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42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22장 :: 1001

더워! ◆.N6I908VZQ

2024-02-08 17:39:25 - 2024-02-10 19:27:48

0 더워! ◆.N6I908VZQ (3Tmnl.Ks.g)

2024-02-08 (거의 끝나감) 17:39:25

【 계절 : 여름夏 】
( situplay>1597033387>550 )
【 체육제 준비 기간 (휴식 시즌) 】 2月8日~2月17日
( situplay>1597033387>554 )



【 주요 공지 (필독❗❗❗) 】
❗ 오너 방학 기간
situplay>1597032992>845

❗ 체육제 팀 확인 ( 24/02/06 갱신 )
❗ 인간 한정 밸런스 수호천사 모집 ( 일단 무기한 )
❗ 인간 한정 팀 변경 신청 ~2월 10일
situplay>1597033340>826

❗ 팀 변경 기준
situplay>1597033111>939

❗ 체육제 종목 안내 및 종목별 신청자 접수(1차) ~2월 10일
situplay>1597033298>379
situplay>1597033298>387
situplay>1597033387>34

❗ 체육제 반티 투표 ~2월 17일
situplay>1597033298>597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387/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7:12

히데주 어서오시오빔

2 히데주 (X5GgyhIjuw)

2024-02-08 (거의 끝나감) 22:39:27

기습 공격 성공───! ٩(๑˃̵ᴗ˂̵)و (킹받는 세리머니)
>>1
안녕하살법 받아치기!! ⎛⎝O⏝⏝O⎛⎝

3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0:04

히데주 오카에 리

4 나나주 (v9ubgbudSo)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1:31

>>2
☆업적 달성 : 기습하는 사람
1001를 차지 했다

5 나나주 (v9ubgbudSo)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2:27

어서오세요 히데주

6 히데주 (X5GgyhIjuw)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3:55

>>3
여어─ 아야나주 히사시부리~~!
>>4 >>5
어!!! 이릏케!!! 이릏케!!! (🦴)
나나주도 안녕안녕~~!!

7 아야카미 ◆.N6I908VZQ (3Tmnl.Ks.g)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6:12

반티 투표 미투표자

紅팀
사가라 테루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키미카게 카즈키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白팀
무카이 카가리
죠세 사쿠야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조몬 야요이
에라키네 타시
스즈키 토아



체육제 종목 미신청자

紅팀
히라사카 오토아
키미카게 카즈키
쿠로누마 테츠오

白팀
죠세 사쿠야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히무라 나기
에라키네 타시
스즈키 토아



얘들아 여기 적힌 참치들 보이면 나 대신 전달 부탁 🙏🙏🙏

8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7:30

투표를
아직도 안했다고라?????

9 히데주 (X5GgyhIjuw)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8:45

>>7
오케이!! 접수 완료──── ৻( •̀ ᗜ •́ ৻) 어서와 캡틴~!!

10 테루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8:56

어머 투표 안했었나

11 나나주 (v9ubgbudSo)

2024-02-08 (거의 끝나감) 22:49:20

그렇습니다... 조만간 투표를 참여해야 합니다

12 히데주 (X5GgyhIjuw)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0:34

@1차 변경(사유: 물건 빌리기 레이스 실수로 빼먹었어 😭)
히데미

나리야
물건 빌리기 레이스
계주(응원)

13 테루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1:31

[충격][기괴][공포] 인증코드를 까먹은 돌머리가 있다?!

14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2:20

>>13 코이츠 인증코드 메모장에 안써놓은wwwwwwwwwwwwwwwwwwwwwwwwwww

15 히데주 (X5GgyhIjuw)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3:13

>>13
#돌멩이 - 이렇게라도 한번 쳐봐 🥺

16 사쿠야주 (HYt7XgdB5o)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3:53

종목은 못한다고 그때그랬었고
반티는 고민좀

17 테루주 (QoQy88rDos)

2024-02-08 (거의 끝나감) 22:56:36

>>15 어흑...

18 사쿠야 - 히나 (HYt7XgdB5o)

2024-02-08 (거의 끝나감) 23:06:17

situplay>1597033387>974

"하기야 요즈음의 인간이란, 이 세상의 이면裏面같은건 모르는게 당연하겠지. 신이나 요괴가 있다고 말한다 한들 그걸 믿는것이 몇이나 될까. 각박해진 세상이야."

머리를 강제로 조아리고있는 그녀를 보고 내려다보는 시선은 여전히 경멸에 가까웠다.
오만방자하게 보이겠지만, 신앙을 잃어가는 세상에 인간을 경멸한다 한들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어리석고 무지몽매한 것은 그것만으로 죄에 가깝다.

"너희 인간의 태반은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이해하지못하고 우매함의 봉우리에서 하늘을 우러다보고는 하지.
그런다고 하늘이 인간에게는 닿을리 없는데 말이야."

천년기가 두번이나 넘어가고도 인간의 어리석음은 여전했다. 필요할때는 신에게 의지하면서
필요가 없어지만 신을 버리고, 신을 요괴라 칭하며 몰아내고는 했다. 어쩔때는 그것이 또다른 신의 수작인지도 모른채로.

"네가 인세人世에서 무슨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한들 그 영향력이 내게 끼칠것은 없어. 너는 나를 음해하지 못하거든. 그렇게 기만을 먹여두었으니. 한낯 양귀비나 대마의 씨앗같은 것을 먹였다고 그런게 가능하리라고 믿어?
인간이 만든 약품으로도 이렇게는 못하지."

행동을 강제한다는 것이 약으로 이루어진다면 애초에 그런 범죄가 드러나는 세상이다.

"머리를 조아리고 내 도구가 되겠다고 한 것을 아직도 뇌에서 잊고자 하는걸까."

19 타시주 (Gcsrt2EOv.)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3:49

현생 손가락 이슈로 늦었다!
치어리딩은 무슨 종목에 속하는가..?

20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5:23

어서오도록 타시주
치어리딩이라면 계주(응원) 과 도박묵시록 아야카미가 있다

21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17:57

타시주 어서오라빔

22 모노리주 (CxZ/biZQ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3:18

타시주 오카에리 그리고모두안녕~!!

23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3:32

스미스미상
그러고보니 스미스미상은 립밤파야 틴트파야

24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3:58

>>22 모노리주에게 안녕빔을 날려요

25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6:12

>>23 태초부터 바다에서 태어나살앗기에....메이크업과는 연이 멀긴하다만...립밤 바를거같애요 그냥 슥슥 발라도 과해지지 않으니까?

26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6:25

모노리주도 어서오라빔

27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6:42

>>25 단지형 vs 스틱형

28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7:49

>>27 고전적인 느낌의 단지형 픽

29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28:36

>>28 ㅇㅋ접수했습니다

30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4:23

이쯤에서 tmi
아야나 오이향 립밤 안씀.
복숭아향이나 딸기향 립밤 씀

31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5:12

Q 님 오이향 립밤이라니 왜 그런게 존재하죠?
A 아니 검색해보니까 있던데요

32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5:50

아야카에루가 오이향 립밤을......안쓴다곳??!!!?!!

33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6:31

>>32 놀랍게도 충격실화입니다
어째서 놀라는 것이지??????

34 모노리주 (CxZ/biZQ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7:42

>>28 "이거지예"

35 모노리주 (CxZ/biZQ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8:12

>>30 엄청나게크게놀람.....

36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8:54

>>35 아니아니
오이러버도 오이향 립밤 안쓰기도 하니까

37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39:48

>>33 :ㅁ..................
>>34 저 좀 맛잘알인가용

38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1:17

단지형이 왜 맛잘알이냔 소리를 듣느냐?
부르터지고 입술 치료해 준답시고 입술을 립밤듬뿍바른 손가락으로 쓸어주는 장면 연출할수 있음

39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2:33

>>38 을 하는 쪽은 사심1도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고 있는데 받고있는 한쪽은 ??이게뭐지?? 하는게 포인트

40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4:27

아야나주 맛잘알

41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8:25

>>38 같은 이유로 짜는 튜브형도 괜찮은데
튜브형은 컬러립밤이 없어서 어째 별로임

42 모노리주 (CxZ/biZQZE)

2024-02-08 (거의 끝나감) 23:49:46

맛잘알들 배부르다

43 아야나주 (8zc38B9ouY)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4:34

아니 근데 frog소리해도 됨?
스미나기 또 뽀뽀갈기면 스미스미선배 입술 화상입을듯

44 히데주 (X5GgyhIjuw)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5:18

허흑 허흑 😭 추워라...
립밤 ㅋㅋㅋㅋㄱㅋㅋ 모노리라면 입에 발라주자마자 바로 낼름 😋 뇸뇸해버릴것 같아

45 스미레주 (q3qwB0Wd9U)

2024-02-08 (거의 끝나감) 23:57:42

>>43 이정도면 나기 불로 이루어져있는거냐며
>>44 히데주 리하 언능 이불 속으로 들어가!!!

4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01:45

>>45
응응 밖은 춥다 🥺 (덜덜쓰)

47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00:02:02

>>44 이불속으로들어가2222
맛본다고 그대로 핥짝해버릴것같아ㅋㅋㅋㅋㅋㅋ

4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04:18

>>47
역시나 ˗ˋˏ 아야가미배 볼냠 잘할것 같은 캐릭터 1위 ˎˊ˗
모노리군 먹방 찍으면 바로 100만 유투버는 거뜬할지도?? 🤔

4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10:05

모노리유튜버데뷔기원1일차

50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00:11:14

>>48 두렵다 완전가능일지도..끝없이 먹어대는 강철위장 뭐든지 맛있게 먹는 유튜버wwwwww

51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0:11:41

모노리 완전 먹방계 황제잔아!!!!

5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14:21

>>50
너무 잘먹어서 나중엔 '아 먹뱉이네 ㅋㅋㅋㅋ'라고 댕억까도 한번씩 당해주고 🤗

53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16:36

>>18

신이나 요괴가 있다 말하는 주인장의 이야기는 네코바야시 귀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다. 그의 말대로 네코바야시는 그런 것들을 믿지 않는 부류였으니까. 꼭 자신은 인간이 아니라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빼면, 그저 주인장이 신토에 심취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저런 이야기는 왜 꺼내는 것이지? 의문을 품으면 그의 마지막 말이 결국 네코바야시 말문을 틀어막는다.

"아."

어디서부터가 꿈이고 현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아 혼란스러운 기억을 되짚으면, 분명히 제 입으로 그런 말을 했었다. 그것만큼은 현실이 아니라 고집하고 싶었는데. 방 안에서 보고 들은 것은 일종의 환각이라 치부하더라도, 제 손으로 명찰까지 뜯어내 목숨을 구걸했던 것은 사실이다. 공포에 굴복해 스스로 도구가 되기를 자청했다니, 공포가 사그라든 지금 와서야 수치심이 밀물같이 밀려온다. 네코바야시는 스스로가 너무나 부끄럽다. 빨개진 얼굴로 여전히 땅바닥을 노려보며 결국 분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 한 방울이 뚝 떨어진다.

"아야카미 학원에서 주요하게 있었던 일을 보고하면 된다고 하셨죠."

하겠다는 말은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았지만, 계약을 받아들이겠다는 말과 다름없었다.

5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17:40

히나주도 어서와~!!

5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17:41

히나히나야 울먹이는 모습이 귀엽군아

56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0:18:29

히나주 어서와빔

57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18:50

안녕안녕!

5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19:25


심심하군
오늘은 200까지 채우고 자야겟어....

5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19:36

Me의 꿈 은 이루어 진다

60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00:20:32

히나주안녕~~

6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0:35

소신고백해도 됩니까?
캐릭터 앞에서 수호천사 맹세 하는 아야나 굴려보고 싶습니다

6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0:52

>>60 조각상씨를 꼬옥 안아주어 요

63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00:22:34

으앙

64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3:06

으앙

65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23:43

명절 다가오니까 왠지 기빨리는 기분...
다들 즐거운 설 연휴 보내!

6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5:17

난 명절 전을 너무 스펙타클하게 보내서
이번 명절은 평화로울것 같다

>>65 히나상도 굿 설연휴
참 히나상은 설때 내려가나?

67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26:56

>>66
내려가지- 전 엄청 부치겠넹

6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7:49

>>66 히나상에게 미리 joy를 표해요

6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8:05

>>68 앵커미스 >>67 ㅡㅡ

70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00:28:30

난 효도가 하고 싶은데... 엄마는 나보고 개못하니까 전부치지 말라고 한다...

71 나기 - 스미레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0:28:36

situplay>1597033387>559

인어의 호흡은 포말처럼 유연했다. 일 초 남짓은 입술 그대로 달기만 했다. 속에서 셋을 셀 즘엔 바다 맛이 났다. 순수한 반동으로 눈꺼풀이 내려앉기에 그저 납득했다. 그 너머 다섯을 채울 녘 거듭 완신하고 만다. 너는 내가 모르는 미지에서 왔으니, 나는 네게 보편으로 닿을 수 없음을. 그렇기에 창탈은 응당하다고. 여섯을 종극으로 바다향이 짙었다. 썩은 물처럼 끈적하고 비리다. 뒤로 물릴 새도 없이 뺨따귀가 불살라져 열이 홧홧하다. 내리깔았던 시선을 올려 한 쌍을 응시했다. 너는 그 반반한 낯짝 위로 내가 엿볼 수 없는 감정을 무시히 조성했을 테지만, 나에게는 현재의 것이 가장 익숙하다. 면전에서 드글대는 진노는 일순이나마 네가 내 것이 되었음을 반증한다. 미련은 미약하나 결국에 전부 부질없어서, 하순에 맺힌 것을 땅에 뱉었다. 네 손자국이라도 패였나. 도상에도 뺨은 여태 뜨겁다. 앓기 싫어 부드럽게 매만졌다. 네 턱을 쓸었을 때와 같이 즉시 열기가 멎는다. 이어서 입술로 옮겨 네 잇자국을 쓸었다. 촉감이 영 불만족스러우나 그냥 뒀다. 네 손에 나를 새긴 만큼 나도 네 자취 하나 감내해야 공평하다.

"이제 알겠지."

무언가 살에서 흘러내리는 꺼림칙함에 아래로 눈길 내렸다. 미친년 아니랄까 봐, 그새 손에다 파도를 그렸다. 생채기를 자각하니 뒤늦게 통증이 인다. 서서히 더듬어 그 크기를 가늠한다. 호선으로 패인 자국이 꼭 네 손톱만 하다. 당장에 후벼파 상처를 덧댔다. 살갗 드러나도록 벌려놨으니 쉬이 아물지 못할 것이다. 네 눈가로 올려 자랑스레 흔들었다. 네 행적 소중히 여기겠단 일종의 항소였다. 무얼 남기던 기껍게 여길 테니, 나는 네 머리 꼭대기에 있다.
무의미하나 미련이 남고, 종잡을 수 없는 마음에 고양감만 쌓인다. 네 양손 붙잡았다. 저항을 봉하려 손가락 사이로 내 것을 끼워 넣으려 들었다. 그리고 이쯤에서 깨달았으면 한다.

"내가 네 불가항력이야. 못 버티겠으면 목이라도 매달아."

뭐라 지껄이던 나는 모르겠다. 천 년도 더 된 일에 자책하기엔 멀리 왔다. 유성은 다시 하늘에 둘 수 없고, 이제야 이를 안다.
조금씩 걸음 해서 벚나무에 네 등이 닿을 때까지 밀어붙이려 했다.

"그러니까 다 내 잘못이라 치고.. 한 번만 더 하자. 응?"

가져가려 숨통 향해 고개 밀어 넣었다.

7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29:11

>>70 [리빙포인트] 개못하면 웬만해선 전부치기는 전부 치기로 하는게 낫다.

73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29:14

>>68
으앙

>>70
(쓰담쓰담)

74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00:29:40

>>72 붐업^^

75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31:10

청춘이로구나

76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00:31:49

>>72 붐업2222^^7

77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36:18

스미나기 상황을 히나가 보았다면 기함했을듯..

7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37:57

하.. 어서 와라 내 팝콘들.. 🍿🍿🍿
테루주 나기주 곰방와-!!

79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0:40:53

하이하이

8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42:00

고민이다
누구의 일상을 먼저 예약하느냐

8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42:46

>>79
언제나 불닭맛 미식과 함께 맛도리 소스 선물에 무한한 감사를....! ◜ᵕ◝

8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44:24

>>80
아야나 아가씨 인기스타라서 지금도 일상 티켓팅 꽉찼을듯 ·̑.̮·̑

83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45:53

>>82 수상할 정도로 웹박에 아야나 웹박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을 뿐
아야나는 인기스타가 아닙니다.

84 카즈키주 (6XereHfYhs)

2024-02-09 (불탄다..!) 00:45:59

듕듕~

85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0:46:03

>>80 후보가 누구양

>>81 난 후루카와 치세씨에대해 더 알고시퍼

8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46:23

이 웹박 보낸 사람 똑똑히 기억해두고있다 ㅡㅡ

8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46:56

>>84 카즈키상 오 카 에 리

8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47:18

>>83
디용... ◉␣◉ 우리는 그것을.. (대충 사회적 약속 짤)

8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47:59

>>85 님이랑 스미스미상이요

9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50:48

>>84
카즈키주 어서와~!! (전기장판 팡팡!)
>>85
아앗.. 그거라면 약간이나마 끄적여둔게 윅기에 있긴한데 (별건아님)
나기주 덕분에 와타시의 비루한 윅기가 조금씩 풍성해지고 있데스웅

9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51:23

>>86
COWABUNGA─────!!

9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51:24

오늘도 히데의 윅기를 보며 념념굿을 해요

93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53:13

아니 진짜로
히데 윅기 독백란 맛집이니까

9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55:41

>>92
앜 안돼 😱 지지야 지지── (입속에 들어있는거 강제로 꺼냄)
TMI를 마음껏 내뱉을수 있는 공간이니까.. 윅기 최고──! ᴖ ̫ᴖ

95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00:56:43

오늘은 새벽반 포기... 다들 굿밤이야!

9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57:12

히나상 굿나잇 굿나잇 이오

9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57:21

내일부턴 우리 어장도 설연휴 휴가 들어가나?? 🤔 와따시는 큰집 작은집 가서 상판 돌리는거 들키면 혀깨물고 바로 살자할 자신 있음..

98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0:57:25

>>89 스미스미상부터 어때

>>90 나 사실 아까 독백 보고왔거든? 하...솔직히 후에 히카루씨 불륜 관련 설정 더 풀어줘야한다고 생각함

99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00:57:45

>>95 힝 잘자

10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0:57:54

>>95
히나주 설 쇠고 봐~!! 빠이빠이

101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0:58:38

히나주 잘 다녀오숑

10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0:59:02

>>97 ㅋㅋ나는 안내려가지롱
내가 최강이다.

>>98 그거 좋은 생각이 야

103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00:04

>>98
나기나기상한테 대필 부탁드려도 될까?? ( ◜▿◝ ) 후후..

104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00:26

아니 근데
정주행 다시 해보면서 느낀건데

아야나 이녀석 좀 특정부분에서 날카로운 편인가?
카가리 일상에서 아야나 진짜 평범하게 질문했음

10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01:23

내려가면 귀여운 댕댕이(대빵큼)도 볼냠 해줄수 있어.. 하악하악 😍
>>102
부럽다........ 🥺 나도 좀만 있다 돌아와야지

10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01:54

사쿠야 일상에서 조금 눈치가 알게모르게 있는 편이라는 건 보여주긴 했는데(토코요 일상)
코이츠 진짜로 심오한 생각은 잘 안하는 편이라....

10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04:45

>>104 >>106
우연이 계속되면 그게 곧 캐릭성이 되는거고..!
상냥계 + 은근 예리한 촉 요소라니 이거 완전 맛도리데스네~!

10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07:15

>>107 아니 진짜로
코이츠 고백할 때도 심오한 생각 없이 그냥 지른wwwwwwwwwwwwwwwwwwwwwwwwww
예리한 촉이 아니라 단순계가 분명한wwwwwwww

109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07:31

>>102 전개 생각해둔거 있으?

>>103 히데주가 치세 굴려줘 내가 히카루 굴릴게 ㅋ

11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08:21

>>109 생각해둔거? 있지
당장 곧 체육제 아닙니까?????

11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10:37

나리야 연습해야 해
활쏘기는 중대문제다.

11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11:54

>>108
하지만 타율이 좋지 아니한가────! (고백 제외) 으음 이런건 역시 촉이 좋다─ 라는 쪽이랑은 다른 계열인가?? 🤔
>>109
아앗 이거이거 진심 대필이 되어버리는 wwwwwwww 확실히 잔망계가 나한테는 조금 더 쉬울거 같애 ( ¨̮ ) 나기나기상 맛은 아무나 낼수 없지..

113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12:30

물론 >>111 은 스미스미상 일상 예약할 경우 이야기
나기상은 조율이 필요하다...

11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13:13

>>111
(다갓은 웃고 있다)

11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13:54

>>114 대충 ㅂㄷㅂㄷ 떠는 아야카에루

11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14:41


생각해보니 나기상 일상은 예약하게 될 경우 내가 선레 쓸 것 같긴 하다

11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16:12

아야나x나기 ← 나리야 연습으로 시작하다가 끝은 다른 장소에서 끝날듯 (灬╹ω╹灬)

11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17:01

Q 님 나기상 일상은 대체 왜 조율이 필요한가요?
A 대뜸 빨간립스틱 바르고 와가지고 3학년 A반 쳐들어가서 "히무라 나기 선배님!!!!!!! " 하고 소리치는 건 솔직히 조율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119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18:56

솔직하게 말해도 돼요?????

>>86 이거 제가 보냄ㅎ

12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19:22

>>119 아야나쭈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ㅡㅡ

121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19:50

>>112 가정하자면 난 시이쪽은 절대 못 굴릴 거 같고....히카루는 좀 잼날듯해.. 하 담에 독백 또 써줭

>>118 조율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12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19:53

>>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했엉 (나데나데)

123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20:15

카카리주 하잉

12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20:40

나 조금 힐링하러 왔어

12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20:52

>>121 냅다 나기 있는 거 보자마자 볼뽀뽀갈기기 하고 튀기 시도하는건 솔직히 조율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가?

126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21:28

situplay>1597033420>13 인증코드는 새로 설정하면 그만
시트 스레에 변경해둬라

12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21:44

>>124 캡틴
캡틴이 어제 나데나데해줫으니까 내가 나데나데해줄게

12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22:31

>>121
항상 배워갑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꾸벅)
>>124
어서와 캡틴-!! 왜 캡틴 뒤에 나 너무 많은 일이 잇엇어 짤이 보이는가 🥺 (나데나데)

129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22:40

【 체육제 신청 (1차)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네코바야시 히나
사가라 테루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네코바야시 히나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130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22:43

>>120 우와 아야나주가 날 기억해준대 설렌다ㅎㅎ

다들 안녕~~~~~
음... 컨디션이 슬슬 회?복 되는 것 같기도
그래도 오늘은 일상 못 돌릴 것 같아서 아쉬운대로 현금술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야 크히히 역시 소비가 제일 즐거워....😇

13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23:35

>>127-128 우히히
나데나데 좋 아

13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23:54

>>125
ㅋㅋㄱㅋㅋ 어림도 없지 화장실? 보건실? 아야나 아가씨 바로 참교육 당할듯

133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24:24

캡틴 어서와~~~ 뭔가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네🥺🥺🥺 우리가 나데나데해줄게......


앗!!!!!!맞다
반티 투표 깜빡하고 있었다 얼른 해야지!!!!

134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24:41

>>128 하..오늘은 또 멀 배웠어 독후감 써왕

>>125 왤케 뽀뽀를 조아해

캡틴 안뇽

13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25:43

>>130 답레는 컨디션 회복되는 대로 천천히 써주 시오
어차피 우리 연휴시즌이라 이제 시간 많잔아

>>132 님 나기주 머리 스캔하고 왔죠????

13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26:20

>>134 아니아니
전어장에도 써놨지만 이거 결투신청이니까

13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26:23

>>130
요새 엄청 바빠보였어 카가리주 🥺 (텐션 회복 기원 4일차)
이제 현생에 붙잡혔던만큼 질 러 라───!

138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27:18

그러고 보니 나기 류지 손에 흑염룡 심는다는 거
그거 브로커 역할 아오이 시키고 싶은데 이거 괜찮을지 모르겠군 😏😏😏
나기 아직 류지 모르지 않아?

139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29:04

>>134
스미스미님이랑 일상만 봐도... ( ◜▿◝ ) 헤헤..
>>135
ㄴㄴ 이정도는 코딱지 애교지 🤗 저번에 들었짜나 나기나기상의 발언... '그게 최선이야? ㅎㅎ' 라구

14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30:07

>>138
이건 무슨 맛도리 썰인가..! 절대 방 영 해 (팝콘 대기중 🍿)

14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30:17

situplay>1597033420>19 @타시주
딱히 치어리딩에 속하는 이벤트는 없지만 아야나주 말대로 도박묵시록 야아카미와 계주(응원 진영)이 그나마 유사하다
그밖에는 situplay>1597033298>379를 정독하면서 참여하고 싶은 이벤트를 결정 지어주면 되겠다─

14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31:06

앗 타시주 왔었구나!! 오랜만이야~~~! 👋👋👋👋👋 (댕늦은 인사)

143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01:31:21

>>126 미안하다... 고맙다...

144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33:13

>>136 체육창고로 갈까? ㅎㅎ

>>138 어떤 방식으로? 사실 남의 말에 휘둘리는 성격도 아니고, 심지어 앙금 있는 아오이라.. 전조가 중요할 거 같긴 해

>>139 히데도 가을시즌부터 앙탈여우컨셉 잡는다명

14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34:12

>>144 코이츠 체육창고에서 대체 뭔 맞짱을 펼치려는 건지 두려운wwwwwwwwwwwwwwwwwww

146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34:26

>>132 wwwwwwwwwwwwwwwww수상할 정도로 화장실을 좋아하는 인외들.....

>>135 아야나 쭈 그거 알 아? 나는 아야나주가 좋아😙
천천히 해 올게 히히

>>137 지 르 자 !!!!!!!!


아참 지른다고 하니까 물어볼 게 있는데

@캡틴캡틴
혹시 커미션 참고자료로 캡틴의 선물 그림을 써도 될까?
그리고 @님들아
님들캐를 짤 커미션에 써도 ㄱㅊ을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14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35:27

>>146 "가능"
캇파버전 인간버전 둘다가능

148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35:57

>>145 패배를 인정해?

>>146 헐 카가리주 컴션넣어?

149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36:38

>>146 ㅎㅎㅎ 나 이걸 situplay>1597033340>883 실현하고 싶어졋거든
되도록이면 깜짝 짤로 가져오고 싶었는데 일단?은 물어봐야 할 것 같아서 그렇게됏다,,,

15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37:38

>>148 과연 그럴까?
일상에서 보여주겟쏘

15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38:36

>>144
그랬.....었지.....? ㅋㅋㅋㄱㅋㅋㅋ 어제 살짝 맛보기로 풀어봤는데 역시 와타시한테는 너무 벅찬거시와요 🥺
>>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아앗.. 당근빳따죠 🥰 현금술에 함께 들어갈수 있다니 엄청난 영광이야 🙇

152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38:39

>>148 yes
짤트레 말고도 플필 이미지에 쓸 거 하나 더 넣으려고 하는 중이야 우헤헤

아 근데 나기주도 카가리 커미션 본 적 있던가??? 위키에 올려야겠다 생각은 했는데 아직도 위키 정리 다 못 끝내서 보여준 적 없는 것 같기도🤔🤔🤔

153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39:53

하.......... 카가리주 현금술 지르는거 보니까 나도 컴션 신청 댕땡긴다 🥺 무신님이 아니라 지름신님이었음...

154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41:40

>>15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질러"
"가보자고"

155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01:42:55

>>53

"네가 싫다면 오늘 일을 싹다 잊고 기만된 기억을 얻는 방법도 있어."

선택은 네가 했다? 라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다. 그럼에도 굴복하고 그 선택을 한 것을 무를 기회는 나는 준다.
인간은 싫으니까. 나도 기억을 지우는 쪽이 편하고.

"업무는 그게 다야. 그것만 지켜주면 내가 널 어떻게 할 이유도 없고. 네 유카타 정도는 그냥 돈을 받지않고 만들어주지."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하는건 어때? 라고 짓궂게 놀려본다.

"누구에게도 말할수는 없겠지만. 네가 궁금했던거. 그 방에서 본 것이라면 알려줄수도 있지."

156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1:44:54

>>150 지난번에도 졌잖아 ㅠㅠㅠ

>>151 히데주 주력캐가 알려죵

>>152 헐 맞아 나 못봤어
빨 보여줭

157 스미레 - 나기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1:45:00

>>71

미친 놈.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잇새로 상소리가 샜다. 심장이 세차게 혈액을 순환시키며 맥동에 따라 호흡도 한층 거칠어졌다. 마구 씨근대는 낯짝과 따귀를 맞아도 개의하지 않는 낯짝. 뺨이며 입술이며 엉망이 되어도 삽시간에 복구할 수 있음을 안다. 헌데 저가 짓씹고 할퀴어댄 상흔만을 남겨둠은 물론이고, 잔뜩 헤집어놓기까지. 안 그래도 흉한 상처가 더욱이 한결 흉해졌다. 피차 새겨진 낙인, 것도 한쪽은 의도적으로 상흔을 쥐었으니 모양새가 퍽 낭만적이다. 실상은 제 위치를 상기시킬 뿐일 터다. 일평생 굽힘 없이 살아왔으며 하늘의 거울인 바다에서 나는 일족이건만, 어쩌다 이런 처지까지 됐는지 심히 원통했다. 안광이 살벌하게 빛을 발하고, 목덜미와 이마엔 터질 듯이 핏대가 섰는데도 양손 구속됨에 무력감만이 핏줄을 타고 밀려왔다. 날 선 웃음도 더이상 없다. 등에 벚나무의 단단한 기둥이 닿을 때까지 이를 아득 물었다.

