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607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81.초코초코 크라이시스 :: 1001

◆TMmm6tsoPA

2024-02-12 01:15:07 - 2024-02-13 02:51:12

0 ◆TMmm6tsoPA (b3KzLgA.p.)

2024-02-12 (모두 수고..) 01:15:0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4089

초콜릿 대소동:situplay>1597034119>224

2 정하주 (HNzHgDKM8Q)

2024-02-12 (모두 수고..) 04:30:20

물론 자러가기 전에 한번 슥 온거지만요

3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30:46

situplay>1597034119>998 깨달은것과 별개로 성운이는 질투심 너무긁으면 애가 화내욧
그 있잖아요 흔히 말하는 아직 자각을 못한 마음 👀

세계사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있을때 영국을 찍으면 대충 맞다는 말이 있는데 인첨공에선 높으신분들이 해당하는듯해요

4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31:03

>>2 (푹신한 베개 머리에 받쳐드림) (자장가!)

5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4:31:31

situplay>1597034119>987 uvu, 혐관이 섞인 걸 원한다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대했던 거냐면서 물어오는 건 어때요?
은은하게 미소 지은 채, 살짝 도발하듯이 말할 건데... 아 잠깐 적으면서 생각하니... 이거 너무... 아 오늘 잠은 다 잤어요...

성운주 나이스에요!, 정하주 어서 오세요! 우리 해달이!

6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31:33

정하주 하이 그리고 미리 굿밤

7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4:32:19

혜우우의 얄루를 안 보면 몸이 떨리는 증상까지 와버렸다

8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34:07

얄루스틸하려다 참았는데 큰일날뻔했다

9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34:48

>>5 도발멘트가 아주 훌륭하구려 (복복복복) 2p면 미간 구기는데 깔깔 웃다가 미소짓는 하관이랑 목 근처에 손 올리고 (이하생략) 예쁨 받는건 이제 질렸나봐? 한텐데 하 사약 이건 사약이다 속마음 이야기하는 오리지널 이혜성보다 더 사약이다

10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35:07

>>2 (토닥토닥) 오늘도 고생 많았어 정하주- 푹 자구 좋은 꿈 꾸길!

>>3 ㅋㅋㅋㅋ 알겠다구 (복복복복)
그 자각 혜우가 고백으로 깨버리는거군 매우 좋다
오리지널이면 모를까 혜우2P는 굳이 질투심으로 긁진 않을거 같아
오히려 살짝씩 아주 서서히 성운이한테서 관심 떨어진 척 시선 한 번 덜 주고 연락 한 번 덜 하고
이런 식으로 안달나게 할 거 같음... (도랏음)

11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35:51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정도냐고 무섭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얄루가 뭐길래!

>>8 어쩐지 마솝에 로딩이 걸리더라니...?

12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4:37:34

>>8
ㄹㅇ

>>11
그 1레스를 차지했다는 그 기쁨과 쾌감이 느껴지는 모습이 내 하루의 활력소란 말이얏

13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4:40:15

"아이고, 오셨습니까."
"며칠 전에…… 어르신의 친서를 가지고 온 아이에게 잘 전해주었나 묻고자 왔단다."
"제 명예를 걸고 자부합니다. 제대로 답했습니다."

이는 진실이다.

"저…… 도련님."
"무얼 바라길래 나를 함부로 부르니?"
"아뇨, 그게 아니라…… 어르신께서 부탁한 정보가 있으셔서, 그걸 받으러 오신 건 아닌가 싶어서……."
"아, 그래, 그게 있었지."

어르신께서 정보를 얻었다고? 무엇하러? 태오는 호기심이 쥐를 죽이는 것을 알지만, 차라리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거니와 먼저 정보를 쥐어 써먹고자 하는 것이 낫다 생각했다. 어차피 좋든 싫든 자신에게 알려줄 터인데.

"그, 아니무스의 연구원 말입니다."
"……바깥 2학구 거기?"
"예. 백 한자 결자 쓰는 그 녀석이요."
"더 말해보렴."
"나리께서 부탁하신 대로 신상정보를 대략적으로 캐왔습죠. 그, 역시나 이전에 대학원생일 적 실습을 했는데, 하필 실습하는 곳이 2학구에서도 악명이 높던 곳이거니와 그 과정에서 학생이 죽었나봅니다. 그리고 책임을 그 연구원에게 떠맡겼다고 하더군요. 데 마레의 소장이 그걸 알고, 직접 연구원을 꺼내왔다고 했습니다. 사건의 해명과 공론화도 그쪽에서 도맡았고요."
"……한치의 거짓도 없지?"
"당연하지요! 그리고 하나 더 있는데. 그. 죄송합니다."
"무엇인데 뜸을 들이니."

