깨버려서+그전에 졸리다고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 마셔서 더 그렇네요...

331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02:43

갑분가보다

332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02:52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할텐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333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03:01

정작 나는 일이든 공부든 안하면 좀이 쑤시더라고..

334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03:26

이래뵈도 나름 직장생활은 착실하게 하는 편입니다
커피를 안마시면 죽지만요

335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04:57

사실 평소에는 카페인 중독자처럼 말하지만 사실 맞아

336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06:01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337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07:38

과연 우리 애들은 시나리오 3에서 어떤 결과를 낼까
성자는 일요일에 뒤질까...

338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10:04

다들 열심히 하시니까.. 그리고 각성도 하셨으니까.. 이번주에 담판이 나지 않..을까요? 아마도...

339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11:42

그럼 좋겠네요!

340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12:27

시나리오3 최종보스전이 끝날 때까지는 더 걸리겠지만요...

341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13:41

해방 자체는 우리 아니라도 몇몇 각성자에게 나타나는 현상이긴 해.

다만 얘네는 히어로 모먼트라는 유사 해방을 겪어봤으니 + 도기 코인을 써서 더 기민히 느끼는 거야

342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16:27

실제로 어느정도 격이 쌓인 각성자들은 해방과 유사한 현상을 겪지.

원래는 이게 의념기 떡밥이었는데

34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17:32

오호....
히어로모먼트도 해방과 비슷한 현상이었군요...

344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18:44

응.
그래서 '미래' 나 '과거'의 인연을 강조한 거기도 해

34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19:27

린은 이미 강제 각성으로 미리 땡겨받은 의념기가 있어서 의념기 떡밥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진행된 거려나요...?
다른 캐릭터였으면 의념기 떡밥이 나올수도 있었겠네요.

346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21:19

예를 들면 시윤이의 경우는 꾸준히 강조되는 '역천'이 해방의 일부분이고.
태호는 괴력을 통해 공간을 뜯어내는 힘이 해방의 일부분이라거나...

이런 식으로 계속 언급되다가.
마지막에 완성하면 자신의 패로 쓸 수 있게 되는 것.

347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22:37

멋있어...
저는 한참 멀었겠죠?

348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23:17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니 해방의 가닥도 안 잡혔지만.
라비의 경우는 아마 레지나&타나브가 해방의 일부분이겠지?(찡긋

349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24:15

오...오오오오!!
특성 강화나 응용 쪽으로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는군요!

350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25:42

사실 이런 요소 때문에

부특성은 때려죽여도 부특성이라 말한 것.

351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26:26

그 때가 오면 제가 뽕을 치사량으로 맞고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352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1:27:12

(구경구경)

353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27:36

힌트 하나 주면

모든 의문의 코스트들은 진명이 숨어있어.
그 진명과 진명에 맞는 역사를 해방하는 과정이 해방이야

354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28:13

오...
커피를 너무 마셨나봐...

355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30:02

린은 메인 광신이니까 그 쪽으로 잠재력이 해방된거라고 봐도 좋으려나,,

잠시 한 두시까지 떠다니고 있을게요...모두 안녕

356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1:30:49

떠다니는.. 모하모하여요~

357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30:57

광신의 경우는 꾸준히 신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한 것과 비슷하다

358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32:28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353 오...그것도 꽤 흥미롭겠는데요!

359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33:11

맞아 만일 도라씨를 린이 만났다면 모시는 신성이 더 생겼을수도 있다고 그랬었지
아니라면 쥐구멍으로 피난갈게

>>337 흑흑

360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34:42

예를 들면 음...

초기에 시트를 내린 에이론의 경우는 신성으로 카흘샤비라는 힘을 지니고 있었음.
이건 에이오의 권능 중 일부분으로 뿌림. 즉 생명과 관련된 힘을 가지고 있었는데...

뭐 길게 말할 거 없이 아군에게 매턴 힐에 전투불능시 강제회복달리고 그런 효과지 뭐

361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35:09

>>353
마슈가 로드칼데아로 보구해방하는 느낌이야(그뭔씹

362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35:14

>>359 도라를 쥬도 신앙의 '왕' 중 하나로 모실 수 있었겠지.

363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35:21

와, 기사재전 나 혼자서 솔로 보스야? 쩐다

364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35:39

>>361 최근에 보고 나는 페이트 짭퉁걸 되기로 했어

365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36:03

>>363 흑기사(레벨 높음) : 시윤님 친구해요^^

366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36:24

>>360 저 그거 뭔지 알아요
나는 너에게 죽으라고 허락한적 없다!

>>353 코스트 자체에 캐릭터 개인 스토릭 ㅏ있는 거라고 봐도 되겠네요..!

367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36:26

이번 시나리오 나는 솔로의 길을 걷네

368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1:36:41

신성...
서브는 서브구나..

369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36:54

빛이 나는 솔로

370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37:31

역천은 캡틴이 옛날에 살짝 써준거 시트에도 적어뒀는데.
대체로 윤시윤은 깨달음 때도 그렇고
동료들이 죽어나가던 것을 후방에서 보며 쌓아온 고통스러운 시간을 뒤엎는 반역의 일격이란 테마가 있는거 같아

371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38:38

지휘관님 니가 어택땅해서 뒤지면 지휘는 누가 해요.

그 문제는 지금 지휘관 없는 특별반이 절실히 느끼고 있다.

372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38:59

죽어버린 부대원보다 죽게 해버린 지휘관의 마음이 더 아팠을거야.

373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40:47

>>360-362 오오...
린은 공격기 쪽이랬으니까 이번 아즈하를 참고하면 뭔가 뭔가가 생각날지도 응(...)
아냐 사실 알것같은데 내가 지금부표라 표현을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지금 에브나 보니까 애 정서상 시윤이가 공략한게 더 나은것 같아.

>>364 형월은 '신'이야
아니 그냥 그쪽이 워낙 잡다한 설정이 많아서 안겹치기 힘든것 같애

374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41:30

사실 나부터가 게이트물과 아카데미물을 표방한 현판에 가깝고

375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43:05

우리 없는게 너무 많아
지휘관
탱커
힐러
기타등등...

376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44:03

지휘관 : 진짜 없음
탱커 : 워리어(는 전투를 잘 해요)
힐러 : 여선 단일체제

377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45:06

시윤주 안녕하세요.
파이팅입니다...

>>370 듣고보니 그런 것 같아요....😭

378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46:09

그렇지만 딜러는 저 윤시윤이 있습니다.

379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1:46:20

다들 파이팅이에요!!

힐..러... 똘이주....

380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46:30

딜러라서 미안하다...

381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46:32

보면 지금 시윤이도 애들 죽을 일에는 "아니, 이, 미친, 어린, 놈들아!!!!!!" 외치며 말리려 들긴 하고

382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46:40

딜러 이렇게보니 새삼 많네요.
강산이도 서브딜링 가능...

38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1:47:14

>>381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384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1:47:37

딜러로 생각했지만 탱커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중인 뉴비

385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47:59

그렇게 말려온 결과가 현재의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의 앞을 가려버리내요

386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48:54

나는 암살자라 다른 직업 못해
기껏해야 커뮤에서 정치플 정도는 노릴수 있겠지만 전투중 다른직 노리기는 딜포터아님 불가능할듯...

387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1:49:23

어린 놈들 : UHN이 우리에게 뭘 해줌?
시윤 : 저, UHN 여러분이 화가 나신 것은 이해합니다. 그건 제 입이 100개라도 부정할 수 없죠. 하지만 제게 101번째 입이 있다면 어떻게 설득을 해보려 할지 부디 설명할 기회를 주시겠어요?

388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50:37

저렇게 적으니 살짝 혓바닥 특성 같은걸?
근데 현실은 애들 사이에서 그나마 말이 통하는 어른이 커버치려고 몸비틀기 한거네

389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1:51:32

물론 사실 진짜 어른도 아니라서 멘탈은 정직하게 나갔다

390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1:54:26

여선: 정...치...요...?
여선: 그런 거는....
여선주: 느이 친구한테서 뭘 배웠니! 겉껍데기만 배웠남?
여선: (여선주가 정치 못하는 거면서 왜 저한테 그래욥...)

391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54:45

>>384 포지션을 바로 정할필요는 없어 라비주는 뉴비니까 이것저것 해봐도 괜찮아

392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1:59:14

>>389 여태 보던 모습중에 제일 힘들어보이긴 했어

393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2:01:16

정치로 지친건 맞는데, 사실 제일 힘들었다기엔 최근이 제일 힘들지. 그래도 멘탈이 안좋은 편은 아니라서 위로 좀 받고 다시 파이팅 하자! 라는 분위기였는데 신이 들이박아서...

394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01:49

>>387-389 😭....

>>384 >>391
그렇지만 빨리 정하면 포지션 숙련도를 빨리 올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근데 진행 1~2회 차이로는 크게 차이가 있진 않을거에요.

39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02:09

>>393 😭😭😭....

396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2:04:56

>>393 그렇네 정치와 접신의 여파로 그 이후가 심했지...

397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2:06:15

게이트 좀 클리어해보고 정하는걸로!
아 혹시 재현형 게이트 클리어한 분도 계신가요..?

398 알렌주 (NSYs9/Ap.M)

2024-02-17 (파란날) 02:07:07

어장이 활발하다...(4시쯤 귀가 예정인 알렌주)

399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2:07:29

님아 대체 어쩌다가

400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09:29

>>397 제가 알기로 없긴함다....?

알렌주 안녕하세요, 밤중에 고생하십니다....

401 알렌주 (NSYs9/Ap.M)

2024-02-17 (파란날) 02:10:31

다시 운전하러 가볼께요. 모두 안녕~

402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2:10:39

재현형 게이트...

간 경험이 있는 분은 계신걸로 아는데 클리어하지는 않으셨던 걸로 기억해요~

403 알렌주 (NSYs9/Ap.M)

2024-02-17 (파란날) 02:11:45

>>399 고모덱 갔다가 올라가는중이에요.

404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2:12:16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행적에서 못 본거 같아서요. 꽤나 고난이도인가 보네요
알렌주 힘내세요. 안전운전!

405 린주(부표)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02:12:17

조심해서 돌아가~

>>292에 답레있고 편할때 답레줘

>>397 없을걸...?

406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12:37

안전운전 하시고 조심히 들어가세요...

>>402
도중에 공략 포기했거나...
혹은 클리어가 아니라 다른 목표(특정 물품 구하기)를 가지고 들어가서 목표만 달성하고 나왔거나.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도중에 포기한 사례가 더 많아요.

407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02:16:35

어....고신이 재현형이었는데?

408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17:23

>>407 아!!!!!!
아 맞다 맞다...그게 있었죠. 이넘의 기억력...😭

헉 듣고보니 여기에 최초의 클리어 사례가!!!!

409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2:17:42


보러가야지

410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02:18:04

재현형 : ㅋㅋ 넌 디졌다

411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02:22:17

뭔가 해보고 싶은게 많네요.. 팁글에 있는 서울역 지하철도 한번 가보고싶고, 지금은 내리셨지만 유하주 진행에 있었던 그 해태들이 머무른다는 궁전?도 한번 가보고 싶고...

412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22:25

아 그러고보니 그...그그그 클리어 사례라면 수호왕의 게이트도 있었네요? 이것도 재현형...이려나요?
요즘들어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군요...

41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2:26:11

>>411
경복궁 가는 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유하는 가야 할 이유가 잇었지만...)
유찬영이 너무 세기 때문에(!) 이 사람이 다녀간 지 얼마 안된 곳에는 일종의 특수 디버프 지대가 생겨요.
그렇지만 같은 이유로 홍왕을 대면한다면 확정적으로 1레벨 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414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02:27:52

아 고신이. 재현형이었던가여!

(까먹고 있었ㅅ다ㅣ)

415 알렌주 (GLD5Prc.J.)

2024-02-17 (파란날) 03:22:32

아임홈

416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3:28:24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417 알렌주 (3dSA9wXfNo)

2024-02-17 (파란날) 03:29:47

안녕하세요 강산주~(반겨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쁜 알렌주)

418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3:31:30

조심해서 잘 들어가셨나요??

419 알렌주(유령) (3dSA9wXfNo)

2024-02-17 (파란날) 03:32:53

내 지금은 편안한 곳에 누워있습니다.(침대)(아무말)

420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3:37:50

다행이네요...!

421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3:39:32

저는 잠이 안 와서 스타듀 밸리 하는데 생각보다 재밌네요.

422 알렌주 (3dSA9wXfNo)

2024-02-17 (파란날) 03:40:43

>>421 그거 진짜 시간 훅훅갑니다, 조심하세요.(경험자)

42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3:44:14

>>422 현실 시간이요 아니면 게임 시간이요?
둘 다인거죠? 😂😂😂

인벤토리 켜면 인게임 시간이 멈춘다는 걸 알아내지 못했다면 금방 접었을 거에요.🤔

424 알렌주 (3dSA9wXfNo)

2024-02-17 (파란날) 03:58:16

>>423 힐링게임에서도 효율을 찾게되는 한국신 특성...(아무말)

즐겜하세요 강산주~

42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4:02:03

효율...도 문제지만...
인게임 시간이 은근 중요한데, 저는 게임을 켜놓고 멍하니 있을 때가 몇분씩 있어서요.🤔

또 스레에 사람이 왔는데 게임만 하고 있기도 그렇고요.😅

426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4:03:15

근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곧 주무시러 가시려나요?
저도 적당히 놀다 쉬러 가봐야겠어요...

427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04:06:06

모두 좋은 밤 되세요.

428 토고주 (atoG614pio)

2024-02-17 (파란날) 10:00:07

다들 일어나 미라클 모닝 해야지

429 게일주 (BT2rJ.hRGM)

2024-02-17 (파란날) 10:07:22

갱신합니다. 주말이네요

430 토고주 (atoG614pio)

2024-02-17 (파란날) 10:43:51

게일주 안뇽

431 게일주 (BT2rJ.hRGM)

2024-02-17 (파란날) 10:51:01

반갑습니다 토고주!

432 토고주 (atoG614pio)

2024-02-17 (파란날) 10:54:14

러브크래프트 전집을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읽는중인데 너무 졸려서 지금 잠들면 드림랜드로 갈 것 같아

433 게일주 (BT2rJ.hRGM)

2024-02-17 (파란날) 11:16:41

르'뤼에로 가실지도 모릅니다...

434 토고주 (atoG614pio)

2024-02-17 (파란날) 11:17:51

나는 하스터를 믿기 때문에 거기엔 안 갈거야
오전근무 하는 날인데 넘 졸려!!!!

435 게일주 (BT2rJ.hRGM)

2024-02-17 (파란날) 11:31:07

현대인에게 이제 커피 수혈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436 토고주 (atoG614pio)

2024-02-17 (파란날) 11:33:48

커피도 좀 더 진한 카페인 성분을 만들어내라!!!!

437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2:22:41

갱신~ 모하여오오..

438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13:54:46

설정에 존재한다고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듯.
이전에 짧게 그런 것들도 존재했다- 고만 하고 넘어가는 것은 나의 짧은 설정이 누군가에게는 트라우마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존재하지만 제 성격상 진행중에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439 토고주 (atoG614pio)

2024-02-17 (파란날) 14:18:36

아직 글을 읽을 때 두근두근거리면서 불안감이 샘솟지만 웹소설 조금 읽을 수 있는 정도가 됐어

440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14:54:35

일상 구해범

441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6:07:05

갱싱갱싱. 모하여요~ 일사앙... 바로 전이었잖아아..(시간이 오래지난것도 포함)

442 강철주 (X86kPOxwSE)

2024-02-17 (파란날) 16:43:05

저녁쯤에 일상을 구해보겠읍니다..

443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6:46:54

강철주 하이여요~ 일상 좋지요~

444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19:02:48

저녁~
다들 안녕하세요

445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9:14:41

어서와요 라비주~
좋은 토요일 보내셨나요~

446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19:23:44

자다 깨다 게임하다 자기를 반복했습니다
여선주는 좋은 토요일 보내셨나요

447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19:25:31

저는 음.. 네. 좋았던 편인 거 같아요~
라비주의 토요일.. 좋아보이네용.. 자다깨다게임...!

448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19:46:27

주말은 원래 집에서 밍기적대라고 있는 날이니까요 (?)
저녁먹고 와야지.. 다들 맛저녁 하세요

449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0:04:22

다들 맛저녁하세요~

450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0:08:3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주말은 밍기적대라고 있는 날이지만 요즘 할 일이 조금 밀려서 하고 오느라 이제서야 오네요...

451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0:09:15

이제 놀겁니다.😄

452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0:37:25

강산주 어서오세요~

45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15:32

뭐하고 놀지 고민하면서 재갱신...

454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26:00

그쵸... 뭘 하죵...(흐늘흐늘)
내일 저녁은 가능하군...

45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34:25

일상을 돌리자니 조금 피곤한 것 같기도요...?

456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39:41

주말에 피로 몰아받기...인걸까..

오늘따라 피곤한건 착각이 아니에요~

457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41:34

평일동안 열심히 일하셨으면 그러셨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도 평일동안엔 몰랐는데 어째 다리가 계속 아프네요. 근육통인듯한...

458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42:28

약간 문제점 때문에 며칠동안 잘 때 자주 깨서 그런 것도 있었을지도요~

459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45:00

아 그건 피곤하실만 했네요...😭
그러면 오늘은 느긋하게 잡담잡담일까요.

460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46:26

느긋한 잡담이죠~ 오늘 저녁이랑 내일 저녁은 꿔바로우네요~

461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53:13

1~2인 가구는 음식이 남을 때가 많죠...

462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1:57:45

그러니까요.. 정말 잘 계산하고 시켜야 해요...

그래도 다행히도 내일 저녁으로 먹으면 처리 가능한 정도라서요!