일족을 제외한 비슷한 것들은 싫다. 예민하고 변덕스러운 것들끼리 모이면 전염되는 혼란에 어떻게든 파경을 향해 달려갈 운명이니까. 감정에 잡아먹혀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 질주하는 투우같은 꼴까지 되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도 않았고. 제 변덕도 역정이 나는데 남 변덕까지 감당할 인내 또한 없다. 그러니까, 지금 이 미친개가 태양 격 단 주제에 달처럼 이랬다 저랬다하는 꼬락서니도 봐줄 생각 전무했다. 기실 저가 봐주고 말고 할 위치가 아니더래도.

여하간 우미 스미레는 지금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목매달라 일렀으면 손이라도 풀던가, 양손 봉해놓고 할 소린가? 하물며 저가 허투루 목매달 성정도 아니거니와 한다면 상대 목부터 조를 족속이다. 그런 생각으로 희게 드러난 목 부근만 노려보는데, 흡사 애원으로 들릴 법한 투에 눈만 굴려 시선을 올리려는데 올릴 것도 없었다. 호흡 가닥 하나하나 섞일 만치 가까웠으니까. 열기 어린 숨과, 소금기 묻은 숨. 섞여봤자 어떤 것의 형체도 되지 못하고 꺼져버릴 숨일 터. 붉은 눈에 차오른 고양감에 문득 의문이 든다. 바닷속에 빠져 죽을 성냥 꼴이 될지도 모르는데, 뱀처럼 독 품은 인어의 이빨에 물릴지도 모르는데도. 저 치를 빠트리려는 원천은 무엇인지. 어떠한 결핍에서 비롯되었는지. 도무지 불가해하여서. 밀리다 못해 벚나무에 기댄 머리 슬몃 기울이더니 내어줄 듯 입을 벌려 무언가를 찾듯 헤집다가, 이내 말캉한 선홍빛 혀를 콱 깨물려 했다. 무사히 깨물어 피가 나면 흐르는 피를 스치듯 핥아내곤 고개를 뒤로 물린다. 너 인어를 너무 얕봐.

"더 하고 싶음 걸어. 내 눈 밖에 나면 말라죽는 거로. 인어는 지느러미를 잃었는데 미친개가 목줄을 안 함 이치가 안 맞지. 안 그래?"

15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45:39

>>156 이번에는 이길자신 있다
아무튼 그럼 ㅡㅡ 맞 짱 까 👊👊👊

159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48:18

>>143 미안할 건 없지
나데나데나 받아라 🫳🫳🫳🫳

>>144 알?겠지만 근본이 권력자를 위한 신이라서, 그 내용이 이 새1끼가 사람 새끼인가? ( 어 생각해보니까 사람은 아니네 ) 싶게 만들 뿐 부탁 받았을 때 내놓는 방책만큼은 100% 통하는 확실한 방식이라는 설정이라서. ( EX - 나기주 선관 그거 )
전조는 만들기 나름이라 나기가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이이제이의 이치로 아오이에게 물을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오이가 늙은이 오지랖 못 버리고 슬쩍 언질을 남겨놓을 수도 있겠지. 나기가 아오이 괴롭히다가도 문득 고민거리를 흘려놓으면 아오이가 얌체같이 잡아챌 수도 있고.
실은 이런 식으로 아야나─류지─스미레─카가리─나기로 이어지는 원한의 연쇄고리에 신 하나 더 끼워놓으면 어떤 혼파망이 발생할지 궁금해서기대돼서 굳이 찔러보는 것이다 😏😏😏
나기주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16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48:21

아 근데
생각해보니 여자화장실각은 확정이겠군아
나기에게 결투신청하고 여자화장실 가서 다시 립밤으로 입술 고치기 할거니까.........

16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48:59

>>146 가능

162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1:49:29

답레쓰느라 인사를 몬햇다... ㅠ ㅠ 온사람들 어서와~~

16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49:48

스미주 반갑다 👋👋👋

164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49:56

>>156 여기요
https://ibb.co/hdJKJ3T
https://ibb.co/WWw0byL

165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1:50:39

안뇽안뇽

166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1:52:14

원한의 연쇄고리에 신 하나 더 끼워놓으면 어떤 혼파망이 발생할지 >>궁금해서(기대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캡틴 당신 역시 캐오일체잖아!!!!!!!

쓰미레주 어솨~
쓰미레주라는 애칭 왠지 입에 착 붙는다ㅎㅎ

16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1:52:39

궁금한 점
스미레주는 어째서 쓰미레주인가?
스미스미상 어서오시오

16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54:11

>>156
Um....... 청명 오라방 st 도트딜 플러팅계나 잔망계 선배 언니야 포지션 애정하는 편이야 ᴖ ̫ᴖ 나기나기상의 알싸한 맛은 못따라잡지...
>>164
편의점 빌런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9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1:55:57

​>>159 원한의 연쇄고리에 신 하나 더 끼워놓으면 < 끼워줘 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166 애칭이야? 그럼 맘껏 불러줘 ㅎ 😘
>>167 언제는 쓰나미주가 된 적도 잇서....(범인: 나기주)

17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56:39

>>159
음음.. 역시 현) 히키신일뿐이지 근본은 상판 기준에선 필터링으로 대체할 부분이 많은 느낌이니까
입금 되면 어떤 매력 보여주실지 아주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구 ᵔ.ᵔ

17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1:59:04

얘들아 수요 조사에서도 나 분명 혼파망을 보고 싶다고 했어 🤭🤭🤭🤭🤭🤭

17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1:59:54

나 근데 청춘 키워드에 꽂혀서 대립 키워드 어제쯤에야 확인함.. 🥺 아야나주가 알려줬었나?? 나만 몰랏서...

173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2:00:02

아니아니 근데 캡틴 아야나 분명 류지와 친구먹엇는데
대체 이 혼파망전개는 무엇이란말인가??

174 사쿠야주 (tKnmZ9MdpI)

2024-02-09 (불탄다..!) 02:00:09

원한의 고리인가
기름을 부어주지

175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2:00:44

대립최강자 사쿠야주 떴다

17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00:50

>>174
혼세마왕 사쿠야주 등장..! 혼란하다 혼란해-!! -`д´-

177 사쿠야주 (tKnmZ9MdpI)

2024-02-09 (불탄다..!) 02:01:27

대놓고 강연 엔비같은짓 가능

178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02:37

>>172 사실 그거 대?립이야
지금처럼 대!립이 되기도 하기야 하는데

179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03:42

>>159 사실 이이제이까진 못가는 게 스미레한테 떠벌려둔 부분이 있으니 뭐라도 이행하겠지만 카가리에겐 여전히 애틋해서 (아직까지 자식처럼 생각함) 직접 해 끼칠 거 같진 않거든. 그리고 뭣보다 얘 '뒷끝 쩌는 소인배'라 << 아오이 기지에 때때로 존중은 하면서도 아직 속에 앙금 많다 ㅋ..ㅋ..ㅋㅋ.. 아오이가 묘책을 내놓음 >> '아 점마 또 나 맥일라고 저러네' << 사고가 이렇게 엇나가있어서 아마 류지 부분에서 직접 말 흘리는 건 무리같고.. 손에 흑염룡 달아준 이후에 아오이 찾아가서 '간만에 재밌는 짓 하나 했거든. 옛날 생각 날 텐데, 알려줄까?' 식으로 살살 긁는 루트는 가능할 거 같다.. 우리 조율을 해보자 캡틴...

>>164 하..우리 제자 내가 많이 싸랑한다...근데 첫짤 진짜 표정 너무 청량하다 이뻐이뻐

18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04:41

>>178
하지만 지금 서순이라면 느낌표에 가까워질 느낌 아닌 느낌이 든다구 ( •̀∀•́ )✧ 그땐 바로 팝콘냠인거시다─!

18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04:54

>>173 "시련"청춘물의 꽃

>>174 >>177 🤭🤭🤭
가끔 생각하기로 사쿠야나 아오이나 또이또이라서 옛날부터 유유상종할 수 있었겠다 싶기도 해 🙄

182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05:27

>>168 청명 오라방 st 도트딜 플러팅계<< 이거 딱 가을 시즌 히데아냐?? 히데주.. 나 기대할게..

183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07:36

>>161 신청하고 왔다😎✌ 협조에 아주 감사하다

아 아니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혼파망이????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앙ㄱ

184 사쿠야주 (tKnmZ9MdpI)

2024-02-09 (불탄다..!) 02:07:44

>>181
옛날에도 성격은 나빴지만
인간이나 신이나 요괴보단 신으로서의 일이 더중요했지.

일로서는 인정받을 수는 있었으니까.

18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08:02

>>181
앗...... 확 와닿는다 갑자기 청동신님에 대한 이미지가 슬 바뀜.....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 (덜덜)
>>182
마 까이꺼 해 보입시더──!! ( ᷇˾ͨ ᷆ ˡ᷅ͮ˒) 그때까지 1타 강사 나기 교수님 일상 풀 시청 때릴거야 😉

186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08:21

>>179 나기가 아직 류지를 모르잖나
류지와 카가리의 유착관계도 모른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 의 브로커를 아오이가 수행하게 하고 싶다 이 말이지 😏
예전 류지와의 로그에서 류지네 블랑에 가득한 지네 덕분에 아오이가 알아챘거든.

187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08:23

>>179 그리고 뭣보다 끝이 파국일지언정 남의 조언 싸그리 씹어대는 독고다이라 전조로 섞이기엔 애매한 부분이 많긴 해

188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09:58

>>186 근데 이부분이 고민인게 블랑에서 류지 마주치면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지 않나?? 일단 속에 카가리 피가 흐르긴 하니까 낌새 채는 건 쉬울 거 같거든?

189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2:10:53

나 오늘 본가 내려가봐야해서 슬슬 자러가야할거같드ㅏ........ 모두 잘자구 굿밤돼~~

190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11:26

>>179 캐해까지 오마카세 커미션으로 넣은 거라 사실 첫짤은 본편에서는 보여줄 리 없?을 예정이지만... 역시 다른 사람이 해준 연성으로는 약간의 캐붕도 맛있는 거 있찌🤤🤤
그러니까 싸랑하는 제자를 위해 류지 흑염룡 이식은 안 아프게 살살 해주세요(?)

19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11:40

>>189
응응 스미스미주 설 쇠고 또 보자~~!! 오야스미──!

192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11:53

>>188 뭐 그건 설정 나름이라 마음대로이긴 한데 난 그저 시나리오적으로 재미있을 법한 루트를 찾는 중이라.
나기가 류지를 마주치기도 전에 아오이가 톡 흘려놓는 루트를 생각해보았다.
여전히 별로면 어쩔 수 없고.

19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12:22

>>183 아싸 기대하고 있어야지 🥰

>>189 스미레주 잘자라아

194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14:50

스미레주 잘자~~~ 푹 자고 잘 다녀와~😙

195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20:24

>>184 이런 인정욕구라고 할지, 자격지심까지 생각하면 한결 사쿠야의 서사가 애틋해지는군...
그저 온전한 객체로서 인정받을 필요가 있었던 것 같고, 그것을 늑대 친구가 보듬어주었지만 그마저도 잃은 상태가 지금이라고 할지

196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22:21

>>185 지금은 허~접이라서 딱밤 한 방으로 리타이어야 😏
그나저나 포니테일 히데 때문에 저 가을 시즌으로 점프하고 싶어졌는데요 ( ??? )

197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23:49

>>190 사실 쓰미한테 박힌 건 진짜 지 아니면 못 지우는 거고, 류지 흑염룡은 카가리가 어케 손볼 수 있지 않을까 싶으. 내 뇌피셜로 얘가 카가리 다 크고 나서는 체술보다는 학문, 주술, 저주 요런 쪽에 비중 뒀을 거 같거든? 류지주랑도 따로 조율해야겠지만 카가리주는 무가 더 좋아?

>>192 얘가 아오이한테 먼저 조언구하 건 캐붕이라 불가능할 거 같고, 아오이가 어떤 방식으로든 눈치채고 먼저 흘려주는 쪽이면 어케 엮을 수 있을 거 같긴한데, 캡 생각은 어때?

쓰미주 잘자~ 이어둘테니 천천히 오숑

198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24:20

아오이가 약해진 건 사실 흑막 아오이로부터 세상을 지키고자 한 인간들의 눈물 나는 청동 탈출기였다 카더라....🤔

199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29:37

아아.. 나 이제야 조금 알것같아 •́ ‿ •̀ 청동신님 부재가 텐구님의 결핍? 같은데 영향이 조금 있었구나..! 여기에 나기주가 말한 서사까지 덧붙이면 진짜 건너건너 주욱 관계도가 이어지네 🤔 너무나 오모로이...!!!!!!!!!!! 얼마전까지 시닙시닙해서 잘 몰랐어..

>>196
우리 고교 선남선녀들 동경하다보니 냅다 지르긴 했는데..! 잘 해낼수 있을가??? ╭◉␣◉╮ (디용) ㅋㅋㅋㅋㄱㅋㅋㅋ..

200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31:58

>>197 오..... 나는 그거 조아
얘도 무신이니까 어느 정도 크고 난 뒤에는 체술이나 싸우는 방면으로는 교습이 더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가는 거 ㅇㄸ? 그리고 흑염룡은 손쉽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시간 조금 걸려서 약화하거나 풀 수 있다는 걸로 하면 될듯🤔 @류지류지주 이 레스를 읽는다면 이 전개 괜찮은지 나중에 대답해줘
이 루트로 가면 야마어쩌구 분노 게이지도 처음 생각했던 것보단 좀 낮아질 것 같다

20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32:12

>>197 나기주의 배려가 느껴지는군 감사하다 🙏🙏🙏
그렇다면 그 방식으로 나...중...에... 짧게라도 한번 돌려보고 싶은데 어떠한가? 대충 평소처럼 나기가 아오이를 괴롭히는 시작으로 ( 적당 )

>>198 일단 다시는 제정일치 사회로 돌아가지 말아야 ( ? )

202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34:54

>>199 앗 그건 조율되지 않은 사항이라서 나는 잘 모르겠다 👀
사쿠야가 아오이를 얼마나 정답게 생각했고 인정을 바랐는지는 사쿠야주가 정할 사항이기 때문에 나는 잘... 😅

물론 잘해낼 수 있지 ( 나데나데나데 )
갈피부 흑발 포니테일 훈남? 솔직히 캡틴 취향저격 범위거든 😌

203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37:16

나는 일단 미래에 성장통에 시달릴 히데를 위해 진통제를 줄게......(?)

20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39:52

성장통이란 게 어땠더라
이제는 기억도 안 나🥺🥺🥺

205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42:19

[ 오전 2:33 웹박수 답변 ]
도─이따시마시떼 👋

206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2:42:59

나도 기억 안 나🥺🥺🥺

20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47:01

>>202
˗ˋˏ 갈곳없는 증오 ˎˊ˗ 라는 키워드에 왠지 요래조래 맞아 떨어져서 혼자 열심히 그뉵뇌 굴려봤지뭐야 ㅋㅎㅎㅎ.. ᖛ◞ ᖛ 사쿠야주 어서 정답을 알려줘..!
여담인데 아오이랑 패피 놀음 하다가 청동신님 작살핏에 '오또상─? 🥺' 해벌이는 시츄 상상한적 있어슴..

>>203
앗!! 😮 전해지는 애정에 성장통 따위 뚝딱-!하고 나아버렸다─!
나 벌서부터 이 핵불닭맛 혼파망 관계 시청할 생각에 막 꼬리 프로펠러가 발발발 거리고 있거든?? 카가리주의 맛도리 (비)일상 앞으로도 너무 기대돼 (ʚ̴̶̷̆ˬʚ̴̶̷̆)

208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47:27

>>200 조아조아
둘이 신격 써서 빡겜하면 갈래가 나뉘겠지만 나 사실.. 진짜 무예 겨루듯 체술로 설렁설렁 싸울 때는 둘 품새라던가 유파 쪽에서 사알짝 겹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어 ㅎㅎ 까가리주 생각은 어땡

>>201
아냐 좋은 소재 만들어줬는데 내가 넘 외골수처럼 굴어서 미안해 ㅠㅠ 존중해줘서 고맙고...
좋아 좋아 나 이번 일상 마무리하고 한 번 만나보자

209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2:51:23

>>207 헐 맞다 히데주, 나 히데랑 첫일상 구상해보다가 하나 떠오른 게 있는데
얘 양아치 무리 중에 미야비라고 여자애 하나 있거든? 미야비가 우연찮게 히데 마주치고선 넘 귀엽다며 하도 부산떠니까 히데 외양 정도는 알고 있다고 상정하고 싶은데 괜찮으?

21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2:55:54

>>209

앗 재밌겠다!! ( ˆoˆ ) 찬성찬성~! 발 넓은 동네 발바리라서 나기네 나와바리에도 한번쯤 지나쳤을것 같긴해. 만약 일상 돌린다면 히데도 나기 얼굴정도는 알고 있는걸로 해도 괜찮을까?? 땅꼬마라 키 큰 사람 동경해서(카즈키군하고 일상 돌릴때도 혼자 방방거림) 일단 자기보다 큰 사람은 다 알고 있을거 같그등 🤔

21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2:57:32

>>207 >>오또상─?<< wwwwwwwwwwwwwwwwww
아니 어 째 서

>>208 아니 나야말로 의견을 존중해줘서 고맙다 🙏 이런 문제는 자칫 예민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후에 한번 기회를 맞춰보도록 하지─

212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3:00:11


노가리 까는 중의 Tmi지만 이 곡의 가사가 해석하기에 따라 폐급신의 캐릭터성을 조금 닮았다 하고.
한글 자막만 달렸기에 일단 원 가사도 함께 첨부다→ https://w.atwiki.jp/touhoukashi/pages/534.html

213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3:08:44

>>210 하.. 감삽니다...
당연히 오케이입니다.. 글고 얘 진짜 학교에서 유명한 양아치 컨셉이라 .. 히데가 알고있데도 이상하지 않앙
키 큰 사람 동경하는거 너무 귀엽다 둘이 30cm 차이남

>>211 오케이~ 노래는 염세 느끼는 가사가 사알짝 아오이 본성틱한데

214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3:18:32

>>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데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히데주 진짜 히데같아.... 꼬리 프로펠러 발발이라니 진짜 너무 귀엽고 강와지같은 표현이라서 웃음이 멈추지 않아 귀여워🥰

>>2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당신 맛잘알
조금 더 해서 다른 사람이랑 붙을 때는 나기랑 유사한 부분 안 드러나는데 나기랑 붙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부분이 조금 나온다고 하는 거 어때?

>>212 오늘도 캡틴의 음악타임인가
들으러 가봐야지😎

215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3:28:56

밤에 듣기에 딱 좋은 리듬의 곡이었다! 한 꺼풀 장막 뒤에서 관망하고 때로는 '장난삼아' 무언갈 저질러버린다는 점이 아쨩이랑 많이 닮은 것 같네🤔🤔 역시 인류 문명이 청동기를 벗어나서 다행이다....(아오이 미안)

21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3:32:56

>>211 >>212
청동신님 뇌내 캐해: 장신 + 미청년 + 약간의 퇴폐미와 쭈글미 한방울 + 키치한 아우라 등등.. 이라구 생각해서-!! 자기 아빠랑 비슷한 분위기에 꼬맹이의 한바탕 떼부리기 시츄가 떠오르더라구 (˘ᗜ˘)
˗ˋˏ 구원으로 용서로 모든걸 지키려고 가증스러운 영원을 홀로 품고있음 ˎˊ˗ ← 이 부분 짠하게 꽂힌다 🥺

>>213
설정상 야쿠자 아저씨들하고도 친하니까 나기나기상이 고교 넘버원 양키라고 해도 안무서워하고 오히려 므째이 아니키 정도로 인식할거같아!! 그리고 스타일리쉬한거 극호라 아마 만나도 '오오- 므찌심다 슨배임──!! 🥺' 이런 대사나 마구마구 칠듯 (‘ ∇‘ )

>>214
칭찬은 히데주를 춤추게 한다 (๑´ლ`๑)フフ♡ 마성의 시간이니까 나도 한마디 자와자와- 하자면 카가리주 캐해나 일상 쪄오는거.. 확실히 그 먼가 범접할수 없는 센스같은게 느껴져서 엄청 부러워..... ´͈ ᵕ `͈ 그냥 나메 한줄로 '뒤집어놓으셨다──!' 라고 느낄때도 여럿 있었으니까!! 나는 고저 복복복하는 천연참치일뿐 ^0^...

217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3:33:42


노동요로 듣고 있다 보면 이따금 아야카미 학생들이 생각나는 곡이 무작위로 튀어나와주니까 🤭
가령 이 곡은 화자가 메이드라서도 그렇지만, 역시 유우키가 생각난다 싶었고

218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3:38:24

>>213 >>215 >>216 이거 내 자캐 생각나요 하는 거 언제나 뻘쭘한 일이지만 🤤
제군들의 반응에 오늘도 캡틴의 배는 허할 일이 없군 🤤

혹시나 싶었지만 히데미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겹쳐보이는 것이었나... 🥺🥺🥺🥺🥺 이쪽이야말로 짠해져버리고 🥺🥺🥺🥺🥺
그런 히데의 떼부리기라면 청동기신은 전부 받아들여 나데나데해줄 필요성이 있다 🥺🥺🥺💦💦💦

219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03:42:07

>>216 갑작스러운 칭찬에 정신을 잃고 마는데....😇 인터넷 자캐질 망령으로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엄청 기뻐져 우헤헤
그치만 히데주의 복복복이야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다른 사람한테 마음을 전하는 건 잘 못해서 히데주의 천연활달복복이야말로 믓쪄,,,,

>>217 헉
그러니까 아오이는 오또상이고 유우키는 메이드구나!!!😮❗❗❗❗


수상할 정도로 동방에 빠삭한 캡틴... 노래 듣다 보니까 흥미가 생기는 것 같기도🤔
사실 몇년 전에도 동방 설정이 흥미로워서 찍먹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역사가 긴 장르라서 그런가 어디서부터 따라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서 포기해버렸다는 tmi가 잇서....🥺

220 타시주 (VYLoNOla9g)

2024-02-09 (불탄다..!) 03:42:22

@1차 계주 응원 진영 신청해용..!

22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3:51:17

>>217 >>218
응응!! 콩닥콩닥 산뜻한 보사노바 스타일이라 포근포근 유우군 이미지랑 잘 어울리네 🥰 여기에 차분함 한스푼만 더 얹으면 완벽해지지 않을까??? 라는 제멋대로 캐해를 살짝..! ( ˆ̑‵̮ˆ̑ )

나 근데 어장에 시트 낸지 얼마 안될 시점에서 아오이 시트 봤을땐 뭔가 그.. 이런 느낌이었어. 말이 좀 이상할텐데 야악~간 그........ 쟨 분명 잘나갈거야 (코쇼코쇼) 소리 듣던 학창시절 우상이 백수삼촌아찌가 되어버린.. (일단 미모는 그대로임) 그런 느낌?? 🤔

>>219
역시...! 이런 감각은 하루아침에 나오는게 아니었구나 ( Ꙭ) (메모메모) 나도 원래는 소심 꼬물이었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다보니까 나메 티키타카만으로도 쏘 햇-삐 해지더라구~~!! ◝ ˕ ◜ 나기나기상에게도 항상 전하는 말이지만 여러모로 배워가고 있다구요 🙇 (꾸벅)

22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3:54:17

>>220
타시주 어서와~~!! 오오 좋다 좋다!! 백팀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어-!! ٩(•̮̮̃•̃)۶

22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3:58:21

>>219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른다는 의미에서 오픈월드에 비유되기까지 하니까 카가리주 같은 경우가 드물지는 않을 거야
일단 곡이든, 동인지든, 무엇이든, 취향에 맞는 2차창작 서클을 찾아서 그 서클이 해석한 동방 세계관에 익숙해지고 보는 것이 정석이려나 🤔
난 요즘 모 유튜버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영업하고 있지만 말이지

22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3:58:57

【 체육제 신청 (1차)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네코바야시 히나
사가라 테루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네코바야시 히나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에라키네 타시

225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3:59:08

타시주 어서와랏

226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4:06:04

>>221 실제로 소싯적( 최소 1000년 전 ) 잘나갔던 양반이 백수삼촌 아 저 씨가 됐다는 점에서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닐지도 🤭🤭🤭
어찌됐든 몰락이니까, 마침 이 점도 우연찮게 히데미의 친부와 상당히 겹쳐 보이는 지점이군... 어? 이거 되겠는데? 맛있는데❓❓❓ 🤭🤭🤭🤭🤭🤭

22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4:18:44

>>226
아앗! 그렇게 보니 비슷한 부분이 있네?? 😮 공통점에 어찌저찌~ 흘러가다 울보 조카마냥 앵기게 될수도..? (맛도리겠다) 암튼!! 하늘하늘~ 종이인형 아찌가 앞으로 이어질 (비)일상에서는 어떤 모습 보여줄지.. 팝콘 상시 대기중이라구 🍿🍿🍿 니트니트한 히키신님도 매력이지만 감춰뒀던 엄청난 배경을 보여줄때의 그 쾌감..! 어떨지 도키도키해 ᴖ ̫ᴖ

228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4:25:21

>>227 거기에 히데미 오사카 출신이잖아. 긴키 출신이라고 청동신의 팔이 안으로 굽어버려도 전혀 이상할 게 없지 😏 ( 어쩔 수 없이 규슈, 간사이와 연이 깊은 신인지라 )
어쩌면 히데미의 어리광을 너그럽게 받아주며 오냐오냐 하는 그림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는데 🤭
나야말로 히데미의 뒷설정은 언제나 빠짐없이 탐독하고 있다고 😏😏 역시 밝은 듯한 외면의 뒤편에 숨겨져서 간혹간혹 엿보이곤 하는 설정들이 진국이지...

229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4:40:37

>>228
오오.. 야요이(누에신님)도 교토쪽과 연이 깊다고 했는데 역시 연장자 신님들은 천년고도에 가까이 닿아있구나 (´・ω・) 청동신님도 하카타벤이나 간사이벤좀 꽤 치겠는데!? 🤔 (보고싶음) 윅기는요! 혹시라도 신님이나 요괴님들과 접점 만들수 있지 않을까 조금씩 손대네 되네 (^∇^) 그렇잖아도 사쿠야주 안바쁠때 살짝 물어보고 싶은거 있었음..!

암튼암튼 앞으로 '아야나~류지~스미레~카가리~나기' 스토리에 참전하게 된다면 어떤 불꽃이 튈지 대충 예고편 알려줄수 있을까?? 아직 확실히 성사가 안돼서 아직은 무리인가.... ^0^

230 아오이 - 히나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4:41:47

situplay>1597033340>715

"저, 저기... 이거 녹색이 아니라 청동ㅅ... 히익! 알겠습니다 보여드리겝습니다!!!"

악 혀 깨물었다 이거 절대로 염증인데. 절대로 알ㅂ칠 각인데. 구내염 패치 각인데. 근데 알ㅂ칠이 뭐지? 구내염 패치는 또 뭐고...?
오늘도 괴전파에 어리둥절하지만 단호한 기세에 지레 겁먹어서 쭈뼛쭈뼛 다가가 외투에 가려진 명찰을 보여준다. 그렇게 하기에 자연스럽게 상대방의 명찰에도 눈길이 가지만, 그 전에 다른 걱정거리가 시야를 뿌옇게 가려버려 눈물을 똑똑 흘리면서 폐급인 나는 애원하듯이 물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수첩이 너무 신경쓰여서.

"저, 젓저 저기이이이... 버, 벌점은 쌓이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벌점이라니 처음 들었지만, 스스로 폐급임을 잘 알아서 스스로 놓쳐버린 상식일 가능성을 미루어 놓지 않았다.

"최, 최악의 경우 퇴학이라든지, 차악의 경우 퇴학이라든지, 가, 가, 가장 나을 경우 퇴학이라든지..."

중얼중얼중얼.
그러다가 봉지를 내려다보고 아아앗, 하고 탄식하면서 덧붙였다.

"그, 그거 맞아요... 바, 방금까지도 먹을 만했던 것이 이제는 아무짝에도 못 써 쓰레기 봉지에 들었다니..."

꼭 내 처지 같네...

"서, 서, 선처... 감사...합니다...? 저, 저, 벌점은... 진짜 어떻게 되는 거죠..."

231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04:42:11

>>214 넘 맛도리다
당연히 오케이 입니다

>>216 좋아.. 히데가 히무라 머시기 일상파트를 책임져줘..

답레 다 쓰고 잘랬는데 한계다.. 일어나서 마저 이어야지.. 다들 좋은 꿈 꾸고 즐거운 연휴 보내~

23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4:44:42

>>231
오늘 억수로 달렸네 나기주~~! ₍꒢  ̣̮꒢₎ 응응 설 쇠고 봐!!

23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4:47:25

>>229 폐급신 본인은 별로 남에게 원한 갖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제쪽에서 튀는 불꽃은 없을지언정, 공격 받는 쪽을 기대하고 있단 말이지 😏😏😏
물론 다른 캐릭터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미지수이기에, 아무래도 확답은 하기 어렵겠다.

>>231 나기주 잘자라아

23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4:50:17

>>233
하........ 왜냐면 이미 많은 불닭맛 일상들을 봐와서- >>230 이렇게 새내기 풍기위원님한테도 왕창 깨지는 귀여운 삼촌신님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눈새 두뇌로는 전혀 상상이 가지가 않거든 😆

23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4:54:55

앗 슬슬 잠와서 그런지 꼬여서 나메 작성이 돼버렸는데 어떤 불닭맛이 탄생될지 기대된다는 의미였슴다 (.﹒︠ˍ﹒︡.)

236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5:01:09

다른 건 몰라도 나기에게 아오이는 이지메🤭 당하는 입장인지라 땀 뻘뻘 흘리며 쭈글해지고 시작하는 것만은 보장할 수 있을 것 같다─ 😏
불닭맛이 아주 확정은 아니니까.

