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 코감기라기에는 코가 막히진 않았고... 칼칼한 느낌만 있어서 일단 상비약이랑 물만 마셨슴다 헤헤 걱정 감사해요!
>>16 다이다이라고 하니까 뭔가 이상한데요 피터지게 싸워야 할 거 같은(??) 으음... 글쎄요... 몇 퍼센트였을까... 아무리 낮아도 10%가량은 되지 않았을까 싶슴다, 근데 또 30%는 안 넘겼을 거 같은 아무래도 너무 죽이 잘 맞는 형동생이라는 느낌이 강했던지라...게다가 초반에만 해도 연애관계 자체는 생각을 안 하고 있었고요
>>17 🤔 10~30%라니... 생각보다 꽤 높아서 당황했습니다...! 사실 그 때 다이고랑 첫 일상에서 아~ 나도 특촬 좋아하는데 아는 척을 할까 말까 하려다가 눈 딱 감고 했는데 너무 잘 받아주셔서 😊 감동이었답니다... 다이고가 앵웨 첫 일상이었는데 그 때 러프하게만 짜여있던 부상설정도 확정했어서 좋았네요... 이히히... 뭔가 그래선가 다이고는 짱친이기도 하지만 또 메타적으로 각별한 기분이 있어요
>>18 사실 히다이랑 다른 캐릭터가 일상을 할 때마다 눈여겨보기도 했답니다 😌 다른 캐릭터들 일상도 여유 있다면 꼭 챙겨보긴 했지만 어쩌다 보니 히다이의 일상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편이더라구요 저도 뭔가 히다이에게는 친밀감이 마구마구 생겼습니다... 뭔가 진짜로 진솔한 대화 나누면서 친해졌다는 느낌이 강해서요
아무래도 사람하고 약간의 거리를 두는 느낌이 있었다 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순조롭게 가까워지지 않았나 싶고...
>>19 요즘 감기철이더라구요...🙄 건강관리에 좀 더 노력을 기울여야만... 멧쨔주도 몸조심하시기~
>>20 앗 뭔가 엄청 기쁜 이야기를 들었다... 최고잖아요 그거 일상이 눈에 잘 밟혔다니 😇 최고의 칭찬을 들은 기분인데요... 하긴 저도 다이고한테는 직구를 던지면 똑같이 직구로 받아쳐주고 가면라이더 놀이도 잘 어울려줘서 일상에 부담이 없었답니다 😌 다른 캐릭터들은 승부수를 던질 때 두번쯤 고민한다면 이쪽은 한 번 고민하고 바로 가보자고~ 했달까요 그래도 동성짱친이 생겨서 저는 행복하네요...😇😇😇
>>21 그런 시절도 있었죠🤭 이와시캔 2착의 스노우볼이 없었다면 아마 계속 그런 상태였지 싶은데... 그대로 적당히 모의레이스나 병주는 종종 어울리지만 일반전이나 대상경주는 나가지 않는 느낌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진로도 하야나미 물려받는 쪽으로 일찌감치 정했을 것 같고.. 프리지아도 없었겠죠....
정말로 다른 캐릭터들도 다 좋았고, 재미있게 놀았다는 점을 무슨 수를 써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요... 사실 메이쨔랑 히다이 둘과 놀 때에는 정말 많은 고민 없이, 순수하게 재미있게 대화하고, 놀았던 거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귀엽고 발랄한 메이쨔랑, 글러먹은 거 같으면서도 어른인 히다이 두 사람 다 너무 소중해...
>>!3 히다이는 트레이너 일을 계속 할 생각이 처음엔 없었던 거 맞죠? 만약 그 상태가 이어졌다면 뭘 했을까요?
에 답해보자면...🤔 사실 트레이너 일은 1년 정도 하다가 말 생각이었죠. 애들을 책임진다는 것도 자기에게는 워낙 무리인 일이기도 하고, 또 애착이 생겼다가 자기가 코치처럼 굴게 될까봐 하는 불확신도 있었구요. 다른 트레이너들과 부딪히고 메이사라는 애착말딸도 생기면서 본의치 않게 변하게 됐지만...😌
사실 근본적으로는 미즈호의 미성숙을 확인하는 사건도 있었고, 메이사와의 불화로 둘다 상처뿐인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 컸네요. 자기도 뭐 손만대면 최악으로 말아버리는 기질이 있지만(...) 그래도 니시카타보다는 낫지 않겠어? 쟤는 애가 떠난 거만으로도 울고 난리가 났는데... 하는 게 있네요 중재자를 자처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여차할 때 자기가 덮어써도 타격이 덜하니까요
말이 샜네요, 하여튼 미즈호와 엮이는 일이 없었더라면 어른으로서의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도 없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답니다. 그런 일말의 믿음이 있어서 메이사의 보호자를 자처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봄의 상태가 지속된다면... 아마도 자기는 반푼이 트레이너라는 생각이 굳어졌겠죠. 다른 트레이너들의 결점을 볼 계기도 없이 중앙에서 온 엘리트들, 큰 문제없이 해나가고 있는 다이고, 부르주아 피리카쌤만 보게 됐을 테니까요. 1년이 지나고 겨울방학-봄방학 시즌에 역시 이직처를 알아봤을 거 같아요. 다이고가 요리를 호평해줬으니(아마 유일하게 받은 인정이겠죠?) 그쪽 방면으로요.
원래도 조리사를 생각했다가... 오래 서있는 게 무릎에 좋지 않으니까 트레이너로 선회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그 설정대로 어디 식당의 조리사로 취직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그게 하야나미일지도...😏
>>23 2착이라는 결과가 절묘했네요 생각해보니 🤔 1착을 노려봄직도 한데 하필 1착이 병약했다가 다시 일어선 마사바라니 나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던 마사바라니... 메이사 마음 속에서 폭풍이 일어났을 게 뻔하네요... 🤭 덕분에 대상경주 출주도 하는 의젓한 메이쨔가 돼서 마음이... 웅장해졋...
>>25 우와앗 이런 장문의 답변을 감사합니다 결국 많은 사건이 쌓여서 지금의 히다이가 만들어진 거군요... 트레이너라는 마음가짐을 얻은 과정이 꽤나... 아니 그 와중에 트레이너가 아니면 조리사가 되는데 거기에 다이고의 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좋으면서도 뭔가 아련한 😢
처음 봤을 때 트레이너 잘하세요 라고 칭찬했어야(??) 물론 농담입니다... 결과적으로 하야나미에 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우마무스메 전문 조리사가 된다거나 그런것도...
중앙 견학...😇 사실 자캐에게 너무 대단한 설정을 부여하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아서 국대수준? 도쿄가? 으으... 에바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질렀던 거거든요 응 지금은 어차피 시궁창인생인데 뭔 상관이야~ 하면서 😏 그러고나니까 도쿄... 메이사 데려가야겠지?! 싶어져서 머릿속에서 일사천리 마구잡이로 아이디어가 솟았던 걸 또 실천해봤는데 😏😏😏 메이사가 이렇게나 마음에 들어할 줄은...
그치만 평생을 시골에서 살다가 중앙 트레센에 가보고 우와아 쩐다아 하고 있는데 난 네가 여길 목표로 달렸으면 좋겠다(였나 저도 뇌송송이라 재정주행 해야하는🙄)같은 말을 들으면 분명 그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메타적인 이유로는 레이스에 별 관심 없는 애로 시트를 냈는데 레이스가 생각 외로 개꿀잼두근두근마권없는경마쑈(?)여서 으아악 레이스 너무 재밋어 근데 애가 별 관심이 없는데 대상경주마다 참여시키면 좀 그런가아아 일반전으로 방향 틀어버릴까아아아 했었는데 마침 이게 이렇게 되는군😏 그렇다면.... 하고 감사히 받아먹었다는 비하인드가 있었던거 같기도.....
>>40 사실 저 말이죠... 프리지아가 미래를 향한 희망(사실 이거 아님...) 인 것도 좋아요... 멧쨔는 츠나지 시골 소녀로 살 뻔하다가 새로운 목표도 그걸 준 소중한 사람도 가지게 돼서 비록 별은 안 보이더라도 도쿄라는 새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게 됐고 🥹 히다이도 자기에게 확신이 없었다가 메이사 덕분에 책임지는 일도 해보고... 자기 노력을 시험하는 또레나 라이센스도 따놓고 하면서 히키코모리에서 다시 스타트해볼 용기를 얻었단 점에서... 프리지아는 진짜 서로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이라고 생각하구... 최고입니다 😇
🤔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말딸시트를 냈다면 멧쨔를 제일 라이벌로 생각했을 거 같아요 일단 시트가 귀엽고... 귀여운데다 일상도 많이 하고 계시고 모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있는... 말하자면 육각형 상판육성캐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제일 무섭거든요 사실 😌 힘을 숨기고 있고... 여차하면 뇌=봉인해제해서 주름자글자글개큰뇌를 발휘하고...(날조)
>>51 근데 이건 정말이지... 다갓이 도왔다고밖에... 저 사실 에이 그래도 지방라이센스도 2번 떨어진 애가 어떻게 중앙라이센스를 단번에ww 라고 생각했는데 고대하던 온천여행권도 얻고(고해합니다... 저 이거 못 얻어서 다이고 축하해줄 때 손톱물어뜯었습니다) 에? 100? 이거 라이센스 무조건 딴다고...! 🙄🙄🙄 싶어서... 다갓께 이 영광을...
여담이지만 멧쨔 시트 초안은.. 레몬 쓰나미쟝보다 더 초안이었던건 만년 착외 지방똥말딸도 있었고요 선관을 구해서 쌍둥이로도 돌려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몇몇 드문 경우를 제외하면 '그것'의 쌍둥이는 한쪽이 죽거나 제대로 달리지 못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니까.... 역시 좀 무리인가~싶었고... 소다시처럼 백마로 해볼까 하기도 했었고.. 으으 이름은 뭘로하지...하다가 결국 경마겜에서 적당히 뽑아낸 녀석을 원본마 삼아서 레몬 쓰나미와 트리비아 로즈를 거쳐서 멧쨔가 탄생했네요😏
메이사가 대상경주에서 1착으로 들어왔지만 우둑 해버리는 운앞단 세계선 🤭 일단 몸은 달려나갔는데 머리는 멍해서 멍청하게 보고 있다가 다이고의 "형 뭐해!? 데려가야지!" 하는 말에 뒤늦게 정신차려서 엠뷸런스 부르고 진단받을 때까지 정신이 반쯤 나간 상황일 거 같아요 🤔 '재활에 따라서 경과는 다르겠지만 앞으로 레이스는 무리일지도 모른다' 는 의사의 말이 자기 때와 똑같겠죠 의사가 곤란하게 휴지 뽑아서 건네주고 나서야 자기가 울고 있단 거 깨달을 정도로 정신이 쑥 빠진 상태고
>>113 멧쨔가... 마망이... 멧쨔 간호하러 매일 오지만 막상 둘다 침울하게 침묵만 하고 있을 거고 메이사가 말문을 터도 말 몇 번 주고 받지 못하고 끝날 거 같죠...🤔 레이스 출전을 하지 않으니 실적도 없고 실질적으로 은퇴마 취급이어서 부실도 뺏기고 지원금도 나오지 않지만 옥상에서 트레이닝 시간을 멍하니 보내고 있는 바보 둘이 보고싶어요...... 이건 이거대로... 아무것도 안 해도 좋아...🤭
>>116 🤔 그런 히다이를 보다 못해서 많이 고민하다가 멧쨔가 먼저 "난 이제 더 못 뛰니까 계약 해지하자. 다른 아이를 찾아서 담당 만들고 트레이닝도 하고 레이스도 나가. 그리고 중앙에 가는거야. 알았지?"라고 말하는 걸 상상해봤어요🫠 멧쨔는 또 솔직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앓으니까... 달리지도 못하는 자기가 유우가한테 괜히 붙어서 짐이 되고 있다고 혼자 짐작하고 끙끙 앓다가 나름대로 결단을 내린 거겠지... 후후후....🤭
아 가을~겨울쯤 히다이가 하야나미에 들어가면 차가운 안경에 완전 김이 껴서 안 보일텐데 메이쨔가 😸 "우와 유우가~ 바보 같아! 어쩔 수 없네❤️ 그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안 보이지? 다치지 않게 내가 손잡아서 데려가줄게~ ❤️" 하고 손잡고 자리로 안내해주고 메이쨔 아버지가 중식도를 꺼내드는 걸... 봐버렸어요
>>121 으 으헤 헤헤헤🥰 메이쨔 파파.... 그렇게 중식도를 꺼내거나 불에 달군 웍을 들거나 전기톱을 가져오긴 하지만 히다이가 사위가 되면 같이 술마시는걸 기대하고 있겠죠...🤭 앨범 꺼내와서 우리 딸이.. 이케.. 작았는데.. 지금도 작지만...이러다가 메이쨔한테 드롭킥도 맞을 거 같고(?)
>>120 이 상태에서 코우랑 싸워서 한 이야기 들으면... 나 정말 짐짝인데 짐짝 확정까지 되어버렸구나 유우가는 착하니까 내가 아파서 말하지 못하고 있던거야... 하면서 이적신청서 서명도 그냥 자기가 멋대로 해버리고 제출해버릴지도요...🤭 생각하니까 오싹오싹한데 너무 행복해졌어요... 우힛... 이거지예
>>125 부모님은 시꺼멓고 멘헤라인 아저씨가 와서 "ㅠ저 메이쨔를 만나고 싶어요..." 하니까 이 녀석 위험하다; 싶어서 절대 안 알려주고 꼬꼬꼬에게는 한창 달리고 있고 마구로 준비중일 마사바와 사미에게 부담 주는 거 같아 미안하니까 말하지 않고 전학해서 어디 갔는지도 전혀 모르는 채... 츠나센 사직하고(제가 누굴 가르칠 처지가 아닌 거 같아요 급성멘헤라로 사직) 츠나지 공원에서 귤박스 두르고 술 자시고 있다가 그날따라 센티멘탈해서 늦게 하교한 메이쨔랑 마주치면 좋겠어요 둘이 처음 만났던 거의 데자뷰 같은 느낌으로 🤭
메이사 공부하는 거 봐주다가 🥺 "...메이사 네가 도쿄로 가버리면 나는 어떻게 하지?" 🙀 "...나 츠나지에 계속 있을까?!" 🥺 "그건 싫은데..." 하다가 중앙 트레이너 라이센스 따서 메이쨔 갈 때 어떻게든 업혀가는 진짜 의존형 데릴사위가 될지도요 하지만 가서도 트레이너로 일하기보다는 좀 더 그냥 직원에 가까울지도 🤔... 트라우마가 됐을 테니까요
멧쨔가 학교 친구랑 이야기 하고 밥도 먹고 놀다가 연락 못 봤을 뿐인 일이겠죠....🤭 메이사가 지나오는 길목 놀이터에서 주구장창 담배 피다가 담배도 다 떨어지고 자판기에서 맥주 사려고 할 때쯤 마주치는 거죠? 결국 술은 한 캔 사버리고 멧쨔가 담배 냄새😾 하는데도 꼬옥 껴안고 있겠지... 둘은 한 이불 쓰겠죠... 히히... 후히히...🤭🤭🤭 딱히 사귀?는 건 아닐 거 같은데 그냥 동거를 하고 한 이불을 쓰는...🤭
저 중앙튀했던 히다이랑 메이쨔가 만나서 관계를 쌓다가 메이쨔가 복수라면서 사라져 버리고 그런 메이쨔를 찾아 헤매던 히다이랑 차마 멀리 못 도망갔던 메이쨔가 사람이 없는 늦은 시간에 중앙에 와서 처음 내렸던 역사에서 마주쳐서 애증의 감정이 폭발해서 펑펑 울면서 서로 꼭 안아주는거 보고싶은데요
우 우와 히다이는 육감이 엄청나니까 뭔가 쎄한데?하면서 멧쨔의 예상보다 눈을 일찍 떴다던가... 그래서 편지 읽고 바로 찾아나서고 멧쨔는 몬가 결심은 했지만 미련이 있어서 발이 좀 느려졌다던가.. 그래서그래서 멧쨔가 열차 타기 직전에 히다이가 찾아와서 결국 멧쨔는 열차 못타고 서로 애증 폭발해서 펑펑 울면서 꼭 안는 거죠...? 저 이미 망상 해버렸으니까...🥹
하지만 바로 눈앞에서 멧쨔가 탄 열차가 출발해버리는것도 꽤 맛있는 전개 아닌가 싶어요😏 멧쨔가 역사에 있는 히다이를 발견해도 맛있고 발견 못한 채로 가버리는 것도 맛있고... 크헤헤.....
