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9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5.어떤 과학의 무한생장 :: 1001

이번에는 소예! ◆TMmm6tsoPA

2024-01-09 02:24:11 - 2024-01-10 02:28:14

0 이번에는 소예!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02:24:1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70

614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37:23

>>611 얍

615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37:32

>>611 저요!

61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38:22

>>611 (저번에 낯가린다고 하셨으니 스킵)

617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3:38:31

"아마도... 그럴 거에요."
뭔가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그것을 깨닫는다고 해도. 어떻게 말할 수는 없겠지.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행동하고 있는가? 같은 기분이 듭니다.니
정말로 괜찮아요. 심리적으로 빠져들면 되는 일이잖아요? 자. 동전같은 방식은 아니지만요.
심지어. 긍정적으로 보이는 행동도. 다시 되돌아보면 섬짓해지는 기분이 들지도요?

"아.읅..."
딱밤을 맞자 가래끓는 소리가 납니다. 아파서 그런 것 같네요. 물론 아픔의 크기는 익수 사고 때가 더 컸지만 그건 일단 과거의 일이니까요.

'하지만...'
'누구도 오지 않을 거라고 했는데... 그게.. 더 저한테 나을 거라고 했어요..'
그렇게 적으려 합니다.
누가? 샨챠? 케이스? 유한은 모르는 인물이지만 안데르?

618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38:48

>>553 은우 : 부장이라는 점에서 꽤나 신뢰. 언젠가 8위로 내려버리겠다 (?)
세은 :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리라 : 항상 재밌는거 만들어주는 제작자님
청윤 : 귀찮아하면서도 딱히 피하진 않는 좋은 친구
성운, 유한 : 소중하고 번거로운 우정들
랑 : 아직 결판을 못냈다
금 : 다음번엔 모래 말고 휘발성 액체로 하자(?)
한양 : 강한 선배. 성운이와는 다른 재미의 자이로드롭 태워줄 것 같음
태진 : 무대뽀 불도저 선배. 둘이 편먹고 싸워보고 싶다.
태오 : 담배냄새... 나중에 담배필때 담배 썰어보고 싶다.
철현 : 최강철현(?) 3학년 사이에서 일 안한다는 이야기가 돌린다.
혜성 :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선배님. 그래도 왠지 으-른같다
이지 : 깽판 스쿼드 중 하나. 생각보다 잘 해내줘서 놀랍기도 했고, 뿌듯하기도 했다. 이렇게 깽판을 칠 수 있는 친구가 늘어가는거지.
이레 : 겁은 많은데... 그래도 잘 받아준다. 나름 이런 장난을 재밌어하는듯?
이경 : 함께 세계를 정복할 대장
여로 : Nature.
아지 : 아지아지야 같이 놀러가기로 한 놀이공원은 어떻게 된거니
혜우 : 퍼렁 살쾡이. 치료해주는건 정말 고맙다. 근데 어째 만날 때 마다 구타당한다.
정하 : 후배답지 않은 후배님. 워터-커터의 꿈이 있다.
경진 : 무뚝뚝해보이는 것과 달리 재미난 후배님. 오빠소리를 제일 좋아하는 듯 하다.
수경 : 어쩐지 보고있으면 뭔가 기억날듯 말듯 한데.... 단서가 거의 없어 모르겠다. 위태로워보인다.
애린 : 현재 가장 신뢰하고있는 사람. 들어야 할 이야기가 많지만, 천천히 기다려보기로 했다.

수인, 로운, 소예 : 일상, 접점 0회...

결국 다 해버렸다..

619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39:24

>>603 사실 지금도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실력은 다 괜찮긴 해요! 다만...은우가 자신의 등 뒤를 믿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신뢰를 할 수 있냐는 또 별개인 것 뿐이기에!
사실 강하다고 해서 항상 남의 등 뒤를 맡기고 그러진 않잖아요? 등 뒤를 맡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의 생명을 맡긴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도 하기에!

>>607 회복 능력은 강해지는데 통각은 안 강해져요!

620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39:46

>> 으-른 << (생각중) 으른이다 이혜성

621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39:47

(슬슬 연지도 운석맞을 때 된 것 같은데)

>>618 유한: 자꾸 사람보고 번거롭다 하네 이 번거로운 우정들이(내로남불)(?)

