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78>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63 :: 1001

◆gFlXRVWxzA

2024-01-14 23:18:53 - 2024-01-17 21:50:20

0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18:53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7:25

1

2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7:25

3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7:30

천유양ㅇ월!!!!

4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7:35

악ㄱ

5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7:38

0.1초 차이로 김캡의 승리

6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8:24

새벽동안 스레가 갈릴리는 없으니 안심인거에용!

7 야견-지원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8:56

“그러니까 말 했잖아...! 죽고 싶으면 혼자 죽어! 이 싸움에 미친 인간아!

야견은 이제 눈치보기도 지쳤다는 듯이 예절이고 경어고 뭐고 집어치우고 악이 가득 받친 채로 외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동시에 검이 폐부를 찢어온다. 그 와중에 이 미친 인간은 뭐가 좋은지 히죽이죽 웃고 있다. 아아, 역시 이런 인간들이 천하고수가 되는 건가. 이렇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죽음의 내기에서 어떻게든 살아나가야만 했다.

“크아....아악...아악!!”
야견은 자신의 뱃속에 뇌기가 흘러들며 내장을 태우는 감각을 느끼며 어떻게든 심호흡을 한다. 다행이 상대방은 자신과 검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 거리라면 그 기술을 쓸 수 있다. 야견은 조용히 지원의 어깨죽지에 주먹을 올린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뇌기의 방어막을 뜷고 지원의 내부에서 터지듯이 폭발하는 정권의 충격. 하늘에서 폭죽이 터지듯이 야견과 지원이 반으로 갈라지고, 야견은 땅에 떨어져서 이를 간다. 상대방은 아직 설 여력이 있겠지. 그러나 자신에겐 더 이상 여력은 없다. 그토록 호언장담 했건만, 결국 야견은 패배하고 말았다.

“젠장....두고...보라고...”

그러나 숨이 붙어 있는한 재도전의 기회는 있다. 그러니 둘 중 한명도 죽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막레!에요! 즐겁게 싸운것!!

8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9:06


언젠가 탈환해주마 김캡(?)

9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9:18

홍홍홍!!!

10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9:21

지원이가... 이기는군용 아주 좋아...😇
재하인지도 모르고 싸우면 간만에 피튀기는 싸움이겠어용 홍홍 파마전율이 왜 파마전율인지 보여주기야...

선레 다갓 ㄱ?

11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9:37

야견주는 김캡이 오해하게 썼다는 묘사를 들고오라!

12 막리노이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9:39

응애 나 애기 천유양월

13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29:55


수고하셨어용 야견주! 짧고 굵었네용 홍홍!

정말 오랜만의 대련... 그리고 숙련도(?)

14 미사하란 (0ymajyy.FA)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0:05

situplay>1597032449>985
(들으러감)

15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0:19

>>10 헤헤
ㄱㄱ

.dice 1 2. = 2
1. 지원주
2. 재하주

16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0:33

홍홍 그럼 기다릴게용

17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0:46

젠자앙~~~~~~ 그래도 선공은 양보할게용

.dice 1 100. = 43 기다려보시와용 후딱 써올게

18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1:03

제정신으로 싸워?
돌았다 진짜 순애구나

19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1:29

두 렵 다

20 시아노이 (Vd5fcgoZ3.)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2:21

천유양월, 천세만세, 지유본교, 천존교주, 독보염혈, 군림천하, 천상천하, 지상지하, 광명본교, 천유본교, 천세만세, 마유신교!

21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2:27

세상에.........

22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2:39

시아노이이이잇

23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3:27


아까 전 노라조 송은 반쯤 진심이긴 했는데 사실 하란이에게 진짜 추천하고 싶은 노래는 요쪽인것 홍홍

24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3:59


앗 호랑수월가는 남자 노래지 요거에용 요거

25 시아노이 (Vd5fcgoZ3.)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4:07

어째서 원곡이 아니지 야견? 죽고싶나?

26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4:21

두-렵-다

27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4:43

>>25 지금 유투브가 버벅댄다구용!!!

28 야견P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5:32

>>11 에....그건....그냥....그....뭐라고 할까......오해라고 할까.....그냥 금양지가 귀여워서 그랬던걸로...

29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6:21

"네가 먼저 꼬리쳤잖아"

30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6:31

>>28 우우

31 야견P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6:52

갸아아아아아ㅏ악!!! 아니 님들도 내 입장 되바야돼!!!!

32 야견P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7:39

아 그리고 음악 이야기 나와서 말입니다만.

제 P로서의 롤모델은 JYP

즉. 나도 춤을 추고 노래할테다!!! (헛소리)

33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7:41

즐 겁 다

34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8:03

야견이가 비닐바지에 반짝반짝상의를 입는다고..?

35 야견 (TmeS.oQDN6)

2024-01-14 (내일 월요일) 23:38:30

>>34 갸아아아아아억 취소! 잊고 있었는데! 갸아아아아칵

36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2:04

아무튼 야견이는 "네가 먼저 꼬리쳤잖아"인 걸로!

37 야견 (TmeS.oQDN6)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2:45

>>36 나는! 이런! 말을! 안했다!!!!!¡!

38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4:00

우우 스레기

39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4:20

우우

40 미사하란 (nR6wi1oz9M)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4:21

유튜브 버벅이던게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용!!!!

암튼 한국노래 외국노래 가사 있는거 없는거 게임음악 애니음악 십덕음악 제가 좋아하는거 추천받은거 전부 비벼서 들고올테니 기대하시는거에용!!!!

41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4:42

검색해보니 범인은 막리노이였다....복수해주마!

인스타그램에 천강객잔 테러해주마....!!!!!!

42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5:17

>>40 홍홍 기대하는 것!!!!!

빨리 돌아가서 P노릇 해야지...!!

43 강건주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5:25

지금 유튜브가 애드가드 쓰면 일부러 버퍼링 주고 있데용

44 재하 - 지원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6:02

잠자리를 준비하는 재하의 손은 부지런했다. 향을 피우고, 향로의 뚜껑을 덮고, 향을 두어 번 허공에 흔들며 나름의 의식을 치른다. 손을 모아 기도를 올린 뒤 후, 하고 불을 끄면 좋은 내음이 방을 채우고, 몸을 뉠 적엔 어느덧 눈이 감겨온다. 재하는 눈을 감았다. 잠들기 전의 잡생각으로 하여금 향 파는 사람의 주의사항이 귀에 다시금 맴도는 것 같았다.

향이라는 것에 도움은 받을지언정 의존하여 잠들지 말아야 합디다. 의식이요 혼백의 경계를 흐리게 하는 이것은 몽중에서 바짝 차려야 할 정신을 흐리게 하며 다시는 건너지 못할 강을 향해 손짓하니, 항시 자신을 잊지 말아야 하지요.

명심하십시오, 손님. 자신을 잊지 말아야 함을.
재하는 눈을 떴다. 여기가 어디지? 어디인지 도통 알 수 없었다. 몽유병은 주군께 거둬진 이후 잠시 발병했다가, 입마관에 들어갈 적에야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니 최근에도 한 번 있었다. 요녕까지 가버렸던 그 순간. 정신적인 압박이 심할 때마다 이렇기는 했다마는, 그래도 요즘엔 압박이랄 것도 없었는데. 재하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 여기가 어딘지라도 물어야겠다 싶어 근처에 보이는 사람에게 말 걸어보려 했었다.

귀영심법 - 그림자들
존재감이 약해진다.

그리고 입 다물었다. 아는 얼굴이었으니. 말 거는 대신 눈을 휘고, 그림자에 숨어 살금살금 다가가더니…….

"왁!"

하고 놀래주려 했겠지.

45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6:36

어디 한 번 착각하고 스근하게 칼 쑤셔보시지(이런발언

46 막리노이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6:45

>>41 문의는 DM으로 부탁드려요 🙏

47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8:13

>>43 아....저 애드가드 엄청 깔아뒀는데 그거 때문이군여.

짜증짜증

>>46 갸아아아아아억!!!

48 미사하란 (nR6wi1oz9M)

2024-01-14 (내일 월요일) 23:48:43

>>43 애드가드....

저는 모모귀신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박힌 광고를 당당하게 뿌리는 유튜브를 보고 애드가드에 대한 죄책감을 가지지 않기로 했어용
해도해도 적당히 해야지 진짜

49 강건주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0:39

지원이 약간 고죠 사토루 느낌인 것

50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1:37

저는 알고리즘이 계속 관련 없는게 떠서 그것도 짜증...

51 남궁지원 - 재하 (ZnrUcV.z5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2:27

그의 심층 의식의 면은 다양하다. 어떤 면은 상냥하며, 어떤 면은 과묵하다. 그에게는 많은 얼굴이 있다. 그만큼, 의식의 수도 많다. 평소에야 그런 면들을 잘 조절하고, 통제하지만, 통제되지 않는 면도 있다.

예를 들면, 재하가 운 없게 마주친 의식이라던가.

- 1성 철검생 발검 : 빠르게 검을 뽑아 휘두릅니다.

왁! 하는 동시에 검집에서 검이 뽑혀나온다. 그리고 제 뒤에 있을 재하의 목을 향해 빠르게 향한다.

"...."

재하를 바라보는 눈이, 묘하다. 평소와 같지 않고 무미건조하다. 아니, 다른 감정에 가깝다. 적개심인가? 혹은... 살의인가.

52 막리노이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2:36

영역 전개. 천마어주자!

53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2:55

근데 주변인을 식물로 보진 않아용(?)

54 고불주 (8t1irX3Bek)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5:55

우와..! 하루 비웠더니 새집이다! 흑흑 진행은 아쉽지만 그래도 캡틴이 몸이 많이 나쁘진 않았다는 뜻이니 다행이네요

55 막리노이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8:19

고불주 어서와용

56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8:43

홍홍 고불주 어서오세용!

57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23:59:44

웰컴인것!

58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07:29

고뷸노이!

5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08:37

후 내공만 많으면 공장 써서 한방에 일류무인급 괴뢰 300마리 만드는건데...

60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0:09:15

막리현이 300마리!

61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09:40

막리현아 이리 앉아봐라 나는 네 나잇대에 벌써 아공간도 쓰고

62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09:59

수련안해?!

63 강건주 (dkCSr0ZnjI)

2024-01-15 (모두 수고..) 00:09:59

가만 복마어주자는 주방이니까 막리현이도 복아어주자 쓸 수 있는 것

64 재하 - 지원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0:10:21

왁, 하고 장난스러운 목소리 내었을 때였다. 재하는 특유의 미소를 짓다가도 눈을 크게 뜨더니 저도 모르게 부채를 꺼내 펼쳤다. 대체 언제부터 허리에 부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마는, 지금은 그걸 따질 때가 아니었다.

수라선
광염
- 부채를 활짝 펼쳐내 기를 두르고 적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캉! 소리와 함께 두 무구가 맞붙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재하는 뒤로 물러나며 당혹스러운 시선을 감추지 못했다.

"청풍?"

마주한 눈이 평소와 다르다. 무미건조한 눈동자 속에 들끓는 것이 자신을 향하던 것과 사뭇 달랐다. 뭐지? 적개심? 살의? 재하의 두 눈이 혼란을 담다가도, 말려야 하는 건 아닐까 싶어 부채를 흔들었다.

수라선
선풍
- 부채를 펼쳐 바람을 일으킵니다. 바람은 마기가 섞여있으며 이 바람에 닿은 자는 마기에 의한 피해를 입습니다.

"자, 장난이 과하신 게 아니어요? 놀라셨사와요?"

65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0:10:25

아맞당

66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0:12:26

>>61 생각해보니 그 아공간이란 거 이상적인 냉장고 보패가 아닌지?!

67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16:56

막리현아 나는 네 나잇대에 벌써 명성이 4고 내공이 40이며 아공간도 쓰고 적이 검을 들거든 녹슬게했고 이게 모두 수련을 빼먹지 않아서

68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0:17:39

오늘은 아미산이에요 어머니

6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21:40

후후 명산은 다 가는구나...

70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0:22:32

하란이의 뒤를 이을 남자 아이돌이 나온다면 가장 환호하는 건 army파일 것

71 남궁지원 - 재하 (bYVDpFFzZ.)

2024-01-15 (모두 수고..) 00:28:59

"장난이라."

- 3성 천풍검법 3식 바람개비 : 검을 빠르게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 바람들은 약한 검기가 섞여 피해를 입힙니다.

바람에, 맞바람. 그는 칼을 돌려 마기가 섞인 바람을 막아내고는 표정을 심히 구겼다.

"장난은 네녀석이 치는거 아니냐? 뭐냐, 그 허접한 공격은?"

쯧. 하는 혀를 차는 소리. 그리고, 곧이어 들리는 우레와 같은 천둥소리.

- 8성 뇌명雷鳴 : 뇌기를 끌어올리고 운용할 때 마다 뇌기에 담긴 내공이 음공처럼 울립니다. 피해를 줄 수도, 독려할 수도 있습니다.
- 9성 뇌제雷帝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합니다. 내공을 일으키면 뇌기로 이루어진 면류관이 후광처럼 생성됩니다. 일정 범위 내에 내공으로 이루어진 벼락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떨어지며 개당 내공 10을 소모해 뇌기를 유형화시킨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뇌제를 활성화한 동안에는 내공이 허락하는 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뇌기를 마음대로 통제합니다. 뇌제가 시전되는 동안 뇌기에 대한 피해는 전부 무효화됩니다.

가히 천지를 진동시킬 것 같은 뇌명이 그의 목소리에 담겨 쩌렁쩌렁 울리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그정도 장난같은 공격을 날린다면, 내가 먼저 널 죽여주마!!"

- 7성 격살검 : 검을 앞으로 쭉 찌릅니다.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아주 강력한 찌르기입니다.

멀리 있을 재하를 향해, 정직하지만 막을 수 없는 검이 목을 향해 날아갔을까. 이번에도 아까처럼 받아칠려고 하면 방어도 뚫고 그저 죽일 기세였다.

72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31:35

후 청풍 너를 죽여주마...

73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0:40:14

아니 왜째서!!

74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0:58:03

감히 언니노이에게 네녀석과 너라고 불러?!?!

75 재하 - 지원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1:18:29

바람을 막아내는 모습에 재하는 상황을 파악하려 애썼다. 원래 이 정도 되면 보고 싶었다며 안아주기라도 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와락 표정을 구기는 모습에 재하는 자신도 모르게 한 걸음 뒤로 물러섰고, 부채를 조심히 접다가도 흠칫 어깨를 떨었다.

"다, 당연히 장난이었으니……."

힉! 재하는 순간 잔뜩 놀라 귀를 틀어막더니, 천천히 문을 홉떴다. 뜨이는 눈과 달리 몸은 잽쌌다.

귀영심법
그림자 이동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눈에 보이는 그림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림자 속에 녹아들듯 사라지며 공격을 피하려던 재하는 근처 다른 그림자를 통해 나타나며 당신을 빤히 응시했다. 장난이 아니다. 역시 당신의 본심은 이런 건가? 하긴, 그럴만도 하다. 순간 의심이 싹트고 마음을 어둡게 만들지만 그렇다고 평소처럼 무너질 수는 없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쥐고 싶었으니.

"청풍."

그리고 부채를 흔들었다. 이런 꼴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싸워야 하는 것이지요……?"

당신이 나를 밀어낸다면 답은 하나지 않은가.

수라선
수라천하도
- 부채를 휘둘러 위대한 공능을 일으킵니다. 공포심을 일으키는 불타오르는 붉은 하늘과 피와 시체로 가득한 땅을 현세에 불러옵니다.

꿈틀거리며 아직 죽지 못한 고깃덩이가 움직이고, 피가 강처럼 흐르기 시작해 발치에 고인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찰박거리는 움직임과 함께 춤추듯 뛰어오른 재하는.

천앵
낙앵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수백개의 벚꽃잎을 아주 빠르게 하늘에서 떨어뜨립니다. 벚꽃잎은 모두 기가 서린 검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

부채를 휘두르며 벚꽃잎을 순식간에 내리 쏟으려 시도했다.

7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28:17

어 어제 진행 진짜 제정신이 아니게 처리해서 늑돌아 루팅도 못했잠ㅎ아!!!!!

77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1:30:36

바이바이 늑대가죽옷

78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30:53

명성 4 : 지역(예:호남,호북,하북 등) 단위로 이름이 알려짐

교국(신강)에서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말이요...?

7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32:22

>>77 크흑...

재하언니 나 교국내전나는거 알려주는 일상해죠...

80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1:35:00

이 막리노이 무한투귀가 되기로 했습니닷...! 상시대련구함!!

81 고불주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1:40:09

후후후..막리노이 독고의 검을 받아보시겠소?

82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1:41:13

>>79 새벽시간대엔 멀티 못하는 완죤 말랭이인데 오늘 저녁에 혹시 시간 나용???
호다닥 담소 나눔서 끝내버리구 미리 상의도 하자...!! 쇽 나타나줄게도 같이 상의해야햇

8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42:14

>>80-81 !!

>>82 아아앗... 톰 좀 느릴수 있는데 괜찮으면 그렇게 해용!!!!

84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1:46:06

>>81 하잇! 도조, 부디!

85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47:36

우선 내일 퇴근하고 집 오면 8시? 9시 즘이에용!!

8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48:44

>>84 막리노이... 독고의 검은 강하다구...?

하지만!! 수련을 자주 하는 모습!!! 매우 좋아!!!!!!

87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1:49:58

>>86 저도 1010을 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닷...!

88 고불-막리현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1:51:42

또 꿈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번 꿈의 고불은 평소의 고불과 비슷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불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 꿈이 끝나면 사라질 고불의 흉내를 내는 꿈의 요소에 불과하다. 그야 이 꿈은 고불의 것이 아니니깐.

이 같은 사실을 자연스레 이해한 고불은 꿈속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꿈의 주인을 기다렸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낸 꿈의 주인은..

"고불! 교국!의 요리사! 다시 보니 반갑다 고불!"

일전에 고불이 식사를 베푼 교국의 요리사이자 무인이었다.

"고불! 이번에는 무인!으로 왔다 고불?"
고불은 물었지만 대답이 필요한 질문은 아니었다.

어차피 고불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명확한 바.
그렇기에 대답을 기다리는 대신 고불은 사슬을 날렸다.

추풍쇄 - 2성 파쇄타 : 쇠사슬을 빙빙 돌리다가 한 곳을 특정해 빠르게 던집니다.

89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1:51:57

홍홍 괜찮아용 저도 퇴근하고 집와서 이것저것 하면 8~9시 되니까 느긋느긋 단문이라두 돌려보아용!

90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1:52:08

액티브스킬이 없어서 편찰검을 배운건데 막상 대련중엔 숙련도 이상한 곳에 들어갈까봐 편찰검을 못 쓴다는 모순!

91 고불주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1:52:30

독고구검결은 써도 독고구검은 쓰지 않고 추풍쇄만 쓸 예정이니 안심하시게 막리노이!

92 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1:55:06

>>91 독고구검을 쓰면 대련이 아니라 벌레밟아죽이기가 되버렷...!

9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56:06

>>89 좋아용~~~ 대련도 하자.. 언니노이 강해져야해...

>>90 그런 모순을 견디고 일어서야 강함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

94 남궁지원 - 재하 (bYVDpFFzZ.)

2024-01-15 (모두 수고..) 01:56:08

"싸워라. 죽기 싫으면 싸워라. 죽이기 위해서 싸워라. 죽고 싶어도 싸워라."

- 9성 천풍검법 9식 천풍일검 : 검을 휘두르거나 찌릅니다. 천개의 검풍이 검의 경로를 따라 강력하게 휘몰아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하늘에 대고 다시금 검을 휘두르자 천개의 검풍이 벚꽃잎을 하나하나 갈라버린다. 그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재하를 보며 살벌하게 히죽거렸다. 드디어 재하가 진심으로 싸우게 되어, 기뻐하는 표정이었나?

"싸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무림인으로 태어났다면, 싸움만이 유일한 의미다."

【 풍령보 】
- 9성 뇌제雷帝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합니다. 내공을 일으키면 뇌기로 이루어진 면류관이 후광처럼 생성됩니다. 일정 범위 내에 내공으로 이루어진 벼락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떨어지며 개당 내공 10을 소모해 뇌기를 유형화시킨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뇌제를 활성화한 동안에는 내공이 허락하는 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뇌기를 마음대로 통제합니다. 뇌제가 시전되는 동안 뇌기에 대한 피해는 전부 무효화됩니다.

그가 허공 위로 올라선다. 그리고, 뇌기가 번쩍거리며 두개의 검이 추가로 더 생겨났다. 허공에 떠다니는 두개의 검, 그리고 들고있던 천뢰자.

- 4성 검우일형 : 하늘에서 검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리는 것처럼 강력한 찌르기를 아주 빠르게 펼쳐냅니다.

그리고 세개의 검은, 재하를 향해 비가 쏟아지듯이 허공에서부터 아래를 향해 찔러들어온다.

95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1:56:33

>>74 끼에에에엑 어쩔 수 없는것

후우 배고파용

9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1:56:39

(천뢰자 녹슬게 만드는 생각)

97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1:57:41

>>96 뇌기로 검 만들어서 쓰면 되는것

98 고불주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1:57:43

아니지..보통 심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쓰니깐 차라리 독고구검이랑 추풍쇄 둘만 써볼까 심법 없이..음음

99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00:26

돌아버리는 조합

재하 천둥번개 무서워함
높은 확률로 비 오면 트라우마 딸깍임
그런데 지원이라서 참는거임

맛있다
헛소리 작작하고 이으러 갈게용

100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2:01:11

>>99 와
재하야아아아아아아악(눈물보 터짐)

10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2:01:24

계속 뇌명도 울릴텐데
아이고 재하 어떻게

102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2:01:37

어떻게 해...

10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01:59

죽어라 청풍...... 죽어라 청풍.......

104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02:22

어쩌긴 어째용 후딱 싸우고 빨리 죽여!(이러기)
농담이고

나중에 등짝 맞을 준비 하셔야죵...(은은

105 무한투귀막리현 - 고불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02:50

"아, 대협. 반갑습니다. 그간 강녕하셨... 우왓?!"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건낸다. 그 모습이 꿈에 나올 정도로 인상깊었던 것인가? 그렇게 다가가려던 찰나, 고불이 휘두르는 쇠사슬을 보고 당화하며 위패검의 초식으로 막아낸다.

제례검무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현실이었다면 조금 더 당황했겠지만, 지금은 꿈.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러려니 납득하게 된다.

"허, 허허... 예상했던 대로 실로 고강한 무공입니다. 그럼 어디 한 수 받아보시지요!"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제례검무의 4식을 이용해 빠르게 발검! 고불의 급소를 노린다.

10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2:04:13

>>103 처제노이
나중에 대련으로 죽이러 오십셔

>>104 남궁지원: 억울하다 옥아. 나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지원주: 무의식도 의식이다(?)

107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04:38

>>98 ...넹?

108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2:06:00

그리고 바른생활패턴을 위해 전 슬슬 가보는것
여러분도 넘모 늦잠주무시진 마세용

10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07:05

>>106 안그래도 그럴거야!! 근데 !!

언니노이
우리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해야해...
우선 나 절정지경 올라서 칭찬하는거 꼭 있어야함!!!!
대련도 하고
교좌의 주인을 고르는 일이 있을거라는 정보도 제공하고
청풍 이야기도 하고
결혼 이야기도 하고

110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07:38

후 이재 야견 만나면 반말 해야겠다....

11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08:41

근데 나 시아노이랑 대련하면 본인도 아니고 괴뢰 1이랑 비벼야 하는건가...?

112 고불-막리현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2:10:22

음.

고불은 차분히 막리현의 움직임을 지켜봤다.

특별하진 않으나 꽤나 안정적인 검이다. 기초는 확실히 다져놓고 넘어온 것 같다.

검이라..그것도 기초를 다진 검이라..

"고불! 너 운 좋다 고불! 아주 좋은 경험 준다 고불!"

상대가 뻗어오는 빠른 발검. 역시 강한 개성은 없어도 훌륭한 기본기다. 그렇기에..

독고구검 - 4성 독고구검 화천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검을 하늘을 향해 크게 휘두르면 불꽃이 허공에 피어올라 공격하거나 방어할 수 있습니다.

고불은 사슬을 검으로 삼아 허공에 휘둘렀다.
허공에서 불꽃이 피어오르며 찔러들어오는 막리현의 검을 막아섰다.

철저하게 다져진 검을 상대로 고불은 익히지도 않은 검술이기에 그저 괴이한 수준의 개성을 가진 검으로 맞서기로 했다. 정제된 교육과 대련으로 완성되었을 검에게는 이런 경험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게 고불의 생각이다.

113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10:56

독고구검이다앗!!!!!!

114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13:08

>>111 죽어라검에 죽는거다!!

115 고불주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2:14:40

기예에 가까운 제례검무! 형식 없이 본능으로 펼쳐지는 독고구검을 상대하면 아마 도움이 될 것!

11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18:49

캡틴에게 질문

1. 삼촌은 시아가 절정오른거 못알아보나요? (태양혈)

2. 흰 늑돌이... 아마 스킵스킵적 진행에서 잘 해체되서 가져가주길 기다리고 있을거야.... 그쵸...??

3. 흰늑돌이로 괴뢰 만들수 있나용?

117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21:16

4. - 8성 괴뢰진 : 괴뢰들을 중심으로 진법을 구성합니다. 내공 10/25/50을 소모해 각각 혼란/적 행동제약/괴뢰강화에 관한 진법을 사용합니다.

이거 각각 효과가 어느정도 되나용?

118 무한투귀막리현 - 고불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21:18

"사슬을... 검으로 삼아서?!"

말이 쉽지, 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이란 말인가. 전혀 다른 형태의 무기를 검으로써 다룬다는 규격 외의 기교.

피어오른 불꽃에 내 일격이 덧없이 막혀버린다. 아주 좋은 경험을 준다고 했었나? 그 의미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저런 무공을 형식 없이, 그저 본능으로?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교국 땅 밖에선 이런 기예가 널렸단 말인가?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천마숭앙공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천마숭앙공을 운용해 검기를 피어올리며, 불꽃을 뚫어내 고불에게 근접해보려 시도한다.

//액티브 스킬이 없으니까 징벌출수 위패검 징벌출수 검기 징벌출수 위패검의 반복... 액티브 스킬좀 더주세여!!!!!!

11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21:40

실전 겪으면 돼! (해맑(

120 재하 - 지원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23:43

"……."

재하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벚꽃잎이 갈라지고, 그 사이에서 살벌하게 웃는 면구를 차분하게 마주했다. 보다 초연해지고 우아해진 성미가 여기에서 빛을 발할 줄은 몰랐는데. 재하는 속으로 실소를 금치 못했다. 기뻐하는 표정을 여기에서 볼 줄은 몰랐는데……. 당신이 이런 것으로 기뻐할 줄은 알았으나 이 정도일 줄은.

"그리하다면."

무림인으로 살고 싶지 않았으나 그리 자란 자는 응할 수밖에 없지요. 재하는 눈을 느긋하게 내려 감았다. 눈꺼풀 너머로도 번쩍거림이 느껴질 때마다 몸이 자신도 모르게 두어 번 움찔거리며 떨린다. 우르릉, 살벌하게 목을 울리는 듯한 소리가 두렵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지만.