46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58:49

그래서 강산이는 밖에서 음식 사면(픽업이든 배달이든...) 혼자 먹거나 아니면 같이 먹을 사람을 그때그때 구하거나 할 거 같네요.
많이 친하거나 자주 보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접촉할 거 같지만 다른 사람들 일정을 알 수 없다면 단톡방을 이용할 수도요. 그래도 못 구하면 혼자 먹지만...?

464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1:59:09

>>462 그건 다행이네요!

465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01:48

여선이는... 배를 채운다. 정도의 느낌에 가장 가까울까요~
맛집 잘아는건.. 검색빨...(?)

466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06:34

그냥저냥 적당히 먹는군요...

467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09:19

그렇죠... 무료쿠폰이나 그런건 많아보이지만!

468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11:31

천운 메인특의 소소한 위엄...

469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18:00

소소하지만 확실한!

470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2:19:46

사실 이놈들 의념각성자라 배고프면 30인분쯤 혼자 먹기도 되긴 할텐데

471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2:19:53

망념 어떡하지...

472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2:21:37

>>471 (하늘을 날고 지상을 향해 성안으로 폭격을 날리는 미친 성자의 바티칸의 재앙쇼)

473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2:22:12

내가....
바티칸의 재앙이 될게

474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22:52

>>470 앗...ㅋㅋㅋㅋㅋㅋ...
캡틴 안녕하세요.

린주도 안녕하세요...어우.

475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2:23:34

실제로 고급 요리는 섭취 시 망념을 감소시켜줘서

476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2:24:26

오늘의 나는 초- 강하다
이유는 오전 출근이라 지금 집이기 때문이지

477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2:25:11

>>473 STAY....

478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2:25:20

오늘의 나는 초 약하다.

한의원에서 추나까지 마치고 왔기 때문

479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26:04

>>475
그런 효과의 음식아이템 몇 번 본 것 같네요...!
일부러 이런 거 찾아다니며 먹는 각성자들도 꽤 있을법합니다.

480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2:26:18

1상 구함

481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26:45

>>478 어우 고생하셨어요...

482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2:26:53

시윤주의 공허한 일상의 외침에 캡틴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48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29:06

시윤주도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저기 린주도 망념을 빨리 낮춰야하시는 상황인게...

두분이서 돌릴 여건 되시면 돌리시고 안 되면...저랑 단문으로라도 하실래요?

484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2:29:08

에브나랑 일상하믄 되겠다

485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2:29:31

>>480 12시 반에는 잘건데 괜찮으면...
내가 선레면 이제 집이라 좀 늦어

486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30:14

아아.. 망념....
일상...

모두 어서오세요~

487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2:30:45

이분들 요새 전투 없어서 일상 쉬다가 연달아치는 강력 보스의 앞에 무너지는중

488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31:45

린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489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22:31:47

2시간 풀로 레이드 뛰고 다시 등장
안녕하세요 다들

490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32:27

라비주 안녕하세요.
MMORPG 하시는군요...?

491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32:51

잘 들어가세요~
라비주 리하여요~

492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2:35:47

>>482 오늘 세번은 구함 외쳤는데 사람이 없어...

>>483 그러자

493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2:36:32

>>485 할까? 이제 봤네

494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22:36:35

게임은 이것저것 하는편입니다
총쏘는거 빼고 안가리고 먹어요

495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2:37:36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은 좋지만.. 오늘은 조그음...

496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2:38:48

>>493 OK
.dice 1 100. = 39
생각하는 상황 있어?

497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39:01

>>492 앗 멀티 하시는 건가용!
모바일이라 단문인데 괜찮으세요?

>>494 오...라비도 게임 좋아해요? (?)

498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2:39:05

요새 다갓 왜이러지

499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2:39:08

>>496
어...최근 기준이면 접신된거랑 UHN쪽 상황 전해줘야 할 것 같은데.

.dice 1 100. = 58

500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2:39:45

>>497 ㄱㅊ 나도 살짝 피곤한 상태긴 해서 멀티하려면 그 쪽이 편해. 쉴려다가 오늘 일상 2번 구했는데 몬한거 떠올라서 구한거라.

501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2:40:06

오케이 그럼 문병간걸로 할게
선레써올게 잠깐 기다려줘

502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41:17

>>500
좋슴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503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2:41:57

산이는 UHN 관련 얘기는 들었었지. 뭐 최근 근황 보고 싶다면 마찬가지로 병자 상태 구경오는거고, 라이트한 쪽을 하고 싶다면 아무거나 자유롭게라는 느낌일듯.

504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22:46:28

>>497 하긴 하는데 동숲이나 스타튜밸리같은 느낌의 힐링겜 위주로 하는편입니당

50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46:34

>>503
진지한 얘기로 가면 뭔가 필연적으로 내용 길어져서 손 아플 거 같아요...😅 라이트한 걸로 선레 드리겠습니다.

506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48:10

>>504
스타듀도 처음하면 은근 정신없던데...
뭔가 여기저기 둘러보고 수집하는 걸 좋아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507 강산주 (결정장애 있는 편)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2:55:54

.dice 1 4. = 1
배경이 지구가 아니므로 계절 다이스.

508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2:56:22

스타듀밸리는 마성의 게임이지...
하루종일 브금만 들어도 재미있는 게임이야

509 린-시윤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02:30

"이렇게 보니 중학생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과일과 음료가 담긴 바구니를 내려놓으며 부드러운 어조로 상황에 대한 감상을 넌저시 말하는 사람은 아마 병실의 누워있는 당사자에게 꽤 익숙한 인물일 것이다. 긴 흑발의 여인이 눈을 마주하고 낯익은 표정으로 차분하게 웃어보인다.

"여선양께 들어 찾아왔는데 제 생각보다도 좋아 보이진 않네요."
환자를 앞에두고 반가워요. 그 동안 잘 지냈나요라 인사를 건네는 건 아닌 것 같고. 가볍게 농을 건네듯 흘리며 말을 이어가지만 묘하게 한숨이 그 속에 섞인 듯 눈에 걱정이 어렸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1

510 시윤 - 린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3:06:53

"병문안 오는 녀석마다 그 얘기냐."

나는 다소 진절머리 난다는듯 살짝 짜증을 냈다.
평소엔 적당히 농담으로 받아칠만한 내용에 그리 반응하는 것 부터가
다소 낮아져버린 정신 연령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마는.

"뭐....그런 셈이지."

허세로라도 괜찮다고 말하기엔 영 힘든 상황이다.
신체에 외상이 든 것은 아니기에 겉으로 보면 멀쩡해 보이지만.
평소에 올곧은 눈동자는 다소 흐리 멍텅하고, 단호하고 이성적이던 기세는 축 늘어져있을테니까.

"우리가 한참 욕하던 신이란 작자가 얼굴 한번 보자더군."

511 린-시윤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17:53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로 진절머리를 넘기며 시치미를 뗀다.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굳이 솔직하게 감상을 전달해서 신경을 긁는 버릇은 없었다. 그 와 별개로 드디어 제 육체 나이때에 맞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다는 속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의념흐름도 그렇고 큰 일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네요. 또 죄송스런 발언이지만 꽤나 불쾌한 기분이 드는데."
일반인이라면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으니 내상을 입었나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같은 의념각성자로서 시윤이 축 늘어져 있는 원인정도는 파악할 수 있었다.

"...어쩐지. 저와 상극인 신성이라 반감이 든 것이었군요. 유감스럽게도 저는 아직 미숙해서 시윤씨의 상태를 호전시키기는 힘들어요."
미안하다는 얼굴로 얘기하다 문득 무언가가 생각났다는 것처럼 말을 잇는다.

"바티칸에서 성자의 격퇴를 성공한 것 때문에 영향이 있었던 걸까요. 주요한 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직접 나선 걸지도 모르겠어요."
//3

512 강산 - 시윤, 어느 게이트 안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19:00

어느 게이트의 산촌 마을.
봄을 맞이해 지역 축제가 열렸는지 조금은 화려하게 꾸며진 마을 광장에, 지역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 서너 곳이 특산물이나 기념품, 음료와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고, 사람들은 삼삼오오 무리를 지으며 이야기를 하거나 광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평화롭지만 게이트 바깥과는 다른 이질적인 광경 속에서, 바람에 날리는 꽃잎과 함께 은근슬쩍 분위기에 감성을 더하며 섞여드는 가야금 소리를 따라가보면...
강산이 간이 가판대 근처 빈 자리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가야금을 타고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은은한 미소를 띄고 눈을 빛나며,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듀밸리 보니까 축제를 참 많이 하길래...
진행 중에 기사재전을 못 갔다면 일상 중에라도 축제가 열리는 게이트에 가면 되잖아?...라는 발상을 했습니다.😄

513 시윤주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3:19:20

아직 3페이즈라 격퇴는 아니지 않아?

514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19:50

>>513 지금 시점에 병문안을 가는건 불가능하니까

515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3:19:57

사실 성자전 페이즈 늘리라면 11페까진 가능해

516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20:44

o<-<

517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21:22

>>508
은근 사운드에 신경 많이 쓴 거 같더라고요...!!😂
파도소리도 다른 배경음악도 좋아요. 비와서 몬스터 울음소린지 산짐승 소린지 그런 거 처음 들을 땐 조금 무서웠지만...

518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21:41

>>515 으에에엑......

519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3:22:02

>>517 맷비둘기 울음소리 라고 생각하면 편해

520 ◆c9lNRrMzaQ (XGridBB8ns)

2024-02-17 (파란날) 23:22:52

성법에 의해 성자가 부활하는걸로 7페이즈가 끝났을 때.
절반 이상의 레스주는 혼절하게 된다.

521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23:11

>>519 멧비둘기는 좀 더 규칙성있게 울지 않나요(?)
익숙해지니 좀 괜찮아졌긴 합니다!

522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23:33

아니 전스보다도 더하잔아

523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23:23:50

멧비둘기는 이렇게 울죠
99~55
99~55

524 시윤 - 린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3:24:40

"그야, 레벨이 반토막이 났으니."

의료계인 여선은 물론이지만, 사실 상태를 보고 눈치 못채는게 이상하다.
물론 원인이 접신이란 것을 알려면 따로 분석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마는.
스스로가 직접 밝혀줬기 때문에 대강 짐작은 하겠지.

"뭐....신과 직접 접촉 당한거니까. 어지간한 성직자도 어려울거라더군."

사실 스스로의 안에서 린은 조금도 성직자의 이미지가 없는 인물이다.
접신의 부작용을 해소할거란 기대는 애초에 하지 않았다.
다만 아무리 나약해져 있어도, 신경써서 찾아와준 사람에게 그런걸 노골적으로 밝히지 않을 정도의 배려심은 남아 있다.

"글쎄. 당한건 너희가 한참 싸울 때니까."

린의 추론에, 그럴 수도 있지만. 하고 덧붙이면서 아마 아닐거라는 의견을 전해둔다.
녀석의 강림은 성자가 격퇴되기 이전이었으니까.

525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25:31

구국 구구 구국 구구 구국 구구 국!

526 린주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26:17

ㅋㅋㅋㅋㅋㅋㅋ

527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3:26:47

구구구국 옥옥 구구구국 옥옥 하고 울지
대충 산짐승 울음소리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닭장 문 안 닫고 잤다가 다음 날 닭 한 마리 사라지고 닭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이벤트 뜨면 그날은 산짐승 다 죽었다 어서 나와라 (새총에 폭탄 장착)

528 시윤 - 강산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3:26:53

"음.....여자 아이는 무엇을 좋아하지?"

굉장히 평화로워보이는 게이트.
나는 축제 분위기의 그 곳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잠깐 고민에 잠겼다.
기왕 이런 곳에 들린 만큼 에브나를 위한 선물이나 사갈까 했는데.
그녀가 좋아할만한 선물이 뭔지, 솔직히 짐작조차 안간다. 어쩔까....

고민하는 사이에 익숙한 가야금 소리가 들려서 적당히 따라가보면.

"이렇게 만나는 것도 이젠 약속 같구나."

이 패턴으로 만난 것만 몇번째일까, 같은 실 없는 생각을 하면서 아는 얼굴에게 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529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33:54

>>527
아직 가방도 못 샀지만...
여유되면 새총도 구해둬야겠군요...

530 린-시윤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35:14

"..."
"그 신은 '죽음'이라는 개념을 뒤집는 것 외에도 정신에 간섭하는 것도 가능해요. 제가 평소 행실이 있으니 믿기 어려운 건 부정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한 교단의 교주이자 신께서 직접 지명하신 제사장이에요."
하아, 결국 한숨을 내쉰다. 주변에 자꾸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강철씨께서도 바티칸에서 유사한 사태를 경험하셨는데 다행히도 그 분은 큰 부작용 없이 넘겼지만 그 순간에 신성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받았다 하셨어요. 물론 시윤씨를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요. 괜찮으시다면 전후 사정을 들려줬으면 해요."
사실 상태만 보아도 넘어가지 않았다는 건 보이니까 오해하지는 않아요. 라 덧붙이면서 바라본다.

"그렇다면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겠네요. 워낙 제멋대로인 신성이니 사실 세세하게 이유를 따지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5

531 강산 - 시윤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41:38

연주 중에 문득 고개를 들었다가, 다가오는 시윤을 발견하자 강산의 얼굴이 확 밝아진다.

"와! 시윤 씨도 여기 왔구나! 그러게, 신기하네."

그리고 연주 중인 곡을 마치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시윤의 인사를 받아주며 반기는 것이다.

"요즈음은 예전처럼 학교에서 연습을 하긴 조금 곤란하니까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여기가 재밌어보여서. 시윤 씨는 무슨 일이야?"

//3번째.

532 시윤 - 린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3:42:00

"그 부분에 대해서 이견이 있을까. 직접 경험한 몸인데. 여태까지 쌓아온 것도, 내 미천한 인간적인 고집도, 어렴풋이 있던 기적의 잔재도. 전부 무력하더군. 무엇 때문에 저항에 성공해서 이런 환자 처지로 운 좋게 거쳤는지 조차, 나는 이해하지 못해."

누워서 천장을 깜빡 깜빡 보면서 그렇게 얘기한다. 내가 시도한 저항은 그 무엇하나 힘을 보지 않고 미미하게 짓밟혔다.
내가 여기에 누워있는 이유는, 단순히 운이 좋았거나. 내가 모르는 무언가의 가호 덕분이라고 밖에 할 수 없겠지.
드물게도 약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객관적으로도 약했으니 별 도리가 있을까.

"환자에게 심문이라니 가혹한데. 두번이나 강조하는건 내심 오해받을만한 소리란걸 자각하고 있는 걸테니까."

힘 없이 웃으면서 지적하듯 얘기한다. 다만 이는 물론 농담의 범주로, 솔직히 의심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
신경쓰이니까 파악은 하고 싶은데, 죽어가는 사람에게 굳이 그 일을 캐내려니 찔리던가 그런 것이겠지.

"...그렇게 말해도, 사실 내가 특별히 말할만한게 많지는 않아. 말했듯 내가 이 사태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야. 일단 사정을 설명하려면.....그래. 내가 길드화를 성립시켰다는 이야기는 들었나?"

533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42:52

😭...

534 강철주 (H6c.e/WpJc)

2024-02-17 (파란날) 23:43:15

11페 성자를 잡으면 대체 뭘 드랍할까... 같은 생각...

535 시윤 - 강산 (lDGzkryeOo)

2024-02-17 (파란날) 23:43:18

"뭐 네가 여깄는 것도 신기....하다기엔, 발걸음이 넓은 녀석이니까."

어디에도 있을법 하긴 하지. 하고 스스로 고개를 끄덕이고 납득한다.

"나? 나는 좀 시시콜콜한 일이야. 일을 마치고 에브나에게 돌아가려고 하는데, 이 곳이 눈에 띄여서."

주변을 한번 두번 둘러본 다음에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는다.

"선물이나 사줄까 했는데, 뭐가 좋을지 고민하던 참이지."

536 토고주 (G5v4ExKcJ2)

2024-02-17 (파란날) 23:44:05

>>529 새총은 쓸모 없어 ㅋㅋㅋ 드미트리에게 돌 발사 하는 재미만 있어...

11페 성자를 잡으면 확실하게 준영웅급으로 각서ㅏㅇ할 수 있을 것 같아

537 라비주 (w5HipN5X76)

2024-02-17 (파란날) 23:46:55

코스트 드랍..?

538 강철주 (H6c.e/WpJc)

2024-02-17 (파란날) 23:47:48

코스트는 게이트에서만 나오는 느낌... 이긴 한데, 성자도 전스처럼 망념화를 하면 코스트를 드랍 할거같네요!

539 강철주 (H6c.e/WpJc)

2024-02-17 (파란날) 23:48:08

오늘 일상을 돌리려고 했는데 철이를.. 그려주고 있어서 그만...

540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49:42

구아아악....11페이즈....

여선: 헤에

541 강산주 (KKKcs46wzI)

2024-02-17 (파란날) 23:51:38

철이주 안녕하세요.

542 여선주 (FDSNxs5JH2)

2024-02-17 (파란날) 23:53:36

철이주 어서오세요~

543 린-시윤 (DNbrHYOaNo)

2024-02-17 (파란날) 23:54:53

의기소침하다고 해야할까 충격을 받을 만한 일을 겪은 사람 치고 덤덤하다고 해야할까. 눈을 내리고 반쯤 한탄이라 부를 수 있을 독백을 듣다 머뭇거리는 낌새로 고개를 살짝 돌려 먼 곳을 잠시 바라본다.

"바티칸이 직접 나서 몇 번이나 봉신을 시도했음에도 실패한 상대에요.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아요."
그 바티칸이 원흉의 서포트를 받아 침입한 적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당했으니 한 개인이 무력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신도, 운명도 인간의 의지로 거스를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진 상대에게 말해서 좋을 건 없어보였다. 더군다나 그렇지 않아도 평소와 다르게 묘하게 예민하고 의기소침해 보였다. 다시 고개를 돌려 앞을 보고 얘기를 건넨다.

