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6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8.코뿔소들의 피서법 :: 1001

◆TMmm6tsoPA

2024-01-11 21:05:28 - 2024-01-12 20:11:22

0 ◆TMmm6tsoPA (Tx.YynIJt2)

2024-01-11 (거의 끝나감) 21:05: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450

696 경진주 (sBoay1sxpg)

2024-01-12 (불탄다..!) 09:43:05

@수경주 앵커 당연히 걸어주지 해달라면 별도 따줄수 있어

>>690 리라도 해줘!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경진: 헌팅인갑죠.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경진: 제가… 못돼먹어서 그런 사람은 다 쳐냈네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경진: 변한게 없을까봐 안 보고 싶은데.
경진: 그래도 만나볼래요.


>>6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날티나는거 알고 선긋는거 웃기네 ㅋㅋㅋ 우정즈에 매우만족하는구나 크으 귀여워 플라토닉으로 과거에서 벗어나자 유한 행복해라
"..." 신경쓰이는데 왜 망설여 (망설일만한게 맞긴 하지만)

>>692 신동엽 아재 안녕하세요

697 수경 - 훈련 (MeQ631OLI2)

2024-01-12 (불탄다..!) 09:46:08

>>0

-언니는 우는 모습도 예뻐요.
-그거랑 별개로 울린 이는 멀쩡히 살지도, 편하게 죽지도 못하게 하고 싶지만요.
-물론 살려두는 건... 어렵죠. 생이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거니까요?
-하지만... 제 도움은 어땠나요? 너무 오랜만에 흐느끼는 건 어떠셨나요?
-네? 기분이 이상하다고요? 당연한 거에요.



"그거... 단부는.. 그쪽 선이었나요?"
"글쎄?"
"그건, 중요하지 않단다."
"우리 안데르 수석연구원님은 그거 신경쓰이는 거지? 하긴. 그때면 유스토랑 연인이었는데 티랑 부적절한 관계면 완전 양다리에 미성년자랑..그렇고 그런 거잖아? 윤리적으로 무리라고~ 근데 좋다고 들이대던 사람들 다 합하면 문어발인가?"
"문어발도 양다리도 아니에요."
"그리고... 칼리스. 당신이 윤리를 말하다니요. 너무 늦으신 거 아닌가요?"
"엄밀히 따져보면 유스토가 일방적으로 안데르 너를 연인이라고 발표한 것이지 않니? 나는 네 웃음에서 당혹을 읽었단다."
"..."



수경의 오늘 커리큘럼은 무언가를 잊어버리고 싶은 것인지.조금 액팅이 있는 편입니다. 연산식을 계산하고, 이동한 곳에서 일종의 자세를 취한다거나. 딱 맞는 공간 내의.... 조금만 더. 같은 말들을 하며, 잊어버리려 노력했을 거에요.

698 수경주 (MeQ631OLI2)

2024-01-12 (불탄다..!) 09:48:12

다들 안녕하세요.
공통질문은 잠깐 생각해봐야겠네요.

699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09:50:35

>>696 헌팅인갑죠<<<< 응 그럴만한 외모지 경진이는
과연 경진이가 쳐냈을까 싶은데요... 그럴 성격은 아닌 것 같던데(고민)

우정으로 과거에서 벗어나기! 개인이벤은 그런 식으로 진행될 예정! 하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 크아악 떡밥 언제 다 풀어
경진이랑 마찬가지인 이유죠. 지금보다 더 악화되었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

700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09:51:08

안데르도 케이스도 죽인다
자비는 없음

701 금주 (3c/HrwILmc)

2024-01-12 (불탄다..!) 09:51:14

유한이 으슥한 곳 데려가서 역으로 삥 뜯어요?
그리고 경진이 >>헌팅인갑죠<< 잘생긴 건 알아가지고 큭

702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09:53:59

에이 양아치도 아니고 삥뜯진 않아요
'대화'할 뿐이지(?)

어서오세요 금주!

703 수경주 (gxvJ3Gg1aA)

2024-01-12 (불탄다..!) 09:55:06

>>700
안데르: 이 건에서 전 엄연히 피해자인걸요?
케이스: 저어는 티 언니가 여자의 눈물이라는 무기를 쓰게 해줬는데요?!

다들 어서오세요

704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09:56:05

>>703
안데르 -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날리 없음 저런 소문 돈다는것 자체가 사형감임
케이스 - 말이 필요한가

705 금주 (3c/HrwILmc)

2024-01-12 (불탄다..!) 10:03:16

>>702 물리는 대화가 될 수 없어요. (?)