622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39:56

>>618 안녕하세요 접점 0회입니다

62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40:20

>>618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항상 디저트를 충당해주는 좋은 후배<<

세은:....(죽은 눈)

624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40:35

>>618 >>휘발성 액채<<
??????? (짤)

62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1:49

금주 저 짤 볼때마다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저 미묘한 퀄리티의 화염 이펙트와 고양이 얼굴이 날 미치게해

626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2:17

>>614 ? (첫 일상에 따라 바뀔 여지가 너무 큼 일단 친근하고 재밌게 생각하고 있음 작게는 그 정도에서 크게는 의지하거나 모든 걸 털어놓을 정도까지 갈 수 있음)

>>615 아지 관점에서는
좋아하는 누나!! (근데 큰일났다 모든 캐릭터에게 좋아하는 친구! 좋아하는 형! 좋아하는 누나! 이럴 것 같아 이러면 질문받은 의미가 없는데)
그런데 요즘 기분 탓인지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게 몇번 반복되면 아지의 행동이 변할 것

볶음밥을 좋아하는 누나 보다는
누나가 좋아하는 게 볶음밥 이라는 느낌이지

도넛을 유독 싫어하는 건 공감은 못하지만 이해해주는 중. 편하고 살갑게 생각하고 있어

627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2:59

아지랑 첫일상은 어떻게 풀리려나...

628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3:23

situplay>1597032390>613 인상은 그대론데
보이는 상태나 감정은 좀 바뀌었지

>>616 (웃음)

62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3:41

situplay>1597032390>618 놀이공원 꼭갈것임

63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44:03

>>620 현재 저지먼트에서 가장 으-른같은 사람...

>>621 동월 : 귀찮은 이라고 할 수는 없잖니 (?)

>>622 (시선회피) 죄송... 죄송함다...... 언젠가 꼭 일상을........

>>623 동월 : 세은이? 같은 저지먼트야. 언제나 디저트를 줬어 (이거 아님)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쉽게 마르는거라 고장은 안난다네요 ^-^

63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4:26

situplay>1597032390>619 그렇군 아쉽다(????)

632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44:30

>>629 다음 일상은 무조건 놀이공원... (끄덕)

633 태오 - 유한 (9SDzWKpSHw)

2024-01-09 (FIRE!) 23:45:17

문신 이야기에 태오는 가느다란 미소를 유지했다. 빤히 쳐다보는 시선은 언제나 그렇듯 가느다란 미소 사이로 회피해버린다. 등을 두드릴 적에야 불안정한 호선은 온전히 감겨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네 장난이 그렇지 뭐- 식으로 나지막이 웃어버린다. 언제나 그렇듯 넘어가길 바랄 뿐이나 살얼음 위는 생각보다 쉬이 깨지는 법이다. 얼굴에 걸려있던 희미한 웃음기를 지우며, 태오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그래요. 거기가 그나마 제일 낫겠네."

대체 어떻게 알아낸 건진 몰라도 당신은 태오가 자취하는 곳을 안다. 그 사실을 다시금 되새기니 태오는 새삼 황당하다는 시선을 당신에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다. 자신이 사는 집은 은우에게도 알려주지 않으려 들었으니까. 개인정보가 필요하니, 어쩔 수 없이 알려주긴 했지만 부디 자신이 학교에 나오지 못할 적 부원들이 찾아오게끔 알려주지 말아달라 간곡하게 부탁할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자연스럽게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걸 봐야겠단 말이 나왔을 적, 태오는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낫지 않는 의심병 탓에, 절대 읽고 싶지 않은 부원의 속내를 파헤치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리고 이 모든 생각을 방금 전 있었던 사건 탓으로 돌리기로 했다. 지독한 합리화였다.

"나중에 폐 조졌다고 내 탓하기 없기예요……."

태오는 가벼이 손목을 털었다. 스틱을 한 개비 집어드는 당신을 바라보던 태오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눈을 반개했다. "싫으면 말고." 반개한 눈도 그렇고, 어조도 그렇고. 난 이거 독한지 모르겠는데? 싶은 모습이다만 양아치들 으레 그렇듯 가벼운 농담이리라. 이내 태오는 자신의 행동이 농담임을 시인했다.

"너는 이게 독한지…… 어떻게 알아요, 이 양아치야."

그리 말하면서도 태오는 마찬가지로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고 납작한 라이터의 부싯돌을 당겼다. 한 번, 두 번, 세 번에 걸쳐서야 겨우 피어오른 불을 담배 입에 물었을 당신에게 먼저 대주고는, 당신의 담배 끝이 타들어갈 때 라이터를 자신 쪽으로 옮겼다. 애석하게도 라이터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주었고, 불씨는 허망히 사그라들고 말았다. 몇 번 정도 부싯돌을 더 당기던 태오는 담배를 문 채로 드물게 욕설을 씹어 뱉었다.

