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49>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62 :: 1001

◆gFlXRVWxzA

2024-01-10 23:14:55 - 2024-01-14 23:27:14

0 ◆gFlXRVWxzA (B.hzy0oUKI)

2024-01-10 (水) 23:14:55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645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08:05

그 뭐냐 스승님. 제가 아는 주선생이랑 뭔가 많이 다르긴 한데....!

그래도 도움 될거에요!!

646 강건주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6:08:09


하란이 이 노래 불러줘용

647 수아 (OEnalRJOF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09:32

벌써 4시 10분인것

648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0:30

>>628
"..."

백동막은 입을 틀어막습니다.

왜인지 로맨스 스캠에 당한 피해자를 바라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음..일단 최선을 다해 찾아보도록 하지. 용모파기를 알려주겠는가?"

>>629
이동합니다!

천방표국이 위치한 산서!

저 멀리 천방표국의 본단이 보입니다.

>>630
'요하'를 권역으로 지정합니다!

그 순간 요하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일어나 '거대한 새'의 형상을 취합니다.

- 네 이노오오오오옴! 감히 이 몸의 권역을 강탈하려 들다니!

아.
저게 그 요하의 신선인지 뭐시긴가 보군요.

전투 준비!

>>633
"여, 여기 말이오...?"

촌로는 위축된 얼굴로 쩔쩔멥니다.

"여기는...갑자촌이오. 우리를 지켜주시는 신선들에게 공물을 바치고 안전을 약속받소..."

?? 그게 뭔 소리죠.

"안그래도 요즘 흉흉한 악적들이 날뛴다하는데..."

촌로가 강건을 바라보는 눈에는 두려움의 기색이 역력합니다.

>>636
"하하하! 사천의 요리는 잘 견식하셨는가 모르겠군!"

숙수들 몇 명이 더 다가옵니다.

막리현을 둘러싼 숙수들은 하나같이 장대한 체구에 굉장한 근육질이었는데 아무리봐도 사람을 썰게 생기신 분들입니다.
우락부락한 근육들을 자랑하는 숙수들이 막리현의 등을 팡팡 치는데 한 번 팡팡 칠 때 마다 내공이 진탕되는 느낌입니다.

...이 사람들, 전부 절정 이상의 고수들입니다.

"그래! 우리 남방 총분타의 요리를 배우고자 오셨는가!"

왜인지 요리를 가르침받으려면 삼대 700을 달성해야한다고 말할 것 같은데...

649 재하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0:49

# 이제 슬슬 저택 내부로 쇼로록 해볼까용... 유우령이 되어주마 우우우~(?)

650 미호주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1:25

#마을에 강이나 우물이 있는가?

651 남궁지원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1:43

지원은 천방표국의 본단에 다가간다.

"나는 남궁세가의 남궁지원이오! 이야기를 나눌 것이 있어 찾아왔소!"

#누구 없느냐!!!!

652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2:01

미호가 우물에 독을...

653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2:15

하...

중원은 조용히 검을 꺼내고 자세를 잡습니다.

"내 우리 선조님의 방식대로... 하리다!"

# 초절정 - 강기
화석도 - 천하평정 화석낙하로

신선에게 검을 크게 휘두릅니다.
내공 90/110

654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2:42

>>642
김캡이 감기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가봅니다...수정되었습니다....!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253
남궁 지원 176
강미호 133
모용중원 49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350
재하 120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50% 할인권) 149
고불 (50% 할인권) 402
이수아 88
여무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138
녹사평(50% 할인권) 0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49
자련 (50% 할인권) 72
막리현 (50% 할인권) 77
류현 48

구매합니다!

>>643
객잔으로 이동합니다!

객잔은 시끌벅적합니다.
어째 칼을 찬 무림인들이 평소보다 많이 보이는군요.

>>644
"파, 팔천군 각하의 손님이셨습니까!"

문지기들이 급히 고개를 숙이며 문을 열고 안내를 자처합니다.

곧, 하란은 팔천군의 거처에 도달합니다.

"각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주 선생이라고 하면 아실것이라 하십니다."

그러자 문이 끼이익 열립니다.

"들어오시게."

655 강건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3:08

"신선한테 공물을 ?"

신선이란거 일단은 성격 좋은 코쟁이 도사들이 되는거 아니었나 ?
안전을 약속 받는다니 그게 무슨

"악적이라 ... 저도 힘 좀 쓰는데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 ?"

# 마 ! 도와줄게 !

656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4:18

".......뭔지는 몰라도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십쇼! 저 진짜 냉정하거든요?! 나도 쿨하게 왔다 갈거라 이거야!"

