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6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5.어떤 과학의 절대제어 :: 1001

◆TMmm6tsoPA

2024-01-17 21:04:01 - 2024-01-18 20:53:18

0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1:04:0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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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1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23:23:04

얄루!

2 류애린 - ?? (6XwLAyYwPg)

2024-01-17 (水) 23:23:10

>>0
"그거 아심까?"
[뜬금없이 꺼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거든?]
"에엥~ 모르는 검까~"

단순한 말장난, 장난스러움을 넘어 얄미울정도의 한마디로 운을 떼던 그녀는 신중하게 화면을 터치하던 여학생의 손길이 삐끗하게 만들기엔 충분했고
이내 그것은 사소한 실수가 되어 그녀의 승리로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었다.
그녀가 보고 있는 화면의 캐릭터는 멈춰있었겠지만 아마 연구소의 테이블을 강하게 내리친것 때문에 옆에 있던 토끼를 놀라게 하기엔 충분했으려나.

[단순한 심리공격에 당하다니...]
"긁?"
[만약 네가 바로 옆에 있었다면 이전엔 겪어보지 못했던 짜릿함을 느낄수 있었을 거거든...]
"에에~ 폭력은 나쁜 검다~"
[매를 번다는 말도 있거든?]

반면 늘 품에 안고 다니던 감자칩을 들고 한손으로만 조작 하면서 간식시간을 즐기는 그녀의 모습은 실로 '휴가 중인 사람의 여유'에 딱 들어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물론 원활한 조작을 위해 능력을 사용하고 있다는 부분에선 조금 치트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손만 사용한다는건 변함없으니까,

"그나저나, 시간은 괜찮은 건가여? 오늘은 뭐 특별한거 없었슴까?"
[누구씨가 없어서 그런가~ 상대적으로 널널하거든~ 마왕 없는 마왕성이 이렇게 굴러가나 싶기도 하거든~]
"즈... 마왕이었던 검까..."
[일단 영웅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따흐흑... 하다못해 저기 변방의 영주라두 하게 해줘여..."
[그건 너무 현실적이므로 패스~]
"칫, 별게 다 현실적임다."

살짝 뚱한 표정이 되었던 그녀는 부러 앞에 보이는 캐릭터에게 들이대며 서서히 밀어내더니 이내 절벽꺼지 몰아세우고 있었을까,
덕분에 또 다시 새된 비명을 내지르는 것은 여학생의 몫이었다.

[또 또또또!! 또 저기 구덩이로 밀려고 그랬지!! 저기서 올라오는거 엄청 힘들었거든!!]
"그래서 시련의 탑인거 아니겠슴까~"
[하여간 쓸데없이 상호작용하게 만들어서 팀킬 같은걸 종용하는지 모르겠거든 이 게임...]
"불만있으믄 화부터 내지 말구 포럼에서 얘기하라구 제작자도 그랬잖아여~"

3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23:22

아차. 이번 판 주인공 애린이였는데..이름에 쓰는 것을 깜빡했다!

4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23:22

아무것도 없다 그랬는데!!! 그랬는데!!!! 제로가 튀어나왔는걸!!!!!

아무것도 없다 그랬는데!!! 캡틴이 일상을 구했는데 태오가 납치 되었는걸!!!!!!!

그냥 이겼다! 졌다 이거예요 그랬는데!!! 세은이가 죽을 뻔 했는걸!!!!!!

5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23:37

애린주 어서와!!!

6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23:45

역시 혜우주는 이때만 노리고 있었구나~

7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23:56

주식발언 판 마지막이 애린주인데 situplay>1597014067>1001
전판도 애린주가 주식 발언으로 끝냈네!

8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24:05

situplay>1597032629>995 하지만 캡틴 후일담은 늘 매웠어....

situplay>1597032629>996 끼
야아아아악

9 리라주 (tREhwywVc.)

2024-01-17 (水) 23:24:28

하아 웃겨
난 저런 주제 나올때마다 숨어있었지 하하!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났지만
🫠

애린주 어서와~

>>995 앞으로는 있을 수도 있다는 뜻?🤔

10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23:24:29

어솨 애린주!

>>996
그..한양이는 그 주식이 아니고.. 그 퍼런색 있잖여.. 그 주식임

11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25:06

리얼 주식 하향가..?

12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25:08

>>7 그리고 여전히 몰?루...

>>10 그 주식은... 어...

13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25:20

>>10 그래도 주식이죠?

그리고 말이라도 붉은색이라고 해주세요...
마음아파...

14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26:17

최은우 의 클래스는 아처이며 출전은 전설입니다. 스탯은 근력EX, 내구 D, 민첩 C+, 마력 B-, 행운 B+, 보구 A-입니다. 성향은 중립 악이며 정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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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indanmaker.com/569100

음. 그러니까 공기빵을 쏘는 아처라는 의미인가....


최세은 의 클래스는 아처이며 출전은 전설입니다. 스탯은 근력E, 내구 E, 민첩 C+, 마력 EX, 행운 A, 보구 E입니다. 성향은 중립 중용이며 반영웅입니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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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놀랍게도 남매 아니랄까봐....

15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26:25

주식.... :3c 주식은... 무리해서 하는 거 아니야....
내 혈육이 소소하게 두 세 군데 정도 넣었는데 그냥 훅훅 파란색으로 내려가더만....

물론 나는 옆에서 비웃었지만!(제일 나쁨)

16 동 월 - 문자 (ydjGDNnI0k)

2024-01-17 (水) 23:26:43

[나는 당신의 또 다른 인격이야.]

" 미친. "

문자를 읽자마자 뱉은 반응이었다. 여태 괴이가 추가적으로 등장했다는 소문은 들은 적이 없다. 다만... 이 괴이들이 무언가의 작용으로 인해 '생성된' 것이라면, 단지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은 것 뿐. 또 생겨날 가능성이 충분한 것이다.

" 미친 응애!!!!!!!! "

더 이상의 괴이는 네이버!!!!!!!!!!!!!!



[너는]
[그 사람을]
[믿고]
[있어?]

" 헛소리야? "

어이가 없다는 듯이 중얼거리고서 잠시 생각하던 동월은, 문자를 타이핑하기 시작했다.

@유한, @성운, @애린
[나는 너 믿어.]
[무슨 일이 있어도,]
[또 내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만은 믿을거야.]

17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26:52

억울하다! 제로전때 아무것도 없다고 한 적 없다!! 8ㅁ8

18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27:07

어서 오세요! 동월주!

19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27:19

엇, 그러고보니 이제 계수딸깍이 해도 되던가?
그동안 축적해놓고 있었는뎀 :3c

20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27:25

나 오늘자 훈련 한거 잊어버리고 부리나케 모든 것을 땀 흘려가며 끝내고 왔는데....
했더라.
하..... (오열)

21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23:28:14

헤에
월월이
혜우는 안 믿는구나?
뭐 그럴 줄 알았음 ㅋㅋ

22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23:28:14

한양 의 클래스는 라이더이며 출전은 전설입니다. 스탯은 근력B, 내구 A+, 민첩 A-, 마력 C-, 행운 B-, 보구 A++입니다. 성향은 혼돈 중용이며 수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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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청윤 - 훈련 (GCW7AoUHFE)

2024-01-17 (水) 23:28:19

>>0
팡! 팡! 팡!

백발백중으로 모든 표적을 맞춘 청윤은 뒤로 돌아 당당한 웃음을 지었다.

'이걸로 캐시를 획득하면 놀이공원에서 볶음밥이나 한그릇 먹어야..'

"능력 쓰면 반칙입니다 손님."
"..네?"

청윤은 흐으으으으그으으으라고 하며 돈을 더 내곤 직접 총을 집은 뒤 표적을 다시 전부 맞췄다.

24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28:25

>>14 내가 페이트 시리즈는 잘 모르는데 둘다 아처네? 역시 남매

이혜성 의 클래스는 라이더이며 출전은 신화입니다. 스탯은 근력B, 내구 B-, 민첩 B+, 마력 C-, 행운 A+, 보구 A+입니다. 성향은 중립 악이며 정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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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안하고 넘겨도 돼 >>중립 악<< 나와서 홀리몰리했음

25 한양주 (aFgww0X5z.)

2024-01-17 (水) 23:28:33

어서오능겨 동월주!

26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28:47

situplay>1597032629>940
오래만에 본 단발여로 반갑다

혜우가 있으면 단발여로 장발여로 두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지 않ㅇ(끌려감)

27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29:04

동월주 어서와! 아앗...(토닥토닥)

>>17 캡틴은 언제나..... 언제나 매웠어... 언제나 통수를 때렸어.....(지이이이이)

28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29:21

>>22 보구봐라 역시 부부장

29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29:44

최이경 의 클래스는 버서커이며 출전은 사실입니다. 스탯은 근력D, 내구 E, 민첩 D, 마력 B+, 행운 D, 보구 A++입니다. 성향은 혼돈 악이며 반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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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일이 있던거지
진짜 뭔 일이 있던거지?

30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29:46

동월주 하이

31 혜우주 (e/Kql0GCdw)

2024-01-17 (水) 23:30:24

천혜우 의 클래스는 라이더이며 출전은 동화입니다. 스탯은 근력A,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A-, 보구 C입니다. 성향은 중립 악이며 반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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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야

32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30:34

situplay>1597032667>16

>[%oH.]
>[(대충 토끼가 핥는 짤)]
>[악몽이라도 꾼 검까?]
>[글게 혼자서 괴이 막 돌아다니지 말라구 했잖아여.]

자신보다 경험이 많을 당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그녀였다.

33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30:50

다들 반가워요~~~~~~~~~~~!!!!!!!!!!!!!!!!!!!!!!!!

>>21 흠 이게 뭐랄까🤔 믿어요. 저지먼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 믿는걸!
다만 저 셋은... 음, 신뢰랄까. 그냥 믿는거보다 더 믿는?
근데 성운이 여자친구인거 알면 아마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성운이가 선택한 사람인걸! :D

34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31:10

>>26 짬짜면처럼 장발여로 단발여로 모두를..(?(같이 끌려감

35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31:16

>>20 깔깔깔깔 (와랄랄랄라)

36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31:59

암튼 여로주 절찬리 일상 구하는 중임다~~~

37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23:32:18

청윤 의 클래스는 캐스터이며 출전은 사실입니다. 스탯은 근력C, 내구 C-, 민첩 C+, 마력 B+, 행운 D, 보구 C입니다. 성향은 혼돈 중용이며 정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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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윤이는 혼돈 중립보단 굳이 따져도 질서 중립이 어울릴.. 아닌가? 공리주의만 쫓으면 그건 혼돈 중립이려나요?

38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32:55

류애린 의 클래스는 랜서이며 출전은 소설입니다. 스탯은 근력E, 내구 A++, 민첩 EX, 마력 A+, 행운 C, 보구 B입니다. 성향은 중립 선이며 반영웅입니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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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나 아기랜서 :3

39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33:12

썰 마이따

40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34:07

진단 마히다.
다들 어서와! 지금 속이 좀 안 좋아서 반응이 영 아니네🥲

41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34:16

situplay>1597032629>102

>이런것도 다 있네

"..."

여로가 보냈을 것 같은 내용은 아니었다. 다른 사람이라면 정하나... 청윤 선배나.... 잠시 턱을 두드리며 고민하던 소년은 분홍색 머리를 떠올렸다. 말투가 썩 담담한 것도 그렇고 내용이라던가, 경진이일 것 같은데.

>너는
그 사람을
믿고
있어?

'누구'를 가리키는 말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소년이 할 말은 하나밖에 없었다.

물론.

42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34:28

>>29 이경이 흑화해?!(아님)

>>31 혜우는 도적으로 전직하는 거야!?(이것도 아님)

>>24 혜성이는 중립이야!(홀리몰리과카몰리)

>>22 역시 쀼쟝.......... 역시 느와르.......(끄덕)(???)

>>14 아처 남매다... 아처남매다..(웅성웅성)

43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34:44

>>22 호오..전체적으로 스테이터스가 좋군요. 라이더라. 오토바이를 탄다는 거 맞죠? (어?)

>>24 이쪽도 스테이터스가 좋군요. 라이더라. 음파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이 분명해! (어?)

>>29 이건 여로를 잃어버린 이경이가 분명하다..(어?)

>>31 라이더 혜우라... 스테이터스도 좋고... 하지만 혜우와 라이더는...구급차를 타고 다니는군요!! (어?)

>>37 손에서 총알을 쏘아대는 캐스터로군요. 압니다.

44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35:18

>>38 아니야. 이거 무서워요! 틀림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엄청 강화된 죽창 창일거야!

45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35:24

>>40 속이 안좋다면 일단은 따땃하게 쉬고있기!! :0 (담쓰담쓰담쓰담쓰)

나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쭈욱 손꾸락이랑 눈깔 노동중이지만...

46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35:46

성여로 의 클래스는 랜서이며 출전은 소설입니다. 스탯은 근력B, 내구 B+, 민첩 C-, 마력 C, 행운 B, 보구 A-입니다. 성향은 혼돈 중용이며 정영웅입니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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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47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36:04

아니 음파를 타고 날아다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웃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36:38

>>45 🥲🥲🥲(행복한 복통참치)
오늘도 잠은 다 잤군... 애린주 일하는 중이야? 고생이 많어...

49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36:48

>>32
[핥지 마 토깽아.]
[악몽은 매일 꿔.]
[괴이도 혼자 안가면 맨날 너랑만 가야해?]
[나 없으면 네가 대신 해야지.]
...(대략 30초 뒤)
[농담]

50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37:21

동월 의 클래스는 랜서이며 출전은 동화입니다. 스탯은 근력C+, 내구 A+, 민첩 B-, 마력 D, 행운 C+, 보구 C입니다. 성향은 혼돈 중용이며 수호자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569100

전체적으로 개별론데 🤔

51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37:32

앰뷸런스 라이딩... 혜우가 구급차로 관성드리프트 하는 상상했어...

>>44 죽창같은 유기물질도 무기라는 개념때문에 강화 가능한거여서...? :0c

52 랑 - 한양 (YfBADa3tcY)

2024-01-17 (水) 23:37:37

situplay>1597032629>744
한양의 설명까지 더해지니 어떤 느낌인지 확실히 알겠다. 기구가 코치까지 해준다면 좋아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결국 운동도 과학의 영역이니 어쩌면 기계가 더 확실하게 코치를 해줄 수 있을지도.

"아마도 그렇겠지."

사실 잘은 모른다. 인첨공의 기술력이라면 특이점을 넘어서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출력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뭐 그건 당사자만 알겠지. 랑은 알 수 없었으니까 그걸로 됐다.

"30분 뒤인가... 알겠다, 그때 보자."

랑 역시 운동을 하고 땀을 흘렸기 때문에 땀을 씻어내야 했다.
돌아다니다 보면 또 땀이 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 씻지 않는 건 이상하지 않은가, 개운하게 돌아다니고 싶기도 했고.


샤워 후, 30분이 되기 조금 전에 랑은 게임장 앞까지 이동했다.
한양이 미리 와 있었다면 한양을 발견하고 걸어왔을 것이고,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면 하품을 하며 게임장 앞에서 고갤 이리저리 돌리며 목을 풀고 있었을 것이다.

53 랑주 (YfBADa3tcY)

2024-01-17 (水) 23:38:03

>>52
아 앵커 틀렸다
situplay>1597032629>932

54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38:15

분명 눈만 감았는데 2시간이 지나가있다..

55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38:28

랑주 한주 어서와~~

56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38:51

>>46 여로가 랜서라. 맞으면 거짓말만 하게 되는 그런 창인건가. (아님)

>>50 그 창..분명히 칼을 들고서 창이라고 우기는 것이 분명해요!!

>>51 하물며 나무몽둥이도 공격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애린이의 능력이랍니다.

57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39:00

온 사람들 모두 하이

58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39:01

오신분들 모두 안녕이에요~~~~~

벌써 12시가 다 돼가네... 슬슬 누워야..... (비척비척)

59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39:16

어서 오세요! 유한주!

60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0:12

>>37 공리주의 그 아래 모든 것은 평등(??)하니까 혼돈중립 아닐까(???)

>>38 애린이는 랜서구나! 뭔가 창에 토끼 그려져 있을 것 같아(???)

>>50 하지만 괴이를 탐험하는 것은 한 편으로 괴이에게서 사람들을 지키는 것과 동일한 게 아닐까(????)

랑주 어서와!!!

61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40:14

어서오세요!

잘 시간이 되어서 그런가 집중력이 훅훅 떨어지네요
일단 페이트 진단을 먹는다.

62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41:14

이거 메시지함이 뭔가 커플들의 러브러브 1:1 메시지함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그래도 좋아.

63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41:32

>>48 따흐흑... 그래도 아픈 상태인 리라주보다야! 얼렁 나아지는 거시다~~~

situplay>1597032667>49
>[깨끗하게 해주는 검다.]
>[ㅖ.]
>[모로 가도 인첨공으로 간댔으니 괴이두 같이 가야져.]
>[그르니까 또 이상한 말 하믄 저번처럼 포대자루에 말아서 인간택배 해버릴 검다.]

>>50 수호자니까 레어하네요.

64 혜성주 (y3GeoEPlGk)

2024-01-17 (水) 23:41:59

커플들의 메세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5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2:17

아아 캡틴 나 질문할 거 있었는데 생각났어...

그 갠이벤 관련한 질문인데 와핑니게이션은 혜우, 태오의 능력이 통해??:3

66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42:38

현태오 의 클래스는 랜서이며 출전은 소설입니다. 스탯은 근력E, 내구 B-, 민첩 A, 마력 A, 행운 C-, 보구 B+입니다. 성향은 혼돈 선이며 수호자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69100

유행 탑승
인데
나 페이트 몰라
이게 뭐야

67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2:55

>>54 유한주 어서오구 무리하지 말구 일찍 자자!!>:3

68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3:30

태오도 수호자다... 이로써 저지먼트에 좌동월 우태오 수호자가 존재하게 되었다(아무말(?

69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43:34

>>65 안 통하죠! 와핑 니게이션은 그냥 말 그대로 자기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는 능력이에요.

70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3:43

>>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71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44:02

>>66 그러니까 태오는 능력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으면서 죽창 찌르기가 가능하다 이 이야기입니다.

72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4:08

>>69 오케이이....!!!! 고마워!!!!

73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44:29

(뜨끔)

>>63 흑흑(토끼껴안기) 나아지길... 약먹어야겠다...🥲🥲

74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44:30

>>71 개쩐다
궁예 발사대 아녀?

75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4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팝콘)

76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46:16

궁예발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6:20

태오라면, 예지 능력이 있는 라스트보스가 주인공인 모 소설처럼 순수 무력으로 압승할 수 있을지도 몰라

78 나 랑 (YfBADa3tcY)

2024-01-17 (水) 23:46:42

>>0
그러니까 여기에 선물이 숨겨 있다는 거지.
랑의 능력은 안타깝게도 숨겨져 있는 선물을 찾는 데에는 쓸모가 없었다.

선물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위협적일 리는 없고.
그렇다고 해서 그 선물을 위협으로 임의로 판단하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은가.

"......"

하지만 못 찾는게 더 문제다.

랑은 결국 필통이 위협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야 말았다.

79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47:11

랑랑주 한한주 어솨~~~

>>56 hoeee~~~ '0'
99강짜리 나무작대기 하나 들고 스킬아웃을 털어버리는... (안됨)

>>58 ZARA

>>60 창날부분은 토끼 이빨처럼 생겼고 커버가 토끼처럼 생긴... (징그러움)

80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47:17

하하 저기 마구니가 잔뜩 끼었구나(플라잉 궁예)

81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47:28

사실 페이트는 보구가 더 무서운 것이라서...
그러니까 일종의 필살기입지요! 다만 생전에 사용했던 무기라던가 그런 것들이 보구화가 될 가능성이 크기도 하고...

(이를테면 아더왕의 엑스칼리버라던가 알렉산더의 군대라던가)

82 랑주 (YfBADa3tcY)

2024-01-17 (水) 23:47:57

다들 안녕~~~
으에엑 평일 너무 힘들다
정신 하나도없어...
게다가 벌써 또 잘 시간이야 흐윽

83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47:59

>>56 칼도 찌르기로만 쓰면 창이 되지 않을까요? (??)

>>60 그렇다면 사람들에게서 괴이를 지키는 것도 되겠군 (헛소리)

>>63
[오레오가 날 맛보기 하는게 아니었어?]
[다음번엔 꼭 포대자루째로 썰어주마]
[나오기나 해.]
[놀이공원 썰러가게]

84 유한 - 훈련 (9cYdH7AoTU)

2024-01-17 (水) 23:48:10

>>0

[ 결투를 신청한다 ]
[ 귀신의 집 앞으로 오도록 ]
[ 진 사람이 슬러시 쏘기 ]

"어떤 주제파악도 못 하는 녀석이 있나보군. 바로 응징하러 간다."

호텔에서 할일 없이 뒹굴거리기나 하고 있던 유한은 도착한 메시지에 진지한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누가 보냈는지는 몰라도 딱히 상관 없었다. 어차피 제 친구들일테니. 그렇게 생각하고 방패를 가져가서 방패스트라이크부터 날리고 시작할지 말지 고민하던 와중 메시지 하나가 더 도착한다.

[ 너는 ]
[ 그 사람을 ]
[ 믿고 ]
[ 있어? ]

그 말에 유한의 손이 멈추었다.

그 사람을 믿고 있냐는 물음. 조금 깊은 고민을 하던 그는 메시지가 지워진 것을 확인하고는 혀를 찼다. 놀기도 전에, 심란한 고민이나 하게 생겼다.

[나는 너 믿어.]
[무슨 일이 있어도,]
[또 내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너만은 믿을거야.]

"깜짝이야."

곧바로 온 메시지. 발신인을 확인해보고 제 눈을 의심했다. 동월이었다. 얘가 이런 메시지를 보낼 사람이 아닌데- 같은, 실없는 생각도 해본다. 그정도로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좋았을텐데.

[ 헛소리 말고 잠이나 자 임마. ]
[ 그런 오글거리는 소리 안 해도 나도 너 믿으니까. ]

"하아...."

제 친구들을 믿는다.
제 동료들을 믿는다.
분명 그럴텐데 가슴 한구석에서는,
그들을 믿지 못하는 자신이 있었다.

"...X발. 강수호 이자식은 대체 어디있는거야."

그가 믿었던건 어쩌면 자신이 버려졌던 시절부터, 단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스쳤다.

85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48:40

궁예발사대랰ㅋㅋㅋ

86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48:50

다윗이면 돌팔매, 손오공이면 여의봉같은 거구나(아니다)

87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49:00

다들 안녕하세요~~~~~
피곤하시면 다들 일찍 주무시는겁니다!

88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49:16

랑은 결국 필통이 위협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야 말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협적으로 귀여운 오리 필통이긴 하지😏

89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49:34

궁예발사 어케 참는데 그거

90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49:51

유한 의 클래스는 랜서이며 출전은 신화입니다. 스탯은 근력B+, 내구 C-, 민첩 C, 마력 B-, 행운 B, 보구 C-입니다. 성향은 질서 선이며 반영웅입니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569100

랜서면 맨날 죽는 그자식 아닌가

유한주: 유한이가 죽었다! 사람도 아냐!
유한: 누가 죽어!!!!

91 청윤주 (GCW7AoUHFE)

2024-01-17 (水) 23:49:53

저도 슬슬 한계에요.. 그만 자볼게요!

92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50:00

잘자요 청윤주!

93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0:00

>>86 (사실 맞다)

94 레벨 4될(중요) 로운주 (kLx0JS8Fpc)

2024-01-17 (水) 23:50:18

>>91 잘자요!!!

95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0:26

실제로 페이트 시리즈에 나오는 다윗은 돌팔매질 하는 보구를 가지고 있읍미다

>>91 청윤주 잘자요!

96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0:42

궁예발사댘ㅋㅋㅋㅋㅋㅋㅋㅋ

>>93 진짜였어?!

청윤주 잘자!!!

97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50:45

>>86 맞을걸?? 성좌와 성좌가 생전 애용했던 무기라고 생각하면 될듯

98 한양 - 랑 (aFgww0X5z.)

2024-01-17 (水) 23:50:54

>>53

" 이따가 보자고- "

그렇게 흘린 땀을 씻어내기 위해 잠시 헤어진 둘.
서한양은 자신의 방에서 샤워를 했다. 젖은 머리는 드라이기로 말리지만, 평소처럼 드라이를 통한 헤어스타일링은 하지 않았다. 정말 드라이기로 말리기만 한 내린머리였다. 옷은 간단하게 흰 반팔과 베이지색 반바지를 입고 방 밖으로 나간다.

호텔이 워낙 넓어서 잠시 헤매다가, 랑의 모습을 발견하고나서야 게임장에 왔다는 걸 인지했다. 밖에서만 봐도 많은 종류의 게임이 구비되어 있는 게 느껴졌고, 이는 평소에 생각하던 오락실과는 차원이 달랐다. 안에는 코인노래방도 있네. 확실히 엔터테인먼트 시설이긴 하구나.

한양은 눈을 살짝 가릴 듯 말 듯한 앞머리를 쓸며 랑에게 다가갔다.

" 먼저 왔구나? 들어가자. "

그렇게 들어간 한양과 랑.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고, 한양 역시 무엇을 먼저 해볼까 둘러보다가.. 랑의 어깨를 손가락으로 콕콕 살살 누르며 불렀다.

" 사격 해볼래? "

저기 저 앞에 있는 사격게임 말이야. 실탄사격은 아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좋을 것 같아서. 실탄사격이 아닌 거는 조금 아쉽지만 말이야.

99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50:58

청윤주 잘 자~~

100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1:00

로운주 어서와!!!

101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51:08

청윤주 굿밤

102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51:12

궁예 발사대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강해보이겠군...

>>84
[구라 ㄴ]
[넌 내가 정상인이라는 말도 안믿잖아]
[정상적으로 스카이다이빙이나 조지러 가자.]
[성운이 데려갈거니까 낙하산 없이 간다.]

103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1:15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90 아아..이거 전력질주해서 죽창을 꽂는 것이군요! 압니다!

104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1:33

로운주는 안녕하세요!

105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51:37

청윤주 구빰~

으~ 약먹고 누워있는데 두통이 안 가셔서 잠도 안 오고 일상은 하고 싶은데 기력이 없고 썰줘 썰(이러기)

106 동월주 (ydjGDNnI0k)

2024-01-17 (水) 23:51:45

청윤주 잘자요!!!!!!!!!!!!!!!!!!

107 정하주 (aBIDqrEZz6)

2024-01-17 (水) 23:52:21

남은패 흑 0 4 6 8

백 3 7 9 10

.dice 1 8. = 5

108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52:27

>>105 먼저 썰을 풀거라 뱜미 (복복복)

온 사람 안녕 자러간 사람들 굿밤

109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52:29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
아무리 성운이가 있다지만 저기요 무서워요

110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2:35

캡틴 개인적으로 리조트에서 장난스럽게 '만남을 주선해드립니다' 같은 거 보여서 올... 재밌어보이네. 인맥이나 늘려야겠다 하고 들어간 은우가 저지먼트 멤버와 딱 1:1로 앉아서 어색하게 바라보는 상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은이는 저기 안 들어갈 것 같거든. (절레절레)

111 정하주 (aBIDqrEZz6)

2024-01-17 (水) 23:52:41

잘자 청윤주우
백3이라..흐무흐무...

112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2:42

참고로 페이트 시리즈의 클래스 배치는 기묘한 게 있어서

태오라면 타인의 마음을 '찌른다'는 이유로 랜서가 될 수 있다
농담같나요
실제로 비슷한 게 있다..

113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53:01

>>108 내가 복복 받으면 썰을 줄 거라고 생각했는가 밈미! (발라당)(햅삐비얌)

.dice 1 100. = 44 썰 풀게 없다!!!!!

114 수경주 (aeatHqMaLA)

2024-01-17 (水) 23:53:07

갱신..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이 많군.

115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53:25

로운주 잘자요!!!

>>102
[ 헛 씨 어케알았지 ]
[ 근데 너 정상인 아니잖아 ]
[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같은 소리나 해대고 말이야 ]
[ 근데 미친소리같으니 바로 조지자 ]

>>103 사실 저도 밈으로만 알아요(?)

116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53:37

situplay>1597032667>83

>[머야, 썰지 마여.]
>[(대충 '조금' 화난 토끼 짤)]
>[포대자루도 놀이공원도 비싸단 말임다.]
>[아, 그치만 리X널 X드 같은 놀이공원은 썰어도 됨다.]
>[그거 있잖아여. 한번 타고나면 멀쩡했던 사람이 기괴하게 뒤틀린단 롤러코스터.]
>[어라, 그럼 그것두 놀이공원 데이트루 쳐주실 검까?]
>[우효-☆ 휴가 뒤 데이트라니 완전 농땡이임다~]

117 레벨 4될(중요) 로운주 (kLx0JS8Fpc)

2024-01-17 (水) 23:53:48

>>115 청윤주 잘자요와 로운주 어서와요가 섞이셨군요?????

118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3:53

수경주 어서와!!


>>110 그걸 계획한 사람 왜인지 여로땅 같음...(?
가능성 매우 농후함....

119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54:03

나 아는 페이트 이거밖에 없고 이게 대다수 모카고 스토리에서 나오는 감정이란것도 알아

120 랑주 (YfBADa3tcY)

2024-01-17 (水) 23:54:18

>>88
🫠🫠
결국 인정하고 만 거시야... 그치만 찾고싶었는걸ㅋㅋㅋ

아아 힘들다
이만 가볼게 다들... 좋은 밤 보내고
한양주 일상 길어져서 미안해ㅠ 내일 끝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

121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54:24

>>117 사실 어서오세요라고 해야하는데 타이핑이 잘못되어서.....

122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54:46

>>110 들어가려다 눈마주치고 문 다시 닫아도 돼?(???: 현태오. 앉아.)

123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4:50

문득 궁금해졌는데........

저지먼트는 여로땅이 3일 이상 갑자기 사라져버리고 연락마저 뚝 끊기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3c

124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5:07

랑주 잘자!!!

125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5:18

어서 오세요! 수경주! 그리고 안녕히 주무세요! 랑주!

>>119 아무리 그래도 페이트 정도는 아니에요!! 8ㅁ8

126 혜성주 (rph.JDzDIk)

2024-01-17 (水) 23:55:18

>>110 진짜 재밌어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

>>113 이미 해피비얌이 되었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뭐야 .dice 1 100. = 24 (복복)

127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55:37

랑주 주무시고 수경주 어서오세요!!

128 혜성주 (rph.JDzDIk)

2024-01-17 (水) 23:55:47

와 이걸 지네

수경주 하이 랑주 굿밤

129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55:50

>>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 귀여워 아기대장늑대야!!! 랑주 잘 자구... 하루 고생 많았어! 푹 자자(복복)

130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6:10

은우:있잖아.
은우:내가 인맥을 좀 원해서 여기 들어온 것은 사실인데.
은우:너희는 이미 인맥이잖아. (미간짚)
은우:연애하고 싶어서 들어왔냐. 너는. (빤히)

131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6:13

나 페이트... 그거 알아!!!!


인간의자!!!!!!


인간 의자 나오는 거 맞지....?

132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6:16

로운주 어서오세요!
인사 늦었다!

>>120 랑주 잘자요~!

>>121 로운주가 자길 바라는가하고 물어보려고 했습미다만 실수라고 하니까 그만둘게요!

>>122 나올 때 문워크하자!

133 애린주 (6XwLAyYwPg)

2024-01-17 (水) 23:56:42

청윤주 잘자구 로운주 수경주 어솨~~~

>>119 사실 나두 페이트 잘 몰러... :3c

134 서성운: 훈련 레스 (TMQqPZo1m6)

2024-01-17 (水) 23:57:04

>>0

또다시, 알터의 커리큘럼실. 많은 의문을 잠시 뒤로하고 성운은 테스트 챔버 안으로 헤드셋을 쓰고 들어섰다. 초커는 풀고, 커다란 호스를 시냅스에 연결한 채다.

“오늘의 커리큘럼은 혼합물 및 결합물의 구성재를 분리하는 것으로, 능력 대상을 정밀히 선별하는 보조 과정입니다.”

성운의 눈앞에 다섯 개의 상자가 있었고, 천장에서부터 매니퓰레이터가 내려와 첫 번째 상자를 개봉했다.

“첫 번째 과정은 자갈 속에 파묻혀 있는 나뭇가지를 건져내는 것입니다. 능력만을 사용하세요. 자갈이 통 밖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가급적 나뭇가지에 능력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능력을 집중하자, 자갈들 사이에 파묻혀 있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물체가 느껴졌다. 어렵지 않은 과제다. 차분히 연산을 지속하며 나뭇가지에 적절한 수준의 역중력을 부여한다. 나뭇가지가 자갈을 헤치며 천천히 떠올라서, 통 위로 솟아올랐다. “좋습니다.” 하는 연구원의 목소리가 들렸고, 매니퓰레이터가 다음 상자를 개봉했다.