237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5:01:34

그나저나 잠이 오면 어서 자두는 것이 좋지 않은가?

23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5:04:59

나기x아오이라 완전 극과 극의 맛이라 이 조합.. 확실히 존맛탱구리 보장이자나 ᖛ◞ ᖛ 새벽반 마감 시간이 다 되긴 했나봐~~! 곧 자러 가야지 후후.. 이 시간에 캡틴과 함께 담소라니 흔치 않은 기회였어 ´ ▽ `

23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5:05:30

ㅎㅇ바톤터치함

24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5:06:12

아야나주 킷타────!! 커몬커몬~~~! (방석 팡팡)

24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5:07:48


오늘의 서사관련 frog소리를 또시작해야할때가온건가?
히데주 굿모닝

24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05:10:11

얍얍~! 오늘 새벽반은 캡틴도 함께하겠다 한층 더 자와자와- 해지겠어 ( •̀∀•́ )✧

24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05:14:53

아야나주 어서와라

244 포피주 (ptHkOwgkyo)

2024-02-09 (불탄다..!) 06:24:10

모두 쫀밤

245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7:39:08

너무 일찍 일어나버렷다..... 준비해야하긴 하지만
졸리네용

24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8:20:58

스미스미상은 내려가?
밥먹고왓다 모두들 굿모닝 이오

247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8:27:16

웅 근데 조금만 있을 것 같넹 한두시간 정도?

248 노동자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08:32:38

다들 굿모닝이야~

249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8:34:57

야요이주 굿모닝인데 나메가

25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8:37:36

설연휴에 노동자가 된다고????

251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08:42:04

어디에도 가지 않으면... 이렇게 되는거야...
두렵도다 조쏘...

252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8:44:07

야요이주의 회사를 부수겟다

253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08:44:43

사실 나는 회사덕질을 하고 있는건 아닐까?
회사에 가지 못하면 죽는것이 아닐까?

254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8:46:14

연휴에 일을 한 나머지 슬슬 합리화를 시작한 야요이주

255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08:47:22

합리화가 아니라 합리적인거라고 해다오

256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08:50:31

합리화적인 야요이주

257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08:58:16

따흐흑...

25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09:08:45

슬슬 현실을 받아들이시오 야요이쭈

259 아야나주 (sHKkAch526)

2024-02-09 (불탄다..!) 10:47:05

설연휴 첫날
이상하게도 몸이 으슬으슬 춥다.

역시 이틀 연속 반팔로 병원에 있지 말았어야 했나

260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0:53:05

>>259 아야나주 몸조리 잘해 환절기라 다들 아프도라...

내려가는동안 한숨자야긋다 있다 다시 만나용~

261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1:41:41

>>155

"그건 싫어요."

만약 기억을 잃는다 해도 저 사람은 그대로 기억하고 있을 거잖아. 혼자 아무것도 모르는 채 살아가는 게 더 기분 나쁘다. 무엇보다 또 이상한 일을 당하는 것이 싫었다.

"아르바이트... 알겠어요. 시키는 대로 할게요.

이러면 쓰리잡이 되는 건가. 업무 내용은 평소에 풍기위원으로서 하는 일과 비슷해 부담스러운 조건은 아니었다. 공짜 유카타라는 말에 혹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 방에서 본 것을 알려주세요.

네코바야시는 현실에서 도피하기보다 진실을 똑바로 마주하기를 희망했다.

262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1:42:11

다들 안녕안녕 즐거운 설 연휴 보내😄😄

263 스미레주 (SLxI1jdrA6)

2024-02-09 (불탄다..!) 12:20:09

본가도착.......... 다 해놓으셔서 할게업네용...

264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24:32

모닝모닝

265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2:25:57

"뭐 이렇게 강제적으로 시키는 일이 되겠지만, 적어도 너에게 피해가는 일은 없을거야."

번거로운 점이 피해라고 하면 피해겠지만, 배신했냐고 물었을때는 협박을 받았다고 둘러댈수도 있을거고.
뭣보다 물질욕구를 제공하니 혹하는 것도 이상하지는 않다. 인간이라는 건 일반화하자면 그런 법이니까.

"마을의 역사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있을까. 메이지 시대가 개막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여기서 화재가 일어났거든."

기억을 더듬는 일도 아니였다. 그저 어젯밤 일처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듯. 나는 말을 이어나갔다.

"이 상점가 구석 일대는 그 시절에 요정料亭 이었거든. 이름이 뭐였더라. 앵화루 였던가. 그런 이름이었는데. 그 같잖은 것이 지은 이름은 아무래도 좋지. 그저 용도로서 말을 덧붙이자면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라는 신흥종교의 신이 인간과 접선하기위해 여신도를 이용해 차린 곳이었으니까."

그것은 지금 내가 뒤집어 쓰고있는 가면의 이름이도 했다.
처음으로 온전히 빼앗은 꽃의 신의 힘이고.

"아무튼 어느날. 큰 불이 났어. 이 요정에. 요정의 상징같던 벚나무도 잿빛으로 타오를 만큼 말이지.
그 사고로 요정을 드나들던 단골 손님들과 요정의 일을 하던 신흥종교의 신도들이 죄다 실종했어. 불타없어졌으면
시체가 남았어야하는데, 그러지도 않고. 거기에다 요정 곳곳에는 화재로 인한 것이 아닌 혈흔과 날붙이 따위로 베어진 흔적따위가 잔뜩이었지. 시체는 딱 한구 나왔어. 시꺼멓게 타오른 유해가 말이지. 요즘의 과학수사도 없을때니까 누군지 밝혀지지도 않았어. 뭐라도 나와야할텐데. 전혀 없었거든."

266 스미레주 (OaIAxmMWco)

2024-02-09 (불탄다..!) 12:26:42

굿 모닝
나기주 사쿠야주

267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30:13

>>266 쓰미주 오늘 왤케 부지런해
맞다 글고 인어한테 물리면 자연히 독 스미는 구조야?

268 히나 - 아오이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2:34:23

>>230

남학생이 쭈뼛쭈뼛 다가와 외투를 벌려 명찰을 보여주면, 네코바야시 살짝 몸을 앞으로 기울여 명찰의 색과 그에 적힌 이름을 확인하곤 다시 허리를 세워 손에 든 수첩에 그의 이름과 학년을 적는다.

"아카가네 아오이. 삼학년이군요."

볼펜 끝으로 수첩을 톡톡 두드리던 네코바야시는 명찰을 확인한 이후에도 눈물을 뚝뚝 흘리며 젖은 목소리로 중얼중얼 대는 것에 대꾸해 주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용모를 살피듯 힐끔힐끔 수첩과 그를 번갈아 바라보며 계속해서 무언가를 적어내려가더니, 이내 다 끝났다는 듯 만족스러운 얼굴로 수첩을 탁 하고 닫아서 주머니에 집어넣는다.
그런 얼굴로 여즉 울고 있는 아카가네를 슥 올려보며 드디어 입을 여는 네코바야시.

"내 마음의 벌점☆이랄까요. 아무 일도 없습니다. 퇴학은 당하지 않으니 그만 울어요. 그런 교칙은 없으니까요."

첫 마디에 살짝 애교를 담은 것은 기분 탓이다. 벌점이나 수첩에 적은 내용은 네코바야시의 선도 일지와 선도 컬렉션에 들어갈 것이다. 일종의 컨셉질이시지.
실지로도 아야카미 학원은 머리색에 대해 큰 제한을 두지 않는 것 같지. 선도 활동이야말로 그저 지키지 않아도 될 시정 명령에 불과한 것일 뿐이다.

"으이그... 남자가 왜 그렇게 눈물이 많아요?"

품에서 흰 손수건을 꺼내 슬쩍 내밀어 보이는 네코바야시.

269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2:35:14

스미레주 나기주 사쿠야주 안녕안녕-

270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38:33

히나주 하잉 오늘 일찍 인났넹

271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2:39:21

>>268 학년마다 명찰 색이 달라서 알아본 거라 생각했는데, 설정오류라면 물어봐서 아오이가 말해줬다는 걸로 필터링 부탁해-

272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2:41:26

>>270 일찍 일어나는 착한 어른인 것이다!

273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44:03

>>272 연휸데 어디 안가?

274 스미레주 (dFSzWL6BM6)

2024-02-09 (불탄다..!) 12:46:52

>>267 아닝 그냥 비유입니당~

27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2:50:00

설날────! ⸜( ˙ ˘ ˙)⸝ 밍나 치왓스 치왓스-!!

276 스미레주 (9KFBhzqlVY)

2024-02-09 (불탄다..!) 12:50:14

히데주어서왓치왓

277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51:12

>>274 조아 내가 문해력 제로라 혹시나 물어봤는데 고맙슴다.. 나 5분만 더 누워있다가 이어오께

278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51:53

히데주 안녕하십니까탈레나

279 스미레주 (9KFBhzqlVY)

2024-02-09 (불탄다..!) 12:52:27

>>277 오께~ 천천히 해용

280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2:54:18

>>279 어제 쓰는 도중 유튜브도 안 봤는데 2시간 걸려서 식겁했자나 나

281 아야나주 (sHKkAch526)

2024-02-09 (불탄다..!) 12:59:34

모두들 frog소리를 열심히해서
10분만에 1000자를 써내는 어른이가 됩시다.
나는야 Crazy어른이

282 아야나주 (8otPP5sF8I)

2024-02-09 (불탄다..!) 13:01:56

사실 10분도 아니고 진짜 의식의 흐름이면 5분도 가능한것같아
이것이 frog소리의 힘??

283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3:03:24

아야주 안뇽

284 아야나주 (sHKkAch526)

2024-02-09 (불탄다..!) 13:03:52

>>283 안녕빔 대용 아야나임팩트를 날려 요

285 스미레주 (9KFBhzqlVY)

2024-02-09 (불탄다..!) 13:05:29

>>280 나기주 필력 보면 그럴만 해~ 짱

아야나주 안녕빔아야나임팩트!!!!!!!

286 스미레주 (9KFBhzqlVY)

2024-02-09 (불탄다..!) 13:05:51

(중간에 자꾸 사라지는이유 : 본가에 가족들 다 잇어서 정신없음)

28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3:05:53

>>276 >>278
오겡끼데스까아──? 차랑 사람들 진짜 많아 ( ◜࿀◝ )

>>282
아야나주도 치왓샤~~~~~!

288 스미레주 (cPk7ydEox6)

2024-02-09 (불탄다..!) 13:08:59

>>287 지금 내려가구잇어?

289 아야나주 (xiGUq95p4g)

2024-02-09 (불탄다..!) 13:09:40

>>285 스미스미상에겐 친애의 나데나데를 드려 요
안 내려가는 내가 진정한 일류다.

>>287 히데주에게도 아야나임팩트를 날려 요

290 나기주 (MDTOIurNdQ)

2024-02-09 (불탄다..!) 13:11:07

>>284 오늘도 이프써줭

>>285 나 가따오께 밥 머겅

>>287 본가 내려가?

291 아야나주 (xiGUq95p4g)

2024-02-09 (불탄다..!) 13:11:34

>>290 소재내놔빔

292 아야나주 (xiGUq95p4g)

2024-02-09 (불탄다..!) 13:12:09

아싸 우리집앞 메론소다카페 설연휴 정상영업이다

293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12:57

>>265

"마을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런 일이 있었는 줄은 몰랐어요. 너무 잔혹하고 미스터리해요.
흔적이 그렇게나 남았는데 사체가 남지 않은 거라면... 살해 후에 사체를 '처리'한 것이 아닐까요? 어쩌면 '먹혔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당신 말대로 신과 요괴가 존재했다면.
그래서, 그 요정이 있던 자리가 이곳인가요?"

네코바야시가 이해한 정보를 요약하자면, 이 상점가는 메이지 시대에 '앵화루'라는 요정이 있어왔고, 같은 시기에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라는 신흥종교 또한 존재했다.

묻고 싶은 것이 많지만 그것 또한 입 밖에 낼 수 없으니 답답한 표정으로 입을 벙긋거리고만 있다.

이곳에서의 일을 발설할 수 없으니 5ch에 질문하는 것은 무리겠지. 저만큼 큰 사건이었으면 옛날 신문이나 인터넷에 정보가 나와있을 법도 하다.

294 아야나주 (xiGUq95p4g)

2024-02-09 (불탄다..!) 13:13:01

근데 나기쭈 내 IF썰이 재밌습니까?
딱히 잘 쓴것 같지는 않은데 다시보면

29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3:13:09

>>286
!!!!!!!!!!!............. 스미스미주 완전 강심장이잖아
난.. 난...... 들킬거 생각하면 심장 엄청 도키도키할듯....
>>287
노놉 아직 집이야 내일 내려갈것 같아~~!!
근데 벌써부터 창밖으로 들리는 소리가 평소랑 스케일이 다름 ᵔ.ᵔ

296 스미레주 (uqhQQobh1k)

2024-02-09 (불탄다..!) 13:13:10

>>289 나도 집!!!
>>280 웅야 나 진짜 정신이없어서 ㅋㅋㅋ ㅋ다녀올게
모두 있다봥

29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3:13:57

>>289
아야나 임팩트가아아아............. 끼요오오오옹ㅇ오오옹아아앙앙아아───!!!!!!! (증발)

298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14:04

>>273 오늘은 좀 쉬고. 성묘는 내일 다녀와!

299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14:56

히데주 아야나주도 안녕안녕!

30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3:15:04

>>295
아앗.. 앵커 미스 >>288 >>290

30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3:16:28

>>299
응응 히나주 치왓샤── ȏ.̮ȏ

30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23:16

메론소다와 함께 frog소리를 해요
일상 구함 팻말 올려둠

303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13:25:01

>>294 ㄹㅇ꿀잼이거덩 오늘은 금태양 전봇대남 히데와 데이트하는 아야나 써줘

>>295 우린 걍 모여서 저녁만 먹고 쫑칠 거 같거든? 내가 히데주대신 맘놓고 쉬고잇을게

>>296 가따와

>>298 맛난거 먹자 오늘

304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26:29

>>303 "불가능"
한번 히초딩은 영원히 히초딩이다.

30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27:39

금태양 히초딩이 솔직히 말하자면 상상이 안가!!!!!!!

306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28:36

>>302 이미 멀티 중이라ㅠㅠ!

>>303 금태양 전봇대남 ㅋㅋㅋㅋㅋㅋ
아마 전 실컷 먹을 듯....

307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29:17

금태양(진) 히데는 가을 시즌에 공개됩니다!!(날조)

308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3:33:16

"시체를 처리했다 라고 표현하는건 50점정도 라고 해둘까. 결과는 맞지만.
과정은 정답이 아니니까."

그게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범위의 이야기겠지만, 결과만 같고 과정은 다르다.
그래서 조금은 지혜로운 판단을 내리기 위한 단서를 하나 더 여기에 둔다.

"네 말대로. 여긴 그 벚나무의 경관이 보기 좋았던 요정의 자리가 맞지.
시체는 분명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체가 있다고 가정을 해보자. 사라진 시체들은 하나같이 '서로' 찔리거나 베인 흔적이 가득했다고. 불탄 사체를 제외한 모든 시체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 이러면 사건의 경위가 달라지겠지."

정답을 다 알려주기엔 이 녀석의 머리 회전을 조금은 보고싶기도했다.
멍청한 녀석은 도구로서의 쓰임새가 적으니까.

"내릴 수 있는 가정은 여러가지 일테니. 생각나는대로 몇번이고 제시해보는 과정을 거쳐볼까."

309 카가리주 (2Dpv8nKmRg)

2024-02-09 (불탄다..!) 13:38:02

https://picrew.me/share?cd=jYWtgNxlnW #Picrew #B

님드라
명절이잖아
오타쿠 명절 예절 지켜줄 거라고 믿어🥰
한복 입혀주라
우헤헤

310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3:38:10

혼자 장르가 다른 일상

311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41:40

근데 사쿠야주, 히나 아직 꿇어앉은 채 못 움직이는 거 맞지?!

312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42:07

카가리주 안녕안녀 픽크루 짱귀!!

313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3:43:05

그렇지?

314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44:09

크... 좋아좋아 뭔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금방 가져올게-

31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44:56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jSOJ7QU11 #Picrew #B

31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50:29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ia4OZ1uZ4 #Picrew #B
이건 덤으로 만든 스미스미상
유우군도 만들어와야지

317 카가리주 (1PAuTxfd1U)

2024-02-09 (불탄다..!) 13:53:12

모두 안녕~
마트에 왔더니 명절이라서 사람이 바글바글해💫

>>315-316 잡아먹을래!!!!!

31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53:38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SvXPJisMW #Picrew #B
유우군까지 완성

31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3:54:39

>>317 답레에서 잡아먹으 시오

320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13:57:06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B🌸🌸🌸“!! https://picrew.me/share?cd=PgxVP7O4dH #Picrew #B

야요이이이!!!

321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3:58:25

>>308

"정답 맞히기가 이런 것이었나요."

정답으로 유도하는 듯한 답변에 이쯤 와서는 정답을 맞히고 싶다는 오기가 생긴 네코바야시는 머리를 굴려 이야기에 조금 더 살을 붙여본다.

"아무리 메이지 시대였다지만, 요정 한복판에서 대규모의 칼부림이 일반적으로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사체가 '모두' 사라진 것이라면 일개 적대적인 두 세력의 싸움이었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하나 더 신경 쓰이는 것은, 불탄 사체의 몸에는 그런 자상이 없었고, 흑골이 되도록 새까맣게 타버린 것이 나무 아래 덩그러니 놓여있는 것은, 꼭 보란 듯이 '효수'를 해놓은 것 같아요.
서로 싸웠던 이들 외에도 불탄 사체를 그렇게 만든 또 다른 인물이 존재하지는 않았을까요?
정리하자면 칼부림의 원인은 불탄 사체이고, 그것이 다른 사체들을 처리한 이후에 또 다른 존재가 불탄 사체를 저렇게 만들어 버려둔 것이 아닌지요."

32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4:02:01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FfkX0D4tx #Picrew #B
사쿠야
구현하기어려워 일부러 본체버전으로 안 만듬

323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4:17:10

"90점. 너 생각보다 머리좋네?"

더군다나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서는 칼부림이 날 요소가 오히려 급격히 줄어든다. 왜냐하면 폐도령이 내려지기 때문에
일반인은 칼을 착용하고 다닐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두세력의 다툼이 아니였다라고 추론 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이 녀석 머리에서 나온 추측이다.

"채찍이 있으면 당근도 줘야하는 법이지."

부채를 탁하고 접었다. 그것으로 머리를 조아라던 제약은 없어졌을 것이다.

"거의 잘 맞추고 들어갔지만. 타버린 시체는 처음부터 그자리에서 탄채로 있었다. 라는 말을 덧붙이지."

그외에는 거의 얼추 맞아 들어간다.

"그럼 어떻게 타버린 시체를 놓고 칼부림이 일어났으며, 제 3자. 여기선 범인이라고 해두는게 좋겠지.
네 머리속에도 그렇게 이미 정해놓고 추론하지 않았겠어? 범인이 타버린 시체를 이용해 칼부림을 일으킨건 사실이지만
타버린 시체는 칼부림의 원인이 아니야. 모순이라고 생각하겠지? 그야 그럴 것이 여기서부터는 추리의 영역이 아니라 비현실의 영역이니까."

32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4:45:09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0nCvUDZm6 #Picrew #B
아앗 이 피끄루 엄청 맛도리잖아..! (즐 겁 다)

325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4:49:31

>>316 스미것두만들어준거야?! 고마워 아야나주🥰🥰🥰 아야나도 똘망똘망하구 넘모 귀엽다

326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4:49:52

드뎌 집왓서요 완전일찍 끝난 명절패밀리이벤트

327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4:50:53

>>323

네코바야시는 처음으로 들은 칭찬에 잠시 기쁜 성취감이 들었다는 것이 또 수치스럽다. 부채 접히는 소리가 들리면, 무언가에 강제되던 고개가 드디어 움직인다. 꿇은 무릎은 그대로지만.
불편한 자세로 오랫동안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숨이 갑갑했는지, 그대로 고개를 치켜들며 숨을 깊이 들이마신다.
채찍과 당근이라는 말에 기분 나쁜 티를 내며 주인장을 아래에서 위로 노려보지만, 정답을 맞히는 것은 계속해야겠지.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었다는 건가요."

이곳에서의 상황을 반복해서 그릴수록 점점 더 많은 것이 보인다. 이제는 요정의 풍경과 그 안의 참혹한 모습, 불에 타버린 시체가 머릿속에 상세히 그려질 지경이다.

"새까맣게 타버린 벚나무와 불에 탄 사체. 신이 존재한다고는 믿지 않지만, 그 사체는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인가요? 요정 안에서는 그 신도들이 칼부림을 일으킨 거고요. 신이 자신의 신도들을 해할 일은 없을 테고, 칼부림과 화재 모두 제 3자인 범인이 일으킨 것이겠네요.
앵화루의 상징인 벚나무 밑에 그 주인의 사체를 처참히 놓아둔 것을 보면, 범인은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와 그 신앙을 상상할 수 없도록 증오하지 않았을까요? 신의 사체를 본 신도들은 패닉에 빠져 서로를 범인으로 의심하며 칼부림을 했거나, 진짜 범인에 의해 서로를 죽이도록 강제되었던 것이 아닌가요.

32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4:55:40

>>303
하-잇───! 나도 길어야 하루이틀이겠지만 🤔 그동안 맛도리 일상....... 기대기대 ( •̀ .̫ •́ )✧
>>304
ㅋㅋㅋㅋㅋㄱㅋㅋㅋ ㅇㄱㄹㅇ.. 아야쨩한테 까까 사달라고 쪼르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
>>306 >>307
또또- 맛도리 하나 더 있잖아!! 매도 메이드 히나쨩 ❗❗❗❗❗❗ 히나의 매도 멘트는 전 어장에!!!!!! (이건 진자 사실임)

329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4:57:05

>>325 >>326
ㅇㅈㅇㅈ 아야나주 캐릭터 포인트 너무 잘 잡았어 아가들이 너무 귀염뽀짝하자나-!! 암튼 설 쇠느라 고생 많았다요 ʅ(‾◡◝)ʃ

33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4:59:18

밍나 어서 히나의 매도매도- 한 이 멘트를 봐달라구───!!!
˗ˋˏ situplay>1597033387>691 ˎˊ˗ ৻( •̀ ᗜ •́ ৻)

331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5:02:31

>>330 박제하지마아앗!!!!!

다들 어서와-

33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5:05:48

>>331
기히히히.. 맛도리는 나누면 2배 더 오모로이한 법 아니겠어?? ( ᶿ̴͈᷇ .̮ ˂͈᷆ ) (찡-긋)

333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5:08:13

>>328
앗- 추가로 나기나기상이랑 같이 어울려다니는 친구들 프로파일도 엄청 궁금해 ( ꙭ ) 기회 된다면 양키 패밀리 릴리즈 기대기대..

334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5:15:10

Picrewの「B🌸🌸🌸」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N3EWp2L4G #Picrew #B
조각상씨까지완성
하 피곤 하다

335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5:18:10

"정확히는 처음부터 그자리에 있었지만. 그 누구도 바닥에 널부러진 타버린 시체따위는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겠지.
그게 가능한 사람이 범인일테고."

쿡쿡거리며 웃고는, 추론에 살을 붙여주는 행위를 더했다.
머리가 좋았으니 살아남은 것을 다행으로 여기는게 좋을거야.

"범인이 그 빌어먹을 종교의 신을 싫어했다는 것은 정답. 그렇지만 시체로 인해 패닉은 부가적인 요소야.
그럼에도 거기서 참극은 일어났다. 따라서 참극에 있어서 범인은 범인이 될수가 없어.
애초부터 시체가 원인이지만. 시체가 원인이 아니다라는 모순적인 말을 한 시점에서 그걸 알아맞추는 건 어렵겠지."

부채를 펼친다. 그것으로 사건의 진상을 환각으로서 보이게한다.
그날 일어났던 일을 동영상으로 재생하듯. 단순히 거실이던 공간은 옛건물의 별채마냥 풍경이 바뀌었다.

사람하나 들어갈법한 나무 관짝 위로 지금의 내 모습과 똑같이 생긴 신이 오만방자한 자세로 서있고
머리를 조아린 신도들이 여신의 말을 듣는다.

여신이 내뱉은 말은 하나같이 신도 하나 하나의 추악한 부분을 읆고, 당황하는 것으로 시작해
어느새 그곳에는 광기가 서려있었다. 시샘. 분노. 슬픔. 탐욕. 기만. 신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자기 욕망을 위해 신앙을 하는 척 하는 것 일뿐. 서로를 같은 신도로서 존중하는 태도 따위는 전혀 없었다.

한 사람의 욕망이 다른사람의 것을 채가려한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처음에는 주먹이 오가는 것으로,
언제 주방에서 꺼내왔다는 듯 날붙이를 들고와 서로를 증오하고 참극은 시작되었다.

그러니까. 여신은 신도들의 추악한 부분을 끄집어 냈을뿐.

그 참극의 혼란속에서 누군가 물었다.

당신은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가 맞느냐고.

여신은 웃었다.

바보중에서도 하나정도는 머리가 똑똑한 녀석이 있었구나. 라며, 깔고 앉아있던 나무 관짝의 문을 열어
신도에게 보여준다.

그것으로, 참극에 있어서는 기름을 부은 셈이었다.
광란의 현장의 패닉은 절망속에서 스스로의 생명을 끊는 이도 있었겠지.

모두가 그렇게 죽었다.

여신의 모습을 한것은 그저 그 자리에 방화를 저질렀을 뿐이다.
허무하게도 불을 저지른 죄를 제외하고 범인이 한 것은 고작 세치혀를 놀린 것에 불과하다.

"이게 답안지야."

부채를 접자. 그 옛날의 공간은 다시 거실로 돌아와있었다.

336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5:27:21

@사쿠야주
먀아아아악... 맛있다...
답레는 일 조금 하고 돌아와서 써올게.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먹어!

337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15:51:32

하.. 쓰던거 날렷다

338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6:03:28

히나주 맛밥해~

>>337 쉬었다 해 쉬었다가 너무 힘들면 내일 줘도 됩니다용~

339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16:11:18

>>338 아냐 내가 스미레주 답 얼른 보고 싶어서 그래 ㅋㅋ... 오늘까지 본가에 있어?

340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6:14:17

>>339 🥺 나 이미 귀가했어~ 난 괜찮은데 다들 바빠가지구 본가에 조금밖에 못있었당...

341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16:26:12

>>340 아침부터 고생했엉
천천히 다시 이어올테니 쉬고 계셔용

342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6:27:41

>>341 고마어 알게써용

343 나나주 (OxKdxalS4Y)

2024-02-09 (불탄다..!) 17:04:06

갱신하겠습니다, 나나주 입니다

344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17:14:22

나는 비로소 퇴근이오 설날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345 나나주 (OxKdxalS4Y)

2024-02-09 (불탄다..!) 17:18:45

안녕하세요, 야요이주. 그것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언급이로군요

346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7:21:38

나나주 야요이주 어서왕
설날에 일이라니 비극적이야

347 나나주 (OxKdxalS4Y)

2024-02-09 (불탄다..!) 17:26:58

더욱 슬픈 일은 설날에 휴식을 할 수 있는 이보다, 여전히 노동이 강요되고 있는 이가 더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34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7:31:02

나 너무 졸 려

349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7:34:11

코 코낸내

350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7:34:26

>>347 슬퍼요 나나링
>>348 코 자자

351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7:34:36

테루링도 안농

352 야요이주 (IjaeakHwGU)

2024-02-09 (불탄다..!) 17:40:35

다들 안뇽이야 어솨~

353 카가리주 (69.JAi9G92)

2024-02-09 (불탄다..!) 17:45:44

wow. . . . . . 나 하루종일 잤어

354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7:45:50

다들 굿 모 닝
내가 졸다깼으니 굿모닝 이다.

>>350 스미스미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35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7:46:28

>>353 뭐지? 이제 나와 같이 새벽을 불태워주겠다는 것인가?

356 나나주 (CZCuUK8Ov.)

2024-02-09 (불탄다..!) 17:46:48

>>348 졸리다면 수면을 취하면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상황에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50 슬픔을 극복하는데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그중 하나는 취미에 집중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35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7:52:53

큰집에서 보내온 음식짤에 공포를 느끼며 갱신... 😱
👵: 손주들이 온다고??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358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7:52:56

카가링 안농

359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7:53:22

히데링도 안농

360 카가리주 (69.JAi9G92)

2024-02-09 (불탄다..!) 17:59:25

>>355 아니 새벽에도 잘듯ㅎ(?)

ㅋㅋㅋㅋㅋㅋㅋㅋ애칭 붙여주는 거 귀엽다
스미미도 안녕~ 히데주 아야나주 나나주도 하이~

36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17:59:39

내일 아침 올릴 짤

>>357 코이츠 벌써부터 겁에 질린wwwwwwwwww

36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8:00:04

>>359
스미스미주 안녕~~! 신세기 아야카미에 아이캐치가 있다면 인어님x캇파님 여름여행풍 일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 (˘▿˘)

36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8:01:54

24. 2. 9. 오후 1:18
[ 호 ]로 시작하고 [ ? ]로 끝나는 웹박수
공개 웹박수인데 실수로 [공개] 말머리 떼고 보낸 것이면 웹박수로 내게 이야기해주길 바람─

36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8:04:11

>>360
카가리주 치왓스─!
설 기념 로컬라이징 버전 문수촌 if썰 보고싶어졌어
조카들의 똥꼬발랄함에 고통받는 무신님..

>>361
ㅜㅜ 아마 내일모레쯤 되면 굴러다닐듯......... 술도 잔뜩이야

36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8:05:34

>>363
캡틴 어서와~!! (っ˘▿˘)(˘▿˘)˘▿˘ς) (자연스럽게 나데나데)

366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8:06:41

>>363 호날두는 역시 최고의 축구선수지?

