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8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52.누리랜드에 어서 오세요! :: 1001

◆TMmm6tsoPA

2024-01-15 00:10:56 - 2024-01-16 01:30:38

0 ◆TMmm6tsoPA (Zkv3VuYXgU)

2024-01-15 (모두 수고..) 00:10:5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551

누리랜드 이벤트: situplay>1597032551>16

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0:10

아니 터트려버렸네 고멘네 밍나

3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1:03

situplay>1597032551>1001 잔잔하게 챙겨줄 땐 챙겨주겠지만
한 번 어긋나면 밑도 끝도 없이 어긋날 수도 있어보이는걸
머어 그래보이ㅡㄴ 것도 지금 뿐이려나?

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2:11:58

나한테는 하지 말라면서
당신은 다이스로 뭘 던져넣는거야....................

5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3:24

>>3 밑도 끝도 없이 어긋날 수 있는 건 그쪽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근데 그건 맞을 수도 있어 이혜성이 워낙에 속으로 삭히고 혼자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게 원인이고 금이가 조심성이 많은 것도 있겠지? 싸워도 잔잔하게 싸울 것 같은 커플이야(?) 뭐 그래도 누구든 먼저 다가가면 금방 가까워질테니까

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3:36

>>4 그치만 혜우도 예정된 훈련감 중 하나일 뿐인 걸
걱정말어 다갓이 이악물고 매운맛 뺏어갔음

7 이름 없음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14:18

달달한거....

진호씨(=연지 연구원. 수경이 명목상 담당. 콩콩)랑.. 선화씨 첫만남같은거라도 써야하나...

아니면 우당당탕 카피페 느낌으로 써야하나..

카렌: 안녕하세요. 컴퓨터에 잉크가 튀어서 닦고 있는데 칼리스님께서 컴퓨터의 글자를 지우는 건 백스페이스바야 라고 하면서 가셨습니다. 해명할 기회도 없었어요.

칼리스: 얘들아,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사실 안경이 본체야. 그 증거로 (안데르 툭툭)
안데르: 뭔가요?
칼리스: 보시다시피 별 반응이 없지? 하지만 (안데르의 안경알을 누른다)
안데르: 대체 뭘 하시는 건가요? 네? 정말이지...
칼리스: 보다시피!! 안경알이! 끄윽! 본체임을! 아 미안하다고!!
케이스: 그렇구나요~
카렌:

8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14:36

어유 나메를 떨궜네.

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5:26


아주 안 맵진 않겠구나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양심 찌르지 말오
잔잔하게 싸우고 조용히 화해할 것 같은 느낌이긴 해 응

1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16:20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히 안경알을 눌러?
죽음으로 사죄해라!!!!!!!!!!!! (과몰입)

11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16:56

심지어 칼리스는 메카닉이라서 고글을 쓰니까 이미 알 텐데도 저랬으니까... 더 용서못해요(?)

12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7:10

>>9 (쓰담쓰담) 잔잔하게 싸우고 한동안 서로 말도 안하다가 어느새 화해할 혜성금

13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17:44

안경쓴 사람의 안경알을 건드는순간
그건 싸우자는 것

14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2:17:53

>>6 (심약햄찌.) (안도의 눈물.)

15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19:16

situplay>1597032551>996 situplay>1597032551>997 😉
새벽이라 나올 수 있는 망언이지요. 그것보다 당장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1597032551>998 이번 주 현생은 조금 나을 테니까. uu. 혜성주가 시간만 된다면요.
계획하고 있는 건 비밀. 진단은 응. 봤지요. 아... 꼭 해주고 말 거예요...

situplay>1597032551>994 서로 애교 부리는 모습은... 저 역시 떠오르지가 않네요. (흐린 눈)
말대로 둘 모두 성격이 차분하니까. 싸운다면 >>5 처럼 정말 그럴 것 같고... 🤔

16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20:04

>>7 >>컴퓨터에 잉크가 튀어서 닦고 있는데 칼리스님께서 컴퓨터의 글자를 지우는 건 백스페이스바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실에서 정말 웃고 말았어요. 그리고 응. 안경이 본체지요. (끄덕)