“두 번째 과정은 모래와 섞인 자갈 중에서 자갈들만 분리해내는 것입니다. 모래가 통 밖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

이번의 과제는 정밀함만이 그 시험의 대상이 아니었다. 모래와 자갈의 구성성분이 다른가 단위부피당 무게가 꽤 현격하게 달랐던 탓에, 연산식에 처음 써보는 조건문을 추가하는 것으로 성운은 이번 과제도 통과했다. 다음 상자가 열렸고, 이번엔 웬 갈색의 찰흙덩어리가 튀어나왔다. 아닌 게 아니라 점토가 맞았다.

“세 번째 과정은 찰흙 내부에 설치된 철사 뼈대를 뜯어내는 것입니다.”

이번의 과제는 기초적인 능력의 출력을 테스트하는 용도인 듯했다. 성운은 찰흙에 약간의 과중력을 부여했고, 찰흙이 살짝 무너져내리며 철사 프레임이 보였다. 철사 프레임에 역중력을 걸자 프레임은 쉽게 찰흙에서 뜯겨나왔다. 그리고, 다음 상자가 열렸다. 그리고 갑자기 전혀 생각지 못한 물건이 튀어나오자, 성운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돼지 갈비 한 통이- 식재료로 사용되기 위한 도축 절차를 모두 마치고 마트에서 판매되던 것을 그대로 사온 듯한 돼지갈비가 놓여있었던 것이다.

“네 번째 과정은 도축된 돼지의 갈비 부위입니다. 살에서 뼈를 뜯어내주세요.”

적잖이 불편한 과제라, 성운은 이맛살을 찌푸리면서 관측실을 올려다보았다. “필요한 과정입니다. 진행해주세요.” ─알았어요, 알았다구요. 성운은 다시 돼지갈비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살코기에 과중력을, 뼈에 역중력을 걸었다. 우지직, 우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갈비뼈가 살코기를 찢고 솟아오르는 모습이 결코 유쾌하지 않았다. 이 퍼포먼스 자체가 힘들지는 않았다. 꺼림칙할 뿐이다. 그리고 성운은 네번째 상자에서 단호하게 시선을 떼고, 다음 상자에 시선을 돌렸다. 상자가 열렸고··· 성운은 이번에는 이거 맞아? 하고 따지는 듯한 표정으로 관측실을 올려다보았다. “필요한 과정입니다. 진행해주세요.” 성운은 한숨을 푹 쉬며 다섯 번째 목표물을 바라보았다.

강철과 구리가 녹아서 대리석 무늬마냥 엉겨붙어 있는 금속 덩어리가 그 대상이었다.

135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7:22

수경주 어서오세요!

>>123 오
이경이가 온갖 사람 기억 다 뒤적이면서 여로 흔적 찾는 걸 보고싶구나!

136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7:32

성운주 어서와!!

137 태오주 (m.9gWr7RVs)

2024-01-17 (水) 23:57:47

랑주 푹 자~

>>123 인간의 삶이란 으레 쉬이 지는 것이고 인첨공에서는 흔한 일이지……. 하고 양지에서는 그러려니 넘기는데, 최근 들어 새벽만 되면 스트레인지에서 '유령'이 돌아다니며 뭔가 찾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아침 되면 사라진다는 소식이 들려올지도...?

138 진정하 - 성여로 (aBIDqrEZz6)

2024-01-17 (水) 23:57:53

situplay>1597032629>952

"...그럼, 이 말에 담긴 교훈도, 알고는 있지?"

정배만 따라가면, 게임인 이상. 지진 않는다. 물론 카지노의 게임설계는 보통 사람이 잃는쪽이 많으니까, 말도 안되지만 말야.

"...내가 그걸 왜즐겨...? 너 그런취향이야...? 이경이한테 참고하라고 알려줄까...????"

진심으로 약간은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미간을 찌푸린 여로의 앞을 쳐다본다.

"...안전하게 한적 한번밖에 없지 않아?"

그도 그럴게, 먼저 맞추고 항상 유리한 포지션을 잡았으니까.

방금 백 3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알았다.

첫째. 저 제일 왼쪽은 최소 백 4다. 백 4, 백 5, 백7 셋중 하나야.그리고 나는 까져도 크게 상관 없는 패. 지금이 승부수네.

"일단. 너, 작은쪽 백색타일, .dice 4 5. = 4 지?"

맞았다면, 바로 옆 타일을 지목하며 당당하게 .dice 1 2. = 1 (1이면 5, 2면 7)을 선언하겠지.

정하 백0(공개) 백2(공개) 흑3(공개) 백3(지금뽑음) 흑5 백6 흑7 백조커 흑10(공개) 백11(공개)
여로 흑조커(공개) 흑1(공개) 백1(공개) 흑2(공개) 백4 백5 백8(공개) 흑9(공개) 흑11(공개)

139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58:00

이경이가 사라지면 유한이는 좀 많이 당황...하려나요..?
사실 아직 여로와 깊이 안 적이 없어서 그정도일려나요...

140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8:02

>>135 오
오(짜릿해짐)(????

141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8:04

사실 3일 정도면 은우나 세은이는 뭐야. 왜 순찰 안 돌아? 하고 연락을 하다가 연락이 안되면 그때부터 아마 찾아보려고 할 것 같긴 하네요.

142 정하주 (aBIDqrEZz6)

2024-01-17 (水) 23:58:16

게임 끝!...젠장 첫턴 룰미스가 너무 뼈아프다...미안 여로주...(눈물)

143 이경주 (zSQBjG0F1k)

2024-01-17 (水) 23:58:44

>>139 유한주 아까부터 뭔가 섞어말하는데

>>140 이경이 개인이벤트를 기대하시오

144 ◆TMmm6tsoPA (5HehHbQvag)

2024-01-17 (水) 23:58:45

어서 와요! 정하주!

145 유한주 (9cYdH7AoTU)

2024-01-17 (水) 23:59:10

정하주 어서오세요~

>>143 지금 잠이 덜깨서 그래요 크아아악

146 여로주:3 (ISSNbPMsls)

2024-01-17 (水) 23:59:13

와 게임 끝이네!!>:3 정하 짱이다!!!!

>>141 오오....(메모)

>>139 오호라:3!(메모)

147 혜성주 (ZE8/FPXwNw)

2024-01-17 (水) 23:59:22

>>123 어......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크게 신경 안쓰지만 주변의 소문에는 좀 신경쓸 듯
K 통해서 스트레인지에서 도는 소문 좀 알아봐달라던가? 딱 거기까지

148 리라주 (zUZfSPZJrA)

2024-01-17 (水) 23:59:45

3일... 방학이라서 뭔가... 알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순찰 때 안 나오면 이상한 걸 느낄 거 같네!

149 서성운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0:08

>>134

“다섯 번째 과정은 잘못 혼합된 강철과 구리 괴입니다. 강철과 구리를 분리해주세요.”

성운은 손을 뻗었다. 강철과 구리. 그냥 단순하게 위아래로 녹아붙은 것도 아니고, 무슨 다마스커스강마냥 반쯤 섞이다 말았다. 그것도 꽤나 단단하게 엉겨붙어 있다.

“흐으읍······.”

탕, 까드득, 까각. 듣기 싫은 금속성 파찰음과 함께, 강철과 구리의 경계면이 조금씩 뜯어져나가기 시작했다. 성운의 관자놀이에 힘줄이 불거지고, 눈에 핏발이 서기 시작했다. 연산의 복잡함, 정밀함, 출력, 지속력까지 한꺼번에 시험받는, 극한의 난이도였다. 으지직 으지직 하고 첫 번째 경계면이 분리되었고, 두 번째, 세 번째 경계면이 분리되기 시작했다. 손이 파르르 떨리고, 코에서 무언가 따뜻한 액체가 흘렀다. 그러나 성운은 멈추지 않고 계속 연산을 이어나갔다. 의식의 경계가 흐려지는 것 같았다. 이 일을 한 번 겪어본 게 아닌 것 같았다. 일순간 사물이 여러 겹으로 겹쳐보이는 것도 같았다.

그러나 성운은 이를 악물고 눈에 힘을 주었다. 갑자기 힘겹게 칠판에 풀이를 써나가던 수학문제에 반 친구가 갑자기 대여섯 명 정도 왁자하게 들러붙은 듯한 머릿속의 혼란을 정리하고, 성운은 분리 과정을 이어갔다.

“인상적이군요, 상당히 고난이도 스트레스 테스트인데도 훌륭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몇 가지 중력 변칙 척도가 기준선을 넘어가긴 했지만 상정 범위 이내에요.”

그리고 결국,

파악, 하는 소리와 함께 마지막 접합선이 분리되고, 하나로 엉겨붙어 있었던 강철과 구리 조각들이 데스크 위로 와르르 쏟아졌다. 성운은 조금 비틀거렸다. 기다렸다는 듯 의료진이 문을 열고 들어와, 성운의 머리에 씌워져있던 헤드셋을 벗겨주고 목의 코드를 뽑은 뒤에 코피를 닦아주고 적절한 소독조치를 마쳤다. 다른 의료진이 휠체어를 끌고 들어와 성운을 앉혔다.

오늘의 커리큘럼은, 성공적으로 종료다.

150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0:31

미안 여로주우ㅠㅠㅠㅠㅠㅠ 아씨 계속 룰미스가...흑...미안하다...! 그때 알려주지!!!! 왜 왜 안알려준거야ㅠㅠ

다들 안양!

151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0:33

>>126 졋대요
리롤해볼래?
엘렐레

>>130 태오: ……연애라니 그게 무슨 끔찍한 소리에요? (짤)

152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0:49

>>109 그 스릴을 즐기는 것이다 깽판듀오!!!!!!!!!!!!
리라 끌고가야겠군 (안됨)

>>110 이거 슬슬 뇌절이라 안하려 했는데 죄송해요 마지막으로 함만 할게요
은우가 앉았는데 디스트로이어랑 만나면 어떻게 될까

>>115
[그럼 그거에 바로 같이 조지자는 너도 비정상이야]
[근데 그냥 너만 비정상 하자]
[아무튼 헬기는 빌려놨음.]
[(AI가 조종하는 무인 헬기 사진)]

>>116
[토끼 무서워; 저게 괴이보다 날 빨리 죽이겠지;]
[아, 나 거기 티켓 있는데.]
[(기괴하게 빨간 색으로 코팅된 놀이공원 티켓 사진)]
[아무튼... 둘이 노는거면 데이트 맞지 않나.]
[쳐줄테니까. 빨랑 나와.]

15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1:40

>>151 크아아악! 리롤!

154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1:53

이경이는 아무래도 같은 집에 사니까.. 여로가 사라지면 바로 눈치챌 거 같다

여로가 자신에게 말 없이 사라지지 않으리란 믿음도 있고?

15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1:54

>>153 데굴데굴~

15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2:39

생각해보니 같이 스카이다이빙하면 유한이랑 동월이를 일단 성운이가 안전하게 착지시켜주고, 지상에서 손수 바닥에 박아줄 것 같다는 생각이(?)

157 수경주 (2RbvvIXlw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3:04

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뭐 이케저케 평화로운 것도 좋아보입니다...

15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3:11

>>155 .dice 1 100. = 92

159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3:32

>>158 갑자기 진심으로 때리지 마

16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3:37

>>16

서성운 <[ ? ]
서성운 <[ 새삼스럽게 뭔가 했더니 아까 전체문자로 날아온 그거냐 ]
서성운 <[ 번거로운 놈 뭘 그런 것까지 일일이 신경쓰고 ]
서성운 <[ 우리 사이가 믿는다는 말을 굳이 해야 될 필요가 있는 사이도 아니잖냐 ]
서성운 <[ 나와라 간식이나 조지자 ]

16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4:11

>>159 다이스가 극단적이라 그래;

16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4:14

간식이나 조지자는 말에 잠시 나온 성운이를 동월이랑 유한이가 어디론가 끌고가고

그 끝은 낙하산 없는 스카이다이빙...

163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4:27

>>152 디스트로이어 아저씨는 지금 몰래 인첨공을 탈출하려는 레벨 0 여학생을 쫓고 있기에 그럴 일은 없습니다. (어?)

164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5:18

((정하 답레 쓰다 반응들을 봄)))

일단 이경이의 개인이벤트에서 난 업보를 제대로 맞겠구나(?)

>>147 오호(:3)(메-모) 만약 아무 정보가 들어온 게 없다면?(??????

>>148 리라라면 뭔가 개인폰으로도 연락할 거 같다.. :3c 그런 의미에서 리라에게 여로가 개인메세지 하나 보내도 되남?:3 언제 보낼지는 비밀!

>>150 그 또한 묘미 아닐까 정하주!

>>154 이경이는 진짜 바로 눈치챌 듯.. :3c 계속 연락 넣을 거 같고... 정하랑 청윤이도 금방 알아챌 거 같다...



역시 3일로 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165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5:22

갑자기 상당히 무서운 근황이
😱

16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5:26

>>162 은우에게 안걸리도록 조심해 애들아

167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5:53

>>163 :ㅁ

168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6:03

>>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친모먼트 진짜 좋다.

>>158-159 태오주 얼굴에 멍든 거 같아요!

169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6:15

>>164 당연히 되지 우리 아기말랑여우~~ 언제든 환영이야 리라는 물론 개인폰으로도 연락한다 후후

17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6:18

>>163 아재 무서워요...

>>166 ???: 안걸리면 장땡

17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6:46

>>168 이게 셋의 묘미라고 생각해요 히히

17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6:50

>>162 성운: “뭐, 경진이까지 데려오거나 하진 않았지?”
“이렇게 해도 말이지, 이제 와서 이런 걸로 놀라거나 곤란해할 것 같냐고!” (능력 사용!) (동월이와 유한이를 잡고 더 빨리 떨어진다!!)

((마지막에는 서서히 끌어올린 역중력으로 가속도를 안전 수준까지 줄인 다음에 풀에 첨벙))

173 메시지 전달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7:10

1.한아지로부터
애린아~ ໒꒰ྀི⸝⸝´ ˘ `⸝⸝꒱ྀིა
너 덕분에 엄마한테 명품 사 드렸어~ ദ്ദി ᵔ∇ᵔ )
나중에 우리 집 저녁식사에 너를 초대하고 싶은데 시간 괜찮아~? (ʃƪ^3^)
좋아하는 음식 있으면 말해줘~! (*/∇\*)

(꽤 비싸 보이는 옷을 걸친 중년의 미인과 아지가 환하게 웃는 사진이 함께 갔다)
-애린

2.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네가 알 것 같아.
-여로

3.라면 값할 시간이에요.
1507호
올 때 사이다.
안 사오면 내쫓음.
-유한

4.여로가
경이를 위한 선물!
침대에 올려 둔 고양이 인형의 등을 열어봐!
꼭!! 꼭 열어봐야 해!!!!
(보라색 고양이 귀 달린 핸드폰 케이스가 빼꼼 나온 사진)
그거, 커플 케이스니까...!!
-이경

5.아직 잠들면 안돼!
진실게임 하자!
제일 좋아하는 전직 아이돌이 누구야?

-나랑

6.즈, 깨달아버렸슴다.
이 세계는 이 세계이며,
감자는 감자라는 것을여.
그럼 20k.

-애린

7.나랑
이거 이벤트 상품?
(오리 모양 필통을 열어 안에 있는 캔디케인을 찍은 사진)
다른 상품은 어디에 있으려나.

(한 입 깨부숴 먹은 듯 윗부분이 부러진 캔디케인 사진)
맛있네, 덕분에 재밌게 찾고 맛있게 먹었다.

나도 사랑해, 재미있게 놀고 와.

-리라

174 혜성주 (jU.2YUWfF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7:39

>>164 정보 없으면? 그럼 냅둠.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거기까지니까

이혜성이 기행을 일삼는 후배들 보면서 은우한테 우리 후배들 기행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 하는 말을 한번쯤 할 것 같다 정말

175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8:07

2는 이경이다....

아무 말 없이 무표정한 이경이가 순간 눈 앞에 보였다 사라졌어.. 이건 이경이다 백퍼 이경이다......(덜덜덜덜덜)

6은 누가봐도 애린이잖앜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6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8:12

>>123 업무용 폰에 여로가 안 뜨면... 왜 안 뜨시지 하고 고민하다가 개인적으로 몇 번 찾아보려고 시도는 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어디에 갈지부터 몰라서 동거하는 데나.. 그런 데만 몇 번 깔짝깔짝일 것 같습니다...

177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8:46

연어해보니 뭔가 낙하산없는 스카이다이빙 썰이 있었네요

성운: “그러니까 능력도 코드가 맞겠다 겸사겸사 친구를 놀이기구로 썼다고.” (동월과 유한을 무중력으로 둥실 띄우더니 공중에서 와바바바박 돌려버림) “원심분리 시간이다, 이 번거로운 우정들아!”

178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9:06

>>176 오호:3!!!

>>174 으응! 그렇구나! 역시 3일로 안 잡길 잘했단 생각이 드네.. :3c

17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9:21

여러분들이 철준 아저씨를 꽤나 친근한 옆집 아저씨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절대로 좋은 사람은 아니며 오히려 능력자 때려잡고 잡아오고 경우에 따라서는 처분해버리는 아저씨랍니다. (옆눈)

18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9:45

>>172 원래라면 유한이도 가속도 빠르게 할 수 있지만
고소공포증에 가속까지 한 충격으로
내려왔을땐 이미 유한의 정신은 나가있었다고 한다(?)

>>173 유한: (현태오 방문 쾅쾅쾅)
유한: FBI OPEN UP!!!!!!!(문 부수고 들어감)

181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09:55

오늘은 2시반에 한번더겠군...

새벽일상도 구해는 보고요.(의례적임)

18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0:10

어우. (오늘 메시지 메뉴판은 캐러멜 팝콘이군아.)

183 한양 - 훈련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0:13

>>0

서한양. 기껏 누리랜드로 보내줬더니, 또 밖에서 밥을 먹는구나. 이번에는 무슨 메뉴냐? 붉은양념이 되어있는 돼지고기와 신선한 상추 그리고 밥. 그렇구나- 오늘은 제육쌈밥을 먹는구나.

한양은 소리없이 싱글벙글 웃으며 상추 한 조각의 물기를 턴 뒤에 손바닥에 올렸다. 상추 위에 제육 두세 점과 마늘 한 조각을 얹는다. 그 위에다가 밥 한 숟가락을 얹고 마지막으로 제육볶음에 같이 들어간 양파 두 조각을 얹는다. 쌈을 접은 뒤에 입을 크게 벌려서 한 입에 집어넣는다. 첫 번째로 느껴지는 것은 아삭한 상추의 식감. 이어지는 찰기있는 밥의 감촉과 맵고 달달한 고기와 양파. 거기에 향신료를 뿌리듯이 알싸하게 퍼지는 마늘의 향. 한양은 " 으음~ " 감탄사를 내뱉으며 똑같이 한 쌈을 싸먹고, 손으로 겉절이를 찢어서 먹어본다. 매운 맛이 섞인 쌈을 먹다가, 안 맵고 시원한 겉절이를 먹으니깐 입안을 청소하는 느낌이 든다. 그 다음에 제육을 두세 점 쌈장에 찍은 다음에 먹고, 밥을 한 숟갈 떠먹는다. 이 자극적인 맛을 밥으로 중화시키는 듯한 맛. 진심 개맛있다. 이어서 오이고추 하나를 또 쌈장에 찍어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다가 국물이 필요한지, 제육과 같이 나온 된장국을 떠먹는다. 두부하고 같이 한 숟갈 떠서 말이지.

" 이런 니X럴!! 여기 제육맛이 왜 그래?! 계산 못 해!! 나가자, 애들아!!"

" 손님..계산은.. "

" 뒤지고 싶어.. "

한양은 녀석들의 테이블을 슥 본 뒤에 어이가 없어했다. 거의 다 처먹어놓고서는 이제 와서 계산을 한다니, 안 한다니.

" 이걸 맛있다고 처먹는 놈도 있네. "

한 녀석이 한양의 테이블을 발로 차버린다. 바닥에 흩뿌려진 제육들. 마치 방금 칼에 맞은 사람처럼 붉은 국물이 바닥을 흐르기 시작했다. 서한양은 무표정으로 바닥에 엎어진 제육과 덩어리째로 떨어진 밥을 보기 시작했다.

" 야ㅋㅋㅋ 이 새X 나라 잃은 표정이다ㅋㅋ 어떡하냐? 야. 안경잽이. 형이 새로 하나 사줘? "

그렇게 미동도 없는 한양의 볼을 세게 꼬집으며 조롱하고 떠나는 무리들. 무리들은 오늘도 잘 먹었다며 서로 자화자찬을 하고, 아까 한양의 표정을 떠올리며 뒤에서도 한양을 조롱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리 전원이 길을 걷다가 움직임이 완전히 결박당한 채로 공중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따라나온 서한양이 한 것이었다.

" 야. 이 씨X놈들아. "

헉. 서한양. 챕터 2 이후 처음으로 적에게 비속어를 뱉다.

" 느그들 다 처먹은 거 토하게 만들어줄게. "

18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0:43

>>177 유한: 썩 좋은...인생이었다...!(탈수되버림)

>>179 엑
아재 무서운 아재였구나

18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0:53

>>180 태오: 이 미친놈아. (문 보고 어이 탈출)

ㄹㅇㄹ 문 두들긴겨?
반응 해줘도 되고 안 해줘도 되는 단문 머시깽이 던져드림

186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1:07

situplay>1597032667>173

여로가
경이를 위한 선물!
침대에 올려 둔 고양이 인형의 등을 열어봐!
꼭!! 꼭 열어봐야 해!!!!
(보라색 고양이 귀 달린 핸드폰 케이스가 빼꼼 나온 사진)
그거, 커플 케이스니까...!!
-이경


>>여로
[(보라색고양이귀 달린 핸드폰 케이스를 착용한 핸드폰을, 거울을 이용해 찍은 사진. 품에는 고양이 인형을 안고 있는 것이 보이고, 종이학 스트랩이 달려있다)]

187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1:27

.dice 1 100. = 54
다이스로 훈련을.... 적당하게

188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2:10

>>185 따고 들어갔다고 해도 될까요(미침)

18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2:14

아니. 왜 한양이는 한번도 밥을 조용히 먹질 못하나요. (흐릿)

19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2:40

한양이도 모 게임의 캐릭터처럼 먹을때 불행이 발생하는 그런 종류의 불행이...

191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3:15

>>156 오히려 그걸 아니까 더 하려고 하는거죠 (?)

>>160
[하... 이제 익숙해질만도 한데.]
[성운아.... 성운2가 되더니 많이 달라졌구나...]
[(오열하는 짤)]
[그러니 간식 네가 사라.]

>>163 :0
그 여자아이는... 음....... (애도)

>>177 동월 : 으아으아아아아끼얏호우!!!!!!!! (?)

당하면 당할수록 즐기게 되는 월친놈...

192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4:50

>>173 6번ㅋㅋㅋㅋㅋㅋㅋ애린이가 본인에게 보낸 것 같은 저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없는 사람들도 대체로 알 것 같은

>>175 정답!

이경주는 막 의미심장한 의미로 적은 건 아니었다만
그렇게 느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작성한 게 맞다

>>182 달다...
성운혜우로도 보여주시면...

19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5:01

저녁 겸 야식으로 만두 지져먹다가 혀를 해먹었군
팝콘 마이따

194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5:39

으엑 이제 이경주는 자겠습미다

모두 잘자요!

195 수경 - 훈련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6:07

>>0

꿈과 현실의 경계선일까요.. 전부 거짓말이라면 좋을 텐데 말이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모호하게 만드는 건 저는 잘 하니까요.



누리랜드에서 수경은 잠깐 이동해서 기숙사를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필요없는 것들. 사라지는 것들. 그 전부 다를 없애버리는 것이지요. 기숙사를 곧 나가게 된다면...일까요?

안타깝게도 그 모든 것은 어딘가 끝이 있을 겁니다.

"....정리를 하고 돌아가야겠네요."
정리하고 리조트에서 기절하듯이 잠든다면 그건 나쁘지 않을 겁니다..

54만큼.. 대략 -90미만이 됨

19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6:10

안녕히 주무세요! 이경주!

197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6:47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19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7:11

>>188 ...은우야!!!!!!(아니다)

현태오 문 따고 들어오면 머리 끝부분만 수건으로 물기 적당히 털고 있다가 눈 마주치는 거 아니냐고...(동공지진) 잠깐 문 열고 들어오는 한이 쳐다보다 "……내 사생활이라곤 단 하나도 없죠." 하면서 표정 찡그리더니 문 따기 전에 노크는 하라고(?) 핀잔줄듯

결론: 들어와도 된다

19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7:27

이경주 잘자요!

또 수경이 흔적 지운다(흐릿)

200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7:34

이경주 잘자요!!!!!!!!!!!!!!!!!!!!

201 여로땅의 7회차 훈련: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7:35

>>0

"너, 다크서클이 더 진해진 거 같은데?"
"아"

연구원의 말에 여로는 잠시간 자신의 눈가를 매만졌다. 더 짙어졌을지도 몰랐다.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게임을 좀 더 많이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기묘한시선이느껴져요
여로가 웃으며 말하자, 연구원은 게임 좀 줄이라고 대답했다. 손목이 안정적으로 죄어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꽤 여유가 생긴 거 같네."
"아- 네! 행복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의 표정이 해맑았고 기계가 머리 위로 내려왔다. 숨을 깊게 들이 마신 여로는 익숙한 전극에 주먹을 꽉 쥐었다.

//Liar Game D-7 :D

20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7:45

>>192 저번에 한번 보여드렸는데 못보셨군 https://postimg.cc/21bG3MVP

>>191 서성운 <[ 뭔 ]
서성운 <[ 키랑 관계없잖아 인마 ]
서성운 <[ 당신은 니킥입니다 ]

>>183 언제 한양이랑 같이 밥먹는데 시비걸려서 한양이가 화내려는데 성운이가 먼저 선수쳐서 화내는 훈련 써보고 싶군아. (야밤의 헛소리빌런)

20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8:03

이경주 잘자!!!

이경이 반응 귀엽자너!!!!(야광봉)

선물하기 잘했다ㅏ아ㅏㅏㅏㅏ

20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8:46

>>198
유한: 우리 사이에 뭐 예의같은 거추장스러운거 챙길 필요 없잖냐
유한: 여기 사이다랑 삶은계란도 사왔다. 단백질도 챙겨먹어야 몸이 튼튼해지고 키도 쑥쑥 크는거야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한자리 차지하고 누움)

20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8:50

아니 근데 진짜 두렵네

자취방 미행해서 알아내더니 이젠 객실 문까지 따고 들어오는 양아치

미쳤습니까 전직 자경단

20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9:13

이경주 굿밤

20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19:14

아이고
여로 불안해진다 아이고

208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0:23

하지만 주기적으로 지워야지 기레기같은게 덜 올 거잖아요.(?)(무슨논리지)

20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0:36

엔딩 후에 혜성이의 자경단이 갑자기 엄청난 세력으로 크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 저지먼트 멤버들도 몇명 낀 사태로 말이에요.

21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0:38

자경단시절 하던 일: 스킬아웃 미행해서 아지트 알아내기, 잠긴 아지트문 따고 들어가서 전부 박살내기

문제없음(?)

211 여로 - 정하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1:04

"알고는 있지- 그런데 나는 교훈은 안 따르는 쪽이라서-"

여로가 씩 웃으면서 대답했다.

"경이에게-? 에- 알려줘도 상관은 없는데, 나중에 후폭풍 감당 가능해-?"

정하의 반응에 그는 웃으며 물었다. 정말 가능하겠냐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과감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살을 내놓고 뼈를 취하는 거- 뭐, 안 되면 그냥 끝이겠지만은-"

그는 웃으면서 말했다. 정하가 맞춘 두 개의 블록을 순순히 공개한 여로는 아쉽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 져버렸네- 뭔가 말이지- 최근에 게임하면 자꾸 지네- 하겐다즈 살게- 무슨 맛 먹을래-?"
"아니면, 다른 걸 상품으로 받아가도 좋고-?"

어딘가 개운한 표정으로 말한 그는 블록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했다. 진짜로 사려는 것 같다.

"정하야, 네가 이겼으니까, 이제 너는 나보다 게임을 잘 하는구나!"

아니, 그건 아니겠다만.

//슬슬 막레할까>?:3

212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1:25

>>189
그냥 단순히 "먹는다"라는 묘사가 아니고, 야무지게 먹는 묘사를 하다가 무너져야 쾌감이 쩌는 법(?

>>190
나중에 이벤트 때 밥먹다가 허겁지겁 달려오는 걸로 시작해야지ㅋㅋ

>>202
한양이는 나라 잃은 표정으로 엎어진 음식들 볼 듯ㅋㅋ

21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1:28

여로땅은 여로땅이라구:3!!!

21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1:39

>>209 에
난 그냥 저지먼트 멤버들 아무도 안들어오고 고만고만한 소규모 정예로 굴러가는걸로 생각 중이었는데 그런 기미 안보이잖아ㅋㅋㅋㅋ

215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1:50

굿밤인겨 이경주!

21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1:59

>>210 범죄잖아 그거

21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3:40

>>208 그그런가
근데 소실엔딩 준비하는 것처럼 보여서 불안하고...

>>209 오...(흥미)

>>212 한양아 ㅋㅋㅋㅋㅋㅋㅋㅋ(측은)

>>216 유한: 목격자만 없으면 범죄도 아니지
유한: 애초에 내가 방독면 쓰는 이유가 나라는걸 모르게 하려고기도 하고...

218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4:52

문 따는 악우들...
이거 2학년 이대로 괜찮은가
프라이버시 산산조각

21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5:21

>>217 혜성:(이걸 어디서부터 이야기할까 하다가 포기함) 그래 인첨공이 이런 곳이었지.

22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5:21

그러고 보니 오늘은 꼭 멀티를 구해보겠다고 했는데......

22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5:59

아냐 잘보면 태오만 당하고 있어(?)

22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6:39

>>218 >>221 하핫
정답(?)

>>219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혜성아 너도 적응하고 있구나...

223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7:23

아이고 여로 왤케 불안하지

>>204 저기요 키 클 나이 지나려고 하는데요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

태오: 그러다가…… 내가 옷이라도 갈아입고 있었으면…… 어쩔 뻔했어요, 이 양아치야.
태오: ……이것 참 고마워라. 그것보다 일어나요, 나 누울 공간도 부족하거니와...
(냉장고 열어서 뭔가 꺼냄)
태오: 지금부터, 공범이니까요…….

>>익숙한 향기가 나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텀블러와 황금빛 탄산이 담긴 병<<

224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8:17

은우:말해두는데 인첨공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절대다수야.
세은:그러니까 우리 오빠 곁에 있으면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진지)

225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8:47

은우야 쟤네 음주해요

22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8:48

>>222 적응 아니죠
체념이야 ㅋㅋㅋㅋㅋㅋㅋ썩 좋은 징조는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양아치들이?

22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29:47

아지야
아침에 네 발로 걷는 유한이
보여줄게 (안 됨)

228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0:13

>>217
희희 내일은 뼈해장국으로 훈련 써야짓

229 윤 금 - 혜성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0:13

미안한 걸 알면서도 그랬을 이유를. 내가 영영 모를지도 모르는 당신의 비밀을. 자신의 불안한 처지와 당신에 대한 미움이란 감정과 생각들이 하나로 모였다. 팔에 힘을 주고 안는 것은 금 역시 마찬가지였다. 금의 두 입술이 천천히 벌어지고, 그 사이로 나른한 숨소리가 흘러 나왔다. 미안하다는 말이 왜 이토록 힘들게 들리는 것일까. 자신의 마음을 더 상하게 하는 것일까.
금은 당신의 품으로 더 파고 들었다. 제 뺨을 스치는 당신의 여린 손길에, 이마를 맞대고 제 얼굴에 닿은 손에서 전해오는 온기에, 그 품에서 금은 자신을 안아주는 선배를 느꼈다. 보고 싶었어. 자신을 위로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들었으니, 피곤한 미소와 함께 돌아온 제 질문에 대한 답에 금은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보기만 했다. 당신이 떼어낸 손을 금은 힘주어 꼭 잡았다.

"앞으로, 언젠가 말해줄 생각은 있습니까?"

금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렸다. 묻고서 금은 입을 꾹 다물었다. 촛불을 밝히듯, 격앙 된 감정이 타올랐다. 미안하다는 말밖에 하지 않는 것이, 적극적으로 상황을 설명하는 것 보다 더 슬펐다. 아무리 잔인하게 대해도 참고 견딜 수 있었다. 언젠가 지나간 일들을 설명해줄 것이라 생각하니까. 하지만 긴 시간이 지난 뒤에라도 더 깊은 이야기를 해주지 않을 것이. 우리가 서로 더 가까워 질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 두렵다는 것을. 언젠가 또 맞닥드릴지도 모르는 상황에, 지금 당신에게 묻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계속 고통스럽고 내내 슬플 것이라. 금은 작은 목소리로 말한다.

"선배에 대해서 너무나 아는 것이 없는데. 끝까지 모르는 채로 있고 싶진 않습니다."

당신은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너무나도 먼 사람이었다.

230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0:16

여로땅은 여로땅이다:3!!