706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0:04:23

>>705 뭣
그럼 유한이와 금이는 깊은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쌓은게 아니었던건가...?(날조)

707 수경주 (eS.GrLWGN2)

2024-01-12 (불탄다..!) 10:16:11

>>704

안데르: 아... 그쪽이라면 (메타적으로)리라 양의 이벤트에서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달린 악플같은 것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요?라고 반박되는 거 알고 계시는 거죠?
케이스: 울지도 못하는 걸 울 수 있게 해줬는데도 이런 반응이라니요. 너무해요.

708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0:23:51

>>707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수경이 개인이벤트때 보자(??)

709 수경주 (Ymfonbx4rE)

2024-01-12 (불탄다..!) 10:36:49

(안데르와 협상? 평화? 계열 루트도 있다는 거 알면 놀라시겠다)

잠깐 쉬어야겠네요.

710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0:44:39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여로땅: 오- 오랜만이야-! 그래서, 내 돈은 언제 갚을 거야-?^^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여로땅: 거짓말했을 때 타격감이 좋거나 나와 마피아 게임을 해주는 친구-?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여로땅: .........
여로땅: 아니.


//햄쥐님 집 청소 끝!~!!!!!! 아임 프리~!!!!!!!

711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0:53:11

>>709 죽여야만(?)

>>710 여로 왜 삥뜯으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아니...인가요... 궁금해지네요...

다녀오세요 수경주! 어서오세요 여로주!

712 금주 (3c/HrwILmc)

2024-01-12 (불탄다..!) 11:02:09

>>706 🤔🤔🤔
그건 대화가 맞아요. (?)

713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1:19:58

>>712 (((어째서)))

714 여로 - 정하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1:39:45

흑 백 .dice 1 2. = 1
숫자 .dice 1 12. = 1

재갱신이다!!!!!

715 여로 - 정하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1:41:40

"하하-!"

정하의 말에 여로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것으로 되었구나, 싶어진 건지 아닌지는 알기 어렵다.

"뭐, 내 돈으로 사먹거나 네 돈으로 먹거나 둘 중 하나니까 달라지는 건 없지 않을까-? 그래서, 너는 뭐 걸 거야-?"

그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정하가 무엇을 걸 지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 아쉽네, 틀렸네- 그럼 답은 나온 건데-?"

여로가 웃으며, 자신이 가져왔던 흰색8 타일을 툭, 눕혔다.

"아쉽게도 9는 아니야-"

여로가 뒤집으라는 듯 정하에게 턱짓으로 가리켰다. 그리곤 자신의 블록을 하나 가져왔다. 흑조커를 본 그는 일부러 그것을 맨 앞에 놓았다.

"이제 찾으면 되는 거지? 어디보자, 가장 왼 쪽에 있는 흑색, .dice 1 2. = 1 아냐?"

1. 3
2. 4

정하: 백0 흑3 흑5 백조커 흑10 백 11
여로: 흑조커 흑1(공개) 흑2 백4 백8(공개) 흑11

716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1:42:46

>>711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체 했으니 자신도 모르는 사람의 삥을 뜯겠대(?) 통상운전 중인 여로땅이라구:3

미래는 알고싶지 않다나 뭐라나-:3

717 금주 (SEmGfnt0fE)

2024-01-12 (불탄다..!) 11:46:14

>>713 (딱콩)
모두 점심 챙겨 먹길 바라요. uu

718 아지주 (sVmfvPqEo2)

2024-01-12 (불탄다..!) 12:01:40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안녕 하고 조금 신나서 인사하고 속으로 누굴까 생각하면서 느릿느릿 고민함
생각안나면 그런데 누구였더라~ 하거 미안한 눈썹으로 웃으면서 물어봄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같이 있으면 웃게되는 친구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YES

아지 답 노잼이라 버터라도 발라먹어야

719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2:03:17

금주 아지주 어서와!!!

아지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점심 먹고 올게!!!!

720 아지주 (sVmfvPqEo2)

2024-01-12 (불탄다..!) 12:04:34

점심 맛있게 먹어
요며칠 점심굶고 점심시간에 잤더니 습관되어버렸다
하품나...

721 청윤주 (hAamKw/5AI)

2024-01-12 (불탄다..!) 12:57:54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청윤(평상시): 오랜만이네. 그런데 누구..?
청윤(요즈음): 어.. 응..(혹시 과잉진압한 것 때문에 찾아온 건.. 아니겠지..?)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청윤: 글쎄.. 서로가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청윤: 1년 뒤의 미래라면 볼게. 하지만.. 그 이상은 나도 무서워서 못 보겠어.