"……상대해드리지요, 혼백까지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이 여기에 있으니 버텨야만 한다. 이 한 몸을 바쳐 싸워야 한다. 결국엔. 눈을 애써 살포시 휜 순간이었다.

수라선
광염
- 부채를 활짝 펼쳐내 기를 두르고 적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천앵
가지치기
- 내공 10을 소모해 현실에 아주 잠깐 가상의 벚나무를 한 그루 심습니다. 벚나무의 꽃잎들은 천앵의 영향을 받습니다.

캉-!!!

마치 춤을 추듯 쏟아지는 검을 향해 몸을 뒤틀며 부채를 휘둘렀다. 서로 마찰되는 듯, 스치는 듯 부채를 통해 화려하게 비껴나갈 적 서로 맞붙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다. 그리고 삽시간에 부채를 접어 당신의 뒤를 가리키자 거대한 벚나무가 자라났을 적.

천앵
귀소
- 내공 5를 소모해 현실에 구현된 모든 꽃잎을 한 번에 부채로 돌아오게 합니다. 이 때 벚꽃잎은 일직선으로 날아옵니다.

수라선
마공천섬
- 신성한 천마신의 기운을 유형화시킵니다. 부채를 접은 상태로 단검처럼 빠르게 여러번 찌릅니다.

재하는 당신을 향해 파고들고자 했다. 부채라는 것은 무엇보다 생사를 가까이 해야만 하는 무구. 합을 나누되 흘리고, 때로는 현혹하고, 교란하고, 춤을 추듯 무엇보다 강인해야만 한다. 연약하게 보여도 당신의 앞에서는 경지가 같았고, 당신만큼은 아니지만 생사를 잘 넘어 다녔으며.

당신의 앞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만 하여도 두 번이다. 이 정도는 두렵지 않다.

앞에서는 재하의 공격이, 뒤에서는 벚나무에서 쏟아지는 벚꽃잎이 휘몰아친다. 어떻게 할 것인가?

121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25:39

축하한다구 아샤노이 뽁뽁 쓰다듬어주구 시포
지원주 푹 줌시구

그럼 저녁에... 아샤랑 대련을 또 돌려야 하는 건가용?? 대련 돌리면서 서사 쌓음 되나?! :0

12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26:09

>>119 실전... 사천분타 숙수님들이 뚫어주실거에용!! 분명!!

12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26:57

아사 복복복 스다듬아줘요

대련 하면서 서로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기!
배경은 한한호 제방 건설현장!

124 고불-막리현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2:27:21

으음..검기라 검기는 위험하긴 하다.

고불 역시 심법을 운용하면 아주 간단하게 끝날 일이긴 하나 그래서야 목적에 맞지 않는다.

"고불! 정직한 수에 당해줄 순 없다 고불!"

추풍쇄 - 6성 폭쇄타 : 내공을 5 소모합니다. 쇠사슬을 강하게 아래로 내리칩니다. 폭발이 일어날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고불은 접근 자체를 불허하기 위해 바닥을 향해 강하게 사슬을 휘둘러 폭발을 일으키고 그 사이 뒤로 거리를 벌린다.

검과 사슬에 길이 차이는 명확하다. 고불이 간격을 내어주지 않겠다면 막리현은 어떻게 나올까?

125 미사하란 (a02QMTxoN2)

2024-01-15 (모두 수고..) 02:28:04

세상에 어장에 대련이 가득해

12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28:13

하란노이!!

127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29:45

홍호홍 조아용~!!!!

하란노이 안녕이에용!!

128 고불주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2:29:59

문득 무한성장이 가능한 무공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

129 미사하란 (a02QMTxoN2)

2024-01-15 (모두 수고..) 02:30:52

하이하이에용!

130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32:16

일년만에 절정찍은 시아노이의 모습을 본 선배님들의 반응을 보고싶다..

131 무한투귀막리현 - 고불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33:50

'무슨?!'

누가 보면 사슬에 벽력탄이라도 넣어둔 줄 알겠다. 단지 사슬을 휘두르는 것 만으로 폭발을 일으키는 위력이라니.

이럴 때는, 맷돼지와 같은 저돌성이 필요했다. 폭발이 일어나든, 다른 무공이 덮쳐오던. 그로 인해 자신의 살을 내어주게 되던, 앞으로 나아가고 뼈를 취할 각오가! 자신은 강건으로부터 그것을 배웠다.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천유양월..."

검을 꽂아넣는 것으로 사기를 상승. 스스로의 정신을 고양시킨다. 이것으로 준비는 완료.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신성검의 초식을 전개하며 앞으로 뛰쳐나간다. 상대에게 위압을 가하는 목적이 아니라, 스스로의 정신 무장을 위해서.

132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34:08

재하는 은은하게 미소 지으면서 역시 천재구나... 교국의 큰 경사이오니 너무나도 대견한 것이어요 어서 이 필부도 정진해야만... 하는 거예용

당연함
7년 걸렸음

13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34:59

>>132 으히히히히히

13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35:28

도화전이 기연 하나치 + 30몇개가 남는데 소환단 하나 스@근하게 빨까 고민중이에용.

135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36:38

>>134 막리노이의 베터리가!!!!

13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37:37

>>135 와! 이젠 30내공까지 주입이 가능합니다요!!

137 미사하란 (a02QMTxoN2)

2024-01-15 (모두 수고..) 02:37:47

배터리는..중대사항..

138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38:49

>>136 훌륭하다!!!! 아암!!!!

>>137 천마숭엉공 익힌 무인 둘만 있으면 무한동력이 된다던데 진짜인가요??

139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39:52

@지원주
알아서 적폐 발사할 테니 넘기십시오
그냥... 갑자기 축제 하는 야시장에서 지원이 재하 마주치는거 보고 싶어서용
근데 여기가 교국도 아니고 안휘도 아닌 타지였음 좋겠어용 감숙처럼...
재하는 꽁꽁 모습 숨기려고 먹으로 머리 염색하고 멱리로 가리든 붕대를 하든 비단으로 얼굴만 덮는 면사를 쓰든 했는데 목소리 때문에 지원이한테 단박에 들켰음 좋겠구
이렇게 된 거 같이 다니다가 위장 신분이라도 만들자 해서 형이라고 불러버리고 싶다 (이러기)
아무튼
그러고
싶다
소원 이루어주는 풍등도 띄우고
그러고



잘 시간 다가왔나봐용
클남

140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40:24

>>139 청풍을 형이라 부르는 재하언니.... 귀여우이

141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41:57

>>140 마음이 계속 -여장이라도 시켜라- 하는데
스으읍
스으으읍 하지만 이건
우히히~ 싶은 그런게 있음
이런건 둘만 있을 때 입어주는 거랬어용(뭣)

142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42:45


우히히한 재하지원....!!!

으아앙 보고싶어용

14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43:38

situplay>1597032449>810

질서악!

144 고불-막리현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2:44:32

..!

눈빛이 조금 달라졌다.
잘은 몰라도..이게 교국의 무공?

꽤나 강렬한 기세로 달려든다.

주변에 지형지물이라도 많다면 활용을 해보겠지만 이곳은 아무것도 없으니..

별수 없이 독고구검을 펼쳐야겠다.
부디 맹목적인 돌진은 아니었길 바랄 뿐이다.

달려드는 막리현을 향해 정직하게 사슬을 날린다. 조금 빠르나 기를 두른 것이 아니니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그저 조금 빠른 사슬.

독고구검 - 3성 독고구검 성동격서 :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공격한 방향의 정반대로 공격합니다.

그러나 정면을 향해 날아가던 사슬은 기묘한 독고구검의 묘리로 인해 정반대인 막리현의 뒤쪽에 충격을 가한다.

알아챌 수 있을까? 안다면 어찌 반응할까.

145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45:22

우히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이
사실 저도 보고싶어용...... 흐히~~~🫣

14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46:02

고불노이... 결혼해서 자식두기 가능할까용...??

147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46:16

>>144 천재특이 있었다면 알아내는건데... 큭.

148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02:48:32

???: 대는 이어라!!

14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2:50:30

>>147 어이 막리노이. 천재 시아노이가 절정지경에 오른 모습을 보고 놀라 뒤집어지는 레스를 써와라!

>>148 진천압바의 눈물겨운 한마디...

글고 고불주! 압바유산 감정도 하셔야죵!!

150 고불주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2:54:02

>>146 고불은 뭔가 피터팬 같은 느낌이라..잘 상상은 안 가는 것!

>>149 이번에 하오문에게 정보 물으면서 겸사겸사 사천 제일 대장간도 물어서 가볼까 생각하는 중! 분명 무공과 보물이라고 했으니 대단한 물건이긴 할 것!

151 무한투귀막리현 - 고불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54:21

폭발을 일으키는 그 초식이나 거리를 벌리는 다른 수단이 아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평범한 공격. 사실 나에게 상대의 공격을 천천히 분석할 여유가 있었다면 간파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신은 한시라도 빨리 간격을 좁혀야 하는 입장. 넋 놓고 분석할 여유가 어디 있겠는가?

결국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상대의 공격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검으로 사슬을 쳐내려 시도한 것이다. 그렇게, 쇠사슬을 무사히 쳐내는 건 이미 확정된 일이라 생각한 채 어떻게 접근해 공격할지만을 생각하고 있던 무렵—

"무슨?!"

뒷통수에서 느껴지는 얼얼한 충격에 당황을 느낀다. 그 충격의 근원이 막아냈다고 생각한 쇠사슬이라는 부분에서 더더욱.

하지만 상대의 공격은 기를 두르지 않은 일격. 맞기는 했으니 돌격을 저지시킬 치명상은 아니다. 등의 얼얼함을 그대로 안은 채, 징벌출수를 이용해 발검하곤 고불을 향해 계속 뛰어간다.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15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55:10

요즘들어 막리현이 제일 많이 하는 말 : 무슨?!

153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2:55:55

>>149 대련만 해주신다면 공격 하나하나에 공중제비 돌라면서 놀랄 자신이 있습니다요~~~

154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3:04:44

>>153 그래 그래 실전 겪기 전 까지 5성 100%+500%는 찍어야겠지?

155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3:05:28

>>154 나는! 나는! 천재가 아니에요!

156 고불-막리현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3:06:01

역시 이 정도는 아프긴 해도 치명적이진 않구나.
그렇다면 망설임 없이 가도 되겠다

"고불! 계속 뛰어드는 건! 이젠 막!을 자신!이 고불! 있다는 뜻! 맞다 고불?"

고불은 빠르게 접근하는 막리현을 상대로 구태여 그 공격을 원천 봉쇄하기보다는 비슷한 수를 더욱 강하게 날리는 쪽을 택했다. 이겨낸다면 막리현의 공격이 닿을 것이고 아니라면 무산되겠지.

추풍쇄 - 8성 팔괘타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여덟방위를 여덟번 공격합니다.
독고구검 - 3성 독고구검 성동격서 : 내공을 15 소모합니다. 공격한 방향의 정반대로 공격합니다.

사슬을 빠르게 여덟방위로 휘두른다.

그대로 뒤집혀서 펼쳐지는 여덟 방위에 사슬들. 한 두 번이야 맞아도 큰 무리는 없겠지만..여덟 번이나 이어질 공격을 모두 허용하긴 힘들 테다.

157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03:06:10

>>155 강하게 길러야 한다 우리 입마관 2177기....

158 무한투귀막리현 - 고불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3:20:47

"그렇습니다!"

한 번 당한 공격을, 두 번 당할 정도로 어리석진 않다. 분명히 그런 생각을 품은 채 다가가고 있었는데—

'방금 그 공격을... 여덟 번?!'

방금과 똑같은 그 정반대의 위치를 공격하는 무공을, 이번엔 여덟 방위에서 펼치는 것이 아닌가.

'전부 막는 건 포기한다.'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해서, 줄 건 줘야 했다. 팔방 중에서 머리와 아랫도리 등의 급소를 우선해 보호. 나머지는 무시한다.

막지 못한 부분이 너덜너덜 걸레짝이 되어가는 것이 느껴졌지만, 급소를 막은 이상 피격당한 곳은 걸레짝이 되어도 몸을 움직이는 것 자체는 지장이 없는 부위들!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검기를 깃들게 하고, 고불을 향해 달려들었다.

159 고불-막리현 (WNEXtDYs3E)

2024-01-15 (모두 수고..) 03:36:00

확실히 겁을 먹거나 망설임은 없다.

본인의 실력을 정확히 알고 그 수준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
이정도면 훌륭하다.

아직 경험은 좀 부족한 것 같지만..그야 차차 늘겠지.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경험을 선사하자.

아마 추후도 예상 못 했을 의외의 경험이 되겠지. 그리고 그런 일을 겪어봤다는 사실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하니 암암 한 번 크게 놀라봐도 좋을 거다.

"고불! 훌륭하다! 이제 마무리다 고불!"
고불은 사슬을 쥐고 있던 손을 놓았다.

그리고 날라드는 막리현의 검을 받으며 손날을 세워 마주 휘둘렀다.

사슬을 검과 같이 다루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꼭 사슬일 필요도 없다. 고불은 손날을 검날 삼아 마지막 일 수를 날렸다.

독고구검 - 6성 독고구검 협곡가르기 : 내공을 70소모합니다. 거대한 참격을 가합니다.

그 결과와 무관하게 검기를 씌운 검에 맞은 고불은 그로 인해 꿈에서의 역할을 마무리하여 사라진다.

//저는 이걸로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막리현주 어서 자야겠네요

160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03:37:50

수구하셨습니당~~~

16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09:20:33

>>139 >>141 🤔🤔🤔🤔🤔🤔🤔
😏

나중에 함 해보죠(?)

162 미호주 (8byU44r0WE)

2024-01-15 (모두 수고..) 09:21:29

일상 고생했... 으ㅏㅏㅏ 추워!!!

163 야견 (U63r5fhvvg)

2024-01-15 (모두 수고..) 09:32:57

회사에 운석이 떨어졌으면

164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2:42:32

류 현 주 부 활

165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2:47:31

>>163 당신의 월급, 운석으로 대체되었다

166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3:39:14

류현노이!!

167 무한투귀막리현 - 고불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3:47:14

"뭐...라고?!"

사슬을 검으로 쓰는 것에 이어, 손을 검으로 삼는 기예. 손과 칼이 맞부딪히는데, 살이 잘리는 소리가 아닌 쇳덩이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쿠구구구궁—

그것은, 참격이라 하기엔 너무 거대했다. 일반적으로 참격이라 함은 검을 휘두르는 동작의 넓이만큼의 면적을 가지기에, 그 크기는 그리 대단치 못했다. 하지만... 도대체, 저것을 참격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인가?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막아내야 한다. 그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그 참격과 위패검이 마주한 순간.

"허억!"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 그 참격의 기세는 수를 동원해도 어찌할 수 없었던 것이다.

16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3:47:28

대 련 구 함

169 ◆gFlXRVWxzA (wX2TRgPscE)

2024-01-15 (모두 수고..) 13:51:22

엉엉 류현주 왜째서 진행에 참여하지 못하시는것

170 ◆gFlXRVWxzA (wX2TRgPscE)

2024-01-15 (모두 수고..) 13:51:32

>>168 뭐...라고...!

17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3:51:59

1010을 절대로 찍을 거에용!!!!

172 ◆gFlXRVWxzA (wX2TRgPscE)

2024-01-15 (모두 수고..) 13:59:19

크아아악

173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00:13

와! 천마숭앙공 10성을 공개할 기회를 드립니다!

174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4:03:34

와!!!! 무림비서 5년 역사에 최초로!!!!

175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4:04:30

@캡틴노이 >>116-117

176 ◆gFlXRVWxzA (wX2TRgPscE)

2024-01-15 (모두 수고..) 14:05:38

>>173 우우...
>>175 키에에에에엑

177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06:40

솔직히 김캡도 공개하고 싶으시잖아용~~~

178 ◆gFlXRVWxzA (wX2TRgPscE)

2024-01-15 (모두 수고..) 14:06:51

>>116
1 알아봣서용

2 ㅋㅋ

3 재료가 있다면.. ?

4 적들에게 혼란 상태이상 부여/적의 행동보정률 하락/괴뢰들 간극 하나 상승 정도

179 ◆gFlXRVWxzA (wX2TRgPscE)

2024-01-15 (모두 수고..) 14:07:09

>>177 크아악 이런 식으로는 아니다에용!!!!

180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4:07:33

>>178 크아아악 이래서 몽중진행은 안되는것이다...

181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09:12

대련! 대련! 대련!!!!

182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4:09:50

시아노이에게 자극받아 싸움광의 길을 가는가...

183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12:50

액티브스킬이 없어서 위패검 징벌출수 검기 징벌출수만 반복하는 걸 보고 느낀거에용. 스킬을 늘릴 필요성을!

184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22:13

개쓰레기요일이에용

185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25:59

아앗

186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26:29

수라편이
배우고
싶어용

왜냐면.... 목묶기 < 이거가 진짜
진짜 몬가 몬가임
미인이 채찍으로 목을 졸라서 머리를 터뜨림
음....
흠🤔

187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28:09

기껏해야 목 묶고 키스 정도를 생각했는데!!!

188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4:31:03

>>186-187 (이사람들아)

189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32:12

>>185 >>187 월요일 싫어~~~~는
어떻게
이런
맛잘알이????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아니 저는 전투를 생각했는데 포상을 생각하시네
하지만 맛있다. 음~

>>188 불만 있습니까 휴먼? 나는 배우고 말것입니다 '수라편'
각오해라 남궁지원

190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4:38:52

언니노이 배워야할 무공 짱 많아!

예 : 수라편, 옥면장법...

191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39:41

천마숭앙공 제례검무 다 대성한 다음 천강단 본부까지 가서 무공 "줘" 시전하면 주려나용

192 남궁지원 - 재하 (bYVDpFFzZ.)

2024-01-15 (모두 수고..) 14:48:46

원래의 그라면 피하든, 아니면 전방위 방어든 무엇이든 했을 것이다. 피해는 최소화하고, 최대한 공격하는 것이 그의 싸움법이었으니. 하지만 이 무의식에서, 전투광의 면은 그러지 않았던가.

"크...하하..!!"

등 뒤에서 날아오는 벚꽃임을 막지 않는다. 그의 등 뒤에 수없는 벚꽃잎이 꽂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즐겁다는 듯이 히죽히죽 웃을 뿐이었다.

자신에게 파고드는 재하를 보고는, 그는 한발 물러난다. 부채와 검의 차이는 길이의 차이다. 그리고 그 길이의 차이는 그가 한발 뒤로 물러날 때 재하에게 더 극명하게 와닿았을 것이다.

- 2성 퇴 : 적이 공격해올 때 뒤로 물러나며 손목을 향해 반격합니다.

검과 부채의 길이 차이를 이용해 부채로 찌르기 전에 재하의 손목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반격을 피해 손을 거두든, 아니면 그대로 찌르려 하든, 그는 그대로 다음 구결을 읊었다.

- 9성 천풍검법 9식 천풍일검 : 검을 휘두르거나 찌릅니다. 천개의 검풍이 검의 경로를 따라 강력하게 휘몰아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 6성 뢰우공천 : 비처럼 내리는 벼락은 하천을 비워버린다. 검을 휘두를 때 마다 강력한 뇌기가 꿈틀거린다.

충분히 다가왔을 재하를 향해 3개의 검이 벼락을 뿜어내며 재하를 사방에서 난도질하려 들었던가.

193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4:49:23

>>189 히이이이이익...
하지만 목조르고 키스하는건 좀 맛도리(?)

헤헤 트로피코 샀어용 재미겠당

194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49:28

>>190 하지만
하지만...

- 아무렇지도 않게 채찍에 묻은 머리의 흔적을 털어내고 아씨가 계시던 방으로 이동합니다.
- 핏방울들이 멱리에, 옷에, 채찍에 묻는다. 피로 이루어진 웅덩이를 밟고서, 시체로 만들어진 언덕을 넘어서, 철로된 바닥을 밟고서.

이거 보고
그...
아.................

'잘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걸 (추잡한 욕망)

195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50:09

>>198 이사람아

196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51:09

근데 하~~~
부채로 예쁘게 놀던 아이 컨셉 없어지는데
하~~~~~~
쥐엔장

197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4:52:02

진행...하고 싶었지만 사촌들 놀아주느라 시간이 없었던 것... 그래도 이번에는 꼭...!!!!!!

그리고 시아노이!!!!!!! 좋은 오후입니당! >:3

198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4:52:47

>>195 이제 이사람아 소리 들을 발언을 하면 되는건가요

199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4:53:26

>>195-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예쁜 아이니까 괜찮다(?)

류현주 어서오세용! 홍홍 바쁘시군용..

200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4:54:19

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앵커실수~~~

류현주 안냐세용~

201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5:07:49

>>191 무적권이죵~~~

>>197 류현노이!!!

202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10:01

@지원주

지원노이
재하가 좀 So-SAPA적 플레이 할 것 같은데
괜찮으신가용

203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11:25

>>199-201 지원노이! 재하노이! 시아노이!

(흐물)

일 자체는 그래도 쥴었지만 여전히 휴가는 먼 류현노이입니닷...

204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5:11:59

쏘 고생쓰...

205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5:13:58

쏘 고생쓰....

월루 달다 달어~~~~

206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14:15

크아아악 대련을 신청한다 막리노이!!!!! (??)

207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5:16:07

후후... 후후후!! 상황은 꿈이 좋습니깟 아니면 다른 상황이 좋습니깟?

208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16:58

일단은 신교 무공이니 현실이면 보자마자 "????" 박으면서 죽어라 검! 일 것 같으니 꿈으로!

209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5:17:54

알겠습니닷! 선레는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210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5:19:07

죽어라 검??????? 네놈 류현노이!!!!!

211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22:47

>>210 정파라서 주위 보는 눈이 있는데 "허허" 넘어갈 수는 없는 것입니닷...

212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5:23:40

>>211 절정 완숙 10105성의 힘을 보여주마....

213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5:24:22

>>202 전 좋아용(?)

다들 월루하시길 홍홍(?)

214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25:42

>>212 "크악, 저 간악한 마교가..."

어쩌구...

215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5:27:45

"...이건?"

이상하다. 본디, 꿈이란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라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내용은 꿈으로 나올 수 없다고.

마치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가엾은 필부가 꿈에서나마 고백에 성공했는데,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자료 부족으로 꿈에서 깨버리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런데, 저런 외모의 소녀를 자신이 만난 적이 있었던가? 자신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외모라고도 믿을 수 없는 것이, 솔직히 말해서 내 미적 감각으로는 저런 외모를 만들어낼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설마, 이건...'

환술! 환술을 통해 내 정신을 현혹하고 있다는 설이 가장 그럴듯하다!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나는 꿈 속의 여성을 향해 발검해 공격했다. 환술을 흩어버리기 위해서였다.

216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5:35:48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이거 솔직히 수아랑 미호한테는 통할거 같은데

217 류현the미소녀 - 투귀막리노이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38:45

'이건···.'

어딘가 현실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것 같은, 현실적이나 동시에 어딘가 둔중한 부유감. 그 독특하고도 기이한 감각 때문인건지, 나는 금새 이것이 자각몽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언뜻 달떠오르는 볼. 자각몽이라고 함은, 일절의 유희 장소가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짐을 내려두었으니, 어렸을 적 치기 어렸던 바램 한 번 이루어볼까── 생각하면서 두근거리는 마음 안고서 하늘 날아보려고 했는데······.

감각권에서 싸늘한 예기가 느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에 기겁하면서 검을 같이 출수해내었으나···, 기오막측한 일이로군요. 당신께서는 제 기억에 단 한 번도 남지 않았던 얼굴입니다.

"저기, 일단은 진정부터 하시고······."

워낙 기기묘묘한 사건이여선지, 얼떨떨해 당황한 얼굴로 큰 눈망울만 깜빡거리면서 뒤로 크게 물러섰습니다.


[삼재검법 - 유수천지]

218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5:40:07

류현, 지금 찐 당황 중...

219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43:59

.dice 1 100. = 38 사파적이긴 해도
남편이야 이놈아

220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5:44:21

(피섞인 침으로 시야 가리는 건 면해서 안도)

22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5:50:31


네?????

222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5:50:53

"현실에서 저런 얼굴을 보았다면 잊었을 리가 없고, 꿈에서 저런 얼굴을 내 상상만으로 조형하기엔 그만큼 화(畵)에 능하지 못하니, 이는 환술이라는 것 말고 다른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신성검의 초식을 사용해 마음을 맑게 한다. 적은 환술을 사용할 수 있는 이니 위압감 쪽의 효과는 무시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정신을 가다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는 돌진해서 배의 한가운데, 배꼽 쪽을 노린다. 아직 검기를 사용하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은 전초전의 영역. 피해를 주는 것을 노린 게 아닌, 어떤 식으로 막을까를 지켜보기 위한 공격이었다.

223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01:45

현실에서 저런 얼굴을 보았다면 잊었을 리가 없고, 꿈에서 저런 얼굴을 내 상상만으로 조형하기엔 그만큼 화(畵)에 능하지 못하니, 이는 환술이라는 것 말고 다른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막리노이 천재

22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03:04

>>223 그럼 숙련도도 두배로 주세용(????)

225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03:35

>>224 캡틴에게 물어보세용~~

22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05:14

"주변에서 보이는 머리 좋은 사람들 있지? 흔히 천재라고도 불리우는 사람들 말이야. 걔네는 사실 천재가 아니야. 진짜 천재는...말 그대로 하늘이 내리는 재능이야. 나도 천재라고 할 수 없어. 살면서 딱 한 명 봤을 뿐이야."
─ 학사검 고재직

난 벌써 두명 봤지롱 하하

227 류현the미소녀 - 투귀막리노이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6:10:38

"칭찬에는 감사하나, 환술이라니요? 이것은 자각몽이 아닙니까...?"

본 적도 없고, 본 적이 없으니 꿈에서도 그릴 수 없는 미인이라는 말은 무인이 아닌 소녀로서의 제게는 칭찬임에는 분명하나···.

여전히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러시는 귀하께서는 누구신데 제 꿈에서 나타나셨는, 지─!"

순간 들이닥치는 위압감. 더욱 예리해진 기감에 그것이 '허(虛)' 라는 것은 알아내었으나 이제는 '검' 이 아닌 인간이기에 조금 흠칫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제 재능은 그에 맥 없이 공격을 허용하기에는 조금 뛰어난지라.

똑같이 찌르기로 받아치면서 더더욱이 뒤로 물러났습니다.

[삼재검법 - 극점격]

228 재하주 (d22G4yBuYk)

2024-01-15 (모두 수고..) 16:18:24

>>221 'so sapa'
휴우

229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22:39

후 막리노아야 내가 구 나이때는....

230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23:51

"이건...!"

단순한 찌르기. 문외한이 보기엔 그리 평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살면서 딱 한번, 자신은 이와 같은 재능을 가진 이를 본 적이 있다. 한한백가의 백시아. 한 번 합을 겨루자마자 느껴진, 백시아와 대등한 수준의 재능의 편린!

