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85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61.어떤 동물 시리즈의 시작입니다 :: 1001

◆TMmm6tsoPA

2024-01-22 01:49:29 - 2024-01-23 02:38:16

0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01:49:29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822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822>473

543 동월주 (Fqwm3Py0OI)

2024-01-22 (모두 수고..) 23:19:36

>>532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그 경우에는 동물 말고 일반 일상이 되는건가요??

544 태오주 (LzINXIasUU)

2024-01-22 (모두 수고..) 23:20:21

>>539 ? 내캐를 글케 해석하다니 sheep-고자극(이런 발언)

인간관계 서터레스가 좀
호호

545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20:29

나는 타이밍을 잘 못 잡나벼.. <:3c

546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23:20:30

>>527 >>534
ㅁ야 진단이 번갈아가면서 맵고 짜

547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23:21:17

>>534
그럼 이참에 만들자. 이제부터 성운아, 너가 정말로 행복할땐 밝게 미소짓는거야. 그리고, 조심스럽게

공중제비를 도는거지! 뒤로!

548 리라주 (13jEsot1sg)

2024-01-22 (모두 수고..) 23:23:44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이리라: 맞아요. 모르죠. 제대로 알려주는 게 없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경험 부족인 건 통감하고 있으니 무지에 대한 힐난도 달게 듣겠지만, 기왕이면 뭐든 제대로 된 설명 후에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리라: ......섣부르게 말한 건 미안해요. 나도 아직 멀었다니까.

"네게 충성하겠어."
이리라: 충성보다는 친구가 더 좋은데, 그냥 친구 하면 안 될까?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이리라: 음~ 위크니스와 퍼스트클래스의 심장에 있는 칩을 절차대로, 안전하게, 죽음이나 후유증 등의 부작용 없이 제거할 수 있는 방법. 또는 그런 기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549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24:07

>>537 >>540 >>541 어디까지나 영구적인 손상 같은 게 아니라 회복중인 부상 같은 거니까요 👀💦💦💦
이런 걸로 비명을 지르고 그러신대..!

>>542 날씨 말씀하시는 거면 내색은 안하겠는데 얼굴표정은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번쩍! 할때마다 움찌럭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지근거리에 떨어져서 번쩍 하는것과 동시에 와장창쾅쾅 하면 한 1cm 정도 튀어올라요

하지만 능력자가 일으킨 천둥번개에는 반응이 달라지네요, 공포보다 투쟁심이 앞서므로..

550 태오주 (LzINXIasUU)

2024-01-22 (모두 수고..) 23:24:50

situplay>1597032857>442 그리고 연어하다 찾은 귀한 진단
여로롱은 늘 특유의... 큰그림 짜는 듯하고 또 경박한데 막상 들여다 보면 커다랗고 순수한 겁쟁이가 있는 듯한 위태로움이 조아... 뭐랄까... 유쾌함의 탈을 쓴 겁쟁이? 그 겁도 '다들 날 미워해!'가 아니라 다들 이렇게 하면 날 이런 사람으로 믿어주니까 내가 어떤 결핍을 가졌는지 모를거야!같은 무의식에서 기인된...?🤔
내가 그냥 복종하면 안 될까(냅다 이러기) 어유 달다
어유 달아
귀여워 죽겟네 이경이 부럽다~~~ 유후~

551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23:25:01

>>543 그것도 좋고 아니면 미쳐날뛰는 오목눈이를 보고 싶으시다면 동물도 괜찮고..

>>547 정하주 말 보고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552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23:25:10

아니 리라리라야 거기서 3번 질문에 명치를 오목하게...흑 천사다 정말...애가 순해...

553 혜성주 (FUjpsdrGSQ)

2024-01-22 (모두 수고..) 23:25:44

554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23:26:38

https://youtube.com/shorts/TcEFWQFdC-8?si=HCxZKsp44m--CSVL

유한이 어딧냐

555 세은 - 정하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23:27:19

"오빠는 알고 있고 나도 일단 알고는 있지만... 굳이 처들어가진 않을래."