722 아지주 (HplNNMT.qg)

2024-01-12 (불탄다..!) 13:04:33

오늘의 한아지
중학교, 월광고, 목화고 친구들과 섞여서 10명 가량 정도
탭댄스 연습해서 sns에 올리고 나름 인기를 끌음

>>721 어쩐지 겁이 많아진 느낌이네

723 청윤주 (hAamKw/5AI)

2024-01-12 (불탄다..!) 13:14:33

>>722 스트레스가 좀 많이 쌓여서..

724 동월주 (hv4qmTE/xw)

2024-01-12 (불탄다..!) 13:19:02

음~ 월차기념 늦잠 너무 좋아요~~

725 아지주 (HplNNMT.qg)

2024-01-12 (불탄다..!) 13:24:28

>>723 헉!!!! 안돼!!!!
청윤이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724 부럽다 좋겠다 이제 깬거야?

726 동월주 (hv4qmTE/xw)

2024-01-12 (불탄다..!) 13:26:24

>>725 네!!! 이제 슬슬 씻고 놀러나갈 예정입니다!!! ^-^

727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3:27:23

"혹시 모르지- 안 할지도-?"

여로가 어깨를 으쓱이며 가벼운 어조로 말했다. 미련 없어보이는 행동이었다.

"너, 리듬 게임 진짜 좋아하는구나-?"

건반 게임을 본 그가 말했다. 선뜻 그 방향으로 같이 따라가더니, 옆 건반에 자리를 잡았다.

"이건 해본 적 없는 게임이긴 한데-"

약한 모습을 보이던 여로는 주머니에 있던 동전을 딸랑딸랑, 집어넣었다.

"그러니까- 곡 선택 방식은 태고의 달인과 비슷한 건가-?"

탁, 탁, 건반을 발로 건들던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게 될지는 모르겠다는 듯한 행동이었다.

"이번엔 네가 먼저 곡을 골라봐-"

728 청윤주 (hAamKw/5AI)

2024-01-12 (불탄다..!) 13:27:25

>>726 동월주 잘 놀고오세요!

>>725 곧 풀리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은 스트레스 지수가 70%대를 왔다갔다하고 있지만..

729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3:27:57

다들 어서오구 청윤이 소극적이 되었어.. ;ㅅ;

동월주 잘 다녀와!!!

730 태오주 (oHYadRQPNM)

2024-01-12 (불탄다..!) 13:38:43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태오: "……나, 유감스럽게도 욀총이 없어서요. 실례가 아니라면 누군지, 새롭게 알고 싶네요…."

라면서 은근슬쩍 선 긋는다. 이미 오랜만이야!에서 거짓말인 거 간파하면 아예 상종도 안 하고, 진짜 착각하는 거면 유감스럽다며 저렇게 선 그어냄.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태오: "어떻게…… 이상이란 것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가족조차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데……. 이상을 꿈 꾸어봤자죠. 달리 말하자면…… 특별히 소망하는 사이는 없답니다."
"……이상을 바라면, 친구라기 보다는 인형에 가깝지 아니할까요. 나는 그리 보아서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태오: "아니요."
"더 묻지 말아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뱜미 :3

731 여로주:3 (oa1ECQT9lg)

2024-01-12 (불탄다..!) 13:59:17

태오주 어서와!! 태오 선이 확실하구나... ;3

732 성운주 (61Bjw4lPy6)

2024-01-12 (불탄다..!) 14:43:00

>>690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성운(친칠라): “으응─ 저기, ALTER에서 만났던 분인가요, 하고 여쭤보지 않을까? 나, 내 삶에 내가 여기서부터 여기까진 기억이 안 난다! 하는 구간이 몇 군데 있거든······.”
성운(설표): “일단, 사람 잘못 본 것 같다고 하고 가.”
“그걸로 끝이면 진짜 사람 잘못 봤거나 얕은 개수작, 그 뒤에도 또 연락이나 접촉을 해오면 좀 준비된 개수작이라는 뜻이야.”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성운(친칠라):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저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인 것 같아.”
성운(설표): “글쎄. 그런 배부른 상상 해볼 여유가 없네. 지금 주변에 있는 미친 놈들 감당하기도 정신이 없어서.”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성운(친칠라): “···나, 미래에 도달할 수나 있을까.”
성운(설표): “···만났는데 그렇게 행복해보이진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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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 수경주 (T71F.6nl56)

2024-01-12 (불탄다..!) 14:45:49

"처음 보는 사람이 친근하게 오랜만이라고 말을 걸면?"
수경: 죄송합니다. 혹시 저를 아시나요?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친구는?"
수경: ...친구에 이상적이라는 건 무엇일지 모르겠어요.

