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97>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9장 :: 1001

영원한 유행은 없는 법 ◆.N6I908VZQ

2024-01-18 17:35:54 - 2024-01-21 01:16:27

0 영원한 유행은 없는 법 ◆.N6I908VZQ (/QCllEhW3I)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5:54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사랑을 담아、XX로부터。 】 1月11日~1月20日
( situplay>1597032420>251 )

※ XX를 담아、나로부터。
편지를 전할 수 있습니다. 직접 전해도 괜찮습니다.
※ 누가 내 편지를 옮겼을까?
신발장에 감춰도 좋습니다. 장난꾸러기가 건들겠지만요!
※ 수수께끼의 편지함
누구에게 갈지 모르는 랜덤박스에 넣어봅시다. 상대도 랜덤임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



【 찾아가기 】
학생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1088/recent
예비소집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184/recent
이전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625/recent
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492 테츠오 - 하나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2:58:33

그러나 감사하게도 주변사람이 한 여성을 손가락으로 표시했고 그 사람이 바로 그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이 그녀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 발닦개..."

아무리 그라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대뜸 반말을 하고 말을 크게 하고 윽박지르는 이상한 성격은 아닙니다. 게다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발닦개가 되어달라고 하는 사람인걸요?

"발닦개...?"

근데 어째서?

493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2:58:58

카즈키주...(토닥토닥)

>>488 ㅋㅋㅋㅋㅋ 안돼!! 그러면 후손이 이놈! 하고 화낼거야!!

494 아야나 - 카가리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2:59:14

>>473 야마스핀무신님

“끼엥”

뱉어짐과 동시에 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아야나! 이번에는 본체의 모습으로 내동댕이쳐졌다. 인간형의 모습을 취하라며 던져졌을 때와는 정반대다. 다시 인간형의 모습을 취할 생각을 하기도 전에 머리에 주먹이 닿았기 때문이다! 그것도 가장 아픈 부위인 관자놀이를!!!!!!! 후히히 웃던 카와자토 아야나, 아니 아야카에루는 갔다!!!!!!

“히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프와요 신님! 아야나를 놔주시와요!!!!!! “

전력을 다해 버둥거려 요
하지만 놓아질리가 없다. 상대는 그 무신!!!! 잡아먹히기 직전 마지막 발버둥에 불과하게 되었을 뿐이다!!!!

“우에에엥 신님도 아오이 아저씨처럼 바💚보신님이라 부를것이와요 우에에에에엥 놔주시와요 우에에에엥”

…..아, 그래도 저 재앙의 입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495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00:00

ㅋㅋㅋㅋㅋ아너무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6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3:00:15

.dice 1 2. = 1

497 이누주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01:38

뒷일 생각하지 않고 쓰면 이렇게 되는 것이야(쓰러 짐)

498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02:50

>>497
테츠오가 발닦개가 될 수도 있지않을까요!

499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03:37

지금 아야나 상황 이거임
이거보다 더 정확한 짤이 없음

500 이누주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03:52

되고싶어?(?)

501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05:11

>>500
그것또한 재미있을지도!

502 카가리주 (zW0SD1vjiQ)

2024-01-19 (불탄다..!) 23:06:11

>>499 나 사실 이런 케로로 짤을 찾으려고 했는데 못 찾아서 짱구로 노선 변경한 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3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06:40

>>502 카가리는 한별이였구나........(???????)

504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07:47

한별 카가리.. 귀여울지도..

505 사토 류지 - 시로사키 하나 (nBIPgWTAi.)

2024-01-19 (불탄다..!) 23:08:40

"?"

오늘의 손님은 특이하다.
어쩔줄 몰라하며 주변을 서성거리는데 오히려 이쪽이 당황스럽다.

"편한곳에 앉아계시면 됩니다."

난감하군, 이런 케이스의 접객은 해본적이 없다.
손님이 나의 눈치를 보다니. .. 카츠키 선배 어디있어. 빨리 출근해줘..

"엎지른것도 따로 계산 안하셔도 되고, 다치지 않으셨으면 됐어요"

그렇게 말하며 나는 그녀 앞에 아메리카노를 새로이 놓아주었다

506 이누주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08:42

ㄹㅇ 잠깐만 나 10분만 생각하고 올게.
손 느려서 핑계대는 거 맞음-

507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12:22

>>506
천천히 써줘요!!

508 갈망, 그리고. (ZAJO9PSOm2)

2024-01-19 (불탄다..!) 23:17:01

오래 지나지 않았지만, 어쩌면 먼 과거로도 느껴지던 그 순간이 떠오른다.

그 당시 나는 강해지길 원했다.
그것이 물리적인 강함인지, 권력 같은건진 중요하지 않았다. 아무튼간에 강해지고 싶었다.