쿨하게? 뭔가 괴전파가 끼어든 것 같지만 그렇다 치자. 야견은 조용히 금양지의 용모파기를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한다.
아마도 교국으로 돌아와서는 꾸미고 다니겠지만 그래도, 도움은 되겠지. 아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인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마교에도 그런거 있죠? 이성에게 최면을 거는 그런 류의 비술.
그런 걸 썼음이 분명합니다. 그게 아니면 철두철미한 저란 사람이 이렇게 갑작스럽게 누군가를 마음에 들어할 리가 없으니까요. 응."

#물론 헛짚었다.

657 미호주 (N78cOFbox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4:24

하하하하 이 마을에서 이제 물 마시면 안 된다

658 수아 (OEnalRJOF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4:58


수아는, 잠시 나갔다가...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봅니다.


수아는 잠깐 밖으로 나간뒤 자신의 모양새를 잠깐 점검합니다.

먼지를 털고 창을 빤딱빤딱하게 닦고 머리를 예쁘게 묶습니다. 그리고 표정을 푸니 이런!

이게 누군가요! 성질 더러운 일류 낭인 이수아는 사라지고 재미없게 얌전하며 잡서에 나오는 강호를 동경하는 밖으로 뛰쳐나온 아가씨 이수아가 탄생했네요.

수아는 다시 객잔으로 돌아가 이용하기 쉬워보이는, 정확히 말하면 여자에게 헤벌레 할 거 같은 낭인을 찾아봅니다.

#이거 되나요?


흑... 옛날의 기억이...!

#아무튼, 이렇게 다시... 해봅니다.

659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5:20

어째 미호랑 계속 대립각이 서용..!!!

중원(강 신선)
미호(강에 독탐)

660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5:28

>>657 히익....

661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6:56

>>649
저택 내부로 돌아갑니다!

>>650
우물이 있습니다!

우물에 하독을 할까요?

>>651
문 앞을 지키는 문지기들이 공손히 문을 엽니다.

어렵지 않게 지원은 천방표국의 본단 안으로 입성합니다.

총관이 헐레벌떡 뛰어나와 지원을 바라봅니다.

"강호에 그 이름이 드높은 파마전율 대협을 만나뵈어 광영이로소이다! 본인은 천방표국의 총관인 조동식이라 하오. 무슨 일로 찾아주셨는지...?"

>>653
콰르르르르르릉!

강맹한 기세가 몰아치기 시작하고 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새 또한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중원의 검은 그런 거대한 새를 향해 쫓아가고 있습니다.

수령선술 - 폭수

콰콰콰....

요하에서 거대한 물줄기들이 마치 용오름처럼 수 개가 일어나더니 주변을 휩쓸기 시작합니다.

콰과과과광!

중원의 일격과 용오름이 맞붙어 소멸합니다!

- ....! 이런 말도 안되는...!

662 백시아 (Vd5fcgoZ3.)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7:02

#저택으로 돌아가서 보고하자~~

663 미호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7:37

>>659 어째 나중에 신벌 받으면 중원이에게 신벌 받는 게 아닐까(동공지진)

664 미호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7:56

>>661

#예스! 하독!!!

665 막리현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7:57

이전에도 이미 공손했지만, 그 풍채에 무심코 두 배의 공손함을 장착하게 된다. 스스로의 작은 편인 체구가 더더욱 위협을 느끼게 만들었기도 하고.

"그, 그렇습니다. 남방 총분타 요리의 명성은 익히 들었습니다."

만약 평소였다면 '제가 남방 총분타의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를 말해보자면, 입마관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 수 없겠군요. 그 당시 저는 막술랭이라는 맛집 목록을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중략)'

따위의 말을 늘어놓겠지만, 근육으로 예절을 주입당한 것이었다.

666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9:02

"내 신선으로는 비록 아랫줄이나!"

중원은 그대로, 승기를 잡으려는 듯 상대를 향해 검을 들어올린다.

"이 인세의 무력만은 초절정에 걸쳐있다오!"

# 검강을 유지한 채로 북위검 - 무도로 적을 공격합니다!
70/110

667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9:11

>>655
"예...?"

그게 무슨 소리냐는듯 촌로가 황당한 얼굴로 강건을 바라봅니다.

"...신선도 아닌듯 하신데...?"

>>656
"음...참고하겠네."

백동막은 여전히 딱하다는 눈빛으로 야견을 쳐다봅니다.
아 저 가면 박살내버리고 싶네!

"찾는데에는 꽤 긴 시간이 걸릴걸세. 그 동안 뭘 하고 있을 심산인가?"

>>658
얼굴에 칼자국이 나있고 수염이 덥수룩하며, 살면서 여자 손이라고는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을 것 같은 낭인을 찾아봅니다!

...
여기 대부분이군요.
잠시 눈물이 앞을 가리니까 조금 닦아주고...

668 미사하란 (pfVCFcXj7M)

2024-01-14 (내일 월요일) 16:19:19

허리와 가슴을 떳떳히 편다. 발을 뻗어 열린 문으로 한 걸음 두 걸음.

