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9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1장 :: 1001

역시 벚꽃은 정기고사라는 꽃말이지? ◆.N6I908VZQ

2024-01-23 00:39:39 - 2024-01-24 23:03:02

0 역시 벚꽃은 정기고사라는 꽃말이지?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0:39:3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95/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9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33:46

좋아. 어른의 여유를 잠시 갖고와서 이어오지-

697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35:46

>>691 넵 다녀올게요

69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35:53

>>692 웅야 이누이누주도 리하리하야~ >:D

오늘.....진짜 춥더라.............. (살얼음 툭툭)

69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36:08

다녀왕

700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36:24

>>680 우오옷 류지 무시무시한 비설이다...!!!!
뭐야뭐야 꾸준하게 조상님을 모셔주다니 완전 감?동적이야🥹 오~ 무신이 불출산외하던 시절에도 끝까지 신격을 유지하고 버틸 수 있었던 개연성 측면에서도 잘 들어맞는 설정이네!

나도 그동안 간략하게 생각한 아주 사소한 설정은 있는데, 무신의 후손은 대대로 뛰어난 무재를 지녔을 거야.(지금에 이르러서는 너무 먼 후대라 그런 거 없을지도) 특히 1세대 직계는 인간 중에서는 전설적이라 해도 좋을 수준의 재능이 아니었을까😏😏

근데 그걸 약탈에 씀(절-망)

701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38:13

스미레주 어솨~~~ 슬슬 저녁 때 가까워서 추워지는 중에 고생 많았어🥲

>>693 류지류지 픽크루 이미지를... 준비중이라고... ,. ....? 지금부터 숨 멈춘다 흡

70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42:22

스미레는 토박이가 아니라 사토 가문에 대해 모르겠지만 알게되면........ 이런... 관계 틀어짐밖에 생각이 안나 (그것도 재밌겠지만요)

703 사토 류지 - 우미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17:46:24

소년이여 학업에 집중하여라

아무리 나라고 한들 노력하는 분야가 몇 가지 정도있다.
1. 캐치볼 , 2. 카페 신 메뉴 개발, 3. 정기고사

수업은 설렁설렁 들으면서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나 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기고사는 낙제를 받고싶지 않기에 노력한다
노력하는 김에 조금 더 하기로 한다.
그러다보니 이 찬란한 봄의 주말에 도서관에 방문한 것 이다.

...
생각해보니 나는 찬란하든 비가오든 도서관을 자주 오는 편 이니 이것은 투정부릴 것 이 아니다

" ... "

그 이후 나는 보람찬 학업의 시간을 보내고, 잠깐 숨좀 돌릴겸 읽을만한 것이 있는지 돌아다닌 끝에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였다.
노인과 바다..
CIA 피셜 위험인물 헤모씨의 걸작품이다. 몇번 읽어본적 있지만 항상 읽었을 때의 감동은 서서히 잊혀져 가고
'노인이 배만한 청새치를 잡았는데, 상어가 먹어버려서 뼈만 끌고왔어' 라는 기승전결만 남아버리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책 이다.

어디 오늘은 이걸 읽어볼까

" ? "

그리고 거의 동시에 뻗어진 손이 거의 동시에 책의 표지를 잡는다
사토 류지의 짧은 인생에서 기록으로 남을 로망있는 순간이다. 기억해두자.

" 내가 먼저 잡았습니다 "

동시에 책을 잡은 상대로 부터 책을 갈취한 순간을

704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7:55:48

>>589

빗물이 창가에 스며들면 오래된 학교의 습한 냄새가 더욱 자극적으로 다가와, 머리 위에 들려오는 잔잔한 백색소음에 잡생각은 날아가고. 우중충한 창밖 풍경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학생들이 우르르 하교하고 나서도 한참 뒤, 책상에 엎드려 단잠을 자던 시로사키 하나는 손등으로 입가의 침을 닦으며 부스스 일어나 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서는데, 복도 끝에서 끼에에- 하는 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아무도 없는 어두침침한 복도. 저 멀리 한구석에 무언가 꿈틀거리고 있는 검은 형체가 눈에 들어온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아픈 비명에 덜컥 겁을 먹고 놀라기엔 이누 역시 천 년을 살아온 낡은 요괴가 아니던가.
학교에 들러붙은 요괴인가- 귀찮으니 눈 마주치지 말고 지나가자 생각하며 그 옆을 지나고 있으면 익숙한 냄새가. 슬쩍 아래를 내려보면 아야나가 땅에 바짝 들러붙어 꿈틀꿈틀 기어가고 있다.

