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9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6.관람차 너머 붉은 노을 :: 1001

◆TMmm6tsoPA

2024-01-18 19:33:08 - 2024-01-19 17:26:19

0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19:33:0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67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3:22

햘루!

2 랑주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3:39

크르릉컹컹

3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3:46

다들 어서오세요~

아지주는 주무시고!

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4:19

업무끝...
새로배우는게 꽤 되네요.
(기록하고 모르는건 물어보고를 해야함)
열심히.
다들 어서오세요.

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qaTd3FZ2cY)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7:54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8:10

후후. 그러니까 어서 다들 관람차를 타고 노을을 구경해주세요!! (안됨)

7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8:26

저 노을만 붉게 타는데~~~~~~~~~

공포게임 하나 빠르게 달리고 왔다.. :3c

8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0:18

관람차 타기, 아쿠아리움, 같이 뭐 먹기같은거 이럴때 해야하는데 말이지요...

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0:27

로운주와 여로주 둘 다 안녕하세요!

10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1:45

로운주 여로주 안녕!!

1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2:02

다들 어서와

1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4:39

안녕하세요~~~

아쿠아리움에 한명만 더 입수시키고 싶은(앵얼취)

13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4:49

엑 아쿠아리움이 아니지 워터파크요

1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5:18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서 순간 띠용했서

15 이름 없음 (FBXnCI8kD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5:20

<>12 상어란테 먹혀

16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5:41

아쿠아리움은 곤란하지 않나요 선생님.

1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6:04

의외로 상어는 사람을 공격안하지 않아?

1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6:38

>>17 그렇다곤 해도 사람을 그냥 집어넣어버리면 궁금해서라도 물지 몰라요(?)

1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6:48

의외로 괜찮을 수도 있어요(?)

20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6:48

아쿠아리움에는 먹이주기 체험으로 합법적으로 입수합시다(?)

21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6:53

아쿠아리움은 상어가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생존할 수가 없어요. 선생님...(흐릿)

22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7:25

아무튼.. 한시간쯤 후에는 다시 내려가지만 미리 구해는 보는데..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네요(?)

23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8:26

situplay>1597032667>1000

헤헤 헤헤
맛있었다니 다행이다 헤헤😊😊😊😊 히히히 기쁘다

하 그리고 맛있다 랑주 천재야? 그건 이미 알고 있긴 했지
랑주는 썰의 제왕. 이구나 마히다.
전개 완전 맘에 든다(리라주=그런 거 좋아하는 미친사람) 그대로 나가면 백 퍼센트 문제 생기겠지ㅋㅋㅋㅋㅋ 무소속 프리랜서 정보상... 문 따는 기술 하나로 여기저기 생쥐처럼 쏘다니며 먹고 살았는데 밑천까지 싹 다 털리면 아무래도😏 그 일 이후로 마구마구 구르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랑이한테 다시 찾아온 다음에 시키는 건 뭐든지 다 해낼 테니까 당신 밑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한다거나

후후 당연하지 리라는 해삐해질거야
랑이도 같이 해삐해질거고 인첨공은 해삐로 가득찰 것이다(그림자: 크크큭)

🫠
좋다 앉혀조...
내려갈때까지 앉아있을래...

24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8:53

다시와따
다들안녕!!!아니근데 아쿠아리움에 사람 빠뜨린다고?????
상어밥이야???????

25 윤 금 - 혜성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9:24

무력하게 밀린 당신의 어깨를 금은 두 손으로 눌렀다. 귓가에 속살거렸으니, 눈앞에 헝클어진 당신의 모습이 똑바로 바라본다. 그동안 먼저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행동을 해오던 당신의 이런 모습은 새롭게 다가왔다. 이때만큼은 자신보다 더 작고 연약하게 느껴진다고. 지금까지 다정하던 당신의 다른 이 면모를 자신만이 알고 있다는 것은 심장을 빠르게 뛰게 만들었다.
손바닥 아래로 채 가리지 못한 당신의 얼굴은 어떤 감정을 분명히 말하고 있었고, 그 모습에 매혹되었으니 금은 가벼운 현기증을 느꼈다. 그럴수록 더욱 당신에게 바라는 게 많아질 것인데. 금의 뺨 역시 붉은빛으로 달아올랐다. 비켜달라는 말에도 금은 천천히 몸을 포갰다. 서로 멀어진 미래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어느 순간에도 후회하지 않게 애쓸 것이었으니, 어떻게든 당신의 세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것이었다. 금은 새하얀 당신의 어깨에 입을 살며시 얹었다가, 짧게 깨물며, 입을 맞춘다.

"당한 만큼 돌려준 겁니다."

몸을 일으키며 말하니, 입매를 끌어올리고서 휘어진 눈꼬리로 싱긋 눈웃음 친다. 키들 거리며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으로 금은 침대에 끝에 걸터 앉는다. 이제는 당신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어떤지 상상할 수 있을 거라고. 만족스럽다는 시선으로 그 모습을 빤히 바라보며 금은 제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을 기다린다.

2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9:47

유한이에게 원한을 산 사람들을 아쿠아리움에...(앵얼취)

2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9:53

거 무섭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다들 자연스레 상어밥이야기를 해ㅋㅋㅋㅋㅋㅋ

28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09:55

😋😋
금주어서와~~~~~~~

29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0:20

>>26
리라: 어?(도주각을 재다)

3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1:22

>>29 유한: 리라야 혹시 물고기 좋아해?(방긋방긋)

3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1:24

금주 하이


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침)

32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3:24

물에 빠뜨린다니 무시무시하군요...

33 청윤 - 훈련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4:03

>>0
"므앗!"

잠시 놀이공원 벤치에서 꾸벅꾸벅 졸던 청윤은 황급히 일어났다. 그러곤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 그냥 리조트 방으로 돌아가서 자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때였다.

"없어!"

휴대폰이 없어졌다! 소중한 휴대전화가! 청윤은 황급히 관리사무소로 달려갔더니 그곳에서도 사람들이 단체로 휴대폰이 없어졌다며 쩔쩔매고 있었다. 상황을 지켜보단 청윤은 가장 최근에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람이 누굴지 확인하곤 달려가선 주위를 둘러봤다. 바람이 느껴졌다. 정상적이지 않은, 매우 빠른 바람이. 청윤은 그걸 확인하곤 그 방향으로 다짜고짜 공기탄을 날렸다.

"맞췄다.."

초고속이동 능력을 가진 능력자는 그렇게 청윤의 손에 체포되었고, 청윤은 핸드폰을 되찾았다고 한다.

34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4:05

🍿🍿🍿🍿🍿
팝 콘 팔 아 요 ~

>>30
리라: (창백)
리라: ......한아 우리 친구잖아(?)
리라: 친구를 상어밥으로 줄 셈이야??? 저지먼트 사람들!!!!(일러바치기!!)

35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4:26

오오오오오..............


나도 이경이가 보고싶다ㅏㅏㅏㅏㅏㅏㅏㅏ(눈물)

다들 어서와!!

36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4:39

헉 청윤이.청윤이!!!!!
아기오목눈이기특해

37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4:49

아기 오목눈이 기특해!!!!!

3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5:21

리라 빠트리는 유한이를 분명 누군가가 빠트릴 것이다

답레는 일단 잘 준비좀 하고 약 좀 먹고 그러고 줄게 나는 스레의 기준을 준수합니다()

3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6:01

그러면... 슬슬 캡틴은 일상을 구해볼게요! 꼭 돌려야한다 X니까 쉬실 분들은 푹 쉬세요!

4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6:32

◐◐

4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6:51

(청윤이 복복복복)
언젠가 청윤이에게 장난치고 도망가다가 저런 식으로 응징당하지 않을 유한이(?)

>>34
유한: 그치그치 우린 친구지
유한: 그러니까 잠깐 담갔다 빼는 정도는 괜찮지?(????)

(얘네들도 은근 만담콤비란 말이지)

42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6:54

situplay>1597032667>838

마침 적대 세력과의 전쟁이 다가와서 자신만의(중요!) 정보상이 되는 조건으로 살려주기로한 랑이.

리라는 자유로운 프리랜서에겐 이런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탈출할 기회를 엿보지만 번번히 실패.

결국 사고를 크게 쳐서 랑의 조직에 큰 해를 끼침.

랑이는 분노하여 꺼져버라고 하지만 리라는 어째서인지 홀가분하다는 마음보다 그녀가 자신에게 원망을 품고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림.

결국 랑에게 다시 돌아가 적대 세력의 민감한 정보를 주는 조건으로 자신을 다시 영입하라고 역제시

결국 전세를 역전시키고 일대를 랑이 먹어버리는 걸 보고싶어요..

43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7:22

누군가...발걸어서 밀어 빠트릴수도...
혜성주 다녀오세요~~~

일상(고민)

4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18:04

>>40 달달한 팝콘 드실래요?(카라멜 팝콘)

45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2:32

situplay>1597032698>41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악 하 너무 웃겨 아쿠아리움탕후루 되잖아!!!!!! 살려조

리라: 되겠냐고! 그럼 너도 같이 담가졌다가 나와!
리라: (물귀신 해버림)(?)

>>42 철현주는 진짜 천재가 맞다
어떻게 매번 이렇게 맛있는 썰을 갖다주지 나 너무 감동이야......🥹 그리고 두번째줄 진짜ㅋㅋㅋㅋㅋㅋ 그냥 보내주는 게 아니라 저런 제안 받았으면 리라 진짜 저랬을거 같아서 웃기다 캐해 왜 이렇게 잘 해!!!
결국 돌아오는 이유도 진짜 리라같아... 후우
마히다........... 일대를 랑이가 먹어버리는 엔딩까지 퍼펙트.......🥹🥹🥹

46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3:54

다들 어서오세요.

그럼 지금 일상을 구하는게 누구누구인거죠(?)

47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4:20

캡틴
여로주(아까 구했다)
수경주
유한주(고민 중)

인거 같네!

48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7:14

늘 구하는 이들이 구하는구만! 이거!
캡틴이 뒤로 물러서는 수밖에!

4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7:38

>>45 아쿠아리움탕후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아니 잠깐 이렇게 되면
유한: 크아아아아아악(같이빠짐)

나중에 투닥거림 하나 더 적립 ㅋㅋㅋㅋㅋ 아쿠아리움탕후루가 되어버린 두사람... 이게 친구지(?)

고민해보니 저는 아마 멀티는 힘들 것 같네요 지금당장운...

5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9:13

현태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다시는_만날_수_없는_사람의_얼굴과_같은_얼굴의_사람을_만났을_때
: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이 자신이 만날 수 없는 사람과 같은 운명을 타고난 건 아니지. 닮은 건 닮은 거고, 그 사람이 아닌 건 인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어떠한 감정도 갖지 않고 생면부지 타인으로 대할 거야. 아무리 그립고, 사랑하던 사람이라고 해도 달라지는 건 없어. 인간은 인간일 뿐이고 언젠가 필히 헤어지는 존재라는 걸 명확하게 하고 싶다나봐.

짝사랑하던_사람의_결혼식에_간_자캐
: 엥...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그래 너라도 행복해,,, 이러는 건 좀... 그냥 응, 결혼식이구나. 하고 참석하고 말 녀석이라. 미련없이 놓아줌. 애초에 짝사랑도 아니었을 걸.

자캐가_이런_행동을_보인다면_피하는게_좋습니다
: 저해장치 끄고 침묵한 채 정확히 눈 마주치고 있을 때...? 정확히는 평소처럼 그러려니 넘기는 게 아니라, '어디 더 들어나 보자.'의 느낌으로 볼 때... 더 듣고 개소리로 판명나면 예고도 없이 줘팬다.

그리고 다른 부분에서는... 스트레인지 내부에서 붕대 풀고 주머니에서 뭔가 꺼낼 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46 자캐는_울_때_소리내어_운다_vs_조용히_운다
: 조용히 운다... 아무리 서러워도 소리도 못 내고 눈물만 후드득 쏟아지다가 결국 윽. 하고 꾸역꾸역 눈물 삼키는 소리만 냄
스위치 켜지면 소리내어 울긴 해

462 자캐가_10년_전의_자신에게_편지를_쓴다면_어떤_내용을_담을까
: [……(중략) ALTER로 가게 될 것이다.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 있을 것이다. 어차피 피할 수 없다. 스트레인지로 도망칠 것이다. 사람을 믿지 말라. 파훼할 생각은 말아라. 너는 영리한 녀석이 아니고 널 도울 사람도 없다. 마음껏 살아라. 화도 내고, 웃고, 짜증 내고, 울고, 기뻐하고.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표출해라. 네가 발버둥친들 미래는 어차피 예정대로 올 것이니 지금을 즐겨라.

그리고 너는 나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어떻게든 미래를 늦추고 싶다면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는 성정을 죽여라.
그렇게 된다면 너는 조금이라도 더 회피하게 될 것이다.
달라질 미래는 없다마는, 사람이 합리화할 것이 늘지 않겠는가?

추신. 버티기 힘들 때는 데 마레의 2번 연구실 시약 보관소 오른쪽 구석을.
너라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199 자캐는_누구에게도_말할_수_없는_비밀이_있는가
: 😏

현태오,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뱜미~

5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9:40

태오주 어서와!!!

>>>😏<<<<<
>>>😏<<<<

이거 뭔데!!!! 뭔데!!!!!

52 랑주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0:33

다들 어솨라~~~
는 벌써 9시 반이네 엌ㅋㅋ

situplay>1597032698>23
나는 바보다(진지)(?)

이 전개 아주 맛있군 츄릅(???)

situplay>1597032698>42
이거 개쩌네
철현주 진짜 뭐지 이 썰보따리 더 풀어라!!(?)

🤔 랑이 너무 유하지 않나 싶긴 하지만
자기 자신에게 닥치는 위협은 미리 알고 피할 수 있으니까 이런 부분에서 의외로 관대한 거 같기도 하고

헤헤 마시땅

5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1:01

어서오세요 태오주.

역시 목요일이 좀 힘들긴 하구나..(좀 졸림)

5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1:14

안닝안닝 :3

55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3:23

태오는 정말 비밀이 많은 아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연구소 시약 보관소 오른쪽 구석에는 뭐가 있는데!!!

5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4:13

>>55 .dice 1 100. = 74

5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4:44

>>50 이렇게 보면 태오가 확실히 쿨하기는 쿨해요. 정말로... 뭔가 마음 속에서 선이 확고한 것 같고 말이에요! 아앗...이제 저 3번째..크크큭맨에게 한다는거죠?! (어?)

46번은...전에 본 적이 있고... 199번...ㅋㅋㅋㅋㅋ 캡틴은 알 것 같은데요?

58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6:04

>>56 .dice 1 100. = 71

59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6:13

아니
아니!!!!!!!!!

60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6:36

>>56 .dice 1 100. = 99

61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6:48

zzㅋㅋㅋㅋㅋㅋㅋ훈련해라 계손실 온다

6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6:57

>>60 저기요

6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7:00

수경주 짱쎄!!!!!

64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7:45

수경주 겁나쎄!!!!!!!

>>61 흥 게임하고 와서 쓸거거든요

65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7:46

가끔씩 때리고
가끔씩 맞는게 다이스의 법칙입니다...

66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7:48

6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7:54

>>57 쿨하고 조용하고 다 포기하고(막 이러기)
어? 크크큭맨아
딱 대봐 대화 좀 하자 (붕대 풀기)

ㅋ ㅋ ㅋ ㅋ ㅋ아
캡틴은
비설 알쟈나!!!!!!!!!!!!!!!

6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8:36

오늘도 수경주가 다이스로 누군가를 매우 쳤다.. (일기)

69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8:37

아이고 성운주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어요!

7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8:38

>>64 게임하고 와서 11시 57분이고 그러는건 아니지?

성운주 어서오구 왜 지친 햄져가 되엇는가

7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9:20

성운주 어서와!! 고생 많았어....(토닥토닥)

7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9:32

하아

데 마레 2번 연구실 시약 보관소 맨 오른쪽
'아몬드 냄새 난다는 그 독.'

7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9:57

>>70 누구나 집에 올 때는 이런 몰골이지 않소
오늘따라 일정이 캐빡셌을 뿐이오

>>69 청윤주 좋은 저녁이에요~

계신분들 모두 좋은 저녀어읔(털푸덕)

7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0:10

저기요!!!! 태오주!!!!!!

7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0:18

여로주도 좋은 저녁이고 태오야 그건 어데쓸라꼬

7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1:17

잠깐만 그 독은 잠깐만!!! 태오야ㅏㅏㅏㅏㅏㅏㅏㅏ

77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2:33

>>52 랑이 리라에게 그냥 꺼지라고 할 정도로 너무 유해진 건 자신의 능력으로 리라라는 존재가 자신에게 위협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멘탈이 나갔기 때문.
자신의 능력이 자신의 조직을 패망으로 이끈 리라를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의심+능력에 대한 의심으로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자신감을 잃어버렸기 때문.

리라를 봐준게 아니라 리라같은 '사소한'일에는 신경을 안 쓴 것.

결국 그녀가 핵심 정보를 물어오자 자신의 능력은 정확했다는 것을 깨닫게되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누굴 믿겠느냐 생각하며 부하들과 자기 자신,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믿으며 공격적이고 도박적인 수들을 감행.

결국 역전에 성공하죠!

78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2:34

태오주 저기요........

>>70 헤헷

79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3:16

그런데 왜 태오가 먹을거라 생각해

나리 드시는 음식에 뿌릴수도 있는걸(극단

80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4:24

태오같은 멘헤라가 죽을게가 아니라 죽일게를 선택한다니 그럴리 없다(이런발언)

81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5:18

태오주 안녕!! 여로주 안녕!! 로운주 안녕!!

82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5:39

성운주도 안녕!!!

83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5:58

어서 오세요! 성운주!!

아무래도 좋은 TMI!

오늘 은우는 잠시 누리랜드를 빠져나갔답니다. 어디로 갔는진 은우만 알아요.
세은이는 그런 은우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고 누리랜드 안에 있는 다크라이드 놀이기구만 신나게 탔다고 해요.

84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6:36

>>83 세은이는 은우가 어디로 빠져나갈지 예상했다는 뜻인가요?

85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7:28

김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얼마나_많이_먹나
소식에 가까운 느낌? 약간 관리하는 그런 느낌 식사를 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마저도 먹는 걸 선호하진 않지만.

자캐_방식으로_프로포즈
얘가프로포즈를할리가없잖아요
아니애초에얘가. 하...아니 그건아닌데...
하....
하아.........
다이스로 이기면 풀어야하나

자캐는_물이_반이나_남았네_or_물이_반밖에_안_남았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으로는 전자일 가능성이 높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6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8:02

철현주 캐해라던가 AU썰이라던가 >>84같은 질문이라던가 안 그럴 것 같은 수더분한 스타일인데 엄청 예리하셔서 부러워요

87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8:13

다들 어서오세요.

8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9:21

>>85 .dice 1 100. = 63 수경주? 풀어주세요!

>>86 확실히 철현주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9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1:05

.dice 1 100. = 80

90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1:36

아까는 태오주를 팼다. 지금은 청윤주를 팼지요.(?)

91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1:55

>>89 으아아!!!

92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2:25

>>44

93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2:38

>>80 아 미치겠네
부정하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음... 크윽(?)

>>85 먹는 걸 선호하지 않는데 식단이 관리하는 느낌... 나 우러. 그런데 프로포즈? 히히
히히히 그건아닌데???
내놔 .dice 1 100. = 37
보통은 긍정적이구나
수경이....... 행복하자🥺🥺🥺

9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3:01

(줘팸당함)

95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3:24

>>85 .dice 1 100. = 73
덤비십쇼

96 유한주 (kik.7/TqF2)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3:35

크아악

9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4:11

>>84 그야 세은이는 은우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지요!

>>85 그래도 프로포즈는 하고 싶군요? (갸웃) 아무튼 긍정적인 사고 방식이로군요! 그런데 자신에겐 왜!! 8ㅁ8

98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5:38

그게...물같은것도 반이나 남았네같이 대부분의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지만 그게 자신에게는 적용이 안되는..

99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6:00

Dice.
Die.
Battle.

.dice 1 100. = 68

100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6:52

다이스로 다른 모두를 팼다(?)

....다이스는보기싫으신가봐요....

101 동월주 (DE.rYp3x8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8:30

간다


간다
.....

102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8:59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동월주!

그리고 다시 한 번 일상을 구해본다!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오케이!

103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01:16

동월주 조심히 와~~~

일상하고싶은데내일부터시간이좀남.
우러.

10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01:43

잘 들어오세요 동월주.

아. 20분뒤엔 내려가야 하니까 지금당장은 그렇죠.. 나중에 올라오면 구해보겠지만요(?)

105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02:03

아이고 동월주도 조심히 오세요..!

10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04:37

꼭 돌려야한다는 것은 아니니까 괜찮아요! 괜찮아요!

107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08:16

>>97 어디로 갔는진 은우만 안다하길래 세은이는 모르는 줄 알았어요

108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0:21

>>86 >>88 칭찬 고마워요!!

109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0:27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어느날_자신이_괴물이_된다면_자캐는
굉장히 즐거워하는데 의외로 잘 안 움직이려 한다... 뭔가 촉수나 털이 가득한 괴물이지 않을까 싶음! 털이나 촉수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괴물인거지>:3!

그리고 집에서 룸메이트들 다 자신에게로 끌어들이고 잠들 거 같다.. :3c 자기와 가장 가까운 쪽에는 이경이를 꼭 붙들어 둘 것.. :3c


미팅에_끌려_간다면_자캐는
자기와 트럼프로 게임해서 이기면 커플이 되어주겠다 하고 약간의 속임수로 자기가 이겨서 돌아온다:3!

자캐의_모닝콜_한마디
일어나지 않으면 내가 장난친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110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1:07

캡틴의 마지막 일상이 나야.. ;ㅁ;

철현주가 썰을 재미나게 풀어준다니까(끄덕끄덕)

111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2:21

>>110 반응이 재밌으니 썰푸는 것도 신나요!
그런 의미에서 다들 고마워요!!!

112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4:28

확실히 철현주 썰이 재미있긴 하죠

113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4:31

>>107 ㅋㅋㅋㅋㅋㅋ 그건 이제 대충 여러분들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봐주시면! (속닥속닥) 그런데 세은이도 정확히 어떤 위치로 갔는진 모르니까요! 대충 어디 갔겠구나...하는 것만 알지!

>>109 어..어어...뭔가 어마무시하게 귀여운 털복숭이?! (엄지척) ...그러면 지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3번째...무섭다...

114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6:39

>>113 여로땅 보통 저런 자리에선... :3c 자기가 카드를 빼돌리거나 자기에게로 유리하게 판을 돌리니까 말이지.. :3c


그리고 기상효과 죽여주는 모닝콜(엄지척)

115 이혜성 - 윤 금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7:00

쿵. 쿵. 시끄러운 맥박소리가 귀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기분이다. 아닌가? 사실은 머리에서 울리는 건가. 맥박이 뛰는 소리가 시끄럽고 얼굴은 뜨거웠다. 좋아한다는 감정을 모른다 해도 이것까지 모를만큼 무지하지 않았다.
혹시나 새빨갛게 물든 얼굴을 들킬까 싶어서 허둥지둥 손으로 얼굴은 가렸지만 그뿐이었다. 머리까지 뜨거워져서,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는다. 캐퍼시티 다운을 상쇄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산을 했었을 때가 차라리 판단하기 명확했다.

그게, 그러니까一. 더듬거리며 웅얼거리듯 뱉어낸 문장들은 토막토막 끊어졌다. 차가운 공기가 순환하는 소리. 자신을 제외한 또다른 사람의 숨소리에 혜성은 저절로 자신의 숨소리를 죽이고 대답하지 않는 금의 인기척을 쫒는다.
그러니까, 이건, 정말로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잘 익은 사과 내지는 토마토처럼 새빨갛게 변한 얼굴에서 혜성은 자신의 손을 떼어내려했다.

"뭐, 아一..얏!"

지금 문거지? 나 물린거지? 남의 체온과 무게가 몸 위에서 사라졌지만 여전히 홍조가 지워지지 않은 얼굴을 하고 혜성은 물렸던 어깨를 손으로 감싸며 동그래진 눈동자로 물끄러미 금을 바라봤다. 왜 물렸는지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지만 묘하게 만족스러워보이는 얼굴과 말에 바라보고 있던 눈을 도르륵 굴리며 생각했다.

"앞으로는 미리 예고라도 해주라. 깜짝 놀랐네."

아무래도 자신이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행동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을 마친 혜성은 어깨를 감쌌던 손으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금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려했다.

11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8:01

혜성주 어서와!!

11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8:07

11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8:45

아잇 자연스레 합석을 못했네
다들 하이

11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9:26

안녕하세요! 혜성주!

120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1:32

아무튼 일요일에 퍼스트클래스 레이드전을 이기면 보상을 어떻게 줄지를 고민 중이에요!

여러분들이 가장 갖고 싶은 것이 뭔가요?

12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2:11

계친자에게
무엇을 바라오

122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2:19

>>120 집

12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2:42

ㅇㅏ 뱅크 수정해주라 캡틴 미안하고 항상 고마워

124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5:00

처리했어요!!

아무튼 계수 하나. 그리고 집 하나.
집은 뭘 해주면 되죠? 모두가 살 수 있는 커다란 건물 하나 제공해주면 되는건가? (어?)

125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5:12

그리고 어서 오세요! 경진주!

126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5:58

>>120 롤스로이스 팬텀 풀옵

127 수경주 (KA9p6zVtN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6:48

다들 잠깐 나중에 봐요...

128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6:53

크아아악! 현질요소라니!! (털썩)

12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7:01

다녀오세요! 수경주!

130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8:47

경진주 어서오고 수경주 다녀와!!!

>>120 암부AU!(진지)

13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9:15

.dice 1 100. = 52

홀은 네카만
짝은 음악도 같이.

132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9:16

>>120 위크니스와 퍼클의 심장에 있는 칩을 안전하게, 절차대로 해체할 수 있는 방법?

133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9:26

수경주 다녀와요~~~

>>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피규어만 해도 만족해용 ^-^

134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0:02

(이렇게 제각각이라니.)
(공평하게 보상은 없는 것으로 가자)

(어?)

135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0:15

우우 치사하다 우우!

13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0:29

수경주 다녀와

다들 기다렸다는 듯 요구하는군
그럼 난 퍼클 지원금 반만

137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0:33

모든 퍼클의 위클의 이름과 얼굴, 사는 곳

13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0:49

희망고문 당했어

139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0:58

situplay>1597032698>77
리라같은 '사소한'일에는 신경을 안 쓴 것.⬅️이게 진짜 맛있다
하아... 씻고 오니까 이런 맛있는 게 하나 더 있네 철현주 진짜
흑흑 나 너무 행복해 나의 빈약한 상상세계는 맛잘알 코뿔소들로 인해 오늘도 조금 더 넓어진다...

혐관로?맨스
맛있네요

140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1:53

>>134 🤨
🥺🥺🥺🥺

141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4:51

우우
속쓰려............
🙃🙃 오늘도 잠 못 자나...

14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5:46

리라주 약은 먹었어?

14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6:32

리라주 약 먹었어..!? 괜찮아...?!

14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8:16

리라주 괜찮으세요..?!

145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8:23

ㅋㅋㅋㅋㅋㅋ 일단 여러분들이 다양한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겠어요.
좋아요! 이기면 계수 10%! 하지만 퍼클도 프로그램상 진심으로 임하니까 그것만 유의하시라!

14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8:34

그리고 리라주...(토닥토닥)

147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8:47

리라주 괜찮아요?

14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9:04

젠장 계수가 높은 걸 보니 이건 이기지 못하겠는데(쯥)

149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0:18

이렇게 캡틴이 계수를 퍼주시니 훈련도 안했는데 레벨 1되겠어요 ㅋㅋ

150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0:39

철현주는 의사도 있고 하시니 계수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속닥속닥)

151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2:00

10퍼라 이거 끌리는걸
그만큼 강하다는 뜻이겠지... 힘내보겠으

약 먹는 시간이 있는데 아직 안 돼서 버티고 있어🙃 그치만 나는 괜찮아 이 또한 지나갈 고통이다 케세라세라
다들 너무 상냥하잖아!!!!! 다 뽀뽀해버려야지
복복

15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2:37

10퍼.... 10퍼 최고다..............

>>151 아이고...(토닥토닥)

153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2:58

강하지요. 어쨌든 퍼클이고 스토리 모드에서처럼 적당히 봐주는 것은 아니고 일단은 진심모드니까요. 프로그램 영향으로 말이에요.
그래도 아예 못 이기는 것은 아니고.. 어떻게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긴 할 거예요!

15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3:49

>>151 우리 스레에 환자가 너무 많아... 금방 나아져야할텐데 (복복)

155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3:57

😶

15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4:11

>>109 말랑하고 귀여운 괴물이구나(촉수가 귀엽다는 발언)(?) 미팅에 끌려갔다 돌아오는 방법도 재치넘치는데 마지막은 듣자마자 눈 번쩍 뜨는 거 아니야?????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눈 번쩍 뜨고 몸도 벌떡 일으키는 최고의 방법(?)

157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4:47

프로그램 상이라면....

뭔가 어린이쇼! 같은 거 아니면 그림자의 농간일 거 같은데.........()()()()

15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4:54

비전투계 궁예는
이길 수가

는걸

태오: 날... 죽여요...(?)

159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4:56

태오주 어서와!

16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5:07

>>153 퍼클을 상대로
4레벨 에코로케이션이 할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161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5:19

>>150 고마워요 캡틴!

16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5:38

먐미 하이

16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5:42

그럼 철현주 빼고 다 계수 받는 거구나!(?)

16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5:51

an뇽

16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6:35

일요일에 계수 10퍼 어케든 얻게 되면 댕이득인겨

166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6:50

쓰으으읍

167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7:22

>>160 초음파로 충격주기!

168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7:29

>>151 시간 되면 꼭 챙겨 먹어요. 그리고 오늘은 새벽에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16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8:43

애초에 지금 시점에서 개방된 것은 최약체인 은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갸웃)

17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8:59

그리고 리라링... (뽀담) 오늘은 금주 말대로 새벽에 깨지 않구 푹 잘 수 있었음 좋겠다...🥺 요즘 새벽에 깨는 것 같아서 맘아퍼잉

17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9:21

>>167 그것도 괜찮겠다

뭐 닥치면 할게 있겠지 (꿈질)

17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0:00

퍼클내에선 약해도 우리한텐 쎄

173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0:05

>>171

17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1:10

궁금한 게 생겼다
음침 멘헤라남 성별전환빔 맞으면 어케됨

.dice 1 2. = 2
1. 후와후와 야미카와
2. 마음이.아름.다워.

17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1:19

어케이럴수가

17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3:43

>>173 아아아아아아악!

>>174 역시 (?)

17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4:13

Picrewの「物騒な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U3OsgSUFN #Picrew #物騒な女メーカー

이런 느낌일랑가
장발이어도 맛있겠는데(?)

17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4:47

>>177 예뻐요!!!

17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4:52

호오..이건 이거대로...(엄지척)

180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5:08

청윤주 어서와!!!

>>177 우와!!!!!

18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5:23


핑발은 치트키라니까

18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6:41

좀 로판 악역영애 스타일도 좋은데
단발멘헤라도 귀하니까
응...

이쪽은 멘헤라보다는 쿨-야미누님계가 더 어울릴 것 같고
어이, 여기부터는 오면 안 된다. 냉큼 꺼져. 하는... 막... 그런거 있잖아(적폐다.)

183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6:51

자유의몸 진정하!...지만, 혐생놈이 괴롭힙니다... 살려줘요...

18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7:05

아이고 정하주...(뽀담

185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7:58

고마워요...내일 점심까지 서류마감이니까...오늘만 밤새봐야죠...

186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8:09

이쁘당... 헤헤...

오신분들 모두 안녕~~~~ 11시에요 11시!!!

187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8:29

아 여로주
situplay>1597032667>652
이거 확인했어. 상관 없을?듯

188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8:41

정하주 어서와!! 그리고 힘내구....(토닥토닥)

동월주도 무사 귀가했는가>:3

189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9:28

아 그리고 여로, 막레 이후 반응이 좀 궁금한데, 짧썰로 조금만 들을 수 있을까아...?

19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9:39

계친자들아 놓쳤으면 훈련해라-!!!!!

19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9:41

>>182 뒷골목 암시장 입구에서 출입확인하는 쿨 뷰티 누님이구나

정하주 하이
아이고야 (어깨 주물주물)
동월주는 취했니

19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0:57

정하주도 어서오세요! 아이고.. 밤샘이시라니..

19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1:39

.dice 1 20. = 17
.dice 1 20. = 14

1~2 4레벨
3~6 3레벨
7~11 2레벨
11~20 1~0레벨

194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2:20

다행히 하나냥처럼 능력 안쓰고 넘어갈 수 있겠군

195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2:22

어서 오세요! 정하주!!

196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2:46

다들 안녕!! 지금 일상 구하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197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2:52

정하주 동월주 어서오세요.
정하주... 새벽반에서 그런 사유로는 뵙고 싶지 않았는데.. 힘내세요 88

198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3:31

다들 안녕안녕...위로해줘서 고마워... 하아...

