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713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3.어쨌든 발렌타인데이 :: 1001

◆TMmm6tsoPA

2024-02-14 00:44:24 - 2024-02-16 01:16:21

0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00:44: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7093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237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08:51

어서 오세요! 동월주! 자...동월주도 여기로 오세요. (어?)

238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09:30

이제 빨간거 받은 분들은 대체 누가 보냈을까...하고 막 고민에 고민에 또 고민..그리고 의심 루트를...(어?)

239 청윤주 (8dgVwfjk9E)

2024-02-14 (水) 22:10:45

>>238 네 미치겠네요

240 수경 - 세은 (wHQ7t01F9c)

2024-02-14 (水) 22:11:02

"....더 궁금해지긴 합니다만.. 어쩔 수 없겠죠"
끄는 것을 슬쩍 보긴 하지만, 그정도의 반응입니다. 싫은 건 어쩔 수 없다일까요? 어쩐지 어깨에 올라간 손이 굉장히.. 무거운 기분인데요..?!

"진실게임과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요."
그건 진실을 덜 말하거나 비유라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을 하다가 질문에는. 잠깐 침묵하다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속에 있는 걸 솔직하게 말하는 느낌입니다... 그게 문제지만요. 짖궂은 표정에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시선을 피하려는 수경입니다.

241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11:08

(아니. 거기서 긍정해버리다니...)

242 동 월 - 훈련 (xDu7QLBih6)

2024-02-14 (水) 22:13:33

>>0
" 뭔 놈의 초콜릿이 이리도 많더냐. "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빼빼로 데이.
데이란 데이와는 모조리 담을 쌓아놓고 살던 동월이다.
그런 동월이, 초콜릿을 세개나 손에 쥐고있는 중이었다. 아무리 파란색 초콜릿이라곤 하지만... 난생 처음 받아보는 기념일 선물에, 조용히 초콜릿을 바라보던 동월은 포장지를 하나씩 뜯었다.

익명 2개, 그리고 정하가 하나....
정하가 초콜릿을 보내올줄이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정하가 초콜릿에 뭔가 장난을 쳐놨을 것 같진 않으니, 입에 그것을 털어넣는다.
냠냠.
시원달달한 맛이구만.

다음은... 그저 익명의, 쪽지도 없어 누가 보냈는지도 모를 초콜릿 하나.
괴이가 보낸거 아냐?
에이, 설마. 아무리 동월이 괴이와 365일을 함께 한다고 해도... 말도 안되는 일이다.
맛있게 먹도록 하자.
냠냠.
다크초콜릿인가?

마지막은.... 에? 코코아밤? 아마 이 위에 뜨거운 우유라던가를 부어서 코코아를 만들어먹는 그런 초콜릿이었던 것 같은데.... 쪽지가 예사롭지 않다.
[코코아밤 안에 펭귄이 갇혀 있어요. 녹여먹으면 펭귄을 녹이는 거고, 그냥 먹으면 펭귄을 씹어먹는 거에요.]
흐음.... 확실히, 동월은 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 순수한 애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 때리긴 때려.
하지만 이건 동물이 아니야.
심지어 안에 펭귄이 진짜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슈뢰딩거의 펭귄이다!!!!!
그러므로 코코아밤을 반으로 썰고, 내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로 반은 뜨거운 우유 속에 퐁당, 나머지 반은 동월의 입 속으로 퐁당.

" 이제 펭귄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

냠냠.
그래도 맛있구만.

243 동월주 (xDu7QLBih6)

2024-02-14 (水) 22:14:29

🤔🤔
근데 나 오늘 훈련 했었잖아?
이 훈련은 무효다. (?)

244 세은 - 수경 (x0FHYkVjtk)

2024-02-14 (水) 22:14:50

"너도 나에게 모든 것을 다 오픈하진 않잖아. 나도 마찬가지야."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공개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 이를테면...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며 세은은 굳이 더 생각을 떠올리지 않았다. 이 이상 생각을 떠올려봐야 좋을 것이 없었으니까. 때로는 모르는 것이 나을 때도 있는 법이었다. 자신의 메신저 내용처럼.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공개되어서는 안되는 내용이었다. 공개하기엔...너무나도 사적인 내용이었으니까.

이어 그녀의 말이 이어지자 세은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수경을 바라봤다. 아니었으면 좋겠다. 속에 있는 것을 솔직하게 말하는 느낌이라고 하면서 시선을 피하는 모습. 지금이라면 뭘 물어도 다 답해주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일부러 수경의 옆구리를 톡톡 치려고 하면서 질문을 던졌다.

"나에게 돈을 빌려준다면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어? 우리...친구지?"