"아야쟝...? 어머."

시로사키 하나는 황급히 아야나에게로 다가가 쪼그려앉아서 그녀를 부축해 일으키려 했다.

"어디 아파?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705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8:01:32

>>704

꿈 틀 꿈 틀 기어 다녀 요
인간의 몸으로 기어 다녀 요
아니 진짜로 무지무지 아프니까. 온 몸에 1톤짜리를 올려놓은 것마냥 아프니까. 끼에엥 거리며 하나쨩의 부축을 받아 조심스레 일어나지만 아픈 건 여전하다. 이날씨에 인간형으로 등교하려고 한 아야나가 바보이와요.

"하나 쨔 아 아 아 앙"

끼에엥 소리를 내며 하나쨩에게 부축 받아 요

"아야나 너무너무 아픈 것이와요. 보건실로 데려가 주시는 것이와요. "

706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8:04:36

>>705 뭐? 1톤짜리를 올려놓은 것 처럼 아파? 진짜 1톤 한번 올려놔 볼래?!(1톤 돌덩이)

70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8:05:19

>>706 원치않는 깔아뭉개기(물리) 멈춰!!!!!!!!!!!!!

708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8:11:05

>>705

시로사키 하나는 아야나를 옆에서 끌어안고 부축하지만, 영 맥을 추지 못하는 그녀가 이토록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예삿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로 괴로운 거라면 고작 보건실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데.
아픈 와중에 익숙하지 않은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까지 하고 있으면 상태만 더 악화되지 싶다. 그들의 본질은 인간이 아닌 요괴이니까.

"아야쟝... 일단. 너무 힘들면 본모습으로 돌아와볼래? 내가 숨겨줄 테니까. 보건실은 데려다줄게."

공부는 못하지만, 이런 상황에선 놀랍도록 침착한 강아지였다.

709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8:15:28

>>708
"본 모습으로 말이와....요? 여기 서? "

끼에엥 거리며 발걸음을 따라 옮기려 하다 가 멈칫하고는 물어보려 하였다. 어떻게 숨겨준다는 거지? 검은 공으로 변해 있으면 되는 건가? 이 해가 되지 않아 요

"보건실에서 본모습으로 하나쨩 품에 안겨 있으면 되는 것이와요? 아야나는 잘 모르 겟 사와 요 끼에엥"

끄아아악 이와중에도 몸이 짓눌리는 듯 아프다. 괜히 인간형으로 학교에 왔나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유우 군 가방에 들어가 공모양으로 등교할걸.

710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18:18:18

>>703

​물에서 태어난 이들은 만물의 어머니인 바다에 끌리기 마련이다. 메마른 목조 건물 틈새에 몸을 들이민 이유도 '바다'라는 오직 단 하나의 단어 때문. 간단히 설명하자면 명작이라 일컬어지며 칭송받는 책 한 권을 빌리고자 도서관에 들렸단 소리다. 책이란 자신에게 낯선 것이나, 고향에선 접할 수 없는 신비한 물건이어서. 거부감보다 호기심이 고개를 쳐든다. 아야카미 쵸에 뿌리내린 지 삼 년이나 되었다고 능숙하게 컴퓨터를 다뤄 도서번호를 찾는다. 이윽고 고상하되 소음 한 번 내지 않는 몸짓으로 책장에 손을 뻗자, 급작스레 침투한 또 다른 손. 순식간에 책을 빼앗긴다.