199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3:51

정하주 홧팅!!

20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4:18

.oO(아무리 그래도 둘 다 무능력자면 너무 재미없는데 적당히 2레벨 한명 3레벨 한명으로 해야지)

201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5:01

>>176 어제 그냥 자고, 오늘 깜짝으로 답레를 올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어요. uu

>>177 비얌 언니 너무 예뻐요...

온 모두 어서 오세요. 정하주 고생 많으셨어요...

20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5:25

>>189

여로땅??? 정하가 위험한 방식이라고 한 말에 가만히 패 정리 마치고 나서 아무 일 없었다는 것처럼 행동할 것이다>:3
그리곤 아이스크림 배달시킬 것!>:3

아.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뭔가 물어보긴 할 거 같네!

여로: 내 방식이 나쁜 건 모르겠지만- 다음부터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볼게-
여로: 일단은 네가 뭘 걱정하는지 알겠어-

여로: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 당번도 부탁할게☆


전혀 반성하지 않고있다<:3c

20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5:46

성운주 어서와!!!

20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6:15

갑자기 든 생각인데 청윤이가 아기면 정하는 아기아기인가요(?)

20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7:18

>>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그래도나 오늘 잠 설칠 뻔했어(?)(복복)

다들 하이

20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9:00

https://picrew.me/share?cd=rgrgvrNiHx

아. 이것은 픽크루라는 것이다.

20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9:28

지금 시간대에 일상은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아무래도...

20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0:04

>>206 이 아기들 어쩌면 좋아
높으신 분을 싹 메워버려야만
하 진짜
아기들아....

209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1:26

일단 야광봉

21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1:33

>>206 귀여운데
귀여운데에에 (가슴아픔)

211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2:57

사실 높으신 분들...을 욕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캡틴은 정말로 퍼클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퍼클이 자신과 정말로 아무런 연관도 없는 이라고 한다면... 위크니스를 지정해서라도 퍼클의 목에 목줄을 채워야한다...라고 주장하는 이가 절대다수가 아닐까라고 생각해요.

결국 규격 외에 강한 힘을 지닌 이는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일 수밖에 없거든요. (절레절레)

21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4:16

>>206 귀여운 남매인데에........!!!!!!!

나도 지금 시간에 일상은 무리.... <:3c

213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5:18

>>206 히히 히히히 귀여워 말랑하다.......
이 남매... 참을 수 없어 주머니에 넣어야만

>>211 🫠(부정할 수 없다는 게 슬픈)

약 먹고 와따
우리 코뿔소들 넘 착해 다 복복복 할거야 고마워~~~~

21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5:22

정말 생각하지만 저렇게 말하면서 인첨공은 희망이 가득해요 하는 거 되게 역설적이라 생각해

215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7:00

넓은 관점(초능력자를 이용한 기술발전으로 얻는 국가적인 이득)에서의 희망은 맞는데...
이제 개개인의 삶으로 들어가면...🫠
참 묘하단 말이지
그점이좋아(?)

21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7:03

여로땅에게 인첨공은 희망인 건 맞긴 해서 희망이 아니라고 부정은 못하겠다..(흐릿)

217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9:20

>>205 00! 오늘은 그래서는 안 되지요.
그리고.. 혜성이 부끄러워 하는 모습 귀하네요... 정말...

>>206 인첨공을 태워야...

21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9:54

희망이 절망이 된 케이스가 이혜성인데....가끔 내가 잘 표현하는지 고민은 되드라 너무 어둡지 않게 표현한다는 거 힘들어

21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9:57

사실 거의 대부분의 이들에게 있어선 희망적인 곳은 맞아요. 나갈 수 없다는 것만 빼면 훨씬 삶의 보장이 잘 되고, 좋은 것이 많고 기술도 발전되고 온갖 것이 다 있고...그렇다고 완전 좁은 것도 아니기도 하고!

다만... 결국 사람 사는 곳이기에 어두운 것도 분명히 존재하지요!

220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1:27

Picrewの「곰인형을 부탁해!」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0z9cwbOj2 #Picrew #곰인형을_부탁해
누가 이경이를 불렀는데..

221 나 랑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1:42

>>0
어제는 오리 모양 필통에 담긴 캔디케인을 찾았다.
오늘은 다른 걸 찾을 차례다.

같이 있을 때 찾아도 되지만 뭐랄까 조금 그렇지 않은가, 그래서 잠시 외출했을 때를 노리는 것이다.
아무튼, 지난번에는 난이도에 굴복(?)하여 필통을 위협으로 판단하는 추태(?)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아니다.

아무리 보아도 늑대 귀 머리띠는 위협...이 아니지 않은가.
그렇다, 위협...은 아니다.

"......"

문제라면 늑대 귀 모양을 보았을 때 랑이 연상하는 게 한정적이라는 점일까.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스트레인지의 문제 많은 사람들 사이에 오르내리던 이름이 떠오르는 듯 랑은 입가를 매만졌다.
게다가 전에는 한 번 아예 진짜 동물 귀가 났었고...

랑은 몸에 소름이 돋는 걸 느끼면서 결국 머리띠를 찾아냈다.
그러던 와중에 전기 선이 걸려서 램프라 떨어질 뻔한 걸 알아채고 받아내는 등 소소한 해프닝은 있었지만...

"이건.. 리라 씌워야겠다."

손에 들린 머리띠를 이리저리 살짝씩 움직여 살펴보면서 랑은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몸을 일으켰다.

22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1:50

>>217 오늘 금주 휴무라고 했으니까 금주는 푹 자야지(복복) 그거야....그야 뭐... 예 어쩔수 없지

>>219 이게 그거잖아 소수(퍼클&위크니스)의 절망으로 다수(외 주민들)의 희망을 만드는거

223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2:21

전에 한양이였나요..

목줄 자체는 납득할 수 있으나 그것을 빌미로 인권을 짓밟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였나?
이경주는 엄밀히 말하면 이쪽이긴 해요..

22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2:29

경하
오늘도 달구먼

225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2:52

>>206 >>220 둘 다 너무 귀여워요!!!

226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2:52

>>222 오, 공리주의 (청윤: ?)

22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2:53

이경주 하이

22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3:15

>>226 어라?

229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3:34

이경주 어서와!!!

>>220 (행복해짐) 내가 내가 불렀다!!!>:3

230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3:36

히히 귀여운거 봤당 히히

잘 귀가했습니다~~!!!!
근데 왜 내일이 금요일...? (퀭)

23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4:21

이경주 네카와 픽크루 언제나 좋아(부빗부빗

232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4:45

어서 오세요! 이경주!! 와아...귀엽다!! 귀여워!! (야광봉)
랑주도 안녕하세요!!

>>222 높으신 분의 논리는 그것이긴 하죠. 절대적인 위험을 만인을 위해서 제거하고 통제해야만 한다..라는 느낌으로요. 사실 세은이는 이 부분에 대해서 아무도 자신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믿고 있기도 하고...
그리고 실제로 여러 캐릭터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생각은 확고해졌어요. (옆눈)

>>223 사실 만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그게 맞는 방향이긴 하지요!

233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5:01

>>226 청윤: 솔직히.. 인첨공이 아무리 좋다고 해봤자 전체의 행복이 전체의 불행보다 많을까? 공리주의를 완전히 실현하지도 못하고 있는 곳이라서 말야.

234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6:02

>>220 귀여워.....🥹🥹🥹
이건... 솜사탕 맛이구나...(?)

다들 어서와!!!!!
후 맞다 펜리르
크윽 역시 토끼 할 걸 그랬나
괜찮아 토끼도 샀거든 바꿔 쓰자(??)

235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7:47

아 맞다 아 훈련
짧게라도 써야겠군...

23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8:09

(잠시 세은이 봄)(태오 봄)

...태오 대가리 몇 번 더 깨면 될까?

23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8:33

>>232 쓰으으읍 생각이 확고해졌다는 게 안타깝긴 한데 설득할 자신이 없다......설득하고 보듬어주고 싶은데 지금은 이혜성이 할 말은 없으니
그냥 울게 이잉 세은아

다들 하이

238 경진 - 리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9:42

situplay>1597032667>823

“앵무새처럼요? 아님 비꼬듯이?”

남 말 따라하는 것에 굳이 급을 나누어 묻는다. 유한이 재미있어 할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캐릭터 개인의 생각), 악의 없는 농담 초치며 정색할 정도로 사회성 덜 돼먹진 않았나 보다.

“초등학생때도 이런건 안해 봤는데, 늦버릇이 무섭다는걸 체감할수 있으려나요.”

이놈 보소, 은근슬쩍 외주 받아줄듯 말의 뉘앙스가 묘하다. 경진의 입장에선 유한은 상당히 존경하는 선배고 무엇보다도 유한과는 친분 없는지라 유한에겐 그런 장난칠 성정이 아니다만, 리라를 향한 존경심에 답변은 장난기 많은 반응인 것이다. 후배 좋을대로 해도 괜찮다는 리라의 말이 들리면 싱긋 웃어보이는 것으로 감사를 표해보았다.

“갖다주시는 김에 월 선배한테 “오빠가 한턱 쐈다,”고 전해주세요.”

분명 동월도 존경하는 선배일텐데 이렇게 친근감 느끼는건 왤까… 어쨌거나 외주는 쌍방인듯 하다. 리라의 머릿속이 장난기 비롯한 풋풋한 어린 감정으로 분주한 것은 모르고, 토끼 머리띠를 고르겠노라 선언한 리라가 모자를 벗어두고 그걸 대신 쓰는 것만 바라보다 고갤 끄덕였다.

“어울려요.”

짧게 한마디 하더니, 마술봉을 보고 두 눈을 반짝이던 리라의 속내 전혀 유추하지 못했는지 그녀의 답에 잠시 굳었다.

“... 두개 살까요? 부장님이 이거 휘두르면서 변신 해주시면 좋겠다.”

하지만 선배를 향한 순수한 존경과 내적친밀감은 사람을 순하게 만든다. 리라의 말에 힘 입어 아예 한술 더 뜨더니, 그걸론 모자랐는지 충격적인 발언 하나 더 입에 담는다.

“선배 능력으로 마법소녀 변신도구 만들어주심 안돼요?”

장경진은 어린시절 만화를 즐겨 봤으며, 타깃 성별대 갈리는 것도 일단 티비에 나오면 본 사람이라는게 오퍼시티 높게 보이는 창의력이다.

239 랑주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9:59

다들 안녕
졸 리다
오늘은 한양주가 바쁜가보군... 크윽 오늘 목표는 실패다
괜찮아 내일은 끝낼ㄹ 수 있겠지...

>>234
좋다
바꿔쓰는게 좋겠군
뭔가 잘 안어울릴거같지만(??)

240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0:15

아앗... 생각은 확고해졌지만...딱히 다른 이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하거나 짜증내거나 원망하진 않아요. 그럼 그렇지..라는 느낌에 가까울 것 같네요!

Q.그럼 은우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A.은우는 처음부터 그 요소에 대해서만큼은 그 어떤 배신감도 느끼지 않고 배신당한 일도 없었다고 하네요. (옆눈)

241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0:34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24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0:49


지듣노는 아니고 지금 보는 영상 공유:3!!

흑막 외계인이 뜬금없이 나타나서 립싱크와 함께 춤 추다가 갑자기 사라짐... <:3c 여로땅 닮았어 뭔가.

243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0:57

>>229 사실 여로주가 부른 거 보고 위의 픽크루 보고 가져온거다..
귀엽다!
>>231 (복복복)

>>232 하지만 역시 이경주는 그렇다고 인권까지 짓밟으며 병기취급을 해야 하는가는 역시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 굳은 꼰대의 스케일 큰 갑질이라고 밖에 생각 안됨..

>>233 그..렇죠..
사실 밑바닥인 레벨0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24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0:59

볶음밥과 청윤이를 AI를 돌려보니까 볶음밥에 왜 자꾸 딸기 토핑이나 초코 토핑이 올라가는지..

245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1:12

랑주 잘장

캡 퍼클 레이드 일대일이야? 일대 다수? 맨몸전투야?(???)

24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1:12

https://www.youtube.com/watch?v=hGxcTWLXAa0&t=2s

우우! 영상 링크는 이것이다:3

랑주 잘자!!!

247 랑주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1:31

캡틴이 나를 재우려 한다
그럼 자야지(?)

농담이고 진짜 졸리므로... 자러가겠스 다들 좋은밤...

248 류애린 - ?? (zQcVLvxU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1:57

>>0
누리랜드라고 하면 테마파크, 테마파크라고 하면 놀이공원, 놀이공원이라고 하면 게임센터, 게임센터라고 하면...

이하생략의 위치에 있는 그녀는 대부분의 시간을 그곳에서 소비하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24시간 붙박이장으로 있는건 아닌데다 그렇게까지 게임에 목숨을 거는 타입도 아니긴 했지만, 랭킹에 자신의 이니셜을 도배하는 악랄한 행동은 여기서도 멈추지 않는 것이었다.

"응애..."

하지만 그것도 결국엔 슬슬 물려가고 있었을까,
품에 안고 있는 감자칩 봉지만이 그녀를 겨우 현실에 묶어두고 있다 할 정도로 붕 뜬 감각으로 주변을 돌아다니던 그녀에게 잡힌 것은...
해머머신에 새겨진, 어제까지만 해도 본적없는 점수였다.

"응ㅇ...
왓 더 빡."

마치 진짜 아기라도 된 양 옹알이를 하던 신장 170cm의 그녀가 돌연 능숙한 비속어를 구사하게 된 것엔 이유가 있었다.
누군가가 있는 힘껏 내리찍고 간 것인진 몰라도 살짝 패인 흔적, 꽤나 높은 점수가 새겨진 그것을 보고서 순간 눈이 돌아갔던 그녀는 바로 탄탄하고 묵직한 망치를 집어들었을까?

"...누군지 몰라도 승부를 받아들이져!!!"

그것이 옆에 있는 사람인지 뒤에 있는 사람인지 주변에 있는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최소한 망치를 들어올린 그녀의 표정이 비장한 것만큼은 확실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끼에에에에에에엑!!!"

물론 기합으로 튀어나온 것은 익룡의 재현이겠지만,

249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2:00

>>244 미식이로구나

250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2:01

랑주 잘자요!

251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2:30

https://www.neka.cc/composer/12467

야호 보너스

252 애린주 (zQcVLvxU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2:33

랑 주 잘 자 ! (대충 폭발에 휘말리는 짤)(주금)

25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3:01

랑주 굿밤

스레가 진행되면서 세은우남매를 포함해서 애들 몇명까지 자신들만의 세계가 확고해지는 느낌이 든다 지금도 이런데 나중에는 어떨지

254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3:05

>>239 리라 눈에는 완전 잘 어울릴 테니까 괜찮다(엄지척)
후후... 아기대장토끼가 되겠구나

졸리면 자러가자!! 푹자는거야~~

255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3:09

애린주 어서와!!!

>>243 흑흑 이경주가 왔으니 이제 외롭지 아니하다>:3

256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3:23

>>222 혜성주도 푹 자야지요? uvu 부끄러워하는 모습 이젠 자주 보게 노력할 거니까요. 그리고 응. 너무 어둡지 않게, 정도를 지키는 건 어려운 일인데. 혜성주는 잘해나가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220 픽크루 뽀짝이들 너무 귀여워요!!!

257 서성운: 훈련 레스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3:51

>>0
situplay>1597032667>316

“─윤금.”

이름을 아는 얼굴이 예기치 못한 순간에 예기치 못한 각도에서 접근해왔을 때, 윤금이 알던 것과는 너무 낯설어진 소년은 윤금이 기억하던 것과는 다른 높이에서 금을 빤히 마주보았다. 성운은 방금 노트를 집어넣은 가방을 힐끔 바라보더니, 상관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했다. 덮여있는 노트를 윤금이 떠들어보았다면 그건 좀 기분이 나쁠지도 모르지만, 애초에 부실 안에 노트를 그냥 펼쳐둔 채로 간 것은 성운이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이 부실 안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에게라면 딱히 보여져도 상관없던 내용이니까.

“괜찮아. 봐도 상관없는 내용이라.”

하고 말하던 성운은, 금이 전혀 뜻밖의 반응을 보이자 의아한 듯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금의 지시를 따라 책상에 앉았다. 그리고, 금은 성운이 그렇게 필요로 하던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성운에게 남겨주었다. 스트레인지로 들어가는 법, 스트레인지 사람으로 행세하는 법. 얼굴을 가리고, 신입 기강 잡으려는 놈들을 주의하고, 도로보다는 부서진 건물이나 하수구들을 이용할 것. ─스트레인지에서 살아본 이가 아니었더라면 할 수 없었을, 그런 세밀한 조언들을 말이다.

“···고마워. 마침 필요하던 참에 중요한 충고가 됐어.”

성운은 숫제 공책을 다시 꺼내들고 금이 해주는 말들을 메모하고 있었다. 간결하면서도 유용한 금의 조언이 끝나자, 성운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책을 다시 가방 안으로 집어넣고는 가방을 다시 둘러멨다.

“나중에 식사라도 한 그릇 대접할게.”

─성운은 무언가 윤금에게 반문하려 했다. 그러나 그것은, 윤금이 어떻게 이런 것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매서운 질문이 아니라, 무덤덤한 얼굴로 던지는 어떤 시답잖고 맥빠지는 농담의 일종이었다.

“작은 토토로라고는, 더 안 부르고?”

# 그리고 예상치 못한 다른 할일이 생겨서 계손실 위기에 처했기에... 뒷부분은 내일자 훈련레스로 돌리기로... 👀👀👀👀

258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4:44

>>240 잘 들어라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거다

259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4:54

>>246 오! 닥터후! 토이메이커! 사실 1대 닥터 시절 것도 좀 봤는데 그때 할아버지가 좀 많이 요란하고 젊어져서 위화감이 들긴 했지만요..!

>>247 랑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51 이경이 귀여워요!!!

26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5:01

애린주 하이

>>256 나야 대자연의 습격이 오지 않으면 괜찮아 첫날이라 자는데 문제는 없고 내일이 지옥일뿐(흰눈) 고마워 금주가 좋아해주는 게 보여서 항상 고맙고 기뻐(복복복)

261 리라주 (ZjRXh2ec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5:34

오빠가 한턱 쐈다⬅️경진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답레 써와야지
모두어서와!!

26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5:37

>>251 !!!!(폭풍야광봉) 이경이 보라색 핀 해줬어!!!!(야광봉)

263 경진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6:04

>>0

오늘도 실컷 잔 경진은, 남들 다 잘 시간에 기상해 눈만 비비적대며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이나 하나 끓여먹었다. 대상자 없이 홀로 국수나 마셔대며, 오랫동안 연산 없이 살 것이니, 그 데시벨 나오는 대로 능력 발동을 해보았다.

그 덕에 옆자리에서 친구에게 이제 막 레벨 2가 되었다고 자랑하며 보여주려던 불쌍한 고등학생 한명이 휘말려, 화려한 불꽃을 보여주려다 되려 친구에게 구라쟁이로 낙인 찍혔다.

264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6:40

>>244 청윤이에게 먹여보라는 AI의 뜻(???)

>>246 (이게 뭐셔)

닥터 후.. 본 적은 없지만 뭔가 슈-르 하군요!

>>252 오늘도 이경주는 관을 짭니다..
게이밍-관은 어떠십미까?

>>255 (격렬한 복복이)

26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7:45

>>263 경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8:17

꼭... 놀이동산 이벤트 끝나기 전에.. 이경이와 일상 돌려야지....(목표)

267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8:18

이경이 귀엽구나

좋아 이경이도 기념품샵에서 뭐 사줘야지

>>2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그대로 전해달래 (??)
랑이랑 늑대와 토끼할 생각하는 리라가 귀엽지만 못 놀리는게 한이다
답레 천천히 써줘! 손목 나가!

26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8:31

닥터후.. 분명 온가족이 볼 수 있는 국민 SF 드라마인데 매 에피마다 최소한 4~5명은 우수수 죽어나가는 드라마이기도 하죠..!

269 최이경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8:33

>>0

레벨4가 되었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겼냐면.. 아주 틀린 것 같지는 않다고, 소년은 생각했다. 타인의 기억을 좀 더 쉽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고, 가할 수 있는 조작의 범위도 넓고 정교해졌다. 타인의 역사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잠입할 때는 쓸모가 많겠네. 소년은 그 정도의 생각을 끝으로 실험을 끝냈다.

길을 지나가던 어떤 스킬아웃은, 앞으로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70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8:53

>>244 그렇게 청윤이에게 먹어보라는 AI픽? (안돼)

>>245 일대다수요. 당연히 능력 사용하고요.

>>248 어서 오세요! 애린주!

>>251 (야광봉을 흔들흔들) 귀여워!!

>>253 아앗...세은우는 자신들만의 세계라기보다는...그냥 자기 생각일 뿐이에요!!

어서 오세요! 성운주!

27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9:02

>>263 아이고 경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2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9:15

사실, 시빌워때부터 이어진...아니, 따지고보면 신화시대때부터 이어지는 고고한 전통이지

27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9:41

>>268 인간이 죽거나 외계인이 죽거나 닥터가 재생성되거나....☆ 많은 일이 벌어지는 독타후...☆

27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39:45

>>270 으응 표현이 좀 부족했다 세계가 아니라 생각이지 미안해

275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0:38

으앗...미안할 것이 뭐가 있나요!! 8ㅁ8

276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0:52

>>270 앗 맨몸전투 말고 무기 쥐여주냐고 좀더 명확히 물어볼거 그랬네

경진이가 무슨 라면 먹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군(?) 불닭 라임맛에 김 부셔넣었다

277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1:32

>>262 최근 이경이는 뭔가 보라색 장신구 하나를 꼭 착용하고 다닌다고 하네요!
누구 덕분일까요?

>>263 불쌍한 엑스트라..

>>266 나는..내일 반드시 일상을 돌려야지..(이 다짐을 한지 대략 일주일 째)

>>267 보자마자 이경이가 할 생각은 아마 '비싼건 아니겠지..'일것..

>>268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사망(?)

278 동 월 - 훈련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2:25

>>0
" 으으으음....... "

칼은 참 좋다. 이것저것 다 썰어버릴 수 있잖아.
다만, 과연 언제까지 칼만 써야 하는걸까?
너무 틀에 갇혀있던 것은 아닐까?
지금 가지고 있는 와이어건도 능력을 담으면 충분히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
틀에 갇힌 것은 싫다.
그렇다면.....

동월은 휴대폰을 꺼내들고, 리라에게 문자를 보낸다.

[갑자기 미안한데 리라야.]
[무기 하나만 만들어줄 수 있어?]
[버튼을 누르면 룰렛이 돌아가고, 나온 숫자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걸로.]
[1. 방망이
2. 도끼
3. 공
4. 건틀렛
5. 식칼
6. 매직봉
7. 칼]

//이거 돠려나... 🤔

279 유한 - 훈련 (HB3189oVLc)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2:39

>>0 situplay>1597032667>442

"에이, 친구에게 침대좀 빌려줄 수 있지 너무 야박하다-"

그 '친구'의 방의 문을 따고 무단침입을 하고, 사이다와 계란을 구석에 던져놓고는 침대부터 차지한 인간의 말이었다. 그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별거 없었다. 불렀으니 왔고, 왔으니 땄고, 땄으니까 전리품으로 침대를 챙겼을 뿐. 나름대로 합리적인 생각 아닌가? 허나 제 깐깐한 친구는 별로 그리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았다.

"하아. 착한 내가 일어나줄게. 그래서, 왜 불렀- 아하."

곧이어 꺼내지는 황금빛 탄산음료에, 그가 저 멀리에서 사이다를 꺼내왔다. 유한의 눈이 드물게 빛났을까.




"굳이 그렇게 말 안 해도 안 꼰지르는데-"

이야. 좀 마셔본 놈인가? 그야 몰래몰래 마신 기억 뿐인데, 제 눈 앞의 양아치는 상당히 능숙해보였다. 고등학생이 폭탄주를 만드는데 저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그 덕분에 자신이 지금 술을 마시는 거니까, 유한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사이다 덕분에 너무 빨리 취했다. 1L도 너무 많은 양이긴 한데, 그걸 둘이서 마시고, 거기다 폭탄주로 만들어 먹기까지 했으니. 용케도 텀블러를 전부 비워냈다 싶을 정도였다.

"침대... 가... 어으 어지러..."

망할. 너무 달렸나. 술기운이 물씬 올라오자 세상이 춤추는 것 같았다. 내가 춤추고 있는 거겠지만. 그는 거의 기어가다시피 침대에 올라가서는 이불을 몸에 휘감았다.

"아... 나 먼저 잔다..."

얌전한 태오와 달리 유한의 술버릇은 미묘한 편이었다. 일단 얌전히 자는게 술버릇이기는 해도, 태오의 침대와 이불까지 몽땅 뺏어갔으니. 심지어 더 질이 나쁜건 그 비대한 덩치 때문에 가련한 태오조차 몸을 구겨야 겨우 잘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더욱 질이 나쁜건... 침대 위에 이미 태오가 올라가 있었음에도, 기어코 올라가서 침대와 이불을 뺏었다는 점이겠지.

새벽에 잠깐 깨어나 알아서 이불과 침대를 내놓기 전까지는, 태오는 그리 집주인임에도 쓸쓸하게 잠들어야 했지 않을까.

280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2:44

세은우 마법소년/소녀랑 리라랑 경진이 동물화해서 마법정령 한거 생각나

근데 마법소년 은우! 가 실존한다니 은우 인권 어딨어

28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2:53

>>275 응? 어 안미안해해도 되는거임?
그렇군

요즘 내가 레스를 쓰는게 좀 신경쓰여서 그랬다!

불닭 라임맛은 무슨맛이야 경진아

28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3:16

>>277 (뽀다다다다담)이경주에게 여유가 생기길 바라...

>>276 불닭 라임맛 뭔가 특이해!

>>274 미안해할 것 까지는 아니지..(뽀다다다담

283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4:06

생각해보니 리라에게 뭔가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까먹고 있었다
내일 훈련으로 써와도 될까요 리라주?

28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4:20

>>282 이이익 (뽝실해짐)

>>278 칼과 식칼의 차이와 공이 왜 들어있는지에대한 고민중

28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4:38

Picrewの「곰인형을 부탁해!」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3zzf23fJ2 #Picrew #곰인형을_부탁해
(몬가. 칠라버전밖에는 안된다.)

28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4:48

높으신 분:아. 퍼클인데 좀 그런 거 찍을 수도 있지!!
높으신 분:그래서 너희들은 봤어? 안봤어?

>>281 ㅋㅋㅋㅋㅋ 아니..그런 것으로 미안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28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5:28

>>285 역시..귀엽다!! (야광봉)

아...그리고 역시 리라는 리라에몽이 맞군요. 그럼 진구 포지션은 누구인가...(어?)

288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5:49

>>277 이상한 달다구리 사줄거니까 여로랑 먹고 놀아줘 (여로주/이경주: 꺼져)
그 젤리빈 룰렛 사줄게 하하 최이경 물티슈맛만 걸려라

>>281 (복복복복)
경진: 면 얇고 시원한 불닭맛이요

>>282 맛없어 시도하지 말길!!

289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6:00

>>작은 토토로라고는, 더 안 부르고<<
큰 토토로라 부르고 싶었는데. 크윽 그리 부를 걸.
진지해야 할 상황이라.. 이름으로 불러야 할 것 같았어서

>>260 그래도 항상 보면 새벽 3시 4시가 되어서 주무시니까. 피곤하진 않을지 걱정인 걸요. 그리고. 응. 엄청 좋으니, 혜성주도 좋아하실 걸 금이로 시키고 싶답니다. uvu

29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6:14

내일 훈련내용은 스킬아웃 서클 부채 장부 찾으러 가는 거 말고 유한이 풀장에 내던지는 걸로 쓸까(???)

29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6:21

>>285 (야광봉 휘두르기)

29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6:57


>>277 조금만 리얼하게 가면 바로 성인 드라마 뽑을 정도.. 예 그랬죠!

293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6:58

>>285 크. 귀여워. 둘다 복복해버린다. 털 5배로 불려버린다.

픽크루는 다 잘 봤어 내 마음 알지

294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7:17

>>침대 위에 이미 태오가 올라가 있었음에도, 기어코 올라가서 침대와 이불을 뺏었.<<

우우 앵얼취

295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7:21

>>290 유한: 잠깐 어째서

귀엽다... 냥칠라 조합 평생가라...

29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7:46

>>288 물티슈맛 너무하잖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7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7:53

>>294 후후 더 앵얼취라 불러라!
사실이니까!!(?)

29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8:05

>>285 둘이 너무 귀엽네요!!!

299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48:46

>>282 구에에에엑....
근데 내일은 진짜 여유 생길 것 같으니까.. 해야지...!

(근데 바로 전 일상이 여로주ㄹ...)

>>284 칼(길다)
식칼(짧다)
공(아프다)

>>285 혜우성운 귀여워요!!!!
혜우 하트에 성운이 수줍어하고 있어!

>>286 퉤

>>288 3번 물티슈맛이 걸린 이경이는 경진이 들고 잠깐 들을면 안될까 고민했다고..

300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0:05

>>284
식칼 : 단도 느낌? 짧지만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공격 가능 -> 평범
공 : 원거리 공격용. 회수가 어렵다 -> 꽝
칼 : 주력무기. 가장 손에 익었으며, 가장 잘 쓸 수 있음 -> 잭팟!

이런 느낌입니다! :D

30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0:30

>>286 오케이 앞으로도 이상한 레스 쓸게(아님)

>>288 이익 (뽝실) 시원한? 불닭? 그거 그냥 불닭을 찬물에 헹궈도...(?)

>>289 사람은 4시간 정도 자도 끄떡없다 쉬는날에 푹 자니까 걱정하지마 그리고 걱정해줘서 고마워 나도 금주 건강 걱정하는거 알지(복복복) 잉 어떤 금이라도 좋으니까 걱정하지말고 팍팍 어필해

302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0:37

>>290 커플 둘이 장난 비슷하게 치는거 귀엽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296 여로는 (찾아보고 옴) 보라색이 없네 제일 비슷한 스컹크 방구맛 걸려라!

30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0:59

>>292 아니 익숙한 장면들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4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0:59

>>278
나 이거 종말의 발키리에서 봤어! 부처님이 쓰던데

30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1:03

>>295 성운: “부장님께 보고드리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아?” (첨벙)
“번거로운 우정의 서비스라고 생각하라고.”

30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1:36

>>299 >300 (두레스를 보고 대체 뭐가 다른 건지 고민중)

307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1:48

>>300 (잠깐 매직봉은????)

>>305 유한: 아니 근데 왜 크아아아아악(깨끗해짐)

308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2:06

>>299 경진: 난 초딩때 6번 연속 구토맛 걸린적 있어
(급기야 불행배틀)

>>301 찬물에 헹궈먹는거 아직 안해봤는데 할 용기가 안나(?)

309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2:43

>>295 이제 둘 다 고양이과긴 하지만요.
아니 한쪽은 좀 개관가? 설표가 아니라 시무룩한 허스키던데

>>298 청윤이도 귀여운거..아시죠?

>>299 생각해보면 고백도 혜우우가 먼저날렸죠 👀

310 혜우 - 성운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3:57

한없이 즐거운 시간임에도,
어떤 무형의 불안이 심내 깊이 일렁이는 것을 아주 무시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아직 하지 않은 말에 담긴 것일 수도
내가 아직 모르는 성운에 대한 것일 수도 있었다.

그 뿐일까.
그림자라는, 실체와 모순적인 명칭을 가진 이들 역시 건제했다.
그 어떤 것도 명확히 평화로울 수 없는 가운데
이 평온이 신기루인 것 같아 불안하여도,

그래도 괜찮다.
동행이 되어 줄, 지표가 되어 줄 별빛이
이제 내 곁에 있었으니.

탄탄한 성운의 가슴팍 위에 살며시 엎드린 채
한 손으로 성운의 얼굴과 턱을 쓸어주며 키득였다.

아까는 강아지 취급 하냐더니, 이제는 대놓고 부비는게
덩치에 안 맞게 귀여우니 원.
결국 서성운은 서성운이구나, 하는 생각에 절로 눈웃음이 지어졌다.

"하긴, 그렇긴 하겠다. 나도 운이 좋았다고 했으니."

내 이명은, 조금 의미가 달랐지만.
그 말은 조용히 삼키고 내가 생각해 낸 이명 몇 가지를 들려주었다.

하늘을 떠받치는 거인, 아틀라스.
마성의 매력을 가졌던 켈트 신화의 전사, 디어뮈드.
원탁의 기사였으나 비극적인 사랑을 했던, 트리스트람.

그 중 가장 이미지가 가깝게 느껴진 건 트리스트람이었다.
어째서인지 알 수 없으나, 어쩐지 그랬다.
그러나 그런 말은 일절 않은 채 온전히 성운에게 선택을 맡겼다.
그리고 성운은, 트리스트람을 택했다.

"흐음, 내가 골라 준 거라고 막 고른 거 아니지? 나중에 별로라고 투덜대도 난 모른다?"

괜히 눈을 가늘게 떠 흘기며 그렇게 말했다.
그런 표정을 짓는 것도 잠시, 슬그머니 몸을 올려
성운과 시선이 맞게끔 하고서 소곤거렸다.