싱긋. 진지하게 묻기보단 조금 얄궂게 묻는 것에 가까웠다. 실제로도 그녀의 표정에는 장난끼가 춤을 추고 있었으며, 나 장난으로 묻는거야..라는 분위기를 팍팍 풍기고 있었기에.

245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15:45

펭귄아!! 8ㅁ8

246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2:17:29

월월아 부실 책상에 커다린 펭귄 초코쿠키도 있어

247 태오주 (Tn2xjkpkaU)

2024-02-14 (水) 22:18:25

캬아악 움파룸파 둠파티디

248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2:20:21

>>247 호롭 해버리고 싶다

249 동 월 - 뗑컨쿠키 (xDu7QLBih6)

2024-02-14 (水) 22:21:03

아, 그러고 보니. 하나 더 있었다.
초콜릿은 아니지만 커다란 쿠키 하나.
아델리 펭귄인가... 어째 펭귄 관련해서 2개나 들어오다니, 동월의 이미지는 펭귄인 것인가?
동물이 되었을때 펭귄이 되었던 것과 연관이 있는걸까.

뭐 아무튼. 누가 줬는진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어주면 준 사람도 좋아할 것이다.

콰작!
콰자작!

커다란 펭귄은 단 두 입 만에 동월의 입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 마히아. "

맛있다는 말일테다.
나중에 누군지 알게 되면 푸딩을 만들어줘야지.
세은이도 인정한 푸딩이니까 좋아해줄 것이다.
하하!

250 동월주 (xDu7QLBih6)

2024-02-14 (水) 22:21:27

혜우우가 몰래 놓고 갔었군!!!!!!!!
핫하하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었답니다!!!!!!!!!!!!

251 철현-초콜릿 (tuVtrUd.Qk)

2024-02-14 (水) 22:25:47

"..."

이런걸 받아버리면...얼마남지 않은 양심이라는 놈이 날뛴다고...

수능일자 11월 3주...졸업은 2월 2주...
대략 2개월 2주정도는 저지먼트 일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런데...겨울방학에 저지먼트 활동이 있으려나?...

에라 모르겠다. 인수인계 자료나 만들면 되겠지.
그런데 그 전에 부장과 부부장이 다 해놨을 것 같은데..

흠..뭔가 할일은 있겠지.

252 랑주 (.92BJ2nAd2)

2024-02-14 (水) 22:26:02

🫠

253 수경 - 세은 (wHQ7t01F9c)

2024-02-14 (水) 22:26:04

"그건 맞아요."
생각을 비우려고 노력한 것은 조금 효과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건 어째서였을까요? 그건 자신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세은의 질문을 듣고는.. 움찔합니다. 이런 질문 친구죠라는 거 다음에 오면...

"친구죠.. 음........"
"...오백만원...쯤이요..?"
알뜰살뜰하게 모으는 걸 제외하고 아예 생활이 불가능하지 않고 빌려주는 게 가능한 액수라고 생각하는 건 오백정도가 아닐까요? 장난기어린 표정을 보기는 했지만 나름 성실하게 답하려 합니다.

"...이러면 억울합니다.."
입만 다물고 평소엔 냉랭한 인상인데도 세은의 앞에서는 어딘가 부드러워지기는.

254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26:22

겨울방학 시즌....

아마도 그땐...(옆눈)

어서 오세요! 철현주!

255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26:37

랑주도 어서 오세요!!

256 랑주 (.92BJ2nAd2)

2024-02-14 (水) 22:27:19

앙뇽...

257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27:48

다들 어서오세요

258 철현주 (tuVtrUd.Qk)

2024-02-14 (水) 22:28:37

>>254 어쩔 수 없죠!! 미래를 위해 현재의 추억을 포기한셈이니까요!

259 청윤주 (8dgVwfjk9E)

2024-02-14 (水) 22:29:07

랑주 어서오세요!

260 세은 - 수경 (x0FHYkVjtk)

2024-02-14 (水) 22:31:22

"오백만원? 오백만워어어언?"

성실하게 대답을 하지만 세은은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겨~~우? 라는 느낌으로 그렇게 말을 이었다. 그리고 찌릿하는 눈빛으로 수경을 잠시 바라봤다. 하지만 이내 장난이라는 듯이 그녀는 웃음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당연히 수경을 괴롭히기 위해서 물은 것이 아니라 그냥 장난으로 가볍게 물은 것이었으니까. 딱히 수경을 괴롭히거나 곤란하게 할 생각은 그녀에겐 없었다.

"장난이야. 장난. 그리고 억울하다니. 이런 거, 친구끼리 물어볼 수는 있는 거잖아."

일부러 얄궂게 웃어보이면서 세은은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수경을 바라봤다. 그러고 보니 이게 은근히 궁금했어. 혜우는 연애 중인 것 같고... 그렇다면...

"연애하고 싶은 상대 있어? 넌?"