>>151-153 크 아 아아악........🙄🙄🙄🙄🙄🙄🙄🙄😇😇😇😇😇😇😇😇😇😇😇😇😇😇😇😇 맛있는데 멧쨔 맵잖아아아아 으 으으극 바로 다음 차표 끊고 달려가야만......... 그래도 행선지를 안다는 게 가장 희망적인 이야기 아닐까요... 멧쨔가 어디 가는지 안단 것만으로 뭔가 실마리가 있는 거고 같은 행선지 다른 열차 안에서 서로의 기분을 곱씹어보며 애증의 감정을 풀어나가는 전개도... 있을법해........
둘이 교실 바닥에 와당팅💕 넘어졌는데 멧쨔가 짚고 일어나는 척 하면서 히다이 가슴팍도 더듬고 😏 히다이는 닿는 곳 엄청 의식되는데 애써 눈 피하면서 괜찮은 척하고... 😏 근데 원래도 엄청 잘 빨개지는 편이니까 다 티나는 그런 우왓 💕 꺗💕 이 멧쨔 보고싶은 날이에요...
>>167 wwwwwwwwwwwwwwwwwwwwwwwwwwl진짜 기회를 놓치지 않아서 웃어버렸습니다wwwwwwwwwwwwwwwwwwwww 목은 거기잖아요 열쇠로 찔리고 덮어씌우기도 당한 곳...😏 이거는 분명... 동요할 수밖에 없겠네 😏 후히히 으히히 에헤헤한 거 반응으로 다 보여서 🙄 멧쨔도 얼굴 새빨개지면 좋겠네요 wwwwwww 행복한 망상이 끝이 안나는wwwwwwww
이히히히히....😏 동요하는 히다이를 보면서 같이 빨개지는 멧쨔라니... 히히히.. 이건 극상인.. 참을 수 없는....😋😋😋😋😋
헉 맞다 저 재정주행하다가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뚝배기 사건 이후 히다이 병문안 갔을 때 멧쨔가 M의 거짓 선택지를 골라서 '마 맞아요 사실 전 당신의 담당 우마무스메입니다'같은 말을 했으면 히다이가 어떤 반응이었을지 궁금해요🤔 ....질문권이 필요하다면 쓸게요.. 아니면 후불낙서를....
🤔 개인적으로는 바로 "겠냐―――!!!!!!!!" 라고 츳코미를 못 참을 거 같긴 한데... 🤔 그건 이런 장난 너무 질질 끌면 메타적으로 재미없으니까 그런 거고? 이제 멧쨔주에 대한 신뢰가 있으니까 이런 전개로 가보지 않을까 생각해요. 히다이가 😏oO(코이츠..ww) 하면서 괜히 기억상실인 척 😲 "내가? 담당을!? 못 알아봐서 미안해...🫠" 🥺 "...의사가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게 도움이 될 거라 그래서 말이지, 혹시 설명해줄 수 있어? 우리는 어떤 팀이었다던가, 어떻게 팀이 되기로 했다던가... 그런 거." 이러고 이야기 지어내느라 애쓰는 메이쨔를 구경하는 전개...🤭 사실 거짓말이었습니다~💕 히면 발차기 나갈 뻔 하지만 우마그린에게 혼나서 꾹 참고 🙄 부들부들 떠는 메이쨔를 구경할 수 있겠네요
🤔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 "웅" 🙄 "메이사 너는 귤박스 덮고 노숙하는 나를 공주님 안기로 데려다주다가 담당으로 삼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하다가? 이와시캔에서 2착을 하고 프러시안을 나와서 나에게 담당제의를 하고 내가 받아들였다... 라는 이야기지?" 🙀 "앗, 아와와와... 그 그게 그렇게 되나?" 🤭 "그렇구나~ 메이쨔는 귤박스 노숙자인 나한테 첫눈에 반한 거구나~" 🙀 "아니거든!? 저 저저저저저 절대 그런 거 아니니까!!" 😏 "맨날 냄새 3관 아저씨 쿠소담임 몬다이라고 하는 메이쨔가 나를 그렇게 생각할 줄은~ 이야~ 나랑 그렇게 팀이 되고 싶었던 거지?" 🙀 "카아아아아아악!!!!!"
하고 병실침대째로 짤짤짤짤 당하는 거까지 봤어요...🤭🤭🤭 이것도 이거대로 재밌었을지도... 후불 낙서가 필요한 질문이라면... 어떤 질문일까요? 🤔
크리스마스 때 패덕에서 얘기 나눈 이후에 멧쨔가 첫키스(캔슬당함)해버려서 후후 저질렀다.. 쪼금 아쉽지만 이걸로 일댈은 생각 없으시겠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ooo 그림 때 일댈 제?의 해주셔서 (나름대로 티 안 내려고 했지만)좀 놀랐었거든요🙄 생각을 바꾸신 이유가 어떤 건지...? 그런 게 궁금해서요.....🙄 진짜 쓸데없는 개인적인 호기심이니까요....
으 뭐야 이런 질문 키모;;;거나 답하기 싫러요😒하셔도 이해해요😌 이 경우엔 그냥.. 히다이의 전여친 얘기를 해주시길...(????)
>>173 🤔... 첫번째 질분은 일단 개인사정이 있어서 나중에 로그와 함께 설명드릴게요 😌 설명드릴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사람 많은 곳에서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은 개인적인 이야기일 뿐이라서요
일단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늘 일대일은 하고 싶었답니다 하하... 근데 패덕에서 적어뒀다시피 저는 언제나... 뭔가 문제가 있는 편이어서 😓 일대일이 처음이기도 하고 X와는 또 다른 플랫폼이라 향유하기 낯선 것도 있었고요 X에서는 그냥 살고 있다가 그림 올릴 수 있지만 여긴 그러기 어렵잖아요? 심지어 저는 늘 5분 타이머 맞춰두는 편이라 더더욱... 으..으극극 그래서 이런 후레오너여도 괜찮다면... 으...으그그그그극... 하면서 진짜. 엄청. 개 소심한 제의를 크리스마스 일상 때 드린 거였답니다 히다이의 첫키스 캔슬은 그냥 -쓰-캔슬이지 딱히 오너의견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그 이후에도 애프터에서 이래저래 소통하면서 신뢰도 생기고 🤔 취향이 엄청 잘 맞는다는 것도 알게 되고 나선 좀 더 분명하게 제의드려본 것에 가까웠네요 이때는 제가 oO(까였다...🥲) 했지만요 😌......
헉 그런 거였군요....🤔 앗 첫키스(캔슬당함)은 그냥 그... 멧쨔가 유사가족을 넘어 연인이 되려고 한다?는 의미로 적었던거라.. 다시 읽으니까 그렇게 안 읽히네요.. 진짜 글을 이상하게 쓰는구나 나...🫠 아무튼 그래서 유사가족이 아니게 됐으니 일댈은 무리겠구나..하고 지레짐작 했었어요 😣
크리스마스때 패덕에 적어두신거 읽을 때는 "일댈이라던가 그런 거 불편하신가보다...🙄 하긴 나도 일댈까지 가본 적 별로 없고 생각도 크게 없었으니깐...'했었는데...🫠 ooo 때랑은 반대로 말이죠....
전여친 얘기는 멧쨔의 앞머리를 제물로 바쳐야 들을 수 있구나...🫠 히히히.. 알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네요😌 시니어 멧쨔가 히다이 완전 공략을 위해 미용실을 기웃거리는게 벌써부터 눈에 선하네요 히히히....
>>176 😏 그래도 멧쨔의 마음도 있지만 재수없는 히다이랑 저와 오래오래 놀아주신 멧쨔주께 고마워서라도 히다이는 좋을대로 쓰시라고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사실 부부놀이도 너무 재밌어서 저는 후회없습니다...😇✨ 행복합니다 요즘... 이것도 넓게 보면 유사가족이고... 무엇보다 둘이 소중하게 같이 있으니까... 그거면 된 거 아닐까요 후히히...😇✨✨✨
일댈은... 사실 여전히 낯설고 지레 겁먹게 되는 건 있지만 🥲 가게 된다면 힘내볼게요... 일이 바빠서 자주 못 올진 몰라도 그림이라도... 여기저기서 삥뜯어서 갖고 오겠습니다
낙서는... 저... 럭키스케베 보고싶어요 🥺 근데 이건 2인이고 반신~전신이니까 역시 어려울지도요 그게 아니라면...🤔🤔🤔 저... 하카마 메이쨔를... 퓨전 하카마도 좋고 심플한 보이시 하카마도 좋고 귀여운 소녀용 하카마도 좋고 거기에 겉옷을 걸친 것도 좋아...😇😇😇😇
아 행복해... 너 네 뭐하냐wwwwwwwwwwwwwwwwwwwwww 이거 상당한wwwwwwwwwwwwwwwwwwww 시니어시즌은 최 고 잖아.........wwwwwwwwwwwwww 으힛wwwwwwwwwwwww 개그 느낌의 와당탕💥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도... 꽤나... 어이어이wwwwwwww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 럭키 스케베는 정말이지... 순정만화의 클리셰인 이유가 있구나... 이러면 당연히 골목길에서 부딪혀서 민망한 자세로 넘어져야죠 어디 아프냐고... 이렇게 좋은데... 편리하게 이것저것 다 볼 수 있는데 이걸 안 하다니wwwwwww 말도안되는wwwwwww 하루에 세번쯤 서로 부딪히게 해야만wwwwwww
>>249 이건... 히다이가 해도 wwwwwwwwwwwwww걱정하고 있는 요소가 분명하잖아wwwwwwwwwwwwwwwww싶고 메이사가 해도 wwwwwwwwwwwww히다이 쪽이 고개 가깝게 하면 슬쩍 손 치울 거 같아wwwwwwwwwww 싶어서 맛있는wwwwwwwwwwwww 씹을수록 머리가 행복해집니다 럭키스케베 엄청 최고지 않나요 😇😇😇😇✨✨✨✨✨✨✨
🤔 사실 저는 뭔가 시니어 시즌에도 프리지아에 굴곡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있어서 모브들이랑도 막 엮고 난장판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답니다... 간단하게 챌런타인 데이~초코를둘러싼음해와쟁탈전?!~ 같은 것도 좋겠고... 갑자기 메이사와 친해지려는 의문의 전학생 말딸도 있으면 좋겠고 히히... 하고 싶은게 너무너무 많은wwww
>>268 우홋... 발이... 검은젤리인 것도 최고야 야생성있어보여... 역관절도... 우호옷... wwwwwwwwwww 🙄🙄🙄🙄🙄🙄🙄✨✨✨✨✨✨✨ 최 고 오... 히히... 설표멧쨔의 퍼리단계표를 상상하게 됩니다 히히... 뭔가 완전설표퍼리는 전투폼이고 나나치 정도 느낌으로 있을 수 있지만? 설표멧쨔가 제일 따끈따끈해서 늘 그렇게 둘이 껴안고 잔다는 것도 좋아... 인간이었던 멧쨔가 복실이가 돼서 ...어비스 무섭네; 하던 히다이도 점점 그런 취향에 눈을 뜰지도...🤭
>>270 후히히... 그것도 즐거울 거 같죠wwwwwwwwwwww 시니어 반까지 담임으로 같이 올라가게 됐단 설정일지도요 시니어 반에서 여러 말딸들이랑 복잡하게 얽히고 클래식 여름때처럼 싸움도 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wwwwww 뭔가 새로운 트레이너에게 캐스팅 받는 멧쨔도 보고 싶고?wwwwww 😏😏😏😏😏
남의 초코 먹고 있는 메이사 보면 '...이게 맞지...; 그치... 멧쨔가 이렇게 다른 녀석이랑 잘 지내면 좋은 거지...'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속이 불편해질 거 같은wwwww 자기가 주려던 쿠키 뒤로 숨기고 아무 것도 아닌 척 하다가 멧쨔에게 들켜도 재밌을 거 같구요 🤭
>>275 멧쨔가 주는 초코 받아먹다가 쿠키 들켜서 조금 부끄러워하면서 주게 되는 결말이겠죠wwwwww 진심초코가 들어가 있다구... 멧쨔도 히다이에게 줄 진심초코를 매일 저녁 연습하고 있을수도 있겠어요 그래서 그 즈음에는 히다이랑 안 놀고 늘 일찍 들어갔는데...😏 초코까지 합쳐지니까 유우가 머릿속에서는 엄청난 아수라장이 있을지도 😏 애써 평온한 척 하겠지만요...
헉 만우절 장난으로 유우가가 집에 들어왔을 때 "어서오세요 여보❤️ 저녁부터 먹을래요? 아니면 씻기부터 할래? 그게 아니면..." 까지 하다가 얼굴 새빨개진 히다이가 "아~ 정말! 그 대사만큼은 치지 말라고!" 하면서 츳코미 넣는 걸 봐버렷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텔레파시 전달 너무 잘되잖아 젠장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사람 생각하는 거... 다 똑같군요... 🫠🫠🫠🫠🫠🫠🫠🫠 하지만... 츤데레 메슥가키가 찰렌타인데이에 진심 초코를 안 줬다면? 역시 이거 줬겠지? 싶은 건... 어쩔 수 없어...😇
그리고 저 역시 멧쨔랑 히다이는 어릴 때 한 번 마주쳤겠지 생각해요.. 😌 아버지가 하야나미 리모델링 공사할 때 트럭에 자재 실어서 끌고오고 도로 돌아가고... 그러면서 애기 멧쨔 오며가며 좀 봤겠지 하는 망상이 있습니다 🫠 히히... 애기 앞에선 1인칭을 오빠라고 하겠지...
>>306 그래봤자 한두달 오며가며 스쳐지나가는 정도였을테니까요...😏 애기 멧쨔 데리고 엄마아빠 찾아주러 다니다가 공원에서 놀아준 적 정도는? 한 번 있을지도...🤔 엄마아빠랑 마주쳤을 때 웬 납치범이 우리 딸을...! 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 납치범(오해)은 정말로 도쿄로 딸 보쌈해갈테니까 🤭
그리고 아버지한테 아버지... 나 일 좀만 쉴래... 그쪽 꼬맹이가 나 싫어해... 하다가 한 대 맞고 다시 일하러 나왔다네요... 이 때의 히다이는 마음의 맷집이 엄청 허접이니까 애기 멧쨔의 매도 한 번에 KO당할지도요 그 때의 경험 덕분에 멧쨔가 메슥가키가 됐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어요...🤔
히히히... 나름 몇 번 만나고 우마이봉 초코맛도 주고 친해지고 하야나미 분들도 히다이가 납치범은 아니란 거 알게 돼서 🤭 멧쨔 봐주는 일을 맡겨줬으면 좋겠어요 멧쨔 방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낮잠도 재우고 간식도 맥여야지... 우와...근데 이렇게 적고보니까 엄청 -쓰-같아져서 좀 다른 망상을 할래요...