그러고보니 드디어 여로땅 행복하다고 말했네:3c

>>>익숙한 향기가 나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텀블러와 황금빛 탄산이 담긴 병<<<
>>>익숙한 향기가 나는 투명한 액체가 담긴 텀블러와 황금빛 탄산이 담긴 병<<<

231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0:42

집에만 오면 기절하듯 자버리고, 항상 이 시간에 눈을 뜨고 또 새벽 늦게 자버리고... 패턴이 망가졌어요..

23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0:43

잠깐
이렇게 되면 유한이가 도망갈 수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유한: 어휴 이 양아치가
유한: 난 한잔만 마실거다(끝까지 마심)

233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0:52

금주 어서와!!

234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1:18

어서와 금주!

235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1:21

금주 어서오세요~
밤샘을...안 해보시는건...

236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1:52

다들 어서오세요.

아 일상.

23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26

저는 게임하러 들어가볼게요!!

23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27

어서오세요 금주~

239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31

금주 어서와~~!!

24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34

금주 하이

답레
하아아아 이 새벽에 저런 답레는 치사하다고 생각해요 하아아...

241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43

한주 다녀와~~

242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53

금주 안녕하세요!!!!!!!!!!!

벌써 12시 반......
놀 수 있는 시간이 사라지고 있어.... (오열)

24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2:59

다녀오세요 한주.

244 동월주 (fvSp/u389o)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3:07

유한주 굿바이!!!!!!!!!!!!!!

24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3:10

생각해보니 지금 시간에 조금 자는 것도 좋겠네요. 한두 시간만 자면 기분좋게 일어나서 밤샘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불꺼조요. (?)

24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3:17

어서 오세요! 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유한주!!

은우:여기가 술 먹는다는 놈들의 방이냐!
세은:쓱삭쓱삭. (시말서 흔들기)

24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3:39

어째서 밤을 새는 거예요...사람은 밤에 잠을 자야 한다구요. (흐릿)

24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3:51

유한주 다녀와

249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4:42

일상은.... 쓰읍.... 돌릴래 수경주?

250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37:51

느긋하게라도 괜찮으시다면...+(2시20분쯤부터 한두시간쯤 업무하러 내려가야함)
도 괜찮으시다면요?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실까요?
이벤트상황도 괜찮고요.

251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41:04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여로주 미열있으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진짜 일상 돌리셔도 괜찮으신거죠?

25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00:42:53

유한주 다녀와!!
미열 있긴 하지만....(흐릿)

안되겠다 다음에 돌리자.... ;ㅅ;

25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0:45:27

그게 좋아요 푹 쉬세요.(단호)
여로주를 쉬게 해줍시다.
아프면 푹 쉬는 게 답이라구요. 수경주도 올해 감기 걸렸을 때 푹 쉬니까 좀 나아졌는걸요.

254 진정하 - 성여로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0:56

situplay>1597032667>211

"뭐어, 나도 정석을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정석을 알아야 편법도 쓸 수 있는법이잖아?"

그렇게 모범생인척 하고싶지도 않고, 실제로 딱히 성실하지도 않지만. 제대로 모르면서 편법을 쓰면 부작용이 더욱 커지는법이야. 정석을 알아야 요령도 피울 수 있는법이니까.

"하아...됐다, 뭘하던 내가손해네"

나가 죽으라지 이 바보커플! 진짜 짜증나서 내가 사귀던가 해야지. 성질만 긁힌다. 으으 이 바보커플! 같이 사는사람 입장도 생각해달라구!

"이걸로 알았지?"

"네 방식. 되게 위험하다? ... 가끔씩은 주위 사람을 믿는것도 방법이야."

뭐 게임하는 스타일이...말 그대로 '평소대로의 성여로'였으니까.

"...솔직히 마지막은 거의 절반 확률로 찍은거지만. 아니지, 4분의 1인가? 어차피 공개됐어도, 별 상관은 없었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며 블록을 정리하는걸 돕는다.

"이제? 아니, 난 언제나 너보단 잘했거든~"

빙긋 웃으며 이야기한다. 뭐 어때, 실제 승률은 50퍼센트대지만, 그래도 내가 오늘 이겨서 근소~하게 높으니까.

"반박시 한판 더하던가, 이번엔 저녁걸고할래?"

그렇게 승자의 권리로 깔깔 웃으면서 농담을 건넨다. 다시 할생각은 전혀 없지만말야.

"뭐 먹고싶은거 있음? 같이사자. 뭐먹지 오늘?"

그렇게 이야기하며, 승자의 권한인 하겐다즈와- 즐거움을 즐기겠지.

"아 오늘은 그린티좀 먹자! 저번에 럼레이즌 먹었잖아아!"

오늘도, 평화롭네. 이런 매일매일만 계속됐으면... 그럴리가 없겠지?

255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1:08

수고했어 여로주!!

25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1:28

무리하게 돌리고 그러면 안되는 것이에요!

25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3:24

금주 어서오구 아이구...(뽀담)

>>232 ㅋㅋ 문 따고 들어온 업보임

태오: 누구는…… 아니게요.
태오: 한 잔이라고 했어요. (이쪽도 끝까지 마심)

한주 다녀와~
올 때 그래서 침대는 누구차지인지 알려줘
참고로 현태오 바닥에서 자면 죽는 병 있어(아니다)

>>246 악 ㅋ ㅋ ㅋ ㅋㅋㅋㅋ 안돼!!!!!!

태오: ……아. < 취했다.
태오: 둘 다…… 반가워라……. < 진짜 취했다.

25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3:39

그리고 밈미 있는강

25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8:15

일단 금주 답레 쓰고 있는데 무리하지말고 한숨 더 자자 (뽀담) 여로주는 푹 쉬어

>>258 밈미 불렀어?

26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0:59:59

여로롱도 열 올라오면 쉬는 게 맞으니까 푹 쉽시다...🥺🥺🥺

>>259 꺅 밈미야 (뽁뽁!)

그으... 다갓이 높게 나왔잖아
폴더에 '숨겨진 파일'을 볼래...?
아니면 현태오 질문권을 킵해둘래...??
아니면.... 바라는 게 잇성...?

261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1:04

왜 혜성주가 밈미야...?(진짜모름)

26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2:28

>>261 이것은 최근 생긴 밈이야

situplay>1597032072>320
situplay>1597032072>322
situplay>1597032072>324
situplay>1597032072>331

이래서 밈미

263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2:41

왤케 번역체같냐 나

264 혜성주 (6oq8w60K56)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5:24

>>262 >>261 맞아 최근에 새로 생긴 밈이야 부르는 건 태오주 뿐이야(?)

>>260 태오 질문권은 이미 하나 킵해둔걸로 기억하는데 (다갓배틀에서 이겨서 거머쥐었음) 숨겨진 파일을 보겠어 (희번뜩)

26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7:13

>>264 크아아아아악
.dice 1 3. = 1
1. D
2. M
3. A

26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7:22

어 조졌다

267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8:37

글쿠먼! 사이좋네~(할미웃음)

26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9:04

얄루!
하고 뒤졌다 살아난 건에 대하여

269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09:13

하아아 미안하다 혜성아

270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0:31

(팝그작작) 다시 어서 오세요! 혜우주!

271 혜성주 (ZfT.5/YYu6)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2:20

>>267 할모니 약과 드셔요 (??)
>>269 ?? 하? 나 헬멧 써야돼?

혜우주 하이

272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3:42

다들 어서오세요.

진단 돌려봐야겠네요.

273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7:59

>>271
할미 약과먹으면 틀니에 끼어서 안댜~ 턱힘업서~

274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8:14

오오 수경이 진단! 언제나 짠해서 슬프지만...!

275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8:36

155 자캐는_놀이기구를_얼마나_잘_타는가
엄청 잘 타지 않을까요. 무던하게...?

44 자캐가_사랑을_자각한_순간은
보통이런거는사랑하는캐가있어야하는데자기자신도사랑하지않는캐가어떻게그런걸알아요
캐는없는건사실이맞는데(이하생략)

42 소중한_사람이_자신의_생일을_잊어버렸을_때_자캐는
잊어버릴 만한 것이니까 괜찮다고 할걸요... 자기 생일같은 건 기억하지 않아도 괜챊은 것이니까..

수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276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19:20

제에에엔장 이럴줄 알았어 오늘도 무진장 짜ㅏㅏㅏㅏㅠㅠㅠㅠㅠ

277 혜성주 (db1e8SFltk)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0:09

>>273 아이 할머니 그럼 한과라도 드셔요(?)

아니
수경이 진단은 평화롭다가 하나씩 콱 하고 박히는 게 있다니까

278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1:04

>>275 155번...뭔가 잘 탄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하지만...42번은 용납할 수 없다...(진지)

279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2:49

하지만 수경주.. 수경이 생일 못 정했는걸요.
후보만 잔뜩있고..

280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4:49

사실 정하도...생일 못정했....으윽... 그냥 1월 1일로할까...

281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5:15

수경이 생일후보는 뭐야 그러고보니까? 후보가 여러개있나?

282 이혜성 - 윤 금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7:09

나는 하염없이 잔인한 사람이고, 그래서 네가 나를 언제까지 좋아할지 알 수 없다. 부드럽게 속삭이며 내뱉은 사과의 말에 아마도 들키지 않는 한 이야기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마음과 그 외의 모든 것들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혹시 모를, 자신과 마찬가지로 예감하고 있을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해 혜성은 금에게 언제든지 자신을 미워할 수 있는 권리와 미워해도 되는 면죄부를 쥐어줬다.

금의 손에 잡힌 자신의 손은 이제 예전처럼 온전히 부드럽고 여리지 않았으나 잡은 손을 뿌리치지 않았다.

"내가 一 .. 내가 무슨 대답을 할지 이미 알고 있지."

서로의 얼굴이 상대의 눈동자에 비춰질만큼 퍽 가까운 거리라서 혜성은 금의 명도가 낮은 푸른 눈동자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만성피로로 지쳐있는 껍데기로 피로하다는 양 흐릿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에 절로 쓴웃음을 짓고 만다. 금의 물음에 부드러운 어조로 속삭이는 문장은 물음이 아닌 확신이다. 피로한 기색으로 흐릿하게 쓴웃음을 지으며 질문을 해놓고 답을 듣기 힘들다는 표정을 짓는 금의 목 뒤로 잡히지 않은 손을 뻗어 부드럽게 감싸려하며 혜성은 눈가를 찡그렸다.

참지 말고 쏟아내면 분명 서로에게 좋을 것임을 알고 있는데 누구도 먼저 쏟아내려하지 않고 있었다. 그건 너도, 나도 겁쟁이라는 사실의 증명이라서.

"나는 어디에서, 어떻게 뭘 하고 지냈냐는 물음이 아닌 다른 것들은 네가 묻는대로 대답해줄 수 있어."

금의 뒷목을 감쌌던 혜성의 손이 한번 더 뺨으로 향했다. 부드러이 조심스레 금의 뺨을 간질이듯 손가락으로 짧게 매만지려하며 혜성은 느릿하게 그늘진 파리한 눈동자를 깜빡였다.

"대답하지 못하는 것들은 빼고, 무엇이든지."

283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8:16

으으으으윽....

28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8:24

생일에 의미를 주지 않을 거면 다이스도 좋다
후보가 많다면 생일에 의미를 줬다는 건데 그거 처음 정한걸로 가도 좋아

이혜성 생일은 대충 정했어

28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9:12

안이
안잤냐고요 금주
수면 패턴 뒤집어졌으면 다시 자자

28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29:50

정하기 힘들면...역시 다이스가 최고지요!!

287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0:08

>>286
그럼! 정하인만큼!

288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0:29

캡틴은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8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1:09

캡틴 굿밤

하...다이스의 딸

29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1:17

금요일 날은 휴무니까.... 성운이 스트레인지 관련 반응이랑... 답레 한번만 더 잇고요.........

291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2:17

아니 드립치려고 했는데 거기서 다이스의딸이...(쵸로기)

29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5:20

>>290 (복복복복복복복) 그럼 그것만하고 자러가기다? 알았지?(복복복복)

>>291 킹치만 사실인걸(이런발언)

29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7:04

4월 1일
5월 14일
2월 29일
6월 4일
12월 15일.
일까지는 모르지만 6월.

정도가 후보군에 있네요...

29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7:25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295 太烏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7:32

아마, 당신이 클라우드를 조금 더 뒤져봤을 때, 숨김 파일 보기를 클릭하고 수상한 이름의 파일을 보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Deal]

무엇을?

[20xx년 7월 23일.*

이명 '콜'(이하 소나키네시스 레벨 4 능력자, ■■중학교 1학년 배선욱)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목숨을 끊은 재단 소속의 열등생(이하 하이드로키네시스 레벨 0 능력자, ■■중학교 1학년 유이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선동 및 조작 작업 완료.

작업에 사용한 스트레인지의 정보 조작 단체는 증거인멸을 위해 2학구로 인계 후 표본 보존처리 작업을 완료함. 표본 또한 확인. 4학구 의학 발전 박물관에 기증 및 전시될 예정.

예정대로 열등생-엘리트 간의 갈등, 양극화를 부추긴 뒤 재단 소속에게 불이익을 줄 연구원 매수 작업 진행중. 긍정적 전망.
작업이 완료되면 필리 데 솔리스의 이사와 접선할 것.

쭉정이를 거를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은 영광을 위한 밑거름이다.]
* 지금으로부터 5년 전.

그리고 당신이 끝까지 읽었을 때, 핸드폰이 울렸으리라.

[혜성아.]>
[파일 하나만 지워줄래요?]>
[내가 예전에 주웠던 정보 하나가 꽤 큰 거라서.]>
[읽지 말고 바로 지워줘요.]>
[만약 읽었다면 허튼 생각 말고 손 떼.]>
[이렇게 말해도 행동할 걸 알지만, 이번엔 진짜 곤란해서요.]>
[부탁할게요.]>
[우린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그래.
아무것도 몰라줄 거지?

29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38:26

미안하다 밈미야
이게 이렇게 풀리네

297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1:42

이든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조작?


희야는 이거 알아??
이게뭐지 눈이 확뜨이네

29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1:51


하아아?
이든이를 표본화했다고?

29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2:18

??
???
????

30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2:57

????

301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4:35

>>292
멘션 두개의 온도차 심하지 않아요?! 너무해!

30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5:22

이든이는 아니고
여론조작 했던 스트레인지 단체(버림패)가 표본이 됐고

희야는........ 이걸 몰라...

303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6:09

턍쥬 지인짜 못댓사다

30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6:32

오느을의 다이스으..

.dice 1 5. = 5
1. 테마곡
2. 기믹
3. A
4. C
5. 질문할게 없을 것 같으니까 질문권을 풀어볼까..

305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7:03

좋은건가(질문할게 있으면 망하는건데(?))

30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8:23

희야 굴릴 때 천천히 풀어가려던거
여기서 풀악셀로 푼다.

머라
질문권
수경이 머리띠랑 간식 내놔

307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8:28

모른다고??????????????
아니 알면 지금같은 상태가 아니었을거 같긴 한데
어?
솔리스의 이사가 메트로폴리스 그 사람이야? 아니면 윤씨?

혜우주 어서와아

30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49:49

>>307 하하
이것은
비밀로 하겠다 이거 털면 진짜 밑천 다털림

309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1:35

머리띠.. 누가 사주면 그거가 머리띠고..
간식은.. 날짜상 어제긴 하지만.. 오늘 수경이가 먹은 건 아마 쿨라임피지오.. 한잔이랑..새우샐러드?

310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3:22

>>304
수경이의 비설. 처음부터 다 설계된건가요? 뭔가 초창기엔 떡밥을 막 적극적으로 푸신것같진 않아서!

311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3:22

수경이 맛잘알이네 진짜

놀이공원은 츄러스파야 아님 팝콘파야? 아니면 다른거? :0

312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5:24

>>308 크윽 선생님 그럼 하나만 더요 이기면 대답해줘
.dice 1 100. = 87
태휘는 이거 알고 있어? 알고 있다면 어디까지?

31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5:26

초창기에는 계수가 원래 2~3레벨이었다가 폭락(시트상의 다이스)했다만 있었어요...
그 비설을 다 짜고 냈으면 지금에서야 겨우 냈을걸요(?)

놀이공원은..가본 적 거의 없었어서(간 것도 인원 통솔하느라 너무 바빴을 것 같은데) 뭔가 취향이 있을 정도는 아닐걸요.

314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6:29

그렇군요 ㅋㅋㅋㅋ 하긴, 초창기에는 뭔가 애착 장갑이 있다- 정도의 어렴풋한 인상이였죠

315 리라주 (bJsVan3HN2)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6:37

2시가 다 되어서야 조금 덜 아프다니
🥲
나도 쿨라임피지오 마시고 싶다

316 윤 금 - 서성운 반응 레스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7:25

>>0
놓여있던 공책의 내용을 훔쳐볼 생각은 없었지만, 스쳐 지나가던 시선에 그 사진이 눈에 들어왔으니 시선이 머물 수밖에 없었을까. 스크랩 된 사진은 자신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건물이었으므로. 그 아래 적힌 내용들을 읽어볼 적에, 공책의 주인이 무슨 생각으로 스트레인지에 대해 정리한 것인지 의문이었으니. 그 내용들을 그대로 따른다면 벌어질 위험한 상황에 걱정이 드는 것이었다.
적혀있는 이름들의 목록을 볼 적에 네가 들어오면 금은 짐짓,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하던 일을 한다. 따라 목례하며 인사를 건넬 적에, 곁눈질로 변한 너를 보며 그 공책의 주인이 너임을 알고서 금은 잠깐 고민에 잠긴다. 멋대로 공책의 내용을 멋대로 훔쳐봤다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네가 그 정보를 따르다 다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 네가 부실을 나서기 전에 "성운." 하며 별명이 아닌 이름을 부르며 널 멈춰 세운다.

"공책의 내용을 훔쳐본 것에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 정보만으로는 위험할 겁니다."

어두운 빛의 푸른색 눈동자가 성운에게 향하니 금은 말해줄 것이 있다는 듯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책상을 툭툭 손가락으로 두드리고서, 앉아보라는 듯 고갯짓을 하였을 것이니 네가 자리로 오면 금은 바로 앞 자리에 앉으며 스트레인지에 관해서 자세하고 상세한 내용들을, 그리고 스트레인지 사람 처럼 녹아 들 수 있을 방법을 설명했을 것이었다.
어중이떠중이들이 다 모이는 곳이 스트레인지니 새로운 얼굴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하지만 저지먼트로는 얼굴이 알려졌을지도 모르니 숨기는 것이 좋으며, 신입을 털어먹으려는 녀석들도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물론 성운이 쉽게 당할 것 같진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다.- 길을 다닐 땐 도로로 다니는 것보다 부서진 건물들을 가로지르는 것이 더 안전할 때도 있다는 것과, 하수구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 등을.

스트레인지에서 직접 생활을 한 것이 아니었으면 모를 것들을 이야기했을 것이었으니.
만약 성운이 그걸 어떻게 알고 있냐 물었을 적에는 금은 답 없이 옅게 웃어만 보았을 것이었다.
-
@성운주, situplay>1597032629>352

317 客星 (JTWUk3sKRU)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8:39

>>0
>>295

처음 발견한 클라우드 속 파일들은 꽤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가치가 없다는 식의 말을 듣기는 했지만,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건 직접 확인해보면 될 일이지. 혼잣말을 중얼거리며,반투명한 클라우드 파일들을 훑어내려가던 혜성은 숨김폴더 보기를 체크한다.

홀린 것처럼 자연스러운 행동이었고 곧이어 화면에 뜬 폴더 이름을 본 혜성은 비스듬히 의자에 기대 앉아있던 자세를 고쳐앉았다.

기어코 열어젖힌 판도라 상자.
파일 속 내용을 순간 이해할 수 없었다. 정보 처리가 늦되다. 뭐를, 어떻게 했다고? 사람을 표본으로 만들었다고? 그늘진 파리하던 눈동자에 시퍼런 것이 일렁였다.

"하."

파일을 다 읽었을 때 귀신같이 울린 핸드폰을 낚아채듯 손에 쥐었다.

>[현태오]
>[(삭제된 메세지)]
>[이미 늦었어.]
>[너. 내가 모른 체 해주길 바래?]
>[그럼 모른 체 할게]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아무것도 몰라.]

이 이상 빠지는 건 위험할지도 몰랐다.

318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8:48

하아아
이 아기들을 어찌할꼬
🥲🥲

319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9:16

사실 쿨라임피지오가 오늘 구내식당에 나와서 그냥 말한거지만. 근데 맛 괜찮더라고요. 약간 모히토 비슷한 느낌이던데.

32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1:59:23

>>312 악 저기요
.dice 1 100. = 47

321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1:10

>>319 맞아 맛있어... 최고의 여름음료야

>>320 초롱초롱

322 혜성주 (JTWUk3sKRU)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1:16

훈련이랑 반응이랑 퉁치기 잼.
근데 단체가 표본이었네? 잉 필터링해서 봐줘 먐미...내가 좀 뒷통수가 얼얼해서 그랬어

리라주는 좀 나아져서 다행이다 이제 솔솔 잠이 올거야 복복

>>301 으응? 왜 쓰담쓰담이 필요했었어?

32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2:31

저거 모르는 척하라 하면 진짜 이혜성 아무것도 모르는 척할건데 저건 아마 안지울듯

32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2:38

아악

태휘는 '여론이 조작되었으나 가해 학생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알고있고, 제사장을 추격하는 이유에 저 사안이 일부 포함됐긴 해.

그런데 문제는 표본에 대해서는... 몰라.

인체의 신비전은 음모론이 자자하지만 표면상 '기증'이랍니다...

325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2:49

>>322
언제나 쓰담쓰담은 좋다구요... 복복은 싫지만!

326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3:58

(복실복실)
자고 싶다...
오라 달콤한 수면이여

32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3:58

>>324 왓



>>325 (쓰담쓰담) 복복은 왜 싫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8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5:23

>>324 😱
와 진짜 어둠이 깊다
태휘가 일부 알고 있기 때문에 제사장이 태휘를 경계한건가...
🫠 녹아요 뇌가 리라주수프

329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5:34

>>325 뽀실 발젤리 만질래요? (?)

>>324 👀

33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5:46

모르는 척하면 태오야 감사합니다 하지
그런데 이제 그거 관련으로 활동하면 태오가 말리러 나선다...

331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6:31

>>328 국자로 떠서 예쁜 그릇에 옮겨담기(?)

매콤해서... 미안해...

332 혜성주 (xkPoenbsic)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6:42

저 클라우드 속 파일이 이혜성을 제대로 어둠으로 빠져들게 하는데(아님

333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8:17

>>331 (찰랑찰랑)

예쁜 그릇에 만족하다.
아니야 맛있어 맵긴 한데 크으...
맛있따. 맵따.

33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8:38

다들 푹 쉬세요 쉬세요.

근데 케이스 테마곡이랑 후보군 풀고싶은데 죽어도 안떠주네.
그냥 풀어버릴까.

33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08:53

>>330 하
하아아아아........근데 겁나 못된 생각인데 저거 안지우고 있다가 나중에 태오한테 들이밀며 거래하고 싶은 기분이 야악간 있어
이혜성도 지 목숨 소중해서 활동은 안함 근데 스트레인지 구역 예전 아지트랑 무기 위치는 알려달라고 거래할지도(??)

33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0:21

풀어줘!!!!!!!!!

337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0:35

>>329
넹...육구 말랑말랑하네요... 혹시 배도 만져도 되나요? (혜성주의 쓰담을 받으며)

잘자요 리라주~

33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0:36

"줘"

33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1:12

>>337 (쓰담쓰담)

340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3:47

힐링받네요~ 이런 쓰담 나쁘지 않아요. 복복도 좋기는 좋은데. 좋기는 좋은데. 너무 격하다구요.

341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5:04

https://youtu.be/mLOjfP1BdVQ?si=LK-vm8Z0PHOCVirn

https://youtu.be/0JxJRKrFbE0?si=Fxeeg2kn8BJONQkL

얘네 둘이 가장 알맞은 느낌. 후보군은 나중에...

Keis

34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5:13

>>333 히히 찰랑찰랑한 리라주 푹 자자구~

매콤한 닭발 맛나게 무쳐둘게...(준비!)

>>335 크아악
크아아악
크아아아악 거래 제안하면 세상 미친다는 표정과 앓는 소리 내면서 내가 이래서 거래하는 녀석들이 싫다 웅얼거리다가

진짜 거래 한두 번 해본 게 아닌 놈 모드 들어가서 협상 시작할듯

34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6:01

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344 혜성주 (zL34C2Jqxk)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8:41

리라주 굿밤

>>340 하지만 내 복복은 부드럽게 복복하는건데 잉 싫으면 쓰담쓰담만 할게(쓰담)

>>342 아 진짜 모드 전환 너무 빠른거 아니냐며 이혜성 탈탈 털리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흑 밖에서 온 애가 협상을 잘 할리가 흑흑

근뎇태오 세상 진짜 정말 너무너무너무 싫고 너무 귀찮다는 표정 짓다가 협상모드 들어가는 건 좀 보고 싶다

34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19:26

>>341 요건 내가 내일 제대로 들어보겠어

34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22:02

>>341 첫번째는 가사를 찾아봐야겠군... 싶다가 두번째에서 감이 확 왔다

캐릭터랑 부합하는 그런 느낌? 계시같은 그런 거 느끼기 되게 어려운데 얘가 얘네 싶은 그 압도감이 있어... 우와우와와...

347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2:27:27

>>337 배는 물어요.

하아아아아 답레....

34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30:11

이혜성이 답답시려서 미안함미다 히히히

349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2:30:40

>>347
금주한테 물리는거면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요.

>>341
2번에서 갑자기 일렉으로 가는 부분, 굉장히 취향에 맞네요. 미식이에요! 몽환적인느낌보단 조금 강박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35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2:33:11

.dice 1 2. = 2
밀어요?

>>348 >>349 (둘다 왁 물어요)

테마곡이라니, 답레 쓰고 천천히 들어볼게요.

35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34:12

>>350 다이스 뭐 으아아악(물림)

352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2:36:34

>>350
물어도 뭐 어뜨캐...내가 물면 죽자나...

35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39:05

그러고보니(그러고보니)

35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40:21

>>344 하하 협상이다-!!

ㅋㅋㅋㅋㅋㅋㅋ그 모먼트가 맛도리긴 하지... 세상 무기력한 애가 갑자기 어디까지 알아보고 왔냐면서 냅다 거래를 야금야금 뜯어먹기 시작함

아 훈련 해야 하는데
귀찮아
자동훈련을 위해 비축분 150개 정도 쌓아둬야만(못한다.)

35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45:51

>>354 일방적으로 탈탈 털린 이혜성이 속으로 욕설을 집어삼키는 장면밖에 안떠오르지만
태오의 그 모먼트는 꼭 언젠가 한번쯤은 보고 싶어 진짜루 히히 너무너무 맛도리일 것 같아

훈련...귀찮으면 대사집으로 퉁쳐도 되지 않을까 (이런발언)

35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53:39

대사집(두근)
하지만
그거 힘들다고!(?)

35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2:57:22

아니면 월루할 때 생각해보자(?)

35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2:58:44

대사집
주제 추천 받슴다

35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1:01

주제?
대사집 주제? (곰곰)

36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1:45

주제에 따라 스포일러 출현 가능

361 정하주 (hyIHmAt6Sw)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2:45

가면 아래에서 자기도 모르게 행복은 느끼곤, 의식적으로 잘라내는 혜우?

36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2:53

붉은 C 게임(?)

363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3:25

아 이 주제가 아냐? ㅈㅅ

364 성운주 (nX2KpWBvlk)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3:26

(답레 기다리다 잠들었다가 와보니까 매운맛페스티벌임)

36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8:55

푹 잤어 설표?
나 설표 위한 짤 가져왓자나

366 혜성주 (a1PtxKuPR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09:46

성운주 하이

36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2:35

>361 어...
증말루요 센세?

>>362 에헤이 센세 그거 말구요
졀라 매운 붉은 진실이라면 다이스 배틀로 한줄 정도는(?)

>>364 아이구 자고왓서 우리 설표 (안아올림)(궁디토닥)

368 윤 금 - 혜성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3:09

외면하고, 생각하기 싫은 하나의 잔인한 가정은 우리의 불확실한 미래에 존재했다. 그렇지만 이렇게 미워할 순간에서도, 당신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은 변치 않을 것이었다. 어떤 순간을 마주하더라도, 어떤 선택 앞에서 망설이게 된다고 해도. 제 마음이 이런 감정에 흔들리며 당신에게서 멀어지려 했다면, 당신을 사랑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니까.
점점 멀어지고 나빠질 것 같다는 불안과 함께 이렇게 제 가까이 붙은 연인을 만질 수 있다는 행복과 여전히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하는 이 아픔을 동시에 받아들여야 하는 시련과 같은 감정 속에서 당신의 애정을 구하려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었다. 야속하지만 당신의 말처럼 이미 예상하고 있을 대답이었기에. 금은 침묵으로 그 답을 대신했다. 당신이 어떤 복잡한 심정을 안고 있을지 이해하려 노력하며 깊이 살펴보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렇게나 가까운 거리에서는 당신의 숨소리뿐만 아니라 조금씩 변해가는 눈동자의 빛깔, 표정마저 인지되었을까. 목덜미를 감쌌을 땐 당신이 건넨 펜던트의 줄이 손가락 끝에 걸려왔을 것이었다. 제 뺨에 닿는 손길에 얼굴을 기울이던 금은 당신의 말에 아, 작게 탄성을 냈다.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다. 완벽하게 이해하고 싶었다. 어떤 사람이고,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왔을지. 금은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당신을 침대 쪽으로 살짝 밀려고 했다.

"분명히, 그 외의 것이면 무엇이든지 말해줄 거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볼 때 담게 되는 표정으로, 나지막한 어조로 말했을까. 심장이 쿵쿵 뛰었으나 이렇게라도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선배와 후배로의 관계로만 남을 것만 같았다. 금은 당신이 밀렸든, 그러지 않던, 숨소리, 맥박 소리마저도 들릴 만큼 가까이 다가가며 귓가에 속삭였을 것이었다.

"선배, 아니. 언니의 모든 것을 알고 싶습니다.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 건 뭔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요."

36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4:22

?
민다는게 이런 거였냐고
아니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

37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5:25

>>365 고마워요! (바로써먹기) (폴-짝) (안아줘요!)

>>366 혜성주도 좋은 새벽이에요~ 3.3

>>367 (점프한 김에 태오주와 함께 한방에 와락 덮쳐서 1타2피로 넘어뜨리기) (부빅부빅박박박)

371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5:29

다들 어서오세요.

업무 끝. 이제 퇴근까지 느긋하면 되네요.

37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5:57

그리고 팝콘이 달아아아앗
당돌한 후배 연타석에 정신못차리는 혜성이 고귀해에에에엣

37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6:10

새벽에 고생하셨어요, 수경주..!

37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8:03

일단 확인을 좀
금주야 이혜성을 침대에 밀었다는 건 걸터앉을 정도로 밀었다는거지?
.....
그런거지?

수경주 수고했다!

>>372 감사합니다 센세

375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8:08

◐◐

수경주 고생하셨어요. uu

376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8:32

하지만 이시간에 이렇게 일하는게 사이클에 의외로 잘 맞아서 뭔가한 기분이네요.

하긴... 주간으로 따지면 7시반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바로 한.. 9시쯤에 자서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기분이니까...

377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3:18:53

>>374 글...쎄요. ◐◐......
그렇게 생각해 주셔도 괜찮아요.

378 혜성주 (eAoYMxmG72)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0:28

>>377 ?? 금주야? 여길 봐야지? 어떤 식으로 밀었는지 알아야 이혜성 반응이 극과 극인데요(?)

37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2:20

왐메야
(팝콘)

38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2:33

왐마야

381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2:36

(팝그작)

382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3:08

>>370 아이고 애기설표야 참치 잡는다악 (붙잡아버림)(뒹구르르)

38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3:24

>>379-381 왐마야 왐메야 압수.... 님들이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야 이사람들아 난 스레 수위를 지킨다고

384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3:27

(저기 리라주가 나타낙다아아아악)

38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3:59

(리라주 냅다 붙잡고 복복복복)

386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4:30

이 어장 얌전한 고양이 목록
혜우, 리라, 여로(?), 금이

38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4:50

어머

388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4:56

알아 알아 그치만 둘이 너무 예쁘잖아 히히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안녕~~~(붙잡혀서복복됨)

389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5:15

엄멤메~??????

39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5:20

쓰러트리려 했을 거예요.

391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5:41

(복복거리기)

39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5:53

>>386 얌?전?

>>388 크아아악 (봑봑봑봑봑!!)

39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6:34

>>390 그렇
?
왐마야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에엑!!!

394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7:10

아 태오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너무 웃기다

하아...
리라...
얌전...
했나?

39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7:54

답레썼으니 자라고 하려했는데....씁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레 써야지 졸리면 자러가 금주!

396 수경주 (CQ5Ig1G.S6)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8:40

그리고 수경주는 어제인가 그제인가 쫄아들다가 까짓꺼 해보죠 스타일의 짤을 드디어 찾았어요.
찾을때는 정말로 안보이던데. 갑자기 나타나니까 당황스럽네요ㅡ

39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8:44

태오주 그 짤은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1(복슬복슬)

398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29:16

>>396 ㅋㅋㅋㅋㅋㅋ아 이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수경이라는거지? 귀엽다

399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1:19

방어기제적 면은 존재하지만 가끔 이럴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400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1:47

강냉이 튀기를- 가져오시라요-!!!!!!!

