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351>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43.초능력 카드게임 모카왕 R2 :: 1001

가라! 푸른 눈의 웨이버! ◆TMmm6tsoPA

2024-01-08 01:52:58 - 2024-01-08 23:48:06

0 가라! 푸른 눈의 웨이버!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01:52: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28

1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8:54:09

얄루!

2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54:12

얄?루?

3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8:54:42

으차! 새 판 접속!!

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8:55:10

situplay>1597032328>988 궁금해서 가사를 찾아 보았는데
아, 금의 상황에 너무 잘 맞는 것 같기도하고, 마음에 쏙 드네요. 고마워요. uu

5 이름 없음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8:56:00

경진이는 태진이 두번째 곡인 바이바이랑..


왠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떠오르네요.
https://youtu.be/xbLbHjeOvMo?si=lZdERKq-uhjGLeoF

(하지만 뭔가 떠올랐는걸요)

6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18:56:13

워후!

7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8:57:03

situplay>1597032328>1001

아—(입벌리기)

8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18:57:12

situplay>1597032328>1000

노래 스타일도 가사도 MV도 정말 장태진스럽군요(?)
일단 지르는 듯한 그런 경쾌한 느낌이라 해야할지

9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8:58:32

다들 어서 오세요!!

10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8:59:18

다들 어서오세요

11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00:44

이이잉이 이걸 풀다니
사실 태오 비설이 희야 비설이랑 연관되는 건데...

situplay>1597029394>273
situplay>1597029394>284

여기에서 보듯이

차일드 에러 후원재단 '태양의 아이들'은 본디 종교적 재단이 맞다. 재단에 속했던 열등생 '이든'의 자살사건(희야 위키-녹취록, 녹취록 후일담 그거 맞음) 이후 사건을 공론화 하고자 했으나 엘리트의 권력에 의해 짓눌리고 재단을 폐쇄한 뒤, 희야를 앞세운 '교단'으로만 자리하게 됐고, 이후 '솔리스'라고 불리는 인첨공 최악의 차일드 에러 테러단체로 거듭나게 된다는 사실이랑...

─(중략)재단 이사 윤 모씨로 밝혀져 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각 재단과 협업하는 연구소들은 윤 모씨와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입장을 표명했으며…….
윤 모씨는 재단 이사로 선임된 이후 차일드 에러 인신매매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 및 불법 암거래, 약물 유통 혐의 또한 받고 있습니다.

제사장 윤 씨, 즉 데 마레의 '前 수석 연구원'은 재단 이사로 선임된 '이후'에 솔리스 아이들을 통한 인신매매나 불법 암거래, 약물 유통, 테러 혐의 등으로 잡혔다가 '수송 차량 전복 사고'를 틈타 도망칠 수 있었고, 현재 태휘가 미친듯이 쫓고 있단 사실이란 말이지...

그러면 고작 차일드 에러와 데 마레의 수석 연구원으로 이루어진 단체가 어떻게 호버를 들이받고 폭탄을 터뜨리거나, 각자 총기까지 들었을까?

어떻게 구하고...

왜 태오가 희야를 희야가 아니라 '선지자'라고 부를까...?
유한이 일상에서 나온... 다들 제사장이라 생각하는 그 인물이...

진짜 윤 씨가 맞을까...?

12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1:14

왔다
마지막 진행...

7시 30분까지 출석체크 받습니다.
해당 레스에 앵커를 걸고 출석을 외쳐주세요!

13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9:01:33

>>12 출석이에요.(손들기)

14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2:07

situplay>1597032351>11
어?
어??????????????????

15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9:02:13

>>12 출!!석!!

16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02:47

situplay>1597032328>981 정하주 곡 잘 들었어! 가사 보니까 증말 얘네 느낌 든다 ㅎㅎㅎ

여로 왜 샹그릴라 가지고 있어!
근데 혜우도 한 통 킵해놓긴 했어(?)

17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2:50

>>11 어????????????????
이 이래서 제사?장이라고 했던 거냐고 아니이게뭐야
어?
잠깐만 안드로이드로 말 건 사람도 그럼 윤씨가 아니야...? 어라

18 혜성주 (UB/OySremo)

2024-01-08 (모두 수고..) 19:03:02

아 오늘 이벤트(이마침) 정시 참여는 못할 것 같다 생존신고하고 상황봐서 진행중이면 중도 참여할게

다들 하이 바이

19 동월주 (85sjXg0D7I)

2024-01-08 (모두 수고..) 19:03:03

>>12 집 도착하자마자 체크!!!!!!!!!!!!!!!!!!!!!!!!!!!

2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03:17

>>12 일단 나 출석~~~ (얄밉

21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9:03:27

일단 캡틴은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22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3:30

혜성주 월주 어서와!!

2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03:38

>>11 (치이이익)(뇌세포 타들어가는 소리)

>>12 출석!

24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03:42

나도 노래 알려줘

25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19:04:17

>>12
손!

...이지만 언제 기절할지 모르겠군요...

26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19:04:31

situplay>1597032328>997
가사가 찾아봤는데 안 나와서 어떤 곡인지는 모르겠네요 크아악 일본어좀 공부해둘걸

그래도 노래 너무 좋습니다 이런 청춘같은 곡이 유한이에게 어울린다니 갑자기 기뻐짐...

다들 안녕하세요~ >>12 체크합니다!

27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4:33

으악태오주해명해(대체)
저신경쓰여요.신경.쓰여요.신경.
이따 희야 태오 위키 한번 정주행 해야지

캡틴 식사 맛나게 하는거야!

28 한양주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19:04:38

다들 안녕-!

>>12
출석-!

29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19:05:31

>>11 뭣....???????

다들 다녀오세요!!!

30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5:53

다들 어서와!!
월요일에 이렇게 와주다니 너무 감동인데
다들 저녁은 먹었니...!

31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06:02


3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06:45

(방금 전까지 겜하다 기어옴)
(옆눈)

3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08:00

>>17 에헤헤
15주년 당시 태오에게 안드로이드로 말을 걸었던 건 일상에 나온 그 붉은 눈 맞고

situplay>1597029129>345
이걸로 희야에게 말을 걸었던 건...
윤 씨가 맞다.

그럼 이건 누가 제공했게요???

34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9:08:03

>>24 아지는...

이거랑..
https://youtu.be/iJhYwSLINxg?si=aWZsTs-t4biCZleU

이거요
https://youtu.be/U-A953_suXI?si=AHssiDpxOXhw5qb2

3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19:08:03

아뇨(당당)

36 성운주 (iKRn4YZBFU)

2024-01-08 (모두 수고..) 19:08:25

출석...... (터덜)

3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19:08:41

situplay>1597032351>5

바이바이 "나를 괴롭히고 있던건 네가 아닌 내 자신이었어" 이거 태진이나 경진이나 대입 가능한듯해서 (적폐임) 잘 어울린다 수경주는 캐해 천재야...! (복복) 전체적으로 회고록인 분위기도 그렇고 둘한테 왜 이곡 추천해줬는지 단번에 알수 있는 분위기였어 좋은 추천 고마워!

그리고 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껀 예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주 눈에 경진인 '니따위것보단 내가 나으니 내꺼 넘보지 말고 꺼져'류 질투남인가?(??)
근데 경진이 실제로 비슷한 이유로 질투 별로 안하는 상이긴 해 이것도 캐해 천재네 나 이거 푼적 없는데 수경주한테 읽혔어

곡 추천 고마워 두 곡 잘 듣고 가~~!!!

3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09:07

밥먹어 양반아 일상에서 태오 멘헤라력 더 높여버린다(?)

39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09:53

situplay>1597032351>33
뇌 녹았다
나지금죽었음

4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19:09:57

내일 아침까지 굶어야겠다(?)

41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10:20

출석체크

19:10
수경주, 로운주, 동월주, 태오주, 혜우주, 태진주, 유한주, 한양주, 성운주

인원수: 9

42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19:10:44

다들 어서와!!


>>11 :ㅁ

4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11:00

어 머야 그냥 윤씨랑 제사장은 별개인건가?

44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19:11:18

>>11 ????????? 전에 희야는 트라우마로 자아 잃고 지금은 과거 모습만 흉내내는 거라고 한거 같은데 겹쳐보여서 더 맵다....

더... 더 풀릴때까지 합죽이 할게 지금 뭐라 하면 난해한 해석만 나올거 가틈

45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19:11:30

>>12 체크!

46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11:56

>>36 (들어올림)(품에 쏙)(둥기둥기)

월요일부터 너무 매운거 아니냐고 아 ㅋㅋ

4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12:08

>>43 윤 씨 = 솔리스의 제사장
지금 많은 사람들이 제사장이라 부르는 존재 = ?

4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19:12:57

나나나 체크!!!

4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13:23

>>40 이게 무슨 욕망에 가득 찬 발언이야

5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13:54

>>44 에헤헤

매콤한 맛 좀 봐랏

5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14:36

>>46 (하품짝) (친칠라식빵)

태오 떡밥은 뇌가 굳어있는 상태에서 읽으면 안돼.. 천천히... 천천히 읽어봐야지

5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18:17

헤헤
헤헤헤(사악함!)

5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18:57

>>47 윤씨는 어디 은거하고 제사장이라는 이름만 빌린건가
애헤이 이 사람 난해하게도 풀어놨네 에라 모르겟다 (캡사이신 꺼냄)
이판사판이다...!

>>51 귀여워(귀여워어어어엇)(정수리 복복)

5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9:20:09

>>11

55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20:33

출석체크

19:20
수경주, 로운주, 동월주, 태오주, 혜우주, 태진주, 유한주, 한양주, 성운주, 경진주, 여로주

인원수: 11

5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9:20:35

>>12 체크 해요.

57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19:21:17

다들 어서와!XD

5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21:23

>>53 우에엥🥺🥺🥺 아니야 내가 잘못햇서
제사장보다 더 위는 존재하기 마련이야....
👀

59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22:13

>>53 ((캡사이신 꺼낸 손 물어버림)) (친칠라, 화나다...!)

6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23:31

그리고 고해성사 합니다

희야 문서 EDEN
윤 씨

긁어보십시오

61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24:35

>>58 어라 그럼 제사장 위에 신관 같은거라도 되나

>>59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아이고 또 씅낫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나무 조공)(볼 조물조물)

62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19:26:15

씻고 나와서 개운하고 댕청하게
나랑 일상할 사람!!! 하고 소리치려다가 오늘 이벤트 연장이었다는 거 깨닫고 호다닥

체크체크!!!

6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26:19

situplay>1597032351>34 둘다 노래 귀엽다
계란이 왔어요 아지한테 계란장수 시키고 싶다

나도 체크할게! 밥 다먹고왔드(허겁지겁

64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26:56

>>60 증오하는 사람 한문장 말고는 못?찾겠는데 내가 제대로 본게 맞나

65 류애린 - ??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27:04

>>0
훈련이라 함은 자신을 갈고닦기 위한 것, 효율은 중요하되 너무 요령을 피워서도 안되겠지만...

"그치만 넘 덥단 말임다~!"

아무리 밤이다 뭐다 해도 결국은 여름, 아무래도 그녀에겐 무리가 많이 가는 시기였다.
덕분에 짜여진 최근 스케줄들은 대개 연구소 안에서 행해졌지만...
그 '대개'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바로 오늘이었을까,

"차라리 혹한기 대비라고 하고 샘플보관소나 냉동보관실 같은 조건에 잠깐 넣어주고 싶지만..."
[리얼루다가 그래도 될거 같거든.]
"그럼 그렇게 하믄 되는거 아님까~!"
"그게 어디 훈련이니? 그냥 한겨울에도 불타는 살아있는 눈사람 한명 녹지 않도록 냉각시켜줄 뿐이지..."
[그 말 그대로거든.]

오늘따라 죽이 잘 맞는 여학생과 여성은 이까지 악 물고서 주먹을 쥔 그녀를 보며 깔깔거리기 시작했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다른곳 안 새고 잘 하고 올 자신이 있다면...
이번 시즌 한정 아이스크림 케이크, 혼자 먹어도 좋으니까~?
특대 사이즈 빙수도 얹어서."
"오케이, 바로 갔다오겠슴다. 건투를 빌어주십셔."

거절하기엔 너무나도 강한 인질(?)이었기에, 그녀는 두말할것도 없이 즉시 밖으로 뛰쳐나갔다.

[사람이 저런걸로 금방 낚여도 되는 건지 모르겠거든...]
"아무렴 어떻니~ 원래 사람이란건 이유와 보상과 자양분 같은 것들이 고루 갖춰져야 목표를 달성할수 있는거 아니겠니?"
[근데 선생님,]
"응? 뭔가 궁금한 거라도 있니?"
[저러다 도중에 하나하고 짜치고서 땡땡이치면 곤란할거 같거든?]
"후후, 설마 그러겠니~ 걔가 누구 딸인데~"
[그래도 혹시 모르거든... 한창 그런거 좋아할 나이거든?]
"일단은 너도 그렇지 않니?"
[선생님 걱정하곤 다르게 나는 아얘 안나가는 타입이거든~]
"...난 그게 제일 걱정스럽다 얘..."

6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19:27:14

혈육이 치킨 먹쟤.... 얘 입 터졌네...(찹쌀떡도 뺏겼떤 사람)

나중에봐!!!!

6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27:36

>>62

68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9:27:48

EDEN - '인간의 손에 잃어버린 제물.'
윤씨 - '그리고 증오하던 자.'

👀

69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9:28:01

두번째 곡은 곡 제목뜻이 대충 외로운 떠남이라서.. 석이랑 헤어진 아지가 생각났어요.

70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28:40

그에에에... (발도장)(주금)

7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28:51

>>61 (갉작갉작) (다시 부시럭부시럭 자세잡음)

72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19:29:39

>>67
(어쩐지 등골이 서늘하다...)

7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30:13

아니 일상마 두렵다

74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30:28

출석체크

19:30
수경주, 로운주, 동월주, 태오주, 혜우주, 태진주, 유한주, 한양주, 성운주, 경진주, 여로주, 금주, 랑주, 아지주

인원수: 14

출첵 완료!
시작합니다!

75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30:31

>>0

"한아지 지치지 마~!"
"이화야 이겨버려~!"
"나 너한테 만원이나 걸었어~~"

능력을 이용해 달리기 경주를 했다. 단거리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장거리에서는 맥없이 패배했지만 말이다.

7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30:53

나도 마지막 이벤 체ㅋ... (잡담이 무섭다)(겁나 가만히 있어야겠다)

77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9:32:12

시작!!!

78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32:32

애린주다!!!! 하이(복복

79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9:33:21

제사장 위에... 주교? 대주교?

80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33:58

애린주 체크야? 받았다! 올라오면 바로 참가해주면 돼!

8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34:06

아참 혜우주, 낮에 말했던 성운이 이명 이야기 말인데요..

8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19:36:02


[소년과 함께 했었던 소녀의 노래]

83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19:36:25

책구

84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19:36:28

다들 안녕~~~~ 집도착해서 씻고 밥먹고 납치까지 회피하고서 한가로운 갱신입니다!!!!!!!!!!!!!

85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37:13

정하주 동월주 하이

86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37:38

>>71 (무릎 가운데 앉혀줌)(조물조물)
아 그 아이작 뜻 말이지
나 아직 못 찾아봤어... 풀어조!

87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37:39

>>82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88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37:58

다들 어서오구 어서오구

89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9:39:22

다들 어서오세요

9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39:28

이사악, 즉 이삭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야 니 신앙심 좀 보자
제물로 바쳐봐
옙!(바침)
어 xx 진짜 바치네 ㅈㅁ 죽이지 마 갸륵하네 스테이

의 옙!(바침)
역할 아니었어?

성운아. (지이이

9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39:43

>>86 설정상으로는 알터가 아이작 뉴턴을 기려 제시한 이명이라고 설정되어 있는데, 다른 뜻이 있어요
아이작이라는 이름의 기원 되는 야곱의 아들 아이작이 무슨 일을 당할 뻔했을까요?

※ 아직 이명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9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19:39:55

>>87 (복복박박) 왜우러요.....

9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0:13

>>90 이걸 태오주가 풀어버리시네

런!

94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40:18

>>78 아녕 앚이맨~~~ (담쓰담쓰)

그리고 다들 안녕녕~~~

>>84 오늘은 납치당하지 않았구나~ 대단해 갈치공주~ (?)
는 >>82같은 노래를 들고오믄 나 울어버려...

95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19:40:22

아이작이 그 아이작이야?
성경의 이삭을 말하는 건가

>>52
아 아니...
아니 이 노래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노랜데 아아ㅏ아 월이 상황에 대입하니까 진짜 슬프잖아... 아아

9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40:59

>>91 이삭은 토스트가 될 뻔했지...

97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4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매운거 뿌리면서...이이익 (캡사이신 던져버리기)

98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41:11

난 데드스페이스 아이작이랑 이삭의구속에 아이작 생각했는데

9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41:29

참고로 야곱이 이삭의 아들입니다요...

아니...
ㅈㅁ
월아? 크아악

100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1:45

표면적으론 아이작 뉴턴의 아이작이었으니까요... 으벱(얼굴에 캡사이신 직격당함)

(고통에 빠짐)

10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2:09

>>99 아 맞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었지
정신머리... 정신머리

10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42:24

오늘 리라 갠이벤만 끝나봐라
많이 참았다르르르

10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2:44

>>98 메타 외적으로는 데드스페이스의 아이작에서도 빌려온 게 맞아요 (최근 데드스페이스 샀음)

10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19:43:01

이삭 단어 뜻 자체는 웃음인데........