원래는 몇 번 더 합을 겨루며 상대의 수를 파악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변경. 저런 천재와 탐색전을 치뤘다가는 상대의 수를 파악하기는 커녕 내가 가진 밑천만 모조리 털리기 일쑤였다. 차라리 아직 모르는 틈에 몰아치는 게 그나마 승산이 높았으니.

"서로가 꿈에 나타났다면, 일반적으론 안면이 있는 것을 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람이어야 옳을 것입니다. 허나 생면부지의 타인이 꿈 속에서 만나니, 이는 절대 평범한 일이 아니라는 것이 제가 낸 결론입니다."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천마숭앙공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자, 탐색전은 끝이다. 내 밑천이 모조리 털리기 전에! 나는 검에 흑빛의 검기를 피워올리고 상대의 목을 노려 베었다. 천재에게 절대 시간을 주어서는 안된다. 짧디 짧은 전투 속에서 성장의 실마리를 얻고 이겨나가는 것이 천재란 부류였으니.

23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25:23

>>229

네? 이번엔 숭산이 좋단 말입니까?

232 ◆gFlXRVWxzA (MhgP65X8kI)

2024-01-15 (모두 수고..) 16:26:11

(이마탁

233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28:27

>>231 막리반효자 덕분에 명산은 다 가보는구나!

234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29:53

@캡틴

삼쭌 왜 절정달았는데 반응이 으하하하하 밖에 없나용?? 왜 머리 쓰다듬고 하늘 높이 던졌다 받고 안하냐구!!!!

235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6:30:51

명문가 자녀가 절정 다는건 너무 당연한거라 ?

236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6:31:33

시아가 절정 담 > 가문이 빵빵한 무림인 집안인데 당연함
막리현이나 건이가 절정 담 > 아무 기반도 없던 애들이 출세함

237 류현the미소녀 - 투귀막리노이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6:32:28

"그것 참···, 기오막측한 일이로군요."

옅은 흑색의 검기. 과연, 천마신교의 교인이였군요. 저에게는 그리 악감정은 없으나, 혹여 이것이 신교에서의 일에 따른 무언가일지도 모르기에.

당혹을 버리고, 혼란을 버리고, 즐거움을 버리고, 감정을 비운다. 이것이 누군가의 수작이건, 단순한 우연이건···. 이젠 아무래도 상관 없다.

검을 들었으니, 검이 되리.

"그렇다면, 이쪽도 전력으로 가겠습니다."

서늘하게, 또 투명하게 빈 맑은 계곡물과도 같은 눈빛이 당신을 향해간다. 검에는 그 눈빛을 닮은 청명한 검기가 피어오른다.

검이 중도를 향하기에,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

[삼재심법 - 검기상인]
[삼재검법 - 중단세]

23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34:09

금수저를 가진 자, 그 무게를 견뎌라!!

>>235 그런 의미에서 한마문주인 건이는 한마문에서 절정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나용. 행가래? 아니면 "음. 잘했다." 한마디?

239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35:52

그나저나 대련이 다들 윗 경지 캐릭터들 위주였는데 동경지랑 싸우니까 즐겁네용ㅎㅎㅎ

240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6:36:05

>>238 그날 주변 돼지들은 전부 건이가 사냥해서 파티여는 것

241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6:36:06

>>235 삼재검법+삼재심법으로 일류 극 단 류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36:17

크아아아아악 백언니는 외다리도 아니면서 일류에 배긁는 백수인데!!!!!

243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6:36:59

>>239 일류 극끼리의 전투! 투닥투닥투닥~

244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37:59

막리현아~ 삼재검법한테 지면 안된다~

245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39:08

>>244 근데 천재자나요!!!!

246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6:40:39

그래서 시아랑 시아 언니 중에 누가 더 이쁘고 몸매도 좋고 성격도 좋고 집안일 잘하고 싸움도 잘하나용

247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42:05

>>246 다른건 몰라도 몸매(다리없음)은 좀 치명적이죵

248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6:42:18

무림인에게 다리없음은 초큼

249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6:42:29

몸무게는 시아가 더 가볍겠네용

250 미사하란 (RGXjTduqOg)

2024-01-15 (모두 수고..) 16:47:36

(마음의 상처)

251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6:48:09

>>246-249 아녀자 몸 품평하는 이게 중세중국인평균이냐!!!!!!!

252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6:49:14

(사악한 정파미소)

253 강건주 (TagQ.Hs3gI)

2024-01-15 (모두 수고..) 16:49:25

중세중국이면 이거보다 더해용 !!

254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6:50:01

응애

255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50:45

>>237

푸르고 청명한 검기와, 검고 탁한 검기의 격돌.

'분명 교의 무공으로 치면 편찰검에 해당하는... 기초 영역의 무공일텐데, 어째선지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굳건함이 느껴진다.'

기초의 무공을 이렇게나 활용할 수 있다니. 나는 허어, 하고 침음성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저렇게 오성이 뛰어난 상대와는 실력으로 맞붙으려 하면 안된다. 자신이 우위인 요소로 찍어눌러서 반격하기 전에 압살한다. 그것이 답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보아하니 서로가 가진 내공은 대등. 무위의 경지도 대등. 자신이 신병이기라도 가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가지고 있는 병장기의 수준도 대등. 자신이 우위인 건...

'익힌 무술, 그 자체의 수준!'

상대의 무공은 기초. 자신의 천마숭앙공과 제례검무는 상승의 무공. 무술의 효능으로 찍어누른다!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처음에 했던 것과 같이, 검을 발검한다. 이 속도라면 대응하기 어렵겠지— 그렇게 생각했으나, 한 가지 불안이 머릿속을 스친다. 그것은 바로 이 수는 이미 한 번 사용한 수라는 것. 상대가 그 사이에 이미 이 초식을 간파하고 대비책을 마련했다면?

아니야, 그럴 리가. 초반에 잠깐, 그것도 일 초도 되기 전에 지나간 공격을 다시 사용했다고 해서 간파해놓았을 리가 없지. 불안을 뒤로하고, 류현이 취한 중단세를 향해 정면으로 부딪혔다.

25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52:05

>>251 아녀자가 아닌 같은 무림인으로써 대우하겠다는 암묵적인 존중의 표현!

257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6:53:24

아녀자가 아닌 전우(?)

25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6:55:04

마! 우리가 남이가!!!

259 류현(검) - 투귀막리노이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7:02:08

"스으─"

들이쉬는 숨결이 차갑습니다. 호수처럼 가라앉은 마음은 싸늘합니다. 쏘아지는 빛살을 눈에 담습니다.

결국 형에서 벗어나지 못 했더라면──

──내 시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기감으로 미리 읽어낸다. 눈으로 자세를 관찰한다. 이미 보았던 기세, 이미 보았던 자세. 사람이라는 것은 본디 무엇을 하건 골몰하고 집중했더라면 버릇이라는 흔이 남아버리는 법.

꾸준히 수련해온만큼, 이전의 자세를 답습하는 검수의 모습.

그렇기에, 보았다면 간파할 수 있다.

강하게 내디디는 일보. 본디 찌르기라는 것은, 극히도 좁은 면적을 꿰뚫어내는 점의 공격이여서──

"하아아···."

이렇듯, 변변찮은 보법이 없다 하더라도 단순히 크게 내디디는 것으로 피할 수 있으니까.

내뱉은 숨이 차갑습니다.

내디뎠던 일보와 함께 힘을 끌어올리고서,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순으로 그 힘을 회전으로서 증폭. 내공을 실어 상대에게 선택지를 강요하듯이 횡베기를 내지른다.

물러날 것이냐, 방어할 것이냐, 그도 아니라면 더욱 파고들어서 찌릉 것이냐.

경국의 탈을 쓴 검객의 두 눈이 첨예하게 안광을 발한다.

[삼재검법 - 횡베기]

260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7:03:53

"주변에서 보이는 머리 좋은 사람들 있지? 흔히 천재라고도 불리우는 사람들 말이야. 걔네는 사실 천재가 아니야. 진짜 천재는...말 그대로 하늘이 내리는 재능이야. 나도 천재라고 할 수 없어. 살면서 딱 한 명 봤을 뿐이야."
─ 학사검 고재직

남궁지원: (왜 내 주변은 나빼고 다 천재지?)

26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05:41

>>260 입마관만 나와도 아는 천재가 세명인데!(※백시아는 입마관 졸업 성적 3위)

262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7:07:52

1위 2위가 천재가 아닐수도...?

263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08:29

>>262 웹소설스러운 전개네용. 아가씨가 힘을 숨김!

264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13:37

"...이것이, 천재."

정말, 헛웃음이 나올 정도였다. 도대체 천재라는 족속들은 어디까지 범인의 상상을 뛰어넘을 생각이란 말인가.

"이것이 현실이었다면 이 쯤에서 패배를 인정했겠습니다만, 이 순간은 한 때의 꿈. 그렇다면 부디 목숨이 다할 때까지 승부에 어울려주시기를 청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이 쯤 되면 패배를 인정하기보단 상대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가— 그 재능을 조금 더 지켜보고 싶어진다.

물러난다면 몰아칠 것이요, 방어한다면 그 오성을 바탕으로 꿰뚫을 것이니.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가로로 그어지는 검을, 검을 곧게 새워서 막아내려 시도한다. 이대로 공격을 포기한다면, 다음에는 자신이 공격하는 형국을 만들어낼 수 있겠지만...

265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25:27

대련 구하는 중원

26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27:03

멀티만 됐어도...!

267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27:27

그 전투 끝나면 도전하라.
신선의 전투를 보여줄테니!

26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29:07

하이잇!!

269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30:00

그건 그렇고 저 시아일상 답레를 안 줬던가용???

270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33:46

야견주... 이번주 대련 정산은 고생 좀 하셔야 할거에용!

271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7:34:21

>>269 넹 아직

272 모용중원 - 시아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36:33

situplay>1597032310>705

"실전에서 쓸 법한 무공은 아니라네."

평온히 답하고는 있었지만 중원은 거칠어지려는 숨과 피를 겨우 그 직전에야 끊어낸 것에 가까웠다. 강기와 검사, 두 가지의 상반된 무리들을 무공을 통해 펼치고 있다고는 하나, 그것을 실전에 쓸 정도의 내공은 아직 되지 않은 까닭이었다.

"그럼... 이만 일어나도록 하지."

얻어먹을 것도 다 얻어먹었고, 한한백가와 모용세가의 일로 바쁠 두 사람의 시간은 꽤나 다망한 까닭이다. 중원은 시아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한쪽 눈을 깜빡였고.

시아의 기감에서 어느새 모용중원은 사라졌을 것이다.

273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37:10

선술로 탈출하는 신선과 동물대잔치에 남겨진 시아(?

27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38:04

전투는 가장 빠른 성장의 요소라고 합니다. 여기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전투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생사가 갈릴 정도의 전투의 경우 숙련도가 적게는 80%에서 많게는 120%까지 증가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예시가 궁금하시다면 진행 - 모용중원 - 석가장주 - 늑대 잡았다! 파트를 참고해주세요.


늑대... 또 너야?!?! 늑대 영물에게 사냥시 성장 버프가 있는 게 아닐지!

275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38:56

내가 어떻게 김캡도 끼엑할만한 무공 숙련도를 가졌는지 아느냐.

다 늑대 덕이다.

27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42:41

저두 경지 높은 레스캐가 막 가르침 주면서 짱멋진 대사 하는 것처럼 저보다 경지 낮은 캐릭터 가르치면서 "가르쳐주마. 일류 극의 의미를!" 해보고 싶어용...!

277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7:42:45


북적 덕이 아니었던 것인가(?)

278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44:07

>>277 그놈들은 영약털이범이다.
3세기간 고통받아야 신선에게 용서를 받지

279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7:44:31

히에에에에엑

28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44:39

>>276 "가르쳐주마..! 최하급 신선의 의미를!!!"

281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45:31

남궁지원 너는 네 형의 죽음에 찾아오지 않았지...

앞으로 2세기간 네 제삿밥을 훔쳐먹을 것이다..

28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46:02

>>280 그건 진짜 대단하잖아용!!

283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46:55

>>282 도술, 선술 없음이에용(흐뭇

28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7:49:11

천마강록을 중원이가 읽었다면 선협세계에서 선술이랑 보패를 잔뜩 긴빠이쳐왔을 것(?)

285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7:50:01

>>280 크아아아악 형님 거기에는 산보다도 높고 바다보다도 넓은 사정이...

286 류현(검) - 투귀막리노이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7:52:50

"─흐읍!"

검을 들어 막아새우는 것을 본다. 거기서 천재성은 임기응변이라는 단어로 빛을 발휘한다.

찰나의 순간, 검극이 아닌 검면으로 손잡이를 다시 잡아내며, 충돌의 그 순간에 손목과 검에 내공을 더욱 불어넣어 부족한 힘을 보강하고.

그렇게 내공으로 감싼 손목을 괴기하리만치 비틀어 검력을 고스란히 면으로서 폭발시켜 힘껏 쳐올린다!

비록, 연약한 몸이라고는 하나 일류의 무인.

내공마저도 실어 후려치는 일격은, 흘려내지 않는다면 꽤나 얼얼할 터. 버티고 서있는다면 공격을 이어나갈 것이요, 뒤로 물러난다면 추격한다.

반동으로 크게 젖혀지는 몸 거부하지 않고 순응하면서, 태극처럼 화려하게 한 바퀴를 핑그르르 돌아 검극을 다시 상대에게로.

다시금, 중도.

[삼재검법 - 중단세]

287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57:25

>>285 "위험한 길로 가겠다던 우리 가족에게 길은 열어줬으니 꽌시의 덕이 그만이란 말이니 동생동생아"

288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7:59:40

생각해보면 남궁세가 평판 조지기의 일등공신은 모용중원인데
정작 착실히 빚 쌓기 시작된 것도 지원이라는 아찔한 상황이(?

289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00:17

>>284 이게 무슨 맛도리냐 하면서 침질질 흘리면서 어이고 슨배님(검강일격) 했을걸용!

29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01:49

제자제자야 앉아봐라 모용세가는 언제 갈거니

291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10:08

퇴근노이...

292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10:47

근데 눅대랑 싸우면 강해지는거 사실이에요 저도 늑대렁 싸우고 절정찍고 무림절기 2개 10성 100% 찍음!

293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10:58

"무슨?!"

위패검의 방어를, 임기응변으로 뚫어냈다. 손목이 비틀리는 모습은 봤지만, 어떤 기오막측한 수를 쓴 것인지는 상대해보고도 이해하지 못한다.

흘려낸다? 이해도 하지 못한 공격을 흘려내려 하는 건 그냥 검을 놓고 맞아주는 것 만 못하다. 저 공격을 계속 견뎌내는 것도 곤란하니, 추격을 감수하고서라도 일단 퇴각.

마땅한 보법은 없지만, 내공을 실어 뒷걸음질친다. 그러고 검을 뽑아 상대에게 겨누—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지 않고, 땅에 박아넣는다.

"천유양월...!"

허리를 숙여 검을 박아넣음으로써, 회피 역시 겸하는 동작. 제례검무 1식의 효과로, 머리에 피가 돌며 고양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낀다. 지금이라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것이 진실이던 사기 진작 효과로 인한 환상이던 상관없다. 중요한 건 자신이 생겼다는 것!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천마숭앙공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삼재심법 - 3성 검기상인 : 내공을 몸 밖으로 빼내 '옅은' 기를 검에 두른다

삼재심법의 검기와 천마숭앙공의 검기. 무리의 현묘함으로 이길 수 없다면 그저 검기의 출력을 앞세워 부딪힌다!

29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13:57

어라... 이게 대련의 힘? 지금까지 수련스레로 하루에 10%씩 찔끔찔끔 올리던 건 기억나지도 않아...

295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15:17

>>287-288 흐에에에에엑
하지만 마누라가 무서운걸용!!!!!

정치를 모르는 남궁지원은 그저 웃고있다...

퇴근 축하드려요 처제노이!

29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16:10

숙련도를 크게 주면 일상도 활성화되고 진행타임에 수련만 하는 사람도 적어지니 일거양득하는 김캡의 큰그림인것

297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16:55

수련매크로 왜돌리냐고ㅋㅋㅋ 대련매크로가 더 짱인데ㅋㅋㅋ

298 시아 - 중원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20:06

"불가능을 가능케 하려거든, 그만한 대가가 응당 따르는 법이니... 그래도 대단할 따름입니다."

실전에 쓸법하지는 않다 하지만, 약점이 있더라도 무기를 하나 더 가지고 있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저 경우 내공의 소모가 문제일까. 하지만 내공이란 시간이 지나면 쌓이는 것이고, 시간에 의해 늙지도 쇠하지도 않을 터이니 가만히 계시기만 하셔도 강해지시겠구나.

"형님?"

일어난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으나 그리 홀연히 사라질줄는 알지 못했다. 덕분에 숨죽이던 짐승들은 우짖기 시작했으니 외다리가 귀를 막으며 하산하는 것도 꽤 힘든 일이었다.

//막레입니닷!!!

299 시아 - 중원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20:58

>>285 우히히히 고마워용!

>>297 그렇다고 편찰검 수련 빼먹으면 죽일것.

30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21:21

나중가서 중원이가 왜 그렇게 사라지셨소!!! 하고 물으면 "재하는 매번 그리 휙휙 사라지기에 동생도 그럴줄만 알았지." 하는

30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21:45

???: 막리노이야 앉아봐라

30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21:47

현재 돌아가고 있는 일상
지원여무(152스레시작)
자련지원(156스레시작)
중원시아(161스레시작)
재하지원(163스레시작)
막리류현(163스레시작)

위키에 적힌 일상이 이건데 여기에 어제 돌린 고불막리가 없는 것 같아서 추가해도 되려나용

303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21:51

마교들은 다들 휙휙 사라진다고 아는 모용

304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22:27

그거 끝나면 지우는 거에용!

305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23:17

아항

306 미호주 (ldNQ2bACBM)

2024-01-15 (모두 수고..) 18:23:36

일상돌린 사람들 고생했다!!!>;3

307 시아 - 중원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23:44

>>300 귀영심법 아시는구나 두문분출합니다

30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23:51

>>301 예? 형산이 보고 싶으시단 말입니까?

309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24:21

미호노이!!!

310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25:40

저한테 고생하셨다 말할 필요는 없어용!! 손이 빌 때가 없이 계속 돌릴 거기 때문에!!!

311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30:59

막리노이의 대련행에 너무 행복합니닷...

312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32:46

미호주 어서와용!

마교가 점점 강해지는것

313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33:05

>>312 긴장해라 파마전율!!!

314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33:54

지원지원아 하란이도 초절정이고 나도 초절정인데 고인워터즈인 너도 어서 초절정 되어야지

315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38:29

후... 교국은 왜 이다지도 신공을 얻기 어려운가....

31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39:34

>>315 전공을 세우면 제일상마전께서 신공을 잔뜩 뿌려주실 것!!!

317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39:47

창궁무애검 얻을 쯤에는 초절정 아닐가용

318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40:35

고인워터즈인 나도 북명신공 얻어야 하는데...

319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8:43:19

>>290 스승스승님... 진행 도중에 갈 생각입니다...

32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43:37

>>319 제자제자야... 빨리 오렴...

321 시아노이 (MMw1ptH46M)

2024-01-15 (모두 수고..) 18:45:31

>>316 전공... 전공을 세워야해...

>>318 형님은 신공이 2개시잖아요!
왜!! 교국 명가는 신공스타트를 못하는가!!!

32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45:39

더이상 시트에 자리가 없다... 즉, 난 평생 청정수라고? 이게
무슨소리야!!!! 나도 고인물 할래!!

323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46:36

히히힉 뉴비다 뉴비

324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46:59

근데 요새 녹사노이가 안 보이셔서 불안한것

325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8:48:23

>>321 갈!!! 금자결도 충분히 대단한 내공이거늘!

326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49:25

녹사노이의 냉동 해제까지 한 달!!

327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51:53

>>322 나는 뉴비가 좋아 나는 뉴비 시아노이

>>324 냉동중이니까용! 류현주 자련주도 종종 얼굴 보이시고...

>>325 빼애앵 형님 나 신공 갖고싶어어어

32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8:52:25

전 나루토 볼때마다 신라천정이 간지난다고 생각했어용. 그걸 할 수 있는 무공이라니...!

329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53:33

아 맞다 냉동중이셨던 것

330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53:58

>>327 뉴...비...?(갸웃)

331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8:56:35

>>328 (단 철기에 한함)

>>330 뭐요 뭐. 불만있어??

332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8:57:54

>>331 홍홍홍 뉴비 맞죵 홍홍홍홍
솔직히 고인물즈에 포함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333 강건주 (dkCSr0ZnjI)

2024-01-15 (모두 수고..) 18:58:02

한마문 입문시 신공 무료 지급

334 류현(검) - 투귀막리노이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9:04:28

"쯧──"

일순 증폭하는 상대의 기세. 첨예하게 일어선 기감이 상대방의 변화를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다음 수를 그려내고, 자아낸다.

결국 검법도, 무공도,
──마음 있는 인간이 휘두르는 것.

마음이 있다면야, 얼마든지 읽을 수 있다.
마음이 있다면야, 얼마든지 간파할 수 있다.

타고나기를 그러했고, 갈고닦아서 개화한 '눈' 이, 삼재심법을 익히며 더욱 날카로워진 기감이, 빛나는 재능이, 그림을 그려낸다.

검기의 출력에서 밀린다면, 정면에서 부딫히지만 않으면 될 일. 안력을 돋구면서, 그로 핏발이 선 혈안을 빛내며,

돌진한다!


[삼재검법 - 유수천지]


天網恢恢 疎而不失.하늘의 그물은 성긴 듯 싶으나、 놓치는 것 하나 없으니

부드럽게, 위에서 아래로, 하늘에서부터 땅으로. 마치 계곡이 아래로 흘러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듯이, 마치 벼락이 하늘에서부터 땅을 내리치듯이.

당연한 법칙에 따라 곡선을 그리면서 검이 떨어진다.

받아친다면, 먼저 앞서 나아가 치고,후발선제 아니라면 끝 없이 공세를 이어간다.


**퇴근노이 류현노이! 이제 맘 편하게 이을 수 있어용!

335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9:06:28

드디어 자유로운 몸인 것입니닷! 와 바 랏

336 시아노이 (Mrq/hX6J5Y)

2024-01-15 (모두 수고..) 19:07:05

강건노이 근데 기연으로 반-한마화할 생각 없나용?

>>332 갈!!!!
>>334 퇴근축하노이!

337 류현주 (vrvPryELfA)

2024-01-15 (모두 수고..) 19:10:48

>>320 스승님, 근데 스승님은 지금 공식적으로 죽어있으니 스승님 거처로 가면 되는게...?

338 류현주 (vrvPryELfA)

2024-01-15 (모두 수고..) 19:11:01

>>336 꼬마워용 시아노이!!!

339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9:20:44

검기에 부딪히지 않고, 다가온다고? 눈으로 보지 못했다면 믿지 않았을 기예. 내 신체의 궤적이... 아니, '마음'이 간파당하고 있었다.

떨어지는 검을 받치는 게 옳을까? 아니, 이미 읽히고 있는 시점이다. 나는 결국 공격을 회피하려는 시도의 와중에 몇 번의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치명상은 아니었지만 앞으로의 전투에 분명한 지장이 있겠지.

그 검은 마치 하늘의 그물. 그렇다면 그 그물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읽히고 있다는 건 안다. 더 빠르게. 부처님의 손바닥 안이라면, 그 손바닥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34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9:22:37

>>337 대강 모용중원의 소개로 왔다.
그분께서 정식으로 날 가르쳐보시겠다고 했다.

하면 일단 식객취급 해줄거에용!

341 류현주 (vrvPryELfA)

2024-01-15 (모두 수고..) 19:25:30

>>340 '일단'

(두려워요 콘)

342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9:27:53

그냥 애들이 모용중원을 아세용? 하면

비취신공의 9성 구결이 천하일전 청록광옥 백독불 옥안광 광일이라고 하셔용.
중원이가 알려줬다면 대강 알거에용

343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19:28:48

천하일절

344 류현(검) - 투귀막리노이 (vrvPryELfA)

2024-01-15 (모두 수고..) 19:39:30

곡선을 그리면서 떨어지던 검이, 어느덧 비틀리는 손목과 어깨, 내디디는 한 걸음으로 탄력을 얻어 각진 벼락처럼 검이 휘어진다.

바람을 가르는 섬뜩한 소리.

하지만, 정면으로 부딫히는 것은 우행.

──허나 계절이 변화하고, 날씨가 바뀌고, 강산이 바뀌더라도 결국 하늘은 하늘이요, 땅은 땅이며, 인간은 인간이로다.

임기응변으로 바꿨어도, 끝 없이 이어지며 순환하는 것이 곧 삼재.

차라라랑-!

탄력을 얻어 횡베기로 바뀐 검격에서 다시금 몸에 힘을 내려두어 탈력을, 그로 하여금 약식으로나마 유수천지를 펼쳐낸다.

검기의 출력이 약하다고는 하나, 그 또한 검기. 정면에서 부딫히는게 아닌, 겉을 긁어내듯이 휘감아 나아가는 동안에는 버틸 수 있을 터.

뱀이 나무를 타오르듯이 그 힘에 순응하나, 그 마저도 이용하여 역행하고서는-

찌르기로 바뀌어, 마치 독사의 이와 같은 섬찟한 살기를 내보인다.

[삼재검법 - 유수천지 > 횡베기 > 유수천지 > 극점격]

345 류현주 (IjUzngEgbA)

2024-01-15 (모두 수고..) 19:45:58

(대충 천재 특성 남용하는 모습)

>>342 오옹, 그 방법이 있었네용! 구결의 일부만을 알려준다라... (메모메모)

구결을 알려준다는걸 생각도 못 한...

34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19:47:04

아 바뀐 류현이랑도 일상 해야 하는데...
여무랑도...

347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9:48:03

저도 간지나는 구결 갖고싶은 것

348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19:53:27

저두용!!

349 야견 (U63r5fhvvg)

2024-01-15 (모두 수고..) 19:53:37

끼아아아아악 뭐야 대련 왜 이리 밀렸어요

350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19:56:33

>>348 김캡이 언젠가 주실거야...

>>349 일해라 야견노이 케케케케

351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19:59:37

'초식의 대량 전개!'

같은 시간 안에 이렇게 많은 초식을 자연스럽게 연계시킬 수 있냐 자신에게 묻는다면, 대답은 불가능이었다.

이는 마치 고양이와 쥐의 싸움과 같았다. 분명 그 체급은 고양이의 우위일 터인테도, 쥐는 기오막측한 움직임으로 쥐를 농락. 끝내 이겨낸다. 이를 한자로 나타내면 통과저리(通跨著離 : 꿰뚫어 넘어서 나타난 것이 떠나게 하다, 톰과제리)이리라.

무언가 대응하려 했으나... '저 살기는...!' 순간, 뱀의 눈을 앞에 둔 것을 얼어붙고 말았고, 일순간이 승패를 좌우하른 무림인들의 세계에서 그것은 치명적인 실수였으니. 결국 찌르기가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고 말았다.

"커헉...!"