🤔 도쿄에서 mk2쟝이 진심초코를 줄 거 같진... 않은데(화해가 아직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여친있는 상태에서 히다이가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화이트데이 때에는 자기가 먹던 막대사탕 건네주면 좋겠어요 히히...으히히..
>>314 사실 그것도 하고 싶었지만...🤔 원래는 하루 정도는 특별히 집에서 재우면서 자는 멧쨔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 허심탄회하게 해볼까나~ 하고 있었어요 마구로 기념 끝나고 히다이가 털어놨던 것들 말이죠...😌 사실 담당하는 걸 망설였던 건 내가 달리던 사람이기도 하고, 이제 더 달릴 수 없게 되어서 우마무스메들을 질투하기 때문이었다. 반 평생을 바친 일이었고 이거 말고 다른 일을 생각한 적이 없다보니 아직도 그렇다. 그래서 너를 압박하거나 괴롭게 할까봐 무섭다... 내가 널 가르쳐도 되는 사람일지 모르겠다. 그런 이야기였는데요...
어쩌다 보니 같이 자게 될 상황도 없었고 🫠 플라네타리움에선 메이쨔가 깨어있었기 때문에... 이랬으면 메이쨔가 마구로 기념에서 절대로 1착 따주겠다고 아득바득하고 일반전까지 나가고 몸에 무리가 오는 전개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 싶네요
그래서 막상 마구로에서 1~2착 하고 난 다음에 핑 돌아서 쓰러져버리는 메이쨔라던가...🤭🤭 우히히 나쁜 생각만 하게 돼... 히다이에게 '넌 잘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결과로 말해주고 싶어서 애썼지만 결국 히다이 걱정시키는 아이러니함이 최고죠... 맛있다...🤤
>>333 우 와 "형!" 하는 소리에 뒤돌아보니까 케익폭격 던지는 다이고랑 뒤에서 ㅎ...이러고 팔짱끼고 보고 있는 mk2쟝 그리고 다른 앵웨타치들 있을 생각하니까 눈물이...🥹🥹🥹🥹🥹🥹🥹 우리 도쿄에서 회식하자... 히다이 적금 다 털어도 되니까....🥹🥹🥹🥹🥹🥹🥹🥹🥹
>>336 야구장 키스타임은... 시니어 멧쨔는 으 으우우 키스는 안 된다고 해서 못해애😣하고 일단 말은 잘 들을 것 같은데 아마 다른 사람들한테 중계되는 상태에서 하는 건 부끄러우니까 키스 허용해줘도 절대 못할거 같네요😏😏 하지만 mk2쟝이라면...🤔 화해 전에는 🙄표정으로 어깨 으쓱할 것 같고 화해한 다음엔....😏😏😏😏😏😏😏
엉뚱한 사람하고 잡히면.....🙄 어쩔라나... 히다이 위에 올라타서 끌어안는 식으로 가려버릴지도 모르겠...는.... 히히.. 대담한 독점력...😏
>>336 이거도 너무 맛있는wwwwwwwwwwwwwww 시니어 시즌에 키스타임에 잡혀서 앗, 아와와와하는 메이쨔를 확 잡고 안 닿을 정도로만 가깝게 있고 싶네요...🤭 😅 "기껏 카메라 비춰줬는데 안 어울려주면 재미없잖아" 하다가 히다이가 눈 슬쩍 피한 사이에 메이쨔가 들이밀어도... 우힛.. 으힉..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
프리지아는... 둘 다 그럴 생각 만만이라 붙여만놔도 핫팩처럼 자연발화하는 점이 좋아... 🫠 시니어 시즌에는 키스 금지령 때문에 긴장감 생긴다는 지점도... 좋은...wwwwwwwwwwwwwwwwwwwwwww
>>357 wwwwwwwwww멧쨔 그렇게 저질러놓고서 뒤늦게 (눈치...) 하고 있을 거 같아서 커여워요... 멧쿠리 엄청 쨔무쨔무해줘야만...😇 뭔가 평소보다 차분하고 조용하게 야구 보고 있는 히다이 보고 😣 화났나봐... 하는데 그냥 필사적으로 딴생각 하고 있을 거 같은wwwwwwwww
>>360 그때쯤은 딴 생각하다가 또 괜찮아졌을 때인데 😏 메이사가 또 생각나게 만드니까 새빨개져선 😳 "아니, 그, 뭐..." 🙄 "신경 안 쓰니까... 괜찮아." 해서 메이쨔는 또 🥺oO(나 역시... 매력 없는 거지...) 해서 여러모로 유혹 연습하는 것도 보고 싶은...wwwwwwwww
>>364 가을쯤부터 코타츠 꺼내두면 멧쨔가 코타츠 밑에서 발장난 칠 거 같아요 히히... 멧쨔 간질간질할 거 같은wwwwww
>>365 우와 이거 뷔페잖아 백탕과 홍탕이라고... 훠궈라고... 완 전 좋아...🥰🥰🥰🥰🥰 옛날 생각도 나고 귀엽기도 하고... 이제 가릴 것도 없으니까 😏 엄청 후히히할 거라구... 얼굴 빨개진 멧쨔 보고 히죽거리는 히다이 재수없어할 거 같아요... 바보💢 하면서 볼 밀어낼 거 같아... 귀여워... 최고옷...
흐히히히히... 히죽히죽 웃으면서 에~ 왜애~?하고 웃는 멧쨔가 저절로 상상되는데요 히히히...😏 🤔 맞은 편이 아니라 옆에 앉으면 발장난은 좀 힘들어질테니까... 그 부분을 어필해서 코타츠 들어갈 때마다 히다이 옆에 찰싹 붙어서 앉으려고 하는 멧쨔도 상상해봤어요 후후후....
>>371 잠든 척 하면 특별히 그 날만 재워줄지도...😏 뭔가 고단한 일정인 날이었다면 더 그럴 거 같죠
히다이보다 일찍 깨서 얼굴 빤히 보고 있다가 들키는 메이쨔... 😳 뺫... 들켜버렸다... 하는 메이쨔한테 😏 어휴... 그렇게 내가 좋냐? 하고 히다이는 다시 쿨쿨 자는 상황도 있을 거 같구... 시니어 시즌은 이 아슬아슬 간질간질함이 미치는...wwwwwwwww 이러니까 히다이도 🙄 이러다간 내가 못 참겠네... 가자... 중앙으로...! 했던 거라구...
저 지금 좀 무서워졌어요.... 제 가며 칠전 에상 상했 던 걸그 대로말 하고계 셔서 진 짜로제 망 상이새 어나 가고 있 나두 려워 진
헤카땅은 뭔가... 뭘 보든 무표정일 것 같죠...🤔 슬래셔 무비든 로맨스든 귀여운 동물이 나오는 영화든.... 무표정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응시하고 있을 것 같은.. 아 그래도 팝콘을 먹는 템포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걸로 흥미의 여부가 티날 것 같아요🤔 집중하면 팝콘 안 먹을 타입이지.... 멧쨔는 공포와 슬래셔를 제외하면 가리지 않고 볼 것 같네요 무서운 거엔 약하니까.. 쫄보인걸... 섀도롤도 쓰는 걸... 하지만 흔들다리 효과를 노리고 히다이랑 볼 땐 공포영화를 일부러 골랐다가 호되게 당한 적이 있을 것 같다는 망상이...키키키...
종종 엔들리스 웨이브 채널에 돌아다니는 독전파가 있는데요... 전 독전파 내성이 높으니까 수신해봤는데 이거이거 대단하더라구요 덕분에 좋은 영감을 얻은wwwwwwwww
히다이는 슬래셔는 오히려 황당하네... 하면서 잘 볼 거 같은데 은근하게 무서운 분위기 조성하기 바쁜 영화(알포인트 같은 거)는 내성이 낮아서 메이쨔랑 손 붙잡고 덜덜 떨 거 같단 말이죠...wwwwwww 뭔가 현실에서도 감이 너무 좋아서 이래저래 겁먹던 타입이기도 하고요 🤔 뭔가 전 여친 집에 간 날 여친은 멀쩡한데 혼자서 가위눌렸을 이미지예요
사과 테라피라니 최고잖아요... mk2쟝이 처음으로 깨워주고 테라피해준 날에 잠 덜 깨서 😴 "이런 귀접이라면 괜찮을지도" 라고 해서 😠 "귀접이겠냐고💢" 짜증내면서 사과로 질식시키는 mk2쟝을 본 거 같아...
다리 부상 악몽이라니...🥺 멧쨔를 무한 나데나데해줘야만... 무릎 아픈 녀석들끼리 사이좋게 물리치료 받고 있을 거 생각하면 귀엽긴 하지만... 🥺 그래도 멧쨔가 아픈 건 싫어... 멧쨔를 꼬옥 안아줘야되........ 이쪽은 히다이가 깨워주고 나데나데해주고 같이 꼭 껴안고 잘 거 같네요 😌 건전해...
🙄 멧쨔... 멧쨔도 쓰레기의 길을 걷자... 짝사랑하는거 눈치 깠지만 그냥 모른 척하고 애매하게 선긋고 지내다 화해한 후에는 아예 유우가랑 우히히한거 감추지도 않을 것 같구...🙄 복수한다고 잠적하기 전에 일방적으로 다른 팀에 떠넘기듯 계약 해지해버리겠지..... 으히히히.... 쓰레기짓은.. 즐거운거구나....😏
😸"아냐~ 쟤랑은 별 사이도 아닌데 뭐하러~ 그냥 놀란 거겠지~" 하면서 팔짱 꼬옥💕 아니면 손깍지 꼬옥💕하고 히다이 보면서 방긋방긋 웃지만 담당 말딸 스쳐지나가면서는 히다이한테 안 보이는 각도로 싸한 표정 짓고 있겠지....😏
동거하는거 감추지도 않고 티내면서 대화한다던가 그럴 것 같기도...🤔 트레이너가 되었어도 멧쨔는 말딸이고... 멧쨔의 담당은 계속계속 히다이인거야...😏 그래서 히다이한테는 독점력을 발휘하지만 자기가 맡은 아이한텐 독점력은 무슨~ 꼬우면 딴 팀도 가고 딴 트레이너도 스카웃하고 그래~ 라는 느낌으로 냅두고 막....으히히히힉..... 그런거네요....
히다이... 멧쨔에게 가르쳐준 게 -쓰-짓밖에 없잖아..........(아님, 사실 많은 걸 가르쳐줫음, 그냥 마음이 좀 아플뿐임) 쓰레기지아...............
히다이 말 없이 가만히 퇴근하고 집가서 밥까지 해먹고 나서 멧쨔한테 "나 이용한 거야?" 라고 물어볼 거 같아요 🙄 쓰레기 오리지널인데도 뭔가... 멧쨔가 자기 방식 닮아간다는 속상함도 있고... 우리 화해하고 진짜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 다른 애 마음에 상처입히는 데 협조해버렸고 🥺 그런데 왜 그런 방식을 쓰게 됐는지 이해도 가버려서 🥺 멧쨔멧쨔 속상한 표정 짓고 있을 게 뻔한...wwwww 쓰레기주제에wwwww
나중에 멧쨔가 복수하러 잠적하고 열차에 몸 실었을 때 '유우가 알게 되면 속상한 얼굴 하고 있겠지...' 하고 떠올릴 생각하니까... 행복해졌습니다
우우... 쓰레기 멧쨔라도 히다이한테는 약하니까🥺 유우가를 이용하려던 건 아니야...🥺하면서 귀 축 처질지도... 🤔물론 100% 히다이를 이용해서 저 녀석을 떼버려야지 같은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히다이한테 변명하는 것만큼 완전히 의도가 없었던 건 또 아닐 것 같은... 처음부터 짜고 움직인 건 아닌데 마침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서 슬쩍 해봤다 + 마침 그냥 츄츄 하고 싶었음(...)같은 복합적인 이유가 아닐까... 이용하려던 건 아닌데 그렇다고 이용을 안 했다고 떳떳하게 말할 처지도 아닌.... 하여간 거짓말은 안 하는 mk2쟝..(????)
으히.... 속상한 표정 짓는 히다이를 떠올리면서 마음이 아프겠지 멧쨔... 멧쨔멧쨔 아프겠지.. 흐히히힉...🥰
근데 역시... 열차 출발 직전에 히다이가 달려오는 것도 맛있을 거 같아요.... 히다이가 속상한 표정으로 달려오는데 열차는 이미 움직이고 있고.. 멧쨔는 애써 못본 척 하지만 눈물 뚝뚝 떨구고 있고....
멧쨔는... 유우가한테... 약해...🥰🥰🥰🥰🥰🥰🥰🥰🥰🥰🥰🥰 귀 처지고 시무룩해지면... 아아... 어쩔 수 없네... 유우가 품으로 이리콤... 으히힉 물론 히다이는 저처럼 음습하게 웃진 않고 😞 "앞으론 그러지 마..." 이러고 꼬옥 껴안고 말겠지만요
그래도 앙갚음은 당해야 하는 거야... 속상한 표정 짓는다고 다 봐주면 버릇 나빠지니까... 저는 멧쨔를 응원해요 히히...🤭🤭🤭 근데 히다이가 평소에 속상했던 거 다 참는 타입인 거 생각하면 mk2쟝한테는 이미 밑바닥도 다 보여줬고... 후히히도 했고... 화해도 했고... 그래서 뭔가 툭 터놓는 느낌이 있네요 🤔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 히다이가 담당을...!? 하긴... 개인적으로 중앙튀 하고 난지 2년은 지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멧쨔가 라이센스 준비하면서 (반년-1년 정도려나요) 연락 끊은 걸 생각하면... 만들었을 법도 하네요 멧쨔 때처럼 처음이자 마지막 담당이라고 생각하면서 엄청 다정하게 해주진 않는데 딱 일정 챙겨주고 트레이닝 짜주고 식단표 짜주는 정도일 거 같은...🤔 뭔가 자기는 몰라도 연애적인 감정에다가 가족애가 섞인 멧쨔에게 해주던 걸 남에게도 해주고 싶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자기 성격인 '불쌍해보이면 이것저것 도와주려고 함' 자체는 고치지 못해서 😏 담당 말딸이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도와주러 갈 거 같네요 그게 멧쨔의 독점력 버튼을 누르겠지... 왜 도와주는 건데?💢 라고 물어봐도 🥺 "그야... 불쌍하잖아" 같은 답변만 오니까 속 터질지도...
나가려고 준비까지 다 해뒀는데 멧쨔가 그렇게 말하니까 소파에 걸터앉아서 😮💨 "...나 가지 말까?" 😔 "네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가진 않을게. 근데... 지금이 아닌 언젠가 도울 거야. 걘 내 담당이잖아." 하는 거에 또 독점력 버튼 눌려서 서로 사투리 섞어가면서 말다툼하다가 소파에 앉았던 그대로 후히히해버리면 좋겠어요 😏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wwwwwwwwwwwwwwww 시니어시즌에 꼭 한 번 줘보고싶은 반응wwwwwwwwwwwwwwwwwww 하지만 안 돼... 진심초코는 교환해야지 5토큰이니까... 메이쨔한테 진심초코 줘야하니까... 아아아아 뭔가 클래식 시즌 화이트데이때 주고 싶은데 말이에요...😋 ㅍ_ㅍ라니 괴롭히는 보람있잖아 이 녀석...🤭
히히... 코우주가 바쁘지 않으셨더라면 그리고 저도 여행을 좀 덜 다녔더라면 히다코우 주식의 주가상승을 꾀해볼 수도 있었을텐데(농담) 아쉽습니다... 사실 코우주가 늘 쿨시크하게 말씀하시지만 놀아줄 땐 화끈하게 놀아주셔서 정말 좋았거든요 😚 이젠 일대일 구경으로 끝난다니 아쉽지만... 오늘도 선뜻 답해주셔서 좋았어요 😋 뭔가 코우랑은 좀 더 복합적인 라이벌이자 냉혈이면서 열혈인 두 안경 음침 하남자로 이것저것 해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미련이 있어서 자꾸 이거저거 물어보게 되네요 히히...