401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2:36

00,

40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3:20

아 수경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403 혜우 - 성운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3:25

전부를 얘기할 순 없겠지만, 가능한 만큼 대답해주게끔 노력하겠다는 말을
있는 그대로 지키는 것은 참으로 힘들었다.

나에 대한 이야기는, 내 근본은,
지금까지의 나의 삶은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지 몰라도, 나에게는 힘겨운 과거였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얽메는 하나의 굴레였다.
입에 담는 것 만으로도 몸이 식고 숨이 식으며
당장에 이곳이 아닌 어딘가로 떨어져 버리고픈 충동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내가 누구인지조차 잊고 싶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가 아니었다.
성운이 있었다.

나를 위해 열이 날 정도로 분노하며,
나에 비해 안락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것을 착잡한 슬픔으로 표현해주는
나의 연인이 있었다.

덕분에 나는, 나를 감싸는 그 품에 기대 숨을 고를 수 있었고
그 품 안에서 안정을 찾으며 대답할 수 있었다.

"네 불행은 온전히 네 것이었고, 내 불행은 온전히 내 것이었는데, 어느게 더 비참했다 말할 수 있겠어. 다만, 그 끝에 우리가 만날 수 있었던 것을, 네가 기뻐해준다면, 그 불운들이 오늘을 위해서였다고 말해준다면, 그 이상의 위로는 없을 거야."

어쩌면 자기위안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이마저도 현실도피일지 모른다 해도
그렇게 여기고픈 마음은 진실했으니.

잠시 성운의 품에 기대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아직 해야 할 말은 많았고, 바로 직후에도 어떤 질문이 돌아올 지 몰랐으니까.
가늘게 떨리는 손을 살짝 쥐고서 기다리다가
조금 후에 들려온 다음 질문에 그만 숨이 흡, 하고 들이켜졌다.

그 날이, 상기되어 버린 탓에.

"그, 날은..."

결국 파르르 떠는 손으로 성운의 옷자락을 쥐려 하며 입을 떼었다.

"그 날은, 태오하곤 상관 없어. 상관없이, 열린 연주회였어. 그 동안, 신세 진 선생님들께, 좋은 연주를, 들려, 드리려고 했는데, 그런 자리, 였는데,"

오래된 과거도 아닌, 불과 얼마 전의, 15주년의 그 날이
뇌리에 선명히 떠오르기 시작했다.
호흡의 간격이 짧아지며 어깨가, 등이, 크게 들썩이기 시작했다.

"나는, 나는 부른 적 없는데, 지금까지, 누구도 부른 적 없는데, 그 사람이 왔어. 나를 여기 보낸 사람, 나를, 여기 내던진 사람, 나, 를, 여기 버린 사람이, 와서, 여전히, 쓸모 없다고, 가치, 없다고,"

거세게 힘을 준 손이 희다 못해 창백하게 질렸다.
살짝 웅크린 탓에 얼굴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겠지만, 드러난 목덜미나 귀조차도 똑같이 창백했다.
그러나 다른 점은, 그것은 공황장애가 아닌 어딘가 근본적인 두려움에 의한 반응이라는 점을
성운은 눈치챌 수 있을까.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떨리는 몸이 기대오는 것을 온전히 받아줄 수 있었을까.
나는 그저, 그 순간, 숨을 쉬는 것에 집중 할 수 밖에 없었다.

404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3:42

팝콘이..... 팝콘이!!! (말을 잇지 못함)

>>382 (뒹구르르) (꼬-옥) (구르릉 구르릉 구르릉)

405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4:49

미치겟다
혜우야!!!!

후 애들 대화하는거 너무좋네...

40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5:39

훈련 머하지

.dice 1 2. = 1
1. 유한이 희생시키고 침대에서 주무셨답니다
2. 바닥에서 잤어

40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5:50

미안하다 양아치야

40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5:50

저것, 물어봤던 게 안 좋았던 것 같지만...
나중에 양백담 씨에게 너였냐? 해줘야 하니까요....... 크윽... 크으윽 88

40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6:18

귀여워
태오랑 한이 술떡 돼서 있는 거 발견하고 싶다(?)

41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8:01

>>409 같이 발견하고 싶다
저지먼트 완장을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좀 불퉁스럽게 고개 갸우뚱하면서 주머니에 손 푹 찔러넣는 거 리라가 말없이 팔 잡아당겨서 손 다시 빼줬으면 좋겠다

411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8: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발견하는 거냐고~!!!

그런데 두 남정네 거나하게 취해서 엎어질 것 같은데
태오야 대체 얼마나 가져온

태오: (so-ju 스탠리 텀블러)
태오주: 와오.

412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8:52

리라랑 혜우랑 같이 태오한이 술떡 발견해서
그대로 납치한 다음 워터파크에 내던지고 싶어라
그리고 그 뒤에서 리라랑 혜우 하이파이브를 하는거야
완벽해

41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9:51

(좀전에 최근 시작한 게임에서 운영자 전체채팅으로 The server hamsters have been fed and watered라고 공지를 띄웠다) (충격)

414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39:59

그래서 현태오씨
말았습니까?

.dice 1 2. = 2
1. 얌전하게 소맥만 말았습니다
2. https://youtube.com/shorts/nonxFBm0sA0?si=hYZnewLITw6GRFoK

41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0:10

?

416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0:38

셋이서 발견해서 성운이가 태오랑 한이 짊어지고 가면 되겠군요
음 굿

417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0:41

>>410-412

종합하자면
혜우와 성운이와 리라가 함께 발견
주머니에 손 찔러넣는 성운이 팔 잡아당겨서 손 빼주기
혜우랑 눈빛 교환 후 성운이의 능력을 빌려 두 남정네 워터파크로 안전 이송
입수
작전 완료
하이파이브
퍼펙트

인거지?(?)

41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1:48

>>414 에
부장 어딧어
부장!!!!!!!!!!!!!!!!!!!!!!!!!!!!!!!!!!!!!

>>417 정말
완벽하게
멋져!
그리고 리라 손 잡고 간식 먹으러 가자는 혜우우였다

419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2:16

>>414-415 이 막나가는 청춘들아

42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2:22

>>413 아니 공지가 너무 귀여운데
무슨 일

>>414 대학도 아직 안 간 남정네가 이렇게 기깔나게 말아도 되는겁니까(??)

42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3:32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공지 띄울거면 적어도 그 햄찌가 밥먹고 물마시는 짤이라도 ㅂ첨부했어야 한다

422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3:58

>>418 고양이가 손도 잡아주고 친구랑 워터파크도 오고(암튼 오긴 온 거임)
남정네 둘한테 장난도 치고(겸사겸사 술 냄새도 지우고)
완벽하군... 달달한 걸로 먹자 혜우우 맛난거 사줄거야

423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4:54

수경: 선배님들...

근데 수경이는 발견...할수있나?

42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6:14

일상소재 목록 정리해야지.....

425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6:28

>>422 그러면
크로플과 벨기에 와플 사이에서 뭐먹지 고민하다가
하나씩 사서 반씩 노나먹자는 제안을 할 것이다

>>423 수경이는 입수된 태오한이 발견해서 물 밖으로 내보내주는 거 하자
나중에 술냄새 났다는 증언 해조

426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6:30

>>423 수경이는 입수 갈기는 장면 목격하자
아름다울거야(??)

427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6:38

>>418 >>422 (그런데 이거 이렇게 되면 리라한테 연애사실이 들킬 것 같은디)
((똑같은 팔찌 차고 있음))

428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7:33

>>426 아기심해고양이는 맛잘알 똑똑이구나.
완벽해... 노나먹고 행복해지자
해피해피해피~~~~

42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7:44

>>427 걱정하는 성운이였으나 이미 여기저기 다 까고 다닌 혜우우였다고 한다

43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8:31

>>427 오
오호??? 이 김에 아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고 호들갑 떨어줄거임

431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9:07

>>429 성운: “뭐야, 이제 비밀로 안 해도 되는 거면 말을 해주지.” (복복복)

432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3:49:59

(금주 구역 팻말)
입수한 애들은 잘 말려줄게요.

433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0:57

금이가 말려준대
든든하다
화끈하다(?)

말린 후에 금주구역 팻말 옆에 놔줘야만(그렇게 모두가 알게 되 는 데.............)

434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1:25

입수장면을 보는 수경이... 구해는 주지만 술냄새를 맡고..

수경: 소독용 알코올을 희석한 냄새에 가까워보이는데.. 그런거 드시면 안돼요..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어요.

435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1:49

얼마나 술이 고프셨으면 그런 짓을 하셨을까요.. 하는 눈으로 볼수도 있나(?)

436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3:28

>>430 성운: “···새삼 언급하자니 부끄러우니까 큰 소리로 말하지 마!”

43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3:48

>>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들갑 떨면 먹다말고 도망간다잉
슬금슬금 멀어질 테다

>>431 혜우 : (복복하는 손에 부빗) 굳이 말할 필요 있나 싶어서어- 으응.

>>432 오
금이야 화력조절 잘 부탁해

>>4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수경이 발상 진짜 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4:53

>>434 수경이다워서 좋아요 ㅋㅋㅋ 이런 차분하고 이성적인 잔소리 좋아...!

>>432 금주구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가 말려준다니 후환도 이상없네요
...말려주는 거 맞죠?
(아참, 써주신 감사한 레스 확인했어요. 훈련 때 잘 쓸게요.)

43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7:53

>>436 >>437 이 커플 반응 너무 귀엽네
리라: 어? 부끄러워? 아니 하지만 세상에 이게 이런 일이~(주접)
그러다가 혜우 도망가려고 하면
리라: 아알았어 도망가지마 조용히 할게요 8ㅁ8

그렇게 조용히? 수다 떨?었다고 한다
연애사에 한참 관심 많을 18세...

>>434-435 아니 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경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3:58:04


뭔가 순간적으로 떠오른 건데
라이덴 마냥 메스 꺼내보고 싶단 욕망이 커흠흠

441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0:18

어머어머
어머어머(??)
😏😏😏

442 현태오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2:05

>>0

……태오는 생각했다. 양지에도 미친 새끼는 있구나, 라고.

경위는 간단했다. 어딘가 체험학습을 가든 수련회를 가든 술을 챙겨오는 양아치는 하나씩 있기 마련이고, 태오가 딱 그쪽 부류였으나 저지먼트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혜우에겐 차마 먹일 수 없거니와 희멀건 보라색 눈 꺼림칙한 녀석(성운이라는 이름이 있으나 태오는 얘기하기 싫은 상태다.)은 마주하기 껄끄럽다. 혜성이는 얘가 미쳤나 싶은 눈으로 볼 것 같고, 아지는 쪼르르 부장에게 다가가 이를 것 같고, 동월이는 음주!!! 처단!!! 건전!! 선배야 일찍 죽는다!!!를 외치며 술병을 썰어버릴 것 같으며, 리라는 최근 있었던 사건 이후 스트레인지를 뒤엎고 다니던 그 녀석과 같이 있을 것 같아 불편했다. 그 외에도 여럿 저지먼트를 생각하니….

며칠 전 담배 나눠 핀 양아치밖에 남지 않더라. 방을 알려주는 것까지는 썩 나쁘지 않은 거래였다. 같이 나눠마시는 겸 증거인멸을 위해서라면 입을 닫아줄 것 같았거니와 싫다고 하면 제대로 말 들어주겠거니 싶었다.

문을 따고 들어오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태오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이전에는 제 뒤를 몰래 밟아 자취방을 알아내더니, 이제는 문까지 따고 들어온다라. 당최 자신의 사생활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이 미친 새끼야. 일어나요."

제 침대를 차지하고 눕는 모습에 태오는 결국 솔직한 감상을 뱉었다.
그렇게 투명한 이슬과 황금빛 탄산음료를 냉장고에서 꺼내와 조촐한 잔치를 열었다. 언제나 그렇듯 들키면 부장의 권위에 대한 도전, 성공하면 혁명 아니겠는가? 태오는 오늘 혁명을 일으키고자 했다!

얇고 검은 후드와 편한 트레이닝 바지 차림의 태오는 능숙하게 사이다를 까더니만, 투명한 글라스잔에 눈대중으로 각 음료를 섞었다. 그리고 손을 오목하게 두고는 휴지로 감싼 녀석을 툭 치자 거품이 일었다.

"마셔요."

이제 너는 공범이다. 그런 뜻이겠다. 그 이후는 잘 모른다. 마셨거나 대화를 했거나, 아무튼 두 양아치는 한 잔만 마신다는 약속을 1L 텀블러 기준으로 맞춘 것이 틀림 없었으리라. 먼저 간 쪽이 누군지도 모른다. 애초에 태오의 술버릇은 지나치게 얌전한 편이었다. 멀쩡한 듯싶다가도 건드리면 "이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따위의 말을 중얼거리다 어느 순간 잠드는 것뿐이니.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그러니까 이대로 자요. 우리 얌전히 자자. 난 내가 지금 당장 영원히 눈 붙여도 좋을 것 같아……. 이대로만……. 응, 이대로만-"

그래. 그 어떤 것도 들리지 않았다. 머리를 늘 시끄럽게 울리고 도통 떠나지 않는 트라우마의 잔재도, 타인들의 심음도, 그리고 앞으로의 불안도─

태오는 눈을 떴다.
침대 위는 푹신했다. 끔찍한 감각이 몰아친다.

"아, 으, 머리……."

아침이었다.

443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3:12

@유한주
썰풀이 했던 걸로 일단 써봤는데
불편한 거 있다면 말해주고
나는 이거 아닌데요 싶으면 그것도 말해주고
아무튼 양아치즈 이렇게 냅다 술 먹자판인거 싫으면 말해주셈.........

444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3:42

>>441 히히히!
리라도 하자!(?)

>>442 혜우 : 우우우 태오만 맛있는거(?) 먹었어! 흥이야!

44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4:02

>>440 (존맛의 냄새를 맡은 주접담당과 상어아가미의 냄새를 맡은 유교담당이 뇌내에서 씨게 정면충돌한 표정)

>>439 성운: “뭐, 들리는 소문만 듣자면 이런 일이라 할 것도 없더만.” (리라 물끄럼)
“이리라 너도 나한테 말 안한거 있잖아.” (짓궂은 얼굴로 취기진담때 했던대사 재탕!)

>>437 성운: (품에 기대어주고 토닥토닥 쓰담담) “그래, 뭐 광고같은 거 할 필요는 없지··· 그래도 이제 나도 혹시 나한테 그렇게 물어오는 애들 있으면 그냥 편하게 대답한다?”

446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5:19

🤔 화력 조절 잘 해봐야지요. (?)

>>438 일찍 올려야 했는데. 졸아버려서.. uu

447 이혜성 - 윤 금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5:28

혜성은 이 침묵이 긍정의 표시임을 모르지 않았다. 표정을 살피는 그 표정을 보고, 자신의 앞에 있는 이 아이는 자신이 준 면죄부를 끝까지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걸 예상한다. 뒷목을 부드럽게 감쌌을 때 자신의 손에 걸리는 펜던트의 줄을 발견했을 때 예감했다. 너는 기어코 나를 사랑하고 애정을 구하려하겠구나 하고. 문득 생각나, 불쑥 사들여서, 말없이 건네준 특별하지 않을 펜던트를 차고 올 줄은 몰랐기 때문에 펜던트 줄이 눈에 들어오자 도르륵 눈동자가 방향을 바꿨고 동시에 혜성은 뒷목을 감쌌던 손을 뺨으로 옮겼을 것이다.

애정이 담긴 달콤한 속삭임보다 숨소리조차 조심하게 되는 침묵이 서로에게 더 어울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던 혜성은 이어지는 행동에 대비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툭, 하고 미는 힘은 강하지 않았지만, 예상을 벗어났기 때문인지 스트레인지를 돌아다니고 스킬아웃들을 상대하는 혜성이라도 어, 하는 사이에 침대의 푹신한 감촉을 등으로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순간 어라? 하는 의문이 얼떨떨해보이는 혜성의 얼굴에 스쳐지나가더니 곧 금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와서 속삭이는 순간 앙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버렸다.

"대, 대답一.. 대답해줄테니까.."

선배에서 언니로 바뀐 호칭도, 속삭임도 혜성으로서 한번도 생각해보지도, 생각한 적도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뇌가 과부화가 되어 어지러울 지경이었다. 캐퍼시티 다운을 상쇄할 때 했던 과한 연산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가려지지 못한 부분은 온통 붉게 달아올라 있다.

"...비켜줄래.. 부탁이야."

그 상태로 혜성은 겨우 말을 더듬거렸다.

44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6:22

어우
어우 팝콘이 아주 그냥
어우우

44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너무 웃겨
하아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의 애들 캐해가 너무좋다

45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7:22

잡담이 불타는 피자판이네

451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7:25

와대박
센빠이의 얼굴이 붉어지다

452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7:41

어머

45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8:41

>>얘가 미쳤나<<
태오주 이혜성 굴릴래?(급기야)

454 수경주 (CQ5Ig1G.S6)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8:46

아무튼 케이스 테마곡 풀었으니까 만족이에요..

나름 가사도 맘에들고 음악도 맘에들어요.

후보군들도 다 좋았지만 딱 온건 둘

45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9:19

어쩔 수 없소
얘가 이런데 면역없어요

456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09:34

>>444 어라
좋?을지도??(???)

>>445
리라: (당 황!) 말 안한 거? 무슨 말일까~
리라: (짚이는 게 너무 많아서 급 죄인모드)
리라: ...와플 더 먹을래...???? 내가 살게...

457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0:24


아아아아아아아~~~
오늘새벽팝콘 찌기네예

45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1:49

>>444 성운: (혜우를 보는 표정이 짤의 저게 됨) “나보다 머리 하나 작은 게 미쳐가지고.” (혜우 양뺨 꾹꾹이)

45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1:56

그래 원래 남연애가 잼나긴 해
(해탈)

46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2:25


46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2:45

금주야

46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2:47

>>456 성운: “···아니, 심각한 분위기 잡자고 꺼낸 말이 아니고, 너도 지금 이거랑 「비슷한 이슈」 하나 있잖아.”

46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3:22

>>460-461 뒷사람들 반응까지 맛도리

46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3:37

잡담 놓쳤으니 팝콘이나 무야지

465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3:52

>>445 성운이 앞에서 스윽 하고 뽑아줄까 (이런발언)
혜우 : 으응- 누가 치근대도 딱 잘라버려야 해, 알지? (품에 폭 안기며) 히히-

>>456 그치 좋지
하자하자
(악마의 유혹)

466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4:30

아이고 할미 잔다
자발적으로 보봉가링가 들어 3시 넘었으니까

46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5:17

태오주 잘 자
꿈에 보봉가링가(?)

46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6:33

섹시한 꿈이군요......

469 천 혜우 - 훈련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6:38

>>0

가면, 이라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임시로 쓴 것이기에

그 뒤에 숨겨진 진실, 혹은 사실이
언제, 만천하 백일하에 드러날지 몰라

늘 숨죽이고,
감추고,
가리고,

반복하는 끝에 정신이 흐릿해져
내게 칼끝을 겨누고 마는 것이었다.

가쁜 숨소리.

서늘하게, 살을 가르는 소리.

솟구치는 혈액이 붉은 빗방울 되어
나를, 바닥을 적시는 소리.

단일색으로 사방을 적시는 일방적인 색체에
안심해버리는 내가 있었다.

손실로 인한 황홀함과
그로 인한 안정감에 휩싸여
다시금, 얄팍한 날을 세워버리는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

47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7:18

아니 그
답레 쓰고 자고 싶어져서

471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7:31

태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472 수경주 (qr9iySLbq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7:59

태오주 안녕히 주무세요

473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8:03

>>462
리라: (로딩 중)(95퍼센트...)(완료!)
리라: 어?... 아?! 아!! 아?? 그걸 어떻게 알아? 네 말마따나 말 안 했는데! 아니 딱히 숨기지도 않긴 했지만...
리라: ...🤭

>>465 크윽
리라는뭘꺼내야하지(이런발언)
포스트잇... 아니 이거 좀 깨는데(.........)

47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8:33

태오주 굿밤
꿈 한번 섹시하게 꾸겠네.

>>470 예? :0 알았어 무리하지마(복복)

475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18:43

태오주 잘자~
엑스터시한 꿈 꿔~~

47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0:08

아무리 생각해도 이제 연애하니 물어보면
응 하지? 하고 대답할 이혜성밖에 안떠올라...

477 수경주 (qr9iySLbq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0:12

これが運命という鎖なのか
코레가 운메이토유우 쿠사리나노카
이게 운명이라고 하는 굴레인걸까
目の前には壁しか見えない場所なのに
메노 마에니와 카베시카 미에나이 바쇼나노니
눈 앞엔 벽 밖에 보이지 않는 장소인데

No escape from this Wired Life



“다시 한번 생각해봐, 어째서 이곳에 존재하는지”*
“그리고 하나씩 들려줘 네가 그 세계에서 짚어온 결말을”*

*해석

마음에 든 가사 중 일부.

47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0:14

쓰읇.

그 순간이 왔는가.
정신차리고 깨어난 혜우 옆에서 수혈하고 있는 성운이.

479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2:16

아 으 근데 시간을 보니 아
아아아아아 현생이 미워요...

48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2:32

저지먼트 더 이상 비밀은 없다
연애사 대공개(이딴 발언)

>>477 마히다(볼빵빵)

48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3:36

>>473 리라는
이쁜 크리스탈 펜 꺼내자
반짝반짝 세공 이쁜걸루다가

>>478 에헤이 이 사람아
저건 가면과 현재에 괴리감을 느끼던 순간이라
성운이가 볼 틈은 읎어요
다음 기회를 노리시게(?)

48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4:48

>>465 메스 스윽은 모르겠고 수혈바늘 스윽은 성운이가 언제 한번 해야겠는데요
성운: “걱정 말라는 말 하기도 성가시네. 몇 번 말했을 텐데, 어떤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어도 네 옆자리 아니면 안 된다고. 네 옆자리 말고 다른 자리는 나 상상 못해.”
“내 사랑은 너로 시작해 너로 끝나.”

>>473 성운: “굳이 말 안해도 알아챘으니 다행이네.”
“좋네, 내가 저지먼트에 입부할 결심을 하게 해준 사람이랑, 고등학교에서 만난 첫 친구랑.”
“자리가 맞으면 축가 정도는 불러줄게.”

48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4:59

>>479 시간이 시간이니까 일단 잡시다 (토닥토닥)

연애사 대공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누구 연애에 놀랄까

484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6:14

>>481 지금이 아니라면야 어쩔 수 없지요
하지만 다음 기회... 있길 바라요... (물끄러미)

485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7:12

>>481 헉 좋다
리라야 펜 사자 펜 쇼핑 해 가보자고~~~(???)

>>482 아니 축가 이야기를 성운이가 먼저 꺼내버리네 이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리라 😲 됨

리라: ...내가 먼저 부를 거야(?????)

리라 이 소리 하면 듣고 있던 혜우 황당해서 슬금슬금 멀어질듯

486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9:36

>>483 성운혜우 이경여로는 다들 사귀는 거 알고있는 것 같고
리라랑은... 얘기는 안했는데 어째서 다들 아는 것 같지 개인이벤 때문인가(?)
혜성금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유력하군
놀라게 해주시죠(???)

48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29:58

488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0:28

새벽 이런말이니 깨물어 버리고 싶네요.. 정말.

>>483 🥺... 응.

489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0:51

그냥 같이 한방에 뙇하고 밝히는 건 어때

49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1:28

>>482 아
이 새벽에 그런 대사 젼나 치사량이야
일상으로 해주십쇼 혜우 콱 기절시켜ㅑ버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수혈바늘 글케 하고 싶냐고
흐흠- 각을 언제로 잡는담 흐음

>>485 그래그래 랑이랑 같이 쇼핑데이트 해조!
축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눈치)(쬠씩 옆으로 멀어짐)

49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1:43

>>488 이모지 뭐야 귀여워 짱 시무룩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

49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2:28

옆으로 멀어지는 혜우 옆구리 쿡 찔러서 돌려보내야하나

493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3:23

>>492 이잉 혜성이 너무해
금이한테 가서 깐족깐족 거릴까보다

49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3:34

다들 연애 밝혀졌으니 혜성금은 끝까지 숨기겠습니다

495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4:23

>>489 4쌍이 한번에? 그거 멋진데
은우 반응 궁금하다 축의금 준다 했는데(은우: 돌아가)

>>490 헉 쇼핑데이트 좋다 언젠가 해야지(메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혜우후배님 돌아와!!!!!
리라: (합)(눈 치)🥺🥺

49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4:29

>>493 깐족거리면 금이가 아프지 않게 꿀밤 놓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5:37

>>495 벌써부터 축의금 받을 생각을 하다니 역시 멋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냐 혜성금은 끝까지 숨겠습니다(?)

49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7:33

>>495 축의금으로 4천이 한번에 나가면 퍼클이라도 휘청일까
후후후 이렇게 관전각 하나 적립하고 (흡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고양이는 언급에 예민합니다 주의해주세용

>>496 ㅋㅋㅋㅋㅋㅋ 아프지 않지만 아픈 척 엄살 부릴 혜우우였다
혜성금 왜 숨겨요 혜우가 부장한테 보고해버릴고야 (끌려감)

49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7:37

>>497 🥺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은우한테 너무 미안한데 부장님 그치만...
아니야 축의금 얘기 하기 전에 빨리 카메라값부터 갚아야지 이대로는 은우의 지갑을 탈탈 털어먹는 못된 후배가 되고 말아

500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8:28

>>491 오늘도 졸아버린다면. 늦을테니까. 😢
음.. 다음 답레에서. 살짝 깨물어도 괜찮아요?

>>493 (꿀밤 꽁)

50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9:24

>>500 키이이잉 벌서 맞아브럿서어어어 (울먹)

502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4:39:38

>>498 달에 n천만원이고 은우는 7위라 레드윙보다 적게 받는다고 했으니... 흐음...🤔
부장님 미안해요(?)

ㅋㅋㅋㅋㅋㅋㅋ조아 리빙 포인트를 획득했다 살금살금 다가가 조심스럽게 빗질을 해줘야지

503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0:18

5시되면 바로 자고... 일어나면 일상을 구해봐야겠네요.

이런 곳에서만 가능한 일상들을 하는 게 좋으니까..

50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2:10

>>500 (어딜?) 오케이 괜찮아 지각하면 안되니까 얼른 자구

>>498 ??? 은우가 이혜성을 지이이이이하고 보는 게 떠오른다 연애 신경쓸 겨를 없다고 했다고 안돼잉

>>499 내맘이야!!!!(?)
이미 2학년들 은우 지갑 터는 중 아냐?(이런발언)

50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3:30

>>503 일어나서 일상 꼭 구해졌으면 좋겠다

506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3:46

그러고보니 혜우랑 저랑 4렙 동기였었죠.. 1일 차이였나.

507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4:41

자야 하는 분들은 푹 쉬세요.

저야 5시에 자서 2시에 깨도 널널한데...

508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6:04

>>504 목? 아니, 자국 남으니까... 어깨...?

50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6:49

>>502 뭐 그래도 그동안 모은거 있을테니 크게 손실은 아니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러운 빗질이라니
경계할테다(?)

>>503 그려그려 어여 잘 준비 하고
자고 인나서 개운하게 일상혀 (토닥)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더더욱 보고해야ㅕ만!

51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7:27

목!!!!!!!!!!! 목으로 해줏게요!!!!!!!!!!!!!!!!!!!!!!!!!

511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8:16

아니 근데 어디를 할까라는 걸 보고 자라는건 좀 가혹한데요.

512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8:46

>>506 엥에 긍가
(뱅크 봄)
날짜 계산 다시 해야만

51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49:10

>>509 아니 이사람아 왤케 흥분했어

>>508 다이스 굴려서 합시다 어디든 상관없는데 이혜성 얼굴 터진다

514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0:08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경주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5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1:58

🤭 모두 잘 자요.

51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2:36

금주 굿밤
글럼 나도 관전하다가 잠들어볼까

51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3:10


에!
자는거냐구!
금주 잘 자

518 성운 - 혜우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3:30

>>403

···성운도 알고 있었다. 스스로를 고스란히 누군가 앞에 내어보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게 살아가면서 자주 마주칠 가까운 사람일수록,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더 힘들겠지. 그냥, 한때 연애도 해봤다, 하고 인생에 도장 하나 남기고 말 생각으로 만나기 시작했던, 이 볼품없는 조그만 하얀 왜성이라고 생각했던 무언가에게는, 더더욱. ─그러나 성운은 그것으로 끝내기 싫었다. 카데바나, 애니 인형으로 끝내기 싫었다. 아니, 자기 자신이야 정 그래야만 한다면 카데바나 애니 인형으로 쓰이다 버려져도 상관없었다. 하지만 기왕, 너이기에, 내게 이토록 대칭되는 너이기에, 밤하늘을 헤매던 나처럼 해저를 헤매던 너이기에, 성운 자신이 카데바 이상으로 대접받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자신에게서 카데바에게서 느낄 수 있는 행복 이상의 행복을 받기를 바랐다.

그래서, 네가 당해온 그 부조리한 불행과 마음의 부담, 피해, 공포를 결국 마침내 이 하얀 왜성에게 털어놓았을 때, 네가 어째서 그렇게 차가운 사람으로 자라났는지에 대해 완전히 털어놓았을 때 네가 성운의 눈을 바라보았다면, 너는 성운의 눈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네 앞에서 자운영, 맨드라미, 라일락, 나팔꽃, 수국으로 피던 눈동자가, 일순간 빙하행성의 표면처럼 황량하고도 매섭게 변하는 것을. 너를 향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 차갑게 얼어붙어, 너에게 그런 고통을 안겨준 이들에게 향하는 성운의 분노를.

네 차가움의 일부를, 그는 같이 끌어안기로 했다.

파르르 떨리는 네 손이 옷깃을 그러쥐어오는 것을, 품에 차라리 녹아붙고 싶기라도 하는 듯이 아프리만치 파고들어오는 것을, 성운은 어떤 거부도 하지 않고, 오히려 여기가 네 자리라는 듯이, 잘 찾아왔다는 듯이 꼭 끌어안고 다독여주었다. 네가 호흡을 고르는 동안 성운은 하염없이 네 어깨를 끌어안고 네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네가 호흡이 조금 진정되면, 성운은 그제서야 입을 떼어 차분히 한 마디 한 마디를 내려놓는다. 네 차가움을 나누어주었으니 내 따뜻함을 나눌 차례라고, 이 따뜻함이 네게 행복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그렇게 바라면서.

“─솔직히 말해 그 모든 엿같은 일들이 오늘을 위해서였는지는 잘 모르겠어. 이게 실수인지 의도된 거였는지 말야. 우리는 작가가 아니라 등장인물이니까.”

비록 그렇게 완벽하지도 못하고, 완벽은커녕 제대로나 될까 아직도 의심스러운 그런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네가 선택한 나이니 포기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성운은 담담히 네 옆에 서서 네 진실을 같이 맞들어 주겠노라고, 분수에 넘치는 힘겨운 사랑의 첫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떼어놓는 것이었다.

“하지만 천혜우. 이것 하나는 분명히 할게.
내가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불행 중에서도, 너와 같이 지내는 기쁨을 이길 수 있는 건 없었어.
그래서 나는 이렇게 바보같이 필사적이야.
어떤 대가를 치르는 한이 있어도 네 옆자리 아니면 안 된다고.”

약속했잖아. 나는 네 유일이 될 거라고. 네가 내게 유일이 되어줬으니까. 성운은 너를 여기 내던진 사람의 말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너를 힘껏 끌어안았다. 네가 쓸모없다는 그 비정한 자의 부당한 비난의 가장 큰 반증이 지금 너를 끌어안고 있었다. 자신의 온기가 네 온기가 되길 바라며, 네 차가움이 자신의 차가움이 되길 바라며.

“···너는 다른 많은 선택이 가능했겠지
다른 뭔가를 포기할 수도 있었을 테고
다른 뭔가를 선택할 수도 있었을 거야
하지만 그 다른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오늘을 선택해줘서, 고마워, 천혜우.”

519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3:58

이런 화두를 던져놓고 자러 가시다니.

일단 잘자요. 자는 건 중요하니까요.(차마 안자고 바로 해달라는 건 하지 못하겠다)

52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4:55:07

>>501 (땔롱 들어다 배가 위로가게 끌어안음) (꼭 끌어안고 뽀담쓰담 긁긁)
(...)
(...)
(배방구 부와아아압!!)

521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5:00:51

>>490 정확히 이 대사를 원하시면 좀 집착성 발언이나 멘헤라성 발언 하면 나올 거라 생각해요(???)

522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01:12

>>520 (발라당)(골골골골)(부빗)

히에에엥 이이익 (파닥파닥)(냥냥펀치)


성운이가 너무 그윽해서 숨멎겠다

52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5:08:30

>>522 느앙악 (냥펀치에 짜부) 희희희... (다시 복복복 스담스담 꼬-옥)

아직 선택할 것이 많이 남아 있겠지만, 이제 네가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가 같이 선택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줄 거에요, 응......

