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짐짓 상처받은 표정으로 말하지만, 이내 장난이라는 듯이 킥킥 웃었다. 뭐... 수경이가 어떤 이유로 도망갔던 간에,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그러니 그냥 아이스 브레이킹 느낌으로 농담 한 번 던진 것 뿐이다.
" ..... "
하지만 다음으로 이어진 말에 동월은 입을 다물었다. 뭔갈 알고 있기에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니다. 단지, 자신도 그런 식으로 느끼고 있었기에. 하지만 기억 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없어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 글쎄..... 솔직히 난, 기억나는게 딱히 없는걸. "
머리를 긁적이며 떨떠름하게 말했다. 그와 동시에, 마음속 어딘가에선 작은 공포심이 생겨났을테다. 만약, 만약 정말로 수경과 자신이 어딘가에서 만난 적이 있고,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면. 그런데 자신이 그것을 잊은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과연.... 어떤 죄책감을 자신에게 입힐까.
" 케이스...? "
어... 물론 사람 이름이겠지? 다만 동월은 딱히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어렴풋이라도 기억나지 않는걸 보면 봤어도 그냥 스쳐지나간 사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이건.. 싫은 걸까요..? 아니면.. 꽤 호감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도주하려는 걸까요?" 수경이 말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불신에 가까울 겁니다. 싫은 건 아니지만. 싫은 거였다면 오히려 좋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가 알고 있었다면..." 그런데.. 잊고 있었다면... 이라고 말을 조금 뜸을 들입니다.
"동월씨가 불행하거나 그런 게 있었다면 그 원인이 제가 몰고 다니는 것 때문일까요?" 이별과 죽음의 속살거림이 발밑에서 맴돌며 다른 이의 그림자에 스치면 독니를 박아넣었을 것이다. 그렇게 주마등에서 동월을 본 것도 같고. 그것이 착각이라면 누가 준 것일까요?
"그...이름은 모르고.. 인상착의를 설명했더니.." "얼굴이 구겨지더니.." 좀 욕을 하더라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거에 대해서는 죄송해요.. 라고 말하려 합니다. 물론 케이스는 전혀 죄송해하지 않는다. 그야 케이스 입장에서는 자기 언니를 이상한데에 데리고 다닌데다가 둘이 좀 친해지거나 하면 그것에 언니를 뺏겼다라는 알량한 어린애의 질투심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
암부 말도 잘 듣고 일처리도 확실한 암부가 되었을 것 같음. 하지만 언제나 암부 활동만을 하는건 아니고, 가끔씩 몰래 사라져 괴이에서 실종자를 구출한다는 것은 세개 전부 공통. 아마 성운이든 유한이든... 마음을 나눌만한 친구를 찾지 못하고, 좋아하던 아이나 친구를 잃어버리고서 절망에 무릎꿇은 상태에서 암부가 접촉해왔을 것 같음.
만약 중간에 괴이활동을 들키고, 암부쪽에서 그 활동을 막으려 한다면 홀로 암부에 맞설 것. 그러고선 배드엔딩이든 해피엔딩이든 분기점이 갈릴텐데, 배드쪽이라면 아마 암부한테 굴복하고 그저 멍하게 인형처럼 사는 것. 해피쪽이라면 암부를 탈퇴라거나 도망가서 괴이와 현실을 넘나들며 교묘히 눈을 피해가는 도망자 인생과도 비슷한 삶을 살 것.
스킬아웃 정신나간 스킬아웃으로 유명할 것. 서슴없이 건물 하나를 터트리거나 인명피해도 내지만 사망자는 단 하나도 없다는게 주목할 점이라면 주목할 점. 다만 사망자가 없다 뿐이지, 사람을 불구로 만들거나 하는 일은 서슴이 없을 것이다. 스킬아웃이더라도 단체 활동을 하는 것 보다는 그냥 혼자서 깽판 오지게 치고 다니는 타입. 적이 많아 명이 길것 같지는 않음.
성격반전 완전 반전된다면 평소엔 조용하고 과묵한 날카로운 캐릭터였다가, 싸움이나 진지한 상황이 되어야 할 때 진지해지지 못하고 한없이 장난스러운 사람이 될 것. 그로인해 사선을 넘나들며 목숨이 왔다갔다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그런 스릴을 즐기고 더 정신나간 짓을 즐김. 그렇게 된다면 평소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다가, 깽판칠땐 얼굴을 가면 같은 것으로 숨겨 동월이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주변에서 전혀 눈치채지 못할 것 같음.
>>896 한 방이요? 🤔 얘 아마 같이 안쓰려 할것 같은데... 놀려왔다곤 해도 막 휴양지처럼 완전히 맘먹고 놀러간게 아니라, 괴이 활동도 어느정도 할 것 같기 때문에.... 괴이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아마 혼자 쓰는걸 목표로 둘거에요. 제의해주셨는데 죄송합니다 8ㅁ8
다만 깽판이나 놀러다니는 거라면 얼마든지 ok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깽판을 친다!!!!!!!!!!! (?)
월이는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절망의 끝이 나쁘진 않았던 거라고 해석해도 되는거지??(날조와 찰칵찰칵) 사망자는 없다니 이러면 그냥 어린애 투정부리듯 내키는대로 하는거 같아서 뭔가 안쓰럽다..... 그리고 투피도 미친자 기믹은 그냥 바꿔들렸구나 이것도 맛있어 미슐랭~ (라따뚜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