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47 아프다가 오래 쉬고 다시 오면 그런 법이지 어장 번아웃이 온 거면 천천히 정주행을 하거나 내 캐릭터 설정을 보다가 갈피를 잡아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나는 어장 번아웃 오면 한 걸음 물러서서 정주행 하면서 불타오르면 그대로 이어가고, 이도저도 아까운데 당장 하고싶지 않다 싶으면 그렇다면 내 캐릭터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만 추스르고 나머지는 싹 틀을 바꿔버리는 편인데 도움 됐음 좋겠다.
그게 아니라 현생쪽이면 휴가가 옳음 회사나 일거리는 여럿이라 나 없어도 돌아가지만 나는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다
커리큘럼을 하다보면 별의 별 영상물을 다 보게 된다. 그리고 마침 오늘은 모 초콜릿 팩토리의 괴짜 사장 이야기가 화면에 흘러나오고 있었다. 작은 소인들도, 초콜릿의 강도, 초콜릿 꽃과 나무, 솜사탕 구름도.
......다 그릴 수 있지 않나? 목화고 달콤 총공격 대작전은 그런 사소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옥상에 올라간 리라는 파스텔과 오일파스텔을 펼쳐두고 다양한 색깔의 그림을 그려나간다. 둥둥 떠다니며 별사탕을 내리는 분홍색 설탕 타래 구름, 나비처럼 날아다니는 화이트 초콜릿(먹으면 10초 정도 몸이 둥둥 떠오를 것이다), 그 외에도 사탕과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지팡이를 들고 교내를 활보하는 작은 설탕 요정, 거대한 밀크 초콜릿 달팽이 같은 것들을.
>>64 아구구(쓰담쓰담) 나는 일상 텀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돌리는 사람 입장에선 좀 신경쓰일 수밖에 없지 아무래도🤔 그래도 우리 아직 놀 시간 많이많이 남았으니까 천천히 들러서 잡담하고... 놀고... 가끔 훈련도 하고 그러면서 지내보자 쉬고 싶으면 푹 쉬어도 좋고! 더 괜찮은 조언들은 다른 사람들이 해줬으니까 나는... 복복을 하겠다 헤헤 복복
>>67 귀여워... 랑이 웃는거봐 세상 다가진 웃음이다 이라도 상콤해 서로 하나씩 먹여주기 당장
ㅋㅋㅋㅋㅋㅋㅋ 스디 못그린다니 이사람이 기만을 (보글보글)
여로주도 태진주도 몸 잘 추스르고... 여로주는 집 가서 최대한 누워있어라 약 있음 먹고 밥도 잘 챙기고!!
태진주는 여행 다녀와서 앓고 이게 뭐야 억울하겠다 ㅠ 번아웃 되게 잘 풀어나려는거 같으니까 닥칠겡 몸 잘 챙기고 현생엔 부담 갖지 말라곤 못하겠지만 어장 일엔 부담 너무 크게 갖지 마 결국 다 즐기려고 오는건데!! 푹 쉬고 현생 나아졌음 좋겠네 어떻게 여유 낼 시간이라도 생기면 좋을텐데 :(
>>67 블랙 초코렛과 화이트 초콜렛 같아!! 한입 깨물면 마시멜로 맛 나는 초콜렛인 리라와 다크 초콜렛 랑 같아!!!!
>>64 일상 텀 같은 경우는 먼저 상대에게 말만 해준다면 이해해줄거에요. 일단 저는 그래요. 일상 텀 길다고 확실히 밝혀주면 멀티 돌려도 되고요. >>69 ???? AI나 픽크루, 커미션이 아니라 수제???? >>70 혜우주 안녕!! 같이 묻힐게!!!! >>72 여로주 몸은 괜찮아?? >>78 청윤주도 안녕!!!!!
연구소에서 나와 2학구로 가기 전에, 학교에도 잠시 들렀다. 언뜻 보면 바리바리 싸든 쇼핑백들의 도착지가 목화 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실 같았지만 막상 도착해서 풀어놓은 쇼핑백은 하나 뿐이었다.
제일 큰 것이었지만.
"옳지, 역시 이 시간엔 아무도 없다니까. 그럼 어디 보자..."
일단 손바닥만한 종이상자 두 개를 은우와 한양의 책상에 각각 두고 (견과류 토핑한 스틱 초콜릿) 테두리가 레이스인 포장지는 리라의 책상에 (딸기 초콜릿 토핑한 브라우니) 납작하지만 크기는 제법 큰 것은 월의 책상에 (아델리펭귄 모양 거대 초코쿠키) 뭔가 올록볼록 해보이는 건 한의 책상에 (시리얼 초코범벅) 크기도 포장지도 같지만 리본만 각기 다른 색으로 멘 것은 각 1학년들의 자리에 (아망드 쇼콜라 딸기/밀크/다크 맛 랜덤)
"아우, 단내."
하나 하나 꺼낼 때마다 올라오는 초콜릿 단내에 몸서리를 치면서도 그 많은 걸 있어야 할 자리에 두고 맞는지 확인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소박하게 포장한 걸 태오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아홉가지 맛 위스키 액이 들어간 봉봉쇼콜라)
"......"
정사각 상자 위로 덮은 엷은 녹색 포장지를 한 번 슥 어루만져보곤 이내 흥, 하고 돌아섰다.
지가 먹고 싶으면 먹고 싫으면 버리던가 하겠지.
그리고 총총 걸어서 부실을 나갔다. 이제 데 마레에 가서 남은 거 나눠주고 사진 받아올 일만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