직감했다. 이 꿈은 곧 끝난다. 자신이 쓰러지고, 침소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그렇다면 하다못해, 꿈이 끝나기 전에 전력을 부딪히자!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마지막 남은 한 줌의 내공까지 불태운다. 관통상의 저릿거리는 상처를 무시하고, 검기를 피워올리며 상대를 향해 내리친다. 신체를 관통하는 커다란 동작 직후에, 그 검을 빼내고, 막아낸다는 동작을 상대는 취할 수 있을까?

평범한 무림인이었다면 그 대답은 물론 불가능이었겠지만... 이번엔 멋대로 불가능을 입에 담지 않았다.

35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0:00:21

>>349 일감을 더 늘리는 무한투귀 막리노이입니닷!!!

353 야견 (U63r5fhvvg)

2024-01-15 (모두 수고..) 20:05:38

아 혹시 대련 과정에서 본인이 숙련도 꽉 차지 않은 무공을 셋 이상 사용했다, 하시는 분들은 무공 2개만 골라서 말해주세용.

시간날때 미리 정리해둘것.

35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0:06:23

편찰검은 일부러 숙련도 안 흐르게 걸렀어용!

355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07:26

>>353 창궁무애검 철검십식이용

35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11:20

일단 9999를 만들어두고
창궁무애검법 천뢰제왕신공부터 1010 숙련도를 찍어둬야만

357 재하 - 지원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13:07

당신이 한 걸음 뒤로 물러날 적, 재하는 마음이 흔들렸다. 부채의 궤도를 꺾으면 당신이 다치지 않을 테니. 그렇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꺾는 것이 옳은 판단일까? 자신과 검, 그리고 부채를 맞대고 싶어 하는데? 온몸의 근육이 긴장하고, 속이 저렸다. 생사결이다. 물러서면 안 된다. 본능이 외치고, 재하는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 머리와 함께 당신의 웃음과 튀는 피를 마주했다.

모든 것은 맞댈 때와 흘릴 때가 있다. 부드러이 쳐낼 때도 있고, 강력하게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는 법. 지금은 받아내야 한다. 손목을 비틀어 급소는 면했으나 팔뚝을 깊게 스치자 피가 튀었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그리고 동시에 재하는 숨을 들이마셨다.

수라선
광염
- 부채를 활짝 펼쳐내 기를 두르고 적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흐윽……!"

난도질 겨우 받아치려 드나, 힘에 부쳤던 탓인지 온전히 방어할 수 없었다. 끔찍한 고통에 참지 못하고 비명 새어 나오려 했을 적, 재하는 정신을 꾹 차리려 들었다. 팔뚝은 이미 피로 범벅이 져 벌벌 떨리고 있으니 다른 손으로 부채를 쥐고, 중얼거렸다.

"고고하신 분."

그러나 내 이리도 추악하게 싸웁디다. 하니 부디 용서하셔요.

귀영심법
그림자 이동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눈에 보이는 그림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천앵
백앵 - 폭앵
- 내공을 20 소모해 백개의 벚꽃잎을 하늘에서부터 내리게 합니다. 하나하나의 벚꽃잎은 기가 서린 검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
-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허공에 떠있는 모든 벚꽃잎을 폭발시킵니다.

뿌리치듯 몸 빙글 돌리며 팔뚝의 피를 당신 눈가에 흩뿌리려 한 것은 순간이었다. 어차피 죽으면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내 죽는다 한들 찰나의 술안주 될 것이고 나는 고깃덩이 되어 무슨 일인지도 모를 텐데 무엇 때문에 체면을 차린단 말인가. 흩뿌림과 동시에 시야 차단될까 싶으면 그림자 타고 넘어와 부채 휘둘렀다. 이 공격 무효화 되어도 좋다. 단지 이걸로나마 당신이 만족한다면.

"즐거, 우신지요?"

그렇게 이 생사결 의미라도 있더라면.

358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0:15:17


남궁지원 진심으로 즐기는게 싫다...

곧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답레는 좀 기다려주세용

359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16:09

저도 즐거우니 괜찮아용 갈겨

조심히 다녀오시기여용~

360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0:21:48

언니노이!

361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28:27

동생노이!!

362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0:41:00

우리동생 이제 가르쳐준 무공 잘 쓴다!

363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0:45:57

일상해야 하지만
넘 피곤
일 해야
언니노이 선레줘 🥺

364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0:49:25

일 조심히 하구 답레 천천히 주구 가져오기 전에
대련? 아님 일반 일상?인?가용?

앗싸리 대련함서 매화가 만개했다고 알려주는 거
좋쟈나

>>362 우히히 이게 다 묘용냥냥캣중원웅니 덕분이에용!

365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0:55:59

절정 단 김에 대련도 해용~~!!
언니노이 육성 기필코 이뤄내야만!!

366 류현(검) - 투귀막리노이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1:13:08

"────."

싸늘하게 빛나는 두 눈. 마지막 발악까지도, 손바닥 아래. 기감은 이미 그 징조를 읽어내었으니, 어느 무인이 회광반조를 가벼히 여길까.

검을 짓누르면서 손을 지지하는 받침대로 삼아, 내공으로 몸을 강화하여 힘껏 발을 박차서 물구나무를 서듯이 검을 붙잡아 일자로 펴내고, 그리 얻은 탄력으로 몸을 날리면서 곡예를 부리듯이 검을 뽑아내며 허공에서 몸을 한 바퀴 빙글 돌려 착지하였다.

그저, 임기응변이라는, 재능이라는 폭력으로 만들어낸 괴오막측한 움직임.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교인이라고 하더라도 같은 인간. 그 이상의 고통을 주긴 싫었기에, 검으로서의 자신을 다시 내려두고서는 인간으로서 고개를 숙여 보이고서는 검을 휘둘러 그 수급을 취하였다.

*씻고 왔어용!*

367 류현주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1:15:02

따순 물로 씻고 카레까지 해먹으니까 노곤노곤...

368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1:15:33

우앵 발이 너무 차요...

369 류현주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1:18:01

족욕 어때용 시아노이?

370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1:22:57

Q. 중원-시아 일상 가르침인가용?

37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23:44

저두 씻고왔어용

372 재하 - 시아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1:24:50

한한백가는 교국을 지탱하는 10개의 기둥 중 하나이자 두뇌. 그런 고매하고 웅장한 곳에 숨어드는 일이 가능할 줄이야. 재하는 그림자 속에서 눈을 도르륵 굴렸다. 놀라운 일이다. 생각만 하던 것이 여럿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그래야만 했다. 전쟁은 시작되었고, 조금이라도 더 빨리 움직여야 했다.

귀영심법
그림자 이동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눈에 보이는 그림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샤."

그리고 가장 먼저 선택할 존재가 여기에 있다. 그림자 속을 숨어다니던 재하는, 어느 순간 흩어지는 조각이 맞춰지듯 모습을 드러냈다. 상마경장을 입고 부채를 손으로 고이 쥔 모습이 단아하다.

"초대 받지도 아니하고 나타나여 유감일 따름이어ㅇ… 어머?"

오랜만에 만난 동생의 모습에 재하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급박한 상황도 상황이지만, 이게 무슨 일이람! 손으로 입을 덮어 가린 재하의 눈이 반짝였다 "세상에!"

"아샤, 성취가 있었군요! 교국의 홍복이어라! 그간 연락이 닿지 못하여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했는데……!"

// 그러니까 무구 맞대어보자
해보자구
가보자구
얘기하면서 우리 우히히 대작전 가보자구

373 무한투귀막리현 - 류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26:15

"허억!"

침소는 이미 엎치락 덮치락, 난리가 나 있었다. 설마, 그런 재능의 총체라니. 자기가 백시아라는 인간을 알지 못했더라면 자신의 꿈이 만들어낸 환상 따위로 여겼을 것이다.

'하지만 천재를 상대해본 경험은 분명 중요하다.'

어서 기부좌를 틀고, 이 깨달음을 복기했다. 그래, 폭력적일 정도의 재능을 상대할 때는...

나중에 백시아와 대련할 때, 이 경험은 분명 몇 합을 더 버티게 해줄 소중한 토대가 되겠지.

374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26:59

홍홍 중원주가 오실 때를 대비해 미리 선레를 써둬야겠어용

375 류현(검) - 투귀막리노이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1:28:47

"흐음."

어쩌면 무척이나 격히 깨어났을 귀하께서와는 달리, 비교적 평안하게 잠에서 깨어났으나···. 자신의 부족함을 되짚어볼 수 있는 절실한 기회였기에. 저 또한 그 자리에서 눈을 반쯤 내리감은채로 대련, 내지는 목숨이 걸리지 않은 생사투를 복기하였습니다.

과연, 부족한 것은···,

"무공의 숙련도···."

그리고, 가짓수.

다시금, 스승님에게 향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저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걸로 막레!

376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33:24

흐하하하하!! 80%의 숙련도가 달달하디 달달하구나!!!

377 수아 (wwCEhHZKAs)

2024-01-15 (모두 수고..) 21:35:26

후후후ㅜㅎ

378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35:33

>>374 생각해보니 꿈인지 어딘지도 모르니까 선레를 쓰는 건 무리였다...!!

379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1:43:17

대련멀티를 구해봐용

380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44:24

내가 멀티만 됐어도(라는 말만 두번째)

38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1:45:00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46:15

역시 멀티를 하는 방법은 그냥 상황극판 짬을 늘리는 것 밖에는...!

383 시아 - 언니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1:46:23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한한호 제방 공사 현장. 백시아는 한한백가의 직계이자 이번 보수작업의 총 책임자로 이 모든 모습이 잘 보이는 장소에서 상황을 관찰하고 있었다. 등 뒤에서 갑작스레 나타나는 기감에 다른 요괴인가 싶어 뒤를 돌아보니 아는 목소리가 들려와 활짝 웃으며 인사한다.

"언니!"

연보라빛의 옷. 교양있는 사람이 아니라 할지라도 누구든 귀하고 아름답다 느낄법한 경장이다. 안그래도 나비가 꽃인가 하고 내리앉을 외모였는데, 이제는 저 하늘의 달도 부끄러워 눈을 감을 지경이구나.

"아, 천마신께서 굽어살펴주신 덕분에 조그마한 성취가 있었지요."

쑥스러운듯 발짓하며 다가간다. 감찰국장은 그 출신이 부유하지 못하여 저 귀물을 구매했을리는 없다. 누군가에게 선물받았을 것이다. 감찰국장에게 대놓고 저런 옷을 선물할 이는 하나. 제일상마전. 제일상마전에서 하사받은 옷을 입고 왔다는 것은...

"벌써 꽃이 다 피었나봅니다. 다른 꽃들이 시기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384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1:47:24

강건주. 막리현과의 대련에서 숙련도 올릴 수 있는 무공으로 한마류 팔한검만 사용하셨던데 그대로 진행해도 될가용?

시아주시아주. >>370 확인 부탁드림미당

385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1:52:47

>>374 들어오라!

386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1:53:15

>>370 원래는 일반 진행이었지만! 중원노이 오셔서 가르침이라 말씀하시면 그렇게 처리해주세용~~~

387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1:53:18

>>370 A. 그냥 동물재판입니다.

388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53:22

>>385 상황은 꿈인가용?

389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1:55:19

>>386 >>387 넹네레넹 답변감사함당

390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1:56:05

>>388
일반 일상에서 무공 가르치고 다니는 미친놈이 있다!!! 나
신선이 있다는데 우연을 노리고 가르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나

꿈에서 일단 신선을 보자마자 칼을 휘두른다!!! 도 괜찮아용!

근데 가르쳐주는 난이도는 3>1>2 인 거에용!

391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1:56:08

강건막리
강건-한마류 팔한검(40%)
막리현-천마숭앙공(40%)/제례검무(40%)

고불막리
고불-추풍쇄(40%)/독고구검결(40%)
막리현-천마숭앙공(40%)/제례검무(40%)

야견지원
야견-비격사일태(40%), 백보권(40%)
지원-창궁무애검(40%), 칠검십식(40%)

막리류현
막리현-천마숭앙공(40%)/제례검무(40%)
류현-삼재검법(40%)/삼재심법(40%)

대련 1차 정산 끄읕~

392 남궁지원 - 재하 (bYVDpFFzZ.)

2024-01-15 (모두 수고..) 21:57:16

살이 찢기고, 피가 튄다. 상대방의 얼굴이 고통으로 일그러진다. 삶과 죽음이 검과 부채 사이에서 넘실거린다. 그래, 인생이란 이런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삶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죽음 없이는 삶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없다. 삶이 소중할수록 죽음을 코앞에 두었을 때 긴장감은 더욱 짜릿하다. 마치 도박꾼의 그것과도 같다.

"좋아...!"

비틀거리는 틈을 노려 마무리를 지으려던 찰나 눈가에 피가 흩뿌려지자 순간 당황하여 움직임이 멈춘다. 눈을 문질러 피를 닦아내 억지로 눈을 뜨면, 수없이 빗발치는 벚꽃잎이 눈에 보였다.

"하! 이정도 쯤은!"

- 3성 천풍검법 3식 바람개비 : 검을 빠르게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 바람들은 약한 검기가 섞여 피해를 입힙니다.

검을 빠르게 휘둘러 마치 방패처럼 자신의 머리 위로 들어올린다. 벚꽃들은 하나 둘, 갈라져 그의 옆으로 흩뿌려진다.
그래, 그의 옆으로 말이다.

"ㅡ!"

하나 둘 갈라진 벚꽃이 터지며 폭발에 휩쓸린 그의 검도 멈춘다. 남은 벚꽃 역시 쏟아지듯 내려 그의 머리 위에서 터져버렸다. 폭발에 안개와 먼지가 자욱히 끼고, 그의 모습이 잠시간 보이지 않게 된다.

그리고 먼지가 가라앉아 보인 그의 모습은 온통 피칠갑을 하고 있었던가.

"아아. 즐겁구나. 이리 즐거운 것도 오랜만이야."

그동안 전투다운 전투를 해본게 손에 꼽은 까닭이다. 그는 온몸에 상처를 입고도 계속해서 히죽히죽 웃더니 하늘 위로 날아오른다. 재하를 향해 바람을 밟아, 다가가기 시작한 그는 온몸을 타고 흐르는 즐거움에 웃음을 내뱉는다.

【 풍령보 】

"계속해서 보여다오. 즐겁게 해다오! 함께 죽을만큼 즐거운 싸움을, 부디!!!"

- 7성 남궁천하 : 허공에 떠있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허공에서부터 아래로 수백개의 검기와 검풍을 발산합니다. 이 때 검의 사거리가 크게 늘어납니다.
- 6성 뢰우공천 : 비처럼 내리는 벼락은 하천을 비워버린다. 검을 휘두를 때 마다 강력한 뇌기가 꿈틀거린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백개의 검기와 검풍과 벼락.
그리고 재하가 막든 막지 않든, 이어지는 후속 공격.

- 5성 천풍검법 5식 일풍낙엽 : 실제 검의 길이보다 사정거리가 증가합니다.

검이 분명히 닿지 않을 거리에서 그의 검은 휘둘러지고, 재하의 목이 위치한 곳을 정확히 베려 했다.

393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1:57:33

>>390 무한투귀의 별호에 걸맞게(그런거 없음) 3번을!! 써올게용~~

394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1:58:20

후! 그리고! 저도! 일상을 구합니다! 느긋하게!

395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1:58:46

하하 3번을 고르셨군용!

반로환동 전 성질머리를 보여드리지

39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1:58:46

하하 난 대련을 구하지(??)

397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1:59:28

>>396 바로 전에 싸웠으니 아쉽게 패스!

398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1:59:54

크아악(스불재 대련멀티)

399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02:29

지금 돌아가는 대련이 하나 둘 셋........(끄으으으)

대련이나 가르침에서 무공 셋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막레쯤에 무슨 무공 숙련도 올릴지 명시해주세용

40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2:03:50

이렇게 보면 정파즈 전투스타일 확실해서 좋아용

하란이가 필요한 부분에서 딱딱 찌르며 싸우고
중원이는 이길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고 느긋히 그걸 전개하는 느낌이면
지원이는 일단 죽어라! 인 것이

401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04:56

사람들마다 성격따라 싸우는 모습 갈리는거 재밌는 것 홍홍

402 무한투귀막리현 - 신선모용중원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07:08

"하아..."

아니, 무슨 꿈을 꾸기만 하면 싸우는 건데?! 꿈자리가 영 사나운 것이, 이번에는 좀 좋은 꿈을 꿨으면 좋겠다. 신선이 나온다거나.

대부분의 꿈에서 내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는 사실에서 눈을 돌리며, 나는 침소에 얼굴을 묻었다. 따뜻한 이불의 촉감과 폭신한 베개 덕에 잠이... 솔...솔...ZZZ...

"이번에는... 진짜 신선인가?!"

신령한 기세가 돋보이는 동자! 이건 분명 길몽이다. 일어나면 복권이라도 사둬야 할지.

그나저나, 어디서 그런 말을 들어본 것 같은데. 길몽 속에서 그 꿈에 나타난 존재를 베어버리면 더 큰 행운이 온다고.

여기서 호사가 특성의 단점이 발휘된다. 소문이 아니라 쓸데없는 헛소리도 수집해버린다는 것.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천마숭앙공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이 동자를 베고 사나운 꿈자리를 고칠 길함을 손에 넣겠다!"

그러니까, 꿈에서 누굴 만나자마자 베려고 하는 성정만 고치면 꿈자리가 사나울 일이 없다니까. 그런 생각을 뒤로 하고 나는 검기를 피어올린 검을 휘둘렀다.

403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07:58

이쯤되면 무당 불러야해 막리현아!!!

40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08:32

>>403 이 막리현주는 막리현을 편하게 해줄 생각이 없습니다!

405 야견P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10:15

아 그리고 미호주 대련스레 정산하다 본건데 충액공 10성으로 대성하셨으니까 위키 반영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아용.

아직 6성으로 되있어용

406 류현주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2:11:44

꿈을 너무 꾼 나머지 현실과 꿈이 구분할 수 없어 닥치는데로 비무를 신청하는 무한투귀 막리현 어쩌구...

407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13:41

이것이 호접몽! 아니 호접막!

40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15:58

거리에서 사람을 폭행하며 '대련하자'를 외치던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범인은 상황극판이란 사이트를 이용하던 사용자이며...

409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19:39

>>408 야ㅇ(남성, 불교대학생): 아 처음 봤을 때부터 뭔가 쌔하더라구요! 제가 관상을 잘 보는데 아주 무서운 상이더라니까요!(목소리 변조)

410 수아 (wwCEhHZKAs)

2024-01-15 (모두 수고..) 22:19:39

참치어장의 종결자 막리노이

411 모용중원 - 막리현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2:21:05

꿈 속에서 중원은 천천히 기억을 되짚었다. 얼마 후면 도달할 이들과, 자신의 할아버지인 가주 모용벽에게는 무른 모습을 보인다는 것부터가 물어뜯을 구석을 주는 것이나 다르지 않았다.
차분하게 기억을 짚어가던 그는 무언가 걸음이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천천히 눈을 뜬다. 눈 앞까지 다가온 한 줄기의 마기와 자신에게 휘두르는 검.

중원은 그것에 대응하려 검을 휘두르지 않았다. 대신 왼팔을 가볍게 들어올렸을 뿐.

건곤대나이
쳐내기
- 손 또는 발이나 무기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쳐냅니다. 내공을 5 소모합니다.

무기의 경로를 가볍게 뒤틀고, 중원은 가늘게 뜬 눈으로 상대방을 조용히 바라본다. 그 눈에는 깊은 살심도, 즐거움도 없이 상대방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까 하는 눈빛 뿐이었다.

탁발호장신공
금장신공
- 사용시 기가 황금빛을 띄며 안광 또한 황금빛을 띄게 됩니다. 위압효과가 나타납니다.
공포백
- 수준 낮은 적들에게 공포를 심습니다.

"간만에 생각을 기집으려 했더니. 꿈에 나타나 검을 그대로 휘두르는구나."

천천히 몸을 일으키며 등 뒤에 박아놓았던 검을 천천히 들어올리는 그는 검에 황금빛 광휘를 씌우곤 막리현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 표정에는 조금의 균열도 없이. 그 옛날의 모용중원을 떠올리게 할 법한 표정으로 막리현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래. 가르침을 원하는 것도 과한 이들이 있기 마련이지. 나를 베고 사나운 꿈자리를 고칠 길함을 얻고싶은가?"

어차피 꿈이라 죽지 않는다면.
몇 번 죽는 경험을 시켜주어도 무방하지 않겠는가.

황금빛의 검기가 점점 불안정히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정체를 알 수 없는 강으로 화하여 그 자리에 모여들었다.

【 강기劍氣 】
강력한 의지는 뜻없이 흔들거리는 기운을 하나로 정련하고 단련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 결과물로 무림인들이 일컫기를 강기, 또는 불완전한 검강이라 합니다. 기운만으로 하나의 검을 제련해낸, 기氣로 이루어진 이 검은 검기보다 월등히 강하며 오로지 검사 또는 그 이상의 무언가로만 상대할 수 있습니다. 허나 검사마저 강기를 대적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 모든 '검기'를 '강기'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 강기를 사용할 때에는 모든 내공 소모가 10배가 됩니다.

"나를, 벨 수는 있고?"

412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2:22:41

하하 북적나이트 시절 성질머리다!!!

413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23:35

이거 다음 꿈에서도 무작정 검부터 휘두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용ㅋㅋㅋ

414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2:24:46

모든 꿈에서 떠올려라!!!
이 '모용중원'의 공포를!!!!!!

415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26:14

계속 지고 지고 또 지더라도 싸우면 더 앞으로 나아가는 것!

41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2:30:20

남궁지원: 일단 죽어라!

딱히 계획은 없고 상대 공격 되받아치는데 초점이 되어있어서 그럴지도옹

417 무한투귀막리현 - 신선모용중원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36:57

'검기를... 맨손으로?!'

꿈에 나온 이 동자가 신령한 존재일 거라곤 생각했지만. 이렇게 가벼운 움직임으로 대응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그리고, 보통 신령 하면 현기가 깃든 자비로운 눈동자를 상상하지, 저 삭막한 눈빛은 무엇이란 말인가? 심지어 눈에 황금빛 이채가 드리우는 것이...

"허억...!"

순간, 가슴이 크게 한 번 터질 듯 뛰었다. 다리가 떨리고, 자신이 잘못 건드렸다는 걸 실감했으며, 당장이라도 뒷걸음질치고 싶은 욕구로 가득찼으니.

검에 깃드는 황금 빛 광휘를 보고 그 생각은 더더욱 강해졌다. 심지어 그것이 강의 형태를 이루는 것을 보고는, 땀이 줄줄 흘러 이게 막리현인지 막리현 돼지육수인지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으아아아아아!!!"

극한의 공포에 휩쓸리면, 도망치거나 돌격하게 된다고 하던가. 나는 후자였던 것인지, 그토록 연습한 제례검무도, 편찰검도 아닌 어린아이가 막대를 휘두르며 검술 놀이를 하는 듯한 어설픈 궤적으로 검기도 실리지 않은 검을 무작정 휘둘렀다.

418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2:39:24

막리주!

괜찮으시면 꿈에서 한 번 죽였다. 같은 묘사 써도 될까용?

물론 인식하기 전에 꿈이니 부활하는 식으로?

419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40:18

>>418 어우 안죽으면 이상하죵~~ 부탁드려용

420 모용중원 - 막리현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2:50:09

검로는 단순하다. 눈빛은 혼탁하고, 걸음은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고 있었다. 마치 될 대로 될 것이라는 것 마냥 검을 휘둘렀단 것이 그 행동에서 보이는 것이다. 중원은 가볍게 한 걸음을 딛고, 상대를 향해 검을 들어올리며 웃는다.

"왜. 내게 말하지 않았나. 신선을 베어 이 악몽의 끝을 보겠노라고."

아이의 몸에서 나는 것이라곤 믿을 수 없는 웃음소리가 울린다. 꿈 전체를 뒤집는 거대한 소리는, 막리현이 본 눈 앞의 존재가 단순한 초절정도, 평범한 신선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다.

강을 머금은 검은 가볍게 좌에서 우로 휘둘린다. 그 휘두름에는 특별한 묘리는 없다. 그러나 초절정의 무인의 깨달음에서 따라오는 불완전한 검강의 위력은 한 명의 일류 무인의 삶을 마감시키기에는 충분한 일격이었다.

그렇게, 막리현은 첫 번째 죽음을 맞았다.
그러나 그 꿈은 야속하게도 계속 이어질 뿐이었다.

"자아, 두 번째 기회를 주마. 어디 내 목을 베어보거라. 꿈을 마치고 싶다 하지 않았느냐. 날 죽이지 못한다면 네 꿈 뿐만이 아니라 네 현실에서도 날 만날지 어찌 아느냐?"

번뇌팔보
팔보
- 팔방을 점해 여덟 걸음을 걷습니다. 과거의 치욕스러운 일을 적에게 보여주는 환상진법이 펼쳐집니다.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그는 끌끌 웃는 미소와 함께, 막을 수 있을 정도의 위력으로 가볍게 검을 휘둘렀다.

북위검
야만검
- 이 검법을 사용하는 자는 야만적으로 평가받으나 검법을 사용할 때 적들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42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2:52:26

흑역사 공격!!! 키에엑!!

422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2:53:38

하두만 : 네 편찰검은 쓰레기다!!!!!!
막리노이 : 크아악 하두만!!!!!!

423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2:57:53

네 편찰검은 너무 미숙해서 순두부도 못 자르겠다!

앗 여기가 아닌가

424 재하 - 시아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2:59:25

활짝 웃는 모습에 재하는 마주 미소 지었다. 언니라고 불러주는 것에 기뻤던 건지, 업무상 지어 보이던 미소와 달리 진심이 묻어있다. 아니, 언니가 아니라 당신의 성취 탓이 기쁨에 더 크게 기여했으리라.

"아, 참으로 긍휼한 일이어라……. 경하드리어요!"

생글생글 미소 짓던 것이 점차 차분해지더니, 손을 고이 모았다.

"……네에, 드디어 매화를 피웠답니다. 봄날이옵지요. 그런데 요즘 바깥에서 시샘하여 꺾고자 하지 무언가요… 정원 지킬 정원사가 필요하던 찰나랍니다."

주군께서 천마신공을 대성하셨다. 교좌를 둔 다툼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주군께서 이곳에 오라 명하였다. 이는 네가 간원하던 일의 기회가 아니던가? 나를 잡아라. 그러한 뜻과 함께 재하는 부채를 살포시 폈다.

"그리고 아샤, 마침 벚꽃도 필 찰나이니, 꽃놀이는 어떠하신지요? 아직 만발하지 아니하였다마는……."

성취가 보고싶단 뜻이겠다. 먼저 들어와달라는 듯 미소 해사하다.

425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3:01:44

네 편찰검은 너무 둔해서 편찰둔이라는 새 무공을 창안해야겠다!!!

426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03:14

@지원주

1~2턴 더 잇고 재하 푹찍
아님 지금 푹찍
무엇이 좋습니까 휴먼

427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3:07:55

어린애 모용중원이
으른중원마냥 대검들고 번뇌팔보 밟으면서 어디 싸워봐라!!! 하면

가정교육 잘못시켰군 하며 죽을자신 있어용

428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3:08:00

니 천마숭앙공은 너무 미숙해서 반대로 흡성대법이 되겠다!