"미안해요. 하지만..."
다시 머뭇거리다 입술을 달싹이다 다시 말을 잇는다.

"제겐 중요한 일이라."
바티칸의 심문에 진저리를 쳤음에도 저도 어쩔 수 없는 종교인이라고 린은 죽은 심장과 관련된 일에는 상당히 예민해져있었다.

"길드화요?"
처음 듣는다는 얼굴로 고개를 젓는다.
"아니요 오늘 처음 들어요."
//7

544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1:07

"그럴 생각은 없는데."

위로의 말에 어깨를 으쓱였지만. 사실 정말 그럴 생각이 없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를 일이다.
나는 지금 자신을 몰아붙이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면 습격 직전에도 에브나랑 비슷한 얘기를 나눴던 것 같다.
요 근래에는 나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연달아 부딫혀오고 있다.
어른처럼 유능하게 사태를 해결할 수도 없고, 아이처럼 무책임하게 울 수도 없는 위치인 셈이다.

".....뭐. 이해 해. 딱히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한건 아니고. 자그마한 심술을 부려봤을 뿐이야."

생각보다 망설이면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 썩 마음이 불편해져선 창가로 시선을 돌리며 농담을 거뒀다.

"그렇군. 특별반의 길드화가 성립되었어. 내가 UHN지부에 찾아간김에 담당자와 교섭을 좀 잘 풀었거든."

단톡방에도 올렸던 것 같은데, 아무도 관심이 없나보다.
뭐 이해한다. 나 포함 다들 바쁜 시기니까.

"물론, 결코 좋은 의미만 담겨있는 것은 아니고."

545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3:25

"어어. 이런 거 실적엔 그다지 도움되진 않겠지만...기숙사에만 있자니 지루하기도 하니까 들르는 거지. 여기 사람들도 좋아하는 거 같고."

강산이 웃으며 답한다. 모두가 좋아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적어도 마을 주민 대다수는 그런 듯 했다. 그렇지 않았더라면 진작 마을의 상인들이 그를 쫓아냈겠지. 지금 몇몇은 잠시 식사를 하러 자리를 뜬 듯 하지만.

"에브나 씨에게 줄 선물인가...흐음 그러게?"

아무튼 강산은 시윤의 소소한 고민을 듣고 같이 생각하더니,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한다.

"저쪽에 꽃바구니랑 꽃씨 팔던데. 아 그 옆에서는 봉제인형도 팔더라. 딱 봄에 어울리는 색깔이니 한 번 보는 건 어때? 같이 보러 갈래?"

//5번째.

546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4:23

>>536 앗 그런거군요...😅

547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05:58

"나는 유독 네가 가야금 연주할 때 자주 보는 것 같아."

아니면 그가 그 만큼 수시로 연주하고 있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뭐, 그의 노래는 충분히 듣기 좋다. 나 또한 긍정적인 의사를 담아 고개를 끄덕였다.

"에브나 씨....묘하게 적응이 안되는 호칭이로군."

나에게 있어선 사촌 조카 어린애 같은 위치인 에브나에게 강산이 씨를 붙이는걸 들으니, 왠지 다소 어색하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나도 강산보다 연하니까, 편하게 불리어야 맞겠지만.
정작 그러면 또 어색할 것 같단 말이지. 내 안에선 강산도 착한 조카 느낌이라 그런걸까.

"같이 보러 가준다면 좋지. 나는 이런거 영 어색해서 말이다."

548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0:38

원래 스타듀밸리 달갈축제에서 파는 건 꽃씨가 아니라 딸기씨지만요...

강산 : 딸기꽃도 꽃이지. 귀엽잖아?😄

549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4:20

조금 망설이기나 할 것이지. 전혀 찔리지 않는것마냥 어깨를 으쓱이는 소년 앞에서 린은 순간 다시 한숨을 쉬거나 아니면 팔짱을 끼고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어야 할지 망설였다. 그 사이에서 그녀가 택한 답은 그저 눈을 굴리며 알겠어요. 라고 전혀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어조로 한 마디를 하는 것이었다. 사실 그녀도 남들에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이미지로 보이는 건 매한가지였다.

"...최근에 축제를 즐기시고 있다고 들었는데 소식을 받지 못한 사이 꽤 많은 일이 있었던 모양이에요."
바티칸에 적이 기습침공하고 도시 전체가 마비되어 연락을 볼 틈이 없었다 말하면서 다시 차분한 얼굴로 돌아온다. 심술을 부렸다 토로하며 창가로 몸을 돌리며 평소 보지 못한 모습을 보이니 지쳐도 많이 지쳤나보다 싶었다.

"정말 고생하셨다고 말하고 싶지만...솔직하게 말해서 의외에요. 대운동회까지 가지 않더라도 최근 사건이 있으니 그들이 저희의 독립을 허가할거라 생각하지는 못했어요. 아무리 그 뒤에 암묵적인 조건이 걸렸다고 해도 말이죠."
다시 말을 끊고 아주 짧은 침묵을 유지하다 한마디를 남긴다.

"꺼림직하네요."
//9

550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4:31

그리고 이제야 밝히지만 시나리오 4부터는 드디어 오드가 열립니다...

551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7:03

오드가 뭐야?

552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7:35

오오
오드가 뭐?야(...)

553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7:39

어.... 보물형...게이트인가..(기억을 뒤져봄)

55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8:45

개인맞춤 코스트 제공 보물창고

55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8:58

556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19:09

557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1:36

드디어 우리도 꼬쓰뜨 만져보는거야?

558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2:16

"하나도 '알겠어요' 가 아닌 표정이로군 그래."

평소처럼 정확하게 꿰뚫는 듯한 말투는 아니었다.
그럴 생각은 없다는 내 말의 설득력이 약해보이는건 스스로도 알고 있었으니까.
다만 그 이상으로 그녀의 얼굴이 정말 납득이 안된다는 기색이 풍겨 나와, 나도 모르게 한마디 했을 뿐이다.

"그러게나 말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에브나랑 다소 평화롭게 일상을 보냈던 것 같은데.
일을 하고자 마음 먹으니 참 다발로도 터지는군.

"뭐. 이렇게 말하기엔 무엇하지만. 다들 그렇게 생각하면서 UHN을 경계하고 거리 두기거나, 무관심으로 응대하다보니. 내가 찾아갔을 땐 이미 '조직 개편'을 추진할 생각이 만만이더군."

이게 무슨 뜻인진 대충 뉘앙스로 알아먹으리라 믿었다.

"다만 나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도리에 맞다고 인정했어. 그야, 우리가 제 사정만 탐하면서 빚진걸 돌려주지도 않고 떠날 생각만 해왔던 것은 사실이니까."

559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2:55

오드 들어가는건 확정 아닌데요

560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29:09

"그런가? 하하하! 시윤 씨만 마주친 건 아니지만 듣고보니 지금까지 남은 인원 중에선 시윤 씨가 많은 편이긴 하군,
에브나 씨...가 좀 그런가? 그럼 그냥 에브나라고 해도 되려나?"

강산이 웃으며 가야금을 자기 인벤토리에 챙기고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나도 이런 걸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뭐 어때! 놀러 왔으면 기념품 좀 사갈 수도 있는거지."

그리고 웃으면서 근처의 가판대를 둘러보기 시작한다.

"오 여기 딸기 펀치 두 잔 주십쇼. 아 샌드위치도요."

...그러고는 연주에 기력을 쓰서 출출했는지 우선 냅다 먹거리부터 사버리지만.
시윤 몫까지 사서는 "배 안고프냐?"라고 먹으라고 쓱 내민다.

//7번째.

56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0:31

>>554 오오...?! 그런 곳도 있었군요...

562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2:22

"뭐 착한 아이니까 씨를 안붙였다고 토라지거나 하진 않을거야."

무례하게 굴면 싫어하겠지만, 그건 누구나 그렇지 않은가.
애초에 인간 관계가 극히 적은 에브나에게 존칭이란 개념이 있을지 부터가 의문이다.

"요즘 육아에 서툰 아빠가 된 느낌이라서, 간혹 곤란해...."

얼마전엔 에브나가 선생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사정이 여의치가 않은걸 들켰더니
이해한단 얼굴로 씁쓸하게 괜찮아...라고 말한게 엄청나게 상처였다는 얘기를 전한다.

"마침 잘 됐군. 땡큐."

건네지는 간식에는, 얌전히 감사를 전하고 얻어먹기로 했다.

563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35:20

"어머,"
가볍게 나긋나긋한 어조로 감탄사를 작위적으로 터뜨리며 웃는 입가를 가리려는 것처럼 손을 올린다. 이내 바로 불만스럽다는 표정으로 바뀌었지만.
"이유는 안정을 취하시는 동안 시윤씨께서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괜찮을거라 약속했던 게 누구였더라. 하나도 괜찮지 않아보이는 모습을 앞에 두고서 부루퉁한 얼굴을 하다 표정을 푼다. 아무리 그래도 정말로 지쳐보이는 사람 앞에서 불만을 드러내는 건 좋지 않은 행동이었다. 위선을 꾸며내며 위악적으로 구는 린도, 가면 뒤에 숨은 나시네도 각자 다른이유로 그렇게 행동할 성격은 되지 못했다.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직접 들으니 다르긴 다르군요."
크게 놀라는 기색없이 그저 한숨을 쉬려다 삼키며 눈을 내려 살짝 아래를 응시했다.

"아마 그 과정에서 가지치기를 할지도 모르는 일이고 이미 그 인원을 산정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건 그렇고 이제부터라도 우호적인 제스처를 확실히 하긴 해야겠네요."
아니 정확히는 겉이라도 어느정도 숙이고 들어간다는 표시를 해야하려나. 무의식적으로 조소를 지으려다가 말고 담담한 얼굴로 바구니를 뒤진다.

"음료 드릴까요?"
심각한 얘기가 계속되니 목이 막힐것 같아 작은 음료를 두 병 꺼내들고 하나를 건넨다.
//11

564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0:07

다음 답레까지하고 쉬러갈게,,

565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1:58

"아니 뭐 생각까지 할 정도로 어려운 문제인가....짐작은 하지 그야."

부루퉁한 얼굴에 쓴 웃음을 지으면서 돌려줬다.
그녀의 앞에서는 나름 어른스러움을 유지해왔던 나다.
지난번에 서로 심각한 얘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 했을 때, 건투를 빌기도 하지 않았는가.
그러고 나선 엉망진창 패배하여 병실에 누워 궁상을 떨고 있으니.
친한 사이로써, 다소 속상한 몰골이긴 할 터이다.

"....."

가지치기와 그 인원의 산정에는 아까와 다른 느낌으로 어깨를 으쓱였다.
직접적인 동의 표시를 낼 순 없으나, '뭐어.' 같은 느낌으로.

"그래서 그 사람들은 우리가 일방적으로 이득을 취한 뒤에 목덜미를 물어 뜯어 배신할 맹수라고 여기더군. 슬슬 힘도 붙었겠다, 과연 그런 녀석들을 내버려두면 위험하다고."

나는 그렇게 말하곤, 고맙다는 말과 함께 그녀가 건넨 음료를 조금 홀짝여 목을 축인다.

"나는 우리가 그 정도로 영리해보이냐고 물었어. 우린 그냥 철없고 미숙한 학생이라 그런걸 잘 모를 뿐이랬지."

신랄하지만 꾸밈 하나 없는 평가라고 새삼 생각하면서, 나는 웃음을 작게 터뜨렸다.

"그랬더니 원하는대로 자율성을 존중 해줄테니, 나보고 말을 알아들을 아이를 잘 키워보라더군."

566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2:26

"착한 아이라지만 시윤 씨도 고생이 많구나, 힘내라..."

시윤에게 간식을 전해주고는 자신도 샌드위치를 한 입 우물거리다가도...시윤의 고충을 듣고 위로의 말을 건네본다.
착한 아이라지만 아이 돌보는 것이 쉽지만은 않긴 하지.

"그 땐 보호자인 시윤 씨가 바빴으니 어쩔 수 없었겠다마는...선생을 만나고 싶다...라. 어떤 선생? 뭔가 배우고 싶은 게 있는 거려나?"

//9번째.

567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4:13

아무도 못들어가고 끝날수도 있나요.....?

568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4:32

캡뿌틴 있나? 궁금한거 생겼는데

569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6:15

"착한아이라서 자기가 모르는거나 서운한 것, 하고싶은 것을 잘 표현 안하기도 하니까."

떼쓰거나 반항하고 표독하게 구는 것보다야 당연히 훨씬 낫겠지만.
내가 아이한테 뭘 해주면 좋을지 늘 고민되고 헷갈리는 것이다.

"음....에브나는 경위상 이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어. 호기심이 왕성하지. 그러니까 특별히 무언가를 배우고 싶은게 아니라, 궁금한 모든걸 말해줄 선생님이 필요해."

그런데 그런게 가능할 가디언 아카데미는 가고 싶다고 갈 수있는 곳이 아니고.
민간 교육 단체를 보내봤자 우리를 감당할 수 있을리가 없겠지.

57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0:48:52

>>567 운이 정말 안따라주거나, 진행 중에 떡밥이 나와도 무시하고 진행한다든지 하면...그럴지도요.....

571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0:38

>>570 으-음.. 그래도 누구 한분쯤은 들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질투하면서 동시에 축하를 잔뜩 해드려야지

572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1:39

ㅇㅇ?

57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3:00

이번 스토리 나 솔로라는데, 그럼 지금 유럽에 PC들 아무도 못 오는거야? 아니면 와도 할게 없는건가?

57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9:15

못 들어가.
침식 현상이야 침식 현상.
게이트 안이란 얘기

575 알렌 - 린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0:59:24

커피도 무엇과 섞고 만드는 방식에 따라 정말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변한다.

얼마전까지 커피는 그냥 커피라고만 알고있었던 알렌은 그 사실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각각 다른 커피를 즐길 때도 자주 있었다.

당연히 린도 이 점을 잘 알것이고 적당한 설명으로 아이스 카푸치노를 마시고 싶은 알렌의 기분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까요? 그럼... 홍차를 한 번 마셔보는걸로..."

그저 무엇을 마실지에 대한 별거아닌 주제이지만 린이 하는 말에 그대로 끌려가 마셔본적도 없는 홍차를 고르게 되었다.

그렇게 어색해진 공기에 알렌은 카운터로 주문을 하려하지만 알렌을 계속 바라보던 린도 알렌을 따라 일어나 같이 주문을 하러 가고자 했다.

"아뇨! 이런일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알렌만 계속 오가는 것이 신경쓰였다는 말에 알렌은 당연히 손사래를 쳤지만 그럼에도 카운터에 같이 가겠다는 린의 생각이 변할리는 없었다.

"..."

결국 같이 카운터로 향하는 두 사람, 무심결에 자신의 얼굴을 만진 알렌은 어째선지 얼굴이 살짝 달아올라있는 것을 느꼈다.

"그... 홍차 하나랑 치즈 케이크 두 조각 부탁드릴께요."

"...네 알겠습니다. 홍차는 얼그레이 블렌딩이면 될까요?"

"네? 네 그걸로 주세요."

당연히 점원은 두 사람을 굉장히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15

576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0:06

"하긴 안 그래도 게이트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나이까지 어리면 그렇겠다야."

간식을 먹으면서 시윤의 말을 듣던 강산이 고개를 기울이며 말해본다.

"그러면 세상에 대해 많이 아는 사람이 필요하겠네? 헌터 아카데미나 가디언 아카데미에 맡기기 애매하다면 나중에 스승이 될 만한 사람을 알아봐야 하려나?"

그렇게 말하며 잠시 생각한다.
시윤의 말을 들어보니 에브나라는 아이는 결코 평범한 아이는 아닌 듯 했다. 그래서인지 시윤도 그만큼 고민이 더 많은 듯 했다.

"나는 어때? 아니, 이건 농담이고. 우리 숙부님이나 오마니는...곤란하려나? 일단 전투계 각성자로썬 나보다 훨씬 베테랑이고, 숙부님은 대마도사이시기도 하지만...제자를 지금도 받고 계신진 잘 모르겠군."

일단 생각나는 사람을 말해보지만 확신이 없는 듯 고개를 천천히 좌우로 기울인다.

//11번째.

577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0:12

>>570-571 우연과 필연...(소근)(아무말)

578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1:02

오....!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57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1:07

>>574
ㅋㅋㅋ 범위가 얼마나 넓어? 유럽 근방이 다 먹혔나? 아니면 축제 지역 근처인가...

580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1:12

"아신다면 그걸로 되었어요."
새침하게 그러나 딱히 이의를 제기한다는 속뜻없이 받아들였다는 듯이 말한다. 혼자서도 괜찮다고 말하고 돌아섰던 사람이 디버프를 잔뜩 달고 병실에 있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렇게 생각할 만도 하네요. 일리 있는 추론이에요. 저희는 어찌보면 UGN의 의뢰를 받아 그쪽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적대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으니까요."
대충 시윤의 비언어적인 뜻을 알아들었다는 것처럼 역시 그런가요. 라 작게 중얼거린다.