건전한 생각...... 멧쨔가 시니어 시즌에 전학생 말딸에게 대시받는데 히다이가 😏 "그것도 다 경험이야~ 누릴 수 있을 때 누려라ww" 해서 으으으으💢 유우가는 진짜 왜 저래ㅠ (아님, 사실 유우가도 노심초사하고 있음, 자각하지 못하고 질투중임, 데방결할 거임) 분해하던 멧쨔가 히다이 질투하라고 보란듯이 데이트하는 것도 보고싶은wwwwwwwwwww 킬러 13이라고 불러다오..
멧쨔... 나 없이도 엄청 재밌게 놀잖아!? 물론 메이사는 그런 녀석이긴 하지 그리고 이러다가 저녀석과 잘 되고 이것저것 해도 괜찮지 당연히... 그게 내가 혼인신고서 쓰면서 바랬던 거라고? 근데 메이사 혼인신고서까지 써놓고서... 🙄 👆 이런 하남자 생각하다가 '내가 왜 이런담...' '아니 근데' '아니 그래도 메이사!!!!' 이런 복잡한 심경이겠네요 🤭
멧쨔랑 모브말딸이 가라오케 가는 거 같이 갔다가 엄청 불러버려서 다음날 멧쨔도 히다이도 목 쉬어있으면 좋겠다... 히히...
>>438 wwwwwwwww 이 바보 러브코메디 시츄 어쩔건데wwwwwwwwwwwwww 묘하게 지쳐보이는(어제 말딸의 무한하게 노는 일정을 따라잡느라) 묘하게 정신이 없어 보이는(멧쨔의 나 아닌 누군가와의 럭키스케베...) 히다이한테 잘해주는 멧쨔... 그러면 또 으... 으으으으아아아아 나는 왜 이렇게 하남자인 거지 싶은 폭풍같은 마음속...🤭
모브말딸쨘이 좀 적극적인 성격이면 이거 더 재밌어지겠는데요... 히히... 나쁜 상상이 한가득...🤭🤭🤭🤭🤭
흐히히....🫠 코이츠wwwwww나쁜 상상이 끝나질 않는wwwwww 온칼로 그 자체가 되어버린wwwww
불로불사에 매수각희인데 키도 작고 -빈-이서 히다이가 어릴 땐 허접~ 인간은 왜 이렇게 허접인건지~ 하고 놀리는데 히다이가 멧쨔보다 커지면 역으로 허접소리 듣겠죠...😏 그러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사실 마법으로 다 해결해서 별로 고생 안 함, 생색만 엄청 냄)하고 방방 뛰겠지😏 그러면서 점점 히다이가 해주는 밥 히다이가 해주는 빨래 등등등에 너무 익숙해져서 히다이가 없으면 살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멧쨔라던가 무진장 상상해버렸어요 히히히히....🫠
인간들은 사춘기란 게 있다고? 🤭 놀려줘야겠다~ 하고 멧쨔슈퍼엄청섹시보디가 됐다가 😳;;; 하는 히다이 보고 엣...😳 하고 둘다 어색해졌으면 좋겠다wwwwwwwwwwwww 사춘기 히다이는 과보호 싫어~! 나도 이제 어른 구실 할 거야! 모험도 하고 일도 할 거야! 하면서 독립의 기미를 보이면 🥺🥺🥺🥺하는 허접마녀 멧쨔... 발 동동 구르면서 사역마 딸려보내겠지...😏 뭐?! 인간은 60세면 죽을 준비를 슬슬 시작해야 한다고? 뭐 우우 무 무슨소리야아 나 유우가 없으면 빨래 누가 해주는데 🥺 하면서 불로불사의 약을 연구하기 시작하는 멧쨔도 있을 법 하지 않나요... 그리고 둘다 불로불사로 살자...히히...
>>451 🥺 "진짜 갈거야?" 😿 "알겟서... 그럼 이거 데려가..." (슈퍼왕짱쎈골렘 혼자 던전 200개 씹어먹을수있음) 😿 "약하지만 도움은 될거야... 그리구 이것도 가져가고 저것도 가져가고...."(시장 판도를 흔들만한 레어템 가득 담은 가방 준비중) 하고 뭔가 인간의 기준을 생각 안하고 마구마구 과보호 물품들 챙겨주는 멧쨔.. 흐히히.... 히다이가 아 혼자 할 수 있다고!!😠 이러고 그냥 뛰쳐나가면 🥺한 표정으로 자연스럽게 감시용 사역마를 몰래 보내겠지...(?????)
헉 인간 수명은 왜 이럭게 짧은거얏!?🙀하고 부랴부랴 불로불사의 약을 연구하는 멧쨔.. 흐히히.....😏 🤔하지만 히다이는 불로불사로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멧쨔도... 꽤 괜찮을 것 같아요..... 지나치게 오래 사는 것도 좋은 건 아니니까.. 스스로가 산 증인 같은 거고(???) 멧쨔는 히다이를 많이많이 좋아하니까 그냥 평범한 인간처럼 살다가 가길 원할지도... 그래서 더 정들기 전에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근처 마을로 가서 살라고 독립시키려는 멧쨔도 있을법하네요 이 경우는 멧쨔의 내적갈등은 하나도 모르고 히다이가 😏"멧쨔는 나 없으면 굶어죽을걸(안 죽지만)"하고 독립 안 하려고 뻐기는 전개가 있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452 모험갔다가 멧쨔멧쨔 다쳐와서 😿 "으아아앙 왜 내가 준 거 안 쓰고 이렇게 팔다리 다 나가서 온 거야 안 죽은 게 다행이라고 유우가아" 😢 "그치만 가오가 살지 않" 😿 "그게 중요하냐고―!!!" 하면서 불로는 몰라도 불사약까지는 만들어보는 멧쨔를 생각했어요... 노인 돼서 죽기 직전인 히다이 다시 주워오면 죽었다가 애기로 다시 부활해서 행복한 육아생활이 시작되도록...😏
나 모험은 하고 싶어 🥺 근데 십사기템으로 양학하는 건 싫어 🥺 노인용병돼서 죽을래 🥺 하는 가오충 히다이가 현대 와서는 피씨방에서 롤하다가 샷건치는 정도로 성깔이 죽어서 😽 oO(유우가... 어른스러워졌구나❤️) 하는 현대AU 까지... 이거 국밥이네요... 맛있다...😋
🤔 저... 히다이의 시체를 부활시키는 흑마술사 멧쨔도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요..........
헉... 고댓적에 남편이랑 오순도순 살던 그냥 마녀 멧쨔가 🤔 oO(유우가... 환생하면 다른 여자랑도 이렇게 행복하게 살겠지... 그건 싫어...) 하다가 남편의 영혼을 잡아두고 시체를 계속 부활시켰다던가... 그게 노하우가 쌓이고 쌓여선 환생한 거 납치해오고(...) 나중엔 그냥 불사약 먹여서 자기 옆에서 요람부터 무덤까지❤️ 있게 하는 마녀로 진화했다던가 하는 망상이 멈추질않아요
라는 단세포적인 중견마법사일 것 같죠...wwwwwwww 뭔가 파괴마법 전문이고 다른 마법에 영 소양도 없고... 하지만 스승님이 부여해준 장생마법 덕에 한 120년 정도 살아온 녀석일 거 같은데 생각은 아직도 안 여물었을 듯한 🤭 늘 길고양이나 유기견 로브에 숨겨서 주워오다가 멧쨔한테 호되게 혼날 거 같아요 😏 스승님 밑에서 지낸 50년 동안 마법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그 이야기 해주면
😼 "마법사가 아니라 수도승이잖아" 😸 "그럼 스승님을 떠난 후에는? 여자 손이라도 잡아는 봤어?"
파괴마법 전문 너무 히다이한테 딱인wwwwww 눈 반짝이면서 와 멋있다 나도 배울래 가르쳐조😸하는 멧쨔를 열심히 설득해서 다른 마법을 배우게 하는 히다이라던가(하지만 실패함) 나란히 파괴마법 스탯만 엄청 높아져서 무시무시한 이명을 가진 이인조가 되어도 재밌을 것 같은wwwww
그리고 길고양이나 유기견을 데리고 오면 호되게 혼내지만.. 멧쨔도 동물 좋아하니깐... 집이 완전 털투성이 동물가득한 집이 되겠죠...🫠 마법이 있어도 털이 감당 안 될 정도로 많은 동물들... 그래도 계속 데리고 오는 히다이...
🙄🙄🙄🙄oO(애한테 이거저거 다 말할 수도 없고) 🙄oO(양육자로서의 권위가 떨어진다고... 아니, 원래 없었나) 🙄oO(내가 한 번 봐줬다...) 🙄💢 "지금 처음 잡아본다 왜! 뭐! 어쩌라고!" 하면서 멧쨔 손 덥썩 잡을 거 같아요 히히... 양육자로서의 권위는 지켰?지만 이것저것 손해본 히다이...
메구밍 익스플로전 2배가 된 히메이도 너무 좋은wwwwwwwwwwwwww 바보법사들은 왜 이렇게 좋 은 걸까요... 둘다 장생마법(기초)까지는 배웠는데 그 이후가 안 돼서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가도 ...꼭 둘이서 오래오래 같이 살 필요는... 아니, 그래도 난 메이사랑... 아니 그보다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지!? 하다가 결혼해버리면 좋겠는wwwwww
>>460 wwwwwwwwwwwwwwwwww메슥가키 멧쨔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wwwwwwwwwwww 뭔가 둘이서 모험하고 연구하고 매일매일 같이 살아가는 거지 이 마음이 뭔지 모르겠다 싱숭생숭하면서도...🥰🥰🥰🥰
사실 저 느와르 프리지아도 엄청 망상하고 있어요 이쪽은 후히히하면 진짜 쓰레기가 되는 기분이고 둘다 맨날 쓰레기집에서 살고 있을 거 같고... 그렇지만... 그렇기에... 해야만 하는 거 아닐까 하고
둘이 무법지대를 탈출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야만인들이란 거 알아서 거기에 꼭꼭 고여있을 거란 점이 최고야 😋 실수로 거대 조직의 높으신 분을 죽여버려서 일이 엄청 꼬여버린 프리지아가 좌충우돌 알력싸움에 끼어서 피터지고 어디 아프고 나가고 마음 깎여나가면서도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버틴다니... 최고 아닌가요...
흐헤헤헤🥰 느와르.... 밤마다 저 멀찍이서 반짝반짝 별처럼 빛나는 마천루를 보면서 😺"멋지다~ 우리도 많이 벌어서 저런데로 이사가자~"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무법지대 쓰레기 뒷골목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는거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저기선 못 사는거 알지만 그냥 볼 때마다 습관적으로 말하는 거야....😏
헉 거대 조직의 높으신 분을 쓱싹해버려서 일이 꼬이다니 멧쨔멧쨔 최고...🥹 인생 제대로 꼬여버려.... 혼자였으면 응~ 죽으면 그만이야~ 하고 생각을 포기했겠지만 둘이 함께니까 그리고 서로 좋아하니까.. 아프고 쥐어터지고 골병들어도 악착같이 버티고 살아가야해...🥰 흐히히히..... 제대로 꼬였을 땐 담배 사러 갈 여유도 없어서 마지막 한 개비를 나눠피우는 둘이라던가 어쩐지 있을법하지...😏
둘이 "야이 멍청한 기집애야...!!!" "뭐! 일 시키고는 손놓고만 있었으면서!" 이러고 티격태격하면서 높으신 분 이거 어떻게 시체처리하지... 하고 손톱 물어뜯을 생각하면 순애를 느껴요...🥰
주거지역에서 화련승의 따까리들이 "우리가 그동안 너네 치안유지 해줬으니까 지금 긴급상황에서 너네 집 좀 뒤져본다?" 하고 집들마다 다 뒤져보고 있을 때 둘이 바보같은 머리 맞대고 어디다 숨길지 고민고민 하는 것도 보고 싶고... 😿 "우리도 여기 말고 다른 곳으로 가면 안 돼? 맘 놓고 잘 수 있는 곳..." 🙄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 하고서 어떻게든 헤쳐나가고 라이벌인 파울라패밀리에 의탁했다가 또 통수치고 중립지역의 유망한 조직에 의탁해 몸을 숨겼다가 잘못 얽혀서 그 조직째로 붕괴하고...
그런 게 보고싶어요... 느와르 프리지아는 새드엔딩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드네요 🤔 사펑 엣지러너처럼...
>>465 진짜 찰떡이야wwwwwwwwwwwwwwwwwww 쓰봉에 들어간 히다이 완전 찰떡이잖아요... 최고야... 골라와주신 코우주도 최고고 해와준 멧쨔주도 정말이지... 다들 천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멧쨔는 쓰남 내성이 아주 낮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히다이는 다정하게 접근해서 멧쨔 마음에 들어와놓고 -쓰-짓을 해서 타격이 엄청 들어왔다고 생각해요 😚 초면 느낌이었다면 의외로... 미즈호에게 했듯이 싸늘한 눈으로 "헤에― 히다이 당신 그런 사람이었구나." 했을 거 같은wwwwwww
이히히... 히다이는 다정했다가 -쓰-였다가 다정했다가 -개큰쓰- 했기 때문에 멧쨔는 다른 누굴 만나더라도 이만한 마음의 존재감을 얻을 수 없겠지... 이히히... 갑자기 엄청엄청엄청 행복해졌어요 히다이는 히다이대로 멧쨔의 존재감을 메울 수 없겠지만요...wwwww
레드카드(빳빳하고 날 세워져잇고 표창날리면 팔이 서걱하고 잘려나감) 이잖아요wwwwwwwww 히다이가 꽤 마음고생했다구요 팔이 서걱돼서...😏
사실 멧쨔는 머랄까... 그 전에도 말했다시피 엄청 극한상황이 되면 자기만의 달팽이집에 꼬옥 들어가서 꼬꼬꼬한테도 엄빠한테도 아무말 안 할 녀석이란 말이죠? 근데 히다이는 그런 멧쨔의 맘고생을 먼저 알아주고(병문안) 알아준데다가 그게 심화됐을 때 보호자도 자처해줘서(임시팀 제안) 멧쨔한테는 엄청... 반짝반짝✨✨✨✨✨ 이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mk2쟝으로 변하기 위해 칼을 갈면서 생각했겠지... 그건 내가 어리숙하고 바보같고 연약해서 그랬다고...🤭 그러니까 다시는 그런 연약한 모습 남에게 내보이지 않겠다고 😌... 하지만 히다이를 다시 만나고 답지도 않게 '오지상들에게 떼쓰면 다 재워주는데~' 하면서 아닌 척 어리광도 부려버리고 그렇게 집에도 주워지고 나니까 또 옛날 생각나서 🙄 할 거 같아요 으으으으 왜 원본 프리지아는 먹어도 먹어도 감정선이 마르지 않는거지 진짜 너무 아름다운 커플이야....우우우우...
이제 그냥 사실 제가 히다이주의 클론이고 저희는 후히히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거 같아요.....(?)
히..히히히... 흐히히히..... 사실 선물로 신발이 나온 시점에서 신겨주는건 예상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스툴에 앉는 묘사를 했었거든요 직접 안 신고 (예상이 빗나갈 걸 대비해서 앉아서 신으려고 했다는 변?명도 준비해둠) 근데 양말까지 벗기고 신기고 그럴 줄은 예상 못해서 그때 진짜 우 와😳 했었는데.....😏
앗 그 그렇군요.... .....발 그림은 전량 폐기입니다...🫠 어차피 저만 볼거지만(?)