17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21:33

>>12 (골골골골)
저기 그
>>한동안 서로 말도 안하다가<<
이게 더 무서운거 같은디요

>>14 (눈물 닦아줌)(품에 쏙)(토닥토닥)
근데 아주 안 맵지는 않어
쩔수 없다잉 그건

18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22:43

>>15 그래? 그럼 시간 맞으면 돌려보자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놀지 아니면 지독하게 매운 일상이 될지는 기대하도록 하겠어 하하
좋아 해주는 날을 기대하겠다(복복복) 역시 금주도 그렇게 생각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잔잔하게 소리 안지른 채 싸우고 한동안 사이 싸해지고 어느새 화해하고

19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24:01

>>17 둘다 속으로 한번 삭히고 자기가 잘못한 걸 곱씹을 타입이라 어쩔 수 없대(?) 그리고 차분하고 조용한 타입들의 연애가 그렇지 머

20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25:43

안데르: 우연히 부엌에서 채소를 씻는 케이스를 봤답니다. "안녕 채소야? 너 지금 뭐하고 있어요?"라고 묻고 혼자서 "저는 지금 씻겨지고 있어요!"라고 하는 걸 봤어요. 귀여워서 더 지켜보는데 채소 목소리로 비명을 지르면서 채소를 썰더라고요.

~모여서 인첨공 버전 마피아게임.. 암부게임 중~

카렌: 여러분들 중에는 암부가 숨어 있습니다!
케이스: 있잖아요
케이스: 저희.. 암부잖아요?
안데르: 그렇네요...
칼리스: 생각해보니까...?
카렌:
카렌: 암부 여러분들 중에는 저지먼트가 숨어 있습니다!

이런 우당당탕하는 척으로 매운맛을 희석시키려는 노력.

2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29:55

매운맛 희석해도 본판은 맵다는 거 알아!

22 동 월 - 김수경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02:32:44

" 우리? "

저번에 이야기했던 로벨을 말하는건가? 알 수 없었다.

" 두려움... "
" 그럼 넌 그 두려움 때문에, 답을 미룰거야? "

그런 선택을 한다면 자신이 말릴 이유나 자격같은건 없을거라 덧붙였다.

" 솔직히, 어려워서 잘 못알아듣겠지만... "

어려운 이야기에 머리가 아파진 것인지 머리를 벅벅 긁으며 한숨을 내쉬았다.

" 네가 얽매여있다고 해서, 내 불행이 네 영향을 받았을거란 증거가 있어? "
" 내 불행을 멋대로 뺏어가려 들지 말라고. "

얼굴에 씩 웃는 미소가 걸쳐졌다.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그것은 자신에게 온 순간, '온전히' 라고는 힘들지 몰라도 자신의 것이었다. 동월이 그것을 받아들인 순간 부터,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 그런 가정이 무슨 의미가 있어? "
" 아무리 과거를 가정해봤자 현재는 바뀌지 않아. "
" 이미 바뀌지 않는 과거는 추억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았을테다. 어쩌면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을지도 모른다. 아직도 가끔씩 시야 한구석에 보이는 여자아이라던가.
그래도, 그것은 '후회' 일 뿐이지 과거를 놓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다. 나쁜 방식이지만 추억하는 것 과도 비슷할테다.

" 뭐... 그럴지도. "
" 난 좀 '불행' 하긴 해도 '불운' 하진 않으니까. 그걸로 만족할래. "

나름 운은 따라주는 편이라고 해야하나. 다만 그 운으로 불행을 없앨 수는 없는 법이다.

" 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사과받는것도 좀 묘할 것 같은데. "
" 귀찮을텐데 냅둬 그냥. "

고개를 돌려 수경과 시선을 맞추었다.
뒷담화를 딱히 안좋아하는 것도 맞지만, 그것은 '면전에서 결렸을 경우'에 해당된다. 이렇게 전해듣는건 그냥 귀찮을 쁜이다.

23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02:32:57

졸.... 려.........

24 혜성주 (yRi/c7BL.E)

2024-01-15 (모두 수고..) 02:33:36

동월주 자라 (복복복)

25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34:23

주무세요(푹)

26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2:39:34

월월주는 당장 취침합니다

27 동월주 (vFpCBQRg4o)

2024-01-15 (모두 수고..) 02:41:23

으에으엥.... (털푸덕)

28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41:24

>>17 서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uu

>>18 uu, 응. 혜성이는 쉽게 속마음을 말해주지 않고, 금이는 너무 신중하고 조심하니 말을 아끼는 편이고. 그러니까 만약 싸우게 된다면 아침 인사도 없이,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할 것 같으니까요.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 눈을 마주할 때가 늘고 하니,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할 거 같은 생각이에요.

