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665>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104펄롱 :: 1001

온칼로 학원

2024-01-17 19:40:55 - 2024-01-19 16:30:10

0 온칼로 학원 (oJBNhc0lbE)

2024-01-17 (水) 19:40:55

메이사 프로키온「마-사바~ 큰일이야!」
마사바 콩코드「왜그래 메이쨩?」
메이사 프로키온「나니와가 드디어 꼬리콥터에 성공했어!」
마사바 콩코드「뭐!? 지금 당장 보러가자!」
메이사 프로키온「근데 제어가 안돼서 바다 너머로 날아가버렸어」
마사바 콩코드「안돼애애애애애!」
언그레이 데이즈「아니 여그 말짱히 있어야?!」
언그레이 데이즈「글고 내를 초보자가 조작하다 잃어버린 드론맨치로 말하지말그라...」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패덕① | situplay>1596914102>
패덕② | situplay>1597000070>
이전  | situplay>1597032590>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767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0:59:31

저는 주어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러시는 거죠 kou?????

768 코우 - 미즈호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0:16

자신을 만류하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미처 들리기도 전에-
엄청난 고통이 찾아들었다.
일순 뼈마디 부러지는 소리가 들린 것도 같았다.
그렇지만서도 외마디 비명 하나 지르지 않고,
눈을 질끈 감고 헛숨을 들이켰다가, 입술을 잘게 깨물며 간신히 숨을 고른다.

"...못, 비켜, 줘."

숨소리가 불안정하고, 목소리마저도 잘게 떨려온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당장이라도 기절해버릴 것 같지만,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버텨낸다.
자줏빛 심연을 들여다보는 금안이, 표독스럽게 빛나고 있다.

"다치게 할 거면, 제대로 좀, 해, 봐."

우마무스메에 비하면 턱없이 약한 존재지만,
하물며 제대로 된 체술 같은 것도 모르고,
할 수 있는 거라곤 몇 마디 말밖에 없지만,
여기서 물러섰다가는, 다이애나가 정말 그녀를 데려가버릴 것만 같아서.
어리석은 생각이다.
인간이, 우마무스메를 상대로 뭘 하겠다고.

"그럼, 밋쨩이 간호도 해, 주고... 병수발도, 들어줄 텐데..."
"난, 나야 좋지."

무슨 깡으로 그런 도발을 하는지, 스스로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잔뜩 일그러진 안면을 억지로 움직여, 조소를 머금어보인다.

"아니, 이젠... 「아내」라고, 해야...하나?"

769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0:56

.dice 1 100. = 93

770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1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1:34

772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2:44

아니 진짜
왜 하필 여기서 3의 배수가 또 터지냐 다갓아

773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3:40

하......이러다 코우 진짜 깁스만 하고 못 돌아가겠다
sos다이스가 갑니다
.dice 1 100. = 86

774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3:55

다갓아 왜 코우를 안 도와주냐?????

775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4:14

하하하
자캐 괴롭히기 너무 재밌당😋😋😋

776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28:11

>>775 코이츠 사실 엄청난 자캐굴리기러였던www

777 리카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1:49

뭔가 뭔가 일어나고 잇음

778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4:36

팝콘 드실래오(?)

779 멧쨔주🥳 (/7NjprqPh.)

2024-01-18 (거의 끝나감) 21:36:12

리하리하~
같이 팝 콘먹 어요

780 미즈호 - 코우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2:24

>>768 kou

"ーーー하! "

아내, 라는 말을 듣자마자 손목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이 더 들어가려 하기 시작하였다.
정말로 번복하지 않을 것인가?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ーーー아, 혹시. "
"[ 중앙의 별을 떨어트린 트레이너 ] 의 옆에서, 온갖 오명을 다 같이 받을 각오라도 되기라도 하였나요? "

혀를 차며 다이애나는 코우를 올려다보려 하였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눈길은, 명백히 노려다 보는 눈길이다. 한 사람만 노려다 보고 있는 것 역시 아니다.
나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자신은 혼자서 행복하겠다고?
"비키도록 하세요, 유포리아의 트레이너. "
"마지막 경고에요. 지금이 아니면ーーー! "

781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4:26


너무 즐겁....지가 않다
코우가 아픈 것을 보니 즐겁지가 않아....어째서???