"미래로 갈 수 있다면 미래의 너를 만나고 싶어?"
수경: 호기심은 있지만..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만날 수 있을지조차 모르겠네요.

//노잼인것 같ㅇ..

734 혜성주 (V175gt3YVk)

2024-01-12 (불탄다..!) 14:59:37

"보이스피싱이 걸려 오면 어떻게 깨닫고 대처해?"
이혜성:"...인첨공에서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것 자체에 의심이 들지 않을까. 아니면 연락 자체에 의심을 품을 것 같아."
"3학구 저지먼트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건 대단한 실행력이지만 말이지."

"왼쪽, 오른쪽? 둘 중에 어디?"
이혜성:"어? 오른쪽?"
"근데 이건 뭐야?"

"할 수 있는 최악의 욕은?"
이혜성:"진짜 해? 진짜로? 누구한테 이야기하면 안된다?"
(이하 차마 나열할 수 없는 묵음처리의 향연)
"주변에 입이 좀 거친 사람들이 있어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35 혜성주 (V175gt3YVk)

2024-01-12 (불탄다..!) 14:59:57

진단 올려두고 나중에 보자

736 아지주 (HplNNMT.qg)

2024-01-12 (불탄다..!) 15:28:06

나 가을에 일상거리할거 생각났다
아지가 숙제로 소설쓰는데
도와달라고 하는거지 그래서 상대랑 등장인물 사건 배경 등등 같이 섞으면서 엉망진창인 과제 제출하기

737 아지주 (HplNNMT.qg)

2024-01-12 (불탄다..!) 15:28:27

situplay>1597032469>734 혜성이 역시 어디가서 사기는 안당한다니까(뿌듯)

738 혜우 - 여로 (4H3PYH94uc)

2024-01-12 (불탄다..!) 15:36:17

"블러핑을 치려면 좀 믿을 만 하게 해- 누가 네 행동을 보고 그 말을 믿니?"

까칠하게 톡 쏘아붙이곤 여로를 보는 눈을 가늘게 좁혔다.
솔직히 그 병원에서 먼저 돌입하지만 않았어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게 하는 것도 다 계획된 거 같고-

골치 아프긴.
그래도 먼저 말 꺼내버린게 나니까 어쩌겠어.

게임기를 옮겨가서 동전을 꺼내며 말했다.

"왜, 리듬 게임 재밌잖아. 그리고 하는 동안은 아무 생각도 안 할 수 있거든. 연주할 때랑 똑같이."

생각이 필요한 지금에는 어울리지 않을 지도 모르지만
대화에는 문제 없었으니 그럼 된 거지.

"어려울 거 없어. 노트 맞춰서 건반 누르면 되니까."

꺼낸 동전을 게임기에 넣고 다섯 개의 건반을 차례대로 눌러 입력이 잘 되는지 확인했다.
인첨공이라 그런지 역시 기기 관리 하나는 잘 되어 있다니까.
먼저 골라보란 말에 어어, 하고 템포 빠른 축에 속하는 곡을 골랐다.
3초 카운트다운이 나오고 곡이 시작되자 익숙하게 건반을 누르며 말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살고 싶은 건데? 뭐 삶에 불만 있어?"

시선은 게임기 화면에 박혀 있으면서 마치 여로를 보고 대화하듯 태연했다.

//저거 그 오투잼이나 탭소닉 같은 거야! 건반 다섯개짜리 손으로 두드리는 거

739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5:41:47

(오후 일상 구한다는 팻말)

740 수경주 (ZC0F1Sl8i2)

2024-01-12 (불탄다..!) 15:45:52

(돌린지 최근이라서 무리인것같다)
(구하는사람만 있는 현장)

741 수경주 (ZC0F1Sl8i2)

2024-01-12 (불탄다..!) 15:46:01

모두 어서오세요

742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5:48:35

>>740 (슬픔...)

743 수경주 (uaPhZ1ESHo)

2024-01-12 (불탄다..!) 15:58:34

돌린지 최근을 무시하고 돌릴수는 있지만 뭐...그렇게까지 절박한 건 아니니까요.

744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5:59:17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구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

745 한양주 (bAzK4PFYnU)

2024-01-12 (불탄다..!) 15:59:57

>>739
30분 뒤에 집일 예정인데 그때도 사람 없으믄 돌릴래?

746 유한주 (yRgKRj7gaQ)

2024-01-12 (불탄다..!) 16:02:22

>>745 좋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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