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420> [ALL/일상/청춘/대립] 신세기 아야카미 - 6장 :: 1001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2024-01-09 23:27:59 - 2024-01-13 23:23:29

0 벚꽃은 떨어져도 예쁘다 ◆.N6I908VZQ (fCzoQk4uuQ)

2024-01-09 (FIRE!) 23:27:59

【 계절 : 봄春 】
( situplay>1597031091>1 )
【 두근두근 신학기, 살랑살랑 꽃놀이 】 1月4日~1月10日
( situplay>1597032186>642 )

※ 두근두근, 신학기 운세 : 신학기 오미쿠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 살랑살랑, 신학기 기원 : 웹박수로 신학기 소원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찾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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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https://forms.gle/sZk7EJV6cwiypC7Q6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신세기%20아야카미

696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09:55:44

열려라 죽음의 문이여

697 카즈키주 (X8DDBzUjYo)

2024-01-12 (불탄다..!) 10:07:09

열려라 출근의 문

698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0:55:46

>>555
이누는 평소 제가 배를 깔고 잠자던 자리 옆쪽에 품에 안고 있는 현판을 소리 나지 않게 내려놓고서 다소 다소곳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팔을 내밀어 그가 낸 상처에 약초를 발라주는 신 되는 존재를 물끄러미 올려다보며 귀를 쫑긋 세우고 복실한 꼬리를 좌우로 느리게 흔들 뿐이다.
겉보기에야 마냥 어리고 여리게 보이지만 강자 앞에 꼬리를 내리고 사소한 고통에 비명을 지를 나이는 한참이나 지나서 무척이나 담담할 수 있었을까.
이누는 애초에 네가 참견할 일이 아니라는 말에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이고서 안정감 있게 손등을 묶은 후리소데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 손으로 옆에 내려놓은 현판 조각을 살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처음엔 엉망이었지. 슬프고 아픈 냄새가 나서, 익숙하고 그리운 느낌이 들어서 잠시 위로를 해주고 있었을 뿐인데. 몇 밤을 자다 보니까 이따금 찾아와 집을 정리해 주고 비질을 해주던 인간이 생겼었어. 얼마 전까지는 살아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어디서 흘러들어왔는지 모를 잡요(雜妖)가 주인 사라진 자리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평범한 이야기이다. 말처럼 당을 둘러보면 낡고 먼지가 조금 쌓였다 뿐이지 한구석에 이누가 종종 받았던 공물을 잡동사니 모아두듯 해놓은 것 말고는 그다지 어지러진 모양새는 아니었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꼬리를 흔들던 것을 멈추고 비릿한 흙내에 코를 킁킁거리던 이누는 몸을 앞으로 숙여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마룻바닥을 짚고서는 네 발로 엉금엉금 기듯 무심하고 느긋하게 비가 들이칠까 말까 한 처마 쪽으로 다가가서 먹구름 가득한 하늘을 올려본다.

"응. 이만큼 자리를 지켰으면 된 거겠지. 친구도 찾아와주었으니 나는 이만 쫓겨나는 걸까."

애초에 신 되는 존재도 아니고 스스로도 모르게 이렇게 태어났을 뿐인데. 이렇다 할 능력도 목적도 없는 이누가미의 아종을 누가 좋아해 줄까. 그나마 친해졌다 싶으면 금세 땅에 묻히고 마는 인간들도 이제 없고. 담담해서 더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는 흰 뒷모습에 역병과 저주가 물들었나 마냥 희었던 머리털 끄트머리가 거뭇해진 것이 신 님의 눈에도 뵈었을까.
이누는 작게 한숨을 내쉬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소낙비가 쏟아지는 마당으로 한걸음 내려서려 했다.