먼저 누굴 건드리진 않았지만 시비를 걸어오면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주먹다짐으로 해결했다. 그 때 당시에는 강해지기 위해서라고 멍청한 소리를 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마음에 들지 않았던거다. 자신의 처지가, 날 무시하는 녀석들이,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으면서 떠드는 무리들이.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봤고 모든것에 화풀이했다.

착한척하는 사람도 싫다.
은연히 무시하는 사람도 싫다.
신도 밉다.

하지만 어렸던 그 시절에도 알고 있었다.

내가 제일 싫다.

아무것도 못하던 내가 제일 싫다.
무력하게 울고있던 내가 제일 싫다.
다 잃고 나서야 찌질하게 남한테 화풀이하는 내가 제일 싫다.

강해지고 싶었다.

적어도 어떤 일이 생겼을때 힘이 없어서 지켜보기만 하는 그런 일은 다시 겪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강해지고자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찌질한 어린아이일 뿐인데.

ㅡㅡ는 다른 사람이 곤경에 빠지면 도와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셨다.
선생님은 날 믿는다고 하셨다.
옆집 아주머니는.. 사장님은... ㅡ.. 는 ㅡㅡㅡ.. 는...

- 일단 그 미간의 주름부터 치워봐라.
- 왜 도와주냐니, 거 삐딱하게도 보네.
- 그냥이다, 그냥.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왔지만.
아직도 강해진다는게 어떤건지 모르겠다.

그저 내일의 나는, 오늘보다 조금 나은 사람이 됐으면 하고 어두운 방안에서 달빛을 뒤로했다.

509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3:19:44

한별이가 카가리...그렇다면 기로로는 누구지?! (의미없음)

아니...근데 이게 뭐야....

510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3:21:51

보다가 궁금해졌는데요, 발닦개는 어쩌다 나온거에요~?

511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26:11

>>510
그저 잡담중에 나온 편지에 쓸 내용이었습니다!

512 시로사키 하나 - 쿠로누마 테츠오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27:35

조용한 발걸음으로 도망가고 있던 인간 모습의 흰 강아지는, 뒤에서 들려오는 발닦개란 말에 벌써 들켰구나. 저 키 큰 사람이 신발장의 주인이었구나 싶어 점점 빠르게 걸어가다 말고 무언가 미끄러운 것을 밟고서 꽈당 넘어지고 마는데.

"아야..."

하고서 다시 파닥파닥 모양새로 일어나 계단 쪽으로 도망가려 하는 것이지.

513 카가리주 (zW0SD1vjiQ)

2024-01-19 (불탄다..!) 23:33:16

아야나주 아야나주
갑자기 생각난 게 있는데 전개를 갑자기 확 틀어도 ㅇㅋ입니가???

514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3:33:48

호오 전개..

515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34:01

>>513 "가능"

516 테츠오 - 하나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34:07

"이런! 괜찮은거야?"

맹렬하게 달려가다가 넘어지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빠르게 멈추고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었지만 그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계단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음.. 편지에는 날짜와 장소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데."

말하고 어디론가 급하게 이동하는 그녀의 등 뒤에서 그녀를 쫓아가며 말했습니다.

"시로사키 하나씨! 편지는.. 잘 읽었습니다아!"

517 시로사키 하나 - 사토 류지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36:07

>>505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이 실수를 한 것에 부담을 느끼는 것이 말 그대로 정상적인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도 저지른 것을 적당히 수습하고서는 편한 곳에 앉으라는 말에 다시 아까의 그 자리에 앉아서 아무렇지 않게 내어주는 머그잔을 두 손으로 받아들 뿐인데.

두 손으로, 주인장이 다시 내어준 따듯한 머그잔을 감싸들고서 이번에는 조심하겠단 듯이 살짝 긴장을 하고서 얌전한 자세로 있다가는.

"주인장은, 왜 그렇게 친절하신가요?"

하고 마음에 있던 궁금함을 가림 없이 내보이는 것이야.

518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38:20

근데 뭔 전개로 틀건지 스포일러는 해주쇼
사유 : 내가 궁금함

519 하나주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41:14

>>516
으 아 악 일단 이것을 막레로 해도 괜찮을까...

520 사토 류지 - 시로사키 하나 (nBIPgWTAi.)

2024-01-19 (불탄다..!) 23:42:17

>>517

"?"

왜 그렇게 친절하냐고?
스스로 친절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접객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하게 취해야할 자세다 보니까 이렇게 행동한거겠지.

"손님은 왕이니까요"

어디까지나 접객의 기본자세

"일을 하다보면, 손님이 커피를 엎지른것 쯤이야 귀여울 정도인 사건이 펑펑 터지거든요. "

그러니까 괜찮다. 커피야 뭐..두번 세번 엎질러도 문제 없지
특히 최근의 비일상에 비하면 ..