이 상태로 거기까지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해. 신고당해서 동물원에 잡혀가면 어떡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여우 머리가 천천히 흔들리는 것이었지만. 이어 세은은 그녀의 물음. 어떻게 소환할거냐는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다가 꼬리를 살랑살랑, 가볍게 흔든 후에 이야기했다.

"찾아보면 비슷하게 생긴 동물은 얼마든지 있지 않겠어? 아. 그리고 어린왕자야? 난 또. 그건 알고 있어."

설마 그쪽일줄은 몰랐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세은은 컹컹, 소리를 내면서 괜히 머리를 다시 숙였고 온 몸을 둥그렇게 말았다. 그녀가 계속해서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한편, 제 물음. 여우는 해달을 잡아먹을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정하의 반응이 들려오자 세은은 컹컹, 울음소리를 내면서 웃었다. 엎드린 자세로 바꾸는 것은 물리기 싫다는 것일까. 사실 저렇게 해도 물 수는 있으니까, 아마 그런 것은 아닐테고. 단순히 저렇게 눕고 싶은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며 세은은 정하의 몸에 살며시 앞발을 올리려고 했다.

"나 믿지?"

딱 그 정도의 말만 하며 세은은 일부러 의미심장한 표정. 여우의 모습에서 환한 미소를 크게 지었다. 컹컹 컹컹 컹컹. 웃는 소리를 조금 더 내기도 하면서. 그리고 정하의 몸을 괜히 앞발로 천천히 문지르려고 하다가 다시 앞발을 아래로 내렸다.

"뭐, 됐어. 해달보다는 케이크가 더 맛있어."

556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27:22

>>547 서성운: “배려해주는 건 고마운데 헛소리는 적당히 했으면 더 좋겠어.” (머리 와바박)

557 류애린 - ?? (RpOOasv5VY)

2024-01-22 (모두 수고..) 23:28:17

>>0
"......"

그녀는 손을 잃었다.
그 계기는 정말 한순간이었다고 할까,
분명 여느때와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었건만, 불길한 기운은 언제나 자신의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있던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그런 위기조차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레 찾아온 사건이 이유였을까?

"......"

상황이 어찌 되었건 그녀는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거의 없듯, 평정심을 되찾는 것 또한 빨랐다.

"감자칩이 필요함다."

앞발을 모니터를 향해 뻗은 상태로 하는 그녀의 말에 옆에 있던 여학생은 여전히 어리둥절하지만 그럼에도 별것 아니겠지, 하는 생각으로 봉지를 기울여 과자가 드러나게 했을까?
그중 하나를 물고 오물오물거리면서도 금방 시선을 화면으로 옮기는 것은 인간에서 동물이 되었어도 크게 다르지 않은듯 싶었다.

"......"

단지 그때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그녀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은 눈 뿐만이 아닌 길고 큰 귀 역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단 것이다.

-흥-

커다란 토끼 위에 올라가있는 작은 토끼는 제 집사에게 자주 그러했듯 수북한 털을 물어 잡아당기고 있었다.

558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23:29:12

>>549 당연히 날씨 얘기였지
친칠라 시절 썰만 보고 일상으로는 못 봤었으니까
혜우는 움찔한 시점부터 웃참하다가 1센치 들썩하는 순간 빵터지겠는데
웃겨 죽으려고 하면서 성운이 안고 토닥토닥 해줄듯
몸만 컷네 서성운- 하면서

559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23:29:37

>>548 ....은우에게 하는 말 같아요. 1번째 말...(옆눈) 3번째는.... 은우와 세은이가 알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괜히 다른 곳만 바라볼 것 같네요. 그러다가 세은이가 지나가는 어투로 그런 말 함부로 하면 큰일난다고 중얼거릴 것 같고요.

560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23:30:10

>>557 토끼로써 만난 주인과 동물..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게 아깝네요!

561 ◆TMmm6tsoPA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23:30:18

어서 오세요! 애린주! ㅋㅋㅋㅋㅋ 아앗...귀여운 토끼가 2마리!