"비극 속 슬픔의 사내가 될지, 전설 속 영광의 기사님이 될지, 옆에서 끝까지 지켜봐줄게. 네가 그 이명을 골랐으니까."

그러면서 또 입 맞출 듯 고개를 기울이다가
옆으로 툭 쓰러지듯 누워, 성운의 어깨에 기대고선 키득거렸다.
그리고 뻔뻔하고도 태연하게- 그렇게 물었다.

"이제 마지막 질문만 남았지? 마지막은, 뭐였더라-"

기억이 날 듯 말 듯 해서 잠시 미간을 찡그렸다가
곧 풀고는 성운의 옷깃을 쥐고 톡톡 당겼다.
얼른 알려달라는 듯이.

311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3:58

>>303 이건 좀 대충 만들어지긴 했지만 실제 계산을 보면 대략 시즌 하나 당 50명에서 60명이 죽어나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수치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사악한 외계인들이 자폭스위치가 켜져서 정복에 실패하고 몰살당하는 수치는 제외한 계산.

312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4:53

>>309 그럼 댕냥조합인가(?)

313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4:54

>>297 🤔🤔🤔🤔🤔
금 : 양아치. (?)

>>301 그 4시간 자보니깐 죽을 거 같은걸요...? 응. 알고 있어서. 조금씩 조절해 보려고요. 아, 그렇다면야.. 🤭 기대해요.

314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5:01

종종 보면 유한이가 수난(대체로 자기가 불러옴)을 당하는 게 보여요!

즐거움.

>>306 나 그 짤 떠올라요
비슷한 피규어였나 그거 나열하고 "이래서 아마추어란!"하는 그거

>>308 이경: 그게 나랑 관계 있니 (노관심 예스보?복)(들어서 흔들기)

315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5:17

https://ibb.co/2gS1pC3
https://ibb.co/BtyT1Fs
>>309 청윤이도 귀엽지만 성운이도 귀엽죠! 칭찬에 대한 답례로 볶음밥 먹으려는 청윤이 AI 짤을 드리겠습니다

316 혜성주 (INLjXEC88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5:22

>>308 뭐를 라임맛 불닭을??? 아니면 그냥 불닭을? 겁나면 컵라면으로 시도해봐 봉지보단 덜 매워(?)

317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5:48

>>313 유한: 엑
유한: 진짜 양아치 출신이 누군데!!!!

318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6:14

역시 모카고 저지먼트에 들어오려면 뭔가 한 부분은 광기가 있어야...(어?)

319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6:27

>>315 (볶음밥이 뭔가 이상한데)

320 유한주 (3Movm.8Cb2)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6:29

>>314 유한(대부분 스불재임)

>>315 감사합니다....
내일 하루도 살아갈 수 있어...

321 혜성주 (INLjXEC88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6:50

>>313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야 알고 싶지않았지만(흰눈) 좋아 노력하는 거면 됐어(복복복) 기대하라니 두려움에 떨겠다

>>315 귀여워

32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7:12

>>319 뭐 파인애플 볶음밥 위에 딸기 토핑 정도야(???)

32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7:20

>>315 아이고 우리 공리주의 오목눈이 귀엽 잠깐 2짤 청윤아 볶음밥에 뭘넣은거니

그것은 아직 하지 않은 말에 담긴 것일 수도
내가 아직 모르는 성운에 대한 것일 수도 있었다.
((((((((심란))))))))

324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7:22

>>302 스컹크 방구맛 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경진이에겐 잡초맛이나 귀지맛만 모아서 주자 여로야(?

혜우주 어서와!!!

>>299 앗 그러네..!

>>315 청윤아!!!!!!!

325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7:59

>>304 석가가 쓰던게 룰렛 형식이었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 모티브는 다른데서 받았지만요!

>>306 '사람' 이 다르다 (?)

>>307 매직봉 : 이쁨. -> 당첨 (?)

>>315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웡 (복복)

326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8:06

>>323 AI의 한계입니다

327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8:11

아니 잠깐 두 번째 볶음밥 뭔가 이상한데()

32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8:38

329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8:46

그에엑

그럼 이경주는 내일을 위해 잡미다
모두 잘자요!

330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58:57

청윤이 볶음밥 먹는거 귀여워 내 삶의 원동력

과일 토핑 ㅋㅋㅌㅌㅋㅌㅌㅌㅌㅌㅌㅌㅌㅋ 앗!!

>>314 경진: 야 니가 뽑은걸 왜 내탓으로 돌려어엌틋켉 (탈탈 털림)

331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00:17

잘자요 이경주!

33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00:19

이경주 잘자!!!

33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0:00:37

경진이도 귀여운데...
복복해주고 싶은데......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328 (조심조심 다가가서 정수리 복복) (턱긁긁)

>>326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AI녀석 청윤이한테 저런걸

334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00:40

>>315 청윤이 엄청 귀여운데, 볶음밥... 위에......!

335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00:48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336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01:04

이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337 리라 - 경진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01:16

situplay>1597032698>238

"흐음. 한다면 앵무새처럼! 이게 놀리는 건지 아닌지 악의가 있는지 없는지 머리 굴리게 하며 애매하게 줄타기 하는 게 묘미거든요."

그러면 대놓고 비꼬는 것보다 비교적 완만하게, 하지만 확실히 성격을 돋굴 수 있을 거다. 물론 그러다가 경진이 유한의 미움을 받아버리는 건 원하지 않는 상황이니 실천을 굳이 약속받을 생각은 없었다. 훗날 유한의 곁을 지나가다가 이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난다면 한두 번 놀려주기만을 기대할 뿐. 그래도 받아줄 듯 말 듯 오묘한 말의 뉘앙스는 조금 얄미워서, 리라는 밉지 않게 눈을 한번 더 흘겼다가 그대로 웃는다. 덤덤한 낯인데도 은근히 톡톡 튀며 흐르는 장난기가 마음에 들었다. 싱긋 웃어보이는 얼굴을 마주하고 있으면 피차 사이에 낀 공기가 온화하고 평화롭다는 게 체감되어 어깨가 절로 올라가고 신이 난다.

"둘이 서로 오빠라고 부르는 거예요? 전에 월이도 경진 후배님더러 오빠가~ 이랬던 거 같은데."

재밌다는 듯 소리 내 키득거린 리라는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붙여 OK 사인을 남긴다. 월아, 오빠가 생겼구나.(?)

"그쵸. 변신... 마법소녀... 아니지, 소년인가?"

받아주니까 기가 살았다. 아니, 하지만 에어버스터 마법봉이잖아. 그럼 에어버스터가 들어야 하는 거 아닐까? 리라는 마법봉에서 영 눈을 떼지 못하다가 두 개 살까,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건 놓칠 수 없어.

"제 능력으로요? 흠, 그러게! 만들 수 있으려나~ 설계에 시간이 좀 걸릴 거 같긴 하지만 파츠별로 분리하면 될 것 같기도?"

그리고 그 창의력 넘치는 발언에 제법 진지하게 가능성을 논하는 거다. 아무래도 이런 게 정말 가능한 사람이다보니, 재밌는 생각이 내밀어지면 금세 받아들여 궁리하는 버릇이 들었다. 변신... 변신이라. 아직 머나먼 일이고, 거기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레벨 5가 되면 저지먼트 전원을 마법 변신 할 수 있게 만들 수도 있을까? 그런 의문이 머릿속을 잠시 스쳤다. 당연하지만 이 무시무시한 망상에 부원들의 동의는 없었다.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럼 마법봉 두 개랑 머리띠들 고른 거 해서 계산하면 되겠다. 경진 후배님은 다 골랐어요? 만약 친구들 주고 싶은 거 있으면 지금 사도 좋을 거 같은데."

338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00:01:29

이경주 잘자!

>>3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성여로 버림패가 되고싶다면 다 먹어랑(??)

ㅋㅋㅋ 잡초맛은 나름 맛있으니까 귀지맛 모아서 줘 (?) (경진: 모은 정성을 봐서라도 먹어드리죠)

339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01:53


https://www.neka.cc/composer/13247

D-7

:D

340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2:16

이경주 굿밤

나는 ai가 만든 볶음밥따위 보지 못했다

34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02:17

경진주 먹어본 거냐구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342 리라주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02:30

situplay>1597032698>283

된다!!!!!

휴 ai도 픽크루도 정말 사랑스럽군
다 깨물어 먹어야겠다

343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02:33

크아아아악 여로야 크아아악

344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02:38


>>339 여로야 괜찮은거니!!

딸기 생크림 김치 볶음밥이 디지몬에서 나왔다네요

345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03:23

>>344 아 이거 잊고있었는데.... :ㅁ

346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03:27

>>342 감사합니다(넙죽)

그리고 유한이가 경진이랑 리라가 따라하는거 보면 겁내 킹받는다는 표정 짓는다네요
유한: (짜증!)(표정구김!)(차마 때리기에는 미묘한 킹받음)

347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3:37

situplay>1597032698>325 같잖아()

온 사람들 항ㄱ

348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00:03:39

아니 리라야 왜 마법소녀 발언에 오케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03:42

>>333 (꼬리 흐느적)(골골)

>>339 머선 일이여 이게

350 메시지 전달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04:02

1.이 메세지가 도착하는 즉시 객실 발코니로 나와 핸드폰 후면 라이트를 켜서 흔들어 주세요.
하얀 올빼미 하나가 금발로 변신할 수 있는 목걸이를 들고 찾아갈 거예요.
목걸이는 가지고 올빼미는 쓰담쓰담 한 다음에 돌려보내 주세요!
굿 럭.
-경진

2.상어를 붙잡고 있다.
🦈🦈🦈
가엾은 상어를 구하고 싶다면 내일 아침 10시에 놀이공원 회전컵 앞으로 오도록.
-동월

3.정보:아쿠아리움 지하 1층 식당가의 닭가슴살 볶음밥이 엄청나게 맛있대!
-청윤

4.안나오면쳐들어간다
-태진

5.보낸 이:이리라
오늘 밤에 방에서 같이 영화 보자!
무슨 영화가 좋아요?
그리고 내일은 아침에 언니가 나 깨워줘요!
안 깨워주면 안 일어날래!
-나랑

6.그 사람은,
널 생각하고 있어.
-저지먼트 모두에게

7.글쎄, 누굴까.
(늑대 머리띠 사진)
이 머리띠 준비한 사람이 아마 전직 아이돌이었지.
그 사람을 제일 좋아한다.
-리라

8.방에 꿀이라도 숨겨 놨냐?
아침에 밥 먹으러 가자, 깨우러 간다.
거부권은 없다.
-혜성

9.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건 누구인가요?
-저지먼트 전체

10.경아 나랑 놀아줄 거야?
-이경

351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4:06

중도작성 (지끈) 온사람들 하이!!!

35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04:09

개인 이벤트와 관련된 거라고만 말해두겠다>:3

353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04:20

>>321 😶..... (짤)
수많은 적폐들이 있긴 하지만. 너무 두려워 하지 말아요. uvu

>>317 금 : 그래도 전 양아치지, 현 양아치는 아닙니다만.
아 유한이랑 투닥 거리는 거 재밌네요. 이런 관계성 최고... 🤗

그리고.... 성운이 훈련 레스를 보니, 어떻게 걱정되어서 금이 스트레인지에 들리는 훈련 레스를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

354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04:28

>>침대 위에 이미 태오가 올라가 있었음에도, 기어코 올라가서 침대와 이불을 뺏었다는 점이겠지<<

진짜 뺏을줄 몰랐는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ibb.co/W63FP6Q
공주는 오늘도 잠 못 이루고 (공주가 아니다.)

355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00:05:16

>>3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묘한 킹받음이라니 유한이는 대인배구나
경진: (따라서 표정 구김)

35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5:21

>>350 ?? 누구냐 말투는 랑인데 누가 이혜성한테 메세지....

6번

357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05:25

태오주 금손....!!! 오 태오... 뺏겼어....

358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06:06

ㅋㅋㅋㅋㅋ 태오랑 유한이 너무 귀여워요!!!!!!!

35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06:21

머야머야
메세지 먼일이여

360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06:23

역시 금손 태오주!

361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6:53

>>353 지금 보면 그 적폐들 모두 허용 가능하다 하다못해 어깨가 아니라 목 물고 초커채워도 될걸(이런발언) (복복복)

362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06:53

>>350 6번 메세지... 🤔🤔🤔🤔🤔🤔

>>354 유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363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07:14

>>354 태란도트 공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 나빴다 등짝 때려버리자

364 리라주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07:24

situplay>1597032698>346 ㅋㅋㅋㅋㅋㅋㅋㅋ하 맘에들어(?)
한이 반응이 좋아서 마구 놀리고 싶어 히히 악우는 계속된다 킹받아라!!(?)

situplay>1597032698>348 이리라는 no가 없습니다
극 yes맨 입니다(???)

situplay>1597032698>354 귀여워
귀여워
둘이 잘노는거 너무좋아 귀여워

그리고 여로야!! 노래가 하🥲🥲

365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07:26

태오: 파트라슈, 나 추워…… < 취하면 이런 발언도 서슴지 않음
태오: 금태양아…….
태오: 자니……? 자는구나……. 개**……. (이렇게 잠들엇다 한다.)

36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7:29

이야
유한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오주 금손ㅋㅋㅋㅋ

367 동월주 (MsAbP0CIg2)

2024-01-19 (불탄다..!) 00:07:36

@리라주
>>278 확인 한번만 부탁드립니당! :D

>>347 어디가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바박!)

>>350 🤔 아지 이녀석! 상어를 인질로 잡다니!!!!!!!!! (오열)

368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07:40

6번이랑 9번
누구야!!!!!!!!!

>>354 공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공주... 양아치가 미안해....(?)
아니 진짜 불쌍해 태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5 별로 대인배는 아닌데 킹받지만 때리긴 미묘해서(?)
유한: 하하하하하 이자식이 하하하하(주먹 날리는 시늉)

369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00:0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 눈 땡그랗게 뜬거 댕불쌍한데 유한이 너무 잘 잔다

리라 목걸이 진짜로 만들어줬구나 오늘자 훈련으로 반응해야지 헤헤헤 감사합니당

그리고 답레는 뭐 좀 끝내고 새벽 즈음에 올릴거 같다! 자고 싶을때 주무셔라!

370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08:01

새로고침 한번 할때마다 레스가 이렇게 쌓이다니! 이래서 잠깐도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 (착석)

371 동월주 (MsAbP0CIg2)

2024-01-19 (불탄다..!) 00:08:24

>>354 추워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아!!!!!!!!!!!

37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08:31

>>364 유한: 크아아아아아아악 이리라 복수할거야

유한이는 앵얼취가 맞습니다 여러분(당당해짐)(?)

373 청윤 - 훈련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08:55

https://kr.123rf.com/photo_42042845_%EB%94%B8%EA%B8%B0-%EC%9E%AD-%ED%94%84%EB%A3%A8%ED%8A%B8-%EB%B3%B6%EC%9D%8C%EB%B0%A5.html
>>0
"역시.. 인첨공.. 볶음밥에 딸기 토핑이라니..!"

청윤은 긴장한 표정으로 볶음밥을 바라보더니 한숟가락 떠먹었다.

와장창!

잠시 후 청윤의 자리는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10만원이 올려져 있었으며 그릇과 볶음밥에는 구멍이 나 있었다.


"닭가슴살 볶음밥 먹으러 가야지!"

그리고 도망치던 청윤은 메세지를 받곤 아쿠아리움으로 달려나갔다. 그 사람은, 널 생각하고 있다는 메세지나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건 누구인지 묻는 메세지는 상큼한 딸기처럼 씹어 없애버렸다.

374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09:05

아니 유한주 레스에 9번 지금 봤네
아주 메세지로 애들 기분을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가게하다니 이런 코뿔소들

375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09:30

뭐라도 해야할 것 같으니...
이번엔 좀 진지한 것...선착순 2명으로...

퍼스트클래스 멤버들 중 한 명... 현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가벼운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요! 어쩌면 떡밥일 수도 있고...아니면 그냥 분위기만 진지할 수도 있어요! 시작!

376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09:41

>>375 은우

377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09:47

레드윙이요!

37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0:10:05

>>354 (구성지게 Nessun dorma 열창)

>>353 다음 훈련레스는 아마 별일 없다면, 스킬아웃 집단의 부채 장부를 찾으러 왔다가, 금교 파이낸스에서 그 부채장부를 회수해가려고 보낸 회수반 용병과 대결하는 장면이 나올 듯해요.

>>349 (목덜미 싸쥐고 다리 받치고 들어서 무릎위로 모심) (담요덮어드림)

379 리라주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10:21

>>367 헉 이거 재밌겠다
해보겠습니다 월아!!!!🥹🥹🥹 재밌겠다 히히

380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10:53

>>361 예?
아니 그 🫣🫣🫣🫣🫣

381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11:22

>>376 은우는 지금 자신의 담당 연구원을 만나서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랍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알고 싶다면 다이스 85 이상의 값을 가지고 오세요.

>>377 보라는 자신을 습격하려고 한 4학구 스킬아웃 '델리트'에게 기습을 당했지만, 가볍게 처리하고 겨우 숨을 돌리는 중이랍니다.

382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11:23

늦엇군

앵얼취가 덩치가 커서 그런가 진짜 추워서 눈 땡그랗게 뜨고 있다가 에휴...하고 잠든 현태오씨
그렇게 좀 따뜻하겠다 싶자마자 문 벌컥 열어버리는 혜우성운리라 3종콤보에

얘네는 대체 어떻게 알고 문을 따고 들어온것이며 내 사생활은 어디있 어푸풉

383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11:34

>>375 은우는 나왔으니 세은이

>>380 흐흥 :>

384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12:06

>>373 오마갓......

385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12:12

>>381 그래도 레드윙도 잘 나은 모양이네요. 그런데 이명이 있는 건가요? 스킬 아웃이??

.dice 1 100. = 16

38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0:12:20

>>381 .dice 1 100. = 80

387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12:30

>>381 내 의지는
강하다
.dice 1 100. = 43

38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0:12:31

아아악!!!

38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12:37

>>381 허걱!
.dice 1 100. = 93

390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12:47

개인적으로 저 아이스크림 곡 좋아해:3! 저거 들으면서 갠이벤 짜기도 했다>:3

391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12:50

양아치야 내가 해냇으니 이불 돌려줘

392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13:01

>>383 세은이는 퍼스트클래스가 아닌걸요....

>>385 이명이 아니라 이름이랍니다! 스킬아웃 블랙 크로우처럼 말이에요!

393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13:11

하지만 다이스는 약하다....

>>382 태오의 사생활따위는 없었다
함께 입수한 태오와 유한이는 나무삼

39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13:35

>>391 잘했다 우리 양아치
이불이랑 복사키는 돌려줄게(????)

39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13:44

저 메세지 가성비 좋다잉 (이런발언)

396 리라주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14:03

situplay>1597032698>369 확인!!! 느긋하게 써주는거야😊😊😊😊 히히 금발경진이 기대된다

397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14:15

>>378 00 성운이가 어떻게 혼내줄지 기대가 되네요.

398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14:52

아 맞다 리라주!!

리라는 여로땅 닮은 가짜 사람 제작 중이야?:3

399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14:56

>>392 아 짝퉁 블랙크로우 같은 집단이었군요!

400 동월주 (MsAbP0CIg2)

2024-01-19 (불탄다..!) 00:15:32

>>379 잘 부탁드립니당 ^^7

401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0:15:41

수경 TMI 주세요! 우리 수경...
첫번째질문은 내가머겄어요

건강 상태는 양호한가요?
누리랜드에 있는 동안에는 상당히 양호!

카페에 가면 뭘 주문하나요?
대충 젤 위에 있는 거 주문할 확률이 높아요. 보통 거기 아메리카노나.. 시그니처가 있을 확률 높던가.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이제 저녁시간이군..

402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15:48

>>393-394 복사키 뭐야 미쳣나바 진짜 엄마 나 얘 무서워요 자취방도 문따고 들어올 것 같아 (벌벌벌)

입수하고 떠오르지 않는 현태오(특징: 내향형 종이인간)
업어서 다시 방에 던져다두시오.

403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17:08

"형. 소리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같은 것은 없나요? 아무리 뚫어보려고 해도 뚫을 수 없는 곳이 있어서."

"글쎄. 만들지 못할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꼭 그렇게 가야하는거니?"

"형도 알잖아요. 제가 왜 이러는지."

"아니... 그 저지먼트 애들이라던가, 혹은 다른 퍼스트클래스라던가 연합을 할 수도 있잖아."

"오히려 이런 곳에 퍼스트클래스들을 더 끌고가면 오히려 경계를 살 것이 분명하고... 저지먼트 애들은 충분히 믿음직하지만... 최근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무엇보다 즐겁게 노는데 굳이 방해하고 싶진 않기도 하고..."

"고작 고3인 네가 그런 것까지 생각해야만 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네. 아무튼 안돼. 놀이동산에 돌아가서 놀고 다음에 이야기해."

"...하하. 이렇게 부탁해도 안되나요?"

"안돼. 일단 다 놀고 난 후에 다시 얘기하자. 그래도 네 말의 어느 정도는 공감해. ...나도 전에 슬쩍 보긴 했지만, 다들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긴 하더라.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말이야."

"네. 그러니까 지금..."

"안.돼."

404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17:58

어서 오세요! 수경주!! 와...누리랜드에 한달 정도만 있게 해야겠군요!! (어?)

405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18:02

은우랑 크리에이터 아재인가......... 은우야아........

40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18:10

>>392 아 그렇지 미안! 그럼 크리에이터?

수경주 하이
태오는 놀러왔는데 스토킹 당해?(이런발언)

407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18:21

수경주 어서와!!

408 리라주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18:36

>>398 응!!
그리는 건 완료했다! 여로가 요청하면 뽑아줄거야!

40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19:27

>>406 놀러와서 집에 들어오면 나리가 침대에 앉아서 기다리고 계시고
그렇다고 방에 틀어박히자니 한이가 문따고 들어와(이런 발언)

410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19:29

리라한테
나이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면 이유를 물어볼까 안물어볼까

411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19:43

크리에이터 아니에요. 은우의 담당 연구원이에요. (옆눈)

>>406 이미 은우와 보라로 선착순 2명...완료되었기에..(옆눈)

41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19:53

>>401 뭐야 왜 먹어요(?)
수경이는 뭔가 아아 좋아할 것 같은...어서오새요!

>>402 물론 복사복사키가 있다고(????)
자취방은 선넘는거라 없다 합니다(유한: 킥킥)

식겁해서 건져서 말린후 자취방에 이불돌돌이로 넣어두는 유한이

>>403 크리에이터인가...흐음

413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19:58

>>409 스토킹이잖아.........

414 장태진 - 훈련(겸 메시지 반응)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20:13

>>0

안 나오면 쳐들어 간다고...
글쎄. 수성전은 내 타입이 아닌데. 하지만 보통 이런 말을 한 녀석... 특히, 우리 학교 저지먼트라면 진짜로 쳐들어 올 가능성이 크다.
그것도 평범하게 숨어들어오거나 불러내는게 아니라 아예 문을 부수고 들어올지도 모른다.
그리고 리조트 문을 부수게 뒀다간...

"...그렇게 두면 안되지."

어차피 챙길 것도 많지 않다. 지갑 하나만 챙겨들고 숙소 밖으로 나와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어슬렁 어슬렁 걷는다.
시끌벅적한 곳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져 있고 싶지만 장소가 장소다보니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아, 진짜로 귀찮게시리.

그러다가 다음으로 온 메시지에 굳이 메시지로 대답하지는 않고, 갈 곳 없는 비웃음을 흘리며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아무도 안 믿어."

휴대폰을 다시 주머니에 구겨넣었다.
후드집업의 모자를 눌러 쓰고서 무거운 발걸음을 천천히 옮겼다.
어디로 갈 지는... 뭐, 가다 보면 뭐가 나오든 나오겠지.

41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20:24

>>411 쳇 어쩔 수 없지..

416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20:31

유한이는 태오가 안 부르면 안 가니까 스토킹은 아님(?)

417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20:38

>>408 오케이.... 보낼 문자 내용이 정해졌구만:3 히히히히히히

수경이는 누리랜드에 있는 동안 양호인가! 그러면 계속 누리랜드에서 살게 해야만(?)

418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20:56

태진주 어서오시는데 태진아... 아무도 믿지 않는다니.. 아이고..

419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20:59

은우는 지금 담당 연구원 만난다고 했는데 왜 크리에이터가 계속 거론되는 것인가! 크와아앙! (끌려감)

그리고 어서 와요! 태진주!

42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21:01

>>378 (놓은 모양 그대로 흐느적) 우에에엥

421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21:17

다들 좋은 밤입니다!

422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21:27

태진아-!!!!!!!!!!!! (오열

423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21:32

아이고 태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태진주 어서와!

424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21:33

제가 볼땐 태진이는 지금 아무도 안 믿는 것이 아니라...
자기 방어관점으로 아무도 안 믿는다고 애써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으면 벌써 도망치고도 남았겠지! (어?)

42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21:52

태진아(흐릿)

>>419 형이라길래 그만(?)
크리에이터면 아재라고 했으려나요(??)

42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22:04

태진주 하이
극 E들이 출격해야만

42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22:35

어슬렁대는 태진이 습격작전 갈 사람 구함 (1/N)

428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22:35

>>426 유한: (벌떡)

429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0:22:39

그냥 음료수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카페에 가면 뭐든 시키긴 해야하니까 시키는 거에 가까운가..

430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0:22:58

다들 어서오세요

43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0:23:28

>>427

여로: (손 번쩍)

43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24:08

하필 손 든 애들이 극한의 E들이야

433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24:23

>>383 물어요... 진짜...
혜성주는 금이에게 뭐 바라는 거 없어요?

434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24:37

태진아아아아아아

435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0:24:58

태진 습격작전... 가면 E에게 끌려다닐것같은

436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25:01

그야 은우의 담당 연구원은 남자니까요! 형이라고 부른답니다!
크리에이터의 경우에는 아저씨라고 부르긴 하지요! 물론 형이라고 부를 때도 있고요!

437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25:09

>>412 진챠무섭군
선넘는거라 없다니 다행이잖아... 근데 가끔 얘 왜 또 연락 씹지 하고 자취방 주변 어슬렁거릴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그리고 수상한 검은 봉투(안드로이드 폐기물)를 가지고 나와서 버리는 쪽진머리 머리띠 슬리퍼 현실 자취핏 현태오를 보게 되는거지...(?)

건져서 말린다는거 왤케 그
그거같아 그
오징어(?)

>>413 하지만 나리는 태오의 집 열쇠가 있는걸(폭탄발언

>>416 허락받고 문따기🤔

438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25:30

태진 : '큰일 난거 같은데'

방어기제가 맞습니다
자기가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기에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또 타인을 믿고 있지도 않다고 애써 스스로를 닥달하는 그런 느낌이지요

43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25:43

>>431 좋아 여로야 가서 개쎈 물총 두자루만 구해온나
피(수성물감)의 습격이다 하하

440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26:25

>>438 그럼 어쩔 수 없이 은우를 그림자에게 잡혀가게 해서 대충 기기에 묶어두고 십자가에 걸어두면 되겠군요.

이러면 태진이도 오겠지! (어?)

441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0:26:26

일상.. 구해는 봅니다..

업무가 끝나서 4시까지 대기라서 폰밖에 할게없어요(?)

44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26:36

유한이 그래도 복사열쇠 없어도 자물쇠같은건 락피킹으로 딸 수 있을 것 갈고...

443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26:43

이 시간에 일상은...(죽은 눈)

444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26:47

>>433 마음 준비하게 이야기만 해줘(?)
금이한테 바라는거? 지금으로선 좋아한다고 제대로 이야기해주는 것 정도?(흠)

>>437 ? 이거 사면 안되는 주식이지...?(주저)

44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27:20

양아치야 그거 범죄야

446 수경주 (3s9FxzdSB2)

2024-01-19 (불탄다..!) 00:27:29

없어도 구하는 시도는 할수있잖아요(?)

447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27:33

>>437
유한: 씻고다녀라 좀
유한: (사라짐)

자기 자취방 앞에 친구가 어슬렁거릴때의 공포(?)

수경주랑은 직전이므로 패스...

448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27:50

저지먼트가 스킬아웃화 하고 있잖아!!!!

449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28:40

>>445 하지만 자경단 활동중에는 스킬아웃들 창고같은거 은밀하게 잠입해야할 때도 있으니까요(물론 범죄임)

450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29:04

>>441 같이 하실래요?

451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29:40

일상... 마침 오늘은 하루종일 쉬기에 늦은 시간에라도 돌려보려고 했습니다만

일상을 돌려볼까요...?

45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29:45

유한이 자경단 시절에 락피킹 연습 같은거 하고 있었으면
혜우가 옆에서 빤히 구경하다 한번씩 툭 쳤을듯

45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0:30:00

>>427 (손번쩍 2)

454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31:03

수경주 태진주랑 돌려보신적 없으면 제가 빠질게요!

455 동월주 (MsAbP0CIg2)

2024-01-19 (불탄다..!) 00:31:10

동월 : 실례합니다. 당신을 급습하러 왔습니다.
동월 : 그러니 얌전히 급습에 당해주세요. (꾸벅)
동월 : (냅다 드롭킥)

45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31:21

>>449 당신 지금은 저지먼트잖아!

457 리라주 (Cto9o5DyNc)

2024-01-19 (불탄다..!) 00:31:21

situplay>1597032698>410
흐음...🤔
안 물어볼지도?? 아무래도 저지먼트가 겪은 게 있다보니 그래... 무기가 필요하겠거니...⬅️이럴거 같은
불조심해서 써야 해요! 정도는 덧붙일 거 같다
이거 잘못하면 탄다고

458 수경주 (ifWJvAEEE6)

2024-01-19 (불탄다..!) 00:31:31

둘 다 오세요.

4시까지 폰밖에 할거없어요.

철현주는어떤 상황 원하시나요.

태진주는 어떤 상황 원하시나요

45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31:32

일상은...(흐려짐)

>>444 어장 시점 반년 뒤엔 사도 돼
그땐 성인이라 바로 풀악셀 밟을거야(캡틴: 그때면 엔딩인데요)

>>447
태오: 그 말 하려고 여기까지 왔어요……? (황당)
태오: 진짜 그 말 하려고 온 건가……?

아니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진짜 무섭잖아!!!!!!!!! 어이없어서 한참 유한이 사라진 곳 보다가 미친놈 내가 지보다 더 잘 씻는데 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버리기~

460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32:06

>>452 아이잇 이 고양이가(???)
유한: 크아아아아악 천혜우!!!
유한: 저기 하나누나(부단장) 옆에서 야전수술법 배우라고!!!!

461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32:43

>>449 도둑놈!!!!
(라는 전직 스킬아웃 도둑)

46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33:08

아니 이렇게 말하지만 정작 이혜성도 자경단장....(지끈)

>>457 무기가 필요하겠거니<<구나 흐음 좋아 나중에 리라한테 나이프 한자루 부탁하는 훈련 쓸게(진지) 대답 고마워!

463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33:09

근데 임팩트 미치겠네 수더분하게 쪽진머리+헤어밴드 아님 머리띠+슬리퍼에 대충 늘어지는 옷+수면바지 직직 끌고 나와선

팔다리 비슷한 것이 담긴 봉투(안드로이드)를 버리는 사람과... 그거 보고 그냥 씻고 다니라는 양아치...

🤔🤔🤔🤔🤔🤔
이거 저지먼트 아닌듯

464 수경주 (ifWJvAEEE6)

2024-01-19 (불탄다..!) 00:33:38

수경: 락피킹이요?
수경주: 응용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46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34:03

>>459 >>풀악셀<<
사서 묵혀둘게 기다려

466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34:40

>>455 폭력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선빵이야 그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6 핫하 기술은 까먹지 않는다(?)

>>459 유한: 아니 요새 잘 안보이길래
유한: 저지먼트 나올때 좀 씻고 나와라~(스르르)

ㅋㅋㅋㅋㅋㅋㅋ 태오도 정상은...아니구나...ㅋㅋㅋㅋㅋ

>>461
유한: 어허
유한: 따라해봐 '기술자'

>>462 유한: 배울래?(?)

467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34:45

아라:내가 이런 말하기도 뭐하지만...
아라:에어버스터. 너도 부원 관리 좀 해야겠다. (절레절레)

은우:(빠드득)

468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34:56

>>465 그렇게 현태오주는 엔딩때 오른손 연플을 달성하고야 마는데...

469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35:00

>>458 대단해요!
항상 요청드리는 수경의 캐릭터성이 잘드러나는 상황!
수경은 지금 놀이공원에서 뭘하고 있나요?
무슨 놀이기구를 좋아하나요?
놀이기구의 무슨 음식을 좋아하나요?
사파리는 좋아하나요?
워터파크는 어때요?
뷔페도 좋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겠군요!!

가장 중요한 것! 선레는 누가할까요?

470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35:09

수경이는 그냥 문고리를 텔레포트하면 되는게...?
그런식으로는 안될까요?

471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35:32

>>444 미리 이야기하면 재미 없는 걸요. (?)
좋아한다고 제대로라.... 🤔 좋아요.

