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92>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11장 :: 1001

역시 벚꽃은 정기고사라는 꽃말이지? ◆.N6I908VZQ

2024-01-23 00:39:39 - 2024-01-24 23:03:02

0 역시 벚꽃은 정기고사라는 꽃말이지?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0:39:3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 1月21日~1月28日
( situplay>1597032697>908 )

※ 전군, 전투 준비
첫 정기고사를 대비해 일상, 로그, 독백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전군, 학운 참배
아야카미 신사에 참배합시다! 그러면 조오금은 운이 좋아질지도? 아닐지도…?
※ 전군, 진격!!!
1월 27일부터 1월 28일 23시까지 D-Day를 맞이해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부디, 무운을.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95/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1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03:26:53

새집!

2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3:27:33

situplay>1597032795>1000 그런가 그렇다면 모쪼록 나나가 많은 관계를 만들어볼 수 있길 😏

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03:27:42

드디어 새집이다

4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03:28:35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5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3:29:10

어쨌든 어떻게든 대답은 낼 수 있었군.


솔직히 말해 피폐하고 음습한 생각들 밀어내느라 고생이었다. 🙄

6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03:34:20

히키코모리 청동기 신님은 이미 충분히 피폐한데!!

7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3:35:58

히키코모리는 음습하긴 하지... 으무으무 🙄

8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03:40:03

그것 또한 개성이지 않겠습니까

9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3:50:15

앗 그러면 계속 힉힉호무리 이어나가도 괜찮을지도... 헤헤 🥴

10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04:23:26

아아―――
―――거짓말 같이 이 『내』가 최후의 『승자』인가 😌

불은 끄고 이만 들어가겠다
제군들은 굿나잇이다 ✨

11 카즈키주 (eS1XaFOR4o)

2024-01-23 (FIRE!) 04:29:51

잘자요

12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07:35:50

아침이야-

1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07:45:36

모 닝

14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09:36:54

크아악

15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1:26:15

누구없나

1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1:27:32

멍멍-

1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1:28:49

이틀 밤새우니까 죽을 것 같아. 눈 감고 가만히 누워있어도 잠들 수 없었어.

18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1:30:05

불면증인가

19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1:34:02

그런 듯-

2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1:34:59

자장가 불러"줘" 사쿠야주-

21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1:42:42


옛다

22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1:45:08

갱신할게요

2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1:54:16

내가 왓도다

24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1:56:54

아야나주 어서오세요

25 아야나주 (yiMcbkGrdY)

2024-01-23 (FIRE!) 11:57:40

류지주 오카에리
류지류지는 어느정도로 공부일상을 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

26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1:59:56

>>25
하루에 독백 1회
일상 1회가 목표입니다

일상을 못한다면 독백 2회를..

27 아야나주 (yiMcbkGrdY)

2024-01-23 (FIRE!) 12:00:51

독백 1회까지밖에 인정 안된다 하던데
@사쿠야상 있읍니까?????

28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2:01:11

>>27 그런!

그럼 독백 1회
로그 1회로...

29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2:02:46

?

30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2:03:15

어서오세요 사쿠야주

31 아야나주 (yiMcbkGrdY)

2024-01-23 (FIRE!) 12:03:31

>>29 류지류지와 공부일상 하지않겠는가
사유 : 내가 보고싶음

32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2:05:23

나야 괜찮긴한데

33 아야나주 (yiMcbkGrdY)

2024-01-23 (FIRE!) 12:06:02

자 @류지주
공부짱이 될 준비는 되었는가????

34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2:07:46

>>33 료카이

선레를 가져올게요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35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2:08:17

지난번 카페에 와보라고도 했으니 그이야기로 할까.

36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2:09:52

>>35 네 그럼!

그 전에 혹시 사쿠야는 아야카미쵸에 얼마나 오래 살았나요?

37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2:14:42

10년남짓

38 무카이 카가리 - 카와자토 아야나 (UTBuGYHyCE)

2024-01-23 (FIRE!) 12:17:47

기어이 실성을……?

임전에 있어 결코 물러서지 않고, 대결을 중요시하는 그조차도 잠시 본분을 잊을 정도로 맥락을 모를 선언이다. 눈썹 치켜올려 아야나를 노려보나 결국 눈에도 힘이 빠진다.

"정 그리도 먹히고 싶다면, 하회(下回)엔 미료라도 챙겨 오지."

이왕 먹을 거라면 양념 챙겨 오겠단 소리다……. 그 어떤 비유도 없는 문장 그대로의 발언이었다.
저렇게까지 저를 먹으라 하니 수상쩍은 마음은 든다만, 저 요괴와 대화하는 짧은 시간 동안 너무도 많은 소란이 있었다. 지금은 그에 관해 더 생각하기도 귀찮아졌다. 무신은 후히히 끼에엥 괴상한 소리 번갈아 흘려 대는 아야나를 복잡한 심경 깃든 눈으로 쳐다보다 마침내 결정했다. 무시해야지. 그렇게 그는 아야나를 두고 문을 향해 그대로 쭉 걸어갔다. 어차피 용건(이라고 할 것도 없었다. 사실.)도 더는 없겠다, 얼른 집에 가서 밥이나 내놓으라고 해야지. 오늘따라 평소보다 더 육고기가 당긴다. 무신은 그것이 정신적 피로 탓이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다…….

39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18:15

이렇게 막레~ 아야나주 일상 수고했어~

4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19:28

마침내 카가리 막레가 나오다
수고하셨읍니다 카가리주.

그리고 아야나 위키 관계항목 좀 봐줘 (ㅋㅋㅋㅋㅋㅋㅋ

4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2:19:32

다들 안녕안녕- 이누주는 답레 준비하러

42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2:19:38

>>37
그럼 사토 가문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요!
금방 써올게요!

>>39 어서오세요 카가리주

43 사토 류지 - 죠세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2:25:24

카페 블랑은 오늘도 잠깐 분주했다가 서서히 손님이 빠지고 있었다.
평소라면 이런 타이밍에 독서를 하겠지만, 지금은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는 신세다
이제 금방 정기고사다, 물론 그렇게 노력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둬야 뒷일이 편하다.

"..."

물론 내가 이렇게 공부의 분위기를 잡아둬야, 무카이씨를 억지로 붙잡아서 공부시키기도 편하기도 하고..
먼 친척이라고 한 들 가족이다. 알아서 하라고 냅두기엔 너무 신경쓰인다.

"그런데 정작 무카이씨는 어디갔는지 안보이네.."

돌아오면 붙잡아두고 공부만 시켜야지

내가 그런 계획을 세우고 다음 문제를 풀려는 순간, 도어벨이 울리더니 익숙한 사람이 사뿐거리며 들어왔다.
저번에 가로수길에서 비일상에 휘말릴 때, 나를 깨워주던 사람이다..
죠세 사쿠야 ..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즐겁게 나눴었지.

"어서오세요 죠세 선배. 와주셨네요"

44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31:54

아니 왜 반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바... 바부개구리(사랑을 담은 애칭입니다) 넘 귀여워엇

>>43 >>돌아오면 붙잡아두고 공부만 시켜야지<<

하하하 조상님은 벌써 낌새를 느끼고 도망갔다고wwwww

45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2:34:22

>>44 어딜 도망가!!!
오늘도 올라가는 류지의 혈압..

4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34:36

안녕하세요 바💚보 개구리 입니다.
무신님 앞에서는 아무튼 바보개구리 하기로 햇읍니다

>>44 님은 류지류지의 공부마경에서 벗어날 준비나 하시오

47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2:34:46

"시험 공부를 핑계삼아 그 아이의 근원이 뭔지정도는 캐내볼까."

사토 류지라 적힌 팻말을 보며, 그 끝에 연결된 실이 어디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갈피를 잡아보려고 했다.
선대에 분명 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미약하게나마 느꼈으니까.

"그리고 신이라는 족속은 제 식구를 감싸기 마련이거든."

나는 적당히 단장을 한 기모노 차림으로 밖을 나섰다.

---

"안녕하세요. 사토군."

여신은 지난번 소개받은 약도를 따라 찾아온 카페의 문을 열고는 반기는 그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했다.
어깨에는 옆으로 매는 가방을 들고서는.

"정기고사가 코앞이기도 하니, 카페는 조금 공부용도로도 돌릴 생각이에요."

48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36:47

히히 공부 싫으니까 다시 노숙해야지(?)

4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37:45

자 그래서 카가리주
카가리가 지망하는 공부일상 갯수는?????

50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40:47

>>49 일단 무신 본인은 무신은 공부따위 안 한다←라는 주의지만 누구라도 시험 성적으로 쫄?을 시전한다면 그때부터 불타오를걸... 그래서 아직 계획은 없...는데! 오너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이 돌려보고 싶긴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내 일상력이 작고 귀여워서😭 적당히 여건 되는 선 안에서만 해 보려고~

51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2:41:44

기모노? 사복?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죠세 선배는 대단한 집안 사람의 아가씨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그 아가씨가 본격추리나 민속학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은 또 묘하다.

뭐 아무튼 손님 앞에서 이런 것에 집착하는 것은 조상님 말대로 사내답지 않은 범부의 짓이니 나는 우선 죠세 선배에게 자리를 안내해주었다.

"그렇죠 정기고사 .. 편한 자리에 앉아주시면 금방 뭐라도 가져다 드릴게요."

조금 긴장한 듯 괜히 이리저리 말을 돌리고 제대로 대응도 못하고 있다
아무튼 난 수학 문제집을 덮어두고, 죠세 선배에게 커피와 차 중에 어떤 음료를 선호하는지 질문하였다.

"저번에 폐를 끼친것도 있으니까.. 음료 정도는 서비스로 드릴게요"

5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42:48

>>50 카가리에게 쫄 시전해줄 사람 구합니다
주말에 시험 보는데 시간이 얼마 안남았읍니다 무신이여.....정 여건이 안되면 로그나 독백을.....

사유 : 님 30~50점은 최소로 깔아줘야 (ㅋㅋ) 꼴찌 면할수 있음

53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50:06

situplay>1597032795>14
situplay>1597032795>16

쫄? 해 주실 사쿠야주 구함(?)

5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51:16

과연 카가리는 금요일 전까지 최소30점을 채울수 있을 것인가??????

>>53 사쿠야상이 멀티가 된다면 가능할 지도(?)

55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2:52:50

소년의 시선이 골똘한 것을 누가보더라도 생각을 깊게한다 느꼈기에, 그런 것을 읽기 쉬운 여신은 가볍게 웃음짓고는
소년의 의문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는데도 대답을 해보인다.

"별볼일 없는 포목점의 딸일 뿐이랍니다. 그리 대단한 집안도 아니고."
그 이전에 죠세도 토코요도 인간으로서의 내력을 위한 허구에 불과하지만
이내 어떤 음료를 선호하는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딱잘라서는-.

"차 종류의 음료가 좋겠네요."

여신에게 있어 커피라는 음료에 대해서는 그리 취향이 아니기도 했다. 정확히 말한다면 본디 쓴 것을 설탕이나 시럽이나 크림따위로 범벅해서 마실거라면 왜 마시는가에 대한 의문이었지만. 그럴거면 아이스티 종류에 애초에 달달하게 마시는 쪽이 낫지 않나 라는 지극히 편협적인 생각이지만서도.

"뭘 그정도로. 제값은 내도록하죠."

애초에 본인이 일으킨 일에 휘말렸는데 이러면 외상의 느낌이거든.

5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54:45

사실 꼴지 해도 상관은 없어
시트피셜 야만의 일면을 담당하는데 성적 낮게 나오면 오히려 재밌다😎

5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55:13

ㅋㅋ좋다
0 100 다이스 테스트로 굴려"줘"

58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55:57

>>57 ㅇㅋ "go"

.dice 0 100. = 74

59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2:56:17

멀티 가능하기는한데

60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2:56:26

(공부따위 하지 않아도 사실 아는 게 많았던 무신님)

6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2:56:57

무신님.......
생각보다 좀 하는데 (???????)

>>59 오
이렇게 카가리상과 멀티 추진을(???????)

62 시로사키 하나 - 사가라 테루 (ogRUCfpYlM)

2024-01-23 (FIRE!) 13:00:52

situplay>1597032795>908

"아- 니- 이-!"

하나는 테루가 노트에 하나하나 적어내는 히라가나에 경기를 일으켰다. 앉은 자리에서 방방 뛰면서 발을 동동 구르고 두 손으로 책상을 마구 두드려댄다.
이거 어디서 본 장면이었지. 린게츠 공도 꼭 이렇게 하나를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 취급하고서는.

"아. 이. 우. 에. 오! 카. 키. 쿠. 케. 코!"

"테루 쟝- 나도 가나 정도는 읽을 줄 안다고! 칸지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삐뚤빼뚤 복잡하기만 한 문자. 그냥 말로 하면 될 것이지 그런 머리 아픈 건 왜 만들어낸 것이야?"

문자라는 것이 인류가 이만큼이나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이라는 것을 조금도 이해하지 못하고서 괜히 성질을 내는 까막눈 바보 강아지다.

63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3:03:03

>>59 ❗❗❗❗❗❗ 앗싸!!!!
앗 그런데 나 아직 일상력이 다 충전되지 않아서 좀 느릴수도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64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3:03:59

나도 느-려

65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3:09:41

차 종류의 음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말차지만 그것은 라떼를 만들기 위한 것 이므로 제외
그 외에 카페라면 흔하게 있는 여러종류의 티백들을 떠올리지만 그것도 제외하기로 했다.

공부에는 역시 단게 좋다. 그러니 아이스티로 하자..
포목점의 따님..이 좋아하실진 모르겠지만.

"그럼 아이스티로 드릴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폐를 끼친건 나이기에 서비스로 드리려 하였지만 어째선지 죠세 선배는 거부하시고 값을 치루겠다 말하셨다
계산은 확실하신 편 인가?

--------
잠시후 나는 완성된 아이스티를 가져와 선배의 앞에 내려두곤 슬쩍 점내를 둘러보았다
죠세 선배 외에도 공부하는 학생들 말곤 잘 보이지 않았다.

"저, 선배..혹시 합석해도 괜찮을까요"

66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3:10:34

아 중간에 자리 비울수있다

6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17:44

요즘 일상 팍팍 돌아가네-

6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18:25

다 일상장려운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임
시험공부는 중대문제다.

6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19:49

공부일상 다 끝났거나 그냥 놀고싶다 (ㅋㅋ) 인 사람은 나를 찌르시오
금요일까지 계속 이 모드일듯 ㄹㅇㅋㅋ

7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21:47

나도 이번 주말까지는 맘편히 놀 듯- 면접 떨어지면 더 놀고 ㅋㅋ

71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3:23:17

>>64 으아악 잠깐 빨래 좀 돌리고 오느라 늦었어....🥺
그럼 한 번 가볼까~

류지랑 카페 일상 돌린 이후 상황으로 해서 귀가하던 야마어쩌구랑 사쿠야가 카페 근처에서 마주친 상황은 어때?

72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3:29:28

여담인데, >>60 우연히 다이스가 좋게 나오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설정상으로도 틀린 건 아니야🤔
왜냐면 무신님... 이 양반은 사실 할 수 있는데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일 뿐이라서...🤔🤔

지난번에 한 번 말한 적 있지만 추방되기 전엔 평범하게 존댓말도 쓰고 공손하게 굴고 옷 잘 차려입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

7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31:58

>>72 그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74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3:35:18

>>73 하기 싫다!
라는 이유로...😔 그런 생활은 천성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안 맞았대😏

7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38:50

>>74 코이츠 수상할 정도로 편한생활에 진심인www

7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38:58

적발은 그저 옳다-(?)

77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3:46:29

>>76 은발도 언제나 옳다
흑발도
아니 그냥 전부 다

7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50:03

전부 다- 옳다
심심하 다

7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50:55

나랑 놀 자

8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52:36

개구리를 먹 어요

81 사가라 테루 - 시로사키 하나 (OK/ZKlxtLs)

2024-01-23 (FIRE!) 13:53:02

>>62



그 말을 들은 테루는, 공책에 한 가지 글자를 적는다. 돌 석. 테루는 아야나의 도움을 받아 한자를 어느 정도 읽을 줄만 알지 쓸 줄은 몰랐으나... 돌을 뜻하는 이 한자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거, 돌(いし)이라고 읽어."

테루의 한자교실, 시작!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끝. 돌을 뜻하는 글자밖에 못 쓰는데, 무엇을 더 가르치겠는가.

무언가 대단한 것이 시작될 것 마냥 당당하게 펼친 노트를 뻘쭘한 움직임으로 다시 치워놓는 테루. 음. 이제 뭘 가르치지?!

그러고보니 하나는 분명, 뭘 공부해야 하는지조차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지. 그것은 분명, 교과서에서 쓰는 표현 따위가 와닿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리라.

그런 생각으로 테루는 가방에서 돌 조각 여럿을 꺼낸다. 왜 가방에 돌을 넣고 다니냐고? 간식이다! 아무튼, 지금은 용도가 달랐으니. 탁자에 돌을 올려놓고, 이것으로 하나에게 샘을 가르친다.

"여기 돌이 하나 있고, 여기엔 두개가 있어. 총 몇 개야?"

자, 이번엔 테루의 수학교실 개막이다!

82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53:25

하찮은 돌 석 머냐고 ㅋㅋㅋㅋㅋ

8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53:54

진짜 돌 아버리겟네

8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54:40

어떻게 돌 석을 저렇게 쓸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3:56:18

어째 굴리면 굴릴수록 애가 맹구가 되가는 것 같다.

평소에 무표정한가?(O)
돌을 좋아하는가?(O)
둔한 구석이 있는가?(O)

8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3:56:53

맹구테아야........

8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3:57:34

이거 고1이 아니라 초1 아니냐고-(사실맞음)

88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3:57:58

아야카미 방범대, 파이어!!!!

89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4:04: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오크톤을 이은 맹구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05:29

아오 네이버 아이디는 갑자기 어디서 털린거지

9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06:49

>>90 님아.......수상한 로그인이 뜨셨읍니까?

92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08:05

우리집ip아닌대서 로그인 확인하고 그알림뜨자마자 로그인 차단하고 비번 바꾸고 2차인증 걸긴함

9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18:37

비밀번호다들 조심 또 조심 하시오...

94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4:20:19

>>93 앗(생일로 도배해놓은 자)

9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21:58

>>94 코이츠 해킹범이 두렵지 않은wwwwwww

96 시로사키 하나 - 사가라 테루 (ogRUCfpYlM)

2024-01-23 (FIRE!) 14:25:55

>>81

괜히 혼자 화가 나서 애먼 테이블 다리만 발로 툭 차던 하나는, 테루가 하는 것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이제 처음인 하얀 공책을 펼쳐 연필로 한 글자를 그렸다.

"도... 올."

그러고는 두 사람이 각자 쓴 글자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이내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나도, 의외로 진지하게 공부에 임하는 것이다.
그런데 글자의 모양새가 이누의 작은 신당을 닮았네.

"이거, 테루 쟝 간식 아니야?"

탁자에 돌을 올려놓는 테루를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저것을 왜 굳이 두 무리로 나누지? 하는 하나의 눈동자는 왼쪽으로 갔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으음... 아!"

하나는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며 탁자에 엎드려 두 팔로 돌을 한데 끌어모으며 답했다.

"이러면 세 개지!"

하나 더하기 둘은 셋이라는 것을 깨달은 강아지였다.

9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26:24

둘다 한자 하찮게 써서 킹받아

9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28:29

>>96 아 물음표 아니고 느낌표다.

99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33:38

이누주 비밀번호는-
6자리 : 숫자 6개
8자리 : 숫자 6개 + aa
특문 필요 : 숫자 6개 + aa + !@
이거 고정임.
그래서 저거 단순하다고 뭐 좀 더 넣으라고 하거나 자리 바꾸라고 하면 다음에 쓸 때 무조건 까먹음.

10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34:34

아이디는 이거 고정임 할 뻔한 자-

10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42:17

>>99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이런 중대한 비밀을 여기다 올려도 되는 거냐고wwwwwwww

102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43:55

애초에 비밀번호 특문섞어서 복잡하게 쓰는쪽이라 보안알림 뜰거라곤 생각도못함

10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45:20

사쿠사쿠야상.....다음번 비번은 좀더 복잡하게 하자....

104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46:24

원래도 11자이상 쓰는데 뭘더 길게해

105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46:43

>>101 아이디는 모르잖 아?

10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47:16

>>104 진짜 어케털렸냐 수준인데 이건

10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49:31

사이트 잘못 들어가거나 해도 털린다는 얘기 들었던 것 같아.

108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4:51:12

"그거라면 문제없답니다."

애초에 보통 립톤의 인스턴트 아이스티를 보통 생각하고는 하니까 그건 홍차의 영역을 벗어난 물건으로 취급하고있고, 그래서 그편이 낫다.

커피만 짖궂게 엄격한게 아니냐고한다면, 사실 녹차에 크림을 섞는다던가 하는 시도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시험공부 때문인가요?"

슬쩍 무엇을 하는지는 보았기에, 여신은 합석요구에 대해 무슨 목적인지는 대략적으로 가늠이 되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수학은 가르치는 재능이 별로없답니다."

109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52:02

그랬으면 이제 구글이던 다른 로그인이건 다 비상뜨고 난리를 쳤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라서

11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52:06

사쿠야상 사쿠야의 수학 점수는 몇점대로 보고잇소

11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53:00

테루는 이누의 한자 선생님이고 수학 선생님이야-

112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54:49

잔실수 감안하면 최소 90
요는 가르치는 재능이 없다는거

이거랑 이거랑 이걸 대입해서 이걸하면 간단하잖아를 하는 녀석
왜 그렇냐면 나는 수학못하거든 그런데 캐릭터는 그럴녀석이 아니고

11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55:57

>>112 사쿠사쿠야상.......수학에 한해선 밥로스 아저씨처럼 참 쉽죠를 시전하는 스타일이었군아........

114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4:57:22

본인 입장에서는 그냥 보면안다 인데
그걸 왜 못푸냐는 식의 진행이 된다는걸 깨달아서 수학은 못가르친다하는거

115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4:57:33

e^-iπ 이 나오는 수학문제 푸는 일상이 보고싶다-

116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4:58:15

"공부가 이유는 맞지만 .. "

힐끗 시선을 피하고 빠르게 아이스티를 만들어온다.
차가운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티를 죠세 선배 앞에 내려두곤 건너편에 앉아 문제집을 다시 펼친다

" 귀찮게 할 생각은 없어요. 그냥 합석만 하면 돼요"

죠세 선배의 분위기가 안심되니까 라고 말하는 것은 민폐니까
공부에 집중하자.

그러고보니 아야카미 고등학교는 어느정도 수준일까.
...무카이씨 이러다 낙제하는거 아니야..?

11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58:21

>>115 사악한 악의 문자 멈춰!!!!!

11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4:59:03

조상님(@카가리).......
후손이 조상님의 낙제를 걱정하고 있읍니다.....

119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5:00:14

틀리는것도 보통
증명을 하는게 귀찮아서 같은거

12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00:51

>>119 "여백이 부족해 쓰지 않는다"

121 사가라 테루 - 시로사키 하나 (OK/ZKlxtLs)

2024-01-23 (FIRE!) 15:01:47

>>96
"잘 했어."

만약 느낌표를 붙일 수 있었다면, '잘 했어' 라는 말 뒤에는 느낌표가 잔뜩 붙었으리라!!!!

딱딱한 손으로 하나의 머리칼을 한 번 어루만진다. 쓰다듬이란 행위를 어설프게 흉내낸듯한 손짓이었다.

"이 책에 쓰여진 문제도, 똑같아."

수학책을 다시 가져와 책상 위에 놓는다. 숫자, 그리고 기호들의 향연. 언뜻 보기엔 복잡해도, 그 본질은 '몇 개 있느냐'를 나타낸 것! 돌 갯수로 치환해 책상에 늘어놓아 계산한다면 해볼 만 했다.

...음수가 나오면 어떡하냐고? 기호만 있는 문제는? 글쎄. 음수를 마주한 테루가 새로운 계산법을 발견하길 바라는 수 밖에.

"이제, 뭘 공부해야 하는지는 알 수 있을거야."

122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02:00

얘들아 4회 다한 애들은 학운 참배 가는 일상도 돌려 봐-

12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02:48

근데 지금까지 4회 다 한사람이 나밖에 없어

124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03:54

일상 두번 했으니까 시간날때 독백이랑 로그로 여유롭게 떼울 수 있다!!!

125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06:16

음수가 나오면 먹으면 되잖아?(천재)

126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07:02

여러분, 나나주가 왔습니다

12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07:54

>>126 나나주 오카에리

128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07:58

>>125 뭐...라고?!

129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08:09

>>126 어서와!!

13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13:09

나나주
일상으로 특별히 해보고 싶은게 있는가?

131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5:16:00

"여기 대금이요."

지폐를 메뉴판에 있던 가격에 맞게 지불해둔다. 정말로 조금이라도 빚이라고 생각할 부분은 결벽적으로 해결해두는 편이다.특히나 금전관계에 있어서는.

"잘마실게요. 특히나 이런 상황에선 당분이 있는게 좋기도하고."

한모금 마시고는, 이쪽도 <ruby 우리나로 치면 현대사회>공민영역<ruby>의 교과를 꺼내본다.
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체제를 보아왔고 지금은 현대의 사회에 대해서 공부하는 과정. 썩 나쁘지는 않다.
역사와는 별개로.

"공부는 하시는거같은데, 자꾸 딴생각을 종종하시네요."

10분정도 같이 합석자리를 겪어보니, 소년이 자기 조상의 성적걱정을 한다는 사실은 몰라도, 그런 생각을 하는것을 읽어버렸나보다.

132 시로사키 하나 - 사가라 테루 (ogRUCfpYlM)

2024-01-23 (FIRE!) 15:16:28

>>121

조금은 거친 손길이지만, 하나는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제 머리를 쓰다듬는 테루의 손등 위에 손을 얹었다.

"응. 하나씩 알아가 보면 되겠네. 덕분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것 같아."

오늘은 글자 공부를 하고 칸지와 수학을 배웠네. 하루 만에 세 과목을 머릿속에 넣는 건, 역시 힘들어-
책상을 정리하고, 가방을 메고서 스터디 카페를 나서는 하나는, 저보다 조금 더 큰 테루의 옆에 착 달라붙어 능글맞게 올려보며 조잘대는 것이다.

"오랜만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 돌 구잇집이 새로 생겼다던데."


//막레다- 재밌었어!!!

13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17:00

나나주 안녕안녕- 어서 와

134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17:26

사가라 테루의 반댓말은?


사와라 테루

135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17:39

>>132 수고했어!!!!

13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17:58

>>134 이누이누아재요......

13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18:20

아하하-

13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20:10

오. 테루주 우리 일상 3시간 만에 끝낸 거라면, 우리도 제법 하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하던 거였어-

139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20:48

>>138 하-하하하하!!

140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21:22

>>130 음... '특별히'라고 할법한 것은 아직은 없습니다. 또는, 단순히 공부 일상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14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25:04

나나쟝- 유일한 안경러다(갓경만세(?))
오토아도 편의점 다녀올 때 끼긴 하지만-

142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26:48

안경은 인류의 훌륭한 발명품입니다

143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5:28:06

"아"

들킨건가
죠세 선배나 무카이씨에 대해 너무 신경쓰는걸 들킨걸까
생각해보니 문제집을 푸는 것도 진도가 쉽게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게, 아.. 잠깐 계산 좀 해드리고 올게요 "

다행히 무어라 말하기 전, 카운터에 손님이 오셔서 자릴 빠져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선배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린 민폐가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
류지가 자릴 비우고 잠시후, 중년의 남성이 사쿠야의 앞쪽에 접시를 내려두었다.
접시 속에는 벚꽃 모양의 쿠키가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공물입니다"

사내가 사쿠야에 대해 알든 모르든, 그는 쿠키를 넘겨주고 조용히 물러갔다
---------

나는 계산을 끝내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아버지가 죠세 선배에게 쿠키를 주신 듯, 테이블 위엔 쿠키가 놓여져있었다.