구체적인 이름은 대지 말고 그냥 상대가 있어? 없어? 딱 그 정도로만 답하라고 하면서 그녀는 2번째 질문을 던졌다. 과연 여기엔 뭐라고 대답을 할까. 정말로 궁금한지 세은의 표정은 정말로 얄미운 느낌으로 바뀌어있었다.

261 리라주스프(끓여짐) (nhWVJlBrIk)

2024-02-14 (水) 22:33:32

씻고왔다
랑주가 왔군
5분정도 시간있니(초콜릿 대기)

262 리라주스프(끓여짐) (nhWVJlBrIk)

2024-02-14 (水) 22:33:54

아 달다
발렌타인 일상 아슬아슬 스윗

263 철현주 (tuVtrUd.Qk)

2024-02-14 (水) 22:34:16

다들 안녕!

264 랑주 (.92BJ2nAd2)

2024-02-14 (水) 22:35:25

시간...있따...!

265 리라주스프(끓여짐) (nhWVJlBrIk)

2024-02-14 (水) 22:36:30

https://ibb.co/zGWvnSb
>>264

허접말랑초코 입니다
맛있게 드세요

266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36:35

>>258 그게 아니라 겨울방학이면 사실상 챕터4인데...그땐...(시선회피)

267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36:57

좋은 것을 봐버렸다...(야광봉)

268 랑주 (.92BJ2nAd2)

2024-02-14 (水) 22:39:19

😇

269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2:42:08

>>249 아이고 월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쿠키 크기가 얼굴 가릴 정도였는데 그걸 두입컷이라니(?)

후후후 리리랑 초코짤은 다시 봐도 귀엽다 예쁘다

270 경진 - 이벤트 반응 (9ZBfkv72Co)

2024-02-14 (水) 22:46:17

situplay>1597037132>141

@나랑

부실 책상에 쪽지와 수상쩍은 물체가 놓여있다.

[유머 모음집에 이런 고전 썰도 들어있더라고요.

버스에서 졸다 어느 할머님이 주신 아몬드를 한 주먹씩 받아먹다 나중에 감사인사를 하러 그쪽으로 고갤 돌리니, 그 할머님과 친구분들이 초콜릿 아몬드 한 상자를 들고 있었다는 그런 저질 개그요.

그래서 저도 준비해 봤어요. 다 드세요, 누나.]

- 아몬드 한 움큼. 검은색 글리터가 섞인 귀여운 봉지에 보라색 리본이 묶여있다. 물을 뿌렸던 것인지, 촉촉했다 빠싹 말랐단 느낌이 드는 꽤나 쪼글한 질감. 데인저 센스가 울리지 않는걸 보니, 독은 없을듯 하다.

@최이경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내용물 비운 초콜릿 상자를 과장되게 찌그러트린 사진. 귀퉁이도 뜯어먹은걸 연출하듯 뜯겨있다.)]
[배 터졌어]
[깍두기와 의리의 힘으로 다 먹었다]
[내가 준건 받았고?]
[먹고 살쪄라]

@동월

[선배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이걸 드시고 기뻐하실 선배 생각에, 밤에 잠 못 이룰 지경이네요.]

- 부실 책상에 뽀로로 음료수 한 병이 놓여있다. 열자마자 훅 올라오는 마늘 향에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마늘후랑크 소시지가 들어있다. 어떻게 넣은 걸까..? 힘으로..? 음료수는 망고맛.

@천혜우

[단거 이제 물릴 정도로 만드셨을 테니 이런거 드리는것도 이상하군요. 그 자각을 늦게 했습니다. 친구랑 드세요.]

- 부실 자리에 작은 상자가 놓여있다. 안에는 조각 케이크 두 조각. 직원에게 물어 추천받은걸 산 것인지, 근처 카페의 신메뉴다. 생크림이 조금 과하게 올라간 딸기 케이크.

271 경진주 (9ZBfkv72Co)

2024-02-14 (水) 22:47:39

우리 애들 서로 잘 챙기는구나 (초콜릿 레스 길이를 보며)

줘서 고맙다 얘들아!!!!!!!!! (꾸벅)

272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2:47:58

어서 오세요!! 경진주!!

273 수경 - 세은 (wHQ7t01F9c)

2024-02-14 (水) 22:48:29

"그렇지만 돈을 모아야 기숙사를 나갈 수 있는걸요."
눈을 슬쩍 피하는게 이게 좀 어 하는 것인가 봅니다. 장난이라는 것에 매우 안심한 듯한 표정이 됩니다. 그러다가 연애라는 말을 하는 세은에게 아.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어째서 이런 질문을 하세요. 라고 물어보려 하는 수경입니다. 역시 장난인가요.. 같은 표정도 또?