"처음 뵙겠습니다 대협. 저는 어디 내세울 이름은 없고, 주 씨라 불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식은 화려하게. 행실은 단아하게. 그녀는 흐트러짐 없는 예법으로 인사를 올렸다. 무려 궁중의 예법이라구!

"제자분께 저에 대한 이야기는 들으셨는지요?"

#안녕하세요!!!!

669 강건 (U174VL3Ldc)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0:25

"흠 ... 신선은 아니지만"

손을 들어서 허공에 얼음을 만들어서 보여준다

"힘은 확실히 가지고 있습니다"

# 애초에 신선이라니 그거 현경에 오른 괴물들이잖아

670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0:53

"방 하나만 빌려주시면 수련을 하고 있겠습니다. 초면인데 너무 많은 신세를 지는군요."

#기연을 사용합니다. (149->69) 소수마녀와 만나는 것에 사용합니다.

671 남궁지원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1:41

"총관께 인사 올리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새어나가면 안 되는 이야기니,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남궁지원은 포권을 취하고는 총관에게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패를 조심히 내밀었다.

"저는 천방표국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왔습니다."

#이야기 안 새나가는 곳에서 얘기하죵

672 수아 (OEnalRJOF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1:55

수아는 얼굴에 칼자국이 나있고 수염이 덥수룩하며, 살면서 여자 손이라고는 한 번도 잡아보지 못했을 것 같은 낭인들을 잠시 바라보다가, 자리를 잡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정말 안됐다...(웃음을 손으로 가리며)

673 막리노이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2:10

>>669 크리이에트 - 얼음보숭이!

674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2:44

>>662
저택으로 돌아가 보고 합니다!

가주 대리인 삼촌에게 대면으로 보고하자 삼촌이 호탕하게 웃습니다.

"으하하하하! 나는 네가 해낼 것이라 믿고 있었다!"

...진짜죠?

"앞으로 보수 공사가 마무리되기 까지 좀 남았으니 그 때 까지 잘 부탁하마!"

삼촌이 그 거대한 풍채로 껄껄 웃자 집무실이 조금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664
하독합니다!

우물이 오염되었습니다.

임무 완수!

>>665
"좋네! 그럼 어디..."

숙수들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우리 남방 총분타의 요리 중 무엇이 제일이었는가?"

얘랑 나 둘 중 누가 더 잘생겼어?
라고 군대 선임이 묻는 것 같은 느낌이 크아악.

>>666

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새가 당황해있던 찰나, 중원의 공격이 들어갑니다!

- 그건! 검강!!!

촤아아악!

물을 검으로 베자 거대한 새가 고통스러워 하며 몸을 크게 떱니다.

- 이대로, 이대로 쉽게 내줄듯 싶더냐...!

다시 한 번 용오름이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675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3:20

아샤주 이제 합류할까용?

676 미사하란 (pfVCFcXj7M)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3:36

저 요하물새가 신선중원이 부하 되는 전개가 예상되는거에용! 하하 부하가 되어라

677 수아 (OEnalRJOF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4:03

꿀?팁)신선에게는 금단이 있다, 금단을 먹으면 내공이 상승!(아마도)

678 여무 (HGWwKlROpA)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4:36

"바라던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너무 지루하게 굴었거든요......."

긴장인가? 아니다, 이것은 희열이라 이름 붙이리라.
당신에게 느낀 일말의 인정도, 혀에 감도는 쓴맛도, 증오도, 사무치도록 깊은 혐오도 모두 내 것으로 받아들이리라.
당신의 발목이라도 붙잡고 싶다고 했던가. 아니다, 당신의 목을 직접 베어야 성미가 가득차겠다. 불쾌함으로 얼룩진 저 눈을 내 눈에 똑똑히 마주치도록 만들고, 손안에 넣고 살포시 굴려보고 싶다...
당신이 조금이라도 더 날 거슬려해주길.

한꺼풀 피부를 벗겨낸 듯이 비인간적인 민낯을 한없이 즐거운 미소로 삼켜냈다. 여무는 검을 털고는 방어 태세를 취했다. 발검술인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날지도 모를 지극히 위험한 일이었지만, 어쩐지 여무는 전보다 이 상황이 훨씬 기껍게 느껴졌다.

#여무는 좋아하지만 여무주는 아니에용 끼에에에엑!!!!!!!!!! 방어태세를 취하고 받아칠 수 있다면 혈검팔초-시검으로 받아쳐용!!!!! 9/15 내공 2..........! 받아칠 수 없다면 내공 방어태세 쪽에 담아주세용........... 꺼이꺼이

679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5:27

후우.....도화전이 300될락말락했는데 교국오고 다 탕진중이여....

