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5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3.초능력 카드게임 모카왕 R2 :: 1001

가라! 푸른 눈의 웨이버! ◆TMmm6tsoPA

2024-01-08 01:52:58 - 2024-01-08 23:48:06

0 가라! 푸른 눈의 웨이버!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52: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28

69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7:11

>>689 유한주도 같은 생각을 했군요. uvu (하이파이브)

69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37:36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해...

698 동월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37:44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넓어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38:11

(팝콘이 낭낭하군)

70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8:16

situplay>1597032351>693 뇌 속에 손을 넣으면 되겠군(정하주: ?

70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38:35

그냥 저 여자를 구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선언하고 살인자들을 체포하러 왔다 선언하면 어떨까요?
인질이 인질의 가치를 잃으면 짐만 된다고 유명한 아저씨가 그랬어요!

70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8:45

>>696 금주도 로망을 아시는군요(하파짝!!!!)

>>697 (복복복복)

그으으으으
일단 유한이는 가만히 있을게요
고렙분들... 효수좀 어케...(?)

703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38:46

할수 있는 거 다 해보자!
뭐가 낫고 뭐가 나쁠지 고민하는 것보다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우리 지금 할 거 엄청 많아!

정하가 수분 조작으로 뭔가 시도해 볼 수도 있고
로운이가 선생님 제독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거 같고
수경이가 위치 파악되면 바로 인질 빼낼 수도 있고
청윤이가 창문으로 안을 볼 수 있다면 저격 시도해볼 수도 있고
한이가 가속해서 낚아채 볼 수도 있고
옥상에서 뒤를 잡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한양이랑 성운이가 휘발유랑 유증기를 한데 뭉쳐버릴수도 있을 거 같고
혜성이가 음파로 효수 노릴 수도 있을 거 같고
태오가 효수 마음 폭로해서 멘탈공격 할 수도 있고

할거많아!! 아지가 공중에서 리미트 해제하고 달려들어도 될거다!

704 동 월 - 이벤트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38:48

" 아윽.... 씨, 뭐야, "

갑작스럽게 몸이 조금 아파오는 느낌이 들자, 낮게 신음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이제 어느정도 정신을 추스린 모양이다.
간판쪽으로는 의도적으로 시선을 주지 않고, 주변을 경계하며 칼을 빼들었을테다.

705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8:55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로땅이 도발하는 것 밖에 그려지지 않아_)))))((((우짬좋아))))

706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38:59

수경이는... 같이 들어가실 분..? 이라던가 물어봤는데 그아없으로 존재감이슈(농담)로 밖에 있어요..

그냥 호수 뒤에 슉 나타나서 선생님 옷자락 잡고 이동시키면 끝 아닌가..?(빠른 발동+섬세함이 장점임)

70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9:03

아지랑 애린이 어색하게 눈마주치겠구만

708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39:06

>>635

"..."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자물쇠를 잡는다. 강한 힘을 한 곳에 밀집시키고..순간적으로 세게 쥐어서 당기려고 한다. 처음부터 힘을 주지 않고, 당겨야 될 때 순간적으로 힘을 폭발적으로 내서 부수려고 한 것이다.

"...!"

서한양은 방독면을 뚫고오는 휘발유 냄새에 찡그리고, 성운을 부른다.

@성운

"이 녀석..불을 지를 생각이예요. 최악의 경우라면 화제가 발생하겠죠. 기름을 통한 화제는 물로는 진화 못하잖아요. 저는 능력으로 각종 물건들로 불을 덮거나, 소화기를 찾아서 여러 대로 동시에 진화할게요. 성운군도 방법을 찾아주세요. 성운군의 능력이니깐 본인이 더 잘 알 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들어가기 직전에 조용히 화재에 대한 대처방법을 공유하려고 했다.

"우리의 작전은 은밀타격이예요. 아마 지금 쯤이면 부원들이 녀석과 접촉했을 거예요. 지금 소리로 봐서는..아직 교전까지 안 간 듯하네요. 일단 틈이 보이면 제압하자고요. 자..최대한 조용히 내려가요. 혹시 궁금한 거나 더 좋은 방법 있을까요?"

한양은 계단을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70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39:09

>>700 머리 또 까? :3c

710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9:17

아무나 금에게 경고 해줘요. 우리는 알지만 1층에 있는 금이는 모르는 걸. uvu,,,

711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39:23

>>703 뭐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할 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71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9:37

제 생각에도 유한이는 가속이 1레벨이기에...
수경이가 낚아채는게 그나마 가장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은

71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9:49

situplay>1597032351>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9:50

>>678 여로롱 이경이랑 빼빼로게임 벌칙이다

>>689 서로 불 때문에 가까이 붙어야하긴 하지
나는 대충 유한이 피워주고 거기에 담배 잡은 손 가져다 대서 불 빨리 좀 붙으라고 꽉꽉 눌러버리는 거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더한 걸 생각하는구나

옳은 발전이야(이러기)

715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0:08

>>703 저도 저격을 생각하고 있긴 했어요! 리라주 진료실에 창문은 있나요?