" 죄송해요.. 폐만 끼치고 있네요 "

144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5:28:24

다들 어서오세요!

145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29:49

다들 어울리는 안경이 뭘까?

이누는 납작해서 눈을 반만 가리는 게 어울릴 것 같아.
이름이 뭐였지?

146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32:51

>>145 그것은 반무테 안경, 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14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33:38

모두가 참배 일상을 원할 만큼 충분히 일상을 돌릴 때까지
나는 놀겠다. (두 둥)

148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33:46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씌워보고 싶은 건 이거지!

149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34:03

>>146 으음 아래쪽만 테가 있고 위쪽은 유리알도 없는 건? 그냥 창작이었던가!

15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34:31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쓰면 아야나 기겁하겠다

15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34:37

>>148 뭐지? 왹져가 되고 싶은 것인가?

15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35:43

>>140 나나쭈
나랑 참배 일상 할래?
신이 신사 가서 참배하는 거 재밌을거같아(?????)

153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5:36:03

"다녀오세요."

여신은 그러고 정곡을 찔렀나보다 하고 쿡쿡 웃어대다가, 얼마 안있어 중년의 사내가 공물이랍시고 가져다준 쿠키에 대해
부채로 입가를 가리고는 말했다.

"오랜만에 듣는 단어네요. 아하하."

여신의 본질을 꿰뚫어본것인가, 혈통상의 이유로. 눈가는 웃는 상이지만.껍데기만 보았으니 이리했겠지.
쿠키를 차와 곁들여 즐긴다.

"글쎄. 딱히 폐라고 생각되는 일은 없는데요."

154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36:08

うっかり

155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37:15

나나는 재미삼아서는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장난감 같은 느낌이겠군요

156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38:08

>>150 >>151 뭐랄까 표정이 차분한 만큼 다른 곳에서 똘끼를 발산하고 싶다는 생각(?)

157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41:01

>>152 좋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나나 또한 재미있어 할만한 주제로군요

15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42:05

>>157 그럼 신이 아야카미 신사에서 참배하는 거 보고 흥미로워 하면서 다가가는 아야나로 일상 가자
선레 "주시오"

159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5:43:35

"그렇다면 다행이지만요. 우와 아버지 쿠키는 왜 이렇게 많이 주신거야"

어찌저찌 최대한 면학 분위기를 다시 조성하려고 노력하다가
막히는 문제에 펜을 멈추었다.

죠세 선배에게 물어볼까?
아니 귀찮아 하시는건 아닐까?

힐끗 정면을 보지만 선배는 공부에 집중하고 계시는 것 같았다.

...여기서는 역시 물어보자

"저기 선배.혹시 괜찮으시다면 이것 좀 알려주시겠어요?"

160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50:04

>>158 제가 선레로군요. 그럼, 기달려주시면 그 주제로 가져오겠습니다

16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15:53:52

이누주는 저녁에 올게- 재밌게 놀아!

162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5:54:21

나중에 보자~~~

16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5:54:36

이누이누상 다녀오시오
저 녁에 보자 ~~~~~~~~

164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5:58:41

"사토군의 아버지셨나요? 어쩐지."

소년이랑 비슷한 기운을 느낀것을 의미했지만, 상대는 닮은부분이 있다로 생각했을 발언이었다.
소년은 딱히 그정도 까지의 감각은 없는 모양이다.

"어느 과목이죠?"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수학이라면, 크게 도움은 안될텐데. 라는 이야기를 별첨한다.
왜냐하면 보면알고 더 이상 증명할 필요가 있냐라고 했더니, 못배우겠다고 하던 과거의 기억도 있었으니까.

"수학쪽으로는 정말, 그냥 공식을 알고 그냥 문제를 보면 공식이 보인다 라서."

165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5:59:18

나중에 다시 뵙시다, 이누주

166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6:04:59

역시 죠세 선배는 공식을 통해 바로바로 문제를 풀어버리기에 크게 도움이 못되어준다고 하셨다
어쩔 수 없이 이건 직접 풀어야겠지..

이후에도 제법 시간을 들여
제대로 공부 할 수 있었다.
한참을 질질 끌던 문제집도 전부 풀었고, 체점 결과도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오늘 이런저런 민폐를 끼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다음번엔 꼭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러 와주세요"

아 맞아, 쿠키.

"잠시만요, 쿠키 포장해드릴테니 가져가주세요"

//곧 나가봐야 해서 이 다음으로 막레 가능할까요!

167 야사카 린게츠 - 공부중! (CswC2m1z.I)

2024-01-23 (FIRE!) 16:09:40

요괴라 한들 지금은 학생. 시험을 잘 봐서 좋은 일은 딱히 없다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있는 것 역시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자. 어떠한 사고를 쳤을 때, 전교 상위권에서 노는 아이랑 하위권에서 노는 아이, 둘 중 누가 더 크게 혼나고 누구는 이해를 받을까. 모두가 알다시피 점수가 높은 아이다. 학생에게 있어 괜찮은 점수란 일종의 면죄부로도 작용하는 것이다. '편애'라는 건 당하는 입장에서는 별로지만 받는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란 말이야-

그렇기에 나는 지금, 참고서를 펼치고 있다. 이야- 근데, 요즘 애들은 뭔가 많이 배우는구나- 싶다. 시대마다 시험하는 것들도 다르니 주기적으로 학생인 척 하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다. 특히, 역사말이야.

승자의 관점에서 기록된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다. 허나 수십 수백 수천 년 전의 일화들을 현대의 사람들이 다 알 수 있을 리가 없다. 그렇기에 서적에 실려있는 '역사'라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아온 이들이라면 가끔 웃거나, 우습거나, 화가 나는 경우도 있다지. 내 경우에는 뭐, 그러려니- 싶어지는 경우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이 얼마나 있는가.

-문득 떠오르는 것은 옛 기억.

옛날에.. 대략 몇 백 년 쯤 전에. 어느 시골에서 선생 노릇을 한 적이 있다. 적당한 중년인의 모습으로 평화로운 어느 산골마을에. 이름을 뭐로 썼던가, 아마 '레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내가 하는 대부분의 유희가 그렇듯 별다른 이유 없는 변덕이었다. ...아마 이곳저곳 여행하다 스승의 자리에 선 이들에게 감탄했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행위는 썩 쉬운 게 못되었지만 나름 내게는 잘 맞았다. 다소 장난스럽지만 아는 게 많고 믿음직한 선생님. 그 역할에 꽤 심취했었다.

언젠가 선생님의 신부가 되고 싶다던 아이도 있었고,
나를 이겨먹겠다며 팔을 붕붕 흔들던 아이도 있었다.
언제나 홀로 조용히 사색에 잠기던 아이와
마을 밖의 넓은 세상을 꿈꾸던 몸이 약한 아이라거나..

뒤돌아 생각하면, 내가 지금까지 어린 요괴들을 거두는 것은 그 시절 기억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겠다.
하지만 요괴와 인간의 관계는 늘 그렇듯, 대체로 비극이라. 나는 세월에 파묻힌 아이들의 주름진 손을 잡아주었다.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고맙다며 웃는 늙은 얼굴을, 가끔. 학생 노릇을 할 때면 떠올리게 된다.

"...잘 지내려나..."

어디서든, 언제든. 다시 태어났다면 평온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16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6:11:49

소신고백합니다
카가리에게 이렇게 되어보고 싶습니다.....(???????)

린게츠 아저씨 어서오시오

169 사쿠야 - 류지 (XkqhGXht.g)

2024-01-23 (FIRE!) 16:16:32

>>0 시험공부 2회째

"전혀 도움이 못된거 같아서 미안하네요. 혼자 풀수있다면 그게 제일 큰 공부랍니다."

끽해야 도움으로 칠수있는게 있다면 공부를 내가 합석해 하고있으니, 쉽게 공부에 전념한다는 마인드는 가질 수 있다는 점정도 일까. 솔직히 아무런 도움도 안되었다. 거기에다가 이렇게해서 이렇게 푼다라고 말해버리는 순간
딱히 공부가 되진 않을것이다.

"어머나. 남은 걸 포장까지나."

소년의 아버지에 대해선 조금 경계하는 태도를 숨기고서는 여신으로서 공물의 대한 보답은 해야겠는지, 이런 말을 소년에게 전했다.

"가볼거지만, 사토군의 아버지에게 하나만 전달할게요. 카페에 관상용으로 놓은 화분에 심은거 화분을 옮겨야할거 같으니까. 아래에서 벌레가 먹고 있는거같아요. 원예부라서 보면 안답니다."

원예부는 보통 그런 도사같은 짓은 못하지만.

"수고하세요."

170 류지 - 사쿠야 (e6X.tiB66E)

2024-01-23 (FIRE!) 16:25:30

>>0 시험공부 1회째

"그렇네요...?"

죠세 선배의 말에 나는 화분 쪽을 쳐다보았다.
아 저건, 아마도 지네가 있으려나.. 따로 풀어주던가 아니면 옮기던가 해야겠다
카페에 다리가 많은 갑충은 안어울리면서도
그렇게 내치고 싶진 않으니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죠세 선배."

그보다 선배는 원예부 셨구나..
나중에 또 만날 수 있으려나

-----------------
사쿠야가 밖으로 나오자, 카페 블랑 밖의 화단 속에서 검은 갑을 지닌 지네가 그녀를 빤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딱히 겁박하거나, 습격한다거나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저 갑충이 자신들의 어르신을 위해 신사 비스무리 한걸 지키는 그 정도의 행위..

아마도 이번 일을 통해서. 사쿠야가 기억하고 있거나 알고 있다면. 사토 가문이 무얼 하는 패거리 였는지 떠올릴 수 있겠지

//막레에요! 수고하셨습니다 사쿠야주!

171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6:27:41

아야카미쵸에는 인간들에게 잊혀져 가는 신이 모셔져 있는 곳이 있어. 마치 이 세상을 덮도록 커가는 사람들의 시대에서는 흔한 일이지. 그와 동시에 그곳은 여전히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바램을 갖고, 기억하며 왕래하는 장소이기도 해. 이것 만큼은 여전히 같지. 이번에는 나 또한 거기에 갈거야. 목적? 그야, 그 사람들과 같아. 지금 내가 사람과 같이 생활하듯이

도시에 적당한 곳에 위치한 신사. 아아카미. 나는 그곳에 입구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어쩌면 이곳의 중심이 되는 누군가와 만남을 가질 수 있을 수도 있겠지. 그와 상관 없이 지금 하고자 할 일을 하자

자, 그럼. 사람들은 신사에 오면 무엇을 할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활용처는 스스로의 바램을 위해 신을 부르며 기원하는 것. 그래서 그건 사람들만이 행위라고 할 수는 없어. 신이든 요괴이든 누군가에게 바람과 소망을 가질 수 있는 법이라 할 수 있지

"부디 좋은 일이 있기를."

그런, 적당한 말과 함게 한번 숨을 작게 내쉬듯 내뱉으며 함게 500엔 짜리를 세전함에 흘려 넣고는 두 손을 맞대로 한번 손뼉을 친다. 그렇게 첫 행위는 되었다. 이제 이어질 일들은...

172 아야나 - 나나 (/8oTtWsZ7o)

2024-01-23 (FIRE!) 16:33:09

>>171 나나사마

어느 정도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역시 [ 기원 ] 을 하지 않고서는 안 될 것 같은 불안함이 들어 카와자토 아야나는 아야카미 신사를 찾았다. 사람이 불안할 때는 뭘 믿고 싶어진다는 게 요괴라고 해당이 안되는 것이 아니다. 시험 결과 잘 나오게 해주세요 하고 빌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곳에 결국 당도하게 된 것이다!!!!! 신에 대해 특별히 신앙심은 없지만(시종요괴가 된 지금도!!!) 그래도 이곳에서 한 가지 기원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찾았는데......

어라, 신님이 왜 여기서 기도를 하고 계시지?

"신님께서 여기는 무슨 일이시와요? "

이질적인 기운이 느껴져 자연스레 세전함 앞에 서있는 금발의 여인을 향해 다가가 물으려 하였다. 저기 서있는 여인은 분명.... 신 인 것 같은데.....

173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6:33:44

왜....집안일이 자꾸 불지.......?
류지주랑 사쿠야주 일상 수고 많았어~

17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6:34:55

>>173 카가리주 카가리주
내가 버킷리스트(>>168)를 또 갱신해버렸어

175 죠세 사쿠야 - 후일담 (XkqhGXht.g)

2024-01-23 (FIRE!) 16:35:24

"기분나빠서 밟아죽여버릴까 고민했어."

카페에 들어선 순간부터, 살의를 갈무리해 넣느라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였다.
그도 그럴것이 지네가 기어다니는 걸 육감이 있는 것마냥 기어다니는 걸 하나하나 자각하고 있었으니까.
몹시 기분이 나빴다. 지네여서도. 그리고 그 지네들이 단순한 벌레라는 아닌 사실에.

"적어도 요괴로 전락한 녀석은 분명 아닐터이니, 지네를 영물로하는 신과 그 후손이겠지."

요괴로 전락했다면, 다른 촉이 오기에 그것은 아니였다.

"단순히 후손만 있는건 아닌거같은데. 지네라. 어떻게 이용해볼까."

17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6:38:04

류지 이렇게 절지류 매니아에 입문하는 거야...??(?)

>>174 통했네요
사실 나도 이 생각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6:39:43

>>176 아아....이것이 첫눈에 반하다스톡홀름 신드롬?????
미치겠네 다음 일상때 시도해보면 재밌겠 읍니다.

178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6:39:48

우 헤 헤
사쿠야 기분나빠하는 거 짜릿해

사쿠야주 사쿠야주
>>71 이런 상황 제시는 어때???

179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6:41:25

>>178 다음 일상에 할 컨텐츠

1. 아야나로 김부장 바나나
2. 아야나 머리 한 손으로 잡고 들기

180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6:41:36

해볼까

18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6:43:14

"가보자고"

182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6:49:07

go!!!!!

선레는 어떻게 할까~ 다이스로? 시간 절약을 위해 일단 굴려볼게~

.dice 1 2. = 1
1. 으으 지네 키모;
2. 사쿠야

183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6:49:20

지네 당첨

184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6:53:13

안..............녕............(밥을 아직 안 먹어서 무기력한 모습이다)

185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6:53:58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사소한 공물을 바치고 이곳에 바램을 실어보내도록 하고 있지요..."

누군가 내게 말을 건냈다. 처음부터 나를 신이라 일컬으니 역사의 이면을 알고 있을 것이고 역사의 한편에 있는 존재라. 딱히 놀라지는 않았다. 이곳이 어떠한 곳이라는 것쯤은 '우리들'이 더 잘 알고 있지 않나. 나는 태연하게 동시에 살며시 장난스럽게 희미하게 한번 소리없이 웃고는 그렇게 답했다. 이것은 실제로도 그러하며 굳이 다르게 말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았다

18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6:55:31

아 맞아 뜬금없는데 나 갑자기 이거 생각났어

이 신발장을 열기 전까진 안에 요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지니
끼에엥ㅠㅠㅠㅠㅠ
…쯧.


>>183 크아아악 분하다

그럼 천천히 기다려줘~😉

187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6:57:26

>>184 ✋🏿

188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6:58:14

>>186 이 조합 넘 기엽짜나 ㅋㅋㅋㅋㅋㅋㅋ

189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6:58:28

오늘은 사치를 부려..... 소고기를 먹을 테야 😈

190 아야나 - 나나 (/8oTtWsZ7o)

2024-01-23 (FIRE!) 16:58:37

>>185 나나사마

"신님이 신사에 오셔서 소원을 비실 줄은 몰랐사와요. "

그렇게 말하며 나나가 서있는 세전함에 어느새 가까이 다가가 와선 500엔짜리 두개를 넣어 요
큰 마음 먹고 가져온 거니까 이거? 진짜 큰 맘 먹고 소원을 빌기 위해 온 거니까? 손을 꼭 모으고 소리 내어 소원을 빌었다.

"제발 제에에에에발 이번 시험 100점 맞게 해주시와요!!!! "

자, 어떠냐. 이 목소리가 하늘까지 닿았겠지?? 절대로 100점! 절대로 100점이니까! 이정도면 충분한 기도였겠지 싶어 아야나는 히죽거렸다. 후히히 성공적인 기도였사와요 후히히히

19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6:59:27

스미스미상 어서와
내가 스미스미상을 위해 스테이크를 구워놧어(????)

19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7:00:09

>>186 또다시 원치않는 사도세자형 당해버린 썰 푼다

193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7:01:11

>>187 👋🏻👋🏻👋🏻👋🏻👋🏻👋🏻👋🏻👋🏻👋🏻👋🏻👋🏻
>>191 (욕심껏한입가득)(우물우물)

194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7:02:01

방금 전에 왔지만...ㅋㅋㅋ! 나 꼬기 좀 굽고 먹구 온다 히히 있다봥

19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7:02:42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스미레주

19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7:02:47

>>184 >>189 어째서..... 못 먹었어.................😥😥
밥을 먹지 못한 스미레주에겐 '어떤 소고기 요리 먹을 건지 자세하게 말해주기' 형벌을 내리겠다!

스미레주도 안녕~

197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7:04:18

잘머겅~~

198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7:18:20

"그렇네요, 그러하게 생각하고 느낄만큼 흔한 행위는 아니겠지요. 그러니만큼 더욱 해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 말에 나는 수긍하며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말했다. 줄곧 세상에서 신이란 존재가 가진 정체성을 바라보았다면 그리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 가진 견해 일 것이다. 신이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워 준다면 신의 소원은 누가 이루워 주는가? 스스로 이룰까? 신의 신이? 글쎄, 어느쪽이든 나중에 고찰해볼 것이다

"이 시기에는 많은 이들이 학업의 증진을 위해서 이곳에 방문하고 기원하니까요. "

크게 소리 치며 소원를 비는 모습을 바라보며 또 한번 소리없이 작게 웃고는 그렇게 혼잣말을 하듯이 말했다. 어쩌면 그녀에게 내 기운을 조금은 혹은 그 이상 나눠주는 것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199 아야나 - 나나 (/8oTtWsZ7o)

2024-01-23 (FIRE!) 17:23:31

>>198 나나사마

"후히히히, 학업의 증진을 위해 저도 이 곳에 왔사와요.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서요. "

히죽히죽 웃으며 꼭 맞답은 양손을 풀어 요
100점의 꿈은 이루어진다. 반드시 이루어질거니까. 아니 진짜 ㄹㅇ로 이루어질거니까 두고봐라 어디. 후히히 웃으며 신님에게 이렇게 물어보려 하였다.

"신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소원을 비셨사와요? 역시 학업? "

아야카미 고교에는 수상할 정도로 신님들이 자주 보인다. 아오이 아💚저💚씨 라던가 사쿠야 선배님이라던가.....날 신발장에 집어넣은 카가리 신님이라던가!!!! 아무튼간에 그래서 자연스레, 이 신님도 아야카미 고교에 다니시는게 아닌가 추측해 보았다.

200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UTBuGYHyCE)

2024-01-23 (FIRE!) 17:32:48

편지 열풍에 이어서는 공부 열풍이라니. 학생이 수학하기 위해 학교에 다닌다는 것쯤은 알고 있으나 그 동기가 기싸움 때문이라면, 이 학교 학생들은 신요 가리지 않고 참 유행 쫓기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유행에 휩쓸리는 심리를 업신여기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험기간 특유의 분위기나 태세만은 반갑지가 않다. 서서히 고취되어가는 학생들의 열의에 힘입어, 요즘 류지의 동향 역시 덩달아 흉흉해진 탓이었다. 아직껏 대놓고 잔소리를 들은 적은 없어도 무신은 직감했다. 조금이라도 시험이란 화제를 꺼낼 여지가 생긴다면, 들볶기 좋아하는 그 녀석은 필히 잔소리를 쏘아대리라고.
그런 생각에 하교하고서도 곧장 귀가하지 않고, 류지가 학업 이야기를 꺼낼라치면 음지에 기어들어가는 벌레처럼 기민하게 사라지기를 며칠. 오늘도 무신은 제 내킬 대로 바깥을 싸돌아다니다 저녁이 가까울 무렵에야 집안에 발을 들였을 것이다. 카페가 있을 방향에서 걸어오는 웬 신과의 만남으로 인해 멈춰서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

흘끗 시선이 그리로 향한다. 저런 신이 학교에도 있었던가? 아야카미엔 신도 요괴도 어쩌다 발에 걸리는 커다란 돌덩이 만치는 있었으니, 그저 탐색하는 정도의 감상으로.

201 사쿠야 - 카가리 (XkqhGXht.g)

2024-01-23 (FIRE!) 17:41:46

벌레가 기분나쁘다 라고 말한지도 얼마안지나 귀가 무렵에, 내가 마주친 것은 이 무슨 빌어먹을 세상이라는 이치의 장난인지. 아까의 미약한 기운과는 전혀 다른 녀석이 먼발치에서 느껴졌다. 잠깐이나마 피어올랐던 내 독기어린 살의를 갈무리해 집어 넣는것을 곧바로, 기운의 근원지를 찾는다.

"...."

시선은 앞으로 고정. 그저 길을 걷는 소녀에 불과하게, 거기에 어떠한 부자연스러운 부분도 없이.
주변의 지나가던 인간들을 파악하면서 걷다가, 곧바로 다가온 시선에 눈을 마주쳤다. 네 녀석이구나.
아야카미 고교내에선 워낙에 숨기는 녀석이 많기에 찾기 힘들었지만. 이런 거리라면.

"무슨 문제라도 있답니까?"

그저 딴청부리듯 시선이 신경쓰여 본것처럼 지금은 넘어가보듯 떠본다.

202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7:43:27

"당신의 그러한 노력은 보상 받으리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죠, 설령 그렇지 아니하더라도 믿음은 스스로의 다듬는 것에 좋은 방식이랍니다"

그 말을 듣고는 나는 조금은 격려해줘 볼까, 하는 마음에 그리 말해주었다. 스스로 조차 믿지 못하는 이가 신을 믿을 수 있다면 그건 웃긴 이야기가 될 거야. 그렇다고 해서 그게 될 수 없다는 말은 아니지

"글쎄, 어떠려나요~?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 이곳에 학업에 대한 바램을 가지고 오니, 저 또한 그렇다는 것으로 해두도록 할까요. 좋은 일은 좋은 일이죠"

그 물음에 나는 장난스럽게 그리 말했다. 딱히 무언가를 지정하여 바란 것은 아니나, 그렇게 된다면 좋을 것이겠지. 아야카미 고교를 다니며 현대 인류의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것을 실제로 하고 있기도 하니까. 배움이란, 신이나 요괴보다도 그 끝에 다다르기에는 긴 드문 것들중 하나이다. 내가 바라보았던 역사와 인간들이 바라보았던 역사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을거야

203 아야나 - 나나 (/8oTtWsZ7o)

2024-01-23 (FIRE!) 17:48:44

>>202 나나사마

"신님은......뭔가뭔가 좋은 분! 이란 느낌이 드는 것이와요! "

뭔가 신비롭고 신비롭고 진짜 신님같단 느낌이 드는 신? 아무튼 그렇다. 아오이 아💚저💚씨 처럼 뭔가 허💚접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다 그 말이다. 이런 신님이라면 따름요괴 해도 좋아아아. 그런 생각을 하며 자기 소개를 하려 하였다.

"소녀의 이름은 카와자토 아야나 이와요. 신님의 인명은 어떻게 되시와요? "

자연스레 신님의 이름을 물어 요
물론 신명이 아니라 인명. 신명은 너무 긴 경우가 많아서 내가 기억을 못하기 때문이다.

20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7:50:10

자연스레 매도되고 있는 청동기의 신(2000세 이상)

205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7:56:22

흠...흐음.....
있지있지 사쿠야주
사쿠야의 증거 인멸 실력은 완벽해??? 야마어쩌구가 지난번에 류지한테 환술 보여줬을 때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느꼈다는 전개로 가는 거 가능???🤔

20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7:57:00

아야나 신님 이름 기억을 못해서 안 물어보는 거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7:59:03

돌아와서 어장을 켜보니 자연스레 매도되고 있는 건에 대하여 🤭

공부 일상 한 개쯤 더 잡아보고 싶은데, 남은 손 어디 없나아

208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7:59:19

고민 페이즈

20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00:23

>>206 시즈하 신명처럼 짧지 않은 이름은 기억하지 않는다!!!!

>>207 캡-하

210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8:00:56

처음부터 눈치를 채버리면 앞으로 생각중인 전개에 차질이 있을거같은데

211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8:01:39

씁 아오이랑 일상.. 하고는 싶은데 여유가없구만

212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8:02:23

>>210 ㅇㅋ 그러면 일단 모른다고 하고
나중에 눈치채기는 가능한가? 불가능하다면 쭉 모르는 걸로~

아야카미도 하이하이~

으아악
집안일이 또 날 불러
잠깐만 다녀올게.....😭

21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02:48

카가리주 다녀오 시오

214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8:03:03

제하 제하 ( 제군 하이라는 뜻 ㅎ )

215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8:04:10

>>211 어쩔 수 없지
다음 기회를 노려보는 것으로 😏

카가리주 다녀와라

216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8:05:22

나중에 알아차리는건 가능하겠지만

217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8:06:05

요는 류지에게 무슨일이 있었다는 알아도 그게 사쿠야가 한짓인걸 모르면 상관없다.

21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15:57

(이것은 공부일상 4회를 다 채운 자의 여유 이다)

219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8:17:59

"후후훗, 그러한 좋은 것만큼이나 나쁘기도 한 존재랍니다. 누구든 이 저를 스스로 원하여 그렇게 보고 따라준다면 그건 좋은 일이겠죠"

그녀의 그 말에 나는 한번 웃어보이며 한 쪽 팔를 들어올려 스스로의 뺨을 살며시 손대고는 그리 말했다. 그녀가 나를 좋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면 그것으로 좋다. 그러한 가치는 언제 어떻게 유지되고 변해갈 수 있을까. 나는 '좋은 사람' 되고자 할 것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이곳에 이르기를 그러함에 제가 얻어 그 모습을 갖춘 이름은 후카미 나나라고 한답니다."

그러고는 어느세 자기소개의 순간이 오게되었다. 그녀가 먼저, 스스로의 이름을 내게 말하여 주면 나 역시 나의 이름을 건네주도록 한다. 나는 내 치마의 자락의 높지도 낮지도 않는 곳을 양손으로 잡고는 살짝 올리듯 동시에 몸을 작게 숙여 인사를 한다

220 아야나 - 나나 (/8oTtWsZ7o)

2024-01-23 (FIRE!) 18:20:34

>>219 나나사마

"나나님! 좋은 이름이랍니다. "

그 말을 듣고 기다렸다는 듯이 세전함에 500엔을 또다시 두개 넣고 소원을 빌어 요. 제 손을 꽉 맞잡고 지긋이 눈을 감고는.

"나나님에게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게 해 주시와요! "

후히히히 아저씨에게도 안 빌은 소원을 나나님을 위해 빌어드린다 이 말씀이야 후히히히히

221 오너 이벤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8:26:08

에잇

.dice 1 100. = 4

오너 이벤트나 던져야지

222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8:26:34

처참

22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27:02

.dice 1 100. = 51

22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27:12

Wwwwwwwwwwwwwwwwwwwwwwww

22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28:14

카 [ ■ ] ■■■ ■■ ■ ■■■■■

여기를 까도록 하겟다

226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8:29:26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XX로부터。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여름>
체육제 ~ Red vs. White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227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8:29:59

카미?!

