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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와 금빛 새장
(ffPmkZmlyU )
2024-02-01 (거의 끝나감) 00:05:57
커미션 | https://crepe.cm/@F__LOS/jcbm08kh━━━ ・ 。゚☆: *.☽ .* :☆゚. ━━━ 마음가에 한참 너를 두었다 네가 고여있다 보니 그리움이라는 이끼가 나를 온통 뒤덮는다 나는 오롯이 네 것이 되어버렸다이끼, 서덕준 ━━━ ・ 。゚☆: *.☽ .* :☆゚. ━━━ 💛니시카타 코우새를 지키는 새장 | >>1 💜니시카타 미즈호작은 파랑새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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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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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7:50:41
😏😏😏😏😏😏😏😏😏😏😏😏😏
615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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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7:59:56
신발장 안에 들어가있는 수많은 러브레터들 한 아름 고이고이 안아가지고 소각장에 갖다 버린 뒤에 자신이 적은 러브레터만 살짝 집어넣고 사라지는 미즈호 (주: 사귀는 사이입니다. )
616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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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8:02:08
617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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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8:04:30
만약에 고백받는 장면을 목격했다면? 그자리에 조용히 숨어 있다가 코우가 혼자가 되었을 무렵에야 종종걸음으로 다가가서 팔짱 끼려하며 이렇게 말하려 하였을 거임 🐦 ".......코우 씨. " 🐦 "역시 당신에게 제일 귀여운 건 저 뿐이지요? " 이거 말할때 미즈호 좀 많이 간절할듯
618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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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8:07:07
619
코우 - 미즈호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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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8:14:52
곧 다소 파격적인 차림을 하고 나오는 그녀를, 기다렸다는 듯 품 속에 꼭 가두어 안는다. 딱히 부끄러워하거나 수줍어하는 기색은 없다. 몇 번이나 밤을 같이 보냈기에, 그새 익숙해진 것인지. 그 목덜미에 입을 맞추고, 소리내어 웃는다. "그럼 온천까지 모시겠습니다, 아가씨." 이제는 능숙하게 안아든 뒤, 노천탕이 차려진 공간으로 향한다. 투명한 유리 문을 열고 들어서니 따스한 공기가 훅 끼쳐온다. 탕 앞에 그녀를 조심스레 내려주고, 손깍지를 낀다. 잔뜩 기대한 표정이다. "들어갈까?"
620
미즈호 - 코우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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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8:28:52
>>619 kou "......네, 당신. " 노천탕을 향해 가는 길은 시간은 짧았으나 심정적으로는 길었다. 지금 이 두근거리는 소리가 당신에게도 들릴 수 있을까? 따스한 공기에 숨을 가볍게 들이쉬었다 내쉬며 목덜미를 껴안은 팔을 풀고 탕 앞에 내려섰다. 확실히 바깥에서 즐기면서 이보다 더 프라이빗한 온천은 찾기 힘들 것이다. 새삼스럽지만 정말로 잘 찾아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온천이었다..... "후후, 한 눈에 봐도 분위기가 좋아보이는 온천이랍니다. " "자아, 들어가 보도록 해요, 코우 씨. 뜨거울 수도 있으니 천천히. " 말이 끝나자마자 종종걸음으로 미즈호는 먼저 노천탕에 들어가 천천히 발끝부터 몸을 담그려 하였다. 아, 물에 젖은 탓일까. 수건이 점점 무거워지는 게 느껴진다.... "....후후, 따뜻하네요. 코우 씨는 어떠신가요? " 천천히 온천 벽에 몸을 기댄 채 가볍게 걸터앉았다. 아, 들어오기만 했는데도 벌써부터 나른해 지는 것 같다.
621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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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8:31:10
Q 님 대체 누가 수건을 몸에 감싸고 탕에 들어가나요? A 나의 상어아가미행을 피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622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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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1:41
#앤캐가_각방을_쓰자고_한다면_자캐는 "싫답니다. " 굳게 닫힌 입술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단호하다. 갑작스런 요구에 대한 답변이었으니 당연지사. 애초에 각방을 쓸 이유 "따위" 는 없다. 오히려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런 것이면 몰라도. 그러나 그 무슨 일이라는 게 있을리 만무하기 때문에, 미즈호는 단호히 거절의 뜻을 밝혔다. ".....자는 때만이라도, 코우 씨를 온전히 독점하고 싶은 걸요. " "그러니까 안된답니다. 따로 주무시는 것은. " 절대로, 제 옆에서만. 같이 주무셔야 해요?