성운이가 웃음을 주는 캐릭터라는 해석 아닐까!(?)

105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3:01

아니 어제 그냥 풀어버릴걸그랬어

106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43:08

하아

답레 미리 쓰고있는데 태오야
참아
정신병 참아 이놈아

10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43:39

맞는듯 (아지봄)(아지: (싱글싱글)

108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19:44:06

어어 오늘 진행인거 까먹고 있었어요!!!! 체크요!

10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44:34

청윤주 ㅋㅋㅋ그래도 안늦었네 하이

110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45:07

청윤주도 아녕~~~

111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45:10

>>105 이미 늦었어 (희번득)

청윤주 어서와

112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5:38

>>111 달달한것도 풀어드릴테니까 참아주시면 안될까요..

어서오세요 청윤주~

113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45:58

"......무슨 생각이지? 여긴 다 정리됐어. 다른 부원들이 증거도 확보했고. 넌 이제 끝이야. 뭘 믿고 이러는 거야?"
[글쎄. 아직은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 중이긴 해. 하지만 리라, 선경 선생님은 좋은 분이잖아, 안 그래? 은혜는 갚아야 하지 않겠어?]
"......"
[그러니까 기회를 줄게. 여기로 와, 너 혼자.]

[잘 선택해야 할 거야. 지금까지 일어난 일도, 지금부터 일어날 모든 일도 다 너 때문이니까.]

모두에게 낯선, 그러나 리라에게만은 익숙한 남자의 목소리가 핸드폰 너머로부터 전달됩니다. 리라의 얼굴은 시시각각 굳어갑니다. 그리고 그건 제압당한 오즈 또한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이건 또 뭐야.]

통화가 종료되기 전, 지하통로를 가로질러 온 성운의 목소리에 핸드폰 너머의 목소리는 가볍게 조소합니다.

[고작 친구라는 관계를 원해서 이렇게까지 품을 들였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웃기네. 적당히 나이가 차고 나면 꼴 같지 않은 흔적만 겨우 남기고 흩어질 한철의 관계 따위를 바랐을 리가.]
[누군지는 몰라도 그 하잘 것 없는 단어 하나에 지나치게 많은 가치를 두고 말하는 걸 보니 알만하군.]
[글쎄, 친구라... 질문 하나 하죠. 이리라의 대단하신 저지먼트 친구 분들. 친구라는 건 신뢰가 동반되어야 성립 가능한 관계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리라라는 사람을 신뢰하십니까?]
[만약 그렇다면 이번엔 리라에게 묻죠. 리라, 너는 저들을 신뢰해? 솔직하게 대답해 봐. 저들이 속으로 너를 어떻게 생각할지, 미워하거나 혐오하지는 않을지, 지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너를 대하는 순간순간마다 네 뒤꽁무니에 붙은 지저분한 추문을 떠올리지는 않을지 두려워하고 있잖아.]
[안 그래?]
"아니야... 아니야. 그런 적 없어. 시끄러워. 시끄럽다고!"

마구 쏟아지는 목소리를 참지 못하고 무심코 날카롭게 소리친 직후, 리라는 입을 제 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잠깐의 침묵이 통로를 메웁니다.

[시간은 넉넉하게 주지. 한 시간이야. 다시 말하지만 혼자서 와. 네 대단한 친구들까지 잃고 싶진 않잖아?]

이후, 통화가 종료됩니다.

"......미친 새끼."

갑작스러운 욕설에 고개를 돌려보면 통화 내용을 듣던 오즈의 안색이 이전보다 조금 더 파리해졌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끈 떨어진 연 신세라는 걸 이제야 자각한 걸까요? 혹은, 애린의 말과 박호수의 말이 심경에 변화를 주기라도 한 걸까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이 장소에서 가장 패닉이 얼굴에 드러난 건 리라일 것입니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듯 헤매는 눈동자가 불안정합니다.


/
8시 15분까지!
오즈를 털어서 정보를 획득하거나, 마지막 파트 전 적당한 장비를 챙길 수 있습니다.

114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46:27

정하주 청윤주 체크한거지? 바로 참가해주면 된다~

115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19:46:36

나두 바짝 땡기면 내일 안에는 일이 다 끝날거 같으니 저녁 조지고나면 일상 구해야지 >:3c

116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19:46:48

>>94 갈치공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명은 월이에게 선사하겠다(?)
왜요 햅삐하고 희망적인 노래인데 (??)

>>95 몽글몽글한 노래도 짜게 만들어버리는 월이의 영향력... (?)

11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47:18

아그들아 연장 챙겨라

118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7:35

일단 박호수 능력이 뭔지 오즈에게 물어볼까..!

11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19:48:08

아임 홈
한턴 패스해도 괜찮으면 체크만 해둘게

120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48:22

혜성주 체크 받았다!
느긋하게 참가해줘~

121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19:48:37

감사해요 리라주!

12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48:42

>>112 흠
일단 참아주지...

12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19:49:25

어 ㅈㅁ...

유한주 혹시 그... 있으면....
저번에 썰 풀었던 '너클'... 어때...?

124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49:32

혜성주 어서오고

리라주 저 통화내용은 이어셋으로 다 공유된거지?

125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49:54

리라주, 성운이가 호수 말 한번 잘라먹어도 되나요?

12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19:49:57

다들 어서오구 나는!!!
잠깐 다시 다녀올게;ㅁ;! 첫 턴 패스여!!!!

127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19:50:11

>>91
이삭이라는 이름의 뜻은 웃음, 낳았을 때 아브라함의 나이가 99세, 사라의 나이가 90세었고 직접 낳은 첫 아들이었으므로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을 것.
아마 그래서 이름을 이삭이라고 짓지 않았나 싶은데.

이삭이 꽤 성장했을 때 야훼가 아브라함에게 독자인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했고, 아브라함은 이에 순종하여 이삭을 데리고 산에 올랐지.
번제를 하기 위한 장소에 왔고 제물은 어디 있냐는 이삭의 물음에(이건 물었다는 얘기도 있고 아니라는 얘기도 있음) 아브라함이 이삭을 묶어 제단에 올린 뒤 제물로 바치려고 했을 때 야훼가 아브라함을 제지하고 믿음의 시험을 통과했다며 이삭을 대신할 산양을 번제로 쓰게 했다고 하지. 이때 산양은 제단 근처 나무에 뿔이 걸려있었다고 했던가?

이삭은 이미 꽤 성장한 사내였고 아브라함은 100세가 넘은 노인이었으니 저항하려면 저항할 수 있었겠지만 순순히 운명을 받아들였다고 보면, 믿음의 시험은 아브라함뿐만 아니라 이삭에게도 해당되는 일이었다는 그런 감상도 있지.

128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50:27

>>122 (이번에는 사죄의 눈물로 눅눅해짐..) (앵김)

129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50:53

>>124 응!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했다!

>>125 잘라먹어도 된다!
마찬가지로 만약 한소리 하고 싶은 사람들 있으면 통화 종료 전 시점으로 잡아서 한소리 해도 돼!

130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9:51:20

>>117 (짤)

>>119 고생했어요. (복복복복)

131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19:51:21

여로이경 테마곡 (개인적) - https://www.youtube.com/watch?v=EFEdnhc7Z90
여로이경 테마곡 (어울리는거) - https://www.youtube.com/watch?v=-g6MYL5lOZs&

금혜성 테마곡 (개인적) - https://www.youtube.com/watch?v=SfxO6_IwJCc
금혜성 테마곡 (어울리는거) - https://www.youtube.com/watch?v=Qt9W68EP6-k

성운혜우 테마곡 (개인적) - https://www.youtube.com/watch?v=CI0FxkDC6QM
성운 혜우 테마곡 (어울리는거) = https://www.youtube.com/watch?v=qiQPboCnjVg

랑리라 테마곡(개인적) - https://www.youtube.com/watch?v=3P16YNFZCT0
랑리라 테마곡 (어울리는거) - https://www.youtube.com/watch?v=zm1rnknsoEY

우리스레 각 커플별 테마곡! 개인적은 약간적폐, 어울리는건 대체로 다들 어울리다 생각할만한거! 대부분 일본노래야~ 함 들어보고 커플들이 감상 남겨줬...안남겨줘도 돼. 이건 욕심이니!

13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19:51:31

다들 하이 인사안해도 됨

>>120 고마워

133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19:51:46

세상에 진행이 시작됐었네

134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52:09

"누나, 누나아~~"

아지는 리라한테로 서둘러 다가간다. 리라를 끌어안고 다독다독해주려고 한다.

"나는 누나한테 나쁜 생각 안 해~ 다들 그럴거야아"
"괜찮아~! 괜찮아~! 나쁜 사람이 하는 말은 흘려버려~ 저 사람이 우리에 대해 제대로 아는 건 하나도 없어어~ 다 바보같은 말이야~"

리라를 토닥토닥해주려고 하는 아지다. 괜찮다는 말을 할 때에는 리라의 머리를 쓸어주려고 한다.

135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52:10

>>131 세상에
이벤 끝나자마자 감상 남긴다 딱 기 다 려

여로주 다녀오고!

136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19:52:33

>>132 안녕하세요!!!(청개구리

137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19:52:33

쓰고 오니 한참 뒷북이었고

진행 레스 보니 또 내 내면에서 뭔가 날뛰고 있고
후 참아라 애들 앞에선 하면 안된다

138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52:40

>>131 잠깐만요 호수한테 한마디만 하고 들어보러 갈게요...!!

>>132 혜성주 어서오세요~ (안해도 되면 해도 된다는 거군!)(청개구리!)(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금주도 어서오세요!

139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19:52:45

아 이이이이이이 😬 진행 답레스 쓰려고 했는데.
가족... 픽업 좀 빠르게 다녀올게요...

14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19:52:45

...잠깐, 진정하 아직 1층에서 인수인계중이지...? 다들 나오면 거기에 은근슬쩍 껴서 이동하는걸로...

141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53:18

situplay>1597032351>132 안녕!!!!!!!!!!!!!!! 사랑하는!!!!!!!혜!!!!!!성!!!!!주!!!!!
귀가축!!!!!!!하!!!!!!합니다!!!!!!!!!!!!!!!!!!

142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19:53:44

>>132
혜성주 어서와라
안해도 되는거라면 난 하겠다(??)

>>131
후 이런 거 받아도되나(?) 틀어놓고 반응 쓰러간다!!

14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53:52

>>128 (수건으로 복복)(드라이기) 자 이제 진행 집중하자 (뽀!)

144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19:53:56

>>134 수정
아지가 리라랑 같이 있지 않았네
목소리로만 말한 걸로!!!!

145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54:07

아지가 너무 귀여워요 아지가 제 동생이면 좋겠어요(대체)

아니 근데 하아 랑주 나 너무 궁금한데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그러더니 대체뭐야잇!!!

금주 다녀오고!

146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54:59

>>131 헐
헐!
아니 수퍼셀 영웅 어케 알았어...?
나 나 이거 미리 찾아두고 이썽ㅆ는데
정하주 내 플리 그만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하지만 일케 골라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그랜절)

147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19:55:07

네 탓이야 히트했네요.

148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55:08

아니 정하주 이거 첫번째 링크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장 다 날릴 뻔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9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19:55:53

진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19:56:16

>>146
적중했구나...!

>>148
그야, 위에건 적폐라고 했자나

151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19:57:00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어요!! 배부르다...통통!

아무튼 진행을 보면서 느끼지만.... 저도 개요만 받았을 뿐, 정확한 속 내용까진 몰랐는데...
호수군... 대체 어쩌자고 계속 목화고 저지먼트에게 도발하는거야...(흐릿)

퍼스트클래스들을 더 이상 적으로 돌리면 안돼!! 8ㅁ8

152 장태진 - 이벤트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19:57:26

하여간 말투부터가 재수가 없다. 면상을 주저앉히지 않고서야 직성이 안 풀릴 것 같다.
물론, 그렇게까지 했다간 전치2주로는 안 끝나겠지만.

아니... 수틀리면 진짜 두개골까지 박살이 날 수 있다. 자제해야겠지.
젠장, 근데 왜 저런 놈한테 그렇게 하면 안되는건데?

눈동자가 떨리고 있는 리라에게 특별히 손을 얹거나, 하진 않았지만 적당히 근처로 간다.
한숨을 내쉬었다. 젠장할. 크게 동요하고 있군.

"친구니 뭐니 저딴 헛소리 신경 쓰지 마. 그리고 설령 친구가 없어도..."

건틀릿을 끼고 산탄총 형태의 테이저 건을 어깨에 메면서 지나치듯이 말한다.

"...뭐, 최소한 팬은 있으니까."

153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19:57:42

아니 나 씻을라 했는데 이건 못넘어가지

situplay>1597032351>131 두곡 다 들어봤어 개인적으로 혜성금은 여름처럼 시원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네 여름에 성사되서 그런가 아니면 이둘의 관계성이 아직은(강요) 담백해서 그럴까. 잘 들었어 너무 예쁜 노래였어

(인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라는 인사)(답레는 지독하게 늦을 것 같다는 인사)

>>130 (다리에 털 자안뜩 묻혀두고 지나감)

154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19:59:35

캡틴 어서와!!

155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59:36

랑주 성운이가 저번에 보여드렸던 그 대사 끝까지 다 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혹시 랑이가 뭔가 말할 여지를 너무 뺏는 건 아닌가 해서... 👀

156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19:59:49

어서오세요 캡틴~

157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19:59:50

아고고 늦었네요
리라에게 뭔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해도 될...까요..?(리라 상태봄)(눈치)

158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0:00:51

>>157 당연히만들어주지
일해 이리라!
편하게 요청하라!

159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00:59

아, 참고로 정하는 연애하면 이런느낌 아닐까?
https://www.youtube.com/watch?v=IyBWr0VXJ8g
https://www.youtube.com/watch?v=8YFg97FNR6o
...썸도 없는 지금은 먼이야기지만(우울)

160 동 월 - 이벤트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01:21

" 신뢰... 신뢰라. "

무거운 단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동월은 그 누구도 신뢰하지 않았다. 지금에야 번거로운 우정이니, 등 뒤를 맡긴 사이니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지만서도.
그야 동월은 리라를 신뢰했다. 리라 뿐만이 아니라 저지먼트에 있는 인원이라면 모두 신뢰했다. 하지만 그것은 차치하고서, '리라가 우리를 신뢰하는지' 는 별개의 문제다.

" 그건 우리가 신뢰받는지 이전에, "
" 리라가 자신을 신뢰하냐의 문제겠지. "

저런 생각이 든다는 것은... 비단 저지먼트를 신뢰하느냐. 그것 이전의 문제였다. 아무리 저지먼트를 신뢰하고, 사람을 신뢰하더라도.

" 자기 자신을 신뢰한다면 그런 생각을 할 필요 없어, 이리라. "

동월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아니, 사실 당장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 우리가 신뢰하고 있는 널 신뢰해. "
" 개떡같은 말에 넘어가면 썰어버린다. "

동월은 앞머리를 쓸어넘겼다.

" 혼자 갈거냐? "

질문이었지만, 과연 질문이었을까?

161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0:01:56

"...리라 양의 탓이... 아니에요."
늦은 말을 건네려 합니다. 당신은 네 탓이다 하는 호수라는 인물을 전화기 너머로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지저분한 추문, 친구들을 잃기 싫다면.
-어쩜..
한숨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만 그것은 배지처럼 붙은 것 때문일 것입니다.

신뢰의 문제.
신뢰.
-지금은 그들을 신뢰하는 거에요.
-진심이 아니라고 해도 잊어버리면 그게 진심이긴 하잖아요?
덜덜 떨지는 않지만, 속으로는 떨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어째서였을까요? 안정되는 듯한 기분입니다.

"...약속을 지킬 거란 신뢰를 주지 못하는 건 저쪽도 마찬가지에요"

16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02:44

핫!

한주한주
>>123 어때

16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03:12

>>162 어

어어어어어
최고다 짱이다

164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03:16

자꾸 씻으려다가 리라한테 하고 싶은 말이 떠올라서 머뭇거리고 있다.....그치만 넘기겠다 (스르륵)

165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0:03:22

>>155
괜찮아 괜찮아 😌
어쨌든 지금 랑이랑 리라 관계가 어떤지는 다들 모르고 있을 거고(어느 정도 감은 있겠지만)(태진이 제외)
그렇다고 해도 친구 생각해서 이야기 꺼내는건데 막을 이유 없지!

166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03:45

>>163 가보자고

167 서성운 - 스토리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04:50

>>113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가 꼴 같지 않은 흔적만 겨우 남기고 흩어질 한철의 관계 따위─까지 언급하려던 그 순간, 성운의 목소리가 차갑고 냉정하게 그 목소리를 자르고 들어왔다.