"연애요?"
"아니요..."
솔직합니다. 연애를 하고 싶나? 라고 물으면 그건.. 고개를 젓는 게 맞잖아요. 본인에게 연애가 가당키나 한가. 인 만큼요.

"그...그러니까. 일단 초콜릿을 일단 받으세요."
이거라도. 라고 생각하면서 주머니에서 잡히는 초콜릿을 건네려 하는 수경입니다.

274 리라주스프(끓여짐) (nhWVJlBrIk)

2024-02-14 (水) 22:49: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너무웃겨
장경진짜광기

275 수경주 (wHQ7t01F9c)

2024-02-14 (水) 22:50:10

다들 어서오세요.

276 리라주스프(졸아들었음) (nhWVJlBrIk)

2024-02-14 (水) 22:50:19

후 나도 반응 써야하는데
내일... 이나 새벽에...🫠

히히 그리고 다들 고맙다
다음엔 좀 더 업그레이드된 스디를 가져오겠어...

277 랑주 (.92BJ2nAd2)

2024-02-14 (水) 22:50:28

situplay>1597037132>265
세...상에
이런 거 받아도 되는건가
너무 예쁘고 귀엽다
리라주가 그린거지 이거?
역시... 고수..
너무 귀여워 하아

난 따로 준비한 게 없는데 이거 받아도 되나
랜선초코에 이썩겠다 아아
😇😇😇😇😇

278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2:51:06

깍두기와 의리의 힘...?
아니 근데 혜우가 보냈다고 표시도 안해놨는데 어케 알았니 경진경진아

279 세은 - 수경 (x0FHYkVjtk)

2024-02-14 (水) 22:54:32

"독립하는 것이 목적이야? 그거라면 지금도 가능하지 않아? 너... 레벨4잖아."

고급적인 집은 아니더라도 기숙사를 나와서 자신만의 작은 집을 얻기에는 충분한 돈이 있지 않나 생각하며 세은은 고개를 갸웃했다. 아니면 다른 쪽으로 돈이 많이 나가는 것일까? 아무리 못해도 레벨4는 백 단위의 돈이 지원금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걸 생각해보면 지금이라도 나올 수 있지 않나...라는 것이 세은의 생각이었다.

한편 연애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딱 잘라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세은은 수상하다는 눈빛을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성향이나 평소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것도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하며 이내 재미없다는 듯 쳇- 소리를 내며 세은은 다시 의자에 앉았다.

한편 초콜릿을 주는 것에 세은은 관심을 보이면서 그것을 받았다.

"땡큐! 역시 수경이야!!"

이어 그녀는 두 팔을 활짝 펼친 후에, 수경을 와락 끌어안으려고 했다. 이렇게 초콜릿을 주는 것이 그녀로서는 상당히 기분이 좋은 모양이었다. 만약 수경이 끌어안겨졌으면 이내 수경을 놓아줬을 것이고 아니라면, 뻘쭘하게 가만히 바라보다가 그녀는 자신의 책상 서랍을 열었고 그 안에서 상당히 고급적인 우주 사탕을 몇 알 꺼내서 그녀에게 내밀었다.

"먹을래? 난 초콜릿은 없고 지금은 사탕밖에 없거든."

280 유한주 (nZg6j5Kolc)

2024-02-14 (水) 22:58:28

붉은 초콜릿


자러갑니다...

281 리라주스프(졸아들었음) (nhWVJlBrIk)

2024-02-14 (水) 22:58:29

>>277 당연히 받아도 되지!!!! 맛있었니!! 후후후 랑주가 좋아해준다면 충분한 것이다👍👍
응 내가 그렸어~~ 스디를 예쁘게 그리는 건 쉽지않더군...
다음엔... 더... 잘 그리고 말테야...🫠

282 리라주스프(졸아들었음) (nhWVJlBrIk)

2024-02-14 (水) 22:58:50

한주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됐다
잘자! 내일 봐!

283 여로주:3 (hM1DtpUYmw)

2024-02-14 (水) 23:00:12

안농농.. :3c 정형외과 약 독해서 계속 먹는 중이다.. 으에에 배 터질 거 같아... 근데 손이 떨려서 더 먹어야해....

284 동월주 (xDu7QLBih6)

2024-02-14 (水) 23:00:14

초콜릿이 붉은건.... 피를 머금어서야.... (충혈된 눈) (아님)

285 청윤주 (8dgVwfjk9E)

2024-02-14 (水) 23:00:21

저도 그만 잘게요!

286 ◆TMmm6tsoPA (x0FHYkVjtk)

2024-02-14 (水) 23:01:27

어서 오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청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는...어서 푹 쉬세요. 8ㅁ8

287 혜우주 (Nuj8DUDMTg)

2024-02-14 (水) 23:01:51

3 내놔 3
.dice 1 7. = 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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