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40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1 :: 1001

◆gFlXRVWxzA

2024-02-07 22:53:45 - 2024-02-14 22:23:20

0 ◆gFlXRVWxzA (5/Q0qTfMsE)

2024-02-07 (水) 22:53:45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410 지원주 (/OASSzQAqc)

2024-02-10 (파란날) 06:42:12

Wa 밤샘!

411 남궁지원 - 야견, 고불 (/OASSzQAqc)

2024-02-10 (파란날) 07:59:44

"...좋군. 이래야 싸울 맛이 나지."

그는 히죽 웃었다.
어째서인지 내공이 흐트러진다. 내공을 크게 사용하는 기술은 쓰기 어려울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물론 아예 못 사용한다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제약이 따르는건 사실이겠지.

- 3성 천풍검법 3식 바람개비 : 검을 빠르게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 바람들은 약한 검기가 섞여 피해를 입힙니다.

그는 검을 빠르게 돌려 내리꽂히는 비도들을 쳐낸다. 마치 검의 방패를 형성하듯이 막아낸 그는 야견을 향해 말을 건넸다.

"이보게 파계승. 나는 일단 저 자부터 쓰러트리는게 어떤가 싶은데. 상당히 위험한 무공처럼 느껴져서 말이네."

내공 자체를 뒤흔드는 무공이라니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나... 그는 짐짓 고불을 향해 경계하는 눈빛을 보냈던가.

412 지원주 (/OASSzQAqc)

2024-02-10 (파란날) 08:00:06

집가면 진짜 이벤트도 한다...

413 미호주 (Nez55qY5eA)

2024-02-10 (파란날) 08:07:22

날 죽 여 줘 .....

숙소 너무 추워....

414 지원주 (/OASSzQAqc)

2024-02-10 (파란날) 08:07:39

홍홍 미호주 괜찮으신가용...

415 고불-야견/지원 (DLBTnndlPk)

2024-02-10 (파란날) 08:42:39

"고불! 가만!히 있으!려던 야견!이 비!상식!이다 고불!"

고불은 야견에게 날렸던 사슬을 회수하여 허공으로 휘둘러 떨어지는 비도들을 쳐냈다.

- 4성 광쇄타 : 쇠사슬을 빠르게 쉼없이 휘두릅니다. 내공 5를 소모합니다.

그러고는 야견에게 건네지는 지원의 제안을 듣고는 호탕하게 웃었다.

"고불! 바람! 투쟁!이 쌍!바람이다 고불? 그래도 정답!이다 고불! 꽤나 위험!하다 고불!"

고불은 지원의 제안에 대한 야견의 답변을 기다리는 대신 바닥에 떨어진 비도를 하나 주워든다.

"고불! 좋다! 한! 번에 들어와라 고불!"

그러고는 역시 아마 아직 대답도 안 했을 야견에게 비도를 날린다.
물론 고불이 던지는 비도는 비격사일태의 묘리는 없다.

독고구검의 검일 뿐.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416 고불주 (DLBTnndlPk)

2024-02-10 (파란날) 08:43:08

아이고 미호주 추우시다니 큰일인 것!

417 지원주 (/OASSzQAqc)

2024-02-10 (파란날) 09:03:13

고불이는 전투형도 충분히 자질이 있는데...

418 야견-지원,고불 (2CtclmwqNk)

2024-02-10 (파란날) 10:41:45

”아니! 당신들이 이상한 거라니까!“

- 3성 일필휘지 : 여러 자루의 단검을 마치 하나의 검을 휘두르는 것 처럼 움직여 공격합니다.

외눈박이 도시의 두눈이 딘 기분으로 절규하는 야견, 자신에게 날아오는 비도를 공중에서 쏟아지는 비도 여럿을 엮어 마치 검처럼 휘둘러 튕겨낸다. 여전히 뒤라고는 없는 지독히 공격적인 무공. 게다가 내공을 흡수하는 그 성질상 야견이 특기로 하는 근거리 육박전은 봉인되는거나 마찬가지다. 야견은 태세를 정비한 뒤, 지원이 말에 동의한다.

“지근거리에서 검과 검을 맞대는건 나 잡아먹어 줍쇼~하는 걸로 아시면 되오.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일발 형태로 그치는 것이 좋고. 그럼...!”

- 7성 시보권 : 열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70 소모합니다.