펍의 주인은 눈을 흘기고 목소리를 낮췄다.

"……가해 연구소장이 '불의의 사고'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지라 '어떤 실습'을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분류가 텔레파시가 아니라 일렉트로키네시스더군요."
"……그래. 수고했어."
"어르신께 잘 전해주십시오, 저는 정말 할만큼 했습니다...!"
"...그래."

태오는 입을 다물었다. 나리는 왜, 한결 선생님의 정보를 캤을까. 그리고 한결 선생님이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고 때문에……?"

14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4:40:23

머 이런거여.

15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40:33

>>10 그럴 맛이 있을만한게 그렇게 할수록 성운이 초췌해져가는게 혜우 눈에도 보일것같죠
다크서클 생기고 뺨 홀쭉히 들어가고
팔 안쪽에 거즈가 더덕더덕 으아악 상호방생절대금지망상멈춰

16 태오주 (G5R/j6MS3E)

2024-02-12 (모두 수고..) 04:40:54

.dice 1 7. = 5
고로 할미 자러간다 넘 오래버텻ㅅ다...

17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41:38

저런걸 남기고 간다고? 크윽
태오주 굿밤

18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42:26

아니 분명 서로 걱정은 해주는데
서로 위하는 마음은 있는데
서로 엄청 못마땅해하고도 있는
이 기묘한 모먼트

19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4:42:43

안녕히주무세요 태오주

20 두 남자의 대화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4:44:30

--------- ??? 님이 서한양님을 초대했습니다 ---------

??? : 야 군바리 아들

??? : 감히 내 톡에서 방을 나가? 윗분들 말 안 듣는 건 애비나 새끼나 똑같구만

??? : 이래서 천한 놈들은 새끼 배면 안 된다니깐.

서한양은 다시 초대된 톡방에서 ' 그 녀석 '의 욕을 보고 피식 웃음을 지었다

서한양 : 동호씨
서한양 : 동호씨
서한양 : 동호씨
서한양 : 동호씨
서한양 : 동호씨

??? : 거지새X 집안이라 폰도 꾸진 거 쓰냐?

서한양 : 아뇨 그게 아니고
서한양 : 아뇨 그게 아니고
서한양 : 아뇨 그게 아니고
서한양 : 아뇨 그게 아니고
서한양 : 아뇨 그게 아니고

서한양 : 동호씨 5 좋아하잖아요
서한양 : 동호씨 5 좋아하잖아요
서한양 : 동호씨 5 좋아하잖아요
서한양 : 동호씨 5 좋아하잖아요
서한양 : 동호씨 5 좋아하잖아요

??? : 무슨 개소리야?

서한양 : 얼마나 5가 좋으면
서한양 : 얼마나 5가 좋으면
서한양 : 얼마나 5가 좋으면
서한양 : 얼마나 5가 좋으면
서한양 : 얼마나 5가 좋으면

서한양 : 어머니도 5명이게요?

[??? 님이 보이스톡을 요청했습니다]

--------- 서한양님이 채팅에서 나갔습니다 ---------


21 한양주 (G/ckdUd1xQ)

2024-02-12 (모두 수고..) 04:44:45

굿밤인겨 태오주!

22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48:15

>>12 엣
아니 그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어 글킨해 얄루했을 때의 쾌감 개쩔지

>>13 흐음? 나리 일부러 태오가 알게 하려고 조사시킨거 같은데

탱주 잘 자 굿굿밤
하하 진실맨 태오다

>>15 점점 잿빛 되어가는 성운이 보면서 맘 아픈데 한편으론 짜릿한 혜우우 2P...
진짜 못 견디겠다 싶은 날 밤에 조용히 집 찾아가서 벨 누를듯
집안 꼴도 왠지 엉망일 거 같은 적폐가 있어... 그거 보고

"참 가관이네. 나 없어도 잘 살 것 같더니... 그래, 이제 좀 깨달았을까? 서성운은... 나 없으면 안 된다는 거?"

그리고 싱긋 웃으면서 손짓 까딱까딱하고 (끌려감)

23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49:36

>>>얼마나 5가 좋으면 어머니도 5명이게요?<<<






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쀼장님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톡방을 뒤집어 놓으셨다 저래놓고 튀는거 진짜 예술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49:59

굴려볼까 .dice 1 7. = 5

25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50:54

한양이 독백 잠깐 봤을 때 어그로 온줄; 근데 알고보니 한양이 독백이였고;;

그리고 다이스는 뭔문이야

26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4:54:00

>>9 아 자야하는데 심장 뛰어서 못 자겠어요... 미쳐라...
아, 지지 않고 역으로 당신이야 말로 자신에게 질린 거 아니냐고 물을게 생각나는데 우아아아아..