"..."
이번에는 린이 침묵한다. 다소 자신이 무슨 말을 들었는지 의심하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시윤씨는 중학생이에요. 적어도 내막을 모르는 그 쪽이 보기에는요. 물론 그 자리에서 솔직하게, 그러나 피해는 가지 않게 하고 싶은 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중학생'을 Uhn도 보통으로 여기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이없다는 눈빛을 거두고 참았던 한숨을 내쉰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잘 넘어오셨고 고생하셨어요. 그러니 저희는 길드화를 허락받은 대신 저희의 존재의의에 대해 설득할 유예기간을 가지게 된 셈이군요."
어쩌면 자유를 주며 그 자유를 틈타 불온한 뜻을 드러내거나 뜻에 맞지 않는 사람을 솎아내려는 의도일지도 모른다.
또한, 린은 일부러 살짝 지친듯한 얼굴을 만들어 그래도 잘 되어서 다행이라는 것처럼 미소를 지었다.

uhn의 말은 마치 윤시윤에게 반항적인 학생을 솎아내라고 말한것처럼 들리기도 했다.
//13

581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1:41

하지만
첫 우연과 필연으론
하고 싶은게 있는걸요...

어서오세요!~

582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1:51

게이트 안이군....

583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2:04

축제지역

유럽 전체가 먹혔으면 13영웅이 셋이나 있는디

584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2:10

다들 안녕하세요~

>>574 (떨림)

585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2:55

(역시 일상이든 진행이든 PC가 편하다)

586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3:39

>>574 그런 것 같긴 했어요......

>>581 오 무엇일까요?

58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4:13

>>585 동감입니다!

저도 동생이 비켜줘서 컴으로 왔어요.

588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4:18

>>575
점원oO(커플 옘...병...)

ㅋㅋㅋㅋㅋ 안녕

589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5:37

>>588 ㅋㅋㅋㅋㅋㅋㅋ...(눈물)

안녕하세요 린주~

59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6:03

>>575 >>588 ㅋㅋㅋㅋㅋㅋ...

591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7:33

"실은 권유도 받았다. 손유씨라고 예술계 가디언에게도 받았고, 가디언 아카데미 입학 권유도 받았고. 정말 대단한 인재고, 걸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더군. 뭐, 신이 될 예정이었던 아이니까."

가볍게 하늘을 올려다보며 그 때를 회상한다.

"다만 나는 그 애를 가디언이니, 헌터니, 뭔가의 사명으로 키우기 보단. 그 애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내가 바라는 스승은 그 애가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래."

아빠로 치면 아이의 명문대 대학을 걷어찬 사람이 되어, 사실 간혹은 종용이라도 하는게 좋았을까. 싶지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후회하지는 않는건, 도라 어르신에게 나는 그 아이에게 넓은 세계를 보여주겠다 약속했기 때문이다.

".....너희 가문?"

나는 다소 놀랐다는듯 눈을 뜬다.

"너만 봐도 인격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정쟁으로 얽어맬 것 같지 않으니 나야 꽤 좋다만.....괜찮은거냐?"

꽤 유명하신 분들일텐데.

592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8:21

>>575 귀여워 ㅋㅋㅋ
답레는 내가 내일도 공부해야해서 내일할게,,,

593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08:51

내일 시간될때...
O<-<

594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2:01

>>592 언제든지 주셔도 괜찮아요.

일상 작성하기는 힘든데 잡담은 하고 싶을 때 그냥 편안하게 잡담하시고 답레는 편하실 때 주세요~

595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3:38

웅...고마워,,
사실 지금 상태 그닥이라 30분이면 잘것같아

596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4:00

>>592 분명 별거 아닌데 왜 인지 친한 상대 말을 거스르기 조금 꺼려질 때가 있죠...

597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4:29

>>586 비밀입니다
사실 펫 가지고 싶어요

598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22

"내막을 모를리가. 절연한 부모님도 파악하고 있던 사람들이 내막을 모르면, 그 쪽이 더 놀랍다."

참고로 그 부모는 수가 틀리면 사살할 준비가 되어있음이 명백했지만, 이 흐름에서 말해봤자 반발만 부추길터라 다물었다.
다만 내 전생건의 이야기는 그렇게 꽁꽁 숨기던 것이 아니다. 믿을지 말지는 별개로, 모른다면 그게 더 놀랍다.

"나는 그냥 도리에 맞는 말을 했을 뿐이야. 그 들이 주장하는 것이 일리가 있다고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만 우리가 악의적인 배신을 꾸밀만큼 위협적이진 않았다는 사실을 전했을 뿐이지. 그랬더니 '말이 통하는 사람' 취급을 받아서, 좋게 풀렸을 뿐."

운이 좋았어. 라고 말은 해두지만. 뭐. 솔직히 말해, 그 자리에 서서 그렇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능력이 아니라 성격적으로 봐서 특별반에서 나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은 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지. 여태까지 '학생' 신분으로써 미숙함이 용납되었던 것을, 이제 우리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는 대신 제대로 책임지라는 의미라고 봐도 좋아. 이번처럼 '학생이라 미숙합니다' 라고 넘어가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는 뜻이지."

음료를 한모금 더 홀짝인다.

"산이랑 얘기하면서도 느낀건데, 많은 아이들이 착각하고 있어. 우리의 유능함을 증명한다고 전부인 것이 아니야. 그들에게 우호적인 편이라는 이미지를, 그리고 이익을 주지 않는다면. 유능하다고 해도, 오히려 불온함과 경계만 불러일으킬 뿐이지."

자신들을 물기 위한 송곳니가 예리하다고 알려줄 뿐이니까.

"이건 나 혼자서 잠깐 얘기를 잘 해왔다고 어떻게 될 문제는 아니야. 나는 적어도 그럴 의사가 없다고 밝히는데 성공했지만, 그 이후에는 각자 접촉해서 의견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눠야 해."

그렇지 않으면....나는 어깨를 한번 더 으쓱였다.

599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41

>>596 맞아 특히 뭐 먹으러갈때 ㅋㅋㅠ...

>>597 오

60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6:58

.dice 0 9. = 1
3 이하로 사레들림

601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33

사레들렸다

602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18:53

>>597 로망은 좋은 것...

603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4:12

로망은 좋은 거죠...

604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6:40

아직 알렌주에게도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는 로망이...(아무말)

605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7:40

>>604 제 로망을 들었으니 알렌주의 로망도 말해주시죠

606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29:19

>>605 광선검...(소근)

607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0:54

뭐 지금은 언젠가 얻으면 좋겠구나... 수준이긴 하지만요.

608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2:05

캬..............광선검.....
로망이다......

609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4:29

"뭐, 신?! 컬록, 코올록!!"

놀란 것은 시윤 뿐만이 아니었다.
에브나가 이전에 이미 가디언의 제자나 가디언 아카데미 입학 권유를 받았었다는 말에 강산은 강산대로 놀라서 사레가 들려 기침을 한다.
사적인 이야기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피해 가판대에서 조금 떨어지게 된 것이 다행이었다.

"아이고...콜록, 콜록...이야아...가디언 아카데미 입학 권유도 바로 받을 정도면...확실하구만. 이거이거...고민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겠네."

사레를 가라앉히느라 강산의 말이 잠시 느려졌었지만, 의념을 사용해 금방 진정시키고는 씩 웃어보인다.

"그렇지만...에브나 씨 입장에선 하고 싶은 일이 아직 정해지진 않았잖나? 세상을 알아가는 것 외에는 말이다. 시윤 씨 말대로 에브나는 아직 이 세상에 대해 잘 모른다며. 걔도 선택지가 뭐가 있는지 알아야지 선택할 수 있을 거 아냐. 세상엔 직접 부딪혀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기도 하고."

...괜찮은 거냐는 시윤의 질문에는 강산도 확신할 수 없는 듯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좋으신 분들이라곤 생각한다. 그 분들이 에브나를 제자로 받아주실지가 문제지만. 정쟁으로 얽어매진 않더라도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우리 집에 장가 안 든 아들이 셋이고 후계자가 확실하게 정해지기 전이라서 말이야..."

이 대목에서 강산의 표정이 조금 심각해진다.
큰형님이나 작은형님이 에브나에게 눈독을 들일지 누가 알랴? 혹은 어쩌면 에브나의 재능에 옥심이 나서 아예 입적시켜 소가주로 추대하려는 엉뚱한 세력이 생겨버릴지도 모르는 일이고.

//15번째.

610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5:18

>>608 원래는 광자 보호막 같은 것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빼박 마도쪽이라 포기 상태이긴 합니다...

61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7:26

린주 고생하십니다.
좋은 밤 되세요.

>>597 오....펫이라!
지금도 고양이는 있지만 각성한 동물은 아니니 데리고 다니기 어렵긴 하네요...

612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39:24

"얘기 해주지 않았나?"

왜....이렇게 놀라지? 하고 고개를 기울인다.
옛날 고신의 게이트에서 나온 직후에 설명해줬을 법도 한데.
그럼 여태 강산은 연고 없는 17살 엣된, 그러나 지식은 유아인 소녀를 자신이 돌보는 것으로 생각했단 말인가...

"뭐, 그런 모양이더라고. 아무것도 모르니까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고. 그래서 먼저 세상을 알려주려고 같이 데리고 다니며 이거저거 경험시켜주고 싶고, 뭘 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긴 한데."

그렇게 쉽진 않달까.....어느정도 선택지가 좁혀지면 그걸 설명해준 다음에 고를 때가 오겠지.

"아니, 뭐.....딸자랑은 아니다만."

뭐가 걱정인가 해서 듣자하니, 솔직히 말하자면 다소 호들갑이었다. 나는 조금 기가찬듯 웃는다.

"그 애의 능력이면 어차피 어딜가던 마냥 단순하게만 흘러가진 않겠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아무데도 못 보내. 네 집안 정도면 인의에서 벗어날만한 짓은 안하리라고 생각할 뿐인거고."

613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0:53

>>610 스킬이 아니라 아이템 쪽이면 있을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네요..
>>611 그렇지요 고양이 귀엽고 복슬복슬하고 젤리 말랑하고 정수리 냥젤리 꼬순내 나고 쓰다듬고만 있어도 회복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데리고 다니긴 어려우니까요 ㅠ

61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4:15

평범한 고양이는 망념에 노출되면 몬스터가 되기 쉬우니까

61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4:39

요괴 고양이로 진화

616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4:54

사실 전투하다가 끔살 당하면 정신력이 수직 낙하 할 것 같네

617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5:04

>>614 (두렵다)

618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1:49:29

>>614-617 이 무슨 라비가 전투하다말고 정신력 추락해서 팀킬하는 이야긴가요 ;ㅁ;

619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6:08

"하하하,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잠시 잊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다시 들어도 놀랍네. 그리고 적어도 가디언 아카데미 입학 권유를 곧바로 받았단 얘긴 이번에 처음 듣는 것 같은걸."

강산은 웃으며 그렇게 답하면서 음료로 천천히 다시 목을 축인다.
스카우터에게 가디언 아카데미 입학을 권유받는 인재는 흔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놀랐던 것이다.

"흠...그건 그런가...? 그러면...조만간 가문 분들께 이야기를 꺼내보도록 하지. 여유가 되면 차후에 같이 뵈러 가도 좋겠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결론을 내린다.

"아, 놀러가는 거 아니다. 그런 중요한 애기는 가능하면 얼굴 보고 하는 게 예의니까. 그리고 혹시 우리 가문 분들 외에도 에브나를 맡길만한 분을 만나면 또 말해줄게."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애써 단속해가며 짐짓 진지하게 말하는 것은 징크스를 의식해서다.

//17번째.

62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1:58:08

>>614-616 😭....

장기 부재시를 대비해 고양이를 맡길 곳이 필요할 수도 있으려나요...

621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1:59

고양이 호텔도.. 있지않을까요...?

622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3:57

"뭐 에브나의 사정에 대해 설명해준 뒤에 있던 일이니까. UGN에 정식적인 인가 처리를 받으러 갔거든."

그 때 곧바로 권유 받을 줄은, 사실 나도 다소는 놀라긴 했다.

"나야 좋지. 단, 여유가 되면......."

나는 잠깐 죽은 눈이 되어서 먼 산을 바라본다.

"내 여유가 언제쯤 날진 모르겠다마는. 이번건이 마무리되면 그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가문쪽에 미리 얘기 해봐."

적어도 이번 심장건이 마무리 되어야 겠지. 그 이전에는 유럽에서 벗어나기가 좀 그렇고.

"그래, 고맙다. 나는 아무래도 이런 쪽의 연은 전무해서.....곤혹스럽던 참이었어."

솔직히 이런 인맥은 명가의 강산이 자신보다 훨씬 뛰어날 것이다.
고민 하나가 의도치 않게 신세져서 풀릴 기미가 보이는 느낌이라, 나는 다소 안도한듯 웃었다.

623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04:27

뭐 꼭 따지면 애한테 신수혈이나 신선환같은거 먹이면 영물화가 가능하긴 한데 그런거 먹일거면 자기가 먹는게

62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0:27

신선환 특 : 먹으면 망념 최대치가 늘어남
신수혈 특 : 마도사에 따라선 이거 하나만으로 마도 촉매 종결나기도 함

62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0:41

둘 다 값어치는 개쩌는거구나

626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1:27

가아끔 중령급 이상 가디언정도 되면 참여 가능한 곳에서 수억 GP에 거래되는 정도

627 강산 - 시윤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2:32

"그래."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 손으로, 먼 산을 바라보는 시윤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준다.
그래도 시윤의 표정이 한결 편해진 듯 보여서 다행이다 싶기도 했다.

"나라고 발이 엄청나게 넓은 건 아니지만,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군. 간식 다 먹으면 인형이랑 꽃바구니 좀 사가자. 아, 이런 샌드위치도 좋아하려나?"

//19번째.
아마 조만간 주문형씨 볼 텐데 그게 시나리오 3 보스전 이전이 될지 아니면 시나리오 4 초반이 될진 잘 모르겠네요...
괜찮으시면 그때 말해볼게요.

628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2:47

ㄷㄷㄷㄷ 우리에겐.....멀다...

629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3:35

>>621 고양이 호텔이나 고양이 돌봐주는 로봇이...있을지도요!

630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3:52

아니면 어......

각 국가에 기여도로 요구해보는건?

631 시윤 - 강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4:49

"잘 먹고 자랄 시기라서 좋아할거야."

나는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그 뒤로 강산과 함께
축제를 돌아다니며 에브나에게 줄 인형과 꽃을 함께 구매하러 다니는 것이다.

기사재전 축제장에 있는 만큼, 기회가 되면 거기서도 이런 간식이나 선물을 사주는 것도 좋겠는데.

// 막레 !! 수고 했어

632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5:25

기여도도 생각보다 거래할 수 있는 폭이 넓나보네요..!

63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5:48

근데 라비주는 바빠서 일상은 몬하고 있는건가 ㅇㅇ?

634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6:45

신선환... 신수혈...

635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9:07

국가기여도로 가디언도 요청할 수 있는 거 보면 알겠지만.

국가기여도를 사용한 요청이란거는 '국가에 이만한 일을 했으니 대가를 요구함'에 가까워.

유독 영월참여자나 특수의뢰 수락자에게 UGN이 친절한 것도 이런 국가기여도의 존재를 알아서 그래

636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9:10

바쁘다기보단 그냥 침대랑 한몸이 되어가는 중이에요

637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2:19:57

드르렁..

638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0:24

시윤주도 고생하셨슴다! 재밌었어요!

639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0:54

>>635 오호....그런 거였군요...

640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4:25

어서오세요 강철주~

641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4:31

혹여나 npc중에 자기가 데리고 있는 애완동물을 영물화 시킨 경우가 있나요?

>>635 반대로 그만큼 기여도를 얻을 수 있는 의뢰같은건 난이도가 빡세단 이야기겠네요

642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5:02

>>641 마스터 마이스터가 자기 강아지를 메카 강아지로 개조한 적 있긴 했어

643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2:28:50

늦었지만 모두 안녕하세요...!!

>>641 식인귀전 같은 경우 엄청 빡세긴 했죠. 이건 신 한국 기여도 500 받았고요.
덜 빡센 경우도 있지만 그건 그만큼 기여도 적게 줘요.

>>642 진짜 있군요...

644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2:47:00

>>642 진짜 있구나...
>>643 관전할때 보면서 와 저걸 잡을 순 있는걸까 하고 놀랐는데 그게 500이면.. 기여도 모아서 뭔가 해보려면 정말 꾸준히 잘 해야겠네요

생각해보니까 우연필연으로 저런걸 얻은 다음 고영이한테 냅다 먹여버리면 와! 영물친구!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그럴바에 그냥 영물친구 얻게 해주세요!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고...

645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2:50:22

타락한 게이트의 신 잡기같은걸 할지도 모르는

646 알렌 - 린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00:36

커피도 무엇과 섞고 만드는 방식에 따라 정말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변한다.

얼마전까지 커피는 그냥 커피라고만 알고있었던 알렌은 그 사실을 알게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각각 다른 커피를 즐길 때도 자주 있었다.

당연히 린도 이 점을 잘 알것이고 적당한 설명으로 아이스 카푸치노를 마시고 싶은 알렌의 기분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까요? 그럼... 홍차를 한 번 마셔보는걸로..."

그저 무엇을 마실지에 대한 별거아닌 주제이지만 린이 하는 말에 그대로 끌려가 마셔본적도 없는 홍차를 고르게 되었다.

그렇게 무엇을 주문할지 전부 정하고 다시금 린을 바라본 알렌은 어느센가 눈에 띄게 좁아진 거리를 눈치채고 그대로 도망치듯 카운터로 향했다.

"그... 홍차 하나랑 치즈 케이크 두 조각 부탁드릴께요."

"...네 알겠습니다. 홍차는 얼그레이 블렌딩이면 될까요?"

"네? 네 그걸로 주세요."

어째선지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점원을 애써 외면하고 다시금 진동벨을 들고 자리로 돌아온 알렌

'괜히 부끄러워해서 분위기만 어색해진거 같네...'

살짝 한숨을 쉬고 마음을 가다듬은 뒤 원래자리로 돌아가니

멈칫

어째선지 굉장히 밝게 웃는 얼굴로 알렌을 바라보는 린과 눈이 마주쳤다.