아, 답레는 지금 막 누워서 모바일이라. 느려요. uu...

47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35:42

>>467 유한: 부장님부장님
유한: 전 절대로 이걸 사적인 용도로 쓴적 없습니다(옆눈)

473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36:01

>>467 철현: 우리 착한 부장한테 그러지마! 이런 부장 또 없어!

474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36:02

부장 화났다 애들아!!!

>>468 하지만 그런 가능성 두고 그렇게 매력적인 나리를 짠거 아니었어?(대체)

47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36:04

>>453 성운이도? 좋다 성운이는 쌍권총 들자
권총은 퍼렁물감이다 히히히 알록달록

>>460 혜우 : (빠안)(부단장 봄)(유한 봄)
혜우 : (유한이 연습하던 자물쇠 냅다 쳐서 날려버림)
혜우 : (빠아아안)

476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36:41

>>467 놀이기구의 음식이래..놀이공원의 음식

477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36:54

>>475 유한: (표정 꾸깃!!!!!)
유한: 크아아아악 이 양아치 녀석아 뭘 원하는건데 크아아아악(꿀밤시도)

478 수경주 (ifWJvAEEE6)

2024-01-19 (불탄다..!) 00:37:13

워터파크는 일상 했으니까 이번에는 호텔의 바 같은 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뭐 이것저것 칵테일(논알콜) 시키면서 보드게임 같은 거 간단하게 하는 느낌?
선레는.. 다이스죠.

.dice 1 100. = 51
낮은사람이 선레.

479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37:16

>>471 뭘 좀 아는구나 금주 (진지)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그정도니까 나중에 천천히 바라는 걸 풀어볼게 답레는 천천히 줘 복복

480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38:01

>>458
헛... 이걸 멀티를 하실 줄이야
당장 생각해둔 것은 없긴 합니다만, 어떤 느낌이 편하실지...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도 괜찮을까요?

481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38:24

오른손 연플이라니.
당당하게 솔로 엔딩을 맞이합시다! 여러분! (어?)

48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38:47

>>477 혜우 : (고양이 특유의 몸짓으로 꿀밤 회피)
혜우 : (가서 자물쇠 주워옴)
혜우 : (다시 쳐서 날림)
혜우 : (빠아아안)

483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39:39

.dice 1 100. = 1

484 수경주 (ifWJvAEEE6)

2024-01-19 (불탄다..!) 00:40:01

>>480 가능한 상황..

태진을 찾은 수경.
워터파크or사파리
놀이공원...

정도인데. 첫번째에서 두번째나 세번째로 상황이 이어져도 괜찮아요.

선레는 다이스로

.dice 1 100. = 45

485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40:07

(다갓님)
(계수 다이스때 저런 값을 주지 않아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486 수경주 (ifWJvAEEE6)

2024-01-19 (불탄다..!) 00:40:15

여기서 1

487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40:34

이야..진심 시트스레에서 이렇게 나왔으면 진작에 퍼클 먹는건데

488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00:40:37

>>466 금 : (이마 짚)
뭘 답답하게 머리핀 가져다 풀고 있냐며 폭발로 문 날리려 할 거예요.

489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00:40:54

와.. 그만 자볼게요!

490 수경주 (ifWJvAEEE6)

2024-01-19 (불탄다..!) 00:41:37

잘자요 청윤주.

49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41:42

청윤주 잘 자아

49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42:15

청윤주 굿밤

493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42:5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94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43:08

청윤주 안녕히 주무세요!

49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43:39

시트 계수때 저게 나왔으면....
잘자요 청윤주!

>>482
유한: ...(자물쇠 주워옴)
유한: 물어와?(다시 자물쇠 던짐)

>>488 아니 금이니까 가능한 방법이잖아요 그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 조용히 잠입하라니까...

496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44:08

>>478
.dice 1 100. = 31

그러면 기본적으로 첫번째로 가고, 다음은 천천히 상황 봐 가면서 장소 옮기게 되면 해보는거 어떨까요?

497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44:42

시트 계수때 저게 나왔으면 레벨5 철현이....
레벨5라서 짱 강하지만 일을 안하고 서류 작업도 안하고 맨날 일 미루고...


우와...진짜 짜증날 것 같아...(털썩)

498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45:32

최대전력(일 안함)

49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46:03

청윤주 구빰~~

>>474 ㅋㅋ ㅋ ㅋㅋㅋㅋ...
사실 맞아
연플 안 생기면 서브라도 만들어야지 하는 것이 원래 그
욕망 아니겠음?(뭐)

그래서 공매도라는 거야... 어장 엔딩 이후에나 생기는거지 지금 생기는게 아니니까..............

솔직하게... 얘가 좋아하거나(서사봐야함) 얘를 연애적으로 좋아해줄.... 존재가 있긴 할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가망없단뜻)
물론 내 캐 호캐로 봐주는 사람들은 고맙지만🥲

500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46:34

유한이는
아마 짝사랑부터 잊어야....

501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46:43

하아 안대겟다
다갓배틀 구해요
그런데 나 이겼다고 좋아하면 안댐 나 망치들엇음 머라도 후려깰거야

.dice 1 100. = 67

502 수경주 (ats3tyh5qo)

2024-01-19 (불탄다..!) 00:47:01

>>496 좋아요. 그럼 선레는 부탁드리는 걸로...

503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47:07

.dice 1 100. = 26

50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47:23

오늘 다이스 승률 0%
다갓형 다이스가 왜이래

505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47:28

짝사랑 잊는게 젤 힘든 일인데 유한이 클낫네

50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48:17

>>4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긍정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그럴 가치가 있으니까 주식 사두기는 하지만 태오의 서사를 보고 연애적으로 좋아할 사람은 있어 나도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생겼고 응
적어도 이혜성은 불법 서포팅 듀오로서 좋아한대(복복)

50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48:19

>>495 혜우 : (날아간 자물쇠 봄)(가서 주움)
혜우 : (들고 유한 봄)
혜우 : (도망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이 제법 잘 놀아줬구나
이게 앵얼취여 보모여

508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48:23

이렇게 된 이상 진짜 오른손 연플로 디스트로이어X에어버스터를 탄생시켜야만...(절대 안됨)

509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48:47

>>501 .dice 1 100. = 40

51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48:56

>>501 .dice 1 100. = 23

511 수경주 (ats3tyh5qo)

2024-01-19 (불탄다..!) 00:48:58

>>501

.dice 1 100. = 82

51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49:44

>>508 그거 어둠의 루트로 가면 보일것 같아.... 농담이고 해주면 감사하죠 우린(??)

513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0:16

>>506 하지만 내 음습하고 추악한 욕망이 (이하생략)
히잉이 고마어🥺 헤헤 혜성이두 조와해줘서 고마어... 불법 서포팅 뱜미밈미듀오 가보자구~~~~~(?)

>>508 이게 무슨 소리야
여기 사람들 다 청개구리라서 당장 가져오겟단 걸로 보여(뭐)

514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0:34

아니또줘패네

51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50:49

>>505 짝사랑 n년하다가 자기랑 비교조차 불가능한 인물이랑 이어져서 눈물 흘리다가 그 짝사랑이 본인 눈앞에서 죽음...

유한: 나한테 왜그래
유한주: 내가 좀 힘들때 설정짜서 그래

>>507 유한: 야!!!!!!!!!! 이 냥아치야!!!!!!(추격)

혜우우는 나이로는 동생이니까... 그래도 잘 챙겨줬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야말로 선관 짤땐 분명 쿨계열이어서 많이 안 어울렸을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까 냥아치였어(?)

516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51:06

태오주 담당일진 수경주

517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1:44

하아아아 그래도 재밋다

.dice 1 3. = 2
1. 양배추
2. 에어버스터
3. 위크니스

518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1:51

519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52:07

ㅋㅋㅋㅋㅋ 하지만 여러분들은 에어버스터X레드윙 파인가요? (이것도 아님)

좋아. 이렇게 된 이상 금단의... 디스트로이어X크리에이터로 가자. (어?)

520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2:14

ㄴㄴㄴ뇌야 뇌야 뇌야

일낫다
뇌세포 죽는ㄷㅏ

려달

521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0:53:18

>>520 뇌세포 하나 없어진다고 한들.... 상관없지 않을까요? (끌려감)

52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53:27

>>5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음습하고 추악한 욕망 이해못해도 좋아하는 사람 있어 (<<나) 뱜미밈미듀오라고 하니까 디게 뽀짝하다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

사망한 첫사랑은 잊는게 아니다
묻어둘정도의 사랑을 찾는것이다 유한아

523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4:11

>>519 야 나 진짜 이 말은 안하려고 했는데 뇌야 뇌세포 죽는게 도파민에 살살 녹는 것 같다

[★★★★★]
[유부남이 뒤에 있다는 점에서 제 취향은 돌이킬 수 없네요... 이 소설은 사회적 죽음이다.]
[댓글 21][👍 87]

524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54:19

>>519 차라리 전자로 할게
크리에이터 아조씨 딸 있잖아.....()

52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54:43




먐미야

526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0:54:53

>>515 도망치긴 했는데 코앞까지 가서 얄밉게 주저앉아 있었을 것
항상 저러지는 않았을거고 진짜 어쩌다 한번 저랬을 걸
대부분은 그냥 벽 보고 앉아있던가 건드리고 부를 때까지 웅크려 있거나
보는 것도 상당히 꼬운 눈빛?이었을거 같고 응

527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55:39

짝사랑 잊는게 가장 큰 일이라...

장태진이... 힘들게 살겠구나...

528 장태진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55:44

군중 속의 고독이란 이런걸까.
수많은 사람들이 들뜬 채로 돌아다니고 있는 가운데 홀로 벤치에 앉아 있다.
놀이공원도, 워터파크도 아닌 그냥 리조트 한쪽의 동떨어진 곳.

사람들이 바쁘게 놀다 잠깐 숨을 돌리러 앉았다 가기도 한다.
그런 곳에서 나는 그저 '안 나오면 쳐들어 간다' 라는 장난 섞인 메시지가 괜시리 머릿속에 맴돌아 밖으로 피신하는 중이다.
누군가를 만나는걸 피하고 있다고 스스로 자각한다. 하지만 자각으로 그칠 뿐. 굳이 누군가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는다.

그리고 그런 때에, 누군가가 내 곁에 와 앉는 것을 본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한두명씩. 혹은 몇명씩 한 무리가 오기도 하니까.

하지만... 아는 얼굴과 이렇게 가까이서 만날 줄은.

'부디 아는 척 하지 말아 줬으면.'

그런 생각으로 시선을 피하려고 기를 쓰... 는데.

아차.

핸드폰이 주머니에서 흘러서 그쪽의 발 앞으로 쏙 떨어진다. 세상에 이런 우연이 있을 수가 있나? 보통은 없지 않나?
어색하다. 어색해서 죽어버릴 것 같은 가운데, 이걸 주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한다.

52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0:56:32

>>521 ?

530 철현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0:56:38

드디어 6개월 남짓 남은 D-DAY.
그렇기에 오늘은 스스로를 위한 휴식으로 삼았다.

뭐가 힘들어서 휴식을 취하냐고? 일이 많으니까. 저지먼트 일 때문에? 아니, 그런건 진작에 떠넘긴지 오래고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철현은 자신이 축복받은 고3이라 생각했다.
똑같이 힘든 수험 생활이지만 자신은 이렇게 끝내주는 곳에서 쉴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수험생들은 아니다.

저지먼트 일이 힘들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이라고 하지만 애시당초 자신의 서류 작업을 처리한 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흐음.."

그 두사람은 왜 날 아직까지 살려두는걸까? 문득 생각했다.
그리고 뭐가 그리 즐거운 듯 킥킥 웃었다.

보리차를 홀짝거리며 바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즐겼다.
반바지에 티셔츠와 삼선 슬리퍼, 얼음 동동 띄운 보리차, 그리고 호텔바.

복장, 음식, 장소 3개가 모두 안 어울리는 상황이지만 역설적이게도 그것을 누리는 이가 철현이었기에 어울리는 분위기었다.

"심심하네.."

눈을 굴리며 주위의 놀거리들을 둘러보았다.
테이블 구석에 먼지가 조금 쌓인 보드게임과 다트, 오락실 게임과 도박 머신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 같이 할 사람이 없었기에 새로운 사람을 기다리며 보리차만 홀짝거렸다.

시간은 많았지만 동시에 적었다.
시간 자체는 많았지만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질 순 없다.

그러니 최대한 의미있게 보내고 싶었다.

531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0:57:02

>>519

..오지x오지 조합은 언제나 수요층이 있다구.

53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0:57:45

안이 마이너 취향인 분들이 있네

533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57:58

>>522 크으으으 명언
하지만 그런 사랑을 찾기 전까진 마음에 계속 걸린다네요

>>526 이이ㅣ이익 이 냥이가
꼬운 눈빛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보통은 유한이가 다가가서 말걸었으려나요. 건드릴때까지 웅크려있다면 웅크린 혜우 쓰다듬으려다 냥펀치 맞거나(?)

53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58:09

뭣...

535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0:58:20

디스트로이어 : 그놈의 딸타령, 그만하면 안되냐?

크리에이터 : 실례네, 아저씨가 일하는 가장 큰 동기중 하나인데말야.

디스트로이어 : ...? 그럼 나머지 동기는 뭔데


로 시작하는 적폐망상 npc라서 멋대로 써도 된다는 점이 매우 좋다

536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0:58:52

...미안 피곤한가봐, 다시 일하러갈게

537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0:59:38

주여(주여)

538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0:59: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정하주!!(복복)

539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0:59:55

최근. 수경은 태진에 관해서 많은 걸 듣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오히려 태진에 대한 미약한 걱정을 하게 만든 것이었을까요. 옥상에서 내려다보다가.. 찾았을 때. 근처로 이동해서 걸어서, 벤치 옆에 앉으려 했습니다.

"...."
침묵이 이어졌지만. 말을 걸 때까지 기다릴까 했지요. 하지만 떨어뜨린 것을 계기로 하려면 말을 먼저 걸어야 합니다.

"떨어뜨리셨어요."
핸드폰을 들어서 태진에게 건네려 하며 바라봅니다.

"....잘 쓰고 계세요?"
"해야 할 말이 있지 않으신가요?"
장갑을 낀 손으로 태진의 손에 핸드폰을 주려 하며 붙잡으려 시도합니다.

540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00:04

뇌세포 상처받다.

541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01:55

>>533 사람 일은 모르는것이야 (복복)

>>535-536 극도의 피곤함에 정하주가 그만(?) 정하주 나중에 봐

542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02:48

뇌세포

복수심에 불타 캡틴의 설정을 다 털어버리기로 마음먹다.
일단 내 설정부터 털고 (우럭

543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1:02:59

(왜 후자에 이런 반응과 수요가 있는거지...)

544 정하주 (LbS.v/LfPk)

2024-01-19 (불탄다..!) 01:03:30

조정스레 가기전에 마지막 변론을 해보자면...

너네들도 쿠농 한번쯤은 봤잖아!!! 가히리 봤었잖아!!!

545 수경 - 철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03:40

"호텔 바.."
호텔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거나. 이런저런 게 가능하다고 들어서.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왔습니다.

"..."
이런 곳에서 철현을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그야 이런 곳이랑 잘 어울리냐고 물으면 아니요. 라고 할 법한 인상이니까요. 수경은 어울리는가? 라면 어울리지 않는 건 또 아니고..

"안녕하세요 철현 씨."
음료수..를 힐끗 보고는 바에서 시키신 건가요? 라고 묻습니다. 보리차인지는 아직 모르는 모양입니다. 뭘 시킬 수 있는지 메뉴판을 보는군요.

"뭐가 괜찮아 보이는지 추천 가능하신가요?"
보여주는 메뉴판에는 모히토나 신데렐라, 레모네이드 같은 종류가 보입니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논알콜 표지를 펼친 것 같아요.

546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05:03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좀 졸린 것 같아서 간식으로 나온 커피를 한잔마셨는데.
어우씨 반응 빡 오는데

547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1:05:21

(2개 다 안 본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쉿. 조용히 있어!)

548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05:46

(옆눈)(모르는사람)

54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06:36

>>533 손대면 움찔하는데 쳐내지는 않는다
금방 칠 듯이 노려보기는 하는데 그러다 고개 꾹 누르고 가만히 있는 날이 대다수
유한이 그 사건 겪을 그 즈음에서야 말도 좀 하고 티격태격하고 그랬을걸

>>535 어 마히다
다음편 주세요

>>540 어어어어 누가 우리 뇌세포 상처줬어 쉬익쉬익

550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1:06:54

뭐...안봤으면... 얌전히 조정스레 가야지...(쮸구리)

하지만 그시절 오타쿠들한테는!!! 낭만이 있었다구!!!

551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08:18

>>549 뭐야 이 상처받은 냥이같은 느낌...(복복복복)
혜우가 말 좀 틀 시절에는 유한이가 말이 없어졌을테니 실제로 말이 오가기 시작한건 유한이가 고1쯤...이려나요...
냥아치농도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 올라갔나요(?)

55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09:09

잘은 모르지만
만화는 확실히 과거가 낭만있었던 것 같기도...

투니버스에서 활주가 틀어지던 시절이란...

553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1:09:23

"...고맙다."

겨우겨우, 인삿말을 건넸다. 더 길게 이야기를 하기가 뭐했다.
어색하다? 그럴지도. 하지만 면목이 없다는 말이 좀더 어울리는 것 같았다.
이러고 찌질대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이 부끄럽고, 또 같은 부원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계속 들고 있었다.
그런 죄의식과 죄책감에 스스로를 숨기고 있을 뿐이다. 나약한 놈 같으니.

핸드폰을 받아들려고 하다가, 살짝 붙잡는 것에 당황했다.
뿌리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절대로.

"특별히 없어. 아마도."

시선을 피했다. 차마 눈을 마주할 수가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554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11:27

내가 미쳤지, 아무리 그래도 진짜 미쳤지. 태오는 후들거리며 피가 묻어있는 칼을 한 번, 그리고 에어버스터를 한 번 번갈아 쳐다 보았다.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그것도 에어버스터가 보는 앞에서! 이젠 돌이킬 수 없다. 태오는 칼을 쥔 손에 오히려 힘을 주었다. 그리고 형용할 수 없는 표정을 짓다가도, 애써 미소 지었다.

"할 말이 있어. 너도 이제 알겠지만."

피가 발치에 스미는 느낌이 났다.

"내가 그랬어."

555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11:58

뇌야
우리 친구지?

556 혜성주 (EQzIKWSDbE)

2024-01-19 (불탄다..!) 01:13:33

(나는 아무것도 대답하지 않겠다는 묵비권)

>>554 ??
?????

557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1:14:12

(휘파람)

558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14:52

"누구라도 그랬을 거라고 생각해요"
누구라도 주워서 내밀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수경은 옅은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당황하는 것이나. 무엇인가 있는 듯한 눈을 피함에... 공통점이라던가 예전의 인연을 굳이 집어꺼내려 하는 거겠군요.

"마니또였으니까요. 패치라던가.. 잘 쓰고 계신지.. 묻고 싶었어요."
그놈의 이케욧!!!!!가 수경이란 사실은 수경이도 솔직히 이런거 아니라는 거 알고 좀 부끄러워했겠지만 어쨌든 보낸 건 보낸 거니까!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까요?"
손을 붙잡고는 말을 하려 합니다. 이런 건 잘 못하지만. 조금 울상처럼 태진을 쳐다보려 합니다. 정말로요? 같은 걸지도.

559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15:12

와.....우......

560 혜성주 (EQzIKWSDbE)

2024-01-19 (불탄다..!) 01:15:20

자의냐 타이냐
우발적이냐 계획적이냐....
(멍청해지는 표정)

561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1:16:06

저거 그 장면 같은데....
캡틴은 노코맨트하겠어요!!

562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16:59

>>557 우리....친구지......?

563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17:04

(멍청해짐)

카페인 때문에 두배로 멍청해진 기분이에요.

56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17:07

>>551 그 시절에는 상처투성이였던게 맞으니까 몸도 마음도
말 텄대도 그 전에 비하면 한두마디 더 하는 정도였을거라 큰 차이는 없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말 적게 하는 대신 필터 안거치고 막했으니까 행동+말이 되면서 점점 훌륭한 냥아치로 성장했다나
유한이네 자경단 활동 보면서 배웠을거란 자체적폐가 살짝 있음

565 철현 - 수경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1:19:55

"어서오세요. 마담."

마담이라는 단어에 프랑스 억양을 잔뜩 섞어 농담을 한다.
모두가 축제를 즐기는 가운데 혼자 쓰레기를 줍는 모범적인 저지먼트 친구. 그리고...

철현은 그를 보고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아무래도 그녀가 들어와 즐거운 모양이었다.

"바에서 시켰지. 보리로 만든..뭐..그런거?"

손가락을 허공에 돌리면서 일부로 말 끝을 흐린다. 틀린 말은 아니다. 맥주처럼 보리차도 보리로 만들었으니까.

"콜라..는 너무 똑같은 레퍼토리니 재미없고..글쎄..?"

애초에 이곳에서 콜라를 파는 지도 불명이었다. 철현은 메뉴판을 이리저리보더니 하나를 찝었다.

"레모네이드 어때?"

철현은 얼음을 소리내어 컵에 부딪히며 소리를 내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그는 이 울리는 소리를 좋아했다.

56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1:20:07

난 왜 못 자냐....😇

그 와중에 태오야.....

567 ◆TMmm6tsoPA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01:22:31

그럼 저는 이만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68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22:35

헤헤 그 장면 맞아
그런데 조금 설정 더 다듬어서... 그 부분의 장면을 '확실하게 행동하기는 하는데' 좀 더...
매워질지도...

56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22:55

캡틴 푹자~~~

570 혜성주 (Ukri9Ntnbw)

2024-01-19 (불탄다..!) 01:23:02

캡틴굿밤 여로주 하이

57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23:04

캡틴 잘 자

572 수경 - 철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25:40

"마담이라는 말은 좀 그런데요."
"물론... 정말로 프랑스에서는 일상적이라지만요."
하지만 뭔가 한국에서의 마담은 좀.. 사모님 같은 느낌 아니던가. 라는 생각을 하며

"여기에서 콜라를 시켜도 레몬이나 체리정도는 넣어주지 않을까요?"
가볍게 받아칩니다.

"오 무슈께서는 바에서 만든 보리 음료를 가지시고는 제게.."
레모네이드를 권하시는군요. 라고 말하면서 순순히 레모네이드를 시키고는 철현의 앞자리에 앉으려 합니다.

573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26:09

여로롱도 앙뇽~

으음, 훈련 머하지...

.dice 1 5. = 2
1. 숙취
2. 번따
3. 꾸밈
4. 베이비 크툴루
5. 할시온

574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26:10

캡틴은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안녕하세요

57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28:50

잘자요 캡틴!!!

>>564 조금씩 훌륭한 냥아치가 되어가는군요(?) 상처입은 길냥이에서 냥아치... 으음 귀여워졌군 혜우우
유한이네 자경단 활동 보면서 배웠다니 얘네 기본적으로 뇌근이라(??) 스킬아웃이 보임 -> 쳐부순다! 느낌이었을텐데 그런거 보고 배우면 안되야

576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1:29:19

"...아, 그 잠수함 패치... 아, 아니. 그 전설의 뭐시깽이 패치."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의외였다. 이런 조용조용하고 얌전해보이는 애가, 그런... 그런 희한한 것을 준비했다니.
아니, 그보다도. 그거 진짜로 효과 있었잖아.

"그거 붙이고 나서 능력이 2레벨이 되었더라."

마치, 무X단물이 진짜 효과가 있었음을 어거지로 간증하는 기분이랄까. 아니, 근데 진짜 그런 일이 일어났잖아.
울 것 같은 표정의 수경의 눈을 겨우 바라보고서는, 무언가가 가슴 속에서 내려앉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그래. 그걸 써오면서도 누군가가 호의로써 내게 준 것임을 잊고 있었다.
평소에도 생각나면 뿌리고, 다치면 붙이고, 씻고 나서 몸 닦는데 쓰고. 그게 한 사람의 호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었는데.

"...잘 쓰고 있었어. 그래서 더 문제인거 같지만."

속이 쓰리다. 먹은것도 없구나, 생각해보니.
이러면 근손실 나는데... 라니, 이런 때에 무슨 생각이람.

57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32:09

잠수함 패치...? (PTSD)

578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34:06

(팝콘)

579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34:33

"...그거는.. 그렇게 보내야한다고 인터넷에서 그랬어서요.."
이제서야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게 그래서 그랬다니. 은근 호구였던 건가. 하긴 마니또를 하면서 비교적 차분해진 건 조금씩 깨달아서 그랬던 걸까?

"무엇이 문제인지..."
들을 기회는 없나요? 라고 말을 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저는.. 좋은 권유자는 아니라.."
들을 기회가 없나요라는 말을 하기 이전에 식사는 어떠냐라던가 카페에 갈까요 같은 말은 이제서야 생각나네요. 라고 말을 하며 눈을 내리깝니다.

"같이 갈래요..?"
손을 살짝 잡아당기려 하며 제안을 해보려 합니다. 이런 경험을 간접 경험으로 때우려니 참 어색하지만...

58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35:20

>>575 어
유한이한테 시도때도 없이 냥펀치 날리는 것도 다 그거보고 배워서 그런거구만
혜우우 입 걸걸해진 것도 그 때 보고 듣고 배운거겠구만!
원래 히스테리 기질 있던 것도 한몫했겠지만은

58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35:50

(팝콘)

582 철현 - 수경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1:36:28

"남자는 무슈, 여자는 마담 아니겠습니까?"

간드러지고 느끼하기도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했다.
분위기 때문인지 이 상황이 너무나 즐거웠다.

"그럴지도? 잔에 따른 콜라에 레몬 한조각"

멘토스는 안 주겠지라는 말을 입 안에서 맴돌다가 삼킨다.
두번이나 그것 가지고 놀렸으니 3번하면 오버다.

그저 싱글벙글 웃는다.

"어릴때 가끔 외식을 하면 아주 가끔씩 레몬 한조각이 같이 나왔어."
"그걸 콜라에 넣어서 마셨지."

그땐 그게 맛있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마담께서는 아직 어리시고 전 나이가 많으니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철현은 그녀가 자신의 앞에 앉자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곳에서 그동안 뭐하고 놀았어?"

583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37:09

>>581 (콜라 나눠줌)

584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37:23

수경: 어색해요
수경주: 이럴 때 아주 약간 도움이 되는 케이스쨩
케이스: 에헤헤. 귀엽고 발랄하고 죄책감 느껴지는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물어린 반짝거리는 표정같은 걸 저는 아주 잘하거든요!

58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39:55

(팝콘22)

>>580 크아아아아아악 그거였나
성운아 미안해 흑흑 혜우우가 낭아치로 큰건 유한이 때문인갑다(옆눈)
히스테리 기질이 있었는데... 그게 냥펀치로 순화? 된건 좀 주먹이 먼저 나가는 자경단 옆에서 있었기 때문이려나요

586 성운 - 혜우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1:41:40

>>310

공포는 무지에서 온다.
이제 서로에게 많은 부분이 해소되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너는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고 있고, 그 역시도 자신에게 무엇이 있는지 모르고 있으니. 앞에 놓인 계절들은, 하나같이 이제서야 서로 손을 맞잡은 두 어린아이에게는 가혹한 나날들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소저너보다는 나은 것 같아.”

─적어도, 이 소년 하나만큼은, 이제 네 옆에 있지 않은가.

“나그네라는 뜻인데, 이제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 나그네라고는 못하겠지······.”

너를 사랑하고 있었던. 이제 네가 사랑할 수 있게 된.
지금까지는 그저 한갓 나그네였고, 이제는 네 옆의 소년이 되었다. 앞에 놓인 길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그 결말은 비극일까, 영광일까. 그런 대단한 기쁨이라거나, 비극이라거나, 그런 건 성운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자신이 네 옆에 있다는 사실이, 다른 어떤 불확실하거나 어설픈 것들보다도, 소중했다. ─네가 입을 맞춰올 듯 다가오다가도 장난스레 어깨로 쏙 빠져서 얄궂게 웃는 것을 보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모두. 성운은 다시 약간 빨개진 얼굴로 너를 뚜하게 노려보다가,

“그때 생각나네.”

하면서 네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때도, 그날 밤도 네가 이렇게 굴었었는데. 입맞춰줄락 말락 장난치다가 초여름 휴가날 피서지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원두막에서의 그 순간을 성운은 연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운은 불안했다. 어쩌면 지금 자신이 입밖으로 내어놓을 질문이, 기껏 이렇게 솔직히 끌어안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진 관계를 다시 차갑게 얼려버리는 게 아닌가 해서. 진실을 외면하고 잠깐 도망가면, 도망가는 동안은 행복하다.

그러나 성운은 너와의 관계에서 유감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 성운은 숨을 골랐다.

“이번에는··· 좀 무거울지도 모를 질문.
박호수 체포 건 이후로 유독 날 피해다니던데, 그건 뭐 때문에 그랬는지, 궁금해서.”

587 수경 - 철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41:43

"무슈께서는 목소리가 좋으시군요."
약간 맞춰주는 것처럼 말하긴 하지만 목소리는 부드럽기만 할 뿐 간드러지거나 느끼하지는 않네요.
만일 멘토스를 말했으면 빤히 쳐다보다가 워터파크로 이동시켜서 입수를 시켰을지도 모르는 일이다(*아닙니다)

"진짜 프랑스에 가면 마담이니까 봐드릴게요"
물론 진짜 프랑스에 갈 일은 웬만하면 거의없다. 하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을지도 모르는 일이지.

"외식을 하면 그렇기도 하나요?"
수경은 그런 경험이 없다. 물론 지금.. 고등학생인 상태에서는 그런 경험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릴 때라는 것이 붙으니 없음이지.

"음.. 워터파크도 가봤고요."
"호텔 방에서 푹 쉬기도 했네요."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녔는데 생각나는 건 이 둘이네요. 라고 말을 한 뒤 레모네이드를 받아들고는.. 파란색이라면 그걸 살짝 불빛에 비추며 흔들거린 뒤

"철현 씨는 뭘 하며 노셨나요?"
라고 되묻습니다.

58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1:42:31

아아, 우리 고양이 냥아치 만들어놓은 게 유한이라구요?

58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44:00

>>583 히히 콜라다 (츄아아압)

>>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나중에 성운이가 알면 어떤 반응일까 궁금하네
뭐어 애초에 혜우 히스테리는 안쪽으로 향하는 거라 큰 상관은 없겠지만
밖으로 표출하는 법을 배우게 된 건 자경단 덕이 맞지
덕분에 쌍싸다구 날릴 줄도 알게 되고 니킥도 찰줄 알게 되고 응

590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44:28

훈련 때문에 에아쟌 뽑는데
왜 또 가슴을 까
셔츠에 슬랙스 차림이잖아
그만 자기주장해

591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44:35

>>588
유한: 굳이 따지자면 이런 자경단을 만든 강수호의 잘못 아닐까????
강수호: 하하하하핫! 이거 면목 없는데!!!
유한주: 들어가 내 안의 강수호

59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45:43

>>590 에아이가 인정한 크고 아름다움

>>588 >>5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딱 나와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모카고

593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46:25

>>589 혜우우 옆에서 치료법 알려주던 하나(부단장)가 막 낭심차기같은것도 가르쳐줬을 것 같은(옆눈)
하나: 이런것도 할 줄 알아야해, 알겠지?
유한: 뭘 가르치는거야

>>590 AI의 취향이 ㅋㅋㅋㅋㅋㅋㅋㅋ

594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47:35

역시 은우외 모든 애들에게 자경단 존재를 숨겨야만하겠어 위험하잖아

595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1:48:19

"그래서 그랬던거구나."

어쩐지, 인터넷 커뮤니티 내지는 SNS 같은데서나 나올 것 같은 드립들이더라니.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하다가, 내가 굶주린 것을 알아채었는 듯 했다. 소극적이지만 제안을 해오는 것에 다시금 죄책감이 심장을 찌르는 듯 했다.

가자. 그 한마디 말을 꺼내기가 너무나도 힘들었다. 과연 내가 이런 온정을 받아도 되는걸까?
그래도 될 자격이 있는건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거절해서도 안된다. 그래.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 가자. 뭐라도 배를 채울만한게 좋을 것 같아."

용기를 내서 날 끌어당긴 손을 마주 잡은채, 나 또한 용기를 내기로 했다.
가자. 가서 뭐라도 먹자. 배라도 채우고. 뭐라도 하다 보면... 뭐라도 하다 보면.
어떻게든 되겠지. 뭐든지 간에.

벤치에서 일어난다. 어차피 이 리조트 안에는 괜찮은 식당도 많을거고, 이 근처에도 분명 있을거다.
찾아보면 될 것이다. 어떻게든 될 것이다. 같이 찾아본다면야.

596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49:22

>>594 혜성이가 만드는 자경단은 좀 더 세련된 이미지일수도 있잖아요!!

597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50:05

>>596 (띵킹중.......)

59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1:51:17

혜우에게 스트레스를 외부로 발산하는 법을 알려준 것에 대해서는, 유한이네 자경단에 감사를 얼마나 표해도 모자랄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거와 별개로 꽁 한대 맞아야겠지? (불합리!)

