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이어 은우는 괜히 자신의 뒷머리카락을 손으로 만졌다. 자신도 어느 순간, 갑자기 머리카락이 확 길어지는 것은 아니겠지? 그런 생각이 들자 그는 저도 모르게 몸을 약하게 떨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머리카락은 사수해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조금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대충 누가 그렇게 만드는지는 파악을 해둔 상태였으니 그 애 앞에서는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되겠지. 그렇게 은우는 결론을 내리면서 고개를 괜히 끄덕였다.
"무서운데 왜 여기에 탄 거야?!"
긴장한 목소리를 내면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에 은우는 당황해서 여로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외쳤다. 물론 롤러코스터가 무서워도 탈 수야 있지만, 무서운데 굳이 가장 빠른 속도를 낸다는 맨 뒤에 탈 것은 없지 않겠는가. 물론 자신은 무섭지 않아서 어디라도 상관없으나, 여기에 굳이 앉은 여로를 바라보면서 은우는 괜찮냐는 말을 꺼내려고 했다.
"여오아아아아... 개....안아아아?"
그 순간, 롤러코스터가 아래로 뚝 떨어졌다. 그 때문에 그의 말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도 당연한 일이었다. 평소에 빠른 속도로 다니거나,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하더라도 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당연히 바람이 그의 머리를 강타하고 있었고 입에서 나오는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무어우어어어... 이어거어어어어 아여여여여여 아애애애애애!!"
그것은 마치 비명소리 같지만, 비명소리가 아닌 무언가였다. 이내 롤러코스터는 더욱 빨라졌고 360도 코스를 3번 연속 뱅글뱅글 돌았다. 물론 그 와중에도 은우의 표정은 상당히 평온했다. 하지만 목소리는 다급했다.
사실 저거 말고도... 몇 개 더 있기는 해요! 하지만 대부분 다 폐기처분했답니다! 사실 세은이가 지금처럼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인질로서 제 1학구 어딘가에 갇혀있었다는 설정도 있었고 말이죠. (옆눈) 이러면 세은이에 대한 정보는 아예 시트에도 실리지 않고 자연히 위크니스라는 설정 자체도 존재 자체가 스포일러라서 공개되지 않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