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713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3.어쨌든 발렌타인데이 :: 1001

◆TMmm6tsoPA

2024-02-14 00:44:24 - 2024-02-16 01:16:21

0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00:44: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7093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308 진정하 - 동 월 (cu1JquuCNo)

2024-02-14 (水) 23:11:56

situplay>1597037093>895

"아니 씹다만 껌이 안되는건 좋은데 그냥 손으로 잘라도 되잖아?! 그 접시 집들이 선물로 받은거란말야!!"

왜 하필 접시란말인가! 이런 잡다한 대화를 나누다, 나타난 저 입의 머리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한다. AIM 확산역장이 없는 물체라면, 이렇게 간단히 휘저을 수 있다. 아무래도... 생물이 아니라는건 진짜인 모양이네, 뇌파와 비슷한 두뇌 활동의 산물. 그런게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렇게 스무스하게 원거리에서 제압하지 못했겠지.

뭐...물고기라는점에서 능력에 상성이 좋았던것도 있고.

"...그래도 고맙긴 하다. 드립도, 저...구어? 그것도, 깔끔하게 받아줘서."

허공에서 죽처럼 흘러내리는 무언가를, 접시에 받아내는 동월, 너무나 당연하게도 악취가 진동한다. 당황해서 일단 찌부라트렸지만, 바닥에 닿을걸 생각 못했네.

"잠깐 들고있어봐."

그렇게 말하고, 비닐봉투를 여러개 가져와 물을 담아두었던 병, 그리고 접시를 조심스레 넣고 나서, 능력으로 안에서 가루곤죽을 만들고, 그 안에 흩어졌던 괴이 내부의 바닷물까지 깔끔하게 담는다. 그 뒤 꽉 묶는다.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 인간형...이여도, 결국 사람은 아니고, 능력도 통하면... 아슬아슬하게 양심의 가책이 없을지도."

아니, 직접 만나보면 이야기가 다를지도 모른다. 그야... 사실 생각해보면, 뇌파가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였던건... 이미 죽고난 시체도 마찬가지니까.

만약 내가, 모르는사람의 시체를 이렇게 쉽게 뒤틀 수 있냐 하면...

"...취소, 역시 조금 힘들것같아."

절대로 무리일거야. 되도록이면...안만났으면 좋겠네.

"더 궁금한건 크게 없어. 원하는건 있어도."

"첫째, 최대한 빠르게 메뉴얼 만들거니까. 관련 자료 넘겨주기랑."

"둘째."

손에 든 비닐을, 동월선배에게 넘기며 이야기한다.

"이거, 밖에 있으면 안되는거라며? 가는길에 좀 버려주라."

그래도 꽉 묶었으니까 안새겠...지?

309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3:13:05

21%는 합시행이지만 7% 3번이면 각기 독립시행이에요 리라주 속지 마세요.(?)

310 태오주 (Tn2xjkpkaU)

2024-02-14 (水) 23:13:42

정주행 하다가 발견한 거 해밧다 으히힝 :3

311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15:12

와...이건 엄청 초기에 있었던...뭔가 아련하네요.. 아니..도박장...ㅋㅋㅋㅋㅋㅋ 그 외의 다른 설명들도... 정의로움..왜 없어요!! 8ㅁ8

312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16:00

안녕 다이스 굴리고 졸았다...

313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16:11

>>310
>>이런 애들이 꼭<<
>>이런 애들이 꼭<<
>>이런 애들이 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창기 생각나고 재밌당

314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16:38

>>312 어서 자러 가세요!!

315 태오주 (Tn2xjkpkaU)

2024-02-14 (水) 23:16:59

>>311 아 아직 스트레인지에서 기억하는 애들 많다고~!!(?)

>>313 거기에
집중하면 아이고난

아지주 엇솨~~~

316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17:06

(휴 이렇게 조용히 지나가는군)

마저 아지주 얼른 자

317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17:12

사실대로 말하게 된 아지에게 질문 2개만 받고 자러감!!!

318 리라주스프(졸아들었음) (nhWVJlBrIk)

2024-02-14 (水) 23:17:42

>>310 헉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좋아
바닥 뚫는 부분 보이는거 웃프다 아기비얌이야

319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18:01

더 이상 질문할 것이 떠오르지 않는데...(흐릿)

어...아지는 지금 가장 불만인 것이 뭔가요?