367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8:08:45

>>366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368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8:10:22

>>362 히데는 단독일러스트로 표지 장식하자 😘

369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8:10:39

캡링 안뇽

370 야요이주 (ERPVLPHmus)

2024-02-09 (불탄다..!) 18:11:18

>>366 또 당신입니까 두 바이...

37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8:14:46

저거 호구마 아님?? 음 맛있다~! 마트 다녀오셨어요??

>>368
앗 잠자리채 들고 다니면 되겠다 ㅋㅋㅋㄱㅋㅋㅋ 암튼 폭신맛 인어님 일상 방영 기원 6일차 🥺🥺🥺

372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8:19:44

반티 투표 미투표자 ( 회색은 투표 완료 ) ~2월 17일

紅팀
사가라 테루
카와자토 아야나 인증코드 다름 확인 요망
우미 스미레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키미카게 카즈키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아이자와 히데미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미참여 )
무카이 카가리
죠세 사쿠야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인증코드 다름 확인 요망
히무라 나기
조몬 야요이
에라키네 타시
시라카와 유우키
스즈키 토아



체육제 종목 미신청자 ( 회색은 신청 완료 ) ~2월 10일

紅팀
사가라 테루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카와자토 아야나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우미 스미레 : 나리야 / 계주(선수)
카사미츠 포피 : 계주(응원)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계주(응원)
키미카게 카즈키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아이자와 히데미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
무카이 카가리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죠세 사쿠야 ( 미참가 )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 계주(응원)
히무라 나기
조몬 야요이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계주(응원)
에라키네 타시 : 계주(응원)
시라카와 유우키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스즈키 토아



반티 투표 정정하고 싶을 경우 → 나한테 문의
체육제 종목 신청 정정하고 싶을 경우 → "@1차" 달고 정정
캡틴 뭐 잘못 적었는데요 → 뭔데 말해

373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8:22:04

>>335

환각 속에서, 관짝 위에 오만하게 섰는 여신 되는 자의 모습이 주인장과 똑같다는 것보다 그 입에 새어나는 말들이 네코바야시에게는 더욱 충격이었다.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을 기망하는 것은 악질적인 이간질에 불과하다. 그에 흥분하여 싸움을 벌이는 저 신도들 또한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었겠지. 터무니없이 비이성적이다.

강제와 폭력을 극히 혐오하는 네코바야시에게 있어, 이번 환각은 지독히도 잔인한 최저 최악의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사방에 울려 퍼지는 비명소리, 낭자하는 새빨간 체액, 도저히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추악한 모습들. 네코바야시는 그 한가운데에서 무릎을 꿇은 채 어깨를 파들파들 떨며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꼴사납게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환각의 끝, 거실 마루에 여전히 무릎을 꿇은 채 주인장을 올려보는 네코바야시의 얼굴은 눈물범벅이고, 오른쪽 눈꺼풀은 반쯤 감겨 파르르 떨리고 있다. 그럼에도 소녀의 시선은 앞에 섰는 괴물의 눈을 똑바로 향하고 있더랬다.
아랫입술 피 흐를 정도로 꾹 깨물었던 입을 열면.

"당신이 범인이었군요."

"코노하나노유우카히메의 껍데기를 뒤집어쓴 괴물."

네코바야시는 이제 더 이상 신(神)이라는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 제게 왜 이런 것을 보여주느냐 책망할 생각도 없다. 스스로가 희망해 벌어진 일일뿐이니.

37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8:42:45

🧊

375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8:44:15

>>374 땡!!

37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8:53:45

>>372
🎉🎉🎉🎉 참전률 높아──!! (기대기대)

377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8:58:07

밥 묵고 오당 체육제 넘 기대중

378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19:00:02

히데주 스미레주 어서와-

379 나나주 (KDR2j7u.rI)

2024-02-09 (불탄다..!) 19:01:12

다시 왔습니다. 나나주 입니다

380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02:42

다들 반갑다 반갑다 👋👋👋

>>372 확인하고 투표도 신청도 모두 놓치지 않도록 하자

381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9:05:17

"날 괴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건, 유키에雪絵 뿐이야."

그녀를 잃음으로서 복수에 사로잡힌 악이 되었고.
복수가 끝난 이후에도 이 가증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며 서로 쓰고있는 가면이라는 이름의 기만을
들춰내기 위해 존재하고 있으니까.

"신도 인간도 요괴도 모두 겉보기 좋은 가면으로 기만을 하고 세상이라는 것을 살아가고 있잖아.
기만의 신인 내가 그 기만을 들춰낸다고 해서 신의 본질이 달리지는 건 아니지."

까마귀의 날개를 드러내며, 나는 가증스러운 꽃의 신의 가면을 벗었다.

"양인들에게는 좋은말이 하나 있던데.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Wer mit Ungeheuern kämpft mag zusehen dass er nicht dabei zum Ungeheuer wird.
네가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Und wenn du lange in einen Abgrund blickst blickt der Abgrund auch in dich hinein 라고."

그 날 유키에를 잃지않았다면 내가 이런 수라의 마음을 가지게 될 일도 없었겠지.
잘못된 것은 이 세상이다. 누군가의 행복을 잃게 한다면 그런 세상 따위,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누군가 가지고 있다면
모조리 부숴주겠다고.

"그러니까 호기심에 문을 열어보는 우매한 짓은 그만뒀어야지?"

382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9:05:53

쓰미tmi
인어들 공격 방식 : 주로 지느러미(하반신)으로 뱀처럼 휘감아 숨통을 조인다. 지느러미 비늘이 짱 딴딴하다

383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9:06:40

사쿠야링 안늉

384 카가리주 (69.JAi9G92)

2024-02-09 (불탄다..!) 19:07:06

우헤혱

385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9:07:26

카가링 술을 너무 마신 나머지 술 그자체가 되어버린거야?

386 공개 웹박수 공개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07:59


짱친 서사 쌓고싶다



남들 눈호관 삽질하는거 구경하고 싶어요 전 구경만 할테니 님들은 사랑을 해라



호캐가 생겼어
우리 좀더 친해질 수 있을까?




Rmx
어떤 관계들이 쌓일지 자못 기대되는군 그래 🤭

387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08:40

>>382 당하고 싶다

388 카가리주 (69.JAi9G92)

2024-02-09 (불탄다..!) 19:08:57

>>382헉
스미레야내목을졸라줘.....😇👊🏻

>>385 아니 사실 많이 마시진 않았서
근데 내가 알쓰라서 취했을 뿐.......

모두 하이~

389 나나주 (KDR2j7u.rI)

2024-02-09 (불탄다..!) 19:09:18

연인을 잃은 존재는... 무시무시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믿음을 먹는 자' 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390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9:09:44

>>387-388 이사람들 무슨 버튼 눌린거같은데.. ◑◑

391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9:09:50

소주와 싸우는 자는 그 싸움중에 취객이 되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392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19:09:56

나나링 리하

393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19:10:43

칫 호날두가 아니라니

394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19:15:18

사쿠야랑 벗의 관계는 어디까지나 평생 담소나눌수있는 우애니깐..
그게 사쿠야한테는 딱 한사람이니 그런거고.

395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19:09

카가리주가 취한 지금 카가리주의 눈호관을 캐낼 기회다 🤭

>>390 당하게 해주세요당하게 해주세요당하게 해주세요당하게 해주세요당하게 해주세요

>>393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

396 나나주 (KDR2j7u.rI)

2024-02-09 (불탄다..!) 19:20:57

더할나위 없고 곁에서 늘 함께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에 오히려 연정같은 시선으로 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런 느낌일지도 모르겠군요

397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22:31

그러고 보니 나나주는 체육제 투표와 신청은 어떠한가? 아직 고민 중인 건가?

398 나나주 (KDR2j7u.rI)

2024-02-09 (불탄다..!) 19:24:55

음... 지금으로서는 '나리야'와 '계주(응원자)'를 생각하고 있지만 추후에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399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28:36

그런가
반티 투표와 종목 신청은 기한 잘 확인하고 때늦지 않게 투표 / 신청하면 되고,
만약 자칫 제 때 이벤트를 참여하지 못할 것이 걱정이면 situplay>1597033387>34 참고하고 나한테 신청을 포기하겠다고 따로 말해주면 된다. 일단 나리야와 계주는 사전 신청 없이도 참여할 수 있으니까.

400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19:30:21

>>390 하지만 스미레주 잘 생각해봐
아야카미 사람들은 언제나 이랬다는 사실을(?)

>>395 wwwwwwwwwwwwwwwww유감이지만 눈호관캐... 없읍니다
오직 덕캐만 있을뿐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40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31:02

>>400 쳇(쳇)
그럴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서도 😑

402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19:31:37

>>401 ㅇㅁㅇ 어떻게 예상했지...!!!!

403 나나주 (KDR2j7u.rI)

2024-02-09 (불탄다..!) 19:33:09

그러므로 일단은, 이 내용으로 참여하면 될 것 같군요

@1차
나리야
계주(응원자)

40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42:41

>>402 느낌적인 느낌? 😏

>>403 확인

405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19:43:28

【 체육제 신청 (1차) 】
《 체육제 오프닝 : 나리야鳴り矢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아이자와 히데미
네코바야시 히나
사가라 테루
후카미 나나

《 체육제 서브전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 체육제 이벤트전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네코바야시 히나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아이자와 히데미

《 체육제 피날레 : 계주 》
<선수>
카와자토 아야나
시라카와 유우키
우미 스미레
네코바야시 히나

<응원>
카사미츠 포피
사키나카 모노리
아이자와 히데미
조몬 야요이
사토 류지
무카이 카가리
사가라 테루
에라키네 타시
후카미 나나

40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19:53:27

아앗..!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자와자와- 재밌는 썰들이 많이 오갔자나?? (허겁지겁)

407 나기 - 스미레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19:57:01

>>157

과정이야 어찌 됐든 대번에 결실이 지척이다. 씨근대던 좀 전과 달리 제법 지순히 입 벌려주니, 무르익은 열매 베어 물던 때처럼 단번에 포개어 삼켰다. 힐난 뱉어대는 근간인 주제에 네 성질만큼 독하게 달다. 구정물인 걸 알았더래도 속절없이 탐란했으리라 자부한다. 고로 한차례 책임 되풀이하자면, 금번엔 온전히 네 잘못이다.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유달리 생경했던 냄새로 유혹하니, 이 모든 변덕 뒤엎는 것도 마땅히 가당하다. 지긋이 시야 닫았다가, 가늘게 벌린 틈으로 목전을 엿봤다. 어떤 노기를 품었건 내 눈에는 마냥 애달파 보인다. 물밑에서 영세하도록 누리고 살 것이지, 구태여 뭍으로 올라 파경 겪는지 한심할 따름. 혹여나 살냄새에 홀려 스스로가 아래를 자처할지언정 위치는 명확함에, 실없이 헤픈 기대는 말았으면 한다. 너는 볕 아래서 언제까지고 무력할 테니, 주도권은 영영 내 손바닥 안이다.

위상이 깎여도 본질은 태양이라, 기질은 오만방자에 방종했다. 도섭질은 일상이요, 막무가내로 쥐여주고 빼앗은 끝에 전부가 덧없음을 깨달았다. 애지중지하던 것 기어코 품을 뿌리쳤음에 이후로 갈망 않았으나 욕망은 했다. 이지가 닫혔으니 전능은 옛일이고, 매번 눈 뜬 장님 신세다. 한시코 멀리 보지 못하는 버릇에 시야는 올곧이 지척만을 향했다. 노상 시선 끝엔 우미 스미레가 보인다. 여느 때처럼 핏대 세운 것이, 곧 달려들 형세로 비루하기만 하다. 심해가 암만 풍랑을 토해봤자 불길 잠재울 수 없음을 안다. 아니, 나 없이는 물에서 숨 쉬지 못할 테니 심해는 오늘부로 네게 과분한 지칭이다. 너는 오로지 내 곁에서 올곧이 헤엄치고 양껏 걸을 수 있다. 너는 나로 인해 자유롭다.
혀때기 위에다 상흔 덧대는 우미 스미레는 뜻밖에 폭력적이나, 나는 그마저 흔쾌했다. 스친 것뿐임에도 잠깐이나마 엮였음에 충분히 만족한다. 입술을 할짝대니 각 상처끼리 닿아 어렴풋이 쓰리다. 거듭 하순에 혀를 두어 맛을 봤다. 취중 비리고 짜다. 열상에 네 숨이라도 뱄음이 확연하다. 귓전에 들리는 건 개소리가 분명한데, 이제 귀도 먹을 때가 됐나. 심기가 은근히 혹한다.

네 성질은 더럽고, 나는 욕심낼 생각만 드글드글하니, 응당 하루도 못 가서 눈 밖에 날 것이다. 암만 막무가내로 굴지언정 네 재주로 나를 말라 죽일 수 없을 테니, 순응하는 양 고개 끄덕이는 와중에도 속으로는 다른 꿍꿍이다.

"이게 보고 싶다, 보고 싶다 해주니 결국 기어올라?"

부스스 웃으며  손안에 목덜미 쥐여줬다. 조르던 끊어내던 네 재량이다.

"내 거 맞지?"

뒤로 물린 고개를 따라갔다. 혹여나 겹쳐진다면 진득하게 안을 휘젓겠다.
혀뿌리는 네 덕에 여지껏 비리고 끈적하다. 내벽마다 내 것으로 덧칠해줄 테니, 너 또한 만끽하기를 바란다.

408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20:07:06

>>381

"흠 많음에도 세상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을 기만이라 폄하하지 말아주세요."

까마귀의 날개가 드러남과 동시에, 네코바야시 눈이 어둡게 가라앉는다.
가면이라는 말은 부정하기 어렵다.
학교에선 세상 밝고 정의로운 풍기위원의 모습으로 돌아다니고, 하교하고 나서는 헤실헤실 웃는 낯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거지 같은 집구석에 돌아오면, 가면을 벗는다.

"호기심에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들어간 것은 거듭 죄송합니다. 가게 주인인 당신에게는 정말 무례한 행동이었어요."

"하지만 오늘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토록 부정하던 신이 존재함을 깨닫게 되었으니."

네코바야시는 고개를 내려 신의 발치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인간이란, 우매한 존재입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매함이 없었다면, 모두가 당신들처럼 흠 없고 자유로웠다면 작금의 세상이 존재할 수 있었을까요? 인간이란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고 의지하고 발전합니다. 시기와 질투가 없었다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원동력 또한 없었겠지요."

409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20:14:39

우효wwww 기만의 신 앞에서 기만을 논해버렸다

410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0:22:28

"나를 믿는 신앙은 본디 너와 같은 주장으로 이루어진 기만을 뜻했지.
올바른 방식의 기만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아. 내 신앙이란 그 가면에 기대어 이루어진 죄책감들을 거두어들이기 위해 있었으니까."

서양에서는 그것을 페르소나라고 하던가. 결국 자신이외에 타인에게 보이기 위한 사회의 질서, 규율에 맞는 가면.
그것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결국 그 가면덕택에 본성을 죽이고 사는 사람들이 만든 신앙이니까.

"하지만 민낯을 드러냈을때, 순진하게 다른 사람을 폄하하지도않고, 이익을 위해서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는 인간이 있던가. 그건 비단 인간만 일반화하는게 아니야."

너희 모두 웃는 얼굴을 하고서 뒤에서는 비수를 가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잖아.

"신은 인간을 본뜬 것. 인간의 더러움은 요괴로 본뜬 것이지. 그래서 딱히 인간에 한정되서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야.
너희에 발전에 시기와 질투, 분노같은 것이 촉진제가 된다는 사실도 부정하지는 않지. 다만 이 나라만 하더라도 전쟁이라는 광기에 물들지 않았던가. 그것도 시대를 거듭해서. 꼭 전쟁을 이야기하는 것도아니야. 각자의 이익만으로도
어떤 존재든 다른 모든 것을 같잖게 보는건 별반 다를게 없지."

지독하리 만큼 염세주의적이고 인간비판, 나아가 지성이 있는 모든 것에 대한 혐오를 설파할 뿐이다.
나는 아무것도 이제 믿지않으니까. 믿어야할 대상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너라는 인간도 법이란 규율에 통제되고 있을뿐이지, 누군가를 해함으로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그 규율의 금기를 깨버릴 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어? 그런 이야기지."

411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0:24:12

나기 측 묘사 슬슬 위험한 선이다.
15금, 헷갈리면 공중파에서 무엇이 방영될지를 염두에 둬놓고, 같은 장면이라 해도 묘사에 따라 느낌이 확연히 달라지기도 하기 때문에 이 점 감안하고 일상하길 바란다.

412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20:26:56

>>411 예쓰. 숙지했습니당. 더 조심할게용
언질로 미리 선 알려줘서 고마웡 캡

413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0:28:36

나도 직접적인 묘사는 피하고있지만
워낙 무거운 이야기만하다보니 신경쓰이는구만..

41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0:33:45

>>412 🙏🙏🙏

>>413 말 안 했으면 대충 괜찮다는 뜻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415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20:35:24

>>414 😎😎😎

416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0:36:36

여담이지만
뭔가 많이본 대사가 보인다면 대부분은 참고한거니까 그게 맞다

블리치라던가

417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0:38:59

블리치 안 봤어... 🥺🥺🥺

41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0:40:59

나도 안봤어......🥺🥺🥺

419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0:41:52

@아야나주
situplay>1597033420>372

420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0:42:17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라!!!!

42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0:42:31

인코가 다르다고??
그럴리가 없는데??

422 아야나쭈 ◆HT.EfS1EI6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0:43:51

믿기지 않으므로 이거 하나 올려놓고 복붙해서 다시 감

423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0:44:49

보내준 인코 ◆XzlsbmVEIQ
실제 인코 ◆HT.EfS1EI6

424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20:44:58

다들 하잉

425 히나 - 사쿠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20:45:47

>>410

"다른 사람을 폄하하는 것이, 이익을 위해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이 잘못된 건가요? 저는 누구나 그런 감정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속으로만 생각해 악용하여 퍼뜨리지 않고, 그릇된 방법으로 욕구를 이루지 않으려 애쓸 뿐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전쟁이라는 무서운 일도 있었지만... 바로잡으려 하고,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 되잖아요."

다만, 생각이 왜 그렇게 망가졌어요?라는 말은 감히 입 밖에 내지 않았다.

"확신할 수 있어요. 폭력은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어떤 대가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를 해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아."

네코바야시는 단호한 목소리로 신을 올려보았다.

426 히나주 (QRQWw.pMmo)

2024-02-09 (불탄다..!) 20:46:33

다들 안녕안녕 저녁먹고 올게!!

42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0:49:59

히나주 다녀오시오

자 @캡틴
인증코드 다시 확인바람
지금 수정본으로 보냈다.

428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0:52:45

히나주 다녀와라

>>427 확인 이상무

429 나기주 (u3kreb8yCU)

2024-02-09 (불탄다..!) 20:53:08

히나주 맛밥하시오

430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0:56:13

"그건 굉장히 탁상공론적인 이야기지. 고쳐쓸 수 있는 것이 있는가 하면
고쳐쓸 수 없는 것도 수없이 많으니 백날 같은 일을 방지하지 않는다면서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그렇게 두번의 큰 전쟁의 업화가 있었는데도, 여전히 세상어디에서는 불길에 휩싸여있기는 매한가지잖아."

차라리 자기가 불행하다고 해서, 남에게 불행을 전가하지 말라고 했다면 정론일터였다.
올바름을 추구하는 것은 부정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올바르지 않은 것을 올바르게 고쳐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는게
그렇게 망가진 발상이냐고 한다면, 지극히 냉정하게 나는 세상을 직시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하지만. 네 자기 보신을 위해서 내게 머리를 조아린 시점에서, 네가 넘긴 정보가 나에게는 불신의 싹으로 진화하겠지.
그날 참극의 범인으로서 벌을 논하고 싶다면 자신의 처지부터 생각하는게 어때."

네가 선택한 길은 그런거라고.

431 카즈키주 (6XereHfYhs)

2024-02-09 (불탄다..!) 20:58:00

오늘도 일한 나..

432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0:58:26

@캡틴 나도 다시 보냈는데 이상 없을까???

433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0:59:28

>>431 카즈키주 나데나데.....

434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1:01:14

>>431 ( 나데나데 )
여유가 되면 체육제 신청 / 반티 투표 한번만 둘러보고 가줘 🥺

>>432 여전히 불일치
보낸 인코 ◆wX2KvXsuc2
실제 인코 ◆foUuyGAxwg

기억나지 않으면 인코 변경을 권장한다
변경처는 시트 스레

43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1:05:16

>>431 카즈키쭈를 나데나데 해요

슬슬 일상을 구해보고자 한 다

436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1:05:17

아니다
혹시 해서 샵과 키워드를 띄워봤는데 너도 아야나주와 같은 이슈였네
확인됐다 문제 없다 👋👋👋

437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1:05:31

situplay>1596688080>612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1:06:20

테루주 홍보지로 진짜 올라간 후기가 어때????

439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1:06:33

>>436 YOKATTA..수고했어 캡틴 고마워!!

440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1:06:42

>>438 헛웃음만 나오는구나....

44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1:07:30

>>440 어째서다.....

442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1:09:06

>>441 아니미친이게진짜되네?! 라는 심정

443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1:11:24

>>437 아
니ㅋㄲ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

444 야요이주 (ERPVLPHmus)

2024-02-09 (불탄다..!) 21:14:57

스스로 선택한 홍보지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44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1:17:11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정말 데단해~~

446 스미레 - 나기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1:18:02

>>407

실수했다.
주목, 회양목, 남천, 갖가지 풀과 나무 향을 불사르는 화마는 대양마저 바닥을 드러내게 할 화기를 지녔음을 간과한 점. 제아무리 신의 이름이 지상에 추락했대도 신과 요괴의 간극은 무척이나 좁히기 어렵다는 점. 뿐만 아니지. 일이 잘못되어 돌아감을 인지한 것은 최근이나, 어디서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는지 알 수가 없었다. 기실 처음부터였을지도 모르겠고. 불현듯, 벼락같이 깨달았다. 돌다 못해 삼백육십도 돌아버린 미친놈한테 걸렸구나. 덫에 걸리고 만 거야. 인간에게 느꼈던 무력감과는 질 자체가 달랐다. 수조에 처넣어진 금붕어처럼 먹이마냥 던져지는 자비를 꼴딱꼴딱 먹어야 하는 신세. 허나 이대로 고개 숙임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스스로가 고작 이까짓 것으로 헤엄치길 관두는 한심한 작자가 아님을 안다. 살 정도는 내어주리라, 그러나 언젠가는 뼈를 취할 터다.

푸슬 웃는 낯짝 표정 부재한 채 가만 응시한다. 욕망은 무엇이고, 탐욕은 무엇이기에 생의 기로에서 매번 제 발목을 틀어쥐는지. 매번 제게서 자꾸만 앗아가는지. 밤은 고요히 찾아오고, 파도는 삽시간에 몸을 부풀린다. 반대로 낮은 찬란하고도 화려하게, 황혼은 느릿하게 내려앉는다. 너는 그렇게 내 위로 내려앉았지. 일광에 짓눌리고 깔려죽든지 말든지, 그렇게. 뭐가 그리 즐거우니? 잔뜩 날 세우며 이 박아넣는 년 거듭 가지려는 게 이해가 안 가서. 이해하길 단념하고, 그저 제 격이 숨 막히게 뜨거워서 미쳐버린 거라고. 그리 생각하기로 했다.

손아귀에 쥐여진 신의 목. 희고 매끈하다. 풀썩 꺾이면 볼만할 만큼. 당장이라도 경동맥에 초승달을 새겨주고 싶을 만큼. 힘주어 조르고, 당긴다. 죽기 싫어 죽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손아귀를 팽팽히 하며 넘어오는 숨을 받아들인다. 진득한 피가 엉긴 지저분하고 추잡스러운 입맞춤. 붉은 피가, 붉은 눈이, 붉은 빛이, 붉음이. 붉음으로 물들여지는 감각, 마비되는 이성 속에서도 달빛으로 빛나는 첨예한 에고만은 눈 감지 않는다. 가졌음 가졌고, 빼앗겼음 배로 빼앗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정 여즉 꼿꼿했으니. 조였던 손힘이 풀리고, 눈매가 나릿하게 뜨인다.

"줄게."

영원 같던 찰나, 순간 같던 기나긴 투쟁에서 끝끝내 토해낸 항복 선언.

"허나, 언젠가 곱절로 돌려받아갈 터이니. 그게 무엇이든."

이어 선전포고.
전쟁은 이대로 끝나지 않음을, 월색 입혀진 낯으로 나지막이 고한다.

인어를 주체로 한 동화에서, 아둔한 인어는 왕자에게 차마 칼 꽂지 못해 물거품으로 돌아갔지. 그러나 하늘과 바다에 있는 내 혈족들이여, 당신들의 누이는 그리 멍청하지 않으니. 당신들이 쥐여준 은빛 칼, 언젠가 기필고 태양에 꽂아넣으리라.

447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1:18:31

크아아악!!

448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1:24:13

홍보지 잘 봣습니다 ^ㅡ^

449 아야카미 ◆.N6I908VZQ (XwwxZUbNns)

2024-02-09 (불탄다..!) 21:26:13


노동요 그 3
이건 테루 생각나
설명은 가사로 대체하겠음

450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1:30:24

어멋 잘들을게

45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1:32:19


이전개 너무 맛도리인데
역시 스미스미 선배님 다음일상을 예약해야......

452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1:38:21

테루랑 진짜 잘어울린다

453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1:45:03

>>449 "테루"다

454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1:47:34

모노리주 어 서 왓

45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1:48:13

모노리주 오 카 에 리

456 테루주 (bG7nKMaImI)

2024-02-09 (불탄다..!) 21:48:22

요코소~~

457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1:51:57


굳이 동방을 고른다면 이쪽인가

458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1:58:37

사캬 테마곡이야? 가사가 사쿠야랑 어울리는거같은데 🤔

459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2:09:20

사실 metamorphosis 쪽이 더 맞긴한데
그쪽은 가사지원이 안된다

460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2:17:44

드뎌 접속됏다 잠깐 터졌었나 내 폰이 요상한건가..

46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18:14

참치야 아프지 마.....

46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2:18:23

으앗 쓰나미다 🌊🌊🌊🌊🌊

463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18:32

>>460 나도 접속 잠시 안되었으니 ㄱㅊ습니다

464 포피주 (ptHkOwgkyo)

2024-02-09 (불탄다..!) 22:18:35

참치 동물병원 가야할듯

465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2:19:29

>>463 휴~

모두 어서오시오

466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2:19:31

접속이 안됐었어

467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2:25:16

>>460 나도 접속 안 돼서 쿠키 지우고 왓서

468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2:28:13

>>467 잘해써

46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48:31

역시 설연휴다
일상을 구할 타이밍이 안 보인다!!

470 히나 - 사쿠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2:48:50

>>430

"그래서, 대체 무얼 하고 싶은 건데요? 그렇게 분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차라리 온 세상의 인간을 모조리 없애버리지 그러세요? 어차피 인간은 우매한 존재니까. 언제나 기만을 달고 사는 미천한 존재니까.
이과적인 발상으로 한 말씀 올리자면, 저도 인간은 애초에 글렀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의 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다른 생명체들의 보전을 위해서도 지구환경적인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려면 자원을 아껴 쓰니 재활용을 하니 따위 아무도 듣지 않는 모조리 쓸모없는 일이고, 지구상에서 인간이 사라지는 것이 그저 올바른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코바야시는 고개를 숙이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후우... 핀트가 어긋났나요."

"당신, 이미 저를 불신하고 있잖아요. 입을 막고 몸을 묶어놓은 것부터. 저는 옛일의 참극에 대해 벌을 논하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그저 당신이 했던 언행들이 몹시 글렀다 생각했을 뿐. 어째서 눈물 질질 짜면서 노려보았냐 묻는다면, 그건 제가 폭력을 극히 혐오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환각을 보란 듯이 비춰놓고서 몰입하지 말라고 하면 너무한 처사이시겠죠.
작금의 세상에 과거에 있었던 두 번의 세계대전, 그 이전부터 수없이 많았던 전쟁들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하고 위로하는 이들이 몇이나 있을까요? 저는 그런 부류는 아니에요. 그저 지금을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고요."

47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2:51:29


사실 사쿠야님의 신력이 잠시 어장을 멈춘것은 아닐까.....!!!! 🤔 이쪽 가사는 이런 느낌..!

472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2:52:03

>>469 일상 구하면 나랑 할래??

473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52:57

>>472 오늘도 또다시 모노리에게 잡아먹힐 각이 서는가?
상황 선레는 어떻게 할까

474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2:54:03

>>473 아야나주는 원하는 상황 있어?? 여름에 하기 좋은거??가 좋을 것 같긴한데

475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54:57

>>474 자
역시 내가 선레를 써오겠다.
역시 여름 하면 비(rain) 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2:55:02

>>469
아앗... 그러고 보니 나도 내일....... 🙄

477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2:56:24

>>475 비????좋아!!!
>>476 히데주 미리 복복복..

47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2:57:17

>>477
(꼬리 프로펠러 발발발-) 이거 모노리가 공짜 생수 내린다고 일상 진행이 안될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

479 카와자토 아야나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59:17

(모노리 선레)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여름날의 어느날. 한창 체육관에서 체육제 준비가 한창인 이 시간에 여기 끙끙 소리를 대며 걸어가는 이가 있다. 아니, 걸어가는 게 아니라 궁도복을 입고 기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끼에에에엥"

예. 그렇습니다.
사람입니다.
믿기지 않지만? 사람의 소리를 내고 있는것같지 않지만? 사람입니다. 아무튼 사람의 모습으로 걸어가고 있으니 사람입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아무튼간에 활을 들고 있는 채 끼엥 끼엥 하면서 걸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아.....추측컨대 체육관에 가려는 듯 싶다.
지나가던 당신의 눈에 들 때까지 이 사람은 활을 든 채 엎어진 채로 기어가기를 반복할 것이다.......

48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2:59:49

4분만에 선레 써옴 ㅅㄱ링

48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01:42

>>479

48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03:01

>>481 왜 이런 짤이 진짜로 있죠?????????

