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597033330>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70 :: 1001
◆gFlXRVWxzA
2024-02-05 00:28:07 - 2024-02-07 23:53:56
0 ◆gFlXRVWxzA (W.mB189/gI)
2024-02-05 (모두 수고..) 00:28:07
798 야견 (LrPG6Ni74E)
2024-02-06 (FIRE!) 22:40:26
>>791 어라라....제가 체크를 제대로 못했네용. 혹시 이벤트 내용을 보패 및 아이템으로 수정해도 될까요?
이 경우 아이템 우승작은 반전단, 보패 이벤트는 우승작 뭐려나요.
이 경우 아이템 우승작은 반전단, 보패 이벤트는 우승작 뭐려나요.
799 황약 - 야견 (ZT1qrrUz.E)
2024-02-06 (FIRE!) 22:41:52
"사라지지... 않는다...!"
야견의 비아냥을 듣고, 침묵하던 황약은 그리 말하고 술통을 놓았다. 그리고 양손바닥을 피고, 기이하게 꿈틀대는 손의 근육.
난화불혈수의 공능이 극에 달하고, 황약은 야견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렇기에, 이리도 괴로워하는 것이다. 그 끔찍한 정마대전의 상처가, 차라리 죽어 잊기를 원했던 그 상처가! 사라지지 않기에...!"
딸아이가 방실방실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내가 연주하던 옥소玉簫의 구슬픈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한순간의 전화戰火에 잿더미가 되던 그 광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살수가 아닌 자여. 이것이 정녕 꿈이라면. 몽상의 포영이라면..."
자신을 태우는 노화怒火를 애꿎은 이에게 토해내며, 황약은 말을 끝냈다.
"헛된 물거품처럼 흩어지거라."
벽공장(劈空掌).
직후, 황약의 모든 내기가 담긴 장법이 야견을 향해 나아갔다. 우직하게, 백기百技가 아닌 단 하나의 일극一極의 장법이.
/
야견의 비아냥을 듣고, 침묵하던 황약은 그리 말하고 술통을 놓았다. 그리고 양손바닥을 피고, 기이하게 꿈틀대는 손의 근육.
난화불혈수의 공능이 극에 달하고, 황약은 야견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렇기에, 이리도 괴로워하는 것이다. 그 끔찍한 정마대전의 상처가, 차라리 죽어 잊기를 원했던 그 상처가! 사라지지 않기에...!"
딸아이가 방실방실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내가 연주하던 옥소玉簫의 구슬픈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한순간의 전화戰火에 잿더미가 되던 그 광경이 아직도 생생하다.
"...살수가 아닌 자여. 이것이 정녕 꿈이라면. 몽상의 포영이라면..."
자신을 태우는 노화怒火를 애꿎은 이에게 토해내며, 황약은 말을 끝냈다.
"헛된 물거품처럼 흩어지거라."
벽공장(劈空掌).
직후, 황약의 모든 내기가 담긴 장법이 야견을 향해 나아갔다. 우직하게, 백기百技가 아닌 단 하나의 일극一極의 장법이.
/
800 ◆gFlXRVWxzA (AaPomFEp8.)
2024-02-06 (FIRE!) 22:42:43
>>796 엉엉엉엉엉엉엉엉엉
>>797 아아아 그건 그 의미가 아니라 그냥 모든 내공을 소모해서 '변수'를 창출해보라는 이야기였서용! 권풍을 이용해서 '날아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그냥 본인 부상단계만 늘어날것
>>798 아이템 = 보패
인데용...?
>>797 아아아 그건 그 의미가 아니라 그냥 모든 내공을 소모해서 '변수'를 창출해보라는 이야기였서용! 권풍을 이용해서 '날아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그냥 본인 부상단계만 늘어날것
>>798 아이템 = 보패
인데용...?
804 야견 (LrPG6Ni74E)
2024-02-06 (FIRE!) 22:45:18
>>800 아항 알겠어용. 잘못하면 또 대참사 일어날 뻔!!!
그리고 아이템 이벤트/보패 이벤트가 따로 있어서 전 아래의 보패 이벤트만 취급을 했었어요.
시간 되는 김에 위키 수정하고, 이벤트 내용도 수정할테니 우승작 귀뜸해주심 감사하겠슴당
그리고 아이템 이벤트/보패 이벤트가 따로 있어서 전 아래의 보패 이벤트만 취급을 했었어요.
시간 되는 김에 위키 수정하고, 이벤트 내용도 수정할테니 우승작 귀뜸해주심 감사하겠슴당
810 야견 (LrPG6Ni74E)
2024-02-06 (FIRE!) 22:47:55
>>806 아이템이요!! 지금 제가 솔직히 말하면 맥주 한잔 한 상태라 이해력이 일코 모드 양지보다 못한것!
812 ◆gFlXRVWxzA (AaPomFEp8.)
2024-02-06 (FIRE!) 22:48:26
>>809 크아아악!!
>>810 직접 찾아내어 윅기에 추가해주시면 개당 도화전을 5개 드리겟읍니다...