"..네? 아.. 아뇨! 이런일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갑작스러운 린의 변화에 얼타고 있는 알렌이 뭐라 말을 하기 전 벨이 울리면 같이 카운터로 가자는 린의 말에 알렌은 당연히 손사레를 쳤지만 그걸로 린의 생각이 변할리는 만무했다.

지이잉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울리기 시작하는 진동벨

당연하다는 듯이 같이 일어나는 린에게 알렌은 당연히 뭐라고 말도 할 수 없었고 카운터로 같이 걸어가게 되었다.

"..."

알렌은 무심결에 만진 자신의 얼굴에서 어째선지 평소보다 더한 열기가 느껴졌다.

"...주문하신 치즈케이크와 얼그레이 홍차입니다."

왜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점원은 아까보다 더 미묘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차와 케이크를 건냈다.



//15


>>575 변경

64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01:14

>>644 그때부터 보고 계셨던 건가요...!!

648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02:24

일단 돈이 생기면 의수를...(이하생략)

649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06:36

간만에 늦은 밤이니...
질문을 받아주지

650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07:18

(고민)

65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09:34

>>649
아까 일상 돌리다가 얘기 나온대로 에브나를 정주 주가 측 어른들에게 보여준다면...
에브나 마도사 루트 가능성 있나요?

652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10:28

>>649 바티칸 민간인들 수습하면서 있었던 일들 대략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653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3:12:58

>>645 덜덜 떠는 오징어채.....
하지만 신이 친구가 되는거라면 나쁘지 않을지도 (아님)

>>647 영웅서가는 위키에 설정이나 정리도 잘 되어있고, 진행때 관전하기도 편해서 월루할때 자주 구경했어요

654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14:43

>>645 >>653 그랬군요...!!

아 근데 그거 시윤이 쪽 얘기에요.
결과적으로 신이 될 뻔했던 소녀와 친구가 되기는 했네요.

655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16:28

그렇지만 게이트 난이도 자체는 고난이도였어서 시윤이가 많이 다쳤었죠....

656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19:12

>>651
가문원 중 하나랑 이어주려고 하지 않을까.

그게 된다면 아마 에브나의 스승은 문형씨가 될거고. 강산이랑 에브나의 관계는 사촌관계가 되겠지?

>>652
약 30명이 넘는 세례자를 썰었고
100명이 넘는 시민을 구했고
망념 한계치를 7번 쳤습니다.

657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3:19:24

>>654 아- 그게 어제 새벽쯤에 잠깐 이야기 나왔던 재현형 게이트 그거였던가요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658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0:13

좀 당연한 얘기지만 정주 주가 입장에선 에브나를 가르쳐줄 이유가 없지. 가르쳐봐야 남을 줄 것 같으면.......

659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0:36

>>656 알렌: 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힘들다진짜.(아무말)

660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4:34

(세상에...)

661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5:04

에브나의 재능이라는게 은근 너희들도 감이 안 잡힐텐데...

너희가 내 보정을 안 받는 상태에서 재능만 가진 게 딱 에브나인 느낌이거든

662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6:12

다시 안녕하세요 강철주~

663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6:44

다들 안녕하세요. 재능... 음...

664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7:20

어서오세요~

665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8:33

바티칸부터는 나름 차근차근 진도 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밀렸을 줄이야...(눈물)

666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29:02

가끔 여러분은 일상 50번쯤 한다고 어디서 현실개변해주는 포션이 뜨는 것을 이상하게 느끼지 못하곤 합니다.

66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0:33

모두 안녕하세요.

>>656 >>658
그렇게 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네요...
강산이네 삼형제 모두 미혼이라서...

알렌 정말 고생했네요...일상 열심히 돌리셔야겠어요.

668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1:24

뭐라고 할까, 코인샵 물품들이나 도기코인 관련은 캡틴 보정쪽이란 느낌이라 재능은 크게 와닿진 않긴 해요.

669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1:59

일반적인 각성자들의 성장력이나 그런게 진행에서 크게 조명 될 일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670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2:02

갑자기 영웅서가의 에고소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뭔가 주기술 일정랭크 이상이여야 대화 가능하고 그럴거같은..

671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2:33

>>667 엣? 그럼 지금 알렌은 210/210(+1260)이라는 건가요..?(떨림)

672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3:09

저정도면 이미 몸이 망념덩어리가 아닌가 싶고

673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3:29

>>670 이거에 관해서는 알렌주가 할 수 있는 말이 있긴 한데...(아무말)

674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3:54

에이....설마요!!

675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5:05

>>672 >>674 아..아니겠죠..?(두려움)

676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5:53

>>671 똑똑하구나 알식아!

>>670 어...

검의 성격마다 다른데 에고 소드라는건 굳이 따지면 지들 념을 직접 전할 정도로 뛰어난 무기란 소리거든?
근데 우리는 이런 무기를 보통 성검이나 마검이라고 해

677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6:20

알렌을 토벌하면 무슨 코스트가 나올까요?

678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6:44

>>676 엣...? 진짜로..?(눈물)

679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7:08

강산 : 야....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하다.
강산 : 재능이 있는데 심지어 얼굴까지 예쁘네?
강산 : 근데 우리집에 총각이 셋이나 있단 말이야. 나 빼도 숙부님까지 세 명.

강산 : 시윤 씨는 에브나가 다른 성씨를 쓰게 되고, 시윤 씨가 모르는 남자랑 결혼하게 되어도...
강산 : 정말 괜찮아?

메모용으로 남겨둡니다.
다음 일상 소재가 될 수도 있는...?

아...아니면 차라리 그 이서혜씨(악기장인)를 찾아볼까요?🤔

680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7:11

>>677 울거야 진짜 울거야 (아무말)

681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8:36

잘 가라 알식아...

682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8:49

>>666 >>668 🤔?

>>671 >>676 오...정산스레...올릴까요...?

683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39:53

바티칸 번외 토벌전
망념화된 알렌

68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0:02

스킵과정에서 넘어간거라 진짜로 안 올려도 돼.
진짜 올려야 했으면 저건 그냥 걸어다니는 망념저장고지...

685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0:30

잔여망념까지 하면 1570...

원상복구 시키려면 일상을 32번을 해야하니 하루에 일상을 한번씩 한다고 해도...(눈물)

686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1:14

>>683 강철주가 저 괴롭혀요...(오열)

68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1:18

그건 다행이네요.....

688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2:10

내가 아무리 고통을 좋아해도 210/210(1260)이면 사람이 아냐

689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2:59

저정도면 고통이 아니라 즉사인...

69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3:07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691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4:25

죽심태도 보고선 친군줄 알 망념

692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44:39

(죽다살아남)

693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51:21

순간 너무 놀래서 그런가... 몸에 힘이 쭉 빠집니다...

694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03:54:41

>>639 (토닥토닥...)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95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3:55:29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696 태호주 (7JTtYTXlg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11:39

산주 잘자

697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4:14:13

안녕하세요 태호주~

이런 시간에 태호주를 만나다니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징조?(아무말)

698 태호주 (7JTtYTXlg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19:06

알렝주 하이이~
이미 나를 만났는데 더 좋은 일이 있겠어? (뻔뻔)

699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04:21:26

>>698 그렇군요! 태호주를 만났으니 오늘은 이미 좋은 날이네요!

700 태호주 (7JTtYTXlgM)

2024-02-18 (내일 월요일) 04:56:27

거럼거럼

은 답이 너무 늦어버렸구먼

701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05:33:55

(대충 뻗으러 가본다는 내용)

702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08:02:01

워리어 특화형 인재

703 게일주 (g0cL6hLRrc)

2024-02-18 (내일 월요일) 09:05:04

좋은 아침입니다.

간밤에 꾼 꿈 때문에 갑자기 캐내림 비슷한 상태가 되어 꽤 크게 고민중입니다. 레인저 게일 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허허.

70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5:33

오늘 진행

: 없거나 내일 6시로 미뤄질 가능성 多

70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0:39:25

캡푸리나틴 하이. 일상 구함

706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2:15:49

캐내림 온 걸로 예비용 시트나 조금 써둘까 합니다.

707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12:41:11

오 어떤 캐야???

708 태식주 (JUIOhI3SmM)

2024-02-18 (내일 월요일) 12:44:03

입은 하나인 캐릭터라고 추측한다.

709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12:45:10

콧구멍은 두개겠네 그럼

710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12:58:15

갱싱갱싱~ 모하여요~

711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13:06:11

아 이건 말씀 안 드릴려고 했는데. 눈도 두 개에 팔다리도 무려 두 개씩입니다.

712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14:01:51

대신 발가락도 2개인거지?

713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14:23:32

보통 이미지를 ai로라도 뽑아놓고 캐릭터를 짜기 시작하는 편이라 잠시 돌려보고 있는데...

https://postimg.cc/Ff6n3jfx
누가봐도 나 별의 아이 메인특이요 하고 자기주관 뚜렷한 친구가 나와서 잠깐 올려봅니다.

714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14:57:02

https://postimg.cc/1fLd80qc

이런 느낌으로 해서 마도 혹은 격투 계열로...
어제 불침번 시간에 모모 읽다 잤더니 꿈에 회색 신사들이 나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걸로 캐내림 비슷하게 와 버려서 일단 서브 시트는 작성해보고 있는데...

이제 진지하게 작성 끝내고 나면 고민해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71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5:00:22

캐릭터 바꾸고 싶어? 뭐 한번 정도는 캡틴도 허락해주긴 할텐데

716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5:05:58

>>715 일단 캐릭터 작성 자체를 원하는건지 바꿔서 플레이를 원하는 건지도 아직 스스로 애매합니다...

717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5:09:52

회색 신사면.. 의념속성은 시간으로 해주시는건가요(?

718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5:12:06

시트스레에서 시간관련 속성이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719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15:13:09

다들 어서오세요~

720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5:21:51

모두들 반갑습니다

721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5:47:23

나 주말알바 진짜 언제 그만두냐......

722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15:58:35

똘이주.... 나도 주말 알바 계속 해... 3월달에도..

723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5:59:36

대략 2주 전
똘이주 : (전화)점장님 저 3월부턴 바빠져서ㅎㅎ 2월까지만 할게요~
점장님 : ㅇㅇ

오늘
점장님 : 헐 똘이주 왜 그만둬요 안 돼
똘이주 : 학원 다녀야 해서 ㅎㅎ
점장님 : 토 일 둘 다 나가?
똘이주 : 아뇨
점장님 : 그럼 안나가는 하루만 해줘요 알겠지??? 알았지???????
똘이주 : ...네ㅠㅠ

724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0:08

토고주 우리는 망령인가봐

725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0:43

ㅋㅋㅋㅋ 나랑 똑같네.. 나도 학원 다녀야 해서 그만두는데 주말은 가능하잔항요. 그쵸? 해서 못빠짐ㅁㅋㅋㅋㅋㅋㅋ

726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2:32

진짜 우리 둘은 인류악 비스트 L이랑 R인가봐

727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3:12

토고주 그래서 리로드 하고있어???????????

728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5:07

난 오른손잡이니까 R할게 똘이주는 L 해줘

리로드는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어... 매일 산책 + 독서 + 웹 개발 공부 + 글쓰기 공부 하다보니까 의외로 놀 시간이 부족하더라

729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6:02

웹 개발 공부를 하고 있다니 다음 백업위키 마스터는 토고주군하...

730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8:11

아 그리고 반동결 기간 확실하게 하자면 올해 7월 까지!!!!

731 토고주 (CWLXUIFjiU)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9:00

html 공부하고 있어 ㅋㅋㅋㅋㄱ 어렵드라.. 주변에선 쉽다고들 하지만 말이야

732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09:58

처음 하는건 다 어려워

733 토고주 (CWLXUIFjiU)

2024-02-18 (내일 월요일) 16:11:35

그래도 재밌어. 인터렉티브 웹 게임 하나 만드는게 목표야

734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13:02

주인공은 헬멧을 쓴 캐릭터로 해줘🥺

735 토고주 (CWLXUIFjiU)

2024-02-18 (내일 월요일) 16:13:45

헬멧 인외캐로 해줄게!!!
똘이주는 무슨 공부해?

736 똘이주 (lOXHYPjCko)

2024-02-18 (내일 월요일) 16:15:04

UI/UX 디자인

737 토고주 (CWLXUIFjiU)

2024-02-18 (내일 월요일) 16:16:55

UI랑 UX 디자이너? 이것도 프로그래밍 쪽이네 똘이주는 디자인 감각이 있으니까 잘 할 수 있을 거야!!!

738 토고주 (CWLXUIFjiU)

2024-02-18 (내일 월요일) 16:31:41

출근한다....

739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6:36:58

이상의 오감도에 대한 재미있는 해석글을 찾아서 읽다가 왔습니다
스크롤을 내릴수록 기묘할 정도로 소름이 올라오는게 정말 최고네요

740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6:48:43

답변
A. 나는 시트 변경에 대해 말할 때 그 이유를 요구함.
시트가 손에 맞지 않는다거나 시트를 내리고 다른 시트로 오고싶은 이유가 있다거나 할 때. 변심에 의한 시트 변경은 불가하고 그런 이유로는 변경을 허락하지 않는 편이고.

정말로 시트를 바꾸고 싶은건지. 그냥 캐내림 받은 김에 지금 좀 갑갑하니까 바꿀래 하는 건지. 스스로 잘 생각해보길 바라.

741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6:50:59

뭐 캐릭터 변경이 말이 쉽지 캡틴이 준비해둔 데이터나 설정 다 폐기하고 새걸 만들어줘야 되는 작업이니까.
사실 난 한번 정도는 경험해서 익숙해지기 전에 낸 캐릭터가 손에 안맞아서 도저히 못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
이후에도 갑자기 캐내림이 왔다고 바꾸고 싶어지거나 하면 여러모로 뭣하겠지.

742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7:13:24

답변 확인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기도 하고, 무거울 수 있어서 웹박수로 보낼까, 하다가 특정성 요소 제거하고 여기에 그냥 적어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캐내림이라는 말이 오히려 핑계에 가까워서 말입니다.

어릴적 최종병기 활이란 영화를 감명깊게 봤더랬습니다. 남들은 검 창 총 가지고 우와 거릴때 그때부터 애깃살이네 뭐네 활을 좋아했습니다. 부모님께 졸라서 양궁부에 들어갈 정도로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좀 흔한 이야기입니다. 어중간한 재능으로 초중등부에서는 잘 쏘다가 고등부 이상부터는 재능 괴물들에게 밀려서 흐지부지...

최근 류마티즘 관절염 확진받은게 조금 심적으로 컸습니다. 일상은 괜찮을 듯 한데 다시 활을 현실에서 잡기 어렵겠더라구요. 이건 게일 시트를 내고 난 뒤 이야기입니다만.

무던한 듯, 고풍스러운 듯 하던 게일의 성격과 말투도 어쩌면 좀 의도한 면이 있습니다. 한번은 제가 타고난 정신을 넣고 게일 성격을 짰으면 부처멘탈이 가능하냐는 이야길 농담처럼 했었지요. 제가 바라던 멘탈 상태라서 그랬습니다.

활을 놓아야하는 상황에서 그러면 게일을 통해 대리만족이라도 해 봐야겠다. 이게 첫 시트 낼 때의 의도였고, 그래서 레인저 계열 캐릭터를 요청드리며 수고를 끼쳐 드렸습니다만... 이제 완전히 활을 놓고 직업도 전역 이후엔 다른 방면을 찾아야 하는데 신체적 지병까지 찾아오니 사실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제 그릇이 좁아 RP가 조금 힘든 면이 있습니다.

게일에겐 오히려 미안할 지경입니다. 오너의 이런 문제로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남아있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바꾸려 하는 셈이니까요.

다만 힘들다 뿐이지 불가능하다 쪽은 아니기에. 그리고 사실 캡틴 말씀대로 오너의 개인적 사정으로 인한 갑갑함이 큰 사유이며 게일에 대한 애정또한 남아있기에. 시트 변경 건에 대해서는 캡틴께 판단을 전적으로 위임하고 싶습니다.

시트를 내릴 정도는 또 아니어서 말입니다 ㅎㅎ...

743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7:21:34

잘 생각해보고 바꾸도록

744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17:23:01

캡틴 나 허리가 너무 아파...
지금은 견딜만한데 한달 뒤가 무서워

745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7:26:21

>>744 운동은 필수고
한의원이나 신경과를 가거라

746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17:28:04

웅...

747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7:32:55

운동을 안하면 나이 들어서 나처럼 오전오후운동 안하면 점점 아픈 늙은이 됨

748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17:38:06

ㅠㅠ
저녁에 1시간씩 걷고 있어o<-<

749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7:41:02

>>743 변경해도/하지 않아도 ok라는 말씀이신가요??

750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7:50:20

751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8:03:45

깊게 고민 좀 해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52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8:28:42

뭐가됐든 게일주가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어. 힘내!!!!

753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8:29:55

나 심심해 놀아줘

75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8:50:49

勞羅助...?

755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8:52:54

한자쓰면 나 몰라 몰라 오늘 진없이지?

756 강철주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00:00

오진없

갱신합니다

757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02:15

철주 하이하이
p3RE 보니까 P5하고 싶어....

758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04:19

페르소나 재밌죠. 저도 좋아해...

759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10:13

내 학창시절 PSP로 P3P를 한 건 진짜 내 오타쿠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어

76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12:21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잘 생각해보고 만족할 만한 선택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76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13:57

>>701
오 최신 장비 반영한다더니 스태프를 든 짤로 그려오셨군요...
스태프 든 철이 멋집니다...!

762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17:30

바꾸는 쪽으로 조금씩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긴 합니다.
즐기자고 오는 곳인데... 하는 생각이 있거든요.

다만 하나 확언해둘게 있다면 바꾼다면 게일을 서브시트 이외에는 다시 꺼내진 않긴 할 겁니다.