“네가 생각하는 그 하잘것없는 「친구」 하나도 시작 못하는 게 네 처지 아니었어? 너는 그 알량한 신뢰 하나도 얻지 못해서 다른 사람의 아픈 과거를 잡고 자신을 강요하는 역겨운 놈인 주제에, 네 자신이라던가 네가 스스로 사랑이라고 부르는 그 추한 자기만족에 대해서 너무 그렇게 과대평가하지 말라는 거야.”
“너한테 리라가 진심으로 웃어주는 순간, 단 한 번이라도 있었냐? 온 더 로드의 멤버인 이리라가 아니라, 사람 이리라가 너를 받아들인 순간이 단 한 순간이라도 있었냐고.”
“너는 그저 네 알량한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 사람을 괴롭히고, 잘라먹고, 곪아들어가게 하고, 소모하려고 들고 있을 뿐이잖아?”
“그딴 게 네 희망이라면······ 박호수 씨. 내가 조언 한 마디 할게. 희망을 버려. 어설픈 희망이야말로 사람을 가장 추하게 병들게 만드는 거야. 네 스스로의 몰골을 좀 돌아보라고. 네 희망은 이루어질 자격 따위 없어. 네가 그 무슨 짓을 하더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네가 바라는 낙원은, 오지 않아.”

성운은 저주를 쏟아부었다.

통화가 끊기자, 성운은 자색의 눈으로 오즈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 순간, 종잡을 수 없는 외계의 색채가 어떤 하나의 형용할 수 없는 초점을 잡았고, 공허하고 차갑기 그지없는 원일점이 오즈의 눈 앞에 놓였다.

“오즈 씨.”

“박호수의 능력이 뭔지 알고 있습니까?”

168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05:26

"......"

친구,
적당히 나이가 차고 나면 꼴 같지 않은 흔적만 겨우 남기고 흩어질 한철의 관계,
신뢰가 동반되어야 성립 가능한 관계,

호수의 말마따나 친구란건, 특히 학창시절의 친구란건 어떤 이유에서든 맺어지기 쉽고, 어떤 이유에서든 끊어지기 쉬운 존재였다.
더욱이 서로간의 신뢰가 있어야 비로소 친구라고 부를 수 있다지만...

"역시 저런 앞뒤 꽉 막힌 놈들은 하나만 알지 둘은 모름다.
그러니까 항상 되도 않는 일들을 저지르고, 그러는 와중에도 제 잘난듯 떵떵거리지."

사람의 관계가 어디 신뢰로만 이루어져있던가, 정말 그걸로만 인간관계가 구축된다면 친구, 동료라는 개념은 비즈니스적 개념보다도 못한 계산적인 관계가 될 것이다.

"미워하는 것도, 혐오하는 것도... 상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한다면 그건 그런 생각을 품은 사람이 잘못된 검다.
그렇다고 미움받을까봐, 배척당할까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드러내지 않는 것두 금방 오해를 불러오곤 하져.
물론, 누군가에게 그런 비밀을 드러내는 것은 분명 '이 사람이라면 분명 내 말을 들어도 이해해주겠지.'라는 신뢰에서 비롯될 수도 있지만,
그런 자신을 당당하게 밝히기 위한 용기도 필요한 검다.

...사람은 절대로 단 한가지의 감정만으로 움직이진 않으니까,
신뢰한다는 대상에게마저 미약한 의심을 품는게 사람이고, 배척하겠노라 선언한 대상에게마저 약간의 호기심과 의리를 품는게 사람이니까.
"

그리고선 여전히 쪼그려앉은 채로 오즈를 바라보았을까,

"...애초에, 신뢰라는게 꼭 친구에게만 통용되는건 아니잖슴까?"

그리고서 살짝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녀였다.

"범죄자가 다시금 수렁에 빠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신뢰의 일종이겠지여."

169 장태진 - 훈련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0:05:31

>>0

"저지먼트 일이라는게 기본적으론 이런 법이지."

무거운 화분을 들어서 옮긴다. 물갈이를 한다 그랬던가?
로비 한 구석이라 하더라도 이런거 그렇게까지 관상에 좋지도 않던데.

그냥 이런거 관리하는 교사의 취미가 아닌가,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도 시키니까 해야지 어쩌겠어.

"근데 이 빌어먹을 화분은 대체 뭐가 자라고 있는거야? 왜 내가 능력을 썼는데도 이만큼 무게가 느껴져? 미친거 아냐?"

투덜대면서도 여전히 화분을 옮긴다.
과연, 이것을 화분이라고 해야할지는 의문이겠지만.

17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05:47

썸이건 뭐건 그런 것은 쌓고 싶으면 적극적으로 쌓아가면 되는 문제!
도전해라! 용기없는 자들이여! (라고 일단 쓰기)

171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06:08

그리고 혜성주도 용기를 내면 되는 것이에요!

172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06:19

>>170 (곰곰)(아지 봄)(절레절레)

173 이로운 - 스토리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0:07:02

"..."

이리라. 로운의 반 친구. 시간으로 따지자면, 올해 학기 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해 고작 몇 개월의 인연. 확실히 그런 리라를 완벽하게 신뢰하고 있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거기다가 로운이 리라에게 품은 감정 중에는... 분명 질투심 역시 있었다.

아이돌이라는 비범한 출신. 분명 자신과 같은 레벨 0이었으면서, 어느새 성장해 따라잡을 수 없는 곳(4레벨)까지 닿았있다는 열등감. 어떤 면에서는 정곡이었다.

—하지만.

"그게 너를 막지 않을 이유는 못 돼."

이로운 사람이 되겠다고, 나 자신과 약속했으니까.

174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0:08:06

정하는 연애를 하면 상당히 달달한 듯 하면서도 상큼할거 같군요(코쓱
언젠가 정하에게도 그런 썸이 나타나길 바라며...

175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08:11

비밀통로나 지하로 합류하지 않고 건물 입구에 남아있었기에
모든 내용은 이어셋으로 전해 들었다.

어느 남성으로 보이는 인물의 간사한 혀놀림과
성운의 일갈과
통화 이후로 연달아 들려오는 부원들의 목소리들까지.

신뢰가 동반되어야 성립 가능한 관계가 친구라...
맞는 말이지만, 그 신뢰가 무엇으로 이루어 질 지는 친구를 자청하는 이가 정하는 것이라는 걸
그는 모르는게 분명했다.

만약 일괄적인 의미의 신뢰 만이 친구의 조건이라면
나는 일평생 누구도 그렇게 부르지 못 하게 될 것이니.

"...이쪽에서도 출발할 수 있게 그 장소 위치 찍어줘요. 내가 있는데 잃긴 누굴 잃어. 갈 준비나 해요 다들."

이어셋 너머로 가볍게 얘기하고 느긋히 하품했다.
근처에 태오가 아직 있다면, 같이 가자고 옷을 톡톡 당겼을 지도 모르고.

17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08:19

내가 다시 돌아왔노라!!!!XD

뽀송뽀송한 여로주가 되어서 돌아왔노라!:3 그리고 오자마자 절망(?)적인 소식 하나.


내일 새벽부터 비or눈 온다

177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08:35

>>165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리라와의 우정,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 마무리라니 이게 표현이 좀 이상하긴 한데 아무튼
나중에 나랑선배랑도 이야기 많이해야지 히히

178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08:57

뽀송한 여로주 어서오구
낼 눈비 오는구나!
안 나가야지 히히

17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09:14

>>176 비오나 눈오나 폭풍이오나 허리케인이오나 쓰나미가오나 방사능구름이오나 아지주는 출근하지요

안녕 여로주

18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09:21

>>174
치얼-쓰(찡긋)

>>176
어서와 여로주! >>131 이거봐! 그리고 답레...혹시썼어? 못찾겟서...

18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09:28

(>>143에 뽀송해지려는 찰나) >>175 매 매웟..

182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0:09:29

여로주 어서오세요!

183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09:32

혜성주 아녕~~~
그리고 오늘의 정하주는 주크박스구나~~~ (?)(뽀요뽀요)

184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09:47

"야, 이리라. 내 몸만한 티타늄 방패 하나랑, 섬광탕 네다섯개정도 만들어줘."

유한은 들려온 통화내역을 듣고는 리라를 향해 말을 걸었다. 그가 가져온 것과 같은, 지금은 이경에게 빌려준 방패 하나와 추가적으로 섬광탄을 요청하는 것이다.
리라가 그에게 만들어서 장비를 넘겨주면 그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말을 덧붙이려고 한다.

"...허튼 생각하지 마. 혼자 뛰쳐나가지 말란 뜻이야.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으면, 네 의무를 다해."

그는 저번에 말했던 것을 반복했다. 도와달라고 하는 자의 의무다.

"널 도와주러 온 사람들이야. 그깟 놈의 말에 휘둘려서, 널 신뢰하고 있는 사람들을 의심하지 마. 네가 도움을 청했으면 우리가 널 믿는만큼, 너도 우리를 믿어줘야 해."

"걱정마. 다들 착해빠진 사람들이잖아. 범죄자보다, 다들 널 더 좋아하는걸. 우리는 너를 신뢰해. 너도 그렇겠지?"

리라에게 말을 마친 그는 태오를 주변을 둘러보며 찾았다. 주변에 태오가 있던가.

//태오 위치가 밖이었는지 헷갈...려요...

185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0:10:03

>>113

"리라양이 어떤 사람인지 운운하기 전에 당신의 행동이나 돌아봐. 지금 이러고 있는 당신은 정상이라고 생각해? 리라양 하나 무너뜨리겠다고 아무런 짓도 안 한 주변 사람까지 건드려?"

서한양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반박을 하기 시작했다.

" 지금 당신이 착각하고 있나본데, 리라양이라서 당신을 잡으려는 게 아니야. 당신이라서 잡으려는 거지. 다른 부원들은 몰라도, 적어도 나는 그렇거든. 잘못된 길로 가려는 사람들을 선도하고, 당신처럼 이미 재활용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는 게 저지먼트의 일이란 말이야."

그리고서는 한마디를 더 붙인다.

"아, 그리고 나는 리라양 신뢰해. 근데 이게 당신을 잡을 이유는 아니라는 거지. 리라양의 찌라시가 사실이라고 가정해도, 당신은 이미 선을 넘을대로 넘었거든. 왜 주변 사람들까지 건드렸어."

그리고서는 배신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오즈에게 무언가 제안을 한다.

"오즈라고 했죠? 지금부터 이 사람을 잡는데 협조해주실래요? 예를 들어서 녀석이 어떤 능력을 사용하는지.. 전투력은 어떤지.. 혹은 뭐 짜잘하게 아는 거라도요. 어차피 이러나 저라나 당신은 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을 운명이예요. 정상참작이라도 받아야죠. 소년교도소로 갈 거, 소년원으로 낮추고. 소년원으로 갈 거, 몇 달 사회봉사 하는 거로 낮춰야죠. 어떡하실래요? 선택은 당신의 몫이예요.

그렇게 오즈에게 선택지를 준 뒤에 패닉에 빠진 리라에게 말을 걸었다.

"리라양. 정신 차려요. 리라양이 여기서 흔들리면 안 됩니다. 저 편에서 역류를 일으킨다고 해도, 리라양은 잔잔하게 순류를 유지해야 된다고요. 저 녀석의 협박에 휘둘려서 혼자 가는 것은 곧 녀석의 역류에 반응해서 휩쓸리는 겁니다.

꿋꿋하게 원래의 작전대로 여럿이서 가는 것이 순류를 유지하는 거예요. 리라양이 순류를 유지하는 것. 저 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이 곧 자신에게 들이닥칠 역류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서한양은 건물에서 챙긴 장검을 뽑고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저 녀석도 자신이 없으니깐 혼자서만 오라고 하는 거죠. 자신 있으면 우리가 얼마나 올지 상관도 안 하지. 그리고..우리가 리라양을 왜 못 믿어요. 그러면 우리를 믿어주는 리라양은 뭐가 되는데요."

"강철이 되세요, 리라양. 리라양이 지금 해야 되는 것은 녀석의 공격에도 강철처럼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되는 거예요. 녀석의 페이스에 휘말려봤자 나아지는 것이 없어요."

186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10:13

>>179
...ㅠ
아 그리고 참고로 정하주의 캐릭터송 찾기는, 지금 커플만 했는데 저기저기 나는 무슨노래야아~? 하고 물어봐주면 따로 말해드려요! 정하주 적폐픽 듣고싶으시면 물어보시던가!

187 청윤 - 진행 (7eo4MotZHQ)

2024-01-08 (모두 수고..) 20:11:05

청윤은 다시금 수갑을 챙기고 방패를 다시금 확인했다. 리라가 이전에 건네줬었던, 카드로 된 방패 말이다. 하지만, 청윤의 눈에는 눈물이 계속 고여있었다. 숨은 거칠었다. 가장 크게 느껴지는 감정은, 분노였다. 강렬핟 분노.

"난 상관없어."

청윤은 책상 위에 삼단봉을 내려놓고 말했다.

"난 리라를 신뢰하니까."
"그게 동료고.."

잠시 눈물 젖은 눈으로 리라를 바라봤다.

"친구잖아."

청윤은 한번 한숨을 쉬곤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리라가 나를 신뢰하든 아니든. 난 리라를 신뢰할거야. 그건 확실해."

그때의 네가 날 본다면, 뭐라고 말할까?

188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11:14

>>179 (파워아머 한벌 드림...)

18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11:25

여로주 어솨~~~ (와랄랄랄랄랄라)

190 경진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11:27

추문을 떠올리냐 묻는다면 거짓 한 줌 없는 긍정이다. 그런 강렬한 가십거리를 듣고도 잊어먹을치로 남일에 무심하지 않으니.

당사자는 그 논란을 거짓이라 말할수 있지만, 인첨공에 들어선 이상 그녀가 참으로 결백한지는 모르는 것이다. 바깥과 끊긴 채 들어설 각오는 어쩌다 하였을까, 그런 추리로 돌아올 답은 여러가지니 그녀와 특별한 연이 없는 자로서는 그 무엇도 장담하지 못한다.

"의뢰인 의견에 따르고 싶지만, 선배 혼자 보내기에 걱정되는 저희 속도 아우러주세요."

중립적이며 올곧은척 해대도 어린 치기와 채 연장되지 못한 회로는 단순하다. 리라는 그를 챙겨주었다. 큰 부상을 입을 뻔했던걸 구해주고, 그후 그를 생각해 도구까지 만들어 챙겨주었다. 은인에게 매몰차게 중립을 보일 냉정함은 경진에게 없다. 본인 물병을 리라에게 건내주려 하며 진정시키려는 듯한 행동을 취했다.

191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0:11:48

>>186 정권 지르기... 를 하려 했지만 이미 저는 정하주의 픽을 먼저 받았으니 넣어두는 것으로...

19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12:14

>>181 (복복) 에엥 매워? 어디가 매운걸가나

193 한양주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0:12:26

아 내가 써놓고도 오글거리네

194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12:53

>>186 그 말을 꺼낸 순간 당신은 대답할 권리가 생기게 되었다. (깡과 총)

19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13:07

다들 어서오세요~

>>188 이정도면 데스클로 만나도 문제없을지도

196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13:14

>>186 해줘 굽신굽신 :3

>>193 맛있는데!!

197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13:46

캬아~ 다들 멋있다(팝콘)

주크박스를 하는 이유?...그야 시간이 남는걸..

198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0:13:59

>>186 저도요

다들 어서오세요

199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0:14:05

situplay>1597032351>113
"일일히 대답할 필요 없다."

성운의 말도, 떠보는 듯한 호수의 말에 날카롭게 소리치는 리라의 말이 끝난 뒤에야 그리 말을 꺼내는 것은 그게 필요 없다는 사실보다 그들이 느끼는 감정이 앞서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뭣보다... 이 끓는 듯한 느낌은 전화기 너머가 아니라 얼굴을 보고 뱉어내고 싶었으니까.

그 대신 상당히 상태가 안 좋아보이는 리라의 뒤에 서서 손을 붙잡아 주는 것이 지금 그가 한 일이었다.
느슨하게, 놓으려면 언제든 놓을 수 있지만 손 안에 리라의 손이 담겨있다는 게 분명히 느껴질 만한 힘으로 리라의 손을 쥔 랑은 리라의 시선이 움직인다면 눈을 맞추는 것으로 족했을 것이다.

"한 걸음만 더 가면 돼."

그는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며 살짝 입꼬리를 올렸다.

"끝나면 놀러 가야지."

200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14:11

>>188 힘-갑빠!!

201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15:08

>>197 휴먼의 여유로움!! :0

202 이혜성 - 스토리 (/sBWNTaUSw)

2024-01-08 (모두 수고..) 20:15:16

>>113
"후배님. 아니, 리라후배님. 솔직히 말하자면 여기서부터는 같은 저지먼트라는 집단을 넘어서 개인적으로 넘어갈 수 있어. 냉정하게 이야기할게."
"후배님은 저지먼트로서가 아니라, 나에게 도움을 청할거니? 그렇다면 내가 후배님의 사적인 사정을 배제하고 도와줄게."

이어셋으로 이야기를 하며 혜성은 벽에 기댔다.

"어쩌고 싶어?"

/(사르륵)

203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15:43

지금까지 일어난 일도, 지금부터 일어날 모든 일도 다 너 때문이니까. 태오는 그 말에 조용히 고개를 기울이더니, 천천히 입가를 더듬다가, 웃음을 삼켰다.

"되다 말았네."

꼴 같지 않은 흔적만 겨우 남기고 흩어질 한철의 관계, 라길래 제법 되먹은 녀석인 줄 알았건만, 비단 모든 인간의 관계가 그러한 것을 굳이 친구라고 콕 집는 것을 보니 퍽 낭만 추구하며 목매다는 도태된 쭉정이인가 보다. 태오는 천천히 눈을 휘었다.

"누군가의 가면을…… 내 앞에서 물어보는 건…. 얼마나 미욱한 존재인지……."