흐히히히... 시니어 시즌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수라장이겠네요😏 뚫으려는 멧쨔와 막으려는 히다이... ......산타복....🤔 12금의 제한이 사라진 산타복을 준비한 멧쨔..... 시니어면 거의 으른이니까 좀 과감해도 되겠지.. 헉 저 방금 크리스마스에도 코타츠에서 얼굴만 쏙 내밀고 있는 멧쨔... 잔소리하면서 코타츠에 앉은 히다이한테 발장난을 계속 치고 히다이가 🤨💢너 진짜 혼난다 하는데도 계속해서 아 쫌!!!😠💢💢💢하고 코타츠 이불을 확 들췄더니 그 안에는🙄🙄🙄🙄🙄
>>479 wwwwww 상황 파악 안돼서 😐?? 하고 잠깐 바라보고 있으면 멧쨔가 😳 뭣, 뭐. 말을 해... 하고 먼저 부끄러워하는데 그거 보고 나서야 히다이도 😳🙄;;;; 하고 이불 다시 내리고 눈 굴려서 딴청필 거 같아요 하지만 멧쨔는 그런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마음에 안 들어 발로...🤭 (이하 텔레파시)
아무튼 이래저래 투닥투닥하다가 히다이가 멧쨔 팔 붙잡고 우마무스메의 힘을 억지로 버텨가면서 😨"제, 제발 잠깐 내 이야기 좀 들어볼래...!!!" 😼 "들을 필요가 어딨어...!" 하다가 결국 히다이가 oO(응 어차피 3일 뒤면 나 도쿄갈 거야ㅋㅋ 집도 구해놨어~ 오늘만 버티면 됨~) 하는 생각으로 😨 "아, 알겠어! 내년 생일 지나면...!!!" 이라고 했을 거 같죠
🤔 멧쨔는 반숙/간장인데 히다이는 어떨까요? 화구는 확실히 적응 못할 것 같은wwwww 하야나미에서 만들던 느낌으로 야채볶음 하려고 했더니 인덕션이라 적응 못하고 야채 다 흐물흐물해져서 으으윽 이게 아닌데에에😟하는 mk2쟝... 그리고 그런 mk2쟝을 놀리는 히다이...🤭
화해하기 전에는 당번 정해두고 하는데 화해한 후에는... 화해해도 정해두긴 하는데 음.. 쓰레기 버리고 올게~하면 같이 나가고 밥 차릴게~하면 알아서 도와줄거 같고.. 당번의 의미가 사라질듯한🤔
히다이는 라멘 계란 외에는 완숙에다가 간장 선호겠네요 😚 히히... 아침 계란후라이했는데 히다이가 반숙이라 찐득거린다고 불평하면 국자로 한 대 맞을 거 같아...😏
뭔가 화해한 이후의 프리지아는 히다이가 70%정도 도맡을 거 같단 말이죠... 일단 메이사가 아침잠이 많고 이제 응석도 많이 부리게 됐으니까 🤭 아침 일은 다 히다이가 하게 될 느낌...🤔 저녁밥은 번갈아서 할 거 같고... 청소는 주말 아침에 하는 편일 거 같아서 말이죠 🤔 환기하러 열어둔 창문에 멧쨔가 으으... 추어... 하고 이불에 들어가 있고 히다이 혼자 슥삭슥삭 하고 있는 걸 봐버렸어요 저는
🤔부정할 수 없네요..... 이불 속에 숨어서 니도네 하다가 잠 다 깨서 슬그머니 나오면 집이 깔끔해져 있는 거죠😏 매번 그렇게 되고 히다이가 괜찮다고 해도 뭔가 양심이 찔리니까... ...대신 청소할 노예를 살까..하고 로봇청소기를 찾아보는 멧쨔를 생각했어요 히히...🤭
아침 계란후라이가 반숙이라고 불평하면 🤨하고 보다가 뒤집개로 찰싹 할 것 같아 히히히.. 하지만 다음부턴 완숙으로 해주겠죠....☺️ 그러다가 두개 따로따로 하는 거 귀찮다는 이유로 멧쨔도 완숙으로 먹게 되구..
넘어진 순간에는 모든 것이 슬로우모션으로 보였다. 마군을 돌파하기 위해 다소 무리했던게 잘못이었나. 앞서 가던 아이에게 충돌하고, 그대로 그 아이의 발이 꼬여서— 누가 봐도 나보다 큰, 거구의 우마무스메가 균형을 잃고 넘어진다. 내 위로. 멈춰야 한다고 뒤늦게 든 판단은 이미 내딛은 다리를 따라가지 못했고, 넘어지는 아이에게 깔린 채 경기장의 주로를 뒹굴었다.
맨 처음에는 통증보다는 충격에 가까웠다. 무릎에서 느껴진 충격은 그대로 신경을 타고 올라와 눈 앞에서 하얀 빛이 되어 터졌다. 그리고 한 발 늦게 찾아오는 폭발적인 통증. 묵직하게 짓눌리는 상태라 팔을 뻗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무릎을 부여잡는다. 아니, 잡으려고 했지만... 아프다는 말로 감히 표현하지 못할 정도의 통증은 무릎에 손을 대지 못하게 만들었다. 어렴풋하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더는 레이스도 달리기도 하지 못하게 될 거라는, 담담하게 내리는 선고와도 같은 생각이. 그럼에도 공포와 혼란과 두려움에 범벅이 된 시선으로 네가 항상 있었던 곳을 바라본다. 알고 있다. 거기엔 다른 아이들의 트레이너들 뿐이고 너는 없을 거란 걸. 편지 한 장을 남기고 사라진 이후로 너는 영영 떠나버렸다고, 그래서 나는 혼자서 트레이닝을 하고 레이스를 뛰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알고는 있는데도 간절하게 찾아버린다. 그래도 현실은 변하지 않아서, 다급하게 달려오는 사람들 사이에 나의 미련만이 어른거릴 뿐.
"—유, 우가..."
미련하게 중얼거리고 나서야 의식이 꺼진다. 별도 달도 보이지 않는 새까만 색이 덮어가는 시야에도 역시 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이미 병실 침대 위였다. 어쩐지 멍한 기분이라 의사의 설명도 부모님의 오열도 현실감이 없었다. 몸은 이곳에 있지만 정신은 어딘가로 가버린 것 같은 느낌. 내 일이 아니라, 나는 공중에 떠 있고 이 상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보는 듯한 느낌조차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충동적이라고 해야할지, 묘하게 덤덤한 채로 핸드폰을 들어 네게 뭐라고 보냈더라.
그렇게 보내고 차단해버린 후에는, 현실감은 없지만 어쩐지 눈물은 멈추지 않아서 베갯잎을 축축하게 적신 채로 밤을 지새우다 커튼 사이로 어슴푸레하게 새벽 빛이 밝아올 때쯤, 수액의 라인을 잡은 팔에서 은은하게 느껴지는 혈관통에 신음하며 간신히 잠을 청했던 것 같은데. ...별로 못 잔 느낌인데 병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잠이 깨버렸다. 회진인가... 귀찮아.... 어차피 다친 곳은 무릎 뿐이니까, 자는 사이에 슥 보고 가면 안 되는 건가. 피로에 절여져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을 들어 눈가를 비비며 상체를 일으켰다. 아직 초점이 반은 나가있는 눈으로 문 쪽을 바라보면 거기엔 예상했던 의사라던가 간호사가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이 있어서. 눈을 몇 번인가 깜빡여도 사라지지 않았다. 내 미련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선명하고, 생동감있는....
여기 히다이도 겨울에 떠났을 테니까... ....산마캔 직전이나 직후 일반 레이스 시점이 아닐까요? 다리부상 세계선 메이쨔는 대상경주는 못 나갔을 것 같고.... 그러니까 아마 가을쯤... 가을 후반 정도가 아닐지...🤔 이번에야말로 마구로에서 1착하고 중앙으로 레드카드 날리러(...)가려고 했는데 다리 뽀각했다는 느낌이겠네요
난 메이사를 떠났다. 내 생일 하루 전에. 자잘한 짐들은 다 본가 창고에 처박아놓고 챙길 것들만 챙겨 도쿄로 갔다. 이미 중앙 트레센에 취직은 해둔 채였다. 그다지 대단한 트레이너는 아니었고 그저 교관이었지만 충분했다. 내가 필요했던 건 메이사를 떠나는 거지 출세나 돈 따위가 아니었으니까.
왜 떠났냐고?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다. 굳이 많이 말하고 싶진 않지만, 내가 메이사를 떠난 건 메이사를 위함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게 위선이라면 할 말 없지만.
그걸 읽고나자 메스꺼웠다. 아니, 그저 관심을 끌어보려고 한 말일 수도 있겠지. 메이사는 알잖아. 내가 무릎 때문에 달리지 못하게 된 거... 그냥, 중요한 대상경주 무렵이고 심란해서 장난 한 번 친 걸 수도 있다니까. 그렇게 스스로에게 되뇌면서도 마음의 한 구석이 파르르 떨리는 건 어쩔 수 없어서, 나는 그 길로 비행기를 예약하고는 공항에서 밤을 지새다 새벽에 아무거나 타고 출발했다.
무슨 정신으로 츠나지까지 왔는지도 모르겠다. 어떻게든 오고, 안카자카의 병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새벽동안 귀찮게 군 결과, 나는 피로와 불안에 찌든 채로 메이사를 찾아낼 수 있었다. 담당 트레이너라며 츠나센 ID 카드를 보여주니까 쉽게 들여보내주더라. 버릴까 했던 게 이렇게 쓰일 줄은...
간호사에게 진단명을 물어보고, 가슴이 뻐근하게 내려앉는 기분을 느끼고서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누가 나에게 질나쁜 장난이라도 치는 기분이었다. 어디서 '사실 몰래카메라였습니다!' 라며 놀래켜주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말이지 최악이지만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나는 메이사를 위해서 떠나왔는데, 그래서 혼자 달리다가 다시는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됐다니. 아니, 말도 안 되잖아. 그러니까, 이 문을 열고 내가 깜짝 놀라면 그런 전개로 갈 거라니까. 아, 다 웃으며 넘겨주겠다고. 오늘만큼은 나도 대인배니까?
붕뜬 생각을 하며 병실의 문을 열면... 커텐 바깥에 놓여있는 익숙한 사이즈의 러닝화가 보인다. 내가 싫어하는 병원 냄새가 코를 찡하게 울렸다. 커텐을 젖히면 곤히 자고 있는 메이사가. 오랜만이라서 반가웠다. 회피하고 싶어하는 머리가 계속 다른 생각을 해댄다. 하지만 몸은 이미 이불자락을 들추고 수술된 자국을 바라보고 있다. 내 무릎이랑 똑같네. 어떻게 이렇게까지 닮을 수가 있나...
멍하게 보고 있다가, 네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눈물이 툭툭 떨어지고 있는 것도 모른 채. 피로와 불안에 절은 머리가 말을 내뱉었다.
가까스로 초점을 되찾은 시야에 비친 건 우는 얼굴이었다. ...어쩐지 짜증이 난다. 그동안 몇 번을 연락해도 거들떠도 안 보더니 이렇게 되고 나서야 한달음에 달려온거냐고. 그것도 질질 짜는 채로. 말을 잇지 못한 채로, 어떤 감정인지 모른 채로 고개를 숙이면 이불 아래에 숨겨놨을 수술한 무릎이 드러나 있었다. 새삼스럽지만 눈에 담으니, 이제야 폭발하듯 절망감이 덮쳐온다. 병원에 실려올 때까진 덤덤했는데. 정말이지 이제와서...
"....부른 적 없어."
뭔지도 정확히 모르겠는 주제에 울컥울컥 올라오는 감정으로 떨리는 손을 뻗어 다시 이불로 덮어 가린다. 보이지 않게 가리면 조금이라도 진정이 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지라. 아, 그래. 부르긴 했지. 경기장에서 다친 직후에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던 기억은 남아 있다. 하지만 그게 들렸을 리도 없고, 그걸 말하는 건 아니겠지.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더 짜증이 났다. 내가 그렇게 부를 걸 알면서도, 그 정도로 잘 알면서도 너는.....
이불을 꽉 쥔다. 손등에 잡힌 라인으로 역류한 피가 빨갛게 번져가고 있었다. 다리가 멀쩡했다면 몇 번이고 이불도 너도 걷어차버리고 있었을텐데.
"다리가 부러지든 팔이 부러지든 이제 너랑은 상관 없잖아." ".....그러니까 당장 꺼져."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불 대신 수액걸이를 쥐고 있었다. 그리고 손에 쥔 것을 그대로 내던진다. 손등에 꽂혀있던 나비침이 빠지고 꽤 커다란 소리와 함께 바닥에 수액과 폴대가 나뒹군다. 병실 안의 시선이 전부 이쪽으로 집중되는 것도 느껴진다. 근데 뭐 어쩌라고. 그거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어이가 없는 말을 들었는데.
"—담당이라고?" "그 담당이 이렇게 될 때까지 어디에 있다가 이제 기어나와서, 상관 있다고 하는 건데?"
손등에서 나는 피를 막을 생각도 안 하고, 분을 삭이지 못한 채로 결국 왼발로 침대 난간을 거칠게 차버렸다. 항상 쓰던 발이 아니라 다소 어색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침대가 덜컹거릴 정도는 됐다. 그래도 역시 격양된 감정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차라리 입다물고 꺼졌다면 금방 가라앉았을텐데.
"이제 담당도 뭣도 아니잖아! 어차피 이제 레이스도 못 나가니까 담당 같은 거 필요도 없고!!" "그러니까 그냥 꺼지라고!!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마!!!"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나서, 어깨를 들썩이며 숨을 고른다. 머리로 쏠렸던 피가 조금 진정되고 나서야 생각났다. 그냥 너스콜이나 누를 걸, 괜히 일을 크게 만들었나. ...모르겠다.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더 생각하기도 싫고 머리도 아프고.... 그대로 돌아누워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썼다. 무시하면 알아서 돌아가겠지. 한바탕 큰 소리를 냈으니 간호사가 와서 데리고 나갈지도 모르고. ....부모님이 오시면 알아서 막아줄테니까, 오실 때까지 무시하고 있어도 되겠고.
이마에 수액걸이가 부딪혔다. 그리고 와장창 소리를 내며 튕겨나갔다. 수액이 퍽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져 물을 줄줄 흘렸다. 머리 한 구석이 싸늘하게 아팠다. 그걸 다스릴 틈도 없이 쨍한 목소리로 소리치는 메이사. 그건 선명한 원망이다.
격앙된 질타. 침대를 걷어차서 덜컹거리는 철제 소리가 전부 정신 없다. 안경도 어디론가 떨어져버렸고, 보이는 거라곤 실루엣과 피범벅인 메이사의 손 정도. 지끈거리는 이마를 문지르며 다가섰다. 뭐가 또 날아올지도 모르지만.
"...미안해."
내 피가 묻은 손으로 메이사의 손을 잡았다. 손이 차가웠다. 미안해 다음은 뭘 말해야 하나 고민하지만 마땅히 떠오르는 게 없다. 머리가 완전히 바보가 된 기분. 피로 축축한 손을 당겨 메이사의 몸을 끌어왔다. 그리고 껴안았다.
찡그리고서 말한다. 독한 술이 목에 걸린 것처럼 뜨겁고 쓰렸다. 이 느낌을 알고 있다. 유성우 아래에서 이적신청서를 받던 때 꼭 이랬다. 나는 지금 슬픈지도 몰랐다. 아니, 슬프겠지. 생각해보면 슬픈 게 당연하지.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목소리가 떨렸다. 억지로 목소리를 짜내니까 메어오면서 말이 끊긴다.