763 린-알렌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19:19:41

"그러면 같이 온 보람이 없을텐데요."
손사래를 치며 무마하려 하는 그에게 한 손으로 얼굴을 괴고서 상냥하게 미소를 지어보인다. 다른 사람이라면 화났거나 불만을 표현할 때 눈치를 볼 텐데 그는 아직도 처음 만났을 때 버릇이 남았는지 자신이 웃는 얼굴, 특히 인위적인 미소를 기피했다. 가볍게 옥신각신하던 사이 음식이 나왔는지 벨은 울렸고 린은 어머 나왔나봐요. 라 말하며 그가 무어라 반응하기도 전에 일어나 카운터로 걸어갔다.

그의 성격상 혼자 걸어가는 사람을 가만히 보지는 않을테니까.
오지랖만 넓어선. 그 오지랖으로 나아가는 길에 기대를 걸었으니 꽤 이율배반적인 반응이지만 이런 순간에는 차라리 그가 애정에 확연히 차이를 두는 사람이라 구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말이라 한다면 그저 그녀가 과하게 복잡미묘하게 구는 인간군상 중 하나라는 말이 되겠다.

"맛있어 보이네요."
케이크를 보며 살짝 들뜬 듯 부드럽게 말하다 어쩐지 멍한 얼굴로 자신의 얼굴을 매만지는 그를 바라본다. 보니 묘하게 얼굴이 붉어진 것 같기도 했다.

"혹시 어디 불편하신가요?"
언제 놀렸다고 걱정하는 눈빛으로 물어본다. 자신이 너무 억지를 부렸나. 의념각성자가 카페인 과다로 신체에 큰 영향을 받을리는 없을테고.
//16

76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19:20:28

변경된 시트는 서브로라도 가져오지 않길 바람!
토리주는 특수케이스였음!

765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23:09

>>764 (그게 일반적인 케이스인줄 알았던 1인)
그렇군요...

766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27:34

마도계 아니면 근접 박투계가 될 것 같은데
혹시 마도를 근접에서 사용하게 되면 패널티가 있나요?

마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메즈를 사용하는 워리어 캐릭터를 생각해 봤습니다.

76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29:41

게일도 충분히 멋진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예전처럼 즐겁게 돌리시기 어려운 거라면... (끄덕)

>>764-765 토리주의 경우는...이런저런 특수한 사정이 있으셨죠...(끄덕)

768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1:58

일반적으로 격투술과 마도는 주기술이라 패널티가 붙어.
숙련도가 더디게 오르는 패널티였던가

769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3:00

격투 없이 마도로만 근접전 하겠다! 라고 한다면 가능은 해보여. 강산이가 임시로 워리어 포지션에 선 적도 있고...

770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3:30

그런데 내 생각엔

님 마도 연성할 시간 있음?
으로 귀결될 것 같아서 힘들어보여....

771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4:47

>>768
그 오버워치의 메이라든가, 시그마라든가...
컨셉이
근접 격투 체술 or
마도를 기반으로 한 각종 CC기술 등으로 1열~1.5열에서 전투하는 메즈형 탱커가 될 것 같습니다.

772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5:31

>>770 저도 그게 지금 걱정이라 문의드렸습니다.

77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6:59

기본적으로는 서브시트가 아니라 일절 폐기야

774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7:09

내 기억이 맞다면 시나리오2 대운동회때 알렌이랑 붙은 마도사가 있었는데 걔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몇번째 판인지 한번 찾아볼게

775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7:27

신속을 주요 능력치로 잡는 게 좋을지도요.
마도는 냉병기에 비해 공격속도가 느리다는 언급을 본 거 같습니다.

아니면 강산이처럼 올 150이어도 무난하려나요?
얘 초기 능력치 150인거...모티브 중 하나가 전우치였다보니 초기에 전/중/후 무관하게 잘 싸울 수 있는 캐릭터로 만드려고 했었던 흔적이거든요.

776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7:45

걔...는 원거리에서 다양한 마도로 견제하는 다소 정석적인 형태였을거

777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8:26

마도의 공속은 신속..? 영성?
아무래도 법사 하면 영창이 생각나서 영성일거 같은 느낌이네요

778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8:34

근접 탱킹 마도는 전에 있다고 들었어. 근데 그건 격투를 한단 의미는 아님.

779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8:59

깡스탯 메인특을 또다시...

780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39:25

옛날 유하도 글러브 끼고 접촉 트리거로 사실 비슷한거긴 했으니까 뭐.

78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00

시윤주 안녕하세요.

>>774 대운동회 대전이라면 제가 정리해둔 게 있을거에요. 판수 기록은 안해뒀지만....?
근데 걔는...걔도 별의 아이 특이라 템을 아주 좋은 걸로 끼고 있어서 되는 거라네요...

782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06

근접 메인 마도사 가능하다고 들었었어

783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19

>>776 제대로 된 캡뿌의 마도사를 보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784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31

>>761 이제 슬슬 완성 단계라...! 완성하면 다시 올려볼게요!

785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41

라비주 안녕하세요.

>>777 둘다 관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786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49

아마 그쪽으로 스킬트리가 주어질걸
그게 물리법사가 된다는 뜻은 아니겠지마는

787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50

마도의 빠른 완성은... 그러게 말입니다. 신속이면 그대로 메인특 날쌘돌이 가져가면 될 것 같은데... 영성이면 영성 메인특으로...

788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0:59

>>781
내가 모바일이라 쪼까 힘이 든다... 강산주 그거라도 부탁해도 될까?

789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1:03

>>785 그럼 균형을 잘 맞춰야겠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790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1:34

마도의 시전속도는 신속의 영향을 받는다는 언급을 봤던거 같네요

79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1:37

린주도 안녕하세요.

강산이도 근접용 마도기술이 있으니 불가능하진 않을 거 같다 싶기도 해요!

792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1:46

무난하게
영정 메인특
신속 서브특
내구 서브특

으로 들고가자!!

793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2:04

근접 마도사에 지금 가장 가까운건 철이... 려나요?
물론 근접형 마도라기보단 그냥 팬더펀치긴 한데

794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2:11

마도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영창 주문과는 좀 다른 개념이라, 즉발형 기술이나 버프형 기술도 많고 특정 조건으로 스택이나 디버프 쌓는 것도 많고...마도는 거의 모든걸 할 수 있지만, 뭐 근접 밀리는 신체 건강 신속 다 중요한데 마도면 영성도 챙겨야되고 다 올리면 이도저도 안되는 애매한 느낌이 될 수도 있지.

박투술과 마도가 제대로 섞인 복합마도는 내 생각엔 거의 비전쪽으로 가야 있을 것 같은데. 계승자 메인? ㅋㅋ

795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2:26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EC%8B%9C%EB%82%98%EB%A6%AC%EC%98%A4/%EB%8C%80%EC%9A%B4%EB%8F%99%ED%9A%8C#s-1.3.2.1

여기용!

796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3:10

팬더펀치! 팬더펀치!
귀여워

797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3:42

근접한건 철이긴 한데, 철이는 마도사적인 부분으론 마도진 깔고 위치사수하는 방어형이라 근접과는 거리가 멀고, 근거리가 되는건 팬더변신덕인 감이 있지.

798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3:50

팬더펀치(얼굴은 귀엽지 않음)

799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4:19

>>798 하지만 남이 보기엔 귀엽죠?

800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5:12

>>797 근접 특화 마도라기 보다는 그냥 기술들 자체가 수성형이라 그런게 도드라지는 느낌이죠 아무래도

>>799
>>701 (이걸 보고도...???)

801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5:15

일단 기본적인 구상은

타고난 감각 메인
영성 깡스텟 서브
박학다식
셋 넣으려고 하긴 했는데... 바꿔야 겠군요.

802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5:49

>>800
요즘 유행하는 그거 같다.

무라사키 - 자 -

803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6:18

감각 메인도 괜찮으실거 같아요. 회피에 보정이 들어갈수도 있고... 여러가지 유용할거같은 느낌. 영성 대신
감각 (메인)
신속 (서브)
+아무거나 (서브)
로 하셔도 좋지 않을까요?

804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6:41

컨셉이 그러니까
격투 온리 무투 캐릭터
or
마도로만 근접전 하는 캐릭터

이 느낌입니다.
흔히 말하는 배틀메이지처럼 마법+박투 쓰는건 멋있긴 하겠지만 그거 주기술 두 개 아닙니까...?

80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6:56

>>801
취향이긴 하지만, 타고난 감각 메인과 박학다식에 서브한칸 넣는 시점에서 아마 흔히 생각하는 전투형 캐릭은 아닌듯...감각 메인은 전투에서도 꽤나 도움이 되긴 하겠다만, 전투의 직접적인 빌드를 세워주진 않으니까.

806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7:09

>>802
멋있는 구도긴 하죠! 마저 채색하기 귀찮은것...

807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7:33

>>800 턱수염 보슬보슬 귀여워

808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7:51

감각 메인이 격투로 가든 마도로 가든 어느 컨셉으로 가도 범용적일 것 같은 느낌이라서요.

신속 깡스탯 선택시처럼 약간 남들 선택 안하는 메인특을 잡자! 라는 마이너 기질도 있고...

80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7:59

주기술 두개는 걍 말도 안되는거고(패널티가 절반임). 근데 이 어장 특징상 그거 두개를 합쳐서 하나의 기술로 승화시킨 비전은 분명 많지 싶어서.

810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8:20

주기술 두개의 패널티를 완화하시려면

다재다능(메인)
​​이것저것 잘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당신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적당히 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 쓰는 법이요? 그럴싸하겐 씁니다. 활도 남들 하는 만큼은 쏘고 마도에 대해서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하죠. 외에도 요리나 제작, 분석, 심지어 공부까지. 남들이 하는 만큼은 빠르게 숙달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당신도 노력이라는 것을 해야겠지만요.

- 모든 기술의 숙련도가 C까지 빠르게 증가한다.

이걸 쓰시면 됩니다. 실제로도 이걸 권장하셨던걸로 기억해요

811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9:07

다재다능 메인도 못봤던거 같으니... 마이너적인 측면도 충족하고, 주기술 패널티도 완화하고. 좋지 않을까 싶은 느낌.

>>807 맞다 그런 취향이셨지

812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9:33

감각 메인 자체는 내가 듣기로도 꽤 괜찮다 그랬어(본적은 없지만)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힌트가 반사 액션에 보너스가 많이 가고, '감으로' 요령을 잡아야되는 부분도 금방 한댔음.

813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9:36

이러는 방법도 있어.

타고난 감각
위대한 스승
(서브특 원하는 거 하나)

타고난 감각으로 싸우다 스승의 눈에 들어 제자가 되어 근접 마도술을 갈고닦는다

혹은 그 반대도 가능허겄지

814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49:42

>>797 >>800 (끄덕끄덕...)

>>804
다재다능 메인으로 마도+격투가 가능해질지 궁금해지네요...

81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0:35

두개중엔 사실 무투 캐릭터가 현재 우리 구성중엔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편이지. 신기하게 우린 격투가가 없잖아. 예전엔 몇 있었는데 적어도 난 한번도 못봄.

816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1:08

위키에 계승자 메인인 무투캐릭이 있긴 하셨죠

81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1:21

다재다능 메인이 단순히 기술 숙련도 상승속도를 올려주는 효과뿐 아니라...
습득한 기술이 많아지는 경우나 하이브리드형 캐릭터에게 생길 수 있는 숙련도 성장 페널티를 완화해주기도 한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철이주가 먼저 언급하셨군요...?!

818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1:35

서윤주께서 격투 a를 달성 하시긴 하셨던 기억이 있네요.. 안계시긴 하지만서도

81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2:06

둘 다 못본 사람들이라

820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3:44

근데 어차피

희귀/환생

타고난 감각
계승자

이런 조합으로도 캡틴마저 성장을 경계하는 딜링만 따지면 특별반 최강격에 드는 나 윤시윤이 있기에, 어차피 구르다보면 강해지게는 되있으니 애정을 붙일만한 취향픽이 나은듯

821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3:48

(메모중)

822 이름 없음 (haj4XMySM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4:38

벌써 다음판 올라왔당 ㅋㅋ

823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4:43

캐릭터 과거사나 컨셉에 따라서 정하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
어차피 내가 애정하며 키울 캐릭터니까

824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13

(애정과 취향을 때려만든 시트의 표본)

825 이름 없음 (haj4XMySM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15

아악 죄송합니다... 레스미아 레스미아....

826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29

>>825 괜찮습니다 선생님. 좋은 저녁 되세요!

827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37

커엽

828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46

멋있는 것들.. 다들 리하이에요~

829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56

안녕하세요 여선주

830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5:59

그러고보니 다른 신입분 한 분도 오시기로 했었죠.

83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6:21

여선주 안녕하세요.

832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7:29

계승자는 국밥 스킬 하나 더 얻게 해준다 하셔서 게일도 서브로 하나 가져갔던 것 같네요.

833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8:17

계승자가 서브로 되게 괜찮은 느낌이죠... 당장 있는것만 해도 역성혁명에 알렌의 그.. 아무튼 긴거.

834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9:00

그리고 태식이가 가지고 있는것도 서브 계승자고..? 제법 많아요

835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9:00

(아무튼 쌍검로망으로 만든 시트의 표본)

836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19:59:18

정확히는 서브는 피키한 스킬을 얻는거지만. 근데 피키한 만큼 뭔가 있어보이는 스킬 하나 있으면 초반에 멋있잖아?

83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0:20

>>836 아 그죠 그죠....(끄덕)

838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0:28

알렌은 카티야에게 받은거 치곤 노학에 뭔가 고찰하는 부분이 잘 없었던거 같긴 한데, 타시기랑 시윤이는 각각 캐릭터 핵심 설정이지.

83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1:22

>>835 덕분에 겁나 세보이더라. 와서 좀 구르자.

840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1:29

아니면 인간이 아닙니다를 하고 캡틴과 적당한 상담으로 마도+격투나 원하는 소질을 보이는 이종족을 픽하셔도.. ..

841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1:56

어차피 바꾸는김에 워리어쪽 소질 있는 캐릭터는 우선 고정이라서...

842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2:26

철이도 그냥 웨어팬더가 된건 아니고, 퍼리인데 마도 관련 적성이 좀 있는 이종족이 있을까요?? 해서 웨어팬더가 된 느낌입니다

843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2:33

>>839 시나리오 3은 끼어들 그런게 없으니.. 4에서 열심히 구르겠습니다!

844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3:36

무슨 소리야 라스보스전은 전원 필참일거야. 우리가 그 지옥같은 고문에 신입을 배척할리가 없잔아

845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3:46

(지옥같은)

846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4:11

너무 순화된 표현이었나?

847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4:16

적어도
특별의뢰(UGN에서 준 의뢰) 받은 사람은 필참이지..

848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4:26

차라리 부모님을 아는 건 꽤나 불합리하지만 납득은 가능했다. 정확한 기록도, 근거도 없는 그저 한 사람의 주장일 뿐인 얘기를 진실로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면 그 쪽이 더 놀라웠다. 만일 누구가를 감시한다면 그 인적사항을 파악함은 기본이지만 그 생활습관을 일일히 들춰봄은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것과 같았다.

절연한 부모까지 감시하에 두고, 그들은 단순히 육성을 목적을 한다 말하기엔 상당히 불온한 의도로 느껴지는 대비를 해두고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니 위험해보여 제거하겠다는 상당히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대하는 태도만 객관적으로 놓고 보자면 인질을 잡아두고 한 명씩 표본을 두고 우수한 전투원을 육성하기 위한 실험을 하는 느낌이다. 차이점이 있다면 저희는 자발적으로 특별반에 입학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꽤나 대우를 받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겠지. 그 대우로 인한 교내에서의 고립까지는 그들도 의도한 바는 아닐것이다. 우호라는 것도 서로간의 대등한 관계가 어느 정도 가능할 때나 쓰이는 말이지, 사실상

'협박이네요.'
게다가 그들은 정확히 테러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해명하지도 않았다. 단순히 융통성 없고 고집이 쎈 반장이 우발적으로 일으킨 사고라고 보기에는 꽤 미심쩍었다.

'우선, 헨리 파웰을 사칭하는 자가 있었다는 것부터.'
헨리 파웰의 무덤에서 헨리 파웰을 사칭하는 자가 나타났고 약속한듯이 진상규명이 아닌 그 자리에 남은 태식을 범인으로 몰아갔다. UGN이 물러서라 할 정도로 김태식이 위험한 인물인가. 일반적인 각성자 기준에서야 그렇겠지만 그 당시 30레벨 초반대였던 그는 막 임관한 가디언 한명의 적수도 되지 않았다. 게다가 다른 영웅도 아닌 하필이면 최초의 헌터로 칭송받는 헨리 파웰을 사칭했다는 것도 수상했다.

'왜.'
그 테러로 대운동회의 미진한 성과로 위태롭던 특별반이 대놓고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그저 편집증에 가까운 추론일 뿐이지만 일련의 과정이 한 집단을 갈아치우기 위한 것과 형태가 비슷했다.

'아니면 일종의 더 이상 멋대로 굴지 말라는 경고이거나.'
시윤의 말을 들어서는 아마도 완전히 제거한다는 측보다는 후자의 추론에 가까울 것이다.

"이번 바티칸의 일은 가디언 측에서 직접적으로 의뢰한 건이 아니에요. 토고씨의 말씀과 강산군의 말씀을 종합해보니 그와 별개로 발생한 사건인게 확실해요."

시윤의 말을 얌전히 듣다가 잠시 정적이 흐르고서 남은 음료를 마시며 화두를 던진다.