483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05:34

아아아아앗 뭐 했다고 벌써 열한시지?

48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06:14

>>479
??: 나기님이 계신 곳까지 기어서 들어오시라는 명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485 사쿠야 - 히나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3:06:40

"그냥 전부 죽여버릴수있다면 그렇게 했겠지만. 그건 쉽지않아. 그래. 목적이라 말하자면 증명이겠네.
여긴 이 가증스러운 꽃의 신을 태워버린 자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 아야카미는 내 벗이 '신앙받았던' 땅이기도 하니까. 그날 나는 내 벗을 잃게한 모든 것을 벚나무의 거름으로 만들어버렸지만. 그럼에도 이 땅에는 그 혈육에서 그 가증스러운 피들이 흐르지 않겠어?"

네코바야시야 이성적인 판단으로 묻는 질문이겠지만, 나는 꽤 머리가 홰까닥 한지 오래니까.
명분을 말하고자한다면 억지를 부려도 이상할 것은 없다.

"아야카미 고교는 말이지. 신도 인간도 요괴도 가면을 쓰고서 저마다 제 목적을 가지면서도 연극을 하고 있단말이야.
그 잘난 우정의 민낯이 드러났을때도 웃을수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하거든. 너희들이 말하는 우정이고 신뢰라는 것이
과연 가면을 벗고도 꺾이지 않는지. 나는 계략하고, 모략하며, 이간질 할거야."

그럼에도 꺾이지않는다면, 나의 패배.
그날 겪었던 광란을 재현한다면 나의 승리.
그런 증명이다.

패배해서 단죄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그것도 즐거운 결말이다.
승리해서 결국 그것 뿐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괴로운 결말이다.

"내가 얻지 못한 걸 가지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과연 기만인지 진실인지 궁금하잖아?"

네코바야시의 이야기를 듣고는 몰입인가 하며 중얼거리고는 질문했다.

"그날 죽은 모든 이가 내 벗의 죽음에 가담했다고 말해도 너는 이해못하겠지."

486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07:03

>>483
오늘 사쿠야주랑 맛도리 (비)일상 달리느라 시간도 금방 갔나봐 🤔

48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07:12

>>484 이러니까 허나 거절한다 ㅅㄱ링 하고 간신히 걸어서 가고 싶은데

>>483 "ZARA"

48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08:27

>>487
나기나기상이라면 하.... (이하생략)

489 아야나 - 모노리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09:30

비에 젖은 땅이 페트리코 특유의 향을 내뿜는다. 추적추적 비 내리는 소리 사이로, 도저히 사람이 내는 소리는 아닌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이를테야, 소동물이 내는 듯한 소리였다. ‘끼에에에엥’ 하는 소리에 모노리가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사람이잖아!!! 뭐지…뭔가…어디서 본 것 같다. 전혀 본 적은 없지만…뭔가 머리가 매끄러운 문어천사 선배와 닮은 것 같기도 했다. 궁도부로 보이는 이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기어가는 모습이 영락없는 ‘인간 아닌 무언가’였다.

어째서 궁도복을 입고 기어다니고 있는가. 괴상한 모습에 눈길이 절로 갔다. 모노리는 무슨 일인가 싶어 기어가는 이에게 다가갔다.

“…괜찮으신 건가용? 왜 이렇게…다니세용?”

49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09:43

모노리야 왜 아야나가 되었느냐?

491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10: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오너도 모노리 그 자체같아....

49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10:34

이게 바로 너는나 나는너 인가 뭔가하는 그건가?????(???????)

493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12:31

사실 한몸이었던 거야wwwwwwww

49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13:08

>>4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해명 ㅋㅋㅋㅋㅋ

495 사쿠야주 (uX8ao341YE)

2024-02-09 (불탄다..!) 23:13:39

모두 내가 되고
내가 전부가 된다

496 아야나 - 모노리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13:41

>>489 모노리신님

"아! 모노리 신 님! 잘 오신 것이 와 요. "

말이 은근히 끊어지는 것 같이 들린다? 정상입니다.
뭔가 좀 이상하게 들리는 것 같다? 정상입니다.
당연히 정상으로 들릴수밖에 없다. 진짜로 간신히 끊어지듯 말을 하고 있으니까!!!!!!!

"이 수호천사 아야나는 지금 [ 나리야 ] 연습을 위해 체육관에 가고 있단 것이와요. "
"보시와요. 가슴이 웅장해 지는 걸음이 지 않사와 요? "

기어가는 와중에도 후히히 웃으며 팔을 들어 브이를 해 보여 요
아니 근데 저기요, 걸음이 맞습니까? 기어다니는게 아니고?

49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14:13

3분만에답레써옴
초고속답레에 대한 열망은 계속된다.

49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14:55

어 진짜?? 지금부터 카운트다운 들어갑니다잉~? 준비 시-작──!

499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15:17

아니 왜 이걸로 테일즈런너를 하는건데

50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15:58

손가락이 뿌러지도록 눌러라─ 야야아아야야─야─────!!

501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3:15:59

아야나주 손이 어떻게 이렇게 빠른것이냐
사실 아, 야, 나로 세명이서 글을 쓰는 것이냐

50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16:47

>>501 어림도 없지 "삼위일체"

503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16:52

>>501
wwwwwwwwwwwwwwwwwwwwwww (물개박수)

504 무카이 카가리 - 카와자토 아야나 (69.JAi9G92)

2024-02-09 (불탄다..!) 23:17:48

아무튼 엄청 센 신이라고.
쇠락했단들 지금에 와서도 강함만은 자부할 수 있다. 그러니 분명 옳은 말은 맞건만…… 그 기준이 저 녀석을 깨물 수 있어서라 한다면 심히 기분이 묘해진다. 무신은 저도 모르게 제 뒷머리 거세게 흩뜨리다 입을 열었다.

"무신이다. 전사戰事와 싸움, 무예야말로 내 격이니라."

숭앙에는 사실 그리 거창한 당위가 필요치 않다. 고대로부터 인간은, 혹은 무언가를 믿고자 하는 자들은 으레 허락지 않았음에도 무엇이든 우러르고자 하는 기질 있었으니. 친숙하기에, 혹은 경애하기에, 혹은 두려워하기에 신앙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 대상이 선신이든 이지 없는 한갓 짐승이 되었든간에. 그러니 저 요괴가 무슨 이유로든 무신을 믿겠음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어지는 말에 틀렸다 말하지 않은 것 또한 같은 까닭이다.

"……너, 자못 영특하군. 이치를 제법 바르게 볼 줄 알아."

어찌 저로서는 못 들은 체 넘어갈 수 없는 말만을 골라 꺼내는지. 그것이 괜히 괘씸하여 절로 손이 간다. 그는 검지를 뻗어 아야나의 이마 한가운데를 툭, 가볍게 밀치려 들었다. 이번만큼은 여태껏 그러했듯 은근한 짜증이나 귀찮음 묻어나지 않았다. 이 손길 구태여 형용하자면, 약간의 가상함과 칭찬의 기색 담겼다 할 수 있겠다.

"그래.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은 욕망하는 존재로서 태어났으며, 욕망은 그 자체로 그르지 아니하다. 무어라 한들 우리는 원하고 탐함으로써 살아가는 중생들이니. 하나 그 바람이 무엇을 향하는지는 중하느니라. 스스로 어떤 욕망을 추구할지 견지하며, 제 욕망에 어떤 마음이 개입하고 있는지 경계하지 않거든 우리는 삶의 고통으로부터 영원토록 벗어날 수 없으므로."

불법佛法의 설說 이르기를 중생은 탐욕貪慾과 진에瞋恚와 우치愚癡의 삼독三毒을 제거함으로 고락에 흔들리지 않는 열반에 다가갈 수 있다 하더라. 하나 우리 사는 세상은 욕망의 세계欲界이며 욕망하는 존재로서 태어난 유정有情이 무욕을 강박하는 것 또한 바르지 않으므로, 욕망을 경계하라 함은 곧 욕망이 탐욕으로 변질하지 않도록 이끎을 뜻한다. 이와 같이 욕망은 그 자체로서 악하지 않다. 그러나 그것이 정도를 넘어서고 이기利己만으로 이루어진 탐심에 닿는다면 이는 곧 미혹이고 어리석음이니. 욕망은 불과 같아서 쓰기에 따라 품은 자를 불태우기도, 만인에게 온기를 베풀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신은, ■■■은 이치를 건너다볼 수 있는 자리에 있으면서도 끝내 그 위位 불태우고 부서지길 택한 신이었다. 신으로서 처음 세상을 인지했을 적부터 심중에 늘 꺼지지 않는 불이 있었다. 옳게끔 다스리고자 하면 할수록 그것은 점점 신의 이지마저도 불살라서, 결국은─
삼거화택三車火宅의 비유에서 말하기를, 탐욕과 번뇌에 눈먼 행태는 불 속에 타들어갈 처지도 모르는 채 뛰놀길 멈추지 않는 어린아이의 모습과도 같다 했던가? 하나 나는 차라리 타고난 악성에 몸 맡기어 기꺼이 불타 죽을 테다. 고락 없는 정토 따윈 당초부터 바란 적도 없다. 그렇기에 영영 금수밖에 되지 못하겠지. 신의 면에 떠오른 미소란 제법 유쾌했다.

"이해하다마다. 이 나야말로 과욕하여 자멸한 처지인 것을. 나 또한 그런 자라 한다면 네 어찌 답할 셈이냐?"

50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18:47

카가리주 어서와~~!! 아야나주 무신님 답레도 3분 안에 가능??

50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19:33

>>505 20분부터 카운트다운 세보쇼
3분? 은 어렵겠다ㅏ

507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3:20:28

카가링 어서왕

508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21:57

>>506
오오 참말이가.. 과연 무신님의 깊은 가르침에 어떤 답을 속성으로 쪄올거신가 🤔 (쫌 기대)

509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23:22:14

스님들 불교 재밋나요????

나... 불교 알못
그러나 아야나의 질문이 절묘하게도 캐설정과 불교적 포인트를 관통해서 말이지... 급하게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정리하느라... 이렇게 되엇습니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지적 바람.....

크아아악 젠자아아아앙 이런 불교계열 캐릭터 내게 될 줄 알았으면 부모님 절에 갈 때 같이 따라갈걸!!!!!!!!!!!!

51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25:01

>>509
카가리주가 쪄온 나메라면 부처님도 목탁을 '탁-!'치고 가실거야 ◜ᵕ◝

511 스미레주 (LMuL6LngNI)

2024-02-09 (불탄다..!) 23:25:35

벼락치기가 이정도 수준이냐며... 카가리주 천재만재잔아..

512 아야나 - 모노리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26:03

>>496

“아야나 선배였군용! 화이팅이에용!”

체육관에 가고 있다는 아야나의 모습에 약간 얼척이 없어졌다. 심지어 툭툭 끊기는 말은 약간 위험한 상태로 보이기까지 했다.

이 사람(?), 괜찮은 게 맞을까…. 걸음은 맞긴 한 걸까…그리고 도대체 왜 웅장해지는 건데?! 히, 힘든 걸까…?

여러 고민이 상충되어 정신이 카오스에 빠져 버리고 만 것이다…머리에 과부화가 와 버려서 걱정의 말이나 츳코미 같은 것도 잊어 버리고 말았다.

“근데 그거 걸음은 맞는 건가용?”

513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23:26:24

Q.호법신 설정부터 불교잖아요

A.시트 낼 때까지만 해도 그냥 옛날엔 그랬었다~정도로 퉁치고 본편에서는 어필 안 하려고 했어요
근데 어쩐지????? 굴리다 보니까 점점 설정 안 해놨던 과거사에 살이 붙더니 안 지으려던 호법신 이름까지 만들어지고... 거기에 류지의 '탐욕' 설정과 아야나의 질문과 뒤늦게 조사해 본 불교의 욕망 철학이 절묘하게 맞물리는 바람에... 크아아악

하지만 재밌죠???? 자캐질은 역시 예측할 수 없는 맛에 하는 것 같아😇👍


아무튼 모두 안녕~~~~

51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27:34

>>513
깊어야 장맛이지 응응..! 굴리다 보면 막 더 보여주고 싶구 돌리고 싶은거 뿅뿅 떠오르자나~! 동감동감!!

51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28:10

>>512
먹보신님 왜 또 캇파님이 되신것...? 🙄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516 히나 - 사쿠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31:04

>>485

"그런가요.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당신이 그러고자 했다면 그런 것이겠네요. 과거의 일에 대해서 당신을 비난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분한 마음만큼은 이해합니다. 당신의 복수심에 대해선 더는 말을 얹지 않을게요. 다만, 계략과 모략과 이간질로 억지로 가면을 벗겨내어 추한 모습을 눈에 담는다 한들 당신의 분이 풀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잘 아시다시피 이간질은 사람을 다투게 만들죠. 애당초 가면 속 얼굴이 깨끗했더라도, 그렇게 벗겨낸 알맹이는 이미 썩어버렸기 마련이지 않을까요?"

네코바야시는 기만의 신을 향해 빙긋 웃어 보였다.

"그보다, 제가 제안을 올릴 입장은 아닙니다만, 제 기억을 지우지 않고 입막음과 구속을 풀어주시는 건 어떠세요? 저는 당신의 말을 필시 따를 것입니다만, 제가 감히 당신에게 하는 행동들이 기만인지 진실인지 알아보는 것도 당신에게 있어선 재미있는 놀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만약 기만이었다면 목숨을 거둬가셔도 억울해하지 않을게요."

517 카가리주 (NcZSkPn/7Q)

2024-02-09 (불탄다..!) 23:31:51

"식탐이 아야나가 된다"

518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31:54

카가리주 어서와-!!

519 아야나 - 카가리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33:17

>>504 카가리신님

“우와아아아아아아앙”
“그럼 강한 신님이 맞는 것이와요. 아야나가 신앙할 신님을 잘 고른 것이와요. 그럼 아야나는 나리야와 계주 준비할 때 카가리 신님에게 기도하겠사와요. 아야나가 기도해도 괜찮으시지요? “

후히히히히 하며 기분 좋은 듯 웃어 요
아니 진짜로. 제대로 반할 신님에게 반한게 맞는 것 같아 보이니까. 이래뵈도 잘한 선택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간에 그렇다. 이렇게 아야나를 칭찬해주시는 신님이면 좋은 신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그렇기 때문에…..

“후히히히히히히히히”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단 것이와요. 아야나는 카가리 신님이 너무너무 좋은 것이와요. “

끼엥 소리를 내면서 가볍게 밀쳐져도 좋다는 듯 웃어 요
이번에 닿는 느낌 웬일로 평소답지 않게 상냥하다. 하지만 어떤 손길이든지 솔직히 말하자면 괜찮다. 가르침을 주는 손길이라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그렇기에 카와자토 아야나는 초롱초롱 눈빛을 밝히며 이어지는 카가리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하늘 아래 모든 것들은 욕망하는 존재로써 태어났다라. 그렇다면 무언가를 [ 가지고 싶다 ] 고 생각하는 마음도 같은 마음인 것일까? 무엇에 의해 탐욕이 되고 순수한 열망으로 결정지어지는 것인지는 중요하다. 단순히 욕심인 것인지, 아니면 순수히 닿기를 바라는 동경인지는 중요하다. 그렇기에 아야나는 지금의 설명을 듣고 확신했다.

그 때의 눈빛은, 탐욕이 맞았다고.

탐욕이 맞았다 할지라도 어찌됐던간에 순수한 열망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누군가를 해치면서까지 얻으려 하는 탐욕이 아닌, 순수히 무언가를 모으려 하는 열망이라면.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을까? 위에 다다르고자 하는 열망 누구 하나 없을 리가 없다. 당장 이 작은 캇파 역시 위에 오르고자 하는 열망이 존재한다. 지금의 무신武神을 바라보고 있는 카와자토 아야나는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 뭐가 되었던 간에 [ 무엇에 의해 ]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중요하다. 그렇기에.....

“그럼에도 저는 그런 신님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와요! “

해맑게 웃으며 카와자토 아야나는 카가리, 아니 무신을 향해 이렇게 답해보였다.

520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33:34

>>517 아 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야나가되 카가리주오카에리ㅋㅋㅋㅋ

52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33:41

ㅇㅋ 13분 컷

522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34:14

나는 무적이다.

523 모노리주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35:41

>>522 도대체가...경이로울 지경이다...!!!

52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37:19

>>522
(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 👏👏👏👏👏👏👏👏👏

525 나기 - 스미레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23:37:20

>>446

"사찰의 늙은 벗나무는 소원을 먹고 자란다더라. 네 덕에 쥐었어. 너도 돌려 받을 날 오겠지."

선고는 곧 순응을 의미했으나 그 심지는 예리했다. 아무렴 좋다. 변덕의 말로에서 결국 소유한 사람은 나였고, 종국에 깃을 쥔 사람도 나다. 나는 내 것에 너그러운 반면 너는 한결같이 무력함에 남은 의무는 내다버린 다정을 얌전하게 받아먹는 것. 저주를 외는 입에는 내가 근원 된 붉음이 한창. 즉, 너 또한 기어코 나의 것. 하나는 이뤘고 남은 건 네 것. 소원도 저주도 그 결이 같음에 언젠가 네 염원대로 흐를 터. 그날에 달빛이던 손톱이던 진탕 박아봐라.

"죽을 때까지 네 편이나 해줄게."

입술을 훑으면 결 따라 네 온도가 전해진다. 숨 나눴던 순간처럼 줄곧 뜨뜻하다. 목을 어루만졌다. 이곳에는 우미 스미레의 손자국이 녹은 듯했다. 길고 가녀리며 표독스럽다. 잠시 마주보다 네 목덜미 향해 고개를 들이밀었다. 들숨 길게 삼켰다. 내 것인 네게선 짠내 대신 탄내가 났다.

"오늘부로 네가 상전이야. 공주, 공주 불러줘? 여자애들, 그런 거 좋아하잖아. 그러니까..."

네 턱 아래에서 호흡하며 눈만 치켜올려 어거지로 시선 맞춘다. 눈길이 걸었던 궤적 따라 얼굴 들어 숨소리 수차례 빼앗길 거듭하려 들었다.

"조금만 더 하자."

열 셀 동안만.

526 아야나 - 모노리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37:53

>>512 모노리신님

"그렇사와요. 저는 지금 전 력 을 다 해 걸어가고 있는 것이와요. "

후히히 웃으며 양 손으로 브이 를 해 보 여 요
아니아니 아무튼 진짜로 전력을 다해 걸어가고 있는 게 맞는 거니까. 비 오는날 인간형일 경우 카에루족 캇파들이 보통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하면 이정도야 지 극 히 정상으로 걸어가고 있는 것이 맞다. 원래는 보건실에 있어야 하는 몸이지만!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럴 수는 없다!!!!!!! 그렇기에 카와자토 아야나는 모노리를 향해 이렇게 제안해 보이려 하였다.

"괜찮다면 모노리 신님도 아야나와 같이 체육관에 가보시겠사와요~? "

"엄청난 것을 보여드릴 수 있답니다! " 라 말하는 모습 제법 자신만만했다.
아니아니 잠깐만, 그 상태로 뭘 보여줄 수 있는데. 아무튼 지렁이 기어다니기?

527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38:13

ㅇㅋ 이것도 3분컷

528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39:43

아야나주 스피드런 ㄷㄷㄷㄷㄷ

529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40:55

>>527
한컴타자가 즐거워해 요

530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41:37

>>529 뭐지? 지금 내가 한컴타자연습을 하고있다는 것인가??

531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23:41:58

>>왼쪽 상단 헤실대는 거 히데랑 똑같이 생겼네

532 모노리 - 아야나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42:17

>>526


고작 그게 전력?! 진짜로 정말로 어디 아픈 거 아니야?! 지금 이 상태에서 연습은 어떻게 하려는 건데?! 이 사람 괜찮은 게 맞을까?

혼돈과 혼란과 황당과 걱정이 머릿속에서 마구 엉켜졌다. 전력으로 기어다니는 수호천사가 엄청난 것을 보여 준다면 도대체 뭘 보여줄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뭔가 재밌어 보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마음에 모노리는 아야나의 말을 흔쾌히 수락한다.

“좋아용! 같이 가용. 볼래용.”

그러고선 아야나의 옆에 엎드려 같이 기어가려고 한다.

533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42:28

>>530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손이 빠르단 얘기지

53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43:46

>>531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아
오늘 모노리주부터 시작해서 왜캐 다 웃음벨이지....... ㅠㅠㅠㅠ
내일 내려갈 생각에 실성해버려서 그런가............
나기주 어스와 인사가 늦었어 🥺

535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44:07

사쿠야와의 일상이 잘 끝나면 여름 시즌의 히나로 돌아올 것-(히데주 따라하기)

536 카즈키주 (U3Z85j7Bwk)

2024-02-09 (불탄다..!) 23:44:17

데굴데굴

537 아야나 - 모노리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44:49

>>532 모노리신님

"후히히히히히히히히히"
"좋사와요. 그럼 저희 이대로 바로 체육관까지 가는 것이와요. "

옆에 엎드려 기어가는 걸 보고 후히히 웃으며 아야나는 바로 걸음.....아니 기어감을 시작하였다.

과연 카와자토 아야나와 사키나카 모노리는 몇 분만에 체육관에 도착할 수 있었을까?
놀라지 말도록. 카와자토 아야나와 사키나카 모노리는....

.dice 20 40. = 28 분만에 체육관에 도착을 했다!!!
정말 경이로운 속도이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기어가는 사람의 속도의 힘인 것일까?????

538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44:58

ㅇㅋ2분컷

539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23:46:06

>>534 ㅋ ㅋ ㅋ 하 히데주 오늘은 새벽반 못하겠네

카즈키주 하잉

540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47:01

카즈키주 안녕안녕- 설 연휴 잘 보내고있어?

>>538 ㅋㅋㅋㅋㅋㅋㅋ

54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47:06

>>536 카즈키주 옆에서 데굴데굴을 해요
카즈키주 오카에 리

542 카즈키주 (6XereHfYhs)

2024-02-09 (불탄다..!) 23:47:20

안녕하세용

543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48:04

나는 타자는 둘째치고 뇌로딩이 느려서 시간 엄청 걸리는데...
아야나주처럼 내용은 그대로 가져가고 속성으로 일상 찌는 능력 엄청 부러워 ◠ ̫◠
더 많이 돌릴수도 있구... 몰입도 곰손으로 쓰는거보다 훨씬 잘될거같애

>>535
오오-!!! 히나도 이번 여름에 한꺼풀 성숙해지는거야?? (기대기대) 계절별로 성장하는 모습 이거 맛도리거든요..

54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50:07

>>536
카즈키주 어서와~~!! 오늘은 기운차 보이는데?? ·̑.̮·̑ (근거없는 느낌)
>>539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 몫까지 오모로이하게 즐겨줘...

545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51:11

>>543 ㄹㅇㅋㅋㅋㅋ 뇌로딩 삽공감..............

546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51:49

아니 얘들아
밥로스 아저씨가 말하길 "참 쉽죠? " 라고 하였으니
You 참치들도 키보드로 타자를 치면 할 수 있느니라

547 카즈키주 (6XereHfYhs)

2024-02-09 (불탄다..!) 23:52:15

마감하고 왔는데..

548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52:21

>>546 폰으로도 타자는 충분히 빠른데 로딩시간이 너무 길다고 ㅋㅋㅋㅋㅋㅋ

549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52:57

>>547 카즈키주 고생 많았다!! 설연휴에 마감이라니...(쓰담담)

550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53:12

>>545
어찌저찌 시츄는 잡는다고 해도 괜히 고집 생겨서 한줄한줄 붙잡다보면...... 시간 순삭이자나 ᷇࿀ ᷆

551 아야나주 (0taMBrpwAs)

2024-02-09 (불탄다..!) 23:53:16

>>548 아 아무튼 로딩은 의식의 흐름으로 쓰면 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2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54:48

>>546
나는 키보드로도 느리고 폰이면 더 느려져 ㅜㅜㅜ
>>547
아.................. ᵔ︡⌔ᵔ︠ 역시 내 똥촉

553 히나주 (TXQj0b.TZE)

2024-02-09 (불탄다..!) 23:56:01

>>550 세상에... 히나주도 한줄한줄 단어 하나하나 붙잡는 편이라 ㅋㅋㅋㅋ(어휘딸림)

554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56:10

그런 카즈키주를 위해 오늘 할당량 나데나데- 랍니다 (っ˘▿˘)(˘▿˘)˘▿˘ς) (나데나데)

555 히데주 (b4gskbO2uM)

2024-02-09 (불탄다..!) 23:57:54

>>553
아아........ (동감을 느끼는 짠한눈빛) 나같은 경우도 결과물은 거기서 거긴데 괜히 '내가 생각하는 느낌'인 단어나 문장 느낌 내고 싶어서 곰손만 뒤뚱거리게 되네 ( ◜࿁◝ )

556 카즈키주 (6XereHfYhs)

2024-02-09 (불탄다..!) 23:58:39

(철푸덕

557 모노리 - 아야나 (E/cm9El6FM)

2024-02-09 (불탄다..!) 23:59:43

>>537

많은 일이 있었어….

비가 내려 축축한 공기 속에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노리는 약간의 희열을 느꼈다. 역시 재밌다. 혼자가 아니고 남이랑 함께해서 재밌다!! 이상한 짓은 역시 누군가 옆에 있어야 안심(?)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법이었다.

게다가 기어다녀서 30분 안에 도착했다고!!! 대단하잖냐?!

“정말 가슴이 웅장해져용….”

영문 모를 뿌듯함을 느낀 모노리가 기대하는 심정으로 아야나에게 물어보려고 한다.

“그럼 이제 저에게 무엇을 보여주실 건가용?!”

558 나기주 (MNYobjLlOs)

2024-02-09 (불탄다..!) 23:59:48

>>555 이거 진짜 공감이거덩
일단 막히면 유튜브부터 키는 버릇때매 더 느령

559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02:33

>>558
하 ㅋㅋㅋㅋㅋㄱㅋㅋㅋ 맞아.. 막히면 브금이라도 틀고 써야돼
아 그리고 나기주 혹시 양키 패밀리 프로파일이 어떻게 되는지 간략하게 소개해줄수 있어??
궁금하기도 하고 다음 일상때 참고차.. :>

560 아야나 - 모노리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03:13

>>557 모노리신님

"후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기대해도 좋은 것이와요. 오늘 아야나는~~! "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며! 카와자토 아야나는 바로 활을 들었다.
활만 들은 게 아니다. 바로 옆에 화살까지 들어제끼고는 바로 앞에 보이는 과적을 향해 냅다 활을 겨누려 하였다.

"[ 나리야 연습 ] 을 할것이와요!!!! "

그리고 이어지는 정확히 열 발 쏘기.
카와자토 아야나는 과연 몇발을 명중했을 것인가? 자, 어디 보도록 하자.
카와자토 아야나는...

.dice 0 10. = 5 발을 명중했다!!!!!

561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00:04:43

>>559
내가 낼 정리해서 보여주께 대충 결만 잡아놔서 나도 자세히 몰랑
하.. 걍 히데두 들어오라니까

562 아야나 - 모노리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05:14

( >>560 에서 이어집니다..... )

"힝잉잉 처음부터 다섯발밖에 못 맞추다니 역시 비 오는날 연습은 제격이 아니었던 것이와요. "
"하지만 노력하겠사와요. 이 아야나는! 힘내서 최강의 아야나가 될것이와요! "

반 밖에 못 맞췄는데도 승리의 브이 를 해요
아니 하지만 들어보십쇼. 첫 연습인데 무려 다섯발을 맞췄다니까? 이정도면 잘한게 아닐까? 나....궁도 천재? 같은 생각을 할수도 있다니까????

56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05:33

총 합쳐서 5분 컷이다

56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09:00

>>561
오오.. 좋다좋다 기다리고 있을게
근데 쿠로 양키 자리가 공석인가봐 나기주 ㅋㅋㅋㅋㅋㄱㅋㅋ
>>560 >>562
천재 ㅇㅈㅇㅈ 이거 처음하면 2순중에 1발 맞추기도 개힘듦 🥺

565 사쿠야 - 히나 (NEYfBdzFj.)

2024-02-10 (파란날) 00:11:52

"안풀리겠지. 그 결과라면. 당연한거야."

갈곳없는 분노라는 것은 그런 법이니까.

"내가 널 뭘 믿고. 특히나 머리가 잘굴러 가는 녀석은 더 믿을 수가 없지."

그리고 앞으로도 믿을 일은 없겠지. 딱히 구미가 당기는 내용이 아니였다.
무엇을 기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나에게 좋은 접근법은 아니다.

"악으로 거듭난 것은 악으로 멸하면 그만. 내 최후는 이미 그렇게 정해뒀으니까."

작별하듯 거실의 문을 열고는 말했다.

"정기적으로 보고만해. 그럼 너에게 해가 될 일은 없을 테니까."

566 모노리 - 아야나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00:19:08

>>560

아야나의 말을 들은 모노리는 아야나가 비 오는 날이기에 이런 모양(?)이 되었음을 깨달았다.

아, 그랬기에.

열 발 맞추기에 다섯 개, 체육제 연습은 처음인 데다가 비가 오는 날과 어째서인지 상성이 안 맞는 듯한 모습. 모노리는 아야나의 실력에 감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다섯 발이라면 꽤나 잘하는 편이었다.

모노리도 제가 쏜 것마냥 기뻐하며, 아야나와 함께 브이를 한다.

“아야나 선배애애! 무척이나 잘했어용! 대단해용! 완전 짱이에용!”

567 아야나 - 모노리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24:40

>>566 모노리신님

"후히히히히 감사하단 것이와요. 그렇다면 바로 다음 연습으로 가보겠단 것이와요. "

종종걸음(이라 쓰고 거북이 걸음) 을 하며 화살을 다시 주워온 아야나는, 다시 과적을 향해 활을 겨누고 연습을 하기 시작하였다.
한 발, 두 발, 세 발...... 거침없이 활시위를 당기며 쏴제끼는 모습은 실로 누군가에게 기도라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모습이었다.
그렇다. 카와자토 아야나는 지금 누군가에게 기도를 올리고 있다!!!!