562 리라주 (13jEsot1sg)

2024-01-22 (모두 수고..) 23:30:36

situplay>1597032857>527 3번이 진짜 아득하다 세상이 얘를 얼마나 억까했으면
하아...🫠 1번 누가 애한테 이런 질문 하냐 나와 뿌셔주겠다
그리고 2번 왜 태오주가 죽은 사람이나 안드로이드랑 연애할 거 같다고 했는지 확 오는 그런 흐음...🥲🥲 근데 또 막상 소리 안 들리는 사람은 껄끄러워 하는 걸 봐서는 소리만이 문제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situplay>1597032857>534 친구야 진단이 짜다(?)
농담이야 맛있어 좀 눈물맛이 나서 그렇지
성운이 성격란에 있는 무뚝뚝함 뒤에 은근히 드러나는 온량함이 1번이랑 3번의 덧붙여지는 말들에서 엿보여서 좋다... 성운이는 따뜻한 아이야...🥲
그리고역시코뿔소의셰프. 요리교실열어줘

563 애린주 (RpOOasv5VY)

2024-01-22 (모두 수고..) 23:32:17

빅-토깽이~~~ >:3

다들 안뇽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564 리라주 (13jEsot1sg)

2024-01-22 (모두 수고..) 23:33:45

오레오랑 토끼애린이 조합 이거 귀하다 사진 백만장 찍어
애린주 어서와~~ 감자칩 먹는 해커 토끼 너무 귀엽네 굿즈 갖고 싶다(?)

>>552 그 그런가 흐아악 리라야 감사합니다~ 해!(머리누르기)
후후 정하는 요정님인걸... 3번은...😏
윗대가리들아 내놔(총)(?)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히 의도하진 않았는데 듣고보니 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자꾸 본의아니게 은우를 때리는 리라(...)
그치만? 쟤네가 먼저 무엇이든 준다고 했고? 안 주면 혁명이지 어쩌겠어(???)

565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34:18

그리고 뒷사람은 최근 죽 요리가 현격히 늘었습니다
K-향신채3대장이랑 버섯이랑 닭고기만 대강 넣어도 이렇게 그럴싸해지는 줄은 몰랐는걸?

566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34:18

애린주 어서와!!!!


>>550 태오주..... 캡틴의 뇌에 이어서 여로주의 뇌가 되어버렷서... :ㅁ

567 동월주 (Fqwm3Py0OI)

2024-01-22 (모두 수고..) 23:35:13

>>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날뛰는 오목눈이라... 모처럼 이벤트니 동물로 하죠! 월이는 펭귄으로 간다!
선레는 국룰의 다이스롤인가요!?

오신분들 모두 안녕!!!!!!!!!!!!!!!!!!!!!
점례는 역시나 토끼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8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36:13

>>558 그래서 혜우가 웃는다면야.
성운이는 미간 팩 구기면서 혜우 머리 복복 헝클어버릴 것 같아요. 또 까분다면서..

569 리라주 (13jEsot1sg)

2024-01-22 (모두 수고..) 23:36:46

>>565 계기를 생각하면 슬프지만
맛있겠다(죽 좋아함) 성운주는 요리 어떻게 이렇게 잘하지 부러운거야

570 혜성주 (FUjpsdrGSQ)

2024-01-22 (모두 수고..) 23:37:13

오 토끼다
애린주 하이

오늘도 인사봇이 되겠어 머리에 진단반응이 안떠올라

571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37:17

>>565 (뽀다다다담) 죽 말고 다른 반찬은 한 번 먹어봤어...?

572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23:37:24

>>567 .dice 1 2. = 2 1.청윤 선레 2.동월 선레

573 진정하(해달) - 최세은(여우)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23:37:49

"야 주소 당장내놔. 나 혼자 들어간다 진짜."
걱노한채 턱을 세은이의 몸통에 파뭍고, 우물거린다.

진짜...하아...언제 내가 진짜 공식으로 쳐들어간다 개같은거. 진짜 다 갈아엎던가 해야지.

내가 어떻게 소환하냐는 말을 하자, 뭐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말하는 최세은. 참...얘를 누가데려갈까...걱정이라니까~

"...그반응 완전 몰랐던 반응 아냐?"

세은이의 배려에 조금 더 편하게 누워서 있다가, 자기를 믿냐는 세은이의 말에 코웃음친다.

"얼씨구야. 너는 나 믿고? 디스트로이어전 직전까지 1급 폭탄을 혼자 지고있었으면서."