태오는 천천히 고개를 기울였다.

"리라, 침착해요……. 저지먼트 중에서, 지금 누구도 너를 탓하지 않았어요. 나도 와위를…… 판단하고 있고요. 다행스럽게도 진실이군요. 그리고……."

태오는 총을 마저 허리에 꽂곤 머리를 굴렸다.

"오늘만 사는 듯 아가리 놀리는 빡대가리를 왜 네가 신경 써요. 도태된 쭉정이 신경 쓰다간 인첨공에서 빨리 죽어요."

……태오 치곤 말이 많지 않았나?

204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17:40

situplay>1597032351>186 나도 알려줘

205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17:59

>>192 보편적인...신뢰가...친구의...전제조건이면...난 친구업서 하는 부분이요...
아니 이건 맵다기보단 쓰네요. 혜우라는 캐릭터 자체의 풍미라서, 이런 점까지도 좋아하지만요... (꾸시꾸시) (바르작) (설치류모찌)
성운이가 많이 치대야겠어요.

>>193 아뇨, 충분히 멋있었는걸요!
부부장님이 손발 오그라드는 거면 저는 이미 손발에 블랙홀이

20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0:18:17

개인 이벤트 하길 잘했다
심장 터질거 같다 지금
아기코뿔소들최고야

넘어간다!!

207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19:07

아이고 우리 음기남 선배님 그렇잖아도 적은 연료탱크 밑바닥까지 쪽쪽 마르네... (에너지드링크 조공!)

20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20:20

>>180 우와 고마워 정하주! 지금 듣고 있어!!!

이름을 불러준대.. 와..... :ㅁ 답레는 써서 올려뒀ㄴ느데... 혹시 정하주가 답레 쓴 상황이 여로땅이 게임 가져온 후라면 내가 발견 못한 게 맞고 아니라면 정하주가 발견 못한 게 맞아!

209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22:06

>>205 아 그런 의미였어 (복복)
나아지고 있는 편이지만 아직은 쓴맛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성운이 힘내라구 (앞발 잡고 둥기둥기)

210 서성운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23:45

오즈의 말을 들은 뒤에, 성운은 지하통로에서 나와 오즈의 작업실을 가로질렀다. 여기도 긁으면 저지먼트가 조사할 사건이 꽤나 나오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정하가 안티스킬을 불렀음에까지 생각이 닿았다. 크리에이터도 안티스킬 소속이라 했던가?

성운은 쓸데없는 생각을 뒤로 제쳐놓고 빌라의 입구로 나왔다. 혜우를 찾아보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저만치에 태오와 같이 서있는 혜우를 보고, 성운은 멀찌감치서 두 사람을 바라보다가··· 두 사람이 보이지 않는 빌라 현관 안쪽의 벽에 기대섰다.

211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23:57

참고로, 이거 엄청엄청엄청엄청 적폐니까. 나는 얘를 이런 느낌으로 느꼈어? 이런느낌?
>>194
애린이는 이거...?
https://www.youtube.com/watch?v=_behu-AOYns
멜로디는 엄청 밝으니까. 가사의 심오함이랑 겹쳐보여~

>>196
경진이는 이거!
https://www.youtube.com/watch?v=AsiQw6sGOF8
가사가. "누구도 나한테 이길 수 없어, 너무 완벽해서 위험할정도야! 무서운것따윈 없어! 촌스러운건 다 망해버려!"
...지잘맛 경진이의 가정적인면은 없는게 조금 슬프지만말야

>>198
수경이는...두개중 고민이 되네...쓰으읍...그래도 이게 나을것같아
https://www.youtube.com/watch?v=n0l0iLUgyPQ
나를 위해와, 당신을 위해, 둘중 하나를 당신이 정해주세요. 라고 하다가 나중엔 그 두개를 잘 화해시켜서, 꼭 껴안게 만들어버려요. 라는 가사. 수경이가 잘 크면 이렇게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며!

212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24:12

>>175 @혜우

태오는 옷깃을 톡톡 당기는 손길에 잠시 고개를 돌렸다가, 나지막이 입술을 달싹였다.

"잠시……. 기다려줄래요? 할 게 있어서."

그리고 올라오는 유한을 보았을 테다.

>>184

"나, 찾고 있나요. 양아치"

태오는 가벼이 손 흔들었다.

213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24:14

혜성이 벽에 기대는거 맛있다

언니............ (고딩임)

21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24:41

멋있다 혜성아....

215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24:47

아이고성운아.

21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24:50

뭐야뭐야? 정하주 주크박스야?
>>211 늦었지만 나두!

21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25:30

>>213 >>214 멋지면 언니임(?) (제리인사제리인사)

21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25:41

:0 (나도 하고싶어...!)(그런데 늦었나...!)

219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0:27:18

멋진 곡이네요...

220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27:32

>>212

"진짜 양아치가 누굴 보고 양아치래."

괜히 짜증을 태오에게 낸 그는 주머니를 뒤적거렸다. 바지 뒷주머니에서 은색의, 정권부분에 작은 가시가 박혀있는 너클을 꺼내고는 태오에게 받으라는 듯 던져준다.

"딱 너한테 어울리는 거, 빌려줄게. 어차피 변변찮은 무기도 없지?"

아마 건네준 너클은 태오의 손보다 조금 컸겠지. 착용하는데는 문제 없었겠지만.

221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27:34

>>204
아지는...쓰으읍...이거!
https://www.youtube.com/watch?v=T59SXQlneLY
듣기만 해도 쾌활해지는 멜로디,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너를 믿지만. 너는 조금 불안해보여, 나한테 맡기기엔 내가 너무 불안한걸까?'같은 가사가 아지랑 딱 맞는다고 생각해!

22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27:58

(늦은 것 같아서 가만히...)

22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0:27:58

>>215 필연적인 과정이지만 반드시 해소될 과정이니 너무 괘념치않으셨으면좋겠어욧. (뱀복복)

22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28:40

장난 쳐도 되는거지?

22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30:32

유한이 반응 말하시는 거라면 편하게요!

22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31:16

>>211 :0c... (순살토끼 됨)
모순됨을 품고있으면서도 확실한 자기주장이 있단거, 언뜻 부정적인것 같으면서도 멜로디답게 희망찬 부분도 있는게 확실히 점례네!
특히 '우리는 결국 모두 죽게 되는데 왜 살아가는걸까?'라는 부분이 상당히 와닿구...
대다내 정하주~~~ (담쓰담쓰담쓰담쓰와랄랄랄랄랄랄랄라)

227 청윤 - 진행 (oByeFUXeuE)

2024-01-08 (모두 수고..) 20:32:39

여러분들 여기서 퀴즈에요! 청윤이가 삼단봉을 탁자 위에 꺼내놓은 이유는 월까요?

228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33:05

>>216
https://www.youtube.com/watch?v=ddVsCDil-y0
조금 무섭지만, 미래를 지킬거야. 남들이 뭐라고 하던, '우리들'은 히어로야! 라는 가사가 혜성이랑 찰떡이지
>>218
태오는 이거야. 희야때부터 쭉 이거였어
https://www.youtube.com/watch?v=jls9noyD4js

229 청윤주 (oByeFUXeuE)

2024-01-08 (모두 수고..) 20:33:10

나메 바꿔야지 했는데 까먹었네..

23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34:16

>>227 제압하기 위해서?(???

231 한양주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0:34:28

>>227
"그 녀석을 족치는데 굳이 삼단봉까지 쓸 필요는 없다."

이걸 말하려고.

232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34:45

situplay>1597032351>208
4장 뽑기까지 했습니다! situplay>1597032302>630

23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35:01

>>227 오즈와 대화(물리)하기 위해

234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35:43

경우에 따라서는 선을 넘을 수도 있다라는...그런 것 아닐까요? (갸웃)

235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0:36:03

>>227
삼단봉은 사람한테 쓰는 공용 장비잖아? 굳이 사람한테 쓰는 제압장비를 써야할까?

23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36:07

>>232 내가 발견을 못했네;ㅁ;!!! 내가 이벤트 끝나자마자 바로 줄게!!!

237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0:36:10

>>227 말로 조지려고? :3

238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36:13

>>211 경진주 일알못중 탑을 기는 일어와 담쌓은 인간이라 정하주 번역요약에 감사를 올리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잘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주도 그렇고 정하주도 경진이 자아도취남으로 보고있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겜이 강렬했나)
사실 예의 차려서 자뻑 잘은 안하지 옜날부터 주변인물들한테 부둥부둥받아서 자존감 자존심 만렙이야 은연중 어필 잘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두분 다 이런 스나이핑 캐해 해줘서 소름돋아 캐해 박사구나

정하주 좋은 곡 들려줘서 고마워~~ 너내밑류 노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경진이한테 대입해본건 오늘이 처음이네 ㅋㅋㅋㅋ 새롭고 좋다!!!

23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37:05

>>228 노래제목부터 히어로라니 스스로가 히어로라고 생각안하는데 히어로라는 노래와 가사가 나오니 굉장히 의외면서 맞는 것도 같다 고마워! (쓰담쓰담)

240 애린주 (OBxr9BAA8k)

2024-01-08 (모두 수고..) 20:37:35

>>235 호수가 아니라 lake였냐며...

241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38:33

situplay>1597032351>221 정하주 주크박스 캐해 재밌다 고마워!!

242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39:35

뚫린 입 나불대는거 보니 입구녕 열개는 더 뚫려야 네놈이 만족하겠구나 바라는대로 해주마

=능력 쓰겠다고 삼단벙 내려놓은거 아냐? (청윤주: 왜 내캐 캐해를 그따구로 해요)

243 애린주 (OBxr9BAA8k)

2024-01-08 (모두 수고..) 20:40:07

(슬슬 수비드할 시간인 자)

244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40:20

>>212 >>220
태오의 말에 살짝 떨어졌다.
잠시 기다리니 지하에서 한이 나와 너클을 던져주는 걸 보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 둘도 아는 사이였어?

>>210
또 뿔뿔이 흩어지나 싶어 폰을 꺼내 톡을 보냈다.

>[나왔어?]
>[그쪽은 바로 가는거야?]

꼭 같이 다닐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245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40:40

진행 기다리면서 고양이 100마리 찾기 하고있는데 4마리가 안보인다... 어디있니 응애들아 ^-ㅜ

246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41:17

>>245 혜우 : 냥?(?)

247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41:18

>>220 @유한

"너도…… 공범이잖아요."

태오는 검지와 중지를 세우곤 자신의 입가에 가볍게 가져다 대더니 뗐다. 이미 양아치 문턱 넘은 녀석이 무슨 소리람! 동시에 가볍게 떼던 손에서 자연스럽게 팔찌와 반지를 빼고 있으니, 뭘 줄지 아는 듯싶다.

"으, 무거워."

너클을 받아챈 태오는 다른 손으로 주머니에 반지, 팔찌를 쑤셔넣곤 착용해보려다 당신을 흘긋 바라보더니 어이가 없다는 듯 한숨에 가까운 웃음을 흘렸다.

"이거 순 짬처리네. 길거리에서 3천원 하는 반지 사서 고백하는 것도…… 이것보단 잘 맞겠어요. 내 주먹을 대체 얼마나 크게 본 거야.

24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42:15

>>245 금주 혜성주 태오주 혜우주
동월주가 찾으세요(?)

249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42:21

>>245 고양이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여...

250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42:49

>>246 >>248 와! 다 찾았다!!! (??)
ㅋㅋㅋㅋㅋㅋ이게 딱 4명이 되다니 🤔

25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43:09

>>248 ?

25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43:12

>>249 96마리나 찾았으니 96만큼 착한건가... (?)

25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43:13

>>227 삼단봉 길이만큼 빵꾸를 내버리겠다(?

25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44:08

>>223 에헤헤
나중에 태오 줘패주기야💞

>>248 뱜미? :3

255 청윤주 (hlYN3NmWsQ)

2024-01-08 (모두 수고..) 20:44:34

>>242 경진주께서 정확하게 맞추셨어요..! 오즈는 알바 아니고 능력을 써야지 직성이 풀리겠다는.. 그런 상태인거죠..!

256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45:06

안보여... ^-ㅜ

257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45:30

>>244 혜우
태오와 대화하던 와중 멀리서 시선이 신경쓰여 바라보니 혜우가 서있는게 보였다.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아니, 방독면 쓰고 뭐가 묻었는지 물어보면...

>>247 태오
"뭐래- 나는 바른생활 청소년이거든."

한대 달라고 한 이야기를, 없던 일이었던 것으로 치부할 생각인가보다. 손을 내저으며 시치미를 뚝 떼더니 마스크 너머에서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당연하지. 내가 쓰던거니까. 싫어도 반품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고객님."

어깨를 으쓱이며 능청스레 넘겼던가.

258 서성운 (lB.6E2IXts)

2024-01-08 (모두 수고..) 20:46:49

>>244
<[ 상세한 작전이 결정되어봐야 알겠지 ]
<[ 방금 나왔어 ]

25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46:54

나중에 반품(물리+딱 대라) 하고싶은데 이게 양아치의 우정인가요?

26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48:00

situplay>1597032351>255 ? 경진주의 저 캐해가 맞았다고
청윤이 생각보다 살벌하구나

261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48:06

양아치즈 우정(물리)냐고요
나중 일상은 그걸로(?)

26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0:48:29

청윤이 뭔가 마음 독하게 먹은게 눈에 보이네요...

263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48:38

무려 97마리를 찾아내고 알아낸 사실 : 확대가 가능한 게임이었음

이걸 이제 알려주냐!!!!!!!!!!!! (멍청이)

264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0:48:41

>>260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는데 제대로 터져버린 느낌...

265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50:11

>>255 내가 맞췄다니 이 이런 영광이 오목눈이아갓시 화끈하고 강단있어서 멋있어 (반짝반짝)

266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50:40

확대가 가능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주 뽀담)

청윤이... 이제 오목눈이에서 흰 매가 되는 거야...?🥺

267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0:51:28

끊어진 통화 화면만 내려다보는 눈동자는 하염없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누군가가 없었다면 이대로 혼자 뛰쳐나갔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다행히도 리라의 주변에는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부원들이, 선배와 동기, 후배가, 다시 말해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어셋을 통해 전해지는 아지의 목소리와, 지나치듯 건네지는 태진의 목소리에 가빠지던 호흡이 조금씩 가라앉습니다.

"......여러분이 신뢰하는 나를 신뢰하라고요."

그게 가능할까요. 동월의 말대로 리라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심장은 연신 찢어질 듯 아프고 머릿속은 혼돈으로 잠식되기 일보 직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라가 아직 정신줄을 붙잡고 있는 건 온전히 여러분 덕분입니다.

"......."

약속을 지킬 거란 신뢰를 주지 못하는 건 저쪽도 마찬가지다, 라는 수경의 말에 리라는 말없이 동의합니다. 옳은 말입니다. 박호수가 약속을 지킬 거라는 보장은 없었으니까요. 뒤이어진 태오의 말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에 더욱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한의 말.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했으면, 네 의무를 다해라. 그 한 마디가 당장이라도 뛰쳐나갈 것 같았던 발목을 붙들었습니다.
그 사이 물리적으로 붙들린 건 말할 것도 없었죠. 랑의 손이 그의 손을 감싸고, 눈이 마주치자 떨림이 조금씩 잦아듭니다. 비로소 안정된 리라는 경진이 건넨 물병을 받아든 뒤 곧장 모두를 돌아보았습니다. 이내 혜우의 가벼운, 그러나 믿음직한 목소리까지 이어셋을 타고 들려오자 그는 보일 듯 말 듯 웃은 뒤 지상층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모두 들리도록 이어셋을 제대로 고쳐 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간의 불길한 침묵이 뒤따랐으나, 멍청한 선택은 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듯 다음에 이어진 목소리는 조금 더 단단했습니다.

"저 때문에 저지먼트에 폐를 끼쳤다는 생각은 변함 없어요. 특히 더 직접적으로 휘말렸던 혜우 후배님, 이경 후배님, 태오 선배님, 청윤이에게는 더더욱 그래요. 그래서 이 이상 폐 끼치고 싶지 않은데,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같은 저지먼트라는 집단을 넘어서 개인적으로 넘어갈 수 있다. 혜성의 말을 가만히 곱씹던 리라는 어렵사리 다음 말을 뗍니다.

"혜성 선배님 말씀대로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사에 가까워요. 그러니까... 염치 불고하고 한번만 부탁드릴게요. 같이 가 주실 수 있을까요?"

눈물 어린 청윤의 눈동자를, 그게 너를 막지 않을 이유는 되지 못한다는 로운의 확고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인식한 그는 랑과 맞잡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줍니다.

"아니, 같이 가 주세요. 도와주세요. 부탁드릴게요."




"히익."

공허하고 차가운 눈을 띈 성운의 눈, 살짝 미소짓고 있는 애린의 눈.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눈동자가 오즈를 덮치자 그는 얕은 비명을 삼킵니다.

"......젠장할. 제대로 팽 당했네. 별 것도 아닌 일이 더럽게 커져서."

이후 확실하게 귀에 꽂혀 들어오는 한양의 제안까지 어우러지자, 오즈는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한숨을 푹 뱉었습니다.

"......대분류 클로로키네시스. 독성에 관련된 능력이야. 레벨은 3 정도. 신체 접촉을 통해 중독시켜."

이제 말했으니까 참작해주냐, 같은 말은 하지 않고 도로 입을 다무는 걸 보면 그래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같잖은 자존심이던가요.