'우에엥 카가리신님 제발 이것만은 맞추게 해주시와요'

....그렇게 됐다!!!!!

"마지막 한 발.....! 인것이와요! "

아주 아주 가벼운 손길로 마지막 한발을 쏴요
자, 10발을 다 쐈다.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번에는 몇 발을 맞췄을까? 놀라지 마시라.
카와자토 아야나는....

.dice 0 10. = 3 발을 맞췄다!!!!!!

568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25:08

정말 가슴이 웅 장 해 져 요
꼴랑 3발 맞춘것 실화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569 무카이 카가리 - 카와자토 아야나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0:25:53

"당연한 소리를. 얼마든 기구祈求하여라."

무예라 함은 단순히 죽이고 싸우는 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 법. 기술과 재미로써 겨루는 승부 또한 그의 소관이니 환영할 만한 이야기다. 아니, 따지고 보면 그간은 요괴나 괴물 따위의 오명으로 불리곤 했으니 이렇게 올바른 신앙이 닿는 것이 도리어 더욱 낯설 지경이다. 스스로 제 신자를 자청하는 머릿수가 몹시도 귀한 처지이기도 하고, 무엇 때문인지 저 좋다며 따라다니는 녀석 내치는 것도 슬슬 번거로워서……. 하여 무신은, 이 답지 않은 친절을 조금은 더 오래 끌어 주기로 했다. 친절이라고 해도 끽해야 이전처럼 괜히 물거나 아프게 잡아당기지 않는 정도가 다였지만.

"무엇이 그리도 좋다는 게냐."

아니나다를까 헤실헤실 웃는 얼굴 보자마자 금세 떨떠름한 표정 돌아왔다. 기실 무신이 저 요괴에게 조금의 관용을 베풀어주기로 했단들 저러한 행태는 무신과는 생리적으로 영 맞지 않는 종류의 감정이라. 세상엔 4000세나 된 신도 있는 판에 1200년 나이라면 그리 오래 묵은 신도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그간의 삶 제법 길다고 자부할 수는 있다. 한데도 신생 통틀어 저런, 위협을 해도 무작정 좋다며 치대는 생물은 처음 본다. 다른 누구도 아닌 산의 왕이며 주인 되는 흉충에게 말이다! ……물론 자식이라는 예외도 있긴 했지만, 그것은 자신이 그것의 어미였으니 당위 있는 애정이고.
여하간 신이건 요괴건 인간이건, 무슨 생물이 되었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경계하기 마련. 무신은 난해할 만치 올곧은 저 호의와 정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므로 저 행동의 이유를 알고 싶어졌으며 또한 시험하고 싶어진 것이다.
입 열자 날카롭게 돋아난 송곳니 일순 번뜩였다. 처음 만났을 적, 그저 그리하고 싶단 이유만으로 아야나를 죽여 잡아먹으려 했을 때와 같이.

"내 과욕이 언젠가 너를 해하려 할지라도?"

570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0:26:59

3점???? 아 무신이라면서 허접이네;;;; 아야나 신앙 갈아타도 ㅇㅈ임

571 히나 - 사쿠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0:34:33

>>565

네코바야시는 자리에서 일어난다. 오랜 시간 딱딱한 마룻바닥에 꿇어앉아 힘이 풀린 다리에 몸이 휘청이는 것을 바로잡고 똑바로 서서 포목점 로비로 나가는 소녀의 입가에 의뭉스런 미소가 걸려있다.

로비에 당도해선 처음 들어왔을 때와 같은 얼굴을 하고서, 몸을 빙글 돌려 기만의 신을 마주 보고 작별을 고한다.

"유카타, 기대할게요."

그 말을 끝으로 조용히 포목점을 빠져나가는 네코바야시.

참 딱한 신이야.
그에게 신앙을 주면 어떻게 될까.


//막레야! 긴 시간 고생했고 완전 재밌었어~!!

572 스미레 - 나기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0:37:10

>>525

"빌어먹게 여유롭네, 짜증 나게. 열받으니 뼛속까지 탈탈 털어 받아 가야겠어."

터트린 헛웃음에 기막히단 기색이 역력했다. 신의 손아귀 안에서 구른다 한들 양순히 굴어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으므로, 말본새는 여즉 고약했으나 독을 푼 것 마냥 서서히 퍼져가는 체념에 치뜬 눈매가 다소 누그러졌다. 현 심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제기랄, 될 대로 돼라. 워낙 변덕이 심한 자이니 곧 죽어도 가져야겠노라 탐닉해도 하룻밤 새 마음이 뒤집혀 놔줄 수도 있는 노릇. 희망을 걸 동아줄이 겨우 저거라니 몹시 참혹하기 짝이 없다. 이쪽 심기는 퍽 언짢은데 저쪽은 가만 입술이나 만지작거리다가 이내 목선 따라 숨 들이키고 앉았다. 바람처럼 헤집고 지나간 숨결에 솜털이 비죽 섰다. 반사적으로 몸을 물리려다 등에 닿아오는 딱딱한 나무 감촉에 막히고, 이내 고개를 슬몃 숙였다. 본디 훌쩍 위에 있어야 할 시선이, 신의 눈이 요괴의 광랑한 눈 밑에 있음이 생소하여 잠자코 눈길만 맞췄다가. 속으로 웃고 만다. 언약은 곧 허상임을 피로 각인했다. 하물며 저 변덕스러운 신의 약속 따위 믿을 가치도 전무하다. 설움은 갑작스레 찾아와 물꽃 같은 상념들을 토해낸다. 풍랑과 노도 따위는 무서운 게 아니다. 실로 무서운 것은─ 생이 낙화한 날로부터, 사람을, 요괴를, 신을, 낱말과 문장을, 약속을, 감정을, 세상을, 삼라만상 모든 것을 믿지 못하게 된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늘 의구와 불신으로 뇌를 태우며 산다는 게 얼마나 생을 갉아먹는지.

인어의 원천은 물. 젖어있음 젖었지 감성 메마른 인어란 존재하지 않는다.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적셔진 숨결이 너무 뜨거워서, 목소리가 너무 나지막해서. 아마도 그래서였을 것이다. 얻고자 하는 이익을 위해 달큰한 문장을 속삭이는 게 명백함에도 가느다란 손가락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의 양 뺨 붙잡으려 한 것은. 온갖 억지로 결속된 관계여도⋯⋯. 뺨 부여잡고 숙인 고개에 이번엔 진녹색 머리채가 아래로 쏟아진다. 오만 모순적인 감정과 뒤틀린 단어와 문장들이 맥락도 없이 마구잡이로 뒤섞였다. 상전이라니, 언뜻 보면 저가 개새끼 목줄 쥔 듯 보이나 실상은 반대라는 점이 못내 우습다.

"날 상전 자리에 올린 게 무슨 의미인 줄 아니? 죽을 때까지 내 편이 되겠노라 선언했으면 날 가장 최우선으로 둬. 못하겠으면⋯⋯."

피해.

건조한 두 글자가 내뱉어짐과 동시에 고개가 숙여진다.

573 아야나 - 카가리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37:15

>>569 카가리신님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감사하단 것이와요! 아야나 힘내서 카가리신님에게 기도하면서 나리야 연습을 하겠단 것이와요! "

파닥파닥 거리며 기분 좋단 듯 웃어 요
좋았어, 이대로 열심히 연습이다! 백 발 백 중 명중해내는 아야나가 되어보이리라! 하고 다짐하는 카와자토 아야나 되시겠다. 그러나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무신에게 기도하고 첫 연습에서 고작 3점을 맞춰보이는 일이 일어날 거란 것을 말이다.........

"오이잉? 무엇이 좋다고 말하시는 것이와요? "
"당연하지만 [ 전부 ] 인 것이와요. 늠름하게 아야나를 와앙 하려 하신 카가리 신님에게 아야나는 fall in love 해버린 것이와요. "

저기요. 당신을 잡아먹으려 한 사람 아니 신 입니다.
이쯤되면 진짜로 이해가 안갈 것 같지만? 의외로 아야나는 아야나 나름대로 자신의 이유를 말하고 있다. 진짜로 솔직하게.
이것이....어린 요괴들의 사고방식??? 이란 것일까??????

"카가리 신님. 아야나가 말씀드렸지요? "
"아야나는 카가리 신님에게 와앙 당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이와요. "

이 와앙 당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이 캇파가 알기는 할까? 진짜로 와앙(물리) 일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아하니 어린 요괴들의 세계란 정말 알다가도 모를 노릇이다.

"그러니까 괜찮사와요. 카가리 신님께서는 안심하고 아야나를 와앙 하셔도 괜찮단 것이와요. "

살짝 자신의 넥타이를 풀어보이려 하며 아야나는 느슨해진 제 목깃을 펼쳐보이곤 이렇게 물어보이려 하였다.

"..... 깨물어주셔도, 괜찮사와요? "

이것이 무신에게 뭔 소리로 들릴지 이 갓파는 알고나 있는 것일까???????

57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38:56

>>570
하지만 농구 3점슛 같은거라고 하면 나름대로 엄청 의미 있잖아!! ⸜(◉ ᴗ ◉)⸝ (아님)
>>571
히나주 사쿠야주 일상 수고 많았어!! ( ᵔ ᗢ ᵔ ) 오늘밤은 맛도리 일상이 넘쳐흘러서 더 좋다..

575 모노리 - 아야나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00:44:33

>>567

거침없이 활시위를 잡아 당기는 아야나의 무서운 기세에 약간 짓눌린 모노리가 긴장한 채로 과녁을 맞추는 아야나를 지켜 보았다. 흡사 정적이 흐르는 공포 영화를 보는 것과도 느낌이 비슷했다.

비 오는 듯이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다가 아까와는 다르게 세 개를 맞힌 것이 꽤나 웃겼다.

“킄….”

저도 모르게 웃음을 흘린 모노리가 곧바로 표정을 수습했다.

“계속 연습하다 보면 더 잘 될 거예용! 오늘이 처음이니까 이 정도면 잘하는 거죵!”

576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0:44:53

>>574
맛도리 맛도리~

간만에 불태웠다...

57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0:46:26

야마어쩌구는 그동안은 아니꼬운 건 다 죽이고 패고 공포로서 군림하고 살았는데... 큰 이유도 없는데도 자기가 좋다면서 달라붙는 생물체는 오히려 낯설고 이해할 수 없음
게다가 지금은 학교에서 큰 사건을 일으킬 수도 없는 처지라서 위협을 해도 후히히 신님이 좋사와요~하고 달라붙는 아야나를 폭력으로 떼어낼 수도 없어서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음🤔

아야나를 대하는 카가리의 심정은 약간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햇살아방수를 만난 광공??? 이라고 해야 하나... 진짜 광공이라기엔 거리가 멀고 하는 행동 보면 사실 표현이 서투른 꼬장 부리는 어르신에 더 가깝지만 말이지. 다음 답레 스포하자면 아야나한테 예끼!!!(때찌!!!!)할 예정이기도 하고...🤦‍♀️

578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0:47:49

히나주 사쿠야주 일상 수고했어~

준비된 기력이 모두 소진된 관계로 오늘 답레는 여기까지......😇

579 아야나 - 모노리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47:56

>>575 모노리신님

"힝잉잉 오늘은 역시 날이 아닌 것 같사와요. 날이 맑은 날일 때 다시 연습할까 생각되는 것이와요. "

진짜로 날이 맑게 갠 날! 카가리신님에게 제대로 기도하면서 활을 쏠테다!

아무튼간에..... 화살을 회수하고 돌아온 뒤 추욱 늘어져서는 다시 엎어질 준비를 해 요
이쯤되면 걸어가는것보다는 기어가는 게 더 익숙한 게 아닐까????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엎어져서 기어갈 준비를 마칠 수 있는 것일까??? 카와자토 아야나는 이제 돌아가자는 듯 모노리에게 손짓하려 하였다.

"다시 돌아가는 것이와요 모노리 신님......오늘은 즐거웠사와요........ "

기운이 없어보이지만 아무튼 열심히 기어가서 움직이려 해 요.
자 아무튼 그들은 열심히 기어가서 자신의 교실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그건 알다모를 일이다.......

// 막레 주시오

58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0:48:53

>>577 햇살아방수를 만난 광공 ㅋㅋㅋㅋㅋ 카가리 아야나한테 유독 쩔쩔맨다고 해야하나? 이건대체뭔생물체냐 싶은 태도 고수하는거 넘 웃기고 기여움 둘다

581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49:05

>>577
(대충 댕댕이 입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병아리 짤)

58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0:50:13

>>577 떼끼이놈 하는 카가리 이건 이거대로 귀하거든요
미리 답레의 답레를 스포해도 되나? 아야나 또 뽀뽀튀하고 도망갈 예정임 ㅅㄱ링

583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0:50:35

햇살아방수 검색해보고옴 완전이해함 ㅋㅋㅋㅋㅋㅋ

58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50:38

>>576
아직 꺼지면 안돼!! (기름 붓기) 여름 히나.... 내놓으시오.... ( ◜▿◝ )

585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0:52:53

>>584 위키고치러감수구

586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56:24

>>582
아야나 아가씨 필살기 나왔다 ˗ˋˏ '뽀뽀쪽튀' ˎˊ˗
>>585
요잇~!

58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0:56:34

>>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아야나랑 돌리기 전까지만 해도 야마어쩌구한테 이런 신생 최고의 강적이 생길 줄은 몰랏서....

>>5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완전 이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 이 정도면 캇파가 아니라 뽀뽀의 요괴잖아요 ㄴㅇㄱ 하지만 귀엽죠????

588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00:59:27

뚠뚠뚠~

589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0:59:45

>>587
아아 아야나쨩.. 무신님마저 쩔쩔매게 만들다니
개인적으로 캇파님 텐구님이랑 돌리게 되면 어떤맛일까도 굉장히 궁금쓰 🤔

590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01:00

>>588
개미는~ 🐜🐜 뚠뚠~ 🐜🐜 오늘도~~ 🐜🐜 뚠뚠~ 🐜🐜
카즈키주는 오늘도 뚠뚠 마감 뚠뚠..... 🥺

59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01:00

카즈키주 어서왕~

592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01:04:35

(심룩.

59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05:43

>>587 아 아무튼 캇파가 맞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해도 좋습니다 이번에는 여자화장실로 도망친다

594 모노리 - 아야나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01:06:11

>>579

또 기어간다….

자연스럽게 엎어져 기어가는 아야나를 본 모노리는 약간의 경외심마저 들기 시작했다. 뭐지 도대체…어떤 의미로 대단한 걸….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럽게 기어갈 수 있는 건데?!

모노리도 돌아가는 아야나를 따라 엎드려 기어갔다.

그래도 같이 기어가는 건 좋아….

//막레막레~! 수고했어!!

595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06:36

>>592
안돼 카즈키주───!!! 죽으면 안돼!!! (₍ˀ˟͈͈͈᷄ළ˟͈͈͈᷅ˁ₎) (나데나데)

596 카가리주 (djh.rmJoDk)

2024-02-10 (파란날) 01:07:01

!!!! 답레 쓰느라 인사 깜빡했다!!!!
카즈키주 나기주도 늦었지만 안녕~ㅉ

597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07:02


수고많았습니다 모노리주
이 정신줄안드로메다간 일상 후기 받음.

598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07:32

>>594
왜 자연스럽게 따라서 기어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노리주 아야나주 둘다 일상 재밌게 시청했어~~! 수고수고!!

599 카가리주 (djh.rmJoDk)

2024-02-10 (파란날) 01:09:28

>>593 수상할 정도로 화장실을 좋아하는 캇파
wwwwwwwwwwwwwww

아니 무신님도 여자라서 여자화장실로 도망가도 따라갈 수 있잖아 바부개구리(애칭입니다💚)!!!!!ㅜㅜ


같이 기어가준다니 모노리는 정말 상냥하구나...

600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01:11:30

얘들아 오늘내일 나 덜 보여도 걱정하지 마라

60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12:19

캡 연휴에 바쁜가보구나 ;-;

602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12:26

>>600
캡틴도 설 쇠러 가는거야?? 일단 접수..! (´・ᴗ・` )

60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12:28

아아 당연하지 캡틴
지금이 무슨 시즌? "설날 시즌"

그러니까 어이 형씨 어장 두개나 더 세워놔봐

60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13:51

설연휴 기념 풀버닝하는 아야나주가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17:48

>>599 ㅋㅋ 이제 화장실 타일 깨지는거 기대해도 되는 부분? 그런 부분?
아니 하지만 이보세요 real 입맞춤을 하고 튈순 없잖아요

60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18:29


아무튼간에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시오.

607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20:54

아야나주는 히가시노 게이고인걸까? 거의 공장 찍어내듯 일상을 하는 무한동력의 참치....

608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21:39

아아....나를 "일상공장" 이라 불러주겠어???

60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22:15

일상공장주 안녕하살법

610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22:23

>>607
받고.. 아야카미의 스티븐 킹으로 인정 드립니다-! ᴖ ᴈ ᴖ

61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23:45

일상공장스티븐킹주

612 모노리 - 아야나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01:28:26

>>607
>>610 이게 맞다...

613 모노리주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01:28:45

뭐야 나메 안 바꿨잖아?!?!

61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29:16

>>612
아앗.. 모노리주에게서 아직도 일상의 여운이 보여

61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29:33

아니하지만얘들아
누구든지 3분만에 글쓰는 능력이 있단 말이다
그리고 내 손은 글쓰고싶어서 근질거리는 상태

61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31:36

그 누구에 난 속하지 않앗다.

617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32:09

>>615
곰손이라 많은 결심을 해야하는 입장에선 정말 부럽's.. ₍᎑˛᎑₎

618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33:30

>>616
나기주 슬슬 다음 나메 쪄올 시간이 다 된거 같은데..?? 🤔 어때 스미스미주? 제 촉이 쫌 맞는거 같슈??

619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33:58

온 사람 어서와!!

62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35:32

>>618 저는 그럼 30분~1시간 더 걸린다에 겁미다 누가 맞출지 내기닷

62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36:30

히나냥

622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36:30

>>620
아앗.. 뭔가 이 내기 압도적으로 스미스미주가 유리할거 같은데?? 🥺 나기주 빨리와...

62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36:46

>>622 (걸려들었군)

62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36:52

>>621
먀아아아아아악-! (히나주 따라하기)

625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37:15

스미스미냥 히데히데쨩 (???)

62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37:38

Wwwwwwwwwwwwwwwwwwwwwwwwww

627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37:38

아니 뭘 따라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

628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39:14

>>626 >>627
후.. 나 좀 똑같았다 혼신의 연기였어...

629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39:43

오랜만에 말문 터졌더니 너무 재밋다...
대화 많은 일상 또 하고싶음🥰🥰

630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40:30

>>628 먀아아아아악!!!!!
이거라구 ㅋㅋㅋㅋㅋ

631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1:31

>>629
그런 당신을 위해 일상 장인 ˗ˋˏ 아야나 아가씨 ˎˊ˗ 를 소개해드립니다───!!

632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2:29

>>630
어쩔티비~~~ 하지만 비슷했죠?? ( ˆ̑‵̮ˆ̑ ) (우기기)

633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42:50

앗지금당장은 무린데 ㅋㅋㅋㅋㅋ 내일 시골 다녀와서 여름버전 위키 수정하고 덤벼보겟다!

63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45:00

솔직히
새벽두시는 frog소리만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 해요

635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5:37

앗 그러고보니 나도 일상 안돌린지 오래 됐네... (´-灬-‘) 맛도리 일상, (비)일상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랏슴.... 설 연휴 끝나면 더 바빠지겠어

636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45:55

ㄹㅇㅋㅋ 6시에 기상해야 하는데 걍자지말까 싶 음

637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6:05

>>634
깨골깨골- 🐸 (ㅇㅈ하는 부분입니다)

638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46:25

히데주 연휴 끝나면 바빠져? 안되는데!!!!!!!!!

639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7:04

>>636
ㅋㅋㅋㅋㄱㅋㅋㅋ
'3시간' 이걸로 합의 봤어 난.. 이 이상은 뇌님이 안봐주신대

640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1:47:35

>>605 그것은... "다음 편에 계속"


우...우.........
갑자기 새로고침이 안 되길래 또 참치어장이 아픈 줄 알았는데 아팠던 것은 우리집 와이파이였고... 그걸 드디어 깨닫고 어장에 돌아왔음🙄

64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47:50

새벽반이 한층 더 조용해지겠군
물론 나도 바빠질 거란 건 마찬가지다.

642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47:57

하... 나도 3시간으로 합의해버릴까

643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8:00

>>638
바빠짐(어장에서) 개골-

64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48:43

>>640
오오 카가리주 리하 리하- 오늘은 일찍 들어간줄 알았다구개골 🥺

64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1:48:51

카가리주 리하 그래서 안보엿군아

646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48:52

카가리주 다시 어서왓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나주도 바빠지는구나...

나도 어서 바빠져야하는데

64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1:53:35

(바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와이파이 설정 변경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다른 집 엉뚱한 와이파이에 연결된 거 있지....🙄
아무튼 다들 안녕안녕~ 새벽에도 아야카미 장판은 여전히 따뜻하구나...🥹

648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01:54:37

후암, 아직 사람이 많네요

64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55:07

>>647 사실 바💚보 개구리 가 아니라 바💚보 신님이라 해야 하는게 옳은 길이 아니었을까??????
코이츠도 만만치 않은 허💚접 신님인wwwwwwwww아야나에게 매도당해도 할말없는wwwwwwwwwwwwwwwwwwwwwwwwwww

650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56:38

>>647 >>648
케케케케 새벽은 우리가 지배한닷───!! 😈😈😈😈
..장난이구 일주일정도 새벽반 하니까 자연스럽게 밤낮 바뀌어서 이 시간대에 붙잡혀버림 🥺 (잉잉)

651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01:58:01

카즈키주 어서와-

먀아아아악 안되겠다 역시 먼저 퇴근할게...
다들 설 잘 쇠고 새해복 많이받아!

652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1:58:36

>>651
잘가 히나주~~ 설 쇠고 보장~~ 👋👋👋👋👋👋

653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1:58:51

>>646 그치만 히나주 얼마 전까지 많이 고생했다고 했위까... 조바심은 아니읬으면 좋겠어🥺

>>648 원래부터 새벽러이던 사람들에게 명절파워가 더해지니 두려울 건 없다😎😎

>>649 ??? 나를 바보라고 불러도 되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다!!!!

갈!!!! 아야나 하이드로펌프!!!!!!!!!!!!

65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1:58:54

히나주 굿나잇 굿나잇 이오

655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02:00:01

안녕히 줌세요..

656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2:00:04

앗시...... 진짜 스미스미주 말이 맞나보네
패배를 인정합니다... (또르르)

657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02:00:42

남들 잘때 안자는데 스레를 하는건 또 아니고..
사실 요즘 좀 이래저래 고민이긴 하네용

658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2:01:41

>>657
카즈키주에게서 ˗ˋˏ 새벽반 ˎˊ˗의 재질이 보이는걸?? 어서 영입해야겠어

65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2:03:13

>>653 무 지개 반 사 해요

660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2:08:24

히나주 잘자~

>>656 카즈키주 자세한 사정을 모르니까 섣부르게 조언은 못하겠지만... 스담스담이야...🥺

>>659 ㅡㅡ;블랙홀반사

66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2:12:07

아 근데 새벽이니까 서사 관련 frog소리가 갑자기 하고싶어졌다

662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2:13:13

>>661
DO IT

66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2:14:23

>>662 아니 근데 이게 확정이 아니야
카가리 일상 끝나고 한번 봐야겠어

664 히데주 (vcnpW16fgA)

2024-02-10 (파란날) 02:15:10

아앗.. 그렇담 설 연휴 뒤에나 볼수 있겠네 🥺 (아쉬워라~)

66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2:18:16

이게 왜냐하면........
까보니까 예상했던거와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

666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02:31:22

어떤 의미에서 반대인지 궁금하다😏😏

나도 아야나랑 일상 돌리면서 예상치 못했던 서사적 포인트 생기는 것 같기도~🤔

667 히데주 (Cua5pp.Yew)

2024-02-10 (파란날) 02:55:57

다음편은 설 연휴 이후에-!!
스미스미상 우리 내기 비긴거다?? 히히

668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02:57:33

>>667

669 히데주 (Cua5pp.Yew)

2024-02-10 (파란날) 03:02:37

>>668
갸아아아악.. 아무튼 오늘 새벽반은 여기서 마무리?? 밍나 고생 많았다구~~

670 오토나시 시즈하 (ZoEyvLnn/A)

2024-02-10 (파란날) 03:51:32


https://picrew.me/share?cd=zLF1qoLzjG



...아, 미안하구나. 요근래 들어 일이라던가 생각할 것이 많아 인기척조차 느끼지 못한듯 하구나.

별 것 아니다. 그저 인간은 깨달음을 얻는 것에 비해 너무나도 많은 희생을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생각하였다.

분명 인간이라 함은 드넖은 생물들 중에서도 고등적 사고를 할줄 아는 부류,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정교하고 체계적인 생각을 할줄 아는 종이라 배웠음에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 그렇게 고등적인 사고를 하기에 나와 타인을 넘어 스스로의 모습인 자아또한 인식할수 있고, 자유분방한 언어와 그 어떤 종보다 뛰어난 발전성으로 여느 포식자들과 비교해도 제법 오랜 기간동안 먹이사슬의 위에 군림할수 있었겠지.

...헌데 인간은 그런 축복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서로간의 투쟁을 멈추지 않으니...
그것이 자연적인 이치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것으로 인해 태동하는 신들 또한 존재함에도...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이다.

물론, 그렇다 해도 인간 역시 기어코 자멸의 선을 넘지 않고 정도를 지킬줄 안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겠구나.

무어, 신이라 하여 번민과 고뇌를 느끼지 않을 거라 생각하였느냐?
...대체 어떤 이가 집필한 서적이기에 그리 단호하고 냉정하게 말하는 것이더냐?
나 원... 이래서 필멸자들은 평생 신들을 이해하지 못한단 것이다.

...그래도 내 자네와의 연이 있으니 알려주지 못할 것도 없겠지.

신이 아무리 초월적인 존재라 한들, 그 존재를 보고, 생각하고, 형상을 만들어낸 것은 결국 인간들이니라.
그렇기에 인간과 신은 태생은 달라도 형질은 같을 수밖에 없고,
애초에 신앙이라는 것 또한 그대들이 만든 것이고, 우리는 받아들였을 뿐이니 말이다.

...아, 꼭 신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니 오해 말거라.
요괴... 라고 부르는건 아직도 불편한 감이 다소 있으나, 다른 방향으로 추앙받는 초월적인 존재들 또한 확실히 닮은점이 있지.

단지 그들은 자신들처럼 번뇌 속에서 살아가진 않으리라 생각하는 것뿐이니라.
그것이야말로 신의 위엄이니까,
그래야 자신이 믿고 의지할수 있으니까...
...그 말의 저의는 대강 이해는 간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조금은 서운하더구나.

납득은 하고 있느니라. 정작 그런 신들조차 정교하게 세공된 유리구슬같은 인간의 섬세한 마음을...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긴 힘들어하지... 난 곳이 다르기에, 물리적인 소통은 가능할지라도 정신적인 소통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니라.

그렇기에 난, 인간이 신에게 품는 마음은 명백히 경외일 것이라 생각하였다.
마땅히 우러러볼 존재이나, 동시에 두려움에 휩싸이는 존재 말이다.

허나 누군가는 그러더군. 신이 정말로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그 신들 사이에서도 일어났던 전쟁이... 요괴들과의 좀처럼 섞일수 없는 간극이 존재할수 있을 리가 없다고 말이다.
후후후, 누군진 몰라도 참으로 정곡을 찌르는구나.

...그래, 그런점을 미루어보아도...
이런 나라도 사소한 욕망 정도는 있겠구나.
후후후... 정말로 별 것 아닌 사소한 생각이니라.

그저... 그대보다 하루 더 늦게 죽고싶단 생각이 드는구나.

신이니 그정돈 충분히 가능하지 않느냐고
...?
그대는 종종 그렇게 차가운 말을 내뱉는구나. 그럴 때마다 가슴 한켠이 불편한 기분이 드는건 어째서인지...
뭐어, 인간의 시선에선 그리 생각할 수도 있을테지.
그렇다면 한마디 더 덧대어야겠구나.

...가능하다면 그대와 같은 시일에 죽고 싶단 생각을 했지.

허나, 정말 그리해버린다면... 그대와의 마음은 맞을지 모르나 신으로서의 업에는 반하는 행동이겠지.
게다가...
그대의 유해가 다른 이의 손에 의해 거두어지는건 썩 내키지 않는구나

...응, 그냥 혼잣말로만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느니라.
듣지 못했다면 다행인 것이다.



//일상을 굴리지 못하는 서러움이란... ;(

671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08:13:52

빠야..

672 시즈하주 (ZoEyvLnn/A)

2024-02-10 (파란날) 10:40:44

빠야~ :)

673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0:49:28

안녕하세요~

67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0:50:46

굿 모 닝

67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21:36

>>666 자
밥 먹고 왔으니 설명해주자면?
얘가 생각 이상으로 카가리를 너무 좋아함

67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25:17

어느 정도냐?
요괴 루트 이런거 생각하기도 어려울 만큼
예.....저도 카가리 일상 시작하기 전만 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677 테루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1:25:29

코이츠wwwww

678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26:58

>>677 코이츠 설연휴에 가족에게 들킬 걱정도 안하고 상판 들어온wwwwwwwwwwwwwwwwwwww

679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1:28:33

하 기절했다가 넘 꿀잠잤당

680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29:18

>>679 굿 모 닝

681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02:31:23

>>680 왤케 일찍 인낫서

68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2:33:58

>>681 님은 지금 표시되는 시간이 왜그래

68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02:34:11

아니
내 시간도 왜그래

684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11:34:33

ㅋㅋ돌겠다 진짜

68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35:35

캔쨩.....또 뭘 건드리고 있는desuka......