이제 호수 검거 이후 자기 피해다닌 이유랑, 중학교 생활이 어땠길래 너한테 함부로 그딴 소릴 하는 멍청이들이 있냐는 질문이랑, 연구소에서 이명 후보로 ‘아이작’을 제안했는데 네가 듣기엔 어떻냐는 이야기가 남았네요. 이 이야기들 다 하고 나면 푹 자고 일어났다가 맘껏 노는거야!

524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05:13:46

아무튼...다들 잘자요.

525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15:05

>>523 (쉬익쉬익)(부들부들)
하지만 누군가 그걸 가만히 두고 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어 조금 팁을 주자면
호수 검거 이후를 제일 마지막에 묻는게 어떨까 하고 응

526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15:21

수경주 잘 자!
오늘도 고생 많았어!

527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5:26:53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525 팁 감사합니다 88!!!!! 답레에 쓰려다 말았는데 썼으면 큰일날뻔했어요

가만히 두고보지 않는 것은 그양반들 자유지만
거기에 대해 성운이가 어떻게 대응할지는 성운이 자유니까요
모조리 찢어내어 죽일 것이다

528 이리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36:02

>>0
situplay>1597032667>173

이쪽으로 오는 메세지에는 답장을 보낼 수 없다는 게 이렇게 원통할 줄은 몰랐다. 리라는 지난날 적당히 처치했던 정강이의 푹 패인 상처 위에 방금 그려낸 특수 밴드를 붙인다. 그건 범위 넓은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 꽤나 넓었고 모양에 신경 쓰지 않아 보기에 다소 조잡했지만, 피부에 붙는 순간 원래부터 그의 피부였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밀착해 이윽고 상처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게 되었다. 밴드가 깔끔하게 붙은 걸 확인한 리라는 잠시 옆에 내려놓았던 핸드폰을 도로 들어서 도착한 메세지를 읽고 또 읽었다.

<[이거 이벤트 상품?]
<[(오리 모양 필통을 열어 안에 있는 캔디케인을 찍은 사진)]
<[다른 상품은 어디에 있으려나.]

찾았구나. 사탕부터 찾아서 다행이다. 상하는 음식은 아니고 실내이긴 하지만 혹시 녹을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은 듯싶다.

<[(한 입 깨부숴 먹은 듯 윗부분이 부러진 캔디케인 사진)]
<[맛있네, 덕분에 재밌게 찾고 맛있게 먹었다.]

잘 먹었나 보네. 리라의 얼굴에 만족감 듬뿍 스며든 부드러운 미소가 퍼졌다. 맛있다니 다행이야!

<[나도 사랑해, 재미있게 놀고 와.]

그리고 이건. 이건...
이건, 반칙 아닌가?

리라의 시선이 아직 닫혀있는 방문으로 향했다. 바깥에는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지만 저 안은 지난밤 꼼꼼히 쳐 둔 커튼 덕에 충분히 어두울 테다.
조용히 문을 열고 발뒤꿈치를 든 채 살금살금 걸어 들어가는 몸짓에서 숨길 수 없는 장난기가 뚝뚝 흐른다. 리라는 최대한 기척을 죽인 후 침대 위, 원래 본인의 자리였던 곳— 다시 말해서 랑의 옆자리로 돌아갔다. 깨끗하게 세탁된 흰 침구에서는 사각사각 하는 기분 좋은 소리가 나고 객실의 공기는 적당히 시원하며 은은한 올리브 향은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이 모든 요소들이 전날밤 불시에 찾아왔던 불안과 공포로 한순간 흔들렸던 그의 정신을 지상에 재차 붙들어준다. 리라는 어둠에 익숙해지며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랑의 머리카락과 옆얼굴의 선 같은 것들을 눈에 담았다.

"이벤트 상품 맞아. 맛있었다니 다행이야. 그리고—"

소근소근. 도저히 들리지 않을 만큼 고요히 답장하고 싶었던 내용을을 중얼거리며 리라는 조그맣게 웃었다. 잠든 사람에게 말을 걸다니, 바보 같아. 사람이 사랑을 시작하면 답도 없이 바보 같아진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이러고 있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자니 그 말이 어째 틀린 것 하나 없는 거 같다.

"오늘도 우주에서 가장 사랑해, 랑이 언니."

근데 좀 그러면 어떤가 싶기도 하고.
혹시라도 잠을 깨울까 주의하며 리라는 다시 시원한 시트 위에 몸을 눕혔다. 아무래도 돌아가면 이게 그리워질 거 같다. 올리브 향이, 체온이, 손만 뻗으면 닿는 상대가, 향기 끝에 묻어나는 은근한 탄내의 존재를 인식하며 그가 아직 모르는 것들을 궁금해하는 행동 같은 것들이.
탄내.
당장은 옅지만 분명한 그 향을 곱씹으며 리라는 다시금 당신을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그런 식으로 가다가 결국 서서히 서로의 색깔로 물들어가고 싶다는 욕심은 기어코 가슴을 저리게 한다.

당신이 나 같은 욕심쟁이 멍청이를 사랑해주는 이 계절만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건 역시 바보 같은 짓일까.

하지만 우리는 여름을 지나 가을에도, 그 외 필연적으로 다가올 시리고 차가운 날들에도 결국은 함께할 걸 안다. 그래서 리라는 세상에 영원한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아프지 않게 삼킬 수 있었다.
그 대신 지금 이 시간을 잠시나마 붙잡고 기도해본다. 영원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나의 세상이 끝날 때까지는 당신 옆에 있도록 허락해주기를.

걱정 없이 푹 자고 일어난 다음에는 같이 산책을 가자고 말해볼까?

52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36:32

이게뭐지
새벽 위험하다
녹을게

53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5:37:15

휘─히히히!!! 팝콘이 쥬시해!!!!!!
더블 데이트를 가고야 말 것이다!!!!!! (언제나의 새벽의 헛소리담당)

531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0:18

성운이 답레도 완전 더블캬라멜팝콘이던데
하아... 새벽 좋네(갑자기 말 바꿈)

532 혜우 - 성운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1:03

사실, 그 동안 나의 행복과 안위를 바라준 사람이 없지는 않았다.
그걸 말로 표현하지 않았어도, 평소 대하는 것에서 어렴풋이 느끼곤 했다.

하지만 어떤 호의도 깊숙히 와닿지는 않았다.
어떻게 해도, 내가 불쌍해 보이니까, 동정하는 거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 생각을 부정하고 싶으면서도 할 수 없는 내가 너무나 역겨웠다.

그래, 나는 그게 제일 두려웠을 지도 모르겠다.
나에 대한 것을 성운에게 털어놓고, 결국 남들과 같은 시선을 보게 되는 것을
성운마저 그렇게 생각하게 되어버리는 것을
내심 깊숙한 곳에서 두려워했던 것이 분명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의 이야기를 듣고 그로 인해 차게 얼어붙는 저 자색 눈동자를
세상 무엇보다 사랑스럽다 느낄 수 없었을 테니.

성운은 숨듯이 파고드는 나를 그대로 받아주었다.
여기 만이 내 자리라는 듯이 오롯하게 품을 내어주고
따스한 손길로 내 한기를 덜어가주었다.
뜨겁지 않게, 미지근히 전해진 온기는 한없이 다정하고 애정이 가득했다.

혼자였다면 기어코 나를 헤집었을 혼란한 내 마음을
담담한 포옹과 손길 만으로 다독여주며
거기에 나즈막한 목소리까지 더해주었다.

성운이 전해주는 최고의 위로이자 고백에
다시금 울컥 넘어오려는 울음을 참아야만 했지만.

"...나도, 나도 그랬어. 나도 너니까, 서성운이니까, 감히, 너를 만나기 위해 지난 날들을 겪었다고 할 수 있어. 나도, 응."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성운의 어깨에 머리를 부비려 했다.
연인의 애교 어린 몸짓이며 동시에 작고 여린 짐승이 감히 더 큰 짐승에게 마킹하듯이.
잠시 부비다가 멈추면, 작게 중얼거리는 말이 성운의 귀에 흘러들었다.

"앞으로도, 나의 유일로써 있어줘. 성운아. 혹여나 내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조차 너를 놓지 못할 정도로."

덜어내었어도 완전히 가시지는 못 한 한기가 말 끝에 일렁였다.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 듯, 보드랍고 말랑한 뺨이 성운의 목덜미를 간지럽혔다.
으응- 하고 목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다른 거 궁금한 거는 더 없어? 아까, 으음, 뭐가 남았더라?"

아직은 불안정하지만 성운의 보듬 덕에 더 얘기할 기운이 남아보였다.
하도 떠들고 해서 목이 마른지, 음료를 마시기 위해 손을 뻗고 있기도 했으니.

533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1:38

헤헤헤헤
헤헤헤헤
헤헤헤헤

😋👍

534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1:42

새벽에만 느낄 수 있는 몬가가 있다니까요. 뭔가 레스들이 감정에 솔직해진달까..

53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3:03


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쓸지도 몰라 쟁여놨던 대사집 메모장 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6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3:45


맞다 리라 다쳤지
그걸 밴드로 적당히 가리다니!
쉬익쉬익

왜 레스가 일케 솔직하냐믄요
술이 들깼그등

537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4:41

그르게 후우 이 맛에 새벽반을 하는구나
🫠 이리라 내로남불이야

53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주 안자도 오늘 하루 괜찮겠어?

53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6:29

>>535 흥미 흥미 흥미
흥미 흥미 흥미

>>536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혜우한테 찾아가기는 뭔가 애매한 상처라서ㅋㅋㅋㅋㅋㅋ 괜찮아 금방 나아(?)

그리고 마셨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어장 입장할 때 뭔가 마신 거 같긴 했는데
술 좋네...(이딴 발언)

54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47:54

>>538 응!! 정신이 맑다 히히
이래놓고 해뜨면 조는 거 아닌가 싶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오늘은 여유이기도 하니까 걱정할 건 없는 것이야 후후

54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5:51:37

>>535 (기대의 식빵)

>>539 떼잉쯧 감히 상처를 얕보다니
나중에 흉터 보이기만 해봐라 지워버릴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와인 한병 조지고 술기운 훅 올라서 얄루! 하고 사라졌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안춥고 몽롱하고 좋다잉
그래도 혹시 모르니께 쪽잠 잘수 있으면 자고 그려
깜빡 잘못하면 새벽반 되어버린다!(?)

542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5:53:43

>>541 어라 흉터 남기고 지워질까(????)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고양이 어쩔거야 맛있었니!!!!! 맛있었음 됐따.
조아조아 쪽잠 잘 수 있으면 잘게😋😋 새벽반...
이미... 된 거 같기도 하고...🫠

543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6:04:13

>>542 캡틴이 흉터도 이케 할수있댓어 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인 맛잇엇옹 근데 안주로 먹은 갈비찜이 더 맛있엇다!
아냐 리라주는 아직 새벽반 아니야
아직 늦지 않았어 어서 돌아가 (등떠밀기)

544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04:45

천혜우 이 껄룩쉑 딱대라 ㅋㅋㅋㅋㅋㅋ 헬다이버 나가신다

545 성운 - 혜우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05:18

>>532

동정도 물론 호의의 일종이라 할 만하다. 성운의 시각도 어쩌면 그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너를 바라보는 성운의 눈길을 단순한 동정이 아닌, 다른 특별한 무언가로 만드는 차이점이 분명히 있었다. 동정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그 사람을 안타깝게 바라볼 뿐, 감히 그 사람이 있는 곳까지 다가가지는 못하는, 용기 없는 자비심을 일컫는 말이니까. 그러나 그것을 너무 미워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그 자비심에 용기를 얹고자 하는 것은, 그만큼 순수한 용기를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했고, 거기에는 그 마음의 대상이 문을 열어주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었으니까. 그리고 너는 문을 열었고, 성운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박차고 나와 네 옆으로 다가와서 너를 이렇게 끌어안았다.

너를 향한 그의 마음이 동정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남들과 같은 시선에서 너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네 옆으로 와서, 너에게서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너를 바라보며, 너와 같은 시선에서 남들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성운은, 네가 내미는 냉기를 기꺼이
페르세포네가 석류를 깨무는 것처럼
한 입 가득 깨물었다.

“내가 너와 나누고 싶은 것들은 평범하게 좋은 것들이야.
그래서, 우리의 끝이 어디가 되었건
일단 가능한 안락한 안식처나 피난처 같은 게 됐으면 해.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운이 좋지 않다고 해도
그 끝이 나락이라고 해도
기꺼이, 기쁘게
같이 떨어져줄게”

─「맹세」 합니다
어떤 결말로 치닫더라도
당신의 옆에 함께 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성운은 약속했다.

성운은 그렇게 한동안, 너를 품속에 끌어안고 놓지 못하고 있었다. 네가 머리를 부빌 때 네 머리에 남는 성운의 체향이, 성운의 몸에 남는 네 체향이, 어떤 서약 같았다. 네가 다시 이야기를 이어갈 기운을 차리기까지, 성운은 담담하게 기다리며 네 귀밑머리를 가볍게 쓰다듬거나, 볼을 만져보거나, 네 입에 초콜릿을 한 조각 밀어넣어 주거나 했다. 그리고 이제서야 네가 뭐가 남았더라? 하고 되새기자, 성운은 잠깐 고심했다. 바로 다음에 꺼내고 싶은 화제가 있었는데─

“그때 박호수 그 새■가 여론조작했을 때 올라온 헛소리 중에 너 두고 하는 헛소리도 있었잖아.”

계속 무거운 이야기만 하면 밸런스가 안 맞을 것 같아, 성운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화제를 택했다.

“─대체 중학교 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런 소릴 너한테 하는 멍청이들이 있냐.”

546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07:56

죄송합니다. 뒷사람이 선을 넘어 미치면 말에 고삐가 풀립니다. 자중하겠습니다. (찬물에 입수)

54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6:1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답레 올리기 전과 후가 너무 다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12:05

>>547 요호호호호호호!!!! 했다가 이성이 한발짝 뒤늦게 귀가했더니 단어선택이 너무 거칠었던게 아닌가해서.. 👀💦 (올라타기 시도)

54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6:17:50

>>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처럼 참취도 아닐건데 이성이 왤케 들락날락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구 올라올거에요 (무릎에 올려줌)(볼 잡고 조물조물)
뭐샤- 슬슬 자야지 응?

55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25:19

>>549 👀👀👀👀👀👀👀
(올라탐) (꾸시꾸시꾸시) (볼조물에 입 실룩실룩실룩)

저 >>364에서 진짜 몇시간 편하게 푹 잤다가 온 거라서, 해 뜨기 전에 잠들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혜우주가 주무셨으면 하는데... 첨부한 짤의 저걸 조만간 성운이랑 혜우 버전으로 패러디해볼까도 싶구요?

55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6:31:06

>>550 짤 보고 웃었는데 이걸로 패러디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플라잉킥 하는건데(?)
(볼 꾹꾹)(앞발 잡고 흔들기)(치피치피차파차파)(?)
나도 아까 자정기준 두시간 정도 자고 깬거라 아마 오늘 하루종일 잠비 상태일걸
아... 이참에 연성이나 해버릴까 하하

552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6:31:52

아냐 ㅓ 짤 패러디면 번거로운 우정즈로 해야 찰떡일거 같어
어어 그래 딱이다 딱

55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37:05

(나 볶음밥에 재능이 있었구나!)

>>551 (눈 땡그랗게 뜬채로 댄스당함)(?)
아, 혜우주도... 그래도 연성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잠이 오실 수 있으니, 잠이 오시면 자연스럽게 주무시기에요.
드랍킥 말고 자세를 좀 바꿔서.. 코믹하게 침대에 밀어넣는 자세라던가.
버전 두가지 그려야죠 (???)

그렇지만 유한주랑 동월주는 꼬박꼬박 잘 주무시는걸요..

554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6:44:21

>>553 볶음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진짜 (기습뽀!)
근데 아마 연성 시작하면 못 잘걸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ㅎ 미친 성깔 땜시...
오 짤 하나로 연성이 두개? 개이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자는 걸로 그릴 필요는 없자나
예를 들면 뒤에 반갈죽 당한 소파 그려놓고 "내가 집안에서 칼질하지 말랬지" 하는 성운과 "앜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깨끗하게 잘렸주?"하는 동월이라던가
거실 난장판 만들어놓고 노는 유한을 걷어차는 빡설표 성운이라던가

55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6:47:59

>>554 (방금 밖에서 사먹는 급의 새우볶음밥을 연성하는 데에 성공했음..)
(네, 아침으로 볶음밥 먹었어요) (기습뽀당함) (..빨간친칠라 됨..)
그거 부러워요.. 전 하루에 창작에 할당된 피로도 한계가 있나 어느 정도 작업하면 작업이 손에 안 잡혀서 쉬다 해야 되고 그러거든요.

동월이 캐해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부정을 못하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 무우랑 도마랑 아일랜드가 잘린걸로 하면되겠군. (?)

556 혜우 - 성운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7:07:17

동정 역시 사랑이라는 말을 누군가 했었다.
하지만 나는 그 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런 시선이, 행동이, 말들이, 사랑이라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나를 일희일비하게 만드는 그런 것 따위.

그러니 문을 열지 않았다.
그렇기에 더욱 깊게 숨었다.

그러나 단 하나의 별빛 만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

성운이 내게 속삭이는 말은, 지독히도 얽메일 맹세로 들렸다.
언젠가 성운조차 저주하게 될 지도 모르는.

그래도 이제, 무르기엔 늦었어.
네가, 내 유일이 되겠노라
나락까지도 함께 하겠노라 자처했으니
나는 죽어도 네 품 안에서 숨을 거둘 것이다.

"으응, 사랑해. 성운아."

그 모든 의미를 함축한 한 마디를 건네고
그리 성운의 품에 기대어 있었다.

가만가만 안겨서 성운의 손길을 받거나 집어주는 초콜릿을 받아먹거나
아, 먹을 적에 일부러 손 끝을 깨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래놓고 태연하게 초콜릿 조각을 녹여 삼키고 그러다보니 제법 편안해졌다.
하여 다른 궁금한 것은 없나 하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 그것이었다.

"아- 그 때 그거."

상대적으로 가벼운 화제로서 그걸 고른 건 최적의 선택이었다.
적어도 그 문제는 아무런 부담 없이 대답할 수 있는 것이었으니까.

"좀 전에 태오 말고 세은이나 다른 남매가 중 1 때 연락 끊겼댔잖아. 그래서 그 때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정해서 몸도 많이 안 좋고 그랬어. 으음, 아무튼 그러니까 지금보다 더 마르고 창백하고 그랬는데, 그게 당시 주변 남자애들한테 좀 눈에 띄고 그랬나 봐. 이름도 모르는 애가 고백해오고 그러더라고."

나로서는 당시의 일들이 그저 귀찮은 시기였을 뿐이므로 그저 가볍게 얘기하고 있었다.
태연히 음료가 든 얼음컵을 들어 몇 모금 쭉쭉 마시고 과자도 집어 아작거리면서.

"나야 안중에도 없었으니까 다 거절하고 그랬는데, 그 중에 같은 반 여자애가 짝사랑 하던 남자애도 있었나 봐. 지랑은 상대도 안 해주는데 나한테 대뜸 고백부터 박으니까 그게 눈꼴 시렸나 봐. 그래서 괴롭힘 당하고 그런 저질스런 소문도 돌았지."

빠드득.

과자 씹는 소리라기엔 제법 거친 소리가 짧게 울렸다.

"그런데 나도 뭘 해도 반응이 없으니까 괴롭힘이 점점 과격해졌어. 진짜 위험해지기 직전에, 그 때 아지가 막아줬어. 뭐랬더라, 그런 건 나쁘댔나, 하면 안된댔나, 이렇게 벽인가 책상에 주먹 콩 하고서 아파하는게 좀, 귀여웠는데."

어느 방과 후에 보았던 그 날의 아지 행동을 살짝 따라해보며 키득였다.
나중에 간식이라도 사다줘야겠다, 그런 생각도 잠깐 했다.

"아무튼 아지 덕분에 괴롭힘은 없어졌고 소문도 곧 사라졌었는데, 그 개X끼가 그걸 찾아냈었나 봐. 응. 그게 다야."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 직접 초콜릿 한 조각을 집어왔다.
그걸 입술에 물고서, 물기만 한 채로 고개를 들어 성운을 바라보았다.
다른 말도 행동도 없이 빤히, 지긋이-

55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7:09:56

>>555 오호 식당급 볶음밥! 맛있겠다 (츄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휴 잘 익은 친칠라가 요기잉네 (복복와바바박)
나는... 약간 수명 걸고 사는 타입이라(?) 며칠치 기력 끌어다 쓰고 그 기간만큼 늘어지고 그런거 쌉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성운주는 이렇게 살면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랑 도마랑 아일랜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디테일 붙이는 건 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7:17:28

>>557 (와바바박당함) (꾸꾸꾸꾸)
>>>며칠치 기력 끌어다 쓰고<<< 혜우주!!!!! 8888 건강 챙겨욧......

하지만 동월이 무 좀 썰어달라 하면 아일랜드채로 썰어놓고 데헿 하고 있을것같고

그리고 답레..
하아
하아아진짜
하아이요망때껄룩 하아아아

55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7:21:04

>>558 히히히 (빗질 뽀송하게 해줌)(궁디 통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시러잉 짧게 살겨 인생 마구 땡겨 써브러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건 썰어달라 한 성운이 잘못이다 받아들여라


후후후후후
반응 딜리셔스
아침부터 당뇨로 쓰러져 보시지 (아무말)

560 성운 - 혜우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7:46:05

>>556

그래서 성운의 사랑은 동정이 아니었다.
그는 동정의 발판 위에서 너를 내려다보지 않고 너의 옆에 함께 있었다. 그는 이미 예전부터 자신이 서 있던 자리를 애진작에 박차고 나와, 네가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며 네 걸어잠긴 문 앞을 서성거리고 있었던 것을. 그래서 너는 그 불빛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고, 이제 네가 문을 열었다. 그 때까지도 그는 너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이제 무르기에는 늦었다. 사랑해, 하는 말이 자신의 품 안에서 네가 숨을 거두며 남기는 마지막 말일지라도, 너를 감싸안은 그가 숨을 거두며 남기는 마지막 말일지라도, 마지막의 마지막을 함께 맞이하게 되었을 때 서로 손을 거머쥔 채로 나누는 마지막 말일지라도··· 그것을 자신의 마지막 말로 삼을 각오를, 네가 지금 이 순간 말할 수 있게 된 네 사랑한다는 말로 인장 찍는다.

“···나도 사랑해, 천혜우.”

아주 보통의, 평범한, 서로 연애하는 두 청춘이 보낼 만한 시간들 중에서 정적이고 조용한 축에 드는 시간을 너와 함께하며, 성운은 그렇게 확언했다.

그리고 성운은 네가 훨씬 가볍게 풀어놓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가만히 귀를 기울이다가, 시답잖고 자잘한 주제에 쓸데없이 찝찝하고 불쾌한 불행과 와작 하고 과자를 깨무는 소리에, 성운의 눈빛에 다시 한 번 빙하 행성의 혹한이 스치고 지나갔다.

“당시에 부장님이 뇌절하는 놈들 스무여남은 명 찾아다 족쳤다는데, 박호수 잡으러 가지 말고 부장님 따라갈 걸 그랬다. 내 손으로 직접 잡아다가 몇 대 패주고 네 앞에 던져놨어야 했어.”

그래도 따라붙는 말이 성운에게는 의외의 안도가 되어, 성운은 평소보다 약간 높은 목소리 톤으로 되물었다. 아지와 중학교 동창이었구나.

“아지가?”

그러고 보면 아지는 성운과도 아는 사이였다. 아지의 그 저지먼트 공전절후의 붙임성을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이 아직 좀더 작았을 때 너와 처음으로 한 포옹이, 아지와 프리허그 하고 왔다고 너한테도 다짜고짜 프리허그 할래요? 하고 물어봤을 때였더랬다. 성운은 너와 같은 결론을 내놓았다.

“─언제 간식이라도 사줘야겠네.” 그러다 성운은 지금 자신이 명백히 너를 안고 있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한번 내려다보고선 조금 씁쓸하게 말했다. “이꼴이 되고 나선 아지가 날 좀 피해다니는 것 같아서 섭섭하긴 한데.”

그렇게 말하고 나서, 이번에는 연구소에서 받은 이명 후보 이야기를 꺼내려던 성운의 눈이 네 눈과, 정확히는 입술에 초콜릿을 물고만 있는 채로 이쪽을 빤히 바라보는 네 눈과 마주쳤다. 성운의 아랫입술이 앞니 아래로 말려들어가는 게 보였다. 또다시 성운의 체온이 희미하게 오르는 게 네 몸을 통해 느껴진다. 아까의 열기와는 조금 다른, 온기다. 성운은 눈을 가늘게 뜨고 너를 째려보았다.

“또 까부네, 천혜우.”

하며, 성운은 손을 들어 귀밑머리를 귀 뒤로 한두 차례 쓸어넘겼다. 그리고 고개를 기울여서는, 네가 제공한 이 짧은 장난질에─ 마음껏, 정말로 마음껏 응했다. 어차피 지금은 둘뿐이다. 체면 따위는 나중에 생각하라지.

너와 지금 이 공간에서 이런 것들을 이렇게 편하게 나누는 게, 다른 무엇보다 소중했다.

561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7:47:55

>>559 그래요, 땡겨쓰는 인생 함께 해드릴게요...... (본격 캐릭터따라가는뒷사람) (그렇지만 그런 끈적한 말 하기에는 너무나 뽝실한 행복친칠라였다.)
>썰어달라 한 성운이 잘못<
아 어쩔수없네요 이건 ㅋㅋㅋㅋㅋㅋ 성운이 잘못이 맞네요 이건

아 아침부터 공기분자가 죄다 설탕인 것만 같아요..........

562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01:14

>>56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안데려갈거야 친칠라는 거기서 살아!
그래 동월이 앞에서 썰어달라는 말을 한게 잘못인거임 그런거임 ㅇㅇ

아침부터 속이 달다......

56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8:05:44

>>562 ((지금 혜우주 무릎위임)) 여기서요? 좋아요 (???)
맵짠이랑 단맛 밸런스 좀 맞추고 싶어요..... 앞으로 맵고 짠거 많은데 이럴때 아니면 단거 언제먹어욧!

56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0:00

좋은 아칭이네요..!

565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1:08

좋은 아침이에요 청윤주~

566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2:03

>>563 에 그게 그렇게 된다구? (일단 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 이제 둘이 만나기만 하면 달달할텐데 엄살이 심하구만 ㅋㅋㅋㅋㅋ
어 아니면 앞으로 더 매운맛 꺼내도 된다는 뜻? (캡사이신)

56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2:47

오! 청윤주 어서와 굿모닝!
잘 잤어? 슬슬 나갈 준비 하려나?
바깥 꽤 춥다 옷 잘 챙겨입어

56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3:49

나가는 건 오후 2시긴 한데 눈이 지금 떠졌네요!

569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5:04

>>566 (꾸시꾸시꾸시꾸시)
지금까지 먹어온 것도 있고 아직 끝맺지 못한 이야기도 많으니까요. 일단 가장 중요한 메인스부터, 칼찌맨들에, 알터 이야기까지... 이제 둘이서는 달달하다니 저 엄청 행복해요... 하지만 아직 짜고 매운 것들이 많으니 이 정도 당도가 적당하다고 사료됩니다
수혈씬도 해봐야지(욕심)

57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5:49

아하 나가는 건 오후구나
그래도 일찍 깨면 좋지
청윤주의 바른생활패턴 부럽구만

571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5:54

바른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계셔. 과연 공리주의 오목눈이 오우너... 오늘이 도로주행 시험일이라고 하셨던가요?

57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18:01

시험일은 일요일이고 오늘은 연습 시작하는 날이에요!

573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8:21:53

아, 연습 시작하시는 날이구나! 조심히 다녀오시고, 즐거운 주행 되시길 바라요!

57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22:31

네! 응원 감사해요 성운주!

575 여로주:3 (xhBL2YHZR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35:09

갱신이야 청윤주 연습 잘 다녀오구!! 블랙아이스 조심하구!!!

576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37:06

>>575 흐흐흐흐.. 왜 제가 운전하는 날에 눈이 내리는걸까요..

577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37:27

여로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578 혜우 - 성운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54:35

마주 건네오는 성운의 말에 표정이 사르르 풀렸다.
지금 내가 지을 수 있는 가장 무방비한 미소였다.
데 마레에서조차 쉬이 지을 수 없었던 것을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장소를 찾자 저절로 지어졌다.
앞으로는 자주 보여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또한 비로소 나누게 된, 서로 공유 할 수 있게 된 그 말을
언제까지고 함께하길 바랐다.
그것이 어떠한 대가를 요구하고 결과를 들이민다 할 지라도.

이제 더이상 무력하게 쓰러지지만은 않을 테니.

내 얘기를 들은 성운이 그 때 그들을 직접 손봐줬어야 한다길래
뭐하러 그러냐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나 역시 그 댓글 자체는 짜증났지만 동시에 그들이 불쌍했다.
나중에 듣자하니 대부분이 여태 레벨 1도 달성 못 하고
그 중에는 샹그릴라에 손 댔다가 돌이킬 수 없어진 애도 있다고 했다.

그런 그들이 뭐라고 하든, 짖어대든, 하등 상관 없었다.
이 참에 사라져서 개운하다는 검은 속내도 살짝 있었다.

"응. 아지가 중2 때 같은 반으로 전학 왔었거든. 그 때 어리버리 해서 좀 도와주고 하다가 가까워졌어."

중학교 시절 얘기를 하며 아지와의 인연도 덧붙였다.
그러다 나도 그걸 떠올렸다.
아지와 성운이 같이 했던 프리허그, 그러고보면 둘이 친했던 것 같은데-

"아마 낯설어하는 거라고 생각해. 너무 확 변해버렸잖아. 그런데 희안하긴 하다. 아지가 그러는 거 드문데."

진짜 그냥 성운의 외관이 너무 변해서 그럴까?
잠깐 생각해보고 나중에 물어야겠다며 흘려넘겼다.

그렇게 한 질문 넘기고 분위기 환기할 겸, 조금 장난을 치려고 했다.
뭘 할까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집은게 초콜릿이었지.
그걸 물고 어떻게 반응할까 하며 빤히 바라보았는데
안긴 품이 슬그머니 따끈해지더니
성운이 눈을 흘겼다.

나는 반대로 눈을 곱게 접어 웃었다.
내가 까부는 것도 좋아하면서, 라고 하듯이.

달콤한 장난질은 아까보다 더 길게 이어졌다.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조각이
그렇게 빨리 녹을 수도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녹은 초콜릿 따위는 처음부터 없었던 것 마냥 사라지고
남은 건 달디 단 잔향 뿐이었다.

그 잔향 마저도 몽롱하게 흐려질 무렵,
겨우, 정말 겨우 고개를 살짝 기울여 둘 사이에 거리를 만들었다.
잠에서 갓 깬 듯, 그러나 그것보단 부드러이 풀어진 푸른 눈동자가
두어번 깜빡이다 히- 하고 웃음 지었다.

"초콜릿 맛있다, 그치."

방금까지 한 장난질은 없었던 양
태연하게 말하곤 볼을 맞대 부비려 했다.

"...그럼- 다음 질문은 뭐일까나?"

그리고 또 물었다.
오늘 정말 날 잡고 다 얘기해줄 듯이 말이다.

57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8:57:59

>>569 오구 행복해요 (턱복복볼조물)(등복복)
아 이제는 우는햄찌 좀 덜 보려나
아냐 이제는 감격해서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사이신 집어넣음) 응 사실 여기서 더 부으면 내가 감당이 안될겨
수혈씬 허허 가만보면 성운주도 취향이 참... (끄덕)(?)

여로주도 굿모닝!
몸은 좀 괜찮을려나?

58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05:10

하 진짜 오늘 일상 길티
길티할 정도로 달아..

581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08:05

>>575 어서오세요 여로주! 몸은 좀 괜찮으세요?

>>579 (복실봑실당해 행복해짐) 장담은 못드리겠어요 너무 감격하거나 행복해도 눅눅해지는 허접눈물샘 설치류라.. 👀 라고 쓰고 보니 다음줄이 ㅋㅌㅋㅋㅋㅋ 정답입니다~

그야... 그런상황에서 가장 건전하고 헌신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하는데욧...!!!!

58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08:21

(인자 내가 성운이 설정에다 부은게 문젠디.)

583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5:37

1호커플 둘 다 안농농!!:3

오늘... 나쁘지는 않다!>:3 근데 상태 너무 나빠지면 바로 말씀드리고 튈거야.. :3

584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5:52

>>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성운주 당수치를 올려버리려는 사악한 계획이었다)
에- 복슬 친칠라 허접♥ 눈물샘 완전 약해♥
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보통은 수혈팩으로 해주지 직통 수혈은 잘 생각 안한다구?

하이고 거 뭘 부어놨길래 그런디야
성운주가 저지른 설정이다 악깡버 해라
'''견뎌'''

585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6:11

청윤주 연습힘내라!!!
여로주는 아프지마라!!!

