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2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6장 :: 1001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2024-01-09 23:27:59 - 2024-01-13 23:23:29

0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3:27:5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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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17:06

>>745 이누이누상
솔직히 연애하고싶다 이누이누상이 보냇지

748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17:33

>>747 맞아

749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18:16

>>748 이제야 밝혀진 연애하고싶다의 정체.....

750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19:02

>>749 사실 아니야

751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19:23

>>750 킷사마 나를 속였겠다!!!!!!!!!!!!!!!!!

752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19:46

>>751 근데 하고싶어

753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8:20:00

"예로부터 명분에 얽메이는 녀석은 명분에 죽더라고. 그렇게 누가 한위一位 죽었는데. 맞춰볼래?"

예사스럽지 않은 기운임에는 틀림없다. 첫 대면때 꼭 귀찮은 것을 적당히 넘어가려는 태도와 지금의 여유에는
이렇게 영물에 가깝게 가지고 있었으니 이 또한 기연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그게 어떻냐고 한다면,

"3수 정도 뭘하건 가만히 받아만 줘도 될거같은데."

벗이 송곳니를 드러낸것에 비한다면야 정말이지 애교에 불과한 일이었다.

"혹시 자신없어? 허세는 되는대로 다 부리더니."

754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20:18

>>752 이누이누상 좋은 방법이 있어
연애체험(계연)할 사람을 구하는거야

755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22:02

>>754 계약직은 싫어-(?)

아니이 근데 싸우는 거야? 사쿠야랑? 헉

756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23:04

>>755 그럼 무기계약직을 구하자 (????????)

757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8:29:04

어떻게 할지는 자유에 맡기지

758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46:31

>>753
"그것이 예서 억울히 죽은 네 친우의 이야기라면, 조금 우습지 않을까? 그렇게 말하는 네가 말이지."

이름도 모르는 마음속 벗을 대신해서 화를 내어주는 것은 여기서 끝이다. 소녀는 무슨 변덕인지 붉어졌던 눈을 가라앉히고서 살랑이던 꼬리를 축 늘어뜨리고는 반대로 입꼬리는 잔뜩 올려서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에 가까운 몸짓으로 신당의 담벼락 위로 뛰어오르려 하는 것이다.

"응. 자신 없네."

하고 솔직하게 수긍하면서.
실은 목줄이 어떻게 채워질까 혼자 속으로 흥분하고 있으면서-

759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9:01:38

"너, 방금 그말은 추론으로서도 어긋나고 도발로서도 유쾌하지 않은 말이었어."

당연히 친우에 빗대서 이야기한게 아니기에, 곧바로 웃고있던 얼굴을 정색으로 돌렸다.
도발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벗을 욕하는 행위는 자신을 비난 하는 것보다도 굉장히 거슬리는 이야기였으니까.
겨우 네까짓게-.

"이제와서 꼬리내리기야? 내 말 아직 안끝났어."

부채를 접었다. 그리고 담벼락 위로 뛰어오르는 승냥이를 바라보며 다시 펼치자
그것은 내 증오를 담은 글자도 난죽국매도 아닌, 시꺼먼 바탕에 하얀색으로 쓰여진 단 네글자.

중상모략
中傷謀略

상대가 이미 검은 장미밭을 밟는 것으로 조건은 충족했으니, 3수를 물러줬다면 했을 농락의 편린이 펼쳐졌다.
담벼락이라고 올라갔던 곳은 어느새 신당의 마루가 되어있을테니.

"거짓의 거짓은 돌고돌아 현실이 된다."

꽃은 그저 내 진짜 신격을 쓰기위한 함정에 불과하니까.