320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18:24

>>317 아지가 저지먼트 부원들이랑 꼭 해보고 싶은 거 머있어?

321 리라주스프(탔음) (nhWVJlBrIk)

2024-02-14 (水) 23:18:27

>>317 저지먼트에서 가장 동경하는 사람?

322 수경 - 세은 (wHQ7t01F9c)

2024-02-14 (水) 23:19:22

"그..그럼요."
그래서는안될지도 모르지만 초대하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합니다. 왜 안될지도 모른다고? 그건 스스로도 이유를 알 수가 없을 겁니다.

"저를 주려고요?"
놀랍다는듯이 사탕을 내려다보는 수경입니다. 저지먼트 일이 힘들다는 것에.. 약간 계절이 계절이기도 한 만큼... 그럴지도. 라고 생각합니다. 질문에 살짝 동공지진이 일어나긴 합니다.

"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아니. 어쩌면 혼자서 무언가를 해결하려 하는 것..이 불안해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그게 신뢰를 못 받는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저는.. 신뢰받을 만한 타입은 아니지만요.. 라고 말을 하지만 진실로 말을 하게 되어버리는 것이니까요.

"...너무 끼어드는 걸까요"

323 태오주 (Tn2xjkpkaU)

2024-02-14 (水) 23:19:25

허걱 질문놓쳣다 하지만 입다물겟다.

324 태오주 (Tn2xjkpkaU)

2024-02-14 (水) 23:20:13

>>318 흐흐
자비없다
정의롭지도 않쥐

아니 근데 왜 탔어(불 꺼줌

325 리라주스프(식음) (nhWVJlBrIk)

2024-02-14 (水) 23:21:21

>>324 경진주가 보글보글 끓이고 불 안꺼주고 갔어(?)
후후 그런 아기비얌이가 좋다
😏
아근데욕망? 욕구부분에
너무웃겨
귀여워

326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3:23:06

(이것저것 보며 팝콘 냠냠)

327 세은 - 수경 (x0FHYkVjtk)

2024-02-14 (水) 23:24:04

"그럼 너 주려고 꺼낸거지. 너 구경시키려고 꺼냈겠어?"

사탕은 먹어야 가치가 있는거야.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톡 쏘듯이 이야기하며 세은은 다른 우주 사탕 하나를 꺼낸 후에 자신의 입에 쏙 집어넣었다. 신비하면서도 오묘한 맛. 그것이 우주 사탕의 특징 아니겠는가. 물론 그 안의 모습도 매우 중요했지만. 천천히 혀를 굴려 녹여서 먹는 와중에 자신의 물음에 당황하는 것 같은 수경의 모습에 세은은 작게 소리없이 웃었다.

별로 없지만 혼자서 무언가를 해결하려 하는 것이 불안해보인다. 그 말을 조용히 곱씹으며 세은은 눈을 감았다. 수경이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알고 있었고, 자신도 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불만이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그에 대해서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제 오빠가 혼자서 하려고 하는 이유는...

"저지먼트가 너무 좋아서일걸? 신뢰와는 관계없이? ...은우 오빠는 답답하고 바보 멍청이라서 소중할수록 위험한 일에서 빠지기를 원해.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요청할 때도 속으로 괴로워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그런 멍청이야."

조금은 뻔뻔해져도 되는데. 그런 혼잣말을 조용히 하면서도 세은은 딱히 은우의 행동 자체에는 크게 쉴드를 치지 않았다. 이어 잠시 생각을 하더니 한숨을 내쉬면서 그녀는 수경을 제대로 바라보며 말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이해해. 실제로 오빠가 모두가 끼이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대체로 위험한 일이 대부분이었잖아. ...나라도 솔직히 그렇게 했을 거고... 다른 이들도 비슷할걸?"

정말로 위험한 일.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일에 남이 끼이는 것을 좋아하는 이가 어디에 있을까. 그렇기에 그녀는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어느 정도 이해를 하다가 이내 피식 웃으면서 말을 꺼냈다.

"그러니까 신뢰 못 받는다고 생각하지 마. 그냥 오빠가 바보 멍청이에다가 답답이고, 꼰대에다가 앞만 보고 사는 얼간이라서 그런거야."