맘고생은 그쪽이 더 많이했을진 몰라도말야~ 그런 장난에 당해줄만큼 만만한 진정하가 아니라구!

"...사실 성여로 이X끼랑 살다보니까. 그런거엔 무뎌지더라 하아..."

약간 장난을 치는 세은이에게 약간 고해성사하듯이 털어놓는다. 그야 나도 장난 받아주고싶지. 근데 24시간동안 그러는 애랑 살아봐...

"그치 케이크~...이몸으로 먹으면 평소보다 6배 넘는 가성비로 먹는거 아닐까...?!"

케이크 이야기를 하다보니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이거 완전 대박인데?! 흥분해서 엎드린 턱을 떼서 벌떡 일어날정도로 멋진 아이디어야!

"...근데 우리 어떻게 사오냐."

가장 중요한 거긴한데...

"배달...시킬 수 있나 지금?"

574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23:38:03

>>565 그래도 전화위복 같은 느낌인걸까요..?

575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39:42

>>569 보통 1~2개월 지나면 내가 이런 요리를 할수있다는 사실은커녕 한 기억도 깡그리 잊어버리긴 하지만요 👀

576 혜우주 (0tGdTrLQ2o)

2024-01-22 (모두 수고..) 23:40:13

>>568 성운이랑 있으면 잘 웃지 혜우는
머리 복복 해주면 괜히 이잉거리다가 밀어서 폭 눕혀버린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위에 늘어져서 골골대야지

577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40:34

>>571 일반식으로 너무 급하게 이행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좀더 나아지면 두부구이부터 먹어보려고 벼르고 있어요.

578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41:02

.dice 1 100. = 15
극단적일수록.

579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23:41:25

근데 애린이는 촉수발싸 가능하니까, 장점밖에 없지 않나?

>>556
진정하 : "근데, 주변사람이 그런말하면 어떻게 해야될줄 모르겠는걸요... 그래도, 앞으로 행복한일은 잔뜩 있을테니까."

진정하 : "웃는것부터 시작해보자구요?" (보조개가 생길만한 입 양 옆에 검지를 가져다대고 옆으로 벌려 웃는 모양을 만들며)

580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41:31

>>577 응응 잘했다>:3 천천히 해보자!

581 정하주 (r/VqMKA1Oc)

2024-01-22 (모두 수고..) 23:42:24

마늘과 파기름과 치킨스톡의 이름으로. 죽-멘

582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42:24

.dice 1 100. = 13
.dice 1 1000. = 725 홀일시 가사 있

583 세은 - 정하 (ZIxVpF379E)

2024-01-22 (모두 수고..) 23:43:00

"...아, 아니거든?! 어느 정도 계획은 있었거든?!"

절대 그런 거 아니라는 듯이, 세은은 괜히 툴툴거리는 목소리를 내면서 그릉 소리를 냈다. 그 소리는 마치 여우가 작게 으르렁거리는 소리에 가까웠다. 물론 전혀 위협적이지 않았다. 그냥 가볍게 으르렁거리는 소리였을 뿐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귀엽게 듣고 넘어갈 소리였으니까.

이어 세은은 정하의 말. 1급 폭탄이라는 말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다가 고개를 다시 아래로 푹 숙였다. 그리고 침묵을 길게 유지하다가 조용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말한다고 한들, 뭐가 달라져.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아. 아무것도."

딱히 그 말에 대답을 요구한 것은 아니었다. 정하가 무슨 말을 한다고 해도 세은은 그 이상 무슨 말을 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마치 그 이야기는 하기 싫다는 듯이, 꺼내지 말라는 듯이. 아마도 쭉, 그리고 앞으로도 가능한한 쭉 침묵을 지켰을 것이다.

"...헤에. 그 애. 뭐, 고생이 많네."

힘내.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꼬리를 올린 후에, 정하의 얼굴을 가볍게 간지럽혔다. 물론 그러다가 다시 아래로 내리긴 했지만. 한편 케이크에 대한 이야기에 정하가 관심을 보이자 세은은 살며시 고개를 다시 올린 후에 이야기했다.