59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52:23

>>593 오오 그랬겠네 간단한 호신술 같은거 가르쳐줬으려나
낭심차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호수한테 유용하게 써먹었습니다^^
혜우 : (흥미)

아 글고
혜우 아마 강수호는 굉장히 경계했을 거 같아
그 멀끔한 이미지가 되려 반감 일으켰을 거 같아서
주로 부단장이랑 유한이 근처에 있고 다른 대원들이랑은 대면대면해도
강수호는 가까이 오면 피했을 듯

600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52:32

https://ibb.co/pxBvmvN
https://ibb.co/h1JDn7J
https://ibb.co/hmd1KYQ
https://ibb.co/tsBzWRS

에아챤을 죽이고싶어졋어.

601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53:01

>>597 유한이네는 약간 다죽이면 암살 느낌이겠지만 혜성이네는 정말 암살 느낌의 자경단일수도 있고(비유가 이상함)

>>598 유한: 아니 내 탓도 아닌데!!!!(찌글)

60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53:15


그리고 기어코 저 질문을 해버렸군
그렇군...
.dice 1 100. = 89

603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54:00

"그건.. 조금.. 흑역사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어쨌든 보낸 것은 낫다고 생각하는 만큼, 수경은 남겨두기로 합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딘가 처연해보이는 눈으로 태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걱정에 가까운 일이었던 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여러 번 만났지만 태진을 제대로 만난 적이 없다는 점이.. 영향을 끼치고 있던 걸지도. 모릅니다.

"여기.. 식당들 대부분에 들어가본 적은 없긴 한데요.."
호텔 내부 식당 중에서 국밥이나 죽 종류도 있기는 해요. 라고 말하면서 속을 달래고 어디든 가자는 것처럼 말하려 합니다.

"...저랑 이동 해보신 적 없지요?"
수경이 태진의 손을 잡고 말을 건네려 합니다. 거절하지 않는다면 그 식당 앞으로 바로 이동될 수도 있습니다.

60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1:54:26

>>600 첫번째와 세번째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센세 (코피 닦음)
그니까 이제 저 모습으로 번따당한다는거지? 태오?

60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54:38

>>600 어쩜 네개가 전부 가슴을 열어제끼네

>>601 암살ㅋㅋㅋㅋㅋㅋㅋ아 이혜성네는 사람은 죽이지 않는다는 큰 기준이 있다고ㅋㅋㅋㅋㅋㅋ살인하지 말라!

606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55:36

진짜 미치겠음
그 어느 프롬포트에도 가슴 관련한 것은 없는데 냅다 가슴을 열고 하네스를 입히질 않나 아무튼간에
그만-!!!!!!

607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1:56:29

성운아 꽁지머리는 얌전히 태오에게 넘겨주고 넌 깔끔하게 짧게깎아라

>>602
............무슨일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608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57:01

나 진짜 차마 하

올려?

609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1:58:53

>>599 혜우우 관심 보이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의학쪽으로 빠삭했던 사람이라... 인체 급소란 급소는 전부 알려줬을 것 같아요
호신술이라고 해도 여길 때리면 한동안 정신 못차리고 여길 때리면 죽을 수도 있고 그런거(?)

강수호는 피했군요... 수호 상처받았을지도(?) 근데 좀 그럴만 해요 애가 인간미가 없다고 해야하나 너무 완벽한 타입이라 오히려 좀 불쾌한 골짜기처럼 느껴졌을 가능성도 높고?
게다가 자경단 자체가 강수호 신도같은 느낌이라 반감 더 심했을수도 있구요

>>600 오오올 멋들어진 취향인걸 에이아이

>>605 유한이네도 죽이진 않았는걸요!
다만 자동소총같은거 들고 있는 스킬아웃들은 배트맨식 불살 당하기는 했지(옆눈)

610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1:59:08

AI가 뭔짓 한거야

611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1:59:49

https://ibb.co/31m0FzV
https://ibb.co/jwGv6FH
https://ibb.co/4tgBqbx

하아아

61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00:41

>>609 그것도 안할 것 같은데
이상만 가득찬 자경단이라서 위엄은 없겠다
이혜성이 레벨 4 능력자라는 거 빼곤?
차라리 유한이네가 나을걸(박해지는 평가)

613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01:44

>>611 나 첫번째두번째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로판 웹툰에서 퇴폐남주 옷차림이었어

61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06:56

>>611 와
우............

>>612 아니 평가가 왜 이리 박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네는 혜성이네만의 색깔이 있으니까... 게다가 혜성주 금손이시니까 훨씬 멋있는 자경단이 나올걸요(복복)

61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2:09:50

>>607 살짝쿵 빨간맛 나옵니다용

>>609 그야 배워야 잘 써먹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오
당시 혜우 이론 밖에 몰랐을텐데 하나 덕에 실전 지식 꽤나 늘었겠다
열심히 가르치는 하나와 눈 땡글하게 뜨고 경청하는 혜우우

응 지금까지 유한주가 풀어준 썰 들으면 그럴 거 같더라
글고 자경단에서 강수호 찬양?하는 분위기 나오고 그러면
슬그머니 뒤로 빠져서 웅크리고 빤히 경계했을 듯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기분 나빠, 라고 툭 내뱉고 다시 웅크리고 ㅇㅇ

>>611 이렇게파렴치한건당장다른이름으로저장

616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10:15

>>614 금?손? 아무튼 평가는 박해도 뒤로 빼기엔 진전이 많이 되서 그대로 가야하고 색깔은 뭐 알아서 생기겄제 (복슬복슬)

617 철현 - 수경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2:10:21

"?"

외식을 하면 그렇기도 하냐는 말이 무슨 뜻이지?
외식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뜻이 되는 것 같은 데 제대로 이해한 게 맞나?

"뭐..나는 그렇지?"

철현은 자신에 한하여 답변을 했다. 가장 노멀하고 오해가 없게.

"워터파크도 좋지~ 그 후에 호캉스면 그게 행복이지."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초등학생 때부터 이곳에 왔다.
미취학 아동 땐 식구가 많아 함께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같은 값 비싼 곳에 놀러간 적도 거의 없었다.

중학생때 동생이 레벨 4가 되면서 살림이 나아지자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놀러간 것에 짐꾼으로 같이 간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때 동생과 함께 놀고 리조트에서 쉬었던 기억은 다신 없을 즐거운 추억이었다.

그리고 여기서 또 새로운 추억이 생겨나고 있었다.

수경이 블루 레몬에이드를 불빛에 비추어 흔들자 철현은 건배라도 하겠냐며 제안했다.

"나도 뭐..호텔에서 자고 워터파크에서 좀 놀다가 왔지."
"오락실에서 게임도하고 재밌었어."

618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2:11:27

"...가능한 잊어주도록 할게."

마침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근데 또 이렇게 다시 지각하고 말았으니 말짱 도루묵인가?
이런거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못 잊는 법인데. 이거 큰일이구만.

"뭐... 나도 식당은 가본 적 없어. 식사는 그냥 편의점에서 때웠는지라... 그러면, 속도 좀 진정시킬 겸 죽이라도 먹을까."

식당 가서... 아는 얼굴을 마주칠까봐 좀 꺼려지기도 했고.
뭐, 결국 식당이든 아니든 마주하고야 말았지마는.

"그러고보니 그런 적은 없네... 잠깐, 혹시 자칫해서 극히 낮은 확률로 어딘가 듣도 보도 못한 차원이나 세계로 날아간다던가, 그러진 않겠지?"

수경에게 의심을 품는 것 같아 미안하긴 하지만, 이런건 또 처음 겪는지라.

619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14:03

>>615 살짝쿵이죠?
살짝쿵.. 맞죠?

>>611 존재 자체가 「엑스터시」
살아 숨쉬는 고자극 그 자체

620 수경 - 철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15:29

"그랬겠군요.."
"나이가 어릴 때에는.. 그런 경험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혼자 갈 수는 있지만.. 이라고 생각하고는 고개를 끄덕인 뒤 호캉스가 좋다는 말에 그렇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건배. 괜찮겠네요"
수경은 순순히 건배를 하자는 것처럼 레모네이드를 든 손을 앞으로 내밉니다.

...정말 내밀기만 했다는 게 문제지만. 이건 건배라기보다는 잔 맞대기인데?

"즐거우시다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누리랜드에서... 어느정도 즐겁게 지내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수경은 생각할 테니까요. 정신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은 상태라서 생각할 수 있던 거겠지. 그리고는 구석에 있는 간단한 도박기계를 가리킵니다.

"한번 해보시겠나요?"
1-100을 돌려서 높은 사람이 이기는 그런 종류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혹은 다른 규칙을 원하시면 제안해주시면 되고요

62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2:18:57

>>619 흐으음
.dice 1 100. = 99

62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19:27

>>615 그리고 옆에서 이마짚는 유한이
혜우우에게 그런거 배우면 안된다고 하지만 혜우우는 유한이 말 안 들었을 것 같다...

유한이도 어느정도 그런 기색이 있었을텐데 혜우우가 그런말 뱉으면 혜우우 앞에서는 안 했겠네요 하나도 마찬가지고
평범한 사람도 싫어할만한 조건이긴 하지만 혜우우도 이런걸 싫어한다 메모...

623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19:56

"불닭죽같은것도 있지만 그건 무리니까요."
먹을만한 건 가서 보기로 해요. 라고 말하고는 이동할까 생각하다가.. 태진의 질문에. 잠깐 멈칫하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완성했던 수경은 그런 공간을 알기 때문이니까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기에..

"어떤 능력이던.. 위험하게 쓰려면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타 차원이나 세계...는 아닐걸요?"
시공간은 어디까지나 이 세계에 속해있는 차원이기 때문에 아예 이차원이라고 하려면 그건.. 좀 다른 개념이라고 말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잘 꾸며진 것을 위해서.... 아니 그것은 당신에게 주어진 게 아닙니다.

"어려웠나요...?"
망설이는 것처럼 눈을 피하며 우물우물 물으려 합니다. 동의한다면 슉 이동해서 죽집 앞으로 이동할 수 있을 겁니다.

62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20:30

다이스 살의가

62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20:51

(팝콘)

626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1:38

카페인도핑이 좀 부스터를 줬나. 아니면 잡담플로우에 휩쓸리지 않아서 그런건가 알수가없기는 한데 오늘따라 조금 돌아가는 기분이네요.

아니이거둘다일수도있겠는데

627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22:23

(수경주 괜찮으신건가)

628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2:24:08

>>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당시에는 하나 옆에 더 가까이 있었을거 같긴 해
그래서 유한이 말 귓등으로도 안 듣고
배운거 슬쩍슬쩍 써먹었을지도 그게 바로 냥펀치

유한이나 하나한테서 그런 기색 보이면 그냥 입꾹닫하고 고개 돌렸겠지
내가 싫은건 싫은거고 자경단이 강수호 찬양하는 건 또 별개니까
지금도 강수호 얘기 꺼내면 표정 팍 찡그리면서 하지 말라고 한다

62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2:24:33

수경주 피곤해보여잉
쉬어야 할거 같은데

630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4:42

힑...괜ㅊㄴ습니다. 아 넘오랜만에카페인먹어서
근데이러면 5시에못자고 다음출근때가힘들수도있겠는데

631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5:38

하지만 아직 회사죠.

63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26:20

아니 야간인데 출근이 힘들면 어째;

633 철현 - 수경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2:27:57

"나도 몇번 없어."
경험이 없다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 나름의 배려일 수도 어쩌면 진심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수도 있다.

"쨘!"

철현은 자신의 잔을 내밀어 작은 소리만 나게끔 살짝 부딪혔다.

"이곳에서 즐겁지 않은 사람이 누가있을까?"

정말로 누군가 있을까? 아니면 모두가 즐기고 있을까?
전자라면 이야기나 들어줄 수 있을 것이고 후자라면 좋은 일일테지.

"내기할까?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걸로"
.dice 1 100. = 40
이기면 원하는 건.. 뭐 하나 밖에 없겠지

634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8:43

5시에 못자면이니까요(?)

아마 괜찮겠지만.. 혹시 몰라서요?

63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29:01

>>628 그럼 하나랑 혜우도 상당히 가까운 사이였을까요? 하나 죽었을때 혜우 상당히 상심했으려나...?
냥펀치 ㅋㅋㅋㅋㅋㅋㅋㅋ(유한: 하나누나에게 못된것만 배웠지 아주)

무의식적으로 강수호 얘기 꺼낼텐데 그때마다 혜우우 표정 팍 찡그리고 그걸 보면서 미안하다 하는 유한이를 볼 수 있겠군요

뭔가 캐릭터가 더 구체적이 된 느낌이다 감사합니다 혜우주 히히

636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9:05

.dice 1 100. = 66

637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29:22

카페인...어지간하면 안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63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29:50

>>621 하아

.dice 1 100. = 86

639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30:24

주글게...........

640 철현주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2:31:20

오..졌다

641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31:59

커피 안받으면 대체 음료라도 들고 다니자 사무직이면 텀블러 필수

642 수경 - 철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32:41

그 배려인지 모를 것에 슬쩍 눈을 피하면서 괜찮을 거에요. 라고 생각합니다.

"즐겁지 않은 사람이라..."
"있을 수도 있겠네요."
그게 고민 때문인지, 아니면 즐거움을 찾기에는 너무 무거운 건지... 수경은 꽤 즐거워하는 편이었지만 묻어둔 것은 속살거릴 것이니까요.

"그래도 지금 저는 꽤.. 즐기고는 있어요."
내기를 하자는 것을 듣고는 조금 고민하다가 툭 건드려서 돌아가게 합니다.

"원하는 걸 들어준다고 해도, 적정선이어야 하겠지만요?"
느릿하게 말을 하는 수경은.. 나온 숫자를(>>636) 힐끔거립니다. 근데 수경은 이겼어도 뭐 원하는 게 딱히.. 없었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제가 이겼네요."
라고 생각하다가..

"간단하게 소원권 한개를 킵하는 것도 나빠보이지는 않는데요."
라고 툭 말하려 합니다.

643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33:33

그래야겠어요. 근데 또 맛없는 음료수는 싫은데. 하....
텀블러 사야하는데...

644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2:35:31

"빈 속에 불닭죽이라니. 날 죽일 생각은 아니지?"

그러다가 이어지는 복잡한 이야기에 손사래를 친다. 물론, 잡고 있지 않은 쪽 손이다.
그래. 이차원이니 뭐시기니 이야기를 꺼낸 내 잘못이지. 어찌되었든 그런 끔찍한 일은 안 일어난다는거겠지?
부디 그래야만 한다. 이러다 갑자기 슉 이상한 곳으로 나타나서 모 게임의 흰머리 괴물사냥꾼마냥 '난 포탈이 싫어' 같은 소리를 내뱉고 싶지는 않단 말이야.

어찌되었든 그런 끔찍한 일을 겪지 않고서, 무사히 식당 앞에 도착한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약간... 이거... 어지럽다고 해야할지, 위화감이 든다고 해야할지. 아주 잠깐이긴 하지만 확실히 복잡한 느낌이다.
익숙해지려면 힘들겠어.

일순 비틀, 하고서는 다시 죽집으로 걸어들어간다. 자리를 잡아 앉고서, 메뉴를 잠깐 본다.

"닭죽이 좋겠다. 기운을 차리게 해주려면 그게 좋을거 같으니까. 너는... 어떡할까. 뭐라도 먹을래?"

645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36:18

텀블러는 쇼핑몰에 싸게 나오는 물건들 많더라

646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2:37:41

>>635 가깝달까 어떻달까... 하나가 어떻게 대해줬냐에 따라 다를거 같아
혜우 예민한거 알아서 조심히 대해줬으면 가끔 옆에 꼭 붙어있으려고 하는 정도는 됐을거고
그냥 형식적으로만 대했으면 뭐 배우고 할 때 아니면 떨어져 있고 그랬을거고

근데 하나 사고얘기 혜우한테 해줬을라나? 유한이가?
이것도 관계 따라서 반응 다를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한이니까 그냥 찡그리는 걸로 넘어가지
다른 대면대면한 대원들이면 면전에서 혀차고 째려보고 아주 그냥 싸가지가 바가지여

>>638 에헤이 대항하라고 돌린거 아니야
심장 꽉 붙들어 메고 기다리라고 히히

647 철현 - 수경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2:42:10

"흐음..."

수경의 말을 듣고 컵 안의 얼음을 굴린다.
사람들의 말엔 의외로 큰 의미가 없는 말도 많다.

철현 또한 그녀의 말에 큰 의미가 없다고 간주했다.
없는 의미를 찾으려다간 망상이 될 뿐이고 이는 편견으로 이어지니까.

"내가 졌네..운에는 약한가봐"

의자를 까닥거리며 웃는다. 패배했지만 그녀가 자신에게 빌 소원이 무엇인지도 궁금했다.

만약 자신이 이겼다면 순찰을 대신 돌아달라했겠지만 지고말았다.

"나중에 써줘. 유효기간 1년"

왜 1년이냐고? 졸업하니까.

648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42:57

"빈속에 불닭죽을 먹혀질 정도로 뭔가 잘못한 게 있으신걸까요?"
역으로 물어보며 수경이 태진을 빤히 바라봅니다. 그런 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수경은.. 그 새카만 눈으로 태진을 바라봅니다.

"..."
일순 비틀거리는 걸 보고는 살짝 당황했는지 조금 세게 잡으려다가 멈칫하고 힘을 뺍니다. 별로 차이나지는 않았겠지만요. 보통은 그렇지는 않지만 예민한 이들은 느끼곤 합니다. 그리고 죽집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좀 적습니다. 그야 죽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은 아침에 많은 편이니까요.

"저는... 뭐 먹은 건 없긴 하지만요."
"저도.. 닭죽으로 할까요?"
여기 곱빼기도 있는데(메뉴판을 본다) 시켜서 나눠먹으실래요? 라는 물음을 건넵니다.

"...많이 못 먹거든요."
눈을 피합니다.

649 수경 - 철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50:17

큰 의미로 받아들이면 어딘가 무거워졌을수도 있을까?

"글쎄요.. 저도 운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요.."
지금은 철현 선배보다는 좋았나봐요. 라고 말을 이은 뒤..

"유효기간이 1년이라.."
그전에는 쓰지 않을까요? 라고 말을 하고는...

"흠......"
"부장님의 서류 이틀치를 다 한 다음 다했다면서 올려놓고 반응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다지 진지한 말은 아닙니다. 그 뒤에 아 이건 소원권 쓴 건 아니니까요. 그냥 이런저런 걸 생각해보다가 그런 거고요. 라고 덧붙입니다.
블루레모네이드를 홀짝입니다. 여기는.. 잘 하네요. 입술이 약간 파르스름하게 물든 것 같기도 하고.

650 현태오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2:52:57

>>0

늘 객실에만 있던 태오가 누리랜드에 들어서는 건 드문 일, 아니,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이었다. 사람들의 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곳에 들어선다니, 15주년 축제를 방불케 하는 웅성거림에 정신이 혼미해질 것 같지만 가끔은 밖으로 나가보고 싶었다. 아무리 자신이 조용한 사람이라지만 일단은 인간에 속하기 때문에 동물도 보고 싶었거니와 안에만 있다간 양아치가 문을 다시금 따고 들어오는 상황이 생길까 두려운 탓도 있었다.

밖으로 나선 태오는 평소와 반대의 스타일이었다. 셔츠와 슬랙스 차림과 더불어 캔버스화로 캐주얼함을 더했고, 팔에는 붕대를 하고, 목에는 초커를 했으나 답답한 인상 보다는 되레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고이 올려묶은 머리 덕분이다. 쾌청하지만 차분했고, 걸음은 평소와 달리 크게 위태롭지는 않았다. 아쿠아리움이 어디더라, 표지판을 보며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가늠하고 걸음을 옮기던 태오는 잠시 걸음을 멈췄다.

"저기……."

제 앞에 선 여성 때문이었다.

"혹시 인첨스타 하시나요?"
"아, 죄송합니다. 그게……."

있는 계정이라고는 두 개 뿐이었다. 레이브와 비밀 계정. 태오는 비밀 계정에 타인을 들이지 않았거니와 지금 이 상황이 무엇인지 여실히 귀에 담을 수밖에 없었다.

─ 여기서 잘생긴 사람을 다 보네. 미쳤다. 인첨스타 하나? 셀카 안 찍어주나? 그냥 눈 감고 번호 달라 할까?
"제가, 계정이 없어서."
"어? 진짜요? 아닌 것 같은데……?"
"sns를 할 줄을, 몰라서요……."
"아."

여성은 잠시 태오를 빤히 쳐다봤다. 태오는 불가피하게 속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 싫어서 구라치는 건가? 그렇다기엔 눈이 안 그런데. 아니, 그러면 이런 사람이 할 줄 몰라서 아깝게 사는 거야? 미쳤네. 인첨공 기술 발전도 다 소용이 없네 미남들이 자기 자신 잘생긴 것도 모르는 도시면 망해버려야지.

……어째서 누군가 생각나지? 태오는 애써 눈웃음을 짓다 여성의 핸드폰에 달린 키링을 보고 굳어버렸다.

"……저, 죄송합니다. 정말 몰라서요. 예전에 계정을 만들어보긴 했지만, 어떻게 하는 건지를 모르겠어서……."
"알려드리는 건 너무 노골적이죠?"
"……."
"그럼 정말 죄송한데,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고등학생이요……."
"애네! 죄송해요, 저 애는 안 건드리는데. 놀랐죠! 미안해요."

검은색 키캡을 닮은 키링에, 선명하게 녹색과 자주색이 어우러진 음각으로 새겨진 H.

"그래도, 그, 뭐라도 사드려도 될까요? 제가 죄송해서 그래요."
"……괜, 찮은데."
"진짜 이상한 의도 없어요, 괜찮아요! 아하하, 미안해요. 사실 얼굴 조금 더 보고 가려고. 그러니까 부담 갖지 마시고, 뭐 좋아해요? 츄러스?"
"……네."
"그럼 가요!"

헤이커 팬 굿즈였다. 그것도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준 팬들을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들어서 준……. 인첨공은 생각보다 좁았고, 태오는 결국 오늘 이 여성에게 알게 모르게 팬서비스를 해주고자 했다.

"그런데 어느 학교 다녀요?"
"목화 고등학교요."
"헐, 저 거기 나왔는데."
"실례지만, 나이가……."
"스물 셋이요! 인천 예술 대학교 다녀요."
"아, 그렇구나. 미술이나 음악… 하시나 봐요."
"네. 현대미술."
"그러면 혹시, 레이브 아세요……?"
"당연히 알죠! 저 완전 팬이에요!"

그리고 알고 싶지 않은 사실도 깨달았다. 이 여성.

"레이브는 안드로이드로 사람을 만드는데, 저희 과 사람들도 전부 한 번씩은 건드려 보거든요? 죽어도 못해요."
"분명 인예대면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들어간다던데……."
"레이브 발닦개죠. 아, 말 너무 심했나?"
"오, 음…… 아뇨, 시원하시네요."
"아, 진짜 귀엽네-!! 인첨스타그램 진짜 안해요?"

헤이커키보드받침이다. 태오는 결국 눈을 질끈 감았다.

651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55:17

헤이커키보드받침씨는 몰랐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최애 뒷사람+업계원탑과 만나본 성덕이 되었음을...

652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2:55:20

헤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에서 자기 팬을 본 태오의 기분이란...

65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57:04

>>646 (파들파들)

65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57:24

>>646 하나는 눈치 빨랐을테니 아마 조심히 대해줬을 거에요. 정말 보모 역할을 할만한 사람을 꼽자면 하나일거고... 간식도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혜우가 쳐내지 않으면 가끔 머리도 빗어주고 하지 않았을까 싶은?

나중에 혜우가 먼저 뭐하고 지내냐고 하면 직접적으로는 말 안 하지만 얼버무리는걸로 어렴풋이 알아챌 수는 있을 것 같은...그런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 그래도 유한이에게는 상냥한 편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냥아치지만 상냥해...

흠 태오 독백인가(팝콘)

655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57:48

.dice 1 100. = 31

65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58:15

성운이 썰을 뭔가 풀고 싶은데 이제 무슨 썰을 풀지...?

657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2:58:43

최애 뒷사람+업계원탑이 멘헤라음침고등학생인점에 대하여
그리고 이제 방송에서 저챗하는데

헤이커
헤이커
나 고민 들어줘
나 사실 엄청 잘생긴 애 봤는데
고등학생이래
세상이 미워

이래버리기

"자기, 나보다 잘생겼어?" < 본인이다.

65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2:59:22

>>657 역시 걸어다니는 엑스터시 살아숨쉬는 고자극 옴므파탈의 체현 그자체 포유류인데 능구렁이 그이름 현태오

659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2:59:51

태오 방송이랑 본캐랑 텐션 다른거 ㅋㅋㅋㅋㅋㅋㅋ

660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3:00:48

(걍 팝콘이나 씹기로 함)

661 수경 - 훈련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3:05:10

>>0

오늘 수경은 자율 커리큘럼을 했습니다.
정말로. 당신은 원하는 걸 얻을 수 없어요.
그걸 깨닫지 못했다고 해도요.

".....문을 열고요."
무어라 중얼거렸지만 사라져버립니다.
어디선가 분홍색 시선이 느껴진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당연하지요.

-60~-50쯤된듯

662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3:07:16


>>658 대체 이게
무슨 칭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다 보봉가링가 들을 시간

>>659 '헤이커'

663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3:12:23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해서라도 벗어나고픈 감정은 있지."

슬픔, 우울함... 뭐 그런거라기보단, 죄책감.
매운 것을 먹고 스트레스를 푼다기보다는, 그런 속을 버리는 고통으로 스스로를 고문해야만 벗어날 수 있는 그런 죄책감.
그래. 어쩌면 그런게 있다고 할 수는 있겠다. 실제로 그러진 않겠지만.

"좋아. 그러면 그렇게 하자."

차분하게 닭죽 곱빼기를 주문하고 돌아와서, 컵에다 물을 따라 수경의 앞에 가져다 놓는다.
어색한 침묵이 감돈다.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결국 이번 휴가 내내 틀어박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됐네."

664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3:14:49

크아악 또 보봉가링가야

665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3:15:03

엑-스터시

666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3:16:24

>>662
>>658
당신들 이러면서 나한테 뭐라고한거야...?

667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3:17:13

하지만 정하주 들어봐
3시야

보봉가링가는 3시부터야

668 혜성주 (UvsNgf27MA)

2024-01-19 (불탄다..!) 03:17:32

새벽은 원래 이래 다들 나사 좀 빼놓는 중

669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3:17:56

할미 졸려서 더 그래
헤헤히

670 수경 - 태진 (7.iGkRePsY)

2024-01-19 (불탄다..!) 03:18:06

"바보같은 짓이지만 그래도 괜찮네요."
"괴로움을 적어도 직접적으로 보게 되니까요"
한없이 가라앉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르겠다. 수경은 그러자는 태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적당히 같이 주문하려 합니다.

"내내 틀어박혀 있었더라도... 다른 분들이 꺼내려 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자신감은 없다는 듯이 말을 하긴 합니다만..

"...저는 겨우 학기 초의 마니또로.. 찾으려 한 것 뿐이지만요."
"그래도 말을 받아주셔서 감사했어요"
물을 따라주자 고개를 끄덕이고는 홀짝입니다.

"요즈음은 어떠셨나요..?"
"무언가. 일이 있으셨나요..?"
조금 고민하다가 말을 걸어보려 합니다. 어렵사리 입을 떼는 걸 누가 봐도 알 수 있을지도

671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3:19:30

(이게 맞나)

672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3:19:50

(맞겠지 뭐)(새벽인데 어때)(?)

673 철현 - 수경 (DKX6.m3tFU)

2024-01-19 (불탄다..!) 03:20:03

수경주 미안해요 오후에 마저해도 될까요

674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3:20:27

다들 어서오세요.

그래도 좀 작은커피라서 일 좀 하니까 정신을 차릴수있게 된건가.. 조금 가라앉은 기분ㅇ

675 수경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3:20:50

오후에 해도 괜찮아요.

676 태오주 (yeV97WrX7A)

2024-01-19 (불탄다..!) 03:23:07

hal미잔다
얘들아
섹시한 꿈 꾸렴

677 혜우 - 성운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23:45

인간이 미지를 두려워하게 된 건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스스로 합리화를 할 줄 아는 생물이기에
그만, 아주 작은 위안으로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
그렇게 잠시, 눈을 돌리고 말았다.

그 희미한 불안을 조금만 미뤘더라면.
그런 모습은 보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말야.
"으응. 그치. 이제 나그네 아니니까, 응-"

그런 의미라면 소저너보다는 트리스트람이 나은게 맞다고 조잘대며
작은 장난을 치고 그게 재밌어 쿡쿡 웃었다.

내 장난에 붉어진 성운의 얼굴을 톡톡 건드리다가
그 때, 라는 말에 함박 눈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기울었다.
쓰다듬어 주는 손에 폭 하니 머리를 기대며 가릉거렸다.

그런 편안한 분위기가 쭉, 이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성운이 마지막 질문을 조심스레 꺼내었을 때
나는 얼굴에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다.
불과 어제라면, 며칠 전이라면,
전혀 고민 없이 대답 할 수 있는 질문이었으나
지금은 달랐기 때문이었다.

"...흐."

웃음인지 날숨인지 모를 소리를 짧게 흘리고
잠시 손으로 성운의 옷깃을 잡아 만지작거렸다.
결심은 했으나 막상 말로 꺼내려니 긴장된 탓이었다.
그래도 계속 그러고 있을 수 없으니
잔잔하게 심호흡 한 번 하고 말문을 열었다.

"그 때 있지, 실은-"
쉬잇.
그러나 말은 거기서 끊겼다.

"으윽?!"
아직은
뭔가를 설명하려던 목소리가 간헐적인 비명으로 바뀌고
편안히 늘어져 있던 몸이 파득거리며 몸부림쳤다.
흑, 하고 급히 숨 들이키며 잠시 웅크렸다가
부들거리는 팔로 성운을 짚고 상체를 일으켰다.
그러자 검붉은 물방울이 깨끗한 옷 위로 후두둑 떨어졌다.
검푸른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창백한 얼굴에
코와 눈을 통해 흐르는 붉은 물줄기가 있었다.

"그러, 니까, 그, 악!"
안 돼.
힘겨워 하면서도 뭔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누군가 머릿속을 푹 찌르는 듯한 통증에 생각이 훅 날아갔다.
동시에 기껏 일으킨 상체가 비틀거리며 옆으로 넘어지려 했다.
그대로 넘어진다면 테이블 모서리나 최소 바닥에 곤두박질 칠게 분명했으나
붙잡고 버틸 힘은 없었다.
당장 옆으로 툭 꺾이는 목을 가누지도 못 했으니.

678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3:24:41

뭔일이여

잘자요 태오주 철현주

679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3:25:05

고개를 끄덕이며 앞선 말들을 대답 대신 수긍하다가, 마지막 물음에 겨우겨우 말을 연다.

"빈 말로도 좋다고는 말할 수가 없겠어."

양 손으로 머리를 한번 쓸어올리는 듯 하더니, 그대로 머리를 감싸쥔다.
말을 꺼내놓고도 뒤늦게 후회가 뒤따른다. 말을 할까? 말까? 아니, 그보다 지금 내 상태를 뭐라고 말하지?
대체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만 하는걸까?

"그냥... 모르겠어. 내가 이러고 있는게 맞는건지. 저지먼트 활동을 계속 해도 되는건지..."

나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나처럼 막되어먹은 놈은 은우의 방식에는 맞지 않을테니까.

680 수경주 (7.iGkRePsY)

2024-01-19 (불탄다..!) 03:25:0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8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27:09

>>654 오호 그럼 꽤나 잘 따르고 했겠는걸
유한이는 손 대면 쉬익거리거나 째려보거나 했겠지만 하나한테는 얌전했을거고
가끔 무릎 베고 골골거리고 있었을 것도 같고
이러니까 강수호한테 반감 더 심했겠다
저 맘에 안 드는 놈이 하나랑 사귄다고? 쉬익쉬익

그리고 하나 소식 들었으면... 그 자리에서 운다
미안해, 구해주지 못 해서 미안해, 하고

탱주 잘 자랑

682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28:54

어?
아?

683 한양 - 훈련 (5uQrzLcxqM)

2024-01-19 (불탄다..!) 03:29:02

>>0

서한양. 오늘도 끼니를 누리랜드 밖에서 먹는구나.
호텔식이 아깝지 않은 것이냐?! 호텔에도 한식이 있잖아. 왜 굳이 밖에 나와서까지 먹는 건데?!

" 호텔에서는 감자탕 안 팔잖아. "

.....

어쨋거나 오늘은 감자탕을 먹는 서한양이다. 혼자 먹기에는 좀 많지 않냐고? 괜찮아. 오늘은 운동 빡세게 했어. 일단 한 번 먹어볼까?