29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2:41:51

>>27 (꾹꾹이)

30 수경 - 동월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46:22

"대부분의 일은.."
"피해도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결론을 내려야 하는 걸 알면서도. 라고 생각한 수경은 동월을 바라봅니다. 검은 눈이 당신을 쳐다봅니다.

"그건.. 확실해요. 싫어하는 건 아니에요."
그것만은 말하려 합니다.

"영향받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건 동월 씨의 자유지만.."
많은 이들이 저와 있으면 불행해지더라고요. 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 라고 마치 한숨을 쉬듯이 말하네요.

"의미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겠지요."
시간과 관련된 5레벨이라고 해도 그것을 되돌릴 수 없는 일입니다. 너무 오래 전이니까요. 현실에 영향을 미쳐서 다시 고쳐쓸 수 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해도...
그런 자문자답에 고개를 젓는 수경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놔두겠지만.. 하지 말라고는 할 거에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혹하게 굴겠다는 그와 같이일수도 있는 만큼. 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수경은 동월에게...

"요즘 저는 3차원 퍼즐을 만들고 있어요. 그것이.. 거의 다 되어가기 때문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어요."
뜬금없어보이는 말을 하네요.

31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46:27

>>28 닮았지만 이 미묘하게 다른 면이 참을 수 없다니까 후우우....눈도 안마주치고 서로 할 일하다가 조금씩 눈 마주치고 짧게 대화하고 어느순간 서로 사과없이 화해하는 그런 것.
그런데 이렇게 되기 전어 둘이 있을 때 사과를 꼭 해야만 됨 이게 바로 n년차 연애하는 것 같은 혜성금이다

3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2:46:47

>>21 큿...

33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46:48

>>27 (복복복)

34 혜성주 (Q/MiLHTXrc)

2024-01-15 (모두 수고..) 02:47:31

하하하하 (웃는데 눈물남)

35 서성운: 훈련 레스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14:07

>>0
situplay>1596986069>645
situplay>1597032450>780
situplay>15970324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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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32516>574

성운은 고민했다. 지금까지의 단서를 종합했을 때, 이 스킬아웃 서클이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큰 리스크를 계속 강요당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리고 그것은 십중팔구, 그들에게 고액의 빚을 지워놓고 있는 채권자, 금교 파이낸스일 것이다. 그리고 금교 파이낸스를 대표하여 스킬아웃 서클의 목에 채워진 빚의 고삐를 쥐고 이리저리 잡아당기는 역할은 윤강목이 도맡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성운에게는 이 스킬아웃 서클에게 위험한 범죄를 강요한 것이 금교 파이낸스나 윤강목의 소행임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

─부장님께 문의드리는 것은 닭 잡는 데 미사일을 쓰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물론 부장님께 부탁드려 크리에이터와 접선할 수 있게 되면 증거를 가장 빨리 확보할 수 있겠으나, 코딱지만한 대부업체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중소 스킬아웃 집단의 억울함 같은 하잘것없는 일에 그들의 시간을 쓸 수는 없었다. 애린에게 두 번이나 연달아 도움을 요청하기에는 성운은 그 정도로 철면피가 아니었다. 그래서 성운은 효군을 찾았다. 한때 그의 룸메이트였으며, 해커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효군이 충고한 것은 그것이었다. 첫번째로는 강목이 갖고 있는 전자기기를 물리적으로 훔쳐오거나 내부 기록을 빼돌려버리는 방법이었고, 두번째로는 강목이 수작질을 부리고 있는 대상이 비단 이번에 한꺼번에 쓸려나간 그 서클 말고도 더 있을 테니 그들을 조사해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둘 다 저마다의 난관이 있는 선택지였다. 첫 번째는 강목의 거처를 알 수 없었다. 강목은 우선 기숙사에 등록을 해두고 있는 기숙사생이긴 했으나, 기숙사 내부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스킬아웃 집단에게 지령을 내리는 멍청한 짓을 했다면 기숙사 네트워크 관리 AI가 수상한 동향을 파악하지 못했을 리 없고, 아마 독립된 네트워크에 자신의 전용 단말기를 따로 두고 있을 것이라는 것이 효군의 주장이었다. 그리고 그 전용 단말기의 위치를 쉽게 찾아낼 수는 없을 것이다.