....어? 생각해보니 이건 대단한...

429 류현주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3:08:44

현재 막리현의 마음 : 흐아아아아아악!

이런 느낌인건가요! ㅋㅋㅋㅋ

430 모용중원 (rEwOk3oE0g)

2024-01-15 (모두 수고..) 23:08:46

(짤 줍줍)

43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12:37

>>426 재하주께서 원하시는대로용 홍홍

아 트로피코 이거 시간 미친듯이 잘가네용

432 무한투귀막리현 - 신선모용중원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14:08

"—"

무언가 말하려 했으나, 죽음을 맞이하는 속도는 성대가 떨리는 속도보다 빨랐다. 그러나, 만약 말할 수 있었다면 '히익...! 괴물!' 쯤 되는 말이 아니었을까.

저것은 신선이자 인두겁을 쓴 마(魔)의 현신. 그런 마魔의 이름이 들어간 교단에 소속된 내가 무심코 그런 생각을 품을 정도였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 눈 앞에 보이는 건—

"휴우, 깨어났군."

침소. 나는 그 공포에서 죽음을 통해 벗어날 수 있었다. 나는 물처럼 흐른 땀을 닦아내고는 자리에서 일어났...

"일어났나, 막리현?"

그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자 나의 악몽. 아직도 그 이름에 몸서리치곤 하는 존재.

"하두만...?"

나는 혹시, 그 일격을 통해 시간을 건너서... 다시 옛 적으로?

"말이 짧군. 그 숙련도에 잠은 오나보지? 편찰검 100회, 실시."

"흐아아아아아아!!!!"

그리고, 환상이 깨어짐과 동시에 나를 덮치기 시작하는 검. 나는 하두만의 명령에 따라 편찰검을 시전하고 있던 차였기에, 마침 막을 수 있었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크라큰 두려움은 이성을 앗아가나, 적당한 두려움은 오히려 행동을 빠르게 한다. 상대의 힘 조절 덕에 발하는 공포의 수준도 덜해져, 나는 오히려 하두만의 공포를 상기하며 빠르게 편찰검을 펼쳐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정산할때 편찰검 빼구 정산해주세용!!

433 시아 - 언니!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3:14:39

"다 천마신님과 주변에서 밀어주고 끌어준 덕이 아니겠어요? 헤헤."

실없는 듯 고이 모은 두 손을 양 손으로 말아잡고는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

"천유양월. 외다리를 정원사 삼으려 오셨습니까? 아니면 정원의 반절을 얻으러?"

자신과 백가 무엇을 얻으러 왔는지를 묻는 대사. 상관 없다. 둘 모두 자신의 이름으로 내어 드릴 생각이었으니 이러니 저러니 순서의 차이만 있을 뿐. 하지만 그럼에도 주군께서 나의 이름 석자를 알고 계실련지는 또 다른 이야기지.

"송구스럽게도 동생이 먼저 만발하였으나, 아직 여린 가지인지라 언니 보이기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내공을 운용함에는 어떠한 거리낌도 없었다.

- 5성 인력 : 내공을 5소모해 금속성의 물질들을 아주 빠르게 끌어당깁니다.
- 10성 보관용 아공간 : 어떠한 대가없이 보관용 아공간이 생성됩니다. 총 다섯 개체의 괴뢰 또는 그에 상응하는 부피의 물품을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인부들이 사용하던 못이요 망치니 끌과 같은 것들이 재하를 향하여 날아가고, 자신을 중심으로 일류 무인의 기세를 뽐내는 괴뢰가 모습을 보인다.

434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16:17

>>431 🤨 이 싸람이 나도 선택 엘렐레 느림보인뎃
.dice 1 100. = 20 우리 재하의
현모양처(?)력은
어느 정도
일까
🐉

435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16:25

아공간! 부럽다!

436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17:26

다음날 점심 과일 주먹밥으로 판명

437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3:18:50

>>435 에베베 막리노이는 아공간도 없고 일류에 5성이래요

438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3:19:30

게이트 오브 한한백가!

어 근데 저 아공간에 사람 넣고 다시 안열면 감옥 아닌가!

439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3:20:13

캡틴이 사람 못 넣는대용!!

440 시아노이 (6Qfuswj2mM)

2024-01-15 (모두 수고..) 23:20:35

하 근데 장군따리가 일류라니 한한백가 수준 실화냐..? 가슴이 옹졸해진다...

441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20:38

>>437 그것을 위한 무한투귀입니닷...!

442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22:07

이거 좀 궁금해서 함만 굴리구 마저 답레찌러 가용

사랑하면 닮는다는데 진짜일까...?
.dice 1 100. = 94

443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22:15

?

444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22:26

가르쳐주마. 무공 3성의 의미를!!

445 모용중원 - 막리현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3:24:01

검이 서로 맞닿고, 상대가 휘두른 검은 내리친 검을 무겁게나마 받아낸다. 그러나 눈빛은 여전히 혼란스럽고, 두려워하지만. 적어도 자신을 향한 분노는 아닌 듯 보였다.

"꽤나 나쁜 꿈을 꾼 모양이군."

중원은 검을 내려두고, 막리현을 바라봤다. 슬슬 이쯤 지나면 상대의 감정도 꽤나 가라앉아 진정될 것이다. 아무리 꿈이라 한들 지나는 이에게 검을 휘두르는 것이 옳을 터가 있겠는가. 적당히 한 번 죽이기도 했으니. 만약 그 목적이 가르침에 있었다면 적당히 가르침을 줄 심산으로 생각했으나...

문제는, 상대가 가진 분노가 자신의 생각보다 더 깊었던 듯. 그 손에 획신을 담은 검이 보였다는 것이다.

"아니, 진정을, 좀..."

건곤대나이
회천종
- 몸을 빙글 돌리면서 손을 움직입니다. 내공을 20 소모해 공격을 적에게 되돌립니다.

중원은 자신에게 날아드는 공격을 건곤대나이의 묘리를 통해 상대에게 되돌리며, 정신을 차려보게 할 심산이었다.

446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3:24:53

사람은 못 넣는다면!

열고 닫는걸 조절해서 공간채로 절단시킨다!

이게 공간절단이다!(안됨

447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26:35

>>436 아니 부부싸움 후 과일주먹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못한게 없는데 크아아악 할 남궁지원이 보여용

재하야 그 길은 안된다

448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26:58

(저거 어x져스 왓이프에서 본 것 같은데)

449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3:27:12

보통의 사람은 싸우다가 한 번 죽었다고 차분해질 수 없습니다.
모용놈이 이상한 것이니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공익광고협의회톤)

450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3:29:28

사실 무투 테크 타기 전에는 이런걸 하고 싶었어용....

451 강건주 (dkCSr0ZnjI)

2024-01-15 (모두 수고..) 23:29:55

하지만 천마님까 함께라면 죽음에서 돌아오는 것도 기적이 아닙니다 ! 모두 천마신교에 입교 하세요 !

452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3:30:06

https://youtu.be/BcUw56kavf8?si=XAYvpTY3GQRsskoI

갸악 링크 실종

453 야견 (eXq75mAjIo)

2024-01-15 (모두 수고..) 23:31:24

아 강건주 >>384 체크 부탁드림당

454 무한투귀막리현 - 모용중원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33:38

"커헉!"

내가 진심을 실어 공격한 만큼, 내게 돌아왔을 때의 반동도 아프다. 그러나 그 덕에, 하두만의 악몽도 아픔과 함께 날아갔으니.

잠시 스스로의 공격에 당해 얼얼해진 부위를 손으로 쓰다듬고는, 이 신령한 기운을 품은 신선에게 하소연한다.

"제가 최근 잠자리에 들기만 하면 치고박고 싸우는 꿈만 꾸기에... 이를 해결하고 싶어 무례를 범했습니다."

아직도 다리가 떨리고 혼란은 가득했으나, 일단 정상적인 대화가 성립할 이성 정도는 돌아왔다. 썩어도 무림인이었으니 말이다.

455 류현주 (7jj9SidATs)

2024-01-15 (모두 수고..) 23:33:53

>>449 (류현, 갑자기 보통 사람이 아니게 돼...)

45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39:14

역시 사제지간은 닮는다고

457 마교소녀 련주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42:25

크아아아악
다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458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42:37

도화전도 숙련도도 복사가 되는 이 기분!

459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42:44

련주!!!!

460 마교소녀 련주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43:09

한... 한... 2주인가 안 온 것 같네요...... 오랜만입니다.........

461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43:24

자련노이!

462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45:04

냉동참치가 된 줄만...!

463 마교소녀 련주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45:32

다들 안녕하십니까... ( ›´ω`‹ )

>>461 맞다!! 지원주 혹시 답레 겸 막레에서 캐조종 좀 있어도 되겠습니까??? 자련이 잊히는 거 관련 묘사입니다...

464 마교소녀 련주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46:12

아니야악!!! 아직 냉동이 되진 않았습니다!!!! 수분기 없이 말랐을 뿐 얼어죽진 않았습니다 아직!!!!!!!!

465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48:03

다시 바다로...!

466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48:07

>>463 홍홍 괜찮아용!(난로 틀어드림)

467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49:00

얼굴보니 좋네용~~~

468 재하 - 지원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51:03

뇌명이 울린다. 피가 튀고,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 조금이라도 더 떨었다간 공격이 빗나갈 것 같아 온몸의 근육에 애써 힘을 주게 되고, 공포에 질리지 않기 위해 속으로 몇 번이고 기도문을 읊는다. 탄성에 가까운 소리를 애써 무시하고 당신의 품으로 파고들듯 공격을 이어간다. 실로 비겁한 짓이었으나 생사에 경중 어디 있겠는가. 재하는 공격과 동시에 괴로운 표정 숨겼다. 이 정도는 할 수 있었다.

먼지구름 자욱하다. 잠시간의 정적과 함께 재하는 뒤로 물러서며 언제라도 반격할 준비를 하듯 부채를 바로 쥐었다, 움찔 떨었다. 온통 새빨갛게 칠해진 듯한 당신의 모습에 손이 가늘게 떨렸다.

"……그리하다면."

고통을 느낄 수 없다. 온전히 느끼기엔 시간이 너무나도 짧다. 재하는 입이 쓴 표정을 짓다가도, 무언가 결심했다는 듯 즐거움에 폭소하며 다가오는 당신을 보며 미소 지었다.

"그 바람, 이루어 드리리다."

내가 아닌 다른 아무에게도, 죽지 말아다오.
미련 한 톨 없는 듯, 여러 감정 억눌러 짓이겨낸 뒤 부드럽게 미소로 빚어 지어내고는 눈 나긋하게 내리 감았다.

수라선
선풍 - 혈월선
- 부채를 펼쳐 바람을 일으킵니다. 바람은 마기가 섞여있으며 이 바람에 닿은 자는 마기에 의한 피해를 입습니다.
- 반달 모양으로 부채를 넓게 휘두릅니다.

천앵
낙앵 - 귀소
-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수백개의 벚꽃잎을 아주 빠르게 하늘에서 떨어뜨립니다. 벚꽃잎은 모두 기가 서린 검과 같은 효과를 지닙니다.
- 내공 5를 소모해 현실에 구현된 모든 꽃잎을 한 번에 부채로 돌아오게 합니다. 이 때 벚꽃잎은 일직선으로 날아옵니다.

무모한 짓이었다. 당신을 향해 정면으로 돌파하며 공격을 모조리 받아내고자 했으니. 한때 비구니의 진을 무참하게 박살내며 전진하던 순간이 떠올랐다. 수많은 타격에 휘청거리다 네 발로 기어서라도 어떻게든 중앙으로 파고들던 그 순간처럼 발악했다. 검풍을 맞받아치듯 막아내고, 받아내며, 끝내 같이 죽어보자는 듯 떨어지던 그 벚꽃잎 모두 부채로 향하게끔 했을 적 분홍빛 바람이 휘몰아쳤다.

그리고 재하는 어느덧 지상에 있었다. 시야는 흐리고, 몸에는 감각이 없다. 익숙한 추위가 몰아치는 것 같다. 춥다. 몇 번이고 겪었던 그 감각 중에서도, 목만이 화끈거린다. 손을 들어 목을 두어 번 더듬자 피가 묻어 나온다. 휘청이다 무릎을 꿇었다. 만신창이다. 뽀얗고 어여쁘던 새는 어느덧 피 뒤집어 쓴 짐승 되어있다. 입에서 울컥울컥 피가 흐르고, 눈앞의 인영이 보였다 보이지 않기를 반복한다.

"……천유, 양월, 천세만세… 지유, 지유본교……."

나도 참. 당신 앞에서도 끝내 이러는 걸 보니 나쁜 사람은 맞나 보다. 재하는 천천히 입 벙긋거렸다.

"…즐거우셨으면…… 부디 딛고 오르시어요……."

나를 즈려밟고 올라 패군으로 서라. 재하는 패배를 인정하며 마음껏 하라는 듯 당신과 정확히 눈 마주하려 들었다. 올곧은 충정과, 길을 같이 걷기로 한 연인의 태도였다. 다만 당신이 아닌 그 너머의 위대하신 제 아버지와도 같은 분을 향한 충심이며, 이 사랑이 옳지 않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지.

469 재하주 (gckbspuuBs)

2024-01-15 (모두 수고..) 23:51:22

죽어라 남궁지원

자련노이!!!!!!!🥺🥺🥺🥺🥺🥺

470 자련 - 남궁지원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51:25

situplay>1597032184>264
"뭐, 원래 이런 류의 상금은 넉넉히 주는 법이잖아요?"

가볍게 어깨를 으쓱여 보입니다. 아무리 당신의 소원권을 뜯어냈다 하더라도 적은 금액은 아닌데, 흔쾌히 넘겨주는 것을 보아하니 돈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성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코 마음이 넓은 인간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보십쇼, 쪼잔하다는 말에 바로 못마땅한 얼굴을 하지 않습니까?

"뭐야, 도련님한테야 '쪼잔'할지 몰라도 나한테는 나름 중대한 일이거든요?"

별꼴이야, 정말! 발을 탁탁 구르며 투덜거립니다. 토끼라는 소동물이 화가 나면 발을 구른다던데, 그와 꽤 유사한 몸짓입니다. 그러다 말고 문득 행동을 멈춥니다. 무언가 체념한 것인지, 납득한 것인지 에휴...하고 한숨만 한 번 내쉬고는 더 말을 얹지 않습니다.

"그-으래요. 다음에 한 번 도련님의 기억력이 어떤가 시험이나 해보죠, 뭐."

기억 못하면 놀려야지~. 당신에게 들리라고 한 소리인지, 작지만 또렷하고... 무엇보다 명백하게 장난기가 깃든 목소리로 중얼거립니다. 그러더니 당신이 무어라 반응하기도 전에 도망이라도 가듯, 재빨리 뒤를 돌아 발을 옮깁니다.

아직 주변을 샅샅히 훑으면 그 소녀의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금 사라졌으니 멀리 가지도 못했겠지요. 잡으면 머리라도 꽁 쥐어박을 수 있을 겁니다. 어디 한 번 찾아라도 볼까, 싶어 주위를 둘러본다면...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라.

그 소녀,

어떻게 생겼었죠?

... ...


내가 누구를 찾고 있었더라...

471 모용중원 (PBz9GxJ.s6)

2024-01-15 (모두 수고..) 23:52:04

다음 레스는 내일 최대한 빨리 드리도록 할게용!

사유 - 늙은이는
12시의 마법 때문에
잠이 옴....
...Zzzz.....

472 마교소녀 련주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52:52

>>466 홍헹홍...... 그러고보니 오늘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동태가 될 뻔 했습니다...

>>469 재하노이!! 재하노이도 보고 싶었습니다!

473 지원주 (4Mm8QqF3Fs)

2024-01-15 (모두 수고..) 23:52:58

크아아아아아ㅏ앙악
재하야

474 무한투귀막리현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53:18

>>471 주무세용~~~~

475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55:12

나는... 무한한 대련으로 인간을 초월하겠다!!!

476 마교소녀 련주 (NEeMPOqa2I)

2024-01-15 (모두 수고..) 23:57:28

사라졌다 돌아온 사이에 막리노이가 대련귀신이 되었다!!!

477 무한투귀막리노이 (szjCOkNJU.)

2024-01-15 (모두 수고..) 23:59:05

자련노이... 제가 천마숭앙공 제례검무 1010성 뚫어놓을게용.

478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0:07

아니 뭔가
자련이 그 혹시 scp재단의 항밈개체같은 느낌이냐구용
어째서 어떤 얼굴인지 기억도 못 하게 되는걸까
궁금쓰....

479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02:25

동기조의 성장은 곧 나의 성장!!!(아님) 파이팅입니다, 막리노이!!!!!

>>478 우하하하...(음흉히 웃기)
말과 행동, 느낌이나 분위기는 기억나지만 외모는 흐릿하니 기억에 잘 안 남게 되는 겁니다!

480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3:51

>>479 일단 꿀밤마려웠단건 기억한다는 이야기죵?(?)
각오해라 자련노이(???)

481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00:05:59

어장이 이리 불타는것도 오랜만이군뇽..

482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06:15

>>480 끼야아악!!! 여기 남궁세가 도련님이 한참 약한 소녀를 때리려 한다-!!!!!(삐-명)

483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06:27

하란주 안녕하십니까!!!!

484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7:01

아이돌노이!!!!

>>482 케헤헤헤 킹받았던 만큼만 꿀밤때릴테니 얌전히 있으십시오 자련노이(???)

485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00:07:19

반가워용용용~~

486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00:08:26

아이돌이라...

아이돌하란이는 말투를 바꾸고 싶은데 어째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고민인거에용.

평소 캐입이랑 톤이 너무 달라!!

487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09:24

말끝에 하트를 붙이고 일본만화 여고생같은 느낌으로 가면(안됨)

48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0:10:38

음표붙이기, 하트붙이기는 치트키에용

489 시아노이 (xtEzLEEqE.)

2024-01-16 (FIRE!) 00:10:57

내일 일때문에 먼저 가볼게용!!!!

490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11:35

잘자용!

491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0:11:57

굿나잇!!

492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00:12:01

잘자용!!!!

493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00:14:59

아따시, 고쿄세니 나리마시타♡


(...)

494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15:23

안녕히 가세요, 시아노이~!!!

495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17:08

>>493 칸페키(?)

496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00:18:09

아냐이거뭔가잘못됐어

497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0:19:31

네가 선택한 아이돌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498 남궁지원 - 재하 (F/E274eih2)

2024-01-16 (FIRE!) 00:21:54

"...하. 그래, 즐거웠다."

저벅저벅 울리는 발소리. 재하에게 가까이 다가간 지원의 눈에서는 의외로 아무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파마전율이라는 명성도, 청풍이라는 제 정인이 붙여준 호칭도, 그런 것들 모두 다 담기지 않은, 그저 투쟁심뿐인 눈. 그렇기에 투쟁심이 사라지면 정말 한없이 무미건조한 눈이었을 것이다.

"내 바람을 이루어주었으니, 고맙다고는 해두마. 덕분에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싸움을 했어.

발은 멈추지 않는다. 계속해서 다가가는 그는, 재하와 한뼘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서 멈추어 섰다.

"하지만 그 눈은 불쾌하구나."

그가 눈을 찌푸렸다. 투쟁심이 아닌 다른 감정이 섞여있는 눈. 그런 순도 낮은 눈은 혐오스러울 뿐이라는 듯, 심히 불편해보이는 표정.

"그러니, 감사와 경멸을 담아."

그의 발이 들어올려졌고-

"편히 죽어라."

콰직.

재하의 머리 위로 올려진 발이 땅으로 내리꽂히며 재하의 뒷머리에 격통이 한번, 끔찍한 소리가 한번 일어난다.

꿈에서 깰 시간이었다.

//재하야아아아악
지원이가 한 말 지켜준건 고마운데 그런거...안돼...진짜....

499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21:59

윅기 수정 완료~!!

500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23:05

련이랑 지원이는 묘한 관계가 되었네용
적대는 아닌데 약간... 음... 불꽃튀는 관계?(?)

501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23:42

하란이면 눈나계 아이돌을 해도 될 것 같은데
저번 ai연성을 보면 그런쪽을 노리시는건 아닌 듯 싶고

502 시아노이 (xtEzLEEqE.)

2024-01-16 (FIRE!) 00:23:56

자련아 오늘치 수련하고 자라!!! 막리현이 자련이 수련하는거 꼭 지켜봐주고!!!! 안녕!!!

503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0:25:46

진짜 빠이!!!

504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25:55

>>502 보자마자 수련 완. 안심하고 주무십쇼 시아노이!!!

>>500 그쵸... 적대는 아니고 서로... 짜증내는 정도? 짜증내는 느낌은 서로 다르지만??

505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0:27:11

빠이에용!!!

>>504 서로 킹받는 관계(????)

506 재하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0:29:45

답레 쓰다가 달려옴

머리를 밟았다니
'잘알' 가산점
깔보는 태도 잘알 가산점 추가
꼴알못 상대안함 점수 추가

음~

507 재하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0:31:08

@야견주

재하-지원 대련은 수라선이랑 귀영심법으로 정산 부탁드려용!

508 마교소녀 련주 (gkUYp8n5T2)

2024-01-16 (FIRE!) 00:32:39

>>505 이게 맞다!!

으아으 관련해서 썰풀이하고 싶은데 뭔가... 아직... 련이에 대해서 말한 게 많지 않아서 풀기는 또 애매하고... 근데 풀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고민되는 것입니다...

509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0:37:48

하고싶은 걸 하는 게 제일이죵!!

510 재하 - 시아 (vAqGKTT3Fg)

2024-01-16 (FIRE!) 00:50:07

사랑스럽고 어여쁘기도 하지! 자신이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동생이 있더라면 이런 느낌이었을까, 재하는 싱글벙글 웃는 모습에 내심 당신의 진짜 언니 되는 사람이 부럽다 생각했지만, 후계구도를 생각하고는 금세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렴 위에 사는 나으리들은 늘 곤란하지. 서로 불편해지겠구나. 그건 싫으니까, 이 관계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정원사가 있어야 정원을 얻을 수 있는 법이옵지요. 꽃은 좋은 정원사를 알아보는 법이랍니다."

둘 다. 그러나 당신의 이름을 앞세워 얻고자 한다. 주군께 당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도록 하겠다. 재하는 강건을 소개시키던 날, 자신의 눈을 담보로 내놓았던 순간을 기억한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재 모, 귀를, 아니면 혀를, 그것도 아니라면 고독을 삼키는 한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그 이름 기억하게 만들어주리다.

"부디, 꽃놀이를 보이시어요."

그리고 부채를 살랑이며 재하는 고개를 깊이 숙였다. 날카로운 각종 도구가 끌려오고, 괴뢰가 모습을 보일 적 재하는 부채를 두어 번 살랑였다.

수라선
혈월선
- 반달 모양으로 부채를 넓게 휘두릅니다.

"실로 아름답사와요, 아샤. 백 가의 무공과 이리 맞댈 수 있다는 것이 어찌나 영광인지."

철선도 아닌 보통의 부채인 주제에 캉! 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나며 날아오던 것을 쳐내려 들고 재하의 모습이 순간 사라지려 들었다.

귀영심법
그림자 이동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눈에 보이는 그림자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타날 적, 분위기가 변했다. 언니라고 부를 때마다 고이 아껴줄 것 같던 모습 온데간데없다. 괴뢰를 박살내려는 듯 그림자 속에서 튀어나오나, 목표는 달랐다.

천앵
가지치기
- 내공 10을 소모해 현실에 아주 잠깐 가상의 벚나무를 한 그루 심습니다. 벚나무의 꽃잎들은 천앵의 영향을 받습니다.

당신의 뒤를 가리킨 것이다. 그리고 벚나무가 뒤에서 그 모습 순식간에 드러내니, 재하는 눈 가늘게 휘며 웃었다.

511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1:04:34

>>506 아니 잘알 점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재하주 취향은... 제 취향과 같아용(?)

>>508 홍홍 하셔도 괜찮아용 홍홍홍

512 재하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06:46

잉힝힝!

(새벽 갱신버튼 꾹!)

513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2:17:01

안녕하세용~~~

514 재하주 (vAqGKTT3Fg)

2024-01-16 (FIRE!) 02:24:58

안녕하세용~!!! 왜 안 주무세용!

515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2:27:20

수능 끝났다고 고삐가 풀려가지구...! 아마 수아주나 지원주도 깨 있을거예요!!!

516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02:28:30

네녀석은 너무 많은걸 말했어

517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2:39:15

수능 끝난 사람의 심리는 수능 끝난 사람이 제일 잘 안다!!

518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18:44

>>515 젠장 어떻게 알았지

519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20:01

원래는 2시에 잤어야하는데
트로피코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520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3:29:59

허허 이사람들 참

521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30:20

왜안자요

522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3:31:36

전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하는 중이에용

523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33:30

허허 이사람 참

524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03:33:50

노트북이 좋지 않아 슬픈 사람

525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34:37

피방가시면 되죵

526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03:35:55

하지만 피방 가본적 없고...

롤도 안하고... 배그도 안하고... 메이플 던파 아무튼 온라인 게임 안하고...

527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37:12

가서 깔고 해도 되는것!

52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03:40:57

콘솔을 사셔도 좋아용 홍홍 수능 끝나고 지른 스위치 아직도 잘 하고 잇서용

529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3:41:54

플스랑 스위치 사고싶다(돈없음)

530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08:42:55

스위치는 당근에서 가끔 싸게 판데용!(아마

531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8:50:58

그런데 막상 스위치 사도 딱히 하고싶은건 없다는게 함정(?

532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09:04:09

김김김

533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09:54

아주작은 김캡틴
꼬마 김캡틴이 나간다

534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09:18:41

>>470 다들 드래그는 해보셨나용?

535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09:18:53

>>533 홍홍홍!

536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09:20:19

홍홍홍 이미 해봤죵!
자련노이와 일상할땐 단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근데 제가 놓친게 있을수도..

537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09:28:34

???:드래그 막 안해보셔도 됩니다...(실제로 한 말

538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0:35:11

무서운 아이!

539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1:13:48

으으 보법이랑 경공 익히고 싶당. 하는 김에 외공도.

근딜이랑 원딜기만 익히는 바람에 방어기 없는 뚜벅이인것

540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15:03

보법 경공 외공 얻으러 분주하다보면 내공이 부족한 현상(?)

541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1:17:43

한마문에 들어오면 전부 가능 !

542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1:22:29

크아아악 그랬지 아직 내공도 부족하당

일단 당분간은 내공 얻는데 주력해야

으으으 기왕 교국에 왔는데 정체 숨겨야해서 싸우지도 못하고

543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1:23:56

창궁무애검 얻는 와중에 타이밍 봐서 내공기연을...

544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1:26:52

내공제일

545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1:27:51

3년!? 만에 풀리는 떡밥!

546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1:30:16

그러고보니 건주. 한마문 위치는 어딘가유.