782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5:25

저는
자캐코패스라
너무 즐거운ㄷ

783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47:30

>>782 코이츠....미즈호의 사랑을 듬뿍 얹은 간호를 받을 준비를 하십시오

784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0:18

미안해서라도 나중에 후일담 일상으로 간호받는 코우 일상을 진행하겠음
물론? 독백 올라간 이후에

785 리카주 (.IxyChT4r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2:27

팝콘먹는건 좋은일인덧...(냠냠

786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1:58:05


아기상어가 아닌 나쁜상어 를 들으면서 풀버닝을 해요

787 코우 - 미즈호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05:34

손목에 더욱 강한 힘이 가해진다.
붙잡힌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다문 잇새로 신음이 새어나온다.
입술을 피가 나도록 깨물지만 그런다고 고통이 줄어들리 없다.
눈 앞이 새하얘지는 것 같다.
다이애나가 무어라 말하는 것조차 귀에 들어오지 않고,
다만 「마지막 경고」라는 말만이 선명히 들렸을 뿐.

"...싫, 어."
"네 맘대로, 하게, 놔둘 줄, 알고..."

단어 하나하나 내뱉는 목소리가, 숨소리가 불안정하다.
그럼에도 정신력 하나로 버티고 서 있다.
서로와 미래를 약속했으니까, 평생 같이 있자고 했으니까,
불청객이 끼어들도록 하지 않을 거다.

788 미즈호 - 코우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13:52

>>787 Kou

불안정하게 말하는 소리를, 가만 놔둘리가 없다.
눈이 커지는 쪽은, 어느 한 쪽만이 아니다.
그 순간, 다이애나의 팔을 붙잡으려 한 것은........

 ー 타악-!!!!

"이제 그만하도록 하세요, 다이애나. "
"당신의 나에 대한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
"ーーー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하지는 말아요. "

다른 누구도 아닌, 니시카타 미즈호 그녀였다.

"놓으세요, 트레이너님. "
"싫답니다. 다이애나. 이 손부터 놓도록 하세요. "
"그 싫단 게 싫다면, 어떻게 하시려고? "
"제 「남편」 에게서 손을 떼도록 하라고 말씀드렸어요. 다이애나. "

「남편」 부분에 눈이 떠전 것은 어느 한 쪽만이 아니다.
비어있는 다른 손을 까딱하려 하자, 다른 우마무스메 경호원들이 나서 녹빛 장미의 우마무스메를 뒤로 물러서게 하려 하였을 것이다.
양 쪽 팔을 하나씩 잡은 채로, 명백히 양 팔을 묶어놓은 상태로.

"포그린 가의 영애께 조심히 귀가를 도와드리도록 하세요. "
"ーーー아, 그리고. "
"오늘 이후에는, 더 이상의 예고 없는 방문은 자제하도록 하세요. 다이애나 양. 명심하셨나요? "

불청객이 끼어들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어느 한 쪽만이 아니었다.
간신히 물러나게 하고 나서야, 니시카타 미즈호는 다급하다는 듯 코우를 돌아보려 하며 외치려 하였다.

"ーーー코우 씨, 괜찮으신가요?! "

789 코우 - 미즈호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27:50

다이애나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자,
그제서야 숨통이 트인다.
상황이 빠르게 정리되고, 자신을 돌아보는 그녀를 향해 애써 웃어보이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싶은데..."

괜찮지가 않다.
우마무스메의 파워란, 무시할만한 위력이 아니니까.
어쨌든 으스러지다시피 한 왼손은 축 늘어뜨린 채,
다른 팔로 그녀를 껴안으려 한다.
사실, 많이 무서웠는데.
눈 앞에서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두려웠는데.
그런 속내는 차마 말하지 못한다.

"......나, 잘한 걸까...?"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중얼이듯 묻는다.
여전히 남아있는 자잘한 통증이, 마치 전기 오르듯 찌릿찌릿하다.

790 미즈호 - 코우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35:49

>>789 kou

잘한 거냐고 묻는 코우의 물음에, 미즈호는 아무런 대답 없이 조용히 꼬옥 끌어안으려 하였다.
이것으로 충분히, 답변이 되었을까? 아니면.........?