521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42:28

>>519
많이 바쁘신가보군요!
괜찮아요!

522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3:43:06

류지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픈 저에요..

523 하나주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47:24

>>521 바쁜 것은 아니고. 괜히 도망을 갔는지.
황급히 도망치다 갑자기 다시 돌아가 무언가 이야기를 나눌 상황은 아니잖아-
편지 내용 적나라히 말하면서 쫓아오는 것을 그저 눈을 막고서 도망치는 것으로 괜찮을지였지.
혹시라도 무언가 전개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말해주면 바로 써올 것이야!

524 테츠오주 (0/X1pIIlys)

2024-01-19 (불탄다..!) 23:52:34

>>523
그럼 기회가 될때에 '앗, 도망친 사람이다' 하고 일상을 돌리도록 해요!!

525 무카이 카가리 - 카와자토 아야나 (zW0SD1vjiQ)

2024-01-19 (불탄다..!) 23:54:23

"네 행동거지 방자해 이리 된 것인데 아직도 개과하지를 아니하는군. 그래, 바보라 해 보거라. 그래봤자 네 명만 짧아질지니."

울먹거리며 내지르는 비명을 듣고서야 은근하게 거슬리던 기분이 싹 풀렸다. 무신은 전투의 잔혹함과 해악을 닮은 성정 지녔으니, 폭력과 무법을 근본으로 삼은 신답게 성미도 고약하기 짝이 없다. 놓아 달라는 말에 코웃음 소리만 작게 들렸다. 놓아줄 것 같으냐. 대답 대신 비명소리 듣기 좋으니 족히 1시간은 이러고 있을 작정이었……는데. 참. 아야나의 말도 안 되는 친화력에 휘말린 무신은 또 한 번 중요한 사실을 망각하고 말았다.
이곳은 신발장이 있는 본관 입구라는 것을.

요란한 비명은 학생들이 사라져 고요했던 복도의 적막을 꽉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다. 난데없는 소란에 저 멀리에서 웅성이는 소리 잠시 들리다 이내 문 여닫히는 소리까지 들렸다. 개구리 울음소리 복도를 울리니― 행정실, 교무실, 실습실, 심지어는 경비실까지. 이목이란 이목은 죄다 끌어 버린 것이다.
문이 움직이는 소리를 듣고서야 무신도 퍼뜩 정신을 차렸다. 만전이었던 과거였다면 문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도 인기척을 느꼈을 텐데, 나약해진 지금에 와선 감각조차 둔해졌다. 쯧. 무신은 혀를 차며 관자놀이 빙빙 돌리기를 일단 멈추었다.

"여봐라. 요괴야."

그리고 나직한 목소리. 손은 멈추었지만 아직 아야나를 놓아주지는 않았다. 힐끗 시선만 내려 아야나를 일별한 그는 갑자기 이런 영문 모를 소리를 한다.

"함봉토록 하여라."

그러며 이번에는 또 영문 모를 행동까지 하는 것이다. 소란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오기 직전. 도망쳐도 모자랄 판에, 갑자기…… 신발장을……?

의문을 갖기도 전, 무신은 빈 신발장을 열고 그 안에 아야나를 냅다 쑤셔넣으려 했다!

526 카즈키주 (LfTAk5NEgY)

2024-01-19 (불탄다..!) 23:55:09

아야나 봉인 당해쪄요

527 유우키주 (dNrD7PySn6)

2024-01-19 (불탄다..!) 23:55:34

....유우키가 웃으면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사이...

신들과 요괴 사이에선 참으로 무시무시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었구나. 역시 인간은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살아야겠어.

528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55:37

유우군 살 려 줘!!!!!!!!

529 시로사키 하나 - 사토 류지 (W3JjSXNHEE)

2024-01-19 (불탄다..!) 23:57:26

>>520

왕이라는 말에 머리가 살짝 찌릿하면서도 또 귀엽다는 말에 몸을 살짝 움츠리고선. 물론 그 귀엽다는 말이 아니었겠지만.

슬 흥미가 동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아니었던 걸까.

그저 아까처럼 두 손으로 머그잔을 감싸 안고서는 편안한 표정으로 주인장을 돌아볼 뿐인데.

530 카가리주 (zW0SD1vjiQ)

2024-01-19 (불탄다..!) 23:57:35

아야나 신발장에 봉인되신다..............
저................ 아야나를 많이 아껴요.... 믿어주세요.....🙄🙄🙄

531 류지주 (nBIPgWTAi.)

2024-01-19 (불탄다..!) 23:57:44

비일상이 하나 줄어들었군...

532 카가리주 (zW0SD1vjiQ)

2024-01-19 (불탄다..!) 23:58:06

>>527 아니 유우군 외면하지 마!!!!!!!!(?)