716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40:16

situplay>1597032351>709 뽈칵!!

717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40:23

그치만
인질을 포기하면 리라의 정신은 완전 박살나버리는걸?

718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40:43

>>701 (등짝을 때려요)

719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41:01

>>715 있긴 한데 커튼이 있다!

720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41:03

>>701 아이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표 붙이니까 더 광기야

72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1:05

>>701 리라 멘탈 무너진다..

722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1:26

>>706 아하하.. 청윤이가 수경이랑 갔어야 하는건데!! 어쨌든 그러면 저격 가능하면 수경이가 청윤이를 적당한 자리로 보내고 틈을 보다가 바로 인질 구출하는게 딱 좋을 것 같아요!

72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41:34

>>701 뭣(뭣)

724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1:47

저라면 웨이버를 거론해보겠어요. (슬쩍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725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1:49

안되겠다 여로땅 스테이... 아오 저 지옥에서 올라온 주둥아리!!!!

여로: (빵긋)

72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41:53

>>702 언젠가 흡연하는 캐릭터들이 담배 물면 불 피워주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히히 uvu

727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42:26

아니 근데 진짜 악 하필이면 기름이야 기름 기름 기름.....

72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2:29

>>724 좋아 도발간다

729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2:31

>>719 그럼 수경이.. 일단은 청윤이 지금 바깥에 나와있으니 수경이가 청윤이를 안으로 데리고 가고 즉시 인질을 구출하는 식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73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42:58

들기름막국수 먹고싶다

73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43:19

>>717 여로한테 기억 소거 받죠!!
농담이고 말로만 포기한다 선언하고 협박범의 인질은 따로 빼돌리면 될 것 같아요!

732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43:20

테이블 밑에는 구겨들어갈 공간이 있을까요..?

733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43:25

"...2층에 휘발유 냄새가 나. 불피우는건 위험하겠어."

인이어로 적당히 상황을 설명한 그는 같이 2층으로 진입한 저지먼트들을 한번, 인질을 잡고있는 박호수를 한번 보고는,

"그 인질 잘 잡고 있어라. 니 생명줄이니까."

라고, 으르렁거리며 경고를 하는 것이다.

734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4:26

아 여로땅 옥상이네 다행이다.

735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44:39

...들어오자마자 보이는건, 보라색혈관이 가득찬 채 기절해있는 한 여성, 그리고 그 위에 올라탄...

잠깐, 저새끼 월광고 저지먼트잖아? 대체 웨이버는 아래 관리를!
...이라고 할 처지가 아니구나, 우리도 꽤나 제멋대로니까. 젠장...!

먼저, 항상 교복 뒷쪽 벨트에 끼워둔 마취제를 손으로 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양 손을 들어올리며 자연스럽게 뚜껑을 숨긴다. 그리고 이 마취제를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퍼트려 조종. 저 용의자의 폐 속으로 직접, 집어넣는다. 이게 목표. 이 과정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도록. 천천히, 은밀하게 움직인다.

...그거랑 별개로.

"...인질먼저...놔달라곤 안할게, 하지만 어느정도 회복은 시켜줘. 네가 그렇게 이야기하는거랑 별개로, 네가 손을 쓰지 않더라도 그렇게 악화된 상태로 이딴 유증기 속에있다간, 살사람도 죽어. 악연이 있는건 리라언니잖아? 그건 둘이 알아서 하고, 난 저지먼트로 일반인의 안전을 책임지러 온거니까."

...리라언니에게 꽤나 미안한 말을 짓껄였다. 하지만 이렇게 말함으로써 시간을 조금이라도 끈다면, 그리고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빨을 꽈득 깨문다.

미안해요 언니. 하지만, 이런말을 하면서, 마취제는 천천히 호수에게로 다가가고있어요. 천천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캡틴 허가를 받은 무색무취의 마취제! 성인남성 기준 5초 이내에 빠른 기절을 선사한다!...까지는 괜찮다고 그랫서(눈치)

736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5:15

"와아... 진짜 큰일날 뻔 했네요."

휘발유 냄새에 여로가 휘청이며 말했다. 이건 확실히, 아니지 않을까.

"... 그럼, 어떻게 할까요."

여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있나.

737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45:38

situplay>1597032351>635
2층에 오르자 휘발유 냄새가 잔뜩이다.
게다가, 인질은 의식을 잃은 것 같고.

랑은 자신을 포함한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협박을 가하는 호수를 보며 일단 움직임을 멈춘 채 입을 열었다.

"일단, 인질이 살아있는지부터 말해보지 그래."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고.
게다가 이렇게 말을 한 건 다른 이유도 있었다. 이 대화를 듣고 있을 사람, @현태오라면 속내를 알아챌 수 있으리라.
그래, 이걸 역으로 이용한다.