680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5:36

이 한 번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다음 수에서 갈리게 되리라.
중원은 자세를 잡고, 끓어오르는 용오름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이리 신나는 것이 얼마만인지."

녹옥빛의 신공이 중원을 휘감고,

"부디. 이 수를 받아보시오!"

중원은 검을 휘두를 준비를 마친다.

# 상대가 날리는 공격을 건곤대나이 - 쳐내기로 쳐내며 검강을 담은 천하평정 화석낙하로 적에게 일격을 가합니다.

40/110

681 미호 (XQbE5oUuRo)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5:50

>>674

"좋았어...."

너는 임무를 완수했다. 이제 남은 것은....

"작은 마을도 한 번 가볼까."

#작은 마을로도 가본다!

682 막리노이 (xLinmEiN.U)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6:10

질문권을 쓸까...!

683 모용중원 (AeDhrURW5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7:53

(물새의 크기를 본다)
(바퀴보다 크다)

목을 베어라!!!!!!

684 시아노이 (Vd5fcgoZ3.)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7:55

슬슬 합류해야함...!!

685 미사하란 (pfVCFcXj7M)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8:00

>>679 양지:사랑하면 도화전 내놔~~~

686 미사하란 (pfVCFcXj7M)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8:19

>>683 으아아아아

687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8:22

>>684 지금 재하 저택 내부에 잇서용!
그쪽으로 쇼로록 갈까용?

688 지원주 (4.Nrji63xs)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8:56

원래 사랑하는 쪽이 도화전을 써야(?)

689 백시아 (Vd5fcgoZ3.)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9:02

"맡은 일을 다 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빙그레 웃으며 삼촌한테만 보이게 윙크하기. 우리 백가 가족사이 짱좋아.

"또한 그간에 깨달음을 얻어 금자결과 괴뢰제작록을 대성하였으니, 괜찮다면 새로운 무공을 받고 싶습니다."

#나 편찰검으로 싸웠다 새로운 무공 줘

690 시아노이 (Vd5fcgoZ3.)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9:44

>>687 그러네요...! 가주대리 앞에서 뿅 나타나야겠다....

691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29:56

>>668
"그대가 주 선생이라는 자인가?"

팔천군이라 불리우는 사내가 자리에 앉아 하란을 쳐다봅니다.

그 강맹한 기세는 그가 왜 흑천성에서 '군'의 위치에 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게 만듭니다!
같은 초절정의 경지이나 그 격차는 쉬이 메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이야기는 들었네. 그러나 나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자네가 그러니까 책사...란 것인가?"

>>669
"어, 어억...!"

촌로는 그대로 납작 바닥에 엎드립니다.

"아이고오 쇤네가 몰라뵈었습니다! 신선님!"

???

>>670
정말로 소수마녀를 만나는데에 기연을 사용하시겠습니까?

>>671
"이건, 은원패...!"

총관이 패를 받아 조심스레 갈무리합니다.

"국주께 안내드리겠습니다. 따라오시지요."

허예은과 함께 지원은 접객실로 향합니다.

>>672
그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내가 오늘 매월이랑 결판내고 만다! 이 당거의 사내다움에 반해 정신못차리고 미소짓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내 나이 마흔줄에 드디어 장가를 갈 것이야!"
"뭐? 매월이랑? 니가? 웃기는 소리 마라! 매월이는 나만을 보고 웃어주었다!"
"하하하. 이 돼지보다 못생긴 것들이 뭐라는게냐. 난 은화와 식을 올릴 것이다. 그 증표로 은화에게 받은 꽃가락지가 있지."
"네 놈이 은화에게 꽃가락지를 받았단 말이냐? 거짓말치지 마라!"
"허허. 매월이가 네 놈을 보고 웃은게 아니라 나를 보고 웃은 것이다. 그리고 너한테 준건 꽃가락지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 아니냐?"
"그녀의 나를 향한 순정을 비웃지마라 먹다뱉은 파전처럼 생긴 놈!"
"뭐! 꿀꿀이죽처럼 생긴 놈이 감히 사내다움의 극치인 이 당거 님의 존안을 비웃어?"
"그래! 설사같이 생긴 놈아!"
"칼을 뽑아라!"

우당탕탕!

"아...돈도 없는 놈들이 왜 안에서 싸우는거야..."

울상인 객잔 주인의 목소리도 작게 들려오는군요.

692 재하주 (LQqGSpuH7k)

2024-01-14 (내일 월요일) 16:30:23

>>690 가...간다????? (급긴장ㅇ

693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30:34

여러분 몸상태가 안좋아서 여기까지 할까해용...미아내용...

694 야견 (RHCm.D2TM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30:48

"네"

#네. 기연을 사용합니다.

695 ◆gFlXRVWxzA (yNj8HatnrE)

2024-01-14 (내일 월요일) 16:30:54

머리가 너무 멍하네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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