623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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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32
자 보는 대로 아무튼 후기 받읍니다. 후기 올라오는 대로 다음 해시 가져옴
624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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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32
졸다가 번쩍깸
625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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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3:53
>>624 내가 있을 줄 알고 해시를 가져왔지
626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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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4:26
독점... 드르륵 탁... 독점... 드르륵 탁... 독점... 드르륵 탁... 독점... 드르륵 탁... 독점... 드르륵 탁...
627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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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5:25
#싸운_날_자컾은_같이_자는가_따로_자는가 싸워도 같이 잡니다 싸웠기에 더더욱 같이 잡니다. 거의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다시피 하며 잠을 자지 않을까? (?????????) 이건 왜 도그닥도그닥 안 해 오 느 냐 진짜 고민되서 이거든 해와?
628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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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6:01
🤪🤪🤪🤪🤪🤪🤪🤪🤪🤪🤪🤪🤪🤪🤪🤪🤪🤪🤪🤪🤪
629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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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6:30
아 그래서 해와 말아
630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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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26:50
"줘"
631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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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32:21
#싸운_날_자컾은_같이_자는가_따로_자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싸웠다. 시작은 가벼운 반찬투정에서 비롯되었으나 끝에 가서는 언젱이 되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 길게 언급하기에도 지쳤다. 그렇다고 해서 잘 때까지 티격태격 할 생각이 있느냐? .....있다. 누워 있는 당신의 위에 냉큼 올라타서는 쇄골을 쓸었다. 음, 참으로 곱게 누워계시는군요. 오늘의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셔야 겠지요? "오늘은 정말로 각오하셔야 할 것이랍니다. 코우 씨. " 절대로 저는 곱게 재워드릴 생각이 없으니.
632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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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32:35
그래서 가져와드렸습니다
633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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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35:13
🤪🤪🤪🤪🤪🤪🤪🤪🤪🤪🤪🤪🤪🤪🤪🤪🤪🤪🤪🤪🤪🤪🤪🤪🤪🤪🤪🤪🤪🤪🤪🤪🤪🤪🤪🤪🤪🤪🤪🤪🤪🤪🤪🤪🤪🤪🤪🤪🤪🤪🤪🤪🤪🤪🤪🤪🤪🤪🤪🤪🤪
634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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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35:44
코이츠 후기를 써오라고 했더니 정신을 놓아버린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35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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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37:17
아니 이보세요 사람의 말로 후기를 써주세요
636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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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41:18
사람의 말로 후기 안써주면 다음해시 없음 ㅅㄱ
637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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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43:58
개좋아
638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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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45:07
#앤캐에게_풀네임으로_불린다면_자캐는 "..........." "네, 니시카타 코우씨. "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 "이 니시카타 미즈호,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드리겠답니다...... " 이 번에는 말 풍 선 만 가져와 봐 요
639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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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46:01
[ 니시카타 ] 코우 에 주목하시오
640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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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48:28
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개좋아
641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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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19:50:04
자 이제 님도 해시에 대한 코우 반응 가져와 "줘" 내가 다 써왔으니 님도 한번 써와야 하겠다!!!!!!!
642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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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0:08:25
#앤캐가_각방을_쓰자고_한다면_자캐는 "싫어." "나 이제 혼자 못 잔단 말이야..." #싸운_날_자컾은_같이_자는가_따로_자는가 >>631 "어디 한 번 해보던지." "나중에 후회하지나 말아, 밋쨩." #앤캐에게_풀네임으로_불린다면_자캐는 "...왜?" "뭐 하고 싶은 말 있어?"
643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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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0:10:27
음 "맛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라는 것은? 다음 날 못 걷게 해주겠단 것인가?