오즈의 목소리를 들은 리라는 곧장 스케치북을 꺼내들고 유한이 요청한 것을 그려내기 시작했습니다. 티타늄 방패, 섬광탄. 그것들을 그려내 건넨 다음에도 손은 쉬지 않고 다음 장으로 넘어갑니다.

"접촉해서 중독되는 독이라면 몸이 닿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하지만 만약이라는 게 있으니까 방독면 역할을 하는 마스크를 하나씩 나눠드릴게요. 하지만 준비는 가면서 해야 할 거 같네요."

그럼 갈까요.
모두가 동의했다면, 지하와 지상으로 나뉘었던 저지먼트 부원들은 비로소 다시 합류해 다음 목적지로 나아갈 것입니다.
>>>저지먼트 전원은 방독 마스크를 소지하게 됩니다.





30분 후.
선경정신건강의학과는 다소 외진 곳에 위치한 상가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건물 근처에 도착했을 땐, 개미 한 마리 지나가지 않을 것 같은 무서운 적막만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

9시 20분까지!
건물에 접근하기 전 탐색이나 작전 회의 등을 해도 좋습니다.

268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51:31

지금 캡틴 보고있지?
혜우 지금 레벨로 전신 3도 화상도 말끔하게 회복 가능해?

269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51:44

그렇구나. 캡틴의 스토리가 문제였던거구나. 그렇구나. 다른 애들이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내탓이었어!

은우:그걸 진심으로 이제 안 거야?
세은:목화고가 물론 좀 어두운 내용이 많긴 했지만, 이 스토리도 다른 시리즈에 지지 않는걸. (절레절레)

270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52:48

(동월주 매야?) 까악까악

청윤이도 상태 너무 안좋아보이는데 경진이가 트롤링할까봐 겁나

271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0:53:10

>>269 그치만
맛있게 매운걸?

272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53:36

>>268 가능해요! 물론 흉은 좀 지겠지만요!

273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53:49

>>269 캡틴의 스토리에 이혜성의 흐름이 잡혔으니 캡틴의 스토리는 옳다

27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53:54

청윤아ㅏㅏㅏㅏㅏㅏㅏㅏ 박수호 네 이 놈!!!! 내가 한 대 깡! 할 것이다ㅏㅏㅏ!!!!

275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54:02

고양이 1마리 남았는데
고양이 대신 점례를 찾았어요 (??)

276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0:54:14

>>266 그럴려면 청윤이의 육신이 좀 더 커야(?)

277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0:54:51

흉이 남는다니.... 흠

27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55:25

흉이 남아?(솔깃)

27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55:40

안돼 인간들아

28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55:47

>>275 우와 점례다!!!

281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0:56:07

@캡

맨날 같은 류 질문만 해서 미안한다고 알리며
경진이 지금 4렙인데 지금은 동렙 상대로 능력 쓴다면 0에 가까운 1렙까지 깍을수 있을까? 3렙은 상대로는?

28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56:18

자 이제 여기서부터 이혜성은 뭘해야하는가(흠)

28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0:56:33

아아앗 맞다 맞아 그 정하주!!!!!!!!
잘 들었고 제 뼈를 분리시켰습니다.

고소하.겠.어.

28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56:40

>>282 병원 안에 몇 명이 있는지 함정이 있는지 색적?

285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57:15

아지는 리라를 보자마자 달려나가 껴안아주었을 것이다. 거부하지 않았다면 한동안 랑이 잡지 않은 다른 쪽 리라의 손을 꼬옥 붙잡고 움직였을 것이기도 하다.

"2층이니까 창문 근처로 가서 안을 한번 볼까요~?"
"오라고 한 걸 보면 계단이나 입구에 뭔가 준비하고 있을 것 같단 말이죠~"

아지는 특수 신발을 믿음직하게 바닥에 통통 굴렀다.

286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0:57:41

어 잠깐만
정신의학과요....? (흐릿)

28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57:47

질문하는 김에 나도
@캡
레벨 4 에코로케이션이 건물 전체를 탐지하면 안에서 무슨 행동을 하는지 보면서 다른 행동도 할 수 있는 거지?

288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0:58:19

>>286 동월이는 이제 리신이 되어서 싸워야 할 것 같네요(?)

289 성운주 (.9YLYB8Aok)

2024-01-08 (모두 수고..) 20:58:25

무...뭘 하시려느느건가요 혜우주 (덜덜)

29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0:58:33

>>286 동월이 큰일났다

29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58:54

>>284 훌륭한 색적 셔틀이군 늘 하던 거잖아ㅋㅋ

>>286 병원이랑 정신의학과랑 다르지 않나? 아닌가?

292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0:58:57

밖에서 대기하는 조가 있으면 좋을지도 모르지요?

293 유한주 (t3YBr0.N9U)

2024-01-08 (모두 수고..) 20:58:57

>>286 아...

294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0:59:01

아니. 하지만 전신3도 화상은 제가 알기론 근육 세포고 신경이고 피부 세포고 다 죽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옆눈) 조금만 더 레벨이 올라가서 레벨5때 도전을 해봅시다! 그때라면!!

>>281 '자신보다 약한 능력자라고 해도 한방에 무력화시킬 수는 없다는 것.' 에서도 알 수 있지만 무작정 막 엄청나게 깎아낼 수는 없어요. 일단 3렙만 기준으로 한다면 1에 가까운 2렙까지는 깎아낼수는 있을 것 같네요.

295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0:59:03

여로땅은 뭘 할 수 있을까...(고민)

.dice 1 100. = 38

29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0:59:47

동월이 불안하면 이혜성이 안내는 해줄 수 있어 제의일 뿐이니 거절해도 됨

29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00:07

아지는 리라 손을 잡아줄 수 있어!!(하찮음)

298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00:08

>>291 애초에 실종당했던 곳이 정신병원이었으니... (옆눈)

299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00:22

>>294 오케이 알겠어 땡큐!

30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00:28

말단 신경 자체가 꽥! 하고 죽어버린 거라서 오히려 아무 통증을 영원히 못 느끼게 된다:3
뭐어.. 어차피 거기까지 갔으면 괴사이기 때문에 잘라낼 때 안 아프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듯.

30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00:39

>>298 조졌네

302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00:54

로운이는 물고문을 할 수 있어요!!!

30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01:24

>>289 음? 어 아냐 아무것도 (뒤에 숨김)

>>294 쳇....(?)

304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01:48

않이 얘들아 불에 타면 안돼

305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01:53

>>292 흑... 안에서 깽판을 못친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다... ^-ㅜ

>>296 대기조가 있어도 괜찮다니 월이는 밖에서 외로이 찌그러져있어야겠네요... 제의 감사해요 혜성주... ^-ㅜ

306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02:22

(머리 감싼 토기 짤)

307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02:43

"머, 정말로 어리석은 사람을 골라야 한다믄...
자신의 잘못을 뒤늦게 자각한 사람보다야 잘못한걸 알면서두 되려 당당한 사람이겠지만여?"

딱히 누군가를 향하진 않았지만, 그녀가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분명 '오즈가 아닌 다른 누군가'를 칭하는 뜻이었을테다.

"기왕이믄 다들 문제 없이 완만하게 넘어감 좋겠단 생각이 드네여~ 스킬아웃두, 당신(오즈)두 말이져~"

라기엔 뭔가 엄청나게 찍어누른 기분이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혼자선 무리겠지, 게다가 상대방이 무슨 작전을 꾸미고 있을지도 모르기에 최대한 주변을 살피기로 한 그녀였다.

선경정신건강의학과... 다소 외진 곳에 있는 상가 건물 2층에 있는 곳...

"오늘따라 이런저런 건물을 많이 체험하네여~"

다만 지금 모여있는 저지먼트들 외엔 아무런 인기척도 없는 적막이 수상하기 그지없었기에, 그녀는 가방 속에서 흐물텅한 슬라임을 하나 꺼내 던지고 받으며 놀기 시작했다.
그와중에도 눈은 건물의 외벽을 훑어보고 있었겠지만,

30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02:56

.dice 1 2. = 1
1. 오늘치 남은 기력 짜내기
2. 내일치 기력까지 짜내서 16시간 딥슬립

309 이로운 - 스토리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03:15

로운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었다. 리라의 '부탁'은 그런 로운의 인정욕을 충분히 채워 마음을 움직였다.

"접촉을 통해 독을 퍼트릴 수 있다면, 상대는 우리가 알아차리기 전에 공격하려 할거야. 알아차린다면 원거리 공격의 포화가 쏟아질테니까."

자기 딴에는 꽤나 머리를 쓴 예상.

"그러니까 위치를 파악하자. 독에 중독당하는 일 없도록."

31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03:41

>>297 아지랑 태진이가 같이 돌입하면 그것도 멋있는 장면일 것 같은데요..!

311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03:42

>>257
"그래 뭐 묻었네. 못생김이 묻었다 이 양아치야!"

유한의 말에 쪼르르 와서 팩 하고 쏘아붙이며 옆구리에 주먹을 날렸다.

"태오한테 그런 위험한 거 주지 마!"

왼손으로 때렸으면 오른손으로도 때리랬다.
더블 펀치!

>>258
>[그래? 어딧어? 안 보이는데?]
>[나 건물 입구에 있어]

성운의 톡에 답하고 입구 쪽으로 가서 어슬랑거렸다.
그러다 뒤늦게 성운을 발견하고 와다닥 달려들었다.

31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04:25

situplay>1597032351>305 (토닥토닥)

31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04:47

>>310 같이 들어가요 고릴라 선배(같이 들어가요 태진 선배)

314 애린주 (cAzL9lCmaI)

2024-01-08 (모두 수고..) 21:05:35

>>275 애린 : ! (푸키먼 브금)
(야생의 점례가 나타났다!)

월월아... (쥬륵)(뽀요뽀요뽀요뽀요)

315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05:44

"와아- 이런 곳이 있었구나..."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렇게 조용한 곳이 있긴 했구나 싶었던 건지 아닌 건지 알기 어렵다.

"혹시 무슨 트릭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레이저를 잊지 않았기 때문인지 그는 주변을 둘러보듯 한 바퀴 돌려 했다.

316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1:05:47

>>267

"신체접촉을 통한 중독.."

생각해보면 고레벨자와 신체를 접촉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당장만 봐도..내가 염동력으로 녀석을 들어버리면 뭘 어떡하게? 다가오지를 못하는데 말이야. 이렇게만 보면 쉬운데 말이지..

"고마워요. 수사계통으로 당신이 협조해줬다고 말해볼게요."

그리고는 리라의 방독면을 받았다.

"역시 유능하네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니깐. 이제 가보자고요."

[30분 뒤]

"흠..저 2층인가? 일단 제 생각은요. 무턱대고 들어가면 안 됩니다. "

"녀석의 능력은 신체접촉을 통한 독성 주입이예요. 당연히 정면전에서는 저처럼 원거리 능력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쥐약이죠. 하지만 저 건물처럼 공간이 제한되고, 녀석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태라면?"

서한양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기습을 통한 신체접촉이 가능해져요. 더군다나 녀석 말고도 우리의 시선을 끌어줄 녀석들이 존재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는 건물의 구조가 어떤지 몰라요. 하지만 녀석은 알고 있죠. 우리가 아무리 레벨이 높고, 다수여도.. 녀석의 손바닥 안이 될 수도 있어요. 설마 우리의 능력을 만만하게 보고 혼자서 있겠나요. 아니면...."

한양은 리라를 슥 바라보며 말한다.

"인질극을 벌이고 있을 수도 있고요."

@혜성 @랑

"먼저 건물 안은 어떤지 탐지 좀 부탁할 수 있을까?"

31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06:15

애린이 슬라임 뺏고싶은데 스토리 중이라서 심각하게 참는중

318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06:35

".....감사합니다."
리라가 만들어준 방독면을 들고, 같이 가려 합니다.

생각해보니까 30분은 준비하는 시간과 안티스킬에 인계같은 것과 가는 시간이 다 포함된 걸까. 수경은 따로 이동하지 않고 같이 가는 것 같습니다.

"조용하네요."
멍하게 그쪽을 바라보다가. 안쪽을 꿰뚫어보려는 것처럼 바라보려 합니다.

"안쪽에 어디에 있을까요."
시선을 위로 하고있지 않다면 위에서 공습하듯도 가능은 할까.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다른 사람들을 둘러봅니다.

319 청윤 - 진행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07:51

"그래, 가자 리라야."

사실 오지 말라고 해도 갈 상태였다. 지금의 청윤으로썬..

건물에 도착하고 청윤은 주변을 살피며 들어갈 준비를 했다. 저 녀석이 클로로키네시스든 뭐든, 일단 한발의 총알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었다.

총알로 말이다... 그 광경은..

청윤의 숨이 거칠어진다.

320 동 월 - 이벤트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08:14

" .....아... "

도착하여 간판을 보자마자 동월은 몸이 굳었다. '선경정신건강의학과'
무엇을 하는 곳인지는, 굳이 자세히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끔찍한 공포가 뇌를 잠식한다.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었다. 머릿속을 노이즈가 반쯤 잠식했을 그 때에...

쾅!

적막을 깨는 큼직한 소리가 주변을 울린다.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 동월이 벽에 머리를 부딪힌 소리였다.

" ....나 회복 좀.... "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눈은 절대로 간판 쪽으로 가지 않도록 아래에 고정한 채로 이를 꽉 깨물고 있는 동월의 머리에서 피가 주륵, 하고 흘러내린다.

" 먼저 가. 여기서 대기할테니까. "

벽에 머리를 부딪힌 상태로 움직이지 않았다.

321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09:06

situplay>1597032351>267
"가자."

맞잡은 손에 들어가는 힘을 느끼면서, 랑은 동의와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도착한 건물에는 심상찮은 적막이 흘렀다.
텅 빈 것 같은 건물을 올려다보며, 랑은 별 망설임 없이 천천히 건물의 입구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건물 안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아니면 이 장소도 함정일까. 당연히 피어오르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함인지, [건물 내부에 뭔가 위험한 게 있나 감각을 곤두세운다.]

"전부 들어가는 것보다 나누는 게 나은가."

실내에 너무 많은 사람이 들어가는 건 오히려 행동에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러다가 한양의 말에 어깨를 으쓱인다.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라며 간단히 대답하곤 수경에게 시선을 옮긴다.

"위치만 특정되면 이동해서 때려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322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09:10

>>317 장난감 강탈자 한아지... ;0c...
벽돌이랑 바꾸자. (?)

32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09:15

에헤이 동월이 저저

324 경진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09:37

"리라 선배, 이기고 오세요."

리라, 그녀의 성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경진이 봐온 편린에만 의거하자면 외모마냥 유약한 인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물며 자신의 일인데 겁을 먹었다 치더라도 그걸 자신의 손으로 매듭짓지 못한다면 입술 짓씹고 찝찝한채로 남아있을것만 같았다. 경진 개인의 주관도 섞여있는 말이였으니, 그는 그쯤에서 말을 끊고 리라가 이전에 만들어주었던 내가폰을 들고 뒷면을 손가락으로 톡 쳐보였다. 밖에서라도 능력은 쓸 수 있다는걸 암시해주려는 듯. 빌딩 내에 사람 여럿 몰려가면 혼잡해질까, 필요없는 몸뚱이는 빼주려 밖에 남아있으려 했다.

"모두 몸조심 하시고요."

325 서성운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09:50

>>303 # 말해봐요
# 우리 모카고 애들(혜우포함)만 아니길 바라요.. (파들파들)

>>310 # 살랑살랑 웃는 얼굴인 아지랑 머리끝까지 화나있는 태진선배가 나란히 문부수고 들어온다?
# 아휴 저입니다 제가 범인입니다 법의 심판을 받겠습니다(결국 참지못한 몹쓸소리)

>>311
혜우에게 안쪽| ✈️
까지 써놓고, 성운은 전손버튼도 못 누르고 와다닥 달려드는 혜우의 바디태클에 한번 비틀거렸다. 그리곤 혜우의 어깨를 마주 끌어안으며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슬슬 출발이란다, 천혜우. 나머지는 오늘 출동 끝나고 나서.”

하던 성운은, 갑자기 몰려오는 불길한 예감에 이마를 구겼다.

“아 잠깐만, 병원이면 동월이 큰일나는데.”

326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10:04

동월 : 야생의 점례다! 가라 몬스터볼!! (냅다 볼 던짐)


월이는 밖에 있을테니... 다들 머찐 활약 하구와요... ^-^

327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11:01

동월이의 공포증 직관+중독+정신상태 개판이면 생각보다 빠르게 기억에서 빠진 거 찾아낼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동월아!(놀라움)

328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11:12

"알았어."

그렇게 말하는데 도와줄게. 하고 벽에 기댄 몸을 똑바로세우며 느릿하게 중얼거리며 혜성은 잠시 짧게 웃었다.



건물에 도착했지만 혜성은 받은 방독면을 쓰지 않고 손에 쥐고 있었다. 다른 손은 점퍼 주머니에 넣어서 삐뚜름하게 건물을 올려다보고 있다가 한양의 말에 눈을 도륵 굴릴 뿐이었다. 어차피 자신이 저 안으로 들어가봤자 도움이 될 일은 없으니까 하는 생각을 한다.

대답없이 혜성은 손가락을 튕겨 소리를 초음파로 바꿔 건물 전체로 퍼트려 탐지를 시작했다.