야견은 그리 말하며 백보권의 무학을 동원해 고불의 하체를 타격해 자세를 무너뜨린다. 자, 이제 지원이 근거리에의 싸움을 피하고 원거리에서 차근차근 압박하면 되는....되는데....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든다. 자기 옆에 있는 누군가가, 사지(死地)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달려가는 군상이라는 사실이 떠오르는 것이다.

419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3:12:48

갑자기 불길한 예감이 든다. 자기 옆에 있는 누군가가, 사지(死地)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달려가는 군상이라는 사실이 떠오르는 것이다.

딱히 별 생각 없었는데 이거 보고 맘이 바뀐것(?)

420 고불주 (LL2g/MD9WE)

2024-02-10 (파란날) 13:13:26

>>417 부족한 내공이 고불의 전투형 플레이를 억제할 뿐..내공만 주어지면 그땐 마! 고불도 전투형이 되는 거야!

421 고불주 (LL2g/MD9WE)

2024-02-10 (파란날) 13:14:26

역시 사파식 전투의 달인 야견! 교묘하게 지원이를 돌격시키다니!

422 남궁지원 - 야견, 고불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3:29:09

"지근거리에서 검을 맞대는게 위험하다고...?"

야견에게는 불행하게도 야견의 말이 그에게 불을 붙였음이 틀림없다. 내공을 흐트러트리는 신묘한 무공. 거기에 더해 가까이 싸울수록 위험한 무공이라니.

"그쪽이 원거리를 맡게나. 나는 그럼 가까이서 싸워야겠으니...!"

히죽 웃음과 동시에 야견과 고불 사이를 가로막는다.

- 1성 철검생 발검 : 빠르게 검을 뽑아 휘두릅니다.

내리치는 비도를 빠르게 뽑아낸 검으로 후려쳐내고는 그대로 다시금 진입.
야견이 저렇게까지 말하는 이유를 그는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한번 보여주게나 고불! 그대의 '위험함'을!

- 1성 천풍검법 1식 천풍보 : 하늘에서 내리꽂아 들어오는 바람처럼 통통 튀면서도 내려찍기에 최적화된 보법입니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추가 공격이 들어갑니다.
- 2성 천풍검법 2식 하늘바람 : 빠르게 내리찍는 쾌검입니다. 천풍보가 성공했을 때 추가공격은 자동으로 하늘바람이 들어가며 반격받지 않습니다.

살짝 뛰어오른 그가 고불을 향해 강하게 내려찍으려고 했던가.

423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3:29:37

>>420 언제나 내공이 문제군용...
도화전을 쓸 때다 고불(?)

>>421 우우 스레기 야견(???)

424 고불주 (LL2g/MD9WE)

2024-02-10 (파란날) 13:38:53

도화전은...아껴야한다..기연 8개를 모으기 전까지 지출은 최대한 막는다!

425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3:41:29

히익 광기...

426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3:42:03

근데 8개 모아서 어디에 쓰실건가용?

427 미사하란 (2noPdVrEwQ)

2024-02-10 (파란날) 13:47:06

저번에 기연 8개로 독고구검 신격화 종교를 만드시겠다고..

428 고불-야견/지원 (LL2g/MD9WE)

2024-02-10 (파란날) 13:47:35

야견의 백보권은 대응하기 어렵다.
고불은 야견의 타격을 허용해 한 쪽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지원이 달려드니..

"고불! 나! 바람! 아니다! 그래도 맞!바람!이구나 고불!"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지원의 검에 맞서 사슬을 위로 튕겨올린다.

독고구검- 4성 독고구검 화천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검을 하늘을 향해 크게 휘두르면 불꽃이 허공에 피어올라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습니다.

우선 불꽃을 통해 지원의 일격을 방어하고...
고불의 입장에서는 원거리에서 계속 타격을 날릴 야견이 더욱 골치다.

적어도 쉽사리 타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독고구검결- 4성 방출 : 지정한 양만큼의 내공을 방출합니다. 방출한 내공은 안개와 같은 형상을 취하며 약한 물리력을 지닙니다. 시전자는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의 제약은 없다. 끊임없이 안개를 뿜어내며 야견의 원거리 타격을 무력화하기 위해 시야를 가린다.

429 수아 (TkPGBzUk22)

2024-02-10 (파란날) 13:48:29

기연 8개로 독고구패를 에고소드로(???)