699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1:00:33

안녕안녕- 금요일 힘네자

700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1:06:32

이누이누상
나 심심 해

701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1:10:04

아야나 공- 나 오늘 쉬니까 많이 놀아줄 수 있어

702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1:14:42

앗 싸
외출하기 전까지 frog소리 해야지

703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1:16:22

그럼 이누주는 inu소리 해야지-

704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1:20:28

이누이누상이 보내는 편지는 분명 개그일 거야

705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1:22:08

아 맞다 편지. 뭐라고 보내지? 개그는 아닐 걸-

706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1:31:04

(대충 아무튼 기대중)

707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1:32:30

나 요즘 이상하게 일찍 잠들어서 아직 정주행 못했어
편지- 재밌겠다

708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1:33:39

"인간이라면 용케도 살아남았던 모양이네. 천수를 누리고 간 것은 내 벗의 조그마한 은총일지도."

그 말로가 아무리 재액을 뿌리고 다니는 요괴로 전락했을 지언정, 실제로 은혜를 입은 이는 벗이 살아 있을적에도 없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이 승냥이는 그 녀석을 닮아있다. 환생은 아닐지언정, 함부러 대하기에는 우연이 지나친 느낌이니까.

"아니. 벗의 사당을 차지할 생각은 없어. 그 녀석은 억울하게 재앙신이며 역병신에 요괴로 떨어졌지만, 나는 내 스스로
기만을 흩뿌리고 다닐것이니, 그건 벗에 대한 민폐야."

애초에 찾아온 이유는 다른 이유에서 였음을.

"기일이기에 찾아왔을 뿐이야."

부채를 고쳐잡고 반대면을 펼쳤다. 난죽국매의 동양화가 펼쳐지자, 사당을 중심으로 녹읍에 불과하던 자리에서 하얀 국화들이 사방팔방으로 피어오른다. 죽은 이에 대한 조의. 그리고 영면을 바라는 의미에서. 그녀가 마지막에 한을 가졌을지 모든 미련을 버렸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꿈에서 몇번이고 그녀가 죽어가며, 환영처럼 억울함을 호소는 환상은.
마치 주박인 것처럼 내 증오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니. 이미 나는 나대로 망가진 것과 다름없다.

"잠자코 있었는데 말이지-. 뭘 멋대로 그냥 나가려고 하는걸까나."

709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1:44:26

>>751 편지 이벤은 >>251 에 있소
다른 건 다 제쳐놓고 그것만 보고 와도 돼

710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2:03:40

>>708
마당으로 내려서며 발을 헛디뎌 몸을 한번 휘청이고는 허리를 숙여 낮은 나막신을 고쳐 신은 이누가 미련 없이 자리를 돌려주기 위해 떠나려 했을 때 나지막이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면 여태 몇십 년은 배를 깔고 누웠던 자리에 희고 고운 꽃들이 한가득 피어나있다.
굵은 빗방울이 소녀의 머리를 톡톡 때리지만 옷이 축축하게 젖어드는 일은 없었지.
시원하단 듯 비를 맞으며 신 되는 존재가 서있을 신당 안쪽을 바라보며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고서 고개를 우로 기울이는 이누.

"왜. 아까는 그렇게 화내면서 쫓아내려 했으면서."

711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01-12 (불탄다..!) 12:14:40

situplay>1597032420>557 보고는 저항없이 터져버렸군... 🤭🤣

좋은 아?침이다 제군들
오늘 내일은 내일의 약속 때문에 준비하느라 어장에 큰 신경을 못 기울일 수도 있다
그러니 내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걱정 없이 어장을 즐겨주기를...😌

712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2:18:54

>>711 (캡틴 볼냠)

713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2:20:17

>>711 캡틴에게 안녕빔을 날려요

714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2:21:09

아근데캡틴
새 어장은 미리 세워놓고 가ーーー!!!!!

715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01-12 (불탄다..!) 12:21:59

알겠다
오늘 내로는 세워둘 예정이다

716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2:23:17

Wa!
진짜감사합니다 캡틴. 보상으로 아저씨 말고 선배라 불러주는 아야나를 드리겟습니다

717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2:23:21

"그래 쫒아내려고 했었지."

사당을 지켜준 은덕도 있으니, 그저 쫒아보내면 그만. 필요없는 살생은 이쪽도 번거롭기만한 작업이다.
그것으로 마무리 되어야할 기연일 뿐이다.