329 리라주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11:56

캡틴 보고 있다면 웹박수를

330 유한 - 이벤트 (t3YBr0.N9U)

2024-01-08 (모두 수고..) 21:13:27

"나는 괜찮아."

리라에게 만들어진 물건들을 받아든 그는 방독면은 괜찮다며 거절했다. 그가 사용중인 것이 있었으니까.
리라는... 나름대로 결심을 한 듯 싶었다. 이제 그도 어느정도 가닥이 잡혔지.
제 친구를 괴롭힌 자식을 얼마만큼 손봐줘야 할지 말이다.




"나는 먼저 진입할건데, 따라올 사람?"

그는 미리 섬광탄 하나의 핀을 뽑으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같이 갈 사람들이 있다면, 섬광탄을 건물 안으로 던져놓고, 섬광탄이 터지면 그때 방패를 앞세워 진입하려 했겠지.

331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13:40

>>329 확인했어요!

1.네.
2.실루엣이 이미지로 머릿속으로 전해지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33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13:40

>>327 호오... 이게 또 이렇게 맞물리는가 🤔 근데 수경이가 먼저 알면 숨을거라며... ^-ㅜ

333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14:17

>>331 오케이.......

334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14:20

situplay>1597032351>322 벽돌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돌 아지네 기숙사 앞에 고양이 밥그릇 받침이 되어있어 지금 없어

335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14:46

바깥의 상황이 상황대로 흘러가는 동안, 지하에서도 얘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곧 리라의 목소리가 이어셋을 타고 들려오자 이익, 하고 짜증난 소리를 냈다.

"그거는 그렇게 쓴 놈들이 잘못이지 거기 저격당한 사람 탓이 아니잖아요! 진짜, 내가 그렇게 잘 놀고 살았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어, 뭐야. 아까 넘긴 애들 중에 그거 쓴 애 있었겠네? 아이씨 찾아서 한 대 쳤어야 했는데!"

패드 가지고 놀고 하다 보니 잠깐 그 댓글들을 잊은게 화근이었다.
에잇! 하고 분한 발구르기만 두어번 하고, 같이 가 달라는 리라의 말에 대답했다.

"이것도 저지먼트의 일이니까요."

그 뒤 지하조와 마저 합류해 선경정신건강의학과로 향했다.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이제 돌입할지 잔류할지를 얘기 중이었는데-

>>320
돌연 쿵 소리가 나더니 벽에 머리를 박은 월이 있었다.
어찌나 세게 박았는지 피까지 나는 걸 보고 잽싸게 옆으로 가서 셔츠를 벗어 머리 위로 씌우려 했다.
시야에 건물이 최대한 안 들어오도록.
겸사겸사 피가 나는 부분을 지혈 및 회복해주려 하며 말했다.

"난 여기 남을게요."

내부는 돌입하는 인원에게 맡기겠다는 말과 함께.

336 진정하 - 이벤트 (WiJMFB0kak)

2024-01-08 (모두 수고..) 21:15:10

...여기인가.

뒤늦게 올라온 사람들은 화가 잔뜩 난 상태였다. 물론, 그 이야기를 들은 나도.

...조금은 화가났지만.

"...안쪽에, 마취가스를 살포할수도 있어요. 디스트로이어나 맛을 가게하는 뇌신경 약물 샹그릴라와는 다르게, 용의자는 지금 신체적으로는 멀쩡한 상황일테니."

그렇게 말하고 나서 주변을 살핀다.

...이거, 내가 정신 똑바로 안차리면 유혈사태가 일어날것같다. 물론나도 화가 안난건 아니지만... 주위의 과열을 보면 마리가 식는다. 물론 이해해. 리라언니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다 같으니까.

하지만...

"다들, 저지먼트 이름으로 나와있는거 잊지마요. 물론 저도 머리 끝까지 화가나지만... 여기서 실수하면, 목화고 저지먼트도, 리라언니도 오명만 뒤집어 쓸 뿐이에요."

"절차에 맞게. 2주내로. 차근차근 짖밟아봅시다."

337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15:58

다녀왔습니다.. ㅇ<-<

무턱대고 들어가면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지...

338 유한 - 이벤트 (t3YBr0.N9U)

2024-01-08 (모두 수고..) 21:16:15

>>311 혜우
"리...리버블로..."

그대로 옆구리에 주먹이 직격당한 유한은 잠깐 기절하며 생각했다.

하나는 태오와 혜우,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거지, 라는 생각.
다른 하나는... 다음부터는 방탄복도 하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다.

>>320 동월
"괜찮...아니, 안 괜찮겠지."
"푹 쉬고 있어. 너도 도움이 필요하면 꼭 말해야 한다."

걱정스러운 눈치로 동월을 바라보았지만 그가 어떤 증상을 겪는지 알고 있었기에, 결국 눈치껏 물러나주는 수밖에 없었다.

339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16:19

>>283
그치만, 님이 저 노래 듣고 태오, 희야 생각 안하기 챌린지 4분동안 성공하면 고소 달게 받을게요

340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16:25

>>244 @혜우

태오는 느릿하게 손 뻗었다. 와도 좋다기 보다는, 다른 누군가를 챙겨달라는 듯.

누구더라, 그 흰색에 보라색 구슬 박힌 기분나쁜 녀석.
"아, 리라 후배……. 괜찮아요. 나는 사실이니 괘념치 마."

태오는 단단한 목소리에 기운 없이 답했다. 인간의 추악함을 어찌 같은 인간이 막을 수 있을까, 그것도 수백의 입을 한 명이 감당할 수 있을리가. 지금껏 바깥사람이 견딘 것도 용하다.

"부탁이라면…… 들어주어야지요. 대가 없이."

이미 충분한 거래를 마친 존재와는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을 테니. 태오는 지상으로 올라온 부원들과 접촉하며 방독 마스크를 받아들었다. 독이라. 실로 뱀같은 사람이로구나. 그리 생각하며 발길 이끌었을 테다.

다소 외진 곳. 그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고자 이런 곳을 택했겠거니 생각이 들었다. 바깥에서 빛이 났다고 했지, 더 큰 소문이 날까 두려운 나머지 선택한 안식처를 악몽으로 만들려 한다, 라.

진짜 오늘만 살고자 했구나. 태오는 유한을 슬쩍 바라봤다.

"진입할 예정이니, 방어는…… 부탁게요. 네가 쓰던 걸 줬으니, 환불은 몰라도 반품은 필수 절차겠어요……."

태오는 너클을 마저 끼며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것에 합류하겠단 의사를 밝히곤,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보고자 했다. 무언가 잡히는 건 없나.

341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16:31

>>332 다이스가 6과 5를 줄 줄은 몰랐습니다(?)

342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16:34

>>337 어서와 성운주!

여로땅이 먼저 앞장서볼게!!!

34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16:36

>>325 에


그냥 살짝 데이게 할 예정이었는데
흉 남는데서 안 할라궁
(숨기)

344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16:52

>>330 아지는 입술에 손가락을 올려놓고 고민하다가 말했다.

"나는 위에서 들어갈게요~"

...2층에 창문이 있다면 말이다

34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17:32

(정하한테 난 저지먼트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온거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필사적으로 참는 중)

346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17:55

>>315 (추가)

"그러면 들어가볼까요?"

그는 내부를 진입하려는 듯 성큼성큼 다가갔다.

347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18:13

>>334 아아...
협상은, '결렬'이다... (?)

348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18:41

situplay>1597032351>320 쾅 소리에 놀라는 아지다.

"워리 형~ 피나요~"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아지가 병원을 흘끗 올려다본다. 그 정도로 무서운 건가...? 청윤이 도넛을 싫어하는 것과 비슷한 건가...?

349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18:46

1도나 2도면 몰라도... 3도면....... 흉은 무조건 남는걸..(끄덕)

350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18:52

>>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혜우는 언제나 빈틈을 찾아내 때릴 것이다
"언제나"

351 경진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19:02

>>320

괜찮아요? 같은 답 명확한 질문은 동월의 얼굴을 감싸 흐르는 액체에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하겠다.

"물 드세요."

물병을 건내주며 목소리 낮춰 동월에게만 들리게 소근거린다.

"힘든데, 억지로 계시면 더 나빠질까요? 뒷일 걱정 마시고 먼저 돌아가셔도 돼요."

352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19:19

여로 정말 들어가나요?

353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19:47

>>352

오.. 두렵... 지만 일단 들어간다!!

354 서성운 - 이벤트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20:11

>>267

동월의 상태 급변에 성운의 얼굴표정이 흔들렸으나, 이내 혜우가 동월을 처치해주는 것을 보고 “동월이, 잘 부탁한다.” 하고 짧은 한 마디를 남긴 뒤에 성운은 이어셋에 대고 말했다.

“서성운은 외부에서 대기하다가, 내부 투시 끝나면 도움 필요한 층에 난입하겠습니다.”

그리고는 방독면을 쓰고, 리라가 만들어준 외투의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장갑을 꼈다. 그리고는 한 쌍의 진압봉을 꺼내들었다.

355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0:13

>>346 여로
"잠깐, 갈거면 같이가."

그는 미리 까넣으려는 섬광탄을 여로에게 흔들어보였다. 진입할거면, 이게 터진 다음에 들어가자는 의미로.

35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20:26

>>326 애린 : 응앜 (맞음)(뻗음)(포획 성공?)

357 수경 -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20:36

>>320

"동월 군은..."
쾅 하는 소리가 나고 둘러볼 때에 어디에 시선이 갔는지 따라가다 보면.

눌러뒀던 무언가가 손가락에 상처를 낸 것 같이.

"...."
뭔가. 빠져있습니다.. 그걸 깨달으면. 그것을 다시 채울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억누르는 듯한 목소리로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치료라던가. 여기에서 대기를 하는 것도 중요할 테니까.. 라고 생각하며 수경은 그렇게 말하고는 동월에게서 조금 떨어지려 합니다.
-하하. 알량한 위기감인가요? 그런 목소리.

35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1:17

>>350 유한: 다들 나한테만 뭐라그래!!!!!!!!!
유한주: (코슥)

>>352 (뭐 뭐지 진입하면 안되나)

35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21:31

내부투시도 안끝났는데 벌써 들어가려는 당신들이 진정한 코뿔소다 증말

36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21:44

>>345
정하는 그런말을 들었다면.

'여기서 목화고 저지먼트가 아닌사람, 없죠?'
'우리의 입장은 중요한게 아니에요. 사건의 인식은 남들이 정하는거니까.'
'따로따로, 선배나 나, 리라언니 혼자 나온거면 몰라도... 이멤버로 움직이는순간, 우린 남들이 보기엔 저지먼트에요.'

361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21:54

>>336 @정하

"아……. 저지먼트로, 온 거였지만."

태오는 난색을 표했다.

"……저새끼가 먼저 선빵을 쳤는데, 블랙 크로우 때처럼 봐줄 필요가 있을까요…? 혜우도 있고……."

얘!
3학년은 모두 군기는 고사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나머지 코뿔소가 DNA에 각인된 존재밖에 없고 그건 이 물에 젖으면 좍좍 찢어지고 빵꾸나는 종이인간도 마찬가지란다!

36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22:11

>>358 혜우 : 하지만 손맛이 좋은걸
혜우주 : 그치 (복복)
혜우 : 응 (골골)

363 청윤 - 진행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22:48

>>320
"동월아.."

심각하게 두려워하는 동월이를 보고 어느정도 이성을 되찾은 청윤은 다시금 눈물을 훔치고 말했다.

>>330 >>336
"그래.. 그래도 일단, 난 따라들어갈게."

둘을 번갈아보며 어떻게든 이성을 잡으려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364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22:51

은우:잡아와. 예외없이 모두.

과연 이들은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것인가. 시체를 끌고 오는 것은 아닐 것인가.

(어?)

365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2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살아만 있으면 되잖아?

366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4:02

>>359 설마 중독되기야 하겠어(플래그임)

>>362 유한: 언젠가 너도 복수해주마......
유한주: (진짜 고양이인가)(?)

36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24:10

어차피 이미 우리 이미지 샹그릴라 뺏은 썅@너메거여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정답은 청와대로 돌진
아 맞다 바뀌었지
용산으로 돌진이다

368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24:18

청윤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흔들리고 있어? 맞다면 경진이 오지랖 부릴거 같은데 괜찮은지 물어보며 턴을 마친다

369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24:34

리라주, 혹시 취합이 아직 안 끝나셨나요?

37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24:42

>>355 @유한

"들어가는 건 저 혼자 할게요- 그야, 무슨 일 생길지도 모르고 섬광탄으로 해결 안 되는 게 있을지도 모르는걸요-?"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다.

"제가 들어가고 나서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들어와요- 혹시 모르잖아요."

여로가 방독면을 착용했다.

371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5:05

>>363
"마스크 잘 쓰고, 조심해."

여차하면 못 도와줄 정도로 상황이 악화될지도 모르니,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걱정을 놓지 못하는 것이었던가.

372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25:16

샹그릴라 뺏은 썅너매거 ㅋㅋㅋㅋㅋㅋㅋㅋ

373 진정하 - 반응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25:23

>>361
"그건 그렇지만 태오선배."

그렇게 말하며. 살기 등등한 선배님들을 바라본다. 물론, 1학년들의 눈도 싸늘하게 식어있긴 마찬가지다.

"분명, 선을 넘을것같거든요. 좋은쪽이던 좋지 않은쪽이던...아니 좋지 않은쪽밖에 없나."

"부디 그건, 안티스킬에 용의자를 제압하고 인도하는 과정중, 탈출한 인도자가. [의문의 스킬아웃] 집단에게 린치...정도로 끝낼까요?"

물론, 그걸 딱히 옹호하는것도 아니지만. 저 호수라는사람...아니다, 혜우 있으니까 목숨은 붙여놓겠지

374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25:36

>>360 크악 논리로 후려맞았다

>>361 이 종이인간이 지금 무슨 소리람

>>364 '숨' 만 붙혀서 데려갈 것 같은데

375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26:04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요.
다들 제로전을 겪고 나서 악과 깡만 늘고 독기가 늘어버렸어요..(옆눈)

뭔가 지금 다들 붉은빛으로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있는 코뿔소 같아요....(동공지진)

376 서성운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26:22

>>343 # 다행이에요... (쫓아감) (올라탐) (꾸시꾸시)

>>344 “한아지. 내부 투시가 끝난 다음에 올라가. 내가 올려줄게.”

>>346 >>355 “잠깐만, 성여로, 유한, 능력 탐사가 끝난 다음에 들어가도···!!”

377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6:24

>>370 여로
"단독행동은 위험해. 어차피 대기조도 있고... 몇명정도는 뭉쳐있는게 좋지 않을까."

그에게는 방패도 있으니까. 총격에 대비할 수도 있었으니 말이다.

37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26:36

어라 캡틴은 이런 거 원한 게 아니었나(혼란!)

37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27:15

유대감이 있으려면 서로 상호작용을 더 했어야 하는데

섬 한 번만 더 데려가자(?)

380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27:28

situplay>1597032351>369
응...
느 느려서 미아내... 추가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해줘...

381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27:30

>>376 "......네에"

무척 어색한 대답이다. 웃지 않는 아지의 눈은 낯선 사람을 보듯이 하고 있다.

382 동 월 - 이벤트[반응]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28:03

>>335
" ......고마워. "

셔츠에 시야가 가려지고, 머리에 있는 상처가 치유되는 듯 하자 입을 열었다.

" .....가보는게 좋지 않겠어? "

적어도 이곳보다는, 위쪽에서 치료를 쓸 일이 많지 않을까 싶다.

>>338
" ....어. "
" 잘 마무리 짓고 와라. "

까득,
동월이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이를 가는 소리였다.

>>348
" 그러라고 한거야. "

이 정도의 고통이 아니라면, 정신을 유지하지 못할 것 같았으니까.
오히려 정신을 차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이었다.

" 조심히 다녀와. "

낮게 깔린 목소리였다.

>>351
" 아니, "
" 무섭다고 혼자 빠질 순 없지. "

머리를 박은 채로 살짝 든 고개는, 벽을 날카로운 눈초리로 노려보고 있었다.

" 찌끄레기라도 난 저지먼트다. "

어쩌면, 자기암시일지도.

>>357
" 괜찮으니까. "
" 다녀와. "

어색한 웃음이 얼굴에 걸렸다.
입가가 떨리는 것 처럼 보인건 기분탓이었을지도 모른다.

>>363
" 금방 나아질거야. "
" 내가 썰 부분은 남겨놔라. "

자신을 항상 밝은 사람으로 생각해주는 청윤에게, 최대한 웃음짓는 얼굴을 보이려 했을테다.

383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1:28:17

복귀 했어요... uu

384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28:24

>>3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5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28:25

>>315
"...다들 너무 멋대로잖아요...에초에, 여기 오기로한거 리라언니 혼자였고, 이 병원 건물 등등에 cctv가 얼마나 있는지, 창문 밖에서 시야가 확보되어있는지도 미지수에요."

"동월선배도...그런상태로 혼자 내버려둘 순 없잖아요. 그러니까 성여로"

"의욕은 좋지만. 팀플레이를해. 여기서 너가 버려지면, 전체적인 움직임에서 손해가 나와."

386 이혜성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28:26

@전체

"지금 당장이라도 들어가려는 애들. 들어가서 다치더라도.."

혜성은 흘끗 혜우를 향해 시선을 준다.