소수마녀가 그 주위에서 서성거렸다는 레스를 본 기억이

547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1:40:57

교국 수도인 것

548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1:57:39

교국 수도라면...아마 우루무치일까용

549 ◆gFlXRVWxzA (VG2x40FI/I)

2024-01-16 (FIRE!) 12:19:22

그냥 교국 수도에용!

550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26:04

내공기연이 보통 몇년정도 늘었죵?

551 류현주 (3VgAjbtSGA)

2024-01-16 (FIRE!) 12:45:29

기연 없이 우직하게 내공 얻고 경지 돌파하는거 가능한?가

552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2:47:14

크흑 외국인은 할 수 있는게 너무 없다!

맛집탐방이라도 해야!

553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47:46

내공 안 얻어도 절정은 가능할걸용?

554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2:47:48

>>551 넹넹 오히려 그편이 많았던 것

555 류현주 (3VgAjbtSGA)

2024-01-16 (FIRE!) 12:50:48

>>554 호오... 일단 그쪽을 노려볼까 싶네용!

556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2:52:17

그런데 어지간하면 내공...많은게 좋죵...

갈수록 무공 메타가 다이스 n이상에서 내공 n소모로 바뀌어가는 추세라(?)

557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3:01:09

무공도 내공도 밸런스가 중요하다...

558 시아노이 (D1WKXXi6fI)

2024-01-16 (FIRE!) 14:47:41

퇴근한다아아아아앗

559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5:08:48

내공이 한 500년까지 있어야 넉넉할 것 가타용.

>>558 퇴근노이!!!!

560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5:10:13

특히 요즘은 내공 영구소모 그런 무공도 있고 해서....

561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5:12:40

그래서 초반무공과 지금 무공의 차이가 꽤 재밌는 것

562 시아노이 (D1WKXXi6fI)

2024-01-16 (FIRE!) 15:12:46

영구소모메타 진짜 으아악

563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5:15:50

기연 4개 더 사고 5개를 기연에 박는 거에용..
반천년 내공이 필요하다!!!

564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5:16:22

5개를 내공에

565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15:21:51

이러다가 언젠가는 내공 퍼센티지로 때려버릴지도 몰라용!

566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5:22:08

그러다 몸이 기로 변해서 양자화 하겠어용

567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15:23:00

10갑자 미사하란

568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5:29:37

시즌4 무림비사에서는 내공 소비가 퍼센테이지로(?)

569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5:32:02

>>565내공을 퍼센트로 소모하는 초식이 나오는 것????

아!! 김캡은 어째서!! 200년 300년 초식을 낳고서 퍼센트 소모 초식까지 낳으시는가!

>>566 슈뢰딩거의 하란이
>>567 동방삭처럼 삼천갑자가 최종목표인 것(??????

570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5:33:01

- 6성 홍수 : 보유한 내공을 모두 소모해 홍수를 불러일으킨다.

보니까 이미 있네용 100% 소모..

571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15:34:40

3성 ??? : 보유한 최대 내공의 20%를 소모합니다. 암튼 스킬씁니다.

572 미사하란 (KJ8/Bwg7p6)

2024-01-16 (FIRE!) 15:36:43

573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5:39:41

9성 뇌제雷帝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합니다. 내공을 일으키면 뇌기로 이루어진 면류관이 후광처럼 생성됩니다. 일정 범위 내에 내공으로 이루어진 벼락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떨어지며 개당 내공 10을 소모해 뇌기를 유형화시킨 무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뇌제를 활성화한 동안에는 내공이 허락하는 한 일정 범위 안의 모든 뇌기를 마음대로 통제합니다. 뇌제가 시전되는 동안 뇌기에 대한 피해는 전부 무효화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있는것

574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15:39:50

- 8성 마화 - 한마문 : 최대 내공의 절반을 소모해 백사자의 형상을 취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서릿발같은 바람이 주변에 끊임없이 몰아치며 내공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 9성 한마화 : 최대 내공을 모두 소모합니다. 종족을 종족 : 한마로 일시적으로 변환합니다. 냉기에 최상급 저항을 얻으며 주변의 지형과 환경이 팔한지옥으로 변환됩니다. 모든 신체 능력이 매우 크게 상승하며 5진행 레스 동안 한마문의 모든 무공을 내공 소모없이 펼칠 수 있습니다. 한마화 해제 이후에는 극심한 탈력감에 시달리며 상태이상 : 행동불능을 겪습니다.
- 10성 한마강림 : 최대 내공을 절반 소모합니다. 선계의 천마신 휘하 신선 한마의 힘을 3레스 동안 빌려옵니다. 3레스 동안 경지를 무시할 수 있습니다.

강건주도

575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5:40:57

한마신공 10성이 저건데 11성은 대체 뭘까용

576 ◆gFlXRVWxzA (BeP5N9XeVs)

2024-01-16 (FIRE!) 15:44:34

무공의 모든 초식의 소모 내공이 퍼센티지인 무시무시한 무공!!

577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5:44:41

여아홍 필수무공...

578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5:45:18

>>576 내공 소모가 아닌 도화전 소모 무공

579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5:45:54

가만 천마강록에서 기도해도 반응이 없다는 건
건이 무공 효율도 내려간다는 의미 ?

580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6:11:25

사실 내공이 부족해서 10성 찍어도 사용하기가 어렵다!

으으 백동막내 창고에서 내단이라도 훔쳐먹어야지

581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6:17:50

소수마녀 만나서 하나 달라고하죵

582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6:21:59

>>581 그게 사실 아직도 만나면 뭐라고 말할지 모르겠어서....패쓰!!!!!!

그런 의미에서 관광객에게 내단하나 던져줘YO HANMA문주! Give me 내단!(어설픈 외국인 발음)

583 강건주 (k0JZphMzBk)

2024-01-16 (FIRE!) 16:27:23

천마님 믿는다고 전향한다고 하면 주긴할것

584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6:32:21

마치 초코파이 받는다고 교회가는 훈련생도 같자나여!!!!!!!

사실 천마신교 교리는 흥미가 깊긴 한데....그거랑 별개로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전향 생각은 좀...!

585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35:13

마교로의 '자진귀의'를 환영한다 아쎄이!

586 시아노이 (9dqWkJz5/U)

2024-01-16 (FIRE!) 16:35:41

>>580 백가의 자산을 훔쳐??? 죽어라!!!!

587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6:37:22

악! 야견이놈의 자진귀의를 판단해주실 수 있는지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 발언하는 것이 무례하지는 않은지를 확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아뢰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음을 알고 싶은 점이 있음을 여쭈어보아도 되는지에 대한 답변을 감히 요구하는 것을 감히 제가 알게 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교국 내부에 이변이 생기지는 않는지의 여부를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588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16:37:59

태정이가 마교로 전향한다면(아무말)

589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6:40:04

>>586 긴빠이인것!!!!!!

590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6:40:20

>>588 따라갈거죠?

591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16:41:46

>>587 여간 협이 아니었다

592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16:42:06

끄덕

593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7:10:01

그러고보니 좀 치졸한 질문이긴한데 여러분의 캐는 싸우는 중에 만약 민초가 인질로 잡히면 우짜나요.

594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17:17:47

협을 아는 민초라면 자신의 죽음에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고.
애초에 소가주라면 인질을 잡아도 소용이 없단걸 알테니 잡지 않을 거에용!

595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7:22:00

아ㅋㅋ 중원의 민초지 우리교국 민초냐고ㅋㅋ

596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7:24:57

아! 협은 어디로 갔는가!

물론 야견이 놈도 그런거 없겠지만

597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17:31:27

>>595 님은 천강단이라 그러면 안되잖아용!!!!!!

>>596 사파에게... 민초...?


막리현주! 저 헬스만 금새 다녀오고 답레드릴게용!!

59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7:34:37

넹넹 천천히 주세용~~~

599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7:35:05

>>597 "귀의하면 살려드립니다"

600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7:35:56

민초째로 공격이다!!!!!!

내가 좋아하는 민초는 민트초코뿐!!!!!!

601 시아노이 (D1WKXXi6fI)

2024-01-16 (FIRE!) 17:39:45

배고파

602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7:40:29

민초머겅

603 시아노이 (D1WKXXi6fI)

2024-01-16 (FIRE!) 17:42:25

사파사람은 민초民草를 먹는구나....

604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7:45:30

치약과 초코의 금단 조합이지만 맛나면 그만

민초를 찬양하라!

605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7:46:32

그리고 일상구해용

606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17:56:46

민초를 먹다니 ㄷㄷ

607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17:57:21

트레이닝복 차에 없어서 하루 강제 휴식중...
집 도착하는데로 답레 드릴게용...

60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7:57:42

아이궁

609 시아노이 (xtEzLEEqE.)

2024-01-16 (FIRE!) 18:28:50

하 집이고 누웠다...

610 모용중원 - 막리현 (QdPLTBw.YQ)

2024-01-16 (FIRE!) 18:36:13

이따금 악몽을 꾼다는 말과 끝없이 싸우는 꿈을 꾼다라. 중원은 그 이야기를 들으며 몽마에 씌인 것이 아닌가 생각했으나 이내 생각을 고쳐 씌었다. 몽마에 씌였다면 자신을 만날 이유가 없고, 만났다 한들 자신이 알 수가 없다는 게 이유였으니 말이다.
하나 의심되는 것은 있었다. 모든 꿈에서 전투가 일어났다는 말이 의심되기 시작한 것이다. 꿈의 주인은 대다수 자신이고, 그 꿈을 지배하는 것도 자신일 터인데 어째서 꿈에서 모두 싸우는 꿈만을 꾼단 말인가. 이처럼 특수한 꿈이 아니고 말이다.

"... 혹여 내 하나만 묻네만... "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 하는 마음으로 중원은 막리현에게 물었다.

"만나는 이들에게 먼저 칼을 휘두르진 않았는가...?"

611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8:37:07

엌ㅋㅋㅋ

612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18:38:13

천재의 날카로운 생각!

613 ◆gFlXRVWxzA (doRSsdU3PI)

2024-01-16 (FIRE!) 18:38:52

뭐...라고...!

614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18:40:21

캡틴! 질문 있어용!!!

이번 물새신선 패면 저 도술 배울 수 있나용?

615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18:40:35

도술 - X
선술 - O

616 무한투귀막리현 - 모용중원 (DD03Ro9yys)

2024-01-16 (FIRE!) 18:43:18

"그것을 어찌...?"

아니, 그런...가?

"꿈 속에서 만난 상대를 원수에 투영해 공격하거나, 현실에서 만났던 절정의 무위를 가진 분이 꿈에 나와 반가운 마음에 검을 휘두르거나, 만났던 상대가 너무 아름다운 탓에 환술이라 여겨 선공을 가하긴 했습니다만... "

전부 합당한 이유가 있지 않은가! 꿈 속이라 가릴 것도 없는 상황에 눈앞에 미운 이가 보이면 누구라도 검을 휘두를 것이다.

617 모용중원 - 막리현 (QdPLTBw.YQ)

2024-01-16 (FIRE!) 18:55:24

"... 잘 듣게."

착잡하다. 어떤 운명이 이 사내를 이렇게 만들었단 말인가. 분명 쓰는 무공으로 보아 마교에서도 끗발있는 곳에 속한 것이 분명했고 그 무력도 일약 부족해보이지 않는데도 왜 생각을 하북팽가의 그들처럼 하는 것인지. 중원은 마음속으로 자신의 상사 이름을 세 번 울부짖었다.

"세상 모든 것은 일어나기에 이뤄지는 것일세."

통의 결, 파종의 뜻. 세상 모든 것은 통하는 것으로 이뤄지며 그 끝에 닿는 것은 죽음으로 이뤄진다는 모용중원의 깨달음은 이러한 것들을 설명하는 것에도 꽤나 쉬운 법이었다.

"손을 뻗기에 닿는 것이고, 상대를 끌어안기에 체온을 느끼는 것이고, 말을 하기에 답이 오는 것이듯. 모든 일을 하기 때문에 해지는 것들로 이뤄지네. 그것은 꿈도 다르지 않아. 가령 보게."

중원은 손을 뻗어 땅을 짚는다. 꿈이라 한들 선명한 촉감이 기이하긴 하였으나. 오돌토돌한 흙의 촉감이 손에 닿자 그것의 일부를 들어올렸다.

"나는 손을 뻗어 땅에 닿았기에, 오돌토돌한 흙의 촉감을 느낄 수 있었고. 흙 역시 오돌토돌한 성정을 지녔기에 내게 흥미를 끌어낼 수 있었음이야. 이처럼 자네가 행동하였기에 그것도 따라 행동한 것이지. 그것이 무조건적인 흉몽이었다고는 보기 어려운 일일세."

가볍게 손을 털고 중원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칼을 먼저 휘두르면 무림인인 우리는 어쩌겠는가. 막으려 하던지 상대를 죽이려 들겠지. 마찬가지일세. 먼저 칼을 휘두르고는 싸우는 꿈을 꾼다고 찝찝해하기에는, 자네가 이미 싸우는 꿈을 만들지 않았는가."

61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8:58:29

팩폭에 정신을 못차리는...!

619 야견 (oBwM6UCCJE)

2024-01-16 (FIRE!) 19:11:48

갱신! 일상구!

620 무한투귀막리현 - 모용중원 (DD03Ro9yys)

2024-01-16 (FIRE!) 19:25:51

"...너무나 당연한 이치를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상대는 깨달음을 얻은 각자(覺者)와 같은 현기를 품은 듯 했다. 아니, 사실 신선이니 그게 당연한 일이겠지만... 아직까지 내 머릿속에선 '그 상태'가 떠나지 않았으니.

나는 그 신선을 따라, 흙을 훑어보고, 꿈 속 세상을 눈에 담스며 말했다.

"흉몽을 흉몽으로 만드는 것이 저 자신이었다면, 하기에 따라선 그것이 길몽이 될 수도 있을 터입니다. 그렇다면 부디, 이 꿈이 길몽이 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청할 수 있겠습니까?"

얼굴은 어린아이와 같은 동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저 부드러운 미소는 손주의 어리광을 받아주는 할아버지와도 같은 관용심을 느끼게 했다. 그렇기에, 어쩌면 조금 무리한 부탁을 하게 됐을지도.

621 모용중원 (3I5qMPe/xQ)

2024-01-16 (FIRE!) 19:29:55

밥만 먹고 올게용!

가르침은 어떤거 바라시는건가용?
1. 중원주의 콤보 가르침 시간
2. 마음가짐 따위

622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19:31:39

>>621 쿰보 가르침은 못참죵ㅋㅋㅋㅋㅋ

623 야견P (eBhHZtfi5U)

2024-01-16 (FIRE!) 20:25:48

일상구!!!!

624 수아 (7ZSGsHDqRM)

2024-01-16 (FIRE!) 20:38:11

오들오들 무서운 이야기

영원히 일상을 구하지만 구해지지 않는 일상

625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20:38:54

허허. 걱정 마시게. 내 손이 빈다면 그대에게도 비무를 청할 것이니.

626 야견P (eBhHZtfi5U)

2024-01-16 (FIRE!) 20:44:00

>>624 언제 싸울거야 수아아아아!!! 한판 붙어야지!!!!

>>625 이도류가 되어라 막리노이!!!

627 지원주 (Rm2fn.cn1s)

2024-01-16 (FIRE!) 20:44:57

(최근에 싸운사람)

62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20:46:56

내 상판 짬이 부족하여 어쩔 수가 없구만그려 허허

629 야견P (eBhHZtfi5U)

2024-01-16 (FIRE!) 20:47:02

사실 체력 딸려서 돌리기도 애매하다...! (깃발 내림)

630 야견P (eBhHZtfi5U)

2024-01-16 (FIRE!) 20:56:30

>>627 끼에에에에에ㅔㄱ!

>>628 아니야 막리노이! 그대의 가능성을 믿어! (소파에 누워 긁긁)

631 모용중원 - 막리현 (QdPLTBw.YQ)

2024-01-16 (FIRE!) 21:35:09

그 말을 들은 중원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르침을 바라는 이에게 가르침을 주지 않을 이유도 없으며, 그것이 공손히 청해지는 것이라면 한 마디쯤 얹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검을 가볍게 잡고 기억을 찬찬히 되짚는다. 지금까지 자신이 보아온 마교의 검술은, 대다수는 기이하게도 시아의 것에 가까웠다.

"내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을 수 있네만, 썩 기대하지는 않도록 하시게."

시아가 보여주였던 편찰검과, 막리현이 직접 휘둘렀던 검술을 머리속으로 그려내고 중원은 대검을 들고 천천히 그것을 펼쳐내기 시작한다.

"여기에 가상의 적이 있다고 생각해보지. 상대가 무기를 그대에게 휘두른다고 생각해보세."

가볍게 발을 뻗고, 중원은 한 걸음을 더 내딛으며 검을 뽑는다. 그것은 편찰검의 1성 초식인 편린과 비슷한 형태였을 것이다.
공격을 막는 것이 아니라, 다시금 공격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졌을 때. 아니면 무기와 무기가 맞닿았을 때.
한순간 검이 하늘 높이 치솟고, 쉽게 들어올 수 없을 듯한 자세를 취한다. 그것은 제례검무의 위패검에 가까운 형태였다.

"공격을 무조건 막아야만 하는 것은 아닐세. 공격을 통해 상대의 힘을 견제해보고, 그 과정에서 방어적인 초식을 이용하여 오히려 전투를 굳힐 수도 있는 법이지. 자네의 초식들을 이렇게 사용한다면 무기의 방향은 꼬이고, 상대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될 걸세. 어디 한 번 해보겠나?"

Ⅰ. 검기상인 → 편찰검 편린 → 제례검무 위패검
공격 중 방어를 굳히며 상대방의 공격 방법을 차단하는 방식. 방어식에 우선을 두는 막리현에게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

632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22:00:34

어머 씻고왔더니 답레가~~

633 무한투귀막리현 - 모용중원 (DD03Ro9yys)

2024-01-16 (FIRE!) 22:26:13

신선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노려본다고 여겨질 정도로 눈을 부릅뜬다. 눈꺼풀을 깜빡여 보지 못하게 될 잠시간의 시간도 아까워, 모든 동작을 눈에 담기 위해서였다.

'무슨...!'

동자 신선의 검을 뽑는 자세는, 편찰검의 1성. 편린과 유사한 형태! 그 하두만이 눈 앞에 오더라도 감히 이 신선의 자세를 지적할 수 없으리라. 그 정도의 정교함이었다.

"방어적인 초식을 단순히 막는 데에 급급하지 않고, 전투를 굳히는 데에... 알겠습니다."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우선, 내공을 써서 검기를 흘려보내고...

편찰검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상대의 공격이 들이닥쳤다고 가정했을 때, 뽑아든 검을 통해 방어하는 것이 아닌 공격의 자세를 취한 후. 자, 이제부터가 핵심이다.

제례검무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검을 세우고 멀뚱히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전투의 형세를 굳이도록 공격을 차단한다!

"...감사합니다. 저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아니, 정형화된 식을 연습하는 데 오랜 시간을 투자해온 저였기에 스스로는 알아차리지 못할 수였습니다."

634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22:33:07

중요하니까 두 번 말할게용. 야견주 정산할때 편찰검 빼주세용!!

635 모용중원 - 막리현 (QdPLTBw.YQ)

2024-01-16 (FIRE!) 22:48:12

"이 상황까지 온다면 상대와 자네는 꽤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상황일걸세."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중원은 조금 더 깊게, 전투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정파라면 여기선 다른 초식을 쓰거나, 거리를 벌리려 할 것이다. 같은 경지라면 이 상황에서 정파의 대응은 꽤 간결하게 거리를 벌리거나 할 가능성이 높다.
사파라면 여기서 상대방의 배나 다리 등을 차내어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그를 통해 무기의 균열을 유도하여 자신이 다시금 주도권을 쥐기 위해 행동할 것이다.

중원은 두 가지 경우를 펼치며 보여주고, 이 상황이셔 자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볍게 펼쳐본다.

Ⅱ - 1.
편찰검 1성 편린(방어) - 거리 두기 - 제례검무 4식 징벌출수

Ⅱ - 2.
위패검 유지 - 편찰검 편린(공격) - 거리 좁히며 제례검무 4식 징벌출수

"자. 한 반 따라보게."

636 무한투귀막리현 - 모용중원 (DD03Ro9yys)

2024-01-16 (FIRE!) 23:09:18

이 상황이 꿈 속이라면 나와 검을 맞대는 적의 형상도 집중한다면 볼 수 있을 터. 하두만 교관의 얼굴을 씌운 환상을 구현해, 내 눈 앞에 드러낸다. 꿈이기에 가능한 고의적인 환상 보기였다.

눈 앞에 심상의 하두만을 두고, 나는 신선의 말 대로 어떤 검로를 따를지 고민했다. 하필 구현하며 떠올린 얼굴이 하두만이기 때문이었을까?

'거리를 벌리기보단, 주도권을 잡고 싶어!'

나는 위패검을 유지해 굳힌 형세를 계속 가져가고는,편린의 식으로 검을 뽑아들었다.

위패검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뽑아든 검을 이용해 배를 차내면 심상의 하두만의 얼굴에 당황이 깃든다.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검을 통해 공격한 후 잠시간의 간극을, 징벌출수의 빠른 발검속도로 벌충. 심상의 하두만의 무기의 균열. 그곳을 노렸다.


//정산 시 편찰검 빼주세요 야견주!!

637 모용중원 - 막리현 (QdPLTBw.YQ)

2024-01-16 (FIRE!) 23:24:01

슬쩍 보기에도 저렇게 쉽게 해치워질 환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베어지는 것을 보며 중원은 만족스런 표정을 그어냈다.

"그정도면 충분한 듯 싶네. 가르침.. 이라 보아도 될 것인진 모르곘으나."

곧, 중원은 천천히 손을 뻗는다.

한 다리로는 땅에 축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하늘을 잡는다. 짧은 호흡과 함께 내공이 움직이고 나면 천천히 이 세상은 뒤집히기 시작한다.
마치, 이 꿈의 마지막을 고하는 것처럼.

건곤대나이
眞 건곤대나이 : 내공을 150 소모합니다. 하늘과 땅을 뒤집습니다. 뒤집힌 하늘과 땅은 시전자가 원할 때 되돌아옵니다. 적은 이에 특수한 방법을 통해 저항할 수 있습니다.

"다음 꿈부턴 조심하도록 하시게. 내가 봐주었단 사실도, 잊지 말도록 하고."

꿈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하늘과 땅이 뒤집힌 풍경 속에서 천천히 손을 흔들기 시작할 때.
아마, 막리현은 꿈에서 깨어나지 않을까?
// 막레주세용!

638 무한투귀막리노이 (DD03Ro9yys)

2024-01-16 (FIRE!) 23:24:16

수고하셨어용~~~홍홍

639 야견 (eBhHZtfi5U)

2024-01-16 (FIRE!) 23:26:03

두분 다 고생하신것!

640 모용중원 (QdPLTBw.YQ)

2024-01-16 (FIRE!) 23:28:53

꿈대련 깡패 모용중원을 감당해주셔서 감사한 것 홍홍!!

야견주! 증가하는 무공은 건곤대나이 - 북위검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용?

641 무한투귀막리현 - 모용중원 (DD03Ro9yys)

2024-01-16 (FIRE!) 23:32:00

하두만은 이리 쉽게 이길 수 없었지만, 심상 속에서나마 그 얼굴을 베니 속이 시원하다. 정말, 귀중한 가르침을 얻었어.

"정말 감..."

읏. 순간, 심상치 않은 기색을 느끼고 말을 삼켰다. 어마어마한 내공의 움직임. 저 손을 뻗는 자세는...!

하늘과 땅이 뒤집히고 세상이 무너져내리는 순간 속에서, 나는 아까 하지 못한 말을 목청을 높여 외쳤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대협!!"

처음에는 공포 그 자체였지만, 가르침도 얻고 나쁜 꿈을 꾸지 않을 단서도 얻었으니 이 어찌 일거양득이 아니겠는가.

"후우..."

일어나자, 침소가 땀에 젖어있는 것을 발견한다. 요샌 침소가 멀쩡할 때보다 젖어있을 때가 더 잦은 느낌이었으니, 특별한 일도 아니었다.

"다음 꿈은 좀 낫겠지."

64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DD03Ro9yys)

2024-01-16 (FIRE!) 23:32:35

1010까지 6번 남았어용^^

643 야견 (eBhHZtfi5U)

2024-01-16 (FIRE!) 23:45:52

>>640 넹네레넹!
>>642 한다면 한다 막리노이!

644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DD03Ro9yys)

2024-01-16 (FIRE!) 23:47:46

>>643 다음 일상 깃발을 올리는 때가 네놈의 최후다!!!(<- 이길 방법 없음)

645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00:01:11

으아 오늘 넘 피곤해서 계속 자버린

646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0:01:44

>>645 계속 잤으면 밤 샐 각인가용???? 대련두 함 하고???

647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00:10:15

>>646 어른이는 그런거 못해 언니노이 답레부터 해야해

648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0:10:34

대련 맛 보니까
수련스레 10%는 간에 기별도 안간다
내게 대련을!!!
숙련도를!!!!!!!

649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0:10:48

>>647 흑흑

650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00:18:49

막리노이가 폭주한다!!!!!!

651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00:23:58

캡틴캡틴 질문. 백동막이 정도 되면 내당에 부하들 있나용.

어차피 가진건 몸 뿐이니 도움 될려면 부하들 경험 쌓게 해주는 것 정도고, 대련 상대나 되보고 싶은디

교국까지 왔는데 안 싸우고 가면 너무 아깝다!!!

65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0:23:58

>>408을 미리 사죄드립니다(?)

653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00:24:40

>>652 모르는 사람입니다! 경찰아저씨! 저는 무관합니다!

후우 자러가야징 굿나잇이에요!

654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0:25:24

잘자용~~~

655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01:11:22

교국인이랑 싸우면 신성뎀 받아서 아플텐데!!

656 미사하란 (BBiVkmPjQw)

2024-01-17 (水) 01:18:00

ㅣㅇ)

ㅣㅅㅇ)

ㅣㅇㅅㅇ)

657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1:19:08

하란노이!!!!!

658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01:24:13

하란노이

659 미사하란 (BBiVkmPjQw)

2024-01-17 (水) 01:26:39

후후..맛있었다 심야의 컵라면은

반가워용!!!

660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2:07:14

본인 방금 1010성 되는 상상함ㅋㅋ

661 모용중원 (asrTv2UfTA)

2024-01-17 (水) 02:07:59

도트뎀을 맞아도 될 만큼 방어력이 튼튼하면 된다.
(모용중원)

66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2:22:17

무한투귀행으로 도화전도 들어왔겠다, 소환단을 살까 말까 고민중인데...

이거 개창렬 아닌가용?!

663 모용중원 (asrTv2UfTA)

2024-01-17 (水) 02:25:12

그거 모아서 기연사야한다 막리노이야!!!!!!!!!!!!

664 류현주 (47BCI8KTb6)

2024-01-17 (水) 02:26:02

(스멀...)

665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2:27:34

>>663 역시 효율이 메롱!!!

666 류현주 (47BCI8KTb6)

2024-01-17 (水) 02:27:36

오랜만에 다른 장소에서 분수에 맞지도 않은 생불 캐입을 했더니 바로 내상 입어서 기력 쪽 빠져버린 것입니닷...