한번 더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이 승냥이가 하나도 닮지 않은 녀석이라면 죽였다.
사당을 지켜준 은혜가 있다 한들 내 벗의 처소에 멋대로 들어온 침입자라는 판단아래에서.
그럼에도 그 새하얀 꽃같은 머리카락이, 내 잃어버렸던 이성을 부여잡는 요소였으니까.

그래서 변덕을 부려보고자 한다.

"네가 보기에도 내가 선신은 아닐거란 말이야. 오히려 악신. 혹은 재앙신에 가까우니까. 어디서 기어들어온 승냥이에게 변덕을 부리는 것도 이상한 일도 아니야."

조소를 담아 킥킥거리며 웃었다. 이 녀석을 벗이 준 선물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네 닮은 점이 오히려 네 발목을 잡아버리는 구나.

"마침 사냥개가 한마리 필요하니 목줄을 채워야겠어."

718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2:33:47

앗 일상 재밌어... 조금 도발을 해도 괜찮을까-

719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2:52:40

>>717
"목줄? 네가 어떻게 채울 건데?"

이누는 점점 거세지는 빗물을 그대로 맞아가며 맹랑한 목소리로 되묻고는 두 손으로 제 목 아래와 덜미를 더듬는 시늉을 할 뿐이다. 얌전히 물러나주려 했는데 이리 붙잡는다면. 어린 이누도 입꼬리가 슬 올라가는 것이다.
먹구름 가득한 하늘이 우릉- 하는 소리를 내고서 조금 있으면 세상이 원래 이토록 하얬던 걸까 싶게 번개가 내리쳐, 순간 강아지의 귀와 꼬리를 달고 섰는 소녀의 뒤로 거대한 늑대개의 형상이 깜박 비쳐 지나간다.
아마도 영안이 트인 인간이나 같은 요괴, 혹은 신 되는 존재가 아니고서는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희미한 모습이었지만. 불길함보다는 영물에 가까운 순하고 선한 모습이었지.
이누는 마루 위에 섰는 신을 똑바로 올려보며 고개를 다시 좌로 기울인다.

"요즘은 '아무나' 신 노릇을 하나 보네?"

명백한 도발이었다.

720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2:54:18

나 점심-

721 사쿠야 - 이누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3:51:24

"아주 간단한 이야기야. 순순히 따르던지. 아니면 피를 좀 흩뿌리던지."

손가락을 두개 펼친다음 너한테 선택지는 두가지 밖에 없다고 간단한 이야기 처럼 이야기했다.
오히려 이후 펼쳐지는 영물에 가까운 기운을 보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그러게 말이야 '아무나' 신 노릇을 하니까 그 '아무나' 때문에 수라조차 되는 법이거든."

번개가 내리치는 광경에 놀라기는 커녕 나는 내 벗이 떠올라 무척이나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따라하는 것도 아닌데, 이 또한 기연이란 말인가. 세상은 빌어먹게도 즐거운 일을 선사하고는 한다.
그렇기에 웃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가증스럽기 그지없기에 그것을 조소하는 듯.

"아하하하하!!! 원래 세상의 이치라는건 가지고 싶은건 얻기가 힘든 법이거든. 맹랑한게 아주 보기좋아. 거기에 시건방진 것도 내 벗처럼 조금은 귀여운 구석도 있구나."

마루 아래로 터벅거리며 내려와 국화의 꽃밭에서 한 보 춤을 추듯 부채를 펄럭였고,

"그 기개에 합당한 절망을 보여주도록 할게. 죽지는 말아줘. 굴욕적인 모습을 보는건 내 악취미거든."

이내 그것이 시꺼먼 장미로 변질되어갔다. 이것이 나의 증오어린 상징이라는 듯.