"저 후배님 도움 받지 않을 거라면 먼저 들어가."

387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8:59

>>376 성운
"괜찮아. 죽기야 하겠어?"

농담스레 말하는 그였지만,
어째 눈빛에 상당히 분노가 차있어서, 몸이 먼저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38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29:04

금주 하이

389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29:16

금주 어서와!!

390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29:20

situplay>1597032351>320
"......"

그 적막마저도 깰만한 둔탁한 소리,
벽을 훑고 있던 그녀는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고서 생각에 잠긴듯 아랫입술을 잘근거리다 저마다 걱정하거나 치료를 위해 다가가는 모습을 보고서 잠깐 멈춰있었을까.

이내 각자 작전에 따른 자리를 잡기 위해 무리에서 이탈할 즈음에 가만히 서있다가 살며시 등을 토닥인 뒤 무언가를 어깨에 올려놓고선 다시금 건물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방금 전까지 그녀가 가지고놀던 것,
파란색 슬라임엔 작은 동물들이 들어있었다
뜬금없이 이글루 모양도 들어있었지만,

39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29:21

>>380 아뇨, 재밌으니 괜찮아요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생각이 바뀌었으니 그대로 해주세요!

39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29:41

모키고를 죽이지 못하는 제로전은 모카고를 더 강하게 만든다

393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29:51

아니...점점 정하가 철혈의 진정하가 되는것같은데...아니 뭐 재미있으니까 상관 없나. 진짜 여로한테 할법한 이야기기도 하고

39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30:14

오... 정하......

395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30:21

월주 동월이한테 미운털 박힐 소리 나올거같은데 괜찮을...까........ ^-ㅠ

39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30:31

이혜성 현 기분
>다음 부장이 고생좀 하겠구만

39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30:43

금주 어서와~

398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31:04

>>368 네..! 그러고 있답니다..! 만약 경진이 그랬다면 고맙다면서 혹시 자신이 너무 막나가는 것 같다면 막아달라고 부탁할 것 같네요..!

399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31:24

>>374
괜차나...혜성이가 전부 착해서 이 분노를 참을 수 없어서 그런거잖아~(쓰담쓰담)

40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31:28

어서 오세요! 금주!

아...아니야! ㅋㅋㅋㅋㅋ 캡틴이 바란 것은 두근두근 저지먼트에서의 꿈과 희망과 청춘과 사랑과 우정과 기타 등등 그런 분위기였다구요!!

세은:.....(죽은 눈)
은우:.....(지게 지고 오는 모습)

401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31:36

금주 어솨~~~ (뽀요뽀요)

402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31:45

유한이도 여로랑 같이 먼저 진입하는거야??

40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32:03

금주 어서오세요!!

404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32:09

>>396 청윤: ...?

405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32:22

>>367
근데 우리 돌진할 수 있는거 인천시청밖에 없을걸...?

406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32:25

>>402 네!
묘사를 보면 청윤이도 같이 진입하는 것 같은데 맞나요..?

407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32:40

금주어서와아ㅏㅏ

408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32:54

>>400 점례는 저지먼트에서 꿈과 희망과 청춘과 우정과 기타 등등은 찾은거 같아~~~

409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33:27

>>398 답변 고마워~ 그럼 담 진행레스에 청윤이한테 무전으로 한마디 올릴거 같네 편한대로 반응해줘!!

41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33:28

>>400 꿈: 한번 잃었는데요
희망: 어.. 있을지도?
청춘: 나이만 그렇네여
사랑: 있긴 있는데 청윤이는..
우정: 네, 뭐. 쌓고는 있죠(?)

411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33:57

>>406 여로랑 같이 바로 가는거면 청윤이도 가죠..!

41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34:04

>>399 흑흑흑흑 화가 난게 박호수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지만 흑흑 (쓰담받음)

413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1:34:07

금이로도 멋진 대사 하고 싶었는데. 이이이이..
진입 준비 중 같네요. 맞지요?

414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34:41

>>400
원래 청춘이 피도 좀 흘리고 그러는거지(?) 납득했다(??)

41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34:51

(그리고 괜히 레스 남겼는지 걱정됨)

응 진입준비 중이야

416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35:02

>>382
"..."
"다녀오도록 노력할게요."
얼마 안 있어. 깨닫게 된다면 마주하지 않으려 하겠지만.
지금은. 다녀온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썰 것이 남아있을지는 모르겠네요."

417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35:08

아무튼 붉은빛 청춘(?)

41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35:39

@정하주

여로가 되게 미운 소리 할 수 있는데 괜찮은지..? ^-ㅠ 버려진다는 말에 애가 스위치 들어갔어...

419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36:09

아니.. 직후에 들어간다고 했으니까 조금은 더 늦게 들어가는 쪽이 맞으려나요..? 일단은 원거리 담당이라 좀 더 뒤에서 들어갈 것 같긴 하지만요..!

42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36:31

>>418
그러엄~ 원래 싸우면서 크는거야...아마도

421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36:44

지금 상황을 보니까 단체로 우정이 깨질 것 같다는 생각이..

422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37:03

>>382
"선배가 이렇게 관심 달라고 안 했으면 그냥 갔을 거거든-"

셔츠를 슬쩍 들춰 상처가 다 나았나 손으로 만져보고 다시 푹 덮어주었다.

"다들 쟁쟁한데 나까지 갈 필요가 있나? 그리고 죽지만 않으면 치료는 늦지 않으니까 뭐."

역시나 가볍게 말하고 월의 옆에서 등을 토닥여 주려고 했다.
일정하게 토닥토닥-

>>386
혜성의 시선이 닿자 고개만 까딱 기울였다.
딱히 말은 하지 않고, 갸웃거리며 부원들만 훑어보았다.
알아서들 하라는 눈빛 같지 않았을까.

42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37:08

>>421 그러게

424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37:18

하하 그린 어니언 수-프다!

425 동 월 - 이벤트[반응]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37:26

>>390
어떻게든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쓰고 있는 와중에, 누군가가 등을 토닥이고서 자신의 어깨에 무언가를 올려놓자, 고개를 돌리는 대신 어깨에 손을 올려 그 물건을 확인해보았다.

" ....하, "

힘빠지는 듯한 웃음이 새어나왔을까. 조금은 편안해진 미소가 얼굴에 걸렸다. 누군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을만한 물건이었으니까.
슬라임을 손에서 굴리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 고맙다. 류애린. "

나지막히,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416
" ....? "

걔 죽이면 안된다는건 알고있지? 라고 묻고 싶었으나, 아직 공포에 잠겨있는 머리로 인해 그런 농담은 뱉기가 힘들었다.

" 다치지나 마. "

이 정도가 최선이었을테다.

42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38:44

아지의 포옹과 전해지는 손의 온기는 리라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여전히 가시지 않습니다. 왜 이렇게 불안한 걸까요. 그야 이 상황 자체가 위험한 것이긴 하지만...
동월이 벽에 머리를 부딪혀 부상을 입자 혜우, 경진은 동월과 함께 우선 바깥에 남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로운은 위치를 파악하자고 말했고, 여로는 주변을 돌아보았으며 애린은 건물의 외벽을 훑어봅니다. 성운은 주변을 경계했고 정하는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저지먼트로서의 태도와 절차를 각인시켰습니다.

한양이 랑과 혜성에게 탐지를 부탁하자 두 사람은 곧장 능력을 전개합니다.
랑이 신경을 곤두세우자 눈 앞에 두 가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선경정신건강의학과가 위치한 건물 전체의 모습, 다른 하나는... 지긋지긋할 정도로 익숙한 알약의 모습입니다. 뒤이어 랑에게 몸이 저려오고 속이 울렁이는 듯한 감각이 순간적으로 지나갔습니다. 이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
혜성은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초음파는 건물 전체에 퍼집니다. 내부는 단출합니다. 지하 없는 2층짜리 건물. 1층은 약국, 2층은 병원인 것 같습니다. 약국에는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지만 2층에는 세 사람의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카운터로 보이는 곳에 엎드려 있는 사람 하나, 그리고... 진료실 같은 곳에 마주보고 앉아 있는 사람 둘. 거기까지 탐지했을 때, 한 사람이 몸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팔을 움직입니다. 무언가를 삼키는 듯한 동작입니다.
태오는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러자 공포에 질린 것 같은 누군가의 복잡하고 정신없는 생각의 물결이 그대로 쏟아집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되는군.

조금 전 통화를 통해 들었던 익숙한 목소리도 함께 들려옵니다.

모두가 일보 물러나 상황을 파악하는 사이, 가장 먼저 발을 옮긴 건 여로와 청윤, 유한이었습니다.
하지만 건물 현관 근처에 접근하는 순간, 세 사람은 전신에 꽤나 심한 통증과 더불어 저린 증상이 발생하는 걸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동시에 눈이 건조해져 시야가 흐려지고, 마스크를 아직 착용하지 않았다면 비강과 입이 말라오는 증상까지 겪게 되었을 것입니다.
분명 눈에 보이는 위험 요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라곤 아직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

10시 5분까지!

427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38:53

>>356 아니 짤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
동월 : 야생의 점례! 넌 내꺼야! (한지우톤) (뻗은 점례 옆에서 브이)

428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39:24

@전원

역시 시선만으론 안 될 것 같아서 이어셋까지 키고 말했다.

"사지랑 숨은 붙여와요. 붙일 수는 있는데 출혈 과다로 쇼크사 할 수도 있어서."

429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39:26

>>385 @정하

"버려지는 거- 나쁘지 않은데-?"

여로가 두 눈을 깜빡이며 말했다. 나쁘지 않다.

"손해가 아닐수도 있지. 무슨 위험이 있는지 먼저 알아볼 수 있고. 그게 어딜 봐서 손해야. 손해가 아니지."

여로는 웃었다.

"무슨 일 있으면 이어셋으로 전해줄게."



>>386 @혜성

"네-"

혜성의 말에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363 @청윤

"... 그러면 선배가 가장 마지막으로 들어와요. 제가 완전히 들어가고 난 후에. 알았죠-?"

그는 무언가 생각하더니, 웃었다.

43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0:01

오 독이다

431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40:05

할미 석류 까왔어(오늘도)

432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40:18

(성운이 이제 4레벨인데, 그냥 건물 내부 전체를 한번 위아래로 흔들어버릴까?)

433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0:22

태오주 어서와!!

434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40:50

@리라주
전신마스크라 눈에 안 닿았다면 시야 흐려지는 것도 없는건가요?

정말 접촉'만'으로 작용하는 독인가...?

435 동 월 - 이벤트[반응]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41:03

>>422
" ...... "

관심을 달라고 한 적은 없지만, 본의 아니게 관심을 끌어버렸으니... 반박할 말은 없었다.

혜우가 일정하게 토닥이는 것 처럼, 동월도 눈을 감은 채로 규칙적인 심호흡을 하려고 노력했다. 숨이 아직 조금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 ...미안. 금방 회복 할테니까. "

43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41:22

>>434 눈에 안 닿았다면 시야 흐려짐 없다!

43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41:44

어야 안뇽

그런데 여로롱이 또 버림패를 자처한다라?
개인이벤트 딱 대십시오 뇌세포가 간다

43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42:07

>>436 그렇군요...!

딱히 몸 전체로 퍼진다거나 하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저 두사람이 먹는 약은 샹그릴라일까...

43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42:59

한 사람이 먹는 거고 그게 '효'수인듯

440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43:10

월주 두번 듣게해서 미안한데 경진이 월이한테 미운털 박힐수도 있는말 할거같은데 괜찮을까요!! ㅠ

441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43:16

>>426 일단 밖에서 대기중이라는 걸로 한턴 넘기겠습니다!!!

442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3:17

>>437 갹(X_X)

443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43:47

>>440 악 죄송합니다 아까거 못보고 지나갔다 괜찮습니다!!!!!!!!!!!!!!!!!

444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43:53

>>439 좋다
호수는 효수다

445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1:44:12

독성... 00

44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4:33

호수를 효수시켜버리자(급기야)

44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44:46

아니잠깐만

>>복잡하고 정신없는 생각의 물결이 그대로 쏟아집니다<<

어 여기서 나도 털면 어떡해 리라주 이 사람ㅇ (사망)

448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44:48

아지는 탐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2층으로 올라가도 되나요~?"

손가락을 꿈지럭거리고 있다. 혜우의 살벌한 말에는 설마 저지먼트 부원들이 그렇게까지 하겠느냐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설마 그렇게까지 할 수도 있다는 걸 간과하고 있다.

정하의 저지먼트로서라는 말에는 얼굴이 조금 굳은 것 같다. 눈빛에서 약간의 혼란이 엿보인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는 건데~? 항상 누가 바른 길을 말해주기만을 기다려야 되는 걸까~?)

태오라면 들렸겠지만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닌 것 같다.

449 진정하 - 반응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44:52

>>429
"... 정신차려 성여로."
그렇게 이야기하며, 뚜벅뚜벅 걸어가 두눈 똑바로 뜨고 여로를 마주본다.

"체스 좋아하잖아? 너는 레벨 4. 일단 저지먼트에서 손꼽히는 전력이야. 그리고 네가 다치면, 그걸 케어할 인력, 너의 자리를 대체할 사람, 그리고 너를 보호하면서 교전해야하는점. 전체적인 움직임에서 손해밖에 없어. 그리고."

이빨 꽉 깨물고 노려보려다가. 제풀에 지쳐 한숨을 푹 쉰다.

"오늘 저녁당번 너잖아. 다치면 내가 땜빵이야."

심각해진 분위기를 약간 누그러트리려 농을 건넨다.

"너 다치면 슬퍼할사람 한둘 아닌거, 이젠 알잖냐? 중딩때 버릇좀 고쳐라."

450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45:39

🤔
혜성이가 내부 상황을 말해주면 순조롭게 약을 먹었구나 판단할 수 있을 거 같은데

451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45:41

경진이가 청윤이에게 충고해주려다 급히 끌고 나오면.. 어떨까 했는데 경진이도 독에 중독되진 않겠죠..?

45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45:49

아 저녁당번 중대사항이지

45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46:03

문득 묘책이 생각났는데

혜성이 세 사람의 정확한 위치를 전달해주고
성운이가 아지나 태진선배를 데리고 올라가서
아지나 태진선배가 건물 천장을 부수고
성운이가 그 틈으로 역중력으로 범죄자를 건물 밖으로 뽑아올려 버리는
그런 생각을 좀 했는데...
가능하려나요, 이거

45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6:37

저녁당번 큰 중대사항이지 암 그렇고말고.

455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1:46:42

아니, 효수하면 머리가 날아가잖앜ㅋㅋㅋ

>>427 애린 : 으에에... (골골)
오레오 : (한심한 시선)(뻗은 점례 머리카락 물어뜯음)

45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6:51

정하야....!!!! 내가 미안하다!!!!(양심이 아픔)

457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1:47:08


(뭘 할 수 있지) (다이너마이트?)

45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47:17

가장 높은 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으니 호수에게도 좋은 게 아닐까 :3

459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47:45

샤워 타임어택 성공? 실패? 지금 왔는데... 최대한 써볼게요!!!

460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47:45

수경: 뭘 할 수 있죠?
수경주: 방독면 쓰고 인질만 구출 슈샥?

461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47:52

단촐한 병원의 내부. 약국에는 사람이 없고.
혜우를 잠시 흘끗 곁눈질하다가 혜우의 반응에 쓴웃음을 잠깐 짓곤 혜성은 다시 도륵 눈을 굴렸다.

2층에 셋. 탐지에 걸리는 카운터의 한명은 엎드려있고 진료실에 둘. 혜성은 진료실의 한명이 일어나는 모습에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 - 일어났다."

일어난 사람이 팔을 움직이자, 혀를 쯧- 차며 혜성은 건물 입구에 접근하는 세명과 지켜보고 있는 부원들을 응시했다.

"2층에 셋. 카운터로 추정되는 곳에 엎드린 사람, 진료실에 둘. 그리고 한명이 일어났어."
"그쪽이 능력을 쓴 거 같아."

462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48:32

수경이 혼자 들어갔을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흠...
정하나 로운이가 물로 막 만들어주면 중독을 느리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

46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48:36

정석적으로는 로운이랑 정하가 병원 물청소를 한번 해버리는 게...!

464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49:08

situplay>1597032351>426
"들어간 녀석들 데려와!"

랑은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통해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자마자 입구로 들어가는 세 사람을 가리켰다.
직접 데려올까 했지만.

"놈이 약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속이 순간적으로 메스꺼워졌다.
오즈라는 녀석의 맞다고 가정할 때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붙잡은 게 아니라면...
약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혜성이 본 행동을 떠올린다면.

"약을 처먹은 거 같군."
"오즈, 그 녀석이 말한 게 전부가 아닌 모양이야. 어쩌면 약 때문에 달라졌을 수도 있고."

처음엔 닿는 게 전부였다가, 독기를 내뿜을 수 있게 됐을지도 모르지.
버섯인가?

"진정하, 이로운."

랑은 두 사람을 향해 시선을 돌리며 고갤 까딱였다.

"먼저 들어간 녀석들 피부에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 닦아줘라."
"그리고... 난 이제 진입할 생각인데, 얇은 막을 입혀줄 수 있겠나?"

46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49:08

네 여러분 브리핑입니다(대체)

466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49:50

>>462 >>463 좋네요 그거!!!

46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50:06

단순하게 창문 깨면 어떨까 생각함

468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1:50:17

다시 어서 오세요! 로운주!