430 고불주 (LL2g/MD9WE)

2024-02-10 (파란날) 13:49:00

기연 가격이 오르기 전에 사재기해뒀어야 했는데 아쉬울 뿐..!

원래는 8개 모아서 천마 만나기가 목표였는데 이제는 독고진천에게 신성 부여하기가 목표가 된 것!

431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3:49:45

>>427 >>430 오... 새로운 종교 탄생인가용...

>>429 뭣?????
그거 부러운데용!!

432 고불주 (LL2g/MD9WE)

2024-02-10 (파란날) 13:50:45

>>429 일단 독고진천이 신이 되면 쓰던 검에도 약한 신성이 깃들지 않을까요..? 고불은 이미 에고소드 얻기에 기연을 하나 쓴 상태긴 하지만

433 야견-지원,고불 (2CtclmwqNk)

2024-02-10 (파란날) 14:01:25

크아아악 답레 좀 있다 달게용

전찌개 마싰다

434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4:05:33

전...찌개..?

435 막리노이 (KJQcvuNIdg)

2024-02-10 (파란날) 14:11:14

Im soup

436 지원주 (xka/8fEAxA)

2024-02-10 (파란날) 14:20:56

아이 엠 수프 ㅋㅋㅋㅋㅋㅋ

437 고불주 (QPPlDFz.xc)

2024-02-10 (파란날) 15:01:03

이것이 요리사의 사고방식..!

438 야견-지원,고불 (2CtclmwqNk)

2024-02-10 (파란날) 17:45:35

“....하아....”

야견은 망설임없이 튀어나가는 남궁지원을 보고 옆에서 나지막히 숨을 내쉰다. 남궁 가문 사람들은 저런 망나니를 어떻게 제어하고 있는거. 그런데 고불은 또 그 광경에 좋다는 듯이 불꽃을 피운다. 또 나만 비정상이지! 분명 그냥 싸움으로는 안 끝난다고! 물론 시작한 싸움인 이상, 야견도 적당히 할 생각은 없다. 자, 어떻게 할까. 근거리전으로 들어간 것에 합세할까? 아니면....야견은 안개를 피우며 전장을 숨기는 고불을 보고 고민하더니 손가락을 튕긴다.

“대협! 바람이요!”

안개를 흩는대는 바람만한 것이 없지. 독고구검의 묘학은 위험하기 짝이 없지만, 야견도 지원도 원거리에서 싸우는데는 어느 정도 정통하다. 고불이 기세를 더하기 전에 속전속결로 끝내야 한다! 야견은 지원이 바람으로 안개를 흩어버리는 것을 주시하며, 둘 사이의 공방에서 백보권으로 견제를 넣으려 한다.

- 7성 시보권 : 열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70 소모합니다.

439 야견 (2CtclmwqNk)

2024-02-10 (파란날) 17:50:49

>>419 >>421 어허! 저는 언제나 정정당당히 싸워요!
>>434 남은 전을 때려박아서 찌개로 만드는 음식인것!!!!!

440 미사하란 (JjM74w0OYY)

2024-02-10 (파란날) 21:27:23

추...워...

441 야견 (eKmBp/oZ3.)

2024-02-10 (파란날) 21:46:55

용타입은 얼음타입에 약하다(포켓몬 상식

442 ◆gFlXRVWxzA (CjboytUm0g)

2024-02-10 (파란날) 21:48:55

내일 진행 오후 3시 예상이에용!

443 막리노이 (EVRCdMqbmM)

2024-02-10 (파란날) 21:49:58

와앙

444 야견 (eKmBp/oZ3.)

2024-02-10 (파란날) 21:58:08

대련결산...

445 수아 (TkPGBzUk22)

2024-02-10 (파란날) 22:03:35

뭐무머ㅜ머뭣

446 ◆gFlXRVWxzA (m8Y3WQMrgA)

2024-02-11 (내일 월요일) 01:26:32

아무래도 명절이다보니 부득이하게 진행이 취소될 수는 잇서용....