22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30:11

설 마 카미사마??????

229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8:32:39

카미카쿠시

230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18:33:05

카미카쿠시 오브 더 담력테스트

일리는 없겠지. 갱신이야! 다들 안녕안녕!

231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18:34:20

>>230 오답

어서와라아

23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34:34

유우키주 오 카 에 리

233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8:36:47

반가워!!

234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18:36:56

둘 다 안녕안녕! 역시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 흑흑. 하지만 담력테스트 계열은 맞는 것 같은데.

23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37:51

몇 글자만 더 까보면 답이 나올지도 모른 다

236 류지주 (e6X.tiB66E)

2024-01-23 (FIRE!) 18:43:53

갱신할게요~

23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44:23

류지주 오 카 에 리

23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44:56

소신고백합니다
유우키와 류지가 만나는 게 보고싶습니다.......

239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18:48:04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나주의 소신..엄청 많잖아!
기회가 되면 보고 아니면 못보는거겠지. 아무래도. 어쨌든 안녕안녕! 류지주!

24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50:11

아니아니 둘다 누군가를 모시고 있는 입장이니까
둘이 만나서 소신발언 하는 게 보고싶다 이 말이니까

241 류지주 (EVqbORYzf6)

2024-01-23 (FIRE!) 18:50:57

다들 안녕하세요~
기회가 된다면...

24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52:11

이게 다 모터가 달렸음에도 일상을 많이 못 굴려서 일어난 일이다
카페 블랑에 수상할 정도로 메론소다를 많이 시키는 고객1이 되고 싶은 충동이 멈추지 않는다아아아앗!!!!!

243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8:53:48

"이름이 지니고, 담겨지는 것이 무엇인지 보자면 좋게 되는 것이 좋은 일이겠죠"

좋은 이름이라고 들고는 그렇게 자평하듯 말했다. 이름이라는 것에는 사람들에게서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인간이 아닌 이들에게도 동일하다. 아니, 그것에는 보다 많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은 결코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름이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어떤 것이든 될 수도 있다

"어머,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네요"

그러자 카와자토 양이, 한 행동은 나를 재미있게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살며시 소리 없이 작게 웃고는 그렇게 억양은 그대로 이지만 혼잣말의 형식으로 말했다. 그녀의 의도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다른 신을 위해서, 자신에게 봉납된 곳에 공물을 바친다. 공물은 갖겠지만 신앙은? 있는가 없는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얼마가 되었든 둘로 갈라지는 것. 나는 재미있는 상황이라고 여길테지만 이곳의 주인이 될 자에게도 그러할까?

244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18:56:25

지금부터 내가 2-3시간 안보일예정이다 혹시 답레올라온다면 그때답하지..

245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18:58:00

유우키주는 식사를 하고 올게!!

246 아야나 - 나나 (/8oTtWsZ7o)

2024-01-23 (FIRE!) 18:58:01

>>243 나나사마

"오이잉? "

아야나가 뭐 잘못 하기라도 했나요??? 와 같은 표정으로 나나님을 바라봐 요
아니 진짜로. 잘 되라고 기원하는 게 뭐가 나빠. 나는 말이야 여기다가 아야카에루님의 행복을 빌어라!!! 하고 편지도 보내본 요괴님이란 말이다!!!! 고개를 갸웃이며 나나님을 바라보던 아야나는, 후히히 웃으며 나나님에게 가볍게 윙크를 해보였다.

"그럼 나나님. 나중에 뵐 수 있다면 학교에서 뵈어요~ 좋은 하루 되시는 것이와요! "

소원도 빌었으니 이제 나는 돌아가서 공부를 할테다!!! 후히히히 웃음을 흘리며 아야나는 나나에게 손을 흔들어보이곤 자리를 나서려 하였다. 후히히 아무튼 소원도 빌었으니 집에 가봐야지 후히히히히

// 막레 주시오

24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8:58:31

사쿠야주 유우키주 다녀오시오 다녀오시오

248 테츠오주 (54g8C0sXIs)

2024-01-23 (FIRE!) 19:15:39

그렇다면 저는 당당하게 보기드문 녹차를 주문하는 손님이!

24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16:09

>>248 이 손님 다과로 두부를 시킬것같다

250 테츠오주 (54g8C0sXIs)

2024-01-23 (FIRE!) 19:17:34

하하하 테츠오도 거기까지 상식밖은 아니라구요?

당장 양갱을 내놓아라

25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20:13

뭔가 류지가 "드...드리겠습니다" 를 해야할것같다!!!!!

252 나나 - 아야나 (j4aj6BB0Hc)

2024-01-23 (FIRE!) 19:21:15

"아니요, 카와자토 양의 그 행동에는 제게 향하여 잘못이 없답니다. 오히려 좋게 만들어주었죠. 신이라 일컬어지는 자로서 자신을 향한 기원을 바래는 것은 곧 신앙이라는 이름이 되어 흐르게 될테니까요."

나는 카와자토 양의 모습에 눈웃음을 한번 지어보이고는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것이라는 것이라는 식으로 설명하듯이 말했다. 말 그래도 그녀가 내게 잘못한 것은 없다. 이곳의 주인될 자에게 언짢게 만들었을지는 몰라도. 또는 주인이라는 것과 이곳에서는 그러한 것들은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예, 새로운 인연이 맺어졌다고 할 수 있으매 오늘 날과 같이 다시 이어진다면 저희는 다시 만날수 있겠죠. 카와자토 양이 제게 준것처럼, 저 또한 할 수 있겠지요. 제 기운을 나누어 드리죠, 요일에 이르는 힘은 모두에게 전해지지만 오늘 만큼은 카와자토 양의 몪이 더 많이 남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만남이 있었고 이내 만남은 해어짐으로 화한다, 지금이 그 순간이고 작별인사를 나누었을때 나는 그렇게 고하며 그녀에게 내가 품은 기운을 나눠주기로 했다. 내가 세계로부터 받아가고 세계에 흐르게 하는 것처럼... 이것도 그러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이겠지

253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9:22:04

네, 이것은 >>252 막레입니다

25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23:26

나나주 수고하셨쏘
후기 받겠읍니다.

255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41:07

>>196 살치살 먹엇서용 우헤헤... 😋

리갱해~~ :3

256 나나주 (j4aj6BB0Hc)

2024-01-23 (FIRE!) 19:41:20

수고하셨습니다. 후기입니까, 나나에게 있어서는 아야나는 현재로서는 재미있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관심을 가질 만한 대상의 지인 정도 이지만 앞으로 더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257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41:36

세수도 하고 밥도 먹었는데.... 졸린 이유가 무엇이지...!!!?????! 스스로의 뺨을 후려쳐야만

25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43:50

그것은
you가 일상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

259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44:31

허걱스

26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45:27

일상을 돌리면 자다가도 잠이 깬다
(대충 게르마늄팔찌 팔이하는 중)

261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9:46:17

>>260 근데 순진한 신 요괴는 게르마늄 팔찌같은 찌라시 진짜 믿을 수도 있을 것 같다ㅋㅋ

262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46:48

사기의 냄새가 난다...!! (킁킁

26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46:56

>>261 아야나는......frog소리에 속을지도 몰라......

26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47:30

그러고보니 캡틴이 공부 일상을 더 구하 고 있었다는 소리 가 있었는 데???

265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9:50:03

>>261 갈라테아는 게르마늄 팔찌를 먹을 것 같아(?)

266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50:07

캡틴은 증발하고 말앗서...... (애도)

26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51:42


스미스미 선배와 사이좋게 바다로 수영 연습하러 가는 아야나 (스미레주 : 갑자기?

26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52:06

>>265 아 게르마늄도 돌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하쿠 - 아오이 (nLJ8bl/wdQ)

2024-01-23 (FIRE!) 19:52:58

" 그래, 공부나.."

감정이라는 것은 마르지도 않는 우물이었다. 몇백년을 넘도록 소모해왔으면 좀 마르기도 잔잔해지기도 했으면 좋겠는데 이토록 오래 살아왔음에도 왜 하찮은 감정에 휘둘리는가. 우스웠다. 이럴 때면 인간이 부럽기도 하였다. 그대로 느끼고 표출하기에도 아까운 푸르고 짧은 일생을 살지 않는가. 자신은 그저 마르기만을 기다리며 고통의 우물을 퍼내는 것만 같았다.

구렁이에게는 두가지 선택권이 있었다. 속이 비틀리기는 하지만 마저 공부나 이어하다, 얌전히 귀가하는 것. 또는 계속해서 신의 심기를 거슬러 한 방 먹이기를 기다리는 것. 약간의 고민을 끝낸 구렁이는 신의 얼굴을 마주했다.

" 이번 쪽지시험 영단어는 다 외웠는가? 덜 외웠다면 같이 테스트나 해보지 그래."

같은 반이라서 할 수 있는 공격이었다. 왜, 영어라는 과목에 매우 취약한 것 같던데. 구렁이는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며 청동기 신의 녹슨 장신구를 차르르, 소리가 나게끔 훑으려 했다. 도발하듯이.

#캡틴이 준 힌트를 잘 활용해서 영어로 틀었다!

270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53:02

아무거나 주워먹는 것처럼 보이나 실은 그게 주식이었던 테아쟝............

27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53:46

하쿠주 오카에 리

272 하쿠주 (nLJ8bl/wdQ)

2024-01-23 (FIRE!) 19:54:16

다들 안녕이에요-

273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54:17

>>267 (바닷속 집 갔다 온 스미레(이럼안됨)) (아야나: 덩그러니)

274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54:39

하쿠주 안녕안녕 XD

27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54:52

>>273 고향가는날이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19:55:20

스미레의 눈물을 갈라테아가 먹으면 무한동력이 되지 않을까?????라는 가설이 번뜩 떠올랐어(아무말)

모두 하이~ 하쿠주도 어서와~~

277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56:38

>>276 (내가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테아쟝.... 보석두 먹니...?

278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9:56:49

>>265 >>268 생각해보니 논리에 빈틈이 없어!!!

279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19:57:06

이 추운날 환기를 시키니 정신이 돌아오는 듯 해요 오호호(오들오들오들)

28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57:11

카가리주 다시 오카에 리

281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19:59:06

>>277 먹을 수 있는데 이빨 강도는 대리석이라 대리석보다 단단한 보석은 씹다 이빨 나가서 안된다!!

28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19:59:50

>>281 그러니까 임플란트를 한 테루를 볼수있다 이거지????????

283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0:02:32

>>282 그게... 그렇게 되나?!

28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06:53

>>283 아 아무튼 ㄹㅇㅋㅋ만 치자고 ㅋㅋㅋㅋㅋㅋㅋ

285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07:00

@아야나주
https://ibb.co/FYmB3HD ( 1일 )

28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07:54

>>285 님아
그냥 이거 오래오래 윅기에 박제하면 안되나요??

287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0:08:13

유우군의 이상적인 스키야키 재료...!!

288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08:39

>>286 엥 왜

28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09:10

>>288 왹ㅈ 아니 캇파버전 모습으로 올리게

29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09:28

당연하지만 아야나 윅기 외모란 입니다.

291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11:21

>>289 6개월이면 충분한 것 같지?

기달

292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12:27

>>281 팀이 아니라 팀킬을 할 뻔 했군... 휴.
>>285 똘망똘망 넘 기엽다....... 금캡이네 금손캡

293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14:57

잘 몰랐는데 이 사이트 같은 이미지 재업하면 링크를 덮어쓰나 보다
아마도 >>285 링크 그대로 쓰면 될 것임

29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15:17

Wa! Kamsa 합니다

295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0:15:30

저 짤은 대체 뭐인거야! ㅋㅋㅋㅋㅋㅋ 갱신할게!

296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UTBuGYHyCE)

2024-01-23 (FIRE!) 20:15:39

이곳은 인두겁을 뒤집어쓴 괴이와 신이들이 떠도는 곳. 길을 거닐던 중 신을 마주치는 경우는 제법 빈번하기에 이상히 여길 일은 못 된다. 그러나 그 방향이 익히 아는 제 거처이며 제 신도로 둔 인간의 냄새가 느껴진다면, 신경이 자연히 곤두서 버리고 만다.
신이라 해도 근간은 엄연한 짐승 태생. 더군다나 무신은 본래의 성정부터가 괴벽했고 최근엔 그 잔소리꾼 녀석에게서 시답잖은 장난질의 흔적까지 발견했으니, 그저 우연히 찻집을 방문한 손님이었을지도 모를 상대에게 이유 없이 불똥이 튀기엔 충분했다. 이렇다 할 감정 없이 묵묵하게 바라보던 시선에 불현듯 마뜩잖은 기색 진하게 서린다.

"그래."

눈매 가늘게 좁혀지며 무신은 제 고개 비뚜름히 기울였다. 그리고 다짜고짜 이런 말부터 툭 던져 버리는 것이다. 사실상 아무런 근거도 당위도 없는 시비다.

"내 거처에 얼씬거리지 마라."

297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17:23

하는 김에 캡틴의 선물 목록은 6개월 동안 전부 오픈해두는 쪽으로 할까
신입들도 볼 수 있게 😏

298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17:37

어서와라아

29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18:01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카와자토%20아야나?action=show#sect-1
아싸 아야나 윅기에 추가 햇다

>>295 어서오시오 유우군
뭔지 모르겠지만.......아야나가 아야나(?????)를 보는 모습이야.....

300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0:18:21

비기! 아무 이유 없이 시비 털기!!
........아마 상대가 사쿠야가 아니라 정말 무고한 신이었더라도 이 양반은 오늘의 날씨 조명 습도 기분에 따라 시비를 걸었을 거라고 생각해......🤦‍♀️

>>280 ???? 뭐야???????????
귀여워 잡아먹을래
와아앙아아아아아앙

>>285 wwwwwwwwwwwwwwwwwwwww아야나 물떡wwwwwwwwwwwwwwwwwwwwww

301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0:19:12

일단 다들 안녕안녕!!

302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20:36

어서와 아 아 아 아 —

303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0:20:50

그리고 나는 늦저 먹으러 갈게
배고프다😔

304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0:21:20

유우키주 어서오고 카가리주는 맛있게 먹어~

30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21:40

카가리주 맛밥 하시오

306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22:45

오늘은 공부로그를 써볼까 고민중이여요,, 어떻게 하면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과 접점있게 공부할수이쓸지...... (안돌아가는 뇌

307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22:58

카가리주 맛밥! ;3

30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23:55

>>306 "거기 너, 1+2는 뭐지? " (드디어 돌은ㅋㅋ

309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25:36

【 선물 일람 】
1. 유우키 https://ibb.co/PxpJ1H2
2. 린게츠 https://ibb.co/PjwwgFK
3. 아키히로 / 카즈키 https://ibb.co/P5qsBvy
4. 사유 https://ibb.co/0KbrdMz ( 러프 에디션 )
5. 카즈키 https://ibb.co/hY4b9Vd
6. 아야나 https://ibb.co/FYmB3HD ( 러프 에디션 )

310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26:28

>>308

311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26:36

>>309 "포브스 선정 2024 최고의 선물"

312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0:27:53

식사 맛있게 해! 카가리주!!

>>309 아. 모두 봤던거지만 그래도 너무 보기 좋구나!! (야광봉)

313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29:39

>>309

31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30:07

공부로그 어렵지 않아요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피타고라스의 정의에 대해 물어보면 됨

31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30:39

슬슬 내가 미쳐가는게 느껴지는군
아아........하루 1회 일상은 사람을 근질거리게 만들어....

31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0:35:30

>>309 너 무 환 해 -

317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35:38

>>314-315 :-□ ..........

31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0:35:59

안녕안녕- 배터리 없어서 이따 올게...

319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0:37:19

있다보자~~~

32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37:29

>>317 이것이 당신의 후배입니다 Mermaid

>>318 이따가 보겟쏘 이누이누=상

321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0:39:44

나중에 봐! 이누주!!

322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44:10

다녀와 이누주! >:3

>>320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캇파지

323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45:59

>>322 귀여운올챙이아야나보고가시오

324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0:47:06

>>323 (갑작스럽게 침투한 깜찍함에 심쿵)

325 아오이 - 하쿠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49:23

situplay>1597032892>269

"쪽지시험이라― 당연하지 않아―? 그런 간단한 시험조차 어려워하면 신의 이름이 울............ ...네... 넵...? 영단... 영단... 영단어... 자, 자, 자, 잣, 잘못 들었습니다...?????"

얄궂을 정도로 여유만만하던 태도가 쏙 들어갔다. 그야 당연하다, 이 신은 헤이안 시대 언젠가쯤 세상과의 교류를 거부하고 힉힉호무리 짓을 시작한 신... 대강 에도 시대에 다시 바깥을 기웃거리기는 했지만 문명개화가 어찌 이루어지는지는 조금도 보려고 하지 않고 도로 방에 틀어박힌 보수 of 보수 신이었으니까 말이다. 영어 같은 것 제대로 알고 있을 리가 없지.

차르르, 손끝으로 이루어지는 도발에 뭐 어찌 반응할 여유 같은 것은 더 남아있지 않다. 신은... 폐급신은 뒤집어쓴 후드를 더욱 깊이 눌러쓰려 하더니 눈동자를 굴려 주변의 눈치를 본 끝에 시선을 피하며 슬쩍슬쩍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다.

"아, 아아아~ 목... 목이 마르네... 여, 역시 인간의 몸은 약해서 꾸준히 물을 먹여줘야 한다니까아아아... 그, 그럼 나는 인간의 본분을 이행하기 위해..."

326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49:55

다녀와라―

32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50:54

아오이 매도하는 법 추가
영어책을 들고 온다.......

328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0:52:22

우리 신 여러분...
정말로 학교생활 괜찮은 것일까...(흐릿)

32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53:46

"허~접💚 신세대 요괴들보다 신문물 수용이 느린 허💚접💚 어쩔수 없네요💚 이 아야나가 A부터 Z까지 다 알려드시겠사와요 바~보바💚보 아저씨💚"

33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0:54:45

유우키주 나 큰일남
아오이 매도하다가 뇌가 메스가키 그자체가 될거같은wwwwwwwwwwwwwwwwwwwwwwwwwwww

331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0:58:23

그거 장자의 캐오일체 사상이거든
받아들이는 게 이롭다

332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0:58:32

발상을 전환하는거야! 아야나주!
그 자체가 될 것 같은 것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게 캐입이기에 그렇게 되는거야! (어?)

333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02:58


이 노래 왠지 사쿠야가 연상되는 느낌... 가사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서사적인 측면에서는 많이 다르지만, 곡 전반에 깔려 있는 울분과 악의의 감정이 닮은 것 같달까🤔🤔

히히 맛밥하고 왔다!!

33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1:07:10


이래뵈도 ㄹㅈㄷ캐오분리인생을 살고있었거늘.......
믿기지않지만 진짜 캐오분리ㄹㅈㄷ맨임내가

>>332 이거다(이거다)
>>333 카가리상 오 카 에 리

335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1:09:33

>>333 오랜만에 들어도 정말 좋은 노래군...🥰
내가 봤을 때는 사쿠야에게 그야말로 꼭 들어맞는 노래지만서도
역시 이건 관점의 차이려나
비설을 읽은 입장이라서일지도 모르겠지만 😏

아무튼 어서와라―

336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13:45

>>335 Wa! 샤샤텐 아시는구나!
오... 이제 보니까 많이 다르지만, 보다는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거였을지도~ 그나저나 많이 틀린 게 아닐 수도 있다니 어라.... 나 사실... 궁예...?(?)

모두모두 안녕~

337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1:20:10

일단 좋은 음악은 아주 잘 들을게!!

33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31:34

이누주 등장- 뭔가 재밌는 일 없었어?

339 [선록] 스미레 - 정기고사 준비 (Yczuk0KPb.)

2024-01-23 (FIRE!) 21:32:19

이곳은 아야카미 고교와 가까운 호숫가. 물 비린내가 풍향을 따라 뺨을 할퀴고 지나갔다. 끼니도 거르고 온 탓에 점심시간이 끝나기까지 시간은 넉넉하다. 비록 모든 수업종료 전에 교외로 나간 것이 되겠으나 살풋 내리 깐 눈꺼풀 아래 청보랏빛 눈은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바다처럼 잔잔했다. 교내에 도서관이라는 훌륭한 자습 공간이 있음에도 이곳을 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물에 취약한 나무는 언제나 최상의 상태로- 즉 메마른 채 도서관을 구상하고 있었으므로. 목조로 된 각종 물건과 겹겹이 꽂힌 책들, 부유하는 건조한 공기. 그 모든 것들은 늘 소금 내와 물을 가까이하던 인어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이고, 괜스레 멀리하게 되는 낯선 것이었다. 시험 기간 동안 책 틈에서 사느라 오랜만인 수분 가득 머금은 공기를 만끽하며 정리 노트를 훑었다. 이제 남은 건 적당히 암기만 하면 됐다. 노트가…….

​풍덩-!

​노트가 호수에 빠지지만 않았으면 말이지…….

​인어가 물을 무서워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독이 되어 돌아왔다. 두려움 없다며 아슬아슬하게 호숫가 다리에 걸쳐 앉아있더니만 이런 황당무계한 실수를. 스스로가 한심스러워 참을 수가 없었다. 한쪽으로 드러난 반듯한 이마 위로 얇은 눈썹이 작게 일그러졌다. 그리고 두 다리로 자세를 잡더니 호숫가로 뛰어들 준비를 했다.

340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1:33:21

>>338 안녕안녕! 이누주! 글쎄! 아직은?

>>339 ...물에 빠진 노트...저거 다시 쓸 수 있는 걸까...(갸웃)

341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1:36:48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로그 고민하느라 잠깐 말이 없었다! >:3c
>>340 그러니까말야...... 흠🤔

노트가 얼룩진 정도.
.dice 1 100. = 84
1~50 살았다!
50~100 이건... 버리자....

342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37:23


그리고 갑작스럽게 올리는 추천곡2.... 이건 왠지 코코로가 생각나요
별 이유는 없고 영상에 재담꾼 콤비가 등장하기 때문에 억지로 끼워팔아 보았습니다(?)


이누이누 하이~ 음~ 오늘도 평범하게 아오이가 놀림 받았어😉

34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37:45

그럼 이누주가 작은 이벤트를 해볼게.
.dice 1 100. = 71
이누주보다 다이스 값이 낮으면 작은 선물을-

344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39:03

노트쿤──────!!!!!!!!!!!!!!!!!!

345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39:27

>>343 헉 두근두근
.dice 1 100. = 2

346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1:39:30

카가리주 캐랑 어울리는 노래 잘 찾는다 카가리주는......포인트 캐치의 신? >:3c

>>343 도전! .dice 1 100. = 33

34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40:21

두근두근 안 해도- 기다려랏

348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40:23

아아.... 오늘만큼은 나의 다이스 "약함"이 빛을 발하는군.....(자아도취 짤)

349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1:40:46

>>344 이게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아기먼지 엄청놀랏잔아?!!!

이걸로 정기고사 70점은 넘겠다.....! 히히

350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1:43:14

>>341 노트야....8ㅁ8

>>342 오오...이건 확실히 살짝 그런 느낌이 든다!!

그러면..나. 한번 일상을 구해볼까!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쉴 이들이거나 돌리기 힘든 이들은 스루해줘!

351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43:15

>>346 후헤헤헤헤헤헤
그런 과찬을 들으면 이몸 우쭐해진다구.... 히히히히🥰

>>347 히히히히 뭔진 모르겠지만 두근두근하게 기다려야지~~~


음~~~ 귀하디귀한 스미레 로그...!!!! 잇고 싶은데 내캐 성격 때문에 개연성 있는 전개가 팟 떠오르지가 않아서 슬픈 참치.......🥺

352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45:50

>>345 쟌-

35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46:08

안올라갓어

354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1:47:51

이누가 쓴 한자일까? 뭔가 글씨체 귀여워!!

355 아야나주 (yiMcbkGrdY)

2024-01-23 (FIRE!) 21:48:06

.dice 1 100. = 77

356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1:48:50

>>350 나는 일찍 자는 편이라 지금 졸려서 쫌 힘들거같다......... ;-; 먄해
>>351 괜찮앗~~!! 나중에 일상으로 만나면 되지 ^ㅡ^ 나도 간단히 할 생각에 로그로 툭 남긴거니 >:3c

357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1:49:34

머야? 디게 기여운 글자잔냐 어이

358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1:50:27

>>356 아니야! 괜찮아! 괜찮아! 지금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가볍게 구한거니 말이야!

359 아야나주 (yiMcbkGrdY)

2024-01-23 (FIRE!) 21:51:36

내가 지금 가능하긴 하지만
유우군에게 있어선 2연속 아야나일상이 되어버리기에......

36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53:06

>>346 쟌쟌-

36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53:54

안 돌린 사람은 돌려도 된다-

362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53:58

>>353 뭐야...? 이거 진짜 실화임??.?..?????? ?
우리 아기말랑멍멍이누가 써준 글씨야....? 으아아아아아아악너무좋아 나 폭사할래....~~~!~!!!!!🥹🥹🥹🥹🥹

36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55:03

일단은 좀 기다려보고 일상 구하는 사람 없으면 둘이 돌려도 되지 머-

364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1:55:28

나아는 오늘은 그냥 쉬려구~~~~
사실 밀린 정주행이 있어서 그것부터 해야 함.... 크으윽

365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56:24

>>362 으아 아- 잡아먹힌 다....

366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1:57:18

>>360 하 삐뚤빼뚤한 글씨 좀 바..... 이누가 써줫다구 생각해도 되는건가 이거....... 이누든 이누주든 고사리같은 손으로 끄적끄적 적었을 거 생각하니 귀여움 치사량인데........

36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1:59:04

>>260 이거 먼가 해가 근에게 화내는 것 같아.

혹시라도 갖고 싶은 사람 있으면 그냥 여기에 앵커를-

368 하쿠 - 아오이 (nLJ8bl/wdQ)

2024-01-23 (FIRE!) 21:59:35

" 응? 신의 이름이 우는 소리가 내겐 들리는 듯 한데."

다시 말을 더듬기 시작하는게 마음에 들었다. 구렁이는 제대로 먹잇감을 물었단 사실에 흡족해하며 프린트물 하나를 빼 책상에 펼쳤다. 자, 그럼 우리 시작해 보자고. 야속하게도, 얇고 어두운 구렁이의 손가락 사이사이로 낡은 금속 장식들이 사이사이 걸려들고 말았다.

" 어딜, 어딜 가. 아깐 잘도 떠들던데. 우리 영어로도 한 번 떠들어 봄세."

뱀의 혀가 갈라지듯 얄팍하고 무자비하기 그지없는 웃음을 짓는 구렁이의 옅은 쌍꺼풀 층들이 하나하나 위로 켜켜이 층을 쌓았다. 그냥 뭐, 얄미운 표정이라 이거지. 부드럽게 올린 팔이 신의 손목을 가벼이 잡아 누르려 한다.

" let's talk about our english word test."

" 하나 틀릴 때마다, 이거, 한 대씩 어때?"

구렁이는 딱밤 때리는 시늉을 하며 아오이를 상냥하게 올려다 본다.

369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00:25

>>366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
노트 펜 꼬다리가 빠져서 안에 박혀서 안 나 와 ... 손가락 맞 다-

370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01:53

>>369 귀 여 워 ︵‿︵(´ ͡༎ຶ ͜ʖ ͡༎ຶ `)︵‿︵

37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02:00

>>367 >>260이 아니라 >>360....