760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9:43:50

>>759
가지런히 세워 놓인 갈빛 나무 기둥으로 이루어진 담벼락에 훌쩍 뛰어오르면서도 뒤에서 들려오는 섬뜩한 말에 희연 머리털이 쭈뼛하는 소녀였다. 신 되는 존재에 터무니없는 도발을 한 주제에 이제사 조금은 위기감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밖으로 향한다 생각했던 소녀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지금께 배를 깔던 마룻바닥이 수없이 끝없이 이어진 복도가. 고개를 좌우로 이리저리 돌려보아도 앞에 보이는 것은 어딘가 익숙하고 무언가 어색한 복도가 정면으로 깊고 깊게 이어진 모습뿐이다.
예민한 귀를 찌르는 이명 속에 복도를 걸어가다 보면 반으로 쪼개진 슬픈 현판이 걸음마다 이어져있는데. 평범한 인간을 홀릴 때처럼 가벼운 환각과는 확연히 결이 다른 환술이라는 것을 소녀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단지 환각을 겪는 것인지 제가 다시금 마루 위로 걸어왔는지 모를 혼란 속에서도 언젠가 들었던 자장가 비슷한 노래의 음률을 새근새근 흥얼거리면서. 그저 걸었다.
아마도 밖에서 보기엔 마룻바닥에 혹은 비가 쏟아지는 축축한 마당에 드러누워 그저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761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9:50:11

헉.. 단지 마당밖을 나간 시점까지가 환각이고 돌아온 마당은 현실정도로만 생각하고 쓴거였는데

762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20:02:32

헉 조금 과하게 표현했네... 사쿠야 님이 너무 강했나 봐(?)
사쿠야주 아무튼 나 저녁-

763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20:07:42

"하."

본래 계획대로라면 첫번째 함정에 걸려들었을때 두번째 함정을 장치하는 것이였는데..
거짓하나에 속수무책으로 마루에서 환각에 취해버린 구도가 된것이 조금은 예측 범위의 바깥이었다.

"아마도 치료한답시고 넣은 약재에도 진통을 억제하는게 독으로 작용했을테고, 거기에다가 이미 피를 좀 흘린 시점이라
거기서도 영향이 없지는 않았겠네. 아니면 바보던가."

이상한 녀석이구나. 하고 허우적거리는 녀석을 그저 방치하며 생각해본다.
꼬리를 말고 도망가려고 했다면, 애초에 도발할 일도 없었지 않았나 하고. 뭘하려고 했단 말인가.
가능성의 영역에서 보자면, 설마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기대하고 분수에도 맞지않는 짓을 한건가.

"그 추론대로라면 기분나쁜데."

목줄 채울 녀석을 잘못고른게 아닐까.

764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20:29:01

나 저녁 반주 중에 살짝-
이러다가 사쿠야랑 혐관 되는 거야?!

765 사쿠야주 (bXrNLgpIQo)

2024-01-12 (불탄다..!) 20:41:06

사람하나 굴려먹는건
사쿠야 특기니 평가는 별개지만

766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20:45:16

기다려봐... 나 술 조금만 깨고서 가져올 테니까

767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21:28:19

미안해 사쿠야주. 지금 이누주 상태가 좋지 않아서 잠이 들 것 같아. 혹 자다 깨어서

768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1:36:34

밤이 되었읍니다
살아남은 레스주는 고개를 들어~~~~~주세욧!!!!!!

769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01-12 (불탄다..!) 21:43:32

(빼꼼)

770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1:45:08

>>769 조각상씨.... 오늘 새벽도 함께하자....

771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01-12 (불탄다..!) 21:46:06

우리 새벽반의 의지는 꺼지지 않는다! 불금이니 인원이 더 많으려나~

772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1:51:30

아직이다.....아직 "진짜" 들이 오지 않았어......!!!

773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1:59:29

>>768 (슬쩍)

왜... 또 정신차리니까 시간이 순삭됐지???😭 모두 안녕~ 이누주는 푹 쉬고 와!(농담곰 허그🥰)

774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00:04

아아....슬슬 "진짜" 들이 오기 시작하는 군.......