328 태오주 (Tn2xjkpkaU)

2024-02-14 (水) 23:25:17

이런 애들이 꼭...

부뚜막에서 야옹~

329 리라주스프(식음) (nhWVJlBrIk)

2024-02-14 (水) 23:26:54

😏😏
후후 후 후후후

그나저나 아기딸기사탕 오늘도 말빨이 강력하구나
그 점이 좋아

330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26:56

situplay>1597037132>319 헉 그렇게 질문 많이 받았나(쭈글)

지금 당장 가장 불만인 것
초콜릿을 누가 줬는지 모르겠는 것!!

>>320 단체로 해보고 싶은건 등산! 정하랑 등산할때 재밌었대
각각 한명만이면 부원 콕 집어줘야 함!
그중에서도 혜우랑은 스티커 사진 찍고 돈까스 먹고 카페 가는거(꼭 돈가스 아니어도 된대)

>>321 ㅅ... 철현이 형~ 할거같아
(진실의 입 맞음)

331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27:57

난 당연히 한양이일 줄 알았는데...(어?)

332 여로주:3 (hM1DtpUYmw)

2024-02-14 (水) 23:28:15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날가져“!! https://picrew.me/share?cd=x8kxgqUryW #Picrew #날가져


이경주가 온다면 보겠지:3 초콜릿 반응은 조금 늦어진다. 아마 내일..?(흐릿)

333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29:09

...여로주는 몸이 아프면 자꾸 뭐하지 말고... 쉬셔야 해요...8ㅁ8 하지만 픽크루는 예쁘니까...(야광봉)

334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29:45

한양이는 동경하긴 하지만
친해지면서 여러가지 감정이 섞였어(친근함+재밌음+똑똑해 보여서 믿음직스러움+자기를 괴롭혀서(그냥 운동시킨 거임) 흥흥+그냥 좋음)

335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30:22

여로이경 발렌타인 데이 픽크루 귀엽다!!

336 여로주:3 (hM1DtpUYmw)

2024-02-14 (水) 23:30:51

응응 이제 쉴거야.. 배불러졌어.. 그러니까 쉬고 잘래 다들 잘자~~

337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31:05

정말로 푹 쉬세요!! 잘 자요!

338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31:27

>>330 단체로 다같이 모하고 싶은지였어 ㅋㅋ 등산이라
은우한테 극기훈련 같은거 보내달라 하면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일상하면 스티커 사진 찍으러 가자 꾸미기 기능으로 아지 데코라 만들어버려야지

339 수경 - 세은 (wHQ7t01F9c)

2024-02-14 (水) 23:31:29

"구경해라고 주셔도 되는 일인데요."
그게 진짜라는 점이 꽤.. 우스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하나 까서 입에 넣으려 합니다. 우물거리긴 하지만, 달달함이 입에 퍼지자.. 부드럽습니다.

"그런 것에 가까울 것을... 알기는 해요."
그래서.. 라고 말을 잇다가.. 어 합니다. 초콜릿의 효과가 점점 빠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해하면서도요..."
"알게 되었을 때 이래서 그랬다. 정도는 알고 싶기는 해요."
라는 말까지는 하고, 수경은 입을 다뭅니다. 진실을 말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그래요.

"저도.. 만일 그런 쪽에 관련이 있다면.. 같은 생각을 하곤 하니까요."
라고 말을 잇습니다.

340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3:32:10

.dice 1 7. = 3

341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32:19

2호 커플도 몹시 귀엽구나 흐흐흐
아지주 잘 자
이불 꼭꼭 덮구 너무 굴러다니지 말구
중간에 깨지 말고 아침까지 푹 자아

342 진정하 - 훈련 (cu1JquuCNo)

2024-02-14 (水) 23:32:36

>>0

오늘의 훈련은!

...사실 훈련도 뭣도 아니지만, 초콜릿이나 만들어보자. ABC 초콜렛은 뭉텅이로 사오긴 했다만... 일단, 다 꺼내서 녹여볼까. 일일히 꺼내기 귀찮으니까, 커다란 채와 깨끗한 스테인리스 양푼을 준비한 다음, 채 위로 abc 초콜릿을 비닐채 마구마구 담아 능력으로 녹인다.