축축해, 기분나빠서 손을 떨치려던 찰나, 그대로 손이 당겨지고, 누우려던 몸은 다시 일으켜진다. 당황한 머리로 어떻게든 상황파악을 하면 어째선지 그대로 끌려가서 품에 안겨있었다. 또 다시 무언가가 울컥 올라온다. 이제 와서. 이제 와서 이렇게 끌어안고 사과하면 끝날 일이냐고. 그런다고 내 다리도, 망해버린 그 레이스도, 나빠진 내 실적도, 그 무엇 하나도 달라지는 일이 없는데. 어쩌라는거야.
"시끄러워, 그냥 꺼지라고. 가버리란 말이야!" "진짜 꼴도 보기 싫어. 이거 놔. 저리 가! 나가! 나가라고!!"
마음 같아서는 바닥에 던져버리고 싶지만, 손등도 아프고, 잠이 부족해서인지 손에도 힘이 별로 안 들어간다. 그래서 아까 던질 때도 좀 삐끗한 감이 있었지. 아무튼 휘감은 팔을 떼내려고 해보거나, 어깨를 치거나 해보지만 아무래도 조금 전에 침대를 걷어찬 게 마지막 힘까지 짜냈던 건지 영 힘을 못 쓰는 채였다. ...짜증나. 치밀어오르는 짜증에 무심코 평소 습관대로 오른쪽 다리로 확 걷어차려고 하다가—
"——윽, 아으..."
눈 앞에서 또 하얀 빛이 터진 느낌이다. 무릎에서부터 신경을 타고 올라오는 통증에 몸은 저절로 움츠러든다. 젠장. 젠장.... 내가 왜 이런 꼴이.....
품 안에서 이리저리 버둥거리는 메이사를 더 꼬옥 껴안으면, 제풀에 지친 건지 잠시 잦아든다. 조금 진정된 건가. 생각하며 한숨을 내쉴 즈음― 옆구리를 툭 치는 느낌. 그리고 얼굴을 온통 찡그리고 식은땀을 흘리는 메이사.
내가 포옹을 풀고 너스콜 버튼을 찾을 때, 아니나다를까 이미 소란스러운 소리에 간호사 여럿이 도착한 참이다. 떨어진 수액걸이와 이마가 찢어진 내 꼴, 수액도 빠지고 무릎 통증으로 끙끙거리는 메이사라는 개판을 마주하게 만들어버렸다.
"...죄송합니다."
의사를 불러오러 가는 간호사과 떨어진 수액 등을 수습하는 사람, 그리고 나를 응급실로 처치하러 이끄는 사람 등. 북적거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가운데에서 메이사를 곁눈질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간다.
"메이사."
말해도 되나. 그렇다고 이대로 말도 없이 떠나는 게 맞나. 아니, 하지만.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말없이 떠나는 것 가지고 메이사가 신경쓰겠나. 그렇지만 아까 소리치던 메이사는... 내가 느낀 게 맞다면, 메이사는 나를 다시 만나서 조금은 기뻐보였는데. 내가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지도 모르지. 그래도...
바닥에 떨어진 안경을 집어들었다. 이제 제대로 보이는 메이사의 눈을 마주 본다. 금방이라도 울 거 같이 생겼다.
😣 "바 바보야 체온계를 쓰라구우우우" 하고 밀치는 멧쨔가 보였어요 히히히.... 그날은 잠들기 어렵겠구나 멧쨔....😏 미인계 쓰는 히다이.. 히히히... 근데 멧쨔도 히다이 감기기운 있는 것 같으면 일부러 이마 맞대서 열 재려고 할 것 같으니까... 똑같애...😏😏😏😏 역시 프리지아야
메이쨔... 그러니까 히다이같은 쓰남 말고 다른 녀석들이랑 동성애도 하고 하면서 내성 키우라고 히다이가 키스금지령 내렸잖아...😞 하지만 일편단심 순애하기로 결심했으니까 어쩔 수 없네 😙 멧쨔는 평생 쓰남 히다이한테 허접이라고 놀림당하자구😏 이히히.. 바보일편단심순애망아지가 마누라라니... 최고야...🤭🤭🤭🤭🤭
멧쨔가 유우가는 씹타쿠니까ww 요즘 녀석들은 뭐 좋아하는지 볼까나wwww 하면서 픽시브 탐방하다가 유우가한테 들키는 것도 보고싶어요 😏
😓 "...그런 거 좋아하는구나, 알겠어" 😅 "즐거운 시간 보내고~" 😳💦💦💦💦 "아 아아아아아아 그 그거 아니야 아니라고―!!!"
히히... 그럼 주무시기 전에 제가 친구에게 받아온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 뇌=송송이라 까먹을 수도 있으니까 자기전에 이 레스 태그 한 번 해주시면 까먹을 일 없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히히...😚 저도 내일은 본가에서 빈둥거릴듯 하니까요 일상 느긋하게 해도 괜찮구 썰만 풀어도 괜찮습니다 😊
헉 저 동급생 AU로 말이죠 유우가가 피씨방에서 롤하고 샷건치고 욕하는 거 보면서 😓oO(에 유우가 이런 면도 있었구나...) 하던 메이사가 우르곳OOOO다 같은 닉 달고 히다이 옆에서 샷건 치도록 진화한 걸 망상해버렸어요 한명은 불닭 먹고 한 명은 맵찔이라 튀김우동 먹었는데 비상계단에서 키스하다가 매워서 분위기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
>>584 wwwwwwwwwwwwwwwww 멧쨔랑 히다이는 너무 닮아서 최고야... 아 맞아 저 저번에 이런 감동을 받았다가 까먹어서 뒷북치는 건데요😅
멧쨔는 (아무튼 달팽이 속성)인데 히다이도 생각해보면 자기가 힘든 거 그냥 한계치까지 꾹 참다가 자각도 못하고 폭발하는 타입이잖아요 게다가 멧쨔도 폭력성으로 발산하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히다이가 멧쨔를 어린 자기자신을 투영하고 잘해줬는데(요상하게 멧쨔를 잘 파악하던 건 그래서겠죠) 결과적으로 자기를 돌아보고 미러전당하면서 성격의 나쁜부분을 서서히 고쳐가게 된단 게 룽했어요... 🥹
헉... 너무 좋은데요..🥹 방이 작으니까 나도 작은 모습으로 있어야겠네...하고 응애 멧쨔 모습으로 지내는거구나 히히.... 수험공부를 도와주는 멧쨔도 상상돼요 히히... 그리고 가르쳐주는 겸 이런저런 얘기 나누던게 방 밖에까지 들려서 어느날 아침에 히다이 누님이 ☹️ "너 방에서 여자애 목소리 들리던데? 여친 데려욌었어?"
히히... 히다이는 어릴 때부터 영감이 너무 발달해버려서 어디 절이나 신사 가면 수상하게 걱정을 많이 받을 거 같죠 😏 뭔가 신님들도 많이 봤을 거 같고... 근데 신님들은 수상하게 ...이러고 떨떠름하게만 대하다가 가버리는 경험이 많을 거 같은 🤔...
그런 영감과 재능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악신이나 요괴들은 잘 붙지 않았는데 메이쨔가 어릴 때부터 "헉! 유우가 환생했구나! 불주사 놔주고 갈게요~" 하고 남겨놓은 표식 때문일 거 같아요 😚 그래서 산에 가서 웬 여우랑 놀고 왔다고 하는(실종신고하고 수색까지 하다가 3일 지남) 일도 종종 있었을 듯하죠
그러다 중학생 마지막 학기에 누나 친구들이 폐가 체험 가는 거 따라간 걸 계기로 메이쨔가 😾💢 "유우가 내가 밀착❤️케어 해줘야겠네~" 하고 멋대로 계약했다던가 고양이? 개? 아무튼 유기된 무언가...에게 크림빵을 줬더니 꼬리달린 인간으로 펑✨ 변해서는 가쿠란 입은 유우가를 꼬옥 껴안는 거죠? 다 봐버렸다구... 그리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좌충우돌 동거도 하고~ 메이쨔가 주술 수련시키면서 실전을 통해 강해지는 거구나 히히..😚
🦊 "유우가 가지말고 나랑 살자💕 나랑 또 백년해로하는거야~" 😯 "그게 뭔데?" 🦊 "결혼한다는 뜻이야~ 나랑 결혼하자~" 😄 "애들은 결혼 못해 멧쨔는 바보구나" 🦊 "...그럼 못 돌려보내. 안 보내줄거야." 🤔 (여기 계속 있으면 tv 없어서 가면라이더 못보는데...) 😄 "그럼 나중에 어른이 되면 결혼해줄게!" 🦊 "! 진짜지? 그럼 유우가가 어른이 되면 데리러 갈거니까?? 꼭이야?"
하고 보내줬을 거 같죠 몬가...😏 그리고 어른(옛날옛적기준)이 된 유우가를 데리러 왔더니 폐가 체험이나 하고 있다니 요녀석...!하고 멋대로 계약 해버리는걸까🤭🤭🤭
😾💢💢 "유 우 가... 나랑 결혼해준다면서... 다른 여자애 고백을 받은 거야...?!" 하고 극대노하면서 히다이에게 고백한 녀석 갑자기 전학시킨다던가 잘 되어갈 때쯤 지진나서 대피하고... 분위기 좋아질 때쯤 폴터가이스트 일어나고 그랬을 거 같죠... 히다이가 -쓰-가 될 기회조차 주지 않은 거야...😏😏😏😏
흐히히히...😏 유우가의 성적이 오르면 상을 준다고 해놓고 진짜로 성적이 올라서 오면 메이샷아세로라로리온하트언더블레이드 폼으로 꼬옥 껴안아주겠지...😏😏😏😏 아무리 환생해도 바뀌지 않는 히다이의 취향을 알고 있을테니까 멧쨔 도야가오한 채로 🦊 "어때어때~? 마음에 들어~?"라고 할 것 같고🤭🤭🤭🤭 그러다 수험생 시즌에는 그러지 말아달라는 애원을 듣고 🥺한 표정이 되는 멧쨔도 상상해버린...히히히.....
😫 "아아아아아아악 나 스터디카페 갈 거야💢💢💢💢💢💢!!!!" 😿 "그럼 나 혼자 네 방에서 있어야 한다고? 혼자? 몇 시간동안...?!" 😒 oO(하씨 또 이러니까 심란하네...) 😠 "...일단 한시간 공부해보고! 귀찮게 굴면 바로 짐 싸서 갈 거야💢" 😿 "..." (이러고 한 시간 정도 방치하지만 또 살랑살랑 장난치기 시작함...)
🤔 가족들 없는 틈을 타서 거실에서 TV 보다가 소파에서 깜빡 잠들었는데 현관문 여는 소리에 놀라서 여우 폼으로 급하게 변신하고... 그대로 소파에 직행한 히다이 누님에게 쿠션 대용으로 쓰이는 멧쨔라던가... 이 인형에서 개냄새 나는데?하고 세탁기에 던져져서 🙀(으아악 유우가 빨리 도와줘어어 꺼내줘어어어)한다던가... 하는 개그파트도 보였으니까...😏
😾 "언제까지 내 신세를 질 셈이야? 허공답보랑 순보 정도는 빨리 익혀두라고 했지~?" 😒 "그게 쉽냐?! 허공답보를 써봤자 상공에서 달리기를 해야 하는 건 똑같잖아!" 😾 "참나... 순보만 익히면 도보로 일본 일주도 가능한데!" 😒 "그러니까 무리라니까?" 😾 oO(전생에서는 쉽게 익혔는데... 이걸 말할 수도 없구)
수상하게 강한 수녀들이 많은 수녀원의 원장 마사바랑 교섭도 하고... 구마사제 나냐랑 서큐버스 유식이 콤비랑 마주쳐서 가벼운 전투도 하고... 교토의 명망높은 가문의 무녀 미즈호와 그 집사 코우, 홀로 바이크를 타고 괴이들에게 복수하는 경찰 다이고랑 협업도 하는 어반판타지 봐버렸다니까요... 으... 으으... 로맨스 판타지 개그 셋다 잡는 오컬트 현판 최고잖아아아...
으헤헤헤헤 너무 귀여워요🥹🥹🥹🥹🥹🥹🥹🥹🥹🥹🥹🥹 멧쨔 귀여워.. 멧쨔멧쨔 귀엽잖아🥹🥹🥹🥹🥰🥰🥰🥰🥰🥰🥰🥰🥰🥰 꼭 껴안고 싶다... 바보아냐~?하는 건방진 꼬맹이의 머리를 마구 나데나데해버리고 싶어어어.... 좋은 거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히히..헤헤헤...🥰🥰🥰🥰🥰🥰 진짜 최고입니다 너무 좋아아아....
저도 불시에 받고 나서 ?! 역시 사람이 좋아하면 사방팔방 외쳐야지 이런 선물도 받는 거구나! 최고잖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 엄청엄청 귀엽지 않나요? 이 교복도 진짜 좋고... 이히히히히 제가 좋아하는 메이사의 특징 모두 넣어줘서 기뻤다구요 🥰 멧쨔주께서도 좋아해주시니 기쁩니다...😊
자다가 끌려나온 걸 빼면 컨디션은...보통일지도요 🫠 중간에 낮잠자야겠습니다... 삼촌의 컬렉션도 기름묻은 손으로 만지고 세뱃돈도 두둑이 받고 키즈카페에서 핫초코 빨면서 방방 한 번 탄 다음에 말이죠 😏 아무튼 노 프라블럼입니다 ✌️ 멧쨔주도 호조라니 다행이에요 😸 새해에 절부조면 뭔가 슬프죠..
인큐버스 히다이는 뭔가 수습과정 하라고 마계에서 인간계로 보내졌는데 할당량 못 채웠을 거 같죠...😏 매를 부르는 기질 때문에...
😺 "...그래도 입만 다물고 있으면 헌팅은 당하지 않아? 그렇게 여러 번 시도하면 될텐데." 😥 "에 메이쨩 내가 그런 거 할 사람으로 보여?" 😺 "아니야?" 😥 "아―니―라―고―! 나 순애파란 말이야?! 좋아하는 사람이랑 100번하는 게 모르는 사람 100명이랑 하는 거보다 낫다고!" 😺 "아..." 😥 "뭔데 그 반응!" 😺 "아니, 그러니까 아직도 못 돌아가고 있는 거구나―하고 생각했어."
헉 🫠 의붓남매일 거 같아... 어쩐지 메이사가 전투 담당이고 히다이가 채집하고 요리하는 일을 도맡을 거 같아요 😌 히히... 유우가를 오빠라고 부르는 메이쨔...히히...
수상하게 거대하고 슈르한 사원도 탐험하고... 도시 가운데의 탑 끝까지도 올라보고... 거기서 유우가가 지도 만들동안 발 까딱거리면서 시간 죽이는 메이사라던가 최고잖아요 약간 사람 다 죽어버린 문명을 탐험하는 분위기가 좋았죠... 메인어같은 느낌 😌 점점 추워지는 날씨와 기후 때문에 둘이서 꼬옥 껴안고 자는 것도 보고 싶어... 😊 (의붓)남매니까 포옹 정도는 이상하지 않다구 하하하하
발 까딱까딱 하면서 소총은 무릎 위에 올려두고 콧노래부르는 멧쨔를 자연스럽게 상상한wwww 가끔 시간이 길어지면 ☹️"지도는 먹지도 못하는데~"하면서 투덜거리기도 하고...🤭 눈이 오고 바람에 센 날에는 둘이 꼭 붙어서 껴안고 자겠죠🤭 멧쨔 눈치없이 😸앗 눈이다! 오늘은 또 끌어안고 자야겠네!!같은 소리해서 철없는 소리 한다고 혼나기도 했을 것 같고...🤭
바보...바보멧쨔...🥰 뭔가 히다이는 둘이 죽을 거란 거 직감하고 있을 거 같아서 세상의 끝을 보러 가겠다는 게 목표일 거 같은 느낌...🫠 그래서 둘이 북극까지 모든 식량이랑 책이랑 지도까지 소모하면서 간 후에는 오로라를 보면서 꼬옥 껴안고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아름다워... 하하...