하쿠주 안녕안녕-

372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02:19

일단 이누의 글씨가 너무 귀여워!! (야광봉)

으앗. 쉴 사람들은 푹 쉬어! 지금 꼭 돌려야하고 그런 거 아니니까!! 8ㅁ8

그리고 하쿠주는 어서 와라! 안녕안녕!

373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03:18

하쿠주 안농~ 하쿠 영어 잘하나부다 🥺

374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06:04

테아주 오면 같이 이름쓰기 놀이 하자고 해야지-
애들 이름 다 적게. 혼자는 힘들 어
이거 >>81 >>96에서 나온 거임

375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2:08:59

시험 성적에 관해 생각을 해 봤는데

>>72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하려고 하면 잘하는 분이라서??? 만약에 공부를 제대로 한다 치면 성적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과목 별로 공부 안 했을 때의 기본 실력을 평가하자면

고전문학, 역사: 당대를 사셨기 때문에 아주 잘함
수학: 불교는 꽤나 수학적인 면이 있는 종교이기 때문에... 이것도 꽤 잘함

인데 이제 과학 영어 사회 윤리 등등 부문에서 처참해질 것 같네.....👀

37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10:18

사회 윤리 못하는 카가리 귀여워-

377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10:45

하지만 유우키의 이름. 한자로 쓸 줄 모르잖아! 아마도지만! (어?)

그렇다면 어서 카가리에게 쫄? 을 시전할 수밖에 없구나! 그런데 확실히 고전문학이나 그런 것은 정말 잘할 것 같아. 전의 결투장을 보면 말이야!

378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2:12:15

>>374 하이? 와타시?

379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14:15

>>378 안녕안녕- >>353 >>360 이거.

380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14:40

>>375 실제로 그때 살았다고 해도 시험을 잘 보는 건 어려울 텐데, 카가리가 역사적으로 연관도 깊고 역사적 흐름에 관심도 많았다는 뜻인 거 같아서 좀 … 멋져… (캐해 틀렸다면 미안 ;-;)
카가리 윤리 공부할 때 무슨 생각했을까 궁금하다 ㅋㅋㅋ 스미레는 아마… 비웃을 거야……

테아주 어서와 :D

381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2:14:45

아항

382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15:07

맞아. 방금 일본사 시대 구분표를 보고 왔는데. 같은 시기에 겹쳐있는 건 동시대의 다른 지역인 느낌일까?

383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17:11

무지하기 때문에 이누주의 답변할 수 없는 설움을 어찌 풀어야 할 고

384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2:18:04

일본사 시대 구분표?! 무지하게 본격적이야!!

385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18:40

이누주의 > 이누주에게

38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18:57

아오이주나 사쿠야주 오면 물어봐야지.
아무튼 이누는 헤이안 시대의 강아지인 것으로.
대충 나이도 1000-1500살 정도면 적당한 것 같아-

387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20:09

본격적은 아니고 그냥 나이 좀 찾아보려다가.

어차피 뭔 시대든 이누는 인간과 섞여살지 않았던 그냥 사람 말을 하는 개인 거라고 생각해.

388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20:17

이누이누는 강아지요괴 사이에선 어느 정도의 시기야? 청소년기? 이미 성년? 혹은 그 이전?

389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2:21:22

(MZ돌덩이)

390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2:22:43

>>3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서 아무나 쫄?해봐!(?)

>>380 앗 사실 예리한 지적이야.... 잘하긴 하는데 사실 본인이 활동했던 특정 시기(주로 전쟁 많던 시절)에만 아주 밝은 정도...? 본인 태어나기 이전이나 근대부터는 잘 몰라~

스미레 비웃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점마저 왠지 귀여워😏
무신님은 아마...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공감) 못할 소리만 번지르르하게 한다고 싫어할 것 같네🤔

예를 들어서 성선설의

사람들은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는 것을 언뜻 보면 다 깜짝 놀라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는데, (중략)

에서부터 oO(이 몸은 안 그러는데?🤔) 이럴 것 같고...🤦🏻‍♀️

391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2:23:05

컴백

392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23:07

>>378 안녕안녕! 갈라테아주!!

>>386 세상에..이누는 생각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요괴였구나!!

39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23:46

>>388 이누가미의 아종(亞種)이란 느낌이라 다른 동족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미 아이 셋을 낳은 유부녀라구? 옛날엔 성년의 나이가 좀 어렸단 걸 감안하면 욕심껏 낮게 잡아서 인간 나이로 18세 쯤일까!

394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24:52

사쿠야주 어서와- >>382 답변해줄 수 있어?

395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2:25:04

>>386 오......

야마어쩌구 나이도 약 1200세 정도로 생각하고 있거든

우리 동년배네
나이 비슷하면 다 친구야
우리 친구하자
(?)




지금 큰일났어
집안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 어 어쩌지 어디에서 없어졌을지 전혀 짐작이 안 돼 크아아아악

396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26:38

>>390 으윽...으으윽...유우키는 못해서 안타깝다!! 8ㅁ8

>>391 안녕안녕! 사쿠야주!!

397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2:27:34

그러고보면 1학년에 수상할 정도로 애엄마?가 많네🤔🤔
이 현상에 관해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사쿠야주도 안녕~

39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27:45

>>388 아. 답변 정정- 대충 지금이 성년의 모습인 것이고, 노화는 멈춘 상태야. 수명으로 따지면 10에서 8쯤 왔을까.

39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28:30

아야나가 직접 쓴 아야나(이름)

40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29:14

>>395 나 방금 다시 찾아보니 1000-1200이 맞다-
의외로 동년배였어! 친구친구 좋지!!

40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29:58

>>399 오- 아야나 완전 명필이잖아!

402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2:31:26

>>399 잘써!!!

40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33:24

>>395 지갑... 이불 밑이나 침대 옆 구석...? 나는 그런 곳에서 잘 잃어버려

404 사쿠야 - 카가리 (XkqhGXht.g)

2024-01-23 (FIRE!) 22:34:07

"아하. 여기는 본인의 구역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걸까요?"

우와 대박이잖아. 오만한거나, 무식한거 두가지가 공존한다는 점이 재밌다 못해 실소하듯 웃음이 나왔다.
어떻게 저렇게 형식적인 신인가 하고 명백히 비웃으며 부채를 펼쳐본다. 부채는 상스러운 얼굴을 감추는 도구다.
그리고 지금의 상스러운 신은 눈앞의 쪽이지.

"먼저 오라고 권유한건 당신 후손인데 말이죠? 사토 류지군은 상냥하던데 어떻게 선조되는 분은 이렇게 무례하실까."

일부러 친절하게 천천히 말하면서 상대의 기분을 살살 긁어놓는다.
그리고 명백히 온 목적에는 당신의 후손이 원인이지 않냐며 반문하는 동시에 까내려놓는다.

405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35:44

>>389 ㅋㅋㅋㅋㅋㅋㅋ 저 돌덩이란 칭호가 너무 하찮아서 웃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 (기여워)

>>390 뿌듯하구만 >:3c 보면서 어 얘 내가 처리한 앤데. 싶은 상황도 왕왕 있었다거나…? 🤭 이런 데서 무신님 티나는 거 멋있어
말만 번지르르하게 한다는 말 스미레가 마음에 들어하겠어… 물론 예시로 든 것에선 본질적으로 다르겠지만(아무래도 인어들은 인간에 대한 보호본능이 있는 편이라서) 무신님 무심한 부분 무서운데 이몸은 안 그러는데? 하고 저 이모티콘이 카가리 얼굴로 보여서 묘하게 귀엽자나ㅋㅋㅋㅋㅋㅋ

>>391 사쿠야주 리하리하 XD !

>>393 맞다 옛날엔 정말 일찍 결혼해서 아이 낳곤 했지 🥺 그보다 이런 족굼한 아기 강아지가 유부녀라니......! 딱 고등학교에 알맞는 나이구나 그래도 천살 쯤이란 거 되게 상징적이라서 흠… 멋지군 🤔 딱 나이만 따지면 스미레보다 한참 연상이야..........

40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36:03

아. 10에서 8은 너무 할머니같은데(?) 엄청 낮게 잡아서 4도 아줌?마인데(?) 2는 너무 장수하는데?!!!(혼잣-말)

407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37:16

>>398 ...왜..8이야...6으로 해줘!! 8ㅁ8 수명이 거의 다 되어간다는거잖아!! 8ㅁ8

>>399 이 글씨체는 뭔가 붓글씨 느낌이로구나! 그것도 본격적으로 말이야!!

408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37:22

>>398 엩...? 그럼 살 날이.............? :ㅁ......(이거아님)

409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37:50

>>399 아갓시 역시 명필이군. 그리고 작게 본인 그린게 초카와이한 포인트

41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38:08

>>401>>402>>407 그렇다
서예를 한 아야나 이다.

드디어 건조기와의 싸움을 끝내고 돌아옴
일상 구함

41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39:09

나이는 대충 나이고- 다들 수명 10에서 몇인지 궁금하다. 이거 되게 애매하단 말이지?
3 이상은 다 낡은 거라고....

41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39:18

>>409 그렇다
저것 역시 본인이 그린 것이다(笑)

413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40:35

>>410 내 바로 전 일상이 아야나주니 말이지! (뒤로 한 걸음)

>>411 ....글쎄...유우키의 수명은 얼마나 되려나. 다갓님. 알려주세요! .dice 20. 100. 살까지는 산다는 것이 다이스의 뜻!

414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40:46

.dice 20 100. = 22

415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0:58

>>405 상징적이라니- 하긴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한참 연상이라면 스미레는 몇 살쯤? 외모만 보면 한참 언니야인데-

416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41:04

아..유우키... 5년 뒤에 죽는 모양이야. (옆눈)

41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41:06

유우군 22년 더 산다는걸로 알게^^

41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1:33

? 유우키....?

419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41:53

아야카미에 사신님이 있는 것은 절대로 우연이 아니었구나! (왜곡)(끌려감)

42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2:36

아 몰라 수명 안 정할래 그냥 평생 산다고 해버릴래(오피셜)
아오 개운해(?)

421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3:21

갑자기 화력이 높아져서 혹시 놓치는 반응 있어도 섭섭해 말기-(주범)

42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43:39

오늘의 목표
500넘기고 자기

42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4:26

아야나주가 일찍 자다니- 500 금방 갈 것 같은뎅

42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45:08

그럼 넉넉하게 600 잡지 뭐 (ㅋㅋㅋㅋㅋ

425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45:19

>>414 유우키 안돼!!!!!!!!!!!!!
>>415 스미스미는.... 223살 아기가 되엇서...........

426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5:36

다음 판 600이라는 거지? 잘 알겠다-

427 카가리주 (UTBuGYHyCE)

2024-01-23 (FIRE!) 22:46:45

?? ? ? ????????유우키 왜 처연단명집사가됐어!!!!!!!!!!!!!!

아야나주도 어서와~

히히히히히
사쿠야 성격 나빠 짜릿해~!!!!

으아악 근데 나 지금 출근을 앞두고 지갑을 잃어버린 상태라서... 급하게 지갑 좀 찾아야 할 것 같아... 답레는 천천히 줄 수 있을든....🤔🤔

>>411 음~ 무신은 자연수명으로는 장수할 예정이라~ 지금도 수명은 아직 절반도 안 지났지!😙

428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6:52

>>425 223살. 꽤나 구체적인데? 응애 스미스미 귀여워-

429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46:56

ㅋㅋㅋㅋㅋㅋㅋㅋ (팝그작)

아니야. 그래도 22살은 너무 어려! 다이스님! 다시 정해주세요! 이게 진짜 다갓님의 뜻이다! .dice 20 100. = 62 살!

43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46:58

진짜 솔직하게 말해도 됨?
아야나 105세

431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47:10

62살도...너무 빨리 죽잖아...(흐릿)

432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7:55

>>427 오래오래 살자 친구야-
지갑 잘 찾고 와!

433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2:48:56

>>430 어머

434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49:13

아야나도 완전 응애다...
근데 뭐 종 따라서 나이가 성숙함(?)정도와는 다른 거니까.

435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49:52

>>427 그런거 보통 등잔 밑이 어둡다- 는 시츄가 많던데...금방 찾을 수 있길 ;ㅁ; !!

>>428 한창 혈기왕성할 ㄸㅐ~ 불같지

>>429 22....보단 나 나은걸..! 💦💦

>>430 귀여워 아기야. 인간나이로 5살일거같애...

436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2:50:07

1인칭이라 본심이 나와서 그렇지
마지막에 맥이는말 말고는 류지에게 대한 태도랑 다를바없다는게 함정

437 아오이 - 하쿠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2:50:18

situplay>1597032892>368

"무...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애애...???? 아, 아니, 살려주세요오... 저 저저 진짜 몸 약해서... 그거 맞으면 죽을지도... 히이익!!!"

그래 어림도 없지, 붙잡혔다. 손목을 지그시 잡아누르는데 연약하기 그지없는 근력으로써 무얼 할 수 있을까, 달달달 떨면서 빌 수밖에. 딱밤 때리는 시늉을 보면서 정말로 울 것처럼 중얼거리다가 갑자기 제풀에 놀라 히익 거린 나는 기세에 눌려 다시 제자리에 얌전히 앉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아니 근데 무섭다고 진짜... 조금 어설플지는 몰라도 이인異人의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달싹거리는 저 입술하고 상냥한 눈매하고 영어를 강제로 시험 봐야하고 심지어 손가락 하나에 머리통이 터져버릴지도 모르는 이 상황이... 제 자신을 보호하는 것처럼 하오리와 후드 모자의 중간지점을 그나마 자유로운 손으로 붙잡으려 하면서 결국에는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갈 곳 없는 성토를 쥐어짰다.

'이, 이거 이지메야아아아아..."

그 뒤로 메챠쿠챠 시험 당했다.

/단어가 30개였다고 치면 청동기신이 틀린딱밤 맞은 숫자는? .dice 0 30. = 27

43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50:39

>>433 이제 조각상씨 나이만 밝히면됨ㅅㄱ

439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50:42

님들 나 중요한 사실 찾았 음. 각자 지금 설정한 나이가 시트에 올라간 인간 모습 나이인 거임!

440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51:28

ㅋㅋㅋㅋㅋㅋ 27개

441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54:24

아오이 3개 맞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2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2:55:19

>>439 허거걱 그럴지도몰랏!!!!!!!

443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2:59:26

오늘도 안 자면 4밤 째인데 놀고 싶은 기분이야

44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2:59:55

>>439 아닙니다 아야나는 이 모습 나이 입니다

445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2:59:58

27개 틀렸으면...아오이...공부 화이팅!!

44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00:14

>>443 님아..... 잠은 주무십니까?

447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3:01:17

>>443 진짜 쓰러진다 이누주......... !!!!!!!!
>>444 못말리는다섯살이다

448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3:02:17

흠 멀티구해볼까

44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03:00

>>435>>447 실재 캇파기준으로는 그정도 나일거란게 함정
당연함. 이제 막 애기애기(올챙이) 상태 벗어남.

영어를 3개밖에 못맞추는 허💚접~~~~~

45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04:10


사쿠야와 아오이 만나는게 보고십어

451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06:02

>>443 자야 해...이누주...(흐릿)

452 스미레주 (Yczuk0KPb.)

2024-01-23 (FIRE!) 23:07:43

>>449 찐아기였군아..... 🤭🤭

바른생활어른이는 이만 자보도록 하겟어요.......
모두 굿밤~~~ 🥱

453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3:09:41

>>452 잘자~~

454 이누주 (ogRUCfpYlM)

2024-01-23 (FIRE!) 23:09:43

이누주도 잠을 자보려고 할게
다들 잘 자-

455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09:48

스미레주 굿 나 잇

유우키주 사쿠사쿠야상 멀티 구하는데 한번 돌려보는건??

456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10:04

>>454 님은어서빨리자러가시오

457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3:11:22

>>454 아앗 붙잡을수가 없다

458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11:51

잘 자!! 두 사람!!

>>455 오늘이 금요일이라면 시도해봤을지도 모르나 내일도 출근해야 하는 시점에서 11시가 넘은 시점에서 일상은 조금 힘들다...(흐릿)

45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12:35

>>458 이 럴 수 가

460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12:48

잘자라 둘다

461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3:16:36

46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16:58

자 이제
영어를 3개밖에 못맞춘 아오이를 매도할 시간이다.....

463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19:27

그치만 늙을 대로 늙은 나이에 영단어를 3개나 외운 거면 사실 대단한 거지 않을까 🥺
다들 늙은이 청동기신을 나데나데 해줘 🥺

46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21:12

>>463 허~접💚 어쩔수 없네요💚 이번만 나데나데해드릴테니 다음에는 만점을 받아오는 것이와요 바💚보 아저씨🤭

465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25:12

>>463 그럼 당연히 반대로 고전 언어는 만점을 받겠지?!

466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28:26

>>464 아싸
매水각희 말로 구슬려서 나데나데 받기 성공했어 ❤️
사실 매水각희도 별볼일 없을지도~ 🤭

>>465 그쪽은 오히려 전문분야가 아닐까 😏
시험을 치면서도 아; 이거 아닌데; 고전일본어 이렇게 쓰는 거 아닌데; 하면서 -꼰- 이 된다는 뜻이지.

46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30:51

>>466 105살짜리 MZ요괴에게 나데나데받기위한 노력 잘 봣읍니다 "고조할아버지"

468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31:02

>>466 오히려 시험의 지문보다 더 과거의 문장으로 글을 써서 틀리는 것은 아니겠지? (갸웃)

469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31:06

Wwwwwwwwwwwwwwwwwwwwwwwwww

470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35:12

>>467 😭😭😭 그치만 나데나데는 참을 수 없는걸... 🥺

>>468 없을 거라곤 못하겠군...

471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36:27

교사:아니. 이건 대체 무슨 문법이야?
교사:오답!!

교사가 필시 당시의 문법을 몰라서 틀렸다고 생각할 것이 분명해!

472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39:09

아니 교사 양반 내 말 좀 들어보시오❗❗❗❗❗

473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3:40:56

으헿

47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42:09

으헿

475 갈라테아주 (OK/ZKlxtLs)

2024-01-23 (FIRE!) 23:43:31

으헿

476 오너 이벤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46:48

으헿

.dice 1 100. = 32

477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47:23

.dice 1 100. = 38

478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48:35

카미■■■ ■■ <■> ■■■■■
여길 검열 풀겟음

479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3:49:24

아오이를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일상이 하고싶다
내일은 기회를 노려야

480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50:23

과연 사쿠야는 아오이영감님을 시전할수 있을 것인가?

481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50:36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XX로부터。
1학기 정기고사 : 전초전

<여름>
체육제 ~ Red vs. White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카미■■■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482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51:10

내 저럴 줄 알았지 또 특수문자야!!!!!!!!!

483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52:56

>>479 지금은 무리려나

484 아야나주 (/8oTtWsZ7o)

2024-01-23 (FIRE!) 23:53:33

대충 팝콘 장전하는 레스

485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53:52

카미카쿠시 괴담 ~ 담력테스트

이거다!

486 사쿠야주 (XkqhGXht.g)

2024-01-23 (FIRE!) 23:54:45

할수는 있지만 오늘 하다가 끊어질걸?

487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54:57

>>485 땡❗

488 유우키주 (9uvhmo2ZWk)

2024-01-23 (FIRE!) 23:55:12

크아아악! (소멸중)

489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55:33

>>486 그럼 내일 보도록 하지

490 아야카미 ◆.N6I908VZQ (HgqCGuSQdI)

2024-01-23 (FIRE!) 23:55:53

훗 훗 훗 훗... 🤭

49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04:15

오늘의 frog소리는 뭘 해볼까

492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00:08:37

질문주고받기나 해볼까

49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09:01

좋다
"님선"

494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0:09:10

(착석)

495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00:11:29

아야나가 절망할 상황을 주세요

49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13:13

>>495 코이츠 역시 극한의 S가 분명한wwwwwww
소중한 사람이 크게 다치는 것을 못 봅니다

49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14:49

이번엔 내 차례다
사쿠야가 가장 즐거워하는 상황은?

498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00:16:07

둘도없는 소중하다고 했으면서 서로 헐뜯고 감춰놨던 캐캐묵은 감정들을 토로하는
수라장을 직관할때

49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16:42

역시 사쿠야야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이 S력... "반했다"

50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22:15

그렇다면 사쿠사쿠야가 가장 즐겁지 않은 상황은??

501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00:27:24

진짜로 즐거워하는게 있긴할까.

50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28:08

사쿠야상.....그래도 옛날에는 조금이라도 즐거웟던 게 잇엇을거 아니오??

503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00:31:43

한평생 즐거웠던건 10년 남짓도 아닌데 그마저도 지금은 잃어버린애한테 뭐..

50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32:38

50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32:55

눈물이 나니 이번에는 내가 질문을 받겟쏘

506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0:33:46

(그저 눈물)

507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37:20

아침이야-

50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37:42

>>507 님아자러간다면서요

509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00:37:51

>>505 아야나는 수영부 활동을 할 때 물을 조종해서 자기만 뒤에서 슬쩍 민다던가 하는 비겁한(?) 수까지 동원해 아니면 순수한 수영 실력으로만 승부해?

510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00:37:58

>>507 아레

511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39:26

잠이 내가 싫대...
불면증의 장점- 이틀 살았는데 사흘 산 것 같음 ㄹㅇ

512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0:41:35

이니주...왜 온거야...(흐릿) 어서 다시 자! 오늘은 꼭 자야만 해!! 8ㅁ8

51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41:46

>>509 순수 수영 실력으로 승부 합니다
올챙이 시절만 거의 100년...... 헤엄치기는 자신있다

514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LL0JF3pwn2)

2024-01-24 (水) 00:41:57

"그놈이 너를 들였건 말건 내가 헤아려 주어야 할 바 아니니라. 문외서 무엇에 홀렸는지 망혹해 돌아다니기나 하는 녀석을 존장 된 자로서 대신하여 살펴 주는 것이니."

무례하단 말 들은들 그가 예의범절 말아먹은 지가 한참이다. 외려 혐의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대를 수상쩍게 여긴단 투의 말까지 하는 것 아닌가.
그보다, 선조라고. 류지 녀석이 말했나? 아니면 저 자가 스스로 추론을? 그저 아무에게나 부리던 패악에 가깝던 경계가 형체를 뚜렷이 갖추기 시작한다. 어느 쪽이건 사토 가와 야마후시즈메의 상관관계는 그 자체로 알아내기 힘든 정보에 들진 않았다. 그간 무신이 신의 자취를 숨기지 않은 채 지낸 탓에 약간의 단서만 있다면 유추하기 어려운 일 또한 아니었다. 그러나 가장 단순하고도 원초적인 영역─점찍은 먹잇감과 둥지─을 침범당한 짐승은 쉬이 포악해지는 법이니.
녹옥빛 눈 장목한다. 푸르른 홍채 속 검은 동공이 금방이라도 분열할 것처럼 꿈틀대며 울렁였다.

"경고하리니 그리 알아라."

515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0:42:57

머리꽃밭인 녀석이 뭐든 잘될거라 전긍정하는 것이라고 하면 말이 너무심하긴한데 아야나가 두번째.
첫번째는 죽였다.

51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0:45:02

Q. 이 왕꿈틀이 이유도 없는데 왜 혼자 빡쳤나요??
A. 원래 동물들이 밥을뺏기거나 집 침입당하면 극대노하는 거랑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그냥... 원래 성질이 더러워서요.........👀

으아악 사쿠야주 얘 하는 짓이 너무 싸가지없거나 별로라면 언제든 말해줘!!!!

517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0:45:41

컴터를 꺼서 답레는 내일이겠지만

518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46:43

>>512 자기는 할 건데 님들 떠드는 거 너무 재밌어서

519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47:09

대충 3시면 다 잘테니까 그때 자면 되겠지-

52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47:39

>>515 사쿠야는 아야나에게 살의를 느끼고 있는거 아니죠 설마?????

521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0:48:52

첫번째는 죽일이유가 있었지만
죽일이유가 없지 아야나는.

522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0:49:10

모두 하이~ 오늘도 유잼 새벽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

>>505 아야나는 올챙이 시절에는 아예 올챙이 모습으로만 쭉 지냈어? 인간 어린이 모습 같은 건 따로 없었으려나?? 내가 인간어린이모습아야나 보고 싶어서 묻는 질문 맞다

52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49:33

첫번째는 도대체 왜 죽은 거임 두렵다

524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49:59

맞다 전에 사쿠야와 선관을 다시 짜자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불가해졌다-

이누는 비전투(?)요괴임.

525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0:50:10

그리고 나도 슬쩍 질문 받아 보겠다🪧
질문거리 없다면 편히 스루해도 오케이!

>>517 확인했다구~

526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0:50:31

벗 죽인 주동자

527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51:11

지네 다리 떨어져도 다시 자라나나요?

528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0:51:18

>>524
뭐 아침에 설정정립한거보고 예상은 했지

52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51:42

>>522 인간 어린이 모습으로 잠깐 지낼 때가 있었는데(유우군과 같이 다니던 초등학교 시절) 진짜 하루 중에 잠깐이라 집에 있을 땐 항상 연못에서 올챙이모습으로 있어야햇음
유치원은 다니지 않앗읍니다.

53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52:49

>>525 무신님
무신님에게 누군가가 갑자기 고백합니다 이때 무신님의 반응을 서술하시오(??????)

53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0:53:17

>>516 그렇구나. 오늘도 카가리는 와일드하면서도 귀엽구나!!

>>519 으앙..그 전에 자야만 해!! 이누주!! 8ㅁ8

>>525 질문이라. 음. 카가리는 현세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재밌는 것이 뭐가 있어?

532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0:54:30

>>526 아 걔는 죽을 만했네;;

>>527 yes
원래 일반 지네도 탈피할 때 복구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얘는 신이라서 굳이 탈피 안 해도 회복 가능할듯

>>529 젠장.......... 어린이 아야나 모습을 유우키만 봤다는 거잖아... 용서못해 유우키는 세금 3배로 내라....(?)

53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55:45

갑자기 세금 3배로 내게 된 유우군 썰 푼다

>>526 얘는.....죽을만했다......

534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56:16

혹시 일본사 시대 구분표에 같은 세기에 나란히 붙어있는 것은 동시기의 다른 지역인 느낌인가? 아니면 다른 세력인 느낌? 알려줘-(3트)

535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0:58:07

반대로 아야나도 세금 3배 내야하는거 아닐까? (갸웃)

>>534 이거..내가 답해볼까 했는데...사실 잘 모르겠지만...세력이 다른 거 아닐까? 우리나라에서도 고구려, 신라, 백제가 같은 시기에 있었던 것처럼 말이야!

536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0:58:19

다음 답레 사과돌려깎기해도 되는건가

537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0:58:35

>>531 괜찮아- 나는 아주 멀쩡해. 사라지면 잠든 거니까 안심.

53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00:59:18

>>535 어째서인desu

539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01:00:42

>>535 음- 그런 느낌이 맞는 것 같다! 사실 단순한 거였는데 좀 어렵게 생각한 듯해.

540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1:01:38

에조랑 류큐말하는 건가

54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1:01:45

>>538 어린 아야나를 봤다는 것은...반대로 어린 유우키를 봤다는 이야기지!!

542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1:01:57

>>530 지금으로선 좋아하거나 성에 차는 상대가 없는 관계로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리고 구애를 받아줄 수는 없지만 자기를 섬길 기회는 줄 수 있다고 함(?)

>>531

가장 마음에 드는 것: 신선한 생육生肉 유통이 잘 되어 있음! 고 기 좋 아

가장 재밌는 것: 여기선 싸움질 함부로 못하는 중이라 재밌는 건 딱히 없다...