체에 걸러진 초코 투성이 비닐은... 뭐, 쓰레기통에 버리자. 묻은 초코 안아깝냐고? 으음...귀찮잖아? 그리고, 5kg짜리 초콜릿이라, 그렇게 버린게, 1kg이라도 되지 않는이상, 4kg이상 남는다. 이걸론 8명이 모여도 배터지게 먹을거야.

조심스레 체를 능력으로 씻어내고, 냉장고에 있던, 저번 푸딩 만들다 남은 생크림을 가볍게 데우면서 섞는다.

능력이면 30초면 되지만 손으로 하려면....족히 3~5분은 걸렸겠지. 휩은 아니니까, 적당히 거품만 안지게 섞어넣으면 돼. 커다란 쟁반과 손바닥 크기의 쟁반 위에 넓게 펴낸 다음, 아까 전에 사놓은 체리와 블루베리, 그리고 땅콩을 가볍게 말려 쟁반 위에 뿌려낸다.그리고 나서... 아 능력으로 말리기 전에.

아, 청윤언니는 단거 별로 안좋아한댔나.

싱크대 아래에서 아침에 꺼내먹는 오트밀 견과류를 꺼내서, 가볍게 바라본다. 이걸...활용해 볼까?

양푼안에 남아있던 초콜릿을 가볍게 한덩이 덜어내고, 능력으로 만든 물의 배리어 위에, 탁 턴다, 그리고 초콜릿 안 수분의 조작으로 공중의 초콜릿을 얇게, 아주 얇게 펴내 접시 정도 크기가 될떄까지 펴낸 다음, 접시 위 견과류에 떨어트린다. 얇은 초콜렛 막이 견과류에 닿자마자, 닿는 부분을 건조, 초콜렛을 굳혀내고, 갈라진 부분은 다시 초콜렛으로 채워낸다. 이 과정을 3~4회 반복하면서 접시 위 견과류를 잘 섞어주면, 얇은, 아주 얇은 초콜렛 코팅이 된 견과류가 접시 한가득 완성!

쟁반위에 펴놓은 초콜렛도, 능력을 병용한 결과, 맛있어보이게 잘 말라냈다. 냉장고에 넣고서 말렸으려면...한 6시간 걸렸겠네. 다들 오기 전까지 못맞췄겠다.




@여로 @이경 @청윤

[집에와서 알아서 깨먹어. 다들 초콜릿 땡큐!(사진)]

[아, 그리고 최이경. 넌 나한테 초콜릿 안줬으니까 먹지마. 여로한테 구걸해서먹어!]

@혜성
그리고 자그마한 쟁반에 덜어놓은 판 초콜릿은, 가볍게 두드려 깨서 선물 봉투 안에 담는다.

[초콜릿, 언니 맞죠? 이거. 부실에 놔둘게요. 지금도 잘 지내고 있어요. 주변사람덕분에 확신이 생겼거든요. 인복은 많아서 다행이에요.]

아니면 어떡하지.....

아니면....뭐....

[혹시 아니였으면, 경애하는 선배님께 드리는 선물!]

....맞겠지?

343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33:23

데코라 혜우는 빠져나갈수 있을것같으냐(음산)

극기휸련 좋아 아지는 방실방실 웃다가 안웃게 되려나

여로주 잘자 나두잔댜

344 아지주 (CEhqfla/IQ)

2024-02-14 (水) 23:33:56

situplay>1597037132>341 (찌릿)(봑봑봑봑봑봑봑)(꼬옥)(후다닥)

345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3:34:16

푹 주무세요 여로주.
다들 어서오세요

346 진정하 - 훈련 (cu1JquuCNo)

2024-02-14 (水) 23:35:12

다들 안양안양ㅇ!!!

347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3:35:15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348 세은 - 수경 (x0FHYkVjtk)

2024-02-14 (水) 23:35:25

"싫어. 너에게 주려고 꺼낸 거니까 자꾸 이상한 말 하지 마."

사탕으로 자랑질이라니. 어린애가 할 법한 짓이잖아! 그렇게 따지듯이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새초롬한 표정을 지으면서 흥! 소리를 내며 고개를 반대편으로 홱 돌렸다. 한편 그녀가 뭔가를 말하려다가 말을 마는 것에 세은의 시선이 빠르게 수경을 향했다. 어. 뭔가 효과가 빠지는 거 아니야? 안되는데! 안되는데! 그녀는 속으로 그렇게 외쳤다.