667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2:29:07

생불 캐입을 해주면 살인귀 망나니 캐입을 한번 해줘서 중화해야(?)

668 류현주 (47BCI8KTb6)

2024-01-17 (水) 02:31:57

그건 내상이 아니라 주화입마가 오는 것...(??)

669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2:33:01

【 만우절 이벤트 】 ¶
평화...롭지는 않은 무림에 더 큰 혼란이 찾아왔다?!
전 무림의 사람들의 성별이 4월 1일을 기점으로 전부 반전되었다!
남성은 여성으로 여성은 남성으로!
전 무림인들은 이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하여 전국을 돌아다녔지만 범인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과연 전 무림의 사람들은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과연 전 무림의 사람들은 원래의 성별을 되찾을 수 있을까?
다음 이 시간에 계속(?)

이벤트 기간 4월 1일~4월 5일
이벤트 기간에 일상을 돌릴시 1.5도화전이 아닌 2도화전이 지급됩니다.



전에 있던 이벤트를 둘러보는데... 원래 1.5였다고?! 그 소득으로 어떻게 사냐! 우우 김캡은 최저임금을 인상해라(?)

670 모용중원 (asrTv2UfTA)

2024-01-17 (水) 02:57:37

오히려 중원주는 생불같은 캐릭터 좋아하는 편이에용.
모든 것에 탈각한 깨달은 자 캐릭터 자체를 자주 해봐서 그런가

671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3:02:00

야견
- 장점 : 톡톡튀는 RP와 스스로 컨텐츠를 발굴해내는 능력이 좋음
- 단점 : 사저가 금양지임


이거... 김캡이 써준 평가인데 이제 와서 보니 의미가 다르게 보이는데!!

672 류현주 (47BCI8KTb6)

2024-01-17 (水) 03:09:32

대 류 현

673 류현주 (47BCI8KTb6)

2024-01-17 (水) 03:10:13

갓 류 현

AI 넘 잘 뽑힌거에용

674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3:14:01

옥골선풍정도면 솔직히 5돌 받을만한...!

675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03:46:30

문득 든 궁금중.

세가 소속 캐릭터를 만들고 직계로 설정한 다음 나이를 줄창 높이면 시작 시점에서 소가주 달고 스타트하는 게 가능할까용?

676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07:06:14

모오닝갱신!

>>655 그치만! 교국까지 왔는데 안 싸우고 가면 아깝자나요!(관광가면 무리해서 돌아다니는 타입)

>>662 도화전으로 내공사용! 혹은 보패!

>>671 헛....그럼 생각해보니 금양지 문제를 해결하면 나는 완전무결퍼펙트야견이 되는 것이....!!!!!!(아님

677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07:10:02

>>675 잔넨!!!!! 나이들고 세대경쟁에서는 밀렸지만 그래도 소가주를 노리는 존재가 된다!!!!

67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0:54:52

>>651 백동막 부하들이랑 야견이랑 대련하면 마교의 전력을 파악하려는 술수같아 보일 수 있어용!

679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1:04:59

>>678 쳇 들켰군.....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고 파악하려 했는데....!

그럼 뭐 요괴퇴치나 그런것도 좋은데....백동막한테 너무 받기만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아 근데 여기 교국수도인데 요괴가 설칠 리도 없고, 설친다해도 순삭이겠군.

68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1:06:59

얌전히 교국 민속놀이에 합류해라....

681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1:22:59

싫!어! 정치싫어!!!! 뭣보다 마교즈의 대사건이라구욧! 사파가 끼면 민폐인것!!

682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1:24:36

솔까 매년 가족끼리 하는 윷놀이에 잘모르는 딴 집 사람이 놀러오는 꼴인것!

683 강건주 (DDirIL1LUY)

2024-01-17 (水) 11:30:09

명절이여서 가족끼리 모임 하는데 고조 할머니한테 반했다고 옆 아파트 청년이 찾아왔다

684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1:34:01

>>683 히익....!!!!

685 강건주 (DDirIL1LUY)

2024-01-17 (水) 11:40:04

근데 그 고조할머니가 본인 오빠를 없는죄로 신고해서 깜빵에 넣고 재산 다들고 튐

686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1:45:05

막장드라마+막장드라마다!!!!!

687 강건주 (DDirIL1LUY)

2024-01-17 (水) 11:56:10

아무튼 갑자기 옆동네 청년이 와서 고조할머니한테 반했다고 삼촌차 타고 오더니 조카들을 롤로 털어버리겠다고 하는 중

688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2:07:34

>>687 쓰레기자나!!!!!!!!!!!!

689 ◆gFlXRVWxzA (XJxE2SrIF6)

2024-01-17 (水) 12:11:27

삼촌의 티어는 브론즈인것으로 밝혀져...

690 미사하란 (eP.PNhbpOo)

2024-01-17 (水) 12:25:01

691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22:13

대 련 구 함

69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28:26

뭔가 그런 전개가 해보고 싶어용.

자기보다 한참 높은 경지의 고수를 상대로 "제가 딱 한 합만 버틴다면 요구사항을 들어주십시오" 를 시전하구

그 고수가 "크하하! 그래 어디 한번 해보거라!" 하고 공격하면

선술 - 木의 두루마리
가격 : 도화전x50
효과 : 사용시 적의 공격을 한 번 대신 맞아주는 목각인형 소환

선술 목의 두루마리!!! 제 요구를 들어주시지요 대협

693 강건주 (DDirIL1LUY)

2024-01-17 (水) 13:32:20

본인이 맞은게 아니라 무효

69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34:32

한참 위 경지와는 전투 상황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도 못하고 끝날것

695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37:26

오옹 그럼 궁금했던거 모용중원이 신선시험에서 천겁 맞을때 목의 두루마리 써서 넘겨도 인정되나용?

69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39:20

그럼 이제 더욱 강력해진 천겁이 한 번 더 내려오죵!

697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41:24

기야아어어어악

69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42:21

탑 등반물과 선협물 중 무엇이 더 재밌을가용...

699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42:44

탑등반 선협!?

700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42:49

하늘 쪼잔해!!!!

701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44:00

저어는 무림비사 프리퀼 같은 느낌으로 선협또 끌리는디

근데 비인간 플레이는 어떻게 하는 거신가!

크큭 아둔한 필멸자들 고러면 되남

70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45:12

저어는 (시작 시점 경지) 3대 위인이라 불린다는 설정이 넣고 싶어용

70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46:26

>>699 10층에 올라가기 위해선 축기단을 먹어야합니다(?
>>700 헉 이것은 김캡이 쪼잔하다는 뜻!!
>>701 어어어어

그냥 아랫 경지는 지나다니는 개미, 파리 취급하는 느낌에 가까워용

70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46:45

>>702 일반인에서 시작할건데용!!!

705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47:03

범인 3대 위인!!

706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47:46

>>691 퇴근후에 고?

70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47:57

범부 - 단수기 - 연기기 - 쭉기기 - 결단기 - 원영기 - 천인기 - 사쭉기 - 합쩨기 - 쇄성기 - 성반기 - 개열기 - 시해선 - ? - 대라선 - 어선

어 그냥 회귀수선전 팬픽아닌가 어

708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48:20

경지가 달라도 배울건 있는디 어째서...

70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48:31

탑 등반물더 재밌을 것 같고 선협물도 재밌을 것 같고...둘을 합쳐야...되나...?

710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48:43

>>706 후후후 좋습니닷!!

71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48:44

>>708 선협이 그래용 홍홍...

712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50:03

선협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이라 하면 또 비승인데 이게 또 어떻게 처리될지 궁금하고 또 재밌어 보이네용.


근데 탑등반이면 '층이 올라갔다'로 비승을 퉁칠수 있는게?!

713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52:35

>>710 네넹 그럼 끝나고 선레드리던지 할게용

꿈으로 할까용 현실로 할까욘

>>711 그렇군용!

71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52:53

>>712

[SYSTEM : 탑을 등반하십시오.]
[현재 층 : 0층]

그냥 아무것도 없는 방. 거기에 붙어있는 문 하나.
아무리 용을 써도 열리지 않는다.
부수고 두들기고 뭔 짓을 해도 열리지 않는다.

715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53:42

>>713 현실에선 인질로 잡고 먹튀한 건에 대해 죄책감이 있다구 하셨으니까 꿈으로!! 죄책감이 없는 꿈에서 온전히 죽여주마!!(못함)

716 무한투귀막리노이(상시대련구함) (kLx0JS8Fpc)

2024-01-17 (水) 13:54:20

>>714 나나 이거 봤어 그 하지 않으면 못 나가는 방(끌려감)

71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54:27

[SYSTEM : 탑을 등반하십시오.]
[현재층 : 10층(거주구역)]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문같은건 보이지 않는다.
결단기에 올라야만 해답이 보일 것이다.



대충 이런거로 해야하나 으으으

71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3:54:42

>>716 (꿀밤

719 강건주 (DDirIL1LUY)

2024-01-17 (水) 13:55:20

원래 저런식으로 올라야하는걸 그냥 힘으로 박살내버린 천마님 만세

720 수아 (1xIVi2JdPs)

2024-01-17 (水) 13:55:34

탑 0층 ['□□'하지 않으면 등반할 수 없는 층]

정답! 자ㅅ-검열-!

721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58:57

등반하지 않으면 등반할 수 없는 층

크으 나 완전 철학적!

722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3:59:25

>>715 넹네레넹! 끝나고 선레드림여!

723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4:01:32

허허 요새 탑의 층간소음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하는구만그래

724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4:07:37

>>723 (대충 드럼 연주)

725 미사하란 (eP.PNhbpOo)

2024-01-17 (水) 14:11:53

>>721
오르지 않으면 등반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726 야견 (COIWL8U2IY)

2024-01-17 (水) 14:23:47

절정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초절정이 되면 됩니다.

727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14:30:23

내공을 쓴다는 것은 내공을 운용하는 것입니다.

728 재하주 (WmRmwJiZYE)

2024-01-17 (水) 14:30:51

(혼란

729 류현주 (일상 구하는 중) (6LsiQlG2eE)

2024-01-17 (水) 14:43:42

선협 탑등반이라니...

어라, 그러면 범인들은 전부 아래층에 갈려나가고 윗 경지는 무조건 다음 층으로 넘어가니까 황벨인게...?

730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6:26:49

흐아아아아악

731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7:20:14

정신차리고 답레 써야지 으아

732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7:23:50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용

733 시아 - 재하 (QWJiCbhGW2)

2024-01-17 (水) 17:41:41

"좋아요."

뜻이 확고하니 더 이상 면피를 쓰고 말을 돌릴 필요가 없겠지. 앞으로의 이야기는 검과 부채를 부딪히며 하면 될 일이다.

꽃놀이의 시작이었다.

캉 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면 저 부채는 금속으로 보강되어 있는 것인가? 아름답다는 말과 함께 신체가 사라지고 괴뢰의 그림자중 하나에 몸을 나타낸다.

"아름다움은 앵화역시 같다 봅니다."

슬쩍 웃으며 내공을 운용했다. 괴뢰들은 저마다 든 무기를 재하를 향해 휘두르고, 금자결과 괴뢰제작록의 구결이 함께 머릿속에서 읊어진다.
- 6성 부식화 : 내공을 10 소모합니다. 금속성의 물질들을 빠르게 부식시킵니다.

- 8성 괴뢰진 : 괴뢰들을 중심으로 진법을 구성합니다. 내공 10/25/50을 소모해 각각 혼란/적 행동제약/괴뢰강화에 관한 진법을 사용합니다.

일류의 성취를 지닌 괴뢰들이 재하를 둘러싸고, 재하에게 혼란함을 더하며 철선을 포함한 주위의 암기들이 눈에 띄는 속도로 삭아버리기 시작한다. 가볍게 웃는 모습을 뒤로 하며 벚나무를 살핀다. 무공으로 허공에 벚나무를 심는다니, 참으로 기상천외한 마공이다.

"백가의 의뢰를 하는 중이니, 이에 대한 보고를 가주대리께 드릴 예정입니다. 이에 함께하심이 어떠신가요?"

734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7:42:18

>>732 죽여주마 15년 내공의 막리노이!!!!!!!!!

735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7:42:34

괴밑막ㅋㅋㅋ

736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7:56:59

괴뢰 : 밥 안먹음, 체력 무한, 상처 생겨도 출혈뎀 안받음, 정신뎀 안받음

막리 : 밥 먹음, 체력 유한, 상처로 출혈뎀 받음, 정신뎀 받음

ㅠㅠ

737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7:58:41

밥 먹는건 장점이란 말이다앗!!!!!

738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8:01:10

내가 너 나이때는 밥 먹을 시간 자는 시간도 줄여서....

739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8:03:32

예? 황산?

740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8:10:25

백두산이 그렇게 예쁘다더라!

741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18:11:08

직접 오시게용?
요동신선 모용중원 마중준비 끝!
등 뒤에 대검은 착시입니다요

742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8:12:45

>>741 형님!!!! 이제 말랑하게 사신다면서!!!!

743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18:22:11

거참 요동땅까지 마교가 들어오면 그땐 나도 모용이 되는거야

744 야견P (n4.l395Fi6)

2024-01-17 (水) 18:30:25

후 갱신!! 퇴근했네여!

막리주! 예전처럼 싸우면 똑같은 형국이라 재미없는디 일류 모드로 싸워도 되나영

745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8:34:01

오옹 좋죵

746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8:34:06

>>743 아잇 참 마교가 아니라 천마신교래두요 형님

>>744 일류야견...?

747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18:38:30

넹네레넹 선레 써올게용

748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18:42:23

후후후후

749 야견-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18:42:33

꿈속의 나는 정말로 나인가? 답을 알기 어려운 오래된 질문이다. 꿈 속의 자신은 현재의 자신과 같지 않아서 과거의 자신. 혹은 되고픈 자신과 같은 여러 일면을 반영하기 마련. 야견과 같이 감정기복이 크고, 자기제어랑은 거리가 먼 인간일수록 더더욱 그런 일이 잦을 것이다.
“어라....뭔가 깊이 잠든 듯한 기분인데.”

지금의 야견은 파계회에 막 들어온 동자승 시절, 남루한 행색으로 여기저기 쏘다녔던 그때 그대로다. 사용하는 무공은 그때랑은 다르겠지만. 여하튼 앙갚음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딱 좋은 기회일테지.

750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18:46:01

라떼는 그냥 마교라 불렀어!

751 무한투귀막리현 - 죽여주마야견 (kLx0JS8Fpc)

2024-01-17 (水) 18:52:51

"그래, 꿈이 길몽이 될 것인가 흉몽이 될 것인가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좌우하는 법이다. 다음에 꿀 꿈에서는 만나는 이에게 무턱대고 검부터 휘두르지 말자."

동자 신선에게서 가르침받은 깨달음음 복기하며, 나는 침소에 누워 눈을 감았다. 그래, 내가 이상했던 거지. 누가 꿈에서 만나는 사람한테 시작부터 검을 휘두르겠어?

"쿨... 쿨..."

또, 자각몽인 모양이다만. 이번에는 정말 예를 갖추어서... 응? 그런데 저기 보이는 저 사람. 묘하게 익숙한 것 같은데. 조금 더 남루한데다 한량같다는 차이점이 보이기는 한데, 마치 우리 가게어서 무전취식을 한 다음 나를 인질로 잡고 협박한 그 남자와 조금 닮은 듯한...

"죽여주마!!"

천마숭앙공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천마숭앙공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제례검무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검기를 한가득 피어올리고는, 곧바로 발검해 급소를 향해!

752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18:53:51

하늘 가르는 거로 안돼 저거

753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9:05:01

야견이 잘못했다

754 야견-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19:09:08

“아앙?”

무전취식범이여! 그대의 음식값을 갚을 때가 왔노라! 기묘한 형국. 어쩌면 야견의 무의식이 음식값을 때먹은 것에 대해 가진 죄책감이 꿈에서 발현된 것일까?

“뭐냐 넌! 먼저 죽여주마라고 했으니, 그쪽도 죽어도 상관 없다는 말이렸다!”

검은 빛의 마기와 함께 포효를 내지르는 상대. 그러나 오히려 좋다는 듯이 포효를 내지르는 야견. 아무래도 죄책감 따위는 전혀 없는건 물론이고, 재밌게 싸울 수 있는 상대가 나타난 것에 즐거운 모양이다. 품에서 단검 여럿을 꺼내 공중에서 한 자루로 묶고, 공격을 방어한다.

“.....젠장!”

- 3성 일필휘지 : 여러 자루의 단검을 마치 하나의 검을 휘두르는 것 처럼 움직여 공격합니다.

그러나 얼기설기 묶은 단검은 마기를 막아내지 못하고 발검을 통과시키고 만다. 급소인 이마팍에 검기가 닫고 피가 흐른다. 아무래도 악인을 상대로 효과를 보이는 무공이 더 잘 통한 것이겠지.

755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19:09:35

>>753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

75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14:24

감기약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계속 졸립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거나 하네용 홍....

757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19:17:58

>>756 허억 이불깔고 주무시는것!!! 가습기 꼭 트시구요!!

75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19:20

>>757 피시인데용?

759 무한투귀막리현 - 야견견님 한판해요 (kLx0JS8Fpc)

2024-01-17 (水) 19:24:54

"내가 칼을 휘두르는 이유를 알까?!"

상대의 얼굴에 죄책감은 커녕 내가 누군지 알아보는 기색도 없는 것이, 누가 봐도 까맣게 잊어먹은 느낌이었다. 급소에 타격을 허락한 상대였으니, 더 몰아쳐야...

'아니, 그렇지만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은 건 맞아.'

단검 여럿을, 하나로 묶어? 보통 무공이 아니었다. 여기선 섣불리 다가갔다 어떤 수가 나올 지 몰랐으니.

'조금 더 수를 털자.'

- 4성 제례검무 3식 - 징벌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악인'에게 무조건적으로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징벌검의 초식을 사용해, 팔 즈음에 견제타. 어떤 수로 나오는 지 보고 다음 행동을 판단한다

760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9:33:08

캡틴노이의 웰빙을 바라며 액션빔..!

76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33:55

(액션빔을 맞고 사망

762 야견-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19:35:34

“이유? 누군가에게 원한 살 법한 짓을 하는게 직업이라 잘 모르겠는데!”

초면인 상대와의 싸움이야 일상이니 아무렇지도 않다. 싸우는 이유가 어찌됐건 중요한 것은 이기는 것이니 더욱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게 있다면 상대가 사용하는 무공이다. 저 무공의 기운, 자신에게 확실히 피해를 입히고 있었다. 최대한 접하지 않는게 답인가.

“크윽!”

그러나 생각보다 상대방의 검술이 더 빨랐다. 견제타이기에 이렇다할 예비동작이 없었으니 막는건 더욱 곤란한 바. 팔 즈음에 긴 검상이 인다. 젠장. 이해하니 알겠다. 상대의 무공은 자신과 상성이 극히 좋지 않다! 어떻게든 거리를 띄운다!

“일단, 좀 떨어지시지!”

야견은 피가 흐르는 주먹으로 곧바로 거리를 좁히며 주먹을 뻗는다. 그와 동시에 공간을 넘어 직격하는 주먹. 어떻게든 거리를 띄우기 위한 상대를 날려버리는 주먹이었다.

- 2성 일보공권 : 한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763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19:36:22

>>758 그래도 자라!!!

근데 같은 경지 내에서라면 막리현 무공 야견에게 극상성인것.

왜 이렇게 상성 안 좋은 상대 많냐 나!

76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37:29

아픈김에 게임이라도 할까해서 노트북을 켰는데 할 게임 전멸이라 심심해서 옛날 우리 스레 짤들을 저장해놨던 파일을 뒤지다가 발견..

765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19:37:54

사파가 상당히 쌈@뽕하다

76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39:11

허예은...

767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19:40:20

^0^ㅗ

768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19:40:36

예은이 쌔보여!

769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19:43:24

예은이 귀여운데 쎄보여용 ㅋㅋㅋㅋㅋㅋ

77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44:57

초절정(진)

771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19:45:17

예은아 남편은 아직 절정 완숙인데....

77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45:42

허예은 4

77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46:05

현더가오나시사

774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19:46:14

뭐지? 남궁지원이 유소녀 와이프를 얻는다는 의미인가...?

775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19:46:59

>>774 뭣

김캡이 옛날 짤을 풀고계신다!!!

77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47:09

홍홍홍

777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19:47:12

어린시절! 어린시절이라고 쳐용!

778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19:48:17

사파 왜 이리 해맑어!

야! 몇년 지나도 사파는 제일 약하다고! 초절정도 없어!

사파 버프좀!!

77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48:19

희대의 명짤

780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19:49:31

오자마자 애귀내수랑 눈 마주친거 보면 조만간 재하도 신나는 물의 정령왕 계약식을 거행하는 것을 암시하는 건가용

남궁지원을 제물로 바침(이러기

78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50:51

더 많긴한데 이미 바다로 돌아가신 분들의 것들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782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19:51:15

남궁지원: 에

저거 현사...였던가용 홍홍

783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19:51:24

(눈물

784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19:52:10

재하: 상공께서 소마를 죽이는 꿈을 꿨는데 어디 설명해보시지(남편에게 물의 정령과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팔 걷어붙이는 중)

785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19:52:55

바다... 우우 (눈물)

현사였어용
애귀내수 계약자...

786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19:53:45

배우자를 죽이는 꿈은 자기가 애착 가진 일이 성공할 징조래요! (해몽이나 점 보는거 좋아함)

78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54:09

헉 그럼 꿈에서 친한 사람들과 싸우게 되는 꿈도 해몽해주세용!

788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19:54:14

>>786 반대로 죽임 당하는 꿈은용....?????

789 야견 (8zVVi5AeOo)

2024-01-17 (水) 19:56:13

>>788 꿈 속에서 죽음은 좋은 의미라 새로운 일로 나아간다는 징조인것!

>>787 그 사람 인간관계가 개판이다(궁서체

79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56:26

>>789 불쌍한 내 친구...............

791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19:56:49

>>789 제일상마전 교좌로 나아간다는 꿈이군용
재하야 잘 됐다 이참에 꿈에서

재하: 그만

792 수아 (1xIVi2JdPs)

2024-01-17 (水) 19:57:47

흐아아

79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19:58:03

>>792

[태산]

794 수아 (1xIVi2JdPs)

2024-01-17 (水) 19:58:12

[열제...!]

795 무한투귀막리현 - 야견견님 한판해요 (kLx0JS8Fpc)

2024-01-17 (水) 19:59:14

'징벌검에... 타격을 입는다?'

고불. 강건. 동자 신선. 류현. 그간 꿈에서 만난 넷 모두 입지 않는 부류의 인간이었기에, 무의식적으로 효과를 보리라 생각지 못하고 견제타로 소모해버렸다. 이럴 줄 알았다면 상대가 경계하기 전에 급소를 노리는 공격으로 소모했어야 하거늘!

그리고 이어지는 상대의 공격. 일반적인 주먹이었다면 잽싸게 방어 자세를 잡았겠으나, 상대의 공격은 공간을 무시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 일격의 진의를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몰아치기 위해 검기를 드리우고 돌진하다....

"커헉!"

한 대 맞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계속 몰아친다면 유리한 것은 나! 벌려진 거리를 좁힐 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거리를 좁힐 수. 간단하지. 앞뒤 가리지 않는 돌진! 검을 박아놓고는 스스로의 정신을 고양했다. 머릿속이 충만해지며, 천마신에 대한 신앙이 한가득 차오른다.

"천유양월!!!!"

뭐, 눈이 풀리는 것도 같았으나 아무렴 간격을 좁히기에는 압뒤 가리지 않는 돌진만한 것이 있겠는가.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돌진한 채로 검을 뽑아들고, 상대의 대응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기로 했다.

//정산은 편찰검 빼주세용!

79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00:04

>>794 흐아아아!!!

797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00:15

>>786 꿈에서 먹튀한 손님하고 싸우는 꿈은 어떤가용!!

798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02:33

>>794 남궁지원: 공자, 아니 옥아 그저 꿈일 뿐이다.
남궁지원: 나는 모르는 일이란 말이다...!

799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05:13

>>798 재하: 이 옥아가 하는 일도 그저 장난에 불과하답니다, 청풍.
재하: 딱 한 번만 버티면 즐겁다니까요? 자, 자. 머리 대시어요. (꽈아악)
재하: 숨 참지 마시고~ 첨벙~ (?)

800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06:02

이제 물선술 배우면 재하가 일상에서 애귀내수...?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801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06:40

>>797 무고한 선인을 괴롭히는 악인이라는 뜻이에요!!!!!

802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07:17

>>800 형이 드디어 정령왕 애귀내수와도 계약을...!!

80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12:18

여러분 재밌게 떠들어주세용

804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13:19

답레 쓰다가 뛰쳐나왔어용

김캡이 판 터뜨리기를 소망하신다!!!!

805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14:07

터져라 판!

806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14:26

야견
- 장점 : 톡톡튀는 RP와 스스로 컨텐츠를 발굴해내는 능력이 좋음
- 단점 : 사저가 금양지임

김캡 솔직히 이거 쓰면서 싱글벙글했죵

80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15:31

>>806 그걸 이제 눈치채다니....느리구나...눈치채는 것조차...

808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0:15:32

>>733

언니노이를 향한 답레 여기에잇다

809 야견(사파)-막리노이! (n4.l395Fi6)

2024-01-17 (水) 20:16:17

“저런, 머리에 피가 올랐구만”

야견은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막리현을 보고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상대방이 자신에 비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승부는 그것만으로는 결정되지 않는다. 압도적인 강함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강함에도 종류가 있으니. 기만, 눈속임, 빈틈 찌르기. 모두 사파의 전매 특허 아니던가!

“미안하지만 그 검은 아파서 말이야!”

야견은 다시 한번 주먹을 뻗는다. 이번에는 아까보다도 멀리서. 노리는 것은 호흡을 멈추게 만드는 가슴깨. 가장 먼저 한걸음의 간격을 넘는 주먹을 쓴 것은 상대방이 간격을 혼동하게 하기 위함. 백보권은 달려드는 상대에게 반격하는 용도일 때 그 빛을 발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궤도를 읽기 어려운 비도의 투척. 몇 번인가의 공방으로 야견은 전략을 수립한 듯 했다. 백보권으로 접근을 봉쇄하고, 비도로 깎아낸다. 결코 화려하지는 않다. 비겁하다고 욕할수도 있겠지. 그러나 야견은 이기면 그만이었다.

- 5성 오보공권 : 다섯 걸음 거리의 적을 공간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내공을 50소모합니다.
- 1성 비도술 : 여러 자루의 단검들을 자유자재로 다룹니다. 휘두르고, 찌르고, 날리고...
- 4성 난해일절 : 그 누구라도 이 무공과 맞설 때 쉽사리 파악할 수 없으며, 예측할 수 없습니다!

810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0:16:20

후 캡틴노이 나를 위해 떡밥을 풀어줘요

81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16:38

>>810 저를 위해 판을 5개 정도 오늘 안에 터뜨려줘용

812 야견(사파)-막리노이! (n4.l395Fi6)

2024-01-17 (水) 20:17:17

>>806

반대로! 내가! 금양지를 차면! 나는 결점 없는 완전무결퍼펙트야견이 되는 것이다!!