586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7:26

>>583 (여로주도 복복복복)
괜찮은게 아니라서 쪼금 걱정된다잉
나빠지면 꼭 얘기하고 쉬어야해 응 꼭이야?

587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7:38

아지주 어서와!! 나는 나는 건강할테다!!!

588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8:11

아지주도 굿모닝이다아
잘 잤냥

589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8:12

아지주도 어서오세요! 응원 감사해요! 여로주께서도 컨디션이 빨리 100%가 되시길 바랄게요!

590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8:13

>>583 네에, 좋네요. 무리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힘들다 싶으시면 바로 튀시는 거에요! 아픈 사람을 누가 일시켜!

>>584 (여기서 매수각끼가 나오네) (친칠라식빵)
>>>보통은 수혈팩으로 해주지 직통 수혈은 잘 생각 안한다구<<< 거기서 키모포인트를 핀포인트로 때리시다니 (사망)
견디셔야 할 게 저만은 아닐텐데
우리 힘내봐욧!

591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18:28

아지주 어서오세요 굿모닝~

59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2:19

situplay>1597032667>588 10시간은 잔거 같다
그래도 졸려

오늘은 일 별로없으니 곧 유한주 답레줄수있을듯

593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2:48

situplay>1597032667>587 귀여워(봇복복)

594 동월주 (rGBrWfwYL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5:42

으악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목이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우우 감기 꺼져라 우우우.... (우울)

다들 안녕~~~~

595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7:15

>>590 히히히 (궁디팡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인트가 너무 반짝반짝해서 그만 참을 수가 없었다잉
나는 솔직히 뭐가 나와도 와 존맛 하고 집어먹을 자신 있는데
이제 혜우 반응이 문제?아닐까?
맴찢하는 혜우를 과연 성운주가 견딜 수 있을까 하하하

>>592 아이구야 내 잠까지 아지주가 다 자버렸구나
어쩐지 안 졸리드라
너무 자서 오히려 피곤한 거 같은디
맹하다 다칠라 정신 슬슬 차리자

596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7:16

일이 별로 없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일 들어옴
왜 나한테 기깔나는 디자인을 맡기시는거지...?(흐릿)

동월주 하이

597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7:50

>>595 그건 아니야 자라(찰싹)(??)

맹~~

알겠어

59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8:12

동월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599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8:17

월월주 어서와
감기라니 세상에
약 챙겨먹고 너무 심하게 아프면 월월주도 직장에 얘기하고 좀 쉬어

60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29:06

>>597 에엥 난 안졸려 (납작)
졸다가 뭐 실수했다 그러면 놀려줄테다 하하

601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30:36

월월주 어서오구 감기구나8ㅁ8!! 푹 쉬자...ㅠㅠㅠㅠ

아지주도 잘 잤구먼!(복복복)

602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30:56

정하주 막레 봤다!! 일상 고생했으!!!

603 동월주 (rGBrWfwYL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34:30

감기 걸린지는 대략 2일 정도 지났지만.... 처음엔 몸살감기였다가 목감기로 노선을 튼듯 합니다... 이 영악한 자식 🤔
열이나 머리아픈건 사라져서.... 크흑. 얌전히 부드러운 죽이나 먹어야겠군... (널부렁)

이제 목요일.... 목요일 개못생김 오늘도 힘냅시다 여러분

604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35:53

동월주 표현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도 여로주도 혜우주도 아지주도 같이 힘내요 아침반~~

(슬적 아침반에 묻어가는 검은속셈.)

605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37:28

>>603 그래 꼭 죽 챙겨먹고 약도 먹고
개못생겼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요일 울겠다야
월월주도 화이팅이야-

와아 나도 이제 아침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6 동월주 (rGBrWfwYL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4:04

이사람들아 당신들이 종일반이지 아침반이야!!!!!!!!! (꽁) 빨랑 자요!!!!!!!!!!!!!!!!

607 성운 - 혜우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4:12

>>578

이제 너한테 맘 놓고 이런 말 해도 되는 거지. 하고 묻고 싶었으나, 그 대신에 성운은 자신에게 기대있는 네 정수리에 가볍게 뺨을 기대고는, 삭삭 부벼 가볍게 스킨십을 건넸다. 지금까지 충분히 붙어있었지만, 아무리 많이 붙어있어도 모자라다는 듯. 그래도 조급할 필요도 없겠다. 이제 그도, 너도, 서로에게 온전히 기댈 수 있지 않겠나. 아직 넘어야 할 고비는 많지만, 적어도 이렇게 쉬어갈 틈이 날 때마다 이제는 거리낌없이 서로를 만끽할 수 있다. ─그걸 한번 더 확인받고 싶었던 게다.

너라면 그렇게 대응할 줄 알았다. 아닌 게 아니라 네 인생에서 이제 그들은 더 이상 신경쓸 가치가 없는 이들이다. 퍼스트클래스의 진노를 목도하고, 이젠 이 외부와 단절된 인첨공에서도 인첨공과 단절된 수용소에서 한동안 박호수와 오즈의 옆방을 쓰게 생긴 놈들이니 굳이 생각에 담는 것 자체가 아깝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널 사랑하는 이로서, 네게 그렇게 근거 없는 막말을 퍼부은 놈들에게 한번 역정을 내지 않고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네가 이제 괜찮다고 하면,

“─그래, 네 말대로다. 그 불쌍한 놈들한테는 화를 내기도 기분이 아깝지.”

하는 말로 네 마음 한켠을 탁탁 털어주는 것으로 이 이야기는 이 선에서 마무리한다. 뭐, 이제 굳이 털어낼 것도 없겠다마는. ─그리고, 네가 비친 그 차가운 자비심은 성운의 마음에 작은 흔적 하나를 남겼다. 상황이 극한으로 치달을 어느 순간, 성운에게 다른 선택지를 안겨줄 어떤 서늘한 흔적을.

“어, 네 말대로야. 낯설어하더라. ···뭐 그만큼 확 변하긴 했어.”

너를 째릿 흘기는 이 은근히 쑥스럼 많은 소년에게 건넨 고운 눈웃음에, 성운은 뭐라 더 대거리하지 못하고 그냥 네 머리를 손으로 쓸어넘길 뿐이다. 그러다 입모양으로 중얼거린다. 버릇 들 것 같아서 짜증나네. 하고는, 네 머리를 쓸어넘기던 손으로 뒤통수를 감싸안고는, 그대로 얼굴을 던져 조그만 장난질에 마구잡이로 몰두했다. 열기와 한기가 엉망진창 섞인 탓에, 네 눈빛은 거지반쯤 녹아버렸고 소년의 눈빛은 수증기가 맺혀 아른거렸다. 네가 흐물흐물 웃으며 뺨을 비벼올 때가 돼서야, 성운은 숨을 고르고는 눈을 감고 네 뺨에 마주 기대어 부드러운 마찰을 만끽하는 것이었다.

“너도, 나한테 뭐 궁금한 게 있거나 생기거든, 언제라도 물어봐. 내가 아는 한 대답해줄 테니까.
─두 가지가 더 있는데, 이번 건 네 의견을 구하는 거야.”

성운은 혜우의 어깨를 끌어안고는, 소파의 길게 남아있는 부분으로 천천히 넘어졌다. 소파가 그렇게 짧지는 않아 팔걸이에 딱 머리가 닿을 정도 길이가 된다. 팔걸이와 앉는 자리 사이에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성운은 쿠션 두어 개를 집어다 대강 쑤셔넣어 기대고는 널 고쳐 끌어안았다.

“나, 4레벨 됐어. 내가 다니는 연구소에서, 이명 후보로 추천해주는 게 3개가 있더라고. 「아이작」, 「시지포스」, 「페르세포네」.”

하고 나직이 말한 성운은, 잠깐 생각하다 덧붙였다.

“─이거 말고도 내가 생각하는 이명이 있으면 그걸로 제출해주겠다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60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4:33

>>606

609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5:05

혜우주는 종일반이라고 생각해(진지)

혜우주도 얼른 자라!

61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5:31

맞아 이 종일반들아!!

611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6:37

리라주 좋은 아침이에요!

612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6:42

「태양이 나를 따라오지 못할 뿐이다」

613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6:53

리라주 어서와!!

614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09:48:44

>>612 아웃겨이사람봐

다들 안녕~~ 좋은 아침~~

615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1: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까 자정쯤에 자서 잠 안와요잉
이따 낮잠잘끄야 이잉
리라주도 굿모닝!

616 동월주 (rGBrWfwYL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1:11

리라주 여로주 청윤주 안녕!!!!!!!!!!!!!!!!!!!!!!!!

>>60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응하지 마요!!!!!!!! 푹 자고 밤에 또 놀자구!!!!!!!!!!!!

617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4:21

청윤주도 다시 어서와라!>:3

나 갤러리 짤폴더 속 짤들 정리했는데 정리해도.... 600장이 넘어 뭐여...

618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4:45

오늘은 어디 나가야 할 일도 있고, 해야 될 것도 있어서 부득이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이러고 있네요. 잘 시간은 확실히 확보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혐생사정상 라이프사이클이 좀 불규칙한 거라...

619 성운주 (XsPYGCN.GQ)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6:31

오늘은 꼭 멀티일상을 구하고 말거야..

620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6:57

>>618 (뽀다다다담)

621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7:23

.dice 1 3. = 3
1. 오늘
2. 내일
3. 글피

62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9:17

>>621 ?
아니야 오늘이야 뭔지 모르지만 일단 오늘임

623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9:26

오케이... 리라에게 보내는 문자는 글피......

624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09:59:49

>>622 ㅋㅋㅋㅋㅋㅋ 단순히 리라에게 문자 보내는 날짜 정하는 거니까!

625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0:01:12

>>624 뭐라고 보낼지 궁금하군!!

626 여로땅: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08:42

「선물 찾았구나!!!」
「(신나서 춤추는 고양이 캐릭터 이모티콘)」

"아..."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네가 알 거 같아]

「응... 일단, 만나서 이야기할까?」

그는 이경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 사이에 MMS가 한 통 더 들어왔다.

"..... 아니야. 그럴 리 없어..."

첨부 된 사진을 본 성여로는 그것을 단번에 지웠다.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물기도 했다.

".... 괜찮을 거야."


//성여로 ㅡ 까지 앞으로 ??일.

627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10:16:11

모지 모지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거야!

628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30:45

아직은 아무 일 없다:3
게임 준비가 되어가는 중이지:3

629 동월주 (rGBrWfwYL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43:49

드디어 온다 방탈출 난이도 별 10개!!!!!!!!!!!!! (설레발)

630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47:20

동월주 어서와! 아니야 아니라구!!ㅋㅋㅋㅋㅋㅋㅋㅋ 난이도 0이여....

631 동월주 (DE.rYp3x8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50:04

아아, [측정불가] 인 건가.... (아님)
재밌겠다!!!!!!!!

632 금주 (diA.OWybiE)

2024-01-18 (거의 끝나감) 10:53:23

🫠

633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54:02

금주 어서와!!(뽀다다다다담)

동월주 몸은 괜찮은 거?!

634 금주 (diA.OWybiE)

2024-01-18 (거의 끝나감) 10:58:14

(손길에 녹아버림)
졸려요.. 너무...

635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0:58:46

자는 거는... 지금 일하는 중이라면 무리일지도...8ㅅ8 그래도 지금 조금이라도 자둘 수 있다면 자 둬ㅠㅠ

636 금주 (diA.OWybiE)

2024-01-18 (거의 끝나감) 11:47:19

응. 점심에 좀 자야겠어요. uu..
여로주, 다른 모두도 오늘 하루 파이팅이에요.

637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12:01:50

점심시간이다
점심 먹자~~~

점심시간인 김에 애들 조식뷔페 가면 뭐부터 먹는지 알려줘

638 혜우 - 성운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12:06:27

과거의 편린을 가벼이 털어낸 나의 언행이
성운에게 무엇을 남겼을지 나는 알지 못 했다.
그저 지금 이 순간,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하나 둘 쌓인 것들을 털어내어 가는 것이
마냥 편안할 뿐이었다.

어쩌면 앞으로 있을 지 모를 시련에 앞서
조금이라도 더 이 시간을 끌어보려는 발악일 지도 모르지만.
설령 진실로 그렇다 해도-

...기분 좋은 시간은 길고 길어도 한없이 짧게 느껴지는 법이었다.
내 얼굴이 전에 없이 붉어질 정도로 성운의 온기에 섞여든 시간이 제법 되었으나
막상 떨어지니 아쉬워, 뺨을 부비는 걸로 그 아쉬움을 달랬다.

성운 역시 눈빛이 어른거려 멍하다가
뺨과 뺨이 닿고서야 숨을 내쉬며 마주 기대왔다.
지금만큼은, 차갑지 않고 따끈한 뺨을 양껏 부비곤
편안히 자세를 늘어뜨린 성운의 위에
이끄는 대로 올라가 전신의 힘을 풀고 늘어졌다.

"궁금한 거- 응, 생기면 물어볼게."

품에 기대 그렇게 말하면서 다음 질문을 들었다.

"너도 레벨 4구나. 축하해."

성운도 레벨 4에 도달했다는 것에 먼저 축하한다며 손을 올려 얼굴을 쓰다듬어주려 했다.
도닥도닥, 가볍게 두드려주려고도 하며 잠시 생각했다.

이명, 이라.

"아이작, 시지포스... 그런데 페르세포네는 여신 이름이잖아. 희안하네. 보통 하데스를 하지 않나. 흐음."

뭐- 예전 모습이라면 페르세포네도 제법 어울리겠다.
라고 생각만 하곤, 다시 말했다.
...그런데 정말, 왜 하필 페르세포네가 있지?

"원하는 걸로 해주겠다면 하나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으음, 아틀라스라던지, 디어뮈드, 아니면..."

왜, 그 이름이 머릿속을 스쳤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떠오른 순간, 이미 입에 그 이름을 담고 있었다.

"트리스트람. 트리스탄이라고도 하는데. 음, 어때? 달리 마음에 드는 거 있어?"

그렇게 몇 가지를 알려주곤 성운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내가 말한 것에서 골라도, 아니어도, 불만을 표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뭘로 할지 그 선택의 순간을 지켜볼 수 있다는게 묘하게 기대되었다.

63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12:07:11

혜우주가 어째서 이 시간에 깨어있는 거지

640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12:08:33

>>637 점심(낮잠)

조식뷔페 가면?
간단한 샌드위치 식으로 먹을 듯?
빵에 햄베이컨계란, 샐러드 약간, 과일도 여러가지 담아서 한접시 하고
평소보다 입맛 도는 날이면 미니우동 같은 거도 한접시 할듯

641 장태진 - 훈련 (t7uGjY587I)

2024-01-18 (거의 끝나감) 12:14:20

>>0

"돌아간다는 선택지는... 역시 없나."

이런 곳에서 내가 즐겨봤다 뭘 한다고. 그냥 침대에 누워 하릴없이 휴대폰만 보고 있다.
정말이지, 이런걸 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아할거란 마인드란 역시 꼰대들 답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혼자 짐 싸서 '야, 나 간다.'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숨만 푹푹 쉬다가, 일단 몸을 일으켜 스트레칭한다.
지루해서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은 꽤 오랜만이다.

642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12:14:28

이 사람
그래 푹 자는거야🥺...

오호 맛나고 알차게 먹는구나 훌륭해 훌륭해
미니우동 참을 수 없지... 우동 먹고 싶따...🫠

643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12:15:11

태진주 어서와!!!
태진센빠이 끌고나올까
몇호에요 머리띠 주러 갈래(?)

644 태진주 (t7uGjY587I)

2024-01-18 (거의 끝나감) 12:15:26

다들 좋은 점심입니다!
점심들 맛있게 드시길...

645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2:24:00

퇴근하고 싶다... 갱신해!!

참고로 여로땅은 처음엔 빵&음료! 그래서 그 다음부터 먹고 싶은 것들 위주로 먹는대!!!


마지막은 무조건 과일주스랑 과일!

646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12:25:38

여로주도 어서와! 역시 처음에는 빵이지 후후(복복)
과일주스+과일 상큼한 디저트군... 여로같다(?)

글피에 여로 문자가 날아온다는 걸 봤어 기대하겠다🤭🤭

647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2:28:56

ㅋㅋㅋㅋㅋ큐ㅠㅠ 기대하면 안된다.....ㅎ

648 혜성주 (7CtebXBGj2)

2024-01-18 (거의 끝나감) 12:35:56

>>640 아침에 약해서 가는 것부터가 곤혹임
요거트에 그레놀라같은 거 넣고, 빵에 버터만 발라서 정석적인 모닝세트처럼 옴뇸뇸함 꾸벅꾸벅 졸아서 먹는 속도는 느림

답하고 감다 맛점

649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2:36:38

혜성주 어서오구 다녀와!!!

65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12:40:05

>>648 졸면서 먹는거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혜성아~~~!!!!!!!!
오렌지주스 한잔 갖다주고 싶다

다녀오는 거야~~~

651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2:47:37

>>637
에피타이저: 계란 볶음밥
메인디쉬: 매운 볶음밥
디저트: 커피랑 볶음밥

652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2:50:48

이건 룸메들 질문이여..

@청윤주 @이경주 @정하주

여로땅이 집 단톡이 있다면 단톡방에 톡 하나 남겨도 되는지.

653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2:51:07

>>652 전 좋아요!

654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2:51:13

청윤주 어서와! 역시 청윤이는... 볶음밥이구나!

655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2:51:58

오케이.. 그럼 이것도 리라한테 보낼 때 같이 보내야지(꾸닥)

65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2:54:02

(청윤이도 은근 광인이구나)

657 청윤주 (NhgnOV9wUI)

2024-01-18 (거의 끝나감) 12:59:43

>>654 >>656 아하하 그래도 디저트류 같은 거 빼면 다 먹긴 해요! 첫날에는 뷔페에 있는 모든 볶음밥을 먹어보려고 저렇게 먹는 정도죠!

658 태오주 (y8zXY1f8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3:40:55

다들 점심머거~ 할미 왔다갈게

>>640 만.....약에 먹는다면 요거트에 견과류랑 과일 좀 얹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금방 일어날듯

그리고 한주야
@유한주
>>442-443

659 성운 - 혜우 (/jpds6ajWI)

2024-01-18 (거의 끝나감) 14:04:35

>>638

발악. 유예. 도피. 네게 한없이 무자비한 네 운명의 시점에서 지금 이 순간을 비난하고자 한다면 그런 말들을 갖다붙일 수 있겠다. 틀린 말은 아니다. 너도 그도 알량하나마 신의 힘의 한 편린을 쥐고 있다고는 하나, 결국에는 어떤 전능자나 신 같은 것이 아니라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리고 불안한 한 쌍의 아이에 지나지 않을 뿐이 아닌가. 어느 순간에 다가올 죽음과 불행으로부터 평범한 이들보다 한결 더 가깝기까지 한, 이 비극의 도시, 인천첨단공업단지 한가운데에 서있는─ 그러니 너희는 죽음에서도 삶에서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이 내거는 불문의 법칙의 준엄한 무게를, 서로가 서로의 옆에 있다는 사실로 잠시 잊으려고 하는.

그러나 이것이 발악이면 어떤가, 유예나 도피면 어떻단 말인가. 그 어느 것도 하지 말고, 담담히 운명을 맞이해 어린 양처럼 죽기라도 하란 것인가. 그것은 그것대로 포기요, 체념이요, 또 다른 형태의 도피가 아니던가. 네게서 그럴 권리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만, 이제 네 옆에는 너를 구원으로 삼고자 하는 불쌍한 길 잃은 별 하나가 하늘을 헤메다 지쳐 네 옆에 내려와 있지 않은가. 가장 위대한 이도 가장 소박한 이에게서 어떤 구원을 구하는 것이 사람이지 않던가. 그 무엇도 죽음에서 사람을 구하지 못할지라도, 적어도 서로는 삶에서 서로를 구해낼 수 있지 않던가.

그러니 괜찮다. 그래도 괜찮다. 발악이라도, 유예라도, 도피라도··· 괜찮다. 네가 무엇을 하건, 이제 네 손을 꼭 쥐고 네 옆에서 함께 걸어줄 이가 있으니.

한겨울 얼어붙은 손을 온수에 녹이는 것마냥 찌르르한 순간을 잠깐 뒤로 놓고, 성운은 너와 함께 좀더 편안한 분위기를 보내고 싶다는 듯 자세를 바꿨다. 좀더 편하고 느긋하게 자세를 바꾸고, 네가 얼굴에 건네어오는 손길에 커다란 털짐승이라도 된 것마냥 거리낌없이 볼을 부빈다. 단 둘만 있기에 가능한 행동이다. 그리고 내어놓는 이름들. 만유 인력을 발견한 위대한 물리학자, 끊임없이 돌을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게 된 왕, 지하를 다스리는 겨울의 여신. 마지막 것은 성운도 특히 엉뚱맞다고 생각했는지, 희한하네, 하는 네 지적에 맞장구치듯 어깨를 으쓱한다.

“하데스나 플루토가 벌써 다른 사람 이명으로 나간 모양이지.”

4레벨, 대능력자. 인첨공의 능력자들 중에서도 상위 1%에 속하는 이들이라지만 그래도 5천 명은 된다. 여기저기 영단어나 신화, 설화 등에서 이름을 끌어다 쓰다 보면 이름으로 쓸 단어가 모자라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저승의 대표적 신이라는 멋들어진 이름을 이명으로 삼는다면 그 이름을 갖고 5천 명 중에 한 대여섯 명은 경쟁이 붙지 않겠나. (※ 잠깐 나레이터의 본분을 잊고 메타발언을 덧붙이자면, 뒷사람이 하데스보다 페르세포네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기본적으로 구린데다 어디가 엇나가기까지 한 작명센스의 소유자인 탓이다.) 그런데, 그건 일단 뒤로 하자. 네가 건네어준 트리스트람이라는 이명이 썩 어감이 좋았던 탓이다.

“─「소저너」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트리스트람」도 좋네.”

···그리고 이제 성운은 두 개를 두고 고민하게 됐다. 트리스트람. 이루지 못한 사랑에 엮인 비극을 독으로 품고, 줄기는 무성했으되 꽃은 피우지 못하고 삶을 등진 자. 성운은 비록 트리스트람과 이졸데의 비극을 알지 못했으나, 왠지 그 이름이 적잖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이번의 트리스트람은, 과연 자신의 발로 병상을 떨치고 일어나 수평선을 가르며 다가오는 하얀 깃발을 자신의 두 눈에 담을 수 있을 것인가? 성운은 입을 뗐다.

“응, 그게 좋겠다. 트리스트람.”

660 성운주 (/jpds6ajWI)

2024-01-18 (거의 끝나감) 14:05:08

답레를 슬적놓고 스치듯이 사라집니다─

시즌 n호 내글구려병............

661 금주 (diA.OWybiE)

2024-01-18 (거의 끝나감) 14:09:57

>>640 안 먹고 자요. (?)
시리얼에 과일 쥬스 마시고, 더 자러갈 거 같아요.

662 경진 - 리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4:14:13

situplay>1597032629>847

“선배한테 인정받는다니, 이건 새로운데요?”

비록 외모뿐인 얘기지만, 그래도 만족하나보다. 은퇴한 연예인 입으로 외모 칭찬을 들은 인물은 손가락 수로도 꼽을수 있다고 감히 뿌듯해 하면서도, “전쟁만 안 나면 제 털은 안전해요.” 라며 리라의 장난을 받아치는 것으로 이 맥락 약한 대화에 종지부를 찍었다. 근데… 인첨공 내 인구가 얼마나 된다고. 전쟁 나면 리라도 군에 끌려가지 않을까. 두 사람의 머리털은 캡틴이 징병제가 없다고 못 박아준 것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리라가 토끼 귀로 톡 칠 즈음엔 그 천에 닿은 부위에 손을 대고 “아야.” 라고 짤막한 반응을 하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곧 대화 주제에 숟가락 얹는다.

“계속 팔랑거리고 있으면 바람 덕에 시원해지지 않을까요.”

(재미있지도 않은)우스갯소리를 하는데도 목소리는 차분하다. 앞머리를 살짝 집어 눈에 보일 위치로 주욱 집어당겨 보면, 곱슬기 돌던 머리칼이 펴져 그 끄트머리를 각막에 비쳐낼수 있다. 이젠 익숙해진 분홍빛에, 다른 색을 덧입혀볼 창의력도 없어, 경진은 그에게도 금발이 어울릴것 같다는 리라의 말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남에게 채색 덧칠하는 것은 그들의 이미지 선명하니 가능한 것이지만, 본인이 바뀌는 것은 그로서는 현실적이지 못한 가정이였다. 일생 단 한번도 큰 변화를 겪지 못한 사람이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네, 만들어 주세요. 리라 선배 공인 어울릴것 같다니 당연히 해야죠.”

“유한 선배 닮은꼴이 될 것도 같은데, 재밌을거 같지 않아요?” 실실 웃어보이며 마냥 재밌는 듯 덧붙였다. 리라의 능력은 확실히, 실생활에서도 다방면으로 사용 가능하니 초능력이라는 타이틀에 적합했다.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거나, 강력한 활용이 가능한 공격적인 능력들은 눈에 보이는게 있으니 편리함 외에 멋있다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 경진과 비슷한 계열 능력자들이 매번 한탄하는 주제였다. 그래서 경진이 자격지심을 품었냐고? 전혀 아니다. 오히려 리라한테 오리 그려달라고 하고 싶은데, 괜한 일 시키는 거라 여길까 맘 속으로 고이 접는 중이다. 드로잉 액추얼라이즈로 그린 동물은 도축 가능하려나, 그럼 전세계 식량난도 -

“제가 살게요. 선배한테 받은게 많으니 이런 기회 생긴 김에 선배 것도 사드리고 싶은데, 안될까요?”

리라의 말에 그 잔인한 상상의 나래가 겨우 격파되어. 여전히 가판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되려 자신이 호의를 보이고 싶다는 투로 거절했다. 머리띠가 딱히 갖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대화의 중점을 다른 곳에 둔 탓에 그것에 대한 부정은 못 한 꼴이다. 경진은 이런 관광객 돈 뽑아먹으려 혈안인 곳에서 창렬인 값 내고 예쁘기만 한 잡동사니를 사주는 것으로 보답이 될지를 짧게 고민했지만 결국 결론내렸다: 한순간이라도 재밌으면 된 것이라고. 리라가 손에 들고있는 머리띠와, 그걸 쓴 동월의 모습이 곧 머릿속에 그려져, 그걸 눈치챈 즈음에 경진은 웃음을 작게 터뜨렸다.

“월 선배한테 과분할 정도로 멋있어요.”

그리고 그 근처 진열되어있던 에어버스터 테마 마술봉도 하나 집어, 버튼 하나를 아무런 생각없이 눌러보았다. 그후 경진의 표정변화는 그 어리석은 행동가짐의 곡선을 따라 꺽여들어갔을 것이다. 마술봉의 플라스틱 보석 부분이 녹색으로 눈을 폭격하듯 번뜩이며 아동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을 흥얼거리는 것에, 경진의 표정은 삽시간에 당혹감으로 가득 찼다. 애초에… 아동용 장난감을 건든 주제에 휘황찬란함을 예상 못한 경진이 바보겠지만.

주위를 짧게 둘러보고 죄송하다고 속삭였다. 아침이라 인프라 전멸하다시피 한 것이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눈빛에 역력했다. 그러나 당혹감 말고도 스친 것이 달리 있었는지, 그 빛무리로부터 금방 추스리고 마술봉을 조심스런 손길로 돌려보았다.

“이건 아지가 좋아할 것 같지 않아요?”

아지가 들으면 상처받을 말을 서슴없이 해버린 채, 기념품 티셔츠 쪽으로 눈을 돌렸다.

663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10:12

>>637 유한이는 아침부터 고기부터 종류별로 담아와서 먹을 것 같아요 분명 조식인데 산처럼 쌓여있는 접시... 이후에는 뷔페에 있는 음식들 이것저것 가져와서 흡입...

>>442-4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아뇨 괜찮습니다 유한이도 분명히 어울렸을 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 반응 훈련 써올게요 ㅋㅋㅋㅋㅋ

66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12:02

경진이랑 같이 금태양듀오...🤔
좋을지도...

665 태오주 (0dAEhGUiag)

2024-01-18 (거의 끝나감) 15:20:45

퇴근하고 싶다🥲

한이 바닥에서 잤니 아니면 기어이 침대 뺏었니
훈련에서 알려주기야(?)
근데 침대 뺏으면 취한 태오가 너이씨이면적넓어서좁다고잇나리도양심상침대는안뺏으셨는데 이러면서 구석으로 밀려나서 웅크려 잠들고
이불 뺏으면 서러워서 잠 못잠(?)

666 태오주 (0dAEhGUiag)

2024-01-18 (거의 끝나감) 15:21:39

? 경진이랑 금태양 듀오?
이렇게 핑발은 하나만 남는단건가

핑발남 하나 더 찾아야만(?)

66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32:27

침대 뺏다가 태오가 투덜거리면 기어서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면서 비켜줬을 것 같은데 서러워서 못 자는건 좀 보고싶다(??)
나리도양심상침대는안뺏으셨는데 ㅋㅋㅋㅋㅋㅋㅋ

668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34:29

>>667 '뺏어'
나리보다 악랄한 사람이 되는 거야 양아치야(악마의 속삭임)

태오: (침대 가장자리에 웅크려서 취한 채 뭐라뭐라 웅얼거리기)
태오: 파트라슈…… 나 추워…… < ?

66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37:16

>>668 (솔깃)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치겠네 불쌍해 태오 ㅋㅋㅋㅋㅋㅋㅋ
이불까지 뺏고 자다가 새벽에 깨니까 혼자 구석에서 중얼거리고 있길래 에휴 하면서 이불 덮어주고 바닥에 내려가서 잠
근데 곧바로 혜우 성운 리라가 방에 들어오고(?)

670 혜성주 (8nAk1pXBkY)

2024-01-18 (거의 끝나감) 15:38:14

(겁나 맛있게 팝콘 촵촵먹으며 지나감)

67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38:38

(지나가는 혜성주 팝콘 훔쳐먹기)

672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39:36

>>669 아예 다 뺏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주취는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어... 바닥으로 내려가서 자냐고 아 ㅋㅋㅋㅋ
아악 안돼 입수만은(?)
근데 다행이다
한 침대에 남정네 둘이 구겨져서(일방적 구겨짐) 자는건 안 본 거 아냐(태오: (구겨져잇다.))

673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0:18

>>670 (냅다 멋진 포즈로 콜라 종류별로 조공하기)

674 혜성주 (8nAk1pXBkY)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1:53

>>671 이 나쁜.. 양아치야!(냅다)

>>673 (같이 멋진 포즈로 팝콘을 나눠줌)(교환)

675 금주 (diA.OWybiE)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2:08

(그런 유한주가 훔친 팝콘 훔쳐먹기)

676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3:04

:ㅁ!!!!! 혜성주마저 한주를 양아치라고 부르다니 역시 한주는 양아치다

>>674 야호~!!!! (띠링!)

🍿팝콘 물물교환에 성공했다!🥤

677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3:21

금주 안뇽~

678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5:15

갱신해요.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간식은 쿠키사가야지... 빵은 이미 있으니까...

679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5:45

일상 느긋하게 구해는 보고요(아 자기 전에 한말 지키는 거라고요)

68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5:54

>>672 유한이는 안 구겨졌을지도(?????)(나쁨)
태오 추웠다가 이불 받자마자 입수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4 히히히히!!!!

>>675 뭣
그게 어떻게 훔친 팝콘인데(?)

점점 어장내 이미지가 양아치로 굳어져가는군...
더 정진하겠습니다(?)

68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46:08

쿠키 맛있겠다...

682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0:58

근데 지금 일어나서 가야 사는데 일어나기가 귀찮아요.

아 비오면 안되는데.(수경주의 비제거능력을 믿어보자)

683 혜성주 (jf0AjhBlUo)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1:15

다들 하이
난 지금 뒷목이 서늘해 집가면서 단거랑 과자 잔뜩 사들고 약 사서 들어가야할 것같아

>>676>>680 맞아 유한주는 양아치야!!!(?) 팝콘 물물교환하고 좋아하는 태오주 귀엽고 유한주는 정진하지마ㅋㅋㅋㅋ골때리네 진짜루ㅋㅋㅋㅋ

68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3:40

수경주 비제거 능력 있어요? 저도 주세요(안됨)

>>683 몸이 안 좋으시면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빤히)
히히 앵얼취지롱 팝콘 뺏어먹을 거지롱(???)

685 혜성주 (cM.NVu0ke.)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5:38

>>684 자연이 나를 부를 뿐(헛소리중) 그치만 강기가 아닌 이상 다른데 집중하지 않으면 더 아픈걸 과자 쳐묵하면서 상판할거야
집...부터...가고..

686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7:03

수경주가 외출할 때에는 비 확률이 줄어들어요.

어제도 출근하기 전에는 비가 왕창 왔는데 나가니까 비가 가랑비수준이 되었고 퇴근할때에는 그쳤어요.

아 근데 태풍같은 큰건 안돼요.