어 너무 적나
>>810 직접 찾아내어 윅기에 추가해주시면 개당 도화전을 5개 드리겟읍니다...
어 너무 적나
815 수아 (ZT1qrrUz.E)
2024-02-06 (FIRE!) 22:49:23
外: 반전단(무림비사/이벤트 1. 아이템 이벤트-당철운 항목)
반전단 하나밖에 없는거 같아서 써둔 것
818 수아 (ZT1qrrUz.E)
2024-02-06 (FIRE!) 22:50:02
또한 이번에는 투표로 이루어지는 우승자 뿐만 아니라 '김캡이 직접 심사하는' 비사秘史부문이 존재합니다.
총 3개의 보패가 선정될 예정이며 다른 레스주들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으나 최종선정의 권한은 오직 김캡에게만 존재합니다.
이 부문에 보패가 선정될 경우 도화전은 주어지지 않으나 저번 대회의 우승작품 '반전단'과 같이 스레에 반영됩니다.
여기 반전단 우승작!
근데 무서운점 알려드릴까욘?
823 수아 (ZT1qrrUz.E)
2024-02-06 (FIRE!) 22:51:36
저 위의 안내에는 보패 우승작을 3개 뽑는다고 했는데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06/488/
이거에는 4개임... ㄷㄷ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06/488/
이거에는 4개임... ㄷㄷ
844 수아 (ZT1qrrUz.E)
2024-02-06 (FIRE!) 23:02:42
그래서 그래서
4주년 기념 도화전 444개 전원 뿌리기 vs 4일 연속 4시간 진행
중에 어느것을(???)
4주년 기념 도화전 444개 전원 뿌리기 vs 4일 연속 4시간 진행
중에 어느것을(???)
847 야견-황약 (LrPG6Ni74E)
2024-02-06 (FIRE!) 23:06:55
“아 그럼 차라리 돌아가시던가! 뭐하러 고통뿐인 삶 계속 살고 앉아 계셔!”
자신을 상대로 오랜 불을 태우는 노인을 상대로 야견의 비아냥이 이어진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야견은 연장자를 공경하는 선비도, 먼저 살아온 선배를 존경하는 협객도 아니다. 그러나 단 하나만은 알고 있었다. 무인이라는 자는 싸우며 살아가는 자다. 그렇기에 싸울 의지도, 살 의지도 잃은 자에게 해줄말은 비아냥이 전부일 것이다.
“꽤 이름을 날리신 고수신 것 같은데, 영락했구만! 나 같은 애송이를 상대로 일격에 승부를 보려 든다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장법을 보며 이를 깨문다. 아아 현실에서 맞았다면 분명히 죽을 것이오, 꿈 속에서도 직격당했다간 사바로 돌아가겠지. 그렇지만 상관없다. 자신은 분명히 애송이요 쓰레기지만, 한방 정도 먹여줄 수는 있으니까.
영감이라면 알고 계시겠지? 파계회의 절기!”
야견은 일체의 지체도 없이 정권을 뻗는다.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벽공장과 그 너머의 공간을 무시하고, 노구의 턱에 직격하는 정권. 파계회의 비전 백보권. 저 정도의 상대로 한방 먹였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다시볼수 없는 상대에게 조금이나마 흔적을 남겼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뒤로하고, 야견은 물거품처럼 흩어져간다.
/노인공격......저는 요걸로 막레입니다! 이으셔도 되고 끝내셔도 되용!
자신을 상대로 오랜 불을 태우는 노인을 상대로 야견의 비아냥이 이어진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야견은 연장자를 공경하는 선비도, 먼저 살아온 선배를 존경하는 협객도 아니다. 그러나 단 하나만은 알고 있었다. 무인이라는 자는 싸우며 살아가는 자다. 그렇기에 싸울 의지도, 살 의지도 잃은 자에게 해줄말은 비아냥이 전부일 것이다.
“꽤 이름을 날리신 고수신 것 같은데, 영락했구만! 나 같은 애송이를 상대로 일격에 승부를 보려 든다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장법을 보며 이를 깨문다. 아아 현실에서 맞았다면 분명히 죽을 것이오, 꿈 속에서도 직격당했다간 사바로 돌아가겠지. 그렇지만 상관없다. 자신은 분명히 애송이요 쓰레기지만, 한방 정도 먹여줄 수는 있으니까.
영감이라면 알고 계시겠지? 파계회의 절기!”
야견은 일체의 지체도 없이 정권을 뻗는다. 자신에게로 날아오는 벽공장과 그 너머의 공간을 무시하고, 노구의 턱에 직격하는 정권. 파계회의 비전 백보권. 저 정도의 상대로 한방 먹였다는 것만으로, 그리고 다시볼수 없는 상대에게 조금이나마 흔적을 남겼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뒤로하고, 야견은 물거품처럼 흩어져간다.
/노인공격......저는 요걸로 막레입니다! 이으셔도 되고 끝내셔도 되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