27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4:54:41

태오주 잘 자요. uu

>>24 어? 아?

>>20 어머니도 5명 ㅋㅋㅋㅋㅋㅋ

28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4:54:41

자다 깬 금주 이러다 승천하것서

29 혜성주 (TplNqRma/I)

2024-02-12 (모두 수고..) 04:57:33

>>26-27 대사가 미쳤어요(이마침) 2p 반응이 어떨질 몰라서 이건 보류 그저 사약에 사약을 곱하면 진미 아닐까 헛소리 맞아ㅋㅋㅋㅋ아니 자야하는 사람이 안자면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

30 성운주 (n4XIfCMYP6)

2024-02-12 (모두 수고..) 05:02:16

>>20 부부장님 인첨톡을 찢어놓으셨다
한양이 개인이벤 너무 기대되는 부분이고요

>>22 이분...............
집안에 들어가서 집안꼴 엉망이면 안심하시고 성운이 옭아매셔도 되는데
집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으면 빨리 찾으셔야 됩ㄴ
발언수위 아슬아슬 해에에엑

그러나저러나 이쪽도 속앓이는 성운이 몫인가요..

31 성운주 (n4XIfCMYP6)

2024-02-12 (모두 수고..) 05:02:29

빨리 답레쓰고 자러가야지......

32 금주 (aqpnkkd9XA)

2024-02-12 (모두 수고..) 05:02:57

>>29 정말 서로를 혐오하면서도, 밀어내지 못하고 또 강하게 얽혀있을 그런 상황....
아으으으. 자야지요. 응... 지금 누워도 조금 시간이 있으니까. 하 정말... 오늘 새벽은 알찼어요. (?)

정말 자러 가볼게요. uu

33 성운주 (n4XIfCMYP6)

2024-02-12 (모두 수고..) 05:06:20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34 아지주 (s9Vh08eyTE)

2024-02-12 (모두 수고..) 05:07:11

1.생각한 것과 말을 반대로 하게 됨
2.능력이 다른 것으로 바뀜. (원하는 것으로)
3.계수가 3% 저하. (3% 제공)
4.성격이 바뀌어버림 (2P)
5.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계속 사실대로 말하게 됨
6.수인으로 몸이 바뀌어버림
7.변화가 없음

.dice 1 7. = 3

35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5:12:54

>>30 어?
집안이 깨끗한건 밖으로 나돌아서 그런 것? (두뇌 풀가동)

하지만 2P 쪽은 성운이가 연락두절 한거잖아 쩔수 없다

>>34 아지아지 이렇게 첫 3퍼를 띄워버리는구나
부러워

36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5:13:17

금주 잘 자아
이번엔 끝까지 푹 자

37 아지주 (s9Vh08eyTE)

2024-02-12 (모두 수고..) 05:18:57

고마워
왠지 쿨타임 돌면 계속 하게 되는군... 꼭 하지 않아도 되는데

38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5:21:12

있는데 안 하면 뭔가 아쉽잖아
이번거는 다이스만 굴려도 되니까 편하구

39 아지주 (s9Vh08eyTE)

2024-02-12 (모두 수고..) 05:22:00

맞아...

40 성운주 (n4XIfCMYP6)

2024-02-12 (모두 수고..) 05:28:39

아지주 첫 3퍼 축하드려요~

>>35 그
마지막신변정리
👀
크아앗
그걸전적으로성운이탓을하면어쩌니 이 껄쪽아아앗

41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5:31:56

>>39 얌전한 아지주로구나
귀여워 (복복복복)

>>40 뭣
흐음 애태우는 것도 정도껏 해야 한다 (메모)

그치만 사라진 건 성운이고 다시 나타난 것도 성운이인걸 (옆눈)

42 아지주 (s9Vh08eyTE)

2024-02-12 (모두 수고..) 05:34:51

(조용히 뽝실해짐)

43 성운주 (n4XIfCMYP6)

2024-02-12 (모두 수고..) 05:36:10

>>41 타이밍맞춰 온다고 하면 아슬아슬할때 건질(?)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연락두절됐던거..커리큘럼 때문에 그랬다고 충분한 설명을 해야겠군요
상호절대방생금지라도.. 소통이... 중요하다

44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5:50:27

>>42 (빗질 샥샥샥샥)(정수리에 리본 묶어줌)

>>43 그르쿠만... 아슬아슬까지는 가지 말아야...
설명을 해줘도 한동안 혹은 꽤나 장기간은 집착할걸
소통... 중요하지... (아련)

45 성운 - 혜우 (n4XIfCMYP6)