68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8:05

>>685 (복복복복복) 그래도 너무 무리하시면 안 되요..?

>>686 태풍이 수경주보다 강하군요(?)

688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9:16

수경주 날씨의 아이구나... 부러워...
일상 하고싶은데.일.많다

친다
외 이게 다 나에 목신가요? 어의가 없내.(급기야 맞춤법을 마춤뻡으로 만드는 지경에 이르고야 마는데)

689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5:59:42

태풍은 에너지총량부터가 단위가 다른걸요.

690 청윤주 (9dGJEn8aCk)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1:21

도로주행 힘드네요.. B코스 돌다가 갑자기 기어가 이상해져서 중단하고 돌아갔더니 또 오니깐 멀쩡해졌어요..!

691 청윤주 (zJTjKZODKY)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2:13

시험까지 3일 남았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69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3:18

다들 힘내십쇼........(전체복복)

청윤주 수고하셨어요! 학원 차가 좋은편은 아니라 그럴수도..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시길...!

693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3:23

도로주행 머 그거 의외로 별거 아니에요. 대충 슥슥 하면 되더라고요.(그리고 장롱행)
잘할 수 있을 거에요(응원)

694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4:51

그래서 위쪽 지방으로 올라왔는데도 눈이 펑펑 내리는 건 거의 못봤어요.(거의인 이유는 눈온다고 알려준 분들 덕분+배달시켰을 때 받느라고)

조금 쌓인 건 봤지만.

695 혜성주 (cM.NVu0ke.)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5:55

청윤주 태오주는 화이팅
수경주는 날씨의 아이면.....우산 필수 지참 받아들이면 편하다

>>687 엉 무리 안할게 (복슬복슬)

696 성운주 (SDsADMoasc)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6:07

@태오주
태오 노동요 플리 풀어주세요(?????)

비기 노래 찰지게 틀어놓고 작업하지않을까도 잠깐 생각해봤는데 안드로이드 칩셋 작업하는데 노토리어스 BIG 틀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아? 하고 뇌내에서 셀프반박당해서 궁금해졌어요

69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6:17

비오는날 싫어하는 저는 수경주 능력이 부러울 뿐...

698 성운주 (SDsADMoasc)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7:38

>>691 의외로 2~3일차부터 자신감이 붙으니까 너무 긴장마시고 맘편히 하세요!

699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8:21

갱시이이인.....

700 청윤주 (zJTjKZODKY)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8:29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그리고 수경주 능력 대단하네요! 전 비 오는 날도 좋아하지만서도

70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09:59

다들 어서오세요!!!

702 여로주:3 (KQ9wNrVVns)

2024-01-18 (거의 끝나감) 16:11:16

청윤주 잘 다녀왔나!(복복복)

703 청윤주 (zJTjKZODKY)

2024-01-18 (거의 끝나감) 16:11:54

>>702 네! 지금 버스타고 돌아가는 중이에요!

704 수경주 (W8lSlAC3uc)

2024-01-18 (거의 끝나감) 16:12:03

다들 어서오세요.. 이제는 일어나야지...(주섬주섬)

705 혜성주 (cM.NVu0ke.)

2024-01-18 (거의 끝나감) 16:13:25

다들 하이

706 금주 (diA.OWybiE)

2024-01-18 (거의 끝나감) 16:32:27

혜성주 오늘 일찍 자요.

707 혜성주 (fLGn3Qo5.s)

2024-01-18 (거의 끝나감) 16:36:16

수경주 잘 다녀와

>>706 집가서 약먹고 최대한 일?찍? 잘게 금주야말로 일찍 자라(복복)

708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6:36:44

(밀려들어오는 일감에 기절)

70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6:39:18

오늘의 한아지
친구가 장난삼아 조그만 모양의 말동무용 안드로이드를 배송했다는 소식을 들음

710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0:55

>>696 안드로이드 칩셋 작업은 그... 머지
칩셋 연동해둔 홀로그램창 띄워서 파라미터로 안면센서 하나하나 건드리는 거+직접 코드 입력하기 등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어둡거나 오히려 쨍한 방에서 작업할 느낌이지...🤔

참고로 현태오 락이나 메탈, 드림코어 들으면서 작업함
특수한 커스텀 의뢰(ex. 의료용 안드로이드 안면센서 커스텀)면 그 커스텀에 맞는 분위기 노래를 듣겠지만 고건 논외구
보통 드림코어가 비중이 좀 높긴 하다마는🤔

힙합은 의외로 안 들을듯
어 아닌가
동부 힙합
어울리는데
어라
(혼란!!!!)

711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2:01

>>708 아이고.. 아지주.. 힘내세요..!

71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2:46


>>414 사실 어제 태오랑 유한이가 소맥에 밀키스 말아서 먹은게 좀 강도 높은 거 보고 살짝은 놀랐어요. 영상 같은 술을 마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

713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3:29

◐◐

714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3:32

>>711 아이고 청윤주가 힘내라고 해주네 힘내야지(복복복복복)
고마워!!

715 혜성주 (WdDgBYcp.E)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4:29

(아지주 복복하고 감)

716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6:01

놀랍게도 밀키스주(소0.5:맥1:사1)
태오주가 술자리에서 자주 말아주는 비기랍니다(tmi)

717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6:19

그리고 아지주는 복복이다(복복

71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6:43

>>716 오.. 역시 태오주네요!

71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48:19

아지주 어서오세요!!!

태오주태오주
혹시 편의점에서 살수 있는 재료로 위스키 하이볼 레시피 있나요

720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0:10

>>719 아앙???

선키스트 레모네이드(or 칠성사이다)
짐빔 200ml 혹은 제임스 200ml
트레비 레몬맛

721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0:13

유한주.. 혹시 오늘도 술 드시려고..?

72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0:53

>>720-721 (히쭉히쭉!)
히히 감사합니다 히히히

723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1:39

동월주보다 요즘은 유한주가 걱정되는데요..

724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1:52

날 먼 자판기로 알어 사람들아

레시피는 레1:제1:트3

짐빔 1에 펩시라임 풀업하면 버번콕

725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2:35


막 나중에 이런 욕조에 빠져계실 것 같아요

72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3:01

>>723 자주 마시는 것처럼 보여도 마실때 많이 안 마시니까 괜찮을 거에요(옆눈)

>>724 역시 태오주야
최고야
어장 최고 술잘알 태오주

727 혜성주 (UfixW9VZNg)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3:18

누르면 레시피가 나오는 태오주(?)

아니 진짜 요즘 힘드니 유한주?

728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3:33

저정도는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런 정글주스 먹어보고 싶긴 하네요

72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4:13

>>727 빡세긴 한데 아마 내일이면 끝날지도요
하하하하하....

73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5:18

근데 뭐 원래 맛있는 술 좋아하는 것도 있어서 막 그런건 아닙니다 진짜루

731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5:20

그리고 할미가 늘 말하는데

기분 좀 안좋아 ㅠ
잠 안와 ㅠ
글 안 써져
요즘 술 자주 마셨으니까 내성 생겨서 ㄱㅊ아
그러니까 술마셔야징

절대 안 된다 얘들아
내성이 아니라 중독이란 걸 인정하는 거 나도 힘들었다...

73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6:55

아.. 태오주..

733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7:28

그런 아련한 지문 안 써도 돼
병원 안 다녀 멀쩡해

73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7:51

음...
태오주가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니까 새겨들을게요
근제 진짜로 진짜 많이 마시는건 아니에요 진짜로...
빈도가 그렇다 뿐이지 찌끔마신다구요...
그치만 걱정해주시니까 내일부터는 조절할게요...

735 혜성주 (UfixW9VZNg)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8:04

>>731 할미 말이 옳아요 여러분

>>729 그거 때문이 큰거 같은데

736 혜성주 (UfixW9VZNg)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8:46

내일부터<<
이 사람아 오늘부터!

737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9:19

>>733 ㅋㅋㅋㅋ.. 네! 그래도 술은 확실히 100번 조심해도 이상하지 않겠네요!

738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9:44

정글쥬스 예전에 마셔본적 있는데 배때기가 아프더라
배터리 즙 먹는 맛이였고 죽는줄 별점 두개 반 추천 안함

73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6:59:50

>>735-736 (눈물....)
내일... 힘든일 끝나면... 탄산수만 먹을거니까...
안 끝날 수도 있지만...요...

74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0:18

배터리 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는만큼 맛있는건 아닌가보네요 음

741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1:03

잘 마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사과주 캔도 반 이상을 못 마시겠어서.
이렇게 술 이야기가 나오면, 어떤 향이고 맛을 가졌는지 엄청 궁금해요...

742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1:20

아니 그 악 으
새로고침 한번 하고 올릴 걸

743 혜성주 (UfixW9VZNg)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1:41

경진주 하이
난 술 안마시는 사람이라서 뭐라 못하겠다
술대신 먹고 싶은거 먹겠다는 사람이고

>>739 술기운 빌리면 안되지만 위에서 말한 건 지킨다면야 편하게 해

744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2:27

찌끔 마셔도 사람 맘이 원래 그런 법이야
밥 한끼 안 먹어도 뭐!!!!!! 맘마머거. 하면서 망치 들고 기다리는게 우리 어장 사람들인데
유한주 맘 이해한다... 찌끔 마시는거 인정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구 조절한다면 좋지 꾸닥 무안해할 필요 없어

술 맛있으면 애주가 될 수 있지
그니까 밀키스주를 마시고 뻗어라 유한(?

745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2:32

술 안 드시는 분들이 많구나
앞으로는 술이야기를 자중하는걸로...

746 혜성주 (UfixW9VZNg)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2:55

>>742 (복복복복)

74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3:49

>>744 음음음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요
저 대신 유한이를 먹이고 뻗게 만들면 된다는거죠(?)

748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4:10

>>734 (복복복복)

같이 마신 친구들은 맛있다고 하긴 했는데 못믿겠어 같은 엑체를 마신게 맞는가

>>741 나도 잘 못 마셔 (하파)

먹는 사람들 다 잘 조절해서 먹을거라 믿지만 먹을때 안주 먹고 후기 내놔라
글고 태오주 말 새겨들을게 조언 고마워 (복

749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4:16

ㄹㅇ 지킨다면 편하게지

배터리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맛은 뭐
뭐~ 그냥 그거지 취향 차이🙄

정 나는 술 못먹겠다! 싶으면 그걸로 카라멜 만들어봐
알코올은 날아가되 풍미는 느껴지니까

근데 ㅋㅋ 온도조절 실패하면 불 붙으니까 조심해

750 혜성주 (UfixW9VZNg)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4:47

나는
1 내가 직접 제조해서 마실정도의 애주가가 아니고
2 술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먹거나
3 소소하게 자질구레한 쇼핑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래
유한주 마음은 이해합니다

751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7:44

>>745 >>747 애초에 위스키를 음미하며 마시는 사람들은 적다. 하이볼 마시는 mz는 몰라도

그렇지
침대도 뺏어버려
태오가 파트라슈 나 추워 하게 만들어(?)
아니면 울려!!!!! < 너무갓음.

752 혜성주 (cZ1hVOjBUo)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8:13

하이볼마시는 MZ
할미...

753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8:17

>>746 (역으로 복복복)

>>745 괜찮아요. 보면서 이 어른들...! 하게 되니까. (?)
너무 건강 해칠 정도로만 마시지 말아요.

>>748 😙 (하파)

754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9:25

>>752 아
아니야
그거 아니야

755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09:49

크흐흑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자중은 하겠습니다 술얘기 관련으로 AT필드 조정스레 올라올수도 있어서

대신 태오는 괴롭히겠습니다(???)

756 혜성주 (cZ1hVOjBUo)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0:17

>>753 (뽝실해짐!)

>>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미.......

757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0:25

>>752 >>754 uvu??????

758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1:07

나17살여고생ㅇ이야

75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1:27

술얘기로 조정스레 올라갈 정도면 얼마나 술얘기를 해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태오주가 추천해준 지역명 들어간 술
기억하고 먹어보려고 했는데 도수가 꽤 높다길래 여행에 방해될까 혹시나 해서 못먹었다 슬펐어

760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1:42

>>755 아, 듣는 재미가 있으니까. 무슨 향이랑 맛이 나는지는 알려줘요! (잡고 늘어짐)

>>756 (둥가둥가)

761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2:20

>>755 ?
견딜수잇습니까휴먼

76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2:26

하와와 태오주...

>>759 어

데헷

최근 이야기의 대부분이 술이었던 것 같기도 해서요(옆눈)

763 혜성주 (JOa4yImC9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2:33

할미도 mz에요(??)

764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2:46

>>759 아이고
나중에 여행 여유롭게 간다면 그때 마셔봅시다...

765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3:11

>>761 앵얼취를 보여주지(?)

766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4:19

>>765 할미서사가이런건데견딜수잇습니까?
situplay>1597032667>295

767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5:04

situplay>1597032667>762 그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전하게 음료수 얘기해

>>764 도쿄 여행가서 마셔봐여지
여름에가니까

768 태오주 (2KQwZafsi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5:13

와잇시 조기퇴근 웬떡이냐 먐미꺗호우

76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5:42

태오주 부럽다!! (아직기계돌리는중)

770 수경주 (8IXIuCfULo)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6:12

건전한 음료수

다들 어서오세요.

77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6:27

>>766 음

견뎌볼게요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태오주 축하드려요!!

>>767 음료수 얘기...
저 오늘 빅토리아(탄산수) 세박스 60개 도착했어요
헤헤헤헤헤 신난다

77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7:10

탄산중독이군(?)

773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8:33

어뜨케 아셨지

774 금주 (S9.a/p3xr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8:39

축하드려요! uvu!

775 태오주 (BXJIFxYn5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19:16

>>771 사실 견디지 않아도 좋아 농담이었으니께... 대신 불편하면 불편하다 싫으면 싫다 해주면 좋겠어

나 브레이크가 없거든(고해성사)
희야 비설만큼 태오 비설도 맵거든(고해성사2트)

나이 들면 순한거 먹는다는거 다 그짓말이더라.....................

77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1:40

>>760 무슨 향이라고 하면 제가 어휘력이 조@져서 좋은 향이라고밖에는... 보통 위스키는 알코올의 매운 향기에 은은하게 달달한 향기가 좀 어우러져서 나는 편이에요
맛은... 처음 먹었을때는 좀 매워요 도수가 높으니까? 몇번 먹다보면 이제 달콤하고 씁쓰름하고...(어휘력 부족) 그렇습니다

보통 전용 잔에다가 따라서 몇번 휘휘 돌려주고 나는 향기를 코로 음미한 다음 입에 살짝 머금고 몇번 굴려준 다음 삼키면 제대로 위스키를 맛보실 수 있고...
굳이 전용 잔이 아니더라도 입구가 넓은 잔이면 향 즐기기 좋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스트레이트잔은 전 별로더라구요

77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4:04

좋은 싱글몰트 위스키는 숙성시킨 오크통 향이 난다고도 들었는데 제가 아직 오래된(비싼) 위스키는 많이 안 먹어봐서 딱히 그런건 못 느꼈지만 싼것도 향기는 좋습니다...

778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5:18

태오주네 배선욱이는 지금 뭐하고 지내?

779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5:22

마피아au 우리 코뿔소들(성인인 버전으로) 정장 끝내주게 입고 분위기 있는 바에서 위스키 마시는 거 보고싶다
(사르륵)

78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6:55

>>775 괜찮습니다 어지간한건 익숙하거든요(흐뭇)
상판은 매운게 기본이야....

>>779 앵얼취니까 위스키 스트레이트로 마신다(???)

781 혜성주 (HU.SnoXZ1w)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7:10

조기퇴근너무부럽다 여기 남아서 우리랑 정시퇴근하자 (태오주 붙잡아 늘어짐)

온 사람들 어서오고
내가 오늘 레스 쓰는데 주의하긴 할텐데 무뚝뚝하거나 어휘가 엉망이면 자연의 부름에 다져지는 중이라는 걸 미리 말할게 실수 안하도록 노력함

782 혜성주 (HU.SnoXZ1w)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7:52

>>779 술말고 탄산수 마시는 거 어떤데(?)

783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8:09

>>779 리라주 안....(먼지가 되어 흘러가는 리라주 손바닥 사이로 흘려보냄)

ㅋㅋㅋㅋㅋㅋ 아 맛잘알... 경진이 안마시고 그냥 앉아서 지 카지노 애들한테 톡질만 할듯
쉬러 와서도 아랫사람들 갈구는 마피아 어때

784 수경주 (8IXIuCfULo)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9:06

수경이는 술을 잘 안마실 것 같은데 능력 있으면 퇴근요원이 되는걸까..

785 태오주 (oU.xsQ05F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9:12

>>778 아........................
걔 죽었어.......
그.... 직접 봐
situplay>1596985070>836

786 수경주 (8IXIuCfULo)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9:15

다들 어서오세요

787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9:18

>>781 배 따끈하게 지져 일찍 끝나길 바랄게 (복복

788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29:54

>>781 (복복복복...)

789 태오주 (oU.xsQ05F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0:55

>>781 크아악 밈미야...🥺🥺🥺 배 따끈하게 지지구 달다구리한거 먹고 늘어집시다요.... (복복복)
그런데 아이고야 바지 벗겨지겟어 이거 놔 나 또 바지 포기해야해

790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1:31

>>785 어쩌다 배/선/욱 이 된걸까....(아...)
권선징악인듯 하면서도 희야 반응 탓인지 씁쓸하네

791 혜성주 (xkPoenbsic)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2:43

>>787-789 곰아워 여러분 내가 많이 사랑함.......(복복 3연타에 거대하게 부풀어오름)
이미 바지 포기했자나 치사해!

792 금주 (fHBJRDgsI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3:29

>>776 어른.... 멋진 어른. (?)
아. 부족이라뇨. 되게 궁금해지는 걸요.

위스키... 비싸요?

793 태오주 (oU.xsQ05F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4:14

>>790 이 다음은 다갓으로 보여드리겟습니다
.dice 1 100. = 97 커몬~

>>791 대신 존엄성 사라지고 빤쓰만 남은 엑스터시한 사람이 되엇잔나.....

794 태오주 (oU.xsQ05F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4:59

바지를 벗고 강해져버린(이런 발언)

795 수경주 (mGeXWNzuvs)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5:15

이건 못이길것 같은데요.

.dice 1 100. = 82

796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5:29

>>793 인생이 쓰다
.dice 1 100. = 14

797 금주 (fHBJRDgsI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5:32

>>781 (복복복)
일찍 귀가 할 수 있길 기도할게요.

798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5:53

>>794 최강 바바리

79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6:35

왜 다녀오니까 바지를 벗고있어

80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6:40

>>792 멋짐(x) 어른(x)
그냥...주정뱅이...(?)

위스키 홈플가면 보통 700ml에 3만원~5만원대 가격이고 편의점에 가면 조니워커 레드라벨(제일 급낮은거) 300ml인가가 2만원이 넘는 가격에 팝니다 비싸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서 1L짜리 사옵니다 여기는 1L가 한 4~5만원 하더라구요

80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7:00

>>793 이사람 다이스가
.dice 1 100. = 89

802 태오주 (oU.xsQ05F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7:43

바짓가랑이를 계속 잡길래 퇴근을 위해 바지를 포기햇어(?)

803 혜성주 (jKHuD/GDJE)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7:47

>>793-7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쥰@내 카리스마있어

바바리ㅋㅋㅋㅋㅋㅋㅋㅋ

>>797 잉 고마워 (뽝실)

804 금주 (fHBJRDgsI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8:57

.dice 1 100. = 72
다갓이시여.

805 금주 (fHBJRDgsI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9:29

다갓
죽어

806 경진주 (GCWuLfrjjM)

2024-01-18 (거의 끝나감) 17:39:47

>>799 (수줍)

80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0:08

저녁은... 햄부거 먹어야지
다들 저녁드세요

808 태오주 (oU.xsQ05F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0:45

수줍 미치겟네

한주도 저녁머거
난 뭐먹지(아직 집이 아니다.)

80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2:50

>>806

810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4:23

.dice 1 100. = 88
저녁 먹고 왔는데 다이스가?

811 수경주 (mGeXWNzuvs)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4:39

오늘 저녁은... 뭐 구내식당이죠.

체감상 점심이긴 한데(?)

81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5:21

혜우주한테 뭐 물어볼 거 있었는데
뭐더라

813 수경주 (mGeXWNzuvs)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5:33

다들 어서오세요.

814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5:47

구내식당 퀄리티 어때

815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6:32

최근 리라주의 말을 듣다보니 리라주에게 정장은 아지주의 간호사복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16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6:53

situplay>1597032667>812 떡밥 같은 거였는데
까먹었

아니 맞다 기억났다 혜우가 부원들 머리 기르는 이유가
세은이 말대로 뭔가 단순한 장난이 아니고 다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

817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7:54

>>815 리라주 정장을 그런 눈으로 보고 있었어?(이거 아님)

그럼 리라주가 회사 들어가면 전무님 상무님 부장님 아무튼 아저씨들이 정장입고있을텐데
나한테는 그들이 간호사복 입고 있는거랑 비슷하단거지?(이것도 아님)

81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8:40

>>817 ㅋㅋㅋㅋㅋ 아지주 직장이 그렇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819 금주 (fHBJRDgsI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9:29

>>800 포장 해주면 좋아라 하라구요! 익 바보 (복복)
비싸군요.잔도 따로 사는게 좋나요? 마시는 법이라던가. 장기간 안 마시고 둬도 괜찮은지 궁금해요.

>>803 귀가하면 답레 올릴거지만. 늦을 수도 있으니까.
내일 줘도 되니깐. 오늘은 정말 일찍 자요?

820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49:40

>>818 (곰곰)

아니 어떻게 생각해도 아저씨 미니 간호사복은 좀

821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0:09

근데 리라주 취향은 정장이었구나
몰랐다 메모해놔야지(?)

82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1:17

>>820 확실히.. 테러에 가까운 광경일 것 같긴 하네요..

823 리라 - 경진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2:09

situplay>1597032667>662

그러고보니 그럴 것 같다. 유한과 경진은 키도 꽤 비슷하고 하니 머리색마저 닮는다면 제법... 음, 정말 같이 다니면 재밌을지도.

"진짜 재밌겠는데? 이왕이면 한이 옆에서 한이가 하는 말 따라해주세요."

도플갱어 놀이처럼. 이제는 본인 악우 성격 돋구는 일을 외주까지 맡기려 든다. 하지만 유한도 나름 재밌어 하지 않을까?(아니다)

"어. 정말로? 나는 괜찮은데... 으음, 경진 후배님이 그게 좋다면야. 나도 좋아요!"

사주는 편이 더 좋긴 하지만, 어느 쪽이든 경진이 저 래서팬더 머리띠를 쓴 걸 볼 수 있다면야 크게 상관은 없을 듯싶다.

"그렇죠? 보자마자 월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따가 갖다줘야겠다."

그럼 이제 나는 뭘 고르느냐가 난제로 남았다. 동월에게 줄 머리띠는 경진의 웃음으로 인해 100점 만점에 100점인 픽이라고 결론 내려졌지만 정작 그는 아직 고르지 못했으니까. 으음, 뭘 한다. 작게 중얼거리며 머리띠들을 짚어나가던 손가락이 조금 전 고민했던 토끼 머리띠 앞에서 멈췄다. 모자는 여름철에 쓰기 어려워서 논외라 쳐도, 머리띠라면... 그리고 내가 이걸 사면 자연스럽게... 사심과 장난기에 점령당한 뇌가 팽팽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럼 전 토끼로 할래요!"

그래서— 결국 그렇게 됐다. 리라는 하얀 토끼 귀 머리띠를 집어든 다음 모자를 벗고 그 자리에 대신 착용한다. 조금 전보다 한층 더 쫑긋한 두 귀가 작은 움직임에 맞춰 위풍당당하게 까딱거린다.

"헉. 진짜! 엄청 좋아할 거 같은데!"

마법봉에 대해서는, 삽시간에 당혹으로 가득찬 얼굴이 된 경진과는 달리 그 휘황찬란하게 번뜩이는 마법봉의 보석 마냥 리라의 눈동자도 반짝반짝 빛났다는 점에서 어떤 감상을 받았는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을 거다.

"......이거 은우 선배님이 들고 능력 써주시면 좋겠다."

어?

824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3:48

들켰다
응 맞아 나 정장덕후야...
아직 이 취향이 지속되고 있는 게 직장에서 정장 입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 거 같아(?)

825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3:52

situplay>1597032667>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지

826 혜성주 (AQT76B7Xp.)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5:25

situplay>1597032667>819 오늘과 내일 진짜 디져있을 수 있는데 (진심임) 일단 일찍 자려고 노력해볼게

ㅇㄴ 잡담이 진짜 왜 이래

82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5:39

>>819 후후후 포장해주면 오히려 부끄러워서 죽어버리는 타입이라(?)(인절미 햄찌됨)
잔도 따로 사면 좋긴 한데 다이소에서 짱 싼 가격에 위스키잔 파니까 비싼거 말고 그거 사면 좋아요 물론 없어도 크게 곤란하진 않고... 마시는 법은 위스키잔을 기울일때 잠시 향기를 맡고, 위스키를 조금만 입에 물고선 입안을 적시듯 마시면 좋다고 해요(유한주는 그렇게 마시지는 않음)
위스키는 미개봉 상태일때는 장기간 둬도 괜찮고 개봉 후에도 1년정도는 괜찮아요. 오히러 개봉되고 공기와 섞인 후에 맛이 더 부드러워진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1년 안에는 전부 섭취하는게 좋다고는 하네요. 근데 생각보다 금방 사라져서 3개월도 못가는듯(?)

아지주 취향은 간호사복 리라주는 정장(메모)

828 수경주 (5crNLOdEgE)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6:23

수경주는 입맛이 심하게 까다롭지 않아서 맛 괜찮다고 생각해요.

수경주가 맛없다고 하면 그건 진짜 맛없는거에요.

829 수경주 (5crNLOdEgE)

2024-01-18 (거의 끝나감) 17:57:30

잘 못 먹는 종류(생선같이 발라먹어야 하는 거)도 나오기도 하지만 그게 구내식당의 숙명

830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03:07

AI를 돌려본 결과 아지주께서 좋아하실 미니 간호사복은 하의실종 옷은 나오는데 간호사 복은 아니고, 리라주께서 좋아하실 정장은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메이드복이 대신 나오더라구요(?)
https://ibb.co/mvD6f0h
https://ibb.co/DDx1WXW
https://ibb.co/sqcg90N

831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04:28

와진짜예쁘다 나 설레...

83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05:44

>>828 다행이다 근데 나도 비슷해 ㅋㅋㅋㅋ 난 🐕 같은 입맛이야 뭐든 대충 잘 먹어

>>829 난 그래서 게도 싫어

833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06:28

혜성주 아프지마!!

situplay>1597032667>824 인정 익숙해지면 그냥 보기도 싫을지도

834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09:23

>>833 마치 직장인이 사내연애물을 제대로 못 보는 것처럼...

>>830 아기
오목눈이야
ㅠㅠ
귀여워

835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1:54

situplay>1597032667>652
대답이 늦었지만 괜찮아요!


그리고 그 위에 문자 뭐야
불길하게 뭐야 뭐가 온 거야

83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3:25

청윤이 메이드복 최고다....(성불)

837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5:32

그런데 사실 청윤이 몸매가 메이드복을 입은 저 그림 수준이면 정하가 많이 슬퍼할거에요(?)

838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5:33

마피아 에유 적폐
드로잉 액츄얼라이즈로 뭐든 열 수 있어서 문 따고 금고 털고 다니는 프리랜서 금고털이 정보상 이리라
의뢰 받아서 랑이네 사무실 금고 털려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데인저 센스로 이미 누가 올 거 알고 있었던 랑이랑 마주쳤으면 좋겠다

오늘따라 머리에서 적폐가 떠나지 않아

태오랑 한이 있는 데 껴서 술마셨다가 반잔도 못 다 마시고 취해서 졸지에 태오랑 한이 술 더 못 마실 만큼 귀찮아지는 리라도 생각나고

혜성이랑 금이 한쪽씩 팔 끼고 장미정원 가서 사진 찍어주는 것도 떠오름
장난으로 로맨틱한 포즈 해달라고 함(사귀는거 아직 모르니까)

은우한테 에어버스터 마법봉 주고 선배 마법소년이 되어주세요 하는 생각

아지랑 수경이랑 열기구 타고 놀이공원 한바퀴 도는 생각(컨페티 들고 타서 아는 사람 보일 때마다 머리위로 뿌려줌)

정하랑 로운이랑 후룸라이드 타는 상상
로운이가 뿌려지는 물 조종해서 아름다운 날개 모양으로 만들어주면 좋겠어

월이랑 청윤이랑 사파리 보고 코뿔소 모양으로 플레이팅 된 볶음밥 먹이고 나오고 싶어 월이한테 사파리 동물들 이름 하나하나 지어달라고 하고싶음

철현이와 미리 짜고 태진이 후다닷 데리고 나와서 머리띠 하나하나 씌워보고 회전목마 앞에서 사진찍고 싶다 근데 지나가는 경진이 붙잡혀서 졸지에 형제투샷 되는거지

세은이랑 혜우 포토스팟 데려가서 개쩌는 사진 찍어주고 미니앨범 만들어서 주고 싶다
화관 만들어서 씌워주고 돗자리 깔아두고 맛난거 잔뜩 먹이는 생각

이경이랑 여로랑 같이 귀신의 집 한번 더 들어가고 싶다
이경이는 담담하고 여로는 반응 맞춰서 반응해주니까 쫄보 리라가 들어가면 밸런스가 맞아

성운이랑 애린이를 데리고 망치게임 하러 가고 싶다 만점 파써블
기계 고장의 위험부담이 있긴 하지만 우리애들 밸런스 조절 잘 하니까 괜찮?지 않을까 이겨서 1등상품 타자

83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5:59

가슴근육 빵빵한 마릴린먼로가 위에는 정장 아래는 미니 간호사복을 입고 모노클을 쓴다음 겉에 넓은 후드티를 걸치면 여러명의 수요를 동시 충족시킬 수 있어

840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6:21

situplay>1597032667>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1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6:53

Q. 놀이공원 적폐에 랑이는 왜 없어요
A. 더보기

84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7:04

situplay>1597032667>838 컨페티 딱좋다 아지가 즐거워하겠다

843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7:36

>>830 두번째 짤 눈 되게 예쁘다아...

>>838 흐에엑 하는 리라랑 같이 옆에서 놀란 척 하는 여로랑 한숨 쉬면서 리라 진정시키는 이경이..
좋은데..?

84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8:17

>>839 ㅋㅋㅋㅋ 그게 무슨 혼종이에요!

>>838 리라주 망상 한번쯤 보고 싶네요! 너무 좋아요!

845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8:28

>>842 그치 이제 아래 있는 사람들이 해맑게 웃으면서 컨페티 뿌려주는 아지 보고 흐뭇하게 웃어주는거야

모두가 행복하다
근데 수경이 EE조 사이에 껴서 조금 기빨려할듯 그렇지만 놔주지 않아 미니마우스 머리띠 씌울거임

846 성운주 (L/OOp7IBWI)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8:42

>>710 아 맞아, 태오 시트 내시고 얼마 되지 않아서 태오 작업할때 드림코어 튼다고 썰 푸셨던 거 기억나요!!! 나 왜 그걸 잊고 있었지

아뇨 그게 제 뇌내에서 반박당한 이유가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이스트코스트 들으면서 둠칫둠칫하면서 안드로이드 칩셋 조정하면 완성된 안드로이드가 테스트 돌리려고 전원 넣으면 전원 딱 켜지자마자 한다는 첫마디가 어따 시봉방거 날씨 쌈빡하네이 이러면서 허리춤앞섶에 글록 찔러넣고 떨한대 거하게 조지면서 안드로이드생 시작할 것만 같아서... (과도한 개그성 적폐) (...태오 작품 중에 그런 아이 하나 있을지도?)

847 성운주 (L/OOp7IBWI)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9:25

.oO( 날 돌려보내 줘, 나쁜 혐생!! )

848 수경주 (rvmxtWvA9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9:33

수경: (어찌저찌 끌려다니는 중)
수경주: 끌려다니면서 순간이동 셔틀로 일을 하는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는 일 아닐까(?)

84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19:55

>>837 정하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청윤이가 나쁜건 아니니까...(옆눈)

>>838 리라 술 엄청 못마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
유한: 야 이리라?
유한: 얘 반잔 마시고 간거야???

850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0:23

>>838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이 적폐 응원함.... 리라 놀리고는 싶은데 이경이에게 약한 척하고 싶은 여로땅...(????)

851 태오주 (y7U3oHHTV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2:13

>>838 대박 랑이랑도 그렇게 엮이냐고 개맛잇다.

반잔도 다 못 마시고 취하는 리라 왤케 귀엽지 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랑이 찾으러 다닐 건데 그전에 못된 사람들 다가오지 못하게 신뢰와 안심의 베이비 크툴루에게 맡겨둘듯...(희야: 아무리 희야가 인간에게 사심이 없어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니에요? 으악 리라야 움직이면 안 돼 토하고 싶으면 말해요)

더보기풀어주세요.