"표면적으로 uhn의 공로로 돌리거나 바티칸과 우호적인 관계에 협조하겠다 얘기해 보겠어요."
//15

849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6:00

>>843-847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850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6:12

>>844 이것이.... 영웅서가의 신고식...?(아님)

85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6:21

아이고 이시간인데 아직 저녁을 안먹엇네요....
저녁 챙겨먹으러 자리 비웁니다...

852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6:44

위의 추론은 어디까지나 캐릭터가 아는정보로 적은것이고 진행외로 캡틴이 푼 뒷사정이나 기타등등은 반영X

853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8:13

잠시 자리비웠 다가 연등때 오겠습니다

854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0:09:07

다들 안녕하세요~

모두 같이해요^^

여선: 뭔가... 무서운데요!
여선주: 넌 쌔빠지게 힐할 생각이나 해야하지 않을까(?)

85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0:39

라스보스전까지 열심히 적응하도록 해. 안그러면 보스 레이드 때 토하는 수가 있어.
참고로 우리도 토해. 우리도 뉴비에요.

856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1:34

보스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군요!!

857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4:09

보스가 아니어도 대체로 평등해.

858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5:28

마투사라는 애들이 있긴 한데 얘네는 격투시에 마도를 메모라이즈된 것들만 사용하는데다 사용하는 마도도 극히 적어서 마도사들 중에서도 좀 이단에 속함.

예시를 들자면 강연금 스카페이스에 가까움!

85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5:47

페가서스 유성권을 날리는 애들이 아니야?

860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6:11

마도사들도 이단이라고 콜로세움행 논쟁해??

861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7:53

>>860 토론한답시고 서유하한테 이 마도가요!!! 하고 들이박는 게 정통마도사야.

862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7:53

"머리 굴러가는 소리 들린다."

상당히 심각한 얼굴로 고충하는 상대에게, 가볍게 톡 하고 손날로 정수리를 두드렸다.
물론 그런 부분에 있어 열심히 사고하는 것은 나쁘지 않고, 필요로도 한다마는.
눈 앞의 여자애는 그런쪽에 있어서 사람을 불신하고 다소 부정적으로 경계하는 편향이 있기에.
환자의 손날로나마 잠깐 생각을 환기시켜줄 필요는 있는 것이다.

"린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소 신경질적이지. 말했듯, 나는 담당자에게 위협 당하긴 했다만.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엔 충분히 공감했어. 비위를 맞춰주려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어쨌거나 그들은 우리에게 원하는 것이 있어서 성심껏 지원 해줬고, 우리는 그에 대한 의리를 갚기보단 불만을 떠올린게 사실이지."

저쪽의 태도가 고압적이거나, 우리에게 말도 안되는걸 시킨 감도 물론 없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부분은 명확히 인정해야 한다. 우린 사실 그다지 '억울한 입장' 이 아닌 것이다. 무언가 의심하거나 이의를 제기하려면 먼저, 그 부분의 차이를 해결해야만 한다.

"그게 그렇게 쉽진 않을거야. 왜냐면 거짓말이니까. 그럼에도 하고 싶다면, 당연하지만 UHN쪽 사람과 접촉해서 그런 의사를 전달해봐. 결국 우리가 우리 의사로 일으키는 일들로는 안 돼. 여태 그래와서 여기까지 온거잖아? UHN과 사이가 좋아지려면, 이젠 그 쪽의 의사를 명확하게 들을 때가 온거야. 나처럼 말이지."

물론 좀 많이 혼나거나 속을 긁히겠지만. 하고 나는 덧붙였다.

86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8:22

근데 궁금하네, 시윤이 외에 UHN 그 교섭자리 가서 잘 해낼만한 캐릭터는 누가 있었을까.
토고? 철이? 캡틴 생각엔 어때

864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8:38

서유하의 제자라고 언급되는 애들은 말이 좋아서 제자지 서유하랑 마도로 토론떠서 서유하가 '어?' 하게 만들 재능충이란 소리도 된다.

865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9:02

>>863 준혁이랑 너 외에는 다 긁혔을 듯

866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19:31

ㅋㅋㅋㅋㅋㅋ

867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0:25

역시 헌터야.

가디언이 지킬때
헌터는 잘 긁어

868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1:52

당장 토고도 가가지고 UHN이랑 얘기중에 "아 맞다 너그 스승ㅎㅎ" 하면 긁히잖니

869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2:22

놀랍다... 긁히기!

870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5:06

울 채준파파가 뮈 어때서!!! 사람 좋구만!!!!!

871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5:24

>>870 "일하는 길드마다 거래 끊기게 해드릴까ㅎ"

872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5:37

시윤이는 긁힐만한 요소가 거의 없어 보이기도 해...

873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5:55

부모버리고특별반들어가버리게스

874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5:59

긁히기...
아 노사님이면 긁히.ㄱ..겠지..요

875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6:28

안녕히 계세요 부모님 오늘부로 저는 속세의 연을 끊고 특별반으로...

876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28:08

>>871
"이야 이런식으로 나오는기가? 내 목줄 얌전히 차고 입질한 기억도 없는데? 꼬리 함 빙빙 흔들었다고 그라믄 쪼까 맘 상한데이. 내는 헨리 파웰이었음 어카 했을꼬.. 이익과 손해, 이용할 수 있는것과 아닌것을 잘 구분해가꼬 발전에 힘쓰는데."

877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3:56

근데 캡틴, 고신이 대형이던가? 초대형?

878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4:01

>>876
"그것도 서로간의 '대화'가 통할 때에 가능하겠죠."
"뱀새끼마냥 혓바닥 돌려대면서 답하지 말고."

879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4:25

>>877 실규모는 중형!

880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5:30

중형급 하나에 이어서 이번엔 초대형급 하나인가...
생각해보니 캐릭터중에 초대형 실경험 한건 내가 처음이던가?

881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6:56

>>878 ㅋㅋ 이미 밉이 제대로 박혀서 사실 저렇게 대화로 비빌 여지를 안주네

882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7:00

>>878 마음에 상처 입었어 우아아앙

883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8:20

>>880 엉. 처음임!

884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9:34

말로만 듣던 초대형엔 과연 뭐가 나올까...

885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20:39:55

잠깐 다시 왔습니다.
>>858 그럼 말씀하신 마투사쪽이 아니면 근접계 마도 캐릭터는 조금 힘들까요?
그리고 별개로 마도의 캐스팅 속도는 신속/영성 중 어느쪽에 조금 더 좌우되나요?

886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1:02

톡, 가볍게 머리를 건드리는 느낌에 눈을 깜박인다. 평소의 페이스가 무너지고 잠시 얼떨떨해 하다 뾰루퉁한 표정이 드러났다. 방금 전에 시윤에게 자신을 몰아붙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라고 말했을 때와 같은 눈빛을 하다 서서히 풀리고 피식 웃음을 터뜨린다.

"시윤군은 가끔 지나치게 오라버니처럼 구세요."
실제로는 전생의 기억을 가졌을 뿐인 복잡미묘한 정신연령을 가진 15살의 소년이면서 그는 그러고서는 안되는 성격인지 어른스러움을 고수할 때가 있었다. 어른인 척하는 애어른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그저 아이의 몸에 갇힌 어른이라기도 미묘하다고 해야 할지 강한 의지를 가진 청소년과 수많은 세월을 지난 어른이 혼재된 것만 같았다. 아마 그가 어른스러움에 더 무게를 실음은 치기어린 소년을 세상이 믿지 않음을 알지만 제 뜻을 추구하고자 하는 청소년의 의지가 반영된 걸지도 몰랐다.

그 앞에서 이를 알고서 일부러 더 어리게 학생마냥 굴며 저를 일정이상 드러내지 않는 자신도 자신이지만.
그를 많이 불신해서? 그건 아니었다.

"..."
"그런가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알겠어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예민해진 것 같아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게요."
가볍게 미소지으며 이제는 다 마신 음료 병을 집어 일어나 병실 구석의 휴지통에 넣는다.
그들이 자신을 지원해준건 사실이지만 이미 다 잡은것이나 마찬가지인 쥐에게 실험을 행하며 다른 쥐보다 더 좋은 환경과 음식을 제공한다 해서 그에 감사할 바는 아니었다. 그와 별개로 무해한 태도를 보여야 할 필요성에는 동의했다.

시윤이 부모라면 저를 상대로 그들이 무엇을 잡고 있을지는 너무나도 확실했다.

"침착하고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조언 고마워요."
이번에는 진심으로 부드럽게 웃으며 긍정의 뜻을 말한다.
//17

887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1:09

>>884 이미 봤잖니.

Á̵̬̜͇͉̘̟̣̰̳̖̘͉̟̗͔̪̰͕̲͉̜̘̂͑͂́̽̈͑͑͂̀̅ͅl̶̪̙̰̝̯͔̤̝͚̣̘̖̲̖̙͇͑̅̈̓̏͂̾̉̆̀͋͊́̀̾͛͋͊̃͛̓̚o̷̠̳̩̰͈̱̜̪̖͈͈̩͇͕̟̪̝̽͊̀͂̉̐͛̊̑̓̎͑̍͒̆ͅͅr҉̣͎̱̮͈̮͙̘̯͚̩͖͙̯͇͉̯̜̰̪̲̄̆̀̊̑͗̾͑̊͒̀̆̓͊͋̀ͅͅs̸̙̥̦͈̲̭̭̘͖̤̘̖͓̦͎͎̅͗̒̈̋̊̊̋̊̾́̏̏́ q̵̟̪̰̣͔͚͙̤̥̩̫̮̪̝͎̐͑̓͆̔̔̓̊̌́̎̆ͅü̶̖̤̦͚͍̪̟͔̙̠̮̳͇͙͕̦̖͔̘͎̘͑͆̔̌̑̃̉̋̌͒̀͌̈́̃̿͂͛͒̂́́̂i҉̣̗̮̞̲̙̜͎̳̞̫̗̯͓̯̩̖̖̫̲̩͚̀͊̓́͋͒́́̏̃̂̊̒̋̃̎̓́̔̀ͅ e̶͎̮̥̜͓̳͙͈͉̗̰͍͓̦̔͑̋̎̍͌̋̾̃͐͋͌̀̒s҉̳͙̱͎̠͓̟̤̮͈̯͉̩͔͐͂̓̿͒̏̐͑̔̋͑̇́̃̐̀͛̎̂̒̉̚ṯ̸̫̪͚̞͎͙͈̠̭̭̜̱̱̜̠̭̟̣͔͚͚̋̐̈́̀̄̇̌̔̇̔̾͑̿͂̌̌̓̆̑̚ t҉̜̖̤̤͓͕̫̳͈͓̖͉̙̟͓̯͔̱̃́̄̅̍̾̽̾̇͊̅̑͂͋̌̀̐ͅͅu҈̲͕͎̭̯̝̠̭̙̲̗̞̳̦̳̘͇͇̞͈̦͕̎̓̍̂̂͊̈́̓̂̿͊̒͛͗?̴̟̪̩̟̙̰̮̣̘̘̪͙̠͎̳̥̀̓̈̽̀̈́̑̒͊̀̋͗̏̒́̊͛̿̓͌͑̽ͅ "҈̟͚̗̜̞͓͙͙̩̪͈̝̪͍̦͔̖̬̪̏̀̽̇̆̓͌̂̍̊͂̎̈

888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1:43

>>885 본인 컨셉을 잡고 싶다면 어떤 느낌으로 플레이할지 알려줘야지!

88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2:07

으아아아악

890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2:52

ㅋㅋㅋㅋㅋ PTSD다 PTSD

891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3:38

으아아악...

892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7:27

철이는 아무래도 종족 관련으로 목숨줄이 간당간당해서 교섭에 불리한...

893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0:48:09

사실 강산이 정도만 아주조금 편할것 같은

894 게일주 (T8Hj6KNKCI)

2024-02-18 (내일 월요일) 20:50:47

의념속성을 안개 혹은 연무(煙霧), 마도쪽으로 제대로 간다면 허무 쪽으로 잡은 뒤에.

안개를 통해 타게팅을 흐리게 하거나 아군 혹은 자신에 대한 은신, 혼란이나 방해, 보호막 등을 걸어주는 등

메즈나 디버퍼에 가까운 근중거리 워리어 계열 마도 캐릭터를 구상해보긴 했습니다.

895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0:53:01

"그런게 나니까. 그게 싫지 않기 때문에 다소 친해지도록 허용한거 아니었어?"

나는 딱히 30-40대의 '아저씨'가 아니다. 15세의 소년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와 아이처럼 철없고 순수하게 생각하는 것이 서툴다.
결국 두개가 애매하게 섞여서, 어른스럽지만 다소 감정적이기도 한 지금의 내가 나다.

"내가 네 앞에서 유독 오라버니처럼 구는 이유는, 네가 연기던 뭐던 좋으니까 아이처럼 편하게 있던 어리광을 부리던 해도 좋다는 의미이기도 한거야."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다소 내 어른스러움에 맞춰 아이처럼 구는 것은, 뭐 완벽히 솔직할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나라는 인물에 대해 그녀가 우호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페르소나에 가까울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관계의 모든 것이 거짓일리만은 없을 것이다.

나는 그녀가 단순히 비지니스와 친절함을 가장하기 위해 병문안을 왔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가끔 드러나는 얼떨떨함이 모두 거짓으로 점철되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사람과의 인연이란 신기에서, 어떤 형태도 길게 이어지다 보면. 거기서 또 하나의 진실이 피어나기도 하는 법이지.

"영리하니까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했겠지. 이후론 뭐, 잔소리를 안해도 잘하리라 믿고."

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숨을 내쉬곤, 근처에 널려있던 제복을 착용하기 시작한다.

"그 다음은....원 주제였던, 신의 접촉인데."

"...."

"그건 그야말로, 갑작스럽게 쳐들어왔다. 회담을 마치고 에브나에게로 가서 대화를 잠깐 나눴는데, 어느 순간 에브나가 긴장하더군. 그 직후......'방문' 한거야. 이렇다할 전조초자 없이."

896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1:03:47

>>894
좋아. 그럼 살짝 이야기를 해볼까.

안개를 통해 타게팅을 흐리게 한다. 이 부분은 일단 지금 시점에서는 불가. 의념 속성에 대한 고찰도 없고 단순히 '흐리다' 가 '타게팅이 잘 되지 않는다'로 이어지지 않는 것처럼 말야. 자신의 은신 역시도 그럼 불가능하겠지?
혼란이나 방해, 보호막을 걸어준다. 이건 혼란 부분은 모르지만 방해나 보호막을 걸어주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이 캐릭터의 컨셉을 '근접 워리어'라고 했잖아? 그런데 지금 네가 바라는 플레이 스타일은 근접 워리어가 아니라 '근거리 서포터'의 느낌을 바라는 걸로 보여.

897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08:45

실제로 메즈랑 CC가 중심이길 바란댔으니, 근거리 서포터가 맞는거 같기도?

898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1:09:48

워리어가 아군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상대방을 철저히 방해하며 나를 봐!! 하는 느낌으로 보호하지

899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1:10:07

이건... 포지션에 대해 말 못한 우리의 실수다

900 태식주 (JUIOhI3SmM)

2024-02-18 (내일 월요일) 21:10:37

그러게...

901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1:11:16

웃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그리다가 네에 그리 싫지는 않아요. 라 순순히 답한다. 어느 순간 정립된 미온적으로도 보이는 관계가 싫지 않으며 이제는 썩 괜찮음을 지금에 와 부정할 수 없었다.

"그러면 시윤씨의 어리광은 누가 받아주나요? 열다섯 살이 열 아홉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건 조금 이상하잖아요."
딱히 큰 뜻 없이 가볍게 농을 건네듯 말을 하며 다시 일어나려 하는 것처럼 제복을 걸치는 상대를 살짝 힐난하듯 바라본다.

"여선양께서 안정을 취하라 말하셨어요. 저는 메딕에게 왜 환자를 보지 않았냐라는 말을 듣기는 싫어요."
특히 여선은 은근히 트릭스터같은 면모가 있어서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기에 더더욱 그랬다. 물론 여선이 그런말을 하지 않았더라도 방금전만 해도 죽어가던 사람이 나가려고 한다면 막았을 것이니 지금 린이 거짓말을 고한 것인지 진실로 여선이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고 말한 것인지는 오리무중이다.

"사실 이번 사건자체가 전조없이 일어났으니 무어라 말하지는 못하겠어요. 에브나양은 괜찮은가요?"
말이나마 상성인 신을 모시는 자로서 축복을 드리겠다 하고 싶지만, 하지만 시윤씨는 신을 믿지 않으시니까요라 어쩔 수 없겠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끝을 맺는다.
//19

902 시윤 - 린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21:55

"뭐가 이상해? 요즘 같은 세상에. 그리고 내 어리광은.....가끔 힘들 때 너희들이 받아줘. 사람간의 관계란, 그런 법이잖아."

나는 다소 힘빠진 미소로 그렇게 얘기한다.
누군가 어리광 부린다면, 반대로 언젠가는 어리광을 받아준다.
모자라고, 나약해도, 인간은 그렇게 서로의 인간답다고 부를 수 있는 약점을 받아주며. 위로해주며.
그렇게, 여기까지 나와왔다. 나는 그런 인연의 힘을 믿는다.

"안정을 취하고 싶지. 그러나."

나는 힐난의 의미가 담긴 시선을 애써 흘리면서, 옷을 다 갖춰있고 꼴깍이를 등메 맨다.
그리곤 이 시점에서 다소 표정을 진지하게 바꿨다.

"내....옛날 기억들이 계속 떠오르고 있어. 정확히 설명할 순 없어도, 분명....기사 재전 축제거리는 【초대형 게이트의 침식】에 휘말린 것 같다. 신성이 그 자리에 직접 강림한 것인지, 정확히 파악은 못하겠지만. 에브나는 의식 불명이다."