447 막리노이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01:30:42

어멋

448 수아 (02Gd4au4qc)

2024-02-11 (내일 월요일) 01:33:07

뭠뭐무마무머ㅝㅜ멋

449 류현주 (zXuvrtG0m2)

2024-02-11 (내일 월요일) 03:04:29

>>369 그럼 사쿠라 핑크, 로 전달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450 야견 (EOr5EGNdDk)

2024-02-11 (내일 월요일) 08:18:07

대련정산 틀린거 있음 말해줘요잉

451 남궁지원 - 야견, 고불 (mE3xVDvRaQ)

2024-02-11 (내일 월요일) 10:20:09

"그래, 맞바람일세..!"

바람대 바람이다. 고불이 바람이 아닐지라도, 이 순간만큼은 바람이다.
그리고 야견이 바람이라고 외치는 말에 그는 히죽 웃으며 검을 휘둘렀다.

- 9성 천풍검법 9식 천풍일검 : 검을 휘두르거나 찌릅니다. 천개의 검풍이 검의 경로를 따라 강력하게 휘몰아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안개는 치우겠네."

검을 휘두르자 검의 경로 따라서 검풍이 휘몰아친다. 천개의 검풍이 안개를 덮쳐 그대로 날려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452 지원주 (mE3xVDvRaQ)

2024-02-11 (내일 월요일) 10:20:33

요새 거의 12시간 넘게 자는 것 같아용...

453 야견 (EOr5EGNdDk)

2024-02-11 (내일 월요일) 11:44:24

으어어 (지금 깸

454 고불-야견/지원 (ivVX9Bn.QM)

2024-02-11 (내일 월요일) 11:56:50

정말이지 폭풍 같은 바람이구나!

안개가 흩어지는 순간 고불은 다시 원거리의 야견에게 일격을 허용한다. 다시금 자세가 무너져 무릎이 꿇린다.

하지만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지금 고불의 뿌리는 독고구검이라는 깊디깊은 무학이다.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지만..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바람에 의해서 빠르게 흩어져 나가는 안개.
그 물리력은 약하나 이 정도 속도라면 무시할 정도는 아닐 터.

고불은 독고의 안개를 무기로 활용하기로 했다.
- 4성 방출 : 지정한 양만큼의 내공을 방출합니다. 방출한 내공은 안개와 같은 형상을 취하며 약한 물리력을 지닙니다. 시전자는 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본능적 이해 : 독고구검의 묘리를 다른 무기에 접목시킬 수 있습니다.
-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사방으로 휘몰아치는 안개가 검의 성질을 띄며 바람을 따라 찌르거나 내리친다.

455 ◆gFlXRVWxzA (m8Y3WQMrgA)

2024-02-11 (내일 월요일) 11:56:56

크아악 오늘 진행 무리일 것 같아용

456 야견 (QQibbtR98Q)

2024-02-11 (내일 월요일) 12:03:19

으아아아ㅏㅏㅏ아ㅏㅇ ㅏㅏㅏㅇ (바람과 안개 사이 끼여 고통)

457 야견 (QQibbtR98Q)

2024-02-11 (내일 월요일) 12:03:37

>>455 (토닥쓰

458 고불주 (ivVX9Bn.QM)

2024-02-11 (내일 월요일) 12:06:50

크아악 캡틴 그래도 좋은 하루 보내시는 것!

459 막리노이 (T5byIkunh6)

2024-02-11 (내일 월요일) 12:51:18

460 야견-지원, 고불 (QQibbtR98Q)

2024-02-11 (내일 월요일) 12:56:33

"으으으으! 이래서 싫었다고!!!!"

안개의 검이 칼바람을 가르는, 어딘가의 동화에서나 나올법한 기묘한 광경에 야견은 이를 악물고 짜증을 낸다. 그에 비해 자신은 주먹과 비도로 싸우는 범부에 불과하니 원. 그러나 상관없다. 안개의 검이건, 칼바람이건, 그걸 다루는 자들이 사람이라면 싸울 수 있고, 싸울 수 있다는 건 이길 수 있다는 것. 싸움을 포기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그렇지만 이번 턴은 패스!"

뭔가 괴래망측한 오랑캐말을 뱉으며 거리를 벌리는 야견. 폼나게 생각을 했어도 저런 상황에서 끼어들었다간 곧바로 타겟이 되기 마련일 것이다. 야견은 상황을 지켜보며 자신이 난입할 상황, 더 정확히는 고불과 지원 둘의 힘이 빠지는 상황을 노리기로 한다. 비열하다고? 아니 뭐 부끄럽게 그런 칭찬을 다, 헤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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