멧쨔는 사실 오빠가 간다니까 그냥 따라왔을 거 같은데(늘 그런 편이었음) 오로라를 보는 마지막 순간만큼은 😸 "세상의 끝... 예쁘네" 하고 눈에 가득 담았으면 좋겠다는 망상회로가... 히히...
😾💢 "변장한 외계인 정도는 한눈에 알아봐야지! 그것도 못하!" 😰 "그치만 저녀석 너무 감쪽같아서..." 하고 맨날 쪼인트 까고 가끔 역사 물품보관함 안에 발생한 작고 소중한 외계문명(?)을 히다이의 사물함으로 옮겨두는 사소한 장난도 치는 선임 멧쨔...으히히.....
마인 멧쨔에게 허접💕 개약해💕 쟈코💕 불쌍해💕 하고 놀림당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점점 가족이 되어가는 건가... 우우웃... 죠아...😋
>>749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으하하학wwwwwwwwwwwwwwwww 멧쨔호감wwwwwwwwwwwwwwwwwwwwwwww 옛날 플래시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 있다고 마사바주의 그림에는wwwwwwwwwwwwwww 으아앙 너무 좋아 액자로 만들어서 간직할래wwwwwwwwwwwwwwwwww
다시봐도 그림 러프하게 쫄깃한 게 진짜 극락이란 말이지... 😇 0n년대 특유의 황당한 교복디자인, 이유없이 자취하는 고교생같은 클리셰가 녹아있는데다가 주인공에게 갭모에까지 착실하게 넣어놓은 게 늘 먹던 모에국밥집의 모에다대기맛이 나서 행복해... 깍두기국물까지 넣어먹어야 한다고 이거...😇😇😇 추억 미쳐..
클래식 시즌 히다이는 그러고보면 합숙에 반팔티랑 긴 바지 추리닝 입고 갔었는데 말이죠 🤔 멧쨔에게 무릎 숨길 일도 없겠다 시니어 때에는 반바지 입을지도 모르겠네요 여름 때 티는 안 냈지만 꽤 더웠을지도..😌 하지만 시니어때는...🤔🤔🤔 생각해보니 긴팔 웃옷을 들고갈 거 같아요 방어를 위해
멧쨔 엄청 응큼하잖아wwwwwwwwwwwww 웃어버린wwwwwwww 😸 "선크림 안 바르면 따가울 거라구?" 해서 🙄oO(따가운 건 좀...) 하면서 선크림 정도는 수락할지도요 멧쨔의 쪼만한 손으로 얼굴에 선크림 발라주는 거나 문질문질해주는 거 생각하니 엄청 귀여운wwwwww 👆 히다이도 이렇게 생각했다가 공격당해서 😢oO(멧쨔가... 변했어...) 하는 것까지 보였어요 어쨌든 등까지는... 발랐다네요 😏
마법 쥬얼의 힘으로 변신하는 마법소녀... 마사바는 다크쥬얼의 힘을 빌려서 변신하고 이전 챕터에서는 서로 쥬얼을 두고 경쟁했지만 지금은 세상에 닥친 거대한 위기 때문에 임시 협업하는 상태인 거지
메이쨔와 히다이는 마법 쥬얼에 사악한 힘을 넣어 변질시킨 게 다크쥬얼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사바는 그냥 히다이를 혐오할 뿐 딱히 악역은 아니었다는 사실 다크쥬얼은 마법쥬얼의 빛과 그림자 중 그림자의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닫곤 화해하고 제대로 마법소녀 콤비로 활동을 시작하는 거야
유우가는 사실 메이쨔와 소꿉친구인 마법소년이자 마법소녀로서 함께 일하던 고교생이었지만 mk2쟝이 마법쥬얼과 다크쥬얼 모두를 모으고 나니까 시공간을 초월한 개념이 되어버리고 그 정신과시간의마법방에 묶인 채로 10년이 지난 타입의 불운한 소년인 거지...🫠
마법이 풀어준 시점은 1년 전, 10년동안 마법의 차원에 갇혀서 나이를 먹어버린 히다이는 선생의 신분이 주어진 채 이 세계에 돌아올 수 있었고... 자기가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소년의 감성 그대로, 그러나 보호자이자 흑막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사바 하굣길에 다크쥬얼을 떨어트리고 메이쨔에게 마법쥬얼을 들고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함께 모험하지만 쥬얼이 다 모이기 시작하자 불안해하다못해 그냥 들고 튀어버렸다는 플롯이 떠올랐어요 😋
마사바와 메이쨔는 보호자가 갑자기 없어져서 혼란스럽고 원망스러우면서도 나머지 쥬얼들을 모으고 풀 컨디션의 히다이랑 싸우지만 😞 결국 그간의 즐거웠던 모험과 우정에 마음이 흔들린 히다이가 둘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고 전의를 상실해버리는 거죠😋 그리고 둘에게 포옹을 받으며 우리는 셋이서 하나잖아 절대로 그렇게 사라지지 않아 하면서 재결합... 중간보스 일은 그렇게 관두고 다시 본래의 체제로 돌아오나 싶었지만...😏 인과의 뒤틀림을 감지한 세상의 법칙, 즉 마법이 대리인인 mk2쟝을 보내서 쥬얼을 감히 셋으로 나눠 쓰는 범법자들을 처단하러 오는 최종전까지 봐버렸다구요 저
프릴퐁퐁 짧은 치마 오버니삭스 가터 차림으로 늘 매지컬 점프를 하는 히다이 눈뽕당한 마사바와 메이사가 늘 "속바지 입으라고 젠장―!!" 이라고 하지만 😓 "속바지는... 매지컬하지 않아." 라면서 입지 않는다 "평범하게 노출광이잖아 몬다이~!!" 라며 츳코미를 거는 메이쨔가 보여요...
🤔 엣치...가 아니라 건전한 낙서라던가는 어떠신가요? 일상은 의외로 체력을 많이 소모하니까요
멧쨔가 좀 뒤에 있고 앉아 있어서 작아 보이지만.. 그래도.. 아니... 키 차이가 원래도 많이 났고...🙄 종말여행 히다이는 그래도 18~20세 정도가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망상이 있어요.... 하지만 나이차 많이나는 의붓남매도 제법 좋으니까... (나이가 어떻든 무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뜻)(?)
으히히.. 머리 좀 크고 나서 남매가 된 거라니 이건 완전히 그거잖아 그거(후히 히에최 적화 된 뇌입 니다) 너무 좋다고 젠장~~~~~~~~~~~~ 다리부상 멧쨔는 149에서 멈춰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흐히히... 아슬아슬하게 150이 못되는 키.... 그리고그리고 오늘 이동중에 망상했던건데요 다리부상 멧쨔는 화해의 키스🥰하기 전에는 히다이를 '너'라고만 부를 것 같아요.. 키스하기 전엔 절대 유우가라고 부르지 않겠지 히히....
테 메 에라니... 이건...🙄 아무리 멧쨔 좋아 멧쨔 미안🥺 히다이여도 조금은 상처받은 얼굴 할 거 같은wwwwwwww 거기에다가 화룡점정으로 "나도 너처럼 달리지 못하는 병신됐는데 이 정도는 말할 수 있잖아?" 같은... 히다이의 안 좋은 부분 알면서도 일부러 독설하는 것까지 하면 😋
자기가 거기에 발끈할 처지도 뭐라고 말대답할 지위도 되지 않는 거 아니까 상처받은 표정도 못 감추고 "..."라고 바라보다가 줄담배 피러 갈 거 같죠...😏 말없이 나가는 히다이 보고 철렁했다가도 시간 지나서 찐한 담배냄새 풍기면서 들어와서
😿 oO(내가 너무 말을 심하게 했... 아니 아니지! 못할 말도 아니었다구) 🥺 oO(그치만 다시 옛날 유우가 냄새가 난다... 그리운 냄새) 라고 생각해버리는 것도 보고싶어요wwwww
wwwwwwwwwwwww쓰레기의 업보는 돌고 도는wwwwwwwwwwwwww 저 근데 역시 DV2성 발현돼서 히다이를 칼찌(심리)라이팅 해대는 멧쨔와 거기에 지져지고 지져져서 -쓰-짓을 하게 되는 히다이의 너저분한 연애가 또 엄청 맛있어보이는wwwww 매일 같이 싸울 거 같아... 사소한 거 가지고 서로 엄청 탓하고...wwwwww😋😋😋 예전의 단란했던 프리지아는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부부싸움 해대면서도 절대 다른 사람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하진 않을 거 같아요
가끔은 예전처럼... 👈 헐 저 이거 너 무 좋아요... 원래 부부는 싸움을 해야 제맛...😋😋😋😋 그래도 각방이라던가는 절대 안 쓰고 소파에서 붙어있고 꼬옥 껴안고 같이 자다가 말 한마디 잘못 던지면 또 싸움 시작이고...🤭 서로 고성 오가고 울고 물건 깨지는데 멧쨔 사랑한다니 젠장... 최고잖냐... 이게 프리지아지예..
>>884 완전히 회피형과 불안형인wwwwwww 막상 싸운 거 돌이켜보면 진짜 별 거 아닌데 서로 미안해 고마워 좋아해 👈 이거 말 안해서 서운함이 쌓여서 그때그때 폭발하는 거일 거 같죠 😏 메이사 네가 미안하다고 말했으면 환승연애 이런 거 안 나왔어... 하는 드립을 참을 수가 없는 🤭
예전처럼 단란하게 지내볼까나... 하고 좋아해 라도 한 번 말하면 엄청엄청 후히히할 거 같아 이 녀석들은...
>>894 유우가는 응큼한 일이 걸리면 각성하는 타입의 쓰레기 아저씨니까... 🙄 마작은 운빨겜이 아니니까 멧쨔가 운만으로 어떻게 헤쳐왔어도 유우가의 짬밥은 이길 수 없을 거라구요 😏 히다이도 알고서 제안하긴 했지만 꽤 재밌어할지도... 히히... 망상 너무 엣치치야 건전한 생각해야 돼...
앗 그러고보니 🤔 제가 오늘부터 엔딩 전까지는 일 때문에 평소보다 텀이 길 거 같아서 😅 썰도 좋지만 일상... 어떠신가요? 텀이 길어진다면 그 쪽이 좋지 않나~ 싶어가지구 혹시 아직 기력이 좀 아니다 싶으면 부담없이 말해주세요 😌
🤔🤔 다리 부상 세계선과 2P지아를 이어 하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뭔가 오늘은 우당탕탕~ 하는 느낌으로 클래식시즌 럭키스케베라던가 체육창고라던가 그런 에피소드를 짧게 해도 좋을 거 같고... 걸건지아도 화해이전의 프리지아mk2도 좋고 욕심이 너무 많아서 탈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것저것 벌려놓기보다는 기존의 에유를 하나 잡고 쭉 끌고가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멧쨔주는 하고싶으신 거 있으신지?www
한바탕 있었던 소란이 그냥 한순간의 꿈이었다고 느껴질 정도로, 다시 조용한 날이 찾아왔다. 회진이 끝난 후, 낮의 병실은 조용하기만 하다. 점심 쯤이라 가게는 많이 바쁘겠지. 마마랑 파파는 저녁쯤 오려나. 창가를 통해 멍하니 하늘을 보거나 의미도 없이 핸드폰을 들여다 보고 다시 놓기를 반복하며 지루한 시간을 보낸다. 잠이라도 잘까 싶었지만, 낮잠도 너무 많이 자면 지루한 법이라.
"....."
지루한 눈길이 병실 안을 훑다가 바닥에 덩그러니 놓인 러닝화에서 머무른다. 마음이 복잡하다. 넘어져서 무릎이 깨진 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니까, 이게 전부 나아도 분명 나는 다시 달리지 못하겠지. 그러니까 러닝화 같은 건 꼴도 보기 싫어. 그러면서도 미련이 남아 치워달라는 말도 꺼내지 못하고 때때로 이렇게 눈으로만 더듬는다. 이제 다시는 레이스에 나갈 수 없다는 걸 충분히 알고 있는데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바보 같아."
그렇게 툭 중얼거리고 다시 핸드폰으로 시선을 돌린다. 딱히 하는 것도, 틀어둔 것도 없이 멍하니 잠금화면만을 보면서.
피곤했다. 3일째 강행군이었기 때문이다. 일하다가 연락을 받고 밤새워 츠나지에 도착하고, 수액걸이로 맞고 난 날 다시 도쿄로 돌아갔다. 급한 가족 사정으로 휴직계를 제출한다고 했다. 나 말고도 대체할 사람은 얼마나 있었으므로 큰 문제 없이 수리됐다. 그리고 집에서 급한 짐만 들고 나와 다시 츠나지로. 여기까지 거의 이틀 밤을 샜다. 비행기에서 한 두시간 잔 게 다인가.
그리고 오늘 아침에 하야나미로 찾아갔다. 가자마자 카운터에서 차분하게 걸어나오신 어머님께 뺨을 맞았다. 그리고 머리를 처박고 간곡히 부탁드렸다. 담당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재활까지만이라도.
- 이미 달릴 수 없는데 재활이 무슨 소용...... 어머니는 잠깐 우마무스메로서 짓씹듯 말했다가, 다시 메이사의 보호자로서 이야기했다. 난 앞엣말은 못 들은 셈 치기로 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 법이다.
- ...그건 제가 결정할 일이 아니죠. 메이사에게 허락을 받으면 모를까. 일단 부모님께는 허락을 받아낸 셈이다. 반쯤의 성공이랄까.
코피로 범벅이 된 얼굴을 닦아내면서 보니 뺨이 뭐... 꼴이 말이 아니었다. 수염에 거무죽죽한 멍에 짙은 다크서클까지. 공항 흡연실에 처박혀있다시피해서 풍기는 냄새까지. 예전의 몬다이로 돌아갔대도 믿을 법한 꼬라지. ...메이사가 불쌍하게 봐주면 좋겠는데. 수염을 깎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깎지 않았다. 그게 더 잘 먹힐 거 같아서. 쓰레기 같다고? 아니 아니, 간절한 거라고www
...아무튼. 후,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에 잠시 숨을 가다듬고. 조심스레 열고 들어갔다. 창가의 빛을 흠뻑 받고 있는 메이사는 좀 멍해보였다. 나는 침대 옆 의자를 끌어다 앉고선 말을 건넸다.
핸드폰을 두고 다시 창가로 시선을 돌린다. 맑은 하늘이다. 흐린 날이 많은 츠나지에선 드문 일이지. 이대로 밤까지 맑으면 별이 잘 보이겠네. 자연스럽게 밤에 별을 보러 나갈까 하고 생각하다가 이불 아래로 덮인 다리에 시선이 간다. .....아, 그렇네. 이젠 별을 보러 마음대로 나가는 것도 못하겠구나. 묘하게 덤덤한 생각을 곱씹던 그 때 문이 열린다. 흘깃 바라본 끝에 서 있는 건 점심 장사를 끝마치고 온 부모님이 아니라, 한바탕 소란을 피우게 만들었던...
"....."
진짜 꼴도 보기 싫어. 저 러닝화처럼. 고개를 다시 창가로 돌린다. 시야에 들어오지 않으면 무시할 수 있다고 주장하듯이. 그러나 거침없이 다가와선 부탁이 있다고 늘어놓는 말에 미간이 쩔로 찌푸려진다.