852 성운주 (nX2KpWBvl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3:18

(잡담이... 잡담이 이렇게 맛있는데)

853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5:05

>>841 더보기 내놔

>>847 현생이 집착광공이라..

>>848 뭔가 멍하게 끌려다니는 수경이 귀여울 게 분명

>>850 근데 과연 이경이가 여로 약한 척을 받아줄까?
근데 둘이서만 있을 때는 받아줌
셋 이상이면 가만히 시선으로 압박줄 수 있으니 주의
둘이 있을 때만 하라!

85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5:41

뭔가 유한이랑 태오가 조용히 마시고 있는데 방에 리라가 들어와서 태오는 곤란해하고 유한이가 한잔 마실래? 하고 제안할 것 같다

뭔가 태오는 그러면 안 된다고 하는데 유한이가 작게 리라도 공범을 만들어야 안전하다고 하고 태오는 그 말 듣고 방관 할 것 같음(적폐)

다들 어서오십시오

855 수경주 (rvmxtWvA9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5:48

생선과 생선빵을 같이 먹는 이 배덕함이란.(?)

85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7:47

(성운주 토닥토닥...)

생선...빵...?

857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8:07

>>843 >>850 재밌지 재밌지
본격 이경이가 머리아픈 조합
끝나면 놀이공원 내 카페에서 파는 아기 팬더 모양 조각케이크를 사줄게...
여로는 진짜 내 마음은 뭘까 하는 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웃기다... 약한 척 하면서 놀려줘(????)

>>844 월이 청윤이 리라 이거 청윤이가 조금 머리아플 조합이지만
아기랑 같이 사파리를 보고싶어...

>>847 성운주...🥺
힘내는거야...!

>>848 열기구 나무에 걸릴 때마다 쭈뼛쭈뼛 수경 후배님... 이거... 딴 데로 옮겨주면 안될까요... 하는 생각
수경이: (피곤)

>>849 응 리라 알쓰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웃겨 반잔 마시고 간거야? 에서 황당함과 당혹스러움이 느껴짐 이렇게 놀릴거리 1나 더 적립

>>851 맛잇지. 적폐 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다이스가 점지해준 알쓰여... 태오도 넘황당하겠다 반잔마시고 가버리는 후배(헤실거리면서 헛소리 함) 랑이 데리고 오면ㅋㅋㅋㅋ 하 즐겁다 술 반잔으로 4명의 캐릭터를 골 때리게 하기
베이비 크툴루한테 맡겨두냐고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너무 좋아 희야 대사도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하고싶으면말하래 아기무너야 미아내🥲 웅얼거리면서 희야선배 머리 복실복실...⬅️이럴듯

😋
그것은...

858 태오주 (y7U3oHHTV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28:44

하아아 메이드복
아름답다.....

>>846 아니이게뭔썰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저저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

859 수경주 (rvmxtWvA9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0:10

그렇지만 붕어가 생선이 아닌 건 아니잖아요.

의외로 이동시켜주는 건 부탁 안해도 슬쩍슬쩍 해줄 것 같아요

86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0:19

>>857 놀릴거리 하나 적립이긴 하지만 학생이 술마신걸 떠들어도 되는가(?) 알쓰라고 놀리다가 은우에게 걸려서 둘 다 혼나고 서로 투닥거리는 망상이 떠올랐어요(????)

861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0:19

생선빵이뭐야
정어리파이같은거야?

86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0:33

아하 붕어빵......

863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0:57

>>853 😏

뭐야 쓰다 올라갔어 키워드는 대관람차 입니다
키워드만 써도 대충 짐작가는 적폐썰내용

>>8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이야ㅋㅋㅋㅋㅋㅋ 하아 근데 리라 호기심 싹터서 절대거절안함 그러나(...) 적폐캐해가 넘 완벽해 그리고 이게 결국 반잔짜리 술떡을 만드는 선택이 된다는 것도 웃김

864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2:09

생선빵에서 잠깐 '어' 싶었다가 뭔지 이해했는데

생선이랑 붕어빵을 같이 먹는다고..?

865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2:23

>>863 머? 관람차에서 키스한다고?(난독)

86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2:42

>>863 리라 호기심 많은거 알고 일부러 이것저것 술 알려줄려고 하는데 문제는 반잔 후에 술떡된거 보고 이마짚는다... 이것이 스불재인가 하는 생각을 해버리고...

867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2:51

왜 생선빵이라 부르는거야ㅋㅋㅋㅋㅋㅋ

868 수경주 (rvmxtWvA9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2:59

구내식당 메뉴

순살아귀찜
그 쥐포채볶음
(기타메뉴 몇개)
후식붕어빵

이니까. 생선파티(?)

86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3:03

뭣 관람차에서 리라랑이가 키스한다고

870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3:11

>>859 생선빵이라고 해서 어? 정어리파이? 이랬다
맞지 붕어빵도 생선이지🤔
후... 이 센스만점아기모델베이비플라워어쩔거야? 감동먹어요
리라 그날따라 열기구가 별로 어디 안 걸려서 오 신기하다~ 함

>>860 아 너무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야 너때문에 일케 됐자너! 하는 사건이 하나 더 추가되는
학생이 술 잘 마시는 게 자랑이냐 양아치야! 하다가 은우가 들어버리고 이제 시말서 들어가는거지(...)

87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3:31

아니 왜 생선생선생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이렇게 식단 짰어

872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3:52

>>847 성운주 힘내세요..!

>>857 청윤:정 안되면 동월이를 쏴버리지 뭐(?)

873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3:54

situplay>1597032667>838 로맨틱한 포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머리 위로 물음표 띄우고 있다가 리라 걍 가운데 두고 무난한 포즈로 찍게 만들 이혜성+로맨틱한 포즈 안해줘서 뚱해진 금이+이혜성이랑 금이 장미꽃 꽂아줘서 좋아하는 리라(적폐)

생선빵은 뭐야?22(슬슬 자연의 부름이 느껴짐)

874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4:44

>>870 이번에는 유한이도 딱히 할말은 없다 진짜 본인 때문에 그렇게 되었기에(?)
뭔가 시말서까지 쓰게하니 리라에게 미안하다 리라야 앵얼취가 미안해....

875 태오주 (y7U3oHHTV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4:49

>>854 적폐가 너무 정확해서 한주가 태오 굴려도 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숨 쉬면서 그래요, 한 명은 더 끌어들여도 되겠지. 하는데 그것이 스불재의 시작이었고

>>857 4명의 캐릭터 이렇게 나란히 시말서를 쓰다(랑이: 나는 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희야가 복실복실해요? 하고 머리 대준대 막 복복해도 좋다고(대체)

876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5:13

관람차에서 키스하다가 덜컹해서 리라가 꺅하고 랑이품에 안긴다고?(난청)

87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5:44

>>875 술떡된 리라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하는 두 남정네...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878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5:56

>>876 ㅋㅋㅋㅋ 한번 보고 싶은 내용이네요!

879 태오주 (y7U3oHHTV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6:00

뭐??????????? 강냉이튀기를가져오시라우

880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6:37

>>878 그치 보고싶지 부탁해보자(?)

881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6:58

>>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비명지르는 거 근데 보고싶긴하다(?)

오른손에 여로랑 손깍지 끼고 왼손으로는 리라 옷소매 잡고 무덤덤히 걸어가는 이경이였습미다

>>868 메뉴 짜는 사람이 생선을 좋아했나보다..

882 수경주 (SPdyKsi2f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7:03

사실 이런 놀이공원에서 꼭 하고싶은건 있는데... 음... 많이 돌려야지 희석되겠군

883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7:31

>>882 뭔데? 아지랑 하자

884 수경주 (SPdyKsi2f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7:38

생선빵=붕어빵이에요.

팥붕슈붕 이렇게 나뉘지는 않았지만.. 괜찮네요. 오랜만에 먹는 붕어빵이었어요.

885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7:59

나는 아래의 야경에서 피어오르는 연색의 불빛을 받으며, 어두운 관람차 안에서 나란히 앉아 서로를 기대어 앉은 채 조용히 온기를 나누는 상상을 했는데!

886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8:01

남의 연애<<<<세상에서 제일 재미있음

887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8:29

>>886 개추

888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8:42

>>885 멋지다!!

889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39:51

아지는 관람차 안에서 서서 중심잡기나 하자 (직원에게 혼나며)

89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0:22

>>885 이야...이것도 맛있다...

>>887 그러니까 혜성금이도 달달한 썰 주세요(빤히)

89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0:43

괜찮아 아지 귀여우니까...

89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1:12

>>891 뭐? 유한이가 같이 중심잡기 해준다고?(난청)

893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2:26

유한이는 그거 말고 아지 목마태우고 다녀줄 수는 있음(?)

894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2:47

티미로 이경이랑 여로는 뭐랄까 둘다 색이 따뜻한 것보다는 차가운 이미지가 연상되니까
푸른 별밤을 배경으로 두는 상상을 할 때가 많다...

>>891-892 이제 나란히 혼나겠네요!

895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3:11

누구 힘 좋은 애가 아지 목마 좀 태워줘봐
지나가다가 그거 본 이혜성이 슬쩍 찍게

>>890 지금 일상으로도 달달하지 않던가?:0
여기서 더 달달한 썰이 필요해? 금주 허락 받구와

896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3:38

>>893 ...좋은데...?(??)

>>894 멋지다 잔잔하고 어울려

89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3:52

>>894 낮보다는 밤이 더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895 (혜성주랑 통했다)(하파짝)
@금주!!!!!!!

898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4:24

>>895 찍어서 어디 쓰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899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4:45

유한이 힘 엄청 쎈편이라
등치큰 남자애들까진 무리여도 대부분은 목마 태우고 다닐 수 있을 것 같고

900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5:03

>>865 >>869 >>876 >>885 😏😏
마히다.(?)

>>866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한이야!!! 친절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알려주려고 하기도 전에 뭔가 이상해지는 리라 보고 불길함 감지. 이후 헛소리 지껄이는 거 보고 두통.
그리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는 리라를 보며 비웃어다오...
>>874 리라 😫 하면서 승질 낸다(?) 근데 본인도 속으로는 좀 웃겨서 더 나무라진 않을 듯 나중에 성인되고 같이 술마시자 해서 한이 으; 하게 하는 상상

>>872 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월이야 도망쳐(?)
청윤이 어깨에 앵무새 올리고 있으면 사진찍어주고 싶어
오목눈이와 화려화려 앵무새의 만남이라... 아름다움.

>>873 뚱해진 금이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혜성센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는 결과적으로 만족할 것 같다는 점도 정확한 캐해라 너무 웃기네 뚱해진 금이 달래줄거지 센빠이
리라가 가장 행복한 전개로구나... 아무말도 하고 금혜성 사이에 껴서 사진도 찍고...

>>875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아기대장늑대 졸지에 끌어들여짐 아기야 내가 미안해...(복복복) 근데 이걸로 음주=웃긴 헤프닝으로 이미지 박혀서 나중에 어른 되고 태오랑 한이한테 같이 술마시자고 하는거지...
리라: 잉 복실복실해 희야선배 귀여워 최고야(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아기무너 참을 수 없어
말랑말랑.

>>881 이경이가 히어로로구나... 이 장난꾸러기 둘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아기천재궁수...
👍

901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5:22

저녁 먹고 올게!!
다들 저녁챙겨~~

902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5:39

>>895 오.. 저번 취기소동 때가 떠오르는군요..

브레멘 음악대 파티구함

>>896-897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해!

903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6:19

후아 갱신

904 태오주 (euYVw3G16o)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7:12

>>877 태오: ……일단 사람을 불러서, 리라를 돌봐달라 하게요. (핸드폰 꺼냄)
???: 뭐어-?! 술?! 야!! 이 씨* 구원 안 시켜줄 배교자 새끼야 우리 애한테 술을 왜 먹여!!!! 어디야 *발 당장 갈게요 미친새끼들 정신머리 빠진 놈들
태오: (핸드폰 귀에서 멀찍이...)

905 이경주 (cghOvDieT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7:12

후아하냐앙주 어서와요!

906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7:17

다녀오세요 리라주! 한양주는 어서오세요!

907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7:55

다들 안녕인겨-!

908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8:22

>>897 (짝!)

>>898 사진 찍어서 폴라로이드 거쳐서 아지네 부모님한테 발신불명으로 보낸대(??)

>>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찍자고 하면 놀이기구 타러가자는 말보다 더 순순히 들어줄 것 같은 이혜성이라(근데 한번밖에 안찍어주는) 사진 찍고 리라 아이 좋아라 하며 랑이한테 포로로 달려갈 때 이혜성이 뚱해진 금이 달래주지 않을까

909 혜성주 (Eoc/Ui7c22)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8:47

리라주 맛저
한양주 하이

910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18:48:51

>>900 그래도 나름 이런 부분에서는 상냥해요 근데 문제가 알려주는 내용이 비행이라서 그렇지(옆눈) 분명 꺾어마시라 가르쳐줬는데 반잔 마시고 취한 리라를 보며 망했다고 생각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어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숙취 있는 리라 옆에서 누가 보면 소주 반잔이 아니라 보드카 반병은 마신 것처럼 보이네 이러면서 풉키풉키해야지(?)

유한: 같이 마시는거 좋은데 넌 맥주 말고는 손도 대지 마라.....(지끈!)

리라주 다녀오세요~
저도 슬슬 밥 사러 다녀올게요!

911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0:36

누군가에게 문자로 보내려다가 폐기한 것...



한아지로부터

아지 퀴~즈~ ヾ꒰ྀི *ˊᵕˋ ꒱ྀིノ

이것은 당신을 보면 반가워합니다!! ໒꒰ྀི⸝⸝´ ˘ `⸝⸝꒱ྀིა
이것은 당신이 사주는 밥을 잘 먹습니다!! ٩( ๑╹ ꇴ╹)۶
이것은 당신에게 나쁜 사람이 붙으면 쫓아냅니다!! ฅ(ˆ ・᷅ ꘍ ・᷄ ˆ)ฅ
이것은 당신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ˆᗜˆ˵ )⸝♡

뭐~게~‎ ૮꒰ ིྀ ⍝ ⍝ ꒱ა

912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1:11

브레멘음악대?
아지가 필요하면 데리고가 ㅋㅋ

913 아지주 (pSKLr35eAk)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2:23

한양주 하이

914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qaTd3FZ2cY)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6:03

>>0

쏴아아아아—

화장실의 변깃물이 물 소용돌이를 만들며 내려간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범한 광경이었지만, 로운은 그것을 지켜보며 한 가지 특별한 생각을 떠올렸다

'변깃물이 내려가듯... 물을 회전하는 형태로 조종할 수 있지 않을까?'

당장 해보자. 로운은 그런 심정으로 수돗물을 틀고는, 그것을 들어올려서 조금씩 조종했다.

우선, 회전의 방항을 부여해서... 움직이게 하는 건 합격. 좀 더 새차게, 회전이 되도록 물을 조종한다!

그러자 로운의 손 위에는 새차게 돌아가는 물의 소용돌이가 완성되어 있었다.

"이 기술을 변깃물 스톰이라고 명명하겠어!"

성취가 기뻤던 듯, 잠시 고민하더니 자신이 만들어낸 소용돌이에 이름까지 붙인다.

"응. 이건 아니야."

그러다가, 다시 원래의 표정으로 돌아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변깃물 스톰이 뭐야, 변깃물 스톰이.

915 아지주 (FUb/6qENJ.)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6:55

변깃물 스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운주 하이

91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qaTd3FZ2cY)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7:12

19,878! 20000 선을 돌파했어요!

917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7:18

>>897 👍
(사라짐)

918 아지주 (3Cv/62tXD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8:29

situplay>1597032667>911 과도한 귀여움으로 손발이 견디지못해 그만(그만)

퇴근이다

919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9:09

ㅋㅋ 로운주! 어서오세요! 오늘 훈련도 재밌네요!

920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18:59:52

>>911
한양 : 정답!! 우리 엄마!!

92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qaTd3FZ2cY)

2024-01-18 (거의 끝나감) 19:00:13

사실 세균이 가득한 변깃물 그 자체를 쓰는 변깃물 공격이 처음으로 떠올랐는데, 너무 더러워서 폐기했어요!!

922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19:01:11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저는 출근하고 잠깐 뭐 이것저것 하느라..(주: 메일확인 등)

923 동월주 (DE.rYp3x8s)

2024-01-18 (거의 끝나감) 19:03:09

(대충 회식 끌려왔다는 내용)

924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03:26

밥 먹다가 한양이를 빼먹은 걸 발견해서(분명 썼는데 왜냐)

하냥이는 어제인가 푼 마피아au 경찰팀장 썰이 너무 인상적이라 놀이공원 미아 부모님 찾아주기 같이 하고 싶음
우는 애기한테 각자 금랑이랑 찡찡이 사진 보여주면서 달래고 애기 안고 미아보호소 가서 방송하고 부모님 찾으면 뿌듯하게 하이파이브 갈김

다시 식사하러...

925 아지주 (FBXnCI8kDs)

2024-01-18 (거의 끝나감) 19:06:01

situplay>1597032667>920 복수정답 인정이죠

926 수경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19:09:09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좀 있으면 내려가지만 미리 구해는 보는 일상(?)

927 한양주 (HaGCl769ic)

2024-01-18 (거의 끝나감) 19:13:47

>>924
근데 리라하고 한양이 만나면 정말 그럴 거 같아서 소름.. 👍👍

다들 맛점인겨-!

928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19:26:53

갱신이야!!!>:3

92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19:34:39

정장을 좋아한다면 녹색 정장도 일단 정장이니까...(작작 좀 하세요)

아무튼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930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37:12

관람차 적폐썰 생각했는데 다음판제가 관람차야
혼자 찔림

다들 어서와! 나도 밥 먹고 왔다~~~

>>929 🙃
녹색정장+에어버스터 마법봉 들고 능력 써 주면 인정할게 그건 유사 마법소년이니까

931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19:37:20

캡틴 어서와!!!녹색정장도 정장이면 장의사도 의사... :ㅁ

932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37:50

>>9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로주 짧고 강렬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3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0:06

누리랜드에서 컴프레스 볼 풍선 이런거 팔았으면 좋겠다
그거 은우가 들고다니는거지 이제

그리고 후룸라이드 같은 놀이기구 이름이 웨이버의 분노 이러고

934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3:49

>>930 애초에 에어버스터 마법봉은 무슨 마법봉인건가요. 그게 왜 있어요! (동공지진)

>>931 으윽..으으윽...하지만 대분류는 정장인데...

>>933 웨이버의 분노...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4학구니까 4학구 퍼스트클래스 멤버들의 이름이 쓰이지 않을까요? 일단 이명 정도는 아는 사람은 아는 느낌이긴 하니까! 정확히 그게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93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3:59

아따시 홈
녹색 정장이 정장이면
태오도 블랙 크로우야

93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4:56

>>93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이잖아?!

937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5:45

캡틴이 녹색정장도 정장이라는 수트라이팅을 해......()

938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7:24

태오주와 혜성주 둘 다 안녕하세요!

큭. 태오를 지켜줘야만 하니까 제가 물러서겠습니다!

???:하지만 색은 바꾸지 않을 거다. 구분해야지! 그렇고 말고!

939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8:33

대분류는 정장⬅️이게 무슨 발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4 헉 그럼 디스트로이어의 모험 해서 막 땅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놀이기구 있음 좋겠다
그리고 레드윙 특급 해서 짱 빠르게 날아가는 놀이기구 있고
ㅋㅋㅋㅋㅋㅋ몰라 경진이랑 일상하는데 기념품샵 뒤지니까 나오더라(?) 녹색 보석이 불빛 번쩍이면서 에어버스터 애니메이션 송이 나온대 은우 사다줄까(??)

>>935 아 웃다 기절
태오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집 왔으니까 푹쉬자~~(봑봑)

94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8:38

그럼 당신들도 구분하게 색있는 거 입어

941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9:33

혜성주도 어서와!

>>936 좋지 좋지
😏😏😏
아 놀이공원 가고싶다~~

942 동월주 (DE.rYp3x8s)

2024-01-18 (거의 끝나감) 19:49:36

술 마시땅
근데 몸 80%쯤 나은 상태였는데
괜찮겠지...

94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0:19

어우 술냄시

다들 하이

944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0:34

>>942 월주...🥺
............굿럭.
회식이라니까이걸어쩔수도없구
조금만마셔!!!!!

945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1:30

거 두족류 구분은 종으로 하는거 아니냐며

946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1:40

>>942 동월주우..... 조금만 마시자..!!!(토닥)

으으 이제 쉴만큼 쉬었고....

일상 구해봄.............

94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2:27

>>939 사실 어쩌면...2년전에.. 은우와 아라가 고등학교 1학년때 각각 주연을 맡은 마법소년/소녀물이 나왔을지도 모르지요!

.dice 1 2. = 2
1.어떻게 알았지?
2.캡틴. 헛소리는 노트에나 쓰세요.

>>940 이 레스는 진심이다. 혜성주의 진심이 담겼다...

>>942 어서 오세요! 동월주..(토닥토닥)

948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2:31

수경주가 일상 구하긴 하던데~

>>942 동월주....... 넘 무리는 말어...

949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2:58

수경주! 있는가!!!

95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4:53

>>947 안그래도 지금 막 진통제 먹고 자연의 법칙 호우 하고 있었는데 순간 화를 주체할수 없었어

951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5:41

>>947 다이스 눈치가 없어 떼잉쯧
더빙한거라도...🙃 근데 이러면 새삼 엄청 부려먹는 거긴 하다
윗대가리는.각성하라.

95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19:59:13

각성하라 각성하라

953 랑 - 한양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0:28

>>98
아무래도 자신이 먼저 도착한 모양. 어느 정도 기다림 끝에 자신을 향해 다가온 한양을 보며 랑은 어깰 으쓱이고 한양과 함께 게임장 안으로 들어섰다. 호텔 안에 준비되어 있는 게임장은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인지 그만큼 다양한 게임기가 늘어서 있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이런저런 게임이 있지만 뭔가 꼭 해보고 싶은 게임은 잘 보이지 않던 차에, 어깨를 건드리는 느낌과 목소리가 들려와 한양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사격?"

그리곤 저 앞에 있는 사격 게임임을 인지하고 느릿하게 고갤 끄덕인다.

"그럴까, 사격은 좀 할 줄 아냐."

얼마 전에 리라와 함께 페스티벌에서 사격을 했던 기억은 있지만 이런 류의 게임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사격 게임을 해보자며 먼저 제시한 한양이 자신이 있는 건가 생각하며 게임기 앞으로 걸어갔다.
바깥에서 이런 게임들을 봤다면 역시 인첨공! 게임 퀄리티가 대단해!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삶의 대부분을 인첨공에서 보낸(그래봤자 십몇년 정도지만) 랑의 입장에서는 엄청 특별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꽤 실감 나게 설정되어 있긴 할 테니...

"뭔가 내용 같은 건 없나? 단순히 표적을 맞추는 게임인가."

954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4:07

랑주
어서와!!!(복복복복복)
하루 잘 보냈니 오늘도 고생많았따~~~

955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4:47

하지만 정말로 저런 것을 찍으면 지금 저지먼트 애들 중에서도 그 프로그램을 본 이가 있을텐데...

아. 그때 '파이널 피니쉬!! 에어버스팅 파이널 크래셔!' 를 외친 이가 저 부장?!

이라면서 뒷걸음질을 치지 않을까요? (갸웃)

95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5:01

일단 오신 분들 계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957 태오주 (TVT8lZU40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5:02

랑랑링랑루 엇솨~~

진단 돌리다가 수위해시에비명지르면서뛰쳐나옴

958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6:05

>>955 ...멋진데?
리라가 그거 봤으면 은우한테 기술 쓸 때 외쳐달라고 했을지도(?)

>>957 ㅋㅋㅋㅋㅋㅠㅠㅠㅠ 으아아악 무슨 해시를 준 거야 진단놈아~~

959 금주 (sbrmAXK5E.)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7:01

.dice 1 2. = 1

960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7:01

랑주 하이

>>955 진짜 찍었으면 동기들 사이에서 심심하면 언급될 은우 흑역사다(??)

><957 먐미먐미야 대체 무슨 일이니

961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7:32

금주도 안녕하세요!!

.dice 1 2. = 1
1.재밌을 것 같으니 정사로 가자
2.아니 님. 은우에게 대체 왜 그러세요.

962 여로주:3 (3cWcfoe/1Q)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7:33

다들 어서와!!!!

오늘도 일상 돌리기엔 힘든 거로군.. ':3c

963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8:17

랑주가 오면 봐줬음 해서 모아보았다
(반응해줄필요x 이어줄필요x 그냥 연?성이랑 썰을 보여주고 싶?었음 보고 넘기면 됩니다~~ 오늘따라 적폐 뇌가 미쳐 돌아가서 그만)

situplay>1597032667>528
situplay>1597032667>838

+대관람차 적폐 썰 상세
리라가 랑이한테 대관람차를 타러 가자고 해서 탔다! 는 전제 하에 이루어짐
대관람차까지는 사심이 맞았고 위에 올라갔을 때 냅다 뽀뽀하려는 계획이 있었던 리라
적당히 올라갔을 때 뽀뽀하려고 맞은편이 앉아있던 거 일어나서 랑이한테 다가가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대관람차가 흔들려서 벽치?기 한 것처럼 되어버림
리라는 계획하지 않았던 상황에 귀 빨개져서 얼어버림
그리고 더보기

964 랑주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8:20

다들 안 녕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보냈다 허허(복복받음)(부스스)

오늘은
한양이와의 일상을 끝내는게 목표다

965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8:47

>>961 >>960 혜성주 정사래 놀려줘

966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09:30

아니에요! 우리 착한 동기들은 굳이 그거로 놀릴리가 없어!!

967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0:30

>>964 나 이따금 랑주 짤방 폴더가 탐나
어디서 이런 적절한 짤들을 다 찾아오는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스스 빗질해줌)

일상 끝낼 수 있을거다~~ 힘내는거다 화이팅이다~~

968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1:37

하아
리라가 인첨공 토박이었으면 입부하자마자 헉 부장님 혹시... 에어버스팅 파이널 크래셔...? 이랬을텐데
아쉽다(???)

969 혜성주 (26T1bE3p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4: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예 모르던 이혜성 어느날 접한 마법소녀물을 보고 다음날 은우를 보고 필사적으로 고개를 돌려 웃음을 참았다

970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4:27

>>838 개인적으로 저렇게 갈라졌던 인연을 다시 이어주는 계기가 되는 조연을 좋아해요!!

971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6:24

>>969 아너무맘에들어(은우: 저한테 왜 그러세요)
은우 하아 미안해 은우는 왤케 놀리고 싶을까... 미안해 부쨩 나는 부쨩을 아껴

>>970 헉 적절히 배치했군 다행이다!!
철현이 말도 잘하고 센스있고 하니깐 저런 시츄에이션에 적절할 거라고 생각했어 히히

972 리라주 (sbHo2dHDGA)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6:37

그리고
철현주어서와라~~~

973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19:02

온 사람들 하이

>>971 이 알것도 같은 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4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1:00

어서 오세요! 철현주!!

아무튼 그렇다는 것은 리라는 모르는거고, 혜성이도 아직 안 봤으니...문제 없다는 것이다!

975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3:25

하지만 인첨공튜브에 흘러다니지 않을까 알고리즘으로 한번쯤 봤을것 같은데(흰눈)

976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3:54

알고리즘아 은우의 흑역사를 물위로 끌어올려다오

977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6:49

하지만 알고리즘은 관련 영상을 보지 않으면 안 뜨잖아요!
리라는 몰라도 혜성이는 마법소녀물 보지 않을 것 같은데!

978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7:42

애들 마법소녀 복장....(?)

979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8:08

하지만 리라가 보고 저지먼트 단톡방에 올려버린다면?(그리고 다음날부터 찾아볼 수 없게 됨)

980 리라주 (8cKCAJG5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8:23

한주 어서와!!!

981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28:33

마법소녀물?
어째서 안볼거라 생각하는거지?

>>978 (못본척)

982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0:15

안녕하세요 리라주 혜성주!

>>981 어째서 눈을 피하십니까(지그시)

983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0:26

안녕하세요! 유한주!! 언젠가 조수가 또 활약하길 바라며...

혜성이 보나요? 마법소녀물? (갸웃)
리라는...ㅋㅋㅋㅋ 아니야!! 아닐거야!! 아니어야해!!

세은:14화 보면 블랙 에어버스터 나오니까 꼭 보세요. (속닥속닥)

984 한아지 (FBXnCI8kDs)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1:04

>>0

아지는 리조트에서 친해진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선보였다.

"...그래서 뭐가 달라진 건데??"
"잘 들리고 빠르게 뛸 수도 있어."
"보여줘~!"
"여긴 좁잖아."
"재미 없어..."
"......"

곧 공중에서 무언가 발사되듯이 리조트 수영장으로 빠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985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1:33

블랙 에어버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2:05

>>982 왜냐면 이혜성은 마법소녀보다 그냥 조력자일거 같아서

>>983 단톡방에 올리면 보긴 볼걸? 찾아보진 않아도 ㅋㅋㅋㅋㅋㅋㅋ

어서들 오셔라

987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5:24

>>986 마스코트 이혜성을 암시하는 것인가(아님)

988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6:28

>>987 아뇨 은퇴한 마법소녀요(아무말)

989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7:26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990 아지-유한 (FBXnCI8kDs)

2024-01-18 (거의 끝나감) 20:38:38

"점심이야~?"

어라라~ 그럼 유한이에게 아침은 이제 안 오는 걸까~ 헷갈리기 시작한 아지는 몽롱한 표정을 짓다가 고개를 설레설레 털어버린다. 그러고 나니 한결 눈빛이 맑아진 것 같다.

"그럼 뭐가 필요할까~? 용기~? 멀미 약~?"
"아아앗~ 반칙이야아아"

유한을 따라 달리지만 평소에는 느린 발걸음이다. 유한을 따라잡을 수 있을 리 없다. 풍선이 통통거리며 걸리적거려올때 쯔음 아지는 유한보다 늦게 바이킹에 도착했다.

"하아아아~"

머리띠고 풍선이고 엉망으로 걸려있는 것을 정리하느라고 늦게 타는 처지가 되었다. 아지는 어디든 유한이 고른 자리를 따라 옆에 탈 것이다.

"유한이 꼭대기에서 만세 할 수 있어?"

안전바가 내려오면 해맑게 묻는 것이다.

991 유한주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41:15

>>988 (어쨌든 혜성이 마법소녀 복장은 있는거군)(?)

992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44:05

아지주 하이

>>991 꽁꽁 로브로 싸맨 흑막st로 해버릴테다

993 아지주 (FBXnCI8kDs)

2024-01-18 (거의 끝나감) 20:44:59

다들안녙
누우니까
돌맂다

994 청윤주 (3.T244oZn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46:58

마지막 레스를 달고 졸아버린지 1시간 30분.. 벌써 9시라니요..!

995 ◆TMmm6tsoPA (sLrT36e5P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47:20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996 혜성주 (7eSLgl6sB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47:53

아지주는 굿밤되고 청윤주는 하이

997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1:31

리라주 안녕!! 혜성주 안녕!! 캡틴 안녕!!

998 철현주 (co7g00TQ9M)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2:19

유한주 안녕!! 아지주 안녕!! 청윤주 안녕!!

999 유한 - 아지 (ftXofvT0a6)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3:03

"점심이 계속될수도 있지?"

몽롱한 표정을 한 아지를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신소리를 이어나갔다. 나름 재미있게 이어나가며 웃음 짓다가, 아지가 눈빛 맑아지자 한 이야기에 조금 조심스레

"...용기의 포션...아니, 아니야."

이상한 소리를 하다가 고개 저었다. 이런 농담은 양아치같은 놈들에게 해야 하는 법이다. 그래야 알아듣지.

결국 경주는 유한의 승리로 끝나자, 유한은 빙긋 웃으며 아지의 머리띠를 정리해주려고 했을까.

"아니. 절대로. 못해."

꽤나 해맑은 목소리로 말하는 아지에게 그는 굳은 표정으로 고개 가로저었다.
그의 공포심은... 그정도로 가벼운게 아니다...

1000 랑주 (OjoQkBD89g)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3:10

situplay>1597032667>963
잘 읽었슴미다

후헤헤
마시따
헤ㅔ
헤헤

마피아 느낌 좋네
🤔🤔 리라는 결국 그렇게 붙잡히는 거구나...
리라한테서 이것저것 뜯어내고(정보같은거) 그냥 돌려보낼 것 같은데? 자기는 털린 게 없으니 잃을 게 없고.. 리라는 이대로 나가면 정보를 뜯겼다는 사실이 퍼지고 문제가 생길거라는 그런 상상
그래서 어쩌면 유일하게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은 사람에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온다거나(랑주=남의 딸을 힘들게 만드는 미친사람)

누리랜드에선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노는 거 같아서 보기 좋다 후후
우리 리라 이제 재밌게 놀고 재미있게 살자구 학교도 즐겁게 다녀야지

situplay>1597032667>963
그리고 요건
어음
일어나 있으면 위험하니까 앉혀야지
무릎에 앉힐까

1001 혜우주 (qA8c4QwLcU)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3:18

(흐물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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