​꿈틀. 곧게 뻗은 암녹색 한쪽 눈썹이 살풋 일그러졌다. 모로 봐도 언짢다는 낯. 일시의 정적. 허나 이대로 얌전히 물러설 인물도 아녔으니. 재앙의 주둥아리가 입을 열었다.

"이 스미레가 우선이야. 최초로 닿은 것도 나였고, 너처럼 지조없이 여러 목적-정기고사 공부와 책-으로 도서관에 온 게 아니라 오직 이 책만 보고 왔음이야."

​뻔뻔스럽고 황당한 이유를 내세우며, 스미레는 빼앗긴 책의 귀퉁이를 콱 움켜쥐려 하며 차갑게 웃었다.

"얌전히 선배에게 넘기도록 하렴, 곱슬머리 이학년."

이백이십삼 세의 꼰대 발언과 함께….


/ 곰손이라 늦어서 미안 8ㅁ8 !!

711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8:22:44

>>709

"가방에 들어가면 옮기기도 쉬우니까."

하나는 잠깐 멈칫하던 아야나를 돌아보며 작게 한숨을 쉬고서 다시금 그녀를 부축해 보건실로 나아갔다. 아야나를 가방에 넣고 제가 아픈 척을 하고서 있으면 보건 선생님의 의심도 덜 살 텐데 말이지. 그보다 보건 선생님이 있긴 한가?

"그래그래. 알았어. 거의 다 왔어- "

계속되는 신음에 마음이 아프다. 그런 아야나를 아이 다루듯 다독이며 보건실로 들어선다.

71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24:48

어쩐지 류지 근처에 꼰머.... 제법 있지 않아?

71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30:25

류미레 일상 맛있다...

714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30:59

흠... 흠.... 류지주의 비설 공개를 보니까 나도 생각만 해 두고 말하지 않은 tmi와 이런저런 설정들을 풀어볼까 싶어지고...🤔🤔

사실 무신님의 캐릭터 창작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면, 맨 위에는 이류교혼설화(혹은 이물교구설화)가 있어. 인간이 아닌 존재와 인간이 서로 교합하는 이야기야.
특히 <지네각시>처럼 동물 쪽이 위기에 처한 인간을 인간줍해서 데리고 살았다는 설정을 차용했어. 즉 류지의 먼 선조 할아버지는 산에서 다친 채 죽어가던 중 야마후시즈메한테 인간줍당해서 치료도 받고 같이 살았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인간줍을 한 이유도 그냥... 심심하던 차에....🤦🏻‍♀️
한국 쪽에선 주로 이물(異物)인 동물이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고, 인간 배우자의 부주의로 인해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하거나 배우자에게 숨겨왔던 정체를 들켜 동물 쪽이 영영 떠나게 되는 형식이 많은데... 야마후시즈메는 평범한 영물을 넘어선 신이었고 그냥 본인의 변덕 때문에 떠난 거였지만. 무신의 사고방식은 야생동물에 더 가까운지라 새끼가 적당히 성장하면 독립해서 영영 안 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 사실 사토 가문의 인간들이나 본인이 미물이었을 적에 생식했던 아기지네(꺄아악!)나 크게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해.... 류지 미안 그래서 직접 자기 후손을 찾아와서 연을 만든 지금은 아주 예외적이고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

아무튼 굳이 후손 설정을 구한 것도 다 이것 때문이야. 무신은 나중에 붙은 설정이거든~




그리고 이 아래부터는 진짜 완전 tmi!

그럼 어쩌다 무신이 됐냐면~
곰나루 설화(곰이 남자 납치해서 강제로 남편 삼은 이야기)도 꽤 감명 깊게 읽어서, 인간성 떨어지고 동물적인 면모가 강한 캐릭터를 짜고 싶다→음... 제일 인간이랑 거리감 있는 동물이 뭐가 있을까→파충류랑 벌레?→벌레가 더 혐오감 크니까 벌레 가보자고→지네 멋있어서 좋아→지네랑 관련된 신화나 설화도 궁금해짐→검색하다가 칠복신ver. 비사문천과 용맹의 상징 썰을 찾음→무신 설정 추가
...라는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히히 오늘의 티엠아이 풀이 신난다!😆