533 아야나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23:58:23

>>531 원치않는 장례식 멈춰!!!!!!! 아야나는 살아있다

534 하나주 (hWVbz1a3eI)

2024-01-20 (파란날) 00:01:23

>>524
좋아. 그런데 발닦개 정말 이상한 뜻 아님...
근데 혹시 건전하게 비슷하게 하고 싶으면
예비 어장으로 불러주기.

535 사토 류지 - 시로사키 하나 (UZsu6YIgIo)

2024-01-20 (파란날) 00:01:23

>>529
"....무언가 사연이 있어 보이시는데 "

카페의 점원은 사연을 캐묻지 않는다
지친 사람을 내쫓지 않는다
상대방이 어떤 인물이든 설령 비일상의 그 사람들이든
어쩌면 아야카에루나 라쿠고가 마저도 받아들인다

"저는 캐묻지 않고, 원하신다면 이야기도 들어드리니, 언제라도 또 방문해주세요"

답지 않게 조금 참견했기에 시선을 다시 피한다

"그 땐 아메리카노 보단 맛있는거 해드릴테니까"

이 정도면 적당히 참견한거겠지

536 유우키주 (B8n3AlSY6Y)

2024-01-20 (파란날) 00:08:56

ㅋㅋㅋㅋㅋㅋ 그야 알면 바로 구하러 가지!! 유우키는!

537 아야나 - 카가리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00:10:04

>>525 야마스핀바💚보무신님

" ? "

갑자기 빈 신발장에 쑤셔넣어진 썰 푼다.
잘 알다시피, 아야카에루는 아주 어딘가에 들어가기 쉬운 요괴다. 공모양으로 인간 아이들의 가방에 잠입한 적도 있으니 말 다했을까? 아무튼 아야카에루는 지금 무신에 의해 아주 억지로 그냥 신발장에 쑤셔지고 있는 상태다. 거 몸이 탱글탱글하고 유연한 것이 잘도 들어가는 것 같다. 유우 군이 이 모습을 본다면 뭐라고 했을까.....?

"읍으븝읍읍(놔주시와요)"

최대한 버둥거리나 쑤셔저 들어가는 건 피하지 못 해요

538 아야나주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00:11:50

놀라운 사실) 카에루족 캇파는 아주 탱글탱글하고 잘 늘어난다.

539 하나주 (hWVbz1a3eI)

2024-01-20 (파란날) 00:12:07

류지주. 낮부터 미안하지만
하나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적당히 커피 마시고 헤어진 걸로 마무리했다 해도 될까?

540 아카가네 아오이 - 사토 류지 [로그] ◆.N6I908VZQ (AgYtm.kO62)

2024-01-20 (파란날) 00:12:47

situplay>1597032697>198

"압, 그렇네요, 계산 계산... 저어... 어, 얼마인가요...?"

살짝 허둥거리다가 소매에서 작은 염낭을 꺼내며 지폐와 동전을 셌다. 사회성 뒤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이런 쪽 거래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확실했다. 물론 굳이 10엔을 섞어서 올리는 것은 몰락해가는 청동기신으로서의 최후의 오기였지만...

잔돈 한 푼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계산을 마친 뒤, 나는 끽차의 작법을 지켜야할까 갈팡거리다가 결국 잘 받겠습니다아아... 하면서 고개를 얕게 숙이는 것으로 퉁친 뒤, 꼭 서구식의 잔에 담긴 아메리카노???라는 것을 입에 대고 홀짝 마셨다. 인기 상품이라고 하고 추천 상품이라고 하니까 꽤 거는 기대가 컸다. 새까만 물을 입에 머금고 향을 음미하면서 삼키고... 그래서 그 맛은... 음... ...아. 아, 아... 음... 그러니까...

"...이, 이거... 원래애... 그런 건가요...???"

그러니까, 저기, 그... 나는 살짝 찌푸려지는 인상을 숨기지도 못하면서 반신반의하면서 카운터를 떠날 생각을 하지 못하며 점원에게 물었다.

"이상한 쓴 맛..."

응애 아오이 단거 좋아 단거 줘...
...도, 물론 있을지 모르겠지만서도, 그것보다는 영 받아들이기 힘든 종류의 쓴맛이었다. 이건 차의 쓴맛과는 또 너무 궤를 달리하는데... 즉, 잊을 만하면 튀어나오는 -꼰-(비현실적인 신화적인 요소를 배제한다 쳐도 최소 2300년 + α 분량의)이었다.

541 아야카미 ◆.N6I908VZQ (AgYtm.kO62)

2024-01-20 (파란날) 00:13:25

@류지주
비설은 확인했다
문제 없다―――― 😌

542 아야나주 (6oIhVy7/gQ)

2024-01-20 (파란날) 00:13:44

이제보니까 이누주 이름이 하나주로 개명되엇다
인간형이기 때문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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