686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1:37:30

돌아왔넹
아침 머거

687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38:00

아침 머것어 나기주는??

688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1:38:03

>>675-676 wwwwwwwwwwwwww유치원생의 공룡 사랑을 너무 얕본wwwwwwwwwwww

68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39:16

>>688 카가리사우르스 어서오고

69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1:39:28

난 아야카에루 뒷다리 구워먹으려궁

카가리주 쫀아

69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40:28

>>690 스미스미선배님 꼬리 구워드세요

69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42:08

생선구이가 개구라뒷다리구이보다 더 맛있잔아!!!!!!

693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1:43:38

>>691 헉...... 스미레한테 완전 너무한 발언

그럼 나는 나기 머리카락 튀겨 먹을게

다들 하이~

694 테루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1:45:28

>>678 젠장, 난 너희가 좋다!!

69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46:48

>>694 테루테루보즈 만들기전에 절부터 하고오쇼

>>693 하지만 나기스미 일상을 보면 이제 나기나기상은 스미스미선배님 꼬리 구워먹기만 하면 충분하겠다는걸 잘 알수 있습니다

696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1:49:20

>>692 아나 진짜 이 발언 뭐임? ㅋㅋㅋㅋ

>>693 빡빡이 감당 가능해? 가능하면 내가 얘 머리 밀어버릴게ㅇㅇ

697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1:49:55

다들 안녕안녕- 설날 잘 보내고있어?

698 스미레주 (QxdbBiy7.Y)

2024-02-10 (파란날) 11:50:11

일어났더니 내 캐 꼬리가 없어질 위기가 닥친 건에 대하여

69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50:12

>>696 뭐긴뭐야 뒷감당생각안하고 걍 지르는 아야나주의 평소대로의 frog소리지

700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51:12

>>697 설날(하루종일 책상에 앉아 frog소리써야함)
히나주 어서오시오

>>698 스미스미상도 제말하면 온다........

701 스미레주 (UEwj4mtTbY)

2024-02-10 (파란날) 11:52:31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위기감지본능이엇군..

702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11:52:35

>>697 히나주 하잉 밥먹었어?

>>698 스미 꼬리도 이제 내꺼거든ㅠ ㅠ 하 어제 답레쓰다 기절해뿟어

>>699 진짜 울 아야나주 짱구 엄마가 와도 못말릴듯 ㅜ

70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53:51

소신고백함
짱구엄마(카가리)가 와도 이모양인거보니 맞는거같음

704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1:53:57

>>700 헉 아야나주 놀아줘야하는데...

>>702 아닝 이제 준비중이야!

705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1:54:17

>>696 이왕 머리 미는 김에 불교에 귀의하는 거 어때요
전직 불교신 짬밥으로 불교 꿀팁 전수해드림👍🏻👍🏻


스미레주 히나주 안녕~~
큰일낫어
방금 눈떴는데 일어나기 싫어

706 스미레주 (UEwj4mtTbY)

2024-02-10 (파란날) 11:54:39

>>702 이러다 밑천까지 탈탈 털리겟내
어제 진짜 늦게까지 달리긴 햇서 ㅋㅋㅋ 나도 중간중간 잤당.... 잘 잤음 됏다 😮‍💨

707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1:55:46

>>697 히나주는 설날 어케보내구이써

카가리주안넝~

모두 설날 즐겁게 보내장

708 테루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1:56:32

>>703 하지만 맹구테루가 출동하면 어떨까?!

709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1:57:45

>>705 느긋한 설연휴 보내는거야~~(나데나데)

>>707 아침에 성묘 갔다가 지금은 큰집!

710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1:58:03

테루주도 안녕안녕- 메리설날!!

711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11:58:10

카가리는 케르베로스에 지네괴물에 짱구엄마에 공룡까지 지 혼자 다 해먹네.. 못하는게 없어 아주 ㅜ

>>704 밥하지말고 비비큐 머겅

>>705 나 사실 얘 스님 만들려고 사찰에 사는 설정 넣긴했거든
빡빡이 살짝 버거우니까 번뇌했답시고 다른 캐릭터로 돌아올게

>>706 갈데까지 갔다고 생각해
하 나도 그저께 새벽반 달린 여파가 생각보다 크더라 서로 잘잤으니 다시 맞짱 뜨자 가따올게

71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1:59:12

>>708 맹구테루야 출동해도 아야나와 같이 기어다니기밖에 더하겟느냐???

713 테루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1:59:20

>>710 안녕~~~!

714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1:59:53

나기주 체력 파이팅... 너무 공감하는게
나도 삼일전에 6시까지 새벽반 달린 거 땜에 아직까지 골골대는 중...

71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00:31

테루주 안농안농

>>709 아구 고생이많네 (복복
>>711 맞받아쳐주겟서 가따왕

71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00:51

난 그럼 그동안 양치 좀 하구오껭

71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01:20

아 스미레주
나 궁금한 게 있어
스미레 설정은 스미레가 증오의 감정에 매몰될까봐 편견 깨라고 어머니가 아야카미에 보냈다는 설정이잖아???

근데 인간인 류지한테는 "탐욕"당하고 신들한테는 물리적 정신적으로 괴롭힘당하고 있는데 이거 맞는 건지... 오히려 더 열받아서 흑화하는 거 아니야???👀

718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2:01:33

스미레주 다녀와~

719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2:03:55

먼길을 달려왔도다 🥺
다들 안녕~~ 시골 댕댕이 너무 귀엽다..

720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04:36

>>709 히히 나데나데조아😙😙😙

>>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아;;; 님아 그거 모르시나요??? 왜 일본에는 미남 승려에 대한 전통적시고 역사적인 페티쉬까지 있거든요 그분들을 위한 수요라고 생각하고 돌아주시면???안되실찌

72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04:46

>>719 코이츠도 가족들에게 상판 들킬 각오 단단히 하고 들어온게 분명한wwwwwwwwwwwwwww

72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06:21

솔직히 말해서
스미레 지금 전개만 보자면 유일하게 힐링되는 일상 한게 아야나밖에 없음
흑화해도 할말없을 전개 ㅇㅈ하는 바입니다

723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2:06:28

히데주도 안녕안녕 메리설날~!!

>>721 폰으로 하면 들킬 걱정 없잖아?!

724 히데주 (KCT5wJSeRk)

2024-02-10 (파란날) 12:06:44

ㅋㅋ 이건 혼자 있을때 쓰는거지롱
절대 남들 앞에서 못해
들키면 수치사..

72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07:02

>>723 요맘때 꼬맹이들은 폰을 훔쳐봅니다

726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08:43

>>716 이가 반짝반짝해져서 돌아와

>>719 히데주도 하이
나도 멍멍이 보고 싶은데 어려우니까 대신 히데 쓰다듬을래

>>722 아야나쨩.... 스미레 힐링시켜줘....🥺🥺

727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10:49

>>726 스미스미선배님 힐링은 이제 나기상이 시켜드릴거야

728 테루주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2:11:11

>>712 아야카미 방범대 파이어~~~

72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12:09

>>728 미치겟군정말

73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17:26

​​​​​나 왓당 인사는 갠차나요 금방 왔으니

>>717 사실 생각해둔 전개는 인간 캐들하고 청춘 일상 한 담에 하하호호 하는 거였는데 정작 만난 사람은 무신의 피 on이었고..... 아야나가 최후의 보루인데 아기캇파가 한 번 약속 어길 일 생기거나 다른 일이 생기면 아예 염세적으로 변해서 완전히 사쿠야 계획에 동참하려들 수도 있고.. 어케 될지 나두 모르겟넹.... 얘가 넘 지멋대로 움직여... 난 분명 감성을 이성으로 누르는 캐를 굴리려햇는데 정작 내가 굴리는 쓰미=분조장 되어벌임......

731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18:41


맞다 설날이잖아
생각해보니까 얘 할머니라서 류지한테 용돈줘야해
얘네 일본인 아니냐고요??? 그치만 그냥 지나가는 건 오너의 정서가 용납할 수 없어

류지어딧서 용돈주마!!!!!!!

73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18:47

>>730 스미스미선배님
그런 의미에서 지금 멀티는 어렵지?

73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19:06

@류지주
어서 오시오 할머니가 용돈주신댄다

734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20:22

>>731 류지 '탐욕'해서 카가링 탈탈 털자
>>732 어렵숩니다… 멀티의신 아야아야나주가 대단한 것…

73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21:02

>>734 좋다
나기 일상 끝나면 부르시오 힐링일상 해드리게

73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22:14

>>735 조 아 요 나 정말 끝내주는 단짠단짠 러닝을하고잇잔아

73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24:07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미=분조장이라기엔 어쩐지 만나는 신들마다 인성으로 선빵쳤으니까 화가 나는 게 오히려 당연한 게 아닐까요???🤔
스미스미야 고생이 많다... 야마어쩌구는 이미 글렀지만 다른 마음 따뜻한 인간... 착한 신들이랑도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

738 류지주 (4pRdujp3Cs)

2024-02-10 (파란날) 12:25:19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총총)

73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25:47

>>738 @카가리주
류지주가 세배하러 왓어

740 류지주 (4pRdujp3Cs)

2024-02-10 (파란날) 12:26:28

지난 이틀간은
어장에서 술주정을 부릴 수 없으니 갱신을 삼가했답니다

74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26:56

>>737 그 그런가? 하지만 얘도 만만찮게 입 털었는데 업보가 아닐까? (자캐에게 엄한 편) 혐관 연쇄고리 말고도 친관 연쇄고리도 만들어보자구 🔥🔥

>>738 류지주도 새복많 새복많 >:3

74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27:06

코이츠 끝내주는 술파티를 즐기고 온 것이 분명한wwwwwwwwwwwwwwwwwwwwwwwwwwww

743 류지주 (4pRdujp3Cs)

2024-02-10 (파란날) 12:27:24

다들 안녕하세요~

74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2:32:25

류지류지주
남은 설연휴 동안에는 뭐 할거야?

745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32:33

류지주 이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류지주도 안녕~~

>>7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ㅅ.........
흠흠 사실 류지는 화해관은 길도 열?려는 있는 것 같기도 하니까여("무신의 피"라서 보장 못함) 일상으로 쓰미 인간관계 힘내보자✌🏻✌🏻

746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34:09

류지류지
할머니가 덕?담으로 새해에는 작년보다 무력을 키워서 학교 일짱이 되래
그리고 용돈으로는 본인 알바비를 주겠대(?)

747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12:47:17

>>746 나도죠

쓰미주 있으? 나 질문~ 쓰미 손 차가운 편이야?

748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48:39

>>746 잠깐 그거 결국 류지네한테 받은거를 준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747 인간보다 체온 자체가 월등히 차가워용

749 나기주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12:48:58

>>748 조아용

750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2:52:33

>>747 나기가 카가리한테 줘야 하지 않을까??? 사군 용돈주세여

>>748 아
들켰다
🙄

751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2:54:56

>>723
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전까진 해피 설날이었는데 이젠 아니야... 애들한테 쫓기고 있어 살려줘..
>>726
나데나데는 사랑이에 오 🥰🥰🥰🥰🥰 카가리주 몫까지 댕댕이 나데나데 해야지

752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2:55:54

류지주도 안녕안녕!! 달렸구나.... 🤤 (알딸따르-)

75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2:56:26

애들 에너지를 상대할 수 있는 건 마찬가지로 새끼강아지들밖에 없어......

754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2:58:55

점심먹고 갱신- 다들 안녕안녕!
세뱃돈 너무 맛있다...

75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3:00:43

히나주의 세뱃돈을 뺏어 요

756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3:01:01

먀아아아아악!!!!(울기)

75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3:11:34

히나주 우는 거 귀엽다...😏

758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3:19:03

먀아아아아악!!!(안울기)

759 류지주 (4pRdujp3Cs)

2024-02-10 (파란날) 13:19:46

남은 설 연휴 동안 넷플릭스라도 볼까 생각중이었어요!

그리고 카가리의 덕담은...음...음..
그저 감사합니다..

760 야요이주 (4n7jotZO6I)

2024-02-10 (파란날) 13:24:05

나도 세뱃돈 받을래...
어른이에게도 세뱃돈은 필요해...

761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3:25:52

류지주 야요이주 메리설날!

762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3:27:09

나도 세뱃돈 222.... 🥺
>>753
너무 쪼물딱 대니까 댕댕이도 기겁하고 도망쳤어 ㅋㅋㅋㅋㄱㅋㅋㅋ
>>759
요새 넷플에 재밌는거 많이 나왔더라 태세계 개꿀잼

763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3:28:05

>>758 안 울어도 고양이소리 귀여운걸~~😙😙

>>759 넷플도 좋지~ 남은 시간 느긋하게 보내자구~~~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그 덕?담은 농담이니까 진짜로 이뤄줄 필요는 없는 거 알지...? 류지 제정신은 소중해 제정신 절 대 지 켜🙄🙄👀👀

>>760 야요이주도 어서와.... 눈물이 멈추지 않네....🥺🥺🥺

764 야요이주 (4n7jotZO6I)

2024-02-10 (파란날) 13:29:17

메리설날!!!
연말 성과급에 떡값을 섞어주는 놈들이 어디써 흑흑

765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3:30:51

와 진짜나빴다......

766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3:36:14

요이주 하이하잇~! 이 무슨 블랙기업스러운 정산.. 🤯

767 아야카미 ◆.N6I908VZQ (qDVv5vo2ts)

2024-02-10 (파란날) 13:59:26

얘들아 새해 복 많이 받고

체육제 1차 종목별 신청 오늘까지니까 못한 사람들 놓치지 않도록 하자
사실 2차가 있어서 별 상관은 없어 😏
반티 투표도 다들 잊지 말고

768 히나주 (rSRqGNO0MI)

2024-02-10 (파란날) 14:17:08

캡틴도 메리추석!!

76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4:50:13

캡도 새해복마니받아~~!

77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4:51:58

>>764 안대겟다 야요이주 회사 부숴버려야만

771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4:52:28

ㅠㅠㅠㅠㅠㅠㅠ 식폭행 제발 멈춰.......
계속 입에 전 물리고 곶감 물리고 약과 물리고 그냥 있는건 다 강제 배식 당하는중.....
배 찢어질거같애
캡틴도 메리설날.......

77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4:53:13

Wwwwwwwwwwwwwwwwwwwwwwwwwww

77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4:53:55

히데주 사랑으로 혼나구있군.....

774 유우키주 (VH4I/h2KKs)

2024-02-10 (파란날) 14:55:02

다들 잘 지내? 난 아직 시골이다!
하지만 설날이니 인사는 해야지!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랏!
그리고 어제 올라온 픽크루는 잘 봤어! 히히! 땡큐! 다른 애들도 귀여웠어!
(대충 배 통통형 당하고 사라지는 유우키주)

77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4:56:48

유우키주도 새복많 즐거운 설날 즐기구 와~

77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4:57:17

유우키주 다 녀 와

777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4:59:15


생각나는 IF서사는 많은데
어차피 이거 쓰일 일은 없을 것 같고 어쩐다

77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5:06:49

>>773
갸아악.. 하지만 난 이미 사랑 받을 나이가 지났다구
>>774
유우키주도 열심히 먹어치우고 있구나 🥺 새해 복 많이 받아~!
>>777
질 러 라-! 서사가 많을수록 캐릭성도 풍부해지는 법이자나~~!!

77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5:07:31

>>777 머머 이써

780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08:37

>>779 기사의 맹세라고 들어는 봤어?

78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5:12:28

>>780 쳐보니까 롤이 나왔어요

782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12:52

>>781 어째서 롤이 나오는 desuka
쓰는 나도 이해할 수 없군!!!!!

78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5:13:59

>>782 이프는 롤하는 아야나인거구나!

78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14:46

>>783 아니아니 전혀 다른 거니까
아야나가 롤같은 걸 할리가 없으니까 날조 멈춰!!!!!!

78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20:32


아무튼 이게 다 쓰일일이 없는 이유?
진짜 IF라서 그렇습니다 상황을 봐야 함

78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34:03

아무튼간에 살짝 제목만 알려주자면....
[ 수호천사의 맹세 ] 되겠습니다

787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5:37:18

정말 깜찍한 제목이군

788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42:11

🐸 "아야나는 학생쨩들의 수호천사인 것이와요"
🐸 "당연히 학생쨩 앞에서 해줄수 있는 것이와요"

여기서 중요한건 누구에게 이걸 해주느냐와? 맹세의 내용이겠지 역시?
그래서 IF인거임 어떻게 나올지 몰라

789 나기 - 스미레 (WaGHzHsXtQ)

2024-02-10 (파란날) 15:46:55

>>572

이끼 낀 장막이 늘어지니 음영 사이에서 네 눈만 형형하다. 오래 전에 귀가 먹었으나 네 숨소리만큼은 여느 것과 다르게 선명했다. 뺨 덮은 가닥은 네 근원처럼 서늘한 끝에, 체온이 얽혀 곧 미지근한 열권에 다다른 느낌이다. 봄철 일광처럼 과하지 않은 온기가 좋았다. 그 위로 손을 두면 네 온도도 이제 내 것이다. 나는 네 이름을 중언하기에는 심보가 못돼 먹었으니, 고작 다섯 음절을 내보내지 못해서 묵음으로 입술만 달싹였다. 저녁 거미가 깊이 내려 컴컴한 가운데, 등불에 의지한 채 너를 올려다봤다. 해가 기울어도 나는 네 불가항력으로 잔재할 것이라고. 들리지 않을 소리로 거듭 읊었다. 매번 같은 구절만 외워댄 이유에서, 어둠은 왕성한데 오늘은 유별나게 날이 길다. 와중 문득 감정 하나 돋았으나 언젠가 영락할 거 굳이 명명할 필요는 전무하다. 자초에 너라고 해서 특별할 것도 없다. 첫 상실 이후 이지와 이성과 지성을 버렸나. 무엇이든 처음은 강렬해서 전날엔 답지 않게 오래도록 앓기만 했다. 눈만 감아도 아롱거림은 당연했고, 뒤따르고 싶으나 끝내 발목 놔주지 않는 이 격을 수만 번 원망도 했다. 이제는 아무렴 기껍다. 영영 달고 살 줄 알았던 열병도 결국 시간에 달아났음을 겪었다. 대체는 늘 존재하니, 한 번 잃을 때마다 두 가지를 취하면 수지가 맞더라. 떠나면 다시 찾고, 또 떠나면 다시 찾으며 영원을 영위한다. 내 생에는 노상 뜻이 없다. 그러니 거듭 상천하지를 뒤졌다.
그중 가장 곱게 생긴 한 떨기를 꺾어 내 살아갈 목적이라 염불하면 십 년은 버틴다. 쇳소리 하다 눈에 띈 것. 네 죄는 그뿐이다.

너를 보면 속이 끓어 상전 자리에 앉혀 최우선을 못 줄 것도 없다. 내가 터준 연못에서 그리 살다가 물거품으로 돌아가면 된다. 내 버릇 남 줄 수 있을 리 없으니, 너 사라지고도 얼마 못 가 타지로 눈을 돌리겠지만. 적어도 오 년은 앓겠지. 그냥 적응하고 누리다가 내 면전에서 뒤져라. 그것이 네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다.

이윽고 고개와 겹쳤다. 짤막하게 열 번 맞댔다. 뒤로 물려도 곧 닿을 거리는 보존했다. 또 한 번 다가간다. 다섯 번 포갰다. 무음에 열을 외고 떨어졌다. 숨 섞일 듯 협소한 간극만 남긴다. 거듭 너를 찾았다. 세 번 섞인다. 순서마다 속에서 스물을 세고 멀어졌다. 숨은 터줬으나 여상, 네 입김이 닿을만한 틈새만 잔류한 채다. 끝으로 전부 빼앗았다. 육십 초 되뇌고 옆으로 빼 숨 골랐다.

"애당초 뭍에서 살 운명이었다고, 그렇게 여기면 돼."

양 뺨을 감쌌다. 부서지지 않게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체념 끝에 사랑할 날도 오겠지."

말 끝나면 연거푸 물을 것이다.

"내 거 맞지?"



//아니 씁.. 이유는 모르겠는데 쓰다 보니 고록처럼 됐거덩...
걍 거절해주십숑 ㅎㅎ

790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48:41

고록 키타wwwwwww해주면 됨 이제?

79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55:33

>>788 에 대한 frog 소리

Q 인간 루트면 이거 누구에게 해주나요?
A 류지요
Q 네?
A 네?

79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5:55:50

>>790 님 자는 거 아녔음?

79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56:49

>>792 wwwwwww코이츠 나는 어디에도 있다는걸 모르고 질러버린wwwwwww이제 실컷 웃어줄 일만 남은wwwwwwwwwwwwwwwwwww

794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5:57:49

>>793 난 원래 노빠꾸양

79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58:19

>>794 나도 원래 노빠꾸야

796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5:58:45

>>795 오너관 ㄴㄱ임?

797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5:59:32

>>796 님앞에서는말하면안될거같음ㅅㄱ링

79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5:59:56

>>797 사실 살짝 윤곽이 보여

79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00:19

>>798 무슨 윤곽이 보인다는 거지???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80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02:12

>>799 비밀로 해주께

80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03:55

>>800 코이츠 워터프루프풀레드립바르고 갈 때가 슬슬 된 모양인wwwwwwwwwwwwwwwww

80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05:58

>>801 체육창고에서 봐 ㅎㅎ

80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06:51

>>802 뭐지? 나는 여자라도 봐주지 않는다를 시전할 셈인가?????

804 모노리주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16:06:52

>>802 무섭다ㄷㄷㄷㄷㄷㄷㄷ

805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07:29

>>803 쫄?

>>804 하위

80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08:42

>>804 오자마자 덜덜 떨기 시작한 모노리주

>>805 아니
나는 "Super lady" 다.
노빠꾸 맞짱 간다

807 모노리주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16:09:38

여기 학생 둘이 싸워요!!

80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09:43

>>806 아야나 며짤?

809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10:51

>>808 105쨜

81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11:47

>>809 엄마가 조아 아빠가 조아 유우군이 조아

811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11:48

나기주 모노리주 어서와~! 먹신님께 넘쳐나는 명절음식 바치고 싶다 😭

81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12:43

>>811 죽지마ㅜㅜ

81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14:01

>>812
:> 나기나기상 만약 스미스미상이 거절 안하면 어떡할거야??

814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14:40

>>813 노코멘트하겠소ㅋ

815 모노리주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16:15:34

>>811 먹신 감동받아서 울어버릴지도 몰라wwwwww

81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16:29

>>810 "유우군"

817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18:08

>>814
그흐흐흐흐..... 🤤 스미레주 나메가 기다려진다
>>815
오히려 내가 더 감사할거같아.... 지금 다 배불러서 누워서 낮잠모든데 아직도 음식이 안줄어 😭

81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18:16

>>816 이래서 자식 키워봐야..에휴...

819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6:20:05

>>817 히데주 언제 귀가하십니까

820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22:47

>>819
이르면 내일쯤?? 오오 내일 썰 풀어주는거야? (기대기대)

82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23:00

>>818 하지만 아야나는 인간쨩들의 수호천사라구욧

822 야요이주 (NuSNypT2Z.)

2024-02-10 (파란날) 16:25:53

무언가가 온건가...(스멀스멀
지치고 무너진 직장인에게 친척애기들은 그저 공포의 대상일뿐이지...
다들 안뇨옹...

82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26:23

야요이주 오카에 리

824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29:42

>>822
하...... 나도 간신히 잠재우고 왔어
요이주 치왓스~~!

82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6:32:10

Picrewの「よっこら少年少女」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sX2IzVws8 #Picrew #よっこら少年少女
심심하니 만들어온다 나츠마츠리 아야나

826 야요이주 (NuSNypT2Z.)

2024-02-10 (파란날) 16:32:26

히데주도 아야나주도 안뇽! 힘들고... 돈도 뺏기고... 흑흑...
나도 초등학생할래...

827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39:58

>>825
오오.. 아야나 아가씨 고우시다 :> 여담이지만 매번 빙과 여주 같은 그런 느낌 아닌 느낌이 있는것 같단 말이지 🤔
>>826
떡값(있었는데 없어짐)
요새는 단가가 훨씬 더 쎄졌지 아마..? 최소로 잡아도 0이 다섯개정도 붙을거 같은데 😭

828 야요이주 (NuSNypT2Z.)

2024-02-10 (파란날) 16:41:38

>>826 아야나 귀여워... 내 피로회복제...
>>827 끼야아아아악!!!! 사실 떡값도 사실상없는거라 트루뎀으로 뽑혀버렸지... 영학한 뇨속들...

829 모노리주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16:44:20

>>825 뭐야 귀여워!!!!!!!!!!!!

830 모노리주 (LsYpFrSvu.)

2024-02-10 (파란날) 16:44:42

야요이주 오카에리!!

831 야요이주 (NuSNypT2Z.)

2024-02-10 (파란날) 16:44:56

모노리주도 안뇽°°!!!!

832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6:57:30

>>828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 근데 사실 로블록스 현질할 생각에 군침 싹~!... 하는 그런 거 ㅋㅋㅋㄱㅋㅋㅋ
이번달 현금술은 조카들 세뱃돈으로 대체됐구나 요이주... (나데나데)

833 스미레 - 나기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17:59

>>789

뜨겁고 차가운 입술이 맞닿았다. 그러겠노라는 답임을 모르지 않는다. 웃기지도 않아⋯⋯. 무의미하게 살만 문대며 비소를 삼켰다. 우린 그저 서로의 결핍된 부분에 비슷한 조각을 찾아 억지로 끼워 맞춘 것에 불과하단 것을 너도 알고 나도 알지. 이래서 상실을 겪고 결여를 앓는 자들끼리 만나면 이런 꼴이 되는 거다. 해변가로 밀려난 폐어처럼, 잿더미로 변모하는 화곽처럼 내내 갈급에 시달려 바다가 얼마나 광막한지, 떠오르는 아침해가 얼마나 눈부신지, 달에 대고 비는 소원은 얼마나 투명한지 모른 채. 생과 사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사리 분간도 못하는 머저리 짓을 하게 되는 거다. 아마 먼저 죽게 되는 것은 내가 될 것이다. 물거품이 되어 바다의 품으로 돌아갈지, 타죽어 하늘의 품에 안길지는 그때 가봐야 알게 되겠지만⋯⋯ 무궁한 신의 자취에 겨우 흠집 하나 내고 유성처럼 추락할 미래만이 그려진다. 그 순간, 우미 스미레의 심저에서부터 아집과 오기와 집념으로 이뤄진 열독이 육신을 뒤덮었다. 태양을 떨어트리고 싶다. 맹렬한 그것을 휘감아 바다 밑바닥에 처박고 싶다. 아가미 부재한 넌 호흡할 수 없는 그곳에. 그리하여 영영 질식성에 짓시달리게 하고 싶다.

​체념 끝에 개화한 마음이란 이런 너절한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저분했던 너와 나처럼. 사랑과 증오는 한 끗차이며 어느 때고 등을 맞댄 것이라 누가 말했던가. 거세게 타오르는 성질 하난 빌어먹게 똑같네. 나로 인해 네가 한 번 죽어라 고통스러워하길 바라. 항구히 지워지지 않는 상흔을 새기고픈 볼썽사나운 감정 또한 어디 한 번 사랑이라 감히 말해보라 마구 소리치고 싶은 욕구를 뺨을 쥔 손에 힘을 살짝 더하는 것으로 참았다. 잇따라 가벼운 버드키스가 이어진다. 이제는 몇 번인지조차 셈하길 포기한 입맞춤이 비로소 멎었다. 야트막이 숨을 머금길 반복했다. 앗긴 숨이 더없이 많았으므로. 숨 몰아쉬며 지극히 창백하고 차디찬 양볼 위로 열이 피어나는 감각을 느끼며, 늘큰해진 태로 입 연다.

"지느러미는 잃었지만 왕자님 심장에 칼 꽂을 각오는 심히 되어있으니 걱정 마."

​지그시 붉은 눈을 응시하다 속으로 혀를 찬다. 저런 눈을 하고 잘도 최우선으로 여기라는 말에 응하긴. 마지막 물음에 반 박자 쉰 인어가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비소를 머금었다. 같은 질문, 그러나 같은 것이 담겼을까? 예민하게 치켜올라간 눈매가 살풋 휜다. 사뭇 다정한 투로 밀어를 속삭이듯 칼날처럼 벼려진 문장을 내뱉는다.

"개소리. 네가 내 것이 되는 거지. 스스로 날 주인 삼겠다 일컬었으면서 가당찮은 소리 마."

​약한 개일 수록 잘 짖는다는 방증이었으나, 달리 생각하면 불명료하고 연약한 결심이나 다름없다. 손아귀에 쥐는 것도, 버리는 것도, 영원히 씻지 못할 상흔을 족쇄마냥 채우는 것도 내가 하겠노라고.

​얼굴 쥔 손을 가까이 끌어당겨 귓전에 입술을 가져다댄다. 상냥하고 나지막이 인어의 음성을 밀어넣는다.

"내 개새끼, 이만 주인님 침소나 준비하렴."

83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7:28:20


Everybody 기상
1호커플 터졌다.

835 야요이주 (NuSNypT2Z.)

2024-02-10 (파란날) 17:30:04

어이쿠... 시작된건가...

83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31:46

Q. 거절하라고햇자나요
A. 내거맞지?라는말에 거절은맞지안나요() 서사적으로 저럴거같고 (자기가 어떻게든 기어오르려고)

837 야요이주 (NuSNypT2Z.)

2024-02-10 (파란날) 17:33:46

커플이 이렇게나 무서운 것이었던가

838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35:54

나기주는 저게 고록이라 하지 않앗서요 여러분 진정해

839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36:07

스미레 오늘부터 내여친ㅎㅎ
다들 청춘하십쇼 충성^^

840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7:36:39

>>838 응 >>839 보니 확정이야 ㅅㄱ

84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38:44

나기주 즐커러 아니었어???????????