715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8:32:07

미물이었을 적에 생식했던 아기지네ㅋㅋㅋㅋㅋ

71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32:12

>>712 스미레도 같이 누울래....?◠‿◠
https://ibb.co/WWw0by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게 수상할 정도로 꼰대질 자주 당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34:42

카가리 tmi 너무 맛있다... 설화 같은 거 공부 많이 했구나?
이누도 커다란 카테고리는 비슷한데. 결이 많이 다르지만 말이야.
이쪽도 인간과의 교합? 이야기에서 시작했지. 카가리주처럼 진지하게 상상한 건 아니고. 가벼운 창작물에 등장하는 인외와 인간의 순애 정도지만-

718 사토 류지 - 우미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18:38:25

>>710

사토 류지의 짧은 인생사. 지금이야 말로 격동의 시기
여러 인물들과 교류하며 혼란속에서 자아를 정립해가는 나는 평소라면 공손히 '아 그러시구나 여기요' 라고 넘어갈 수 있었을 것 이다.

하지만 굴러다니는 탱탱볼 괴물(아야카에루), 커다란 뱀(뱀) 들을 겪고 비일상을 허우적 대다보니 알아차린게 있다
기개가 무뎌지면 또 다시 비일상에 먹힌다

그러니 물러날 수 없다.

"지조 없다는 말은 반박할 거리가 없지만 그래도 넘겨드릴 순 없겠는데요?"

역시나 책 귀퉁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웃음기를 지운체 선배를 바라본다

"그러니 후배를 위해 포기해주시죠. 이끼머리 삼학년"

---
소년에겐 무신의 피가 흐른다

71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8:39:13

안녕하세요 굴러다니는 탱탱볼입니다.
PC로 돌아왓음 이누이누 로그 이어옴

72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39:25

이끼머리 ㅋㅋㅋㅋㅋㅋ

72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40:01

pc라니... 얼마나 더 강해질 셈이야 아야나주-

72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42:52

>>713 아야하나 하나아야 로그는 천사들의 로그인걸………

>>714 가방끈 왜이리 길어 이 탄탄한 캐릭터 설정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야. 창작 과정을 알 수 있어서 즐겁고, 카가리가 어떤 인물인지 좀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 야성적인 면모+인간과 동떨어진 벌레 신이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무정하고 비정해보이는데 후손을 찾아온 게 특이하긴 하다 🤔 류지와의 서사도 기대하구 있어~ XD
>>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누워야겟다………

꺅 답레올라왓당 쓰러가야짓~~~~ >:3

723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43:05

>>715 내가 쓰고도 상상하니까 너무 무서워진 거 있지.....(꺄아악!!!!!!!!)

>>717 나의 급발진 tmi쇼를 맛있어해줘서 고마워....😊 그냥 흥미 위주로 이것저것 찾다 보니까?? 그렇게 됐네~
나 그래서 똑같은 어머니인데 순애로 이어지는 이누랑... 어이 충노여.로 이어지는 차이점이 너무 재밌다고 생각해....😏 이누랑도 꼭 놀아보고 싶어

>>718 오..... 드디어
이번엔 조상님이 흡족해하신대요

(카가리: (훗))

72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44:18

어이 충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725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45:27

맞다 류지주! 혹시 스미레가 류지한테서 신이나 요괴의 흔적.....이를테면 냄새같은 걸 알 수 있을까?

72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47:52

오... 오마이갓
정주행을 후루룩 하느라 답레를 이제서야 발견한 나......... 크아악
잡담하면서 기력 충전했으니까 저녁 먹고 씻고 와서 얼른 이어야지...!(`・ω・́)

그럼 다들 이따 봐~

72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48:16

카가리주 다녀와-

72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8:48:45

카가리의 tmi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신앙심 +1..

카가리의 야성적인 면모를 따온 류지의 비설을 마음에 들어해주시니 더욱 감사..

>>725
네 물론이죠!