" 후우.. 휘어..훠어.. "

작은 알감자부터 입에 넣었지만 감자의 뜨거운 온기 때문에 입김을 부는 한양. 어느정도 식자, 감자를 천천히 씹어먹는다. 감자탕의 국물이 배어서 그런가? 감자에서도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느껴졌다. 감자로 인해 살짝 매인 목을 국물 한두 숟갈로 달래준다. 역시 살짝 걸쭉하면서도 고소함과 매콤함이 잘 어루어져 있다. 이어서 밥 한 숟갈 위에 고기 한 점과 깍두기 한 조각을 얹어서 먹어본다. 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운 걸 보니.. 이 집에 오길 잘했어.

한양은 손으로 뼈 하나를 들어서 뼈에 박힌 고기들을 뜯어서 먹기 시작한다. 물론 손에 비닐장갑은 꼈고 말이야. "슈르르르릅" 소리를 내면서 뼈 하나를 완전히 청소한 뒤에 우거지 한 젓가락을 먹으면서 만족을 하기 시작했다.

" 왕뼈다, 왕뼈. "

왕뼈를 조지기로 하는 한양. 먼저 겉에 있는 고기들부터 뜯어먹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부드러운 고기라도 뼈 사이사이의 살들은 뜯어서 발라먹어야 되는 법. 그렇게 뼈를 뜯었지만, 뼈를 뜯는 힘을 조절하지 못해서 그런가? 뼈에 묻은 국물이 옷과 얼굴에 살짝 튀겼다. 하지만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흰옷도 아니고, 휴지로 닦으면 되니깐.

" 뱃속에 거지새X가 들었나.. 이걸 혼자서 처먹네.. "

주변에서 스킬아웃 양아치들이 시비를 걸지만,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런 녀석들이 시비거는 것들 일일히 신경 쓰다가는 삶이 피곤해져. 지금 가장 중요한 거는 이 거대한 뼈다ㄱ..

" 이 새X가 지금 우리 대놓고 쌩가는데? "

한양이 먹고 있던 감자탕 뚝배기를 발로 차며 뒤집어버리는 4학구의 스킬아웃. 한양은 나라 잃은 표정으로 들깨가 섞인 국물을 흘리는 뚝배기를 바라본다.

" 이 새X 표정ㅋㅋㅋㅋㅋ "

" 야. 우냐? 울어? 이 놈 우는 거 같은데ㅋㅋㅋㅋ "

다들 푸하하 웃으면서 나가버렸다. 서한양은 카운터에서 계산을 한 뒤에 밖으로 나가서 녀석들을 따라간다.

" 야! 저 쟤 따라오는데? "

" 우쭈쭈 우리 안경찐따님 빡치셨어요? "

" 쟤 빡치게 하지마ㅋㅋ 오른손에서 흑염룡 나올 듯ㅋㅋ "

한양은 이들의 조롱을 무시하고, 염동력으로 녀석들을 전부 공중으로 띄웠다. 한양은 무표정인 상태로 두 손을 풀며 공중에 뜬 녀석들에게 다가간다.

" 4학구 저지먼트들은 일 제대로 안 하나? 3학구에서는 스킬아웃들이 감히 이러질 못하는데.. "

" 너네들 덕에 발라버릴 뼈가 없어졌어. 대신에 너네 뼈 좀 발라야겠다. "

684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32:06

어라?
어?

685 유한주 (stcDsLGpSg)

2024-01-19 (불탄다..!) 03:32:43

>>681 이거... 유한주가 혜우우 트라우마에 한층 가담한거 아닐까 모르겠네요(옆눈)
우는 혜우우 보면서 유한이도 입에 피 맺힐 때까지 입술 깨물었을거고.... 원래라면 혜우 달래줬어야 할 유한이지만 이런 느낌이면 본인도 흔들려서 결국 자리에서 뛰쳐나가버렸을 가능성...

크아아악 미안하다 혜우야
저는 자러갑니다 잘자요...

68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33:30

안녕히 주무세요 유한주

687 수경 - 태진 (7.iGkRePsY)

2024-01-19 (불탄다..!) 03:35:07

방황하는 것처럼 태진이 머리를 감싸쥐는 것을 보고 어색하게 장갑을 낀 손을 뻗어, 손 위에 얹으려 시도합니다. 반쯤 일어서다시피 한 자세이긴 하지만. 매체로 인한 간접경험에서는 이렇게 그. 같이 얹어주는 게 괜찮다고 들은 느낌이긴 한데요.. 라고 생각했던 걸지도요.

"무조건적인 지지는 해드릴 수 없어요."
그야.. 저는.. 태진 선배가 뭘 하고 있는 지 모르니까요.라고 말을 하면서 저지먼트 활동을 계속 하는 게 맞는지에 대해서는..

"그래도... 저지먼트 활동을 계속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다른 부원들에게도 가지는 공통적인 마음이기는 하지만요. 라고 말하며 어딘가 흐리고 사라져버릴 것 같은 미소를 짓네요.

"아무렇게나 말해주셔도 들어드릴 수 있으니까요."
그런 경험은 꽤 된다고 생각하면서 나머지 손도 뻗어서 손을 붙잡으려 시도합니다. 감싼 손 위에 얹으려 하는 거니까. 수경도 감싸려는 것처럼 보이는 걸지도요?

68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36:32

아니 뭐가 일어나는거야 대체

689 수경주 (7.iGkRePsY)

2024-01-19 (불탄다..!) 03:36:45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9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41:02

>>685 에 그런거 원하는거 아니었어? (이런발언)
그리고 유한은 나중에 왜 그냥 갔냐면서 냥펀치를 맞게 되는데

유한주 잘 자

>>688 히히히히히
무슨 일일까용 뭐가 일어나는 걸까용
어떻게 할지 감이 안 잡혀? 선택지를 줄까?

691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42:40

이게 즐거우시구나
됐어요
될대로 되라지

692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3:46:00

차갑고 날카로운 자신에 대한 비판만을 생각하고 있던 차에, 장갑 너머지만 따뜻한 손길이 내 손에 닿는다.
의외로, 스킨십이 잦다.

그대로 머리를 감싸쥐었던 손을 내린다. 아마 이렇게 되면, 그저 테이블 위로 내려진 내 손을 감싸쥐는 꼴이 되겠지.
한숨을 내쉰다. 이걸 정말 말해도 될까?

아니. 말해야만 한다. 누군가에게 말하든, 말하고서 그만두든 어쩌든 해야 한다.

"여러모로 방황했어. 과연 내가 저지먼트를 계속 해도 될지. 그리고 저지먼트는 규칙을 따라야 한다는 한계점 때문에, 처벌하지 못하는 놈들도 많다는 점도 고민했고."

그러더니 잠시 입술을 약하게 물고서 다시 말을 잇는다.

"그 와중에, 보수를 받고 누군가에게 대신 주먹을 휘둘렀어. 이런 도시에 사는 이상...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그런걸 하며 먹고사는게 내 유일한 길이라 생각했으니까."

확신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잘나가는 삶 또한 상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게 방법 중 하나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다. 나는 어차피 그런 놈이라고, 합리화하며 자신의 못남을 덮으려 들었다.

69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47:03

일단 119 부르고 혜우 들쳐업고 로비로 달려내려가면서 유준씨한테 연락하는 레스 쓰고 있는데... 네... 이번 답레를 받고 확실히 알겠네요

69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47:49

에 119까지 부르냐구
그냥 거기서 달래주기만 해도 되는데!

69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50:25

근데 멀 알겠다는 걸까 덜덜
무서워용

69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3:52:52

사람이 갑자기 코피랑 피눈물을 동시에 쏟는데 그럼 119를 부르는 게 상식이죠...................

697 수경 - 태진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3:57:22

"...저는... 정말로.."
"방황을 모르겠어요. 지금 생활하는 모든 것들이 방황이라면 방황일지도 모르겠어요.."
정해진 길 위에 놓인 것과 마음같은 건 중요치 않다고 굴복시킨 자들 아래에서. 내동댕이쳐진 것이니까. 수경은 방황한다에 맞는 말이었을까요? 주먹을 휘둘렀다는 말을 듣고는 저지먼트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인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수경은 손을 놓지 않은 채 물어보려 합니다. 어딘가 우울해보이고 흐린 표정이긴 합니다. 자신의 일을 말하려고는 생각했지만.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걸지도

"정론을 말하자면 하나로만 단정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는 해요.."
"연구소 줄 잘 잡아서.. 사립학교스럽게 자랐다는 평을 받았어서.."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걸까요? 라고 물으면서 나온 죽을 바라봅니다. 태진이 빼려 하기 전까지는 계속 잡고 있으려 하는 걸지도.

698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57:32

글킨 한데
호에엥
ㄱ런데 멀 알겠다는거에용

69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3:58:22

그와중에 수경이랑 태진이 일상이 넘모 흥미진진하다

700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4:04:28

"나도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 근본은 그렇지가 못해.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는 전치 2주의 룰을 표방하고 있어. 너도 알다시피. 그리고 나는... 그러지 못했지."

그래. 최소 몇 달은 병원 신세를 지도록 하는 것 부터, 자칫하면 죽여버릴 생각으로 사람을 두들겨 팼다.
그게 내 유일한 길이라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사는 것 만이 내가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했으니까.

"난 멍청해서 그런 식으로 하나밖에 못 봐. 그러니까 이 모양이 된거고."

스스로를 자조한다. 머리가 좀 돌아가는 학생이라면 한두가지는 더 생각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목화고등학교 학생이자, 졸업생이라는 이름표를 그냥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써먹을 수 있었겠지.

하지만 결국 내 정도의 머리와 능력으로는 고작해야 지금처럼 막노동 말고는 없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어차피 밑바닥에서, 시궁창에서 허우적대며 살아갈 바에야... 최소한 발버둥이라도 쳐보고 싶었으니까."

701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4:10:28

잠깐만요 머리 깨질거같은데

70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4:12:43

에에엥
넘 진지하게 몰입하지 말구 잠깐 쉬어!

703 수경 - 태진 (7.iGkRePsY)

2024-01-19 (불탄다..!) 04:16:58

"다른 이들이 막아줄 거에요. 라고.. 말하기엔 늦은 걸까요?"
느릿하게 말하는 수경입니다.

"인첨공은 그런 치기나 불안정함이야말로 커리큘럼에 적합하다고 포장하니까요."
"하지만 인첨공을 멍청이들이 만들었겠나요?"
그 똑똑한 이들이 만든 이 인첨공이라는 곳에서 번지는 것들.
그리고 수경은 영원히 인첨공에 있을 것이다. 언젠가... 추락하고 밑바닥에 깔린 채로 어디에나 있고.... 그런 감상들은 말해질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밑바닥 시궁창의 발버둥..."
무언가 생각하는 것처럼 느릿하게 눈을 깜박입니다. 새카만 머리카락과 눈이 태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럼.. 다른 것을 해보자고 하면 눈을 돌려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혼자의 발버둥이 아니라면요.라는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저는... 보육원에서 자랐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혼자나 다름없어졌어요. 라고 말을 이으려 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원하지 않는 걸 하게 되었을텐데도..."
지금은 그래도 저지먼트에 있으니까요? 라고 말을 이으려 하는데. 손이 떨리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704 한양 - 랑 (5uQrzLcxqM)

2024-01-19 (불탄다..!) 04:20:45

situplay>1597032667>953

" 그래. 사격. "

방금도 말했겠지만 실탄사격은 아니었다. 실탄사격이면 총소리가 너무 크고, 화약냄새이 돌기 때문에 호텔 안에 설치하기에는 좀 그렇지. 그래서 나온 것이 말이야. 이런 홀로그램 사격게임이 나왔지. 실탄도 필요없고 소음도 없으니깐 말이야. 물론 나처럼 실탄사격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이 홀로그램도 나름 괜찮단 말이지.

" 한 번 해보자. 나? 실탄으로는 많이 쏴봤어. "

요즘에는 빈도가 부쩍 줄긴 했지만, 고3 이 되기 이전에는 주말에 꽤나 사격장에 자주 갔었다. 7살 때 인첨공으로 들어갔기에 홀로그램식이 더 친숙할만 해도, 결국 실전에서는 실탄을 쓰지 않냐면서 실탄사격을 선호했다.

" 내용은 없어. 스토리 같은 건 없고.. 진짜 표적만 맞추는 거야. 총기는 원하는 걸로 고를 수 있고. "

한양은 먼저 쏴보겠다면서 총기 하나를 쥔 다음에 게임을 시작했다. 한양이 고른 총은 K2를 연상케하는 검은색 소총. 실탄이 없기에 반동 역시 없는 홀로그램이라지만 개머리판에 어깨견착을 철저히 한다.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파지하고, 왼손은 총열덮개를 잡는다. 누군가는 손으로 총열덮개를 받히기만 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양은 그 총열덮개도 왼손으로 어느정도 잡아당긴다고 생각하고 견착을 하는 스타일이었다.

그 다음에 반동은 없어도, 호흡의 영향은 있는 법. 호흡을 제대로 안 멈추면 안 됐다. 숨이 들이키다가 쏘면 상탄이 나고, 뱉다가 쏘면 하탄이 난다. 그렇기에 호흡을 조절해주면서 표적에 대한 높이가 맞을 때 호흡을 멈추고 쏴줘야 된다. 100m, 200m , 250m 표적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 뭐지, 가늠 뭐시기가 있는데. 표적들이 가늠 뭐시기의 원 안에 들어오고, 정조준이 될 때 방아쇠를 천천히 당겼다.

.dice 1 20. = 3

705 성운 - 혜우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4:21:26

>>677

그리고 그 가혹한 나날들이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아주 순식간이었다.

무언가 말을 꺼내려던 것이 어떤 트리거라도 되는 듯이 갑자기 비공과 안와에서 피를 뚝뚝 흘리는 네 모습에, 성운의 얼굴이 일순간 그대로 납빛으로 질렸다. 자신의 몸을 짚고 일어서다 와르르 무너지려는 모습에 성운은 황급히 팔을 뻗어 너를 감싸안았다. “야, 천혜우···!!” 네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경악에 가득찬 고함이 되었다. 그대로 몸을 일으켜, 성운은 황급히 너를 품에 감싸안았다. 그리고는 탁자 위에 뭔가 있나 손을 뻗었다. 아무것도 없다. 성운은 급한 대로, 자기 옷소매를 내밀에 네 코며 눈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피를 닦아댔다. 그러면서 몸을 일으켜, 너를 소파 위에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뉘이고는 네 의식이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려는 건지 네 이름을 연신 부르며,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을 꺼냈다.

“왜 그래, 천혜우, 혜우야······”

그리고 우선 누르는 전화번호가, 119다. 덜컥 하고 목젖이 조이는 기분이 들었다. 무언가 발설하려는 순간 무언가가 혜우를 방해했다. 뭐지? 머릿속으로 생각들이 마구 스쳐간다. 데 마레. 영락. 박유준. 알터. 아버지. 성운아, 네 아비는 이 국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뇌신경외과 의사이기도 하단다. 성운은 고개를 저었다. 일단은 119에 연락하는 게 먼저다. 그 다음 유준이고, 119가 연결되면 뭐라고 하지. 누리랜드 리조트 3동 903호입니다, 환자가 발생했는데 갑자기 코피와 피눈물을 흘리면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요, 1층 로비까지 이송할 테니, 의료 지원 바랍니다─

70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4:22:05

일단 혜우주가 적잖이 일방적이라는 건 잘 알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707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4:22:18

"막으려면 막을 수야 있겠지. 하지만 결국 사람의 본질은 변하지 않아."

고개를 숙인다. 죽이 식어가겠지.
상관 없다. 어차피 뜨거울테니까.

보육원에서 자랐다, 라. 그녀에게도 저지먼트로 오게 된 것은 일종의 구원이었겠지.
나에게도 그렇다. 헛된 꿈이나마 꿀 수 있게 해 주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때 꾸기 시작한 꿈이 그저 헛된 일이라는 생각만 든다.
그저 쌈박질 외에는 할 줄 모르는 내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그 성미를 발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통제를 벗어난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이었다.

"다른거라. 다른 선택지가 내게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어.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는 게 뭐람, 하고 자조하듯 덧붙이며, 손을 뺀다.
숟가락을 들어, 앞에 놓인 죽을 휘젓는다. 김이 피어올라 둘의 시선을 잠시 가린다.

708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4:24:13

>>706 힝구 (눈치)

709 경진 - 리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04:26:09

situplay>1597032698>337

“그리고 나서 화내시면 그럴 의도 없었다고 오리발 내밀게요.”

아님말고?가 얼마나 화를 돋구는 대화법인가! 경진은 포로리가 될 각오 다지는 것마냥 리라의 말에 흐물텅한 의지로 회답했다. 그나저나 묘미라니, 자신에겐 마냥 친절하고 상냥하던 이웃집 리라에몽에게도 가학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안일한 합리화도 떠올랐다. 하긴, 사람이 약간은 짓궂은 면도 있어야 살맛 나는 법이지. 경진의 팔은 여느 팔들과 비슷하게, 안으로 굽는 경향이 있었다. 겉도는 공기는 경진에게도 평화로웠으니, 리라가 즐겁다는 듯 키득이면 질색하는 척 해보았다.

“그때 월 선배가 저더러 오빠라고 장난친거에 순간 눈이 돌아가서 짜증냈더니, 계속 이러시네요. 이러다가 익숙해지면 어쩌죠.”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그린 리라에게, 입 삐죽거리며 양쪽 검지를 교차시켜 엑스자를 그려보았다. 팔자에 없던 동생, 그것도 연상의 여동생(이 무슨 모순인가)은 원치 않는다!(??)

“드로잉 액츄얼라이즈는 생각보다 공학적이네요. 고려해야할 수식이 많으려나요.”

리라를 보는 경진의 눈빛이 순간 측은해진듯한 기분이 든다면 착각이 아닐 테다. 경진의 경우는 자연과학, 그중에서도 순수 물리학 중 파동과 주파수에만 치중된 능력이니 범용성 넒은 능력들에 비하면 커리큘럼 중 배우는 것은 많지 않았다. 그러니 범용성의 정점에 군림한 리얼리티 계열 능력은 알아야 하는 것도 많으려나 어림짐작을 해버려, 감히 인첨공 안에서 남의 팔자 걱정해주는 꼴이 된 것이다. 리라가 대화에 즐겁게 임해주어, 그게 동정으로 진화하진 않아 다행이다.

“부장님 마법소년 명은 ‘페리도트 윈드' 추천할게요.”

지가 뭐라고 남의 히어로명을 대신 찍어주며, 다 골랐냐는 리라의 말에 “잠시만요,” 시간을 끌고선 주위를 한번 휙 돌아보았다. 계산대 근처에 진열된 먹거리로 손이 향하더니, 누리랜드 특제 젤리빈 룰렛 한 판과 레드윙맛(핫소스 닭날개) 막대사탕 하나 집어들고선 리라가 고른 머리띠들과 (여담이지만, 경진은 계산하며 리라가 따로 고른 머리띠를 누구누구에게 전해주려나, 2학년들에게 줄거란 추측을 바탕으로 궁예를 해보려 했지만… 꿀벌 - 청윤, 늑대 - 랑, 고양이 - 한이란 참담한 정답률이 나왔다) 마법봉 두개와 함께 한번에 계산했다. 짐도 두개로 나눠 싸며, 리라에게 마법봉 하나와 머리띠들로 찬 봉투를 건내주며 말했다.

“기구 몇개는 이제 슬슬 운행할 것 같은데, 선배는 즐기러 오셨으니 뭐 좀 드셔야 하지 않겠어요? 저희 핫도그 사먹으러 가요.”

/핫도그 사먹고 찢어지거나, 먹고 뭐 하나 타고 찢어졌다고 하고 끝내면 좋을거 같아서 멋대로 막레각 잡아봤지만 더 이어도 좋고 다 좋 다 !!!!!!!!!!!!!!!!!

710 한양주 (5uQrzLcxqM)

2024-01-19 (불탄다..!) 04:27:44

>>704
한양 : 총에 문제가 있네.

한양 : 그래..이건 영점이 박살난 총이야! 아무튼 그렇다고! (핑계

711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4:33:26

혜우의 서사를 뒷사람이 견디지 못해 패닉에 빠지는 일이 너무 과하게 자주 일어나는데 혜우주랑 혜우를 감당하기에 제가 너무 못난 것 같네요

712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4:33:54

어장의 다른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713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4:38:56

>>711 흐으음
아냐 내가 좀더 언질을 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안해
혹시 너무 힘들어?

714 수경 - 태진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04:44:44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쩐지 슬퍼지네요"
"...제 본질은 결국 늪 밑바닥이 되는 거니까요."
아니면 나락으로 사람들을 끌고 들어가버리는 이던가요... 이라고 중얼거립니다. 저지먼트는 구원이라기보다는.도피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지먼트는...
어느순간... 망설이게 해버리는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너무 늦었어요. 망설이는 것이 존재하는 이상.

"음....."
"보통 매체에서 보이는 클리셰적으로는.."
태진이 모르겠다는 말을 하자... 말을 하다 말고 침묵합니다. 휘젓는 죽이 내뿜는 김에 표정이 가려집니다. 무슨 표정일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효용은 모르겠어요."
놀이공원을 다니거나. 하는 게 효용이 있을까요? 라고 말을 합니다.

715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4:46:25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신적 부담이 신체에 피드백이 가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너무 힘들다고 말할 선도 이미 진작에 지나와버린 게 아닌가... 방금도 편두통에 코피까지 터져서, 혜우가 어떤 상태였는지 간접체험을 조금 했네요

716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4:52:16

"그건 니가 선택한 게 아니잖아."

하지만 나는 내가 선택했다. 폭력을 쓰지 않는, 어렵지만 모두가 행하고 있는 길 대신...
그저 주먹을 휘두르는 쉬운 길을 말이다. 결국, 이 인첨공의 밑바닥으로 기어와 시궁창에서 서로를 물어뜯는 삶은 내 선택이나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나도 모르겠다. 모른다는 이야기만 계속 하고 있지만."

휘저은 죽을 잠깐 입김으로 불어 식히더니 한 입 먹는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맛을 돋구었다. 마침내, 뭔가 생기를 느낀다는 기분이랄까.

"...맛은 있네."

나는 대체 뭘 해야 할까.
뭘 하고싶은걸까. 아직까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다.

71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4:52:33


>>715 많이 놀랬나보다 코 잘 막고 잠깐 눈 감고 쉬자 응
그리고 음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거 있으면 얘기해주면 좋겠네

718 수경 - 태진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05:03:08

"비슷하지 않을까요?"
느릿하게 말하며 먼 곳을 바라봅니다. 선택의 유무는 다르겠지만. 그럼에도, 본질은 참으로 억센 것 같습니다. 수경은 눈을 내리깔고는. 나눠받았을 죽을 조금 떠먹으려 합니다.

"맛있네요."
양이 적었을 테니 빠르게 식어 차갑다시피 하겠지만. 죽은 죽이라고 속에 들어오니. 긴장이 조금 풀리는 느낌입니다.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은 수경은...

"그럼..."
"해 볼래요?"
"놀이공원을 돌아보는 것부터요."
효용도 모르는 일이고, 스스로도 왜 말하는지 모르는 일이다.
뭐. 어쩌면 그들을 생각하는 것을 외면하기 위한 것이었을까? 그런 점에 있어서는 죄책감을 가져야만 한다.

719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05:15:45

으윽..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720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15:56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72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17:08

수경주 잘 자-

72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18:02

성운주 있었구낭!
답레 일단 쓰는 중인데 다 쓰면 올릴까?
아님 조금 기다릴까?

723 태진 - 수경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5:18:03

"놀이공원을..."

효과가 있을까? 진짜로, 놀이공원을 돌아다니는걸 내가 할 수가 있을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이 유원지를 즐길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부터 든다.

하지만, 어쩌면... 어쩌면. 이 끔찍한 죄책감을 외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의심스럽다. 그러나 이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도 않는다.

"...그럼, 해 볼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단 낫겠지.
그저 그런 생각일 뿐이다.

724 태진주 (ic/ybGhi46)

2024-01-19 (불탄다..!) 05:18:32

수경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그러면 슬슬 자러...

라기보단 자는걸 시도해봐야겠군요

72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20:45

태진주도 어여 누우시게
누워서 폰만 안 켜면 꿀잠 잘거다잉

72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23:20

원하시는 대로 써서 주세요

72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28:28

아 근데 전 답레
긁어봤어?

72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32:58

729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33:17

혜우 체내에 뭐가 심어져있는 거죠?

73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34:55


아냐 아냐 그런거 읎어용
심리적인 트리거야
매우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거

731 혜우 - 성운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35:27

순식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아니, 그마저도 알려고 하면 안 되는 것에 가까웠다.
왜 라는 의문조차 머릿속에 띄우면 통증이 가세되었다.

생각을 하면 이 고통이 계속되는 건가.
그럼 머릿속을 비우면 멈추나.

다행히 몸을 가누는 것은 문제가 없었다.
성운이 제대로 받아주었으니까
넘어지지도 떨어지지도 않고 성운의 품에 안겼다가
소파에 그대로 뉘여졌다.

머릿속에 빨간 이명이 길게 이어지고 있었다.
뭔가 흐르는 한 쪽 눈을 찡그리듯 감고
계속 숨을 쉬려고 하며 동시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으려 했다.

아니다, 그냥 아무 생각으로나 머릿속을 채웠다.
아까 먹은 초콜릿, 연구소에 있을 아메,
화장실의 어메니티 종류, 가디건에 베인 어렴풋한 숲향,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서성운.

원인 아닌 생각들로 머릿속이 와글와글 시끄러워지자
반대로 통증은 가라앉고 눈과 코에서 흐르던 것도 서서히 줄었다.
고통이 줄은 것 만으로도 몸을 움직일 기력은 돌아와서
먼저 팔을 들어 성운의 손을 잡으려 했다.
잡고 전화 거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ㅅ, 서, 성운아. 나 괜찮아. 이제 안 아파. 괜찮아."

비록 목소리는 떨리고 손도 떨려서 믿기 어렵겠지만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킬 수 있는게 그 반증이지 않을까.

"괜찮으니까, 구급차, 그런 거 부르지 말고, 지금은 그냥, 같이, 있어주면 안 될까?"

얼굴이 엉망이겠지만, 그래도 웃으려고 하면서 말했다.

"모처럼 평화롭게 놀러 왔는데, 막 피 흘리면서, 실려가면 다, 걱정, 하잖아. 그리고 정말, 이제 괜찮아. 피 난 거는 닦으면 돼. 이거, 이거는 코피가 위로 솟은 거야. 가끔 이래."

한 손으로 눈가와 코 밑을 슥 훑자
얇게 밀리는 흔적만 남고 더 흐르지 않는 것은 확실해졌다.

"미안해. 분위기 좋았는데, 갑자기 이래버려서. 나도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어서, 설명을 못 하겠네..."

내가 뭘 말하려고 했더라.
그것조차 뇌리에서 흐릿했다.
그래야만 하는 듯이.
조금만 깊게 생각하려고 하면, 머리가 경고하듯 지끈거렸다.
그러니 할 수 있는 말은 그것 뿐이었다.

"미안, 미안해. 성운아. 지금은 내 말대로 해주면 안 될까? 부탁할게. 응?"

일방적이라는 걸 알지만, 지금은 그렇게 부탁하는 수 밖에 없었다.
떨리는 내 손이 성운의 팔을 잡고 살짝 당기려 했다.

732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37:49

전혀 모르겠는데요...........

73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39:53

.dice 1 100. = 81

73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40:12

이잉 떡밥인데
최면+@
물리적 기계적 장치는 일절 없구!

735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45:12

토하고 나니 좀 낫네요

73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46:24

이것 하나는 확실히 해야겠어요
방금 그걸로 성운이는 퍼니셔가 됩니다

73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49:08

에고 이밤에 너무 고생시키네;
으으음
성운주가 짜놓은 서사가 그렇다면야!
어떤 서사도 존중하겠다고 했으니까 응

73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52:47

아니 아직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지?
어떻게 맞춰야 되지?
이러고 싶었던 게 아닌데?

739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5:53:06

잠깐만요

74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5:57:56

응응 천천히 생각해봐-
근데 나는 꼭 지금 이 순간에 모든 걸 결정하진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아직 정보가 너무 없으니까

741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6:06:41

이거 하나만 여쭙시다
저 얼마나 더 견뎌야 되나요?

74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6:08:41

혜우 갠이벤 치르면 그걸로 더는 없어-
물론 스진 따라서 굴곡은 좀 있겠지만 지금만큼은 아닐거야

74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6:31:38

.dice 1 100. = 17

744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6:31:58

2점 모자라네요..

74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6:41:44

아쉬울땐 다갓은 거슬러버리자 (소곤)

746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6:44:47

채우면...... 애가 혜우한테 굉장히 성가시게 굴 텐데요...... 👀

74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6:47:55

호오 어떤 식으루?

74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6:53:50

그게... 좀 심하게 집착하려 들지 않겠나 생각하네요

749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6:59:39

오-
근데 그럴만 하다고 생각해!
당장 아무 정보도 없는 채로 뭔가 일어났는데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잖아?
그것도 막 안심하려던 참에 일어났으니 당연히 혼란스러울 만 하구
충분히 개연성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
난 이렇게 이해하고 있으니까 성운주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전개로 해줘

750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7:14:51

뭔가...지금 작업이 끝났는데... 이것저것 있었네요?

751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7:17:34

남 캐들 이야기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안좋아 보일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이라도 이야기가 나와서 다행이네. 앤캐잖아? 둘이 또 없을, 특별한 이야기를 쌓아나가는거니까. 서로간의 합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더 좋은방향으로, 더 즐겁게 지내는 어장 됐으면 좋겠네...

... 아 씨 또 괜한거쓰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다들 좋은아침이야!

752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07:18:06

그리고 성운주는 몸상태까지 안좋아졌으면 푹 쉬어 ㅠㅠㅠㅠ

75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7:18:54

일단 답레만 쓰고 응급실에를 좀 갔다올게요
아까 토했더니 탁구공보다 좀 작은 핏덩이가 나와서

75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7:20:48

>>751 (쓰담쓰담) 정하주도 고생했어
말해준거 너무 고맙구 ㅇ제 쉬자-

>>753 에
그그거 당장 가야 하는거 아냐...?
답레가 문제가 아닐텐데??????????????

755 성운 - 혜우 (1/2)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7:29:38

“혜우야.”

성운의 목소리가 와르르 무너져 네게로 떨어졌다. 어떤 전조도, 예고도 없이 몰아친 불운의 폭풍 속에 너를 잡아오는 것이라고는 그 와르르 무너지는 목소리와 따뜻한 손뿐이었는데, 한순간에 와르륵 밀려든 불행의 파랑 앞에서 그 손의 온기가 너무도 보잘것없이 초라해지고 만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구급차를 부르는 것뿐. 그런데 그마저도 네가 막았다. 폰이 스륵, 하고 떨어져서는 바닥에 빡 하고 부딪힌다. 강화유리로 된 보호필름에 길고 커다란 금이 하나 생긴다. 네 바들바들 떨리는 목소리에 네 손을 잡고 있는 성운의 손이 마주 파르르 떤다.

“······아픈 거잖아. 아프면 아프다고 해.”

비틀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키는 것. 그러나 그건 반증으로 충분치 않았다. 성운은 남아있는 손으로 네 어깨를 잡고, 너를 다시 부드럽게 떠밀어 소파 위에 뉘어주었다.

“···알았어. 나, 여기 있으니까, 언제고 ”

같이 있어달라는 말에, 성운은 네 손을 꾹 거머쥐었다. 손의 떨림을 감추고 싶었다. 그러나 감춰지지 않았다. 방금 너에게 일어난 일이, 절대로 단순한 코피나 두통 따위가 아니라는 것이 감춰지지 않듯이 말이다. 네 손을 꼭 잡고 너를 내려다보며, 성운은 그렇게 떨고 있었다. 네가 이런저런 변명을 늘어놓는 동안에도, 성운의 손떨림은 점점 잦아들지언정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부탁할게, 하는 순간, 성운의 손떨림이 딱 멎었다. 그의 입에서 나직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당연한 것을.”

그 순간, 무언가, 무언가 잘못됐다.

756 성운 - 혜우 (2/2)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7:29:54

당연한 것을. 그것은 부탁할게, 하는 너의 간청에 대한 대답이 아니었다. 너를 내려다보는 성운의 눈이 몹시도 낯설었다. 마치 이 세상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는 듯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동떨어진 색채는 어디 가고, 너무도 인간적인, 너무도 보편적인 네가 익히 알고 있는 자색이 너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후후, 후후후. 하고, 성운의 입가에 허탈한 웃음이 걸렸다. 무언가, 무언가 잘못됐다.

“그렇게 당연한 것을, 내가 왜 아직 몰랐을까.”

편집증에 대한 맹목적인 맹신이었다. 누군가 있다. 분명히, 뒤에서 이 모든 불행을 음모와 협잡질로 설계해 나와 내 소중한 사람에게 부당한 박해를 가하려고 하는 놈이 있다. 너에게 나쁜 의도를 품고 무언가 수작질을 벌인 것임에 틀림없어. 그놈이 아주 가까이에 눈치채지 못하게 도사리고 있는 게 분명해. 찾아낼 거다. 찾아내서 잡아낼 거다. 잡아다가─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만들어줄 거야.

인간의 증오와 악의가 전인미답의 우주를 더럽히고 있었다.