84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39:25

>>841 지금 매우 즐거운데요?
애증부터 시작하실래여??

84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39:59

>>842 네................

844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42:06

>>843 넵
요즘 고록없이 합앤이 대세드라구용
솔직히 순애만 업지 갈데까지 간거같은데
합앤하실래여?

845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7:42:16

어... 그러니까 요약하면 이거라는 거죠?

846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7:42:40

🤭

847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43:12

>>844 네.............. .......
그동안 즐커러인척 하느라 진짜 힘들엇내... 애초에 난 관싹 안나면 내 캐 입술 안줘

84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7:43:17

>>845
단어선택 폼좀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짤은 어디서 공수해오는거야

84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43:53

이사람들 다들 어디서튀어나온거야

850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7:45:27

>>847 헐.... .......
전 즐커러인줄 알았어요 세상에

모두 하이입니다
하이 오늘도 정신 차려보니까 벌써 이 시간이네...._(:3」∠)_

851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45:59

>>845 제목 머야

>>846 하.. 머 듣고 싶어

>>847 헐 저둔데...
제가 일단 갈기고 볼 거 같지만 아니거든요...
저 앤오로 나름 ㄱㅊ은 편이니까 함 믿어보세요...

852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47:28

>>850 하이하이 제법 괜찮은 연기엿쬬?
>>851 문란(...)캐라 마니 헷갈렸어요..... 관싹 언제 났는지 물어봐도 대나요.... 진짜 스미레 관캐마자??(이게무슨질문이야) 믿기지가않아서............. :ㅁ.......

85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7:49:43

>>851
앗 내가 궁금했던거 스미레주가 이미 말해버렸네 😏 후후... 이런 딥한 맛 커플 너무 맛도리

854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52:15

>>852 ㄴㅔ...
몸에 손은 대도 뽀뽀는 안하거든요..
먼 발언인가 싶겠지만 진짜거든요..
아니.. 사실 첫역극에서 좀 낌새가 사알짝 왔는데.. 제가 또 문체랑 역극 취향이면 좀 멜랑꼴리해져서..네..
특히 요번에 대부분 감정묘사만 넣으면서 주고 받으니까..넵..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졌습니다..

855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7:52:28

1호 커플 축하하고 👏👏👏🥳🥳🥳
못 본 사람들 헷갈리지 않게 나기주와 스미레주는 위키 관계란을 필히 갱신하도록 하자

856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7:52:54

>>849 😏

>>851 검색해봤는데 결국 못 찾앗어요 아깝다
나기가 "블랙 썬 프린스의 깔에 걸맞는 대우를 해주도록─"이라는 대사 하는 거 보고 싶은데 해주세요

>>852 믿었는데!!!!! 내 믿음을 배신했겠다!!!!!!(?)

857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7:54:35

캡틴 어서와~~!
설 연휴에 1호컾 탄생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ㅎㅎㅎ힣ㅎ 왜 내가 막 실실 웃음 나오구 그러는거시냐 🤭

85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55:00

>>853 나 진짜 열심히 햇서

>>855 넵.. 근데 축하선물 업서??

>>856 다음생에 비나카 삼각관계 시작되면 꼭 해볼게 .. ㅜㅜ

859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7:55:47

>>858
근데 둘 다 왜캬 부끄부끄하는거야 ㅎㅎㅎ 갈 데까지 가놓구...!

86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7:56:39

>>859 진짜 이 발언 뭐임? ㅋㅋ

86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57:14

>>854 세에상에…… 뽀뽀 함 해두 대냐고 물어봤을 때 제가 "재밋겟다 해바바" 이래놓고 뒤에선 머리 깨고 있었던 거 모르시죠 이번 일상하면서 무슨 생각이엇냐면 어차피 즐커러같으니까 입술이라도 다 뽑아먹어야겟다() 이 마인드엿는데… 특히 마지막에 고록같이되어버렷는데 < 이 말이 너무 헷갈렷다가 걍 거절당하자는 마음으로 갈겻느ㅔ데 이게 돼………
관통이 잘 안나기도 하지만 앤관 성사되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서투른 점이 많겠지만…… 열심히할게요………

>>856 속았징!!!!

862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7:57:46

>>860
🤭🤭🤭🤭🤭

86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7:58:07

캡어서와 축하해줘서고마워~~! 관계란... ...... 오늘 안으로 어여 수정하고오께.........

864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00:14

>>859 미치겟네이사람

865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8:03:12

안녕하세요-

86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03:56

카즈키주 어서왕~~

867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04:29

오 카 에 리

868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04:31

>>858 아니 그건 또 무슨 관계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오...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단순 혐관 연쇄작용이었던 것도 약간은 달라지려나???흐음🤔🤔

캡틴도 하이~~

869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8:05:06

꾸꾸- 커플이 생겼나요?

87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05:11

>>861
어차피 즐커러같으니까 입술이라도 다 뽑아먹어야겟다(<< 진짜 이 발언 넘겨들을수가 없다...사실 질문할때도 사심 가득했거든요..
아니근데 흑적 주력캐내면 절대 안치여서 안심했는데 쓰미레주 책임이 큰듯?
아니 글고 그거... 사실 고록 맞는데 심리나 멘트가 좀 애매하자나요... 근데 또 '마! 이거 고록이다!' 첨언하도 좀 그렇고..그래서 빙 둘러 알려드렸습니다ㅎㅎ...

>>862 난 이제 맘 편하게 지켜만 보려고 ㅎㅎ

871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06:07

>>864
츄- 😙까지 간거면 다 간거지 암암 :>
>>865
카즈키주도 어서와~~!! 👋👋👋

872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07:26

반티 투표 미투표자 ( 회색은 투표 완료 ) ~2월 17일

紅팀
사가라 테루
카와자토 아야나
우미 스미레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키미카게 카즈키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아이자와 히데미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미참여 )
무카이 카가리
죠세 사쿠야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히무라 나기
조몬 야요이
에라키네 타시
시라카와 유우키
스즈키 토아



체육제 종목 미신청자 ( 회색은 신청 완료 ) ~2월 10일

紅팀
사가라 테루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카와자토 아야나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우미 스미레 : 나리야 / 계주(선수)
카사미츠 포피 : 계주(응원)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계주(응원)
키미카게 카즈키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아이자와 히데미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
무카이 카가리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죠세 사쿠야 ( 미참가 )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 나리야 / 계주(응원)
사키나카 모노리 : 계주(응원)
히무라 나기
조몬 야요이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계주(응원)
에라키네 타시 : 계주(응원)
시라카와 유우키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스즈키 토아



반티 투표 정정하고 싶을 경우 → 나한테 문의
체육제 종목 신청 정정하고 싶을 경우 → "@1차" 달고 정정
캡틴 뭐 잘못 적었는데요 → 뭔데 말해

873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07:58

카즈키주도 어서와~~~

874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8:08:05

반티.. 저는 다 좋아용.....

875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08:07

>>870
나도 앞으로 나기나기 스미스미 컾 일상 쭈우욱~! 시청 기대하고 있으니까 오네가이 오네가이- 🙇‍♂️🙇‍♂️🙇‍♂️

876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08:35

>>868 그러게 앞으로 전개가 어케 흘러갈지 궁금하다

877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08:55

나기주야 카즈키주야 반티랑 종목 신청 해 줘

87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09:14

카즈키주 안뇽
>>869 글케 돼써

879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09:32

나기주는 종목 신청 사정상 안된다고 한거 같았어 캡틴쨩 (소근소근)

880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8:09:41

커플 축하드려용

881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10:16

>>876 일단 왼손에 흑염룡부터 만들고 나서 생각해봐요 우리

88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10:23

>>877 나 나리야 진짜 하고 싶은데 주사위 0나오면 쪽팔릴까봐 망설이고 있거든..근데 반티 필수야? 괜찮은게 안보여서 제출 안 할 생각이어쓰

88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11:14

>>881
핫시... 맞아 이것도 있었지 🍿🍿🍿🍿

884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8:11:24

>>877 반티는 상관없고.. 종목은 아마 그때 일할거라 안될거 같아요.

88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11:29

>>870 세상에. 사심 전혀 없다고 거의 확신했는데 세상에……… ˚□˚나기주도 그랬다면 덜 억울하군 ^ㅡ^
절대 안 치이는 흑적주력캐를 내가 넘어트린건가? 짜릿하다…… (이런발언)
먼저 고록 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캐타로만 좋은거 나올때까지 한 2848492918번 본듯
관캐일때 혼자 cp명도 지어놓고 난리낫엇어 나기스미니까 성사되면 낙슴 어떤가 ㅎ 근데 되어야하지… 이러면서

886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12:04

>>884
아아.. 카즈키주야 🥺 카페 대신 대타 뛰어주고 싶다....

887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12:34

>>874 투표 기권인가?
종목 신청은 어떠한가?

>>882 에이 「진심이 아니었다」 쓰면 그만이야
신청할 텐가?
그리고 반티 기권해도 돼
대신 나한테 말해야할 뿐

88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12:45

>>875 히데주도 일상하자
요즘 히데 일상 넘 못보긴 했으

>>880 thanks

>>881 솔직히 손에서 불 나가면 좋자나

88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12:45

체육제 빨리 하구싶다 월말엔 여행땀에 5일정도 못하겠지만 그래두............... 특히 백귀야행이 궁금해

890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12:53

>>884 확인

891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14:00

>>주사위 0 나오면 쪽팔릴까봐<<

야...너두....?


>>884 카즈키주는 (뚠뚠).... 오늘도 (뚠뚠).....

892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14:27

>>880 고맙습니다...고맙급니다....

89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14:50


나 전개 슬슬 확정될 거 같은데
카가리쭈 답레 언제쯤 줄수잇음?

894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15:09

컾 탄생 직후 후기 나메 직관... 이것도 찐하게 맛도리자나 후후 🤭
>>888
맞아.... 일상 고프다 🥺 집으로 돌아가면 돌려야징 기히히

89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15:57

재촉X 답레의 답레 원기옥 모으는중O

896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16:03

신님들은 0 나와도 'ㅎ.. 봐줬다..' 라고 해도 되잖아~~! 질러 질러~!

897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8:16:22

일상.. 돌리긴 해야하는데.

89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17:49

>>897
핫 나도 캇키랑 류지 블랑 일상 보고 싶다 🥺

899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17:51

>>885
하 진짜 나도 망상만 68시간은 한듯?
일단 인어공주 대입해보면 히무라 머시기 신명이 진홍왕자니까 '와 이거 개쩐다' 혼자 감탄도 함 하고
상징이나 설정 자체에 대척점이 많아서 안 끌릴 수가 없었슴다...
근데 님은 진짜 언제 관통나신겁닢가..
낙슴<< 짱이네용 제 머리론 더 좋은게 떠오를리없으니 낙찰 탕탕탕

>>887 조아 그럼 반티는 기권하궁
@1차
-나리야

요렇게 하면되지?

90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18:01

계주가 다이스 높게 나와야하는데 쫌 걱정
얘 인어라서 헤엄치느라 하반신 힘있을텐데 계주에서 고꾸라지면................. 😱

901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18:09

>>893 오 전개 확정이야????벌떡 일어나기

음... 슬슬 저녁 먹고 씻고 나면 기력이 회복될 것 같기두 해 연휴인데 왜 평일보다 더 기운이 업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도 미안하니까 슬슬 저녁 준비부터 해봐야겠다(`・ω・́)

902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18:38

>>899 그렇다

903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19:44

반티 투표 미투표자 ( 회색은 투표 완료 ) ~2월 17일

紅팀
사가라 테루
카와자토 아야나
우미 스미레
카사미츠 포피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키미카게 카즈키 ( 기권 )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아이자와 히데미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미참여 )
무카이 카가리
죠세 사쿠야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사키나카 모노리
히무라 나기 ( 기권 )
조몬 야요이
에라키네 타시
시라카와 유우키
스즈키 토아



체육제 종목 미신청자 ( 회색은 신청 완료 ) ~2월 10일

紅팀
사가라 테루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카와자토 아야나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우미 스미레 : 나리야 / 계주(선수)
카사미츠 포피 : 계주(응원)
히라사카 오토아
사토 류지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계주(응원)
키미카게 카즈키 ( 미참가 )
쿠로누마 테츠오
네코바야시 히나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아이자와 히데미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白팀
아카가네 아오이 ( 캡틴 )
무카이 카가리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응원)
죠세 사쿠야 ( 미참가 )
오토나시 시즈하
후카미 나나 : 나리야 / 계주(응원)
사키나카 모노리 : 계주(응원)
히무라 나기 : 나리야
조몬 야요이 : 도박묵시록 아야카미 / 계주(응원)
에라키네 타시 : 계주(응원)
시라카와 유우키 : 나리야 / 물건 빌리기 레이스 / 계주(선수)
스즈키 토아



반티 투표 정정하고 싶을 경우 → 나한테 문의
체육제 종목 신청 정정하고 싶을 경우 → "@1차" 달고 정정
캡틴 뭐 잘못 적었는데요 → 뭔데 말해

904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19:59

>>895

(아야나쭈의 마음 알고 있음O)
(부담 X)
(but 오너의 미미한 양심이 일하기 시작함O)
(아야나 귀여움 Yes)

>>900 하반신에 힘이 너무 들어간 나머지 넘어졌다고 하자(?)

905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21:25

situplay>1597033420>858
그리고 선물이라고 해서 말인데
그건 내 애정과 앞으로의 덕질로 대체하겠다
무엇보다 나 지금 바 빠 으 악

90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21:57


이쯤에서 여러분들의 내 오너관 추측을 다 뒤집어엎을 폭탄발언 한번 하겠습니다

아야나주는 GL지향 입니다.

907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22:16

@1차
나리야

신청~

>>894 좋아.. 사실 히데 위키 갱신될때마다 1호팬마냥 달려가고 있어서 추후 심경 변화라던가 기대 중입니다

>>900 히무라 머시기 개소리 받아주느라 도통 기력이 없단 설정으로 만회하자..

90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22:30

>>905
바쁜 와중에도 이벤트 정리해주는 캡틴 아리가또..! (나데나데)

90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22:42

>>899 난 성씨 보면서 태양과 바다? 불과 물? 미치겟다미치겟어… 이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첫번째 일상에선 허~요망한녀석이로군~ 이러다가 두번째에서 웃통 깠을 때 요놈봐라 했다가 어이없게도 결정적으로 나기가 스미레한테 물 끼얹었을때(ㅋㅋ) 관싹이 아주 만개했어(?) 이쯤되면 도파민 중독인듯하오…… 조아요 우리 씨피명 이제 낙슴이야 🔥

91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24:28

>>906 그거 나중가면 다 바뀌더라ㅎㅎ

911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24:54

>>904 ………썩 괜찮은 아이디어인데? 카가리주는 역시 천재구나
>>905 바쁜 캡을 토닥토닥해 요
>>906 그때 말한 눈캐가 아니엇다곳…?????
>>907 ㅋㅋㅋㅋㅋㅋㅋ 좋다 카가리주가 말한거랑 섞어서 어떻게든 변명해보도록하겟서

91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25:33

>>905 장난이야ㅋㅋㅋ
캡이 재밌는 어장 열어준 덕에 앤캐도 쟁취하고 여러모로 고마워
늘 홧팅행~

91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25:45

>>906
뭬야 진짜??? 😱 똥촉이 또 오답을 외쳤어.. 그럼 오너입 호캐는 누구란 말이냣
>>907
앗.. 소소한 이야기일 뿐인데.. 귀 기울여주는 나기주에게 무한한 감사..! 🥹

914 아야카미 ◆.N6I908VZQ (38fGnPbFHk)

2024-02-10 (파란날) 18:26:07

situplay>1597034110>

n
e
w

915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27:16

>>911>>913 ㅋㅋ

916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28:00

>>910 내 지향 관련이라 웬만해선 안바뀌지롱~~~
웬만해선......
응 웬만해선......

91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29:20

바쁜데도 자주 와줘서 고마어 캡...🥹

>>906 걱정마세요 왠지 그럴 것 같앗어(?)

>>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미레 고생이 많다... 근데 오히려 분노를 원동력으로 막 1등하면 재밌을 것 같아

918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29:25

>>909 나 물 끼얹는 전개 쓰고 와씨 진짜 나 천잰가? 하고 있었거든 ㅋㅋ..성공적이었슴다^^ 웃통도 글코 나 끼 좀 잘 부리는듯?하.. 맞아.. 실은 하루에 슴레 위키 15번 정도 들어가보는데.. 모바일로 이미지 엑박뜨더라ㅜㅜ 앞으로도 잘 부탁해~ 밥 먹으러 나와서 답은 좀 기다려죵

919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29:57

>>915
뭐야... 웃지만 말고 알려줘 🥺 나중에 진겜 또 열리면 물어봐야징 히히

920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8:32:29

>>913 약간 쿠키 구워서 미리보기 하고픈 기분이거든
하 히데주도 언제나 내 일상 잼게 봐줘서 고마육

>>916 님 진짜 종잡을수가 없다..

92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33:28

>>917 코이츠 대체 어떻게 알아챈wwwwwwwwww

922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33:44

>>915 진겜하자
>>917 오늘부터 다갓에게 신앙을 바쳐야만... 일등하게해주세요(이러고 꼴등하기)
>>918 끼 진짜 미치게 잘부리도라...... 나기주도...? 난 멍하니 나기 프로필만 하루종일..... 엑박 왜 뜨지 나한텐 안뜨는데 ;-; 암튼 이건 차치하고..... 저두용 답 느긋하게 줘~ 맛밥해

92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35:19

>>920
🤭🤭🤭
>>921
카가리주야 원래 이런 분야로는 장인(?)이니까...! 더 딥한것도 추측하고 있지 아늘까?? 🤔

924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35:47

>>922 뭐지? 지금 진겜하잔 것인가?

925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36:39

아싸 갸이득 진행시켜!!! 진겜

92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37:02

질문자는 여기 어장의 모두고 답변자는 오직 아야나주인 진실게임이야.

927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37:09

음... 나도 심심하니까 한번 썰풀고 싶은데

시트에는 All지향이라고 쓰긴 했지만 오너가 잘 안 꽂히는 SL러인 관계로 사실상 CL(기본은 SL지향이지만 변동될 수도 있음)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CL중에서도 사실 GL>HL에 더 가까운 느낌...? 삘받으면 앞에서 했던 말이랑은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어서 일단 All이라고 제출하긴 했는데 아무튼 그렇다

>>921 왜냐하면 제가 백합충이거든요
"동족의 감"

928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37:22

@캡틴
이게 스불재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929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38:15

>>923 ㅔ??? 저 눈새인대요(머쓱)

>>925-926 wwwwwwwwwwww 이거 아야나주 공개처형식인가요?(?)

93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38:39

맞아맞아 둘 백합러일 거 같았어(뒤늦게 숟가락 얹기

931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38:54

아니 이보세요
지금 진겜하면
나중에 모두의 통수를 칠수가 없잖아

932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40:59

수상할 정도로 참치들의 통수를 치고 싶어하는 아야나주

933 아야나주 (/P7tgpk9gg)

2024-02-10 (파란날) 18:43:25

하지만 "재밌는걸" ?????????

934 카가리주 (zT9us0kqlc)

2024-02-10 (파란날) 18:43:31

>>9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931 그치만 통수를 치겠다고 선언한 시점에서부터 통수가 아니게 됐다고 생각해요(?)


나도 얼른 저녁먹으러 가봐야겠다
다들 맛저해~

93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44:42

카가리주도 맛저해~

936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8:47:30

어쩌다보니 하루 빨리 돌아와버려서 갱신하긴 하는데...
보아하니 좋은 일이 생긴 모양이구나! 둘 다 축하해!! 자. 이제 나는 팝그작하면서 휴식을 취하면 되겠구나.

937 사토 류지 - 여름의 시작 (4pRdujp3Cs)

2024-02-10 (파란날) 18:49:02

해가 길어지고, 날이 더워진다.
금방 금방 더워지는 날이기에 이런 날엔 쉽게 피로해진다.
수업을 끝내고 금방 돌아와 블랑에서 에어컨이라도 좀 쐬고 있을까 생각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그늘에 좀 쉬어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열을 좀 식히지만
더위를 먹은건지 좀 처럼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나른한 기분에 눈 앞이 어질거리고
너무 힘들어서 냉수라도 조금 마실까싶어 근처에 있던 냇가로 발걸음을 옮겼다.

" 너무 덥네 "

허리까지 잠기려나
조금 늘어져있으면 더위는 가시겠네

개구리풀 따위가 바짓춤에 달라붙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오늘 따라 집요하게 얽히는 수생식물들을 무시하며
허리 쯤 까지 왔을까,

이제 조금 남았나? 라고 생각한 순간

' 야, 류. 정신 좀 차리고 살아라 '

" ...? "

순간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가 획 돌아가고
그제서야 내가 호수에 허리까지 잠겨있다는 걸 눈치챘다.
하늘을 보니 해가 뉘엇뉘엇 저물어가며 노을이 깔려있었고
그 기묘한 더위도 순식간에 사그라져 있었다.

" .... "

턱에 흐르는 땀을 대충 닦은 나는, 들어왔을 때와 반대로 순순히 길을 비켜주는 수생식물들을 해치우며 호수에서 나와
조용히 블랑으로 돌아갔다.

카페로 돌아가니, 기합이 빠져있으니 물에 빠지기나 한다며 잔소리 하는 카가리는 덤이었다.

그냥
그랬던 기묘한 이야기다

938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49:16

유우키주 어서와 수고 많았어~~! 많이 바빠보이던데 일찍 돌아와서 다행이다 축하 고마워용....ㅎㅎ

939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49:41

>>927 >>929
카가리주는 성향 대충 느낌 있었는데 아야나주는 전혀 몰랐어.. ㅋㅋㅋㅋㄱㅋㅋ 이따 봐!!
>>936
설 쇠느라 고생 많았어 유우키주~! (나데나데)

94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50:58

류지주 어서와 저 독백 분위기 대박이다 저 말.... 분명 류지 형...... 맞지?

941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8:51:08

안녕안녕! 류지주!!
여름이로구나!!

바쁜 것도 있지만 내가 집이 아니면 상판은 잘 안해서...ㅋㅋㅋㅋㅋ 밖에서는 밖에서 충실한 편이야. 아무튼 두 사람도 안녕안녕!!

942 류지주 (4pRdujp3Cs)

2024-02-10 (파란날) 18:52:28

다들 안녕하세요~

>>940 네!
인어의 눈을 가지고 겁박했으니
벌을 받는 류지와, 그걸 억지로 구해주는 형이랍니다!

>>941 안녕하세요 유우키주!

94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53:43

류지주 어서와~~! 스미스미주 말 동감 🤭 (옴뇸뇸)

944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8:55:18

돌아와도 여전히 아야나주는 오너 호캐로 퀴즈게임을 하고 있구나.
GL지향이 폭탄...이라고 해도 이미 고백을 했을때도 GL이었고 은연 중에 좋다고 한 캐릭터들도 다 GL부문이었는걸.

(옆눈)

945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55:44

>>941
오오.. 현생도 착실하자나 유우키주
나는 내려가기 전까진 안하려구 했는데 어쩌다보니 계속 폰 잡게 되던데 🥺

946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8:56:01

나 잠깐 밥좀 차리구 올게!!

947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57:12

응응 스미레주 다녀와~~
>>944
앗 난 그거 캐릭 설정이나 일상폼이 취저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서 전혀 생각을 못했어 🤤

948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8:57:19

>>945 그 때문에 어디 가거나 하면 아예 상판에서 행방불명되지만 말이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번씩 눈팅은 해! 굳이 레스를 쓰지 않는다 정도라서!

949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8:57:45

밥 맛있게 먹어! 스미레주!

950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8:59:23

>>948
솔찌 밖에서 나메 쓰면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짐... 나도 몇번 위기 왔었어 오늘 ㅋㅋㅋㅋㄱㅋㅋㅋ

951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8:59:33


빨래 건조하러 나왔다
>>932 카가리 일상 끝나고 진겜하기로 하자 어때??

952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00:45

>>950 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951 아. 그러니까 위에서 말이 나왔던 대아야나주 진실게임이 다음 이벤트인거야?

953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00:59

온 사람들 다들 어서오 시 고
>>944 아니
이보세요 그럴리가 없어요 류지류지한테도 뽀뽀를 갈기고 튀었는데

954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01:35

>>952 하.....
그렇다
목은 미리 닦아두도록 하겠다....(ㅋㅋ!

95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02:45

귀찮아서 시키고 오다

956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02:53

어서오다

957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03:19

안농이다

95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03:24

이정도면 아야나주도 지금 상황 즐기고 있는거 맞데이 🤭

959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9:03:51

유우키주가 왔네용~ 어서오세요

96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04:16

>>951 5초안에 끝내고 오시오(?)

961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04:32

>>955
잘했어 (나데나데) 설거지 넘 귀차나

962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04:35

카즈키주도 안녕안녕!

모든 진실은 대아야나주 진실게임에서 밝혀지겠지! 난 팝콘 튀겨서 먹을래!

963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04:47

>>960 아니
이보세요
일상은 5초만에 끝나지 않아요

964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05:31

>>961 마자... 맨날 배달음식만 시키고 싶어..안돼 배달앱을 지워야만.....

96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06:09

>>963 어째서?

966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07:03

>>965 님과 나기주의 일상이 며칠동안 계속되고있는지 생각해보셈ㅅㄱ

967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07:40

가만히 보아하니 지금 스미레주는 잃을 것이 없고 더 이상 숨길 것이 없기 때문에 폭주하고 있어.
그러니까 여기서는 살며시 뒤로 빠지는 것이 상책이야! 다들 아야나주만 두고 후퇴해라!

96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08:16

ㅋㅋㅋㅋㅋㅋ

969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08:29

>>967 코이츠 은근슬쩍 오더 내리고 있는 wwwwww 이정도면 사실 유우키쭈도 즐기고 있는게 분명한 wwwwwwwwwwwwwwwwwwwwwww

97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08:31

>>966

971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10:44

나는 늘 즐기고 있지!
어쨌건 내가 피해자만 아니면 오케이인거잖아? 그리고 그건 다른 참치들도 마찬가지일터!

972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11:29

이게 그 나만아니면 돼 정신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97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14:09

이 어장 빨리 끝내구 밥먹으러가장

974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14:34

난 밥 기다리는즁

975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14:34


먹고 싶다
하지만 건조가 아직도 안끝남

976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9:14:36

유우키주 축하해줘서 감삼당

아야나주 화이팅 ㅋㅎ^^!!

977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14:59

>>976 문크리스탈반사

978 카즈키주 (GKMg/Y9xYY)

2024-02-10 (파란날) 19:15:09

근데 저 궁금한게 있다요

즐커? 가 먼가요

979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15:52

즐기는 커뮤러?? 사실 나도 잘 모르게슴 🤔

980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15:53

즐겜러처럼
커뮤를
뛰는
사람의
줄임말입니다

981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9:16:09

>>977 우미 스미레는 뭐다?
>>내여친<< 이다

>>978 즐거운 커뮤러

982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17:37

>>981 아 그걸 왜 내앞에서 자랑하냐고~~~~~

983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18:44

내 웃음벨 🤭 진짜 볼때마다 너무 하드카운터라니까

984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9:18:46

>>982 자랑? ㄴㄴ당사(당연한사실)? ㅇㅇ
진겜하장ㅎㅎ

985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19:15

선언합니다. 진겜 진행할때마다 모든 질문을 눈호관 있냐는 걸로 통일하겠습니다

986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9:19:53

>>983 누가 더 센지 알게찌?

987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20:36

>>985
저 이 의견 찬성합니다!! 👋👋👋
>>986
나 말조심 해야돼.. 혼나 🥺

988 아야나주 (NjjvWvLQZM)

2024-02-10 (파란날) 19:20:47

아 아무튼 진겜은 카가리 일상 끝나고 한다고~~~~~~

989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20:58

오... 그러니까 끼이지 않고 구경을 하면 된다는 이야기로구나! (팝그작)

990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22:35

>>989 이사람도 진겜 답변자로 추천합니다

991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23:00

난 지금 여기서도 없다고 답할 수 있는데...(갸웃)
하하! 재미없는 유우키주라서 미안하군!

992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9:23:09

>>985 스미레주. 위키에 합앤 떼고 하트만 달아주시겠어요? 저희 정석으로 고답록 교환하지 않았나요?

>>987 내가 지켜주께

>>989 유우키주는 팝콘을 너무 좋아해

993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24:15

>>991 언젠가 턴다....언젠가 털거야..........
>>992 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ㅜㅠ 내가 실수햇내 하
트 그 자체인데 당장 바꾸고오께

994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24:20

동의합니다~~~!!! 나 유우키주 눈호관도 진짜 궁금하거든.. 베일에 꽁꽁 싸여있어서 🤔
>>992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995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25:07

>>991
힝 아쉬워라 😤

996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25:56

>>992 >>993
아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나 이런거 왠지 너무 좋다??

997 나기주 (LybPtFEw/A)

2024-02-10 (파란날) 19:26:04

>>993 후... 만자 꽉 채운 포스타입 공론화글 들고 오려다 참았습니다.

>>994 (히데 삭발시키기)

998 히데주 (D8SCQcz0rY)

2024-02-10 (파란날) 19:26:45

>>997
갑자기?? 어째서.... 😭😭😭

999 스미레주 (l7ILohbsOA)

2024-02-10 (파란날) 19:27:23

>>996 히데주 왜이리 조아혀 ㅋㅋㅋ 나두 히데 누구랑 맺어지거나 관계 하나하나 쌓아갈때마다 2949292자로 반응해줘버린다
>>997 앤오님의 자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1000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27:24

물론 시트를 보면서 이 캐릭터? 오. 하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걸 호관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지. 아무래도?
그렇기에 이쪽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스미레주와 히데주!

1001 유우키주 (rKh5EsBNv2)

2024-02-10 (파란날) 19:27:48

일단 터트려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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