644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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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0:13:15
😏😏😏😏😏😏😏😏😏😏😏😏😏😏😏
645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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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0:14:05
코이츠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46
코우 - 미즈호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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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1:20:57
그 뒤를 따라, 천천히 온천에 몸을 담근다. 창 밖으로는 운치있는 자연 풍경이 펼쳐져 있다. 역시, 신혼여행을 이곳으로 온 건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다. "...따뜻하다." 나른해진 목소리로 웃으며, 그녀에게 더 가까이 붙는다. 물살 참방대는 소리가 울린다. "너랑 같이 있으니까 더 좋네." 그리고, 쪽 소리내어 그 뺨에 입을 맞춘다. 무척이나 좋은 기분.
647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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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0:10
.dice 1 2. = 2
648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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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0:22
ㅇㅋ 다이스결과무시하고지른다
649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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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0:33
그리고 오늘 저녁은 마 라 탕
650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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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2:50
저?녁
651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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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3:12
아무튼 저녁임 내가 뭘 지를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652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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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4:51
653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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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5:33
기대가 된다면 오늘 나와 같이 700까지 채우고 자 자
654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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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19:08
뭘할까요
655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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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34:49
썰보따리 풀기 밋쭁이 코우 얼굴에 뭐 묻은거 알려주려고 자기 볼 두드리는데 그거보고 밋쭁 볼에 뽑뽀하는 코우 어느날 갑자기 몸도 정신도 10살수준으로 어려진 코우를 본다면 인권유린상자에 갇힌 코우미즈 야구장 갔다가 키스타임에 카메라 잡힌 코우미즈 번외: 키스타임에 다른 모르는 사람이랑 코우가 잡힌다면
656
미즈호 - 코우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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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2:42:17
>>646 kou "........그렇네요. " 같이 있으니까 좋다는 그말, 그 말에 자연스레 뺨이 붉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고즈녁한 저 바깥의 풍경도, 따뜻한 물의 온도도 당신의 미솔르 보고 있자면 저절로 잊혀지고 만다. [ 내 ] 가 어디에 있는 지 잊어버리고 만다. 뺨에 닿는 감촉에 간지럽다는 듯 웃으며 지긋이 당신을 올려다보다, 당신이 앉아있는 무릎 위에 스스로 걸터앉으려 하였다. 정확히 당신과 마주보는 위치에서, 나직이 속삭였다. "코우 씨. " 부드러이 웃으며, "....코우 씨. " 딩신의 머리칼을 쓸어넘긴다. "......입맞춰 드려도, 괜찮겠지요? " 이제는 허락을 구할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구해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657
코우 - 미즈호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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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09:42
그녀가 제 무릎에 걸터앉는다. 두 시선이 마주닿는다. 역시 사랑스럽다는 듯 그 눈을 응시하다, "응." 속삭이는 목소리에, 느릿하게 대꾸한다. 머리칼을 쓸어넘겨주는 손길이 퍽 다정하다. 왜 구태여 허락을 구하는지, 알 수 없지만, 그저 미소지을 뿐이다. 대답은, 가볍게 입을 한 번 맞추는 것으로 대신하고서.
658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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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09:53
장난기 발 동 하다
659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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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10:35
코우야 낚였느냐? 물세례 받을 준비 하거라 ㅅㄱ
660
코우주
(RnQsFDP6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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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11:36
661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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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12:03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662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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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13:03
아 너무 즐겁다 인권유린상자에 갇힌 코우미즈 < 이거 풀고 답레 쓸까
663
미즈호 - 코우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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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20:57
>>657 kou 그 말을 듣고 미소지으며 나직이 당신의 품에 파고들려던 미즈호는...... ー 철썩. 물소리가 들리는가? 몸에 따뜻한 물이 들이부어지다시피 하는 게 느껴지는가? 그렇다. 품에 파고드는 척 물을 코우를 향해 뿌렸다 그 말이다. 함정에 걸렸다 그 말이다!!!!! "후후, 저를 잡으시면 입맞춤을 드리도록 하겠답니다! " 말이 끝남과 동시에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나서 탕에서 종종걸음으로 도망치려 하였다. 물론 미끄러워지기 쉬운 탕이기 때문에 속도를 내는 건 쉽지 않다. 게다가 이곳은 물 속. ....도망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dice 1 100. = 15 70 이상 코우에게서 도망 성공
664
미즈호주
(4Q6pf9gl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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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내일 월요일) 23:24:22
와 이걸 도망 못치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