이후에 수경이 뭔가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이 들려왔지만 세은은 그에 대해서 크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지금 그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수경의 효과가 다 빠져서 이제 더 속의 이야기를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최대한 빨리, 많이 캐내야만 해.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수경에게 말했다.

"그래도 오빠가 이런저런 이야기는 다 해주긴 했잖아. 뭐... 정말로 알면 안되는 사안은 말 안해주긴 하겠지만, 그건 솔직히 다른 이들이 이해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솔직히 다른 이들도 오빠에게 이런저런 자신의 개인적인 것들을 모두 이야기해주진 않잖아. 안 그래?"

일단 그녀의 말에 대답을 하면서 세은은 살며시 생각을 하다가 수경을 바라보며 마지막으로 물어보려는 듯, 심술궂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물었다.

"자. 마지막! 최근에 있었던 가장 부끄러운 것을 얘기해줘!!"

/세은이가 나빴다...(주륵)

349 랑주 (.92BJ2nAd2)

2024-02-14 (水) 23:36:38

d으으ㅡㅇ으ㅡㅇㅁ
아 음
으음
기력이 너무 없는데

끙... 아무래도 오늘 훈련은 넘겨야겠다
자러갈게... 다들 좋은밤

350 정하주 (cu1JquuCNo)

2024-02-14 (水) 23:37:29

랑주도 잘자요!

자러가신 모든분들, 좋은꿈되길.

351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37:43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352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37: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앚이주 귀여워 잘 자라

랑주도 잘 자!

353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38:32

절대 진실맨으로 세은이를 만나면 안 되겠다
이 질문폭격기 같으니

354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38:46

세은:너는 연애적인 것으로 다 털어버릴거야. (싱긋)

355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3:40:38

가장 부끄러운게... 머였지...(순간적으로 뭐가 있나 생각한 수경주)

356 류애린 - ?? (Ac74KTcJkk)

2024-02-14 (水) 23:40:41

>>0
[언젠간 그러지 않을까, 라고 생각 정도는 했었거든...]
"머야, 그름 예상했다는거 아님까?"
[아니, 아무리 그래도 생각하는게 다 일어날 거라고 여기지는 않으니까...]

깨진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익숙한 풍경, 실내와 대비되는 밝은 불빛들은 분명 이런 음습한 곳엔 관심도 없을테다.

"하여간 이상한데에서 실수하는 건 예전부터 알아줘야 했다니까여~"
[그러니깐 미안하대도 그런다... 돌아오면 블랙포레스트 케이크도 준비해줄 거니깐?]
"왜 하필임 또 그검까, 복 달아나게스리..."
[그치만 싫어하진 않잖아? 알고 있거든~]
"...그 케이크가 그짓말이 아니라믄 생각 좀 해보겠슴다."

통화가 끝나자 폴더를 닫고 다시 주머니에 집어넣으려던 그 때,

"...Aㅏ."

그녀는 그때가 되어서야 주머니 속에서 부스럭거리는 것에 대한 상태를 알수 있었다.

"그거 참, 운두 지지리두 없네여."

깨진 아크릴 속 캐릭터는 분명 만신창이가 되었을건 불보듯 뻔했고, 바깥의 빛을 받아 잠시 고동색의 빛을 발하던 그녀의 눈동자도 천천히 안으로 들어서자 본래의 빛을 띄고 있었다.

"나쁘게 생각하진 마십셔.
...아, 생각해보니 잘못은 그쪽이 먼저 했던가여?"

늘어져있는 커다란 포장지들, 그리고 이쪽으로 다가오는 포장지가 날카로운 선을 그으려 했고,
튕겨져 카랑카랑하게 울리는 금속음을 뒤로 한채 비스듬히 내리치자 쿠키가 바스라지는 소리와 함께 초콜릿이 튀기 시작했다.
이미 얼룩진 그녀의 옷엔 본인의 것도 묻어있지 않았을까?

357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41:02

으앗...ㅋㅋㅋㅋㅋ 그걸 진짜로 생각해서 알려주려고 하면 어떡해요!

358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41:14

어서 오세요! 애린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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