543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1:04:58

>>535 >>541 (그럴싸하다.....🤔)
이왕 3배 세금 내는 김에 내 세금도 대신 내준다면 아주 고맙겠어😏

>>536 얼마나 돌려깎일지 몰라서 두려워.....😱 하지만 지가 먼저 급발진분노해서 시비 거는 상황이니까 갈갈 돌려깎여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괜찮다!!!

544 사쿠야주 (LnjFQ5TTOk)

2024-01-24 (水) 01:06:28

맛보기로 말하자면

"네. 경고하셨네요. 그래서요?"

545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1:11:51

>>542 아앗...확실히 카가리 입장에선 이젠 사냥을 하지 않아도 고기를 먹을수 있구나!! (엄지척)

>>543 무슨 소리야. 카가리는....오랜 역사를 봤으니 세금 3배로 내야한다!

54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1:26:48

>>544 헉
.... ....... .

(할말 없어서 찌그러짐)

>>545 흠..... 무슨 소린지 모르겠군요
무신은 신분 같은 거 없어(이누이누 타고 안녕히계헤요여러분 하기)

547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1:28:23

>>546 으악! 가지 말아요! 옛날 이야기 들려주세요!! (어?)

548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01:32:26

>>547 옛날 이야기는 모르겠고 라떼는 말이다는 해줄 수 있어(?) https://ibb.co/WWw0byL

크아악
오늘도 그 시간이 도래하고말앗다
🛏
.
.
.
.

549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01:38:05

(호호

550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01:40:13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 다시 봐도 엄청나!! 아무튼 안녕안녕! 카즈키주!

그리고 바톤터치하면서 난 자러 가볼게! 다들 잘 자!

551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01:41:40

잘자~~~

552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01:42:19

잘자요

55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05:12:03

안녕하세요~^^

554 카가리주 (/w7kU7/TQw)

2024-01-24 (水) 07:57:12

ㅇ어어어어

555 사쿠야 - 카가리 (J6HUggWjxM)

2024-01-24 (水) 11:33:18

"똑같이 돌려줘서, 당신이 왈가왈부하는데, 소녀가 헤아릴 이유도 없죠?"

정당한 명분을 사유로서 제시하는데, 상대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라고 말한다면
나도 네녀석의 경고를 헤아릴 이유가 전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건지.
목위로 달린 것은 장식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

"네. 경고하셨네요. 그래서요?"

어쩌라는건지. 기껏해야 힘을 과시하고 폭력을 행사하는게 고작이 아닌가.
이 현대에는 고작 무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했다간 법이라는 구속구가 작용하는데.
그리 어리석은 짓을 하려고 들 것인가.

"벌레들은 뇌가 작다고 하던데. 그래서 생각이 짧은걸까."

카페에 기어다니는 기운이랑 버젓히 네녀석한테서 올라오는 기운이 비슷한데
그러하다면, 연결고리는 그렇게 밖에 생각 할 수가 없는거지.

55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2:13:59

갱 신

55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2:15:07

큰일이다
사쿠사쿠야와 친해지고 싶다.
(사쿠야 : 님은 이미 눈밖에 났는데요)

558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2:32:34

나나주가 왔습니다. 무엇인가 해볼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55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2:33:55

나나주 오 카 에 리
해보고 싶은게 있다면 어떤것??

560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12:41:22

하이 하이.

561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2:46:01

여러가지가 있을겁니다... 그것은 선관이 될 수 있고 독백일수도 있고 일상일 수도 있으며 로그일수도 있습니다

56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2:46:51

카즈키주 오 카 에 리
카즈키는 시험 공부 로그 일상 생각해둔게 있는가????

>>561 나나의 독백 이것은 귀하다

563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2:49:49

오늘의 일상을 구해봅니다!

56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2:51:25

공부일상이 아니라 일반일상을 원하는 자
아야나를 찔러라.
진정한 "be일상" 이 뭔지 보여주리라 (????????)

56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3:02:37

아무튼 나도 일상 구함
설마 지금 구하는 자만 있는건 아니겠지??

566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13:03:34

>>562 없어요~ 그냥 시간 맞는 사람 있으면 적당히 하지 않을까요~?
일단 설정상 카즈키 성적이 좋은편이 아니라서 좋게 나와도 나쁘게 나와도 상관없는지라~

567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3:04:30

제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상은 동시에 하나 뿐이지요

56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3:05:36

>>567 과 >>563 을 이어보아 요

569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3:10:23

그렇다고 한다면 류지주와 일상을 해볼수 있겠군요

57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3:14:54

류지주가 지금 있다면 가능인 것

571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13:42:05

좋은 아침- 오랜만에 잤다!

572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3:42:39

굿모닝~~~

57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3:45:10

이누이누상 조각상씨 굿모닝~~~~~

574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3:50:29

잘 오셨습니다, 이누주와 갈라테아주.

575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14:00:32

다들 점심 먹었어?

57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02:23

점심을 차리고 왔고
아직 먹진 않았음 이누주는??

577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4:03:52

카레 머거써

578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14:04:22

맛있게따 카레 좋아-

57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15:51

오늘의 frog소리는
뭘 해볼까????

58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16:17

조각상씨도 있으면 나랑 같이 Stone소리 하자
사유 : 심심함

581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4:19:17

그랭

58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20:07

ㅋㅋ좋다 로그 써 온다
상황은 "비오는 날 복도를 기어다니는 아야나"

58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4:21:28

기어...다닌다고?!

584 이누주 (edHcO4m7VA)

2024-01-24 (水) 14:24:33

공포-

58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38:34

아니아니
인간형으로 기어다니는 아야나니까

58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4:39:10

인간형으로 복도에서 기는 게 더 무서워!

587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4:40:44

오히려 캇파면 그럴 수 있다 싶은데ㅋㅋ

58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4:42:13

설마 리시 빙- 으로 기는 건 아니겟지...?

589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4:45:28

>>0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시험기간의 어느날. 아야카미 고등학교의 복도 어딘가에는 한 학생이............누워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니아니, 왜 누워있냐고? 싶지만 자세히 보 면 엎어져 있다. 엎어져 있는 채로 움직이고 있다! 그것도 앞으로!!!!!
마치 중력이 이 소녀에게만 4배 이상 가해지는 듯 찌그러져 있는 이 소녀는, 앞으로 엎 어 진 채 기어다니며 이렇게 신음하고 있다.....

"끼에엥 끼에엥 끼에에에엥"

어.....저기요? 이게 사람이 내는 소리가 맞나요?
아무튼간에 아파서 내는 소리는......확실한 거 같은데......저기요? 그이전에 왜 누워 계시나요????

59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46:10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고왔다 로그 이어줄 사람 구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1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4:49:06

짐승의 그것에 더 가까운!!!!

59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51:36

조각상씨.....
나랑 같이 로그하 자

59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4:52:26

>>591 아니아니 미소녀가 기어다니고 있는 것 뿐이니까

594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4:53:51

>>592 죳또마떼...

595 사가라 테루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VSa3cFPiJM)

2024-01-24 (水) 15:14:46

>>589

비 내리는 날. 테루에게 그 의미는 무엇인가?

'오늘은 비가 오니까, 밖에서 맞고 있어야지.'

그렇다. 바깥에 전시되어있어야 하는 조각상— 그 조각상이 깨끗해지는 때는 바로 비 오는 때!!! 스스로를 청결케 하기 위해 비 오는 때면 밖에서 멍하니 물줄기를 맞곤 하는 것이었다.

오늘도 비를 맞기 위해 복도를 나서던 찰나. 테루는 기괴한 무언가와 조우했다!!

"선배?"

떨림 한 점 없는 평이한 목소리. 허나 목소리에 감정을 실을 수 있었다면, 그 말에는 짙은 당황이 어렸으리라.

'움직이고 있어?! 찌그러진 채로!!! 이게 카에루족의 능력인거야?! 끼에엥- 하는 소리는 사람이 낼 수 있는 소리냐고!!'

아아, 가엾은 조각상이여. 속으론 이리도 혼란스러우면서 겉은 아직도 요지부동이란 말인가!

596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17:18

사쿠야주 시간 날 때 예비소집 어장 한 번만 확인해줘!

모두안농~ 글 집중하려고 카페왔는데 카페가 시끄러워서 더 집중안되는 이 상황.... 디저트만 빨리 먹구 집 가야겟어.... ;-;

59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5:17:48

>>596 스미스미상 어서오시오
>>589의 아야나를 봐줘 어떻게 생각해??

598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18:45

>>597 맨바닥에서 머하는거시냐아아아아아야나아아아아!!!!!!!! 감기걸려!!!!!!!!!

59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5:20:59

>>598 스미스미상도 로그이어주기 "해줘"
비오는날 찌그러진 아야나 한번쯤 해보고 싶었다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0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21:00

있잖여 모두의 자캐 tmi알려줘 (뜬금

601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21:37

>>599 조앙 근데 짤막간단하게 이어줘도 돼? 주변이 소란스러워서 집중이 잘 안됑.... 힝구

60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5:22:07

비오는날에는 저렇게 기어다니기 때문에 유우군이 항상 보건실에 데려다 놓는다고 하네요(??????)

60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5:24:35

>>600 테루는 클레스메이트인 카가리를 슬금슬금 피한다! 왜냐하면 쫄리기 때문에!

60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5:25:21

스미레주 안녕안녕-

로그 ㅋㅋㅋㅋㅋㅋ 이어볼까

60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5:28:17

>>601 "가능"
나도 지금 어지러운 상황이라 짧게 썻어

>>604 "가보자고"

606 스미레 - 아야나 [로그] (o4DEYmKXck)

2024-01-24 (水) 15:30:45

>>589

​이학년 복도에 발 딛자마자 보이는 광경이 이런 꼴이라니. 로퍼 굽소리가 차츰 느려지더니 이윽고 아야나 머리맡에서 멈춘다. 건조하게 내려 깐 눈꺼풀이 한숨에 한차례 팔랑이더니, 일순 고개가 훅 꺼지고 상체가 숙여져. 가느다란 팔에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아야나의 뒷덜미를 잡고 휙 들어 올리려 했다.

"이 스미레 알기론 너, 썩 귀한 집 자제 아니던? 뒷골목 거지도 아니고 더러운 땅바닥 기어다니지 마렴."

​어라? 하룻밤을 같이 보낸 사이(어디까지나 말 그대로의 의미다.)임이 아니던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곧장 태도가 뒤바뀌거나 어투가 상냥하게 변하는 일은 없었다…….

607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32:11

>>602 비오는날엔 물먹은캇파가 되는건가.... 귀엽다. 유우군은 다양한 일을 맡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
>>603 귀여워 ㅋㅋㅋㅋ ㅋ 좀 더 자신감 있게 다가가 봐 테아쟝!!!!!
>>604 이누주도 앙농~ :D

608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37:03

느긋하게 일상도...구해볼까.......🤔🤔
손 완전 느림 / 생각 오래 걸림 / 그렇다고 길지도 않음
이런 악조건이지만 찔러볼 참치 있으면 찔러줫.... 여유롭게 돌릴 수 있음 좋게써 ... (._. )

609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5:38:44

손 완전 느림 / 생각 오래 걸림 / 그렇다고 길지도 않음
나랑 완전 똑같아...?!
찔러보고 싶지만 곧 배달이 와서-

61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5:40:02

이누주는 먹고 씻고 느긋하게 일상을 구해볼 생각이었지.

61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5:45:38

이누주는 이따 올게-

612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5:47:55

갔다와~~~~

613 카와자토 아야나 - 사가라 테루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5:56:53

>>595
끼에엥 끼에엥 하면서 복도 바닥을 엎어진 채로 기어다니던 카와자토 아야나, 테루를 보자마자 간신히 손을 들어보이려 하였다. 끼에엥 거리며 아야나는 간신히 말을 꺼내려 하였다.

"테아쨔 아 아 앙, 도 와 주시는 것이와 요 오 오 오"

자세히 보면 누가봐도 고통스러워 하는 듯한 표정을 하고있다아아아앗!!!!

614 카와자토 아야나 - 우미 스미레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5:59:12

>>606
"스미스미 선 배 니이 이이 임"

끼에엥 끼에엥 거리며 간신히 말을 꺼내 요.
뒷덜미를 잡힌 채 일어난 것은 아무래도 좋은 듯 하다. 아, 이미 경험이 있어서인가???????

"아야나 너무 아픈 것이 와 요. 보건 실 에 데려다 주실 수 있으....시와 요??? "

🥹 표정을 지은 채 스미레를 바라봐 요

615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5:59:35

잠깐 전화받고왓습니더....(스르륵

616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00:04

이누주 다녀와~~ :3

61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00:41

맛밥하시오 이누이누-상

>>608 맛밥하고 돌아올 이누이누 상을 미리 이어드려 요
>>607 그렇다
아가씨의 체면을 지키기 위해....어쩔 수 없이 다양하게 움직여야 하는 유우군인 것이다....
비 오는날 보건실로 등교하는 이유는 이꼬라지이기 때문이라네요

618 스미레 - 아야나 [로그] (o4DEYmKXck)

2024-01-24 (水) 16:06:23

>>614

​청보랏빛 삼백안으로 아야나를 마주보던 스미레가 고개를 스륵 기울인다. 한쪽으로 쏠린 앞머리의 이마가 드러남은 자연스러운 수순. 추켜올라간 눈매를 좁히며 의아함을 담았다. 묘하군…….

"답지 않아. 오늘따라 어찌 이리 시들시들한 것이니?"

​뒷덜미를 잡은 손을 옮겨 아야나의 가는 팔목을 그러쥐곤, 보건실로 이끈다. 그러곤 새침하게 덧붙이는 첨언.

"네게 친히 낭보를 전해주려 했음이나 이래서야 영 시원찮은 반응만 보겠어."

61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10:26

>>618
"아야나 는......비가 오면 몸이 아픈 것이와 요. "
"오늘도 간신....히 걸어서 학교 에 왔사와 요.....끼에엥"

아니 진짜로, 카에루족은 비가 오면 인간형을 유지하기 매우 힘들다. 인간형을 유지했을 때에는 몸이 아주아주 찌그러질 듯 아파와서, 이렇게 그냥 걸어가는 것도 엎어진 채로 기어다니게 되는 것이다. 이잉 그래도 좋아하는 스미스미 선배님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이긴 싫었는데. 손목을 쥐인 채 간신히 한걸음 한 걸 음 스미스미 선배의 발걸음에 맞춰 걸음을 옮기고 있다가....

"무슨 낭보 인 것이와요 스미스미 선배니 이 임? "

무슨 일인 것인지 조심스레 물어 보려 하였다.

620 카와자토 아야나 - 우미 스미레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6:13:57

>>619 이름 수 정

621 책은 죽지 않는 기억이다 - 나나의 독백 (fJybGUcmFI)

2024-01-24 (水) 16:16:13


시험이라는 것이 있다. 무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어떠한 일정한 규격을 갖춘 방식을 통해 가늠하는 것이다. 그러하는 이유는 목표로 하는 대상의 기능성에 대해서 확인하기 위해서, 원하는 것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지 구분하는 것. 그러한 행위를 지속하고 많게 하는데 무엇이 '올바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기준이라는 것을 새울 필요성이 있다. 무엇이 올바른지 정해졌다면 이제 그것으로 하여금 기틀을 만들어낸다. 거기에는 틈이 있어서 흩어진 조각들이 얼마나 잘 맞는지 가려내는 것을 한다. 조각들을 그 틀에 잘 매울 수 있는지 본다.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이것들을 행해져 왔다

내가 지금 이렇게 사람으로서 생활을 하니 그렇기에 사람의 법칙이 뒤따르고 예외일 이유는 없을 것이겠지. 하지만 그러게 되는 것을 하기로 한 것은 결국 나의 결정이고 행동 이였다. 사람과 같이 하지 않는다면 해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니 만큼.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학생이라는 신분으로서 매번 방문하여 시간을 흘러 보내고 있었던 아야카미 고등학교이라고 불리는 장소에서 거기에는 도서관이라는 구획에 있었다. 지식이라는 기억들을 사람에서 사람에게 전달을 용이하기 위한 매체를 보관하는 곳 중 하나

방과후에 나는 그곳에 남아서는 살펴보고 있었다. 오늘 학교에서의 해야 할 일들은 끝났지만 날이 저물기에는 이르다. 그리고 이곳은 여전히 정해진 일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내가 보아야 할 것들, 보고 싶은 것들은 많다

책이란 죽지 않는 기억이다. 물론, 책은 죽을 수 있다. 불에 타버려 잿더미로 화하거나, 희미한 조각이 되도록 찢겨지거나, 시간 속에서 그 형체가 바스러지는 과정을 통해. 그러나 책이 죽더라도 기억은 죽지 않으며 단지 잊혀진다. 있었던 일이 없었던 것이 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기억한다면 세상에서 다시금 모습을 들어낸다. 아니, 거기에 있었지만 볼 수 없었다고 해도 괜찮을 거야

책장들 사이 속에서 그것들을 둘러보면서 필요성과 관심을 위한 책들을 고르고 뽑아 들어서는 탁자에 옮기어 늘어놓는다. 나는 그것을 읽음으로서 배울거야. 인간과 신의 관점은 서로 다르고 그렇기에 같은 것이라 해도 질문도 다르고 대답도 다르다. 항상 그러한 것은 아니겠지만. 어찌되었든 지금의 나는 더욱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고 더 많은 식견을 갖출 필요성이 있다. 그들의 기준에 맞춰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지는 않는다. 적당한 수준에 머물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래도 좋을 수 있다면 그 이상이 되는 것도 나쁠 일은 없다. 이러한 배움에서 내가 얼마만큼 관심을 갖고 행동 하냐에 따라서 결과는 다를 것이겠지

책들로부터 들여다 볼 수 있는 기억들은 내가 아는 것과 유사하거나 다른 것도 있다. 어떤 시간, 어떠한 장소, 각각의 사람들으로부터 글귀로 된 주장을 본다면 여기를 이것을 이렇게 하였구나 하고 재미있거나 흥미로운 부분도 있다. 어느면에서는 흘러간 한 때의 역사에서의 진정한 진실과는 달라 웃긴 것도 있고. 나는 아는 것을 다시 되풀고, 달리하고 그리하여 시간은 흘러가고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빛이 꺼져 들어갈 쯤 이 되었을 때, 나는 흩어진 책들을 모아서는 책장에 돌려놓고는 도서관을 나왔고, 그렇게 복도를 지나고 계단을 타고 학교에서 벗어났다

기지개를 가볍게 한 번 피고는 학교를 뒤로하면서 걸으며 생각했어. 그럼, 이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

622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6:17:00

다시 갱신..

없어서 슬그머니 물러났는데 ! 죄송해요!

62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17:49

>>622 자연스레 일상을 구하고 있던 스미스미 상과 이어드려 요

624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6:20:07

>>623 스미스미상이 아직 계시다면..!

625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6:20:19

나나의 독백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책을 통한 나나의 마음을 설명하지만 공부에 관련된 것이기도 합니다

626 사가라 테루 - 카와자토 아야나[로그] (VSa3cFPiJM)

2024-01-24 (水) 16:20:22

>>613

"응."

아플 때는, 어디로 간다고 했더라. 테루는 잠시 멈춰서서 생각했다. 그래! 보건실! 인간들은 거기에 가곤 했어. 아야나를 그리로 데리고 가면 되겠지.

...하지만, 어떻게? 저런 추태(?)를 보이면서 보건실까지 가도록 한단 말인가?

'그럼, 옮겨야 한다고...? 내가 직접...?'

겉으로 멀쩡할지언정, 테루는 이미 평정심을 잃었다. 어떻게 할 지 잠시 고민해 본 결과...

아야나가 내민 손을 잡고, 보건실까지 엎어진 모습 그대로 질질 끌어 옮겼다.

'휴, 한 건 해결!'

보통 조각상과 같은 물건을 옮길 때 어딘가에 담아서 옮기거나 끌어서 옮기지, 사람처럼 업어서 옮기는 경우는 없지 않은가.

그런 성향이 조각상 요괴인 테루에게 투영되어서, 다른 이를 옮길 때도 그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물건 옮기듯 끌게 되는 것이었다.

62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20:37

나나사마 분위기가 정말 예술인 것이와 요
어서오는 것임 나나주

628 스미레 - 아야나 [로그] (o4DEYmKXck)

2024-01-24 (水) 16:20:38

>>619

​비가 오면 몸이 아프다니? 이 아이는 엄연히 물에 사는 요괴가 아니던가? 비가 오든 태풍이 불어닥치든 끄떡없이 깊은 심해에 사는 인어로선 불가해한 일이다. 허나 저 한 몸 가누기도 버거워보이는 꼴을 보아하니 거짓도 아닌 모양. 스미레는 조금 더 서둘러, 보건실 문을 열고 곧장 침대 위로 아야나를 눕히려 했다.

​그리고 한 손을 슥 내민다. 위를 향해 펼쳐진 손바닥 안에 새 티가 나는 은빛 열쇠.

"부장도, 부부장도 아닌 내가 우수생으로 신뢰를 다져놨기에 얻음이 가능했지."

​교내 수영장의 열쇠다.

"네게 주마. 이제부터 네 것이니 알아서 하렴."

​즉, 수영장 운영시간 외 아야나가 원할 때. 헤엄을 치고 싶을 때건, 요괴의 모습으로 몰래 물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고 싶을 때건. 어느 때든 마음껏 사용하라는 소리였다.

629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6:22:39

>>621 방과후까지 도서관이라니, 성실해...!

630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24:44

>>621 나나주의 묘사가 너무 좋다 도서관과 책들 사이를 한 번 여행하고 온 기분이야 어디서 나무 향기가 맡아지는 것 같기도…? 책이 불멸의 기억이라고 확실히 각인되었어 🥺🥺

>>624 내가왔도다. 나 랑 해 !!!!!!!

631 카와자토 아야나 - 우미 스미레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6:25:48

>>628

"끼엥"

보건실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눕혀져 요
"인간형만 아니었더라면 이렇게 안 아팠을텐데..... " 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아하니 비가 올 때 인간형을 유지하려 하고 있을 떄에만 몸이 아픈 모양이다. 예전에 태풍이 불었을 때에는 며칠 내내 결석한 적도 실제로 있었으니까. 아무튼 헤롱헤롱 거린 채 인간형으로 보건실 침대에 비틀거리며 눕는 자세를 취하려던 와중, 손에 무언가가 올려지려 하였다.

"오이잉? "

간신히 고개를 들어 내려다 보려고 하니 손 위에는...... 열쇠가 있었다!!!!
그것도 교내 수영장의 열쇠!!!!! 보자마자 헤실헤실 거리며 미소를 지은 채 스미스미 선배님의 손을 꼬옥 잡으려 하였다.

"스미스미 선배니 이 이 이 임"
"아야나 스미스미 선배님 정말 좋아해 요 오 오 오"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깐만,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알고는 있는 거냐니깐.

632 카와자토 아야나 - 사가라 테루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6:29:44

>>626
"끼 에 에 에 에 에 엥"

말 그대로 끌려가듯 옮겨져 요
아니 진짜로, 진짜로 끌려가고 있으니까. 바닥에서 끌려가고 있으니까!!!!!!!! 보건실까지 그대로 끌려가는 것에 끼엥 끼엥 소리가 이따금씩 터져나왔으나 그건 눈앞의 테루에게 있어서는 알 바가 아닐 것이다. 아무튼 보건실 까지 어찌저찌해서 아야나와 테루는 도착할 수 있었고....

"끼엥"

그대로 보건실 바닥에 엎어져 요
오이오이(cucumber cucumber) 잠깐만, 보건 선생님에게 이게 어떻게 보일지는 알기나 하는 거냐고.

633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33:06

...........답록 날렸다...............
아야나주, 이후에 스미레가 아야나 재우는 걸로 로그를 끝마쳐도 될까? >:3c

63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35:19

>>633 님 아......
당연히 끝마쳐도 ok 입니다

635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36:31

>>634 힝구힝구 8ㅅ8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로그 수고했어!! (후기: 아야나 초 카와이)

636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39:47

호혹시 류지주가 내 레스를 놓쳣나?! 나 반응햇서요..... 나 류지주를 기다려용.... 🥺

637 나나주 (fJybGUcmFI)

2024-01-24 (水) 16:40:56

>>627 저에게 있어서 나나는 예술적이라고 할만한 면모가 있다는 설정입니다

>>629 나나는 성실하지만 동시에 게이르기도 합니다. 서로 맞지 않는 표현같지만 뜻하는 것은 바로 그겁니다

>>630 그것이 바로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문학적인 느낌으로 꾸며보았습니다. 책이 지닌 가치와 위치를 말해보는 것이죠

638 사가라 테루 - 카와자토 아야나 (VSa3cFPiJM)

2024-01-24 (水) 16:46:22

>>632

"이제 괜찮을거야."

테루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행동이 무척 싸이코같다는 걸 알까? 무표정으로 쓰러진 사람을 물건 끌듯이 끌고 복도를 쏘다니는 것은 영락없는 싸이코패스의 그것이었다.

여하튼, 본인은 한 건 해결했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보건실을 나선다. 곧 아야나도 괜찮아지겠지!

639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47:22

놀라운 사실 : 스미레주 아직도 카페임........... 추워서 나갈 엄두가 안나요........

640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6:48:52

흑흑 이불밖은 위험해

64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49:24

>>638 로 조각상 씨 로그도 끝마치겠읍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로그 너무 즐겁다 ㅋㅋㅋㅋㅋㅋ

642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53:06

문득 떠오른 건데 열쇠 준 거 있잖아, 아야나가 열쇠 가진 거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여분 열쇠를 준 스미레에게 책임(사적으로 남에게 줬다고)이 물려져서 아야나에 화낼 수도 있어용... 사실 난... 그런것도 재밌겠고 좋아하지만 😊 이히히..

643 스미레주 (o4DEYmKXck)

2024-01-24 (水) 16:53:25

>>640 (이불 안으로 소중히 또 돌을 품어준다)

64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6:54:46

푸-르 컨디션의 이누주가 돌아왔습니다-

64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54:56

>>642 5252 역시 아야나에게 그 부분은 알려준 채 로그를 끝마쳐야 했던게 아니냐고wwwwwwww
아무도 없는 밤에 요괴 모습으로 헤엄치다가 스미스미 선배와 수영장에서 마주치면 재밌겠다 히히

64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55:31

>>644 이누이누상
스미스미상이랑 돌릴래?

64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6:56:14

스미스미상 류지류지상이랑 돌리는 거 아니었 어?

64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56:36

그럴거같앗는데 류지류지상이 사라졋어

649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6:57:38

바쁜가? 일단 서로 하자고 했었으니 채가긴 좀 그렇지- 좀 기다려볼까?
@류지주

650 스미레주 (OJWJkg90so)

2024-01-24 (水) 16:58:09

>>645 어떻게...알려줬다는 설정으로...(굽신

우리 아기강아지 만날까 😉

651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6:58:09

>>643 역시 돌은 이상적인 반려동물이야(?)

652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6:58:52

다시..왔습니다

고양이가 조부님의 항아리 깨버려서 수습하느라..

65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6:59:14

스미레주가 하고 싶으면 나는 좋지만-

65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6:59:26

오 마침 류지주 등장이다-

65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6:59:31

>>652 님 아.......
카페에 아야카에루 모습으로 쳐들어가게 해주세요

65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6:59:49

https://www.neka.cc/composer/12943

>>700 헉
물어봐주셔서 감삼다 덕분에 갑자기 tmi를 풀어도 될 당위성이 생겼어요😙

네카 이미지에서 묶은 머리가 투톤 설정이 불가능한 파츠라 그냥 빨간머리로 구현했는데, 야마어쩌구의 정확한 머리색은 이렇습니다

짐작한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야마후시즈메의 화려한 머리색은 원본 동물인 왕지네의 색에서 따온 거야😙 그렇다... 무신님의 정확한 종은 Scolopendra subspinipes mutilans이야(진짜 tmi)
머리는 빨강, 몸통은 흑록색(검정), 다리는 노랑~주황인 지네의 비주얼을 머리색에 다 때려넣은 결과랄까😏
덕분에 평범한 빨간머리 양아치를 넘어선 메가 진화형 양아치가 됐음wwwwwww

657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6:59:52

면목 없습니다 스미레주
지금부터 할복할테니 용서를..