813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17:22

>>808 호다닥 잇고 있어용!
부채를 부식시키다니
부채가 부식되어도 남은 종이로만 어케든 싸워주마 시아노이(?)

814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18:02

우가우가 대련 우가우가

815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18:04

>>812 구질구질하군용..

816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19:20

>>815 갸아아아아ㅏㅇ아아아악!! 내가 뭐! 내가 뭐!!!

81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0:25

>>816 동네 사람들!!! 구우우우우욷이 썸 단계에서 자기가 찬걸로 하겠다고 외국간 썸녀 찾아가는 사람이 여기잇서용!!!

818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0:48

캡틴 저 질문 3트...

물 선술 저거 배울 수 있나용?

819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1:06

그런의미에서 마교즈 여러분. 마교에서 정치에 안 휘말리고 싸울 수 있는 컨텐츠 없나용

820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21:24

어우!

82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1:38

>>818 중원이 정배는 토 속성 계열 선술이라 좀 어려우실지도!

822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2:08

>>817 갸ㅐ아아아아아아악!!!!! 내가 뭐! 내가 뭐!!!

823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0:22:16

>>819 마교는 잘 몰라서 홍홍

824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2:31

토속성...
지주...

그렇구나! 중원이는 땅주인(가주)속성이라 토속성이구나!

825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2:38

>>820 멈춰!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진심 질렸다는 표정의 짤 멈춰!

826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3:15

>>825 요즘엔 불물바람보다 땅이 최고에요!

부동산 왕이 되는거에여!

82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3:17

>>824 비취신공이나 화석도는 오행 중 토에 속하기 땜운

828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3:37

>>823 갸아ㅓ아아악 당신 마교자나!!!

829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24:07

마교가 뭐에요?

830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4:17

하지만 탁발호장신공이나 북위검은 오행의 금이나 화잖아용!

831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4:29

건곤대나이는 심지어 바람이야!!!

832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4:39

어 이리 보니까 물이 없네

833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0:25:16

>>828 마교가 뭐다? 시아노이 그런거 몰라

83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5:41

>>830 제일 처음에 익혔던 것을 정배로 봐용!

835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6:31

>>829 >>833 천마 바보 해봐!!!

83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6:50

>>831 건곤대나이는 이름부터 건, 곤이기 때문에 토와 금 속성에 해당돼용

837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27:26

>>835 "천마 바보"

838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27:48

방금 들어서는 안 될 말을 들은 것 같은데용

839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7:52

하지만 토속성 간지 안나는걸...

84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8:33

제일 간지나는 속성 : 번개뿜뿜이

841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28:34

842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8:49

>>837 이런 식물이 있군용.....

>>838 헛귀에여 잘못들으신것!

843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28:56

가장 간지나는건 코노 남궁지원이다(?)

844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29:09

멋없는 것만 주면 저...

대사건... 사파 주고 탈주해버려요?

845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29:11

>>839 그치만 토하고 금이 제일 실용적인걸용!

84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9:19

결론 : 중원이는 수 속성과 관련이 없다...

84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29:46

>>844 @정파즈

848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30:07

>>843 첨벙 해야만

재하는 속?성이
뭔?지 궁?금해용
풀타입인가(?)

849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0:14

나는 사실 염공을 익히고 싶었다

파이어 펑펑하고 싶었다고!

85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0:31

근데 정작 중원이가 요하 신선 상대 쉽게 하실 수 있는 이유가 토 속성이라서인데!!

851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30:56

하지만 정파즈에서 저한테 돌 던질 수 있는 사람 없는걸

85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1:01

>>848 금속성이에용!

853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31:54

(현재 대사건 탈주함)
근데 대사건 또 참가했으면 예은이 호감도가 뭉텅이로 깎여나갔을 것 같은데 맞나용?

>>848 번개는 수속성에 약한데 크아악

854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32:06

밖에 비오네용
왜 비가오지....?

855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2:15

캡틴!! 지금이라도!

번개대신 파이어를 좀!!!

856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2:46

>>854 오후에는 눈 와서 깜짝 놀란것

857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34:28

그런...가...?(고민

85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4:33

오행(팔괘)

수(감)

화(리(이))

금(건,태)

목(진,손)

토(간,곤)

팔괘 속성

건 : 하늘
곤 : 땅
감 : 물
리 : 불
태 : 중력
진 : 번개(우레)
손 : 바람
간 : 산(???)

859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34:51

송도는 내내 비가 왔어용

근데 1월에 비라니 무슨

86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4:57

>>853 ㅋㅋㄹㅃㅃ

861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35:28

>>860 뭐야 알려줘용!

86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6:01

번개는 금 속성에 약해용

86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6:17

>>859 아직 송도의 해무는 못보셨나용...? 이 곳은 그런 곳이에용...

864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36:30

어디보자 그럼...

중원이는 토속성이니 목속성 선술과 금속성 선술을 쓸 때 재능이 있겠군용?
화속성과는 완전히 상극......인가?

865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6:38

무공 속성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그런거 해보고 싶었어용.

뱀 소환하거나 뱀처럼 휘는 검이라던가

이미 늦었지!

86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7:42

>>864 기본적으로 토속성 하나에 재능이 있는거고 목, 금 선술을 배울 때 조금 원활한 정도구용!
목 속성이 기본적으로 상극인 편!

>>865 오로치마루..?

86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8:11

무협과는 다르게 선협에서는 여러가지 속성에 재능이 있다 = 폐급이다

이기 때문에

하나만 밀고 가시는게 좋아용 홍홍!

868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38:24

>>862 갈! 포켓몬에 따르면!!! 금속성이 번개에게 약한게 '상식'이거늘!!!!

>>863 대체 어떤 곳이에용 여긴...

869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8:28

>>866 (끄덕끄덕)

사실 용보다 뱀 쪽이 머시써요!!! (개인의 취향)

870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38:29

아무리 생각해도 모용신선 직업은 농업신임...

871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38:37

잡캐는 어중간한게 즈언통

87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8:43

하란이가 익힌 생장선술은 산 속성(생명)이라 이것도 토 속성...

873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8:59

>>870 농업! 부동산업! 금전업!

이것이 자본신선이다!!!

874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39:34

빙공은 수속성으로 치남여

875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39:38

>>868 크아아아아아아악!

해무보면 두 가지 감정이 들어용

1. 와! 개쩐다! 멋지다!
2. ...여긴 공포게임이 현실화된 곳인가?
>>869 소수마녀의 모습을 뱀으로 바꿔드리겟서용!(???

87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40:05

>>874 맞아용! 수속성이에용!

877 지원주 (9cYdH7AoTU)

2024-01-17 (水) 20:40:13

해무 직접보면 사일런트 힐밖에 생각이 안나용...

878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40:30

이제는 알려주세용!!!

저 농사신이죵???

87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40:46

>>877 그 때 자전거든 전기킥보드든 뭐든 타시고 솔찬공원을 밤~새벽에 가보시면 정말 사일런트 힐이에용

880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41:28

뱀양지라니

881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41:54

인천은 대체 머하는 곳인가

>>875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88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42:18

>>878 농업과 관련된 속성은 토와 목 속성이 있고...그 중에서 토속성에 간(산, 생명, 씨앗, 열매)이기 때문에 사실 중원이는 농업과 관련된 신선이 정배가 맞아용...

883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0:42:37

캡틴노이의... 선협이 온다...

88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43:10

>>883 김캡이 왜 오행팔괘를 공부하는지 아느냐...설정을 짜기 위함이다....

885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43:22

언제였나 초절정 오를때도 씨앗 이야기 하셨던것!

886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43:37

모용세가 왜 비옥한 안쪽땅 노리냐 신선중원 하나면 요녕이 곧 비옥한 땅인데 ㅋㅋㄹㅃㅃ

887 무한투귀막리현 - 야견견님 한판해요 (kLx0JS8Fpc)

2024-01-17 (水) 20:43:40

거리가 벌려진 상태인데, 어째선지 주먹을... 설마, 또 그 일격인가?! 하지만, 공간을 넘는다면 이 상태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상대의 무공에 대해 혼동하고 있던 와중, 골든 타임이 지나버린다. 순간 가슴께에 일격을 맞고, 경직되어 있던 와중 쏘아지는 비도!

큭, 막아야 한다!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편찰검으로 미리 방어할 준비는 했다. 검을 곧게 세워 몇 개의 비도는 막아냈지만...

'무슨 궤도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쪽으로 쏟아지는 공격. 결귝 나는 상처를 허용하고 말았고, 서서히 피해가 누적되기 시작한다. 이 형세가 반복되면 필패겠지.

그렇다면, 저 기오막측한 견제타를 뚫어내고 접근할 방법을 찾아내야 했다.

'공격을 무조건 막아야만 하는 것은 아닐세. 공격을 통해 상대의 힘을 견제해보고, 그 과정에서 방어적인 초식을 이용하여 오히려 전투를 굳힐 수도 있는 법이지. 자네의 초식들을 이렇게 사용한다면 무기의 방향은 꼬이고, 상대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세를 취할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될 걸세. 어디 한 번 해보겠나?'

그 순간. 머릿속을 스치는 동자 신선의 가르침.

검기상인 → 편찰검 편린 → 제례검무 위패검

검기를 전개해 돌진. 편찰검의 편린을 전개해 언제라도 막을 수 있도록 대기한다!

888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43:53

>>876 포켓몬적으로 수속성은 번개에 강한가....? (머엉)

889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44:10

크흑, 감사합니다. Moyong...

890 재하 - 시아 (m.9gWr7RVs)

2024-01-17 (水) 20:45:04

시야에서 사라져버린다니, 고상하기 짝이 없는 정파 나으리들은 사이하고 간악한 마교의 술수라며 치를 떨었겠으나 알 게 무언가? 이곳은 교국이거니와 주군을 위한 심복이 그딴 것을 신경 쓸리가.

수라선
광염
- 부채를 활짝 펼쳐내 기를 두르고 적의 공격을 방어합니다.

재하는 부채를 펼쳐 괴뢰의 공격을 막아내려다, 눈을 홉떴다. 자신의 부채에 덧댄 날이 기를 펴질 못하고 바스라진 탓이다. 혼란도 잠시, 재하는 눈을 휘었다. 날이 없어도 쓸 수 있는 것이 제 무공이었으니.

"좋사옵지요. 다만 먼저 선수를 친 것이 새어나가지 않게 정식으로 발 들이지 아니하고 이번처럼 나타날 터이니……."

그리고 부채를 접어 당신을 가리켰다.

천앵
귀소
- 내공 5를 소모해 현실에 구현된 모든 꽃잎을 한 번에 부채로 돌아오게 한다. 이 때 벚꽃잎은 일직선으로 날아온다.

"아샤, 달리 맞출 말이 있을까요?"

내기를 품은 분홍빛 군락이 당신을, 나아가 제 앞을 가로막은 괴뢰 한 구를 향해 쇄도하려 들었다.

891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45:58

>>885 그거 제가 죽음은 곧 파종이라고 한 거였을 거에용!!

892 야견(사파) (n4.l395Fi6)

2024-01-17 (水) 20:46:47

>>891 그때부터 농업신의 자질이 있으셨던 것?!

89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46:53

>>888 불속성에 강하지 않나용??

894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48:09

힝 물뿜뿜...가지고 싶었는데...

895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48:29

어 그러면 저 풍상설우도 못배우는것?

896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48:41

후후 천마숭앙공 제례검무를 대성하고 나면 속성 무공을...

897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0:48:44

금(건,태)

건 : 하늘


오 건

898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48:52

금...속성...(관련 인터넷 글 읽어보다가 핑핑)
감기 기운이 올라와서 그런가 가을을 상징 < 이거 보고
오. 간지. 이러고 있어용

89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49:00

>>894 중원이는 선협물로 치면 진영근자이며 수속성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중얼중얼

900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0:50:13

건이는 빙속성이지만 오행에는 빙이 없으니 수속성 ?

90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0:50

>>895 '기초'가 붙어있으면 배울 수 잇서용!

진짜 선협으로 들어가면 목,수 진영근자여야 배울 수 있겠지만...

902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50:52

그래도 알려주셔서 고마워용!

두들겨 패가지고 내가 물 못쓰면 물신선을 포켓몬하면 되는거죵!

903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51:22

진짜 계약(물리)이잖ㅇ아

904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51:42

대성하면 도화전 10개 써서 이동용 마차 두개로 천강단 본부가서 새무공 받기 - 사천으로 복귀 해야겠어용

905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52:13

니 이름은 애귀내수여

90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2:31

>>898 태극음양사상오행팔괘<<<동양판타지로 쓰면 진짜 생각보다 꽤 간지남
>>897 천마신교의 무공은 기본적으로 보통 하늘에 있는 천마에게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팔괘 중 건에 해당. 오행 중 금속성에 해당...
>>900 오행 중 수속성이에용!
>>902 가라 물새몬!

907 시아 - 재하 (QWJiCbhGW2)

2024-01-17 (水) 20:52:53

"흐음.."

생각하는 척을 하며 내공을 운용한다. 금새 자기를 띈 방어막이 생겨나 쇄도하는 벚잎들을 막아내었다. 괴뢰에게 아까운 내공을 소모할 시간은 없었으니, 그대로 바람구멍 투성이가 되어 쓰러지고야 말았다. 아까운 일이지. 저 하나 만드는데 들어간 내공이 얼마인데...

"우선 어떤 말씀을 하러 오셨는지 들어야지 않겠어요?"

미리 생각해둔 것이 있다면 말해달라며 괴뢰제작록의 구결이 읊어지고 재하의 머리 위에서 거미 모양의 괴뢰 세마리가 떨어진다.

908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0:53:43

>>905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귀내수...!!!!!!

>>906 ㄹㅇㄹㅇ 태극음양사상오행팔괘 이거 진짜 레알이거든용
사주팔자도 요즘 자캐판에서 써먹는데 저것까지 합쳐지면
커어어.

90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4:08

여러분 보기 편하시라고 가져왓서용

910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0:54:35

태극권이나 태극혜검 같은거 배우면 태극 속성이나용

911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54:44

포켓몬...
가능한가용...?

신선을......?

왕사(제압됨)같은건가...?

912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54:53

>>907 뭔가 시아와 재하는 비주얼적으로 추한 무공 vs 아름다운 무공의 대비가 일어나는 듯 하네용.

누구는 벗꽃 살랑거리는데 누구는 거미를... 꺄아아악!!!

91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5:05

>>910 저걸 다 다루는 쌉사기 무공이에용

91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5:21

>>911 지금 상황에서는 쉽지 않으실것

915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0:56:20

무당파 너무 사기인 것

916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56:57

무당파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서 좋은 무공을 내려받았기 때문(?)

91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6:58

김캡식 선협(?)에서 제일 쎈 속성

무극 - 태극 - 음양 - 오행 - 팔괘 - 구체적 속성

918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0:57:02

기연 하나를 조련으로 하면..?

91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7:39

>>918 그냥 새로운 포켓몬을 찾으시는게 더 경제적이지 않을가용!

92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8:59

>>917 근데 이거 이러면 너무 좀 그럴 것 같아서 다른 방법으로 고민한게 역시 천도, 지도, 인도(귀곡팔황ver)로 바꿀것...

921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0:59:30

근데 김캡 기연쓰고 오마카세 해달라는 요구도 가능한가용? 뭘 바라기보단 역시 캡틴의 인도에 따르는게!

922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0:59:52

문득 무극이던 뭐던 다 무시하고 강한 천마님이 굉장하시네용 !

92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0:59:59

>>921 오마카세는 안돼용!

92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0:46

>>922 대천마 ㄷㄷ

925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1:01:05

역시 천마님이 최고야!

926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01:07



내 구역이 요하니까
어차피 물신선 패서 쫓아내면
따까리도 내 땅이구나

92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1:58

으아아 여러분 선협물 하고 싶어용 선협물!!!!!!!!

928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02:48

천마강록으로 만족하세용

92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2:57

>>928 엉엉엉엉ㅇ엉엉엉

930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03:09

근데 그러는 순간 저랑 하란주는 연기기 3성의 의미를 보여주마!!! 가 되고
다른 분들은 범인's 되지 않나용

93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3:31

>>930 님들 전부 새시트 짜와서 현대인이 선협세계관에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할것...

932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1:03:42

>>927 그럼 모두 화경까지 기다린 다음 대선계전쟁 찍으면 되겠네용!!

933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03:58

>>932 이거 강건주 저격이다

934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04:24

선관 짜기 재밌겠네용 현대에서 얽힌 이런저런 인연이 선협세계에서 변화하는 과정

935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04:25

죽여주마 한한백가의 시아

93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4:38

무협 -> 선협으로 바꾸게 되면

초절정 캐릭터들은 초입이니까 쇄성기가 되실거고....
절정은 사축기~합체기
일류는 천인기

937 야견(사파)-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21:04:51

역시 싸움만큼 상대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백마디의 말보다, 천마디의 서간보다 몇 번인가의 싸움이야말로 상대방이 어떤 인간인가를 잘 보여준다. 공격하는 버릇, 방어하는 버릇. 그것이야말로 그 사람의 삶의 방식이니까. 야견은 방어를 굳건히 굳히고 돌진하는 막리현을 보고 적당한 때까지 비도를 던지며 유도한다. 적당한 거리가 될 때까지. 좀더, 좀더 가까이 와라...!

“왔다.”

야견은 비도를 던지는 것을 그만두고 방어를 향해 몸을 던진다.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전략의 전환. 우직하게 정도를 걷는 막리현과는 대조적인 싸움 방식이었다. 야견은 검막 위에 주먹을 얹고는 살짝 웃으며 말한다.

“형씨. 거짓말 못하지? 게다가 성실한 사람이고? 공격도, 수비도 모두 정직하다고!”

그리고 그와 동시에 방어를 뜷고 직접 닿는 충격. 상대방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초근거리 타격 촌경이었다. 야견은 사파. 상대방의 허를 찌르고, 예상을 돌아가는 변칙은 익숙한 것. 정도를 지키는 막리현과는 다른 의미에서 상성이 좋질 않았다.

- 3성 촌경 :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고 타격합니다.

938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05:15

그리구 선협 어장은 막 진행 한번당 10년씩 시간스킵 이래도 이상할 게 없는 장르라 그 부분이 재밌을 것 같아용!

93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5:25

>>932 아예 새로운 설정이 필요하다 이거에용 홍홍!
>>934 맞아용! 재밋을거에용!!

다 같은 현대인이기 때문에 경지차이 심하게 나도 같은 현대 세계관에서 떨어진 사람들이라 서로 버러지로 여길 수 없을것...

940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06:04

문득 선협물로 바꿔도 최고 경지를 초월한 천마님이 (이하 생략)

941 야견(사파)-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21:06:14

캡틴캡틴 그럼 뇌공은 빙공 상대로 우위인가용?

이거 중요해....나중에 소수마녀 볼 때 1초컷이냐 0.5초컷이냐........

94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6:50

>>938 지금 생각해놓은 설정과 시스템은 어어...

수명을 소모해서 '수련'을 하실 수 있는거에용!

모든 캐릭터는 범부로 시작해서

범부일 때 남은 수명 : 50년
연기기 : 수명 변화 x
축기기 : 수명 +300년
결단기 : 수명 +600년
원영기 : 수명 +1200년
천인기 : 수명 +2500년

이런식으로다가 해서...

943 야견(사파)-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21:07:24

막리주! 저 운동 다녀올게용!

944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07:34

그 ... 화경과 절정은 상성 차이가 의미가 없을텐데 ...

945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07:34

>>941 아무 상관없서용!

946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07:57

내가 알려준 전투법이...정직하다고!?

947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08:03

>>943 갔다오세용~~ 저도 마침 씻을 타이밍이었어용

948 야견(사파)-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21:10:20

>>944 그 뭐냐! 0.9초냐 1초냐 차이지만!!!!!!!! 나는 0.1초라도 더 살고 싶다!!!

>>946 리현이 스타일이 정석대로 밀어붙이는데 야견이 무공은 정석과 거리가 멀어서 그만...!

949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1:11:10

화경에게 절정은
절정에게 일반인보다 약한거잖아!

950 야견(사파)-막리현 (n4.l395Fi6)

2024-01-17 (水) 21:11:37

그치만!!! 나는 조금이라도 더 살고 싶다고!!!!!!

951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11:38

>>942 첫 시트 만들때 수명 설정이 인간 수명 안에선 자유로울 것 같아서 좋네용!! 중년과장 캐릭터! 할아부지 캐릭터!

95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12:21

>>951 80세 호호 할아버지 할무니도 남은 수명 50년...

953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1:13:23

선협물 하면 무적권 jk 시트 낸다

954 야견 (n4.l395Fi6)

2024-01-17 (水) 21:13:34

캡틴. 근데 사파 무공은 대개 다 이런 느낌인가용.

거리 속이고 방어 속이고 예상 안되게 하고.....

955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13:45

경지상승으로 미소녀가 될 예정인 할머니.

이건 히트네요

956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13:59

그치만!!!
모용중원 무공도 정직 그 자체...

(건곤에베베를 본다)

아니네

957 야견 (81fzE9LEt.)

2024-01-17 (水) 21:14:14

>>945 갸아아아악!

958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14:30

>>953 그렇다면 이쪽은 할머니미소녀다!! >>955

959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14:53

이세계 전이물이면 전역날 버스 타고 집가던 군인인게 국룰이에용

960 야견 (81fzE9LEt.)

2024-01-17 (水) 21:15:01

>>956 정? 직? 너구리할배 손자자나요!!!!!

961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15:40

>>954 보통 그래용!
정면에서 깨부수는건 보통 정파 무공!

96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15:52

>>959 너모 불쌍해...

963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16:31

입대해서 가족과 인사하고 불침번도 서고 훈련소 첫밤을 보낸 뒤 눈을 뜨니까 이세계 전이는 외 없는 걸가용

964 야견 (81fzE9LEt.)

2024-01-17 (水) 21:16:48

저는 수능치기 직전 고3할래용

965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16:51

어처피 군대가 이세계라 ...

96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16:51

>>953 남은 수명, 단 50년!

967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17:12

>>961 사파라면 호탕한 형님같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하남자 간잽이었던 것이다...!

96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17:32

>>965 말을 잇지 못하는...
>>964 이세계 트립날짜는 모두 같은것으로 할 것이고 새 시트 들어올 때 마다 한 달씩 뒤로 밀리는 것으로...

969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17:35

970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17:47

기왕 늘근이가 가능한 세계관에서 다들 젊은이라니!!!

971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1:17:55

로판작가인데
장르랑 안 맞는 곳에 떨어짐

972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18:11

973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18:56

>>971 허허 북부 하계를 관리하는 광증이 있는 합체기 태수의 아내로구나

974 강건주 (iLI/QWmwAc)

2024-01-17 (水) 21:19:50

선관짜서 아이돌 그룹이 단체로 선협에 떨어졌다거나

975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1:20:36

헐 아이돌 그룹 단체 선협 좋다

976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20:51

5돌 특성 천영근!!

97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23:48

에버노트는 에바노트로 이름을 바꿔라...

978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25:03

>>977 가족 이름은 안 나왔으니 이건 아직 양반이네요(?)

979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25:45

않이 에버노트 이제 노트북 못만들어용?????

98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26:45

에버노트 대체할거 없나...

981 미사하란 (eP.PNhbpOo)

2024-01-17 (水) 21:26:52

선...협?(머엉

982 야견 (8a3EuatH.c)

2024-01-17 (水) 21:27:15

>>967 호탕한 사파? 는 없다!

그런 애들은 대개 바보거나 바보인척 하거나!

사파는 99.9% 쓰레기들인것!

983 재하주 (m.9gWr7RVs)

2024-01-17 (水) 21:27:21

저어는 네이버 메모 쓰는 것

984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27:54

>>982 고불 저격ㄷㄷ

985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28:47

>>983 넘 짝아서 스퍼용...
>>981 선협물 정 말 재 밋 습 니 다

986 야견 (8a3EuatH.c)

2024-01-17 (水) 21:30:06

>>984 엇.아니 그게 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야견/논란)

987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31:19

와 ㅋㅋㅋㅋㅋㅋ 에버노트 새 노트도 못만들어용 큰일낫서용

만약에 새시트 들어오면 이제 에버노트에서 새시트 제작을 못함;;

988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31:38

영원히 닫을 것이다(?)

989 야견 (8a3EuatH.c)

2024-01-17 (水) 21:33:10

헛.....비공개로 네이버 블로그나 메모를 쓰시는건?

990 야견 (8a3EuatH.c)

2024-01-17 (水) 21:33:23

구글 노트나 메모도

991 시아노이 (QWJiCbhGW2)

2024-01-17 (水) 21:33:48

디스코드 개인서버 만들어서 업로드 하는것도 ㄱㅊ아요

992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35:18

한순간에 유목민이 되어버린 김캡...

993 야견 (8a3EuatH.c)

2024-01-17 (水) 21:36:39

어째서 이런 시련이...

994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37:00

급하게 구글 킵으로 이사중...

995 무한투귀막리현 - 야견견님 한판해요 (kLx0JS8Fpc)

2024-01-17 (水) 21:38:20

>>937

"흥!"

상대는 계속 비도를 던지며 견제하지만, 그런 것에 물러설 내가 아니다. 최대한 가까운 곧까지, 방어를 굳히며 나아간다! 좋아, 상대는 이제 독안에 든 쥐와 같...

"무슨?!"

갑작스레 근접하는 상대. 약간 당황하긴 했으나, 이대로 검기와 징벌검을 동시전개해 상대를 베어버린다면 그대로 끝장이었으니. 상대는 우를 범한 것이...

"커헉!"

입에서 핏물이 치솟는다. 방어라는 행위 자체가 무의미하다 조소하는 듯한 공격! 독 안에 든 쥐가 아닌, 적을 몰아 함정에 빠트리는 사냥꾼. 그것이 상대의 정체였다.

잠깐의 경직이 있어 상대가 새로운 대응을 취할 수도 있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이를 악 물고서 검을 치켜새우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제례검무 3식 - 징벌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악인'에게 무조건적으로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검기와 징벌검의 동시 전개. 이전과 같은 견제타도 아니다. 전력을 다해서, 급소를!

'이 한 방만 제대로 맞추면 다시 내가 승기를 잡을 수 있다...!'

그런 생각에서부터 비롯된 공격이었다.

996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40:34

구글킵 : 글자수제한 ㅅㄱ

997 무한투귀막리노이 (kLx0JS8Fpc)

2024-01-17 (水) 21:42:10

부활
가격 : 도화전x90
효과 : 사망한 캐릭터가 부활한다

어머니가 죽은 노고수를 상대하다 부활권으로 어머니를 부활시키는 상상을 해봤어용

998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43:29

>>997 악마...?

999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45:50

김캡도... 지르고 편해지세용...(지른 자)

1000 ◆gFlXRVWxzA (x9IENycSvA)

2024-01-17 (水) 21:50:02

아 돈 없단 말이에용!

1001 모용중원 (awbbIUMKzM)

2024-01-17 (水) 21:50:20

한 번에 지르면 조금 더 싸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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