"하, *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낮고 걸쭉한 욕설이 입을 맴돌기가 무섭게 애써 정리한 표정이 무너지려는 듯 금이 갔다. 충분한 니코틴이 있는 것을 가정하고 지금 이 상황이 모두 괜찮노라, 늘 그렇듯 넘어갈 수 있노라 합리화 했건만, 정작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은 단 하나 없으니 순식간에 불안함이 등골을 기어오른 탓이다. 이대로 불이 안 붙으면 몰아치는 생각을 버틸 수 있나? 아마 그러지는 못할 것이다. 자신은 그렇게 유하고 부드러운 존재가 아니다. 태오는 주머니에 아직 부싯돌 뜨끈한 싸구려 라이터를 쑤셔넣고는, 당신을 향해 눈을 흘겼다. 니코틴이 급한 사람 특유의 안절부절 못하는 눈치였다.

"불 좀, 빌려줄래요. 라이터가 뒤졌거든……."

634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45:30

situplay>1597032390>628 그래? 선착순 찼나? 궁금한데

63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46:38

>>630 이렇게 되면 동월이 입장에서 가장 나이답지 못한 천진난만한 사람이 누군지 알아봐야만()

636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46:40

위태로워 보이는게...

사실 주위에서 케이스랑 안데르만 치워도 훨씬 나아질걸요.

이게 약간.. 죽은 줄 알았던 사람(케이스 한정)이 살아서 만난 건 반갑긴 한데. 자기가 잃어버린 것들을 자꾸 슬쩍슬쩍 건드리고 심지어 안데르는 자기를 심리적으로 굴복시켜서 써먹던 존재니까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받고 그런 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637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47:01

>>626 오..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638 유한 - 수경 (jNgl61rEOY)

2024-01-09 (FIRE!) 23:47:20

"넌 여전히 비밀 많은 후배구만."

아마도 라는 말에 저번의 만남을 떠올리는 유한. 그 때도 그렇고, 알 수 없는 말을 하는데 그 본질은 뭔가 더 깊은 느낌이다. 그렇기에 함부로 캐내기가 어려운 거지만...
언젠가 그 어려운 사정도 풀릴 때가 올까.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너 목도 아프냐?"

가래끓는 소리 나는게 눈두덩이를 짚었다. 그러고보니 필담을 하는게... 목이 아파서 그런거였나. 입원한건 근본적으로 목이 아파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말이 돼?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너도 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법을 배우는게 좋겠는데."

아까 가래 끓게 한게 마음에 걸렸는지, 물 한잔 떠다가 수경에게 가져다주며 말을 덧붙였다.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을 모아서 네게 나쁠건 없어. 네가 감당 못할 일이 있으면, 누구에게든 도와달라고 해. 널 도와줄 사람은 아마 저지먼트에 많을거니까."

다들 착한 놈들이니까. 그리 덧붙이며 다시금 고민에 빠졌다. 영, 수상한 인물이 한명이 아니다. 그 샨챠라는 사람도, 케이스라는 사람도, 연지라는 연구소도. 전부 수상했으니.

639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7:49

>>634 근데 아는 그대로일걸

가족같은 친한 누나!! 그런데 속내를 숨기는 편이 있다는 걸 알고있고 요즘 유독 그런 면이 심해졌다는걸 알고있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피곤해보이거나 머리색 변한 것도 다 파악하고 있어
볼때 느끼는 감정은 엄청 반가움!!!!!! 에서 반가움+안타까움+걱정스러움+아쉬움으로 좀 바뀌었지
혜성이가 친 벽을 넘어가지 못하고 있단 걸 느끼고 있다고 할까

640 동월주 (eiFq5k3/gI)

2024-01-09 (FIRE!) 23:48:11

>>595 이제 봤는디 저도 해주시술 있나요 (옆눈)

>>635 유한이라던가 아지라던가... (?)

641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8:26

situplay>1597032390>637 아지 앞에서 흔들리게? ㅋㅋㅋㅋㅋㅋ

642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9:16

>>640 아지: 유한이보다는 내가 어른스러워~! ♡̷꒰。•ỏ•。꒱۶

643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9:18

태오....하...
이녀석 리라한테 데려가서 음기 좀 빨아내야지 행복해지란 말이야 이잣샤(????)

644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49:38

아 젠장 벌써 49분이야?
아...... 잔다

645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49:44

>>640 >>642 유한: 내가 적어도 이 셋중에선 가장 으-른으로 보인다만????

