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후....여러가지 할 말이 있지만 하나만 말하도록 하지.” “나는! 외사랑도 아니었고 실패도! 아니야!!” “그냥 서로 바빠서 갈 길 갔을 뿐이라고!”
시아의 정신공격에 후후 웃으면서 평정을 유지하는 척 하다가, 마지막 말에서 결국 평정을 이기지 못하고 달려가는 야견. 다시 한번 수인을 맺자 몸에 강기가 퍼져 금속과 같은 경도로 굳는다. 비도의 수가 거슬리지만, 투척술도 아닌 자력을 이용한 일반적인 조종이라면야 상처입지는 않으리라. 오히려 거슬리는 것은 일류급 괴뢰들이다만. 야견은 계속해서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으며 일류괴뢰의 주먹을 잡아 시아쪽으로 던져버린다. 야견이 특기로 삼은 무공인 몌타의 응용이다.
- 4성 몌타 : 적의 옷깃을 잡아채 휘둘러 땅에 꽂아버립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간을 뛰어넘는 오보권. 그러나 이번에는 타격의 위치가 다르다. 시아의 약점인 다리를 노리고 있었다. 추혼법권과 백보권의 응용기. 원거리의 타격에 더해 여러 타격법을 시험해보고 있는 것일까.
- 5성 오보공권 : 다섯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50소모합니다. - 5성 발걸기 : 발로 상대의 다리를 걷어차 부러뜨리거나 또는 자세를 무너뜨립니다.
"말하는걸 들어보면 서로 사랑한 사이처럼 보이지만.. 사랑했으면 데려가지 않았을까? 소수마녀님이 사랑한다고 한마디라도 했어? 인정해라 동자승! 그냥 으레 있는 친절에 혼자 착각해서 사랑이라 굳게 믿고 외사랑에 빠졌다는 사실을!"
날아오는 일류괴뢰는 아공간을 열어 수납해 두었다. 그나저나 꽤 변칙적인 상황에 대한 대치가 좋다. 과연 아무 기예 없이 절정에 오른건 아닌 것이지.
"-!"
공간을 무시하고 멀리서 다리가 걷어차여지는 수법. 순간 시야가 흔들려 눈을 크게 뜨다, 불쾌검으로 바닥을 찍어 자세를 잡았다.
금자결 - 9성 반탄력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자기장으로 이루어진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괴뢰제작록 - 7성 공장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2 개체 이상의 괴뢰를 즉석에서 바로 제작하실 수 있습니다. 2개체 까지는 추가적인 내공 소모가 없으며 3개체부터는 추가적으로 내공이 5 소모가됩니다. - 8성 괴뢰진 : 괴뢰들을 중심으로 진법을 구성합니다. 내공 10/25/50을 소모해 각각 혼란/적 행동제약/괴뢰강화에 관한 진법을 사용합니다.
순간 공격할 것을 대비하여, 다시금 아공간에서 괴뢰를 뽑아내고, 또한 괴뢰진을 펼쳤다. 상태이상에 면역이 있어 보이는 만큼 괴뢰 자체를 강화하여 이제는 각각 간극이 하나 오른 녀석들이 신체를 무기처럼 휘두르며 야견을 노린다.
“크아아아악! 그만! 멈춰! 이 간악한 마교! 내가 현혹될 것 같으냐!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시아의 팩트폭격! 효과는 대단했다! 머리를 햐치며 괴로워하는 야견이었다. 절간에 틀어박혀 평생을 보낸 땡중에게 시아의 직언은 너무나도 아픈 것이다. 게다가 어떻게든 자세를 붕괴시켰다고 해도, 아직까지 거리를 좁히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괴뢰들은 한층 더 강해져서 자신을 압박해 들어온다.
“으랴아아아아!”
이렇게 된 이상 답은 정면돌파 외에는 없다! 야견은 주먹에 내기를 싣고, 전진과 동시에 공격을 이어나가며 거리를 좁히려 든다. 먼 거리에서 신중하게 수를 쌓아가는 책사, 어떻게든 거리를 좁혀야만 하는 권사의 구도. 마지막에는 이렇게 될 수 밖에..!
- 6성 강권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위력이 크게 증대됩니다. - 3성 십연격 : 적을 따라가며 주먹을 열 번 휘두릅니다.
투명빛의 구체를 깨부수며 전진하는 야견. 그러나 뒤에서 자신을 잡아 끄는 괴뢰의 군단에 발목이 잡히고 만다. 젠장, 처음부터 자신이 유리한 영역인 근거리전으로 싸웠다면, 상대에게 극상성이 되는 비도를 사용하지 않고 권을 사용했다면..! 그러나 이런 만약 따위는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승부는 냉엄한 법.
“두고보자 시아공주....!”
은혜는 잊어버리더라도 원수는 두배로 갚는 것이 사파의 미학. 야견은 내려치는 검 아래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태산같은 덩치, 폭포같은 수염,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알려진 혁은 무림인들 사이에서 구전되어오는 옛날 이야기와 같은 대장장이입니다. 일설에 이르길 그는 숨으로 철을 담금질하며, 맨주먹으로 철을 내리쳐 야금질을 한다고 합니다. 그가 제작한 무구는 모두가 보패의 영역에 다다른 걸작이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다만 그를 직접 보는 일은 쉽지 않은데요. 혁은 그 타고난 기질이 사람을 싫어하고 세상사에 무관심한 탓에 깊은 동굴 아래 공방을 마련해두고 일에 몰두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주 드물게 자신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이에게는 그 손에 맞는 천하일품을 벼려주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