"여기로 배달시킨다고 한들, 저 동물들을 뚫고 배달을 올 거라고 생각해? 난 집에서 가서 먹을거야. 집에 푸딩이라던가 생크림 케이크 있어. 그거 먹으면 돼. 뭐... 내키면 못 나눠줄 것도 없지만 말이야."

오늘은 무리더라도 내일은 하나 물어서 가지고 올 순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세은은 컹컹 웃음소리를 냈다.

"...아무튼 이대로 또 며칠이나 있을까. 아. 진짜 싫어! 하지만 이렇게 있으면 당장 일은 안해도 되니까 그냥 이대로 있을래. 지금은."

584 여로주:3 (eFIhb/LKs2)

2024-01-22 (모두 수고..) 23:43:22

오케이이..........

585 동월주 (Fqwm3Py0OI)

2024-01-22 (모두 수고..) 23:43:25

제가 선레네요! 얼른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586 태오주 (LzINXIasUU)

2024-01-22 (모두 수고..) 23:46:08

>>548 대박 리라야 역시 저지먼트의 팩트폭격기... 알려주는 게 없는데 어떻게 알겠냐는 거 되게 세다... 섣부르게 말했다지만 이런 면모 넘 조와 마냥 말랑하게 지나칠 애가 아니라는 게 느껴져... 정의의 여신... 친구 겸 발닦개는 안될까(넙죽)
...마지막 휴우
휴우우
눈물나요
이 뷰티큐티프리티러블리앤피쓰엔젤여신님어쩜좋아.🥹

어라 나 여로롱 뇌 됐어? 뇌 두집살림(이런발언

587 청윤주 (pDYqWLcc6Y)

2024-01-22 (모두 수고..) 23:47:28

>>585 네! 천천히 주세요!

588 태오주 (LzINXIasUU)

2024-01-22 (모두 수고..) 23:49:40

아맞다 대빵뇌 있닝
>>20 하이드 좀🥲

589 혜성주 (FUjpsdrGSQ)

2024-01-22 (모두 수고..) 23:50:29

(한번씩 고개를 드는 캐릭굴림 욕구를 가라앉히는 중)
(팝콘)

590 태오주 (LzINXIasUU)

2024-01-22 (모두 수고..) 23:51:22

그그그리고 정하주
나 레벨4 댓서...(딸깍이 소심)

591 리라주 (13jEsot1sg)

2024-01-22 (모두 수고..) 23:51:51

>>586 헤헤헤 태오주 언제나 반응 예쁘게 잘 써줘서 너무 행복한거야~~ 정의의 여신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요 하지만 저지먼트의 모두는 정의의 화신인걸 후후
발ㅋㅋㅋㅋㅋㅋ안돼!!! 리라가 태오주 발을 씻겨줄게(?)
아 웃겨ㅋㅋㅋㅋㅋㅋ 휴 그치만 무엇이든 준다고 했으면 저걸 놓칠 수 없지
그러니까 높으신 분들아
내놔(철컥)

592 리라주 (13jEsot1sg)

2024-01-22 (모두 수고..) 23:52:47

12시
슬슬 자야겠다 다들 너무 늦지 않게 자는거야! 아침에 보자!

593 성운주 (NMY0XE61lk)

2024-01-22 (모두 수고..) 23:52:51

>>548 >>>제대로 알려주는 게 없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진짜 태양광같은 여자. 안개속에 파묻힌 아이를 위해 안개를 걷어주고, 그늘속에 꽁꽁 감춘 진실을 위해 햇살을 폭격해주는 워킹 선라이즈. 음기+찌통 담당일진. 꺾이지 않는 불굴의 햇살.

>>576 공중에 띄워서 빙빙돌리기 타이밍 놓쳐버린 서성운, 맥없이 소파에 자빠져서 혜우 복복 빗질..

>>580-581 죽-멘
성운주의 부활은 한 발짝씩

>>579 성운: “이런 질문을 받는 것도 뜻밖이란 말이지.” (입꼬리만 슥 올라간다. 누구 하나 쉽게 족칠 것 같은 조커 웃음이 된다.) (이녀석 뭐하는 짓이지? 의 시선) “어떻게든 되겠지. 너무 마음쓰지 않았으면 하는데.” (머리 와바바바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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