이게 무슨 소리냐.
접신 당해 레벨이 반토막이 났어도. 정신력이 바닥이 났어도. 마음이 조금 꺾일 것 같아도. 지치고 힘들어도.

"그러니까. 나는 나아가야해. 상대가 강대한 존재라고 해도. 우리가 나약한 인간이라고 해도. 움직일 수 있다면 발을 내딛고. 그마저도 안되면 바닥을 긁어서라도 나아가야만 해. 주저 앉는 순간...."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매며, 많은 것을 떠올렸다.

"끝났다는 것을 인정해버리게 될테니까. 그건, 죽는 것 보다 싫어. 내가 살아가는 방식은 내가 정한다."

90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23:28

생각해보면, 이번 에피소드는 맨날 주장하는 인생관을 직접 증명해보라는 듯 한 일들의 연속이네.

904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32:31

1차적이고 근본적인 캐릭터의 모티프는 <모모>에 나왔던 회색 신사들이었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의념 속성이 시간과 관련되어야 할텐데, 이건 시트스레 정주행 도중 애로사항이 많다고 판단되어 기각했습니다.

그러면 애초에 무투계 워리어를 고르면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의문이 있을 수 있는데요. 마도의 다재다능도 다재다능이지만, 상황에 맞는 유연함과 유틸리티를 통해서 전통적인 근접 무투계 캐릭터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조금 더 기동적이고 전략적인 근접전이 가능한 워리어 캐릭터. 라고만 상정했습니다. 사실 캡틴 말씀대로 정확한 전투 스타일이나 사용 기술들이 어떤 것이냐. 에 대해서까지는 확립을 못 한 부분이 있네요.

점호 마치고 오느라 조금 답변이 늦었습니다.

905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36:24

>>896-900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아직 영웅서가의 포지션 시스템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906 린-시윤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1:38:45

"얼마든지요."
담담하게 어리광에 대한 대화의 답을 하며 문답을 마무리 한다.

"정말 상상도 하기 힘든 일들이 계속 일어나네요. 마치 신화에서 운명이 재주를 부리고 신이 기적을 행사한 것처럼요."
에브나의 일에대해서는 정말 유감이라 덧붙인다. 기사 재전이 단순한 마을 축제도 아니니 꽤 넓은 지역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을텐데, 이를 다 침식할 정도의 규모라면 시윤의 말대로 초대형 게이트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지가 않았다.

"어머나 저를 환자를 전장으로 보내는 매정한 사람으로 만드시고 싶으신가요?"
이제는 눈빛은 다를 것 없이 입꼬리를 올려 입만 웃는 얼굴로 기어코 나가겠다 말하는 그를 바라보았다.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하여간 말을 듣는 사람이 없다. 솔직하게 지금 당장이라도 독을 쓰거나 환각으로 시윤군을 막거나 기절시킬 수도 있겠지만이라 일부러 한탄을 하듯 중얼거린다.

"하지만 해결방법이 그 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겠네요.
나가고 싶으시다면 지금 가세요 저도 여선양이 왔을때 시윤씨를 놓쳤다고 말할 핑계거리가 필요하니 대충 방을 꾸며야 해서요. 라 말하고서 린은 뒤돌아섰다.

"부디 어린 왕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 막레 일상. 수고했어

907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39:36

수고 했어, 올만에 했군. 이거저거 알찬 내용이었다.

908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1:40:05

재갱신합니다!

>>903 듣고보니...그렇네요...!

909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1:41:18

리하리하여요~

910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1:41:37

이것저것 말할 일들이 많이 롤러코스터처럼 벌어졌으니까
나도 확실하게 서사가 있는 일상을 좋아하기도 하고.

산주 안뇽

911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1:47:02

전투 스타일이라는건 사실 내가 캐릭터를 살펴보고 이런 컨셉을 하고싶군. 하고 유도하는 주제가 되기도 하지만.
힘든 전투 방식을 가려고 하면 내가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이기도 해.

912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48:33

그냥 아주 간단하게 마법 쓰는 탱커가 하고 싶었는지도...(긁적)

913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1:51:10

(철이인가...?)

914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1:52:25

팬더는 사람을 찢어

915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1:53:45

안이 근데 마법으로 방벽을 세우는 식으로 탱킹도 가능하잖아? 굳이 힘법이 아니라도

916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1:56:18

그렇죠? 마도로 탱을 한다면 몸으로 받아낸다기 보다는 보호막이나 그런느낌

917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1:59:11

무조건 근접에 서야한다는 것도 나름 고정관념이었나 보군요.

918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1:10

개인적으론 물리 탱킹은 개인 보호, 마도 탱킹은 광역 보호쪽 이미지가 있네요. 실상은 좀 많이 다를거 같긴 함..

919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1:39

워리어에게 중요한 것
- 파티를 유지시키고 이끄는 역할

랜스에게 중요한 것
- 적을 죽이겠다는 일념

서포터에게 중요한 것
- 야 이 금쪽같은 개새끼들아

92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1:44

보호막 만들거나 마도로 상대 공격을 받아치거나...그랬었죠.

" 기본적으로 워리어. 마도사의 경우는 적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화력적인 면모보다 대응적인 면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반탄 마도를 이용해 다가오는 공격의 궤도를 흐트리거나 아군에게 공격이 가는 것을 의념의 흐름을 이용해 스스로에게 돌리는 등. 기본적으로 직접 '받아내는' 근거리계 워리어들관 달리 '대응하는' 성질에 대해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야. "

이건 진행중에 나왔던 조언이네요.

92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2:51

>>919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922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4:53

(사실 마도로 워리어 하겠다는 생각만 포기하면 모두가 편하지 않을까)

923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6:32

철이가 그나마 비슷한... 포지션이긴 하죠? 서폿과 워리어 그 사이 어딘가

924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6:35

근데 정확히는 마도 워리어가 이상하다기 보단.

마도로 워리어를 할건데 그 방법은 CC랑 메즈, 디버프에요 <- 이 부분인거 같은데.

CC랑 메즈, 디버프 넣는 보직이 서포터니까 그러면 근거리 워리어가 아니라 근거리 서포터 아니냐는 얘기 같음.

925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07:33

마도 주기술에 워리어 포지션 자체는 문제가 없는거 같아요. 원하시는게 근접 마도사라면... 위에서 캡틴이 말씀하신것도 있고?

926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2:12:42

원하시는 방식이 서포터에 가깝다면 서포터 하셔도 괜찮을 거 같은 느낌...?
서폿도 랜스에 비하면 인원 적은 편이니까요.

똑같이 셋인데 워리어가 적어보이는 건 워리어캐 오너분들이 현생때문에 자주 못 오셔서 그렇지...지금 캐릭터 머리수 자체는 비슷하거든요.
또 포지션 불균형 문제는 강산이 쪽처럼 NPC랑 친분을 다져서 완화할 수도 있고요. 포지션 편향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원하시는 거 잘 생각해보세요.

927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16:32

원래 컨셉을 두 가지 생각을 해 둬서... 이제와서 발 빼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포터보다는 워리어를 내고 싶어서, 근접 격투가로 노선 변경을 시도중입니다...

928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18:49

원하시는 시트를 낼 수 있으시길 빌겠습니다!

929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19:25

근데 자료가 정말 없어서. 혹시 영웅서가의 격투가들 전투방식은 어떤 식입니까...?

93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2:19:27

앗 그렇군요.
유틸캐 재밌는데...

근데 격투가 캐도 잘 없었던 만큼 그것도 색다르고 좋을 것 같네요!

931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2:20:03

(흥미진진)

932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2:22:55

접근해서 후두려패거나
접근해서 그래플링하거나
접근해서 손발로 킥하거나 방어하거나

격투가들의 손과 발은 의념역장인가? 그런게 있어서 잘 안 다친데

933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24:37

무기로 판정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냉병기 같은것들을 쳐내거나 해도 골절같은게 잘 안일어난다는 느낌...?

934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25:50

그렇군요. 격투가들은 딱히 무기류에는 구애받지 않나요? 쓴다면야 너클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긴 하네요.

935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26:53

해봤자 너클이나... 그런 느낌이긴 한듯한?

936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2:26:59

보통 너클이나 톤파를 사용하고.
가끔 건투가들이 건투 글러브를 사용한다거나 하는 식.

937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2:33:13

쭉 보니 그냥 생각한건데
메인 다재다능
서브 별의아이
서브 ??
로 쇠퇴해가는 옛 명가나 어느가문의 사생아 마검사로 워리어하는게 떠오름

938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2:39:41

>>937 쇠퇴해가는 옛 명가(명성만 남고 비전이 없음)
사생아(무가라면 보통 죽이려 듬)

939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1:18

😮...

940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2:39

오...

941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3:00

....와우...

942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3:14

보통 명문무가의 비전은 다룰 수 있는 체질을 타고나고, 그 체질을 지키려 하는데 사생아가 있다? 돌아다닌다?
걔는 잠 못잠.

그나마 온건한 곳이면 입양을 해주긴 하는데 그런 가문이면 그냥 메인특 별의아이라서

94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3:31

나는 메인 의문의 코스트 + 계승자 + 날쌘돌이 를 택한 발도술 싸무라이의 낭만이 있어

944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7:24

새 시트를 낸다면 가장 쉽게 정할 수 있는게 특성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뼈저리게 아니란 걸 느끼고 있습니다...

945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7:53

메인 카산드라랑 천운중에서 너무너무 고민했던 여선주...!

946 강철주(워리어 특화형 인재)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2:48:03

특성은 고민이 많이 되긴 하죠...!

947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2:52:36

특성 진짜 고민되긴 하죵...!!

948 토고주 (jr8x8dwmY.)

2024-02-18 (내일 월요일) 22:57:48

철주 이제 워리어특화 빼도 돼ㅋㅋㅋㅋ

949 알렌 - 린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22:58:36

"...괜찮습니다. 그냥 카페 난방이 조금 강한거 같아서요."

살짝 달아오른 얼굴을 매만지는 것을 본 린이 걱정스래 쳐다보며 한 말에 멍하니 얼굴을 매만지고 있던 알렌은 정신을 차린 뒤 괜찮다는듯 웃어보이며 대답했다.

"맛도 보는 것 만큼이나 좋은 편이에요, 저도 홍차는 처음 마셔봐서 어떨지 기대되네요."

그래도 차와 케이크가 놓여져서 그런지 다시금 부드러워진 분위기에 알렌은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은채 녹차와 마찬가지로 유리 주전자에 담긴 홍차를 잔에 따랐다.

"..."

잔에 담긴 홍차를 한모금 마시는 알렌

홍차의 풍부한 향과 함께 적당한 쓴맛이 입안에 퍼진다.

커피만큼 취향에 맞는 것은 아니였지만 뭐든 잘먹는 알렌인 만큼 처음 마셔보는 홍차도 제법 입맛에 잘 들어맞았다.

다만

'역시 차가운걸 마시는게 좋았을지도...'

묘하게 진정되지 않는 기분에 조금은 찬 음료를 주문하는게 좋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치는건 어쩔 수 없었다.


//17

(파르페 못먹을거 같다. -> 린이랑 카페에 다시 올 수 있다. -> ??? ->PROFIT!)(아무말)

950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22:59:59

메인 타고난 감각 + 서브 날쌘돌이 + 서브 카산드라

펜싱을 사용하는 극한의 회피탱메타!

951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04:15

>>950 작성하고 있던 캐릭터 특성이랑 하나 빼고 똑같아서 흠칫했습니다.

952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23:07:42

>>951 (왠지 뿌듯)(아무말)

953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07:48

알렌주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

954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23:08:59

안녕하세요 강산주~

다른 분들도 안녕하세요~

955 게일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13:08

저희 기본 매력 스탯 몇으로 상향됐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956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14:31

50이었던가요...?

95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15:46

모르겠으면 일단 10으로 두고 써보세요.
어차피 확실하게 공지가 되면 그때 다들 위키 수정해야 할거라...

958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16:20

라비주 시트 내실때도 별 말씀 없었으니까요...?

959 강철주(워특인) (HZZSrfKLkQ)

2024-02-18 (내일 월요일) 23:17:23

다들 어서오세요

960 게일 >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2:29

그래도 오늘 연등시간 안에 작성하는 건 끝냈습니다...
이제 한결주라고 불러주십쇼!!

96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2:39

이제 한결주군요...

962 여선주 (Kx0lor.kT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3:10

이제 한결주네요! 안녕하세요~

963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4:10

캡틴 피드백거리가 혹시 있다면 연등시간 안에 확인하기 힘들 것 같아 내일 수정하겠습니다.

964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4:26

한결

낫네ㅎ

965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4:44

어우씨 깜짝아 게이트 열린줄 알고 하이드해주려고 달려왔네;

966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4:59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이제 의념 속성이 속도에 관련된 캐릭터들이 많아졌네요.

967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5:17

뭔가 시나리오 1 때의 강산이랑 성격이 비슷하네요.
속성은 라비랑 비슷하고...

968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6:34

다시금 잘 부탁드립니다, 한결주!

969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7:10

알렌주께서 게일의 캐릭터성을 마음에 들어하셨었는데,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한결이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970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8:00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971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9:06

이렇게 다시금 막내가 되었습니다...

972 알렌주 (AoyMM9s4Bs)

2024-02-18 (내일 월요일) 23:29:49

그럼 한결이도 라비랑 같이 튜토리얼 진행?

973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0:02

아, 그렇게 됩니까??

974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4:22

그래야하나?

모르겠네

975 린-알렌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4:38

녹차는 이미 반 이상 마셔 치즈케이크를 조금씩 먹으며 알렌을 바라본다. 지금 이 순간을 한 껏 만긱하는 얼굴에 아프진 않았구나 혹시나 했던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런데 난방이 강했던가? 미지근한 정도의 온도라 크게 열이 오를 정도는 아닌데 러시아 사람들은 느끼는게 다른가 보다 정도로 알렌에게는 다행히도(...)혼자 납득한다.

"계속 더운 걸 마시니 그럴 수도 있어요. 시원한 걸 시켜드릴까요?"

더운거에 약하고 시원한걸 좋아한다면 여름에 에어컨이 빵빵한 도서관...은 알렌에게 맞지 않을 것 같고 워터파크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도서관은 핑계다. 사실 후자쪽이 먼저 생각났지만 선뜻 제안하기에는 묘하게 사심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한국의 여름은 꽤 덥고 습했는데 많이 힘드셨겠어요."
빌드업을...던져본다
//18

976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5:17

진짜 중고 신입이 되어버렸긴 합니다만...

977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5:43

일단 라비주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봐라

978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6:00

근데 튜토리얼 상으로, 같이할 수 있으면 같이하는게 낫지 않아? 사실 따로 두번할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캡틴의 시간과 여유적인 문제도 있고)

979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6:15

>>978 사람이 없음

980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6:17

라비주 라비주 내 텔레파시를 들어.....

빔빔밤빔빔밤빔빔밤
돈테슼
빔빔밤빔빔밤빔빔밤

981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6:53

빵상...(아무말)

982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8:22

막레는 아무래도 알렌주 운동 다녀오면 늦을테니 내일 점심에 하겠!음

983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8:28

>>979
응? 라비랑 한결이 튜토 얘기였는데. 캡틴이 한단거 아니었어?

984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8:54

혹시 시트 수정해야 할 문제점은 없...습니까? 게일 때는 서너번 수정했던 것 같아서 말입니다.

985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9:05

>>983 아니 사람이 없는데 튜토리얼을 어떻게 하냐고...
사람이 '안' 나오는데...

986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9:37

>>984 좀 극단적으로 얘기해주면 시트 자체가 숭숭 빈 느낌이라 이정도면 나름 납득은 되는데...

스승을 원하면 타고난 감각보다는 위대한 스승 메인에 타고난 감각 서브가 낫지 않아?

987 린주 (DHT0X2mjYA)

2024-02-18 (내일 월요일) 23:39:56

@라비주
@라비주
@라비주

988 한결주 (8QQsC2VaK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0:08

>>986 사실 연등시간안에 적는다고... 내일 조금 수정해 오겠습니다. 우선 시간이 끝나서...

98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0:38

아아, 아니 뭐 지금 당장은 어차피 될거란 생각도 안했는데.
둘 있을 때 or 될 때 잡아서....하기엔 한결주가 군인이라 쉽지 않나. 따로 따로가 나아보이기도 하고.

990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0:46

위대한 스승의 경우 진짜 위대한 스승이 나와!!
그만큼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고 더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더 많고 어려운 시험을 치뤄야 할 수도 있어!

991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1:20

>>989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992 ◆c9lNRrMzaQ (kFq6IyKzKM)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1:59

사실 튜토리얼 오래 걸려봐야 한시간이고

993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2:43

한결주 안녕히 주무세요. (끄덕)

>>986 아...이 과거사면 정말 위대한 스승 메인이 낫겠네요.
위대한 스승 메인특이면 높은 확률로...아니 거의 항상 주기술 쪽 스승이 나오니까요.

994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4:04

엥저찾으셨어요?

995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4:39

라비주 다시 안녕하세요!ㅋㅋㅋ
튜토리얼 지금 가능하신지 여쭤보시려는 거 같아용!

996 라비주 (9pRCIMt5G.)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5:41

지금 당장은 안되고 삼십분정도..?
레이드 진도사장팟 와서요,,

997 ◆c9lNRrMzaQ (SUMN5CH8e2)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7:53

30분 뒤에 보자고.

998 강산주 (rhAnP1G3kw)

2024-02-18 (내일 월요일) 23:49:44

(팝콘 준비)

999 시윤주 (IQG2AjDUqc)

2024-02-18 (내일 월요일) 23:52:18

오 ㄷㄷ

1000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54:19

일단 다음 판에서 보자고 1001은 내꺼

1001 토고주 (y5DwJl.1VE)

2024-02-18 (내일 월요일) 23:54:25

뭐뭣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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