722 카가리주 (PWXVSqHINE)

2024-01-12 (불탄다..!) 13:59:21

723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4:08:09

허허

724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6:05:48

으엫

725 아야나주 (jFWkewF2qg)

2024-01-12 (불탄다..!) 16:07:09

으엫

726 카가리주 (2udGPsLBVw)

2024-01-12 (불탄다..!) 16:09:32

흐헿

727 아야나주 (jFWkewF2qg)

2024-01-12 (불탄다..!) 16:09:53

모두가 으엫해지는 세계의 완성이다

728 카가리주 (2udGPsLBVw)

2024-01-12 (불탄다..!) 16:16:28

아닌데~~ 난 흐헿할건데~~🤭

729 사쿠야주 (draSNGmEuc)

2024-01-12 (불탄다..!) 16:22:42

식곤증이

730 류지주 (7R6S3c/md2)

2024-01-12 (불탄다..!) 16:27:39

갱신 입니다
일상을 구해봐요

731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16:31:42

(일상 아주 혹하지만 방금 퇴근해서 기력 회복이 필요해 진짜 눈물이 흐른다는 몸짓)

다들 안녕~

>>729 자장자장...🛌🏻

732 류지주 (7R6S3c/md2)

2024-01-12 (불탄다..!) 16:40:45

카가리주도 안녕하세요~

733 아야나주 (5EzKgtjyDM)

2024-01-12 (불탄다..!) 16:57:18

시험 끝
류지주 일상 아무도 없으면 나랑 하실?

734 류지주 (7R6S3c/md2)

2024-01-12 (불탄다..!) 17:07:11

>>733
시험 고생하셨어요 아야나주!
이제 슬슬 퇴근하고 저녁을 먹으려는 참이라서.. 죄송합니다

735 아야나주 (5EzKgtjyDM)

2024-01-12 (불탄다..!) 17:08:58

>>734 (이미 저녁 먹는중)
ㅋㅋ저녁끝나고도 일상을 원한다면 그때 봅시다

736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7:18:59

사쿠야주 고멘- 나 또 잠들었어... 얼른 답레 이어올게

737 이누 - 사쿠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7:56:32

>>721
"내가 네 말을 순순히 따를 명분은 어디에도 없고. 피를 조금 흩뿌린다고?"

조소에 똑같이 조소로 답하며 어디 한번 해보라는 듯이 검게 변질된 장미 위를 저벅 밟고 올라가 붉어진 눈을 아래서 위로 치켜뜨는 소녀의 주위엔 희연 기운이 스멀 올라오는데. 여지 온안하고 평안하게만 지내와서 그렇지 인간을 해하지 아니하고 되레 나쁜 기운을 정화하던 요기는 한 세월 쌓이고 쌓여 이 한순간만큼은 신력에 버금갈 정도로 진해져있었을까.

"나는 원래 귀여웠어. 너도 조금은 '귀엽네'?"

마냥 어리고 여리고 순하기만 하던 작은 승냥이가 희게 반짝이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아마도 난생처음이었겠지.

738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01-12 (불탄다..!) 17:59:18

situplay>1597032499>

새 판이다 제군들 💃🕺

739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7:59:40

(캡틴 볼 냠)

740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01:39

>>738 캡틴에게 안녕킥을 날려요

741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02:46

아야나주. 아무리 그래도 안녕킥은 너무한 거 아니야? (캡틴에게 안녕킥-)

742 아야카미 ◆.N6I908VZQ (2MmBX559wY)

2024-01-12 (불탄다..!) 18:04:46

이것이 왕관의 무게 . . . 😌 ( 아니다 )

743 카가리주 (2947xcyb5.)

2024-01-12 (불탄다..!) 18:15:43

다들 캡틴한테 너무해🥺
발차기는 아프니까 난 안녕킥 대신 안녕근육파괴술 할게🥰

744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15:54

캡틴 캡틴
나 심심 해

745 이누주 (UaNTvRJwdE)

2024-01-12 (불탄다..!) 18:16:37

아- 연애하고싶다(?)

746 아야나주 (Chv/RGftyQ)

2024-01-12 (불탄다..!) 18:16:45

>>743 44.4cm의 아야나가 킥을 날리는 거라 생각하면 아프지 않지 않을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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