646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50:37

>>628 아지 머리 복복 쓰다듬어주면서 내가 그동안 못 받았던 만큼의 세월을 돌려받았을 뿐이라고, 나는 여전히 네 선배고 네가 괜찮다면 네 친구라고 말해주고 싶구나... (야밤의 헛소리담당) 에인절스에서 있었던 일은 다시 말하지 말하는 부탁과 함께 (헛소리담당 2)

647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50:48

>>609 보고 주무셔야 하니까 먼저 남긴다면야. 음. 일단 혜성이랑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달까요.
별명으로 부른다면 강'아지'라고 하고 싶다는 적폐가 있긴 한데. 너무 적폐라 일단 패스....

되게 낙관적인 성격에 붙임성이 좋아 보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좋게 보면서 아껴주고 싶은 후배님이랍니다.

648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50:59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649 로운주 (VsCTm1OzbU)

2024-01-09 (FIRE!) 23:51:45

>>644 잘자요!!!

650 아지주 (LDa6cP.2iY)

2024-01-09 (FIRE!) 23:52:11

>>646 천사인가
>>647 거맙다
역시 그쪽 궁금해하는군 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 적폐는 현실화해도된다 개XX라 부르는것도아니고!!
좋게봐줘서고맙군
좋은밤

651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53:07

situplay>1597032390>639 (맛있음)
아지주 굿밤

652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53:16

1. 연구소 [영락]은 번영과 쇠락을 동시에 취한 곳이라...
인첨공 초창기 연구소 중 하나이기도 한 [영락]은 현 소장인 주현성의 주도 하에 설립되고 그의 철학 하나를 주 기둥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그 철학이라 함은 "만물에 빛이 있다면 어둠도 응당 있으니 이를 비교하며 부정하지 말지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영락]의 지침은
학생들의 능력이 개화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탓하지 않으며 능력이 없어도 인첨공에서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줌이며
동시에 능력지상주의로 인한 폐해가 보이더라도 그것을 그릇되었다 옳지 못 하다 탓하지 않으며 흐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줌이니.
[영락]에서 가혹한, 비윤리적인 커리큘럼이 시행되어 빈축을 샀다는 의혹 또는 기정사실은 없으나
끝끝내 개화하지 못 한 학생 뿐만 아니라 엘리트로 성장한 학생 중에서도 스스로 연구소를 나와 이윽고 바깥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말은
종종 돌고 있다.

2. 박유준과 양백담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후배지간이었으나 이는 백담의 일방적인 추종이었을 뿐, 유준이 제대로 인정해준 적은 없다.
그러나 끈질긴 집착으로 진로마저 따라간 백담은 유준과 같은 외과의가 되기까지 하였으나
의사를 하기엔 견고하지 못 한 정신상태와 어설픈 실력으로 인해 수술 중 사망 사고를 내고 만다.
양 씨 집안이었던 병원에서는 이 사고를 유준의 탓으로 떠넘겼으나 당시 의료기록 등으로 무죄판결이 난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사회에 진절머리가 난 유준이 인첨공으로 도피 겸 은거하는 것을 추후 백담이 기어코 쫓아가게 된다.
유준은 그런 백담을 보며 재차 넌덜머리가 났지만, 제대로 이끌지 못 한 자신의 탓도 있다 여겨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게 된다.
그것이 선임 연구원과 후임 연구원의 관계였었다.

3. [너 만은 절대 행복하면 안 돼]
다른 사람은 다 상관 없어
너 만은 안 돼
세상 전부가 행복해져도
너 만은 절대로 안 돼
너는
반드시 나와 함께 지옥에 떨어져야 해

653 ◆TMmm6tsoPA (f/gg9EhAVI)

2024-01-09 (FIRE!) 23:53:23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654 청윤주 (ohdbpjLqwc)

2024-01-09 (FIRE!) 23:54:01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655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54:21

situplay>1597032390>640 아 지금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는 납득 유한이는....잘 모르겠지만 그럴수도

656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54:41

아지랑 친해지면 혜성이의 어린 시절을 알 수 있어???
아 이왕이면 어릴 적에 같이 찍은 사진 같은 거 없는지도 막.

하는 이런 적폐 같은... 아무튼...

657 수경 - 유한 (55OIHBv1FQ)

2024-01-09 (FIRE!) 23:55:30

"...말할 수 없어요.."
말하면 안돼. 라는 느낌이 듭니다. 무어라 속살거리는 것 같은 걸 의식적으로 무시해야 합니다.

케이스가 말했었죠. 입원한 원인이 물에 빠져서라고. 물에 빠지면 물을 억지로 마셔서+나중에 물을 토해내니까 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물을 가져다주자. 감사하다고 작게 말하고는 조금씩 마시려 시도합니다. 사실. 의료진이 주는 물은 잘 안마시지만. 유한같은 저지먼트가 줘서 마시는 걸지도요

"....."
적어도 사라지기 전에 안 좋은 안색으로 손을 뻗으려는 시도는 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것이 도와달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요.