이하 속마음
- 휘발유 냄새, 아예 병원을 기름으로 도배를 해 놨군.
- 불이라도 놓으면 잘 타겠어, 여기서 분신이라도 할 생각이었나?
- 포위당한 걸 모르진 않을 텐데, 이판사판인 것 같고.
- 여기까지 온 이상 답은 하나지.

랑은 숨을 들이마쉬다가 천천히 내쉬면서 말을 이어갔다.
리라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해보라고 으름장을 놓았겠지만, 이건 결국 리라의 의견이 중요하다.

"그 이상은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 거다."

입에 발린 설득을 건네면서.

- 창문도 깨졌다.
- 인질만 어떻게든 하면...

738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45:39

>>706
좋다!

739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46:36

잠시 야식거리 가져오는걸로..

74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6:40

리라주! 테이블 밑에는 공간이 있는지 수경주께서 물어보셨어요!

741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46:47

월의 옆구리를 꼬집어 월이 펄쩍 뛰는 것을 보며 키득대었으나 그것도 잠깐이었다.
건물의 창문들이 깨지고, 그 직후부터 몸이 저릿해지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입을 막았다.

"...독은 안 되는데, 독은..."

여기서 더 나빠지지만 말아라, 그 생각만 반복하며 천천히 숨을 쉬었다.
...성운이 안으로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742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46:59

창문이 깨지자 몸이 저리고 아프다. 거슬리는 감각과 몰아치는 생각이 겹치니 평소보다 배는 예민해지는 기분이다. 태오는 몸을 잠시 바르르 떨더니, 정신을 마저 집중하기 위해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소리 하나가 뚝 끊기자 뒤로 한 걸음 휘청였다.

"……무전 들리죠. 지금 죽여버릴까 고민하고 있어요. 인질에게서 당장 떨어뜨려야 할 것 같아. 방심을 유도하든지 들이받든지 해버려야지 망설이면 진짜 죽어. 전부 진실이야."

그리고 들리던 목소리에 더 집중하기로, 아니. 그 속을 더 깊게 읽어보기로 했다. 독심술이란 상대의 생각을 읽는 것을 통칭하나, 조금 더 깊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각 난 동공이 다시금 자리를 찾는다. 뱀 같이 쭉 찢어진 동공과 함께 태오는 멍하니 허공을 올려다 보았다. 조금만 더 무리해도 괜찮지 않을끼?

743 서성운 - 이벤트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47:54

>>635 >>708

산 너머 산이군. 성운 역시 유증기의 냄새를 맡고, 독증기가 사지말단을 침범하는 것을 느꼈다. 몸살이 세게 올 때마냥 몸이 아려왔다. 다행이라면, 혜성이 건물의 유리를 죄다 깨부순 덕에 유증기와 독증기가 환기되어 몸도 못 가눌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운은 한양을 따라 내려갔다.

“···박호수의 제압은 다른 팀들이 이미 움직이고 있는 듯하니, 휘발유부터 처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역중력장을 전개해 바닥에 뿌려진 휘발유들을 전부 들어올릴 겁니다. 부부장님, 혹시 천장 패널이나 뭔가 적당히 넓적한 물체가 있다면, 그걸 뜯어내서 일단 들려올라온 휘발유들을 전부 쓸어낼 수 있을까요? 바닥에 묻은 것까지 다 씻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심각한 화재는 막을 수 있겠죠.”

하면서, 성운은 한양을 따라내려갔다. 그리고 2층에 도달했다면, 바닥에 뿌려진 휘발유들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해 인화성 액체들을 공중으로 들어올렸을 것이다.

744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47:58

초음파로 건물의 모든 유리창을 흔들어 깨트리자마자 쏟아져내리는 파편들을 피하려다, 휘청거리는 다리를 겨우 다잡는다. 저리고 아파오는 느낌. 유리창을 전부 깨버리는 게 잘한 일이었나. 피가 식는 기분을 느꼈다.

실수했다. 혜성은 손에 들고 있던 방독면을 쓰고 삼단봉이 아닌 나이프를 꺼내 손바닥을 한번 세게 그어서 저린 감각을 떨어트리려 한 뒤 점퍼 밑단을 찢어서 손에 휘감았다.

"다친 사람은 밑에서 받아주면 될 것 같아."

탐지하는 초음파를 유지하며 건물 1층으로 걸어간 혜성은 (방독면을 쓰지 않았으면 씌워주고)(쓰고 있으면 스루) 금의 옆으로 다가간다. "2층에서 불은 못쓸거 같아. 휘발유가 있대." 하고 이야기 한뒤 2층으로 올라가려한다.

@전체 - 이어셋을 통해
"건물은 계속 탐지하고 있을게."

745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48:04

골뱅이랑 샵을 다 빼먹다니.

아무튼. 수경이는 인질.. 빼내려고 시도는 해볼게요...

746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48:37

@1층, 바깥 전체

"들렸다."

태오는 중얼거렸다. 누군가의 소리가.

@윤 금

"건물에 휘발유가 깔렸다는 소리가 들려요. 불, 조심해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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