65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00:33

카가리쟝 너무 이쁜 거 아니냐고-

659 스미레주 (8.50XYHHHo)

2024-01-24 (水) 17:00:38

밍ㅇㅇㄴ안 집가는중..카피에서나왓어요 너무우추워요...저랑 이료ㅏㅇ.ㅇ일상..돌리기로하신분은..좀만 기다려주시길ㄹ....

660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00:55

tmi와 함께 갱신~

>>652 으아악 수고하셧슴다
근데 고양이 키운다는 걸 왜 비밀로 하셧죠??? .가만두지 않겠어.

66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01:05

>>656 솔직히 이런 무신님이라면 잡아먹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662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01:52

>>661 동의하지-

66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7:02:08

>>656 스콜로펜... 서브스피니페스... 에?

664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02:12

>>656
조상님의 수려함에 신앙심 +1

66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04:12

>>659 레스만 봐도 손이 얼어죽기직전인게느껴짐
조심히 들어오시오 스미레상

66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05:20

스미스미주 추운데 조심히 들어가고-

tmi라면 이누도.
이전에는 이누주가 흑화(?) 상태라서 설정을 막 뒤죽박죽 했었는데.
지금의 최종본에서는 공격성 없는 일반적인 요괴라고 보면 된다-
공격성이 없다뿐이지 오래 산 만큼 피지컬이 약하진 않은 걸로.

667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06:15

>>662 헉
그럼 저의 오랜 꿈인 이누 와아앙 할래요

>>657 할복...?
이건 또 무신으로서 안 나설 수가 없는데(?)

>>659 꺄아아아아악 스미레주가 냉동 인어가 되어가고있어
무사히 돌아와야 해....!!!🥺

66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07:03

으아아아- 잡아먹 혀요

669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07:28

아..슬슬
페?어 인 카가리주도 알아주셨으면 하는 류지류지의 비설이 있습니다

67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08:49

얘들아 모여봐 류지류지가 비설푼대~~~~~~~

67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10:28

(팝콘)

672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10:32

>>670 별거 아니니까
저리 가요!?

67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7:11:01

동네사람들!!!! 이리좀와보쇼!!!!

674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11:29

>>666 티엠아이 좋아 히히~~
이누주의 흑화... 이게 다 회사 때문이야 노동을 메워야만(?)
맹수다운 공격성이 있는 이누도 최종본의 온순한 이누도 다 좋은걸~

>>669 ❗❗❗❗❗❗❗❗❗❗❗❗❗
네네네네ㅣㅣ네넵
들을 준비 되었습니다!!!!!

>>670 얘들아 모여봐 류지주가 할말 있대~~~

675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14:56

>>674 회사 때문 맞음(?) 지금 놀고있으니 순한 것(??)

류지류지 비설 풀 때까지 숨 참음-

67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19:42

(이누주 사망)

67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21:04

(아야나주 사망)

678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7:21:04

이누주우우우우ㅡ우ㅡ우우우!!!!!!!!

679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21:34

>>669 📢📢📢📢모두 주목!!!!!!!!📢📢📢📢

680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21:39

야마후시즈메가 돌아가고
후대의 자손들은 야마후시즈메를 기리며 산속에서 그녀를 숭배하였다
허나 무신의 피가 이끄는 흉포함에 취한 그들은 산에서 내려와 아야카미쵸에서 도적질을 하고, 갈취한 것을 야마후시즈메에게 제물로 받치며 살아왔습니다

이후에도 사토가문은 도적질 비스무리한 여러 일을 해오다 근대에 겨우 그 행위가 줄었으며.
아야카미쵸 어르신들은 부모로 부터 사토가문의 패악질에 대해 들었기에 사토 가문을 배척하게 되었습니다.

681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22:12

아니 이게 무슨 상황..
별거 아닌 비설이에요!

68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24:14

잘 봤읍니다
이제 무신의 피가 개방된 괴도 류지 보여주세요(???)

683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25:33

>>656 끼야아아아아악 붉고 끝으로 갈수록 황금이라니 무신님의 찬란한 업정 따라 가는 머릿결과 그에 색… 황공해요 차마 종을 구글에 검색할 깡은 없지만…… 상상으로라도 크윽… (절지류에 매우 약한 참치……)

>>666 생긴 것만 보면 완전 무해말랑귀요미아기강아진데 피지컬이 좋다? 이거 완전 반전매력이걸랑요… 역시 괸히 유부녀가 아님(?


@류지주
나 왓서용 돌려용 (이불속에서 노곤노곤해진 참치)

684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25:34

>>682
저희 어장 청춘인걸!

68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25:37

근데 이 비설은 진작에 깠어야 할 비설이 아닌가
아야카미쵸 토박이 인간(+요괴) 들이 알면 류지류지와 재밌는 관계를 맺을수 있는 설정인데 이거

686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7:25:56

달밤에 야마후시즈메의 피에 미친 류지...!

687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25:57

>>683
선레 써올게요!

원하시는 상황 있으신가요!!

688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27:41

>>685 그렇기에 지금이라도...

68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28:35

>>688 님
이제 깠으니 이 설정 윅기 류지류지항목에도 올려줘요

69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29:16

@이누이누상
공부일상 안할거면 나랑 돌릴 래?????

69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30:02

>>687 류지가 책을 좋아한다했으니 빌리려는 책을 서로 가져가려고 도서관에서 조용히 묘하게 눈싸움 기싸움 파지직한다던가.....? 당장 떠오르는건 이런거지만 좀 더 원하는 상황이 있다면 류지주 마음대로 해도 돼! 선레 고마우이.... 🥺🥺

692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30:27

조상님들이 나빴지 류지류지는 착하잖아?!!

스미레주 다시 어서와-

693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31:43

>>689
류지류지 픽크루 이미지가 완성되면...같이..

69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31:45

>>690 그래 공부 때려쳐(?) 보고싶은 상황 있어-?

69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7:32:50

>>694 로그로 잇자
위에 쓴 아야나 로그 이어"줘"

69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7:33:46

좋아. 어른의 여유를 잠시 갖고와서 이어오지-

697 류지주 (BQ/X9Q5UbM)

2024-01-24 (水) 17:35:46

>>691 넵 다녀올게요

69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35:53

>>692 웅야 이누이누주도 리하리하야~ >:D

오늘.....진짜 춥더라.............. (살얼음 툭툭)

69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36:08

다녀왕

700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36:24

>>680 우오옷 류지 무시무시한 비설이다...!!!!
뭐야뭐야 꾸준하게 조상님을 모셔주다니 완전 감?동적이야🥹 오~ 무신이 불출산외하던 시절에도 끝까지 신격을 유지하고 버틸 수 있었던 개연성 측면에서도 잘 들어맞는 설정이네!

나도 그동안 간략하게 생각한 아주 사소한 설정은 있는데, 무신의 후손은 대대로 뛰어난 무재를 지녔을 거야.(지금에 이르러서는 너무 먼 후대라 그런 거 없을지도) 특히 1세대 직계는 인간 중에서는 전설적이라 해도 좋을 수준의 재능이 아니었을까😏😏

근데 그걸 약탈에 씀(절-망)

701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7:38:13

스미레주 어솨~~~ 슬슬 저녁 때 가까워서 추워지는 중에 고생 많았어🥲

>>693 류지류지 픽크루 이미지를... 준비중이라고... ,. ....? 지금부터 숨 멈춘다 흡

70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7:42:22

스미레는 토박이가 아니라 사토 가문에 대해 모르겠지만 알게되면........ 이런... 관계 틀어짐밖에 생각이 안나 (그것도 재밌겠지만요)

703 사토 류지 - 우미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17:46:24

소년이여 학업에 집중하여라

아무리 나라고 한들 노력하는 분야가 몇 가지 정도있다.
1. 캐치볼 , 2. 카페 신 메뉴 개발, 3. 정기고사

수업은 설렁설렁 들으면서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나 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기고사는 낙제를 받고싶지 않기에 노력한다
노력하는 김에 조금 더 하기로 한다.
그러다보니 이 찬란한 봄의 주말에 도서관에 방문한 것 이다.

...
생각해보니 나는 찬란하든 비가오든 도서관을 자주 오는 편 이니 이것은 투정부릴 것 이 아니다

" ... "

그 이후 나는 보람찬 학업의 시간을 보내고, 잠깐 숨좀 돌릴겸 읽을만한 것이 있는지 돌아다닌 끝에 마음에 드는 책을 발견하였다.
노인과 바다..
CIA 피셜 위험인물 헤모씨의 걸작품이다. 몇번 읽어본적 있지만 항상 읽었을 때의 감동은 서서히 잊혀져 가고
'노인이 배만한 청새치를 잡았는데, 상어가 먹어버려서 뼈만 끌고왔어' 라는 기승전결만 남아버리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책 이다.

어디 오늘은 이걸 읽어볼까

" ? "

그리고 거의 동시에 뻗어진 손이 거의 동시에 책의 표지를 잡는다
사토 류지의 짧은 인생에서 기록으로 남을 로망있는 순간이다. 기억해두자.

" 내가 먼저 잡았습니다 "

동시에 책을 잡은 상대로 부터 책을 갈취한 순간을

704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7:55:48

>>589

빗물이 창가에 스며들면 오래된 학교의 습한 냄새가 더욱 자극적으로 다가와, 머리 위에 들려오는 잔잔한 백색소음에 잡생각은 날아가고. 우중충한 창밖 풍경은 왠지 모르게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학생들이 우르르 하교하고 나서도 한참 뒤, 책상에 엎드려 단잠을 자던 시로사키 하나는 손등으로 입가의 침을 닦으며 부스스 일어나 가방을 메고 교실을 나서는데, 복도 끝에서 끼에에- 하는 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아무도 없는 어두침침한 복도. 저 멀리 한구석에 무언가 꿈틀거리고 있는 검은 형체가 눈에 들어온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아픈 비명에 덜컥 겁을 먹고 놀라기엔 이누 역시 천 년을 살아온 낡은 요괴가 아니던가.
학교에 들러붙은 요괴인가- 귀찮으니 눈 마주치지 말고 지나가자 생각하며 그 옆을 지나고 있으면 익숙한 냄새가. 슬쩍 아래를 내려보면 아야나가 땅에 바짝 들러붙어 꿈틀꿈틀 기어가고 있다.

"아야쟝...? 어머."

시로사키 하나는 황급히 아야나에게로 다가가 쪼그려앉아서 그녀를 부축해 일으키려 했다.

"어디 아파? 여기서 왜 이러고 있어."

705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8:01:32

>>704

꿈 틀 꿈 틀 기어 다녀 요
인간의 몸으로 기어 다녀 요
아니 진짜로 무지무지 아프니까. 온 몸에 1톤짜리를 올려놓은 것마냥 아프니까. 끼에엥 거리며 하나쨩의 부축을 받아 조심스레 일어나지만 아픈 건 여전하다. 이날씨에 인간형으로 등교하려고 한 아야나가 바보이와요.

"하나 쨔 아 아 아 앙"

끼에엥 소리를 내며 하나쨩에게 부축 받아 요

"아야나 너무너무 아픈 것이와요. 보건실로 데려가 주시는 것이와요. "

706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8:04:36

>>705 뭐? 1톤짜리를 올려놓은 것 처럼 아파? 진짜 1톤 한번 올려놔 볼래?!(1톤 돌덩이)

70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8:05:19

>>706 원치않는 깔아뭉개기(물리) 멈춰!!!!!!!!!!!!!

708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8:11:05

>>705

시로사키 하나는 아야나를 옆에서 끌어안고 부축하지만, 영 맥을 추지 못하는 그녀가 이토록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예삿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정도로 괴로운 거라면 고작 보건실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데.
아픈 와중에 익숙하지 않은 인간의 모습으로 의태까지 하고 있으면 상태만 더 악화되지 싶다. 그들의 본질은 인간이 아닌 요괴이니까.

"아야쟝... 일단. 너무 힘들면 본모습으로 돌아와볼래? 내가 숨겨줄 테니까. 보건실은 데려다줄게."

공부는 못하지만, 이런 상황에선 놀랍도록 침착한 강아지였다.

709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8:15:28

>>708
"본 모습으로 말이와....요? 여기 서? "

끼에엥 거리며 발걸음을 따라 옮기려 하다 가 멈칫하고는 물어보려 하였다. 어떻게 숨겨준다는 거지? 검은 공으로 변해 있으면 되는 건가? 이 해가 되지 않아 요

"보건실에서 본모습으로 하나쨩 품에 안겨 있으면 되는 것이와요? 아야나는 잘 모르 겟 사와 요 끼에엥"

끄아아악 이와중에도 몸이 짓눌리는 듯 아프다. 괜히 인간형으로 학교에 왔나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유우 군 가방에 들어가 공모양으로 등교할걸.

710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18:18:18

>>703

​물에서 태어난 이들은 만물의 어머니인 바다에 끌리기 마련이다. 메마른 목조 건물 틈새에 몸을 들이민 이유도 '바다'라는 오직 단 하나의 단어 때문. 간단히 설명하자면 명작이라 일컬어지며 칭송받는 책 한 권을 빌리고자 도서관에 들렸단 소리다. 책이란 자신에게 낯선 것이나, 고향에선 접할 수 없는 신비한 물건이어서. 거부감보다 호기심이 고개를 쳐든다. 아야카미 쵸에 뿌리내린 지 삼 년이나 되었다고 능숙하게 컴퓨터를 다뤄 도서번호를 찾는다. 이윽고 고상하되 소음 한 번 내지 않는 몸짓으로 책장에 손을 뻗자, 급작스레 침투한 또 다른 손. 순식간에 책을 빼앗긴다.

​꿈틀. 곧게 뻗은 암녹색 한쪽 눈썹이 살풋 일그러졌다. 모로 봐도 언짢다는 낯. 일시의 정적. 허나 이대로 얌전히 물러설 인물도 아녔으니. 재앙의 주둥아리가 입을 열었다.

"이 스미레가 우선이야. 최초로 닿은 것도 나였고, 너처럼 지조없이 여러 목적-정기고사 공부와 책-으로 도서관에 온 게 아니라 오직 이 책만 보고 왔음이야."

​뻔뻔스럽고 황당한 이유를 내세우며, 스미레는 빼앗긴 책의 귀퉁이를 콱 움켜쥐려 하며 차갑게 웃었다.

"얌전히 선배에게 넘기도록 하렴, 곱슬머리 이학년."

이백이십삼 세의 꼰대 발언과 함께….


/ 곰손이라 늦어서 미안 8ㅁ8 !!

711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8:22:44

>>709

"가방에 들어가면 옮기기도 쉬우니까."

하나는 잠깐 멈칫하던 아야나를 돌아보며 작게 한숨을 쉬고서 다시금 그녀를 부축해 보건실로 나아갔다. 아야나를 가방에 넣고 제가 아픈 척을 하고서 있으면 보건 선생님의 의심도 덜 살 텐데 말이지. 그보다 보건 선생님이 있긴 한가?

"그래그래. 알았어. 거의 다 왔어- "

계속되는 신음에 마음이 아프다. 그런 아야나를 아이 다루듯 다독이며 보건실로 들어선다.

71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24:48

어쩐지 류지 근처에 꼰머.... 제법 있지 않아?

71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30:25

류미레 일상 맛있다...

714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30:59

흠... 흠.... 류지주의 비설 공개를 보니까 나도 생각만 해 두고 말하지 않은 tmi와 이런저런 설정들을 풀어볼까 싶어지고...🤔🤔

사실 무신님의 캐릭터 창작 과정을 거슬러 올라가면, 맨 위에는 이류교혼설화(혹은 이물교구설화)가 있어. 인간이 아닌 존재와 인간이 서로 교합하는 이야기야.
특히 <지네각시>처럼 동물 쪽이 위기에 처한 인간을 인간줍해서 데리고 살았다는 설정을 차용했어. 즉 류지의 먼 선조 할아버지는 산에서 다친 채 죽어가던 중 야마후시즈메한테 인간줍당해서 치료도 받고 같이 살았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인간줍을 한 이유도 그냥... 심심하던 차에....🤦🏻‍♀️
한국 쪽에선 주로 이물(異物)인 동물이 인간이 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고, 인간 배우자의 부주의로 인해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하거나 배우자에게 숨겨왔던 정체를 들켜 동물 쪽이 영영 떠나게 되는 형식이 많은데... 야마후시즈메는 평범한 영물을 넘어선 신이었고 그냥 본인의 변덕 때문에 떠난 거였지만. 무신의 사고방식은 야생동물에 더 가까운지라 새끼가 적당히 성장하면 독립해서 영영 안 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 사실 사토 가문의 인간들이나 본인이 미물이었을 적에 생식했던 아기지네(꺄아악!)나 크게 다를 것 없다고 생각해.... 류지 미안 그래서 직접 자기 후손을 찾아와서 연을 만든 지금은 아주 예외적이고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

아무튼 굳이 후손 설정을 구한 것도 다 이것 때문이야. 무신은 나중에 붙은 설정이거든~




그리고 이 아래부터는 진짜 완전 tmi!

그럼 어쩌다 무신이 됐냐면~
곰나루 설화(곰이 남자 납치해서 강제로 남편 삼은 이야기)도 꽤 감명 깊게 읽어서, 인간성 떨어지고 동물적인 면모가 강한 캐릭터를 짜고 싶다→음... 제일 인간이랑 거리감 있는 동물이 뭐가 있을까→파충류랑 벌레?→벌레가 더 혐오감 크니까 벌레 가보자고→지네 멋있어서 좋아→지네랑 관련된 신화나 설화도 궁금해짐→검색하다가 칠복신ver. 비사문천과 용맹의 상징 썰을 찾음→무신 설정 추가
...라는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다. 히히 오늘의 티엠아이 풀이 신난다!😆

715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8:32:07

미물이었을 적에 생식했던 아기지네ㅋㅋㅋㅋㅋ

71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32:12

>>712 스미레도 같이 누울래....?◠‿◠
https://ibb.co/WWw0by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러게 수상할 정도로 꼰대질 자주 당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34:42

카가리 tmi 너무 맛있다... 설화 같은 거 공부 많이 했구나?
이누도 커다란 카테고리는 비슷한데. 결이 많이 다르지만 말이야.
이쪽도 인간과의 교합? 이야기에서 시작했지. 카가리주처럼 진지하게 상상한 건 아니고. 가벼운 창작물에 등장하는 인외와 인간의 순애 정도지만-

718 사토 류지 - 우미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18:38:25

>>710

사토 류지의 짧은 인생사. 지금이야 말로 격동의 시기
여러 인물들과 교류하며 혼란속에서 자아를 정립해가는 나는 평소라면 공손히 '아 그러시구나 여기요' 라고 넘어갈 수 있었을 것 이다.

하지만 굴러다니는 탱탱볼 괴물(아야카에루), 커다란 뱀(뱀) 들을 겪고 비일상을 허우적 대다보니 알아차린게 있다
기개가 무뎌지면 또 다시 비일상에 먹힌다

그러니 물러날 수 없다.

"지조 없다는 말은 반박할 거리가 없지만 그래도 넘겨드릴 순 없겠는데요?"

역시나 책 귀퉁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웃음기를 지운체 선배를 바라본다

"그러니 후배를 위해 포기해주시죠. 이끼머리 삼학년"

---
소년에겐 무신의 피가 흐른다

71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8:39:13

안녕하세요 굴러다니는 탱탱볼입니다.
PC로 돌아왓음 이누이누 로그 이어옴

72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39:25

이끼머리 ㅋㅋㅋㅋㅋㅋ

72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40:01

pc라니... 얼마나 더 강해질 셈이야 아야나주-

72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42:52

>>713 아야하나 하나아야 로그는 천사들의 로그인걸………

>>714 가방끈 왜이리 길어 이 탄탄한 캐릭터 설정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야. 창작 과정을 알 수 있어서 즐겁고, 카가리가 어떤 인물인지 좀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 야성적인 면모+인간과 동떨어진 벌레 신이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다… 무정하고 비정해보이는데 후손을 찾아온 게 특이하긴 하다 🤔 류지와의 서사도 기대하구 있어~ XD
>>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에누워야겟다………

꺅 답레올라왓당 쓰러가야짓~~~~ >:3

723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43:05

>>715 내가 쓰고도 상상하니까 너무 무서워진 거 있지.....(꺄아악!!!!!!!!)

>>717 나의 급발진 tmi쇼를 맛있어해줘서 고마워....😊 그냥 흥미 위주로 이것저것 찾다 보니까?? 그렇게 됐네~
나 그래서 똑같은 어머니인데 순애로 이어지는 이누랑... 어이 충노여.로 이어지는 차이점이 너무 재밌다고 생각해....😏 이누랑도 꼭 놀아보고 싶어

>>718 오..... 드디어
이번엔 조상님이 흡족해하신대요

(카가리: (훗))

72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44:18

어이 충노여 ㅋㅋㅋㅋㅋㅋㅋㅋ

725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45:27

맞다 류지주! 혹시 스미레가 류지한테서 신이나 요괴의 흔적.....이를테면 냄새같은 걸 알 수 있을까?

72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18:47:52

오... 오마이갓
정주행을 후루룩 하느라 답레를 이제서야 발견한 나......... 크아악
잡담하면서 기력 충전했으니까 저녁 먹고 씻고 와서 얼른 이어야지...!(`・ω・́)

그럼 다들 이따 봐~

72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48:16

카가리주 다녀와-

72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8:48:45

카가리의 tmi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신앙심 +1..

카가리의 야성적인 면모를 따온 류지의 비설을 마음에 들어해주시니 더욱 감사..

>>725
네 물론이죠!

72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8:50:43

카가리주 다녀와 :3

>>728 오케이 답변 고마워! >:3

730 카와자토 아야나 - 시로사키 하나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18:57:52

>>711

끼에엥 거리며 하나쨩에게 부축되며 걸어가던 아야나는, 보건실에 도착하기 직전에 인간형의 모습을 풀었다. 서서히 품 속에서 작아지고 작아지고 작아지는 모습은 실로 볼만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낑낑거리며 아야나는 하나의 팔에 매달리려 하였다……

“하나쨩…..빨리 가방에 넣어주시는 것이와요….”

낑낑거리며 간신히 말을 걸어 요

// 미안하다 손이 떨려서 레스를 느리게 써왔다.

73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8:59:06

아야나주 괜찮아? 아까 어지럽다고 했던 것 같은데 쉬는 게 좋지 않겠어?

73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02:11

ㄱㅊ음 지금 카페인 부작용임
조금 도그닥도그닥 거리면 됨

733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9:05:01

>>730

하나는 점점 작아지는 아야나를 품에 안고서 조심스레 가방에 넣으려 했다. 소녀의 가방엔 든 것이 없어 본모습으로 돌아온 캇파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조금만 참아- "

그렇게 말하며 보건실 앞에 선 하나는, 강아지가 몸을 터는 것처럼 어깨를 부르르 떨더니. 콜록콜록 기침 소리를 먼저 내고서 보건실 문을 똑똑 두드리고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딴에는 아픈 체를 하는 것이지.

734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19:06:14

>>718

​고작 책 한 권. 물에 닿으면 제 형태도 알아볼 수 없게 될, 고작 그뿐인 물건이다. 운이 좋지 못했음이니 다음 번 기회를 노리면 될 뿐인데……. 너, 방금 뭐라 했어. 비소 머금은 스미레가 기세를 바꾸더니 새파랗게 빛나는 청보랏빛 눈으로 눈앞 후배를 노려본다.

"이, 건방진 후배 놈이 감히-"

​이를 가는 것과 동시에 책 귀퉁이를 잡은 손등 위로 녹빛 비늘이 반짝이며 돋아났다. 지속되는 기싸움임에도 작은 음성을 유지하며, 위치도 책장 깊숙한 곳이었기에 들킬 염려는 없었으나 바로 목전에 둔 상대에겐 확실히 보일 만한 거리. 물론 스미레가 생각 없이 이런 일을 벌일 리 없으니, 이전부터 신의 흔적을 눈치챘음이 옳다. 강렬하고 야성적인 흙 내음, 이건… 무신이로군. 하여, 이놈이 신비적 세계에 이미 한발 내디뎠다는 판단이 섰으므로 요괴라는 특수한 위치로 찍어누를 셈이었는데. 일순, 맡아지는 익숙한 물 비린내.

​"캇파?"

​무심코 읊조리고 만다. 험준한 무신과 연관이 있으면서, 무해한 그 애와도 연이 있다고? 뭐야, 이 후배 놈.

"너, 그 애와 무슨 사이?"

​설마 친구같은 시답잖은 것일까, 라는 가정에 힘이 실리며 외려 책 붙든 손에선 힘이 스르륵 빠지고 있었다.

735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06:28

카페인 부작용... 암튼 힘들면 말하기!

73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08:22

아야나주 아파?? ....카페인 부작용 해결 방법 좀 찾아왔어....!!!!!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적절한 휴식: 일상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과도한 카페인의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차: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다양한 차를 섭취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민들레차, 생강차와 같은 차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몸속의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 몸 내부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거래.....!

73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09:29

스미레주 천사야-

73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10:42

아 아냣......! ㅇ////ㅇ

739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19:11:51

마지 텐시

74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12:07

카즈키주 오카에리-

74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12:18

카즈키주 어서와~~ :D

74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15:12

류지 픽크루 윅기에 추가됐다!!!!!!!!!!!!!!!(쩌렁쩌렁

74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16:16

와아아! 잘생겼어! 귀여워! 류지류지!

74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18:25

아야나주 보건 선생님 대충 이누주가 굴리고 로그 더 이어올까-?

745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19:21:47

답레는 아직 안올라왔군

74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22:37

사쿠야주 오카에리-

74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23:36

사쿠야주 어서와 :D 예비소집 한 번 확인해 줄 수 있닛 🥺

74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23:53

카즈키주 사쿠야주 오카에리

>>736 역시 스미스미상 너무 조아
감사합니다 충분한 휴식(with 고기)을 취하겟읍니다.

>>744 "go"

74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26:21

시트어장에 핑크솜사탕이 들어왔다........

750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9:28:52

기타 :

1. 가정사에 대한 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러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입을 다물거나 그저 웃으며 넘긴다.

신입...! 비설이 무서워!!!

75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30:16

무조건 비설있잖아 이거!!!!!!

752 시로사키 하나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xAlPXuFotQ)

2024-01-24 (水) 19:30:39

>>730

하나는 점점 작아지는 아야나를 품에 안고서 조심스레 가방에 넣으려 했다. 소녀의 가방엔 든 것이 없어 본모습으로 돌아온 캇파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을지 모른다.

"조금만 참아- "

그렇게 말하며 보건실 앞에 선 하나는, 강아지가 몸을 터는 것처럼 어깨를 부르르 떨더니. 콜록콜록 하는 기침 소리를 먼저 내고서 보건실 문을 똑똑 두드리고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딴에는 아픈 체를 하는 것이지.

보건실에 들어서면 평범하게 보건 선생님이 하나를 맞아준다. 어디가 아파서 왔냐는 물음에 배가 아프다 적당히 둘러대고서, 주는 약을 받아먹고 선생이 내어주는 침대에 옆으로 눕는다. 가방을 앞으로 끌어안고 지퍼를 열면-

"아야쟝. 다 왔어."