두 번째는 일단 강목이 수작질을 부리고 있는 다른 대상을 찾아 조사해보라는 것인데, 이것도 이들이 성운에게 호의적일지 불확실했을 뿐더러 자칫해서 강목에게 정말로 충성을 바치고 있는 따까리를 잘못 긁었다간 누군가가 자기 뒤를 캐고 있다는 경보를 강목에게 가장 확실히 보내주는 셈이었다.

무엇 하나 뾰족한 수가 없었지만, 이러나저러나 둘 다 강목의 주변을 캐봐야 한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었다.

성운은 평소에 입던 것과는 다른 옷을 꺼내어입었다. 얼굴을 가릴 마스크와 머리색을 바꿀 스프레이가 필요했다.

일단은 스트레인지로 들어가야 한다.

36 금주 (uwAktj.vv.)

2024-01-15 (모두 수고..) 03:14:53

>>31 진짜 n년차가 될 수 있길 바라지만요. (일단 맛있어요)

아 으 깜빡 졸았어요.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가볼게요.
있는 모두 잘 자요. 좋은 꿈 꾸길 기도할게요. uu

37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15:10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38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17:20

안녕히 주무세요 금주.

으음. 이건 겉보기엔 달달하지만 위키에만 올려야겠네요.
일견 수경이 서사랑 관계없어보이니까.

3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0:37

https://picrew.me/ja/image_maker/1894482/complete?cd=3Vy8TvYjo2

몬가 몬가?
있을? 지?도

40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0:56

금주 잘 자-

41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21:55

(다 봤다.)
(나는 왜 저런 픽크루 잘 못 찾고...)
(하지만 예쁘다, 좋다...)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한! 가장 확실한 네 최악이 되어줄게!!!) (쩌렁)

4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23:07

맛있는 픽크루 좋네요.

43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24:11

마히다

44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5:23

허어? 성운이가 스트레인지에 잠입한다고?
허허... 흐음

>>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쩌렁쩌렁한 소리 좀 안나게 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집에서 성운이 곁잠 자고 가는 날 저러고 있지 않았을까 (소곤)

45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25:42

이 시간에 리라주가 있어!?

46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26:57

허허... 이상하다 난 지금 자고 있어야 하는데...

이 새벽반들아 언제 잘 거야!!(?)

47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28:28

안녕하세요 리라주.

그치만 야간 사이클에 맞춰야 해서... 어쩔 수 없어요. 한 5시 반쯤에 자려나요.

48 리라주 (cCQDdCe80w)

2024-01-15 (모두 수고..) 03:33:13

아이고
고생이 많아...😢 수면패턴 맞춰야 좋긴 한데 아이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49 혜우주 (RULqINQYg2)

2024-01-15 (모두 수고..) 03:34:04

>>46 이잉 (숨숨집에 쏙)

50 성운주 (dB9mPiBxEw)

2024-01-15 (모두 수고..) 03:35:23

리라주도 이제 이짤 오우너라니까요 (둠칫)

>>44 저지먼트의 흔한 잠복수사죠. 무언가 짚이시는 부분이라도?
그리고... 으윽 으으윽 어떻게 쩌렁쩌렁한 소리를 안내. 저도 빨리 뭔가 달달한 거 하나 드려야겠어요.

아! 왈츠도 좋지만 둘이 소파에 붙어앉아서 성운이는 게임하고 혜우는 훈수두는 연성도 좋겠어요!

아니 근데 쓰다 보니까 조만간 리라에몽 한번 더 찾겠는데 이거...... 👀

51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36:09

아 맞다. 질문주신거 대답했는데 보셨나요

situplay>1597032551>690

52 수경주 (HBwF.iROL6)

2024-01-15 (모두 수고..) 03:36:53

근데 1주간격 교대보다는 한달치 교대가 좀 더 몸에는 좋아요(?)

1주간격 교대는 진짜 죽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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