"......치료가 우선이랍니다. 지금은. "
"바보 코우 씨, 저를 위한 것은 감사하지만, 그래도 조심하도록 하세요. "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도록 하세요..... "

깊은 한숨이 터져나온다. 그와 동시에 끌어안은 두 팔에 힘이 들어간다.
바보같은 사람, 참으로 바보같은 사람......그래서 더욱 더 사랑스러운 사람.

"아버지, 저희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답니다. "
"그래, 돌아가는 길은 어떻게 하겠느냐? "
"저희 둘만 가도 충분하답니다. 병원을 들러야 하니까요. "
".......조심히 들어가도록 해라. 미즈호. "

쥐인 부분의 손에 최대한 손을 대지 않으려 하며, 조심스레 받아들고는 미즈호는 코우를 부축하려 하였다.
오늘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것만은 확실한 부분이 있다.

....앞으로의 일이, 그닥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 막레 주시오

791 코우 - 미즈호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9:08

"...미안해, 걱정시켜서."

잘한 일인지 주제넘은 일인지는 차치하고서라도,
그녀를 걱정시켰다는 사실이, 못내 마음이 아프다.
아직도 떨리는 몸을 겨우내 부축받은 채,
고개를 숙여보이며 장인어른를 향해 인사한다.
다시는 그 아이의 얼굴을 볼 일 없었으면 좋겠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수과씀다😋

792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49:35

드 디 어 상견례 일상 끝나다
후기 받겠읍니다.

793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3:03

개꿀잼

794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3:44

코이츠 손목이 아작나고도 웃고있는wwwwwwww

795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4:08

아 ㅋㅋ 내가 손목 아작난거 아니라고~

796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5:39

코우 손목이 아작난 것에 대해 미즈호는 엄청 미안해하며 지극정성으로 간호를 할 것이다.
츠나지에 돌아가서도 계쏙되겟지,,,,,

797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6:25

오히려 좋아

798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7:39

좋다고? 그럼 하루종일 계속 곁에 붙어있는 미즈호를 드리겟읍니다

799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2:58:35

800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1:03

자 이제 다음에 해보고 싶은 일상이 생겼습니까 kou?

801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8:14


에유일상?

802 미즈호주 (ZDRUXMHv3s)

2024-01-18 (거의 끝나감) 23:08:38

"아주 좋다"

803 멧쨔주🥳 (/7NjprqPh.)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5:38



전기장판에 누웠더니 내 시간이 다 사라져버린....

804 코우주 (NOZ3YCY1NM)

2024-01-18 (거의 끝나감) 23:19:46

메이쨔주는 항상
전기장판에서
잠을 잤어..

805 멧쨔주🥳 (/7NjprqPh.)

2024-01-18 (거의 끝나감) 23:22:28

🥺그치만...따땃한걸...

806 멧쨔주🫠 (pQwc6m6r4Y)

2024-01-19 (불탄다..!) 00:00:40

후히히....

807 코우주 (h/AToIfi7E)

2024-01-19 (불탄다..!) 00:03:19


자려다가 갑자기 시대극 에유 생각남
사무라이 코우x화족 집안 딸래미 밋쭁
자야지..

808 멧쨔주🫠 (pQwc6m6r4Y)

2024-01-19 (불탄다..!) 00:05:25

오... 😋
시대극 에유 좋은데요

코우쭈 주무세요~

809 미즈호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00:16:55

코우주 굿나잇 이오

810 멧쨔주🫠 (pQwc6m6r4Y)

2024-01-19 (불탄다..!) 00:21:07

오늘 새벽은 조용하려나🫠

811 리카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06:16

조용조용한 새벽

812 멧쨔주🫠 (pQwc6m6r4Y)

2024-01-19 (불탄다..!) 01:08:35

리하리하~

813 유식이 (6BrMXrQ6Zc)

2024-01-19 (불탄다..!) 01:52:51

>>812 (낼룸)

814 리카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1:58:56

(모 두를 낼 룸해 요)

815 유식이 (6BrMXrQ6Zc)

2024-01-19 (불탄다..!) 02:07:54

히히
릿 카릿카삐를 잡 아머거 요

816 미즈호주 (gThUvbN0Ow)

2024-01-19 (불탄다..!) 02:08:37

817 리카주 (fZZBnjSvms)

2024-01-19 (불탄다..!) 02:26:31

(역으로 잡아먹힘)
(히히히한 뭔가....)
(음...리카주는 빈약한 거시야.)
모하인것..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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