"하지만.. 어쩌면...은 결국 나중 일이니까요."
지금은. 좀 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것은 결국. 문제를 나중으로 미루는 것에 불과합니다.

658 혜성주 (2ticHtZR2k)

2024-01-09 (FIRE!) 23:56:07

>>656 아지주 대신 답하자면 어린시절 알수 있을 거고 같이 찍은 사진도 있을 것

659 유한주 (pYqIcgVZFM)

2024-01-09 (FIRE!) 23:56:18

잘자오 아지주!!!!

660 혜우주 (JK5mx124gQ)

2024-01-09 (FIRE!) 23:56:38

아지주 잘 자

661 수경주 (55OIHBv1FQ)

2024-01-09 (FIRE!) 23:57:02

>>621 연지가 연구소 연지라면 걔네는 나쁜애들이아니에요(?)

662 성운주 (k7ABuk4oAA)

2024-01-09 (FIRE!) 23:58:15

너는 누구고, 저 말을 하는 주체는 누구일까요.

하지만 저 「너」가 혜우인 이상, 지금 시점의 성운이가 할 대답은 정해져있네요.

663 금주 (y/9mVGzIPo)

2024-01-09 (FIRE!) 23:59:01

>>658 쓰으읍...

아지주 잘 자요.. uu

664 동 월 - 서성운 (eiFq5k3/gI)

2024-01-09 (FIRE!) 23:59:02

" 뭐라고! 우리의 우정을 저버리겠다는 얘기냐! "

성운은 그런 이야기를 한 마디도 한 적이 없다. 그냥 같이 세트로 묶이자고 협박(?)하는 것이다. 물론 현재의 성운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겠지만.
그들 셋은 이제 사선을 함께 넘은(괴이 때문에 틀린말은 아니려나)끈끈한 우정으러 연결되어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만 정상인 포지션을 맡겠다니 어림없지!

" 그건 아닌데... 뭐 잘못 건드렸는지, 죙날 바퀴벌레랑 곱등이 자식들한테 쫓기다가 왔어. "

진짜 진입하고 1시간도 안되서부터, 탈출 직전까지 뛰기만 하다 왔다. 성운의 생각처럼 시간 개념이 비틀리는 괴이도 있지만, 슬프게도 그곳은 진입할때 무조건 1명이어야 하는 바람에 같이 갈 수는 없겠다. 실종자와 구조자의 만남이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아무튼, 성운이 같이 가자고 하면 못갈 것도 없었다.

" 힝잉잉. 그럼 그거라도. "

말은 힝잉잉거리고 있지만 표정 하나 바뀌지 않았다. 슬픈 표정이야 지을 수 있다지만 눈물이 메말라 몇년 전을 기점으로 단 한번도 운 적이 없었으니.
하품할때 나오는건 별개다.

" 뭐! 그거 너였냐! 내가 그거 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다 하고 왔는데! "

그 날만 생각하면 아주 끔찍했다. 안 그래도 괴이에서 흘러나온 물건이 현실에 있는 것 부터가 불안했는데, 누군가 그 그림 위에 사진을 붙이는 바람에... 밤에 집까지 쫓아와 자신을 뚜까 패는 그림을 괴이로 집어넣느라 그날은 한숨도 못잤더랜다. 집어넣고 다시 탈출하는데에도 시간이 꽤나 걸렸으니까.

" 하아.... 좋아. 안그래도 그 그림 못썰었었는데. "
" 근데 그 그림자식... 지금쯤이면 친구 좀 만들었을텐데. "

그림을 집어넣는데에 성공하긴 했지만 움직이지 못하게는 하지 못했다. 확실히 썰어서 불에 태우던가 했어야 했는데, 아무래도 집어넣은곳이... 박물관이다보니까. 비슷한 종류의 괴이들로 인해 도망가기에나 급급했다. 그 때 동월은 지금보단 낮은 레벨이었으니. 지금의 성운과 레벨이 오른 자신이 같이 가면 화려하게 날뛸 수 있을테다.

" 여건만 된다면, 그쪽은 아예 붕괴를 시키든가 해야겠어. "

박물관의 괴이들이 이쪽으로 건너오는 경우가 생각보다ㅜ많았으니까.

" 뭐.... 어떻게든 되려나. 잘 할 수 있지? "

괜한 물음이었다. 어차피 믿고 있으면서.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