72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50:43

카가리주 다녀와 :3

>>728 오케이 답변 고마워! >:3

730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8:57:52

>>711

끼에엥 거리며 하나쨩에게 부축되며 걸어가던 아야나는, 보건실에 도착하기 직전에 인간형의 모습을 풀었다. 서서히 품 속에서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는 모습은 실로 볼만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낑낑거리며 아야나는 하나의 팔에 매달리려 하였다……

“하나쨩…..빨리 가방에 넣어주시는 것이와요….”

낑낑거리며 간신히 말을 걸어 요

// 미안하다 손이 떨려서 레스를 느리게 써왔다.

73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59:06

아야나주 괜찮아? 아까 어지럽다고 했던 것 같은데 쉬는 게 좋지 않겠어?

73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02:11

ㄱㅊ음 지금 카페인 부작용임
조금 도그닥도그닥 거리면 됨

733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9:05:01

>>730

하나는 점점 작아지는 아야나를 품에 안고서 조심스레 가방에 넣으려 했다. 소녀의 가방엔 든 것이 없어 본모습으로 돌아온 캇파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조금만 참아- "

그렇게 말하며 보건실 앞에 선 하나는, 강아지가 몸을 터는 것처럼 어깨를 부르르 떨더니. 콜록콜록 기침 소리를 먼저 내고서 보건실 문을 똑똑 두드리고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딴에는 아픈 체를 하는 것이지.

734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19:06:14

>>718

​고작 책 한 권. 물에 닿으면 제 형태도 알아볼 수 없게 될, 고작 그뿐인 물건이다. 운이 좋지 못했음이니 다음 번 기회를 노리면 될 뿐인데……. 너, 방금 뭐라 했어. 비소 머금은 스미레가 기세를 바꾸더니 새파랗게 빛나는 청보랏빛 눈으로 눈앞 후배를 노려본다.

"이, 건방진 후배 놈이 감히-"

​이를 가는 것과 동시에 책 귀퉁이를 잡은 손등 위로 녹빛 비늘이 반짝이며 돋아났다. 지속되는 기싸움임에도 작은 음성을 유지하며, 위치도 책장 깊숙한 곳이었기에 들킬 염려는 없었으나 바로 목전에 둔 상대에겐 확실히 보일 만한 거리. 물론 스미레가 생각 없이 이런 일을 벌일 리 없으니, 이전부터 신의 흔적을 눈치챘음이 옳다. 강렬하고 야성적인 흙 내음, 이건… 무신이로군. 하여, 이놈이 신비적 세계에 이미 한발 내디뎠다는 판단이 섰으므로 요괴라는 특수한 위치로 찍어누를 셈이었는데. 일순, 맡아지는 익숙한 물 비린내.

​"캇파?"

​무심코 읊조리고 만다. 험준한 무신과 연관이 있으면서, 무해한 그 애와도 연이 있다고? 뭐야, 이 후배 놈.

"너, 그 애와 무슨 사이?"

​설마 친구같은 시답잖은 것일까, 라는 가정에 힘이 실리며 외려 책 붙든 손에선 힘이 스르륵 빠지고 있었다.

735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06:28

카페인 부작용... 암튼 힘들면 말하기!

73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08:22

아야나주 아파?? ....카페인 부작용 해결 방법 좀 찾아왔어....!!!!!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적절한 휴식: 일상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과도한 카페인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차: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다양한 차를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민들레차, 생강차와 같은 차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몸속의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몸 내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거래.....!

73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09:29

스미레주 천사야-

73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10:42

아 아냣......! ㅇ////ㅇ

739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19:11:51

마지 텐시

74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12:07

카즈키주 오카에리-

74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12:18

카즈키주 어서와~~ :D

74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15:12

류지 픽크루 윅기에 추가됐다!!!!!!!!!!!!!!!(쩌렁쩌렁

74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16:16

와아아! 잘생겼어! 귀여워! 류지류지!

74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18:25

아야나주 보건 선생님 대충 이누주가 굴리고 로그 더 이어올까-?

745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19:21:47

답레는 아직 안올라왔군

74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22:37

사쿠야주 오카에리-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