“응, 그래, 그렇게 해줄게··· 그러자.”

네 부탁에 대한 대답처럼 들리는데, 그렇게 듣고 싶은데, 그것은 결코 아닌 것이, 성운의 입에서 흘러나오고 있었다.

757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07:30:08

다녀오겠습니다~

758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7:37:17

호에에
성운주 조심해서 다녀와...!

759 성운주 (hkSaiPvx2c)

2024-01-19 (불탄다..!) 07:40:01

정말로 이런 말씀은 드리고 싶지 않았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이 말씀은 드려야겠네요.
개인이벤트가 다 끝난 뒤 성운이와 밝고 달콤한 일상을 보내고 싶으신 마음이 어직 조금이라도 남아있으시다면 가급적 저 편집증을 이번 일상에서 해소해주시길 바라요.

76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7:42:20

오케오케 힘내볼게-
날 꽤 춥다 옷 잘챙겨입고 병원가!

761 혜우 - 성운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8:23:04

최대한 생각을 비우고 멍해진 순간이 있었다.
문득, 착각이겠지만, 어디선가 키득이는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차가운 밤하늘 아래에서 싸늘한 눈으로 내려다보며 짓는 웃음소리가.

듣고 싶지 않은 소리였다.
그러니 언젠가 그랬던 것처럼 성운의 손이 내 귀를 막아주길 바랐다.
이제 곁에 있겠다고 했으니까, 함께 하자고 했으니까
많이 놀랐겠지만 서로 진정하고, 그러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성운의 눈빛을 보기 전까지는.

"...성운아...?"

나는 내 주변 사람들의 그 고유한 눈빛을 참 좋아했다.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누군가에게는 꺼림칙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는 그런 색채를
마주하고 있으면 잠시나마 그 빛 속에 잠긴 기분이 들어 참 좋아했다.

성운의 눈동자도 그랬다.
저 먼 우주에서 빛을 발하는 듯한 자색 눈동자가
가지각색의 빛으로 반짝이는 걸 보는게 좋았다.
그 눈동자가 나를 보는 순간이, 좋았는데
지금은.

영혼 없는 웃음을 흘리며 중얼거리는 말은 명백히 평소와 달랐다.
아니, 바로 조금 전과도 달랐다.
내가 모르고 있던- 내가 모르는, 서성운.

지극히 불길한 성운의 모습에 뉘여진 몸을 다시 일으켰다.

"성운아."

이제는 떨림이 가라앉은 목소리로 나직하게 성운을 불렀다.
소파에 잠시 걸터앉았다가 조심히 일어나 성운에게 쏟아지듯 안기려 했다.
내거 더럽혀버린 옷 위를 나로 덮으며, 할 수 있는 힘껏 안아주려 하며 말했다.

"서성운, 잘 들어. 정말 잘 들어줬으면 해."

스읍, 후-
가볍게 호흡하고 말을 이었다.

"내가 너에게 바라는 건, 네가 항상 내 곁에 있어주는 거야. 나를 위해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게 아니야. 내 옆에서, 내가 어떤 상태더라도, 나를 보고 내 손을 잡아주고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 네 모든게 나를 향하는게 내가 바라는 거야. 다른 무언가를 찾거나 쫓거나 하는게 아니라."

다정하면서도 단호하게
불필요한 표현은 줄이고 꼭 필요한 말만 담아서.

"나를 위해서건 너를 위해서건, 뭐를 하던 같이 하자. 네가 내 곁에 있고 싶어한 만큼 나도 네 곁을 지키고 싶어. 이제 겨우 함께할 수 있게 됐는데, 네가 나만 두고 가버릴 것 같아. 그러지 마, 성운아. 정말 나를 위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옆에 있어줘. 무슨 일을 해도 나랑 함께 해줘. 나 없이 너만 내가 모르는 일을 겪는 것, 나 싫어. 무서워. 우리 함께 하자. 응?"

제발, 이라는 말은 입 속으로 삼켰다.
잠시 숨을 고르고, 살짝 고개를 들어 마주보려 했다.
그리고 물었다.

"성운아. 내 별님아. 지금 나 제대로 보고 있어? 제대로, 보이고 있어?"

감출 수 없는 불안으로 흐릿한 미소가 얼굴에 그려졌다.
그래도, 성운의 눈빛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한껏 웃음 지었다.

762 천 혜우 - 훈련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8:24:14

>>0

놀이공원에서 넘어진 아이가 울고 있길래
일으켜 세워주고 다친 곳을 회복시켜주었다.
그리고 미아보호소로 데려가 보호자를 만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역시, 사람 몰리는 곳은 비슷한 일이 자주 생기기 마련이었다.

763 랑주 (5eymZ3k82g)

2024-01-19 (불탄다..!) 08:36:32

아침

76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8:37:00

랑주 굿모닝-
잘 잣냐궁

765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8:41:19

아.......(흐릿)

76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8:42:15

다들 좋은 아침... 와.. 결국 감기가...(흐릿)

76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8:45:03

여로주도 굿....이 아니구나 아이고
감기 제대로 온 거야?
오늘 쉴 수 있으면 쉬자...!

768 랑주 (5eymZ3k82g)

2024-01-19 (불탄다..!) 08:46:14

혜우주 앙용
쏘쏘모닝이야

여로주 감기 걸렸구나
오늘 쉴 수 있으려나 쉬는게 최곤데... 무리하지 말자

769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8:49:57

랑주 혜우주 안농!

아 오늘 쉬는 날 맞아 그래서 약속 잡아놧었는데 바로 취소했어... 오늘 나가면 안 된다 절대 안 된다..(흐릿)

77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8:51:52

랑주는 왜 쏘쏘야
잠 잘 못잤어? 이잉

여로주 약속 취소 잘 했어
오늘은 진짜 집에서 편안하게 푹 쉬자!

771 랑주 (R.mkJHd/Ks)

2024-01-19 (불탄다..!) 09:01:08

그냥??
그냥 쏘쏘
좀 졸리기도하고

772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9:07:58

그냥이야? 아픈거 아니면 다행이구
금요일이라 피곤하긴해잉

773 이리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09:08:51

situplay>1597032698>221
situplay>1597032698>350

리조트의 장점은 편의시설이 부지 내부에 밀집되어 있다는 거다. 얼마 가지 않아도 커다란 편의점이며 식당이나 기념품 샵이 늘어선 실내 상점가가 존재하고, 부설 레스토랑 쪽으로 가면 조식을 제공하는 뷔페식 식당을 만날 수 있었다. 어쩐지 수학여행의 로망을 이번 여름에 몰아서 체험한다고, 그리 느낀 리라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음료수와 물 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가 담긴 비닐봉투를 든 채 편의점을 나선다.

그리고, 카드키를 태그해서 객실 문을 열면 늑대 귀 머리띠를 들고 이쪽으로 다가오는 랑을 마주칠 수 있었다. "그거 찾았구나!" 하고 밝은 낯으로 외치며 마주 다가가면 곧 그의 머리에는 늑대 귀 한 쌍이 올라오게 된다. 나 씌워주는 건가? 하지만 언니 쓰라고 놓은 건데. 라고 중얼거리려던 와중, 갑자기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흠, 그렇단 말이지. 잠시만 기다려요~"

거실 테이블에 비닐봉투를 내려놓은 리라는 후다닥 캐리어를 놔둔 쪽으로 뛰어가나 싶더니, 곧이어 하얀 토끼 귀 머리띠를 들고 재등장했다. 말이 없어도 기대 어린 눈빛이나 손에 들린 물건의 용도를 생각해보면 원하는 바는 명백하다.

"짠! 그럼 언니가 토끼 하자!"

좋아. 만족스러워.

"이제 얌전히 사냥 당하세요!"

?




그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자리에 누울 준비를 하다보면 또다시 메세지가 도착한다. 이전에 겪었던 불상사 탓에 알림이 오면 조금 떨릴 때도 있지만, 그 일 이후 날아왔던 포근한 문자를 생각하면 마냥 두려워서 확인도 못 할 정도는 아니다. 리라는 물기 덜 마른 머리를 수건으로 꾹꾹 누른 뒤 핸드폰 잠금을 풀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문자는 이랬다.

[그 사람은,]
[널 생각하고 있어.]

그 사람, 이라는 게 누굴까. 뜬구름 잡는 듯 모호한 글자의 정렬에 리라는 고개를 모로 기울인다. 물방울 하나가 그 움직임을 따라 추락해서 잠옷을 적셨다. 명확하게 누구다 하고 지칭하지 않았으니 이건 그냥 나 좋을대로 해석하라는 거겠지? 화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던 리라는 문득 한숨처럼 지나가는 웃음을 툭 흘리고 다음 메세지를 열었다.

[글쎄, 누굴까.]
[(늑대 머리띠 사진)]
[이 머리띠 준비한 사람이 아마 전직 아이돌이었지.]
[그 사람을 제일 좋아한다.]

이번에는 보자마자 남는 손으로 입을 막아야 했다.
와, 이거 진짜 반칙이야. 물론 내가 물어보긴 했지만! 리라는 잠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머리 위에 얹힌 수건을 양 뺨에 둘러 열을 내렸다. 웃음이 자꾸만 새어나오고 볼이 빨개지는 게, 누가 이 꼴을 발견한다면 정말 창피할 거다.
얼굴에 오른 열이 조금씩 가라앉아 갈 때쯤 핸드폰을 다시 집어든 리라의 손가락은 마지막 메세지를 향한다.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건 누구인가요?]

"......"

대체 누가 이렇게 신뢰를 강조하고 싶어하는 걸까. 리라는 그 내용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핸드폰을 거꾸로 엎어두고 헤어드라이어를 들었다.
위이잉— 하는 소음은 잡념을 간단하게 씻어낸다.

774 이리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09:09:25

>>0
situplay>1597032698>278

[갑자기 미안한데 리라야.]
[무기 하나만 만들어줄 수 있어?]
[버튼을 누르면 룰렛이 돌아가고, 나온 숫자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걸로.]
[1. 방망이
2. 도끼
3. 공
4. 건틀렛
5. 식칼
6. 매직봉
7. 칼]

그런 메세지가 날아온 건 젖은 머리를 다 말린 후였다. 푸석해지지 않도록 에센스를 바른 뒤 꽉 찬 메세지함을 적당히 정리하고 있었는데, 맨 상단에 새로운 문자가 갱신된 것이다. 다만 그건 익명의 문자가 아닌 익숙한 이름이 발송한 것이라 이전 같은 불안감은 느끼지 않을 수 있었다.

"오? 주문이 독특하네."

부원들이 전부 창의력이 좋아서 덩달아 나한테까지 도움이 된다니까. 자, 그럼 어디 한번 그려 볼까. 거울 앞에서 일어난 리라는 캐리어를 뒤적여 스케치북을 꺼냈다. 기본 형태는 한 손에 쥐기 편한 바톤 형태의 하얀 막대. 여기에 각 물건들을 상징하는 픽토그램을 보여주는 룰렛을 중간 즈음에 추가한다. 바로 아래 룰렛을 돌릴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 형태의 검은색 버튼을 추가.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걸리는 물건에 따라서...

"방망이, 도끼, 식칼, 매직봉, 칼은 기존 막대에서 길이가 연장되게. 공이나 건틀렛은 형태 자체가 바뀌도록... 응, 이 정도면 됐다."

구상과 스케치를 마친 리라는 다시 핸드폰을 집어들었다.

@동 월
[주문 접수 완료!]
[아침 10시, 회전컵 앞에서 너의 가엾은 상어와 함께 전달하도록 하지]




약속대로 아침 10시에 회전컵 앞에 도착했다면, 동월은 검은 다이아몬드 모양 버튼이 달린 하얀 막대 하나와 머리에 쓰면 마치 상어에게 물어뜯기는 것처럼 보이는 머리띠 하나를 건네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상어 잡아온 사람이 '오빠가 한 턱 쐈다.' 라고 전해 달래."

물론 멘트 전달도 빼놓지 않았다.

775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9:11:42

리라주 어서와!!!

77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9:11:53

리라랑 달다달다... 좋다...

777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09:16:00

.dice 1 7. = 5

778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09:17:15

동월주 어서와..!!

779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09:21:23

다들 안녕~~!!!!!!!! 5번이라... 🤔 (별거 아님)
여로주는 몸조리 잘 하시구!!!!!!!!!!!!!!!!!!!!!!!!!

금요일이다... 마지막이다..... DX

780 동 월 - 훈련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09:30:12

>>0
[뭐라고!]
[상어를 인질로 잡은 녀석이 너였냐!!!!!!!!!]

동월은 화면을 꾹꾹 눌러가며 문자를 작성했다. 이리라 이녀석 우리 바트만 빈 수페르만을 어떻게 할 셈이냐!!!!!!!!!!!!!!

근데 돌려준다잖아?
물건도 제작해준다고 했고.
그럼 됐어.



동월은 리라가 말한 대로 10시에 회전컵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자신이 의뢰한 물건과 '바트만 빈 수페르만' 을 데리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즉시 전력질주로 돌진하여 그 둘을 플라잉캐치로 강탈하듯이 받아들고서 리라의 말을 듣는다.

" ....어떤 놈인지 알겠군. "

내 다음번에 반드시 머리에 상어이빨 자국을 내주리.

" 아무튼 고마워. 복잡한 의뢰였는데 이걸 해주네. "
" 여기까지 온 김에 놀이기구나 타자. "

동월은 바로 옆에 있는 회전컵을 가리켰다. 동의했다면 아마 곧바로 놀이기구에 몸을 실었을 것이다.

그리고.... 리라는 '동월의 놀이기구 즐기는 법' 에 대한 강의를 온몸으로 들어야 했을 것이다.

https://youtube.com/shorts/F-65p7aJAx4?si=IAFxri44v8cPbqhs

//실제 속도는 영상보다 더 빨랐답니다 :D

781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9:43:07

리라주 동월주도 굿모닝
햐 아침부터 달달허이 좋다

782 한아지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09:47:02

[그 사람은,]
[널 생각하고 있어.]

"진짜아~?"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아지 생각을 한단 말이야~? 싱글싱글 웃다가 그중 가장 오랫동안 못 본 담임 선생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선생님~ 아지 생각하고 있어요~? ૮꒰ ⸝⸝´ ˘ ` ⸝⸝꒱ა]
[보고 싶어요~ ₍ᐢෆ ·̫ ෆᐢ₎ ]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건 누구인가요?]

"엄마랑~ 아빠랑~"
"....."
"석이랑~"
"혜성이 누나"
"그리고 혜우~"

아지는 천천히 공중을 훑다가 중얼거리는 것이다.

"하지만 누나도 나를 신뢰해 주는지는 모르겠어~"

783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09:51:45

유성이(혜성이 오빠)가 인첨공에 있었으면
유성이 형도 목록에 들어갔을지도

784 리라 - 경진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09:53:32

situplay>1597032698>709

이 후배님... 장난의 희생양이었군. 그렇지만 그런 거 치곤 제법 티키타카 잘 노는 것도 같아서 리라는 어째 흐뭇해진다. 한 학년 위의 여동생이 생겨버렸다니. 양쪽 검지를 교차시켜 엑스 자를 그리는 경진을 바라보던 리라는 한 마디를 삼켰다. 이미 좀 익숙해진 거 같은데요? 하는 한 마디를.

"아무래도 그렇죠? 어느 정도 뇌 속에서 자체 보정을 해주나 싶은 것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도 있으니까."

순간 측은해진 눈빛을 바라보며 리라는 그저 웃어보인다. 아닌 게 아니라 틀린 소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만 범용성의 정점에 군림했다는 장점을 고려했을 때 심각하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었으니, 이건 역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능력의 자체 보정(?)기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아님 말고. 일단 리라는 그렇게 이해하고 다루고 있었다.

"그거 맘에 든다. 부장님 만나면 이거 건네드리면서 그대로 추천할게요."

페리도트 윈드라. 에어버스터보다 반짝이고 살랑이는 게 마법소년 타이틀에 꼭 어울리는 작명이다. 리라는 가볍게 웃으면서 경진이 계산대 근처의 먹거리를 고르는 걸 바라보았다. 젤리빈 룰렛과 레드윙 맛... 사탕? 저거 독특하네. 떠나기 전에 하나 사둬야지.

"응, 좋아요! 쇼핑하느라 힘 썼으니까 배 채워야지. 얼른 가자~"

경진이 건넨 봉투를 건네받은 리라는 제안을 흔쾌히 승낙한다. 쇼핑과 핫도그로 시작하는 놀이공원이라, 그린 듯 로망과 닮은 현실에 즐거움이 넘실댄다.


/좋아!! 요렇게 막레를 두겠다!!
경진주 수고했어!! 경진이 만나서 너무 재밌었다 아기 말재주가 넘 좋아ㅋㅋㅋㅋㅋ 담담한 얼굴로 재밌는 말 하는 미소년... 참을 수 없다
아기딸기아이스크림프린스🥹 경진주 아이디어 덕분에 재밌는 아이템 많이 얻었다!! 후후 에어버스터 마법봉은 은우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은우:??)

785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09:56:12

혜우주 아지주도 안녕~!~!~!!!!!!
오늘도 아지는 귀엽다. (끄덕)

달달.... 동월이도 설탕에 빠트리고 구우면 달달해지지 않을까 (?)

786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09:56:34

다들 좋은 오전!!!

ㅋㅋㅋㅋㅋ월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 (회전컵의 여파로 기절 하다)) 후 좋아 저 끝내주는 회전컵 실력을 맛보고 싶었어 매우만족.
바트만 빈 수페르만⬅️이거 진짜 넘 웃김 아기검객 작명센스 최고야 지어주는 것마다 아름다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히히 좋아해주니 아주좋다!!!

하 그리고 담임선생님한테 문자 보내는 아지 너무귀엽네
인싸강아지

787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09:57:35

아지 아직도 석이 있는거 뭐랄까...
토닥토닥해주고 싶네
신뢰 목록에 혜우 있는거 감동이야ㅠㅠㅠㅠ

788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09:57:39

월주는 동월이를 크림브륄레로 만들 생각인가
월이브륄레...
달콤하고 슈팅스타 맛이 나요 별점 5/5개(??)

789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0:04:32

>>786 (실제로 동월주 휴대폰에는 너무 세게 돌려서 직원이 방송으로 '그만 돌리세요' 라고 하는 영상이 담겨있다)
바트만 빈 수페르만 (Batman bin Superman)
헤헤 만들어줘서 고마워 리라야 꼭 저걸로 인명피해를 내고 다닐게 (안됨)

월이브륄레.... 🤔🤔 슈팅스타맛이라니 정상적이잖아(??) 마라맛 브륄레는 어떠신가요

790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06:36

다들 하이

헤어졌다고 해도 소꿉친구였으니까
서로 큰 사고 치고 찾아오면(찾아올 수는 업ㅎ겠지만) 숨겨줄 수 있는 정도의 신뢰는 있을수밖에...

그만 돌리세요 ㅋㅋㅋㅋ

791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0:16:15

>>790 혹시 모르죠 석이가 사고치고 인첨공에 몸을 숨길지도 (아님)

그때... 엄청났지.... 밖으로 나와서 한동안 바닥에 붙어있었다..... (아련)

792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17:00

모브얘기라 중요하지도 않아서 하기 애매했지만
떡밥이 그간 몇몇 있긴했는데
아지는 현석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최악의 시기이자 총 인생 최악 top3안에 드는 시기에 이별을 했어
나쁜놈맞음

793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17:53

situplay>1597032698>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만히 서있어도 빙빙 도는 느낌이었을거 같아

그럴지도(그럴지도)(??)

79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10:19:41

말랑아지가 나쁜놈이 댓서?
아니야 아지가 그럴ㄹ각 없서

795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24:20

맞아 아지는 몰랐지
눈치는 조금 까고 있었지만

>>794 근데 부정하는거 뭐야 ㅋㅋㅋ고맙고 귀엽다

796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0:30:17

서있는것 불가능... 누워있어도 누워있는 기분이 안듦.....

아지가 나쁜 놈이라니
아지는 아지아지하잖아
안나빠!

797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35:00

아지아지하다 << 마법의주문인가(??)

혜우주 맞다 저번에 물어본거같기도 한데
저지먼트 부원들 머리 기른 이유는 그냥 장난이 아니고 뭔가 이유가 있는거야?

798 서성운: 훈련 레스 (ltMe85Ek8M)

2024-01-19 (불탄다..!) 10:35:44

>>0

“국장님, 국장님···!!”

“서브젝트 제로의 스트레스 임계치가 98퍼센트에 육박했습니다···!! 균열이 왜곡되고 있어요!! 이대로면 균열 교량이 붕괴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균열 교량에 문제가 생기면, 프로젝트 전체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예상할 수 없습니다. 비상 정지 절차를······.”

“······모니터링한다.”

“···네?”

“스트레스 임계치가 99%에 도달하면 균열 연결을 차단하고, 교량 해체 작업을 진행해. 이 쪽에서부터의 단방향 연결이니까 어렵지 않을 거다. 그 다음에는 연구소로 호출해서 환원 절차를 진행하면 별탈없이 수습 가능할 거다 ···그 전까진 모니터링한다. 균열 연결 차단 준비를 해놓도록. 혹시 모르니 복원 지점 보존체도 해동하고.”

“하지만, 지금 98%에 도달한 것만으로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국장 자리가 자네에게 넘어갔나?”

“연구원으로서가 아니라, 한 명의 인간으로서 항의하는 겁니다! 스트레스 임계치 98%라는 게 어느 정도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인지 아신다면─”

“그리고 나는 지금 저 감정을 내 아들이 겪는 걸 지켜보고 있는 거야!!”

“······.”

“···내가 매순간 이런 짓거리를 감당해가면서 구하려고 하고 있는··· 내 아들들 이야기라고. ···우리는, 실패에 대해서도 명확한 자료가 필요해.”

“······.”

“「파나케이아」가 이 상황을 수습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이미 98퍼센트야. 비상 정지 절차 따위는 언 발에 오줌누기일 뿐이야. 그렇다면 적어도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모아야만 해. 같은 일이 두 번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죄송합니다. 「제단」 터미널에 연결합니다. 균열 연결 차단을 준비하겠습니다.”

799 성운주 (ltMe85Ek8M)

2024-01-19 (불탄다..!) 10:36:04

급성 위염+식도염 콤보래요.
오늘도 또 혈액검사한다고 피 약간 뽑고 왔어요. 다른 병원균이나 감염, 신체적 스트레스, 약제 부작용 등 외인이 하나도 발견된 게 없는데 급성 위염이 이렇게 심한 건 10년간 내과의 일 하시면서 처음 본다시더라구요. 빨리 할 수 있는 검사만으론 발견할 수 없는 요인이 있을지도 모르니 며칠 입원하라고 하시던데, 그러면 지금 일상 포기해야 되니까 그냥 약만 받아왔어요.
일단 이틀간은 음식을 먹지 말라네요. 응, 간헐적 단식 당첨...

800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37:05

이런 성운주.....

801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0:38:20

좋은 아침인데 성운주.. 여로주.. 아이고 상태가 진짜..

802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0:38:45

그냥 입원을 해보시는 게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803 성운주 (ltMe85Ek8M)

2024-01-19 (불탄다..!) 10:40:08

요즘은 딱히 건강을 챙기고 싶은 기분이 아니라서요. 약 먹었더니 상당히 나아졌구요.. 무엇보다 입원하면 계손실도 계손실이고 일상손실 나잖아요?

804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10:41:06

>>797 아 그거

좋게 말하면 장난
까고 말하면 관종짓
누가 나인걸 알아챌까? 하는 내심이 있었지

>>799 (토닥토닥) 그래 약이라도 받아온게 어디야
일단 약 먹고 한숨 자자
다녀오느라 고생했어 성운주

805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10:41:24

청윤주도 어서와

806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0:41:52

situplay>1597032698>789 아니 세상에 얼마나 돌린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핸들 돌리는거 은근 팔 힘 필요하던데 다음날 근육통은 안 왔니
Batman bin Superman⬅️ 하 이거엿냐고 너무웃겨

인명피해 안돼~~ 부쨩~~
어라 이건 월이한테 마라를 치겠다는 건가 그거 반대요(?)

807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0:43:28

혜우주 리라주도 오전 잘 보내고 계신가요

808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44:10

스트레스도 조심해
난 얼마전에 스트레스성 위염왔었어

809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0:44:35

situplay>1597032698>803 음..................

810 혜우주 (xf1uUJ5Be6)

2024-01-19 (불탄다..!) 10:45:47

이제 누운지라
자야지ㅣ

811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0:45:54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고
성운주 그 음
약 받아왔다니 더 말하지는 않겠지만 의사가 입원 권유하는 거면 기본적으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아보여서 하는 거거든? 당장이 아니더라도 고려는 해봐.
상판도 사람 상태가 좋아야 하는거지 초반 대처 잘못했다가(성운주가 잘못했다는 거x 약 타온거 잘했음) 돌이킬 수 없게 되면 골치아파지니까

812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0:47:39

혜우주도 얼른 자라~~ 요즘 왜 이렇게 오래 깨있어 이 고양이(꾸왑)

>>807 응! 청윤주도 잘 보내고 있니~

>>808 아이고 아지주
맞아 위장이 스트레스에 제일 취약한 장기래 조심해야해🥲

813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0:47:50

네.. 혜우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814 성운주 (ltMe85Ek8M)

2024-01-19 (불탄다..!) 10:49:15

일상 이야기를 먼저 했지만 이게 입원하기도 진짜 곤란한 게, 선뜻 입원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가 현생에도 뭐가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요. 👀 25일 이후라면 모르겠지만 25일까지는...

안녕히 주무세요, 혜우주.

815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0:50:44

>>814 아이구야🥲
현생을 때려잡아야... 그럼 너무 무리하진 말고 25일 이후에는 한번 고려라도 해보자
이틀동안 뭘 안 먹어야 한다고 위에서 봤는데 이거 괜찮나 이틀 굶는다고 사람 죽진 않지만(...) 영 힘들면 수액이라도 맞고...!

816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0:51:01

확실히 곤란한 상황이긴 하네요.. 그래도 몸에 뭔가 문제가 생기시면 지금처럼 바로바로 병원에는 가실거라 생각해요..

817 성운주 (ltMe85Ek8M)

2024-01-19 (불탄다..!) 10:53:41

그러잖아도 최소 일주일간은 매일 통원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818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0:56:51

아이고 성운주... 무어라 말은 더 못하지만 통원치료 꼭 받고.... 나도 병원 다녀왔다.

다들 안농농

819 성운주 (ltMe85Ek8M)

2024-01-19 (불탄다..!) 10:57:53

여로주도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요.. 뵐 때마다 걱정했었는데 이런 꼴이라 면목없네요

820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0:58:45

아이고 우리 코뿔소들 아파서 어떡해
아픈거랑 피로랑 한데 뭉쳐서 블랙홀에 던져넣어 소멸시켜버려야

여로주 어서와~~

82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1:10:01

>>819 아프고 싶어서 아픈 게 아니잖아? 가장 속상한 사람은 성운주일 거 아냐. 회복에 집중하는 게 제일 좋아. 특히 위나 면역계 쪽은 한 번 훅 꺾이면 다시 회복하는 데 몇 배가 더 들어가니까 보신하는 데에 더 집중하고.

식도염이랑 위염이라면 되도록 간 안한 음식 위주로 먹고 달지 않은 아몬드브리즈 마셔둬. 그게 도움이 좀 될거야.

822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1:10:08

오신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성운주는... 몸이 많이 안좋으신것 같은데, 거기에 현생도 꽤 크게 겹치신것 같네요... 항상 무리하지 마시구, 쉴 수 있는 시간이 오면 아무것도 생각 말고 편하게 쉬실 수 있길 바래요.
얼른 나을 수 있기를 바랄게요...

>>806 괜찮았어요 앞에 앉은 친구랑 번갈아가면서 쉴새없이 돌렸거든요 ^-^

아 이걸 들키네
마라 더 칠 수 있었는데
까비 (?)

823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11:19

놀자고 온 상판인데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몸이 그지경이 나면 조금 쉬는 기간을 두는게 맞다고 생각해. 혹시 현생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가 시기 안좋게 겹쳐져서 그런 거면 더...

약 받아온건 잘했지만 25일 이후에 병원 한번 더 가봐. 스트레스성이면 그게 신장감염으로 이어지는 것도 적잖게 있다...

리라주 일상 수고했어!!!! 리라 너무 완벽한 선배다 대화 주제가 저 멀리 가도 손 잡고 같이 가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다 리라야 후배 놀아주느라 고생 많았어!!!!!!

824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1:11:50

두 사람 일상 고생했고 경진주 어서와!!!

825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13:26

>>824 (복복)

성운주는 쉴 수 있을때 쉬는 것에 집중하길 바라

826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1:14:17

경진주도 어서오세요..!

827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1:14:19

경진주 안녕하세요~~~ 바트만 빈 수페르만은 잘 받았습니다 지금 동월이가 머리에 쓰고있대 (?)
덤으로 경진이 만나면 머리 물어버린대요 (??)

828 ◆TMmm6tsoPA (WIxO/sDOr6)

2024-01-19 (불탄다..!) 11:14:26

무엇보다 입원하면 계손실도 계손실이고 일상손실 나잖아요?

캡틴은 이런 말이 나오면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합니다.
입원권유까지 나왔다면 진지하게 생각고려도 추천드릴게요. 물론 성인이니 그 부분은 잘 하시겠지만요.
부디 빠른 회복을 기원할게요. (사르륵)

829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20:19

>>826 안녕~~~ 곧 주행시험 한댔나 수 고 해!!!

>>827 바트만 빈 수페르만은 어느 국적 이름일까 코이츠,,, 타국부터 끌려와서 고생이 만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문다니 상어한테 물리는 머리띠 쓴 동월이한테 머리가 물리는 (끝없이 이어지는 카본체인) 좋다 장경진을 죽여라!!!(?)

830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1:22:48

>>829 주행시험은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예정되어 있고 아직은 연습할 단계이긴 하죠!

831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23:57

캡 다녀와~

>>830 연습한다니 성실한 학생이구나!!! 잘 할거다 청윤주 (복복복복복)

832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1:28:01

캡 이따봐요~~!!!!!

>>829 아마 싱가포르일걸요? (?)
아니 경진이를 죽이라니 그럴 수 없다 경진이는 영원토록 인첨공에서 월이한테 놀림을 받아야 해 (안됨)

833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1:32:46

situplay>1597032698>822 뭐라고 역시 마라를 칠 생각이었던 것입니까 크르르(?)🙃🙃🙃🙃

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겠다 아 나도 놀이공원🥲🥲🥲 바이킹 타고 싶 어!!

>>823 히히히 경진이가 재밌는 주제 던져줘서 티키타카 아주 즐거웠다구~~ 경진이 앞으로도 많이많이 챙겨줄게... 너무귀여웠따😊😊

캡 다녀오는더야~~~~

834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1:32:50

모두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렇잖아도 오늘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진단서 사진 찍어보내드리고 월차 쓰겠다고 말씀드리고 지금 집에 왔네요. 이제 좀 쉬려구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835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1:34:18

잘했다!!!!
성운주 일단 푹 자고 일어나 아침부터 병원 다녀오느라 고생많았다!!

836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35:03

>>832 싱가포르라니 디스아재 눈돌아간다(???)
영원토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이지 이제 사회생활하는 으른이 되어서도 주말마다 동심리턴즈 하는거지?(?) 월이는 졸업 후 뭐 하려나(갑자기)

그리고 동월주 이제 몸은 좀 """낳"""았나!!!!!! 괜찮지!!!!! (복복)

>>833 재밌는 주제 (부장님 마법소년설) 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반응이 더 귀여웠다... 역시 유치원 선생님이야 (복복)

>>834 잘했어 이제 푹쉬고 성운주도 쫀하 보내 (복복)

837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11:35:03

청윤주 조수석에 앉아서 잔소리하면 재밌겠군(나쁨)

838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35:29

>>837 내 조수석은?(?)

839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11:36:42

>>838 아지 앉혀줄게

840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11:38:05

'''낳'''을 사람이 많군
여기가 산부인과구나

841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40:02

>>839 아지는 아시니까 뒷좌석 써야해

아지주도 얼른 낳으세요~

842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1:40:15

*아기

843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11:41:30

>>841 아기용 카시트에 구겨져 안전벨트 매여진 한아지
볼만하겠군

난 다 나았어 어제 마라짬뽕 먹었다구

844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1:42:08

>>837 저 그럼 RPM 지수 한 5000 되도록 밟을게요(?)

>>834 성운주 푹 쉬세요!

845 아지주 (azGTm64pIU)

2024-01-19 (불탄다..!) 11:45:22

>>844 사람살려!!!!!

84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1:46:25

놀이공원!! 놀이공원 가고싶어!!! 퍼레이드 보고 싶어!!!(본심)

847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2:06:54

점심시간
점심 먹어!!!!!

848 혜성주 (zYZHTrnqmY)

2024-01-19 (불탄다..!) 12:42:44

(대자연 습격에 죽어감)
점심 다들 맛있게 먹어

849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2:49:09

다들 맛점......... :3

오늘도 일상 팻말은 꽂아둔다..