소곤소곤 들리지 않게.
그런데, 아픈 건 아야나인데 약은 왜 하나가 먹었지-? 안아주면 나을 거라고 하긴 했지만.

75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32:50

핑크핑크솜사 탕-

754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19:33:09

이제 이 스레는 인간들이 지배한다

75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33:41

아아....이것이 "인간의 시대" 다......

75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35:11

이누도 비설 만들어줘야 할 것 같잖아. 캡틴 오면 웹박폭탄 던져야지-

757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9:35:34

와! 비설 無! 이 돌덩이는 순수합니다!

75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36:52

tmi
이누의 작은 신당은 무슨 마당이 있는 절이나 신사 같은 그런 게 아니라
어디 산속에 덩그러니 있는 텐트 정도 크기. 단지 같은 거 모셔놓는? 그런 느낌이다-

75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38:43

요정사이즈 이누처럼 신당도 요정사이즈구나...

76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39:29

>>757 나 갑자기 떠올랐는데. 스미레 처음 테아쟝 보면 인어 아닌거 어렴풋이 알아도 보석안때문에 인어냐고 의심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76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42:20

손떨림 테스트
손떨림 테스트
손떨림 드디어 멎다. 이누주 답록 써올 게

762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9:42:31

>>760 물에 들어가면 그대로 가라앉는 모습으로 증명해야만..ㅈ.!!

763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43:15

>>761 다행이다!!!!!
>>762 스미레 : 넌 인어가 분명해. (바다에 던짐)(이럼안됨)

76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44:03

아냐 아야나주 나 좀이따 가야해서 무리 다메-

76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44:35

>>764 그럼 답록 몇시에 올려줄 까???

>>763 이게 다 스미스미상 덕분이야
내 하트를 받으시오.

76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46:37

>>765 나 시간을 장담 못 해서... 한 10시쯤 돌아오지 싶은데-

767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47:21

>>766 ㅇㅋ 그럼 일단 답록은 쟁여놨다가 10시 이후에 이누주 오면 올려줄 게

76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48:41

>>767 고마워- (개구리 냠)

76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49:04

>>765 우헤헤 <3 <3

770 사토 류지 - 우미 (pa0nd3Yogs)

2024-01-24 (水) 19:49:13

>>734

책을 가지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잠시
순간적으로 보인 손등의 비늘에 움찔하고 책을 놔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갓파라는 이름, 아마 그것은 틀림없이 아야카에루를 칭하는 말 이겠지

"뭐?"

순간적으로 경어도 잊어버리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만다.

"아니 그, 아야..아야카에루를 아시나요 선배?"

혹시 이 사람도 비일상에 가까운 사람일까?
그렇다면 도대체 그게 뭐하는 존재인지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771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9:50:56

>>770 우미 스미레..인데 우미만 나왔어..

772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9:51:21

situplay>1456027452>188

오오, 홍보인가!!

77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51:31

>>771 선배님을 "어이 우미" 라 부르는 모습이다 (날조)

774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19:52:19

「나 등장」

775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9:52:24

>>773 그렇다면
"어이 스미레"

776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9:52:35

캡틴 어서와요!

777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19:53:12

요코소-

77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19:53:44

호오라 역시 무신을 섬기던 가문의 후손..........

캡 어서와~~ 홍보 잘 봤당 :D

77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19:54:19

어서와라 캡틴

78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19:56:07

아야카미쟝 웹박을 봐주 세요-

이누주 이따올게!

78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19:57:16

유우키주의 갱신이야! 안녕안녕!! 나. 오늘도 힘냈어.
내일은 조금 쉬고 싶어. 하지만 못 쉬어. 훌쩍.

782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19:58:59

유우키주 어서와요

78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00:21

유우키주 오 카 에 리
이누주는 다녀오시오 10시이후에 보자~~~~~

784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0:00:26

[ 웹박수 답변 ]

이건... 사실 관점의 차이고 실제 민속학을 어떤 식으로 빌려오냐에 따라서 설정이 달라질 수 있는 거라서 함부로 내쪽에서 묶어놓기가 애매한데
좀 더 고민하고 대답해주겠음

785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0:01:41

민속학도 공부했다고?! 이누주 칼 갈았구나...!!

786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0:06:47

지금 있는 이들은 다들 안녕안녕이야!!

787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0:07:23

>>1-1001 반갑다 👋

78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0:07:32

내가 캡틴의 로그를 놓친건가..
(그랜절 준비

789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20:12:15

>>770

​싱그러운 녹빛으로 빛나며 증발하는 비늘. 언제 비늘이 돋아났냐는 양 매끈해진 손이 반대편에서 쑥 빠진 힘에 반사적으로 힘주어 책을 품에 안고, 왜 그러냐는 듯 그를 응시했다. 일순 저 건방진 입버릇을 꼬투리 잡고 늘어질까 하다, 이어진 반문에 미간을 느슨히 풀었다. 그 아이의 친우라면 인간이어도 선조 때부터 이어진 인어의 원한을 참작해줄 요량도 있었다. 스미레는 보다 편안해진 자세로 책을 들곤 평이하게 말했다.

"알다마다. 그 아인 내 후배니."

​뿐만 아니라.

"너도 알지 않니? 신과 요괴를 끼고 살면서, 너 눈앞 요괴도 못 알아본 것은 아니겠지."

​아야카에루를 아는 이유는 네 목전에 있는 내가 요괴이기 때문이노라 고하면서도 스미레의 눈은 파동 한 번 전무하다. 뒤늦게 어떤 정체들을 알든 무신만 하랴. 그런 생각에.

​곧이어 만족스런 낯으로 책을 든 스미레가 발을 옮긴다. 풍요의 미소가 면전 위로 떠 있는 것이 지금 기분이 퍽 좋아졌음을 의미했다.

"그 아이와 친우인 듯하니, 그간의 무례는 용서해주지. 책은 잘 받아가겠어."

​부른다면 제법 협조적인 태도로 응하겠으나, 붙잡지 않는다면 이대로 교실로 돌아갈 것이다.


/ 건방진건 스미레야(스미레때리기
애가 싹바가지가업어서미아내.......

790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0:12:46

그랜절이라니 그럴 필요까지는
애초에 자유롭게 잇거나 잇지 않아도 좋은 게 로그니까 편히 하길 😌

79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13:35

유우키주 오 카 에 리! 답레 쓰느라 이제야 인사한다~ ;3

792 토아주 (NyESofHO4.)

2024-01-24 (水) 20:14:08

안녕하세요 밴드 홍보글 보고 왔어요!

79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14:38

토아주 오 카 에 리

79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15:32

우리어장 밴드에도 홍보가 들어갔었구나 ㅇ0ㅇ
반가워 토아주~~ 일반 커뮤랑 어장은 다른 부분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적응 도와줄게!!(근데 사실 나도 잘 몰라)

795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0:15:34

👏🏻 👏🏻 👏🏻 👏🏻 👏🏻 👏🏻 👏🏻

796 류지 - 아오이[로그] (pa0nd3Yogs)

2024-01-24 (水) 20:15:47

situplay>1597032795>190

" 이쪽은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건 사양하고 싶었어. 그래도 무사하니 해피엔딩이네 "

길가에 쓰러진 사람을 구해주는 것 은 무리다
빵과 우유를 나눠주는게 한계다.. 그러니 이해해줬으면 한다

아무튼 달달한것으로 바꿔주곤 계산기를 두드렸다.

" 그럼 이쪽도 계산해볼까... 는 농담이니까 그렇게 보지마, 그 정도는 서비스 해줄게 "

797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0:15:56

스미레주도 안녕안녕!
응? 안녕안녕! 토아주! 밴드 홍보글을 보고 왔다면 이 사이트는 처음이려나? 반가워!!

79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0:16:13

토아주 어서오세요!

799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0:16:28

이야 스미레가 류지 비일상에 대못을 꽂아버리네 🤭

토아주 어서와라아
밴드를 보고 온 인재군
역시 홍보를 결정하길 잘했어 😏

80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17:20

자 토아주
나랑 로그 하자.
대충 내가 튜토리얼 해주겠다

80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17:24

우후후후 류지군 이제 비일상에서 못나가 탈출금지!!!!!

802 류지 -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20:18:52

>>770

무슨 소리인가
순간적으로 미간이 좁혀지며 거리를 벌렸다.
신과 요괴를 끼고 산다니, 나는 그런 적 없다.

" 아야카에루를 안다면 당신도 .. 그 괴물 같은.."

아무리 아야카에루가 헤코지를 안한다 하여도 나에겐 역시나 무서운 존재다.
언제 갑자기 찾아올지 모르니까 카페에 오이까지 몇개 두었다.(물론 카가미씨는 사내가 되어서 뭣 하는 거냐고 혀를 찼지만)

" 당신도 그 괴물.. 같은 거야? "

이 즈음 되면 선배에 대한 존중은 머얼리 날아갔다
저 괴이 스러운 존재에게 휘말리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최선이다

803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0:19:42

류지 san치 대 위기!!

현실 부정 +1

" 내가 신과 요괴와 뒤엉켜 살고 있다고? 그럴리 없어! "

80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20:00

기겁하는 류지. 짜릿하군

805 토아주 (NyESofHO4.)

2024-01-24 (水) 20:20:12

헐 아야나주, 로그 엄청 대환영이야!
튜토리얼 해준다면 고마워.

80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22:01

>>805 좋다 그럼
>>589 에다 맨위에 >>589 써놓고 이어주면 된다.
이름칸에는
스즈키 토아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라 써주면 됨

807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0:22:49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recent

그와는 별개로 여길 참고하는 것도 추천할게!

80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24:12

하 시작부터 신입에게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구나..............진짜 레전드 커생을 살고있다.........

809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0:25:01

아무리 봐도 류지는 '평화롭게 살고 싶었을 뿐인데 주변이 온통 신과 요괴뿐입니다.' 1권의 주인공이 분명해.

81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26:02

류지주...호혹시...스미레가 쫌..화내도 될까...? ;ㅁ;

811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0:26:22

>>810 가능합니다!
물론 류지는 기겁할테지만!

812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0:26:58

>>809
공포게임에 나오는 괴이현상에 휘말린 고등학생이 류지의 캐해!

813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27:06

>>811 고마워!!!!!! 난 어느반응이든 환영이니까!!!!

814 카즈키주 (/jAJd4PBvs)

2024-01-24 (水) 20:28:46

류지 애껴..

815 스즈키 토아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yESofHO4.)

2024-01-24 (水) 20:29:59

>>589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는 평범할 줄만 알았던 시험기간의 어떤 한 날. 당연히 오늘도 평범하게 등교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참 비가 많이 오네 생각하면서 학교 입구에 들어서 신발을 벗은 뒤 실내화로 갈아신고 복도를 걷고 있을 때였을까, 저 멀리 엎어진 채 달팽이처럼 기어가는 듯 보이는 학생이 눈에 들어왔다.

뭐지 저 학생은! 그냥 놀이를 즐기고 있는 건가?! 한 번 말 걸어볼까?? 우물쭈물 거리다가 이내 톡톡 어깨를 건드리면서 외쳤다.

"재밌어보인다!! 뭐하고 있는 거야?"

누가보아도 이상한 소리, 어쩌면 고통에 가득찬 소리일지도 모르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것조차도 놀이라 치부한 모양이었다.

81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30:41


토아 너무 웃기다
금방 이어올게 토아주

817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0:32:07

[ @이누주 웹박수 답변 ]

1. 개인적으로 대?립물 답게 러닝 중에는 신과 요괴의 경계를 확실히 하고자 하는 방향성이라서, 꽤 강한 바람에 ㅅㄹ(초성처리)과 유사해보일지는 몰라도 ㅅㄹ 그 자체인 것은 불가능
흘러들었다는 설정 자체는 문제 없음

2. 전자는 가능. ( 후자는 불가능에 가까움 ) 뭐 이쪽은 거의 말장난에 가까운 설정이니까 신 쪽이든 요괴 쪽이든 설정하기 나름.
하지만 결국은 신이 아닌 요괴다, 라는 설정은 잊지 말아줄 것
1번과 같은 이유임

81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0:32:49

카즈키 아니키..

819 토아주 (NyESofHO4.)

2024-01-24 (水) 20:33:41

>>816

아냐 천천히 이어와~

820 카와자토 아야나 - 스즈키 토아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20:34:56

>>815
끼에엥 끼에엥 하며 바닥을 엎어진 채로 기어다니던 와중 어깨를 톡 톡 건드리는 느낌에 고개를 들어보니..... 그곳에는 인간 여자아이가 있었다!!!!!

"보 건실 로 가고 있 사와 요오 오 오 오"

누가 보면 좀비인 것 마냥 대답을 해 요
아니근데 진짜로 좀비같은 상태니까. 몸 위에 돌덩이 1톤짜리를 얹어둔 것같은 상태니까.

"학생쨩? 은 따라하시 면 안되는 것 이 와 요오오오. 이이건 제가 아파서 이렇게 걷고 있는 것 이 와 요오오"

82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0:35:50

안녕안녕! 카즈키주!

82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36:11


>>820 글에다가 또 맨위에 >>820 쓴 뒤에 이어오면 된다.
참 쉽지 로그(역극) 하기

823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20:38:29

>>802

​변덕스러운 스미레의 기분은 기본적으로 낙차가 크다. 하지만 이번엔 그게 좀… 심하게 컸다. 늘 눈썹만 살짝 찡그리던 그녀가 이번엔 이맛살을 있는 대로 구기며 "뭐?"하고 반문했다. 딱히 답을 바라고 뱉은 게 아닌, 반사적인 감정. 산뜻했던 기분이 단박에 차디찬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너, 지금.

괴물.

괴물이라고 했어?

​머릿속에서 꼬인 실타래처럼 진득한 사념이 이리저리 뒤엉킨다. 뱃속이 응축되었다가 스스로를 살라먹는 겁화처럼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간다.

​보석이 되어 흐르는 일족의 눈물, 죽음의 피바다, 탐욕스러운 끈적한 공기, 값을 매기던 눈, 잃어버린 이름.

​뇌리를 스치는 치욕스러운 과거. 차라리, 차라리 괴물로 대했다면 '우리'들이 그런 취급을 받지도 않았겠지. 무엇보다 바다의 귀보를 탐낸 인간들이, 인간이. 감히 그런 발언을 해?

​쿵. 책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추락한다. 대번 이목이 집중된다. 아랑곳 않고 이를 갈며 놈의 멱살을 틀어쥐려 했다. 감정을 억누르듯, 낮게 끓는 음성으로 귓가에 속삭여서.

"건방진 놈, 지금 무슨 개소리를 지껄여. 괴물? 그 괴물의 눈을 탐내 한 일족의 절반을 박살낸 게 인간이야. 너 눈앞에서 가족의 눈알이 뽑히는 광경을 본 적 있니? 없을 테지, 이 오만방자한 것아."

​이를 갈며 한 자 한 자 씹어뱉는 문장에 악의가 그득그득 묻어나왔다. 청보랏빛 눈도 유독 어둑하니 독기 서림이 선연히 보였다. 허나, 그 깊숙한 곳에 심해와 같은 절망과 비탄. 격해진 감정으로 눈가가 발갰다.

"다신 내 앞에서 내 일족과 그 아일 욕보이지 말아야 할 거야. 그리하면 네 혀를 뽑아 백상아리의 먹이로 줘버릴 테니."



/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82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0:39:22

스미스미선배님.... "The Love" 해요

825 스즈키 토아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yESofHO4.)

2024-01-24 (水) 20:40:21

>>820

"보건실로?"

그제서야 어딘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문득 기어가는 사람을 보고 쑥쓰럽다는 듯 뒷목을 긁적였다. 끼에엥 하면서 기어가고 있는데 놀이일리가 없지.

"따라하면 안 되는 구나... 그런데 어디가 아프길래 그런 소리를 내면서 가는 거야?"

당연히 궁금증이었다. 어디가 아프길래 걷지도 않고 이리 기어가는 상태로 그런 소리를 내며 가고 있는지 궁금했으니까.

82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40:37

류지는 진짜 당연한 반응을 한건데 스미레가 과거 트리거에 버튼이 눌려버려서....... 🥹 앗좀상처...싶으면 언제든 당근이모티콘을 적어줘...!!! 조절 바로 들어갈게!!!

827 카와자토 아야나 - 스즈키 토아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20:44:41

>>825
"아야나 는......지금 몸살 이 나서 가고 있 사와 요. "

끼에엥 소리를 내며 다시 기어가기를 시작해 요
잘 보면 몸의 팔다리 부분이 미세하게 떨려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어디가 아프냐고? 몸 전체가.....

"온 몸이 아파서 걸을 수가 없 사와 요오오오오"

하.....진짜 왜 인간형으로 학교에 왔을까.....유우 군의 가방에 들어가서 등교할걸..... 하고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는 카와자토 아야나였다. 인간 아이에게 이렇게 첫 만남부터 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무슨 일이냐 이게.....

"학생쨩, 괜 찮다 면 보건실 까지 같이 가주실 수 있사와 요오오? "

간신히 고개를 들어서 학생쨩을 올려다 봐요
이제보니 분홍분홍한 머리가 눈에 띄는 것 같다. 우와. 예쁜 아이...

82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45:00

>>824 저도 아야나 후배님 <3 합니아

82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0:46:38

인성캐 아무나 하는 거 아니구나.... 문장 하나하나 쓸때마다 심장 두근거려..... ㅠ_ㅠ

830 스즈키 토아 - 카와자토 아야나 [로그] (NyESofHO4.)

2024-01-24 (水) 20:50:29

>>827

"세상에 몸살...?!"

자세히 보니 몸의 팔다리 부분이 조금씩 떨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 왜 이걸 미리 눈치 못 챘을까 참 바보같네. 아니 그것보단 눈치가 없었다고 해야할까!

"어, 어떡해. 걸을 수가 없을 정도로 아프다니..."

이럴 땐 부축해주는 게 좋나. 아니 근데 내가 저 사람을 부축할 수가 있을까. 부축하려다가 괜히 넘어지거나 그러면 어떡하지 머릿속에거 온갖 생각이 가득할 때즈음 저쪽에서 먼저 저에게 보건실에 같이 가달라고 요청했다. 거절할 수 없었던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같이 가줄게. 그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831 카와자토 아야나 - 스즈키 토아 [로그] (VpHDbSyiY2)

2024-01-24 (水) 20:54:21

>>830
"고맙 사와 요........끼엥"

움직일 때마다 끼엥 끼엥 거리며 기어가고 있는 이 여학생, 정말로 괜찮은 것일까....아무튼 아야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열심히 기어가기를 시전했다.
어디로? 보건실 로.

그렇게 그들의 보건실을 향한 다소 기이한 걸음은 계속 되었다고 한다.....

// 마무리 로그(막레) 주겠음
수고하셨습니다 토아주. 후기 써주면 내가 더 좋음

832 토아주 (NyESofHO4.)

2024-01-24 (水) 20:59:05

아야나 너무 귀여워... 로그? 같이 해줘서 너무 고마워 후기라고 해야할까나? 후기 이렇게 남기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833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1:00:02

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 후기는 필수가 아니야!
그냥 아야나주가 원해서 요청하는거지! 다른 이들과 일상이건 로그건 아무튼 놀 때 후기 남기고 그럴 필요는 없다!

83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1:00:17

별 말씀을 뉴비니까 내가 많이 도와줘야지
여기 플랫폼은 처음이지? 열심히 구르면서 알아가보자
참 여기 선관 구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질문
토아는.....토박이? 란 설정인가 이사왔다는 설정인가?

83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1:00:41

별 거 아니고
토박이면 여기 있는 유우키주랑 선관 짜는거 도와주게

836 류지 -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21:01:53

쿵-
상대방의 눈동자에서 읽을 수 있는 감정에 노기가 띄워지고 큰일 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미 나는 책장에 밀렸다
툭 하고 어깨에 떨어지는 책들의 충격에 고통을 느낄새도 없이, 눈 앞의 요괴라고 자칭한 자의 분노가 너무나 두려워서 무어라 반응하지도 못하고 얼빠지게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 말 한마디 한마디의 분노는 대양의 폭풍과 같았고
그 눈에 깃든 절망의 깊이는 심해와 같았으니
나는 그 앞에서 무어라 말하지도 못하고 손을 덜덜 떨 수 밖에 없었다.

" 난, 나는 .. "

사과해야한다,
미움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눈 앞의 대상이 너무나 두려우니까.
공포와 비일상에 뒤엉켜 정신이 혼미해지기 직전에 내가 했던 행동은
___________

노기를 띈 그 눈동자가 너무나 아름다워 갈취하고 싶어졌다

" .. "

반사적으로 스미레 라고 자신을 칭한 선배의 눈동자를 향해 축 내려갔던 손을 올려 뻗으려는 순간
애써 정신을 부여 잡으며, 덜덜 떨며 말했다

" 죄송합니다... "

83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02:52

으아아아악😭😭😭😭😭😭😭😭😭😭미안해!!!!!!!!류지 떠는거보고 머리깨고싶어짐 눈물나 스미레 이 나쁜 엑스........

83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1:02:53

"노기를 띈 그 눈동자가 너무나 아름다워 갈취하고 싶어졌다"
류지 무신의 피 슬슬 on 하니요???????

839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1:04:37

화를 내는 스미레
멋져

>>838
가업은 도적입니다

840 아오이 - 류지 [로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1:07:17

situplay>1597032892>796

"해피―엔딩―이라니 속 편한 소리를. 다, 당연히 서―비스해줘야지... 내가 네 무시 때문에 죽을 뻔했는데 계산까지 하면― 아, 나왔다🎵"

짐짓 불만이라는 양 엉망인 외래어 실력을 뽐내면서 부루퉁하게 말하다가도 ―저쪽이 먼저 말을 놓자 자연스럽게 말을 아예 놓아버린 건 덤이다― 초코라떼를 보자마자 즉시 헤실거리면서 빨대를 물어 단맛을 즐겼다. 아! 쓴맛이 넘어가신다 넘어가신다~ 입안이 개운해지는 감각에 얼굴은 절로 싱글벙글해졌다.

"아무튼... 다음에도 오면 서비스 해주는 거 맞지?"

는 지극히 KAMISAMA적인 논리였지만.
풀어서 말하면, 사람의 죽음을 방관한 값은 해야하지 않겠냐는 거다...

841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1:07:50

류 지 야!!!!!!!!
꺄아악 정신차려!!!! 너 그러면 고조고조고조고조고조할머니가 이노옴 한다!!!!

(카가리: 드디어 내 성에 차는 짓을 하는군)

으아악 이 미친 약육강식지네야!!!!!!

842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1:07:51

노기를 띈 그 눈동자가 너무나 아름다워 갈취하고 싶어졌다

😨😨😨

843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1:09:07

안녕안녕! 카가리주!

저런... 결국 피는 속일 수 없는거구나!

844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1:13:43

만약 얘가 스미레랑 인어 학살의 역사를 얘기한다면 큰일이 날 것 같아...

강자가 열패한 자들의 모든 것을 취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닌가?←이딴 소리 할 게 뻔해서....🤦🏻‍♀️


모두 하이~
후후후후 이제 뽀송뽀송하게 씻고 돌아왔다! 머리만 말리고 컴퓨터 on 해야겠어~

845 스미레 - 류지 (Rq0D6lJ7wM)

2024-01-24 (水) 21:18:39

>>836

​그의 멱살을 틀어쥔 흰 손등이 압박되며 핏기 한 점 비치지 않고, 짐승 같은 송곳니가 드러났다. 잡티 하나 없는 낯은 야차처럼 일그러져있다. 점차 모습을 드러내는 요괴의 귀기. 한 명, 두 명. 순식간에 불어나는 이목. 이제는 도서관에 있던 전 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됐다. 지체 높은 인어족으로서 사나운 기세를 갈무리 해야 함을 아나, 뿌리를 박아 세포와 핏줄을 태우는 분노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다. 하여, 거칠게 몰아쉬는 숨.

"신중히 대답해야 할 거야."

​더듬어 입 떼는 놈에게 겁박하듯 뇌까린다. 머리가 뜨겁다. 이러다 뇌가 녹아내릴지도 모르겠다. 예민한 성정에 위장이 뒤틀리듯 아파온다. 그럼에도 짊어진 악의 하나로 놈을 노려보는 그때.

​시야에 드는, 뻗으려던 손. 그리고 순간이나마 탐욕의 빛을 띠었던 눈.

​그 눈!

​스미레는 헛숨을 들이키며 멱살을 거칠게 놨다. 숫제 겁에 질린 낯이다. 눈앞에서 폭죽이 터지듯 플래시백이 연속적으로 찾아와 허리를 굽혀 호흡을 갈구했다가.

"너… 다신 내 눈에 띄지 마."

​공포를 애써 감추며 표독스럽게 쏘아붙이곤, 뒤를 돌아 허겁지겁 달음박질을 치기 시작했다.


/ 막레로 줘도 괜찮을까? 이렇게 끊고 다음에 만나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리고 스미레 인성질... 잘 받아줘서 고마워.... 류지주는 천사 류지도 천사.....

84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20:15

>>839 반전매력 야성미. 멋있다구 류지!!!!!

카가리주 기겁하는거 넘모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ㅠ

847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1:20:18

카가리주 어서와라

@스미레주
situplay>1597030184>421

84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22:00

>>847 확인이여요!! 알려줘서 고맙소 캡!!!!

849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1:25:14

둘 다 일상 수고했어!

85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30:23

아직 류지주의 막레 허락이 떨어지지않앗소 >:3

85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30:31

그렇지만 고맙소 유우키주

852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1:35:06

어어....내가 잘못 봤구나!! (쥐구멍)

853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1:35:23

수고하셨습니다 스미레주!
재밌었어요!!

그런데 이거 공부 일상으로 쳐도 되는건가..

85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36:06

(유우키주 끄집어내기)(콕콕)

>>853 류지는 공부했으니 괜찮지...않을까?! 잘 모르지만. 그리고 끝내주는 혐관이엇서... 👍🏻

855 류지 - 아오이[로그] (pa0nd3Yogs)

2024-01-24 (水) 21:37:12

situplay>1597032892>840

" 다음번에도 말인가요? 그건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지만 "

음료를 주문하면 쿠키 한 조각 쯤이야..
공물 올린다는 마음으로 해줄 수 있다.

" 음료를 주문하시면 쿠키 하나 공물로 드릴게요 "

85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1:37:18

신입 또 왔다 신입받아라!!!!!!!!!!!!!!

85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38:24

신입 열풍이다!!!!!!!!!!!

85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1:38:37

>>854 마음에 드셔 했다니 다행인 것..

그렇다면 공부 2회째 마킹 하기 위해 막레를..(총총

859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1:41:08

&♧♤♧♤♧어서와라 신입@☆♤♧&♧

860 口傳: 人魚 (Rq0D6lJ7wM)

2024-01-24 (水) 21:44:22

기원전 천 년 경, 아타르가티스로부터 이어진 고결한 핏줄.

인어人魚.

비록 뿔뿔이 흩어졌으나 무수히 샘솟는 바닷물처럼 인어족도 그 규모가 상당했다. 나뉜 해역에 따라 일족이 나뉘었는데 사실상 실권을 쥔 집단은 크게 넷으로 <개시의 해국>, <순환의 참골무>, <종말의 모래지치>. 셋을 통합하여 위에 우뚝 선, 황족 격 <히비스커스>. 상징은 '영원'. 단단한 비늘 흠결 한 번 없으며, 세찬 꼬리짓 영구히 멈출 길 없으리. 인어의 눈물은 영영 부서지지 않는 그들의 가치임을.

피에서 피로 전해내려오는 혈족, 히비스커스의 가장 여리고 어린 핏줄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는 이제와선 바다와 가장 흡사한 인어였다. 급작스레 닥쳐오는 재앙, 휘몰아치는 풍랑, 사나운 해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죽음의 아가리. 그녀는 백곡왕처럼 변덕스럽고 때때로 천재지변이었다. 즉, 성질이 더러웠다.