>>773 카가리주 굿 모 닝

775 갈라테아주 (KK6og91MFs)

2024-01-12 (불탄다..!) 22:02:14

이야후~

776 카즈키주 (1vIbSZmuPQ)

2024-01-12 (불탄다..!) 22:03:46

퇴근한다~

777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04:03

카즈키주 굿 모 닝

778 카즈키주 (1vIbSZmuPQ)

2024-01-12 (불탄다..!) 22:04:40

안녕~

779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2:13:11

카즈키주도 안녕~
지금이 퇴근이라니.........🥺 수고 많았어...😭😭😭

780 카즈키주 (1vIbSZmuPQ)

2024-01-12 (불탄다..!) 22:19:10

카가리주도 하루 수고많았어~

781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30:12

아야나 실물 크기 예상도
(출처 케로로 팬카페 공식계정)

782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30:59

그렇다
이정도 크기 되는 꼬꼬마 캇파가 가방에 들어가는 것이다아아아아앗!!!!

783 카즈키주 (X8DDBzUjYo)

2024-01-12 (불탄다..!) 22:32:12

구워먹기 좋군

784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32:51

>>783 먹지 마는 것이와요 코롸ーーーー!!!!

785 카즈키주 (X8DDBzUjYo)

2024-01-12 (불탄다..!) 22:38:33

>>784 앞부분과 코롸는 전혀 매치되지 않는걸..

786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39:01

>>785 미치겠군정말

787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2:46:07

잡아먹기 좋겠군222

그............ 생각해 보니까요
야마어쩌구가 아야카에루 모드 아야나랑 만나게 된다면 진심으로 잡아먹기 좋겠다고 생각할 거라는 장면이... 문득 머리에 스치네요.....👀 미안하다 아야나.....

788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48:14

>>787 이정도면 카에루족이 인간가문에게 도움을 준건 살기 위한 것이 아니엇을가??????
아 무신님 앞에서는 무조건 사람모드여야겟다

789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2:55:20

>>788 이 무신님... 식물이랑 인간형 아닌 대부분의 생물들을 대체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보는... 편이라서....👀 당연함 야생동물 출신임(하지만 죄송합니다 진짜 죄송합니다 크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해결됐으니까 메데타시겟쬬????(아님)

790 카즈키주 (X8DDBzUjYo)

2024-01-12 (불탄다..!) 22:55:39

호달달..

791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22:58:19

>>789 큰일임
이러니까 한번쯤은 무신님 가방에 들어가보고 싶어졌음 (ㄹㅇㅋㅋ

792 오너 이벤트 ◆.N6I908VZQ (2MmBX559wY)

2024-01-12 (불탄다..!) 22:59:45

.dice 1 100. = 49

안녕들 하신가 제군들―――――

793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3:00:55

>>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 함 가 볼까?????

>>792 !!!!!!!!!!!!!!!!!!!!!!!!!! 캡틴 안녕!!!!!!!!

.dice 1 100. = 72

794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3:03:03

흐하하하하핫😏😏😏

여기를 공개해줘!😚

1학■ 정■■■ 전■■

795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23:03:06

으헿

796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23:03:59

흐헿(사쿠야주 안녕)

797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01-12 (불탄다..!) 23:04:43

자비없이 모든 참치를 쓸어버렸던 내 힘은 어디로 가고 😒 ( ❓❓❓ )

>>794

<봄>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사랑을 담아、XX로부터。
1학■ 정■■■ : 전■■

<여름>
체■■ ■ ■■■ ■■■ ■■■■■
카■■■■ ■■ ■ ■■■■■
■■■■■ ■■■■ ■■■■ ■ ■■■■■■

<가을>
■■■ ■ ■■■ ■■ ■■■■■■
■■■ ■■■■ ■ ■■■
■■■ ■■ ■■

<겨울>
뜨끈뜨끈 온천 여행
└ ■■■■■■ ■ ■ ■■■ ■■ ■■■
└ ■■■■ ■■■ ■ ■■■ ■■■■
크리스마스 가장 무도 파티 ☆ Shall we dance?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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