그대로 무시하고 있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창문에 비친 모습이, 꼭 예전의 그 모습 같아서. 병실을 소란스럽게 했던 그 날 봤던 모습하고는 달라서, 얼굴에 멍까지 들어있는 꼬라지를 보니 뭔가, 모르겠다. 갈피를 잡지 못하겠다고 할까, 그냥....
일단 신경은 쓰인다는 소리지. 얼굴보자마자 수액 던질 정도로 화난 건 아니라는 소리고. 건드리지만 않으면 잘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겠다. 게다가 지금 내 얼굴 꼴은 꽤 대단하니까 손이 올라가도 멈출걸. 내 머리도 깨보고 날 좋아하기도 한 메이사라면 그럴 것이다. 메이사는 성격은 안 좋아도 모질지는 못한 녀석이니까.
그런 계산이 나오자 과감해진다. 메이사의 마음에 또 흙발로 들어가 헤집을 준비중. 나야 원체 그런 녀석이라 어쩔 수가 없다.
가버리라고 하는 말을 들어 넘기고는 나의 용건을 계속 말한다.
"내가 재활을 도와줘도 될까?"
고개를 돌린 채인 메이사. 하지만 창문에 흐릿하게 비친 메이사의 얼굴은 꽤 혼란스러워 보여서... 나는 전날 메이사의 버튼을 눌렀던 그 말을 다시 꺼내들었다.
"나는 네 담당이잖아."
이게 부탁하는 사람의 태도인가? 어이가 없겠지. 무슨 염치인가 싶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외면하는 메이사를 보면 어쩐지 마음이 마취라도 된 듯이 무뎌져서 나를 그렇게 남 보듯 볼 수 있었다. 정말이지 충분히 쓰레기 같다. 왜 사귀었던 녀석들마다 나한테 화를 냈는지 알 만도 했다, 지금만큼은. 그래서 나는...
"...돕고 싶어. 내가 너를."
날 계속 돌아보지 않는 네 표정을 보고 싶어서. 옥상에서 했던 그 말을 다시 했다. 어쩐지 웃음이 났다. 화내도 좋으니까 돌아봐주면 좋겠다.
입술을 꾹 깨문다. 재활이라고? 어차피 이제 달리기는 글렀는데, 재활을 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다고. 복귀하지 못할 거라는 건 누구보다도 네가 제일 잘 알고 있을텐데, 뻔뻔하게 그런 말이나 하려고 온 거냐고. 그것도 다시 담당이라는 말을 들먹이면서. 이불을 쥔 손에 점점 힘이 들어간다. 수액 라인을 잡은 왼손이 찌릿하게 아파온다.
".......뭐가 담당이야... 이제와서."
담당이었던 적이 있긴 하지. 하지만 그것도 편지만 남겨두고 사라지기 전까지의 이야기였다. 그 이후로 나는 담당 없이 혼자서 뛰어왔으니까. 그렇게 반년 정도를 뛰었는데 이제와서, 이렇게 되고 나니까 이제와서 담당이라고? 돕고 싶다고?? 과거를 자극하는 말에 울컥하고 무언가가 치민다. 아아 진짜... 짜증나. 한껏 찌푸린 얼굴이 창가에 비쳐 보여서 고개를 숙였다.
"필요없어. 어차피 이제 레이스도 못나가고." "너같은 건 꼴도 보기 싫으니까 빨리 가버려."
저번처럼 소동을 일으키고 싶진 않아서-라기보다 뒷수습을 떠올리면 엄두가 안 난다-오늘은 뭔가를 던지진 않겠지만, 어쩌면 주먹질은 해버릴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미 누구한테 맞고 온 모양이니 또 때리긴 좀 그런가. ...아냐 그래도 헛소리를 계속하면 때리는 수밖에.
나를 마치 남처럼 '너' 라고 부르는 메이사. 각오는 했는데 실제로 들으니까 좀... 마음이 좋지 않았다. 찡그려지는 눈가 때문에 볼이 당겨 아프다. 꽤 열받는 이야기만 골라 했다고 생각했는데 여길 봐주지 않기까지 해서 섭섭하다. 내가 서운해할 처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니, 이해는 해. 나야 잠수 이별이라던가 이것저것 당해봤으니 그렇지 처음에는 이해도 안 되고 영문도 모르겠고 그랬다고. 그래도 황당한 감정이 앞서긴 했지만, 나를 제법 좋아하던 메이사에게는 십대 때의 몇 없는 큰 충격이었겠지 하는 생각은 있다. 언제까지고 같이 있자고 해놓고선 사라져버렸으니까.
그래도 그 때의 기억은 다 아무는 법 아닌가. 메이사는 그래봬도 꽤 굳센 녀석이고 그래서 내 빈 자리 쯤은 잘 채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 말고 다른 녀석에게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면, 털어놓지 않고서는 못 배길 일을 만들어주면 그만이라고, 그렇게 새 절친을 사귀고 나 없이 살아가면 그게 메이사에게 잘 된 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니까, 그건 다 널 위해서였다고. 알아? 나도 아무렇지 않았던 건 아니야.
그렇게 올라오는 말을 애써 눌렀다. 여기를 누르면 저기가 튀어나오듯, 대신 나온 말은... 프리지아 전매 특허인 그거.
"너, 다치기 전까지만 해도 프리지아로 뛰었잖아."
서늘하게 정곡을 후비는 말. 서로에게는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던 날선 혀. 네가 돌아봐 주지 않으니까 이렇게 말하는 거야. 조금은 달래진 섭섭한 기분, 하지만 동시에 '저질러버렸다' 하는 생각.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는 슬쩍 웃고 있었다.
😸 "유우가 그때 왜 나 버리고 간 거야?" 🙄 "...버린 게 아니라." 😒 "나는... 너한테서 거리를 두면 네가 더 잘 지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단 말야. 새 친구도 사귀고, 더 좋은 사람도 만나고..." 😾 "아니라고 말했었잖아." 🫠 "아무튼 그랬었다고. 네가 나랑 너무 오래 지내서 나처럼 되는 건 싫었어. 그래서 간 거야." 😒 "...나 잘래. 잘자."
내가 남이구나, 하고 들린 소리에 울음 섞인 소리로 중얼거렸다. 누가 먼저 버렸는데. 날 두고 가버린 건 너잖아. 고개를 잡아 돌리는 손길에 마지막으로 저항하듯, 숙인 고개는 끝까지 들지 않았다. 당기고 버티는 실랑이 끝에 결국 고여있던 눈물은 아래로 떨어져버렸다. 들키지 않게 훔쳐낼 시간도 없이 와락 끌어안겼다. ...짜증나, 진짜로 짜증나.
어차피 또 거짓말일게 뻔한 말도 짜증나고, 그런 거짓말쟁이인 주제에 품은 따듯한 너도 진짜 짜증나고. 그런 너한테 끌어안겨서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고 있는 나도 짜증나 죽을 것 같았다. ....진짜 짜증나.
".......어차피 재활해도 더는 못 달리잖아." "이제 아무것도... 못 한다고...."
억누르지 못한 오열이 꽉 다문 잇새로 새어나온다. 이제 아무것도 못 한다고. 재활해봤자 예전의 그때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거,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삼관이니 반다나니, 중앙이니 하는 목표가 아니라, 더 근본적인 것. 땅을 박차고 바람을 가르면서 달린다는 우마무스메의 본능이라 할 수 있는 그것을 앞으로 영원히 하지 못하게 됐다고 선고당한 이 기분은, 넌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테니까.
...누굴 끌어안는 게 오랜만이다. 품과 품이 맞닿고 따듯한 체온이 옷 너머로 느껴지는 느낌. 메이사의 머리 위에 볼을 조심스레 기대고 그대로 가만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이야 많지, 버린 건 아니었다던가. 달리지 못해도 살아갈 수 있다던가. 달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던가. 나도 그랬다던가. 내 신세가 그랬다보니 진심으로 안타까운 것도 있었지만 애써 참았다. 나도 이 시기를 거쳤기 때문에 아는 것이다. 지금은 그냥 한탄하게 냅두는 게 맞다고. 지금 이야기해줘도 머리에 전혀 들어오지 않을 거라고.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훌쩍거리기 시작하는 메이사를 꼭 끌어안는 것. 그리고 등을 두들기며 달래주는 것 뿐. 울면서 한숨을 내쉴 때마다 가슴팍이 따듯해지는 걸 느끼고, 등을 쓸어내리며 천장을 바라봤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라고. 내색할 수 없지만.
...그렇게 몇십 분 정도가 지나고, 나는 울음이 잦아들은 메이사를 품에서 꺼냈다.
"...이제 좀 괜찮아?"
한참 울고 난 메이사의 얼굴은 솔직히... 나 못지 않게 엉망이라서 웃음이 새어나올 뻔 했다. 아, 이러면 안 되긴 하는데... 봐주라. 나도 마음이 안 좋아서 지금 긍정적인 생각하려 애쓰고 있다고.
"괜찮아진 것 같으니까 하는 말이지만... 재활은 필요해. 무릎은 달리는 데에만 쓰는 게 아니잖아 메이사." "네가 앞으로도 잘 걷고 생활하고, 하물며 두 다리로 잘 서있으려면 재활이 필요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말야. 난 그걸 잘 안 해서 아직까지도 좀 그러니까. 알지?" "메이사 네가 달리지 못하더라도 행복하게는 살았으면 좋겠어. 나는."
한참을 그렇게 안겨서 울고나니 다른 건 몰라도 조금 시원해진 것 같긴 하다. 손으로 눈가에 남은 눈물을 훔치다가 어쩐지 웃음기가 있는 듯한 네 얼굴을 보고 살짝 발끈했다. ...힘도 제대로 안 들어가는 주먹을 쥐고 가볍게 네 팔뚝을 치려고 했다. 그리고 들리는 말은, 뭐 솔직히 알고는 있지. 무릎은 달리는 데에만 쓰는 게 아니라는 거. 달리지 않더라도 그냥 움직이기 위해서는 필수인 기관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하지만 본능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가장 큰 요소인 달리기를 못하게 된 이상, 다른 건 아무래도 좋다는 자포자기라고 표현해도 좋을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서....
".....재활 같은 거, 혼자서도 할 수 있어."
그리고 네가 떠난 이후, 지금껏 혼자서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그럴 수 있다고. 쓸데없는 고집이, 자존심이 너를 노려보게 만든다. ...혼자서 하다가 이런 꼴이 됐는 데도. ...그렇게 생각하니 좀 우습긴 하네. 자조 섞인 웃음이 피식 나왔다. 참 웃기지. 지금은 혼자서 별을 보러 가는 것조차 제대로 못하는 신세인데. 진짜 바보 같아....
잠도 못 자 얼굴도 상하고 맞고 메이사에게 정신공격도 당해... 이젠 팔뚝까지. 퍽 때리는 손길을 막지는 않았지만 엄살은 좀 부린다. 이런 거 원래는 내색하고 싶지 않지만... 이마도 찢어지고 마음도 서운하니까 이 정도는 괜찮지 않겠나.
재활에 내 도움도 필요 없다고 하고. 정말이지 또레나는 마음이 안 좋다. 웃음기 있던 얼굴이 좀 지쳐가는 게 느껴진다.
아― 그래 그래, 나 너 때문에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왔다고. 중앙에서 그런 제정신인 사람 찾기 힘들었는데... 괜찮은 인간이었는데. 젠장. ...내가 먼저 떠나온 입장에서 이런 거로 생색내고 싶지는 않지만 마음 속에서 하나 하나 되짚어보니까. 응, 이정도 엄살은 괜찮...
...아니야. 원래는 엄살도 부리지 않아야 하는 거 알지. 따지고보면 전부 내 과실 아닌가. 한숨을 쓰게 삼켰다.
"...알겠어. 메이사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강요는 않겠지만."
눈을 내리깔았다. 나는 메이사를 꽤 안다고 자부한다. 내가 없는 사이 어떻게 변했는지까지는 몰라도 그 성격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겠지. 때로는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좋아할 때가 있는 녀석이지만, 근본적으로 아닌 건 아니다. 따지고 보면 날 싫어할 일 뿐인데 내심 좋아할 리가 있겠나.
...그야 이마도 찢어지고 얼굴엔 멍까지 들어왔으니 꽤 아프긴 아파 보이네. 때리던 손을 멈추고 그대로 침대 위에 툭 던지듯 내려놓았다. 자업자득이니까 내 알 바 아니지, 하는 마음이 반. 그래도 좀 심했나 싶은 마음이 반이라서... ....역시 모르겠다. 강요는 않겠다는 말 뒤로 이어진 침묵에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래. 빨리 가버리라고. 날 두고 간 지도 꽤 됐으니 다른 담당도 생겼겠지. 그 녀석한테나 가서 잘 해주라고. ...이제 츠나지랑, 나랑은 연도 없을 테니까.
그렇게 생각한 게 무색하게, 네 입에서 나온 말은 떠난다는 말이 아니었다. .....진짜 어이없어. 편지 하나 남겨두고 떠난 사람이 다시 할 말이냐고 그게. ...진짜 짜증나. 그래도 손끝에 닿는 그리운 온기를 차마 떨치진 못해서, 그냥... 마음이 복잡했다. 복잡한 마음을 담아 중얼거리듯 답했다.
"......맘대로 하던가."
손 잡아본 지도 꽤 됐네, 그러고보니. .....달리기로 떨쳐내지 못하게 돼서 그런가, 네가 와서 그런가. 어쩐지 오늘은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예전엔 못 잡아서 안달이 났었는데 말이지. 지금은 마주 잡는 일도 없이 그냥 가만히 두고 있을 뿐이지만.
".....우미야 푸딩." "다음에 올 거면 빈손으로 오지 말고 그거라도 사 와. ...무릎 박살나서 먹으러 못 가고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슥 돌려 다시 창가를 본다. ...창에 비치는 내 얼굴은 엉망진창이었다. 기쁜 건지 슬픈 건지 영 알아볼 수 없는 표정에 울어서 퉁퉁 부은 눈이라니... ...진짜 짜증나.
여담) 멧쨔 러닝화 시야에서 치워주는 거 묘하게 멧잘알이라 더 열받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 유우가는 평소엔 멧잘알이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개똥볼을 차는 게 둘 사이를 엄청 갈라놓는 거 같죠 여기서도 😞멧쨔는 이제 나 싫어해 하고 있어서 앞으로 정말 건전하게 재활 도와줄 거 같고... 🫠 하지만 머릿속의 천사가 악마에게 질 때는 멧쨔에게 플러팅하겠지...
😾 "유우가! 파장이 흐트러졌잖아! 무게가 왔다갔다한다구!" 😒 "그게 내 탓은 아니지~ 애초에 네가 익숙하지 않은 무기로 변신해달라 했으니까 어느정도 서툰 건 감안해줘야지. 이것도 일이라고."
적을 앞에 두고 서로 투닥거리는 꽁트가 있을 거 같아요 🤭 유우가... 원래는 자기보다 훨씬 큰 장창 쓰던 녀석인데 육척봉 정도 길이의 멧쨔를 다루게 되면서 엄청 뚝딱거릴듯한wwwwww 서로 안 맞아서 삐끗하고 삐그덕하고 하느라고 둘다 허접장인, 허접무기 딱지가 붙어있을 게 뻔해요
>>972 건전함에 한 겹 감싸인 엣치치함이란 거 정말이지 상상력을 자극해서 이건 또 이것대로 맛이 있다고 생각해버립니다... 게다가 H라인 스커트 밑으로 보이는 팬티스타킹의 밴드 부분 👈 이거 그려진 거 볼 때마다 생각하지만 멧쨔주 진짜 흑심이 커요 정말이지 무한한 지지를 하게 됩니다... 건방진 표정 최고라니까... 덧니까지 멧쨔 귀여워 범죄자가 돼서 멧쨔의 표정을 당혹감으로 물들이고 싶다 😇 그걸 위해서라면 나 흉악범도 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