타고나길 그랬던 건 아니다. 현명한 어머니와 어여쁘고 순한 언니들의 예쁨을 담뿍 받으며 살아 그때만 해도 세계를 향한 신뢰와 믿음, 온정으로 가득했다. 바닷속 궁전은 아름다웠고, 주변 만물은 수분을 한껏 머금어 생명력이 넘쳐흘렀다.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의 세상이 풍요로웠으니, 그녀 또한 모자람 없는 여유를 흩뿌리고 다녔다.

히비스커스 해역에 핏빛이 비치기 시작한 건 셋째 언니로부터였다.

인간을 사랑한 셋째 언니. 걱정스러운 어머니의 해표에 관한 주의에도 눈과 귀가 멀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았던 순진하기 짝이 없던 우리 언니. 인간이 얼마나 교활하고 쇼에 특출날 수 있는지 몰랐던 우리.

몰래 인간을 만나고 다닌 지 일 개월째에 언니가 실종되고, 인적 전무했던 히비스커스 관할 해변가에 인간들이 한두 명씩 발걸음 하기 시작했다. 순환의 참골무가 당했다는 비보가 들려왔다. 뒤이어 개시의 해국과 가장 단단함이 분명할 모래지치까지 잇따라 차례차례 무너졌다.

직후, 히비스커스 해역에서 실종된 인어만 이백여 명.

물 밖으로 얼굴을 내민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가 무심코 하늘을 쳐다봤다. 오와 열을 맞춘 까마귀 군락이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갔다. 쿵, 쿵. 심장이 불길하게 뛰었다.

재앙이 온다.

*

노쇠한 인어족의 황제 피존 블러드가 적자에게 이름을 넘기고 서거했다. 맑고 새파랗던 히비스커스 해역에 핏물이 들어 더이상 푸른 빛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 암암리에 인간에게 이용당하고 살해당한 일들이 있어왔지만 이 정도 수준의 극심한 피해는 이례적. 전 황제의 유언으로 모든 인어족에게 비상 대피령이 내려졌고, 인어들은 대개 인간이 닿을 수 없는 깊은 심해로 피신했다. 대개라 함은 예외도 있는 법.

잃어버린 친족의 행방과 귀환을 기원하는 자들과 복수를 다짐하는 자들이 이를 악물고 뭍에 발을 내디뎠다. 거기엔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도 껴있었고, 짊어진 절망과 비탄과 분노의 깊이에 비해 순진했던 그들은 몇을 남기고 깡그리 인간의 손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곳에서 인어들은 이름을 잃었다. 대신 주어진 것은 보석 칭호. 페리도트, 차보라이트, 시트린, 가넷, 토파즈, 아이올라이트……. 그곳에서 인어는 그저 거래되는 상품(보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행되는 폭력, 쏟아지는 보석. 채 마르지 않는 일족들의 눈물……. 비좁고 더러운 방 안에서 걷잡을 수 없게 퍼져나가는 울분을 기어코 씹어삼키며.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는 인어족의 복수를 위해 틈틈이 탈출의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은 무언가 달랐다. 끈적한 탐욕의 공기가 어수선하게 변하고, 웅성이는 말소리가 커지더니. 낯빛이 희게 질린 인간들이 쏜살같이 어디론가 달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들의 달음박질에는 목적지가 하나가 아니고 불분명하였으니, 그저 달아다는 것에 그 뜻이 있겠다. 운 좋게 값을 매기느라 문이 열려있던 인어 몇이 있었기에 그 자리에 있던 전 인어가 탈출을 성공했으며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는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후, 며칠이 채 지나지 않아.

슬그머니 뭍으로 나온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느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된다. 태양조차 가릴정도로 공허에 가까운 칠흑. 칠흑의 깃털이 하늘을 증오로 뒤덮는 듯한 신격 아래 짙게 쌓인 붉은 인간 산. 그 옆, 당시 우리가 흘렸던 눈물— 보석들.

더이상 아름답지 않은, 핏빛으로 얼룩진 과거의 염증이 씻겨나가던 그 순간. 일평생 굽힘 없음이 마땅한 고결한 핏줄이 최초로 고개 숙인 그 순간. 지고하며 존엄하신 주신께 감히 청합니다.

「이 스미레가 당신 곁에 머무름을 허락해주소서.」

히비스커스의 숭고하고도 귀중했던, 허나 그 탓에 너무나도 순진했던 이올렛 할루키 히비스커스는 바다에 빠져 죽었고,

탐욕이 눌어붙은 스미레아오이시만이 살아남았다.


(*글 중 '칠흑의 깃털이 하늘을 증오로 뒤덮는 듯한 신격'은 사쿠야 주가 창작한 문구임을 알립니다.)

86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44:39

비설 벌써 깐 이유…
아무래도 물가나 정세에 밝은 신요괴들은 인어족 역사를 알 것 같아서……
TMI. 시트에 기술된 인어에 대한 설명 중 <이들에게 주어지는 이름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보석의 명칭과 일치한다>는 문구는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되어 내려온 것… 원래는 각자 인어들마다 이름이 있다는… 고런 설정…….
개연성을 위해서 밝히긴 했는데 이 이후 이것보다 어두운 내용은 나오지 않을거야!

862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1:47:43

고고고고, 고런 과거가...!!

86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1:48:49

>>817 답변 감사합니다. 1은 '흘러들었다' 쪽만 가져가고, 2는 전자 쪽을 택하면 되겠네요. 이래도 저래도 이누가 요괴인 것은 변함이 없으니 안신시테-

86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1:49:35

다들 안녕안녕- 귀여운 신입들이 많이 왔네?

865 사토 류지 - 우미 스미레 (pa0nd3Yogs)

2024-01-24 (水) 21:49:57

>>845
>>0 공부 일상 2번째!

거칠게 멱살이 놓아지며 다시 책장에 부딫히며 주르륵 미끄러지듯 주저앉았다
비일상의 존재, 괴이에게 험한꼴을 당했다는 공포보다, 나의 영문모를 행동에 대한 공포가 앞섰다.
나는 왜 겁박당하는 와중에 그 눈에 손을 뻗었는가.

손에 보인것 같은 비늘, 아야카에루와의 연관성
그런 것 보다도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그 눈동자는 아무리 노기를 띄고 있어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죄송합니다"

나는 일련의 소란을 수습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사과하곤, 책장에 책을 다시 정리하고 도서관에서 뛰쳐나왔다.

죠세 선배와 카가리 씨, 카츠키 선배와 지내면서 겪은 일상들을 떨어트리듯 비일상에 다시 휘감겨 빠진다
나는 그저 기도 할 수 밖에 없었다. 부디 평온하게 지내게 해주세요 라고. 미약한 신앙심을 쥐어짜 기도했다.

아, 생각해보니 기도를 하려면 신앙의 대상이 필요하지
어떤 종교도 가지지 않은 내가 지금 이 순간 기도할 대상은 생각해보면 한 분 밖에 없었다.

" 야마후시즈메님 도와주세요 "

//막레! 수고했어요 스미레주!

866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1:50:42

........(침묵)

유우키는 저러지 않을거야!! (라고 변명하기)

86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51:08

내가 신이었으면 류지 점찍어놓고 어여삐 여겼어

86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1:52:13

카가리씨 ..류지가 꾸준히 신앙심 채워줄게..

86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52:43

>>862 가장 어두운걸 깠으니 이제 덮어놓고 청춘만 즐기면 된다 ^ㅡ^ 마음의 짐을 내려놓다...
>>866 유우키는 천사니까!!!

87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58:09

모모야?! 신입이 오늘 얼마나 마니 들어오믄거야?!!! 너무행복해

87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1:59:02

인어 이야기 너무 배부르다-

87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1:59:25

@사쿠아주
어디있어
@사쿠야주 빨리와 텐구님 오셨다!!!!@!!!!!!!!!!!!

873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1:59:38

>>871 우헤헤.. 읽어주어서 고마버용 ☺☺

87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00:04

텐구님!!!!!!!!! 오셨다!!!!!!!!!!!!@!!!!!!!!!!!!

875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2:01:21

홍보스레... 이거 사실 평범하게 효과 굉장한 거 아니야?!

87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01:39

홍보 엄청나다-

87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02:26

자커홍에 올라왔었네 ㅇ0ㅇ 다들 밴드쪽에서 오셨나바

87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02:52

참치어장에 사람이 이리 늘어나다니.....(감격)

87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05:14

시트어장 뉴비분들 커여워......

88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07:22

아아 그럼그럼 알려주고 말고... 낡은 참치인 나도 맨날 물어보고 하는데-

88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07:42

내내가어장을얼렷다......... :ㅁ
그김에 씻구올게용 여러분~

882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08:08

스미레주 다녀와-

88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2:08:24

갔다와~~~

88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10:35

간단히 가이드라도 남겨야 할까. 내가 아는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885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11:46

가이드라면 이미 참치어장에 있어! 그거 주소만 달아주면 되지 않을까 싶네!!
으앗..유튜브 보고 오니까 시간이..(흐릿) 아무튼 스미레주는 다녀와!

88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12:21

외부 홍보 붐은 온다
외부 홍보 붐은 온다
중요해서 두번 적었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7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14:02

뭐야. 오늘 갑자기 새 시트 엄청 들어와...(동공지진)

888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14:04

어... 나 갑자기 시트 많이 들어와서
당황스러워
좋은데
당황스러워

아니 근데 좋아

뭐지 개꿀잼 몰카인가

889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2:14:30

>>888 캡틴!! 당당한 모습을 보여!!

89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15:20

>>885 나 사실 그거 본 적 없어 ㅋㅋㅋ
그냥 '앵커'라고 해서 좌측 글 번호에 대한 반응이라는 표시로 >>n 이후에 글을 작성한다던가, 지금 쓰는 글 들을 '레스'라고 부른다던가, 나메는 이름이고 ㅇㅇ주는 그 캐릭터의 오너 입장이라는 거라던가. 엄청 횡설수설하네...

89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16:20

몰 라 그냥 즐기자-

892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17:49

왜 다들 얼어있어? 평소처럼 해 평소처럼-

893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2:19:20

>>892 처음 보는 사이인데 반말로 친근하게 말을 거는 건 상당히 실례인이 일이 아닐까 해서, 잠시 예의와 격식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894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19:42

이누이누주
나는 지금 얼어있지 않 아
즐기고 있다........

그래서 사쿠야주 언제 오냐고 젠장------!!!!!

89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20:08

>>893 와
지금까지 본 갈라테아주 모습중에 제일 적응 안되는 모습이다

896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0:09

스미레 독백은 신입 분들 모셔오고 나서 읽어야지

89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20:55

>>893 참치에서는 반말이 디폴트라는 걸 알려줘야지- 물론 가끔 존댓말 쓸 때도 있지만서도.

>>894 너무 신났구나.

898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2:21:34

>>895 >>897 히히 그럼 반말해야지

899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22:05

그리고 님들 나한테 존댓말 한 적 없잖아-
시트 어장에서는 보통 존댓말이긴 한데.

900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22:12

사실 반말이 디폴트인 것은 아니야!
그냥 편한대로 하는 것이 디폴트다! 반말할 이는 반말이고 존댓말 할거면 존댓말 하고!
딱히 참치어장에선 정해지지 않았었어.

90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23:50

아 그런가? 나는 선?동을 당했던 것이야.

90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24:11

초스피드로 씻고오다 오늘은 열두시까지 버텨봐야징

903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4:28

situplay>1597032957>

새판

참 이누주 웹박수 답변 확인했나?

904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24:28

믿거나 말거나 유우키주도 원래는 존댓말 쓰고 다녔다구!
요즘은 그냥 반말도 쓰고 있다 느낌이지만!

905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25:00

안녕안녕! 스미레주!

오늘 일상 돌리려고 했는데 아침부터...감기 걸리기 전의 그 특유의 묘한 느낌이 돌고 있는지라...일단 쉬고 있는 중이다. 흑흑.
나도 다른 이들 만나고 싶어!

906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2:25:12

스미레의 독백 보았다

아 류지는 굉장히 굉장히 모옷된 짓을 해버렸구나.

이건 이제 할복 밖에...

90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26:00

유우키주도 리 하 리 하

>>906 스미레가 훨씬 못땟엇으니 갠차나 씅질을 너무 내서 내가 미안했으니.... 🥲

908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2:26:57

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홍보지 보고 왔습니다 여기가 첫 상판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909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27:01

>>903 >>863 확인했습니다. 고마워요-

나도 존댓말 반말 번갈아 하는 편이야? 원래는 존댓말을 더 많이 했었다고.

91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27:38

>>908 잘 왔다 뉴비여
어이
나랑 일상(역극) 하자.

91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28:12

>>908 모노리주 안녕안녕- 첫 상판이라니,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잘 부탁해-

912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28:37

안녕안녕! 모노리주! 어서 오라구! 아예 참치어장이 처음인 파릇파릇한 신입이로구나!
우선 신입에겐 여길 추천해주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17092

기본적으로 모르는 것은 다 답해주겠지만 일단 모노리주 같은 참치를 위한 가이드라구!

913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8:42

나...
급 배고파져서...

신입분들 안내는 제군들에게 떠넘기겠다 ( 뻔뻔 )
열렬하게 환영해주고, 처음이라는 분들이 많으니 잘 안내해드리길

914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28:51

반가워 모노리주~~~~~!!

915 갈라테아주 (VSa3cFPiJM)

2024-01-24 (水) 22:29:22

좀 부담스럽게 치대면서 환영해도 되나?!

91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29:42

캡틴 마싯게 먹구와~~~ :3

917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29:46

모찌롱 ( ❓ )

난 핥을 거다

91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30:37

캡틴 맘마먹고와-

919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31:51

야식 맛있게 먹어! 캡틴!

아. 캡틴이라는 것은 커뮤로 취자면... 총괄이라는 의미야!
기본적으로 자커와 비슷하게 돌아가지만 약간의 차이점과 용어의 차이점이 있지!

가장 큰 것은 여기서는 앤캐라는 말도 쓰고 연플캐라는 말도 쓰고 그런다! 연(애)플(레이)캐라는 의미지!

뭐 그 외에도 궁금한 거 있으면 막 물어보기!

920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33:39

@모노리주

situplay>1597031088>189 ( 이거 보라는 뜻 )

921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2:33:50

>>910 >>911 >>914 환영 고마워요!!!
선로그는 아직 두려워서 뉴비 가이드 스레 읽고 열심히 써볼게요!!!

922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2:34:57

>>912 링크 고마워요!!!

923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36:11

천천히 읽으면서 천천히 놀자구!! 급할 거 없으니까!

924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2:36:30

>>915 완전 좋아요!!!
>>919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925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36:39

보통 어장에선 일상이란 걸 하는데 시간 맞는 사람끼리 둘이서 한역한다구 해야하나... 그렇다고 괄호체는 아니고 지문 "대사" 지문 형식이 많아
로그는 일 대 다수인 한역...그러니까 아마 밴커 트커에서 하는 역극이랑 비슷한 시스템으로 아는데 마마맞나...?!무튼 그래용.....(뉴비를 보고 긴장하다)

926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2:38:12

>>925 스레드커뮤는 처음이라서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도움 정말 많이 됐어요!

92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38:19

오마이깟....로투스를 흘리다..............

92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38:39

>>926 우헤헤....

929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39:11

한역 = 일상
로그 는 로그임. 진짜 로그임. 트커에서처럼 답멘 밀고 그러면 됨

93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39:38

솔찌 나도 긴장했어. 커뮤는 해본 적이 없어서 뭘 비교해서 안내해 줄 수가 없네.

93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40:34

그래서 나 지금 트커뛰는 친구한테 물어보고잇엇서.....누비한테 머라두 알려주고시퍼서...

932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42:02

아야나주 말이 정확합니당 아야나주는 고수의향기가 있으니까.....

93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42:28

ㄹㅇㄹㅇ

934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43:32

뭐 >>929가 일반적이지만 사실 로그보다는 일상이 조금 더 일반적이지! 여기선!
그 대신에 좀 더 깊은 관계를 쌓아가는 것도 가능하고 말이야!

편파 안되게 좀 조심은 해야하지만!

935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43:54

위키 보고 왔는데

아따 류지 잘생겼구마이 🤭

93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44:29

자.......모르는 게 있으면 마구마구 물어봐 보도록 해라
지금부터 이 아야나주의 QnA 타임이다!!!!!!

937 모노리주 (2OZaeK/DYY)

2024-01-24 (水) 22:44:39

저 너무 감동이에요....주의할 점 꼭 주의할게요!!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938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45:10

>>937 ( 나데나데 )

처음에는 당연히 헤매니까
궁금하면 누구에게든 주저 말고 물어보길 바란다

939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45:29

하... 귀엽다....

94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45:43

귀엽다......

941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2:46:01

>>936
아야카에루 폼과 아가씨 폼
어느 쪽을 선호하십니까

94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46:29

>>941 시트에도 썼지만 당연히 "아가씨 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무 조건 인간형이다

94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46:57

대부분 뭐 물어보면, 동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너도나도 나서서 알려주려 할 테니까 신입 분들은 걱정 붙들어싸매고 같이 재밌게 놀아보자.

944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47:14

......갑자기 트위터쪽에서 엄청 오는 모양인데?
아무래도 한동안은 다들 모르는것을 가르쳐주는 쪽으로 가는 것이 좋을 수도 있겠다!

945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47:35

>>942 잠깐. 스미레와는 하룻밤 보냈을때(진짜말그대로 파자마파티임) 분명 요괴형이었는데....?!!!!!(충격)

946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48:06

이 사이트는 워낙 새로운 사람에 목이 말라있는 이들 천지라서 말이지...
모른다고 알려달라고 하면 귀찮아하지 말고....

아아앗...저기에 싱싱하고 푸르른 신입 참치가 있어! 하면서 서로서로 답 못해줘서 안달이 난 곳이지.
고로 막 물어보면 된다. 지금 시트 내는 이들도 말이야! 후후.

947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48:26

말고 -> 않고

오타다!

948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48:31

>>945 님아
아야나가 무척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못봤는가?
웬만해선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모습이다......

94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48:53

나 오늘 행복해서 죽어........러닝 중에 시트 이렇게 많이 들어온 거 처음이야 그것도 싱싱한 참치들이............다 먹어버려

>>948 허거걱!!!!!(깨달음!!!!!)

95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49:47

이런 경우는 나도 처음이긴 해... 퇴사해서 다행이야.

95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49:56

싱싱한 참치분들... 우리 위키도 이써.... 그거 보면 좀더 정돈된 상태로 한눈에 세계관이나 설정이나 캐릭터 누구누군지 볼수있어 이벤트도 위키에 써있어 우헤헤...

95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49:58

>>949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보여주기 싫은 모습 이었으니 잔뜩 부끄러워 하는 모습으로 안아달라고 한 거지
스미스미 선배님 앞에서 고개 들기 부끄러워서 (ㅋㅋ

953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2:50:13

누가 날 찾았는데

955 무카이 카가리 - 죠세 사쿠야 (LL0JF3pwn2)

2024-01-24 (水) 22:50:34

하늘에서 끝내 승전하지 못했으나 땅 위에서는 그보다 강한 자 찾아보기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으니.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모조리 부수고 찢으며 살았던 오만한 신은, 제 정체를 아는 자가 침착한 논조로 논리적인 반박을 던지는 상황 자체가 꽤나 낯설게 느껴졌다. 이유 없는 신경질을 부리다가도 생경한 상황에 등등하게 올랐던 기세 잠시 방향을 잃는다. 이어서 꺼낸 말도 그런 기분을 따라 다소 누그러진 투였다.

"네 말 옳으나 그놈은 내 소유다. 주인이 종복의 거취를 결정짓는 상황에 끼어들지 말도록."

……누그러진 것이 이따위라 전혀 나아진 점 없지만서도.
무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다가 이 꼴이 되어서도 후회하지 않는 자다. 싸늘한 투기鬪氣로 굳게 다물렸던 입매, 대답 듣고 나자 돌연 옆으로 죽 찢어진다. 그와는 반대로 눈매와 미간에 든 힘은 빠지지 않으니 웃는 얼굴마저 찌푸리듯 사납다.

"나 역시 지략의 가치를 높게 사나 그것은 일신의 무력이 뒤떨어지는 자들이나 쓰는 수작이지."

거리는 아직 몸이 닿기엔 멀다. 하지만 그런 거리는 문제되지 않는다는 듯 무신의 주먹이 어느 순간 앞으로, 빈 허공을 향해 내질러졌다. 평범한 인간의 기준이었다면 주먹을 들어올리고 뻗는 일련의 동작조차 포착하지 못했을 속도로. 그러나 신의 기준으로는 경이는 되지 못하도록. 주먹질 따라 한발 늦게 느릿한 바람이 불었다.

"천단한 대신 이 재주만은 제일인 이 내가, 무얼 행할지는 뻔하지 않느냐?"

95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0:38

사캬주!!!!!! 텐구요괴왔서!!!!!

957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0:49

카가리주 어서와~~ :D

958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2:50:59

@아야나주

Q. 아야카에루의 원픽 메론소다 ! 카페 블랑표 메론소다에 대한 맛평가는!!
Q2. 아야나의 류지에 대한 평가!
Q3. 아야나가 사토 가문에 대해 알고 있나요!?

959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2:51:15

ㅋㅇㄹㅋㅇ눌ㄴ모ㅓ리;ㅓㄴ;ㅣㅏ아 미친미치니 으아아아아악
나메 잘못 선택해서 아야나한테 진심전력 주먹질하는 무신님이 됐잖아 으아알가~~!@~!!!!!

>>954는 하이드해줘 으아악 수치사

96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1:20

>>952 핫놔,,, 들으니까 또 심쿵하네 아웅 깨물어버려용... 아주기냥

96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1:38

사쿠야주 카가리주 오카에리-

962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2:19

>>958

1. "적당히 달달한 게 맛있사와요~"
2. "다음에는 공 모양으로 카페에 찾아가드릴테니 기대하는 게 좋을것이와요 재미있는 인간님! "
3. 인간들의 가문은 솔직히 신경을 안 씁니다. 중요해서 별표 두번 쳤습니다.

963 사쿠야주 (J6HUggWjxM)

2024-01-24 (水) 22:52:56

당장은 뭔가 못할거고
언젠가는 정도?

964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2:59

얘들아 신입 또왔어-

96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3:02

사쿠야주.........
우리 신입 본어장 오자마자 선관스레 데려가자
텐 구 시 트 님께서 오셨다........

966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3:13

시닙(싱싱한 참치)분들 눈치보느라 혹시 말 못하고 있는건 아니겠죱?!!! 그냥 당당하게 레스 써줘욧 얼굴을 보여줘!!!!!

967 아야카미 ◆.N6I908VZQ (67KjGL4Nm.)

2024-01-24 (水) 22:54:16

진짜 좀 당황스러운데 ( 걱정마라 기분 좋다 )

신입분들한테 좀 잘 안내해주고...
시험기간이라고도 좀 말씀드려라...
난 미루던 야식 먹으러 간다...

96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4:20

아니네 미안?

969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2:54:36

잘 다녀와! 캡틴!!

970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4:54

캡틴 다녀와 다녀와

971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5:00

캡틴 맘마먹고-

신입분들 그냥 와서 땡땡주 달고 떠들면 되십니다. 편하게 오라고!

972 나기주 (RGuFvOgHBc)

2024-01-24 (水) 22:55:47

다들 안녕~ 참치어장은 처음이지만 열심히 러닝할게

잘 부탁해😎

973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2:55:50

카가리주 어서오세요!

류지 <- 카가리 소유/ 충노/ 후후후후후후손

>>962
Q1. 달달한게 맛있다니 다행입니다 영애! . 혹시 다음에 카페 블랑 일상 생각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Q2. 재밌는 인간이라는 평가가 다행..하지만 스미레에게 한 짓을 알아버린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3. 오케이! 확인했습니다!

974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2:55:58

앗!!!!!!!!!!!!!!!! 그리고 신입들이 잔뜩 왔다고???? 행복해 최고야😇😇😇😇😇😇😇
모두모두 반가워~~

헉 미루고 미뤘던 위키 정리를 마침내 해야 할 때가 되었군..........🤔🤔

97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6:35

모노리주는 글 위에 올린 것도 있지만
가이드 어장 읽으러 간것이 아닐까?????

976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6:37

나기주 안녕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

977 ◆vRR0qoSucQ (cjGzA0/waU)

2024-01-24 (水) 22:56:49

포피주인데 글커가 여기가 첨이라서 잘부탁드릴게요 ㅜㅜ😥

97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6:56

캡틴 마싯게 먹어~~~~ :D

>>972 환영이야 나기주~~ >:3

979 토아주 (NyESofHO4.)

2024-01-24 (水) 22:57:21

누가 날 찾았다고 들었는데... 혹시 누가 찾았어?

980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7:26

포피주도 반가워!! >:3

981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7:38

>>977 포피주
이름부터 포피주라 써주고
우리....선관부터 짜볼까?

982 시즈하주 (DCiYhEOXJU)

2024-01-24 (水) 22:57:59

983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8:06

>>979 스미레주가 신입들 모습 보여달라고 했어

984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2:58:13

나기주 포피주 모노리주 토아주 반가워 안녕~~~~
다들 매력적인 시트 들고 와줘서 기분 좋다 헤헤헤헤😇😇😇

985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2:58:32

>>982 시 즈 하 주
오늘은...신입 의 날이야.

986 카가리주 (LL0JF3pwn2)

2024-01-24 (水) 22:58:33

시즈하주도 하이~~~

987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8:37

>>977 포피주 안녕안녕-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나도 앞으로 잘 부탁할게.
그리고 인코는 꼭 달지 않아도 돼. 포피주라고 하면 돼!

988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2:58:45

>>979 >>983 ^ㅡ^

시즈하주 안녕 XD

989 토아주 (NyESofHO4.)

2024-01-24 (水) 22:58:48

>>983

아하 그랬구나.

990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2:59:11

시즈하주 안녕안녕- 오랜만에 본다!

991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00:23

나기주에 포피주 둘 다 안녕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시즈하주도 어서 와!!

992 시즈하주 (DCiYhEOXJU)

2024-01-24 (水) 23:00:24

우와~ 새가족들이 넘쳐난다~ :)
다들 안녕~ 반가운거야!

993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00:35

신입분들. 다음 판은 상단의 '게시판으로'라는 버튼을 눌러 초기화면에서 찾아가도 되지만, 내가 특별히 링크를 남겨줄게. 이 판이 다 차면 저기로 오면 돼.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957

994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00:44

우리 스레 지금 이벤트 중이야!!

situplay>1597032697>908

자세한 것은 여길 참고해줘!

995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0:46

카가리사쿠야 일상 짜릿하다 주먹질까지 나왓서

996 아야나주 (VpHDbSyiY2)

2024-01-24 (水) 23:01:20

>>989 자 토아주
무수히 많은 신입들이 왔다
지금 가장 사람 많은 때임 선관구할래???

997 유우키주 (EFUUEEj//A)

2024-01-24 (水) 23:02:18

뭔가 북적북적하네. 고로 내 인사 못 받은 이들은 다들 안녕안녕이야!

998 이누주 (xAlPXuFotQ)

2024-01-24 (水) 23:02:37

나도 다시 안녕안녕-

999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2:39

곧 어장 터진다~~

1000 류지주 (pa0nd3Yogs)

2024-01-24 (水) 23:02:42

오늘 3번째 공부일상까지..해두겠어..

일상을 구합미다

1001 스미레주 (Rq0D6lJ7wM)

2024-01-24 (水) 23:03:0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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