.dice 1 100. = 10 이건 자정에 올라갈 음악 떡밥:D

850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3:09:11

>>833 마라맛 맛있잖아요 확그냥 치사량 수준으로 넣으려 했었는데 (??)
바이킹 재밌지... 외국 나가서 안전바 없는 바이킹 한번 타시죠 (안됨)

>>836 그 아재 참 부지런하네... 확 우주여행 떠나버릴라 (?)
주말 동심리턴즈라니 주말마다 푸딩 만들러 가는건가 (아님) 졸업 후.... 직업에 관해선 저도 월이도 몰?루요
행적도... 음. 지금 아직 분기점을 지난게 아니라 뭐라 확답은 못드릴듯!

밥먹고 왔당~~ 다들 반가워요~~~~

851 수경 - 태진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3:13:16

situplay>1597032698>723

"효용을 알기보다는.. 그냥.. 가끔은 편하게 다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는.. 잊어버리고 싶은 거에요."
"결국 제게 닥쳐올 거라고 말하는 것과... 그렇게 된다면 저는..."
너무 어두운 이야기인 것 같아서 말끝을 흐렸습니다.

"먹고...가죠."
맛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속을 달래기 위한 것을 먹고는.
놀이공원으로.. 이동할까요? 라면서 손을 내밉니다. 슉 하고 이동하면. 놀이공원 입구로 갈 수 있습니다. 활기찬 놀이공원이란. 물론 수경은... 어색해하지만요.
그야. 수경은 흑백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뭐부터...할까요."
수경은 태진을 놓칠 것 같아서 손을 아직도 잡고 있었습니다. 장갑을 꼈으니까 가능한 일이겠지요.

//비가 오나.. 다들 안녕하세요

852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3:35:38

수경주 아녕~~~!!!!!!!

853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3:36:52

안전바 없는 바이킹은..... 후기가 있어?(대체)

854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3:41:35


>>853 무려 있습니다

855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3:42:37

다들 안녕하세요.

30분만 더 쉴까...

856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3:46:41

>>854 ?? 스릴 즐기다가 한방에 가겠는데;;

다들 하이
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사람이라서 인사 안해줘도 괜찮음

857 경진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3:49:56

>>0

[이 메세지가 도착하는 즉시 객실 발코니로 나와 핸드폰 후면 라이트를 켜서 흔들어 주세요.
하얀 올빼미 하나가 금발로 변신할 수 있는 목걸이를 들고 찾아갈 거예요.
목걸이는 가지고 올빼미는 쓰담쓰담 한 다음에 돌려보내 주세요!
굿 럭.]

수면패턴 작살난 십대는 메시지가 도착할 즈음, 정신 선명한채로 깨어있어 물만 들이키던 중이였다. 발신인 투명한 문맥과 문체에 경진은 리라의 행동력에 속으로 감탄할 뿐이였다. 문자가 요구하는 대로 발코니 문을 열고, 핸드폰 후레쉬를 켜 살짝 흔드니 흰 물체 하나가 밤공기를 타고 경진의 방향으로 유영했다.

오밀조밀 세밀하고 세심하게 그려져 움직이는 올빼미는 난간을 부여잡아 안착하니, 그 부리로 물어 가져온 목걸이가 눈에 띈다. 부리 밑에 손을 대니, 올빼미는 그걸 알아들은 것마냥 경진의 손으로 그 악세사리를 떨궈주었다. 그걸 한 손에 쥐고, 혹여나 올빼미가 그의 행동을 못 알아먹고 빈 발로 창조주에게 돌아갈 것을 염려해 올빼미도 집어다가 짐짝 옮기듯 옆구리에 걸쳐들고 방으로 들어섰다. 저녁 안 먹은 김에 주전부리할 용도로 사온 대형 과자 한 봉지를(*도리토스 쿨렌치맛) 집어 거기다 유성마커로 메시지를 적었다:

[굿 럭은 전에 얘기나눴던 그 작전에 대한 것이라 알아듣겠습니다, 중사님. 부끄럽지 않게 해드리지요.]

어리둥절하는 올빼미의 머리통을 눈 까뒤집힐 강도로 쓰다듬어주며, 올빼미가 좋다고 눈을 감을때 즈음 맛보기는 끝났다는 것인지, 과자봉지를 부리에 물려주고선 다시 발코니 밖으로 나섰다. 난간 위에 두 발 딛고 일어설수 있게끔 잡아주고, 올빼미가 다시 난간을 부여잡으면 궁둥이를 툭툭 쳐주며 살짝 미는듯 힘을 주었다.

“냉큼 가라, 유사유기생명체.”

올빼미가 떠나가는 것을 바라보다 호실 안으로 돌아서 침대에 엎어지니, 문자 한통이 새로이 화면에 갱신되어있어 누운 채로 화면의 잠금을 풀었다.

[그 사람은,
널 생각하고 있어]

메시지는 읽혔지만 아무런 반응도 자아내지 못한 채, 그대로 지워졌다.




@한아지
[너 생각나서 샀어]
[(사진 첨부. 에어버스터 테마 마술봉 장난감. 중앙의 녹색 보석장식이 화려하다.)]
[가질래?]

@최이경
[(사진 첨부. 미개봉된 젤리빈 룰렛 게임 하나.)]
[너 보드게임 좋아하는 친구 있지 않았냐]
[같이 친목도모해]
[먹고 살쪄라]
[물티슈 맛만 걸려라]
[개밥 맛도]

@김수경
수경과 마주칠 일이 있었더라면 멈춰세우고선 “이거 드세요,” 하며 손에 레드윙맛 사탕 하나 쥐여줬을 것이다.

맛은… 맵겠다. 착한 수경이는 수상한 사람이 주는걸 덥썩 받아먹지 않길 빈다.

858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3:51:42

금태양 변신키트가 생겼으니 이제 내일 훈련으로 변신해야(?)

이틀 우려먹어야지 흐흐

모두 나중에 봐!

859 정하주 (LbS.v/LfPk)

2024-01-19 (불탄다..!) 13:56:14

다들 안양!좋은...아침이 아닌사람도 몇몇 보이지만, 몸 빨리 쾌차하실 바래...

아무튼 좋은아침(?)이다!

860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4:09:33

정하주 안녕~~~ 경진주는 다녀오시고~~~~ 혜성주도 인사받아라!!!!!!!!!!

861 태오주 (l1wByVgslg)

2024-01-19 (불탄다..!) 14:32:05

성운주 너무 무리하지 말고 쾌차했음 좋겠고, 어장보다는 현생을 우선시 했으면 좋겠네. 현생이 혐생이라 붙잡히는 것 같다마는 25일 지나면 반드시 입원을 하든 뭘 하든 하길 바라. 저 지금부터 아프겠습니다~ 하고 아픈 것도 아니고, 푹 쉬어둬야지. 일단은 정양에 힘씁시다.

잠깐 갱신하고 갈게, 좀 착잡하네.(어장 때문 아님, 이직 관련임 진짜 현생탓임 어장에서 착잡한 건 현태오 대가리 한 2번은 더 깨야 하는데 서사 때문에 우는 남캐는 어케 묘사해야 더 울리고 싶게 만들 수 있지(?)밖에 없음)

862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4:40:02

.dice 1 100. = 74

86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4:47:37

(잠깐 현생 이슈로 인해 좀더 센치해진 참치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혜우주가 오면 >>755-756을 물러주고 다시 쓸 수 있나를 여쭤봐야겠어요..

864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4:48:11

태오주도 현생이슈가 있으신 거군요.. 무탈하게 끝나시길 바라요.

865 태오주 (wwEOgHQnsc)

2024-01-19 (불탄다..!) 14:52:57

이직은....... 늘 머리를 부여잡게 만드는 문제라고 생각해...🥲 성운주는 넘 무리말고 누워있으야....

그럼 일단 퇴근하고... 보자....

866 아지-유한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09:22

"왜~? 왜~?"

멍~해진 아지다. 점심이 계속되면... 계속 두 발로 걸어... 건강한 유한이네에~ 나름대로 납득한 것 같지만 어딘가 휘말리고 있다는 기분은 지울 수 없다.

"...? 게임 같은 이야기를 하네에~"

그렇다. 양아치가 아닌 아지는 알아듣지 못했다! 유한에게 머리띠를 정리당하는 아지다. 먼저 도착해서는 여유로운 듯이 머리띠까지 정리해주자 조금 얄미워 보이는 것이다. 아지의 눈빛이 울퉁불퉁해졌다!!

"에잇 에잇"

까치발을 해서 유한의 머리띠로 눈을 가리게 끼우려 하는 아지다. 그래봤자 키가 차이나는 덕에 유한이 몇 발자국만 움직이면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절대로~? 못해~?"
"유한이는 용기의 포션이 필요하구나아~ 나는 할 수 있어~!"

정말로 그럴 수 있을까? 아지가 바이킹을 타봤다는 것은 어린이들이 타는 어린이들용 바이킹이라는 것을 알면 유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미지수다. 바이킹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비명지르는 사람은 없다.

867 한아지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13:54

>>857 [와~~ (╯✧▽✧)╯]
[부장님이 아니고 나 생각이 먼저 났어~? (˵¯͒⌄¯͒˵)]
[이겼다~ ҉*( ‘ω’ )/*҉]
[가질래~ 가질래~ ( ˃ ⩌˂)]

경진이 자기 생각을 해 주었다는 것에 고맙고 행복해서 방긋방긋 웃는 아지다. 경진을 만났다면 같이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이라도 가고 싶어할 것이다. 하다못해 요가라도 같이 하고 싶어하겠지.

868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15:46

디자인 전공도 아닌데 왜 어딜가나 나한테 디자인을 시키는 것 같지
내 얼굴이 디자이너의 상인가(골머리 앓)

869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20:05

수경이 경진에게 레드윙맛 사탕을 받으면... 어쩔 줄 모르다가 보관행이 되지 않을까요(?)

870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20:22

리갱이에요. 드디어 정신을 차렸네요.

871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28:18

>>869 에 아끼다가 X 돼 (???)

수경주 하이

872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5:34:33

>>857 "요가라도"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랑 요가 가면 수업듣는 분들 다 아지 낑낑대는거 귀여워할듯

>>869 면상에 안 던지거나 안 버리는것만으로도 경진인 만족할듯(?)

873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5:37:06

다른 캐릭터랑도 누리랜드 일상 돌려보고 싶었는데... 😥

874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39:33

많이 돌리고 싶었는데에...

멀티를... 늘릴까..(야 3멀티가 니 한계야)

875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40:19

가...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두 손으로 받고 먹어야하나.. 아니 어떻게 먹죠.. 같은 표정이 될지도요(?)

다들 안녕하세요

876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5:43:06

레드윙맛은 핫윙맛인가 피맛인가(?)

나도.... 일상 돌리고 싶다.... 😢

877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5:44:37

많이 돌리고 싶었는데222 (스르륵)

878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5:46:56

>>873 몸부터 챙기셔 성운주 (복복복

>>874 아지주를 이은 일상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손으로 받는거 귀여워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수경이가 그런 표정 하면 경진이 그냥 "방 장식 삼으세요. 잘 보면 여기 리본달린 날개도 그려져있고 ... 귀엽지 않아요?" 이럼 (야;)

>>876 핫윙맛(아주 매운)

나도 일상 나중에 하나 구해볼까 푸드파이팅 챌리지 하는 상황 돌리고 싶다 (파멸엔딩: 경진이 토함/체함)

879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50:07

방 장식이 그거 하나뿐이어도 웃길 것 같아요.

장식같은거 없음인데.

880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51:11

푸드파이팅 챌린지면 수경이는.... 못하지.. 응.. 구경꾼 당첨이겠네요.

881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51:41

아지주를 이은 게 아니에요.
전 거의 매일 일상을 구했는데 못 돌린 것 뿐이지죠...(?)

882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5:52:11

핫윙맛 사탕 맛있겠다 (?)

푸드파이팅이라. '경진아!! 넌 할 수 있다!!! 체하면 안돼!!!' 라며 음식 내려준답시고 경진이 등짝 와바박 하면서 먹을 것 같다

883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52:24

>>872 경진이 방안에서 하는걸 생각했지만 그것도 웃기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방안에서 절대 안나갈거같은 경진이

>>873 아파서 못하나? 빨리 푹 쉬면 빠릴 회복해서 돌릴수 있을지도 몰라! 잘 낫길 바란다구

884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5:53:08

1주일은 너무 짧소...! 1주일만 더 합시다......! (곤란한 투정)
저는 다시 누워서 눈 좀 감아볼게요...... 잠이 들어야 되는데......

>>878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얼른 낫도록 하겠습니다

885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5:53:09

체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보다 더한 일이 일어날 수 있어()

886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53:19

>>881 그럴떄는 기다렸다가 일상 구하는 사람을 찔러보면? (일상칼 빌려줌)(?)

887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54:08

체하는 것보다 더한 일?(몽롱한 아지 눈 됨)

어라 혜성주 하이 (봑봑봑봑봑)

888 성운주 (k4ZGPiwlqA)

2024-01-19 (불탄다..!) 15:54:55

>>883 아파서 못한다고 해야 하나 지금 일상 하나를 감당하기 너무 벅차서 시간도 너무 끌리고 신체건강 정신건강 양쪽이 쌍으로 박살나있어서요..............
이상하다 분명 휴양지에서 힐링하라고 온 것 같은데 난 왜 양쪽으로 박살났고 성운이는 정신병 걸렸지

889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5:56:12

아무도 몰랐는데 이걸 알아채네 (봑실해짐)

푸드파이팅하다가 역류하는 경우가 있던데(?) 아무튼 다들 하이 갑자기 사라져도 그러려니 해줘

890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57:16

>>888 음.............. 성운주 건강이 제일 먼저야 힘내라구.... (복복복복복)

>>889 헤헤헷
아니 보고싶지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89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5:58:17

... 대자연 주길테다...

892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5:58:26

푸드파이트 경진이랑 트윈테일 아지랑 같이 나가는것과
경진이랑 땋은머리 아지(프로토타입)랑 같이 나가는것
둘중에 뭐가 더 많이 먹을까

893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5:58:26

다들 어서오시고... 건강하세요.
건강 챙겨야 해요...
수경주는 비교적 건강한 편이긴 한데

894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5:59:09

>>890 아지주께도 걱정끼쳐드려서 죄송해요...

895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5:59:21

>>8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뭔가 뭔가 싶지ㅋㅋㅋㅋㅋ나도 보고 싶지 않아ㅋㅋㅋㅋ(맞복복)

896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6:00:09

>>879 수경이도 집착광공 방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경진이도)
심플한 긱사가구 사이에 홀로 영롱한 피색 띄는 캔디 뭔가 루팅템같을지도

그래도 같은 부원이라고 구경 해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착하네 응원도 해줘(?)

>>881 그렇구나.... 손에 손 잡고 일상마구나 투톱이네

>>882 그치 나도 먹어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같이 먹어주면서 2. 후배 응원 3. 먹는 중인데 등 쳐주는 섬세한 배려 삼위일체 댕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이랑 하면 이겨서 상탈수 있으려나(?)

>>8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아지랑 둘이 본격적으로 트레이닝복 갖춰입고 리조트에서 하는 요가강의 쫄래쫄래 가는거 상상한 거구나...

아지는 자주 나가서 놀아? 그렇다면 경진이 방문 늘 닫혀있는거 보고 뭔생각 하려나

897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6:00:21

>>891 동지여(?)

아니 우리 스레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사람들이 늘어....건강들 챙겨라

898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00:22

>>894 괜찮아 나한테 죄송할 일은 아니니까 잘 챙겨 응원한다구(복복)

>>895 (뽝실!)(쌍뽝실!!)
혜성이 햄최몇

899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6:01:18

항상 몸조리 잘 하시구, 회복에 전념하도록 합시다 성운주, 여로주. (복복복복복)

오신분들 모두 안녕~~ 독백이나 하나 쓸까 고민하면서 월루중인 오후 4시~~

900 경진주 (uVs351Y2Gc)

2024-01-19 (불탄다..!) 16:01:20

>>889 (소름) 혜성주 안녕~~~

>>892 아지 트윈테일하면 경진이 체해서 리타이어해(????)

901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6:01:40

>>898 이보세요 이혜성은 대식가가 안돼요
하나
아지는

902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6:02:13

>>900 하이 (와바바바바박!!!)

903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6:02:48

동월이 독백? 기왕 메세지 날아왔는데 관련해서 써줘(?)

904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02:55

>>897 혜성주우...😇

905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03:32

어서오세요 동월주.. 3.3

906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6:03:52

>>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토닥토닥)

907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04:00

메세지는 진짜 반응할 기력이 없어서 하나도 반응 못하고 다 스루했네요........

908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04:13

동월주 어서와....

909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6:04:43

다들 어서오세요.

독백... 써야하는데 진도가 안나가네요.

910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6:04:49

흠. 상어관련 메세지는 리라였고 상호 훈련 조약(?) 으로 풀어냈으니... 6번이랑 9번을 말씀하시는 걸까🤔
일단 한번 써보죠!!

911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04:51

여로주랑 혜성주도.. 몸이 그러는 건 어쩔 수 없으니 몸 이외의 다른 일들은 순탄하게 지나가길 빌어요.

912 청윤주 (qLrPOLGwuY)

2024-01-19 (불탄다..!) 16:05:57

여로주 혜성주도 몸 상태가 안좋으시군요.. 힘내세요..!

913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06:25

>>898 88... (무릎위에 올라타기)

914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07:08

청윤주 어서오세요. 도로주행 마치고 오시는 길일까요? 오늘은 좀 어떠신가요?

915 혜성주 (nSqy9GXeTc)

2024-01-19 (불탄다..!) 16:07:34

6번이랑 9번 맞아
그리고 나는 아직도 이혜성한테 메세지 보낸 게 누군지 고민중이야

성운주는 남 걱정할 게 아니잖아 본인 몸 먼저 걱정하고 냉큼 쉬어

다들 어서오고

916 청윤주 (qLrPOLGwuY)

2024-01-19 (불탄다..!) 16:10:26

>>914 다 괜찮은 것 같은데 길을 못 외우겠어요! 긴장도 이젠 다 풀긴 했지만서도.. 길이 안 외워져요!

917 청윤주 (qLrPOLGwuY)

2024-01-19 (불탄다..!) 16:11:39

그래서 집에 가면 일상 모집 겸 길 외우기를 계속 해야겠더라구요. 인터넷 보니까 영상 틀고 시뮬레이션 돌리듯이 하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할 계획이에요!

918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11:40

>>915 일단 지금 쉴 수 있는 만큼 쉬고 있어요. 누워있고 죽을 만큼 피곤한데 잠이 들지를 않아요.. 혜성주도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919 성운주 (8lpqSmzW2I)

2024-01-19 (불탄다..!) 16:12:32

아, 코스 엄청 안 외워지죠... 저도 추가수강 거진 2교시쯤 더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920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6:14:54

주행코스... 🤔
저같은 경우는 원래 교육받던 곳이 갑자기 문닫고 이사를 가버려서... 딴데 가서 시험 친다고 하니까 강사아재가 '초행길이에요? 그럼 제가 말로 안내 해드릴게요~' 하신 덕분에 엄청 편하게 시험을 쳤다는... (옆눈)

92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16:01

청윤주 화이팅이여... 할 수 있을 것이다 성운주도 무리하지 말구 쉬어랏....(도담도담)(

922 청윤주 (qLrPOLGwuY)

2024-01-19 (불탄다..!) 16:19:14

>>920 요즘은 그렇게 하면 블랙박스로 다 녹음되어서 끽하다 신고먹고 면허 박탈당한다는데 동월주께선 최소 8년 전에 면허시험을 보셨군요..! 부럽다..(?)

>>921 감사해요 여로주!

923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6:24:16

저는 면허를 꽤 쉽게 딴 편이긴 했어요.

924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6:25:24

다들 화이팅이에요.

출근준비 귀찮아...

물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이건 눈녹아서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

925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25:29

situplay>1597032698>896 요가강의 진짜 귀엽다 경진이는 트레이닝복 입어도 멋있겠지... 아주 좋아

자주 나가서 놀지 아마 누군가랑 호캉스 일상이나 썰 풀지않는한 계속 나가서 놀걸?

하루~이틀 > 경진이랑 놀고싶다
3일~5일 > 경진이 아픈가?
그 이후 > 경진이 살아있나????

926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26:38

situplay>1597032698>901 아지 3개 먹고 배불러짐
하지만 말로는 더 먹을 수 있대

927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27:34

>>917 성실해
꼭 따!!! 딸수있을거야 응원할게!!(복복복복복)

928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28:07

청윤주 꼭 딸 수 있을거야!!>;3


슬슬 일상을 다시 구해본다.,....

929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6:31:23

아무리 그래도 출근준비중이니까 일상은... 지금은 그렇죠.

930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31:50

흠(고민)
일하는 중이긴 한데...

931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32:27

놀이공원 일상 구하는거야?
난 놀이공원 말고 리조트나 아쿠아리움이나 동물원이라면 생각이 조금 있는데

93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32:31

앗 두 사람 다 무리해서 돌릴 필요는 없는 거시여;ㅁ;!!!!!

933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35:06

놀이공원은 은우하고 돌렸으니까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다면 돌리고 싶달까!>;3

934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37:31

>>933 그건 좋구마이
(고민중...)

935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40:03

일단 디자인 다 끝내고 여유 있으면 찔러볼게!!
이놈의디자인

93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40:56

무리할 필요는 없는 것>:3 하지만 돌리자고 한다면 받는다!>;3

937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42:32

오케이!! 다녀와 아지줔!!!!!

938 ◆TMmm6tsoPA (rEZZjs1FjE)

2024-01-19 (불탄다..!) 16:43:47

이 이상 생활상을 말했다간 더더욱 저 어린참치가 고대유물 보는 것처럼 볼테니 다들 경험담을 말하지 맙시다! (사르륵)

은우:와. 화석이 말을 한다!
세은:석유 아니야?

939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6:43:51

저도 일상 돌리려고 했는데 여로주 돌리실래요?

940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44:29

>>939 그럴까?!:D

941 혜성주 (NpJmowmHOs)

2024-01-19 (불탄다..!) 16:44:37

situplay>1597032698>926 3개나????? 생각보다 많....아니지 저 나잇대 남자애들은 햄버거 세트로 두개에 단품 햄버거 먹어치우는 괴물이지(납득)

진통제 효과가 떨어져 간다............

94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44:52

캡틴 어서와!!

943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6:45:57

캡틴 어서오세요! 어차피 저도 부모님에게 많이 듣고 있으니 괜찮아요!

>>940 그럼 어디서 일상을 돌릴까요?

944 태오주 (2XmHaAscOg)

2024-01-19 (불탄다..!) 16:46:02

https://ibb.co/LCGWt2K
https://ibb.co/mDTBnRL
https://ibb.co/FBXFb99

이ㄸㅏ보자 5시반퇴근이다할미신난다

945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46:21

아이고 혜성주... ;ㅁ;

나도 지금 진경제 때려넣어야겠다.....

946 수경주 (HKdcROMUZg)

2024-01-19 (불탄다..!) 16:46:41

다들 어서오세요.

947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6:47:21

히히히 어서오세요 태오주!

948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47:31

situplay>1597032698>941 아지는 성장 중이라구~~~

아이고 빨리 약 다시 먹어!!!

949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48:11

>>944 (셋째 이미지 봄)(이상형인데...)

950 태오주 (2XmHaAscOg)

2024-01-19 (불탄다..!) 16:49:49

>>949 그렇게 현머시깽이는 음기 좍좍 빠지고 양기만 남게 되어버리는데

95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50:49

태오주 어서와!!!

.dice 1 3. = 3
1. 아쿠아리움
2. 동물원
3. 리조트
4. 게임장

952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50:53

>>950 태순이(?)

953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51:08

리조트네!!>;3 적당히 돌아다니면 여로땅이 나타날 것이다!!!

954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6:51:54

>>953 네! 그럼 제가 선레 써올게요!

955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6:52:59

>>922 저기요(저기요)
저는 시험장이 이사한거라 피치못할 사정이어서 어쩔 수 없이 한거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면허딴지 8년이나 되진 않았습니다... (흐릿)

956 리라주 (P.wszNH6ss)

2024-01-19 (불탄다..!) 16:53:09

🫠🫠
😇😇
⚰️⚰️

957 금주 (Ga6M774VSg)

2024-01-19 (불탄다..!) 16:53:23

어제 분명 마지막 기억은 답레를 폰으로 쓰고 있었는데
일어나니 폰은 배터리가 없고, 지금 이 시간이에요....

958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6:55:25

>>955 아.. 어쨌든 부럽네요..!

>>956 아이고.. 리라주 괜찮으세요?

>>957 그렇게 12시간 넘게 뻗을 정도로 스레를 하는 건.. 별로 안좋다고 생각해요..

959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6:55:37

다들 안녕하세요~~

>>956 (복복 말기) (복복 쓰다듬기) (복복 굴리기)

>>957 시간여행을 하셨군... (끄덕) 맛있는 저녁을 먹도록 합시다... (복복)

960 혜성주 (M4gIUf0ur2)

2024-01-19 (불탄다..!) 16:55:44

>>944 음기 누구한테 뺏긴거니 근데 예쁘다

>>948 이미 너무 먹었는데...퇴근하기 전에 먹어야겠어 지금 먹으면 이따 새벽에 깰듯

다들 다녀오고 온사람들 어서오고

961 혜성주 (M4gIUf0ur2)

2024-01-19 (불탄다..!) 16:56:20

>>957 (복복복)

96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6:57:08

금주 리라주 어서오구 둘 다...(뽀다다다다담)

963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6:57:09

>>957 답레는 날리지 않았기를 빌게

금주 하이

964 동 월 - 고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7:02:46

[그 사람은,
널 생각하고 있어.]

" ... "
" 하아. "

문자의 내용을 한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던 동월은, 작은 한숨을 내쉬며 그것을 지워버렸다.



[당신이 가장 신뢰하는 건 누구인가요?]

" 신뢰... "

동월은 대체적으로 저지먼트 사람이라면 다 믿는다.
다만 모든 저지먼트를 믿는건 아니고, 자신이 직접 보고, 함께 생활해온 저지먼트의 '코뿔소들' 만을 믿는다.
그들에게 보내는 믿음도 어찌 보면 '신뢰' 라고 할만 했지만, 동월에게 있어서 '신뢰' 란 조금 더 깊은 의미였다.
온전히 등을 맡길 수 있는 사람.
자신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믿어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믿어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몇 명인가 생겼다.
...하지만 단 한명만 고르라고 한다면, 그가 고를 수 있을까? 글쎄...

" ..... "

묵묵히 휴대폰을 바라보던 동월은, 이내 문자를 지우고 화면을 꺼버렸다.

"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고민한담. "

돌아가는 관람차의 위에 무임승차하여 한숨을 내뱉는다.

965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03:48

동월이 무임승차한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6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04:38

안에 사람들 있으면 어쩌려고 ㅋㅋㅋ

967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17:06:38

안전요원!!!안전요원!!!

968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07:48

하 지쳤어
하지만 마감까지 1시간
일상돌리기 애매한 시간

969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07:59

정하주 하이

970 청윤 - 여로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7:08:25

아까의 그 난리통(situplay>1597032698>373)을 뒤로하고 청윤은 아쿠아리움에서 리조트로 돌아오고 있었다. 누가 메세지를 보내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안다면 고맙다며 거듭 인사라도 해주고 싶었다.

"닭가슴살 볶음밥 맛있었네에.."

청윤은 해맑고 만족한 표정으로 청윤은 걸었다. 평상시 청윤의 모습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방이.. 어느 방향이었더라."

이후 엘레베이터 앞에 서선 자신의 방이 있을 층을 잠깐 보며 찾고 있었다.

971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7:08:56

정하주도 어서오세요! 아지주는 더 힘내세요! 동월이 무임 승차 ㅋㅋㅋㅋ 아니 레벨4 아닌가요 동월이?

972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09:43

오늘의 한아지

디스코팡팡 DJ랑 친해져서 둘이 같이 마이크 써봄

"꽉 잡으세요~ 갑니다아 팡~! 팡~! 팡~!"

973 수경주 (GxsS7.V5QY)

2024-01-19 (불탄다..!) 17:10:16

다들 어서오세요.

974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7:10:52

ㅋㅋㅋ 귀엽네요 아지!

975 정하주 (nN.0BsoJRw)

2024-01-19 (불탄다..!) 17:11:35

아지주! 짤을봐!

976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12:49

짓궂은 말같은건 잘 안했을 것 같아
DJ가 아이고 청년 술이 많이 취했네... 같은 소리 하고 있으면 옆에서 꽉잡으라구 해줌

977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13:39

>>975 안녕이란 뜻인가?
아니면 안양에 놀러가라는 권유인가?(?)

978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15:20

좋은 사실을 알았다
내가 디자인을 하는 척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아무도 다른일을 안시킨다는 것을(기쁨)

979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7:16:25

정하주 안녕~~~~~

4레벨 맞죠. 4레벨이기에 용서받는다!!!!!!!!! (?)
안에 사람 있으면 뭐.... 웃으면서 손 흔들어줘야지 (옆눈)

980 최이경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17:16:32

situplay>1597032698>350

[ 뭐 하고 놀까 ]
[ 마침, 경진이가 룰렛 게임 하나를 주겠다고 하니까 ]
[ 같이 할까 ]

[ ..그리고 입가가 서늘한 거 같아 ]

마지막 문자는 꽤나 긴 텀을 두고 이어졌다.

situplay>1597032698>857

[ 왜 꼭 뒤에서 초를 칠까 ]
[ ..고마워 ]
[ 그리고 네가 말한 맛 한 번 걸릴 때마다 한 바퀴 ]

어떤 한 바퀴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981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7:16:57

>>978 그것은 다른말로 루팡이라는 것입니다. (끄덕)
그리고 농땡이라고도 하지요 (??)

982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17:16:59

내가 왔다!
일상 찾는다!

983 혜성주 (kwmjw/i.uY)

2024-01-19 (불탄다..!) 17:17:07

집 가서 훈련겸 메세지 반응해야지

984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18:28

>>982 나는 6시까지 밖에 못돌릴거같아(눈물)
이경주 하이

>>981 아주 달달허이

985 동월주 (WGJmJhZXeE)

2024-01-19 (불탄다..!) 17:18:40

아까 누군가가 일상 찾지 않았던가 🤔

98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19:06

아까 찾던 사람도 나였다:3

이경주 어서와!!

987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19:17

수경주가 찾았나?

988 청윤주 (QQGiaAiK2E)

2024-01-19 (불탄다..!) 17:19:24

저랑 여로주가 찾고 있었는데.. 멀티 돌릴까요?

989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19:58

오(오)

990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17:20:39

타이밍이 애매하게 와버렸군...

일단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는 프-리하니까
여유롭게 찾아도 괜찮을 거 같아요! 그러니까 멀티는 넣어둬!

(근데 청윤이랑 언제 한 번 돌리고 싶긴 했는데)
(무리하지 말라는 배려인가 내 욕망인가....)

991 포켓볼 치러 가는 여로 - 같이 치러 갈래? 청윤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21:09

"오- 선배-"

편한 박스티와 짧은 바지 차림으로 밖으로 나온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어딘가 기분이 꽤나 좋아보였던 탓이다.

"나가는 길이예요? 아님, 우리 방으로 오려던 길♡?"

아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는 길인데요.

"엄청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여로는 웃었다.

992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21:41

프리하구나 이경주!>:3(봑봑봑봑)

993 수경주 (DClD2VucYw)

2024-01-19 (불탄다..!) 17:22:03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이라.. 멀티라도.. 괜첞으시다면 좋지만 업무시간에는 내려가야 하니까요.

994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22:45

아까 찾았떤 사람들이...

나, 수경주, 청윤주 이렇게였으니까! 수경주 일 화이팅이여!>;ㅁ

995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22:50

https://i2.ruliweb.com/img/21/10/18/17c92923f4c490a3d.jpeg

아지가 정원장어 수경이 꼭 보여주고 싶대

996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23:09

그리고 나도 멀티 가능이니께!!>:ㅁ

997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17:24:03

근데 궁금한게 아지주는 왜 마감 후가 아니라 마감 전에 돌릴 수 있는 건가요
뭔가 이상한데...

>>992 자-유하다 (손길에 뺨 부비기)
이제 일상마..는 못 되겠지만 일상인이 될 수는 있을 거야..!

>>993 텀이 좀 길어도 괜찮긴 해요!!!

998 이경주 (hL5lM72NUM)

2024-01-19 (불탄다..!) 17:24:50

>>996 (이 사람은 하도 일상을 안 돌려서 바로 전 일상이 여로다...)

999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24:52

>>995 이미지를 찾을 수 없다.. ;ㅁ;

하지만 정원장어 좋아해 귀여워... 옛~~날에 정원장어 키우는 어플 있었던 거 같은데......... 정원장어 키우기... 웬 아저씨 키우기..(?????

1000 아지주 (WSrvE2mxho)

2024-01-19 (불탄다..!) 17:25:55

>>997 그런 비밀을 알아채다니 (일상칼)(???)

>>999 이런
그냥 모래에서 고개 내민 정원장어야

1001 여로주:3 (/BFQ.TKf5M)

2024-01-19 (불탄다..!) 17:26:19

앗 되게 귀여울 거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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