2024-02-12 (모두 수고..) 05:53:36

situplay>1597034089>963

그래, 그것은 독선이라고 할 만했다. 네가 청한 것은 그냥 나도 꽃다운 학창시절에 연애 한 번 정도는 해봤다 하는 작은 딱지 정도였는데, 그런 작은 딱지 하나 달기에 고만고만하여 만만하니 딱 좋겠다 싶은, 선배같지도 않은 죄그맣고 보잘것없었던 녀석이─ 그 죄그맣고 만만한 모습 뒤로, 네가 생각하던 것보다 너무 많은 것을, 자기도 감당하지 못할 것들을 힘겹게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네게로 와르르 쏟아졌다.

그러나 그런 거창한 것들을 마음에 품고 있었다는 것만 빼놓고 보면, 이녀석은 졸지에 준비되지 않은 채로 자신에게는 너무 버거운 육체를 떠안아버린 나이어린 소년일 뿐이기에 이런 가벼운 희롱에도 곧잘 얼굴 붉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마는 것이다. 결국 자신이 바라는 것은 이런 자잘한 일상일 뿐이라는 것을 네게 말해주기라도 하듯이. 그나마도 그 해코지도 음습하거나 과격한 게 아니고 무슨 아기 고양이만큼이나 유치한 것이라 부담도 없다.

네가 편안하게 돌아올 곳.
성운은 자신이 네게 그런 게 될 수 있기를 바랐다.

수생동물 테마관에서 해달과 수달, 펭귄이 차례대로 보이자 성운은 문득 데면데면한 얼굴로 농담을 툭 던졌다.

“정하, 로운이, 동월이네.”

크나큰 실례가 될지도 모르는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리고, 그는 네 손길을 따라 바삐 발을 놀려 펭귄 수조로 향했다. 확실히 귀엽긴 한데 눈 주변의 눈꺼풀이 하얀색이라 사백안을 뜬 것처럼도 보이는 아델리펭귄을 보고, 성운은 “왠지 성격 더럽다는 말이 납득되는 인상이네.” 하며 덧붙였다.

푸다닥거리다가 철푸덕 넘어지는 아기 아델리펭귄을 보고 성운은 갑자기 문득 그런 말을 했다.

“내 올해 초 모습 같네. 전기충격기 하나 없이 완장 한 장 덜렁 차고 순찰 나가고··· 문서 작성 한 장 똑바로 못 하고.”

46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5:54:14

>>44 ((혜우주 매운거 엄청 잘만드셔서 드시는것도 잘하실 줄 알았는데 역시 이런 소스는 좀 그러신가 👀))

47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6:02:54

>>46 음? 아니 맛있는데 그 이상 하면 성운주 또 격앙라잔이나 불뿜을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자중해야지 자중 (복복복복)
답레도 다 썼겠다 얼른 자러가-

48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6:04:24

>>47 (대체 한계선까지 간 성운이 본 혜우 반응이 어떻길래.) (똘망)

49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6:06:45

>>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굳이 그걸 또 먹어보려고 하는거야 이익 (와바바박)
얼른 잠들어랏

50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6:12:47

>>49 그... AU잖아요
OU가 있어 견딜 수 있어 (일단 자리깔고 눕긴햇슴.)

51 혜우주 (SC3e8KWmCw)

2024-02-12 (모두 수고..) 06:20:48

>>50 AU랄까 어디까지나 IF인거야 응
한계선까지 갔거나/신변정리 도중 혹은 마친 후에 마주친다면...

"...이게 다 뭐야? 떠나려고? 또 내 앞에서 사라지려고? 사랑한다며, 나 사랑한다며! 그런데 나를 또 떠나? 또, 나만 두고 사라지려고?"
"하하, 아하하하하! 이제는, 이제는 그렇게 안 둬. 또, 내 눈 앞에서 사라지게 두느니, 내가 먼저 사라져줄게. 어디, 영원히 그리워하면서, 나를 갖지도 잊지도 못 한 채로, 잘 살아 봐."

요로코롬 딱 풀어드리겠읍니다... 상상은 자유인 걸로...

52 성운주 (jRYYbZU45E)

2024-02-12 (모두 수고..) 06:24:24

>>51 우와 죽겠네요정말
일단 격앙라잔이 되는것은 보통 제3세력의 개입이 있을 때 격앙라잔이 됩니다
이 경우에는 마음이 진작에 꺾여버린 성운이의 그릇이 거기까지인 것이므로 화나는 방향은 아닙니다만
맵군요...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탄식은 하늘을 가리우고 멸망의 공포가 지배하는 이곳 희망은 이미 날개를 접었나(결국 한소절완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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