469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50:30

>>464
뒷부분 빼먹었네.
붙잡았던 리라의 손을 놓은 랑은, 방독 마스크를 쓰곤, 막이 씌워진다는 가정 하에 입구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다.

여전히 [무언가 튀어나오거나, 위협을 가하지는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운 채로]

470 유한 - 이벤트 (Jtv/UYulMw)

2024-01-08 (모두 수고..) 21:51:03

"...안쪽에는 독구름이 깔려있어. 얼굴쪽에 아무 증상이 없는걸로 봐서는 점막과 접촉하는게 아니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방독면을 써도,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아."

그는 인이어로 안쪽 상황을 정리해서 알려주었다. 다행히 시야가 흐려지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몸이 저릿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일단 움직일 수는 있다. 전신이 아프고, 쥐가 난 듯이 저릿거리지만, 일단 발은 뗄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도 제 우상은 고작 이정도에서 멈추지 않았다.

나도, 그래야만 한다.

"성여로, 이청윤, 움직일 수 있어?"

같이 들어온 이들의 상태를 살피다가 혜성의 목소리가 인이어를 통해 들리자 그는 조용히 방패를 들어올렸다.

"나는 여기 건물 내부를 통해서 2층으로 진입한다. 숨어있는 사람이 없고 고작 독가스 뿐이라면 괜찮을거야."

471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51:03

>>467
🤔
천잰데?

472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1:51:15

"....제가 카운터나 진료실의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려 시도해 볼까요"
들어가고 나오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단 기반으로 할 때 라는 생각으로 말하려 합니다. 방독면은 확실히 써야 하지만.

"...물으로 씻어내거나 하는 것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473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1:51:50

😊

474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52:02

>>467 >>471 근처 민가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서 이 이야긴 안 했었는데.. 그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어요.

475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52:12

헉 그대로 진입하는구나
우리 코뿔소들 역시 상인간이야(??)

476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52:35

@전체

"들어오지 마요! 이거 독이야!"

여로가 외쳤다. 그는 벽에 손을 짚었다. 시야가 흐렸기 때문에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선배! 얼른 나가요!"

여로가 다급히 청윤과 유한에게 외쳤다.




>>449 @정하

"확실히 그건 손해 뿐이네-"

여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다만, 정하야. 나는 폰이야."
"겸사겸사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너한테 모든 걸 맡긴다☆"

그는 웃곤 정하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 아마 나 이거 평생 못 고칠지도 몰라. "

477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1:53:47

🤔.....

478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53:50

>>435

"미안하면 조용히 숨이나 쉬어. 아무 생각 말고, 들이쉬고, 내쉬고-"

등 토닥임을 심호흡 박자에 맞춰주며 말했다.
금방 회복하겠다고 월은 말했지만, 아마 안 되리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최근엔 뭐 했어? 아, 시내에 카레 고로케 잘 튀기는 집 생겼더라. 맛있던데."

그러니 다른 생각이나 좀 하라고, 그런 시덥잖은 말을 계속 걸어주었다.

47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54:10

>>471 >>474 민가에 피해 안가도록 깰 수 있는 방법 찾아내면 되지? 대신 큰 힘으로 깨면 효수씨 말고 다른 사람들이 다칠테니 조심해서

48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54:24

(이름 결국 효수로 결정이구나)

48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54:51

일단 여로와 유한이, 청윤이는 성운이가 몸무게를 깃털 정도로 줄인 다음에 그래플링 훅으로 잡아당겨 구해올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48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1:54:51

>>455 동월 : 너는 여기서 뭐하니... 그거 네 주인 머리카락이야.... (조심스레 점례랑 오레오 더블복복이) (곧 발릴 월월이입니다(?))

483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1:55:02

(이름이 굉장히 흉흉하다)

484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55:09

@바깥 대기인 걸로 유지!

48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55:30

>>480 호수는 호수에게 너무 모욕이라(?)

486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55:36

"...젠장! 다들 방독면 써요!"

그렇게 이야기하고, 커다란 물의 구를 만들어, 나 자신을 두른다. 반경 1미터, 안에 들어있는 공기로 호흡을 할 수 있으니까. 먼저 독에 감염된 세사람에게도 물의 막을 씌운체 안쪽으로 뛰어올라간다. 혜성선배의 브리핑으론, 2층에 셋. 민간인 두명에 타겟 하나...려나. 다행히, 유성이던 수성이던, 독 자체는 나에게 닿지 않는다. 이런 물의 막을 형성한 이상.


생각하자, 생각. 진정하 빨리 머리를 굴려!

"...!"

그래. 그럴 수 있었어. 스프링쿨러!

"금선배! 스프링쿨러!"

그렇게 이야기하고 소화전을 쾅하고 두들긴다. 따르릉거리는 벨 소리가 건물 전체를 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주

487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55:55

>>481 청윤이는 그렇게 구해주세요..!

48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1:55:56

>>477 (복복복복복)

489 청윤 - 진행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56:15

그렇게 건물 입구로 들어가보려던 그 순간, 청윤은 몸이 무거워져 앞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고통, 그리고, 마비. 청윤은 고통스러워하며 말했다.

"왜.. 입구에 들어가기만 했는데 독이.."

공기로 전파된 걸까? 아니다, 공기로만 전파되었다면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도 이렇게 독에 당할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능력을.. 강화한거야..?"

범위를 접촉이 아니라 주변으로 늘린거라고..?

뭘 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무력하게..

움직일 수 있냐는 유한과 빨리 나가라는 여로의 말이 들렸지만, 청윤은 가쁜 숨을 내쉬며 흐린 눈으로 겨우 벽에 기대 일어서는 것이 한계였다.

"...난 왜 이렇게 바보인거야.."

490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56:29

>>479 아뇨, 그게 독가스가 주변 민가로 확산된다거나 하면.. 👀
음, 머뭇거려도 답은 나오지 않겠죠. 혜성 선배가 유리창을 다 깨주면, 성운이가 (같이 돌입하고 싶은 캐릭터들이 있다고 하면 그 캐릭터들도 데리고) 2층으로 돌입할게요.

491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1:56:34

"2층에는 세 사람이 있고~ 셋이 다 독을 중화할 수 있는 능력자거나 대책이 있거나 한걸까요~?"
"정하가 독구름을 도와줄 수 있다면 도움을 받아서 창문으로 진입할게요오~"

아지는 한손을 번쩍 들며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내가 할 일이 있는 게 기뻐!!)

아지는 낯선 성운을 흘끗 보더니 딱히 도움을 요청하거나 하지 않고 2층에 창문이 있다면 창문으로 진입을 해보려 한다.

492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1:56:47

>>481 나는 좋아:)!

49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56:58

>>481 유한이는 안쪽으로 들어가버려서... 잠시만요

.dice

494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1:57:08

"선을 넘을 대상이…… 있었나요? 저희는……. 용의자를 찾으러 왔으나 용의자가 없어 허탈하게 돌아왔지만 오즈는 잡았다, 로 알고 있었는데."

살벌하다. 다만.

"농담이에요…… 스킬아웃 말고, 그림자에게 린치를 당했다는군요, 제로의 데이터를 위해…… 그렇게 처참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앞으로 그림자를 어떻게 줘팰 수 있는지 명분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니, 선배의 관록이란 좋은 것이지만……. 정치질을 알려줘도 되는 걸까…….
그렇게 능력을 사용했을 적, 여유롭고도 항시 고요하던 태오는 제 이마에 한 손을 짚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손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사람, 사람 움직여요. 아까 그 통화했던 그 사람이에요. 저 안에, 누가 또 있는데."

태오는 아예 머리를 부여잡고 허리를 굽히듯 몸을 움츠렸다. 급작스러운 두통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처럼.

"아니, 아니야, 아냐, 아냐. 아니야. 괜찮아…… 마저 읽을 수 있어요. 신경 쓰지 말아. 잠깐 무리해서 그래."

이건 그때 들었던 것과는 달라. 속으로 몇 번이고 다짐한 뒤에야 태오는 다시금 능력을 쓸 수 있었다. 그래서, 뭔가 꾸미는 것이라도 있나? 직접 나서려고 중얼거리기라도 하나? 아니면-

495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1:57:09

"무섭다고 빠지는게 아니라 전력 보존입니다."

정황상 신경과나 그런 비슷한 곳에 트라우마가 있나 싶다가도, 중요한게 그게 아니란것이 뇌리에 들어치면 바로 추리를 거둔다. 혜우가 능력을 돌려 동월의 상처를 치유해주는걸 가만 보며 말을 잇는다.

"저지먼트죠. 공동체니까 선배 자해에 신경 쓰고요. 이런 돌발행동 하시는거 보면 지금 상당히 위태로우신거 같은데, 진짜 괜찮습니까? 걱정의 의미로만 하는 말이 아니라, 선배가 이런 행동 계속하시면 혜우 씨는 진입조 못 도와드려요."

그리고 자리를 뜨며 굳이 마지막으로 뭔가를 더 얹어야 속이 후련했던지, 동월 쪽을 슬쩍 돌아보고 말았다.

"남겠다는 사람 억지로 떠나보낼 사람은 아니지만, 사려주세요."

그리고 좀 떨어져선, 진입하려는 청윤에게 인이어로 통신을 시도했다.

"선배, 지금 상태로 사리분별 못 할거 같으면 나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하 씨 말대로, 지금 우리가 실수를 하면 저지먼트 뿐만 아니라 리라 선배에게도 득 될건 없습니다."

"평정을 찾고 들어서도 늦지 않아요. 걱정돼서 그래요."

496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57:21

내부에 독가스가 충만한거라면...
금이 능력으로 한번 싹 태워서 날려버리면...
이라고 생각해버렸다

497 이로운 - 스토리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1:57:40

>>464

'약...'

아마도 그건 샹그릴라의 이야기. 다른 부원들이야 지겹게 겪어봤겠지만, 로운에겐 무성한 소문으로만 접한 괴담 속 무언가와 같았다.

"네...!"

샹그릴라에 대한 긴장감. 그리고 랑의 프레셔에 눌려 무심코 존댓말로 대답하고는, 어색한 손길로 물이 담긴 패트병을 연다. 그리고 물을 가져와 막을 만들어 랑에게 씌웠다.

49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57:41

젠장 마솝 잘못눌렀잖아

.dice 1 2. = 1
1. 너무 깊히 들어갔다
2. 들어가기 전에 그래플링에 목덜미 잡혀 끌려나옴!

499 서성운 - 이벤트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1:57:50

>>426 (지문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성운은 급하게 청윤의 몸무게를 깎아, 청윤에게 그래플링 훅을 발사해 잡아당겼다. 유한과 여로 역시도 여력이 있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구해내려 시도했다.

500 진정하 - 반응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1:58:00

>>464
말할새도 없다. 금선배가 스프링쿨러를 터트려주길 바라며....

랑선배의 주변에도 커다란 구형태의 물 막을 씌운채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476

"X발...나중에 저녁당번 꼭 바꿔라."

그렇게 이야기한체, 1층에서 흔들거리는 여로를 최대한, 물의 힘을 이용해 강하게 밖으로 밀어내며 말한다.

"다녀올게!"

501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58:09

(성운이에게 나중에 한소리 듣겠다)

50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1:5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지가 성운이 낯설어하는거 왤케 귀엽냐

503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1:58:30

>>496 그랬다간 인질들도 같이 바삭해질 것 같지만요..!

50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1:58:44

>>486 출동해요. 지금.

505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1:58:53

서한양은 혜성과 랑. 그리고 먼저 들어간 셋을 보고는 머리 속으로 상황을 서술해갔다.

1. 적 상황

- 최소 1명(박호수)에서 최대 2명 추정(진료실에 마주 앉은 사람)

- 위치 : 2층 진료실

- 샹그릴라 복용으로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

- 저지먼트의 침입을 인지한 상태

- 한 명은 독 관련 능력.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음.
그러나 독 능력자는 신체접촉을 해야 되는 능력이니, 마주친 사람은 그 범위를 늘려주거나 퍼뜨리는 능력으로 추정

※ 근거 : 분명 박호수의 능력은 신체를 접촉해야 되는데, 현관에 가자마자 독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묘사 있음.

- 건물 안에 독은 이미 다 퍼진 것으로 추정

? 의문점 ? -> 카운터에서 엎드린 사람도 독에 접촉됐는가? -> 접촉되지 않았다면 독은 1층에만 살포된 것일 수도 있음

2. 아군 상황

- 여로,청윤,유한 <- 독에 접촉된 걸로 추정

※ 샹그릴라로 추정되는 약으로 능력을 강화했기에 독의 성분이 강할 확률 높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독은 강해질 수 있기에 해독 필요함. -> 1층 약국에 해독제 찾아보기 or 혜우의 능력으로 제독 시도하기

- 그 외의 인원 피해현황 없음

- 섣불리 들어가다가는 독에 접촉됨. 필히 방독면 착용하고 들어갈 것.

3. 작전

- 방독면을 써도 1층의 독을 완전히 방어해낸다는 보장 X -> 일부 인원은 소수로 옥상에 침투해서 기습. 옥상은 실외이니, 독이 살포됐어도 실내보다는 영향이 약할 것으로 추정.

- 독은 어떻게 해결하나? -> 제독이 아닌, 건물 안의 독은 정하의 능력을 이용해서 물로 제독 시도하기.


4. 기타

- 카운터에 인질로 추정되는 사람 있음. 강력한 화력에 의해 인질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오케이..."

"자,저랑 옥상으로 몰래 침투할 사람 있을까요? 두 명 정도요."

서한양은 방독면을 쓰고, 자신의 몸을 띄우면서 말했다.
없다면 본인 혼자서라도 옥상에 갈 듯했다.

@정하

"정하는 가능하다면..건물 내부를 수분으로 채워서 제독을 시도해줄래? 이걸로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내가 과학은 잘 몰라서."

506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1:58:56

>>483 >>485 근데 저는 마음에 들어요(?)

507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00:08

아니 저 금주 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말해봐요 금주 저 짤 찾느라 반응레스 안쓴거지 ㅋㅋㅋㅋ

508 경진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00:09

>>495 (막줄 추가 미안해 리라주!!)

+ 그러나 청윤은 답을 할 여력이 없는듯, 픽 쓰러지는 것이 먼 시야에 들어섰다. 이것이 능력이라면 뒤늦게라도 약화시킬수 있을까, 경진은 메가폰을 키고 빌딩 내에서도 울릴만한 성량으로 소리를 질렀다.

50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00:16

>>502 공식으로 낯가리는 한아지

510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00:40

>>503 그치
그리고 타는거?에 트라우마가 한둘이 아니니까 여기

511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01:06

모바일 어렵구나

금주 짤 귀여워~~~~~~~ 주황 고양이 없나 난 주황색이 좋더라

512 서성운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01:06

>>505 “같이 가겠습니다, 부부장님.”

성운은 가볍게 땅을 디뎌 붕 떠오르며, 서한양의 뒤를 따랐다.

513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01:09

>>505
오...역시 문서작업 짬바... 막 큰네모 작은네모 있고 위에 파란색 제목칸 있을것같고 글꼴은 신명조 12포인트일것같구만...!

514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01:12

>>509 이런 아지 처음이야 너무 귀여워

515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01:22

"안으로 들어간 애들 전부 나오게 해."

뒤로 물러나며 혜성은 여전히 탐지를 하고 있는 초음파를 유지한 채 박수를 쳐서 또다른 초음파를 건물 전체에 퍼지게 만들었다. 일렁이는 색채들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켰을 때,

"다친다. 전부 물러나. 유리창 깰거야."

이어셋으로 혜성은 냉정하게 말을 뱉었다.
박수를 치기 위해 마주대고 있던 양 손바닥을 비틀어서 떼어내는 제스처로 덧씌워낸 초음파를 건물의 유리창을 깰 정도로 흔들려했다.

516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01:32

>>470 @유한

"어떻게든... 인데, 선배 가지 마세요. 이거, 이상해..."

그는 콜록이며 유한을 말리듯 말했다. 저려서 움직이지 못한 게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혀를 가볍게 찼다.

517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01:47

그아아악

1시간 후에 또 사라지는 이경주입미다..

518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01:53

>>505 아지는 또 입술에 검지를 대고 고민하는 것이다. 그러다 고민을 마쳤는지 느릿하게 활짝 웃는다.

"저는 2층으로 곧바로 들어가서 시선을 끌겠습니다아~"
(한양이 형이 안된다고 하면 같이 옥상으로 들어갈까아)

51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02:19

situplay>1597032351>490 (저지른 사람의 표정)

52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02:24

이경주 어서와!!

521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02:39

아지 속마음 써주는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 바쁘구나 안녕~ (복)

522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03:09

>>519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터진다면... 독가루는 다 가라앉지 않ㅇ르까?! 괜찮을거야!!아마도!!!

523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03:31

경주 어서와~ 그리고 아지는 쓰읍 귀엽구만

52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03:34

1시간 뒤에 사라지는 거면 많이 바쁘구나 이경주(뽁뽁뽁뽁

525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03:37

구에엑 인사하지 마
나는 지금 4분의 3가량 시체....

526 윤 금 - 진행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03:57

두 사람의 브리핑을 들으며, 건물의 구조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생각하며 지켜볼 적에, 금은 입구로 들어갔던 이들의 상태가 나빠진 것에 눈가를 찌푸린다. 이미 우리가 오는 걸 알고 있었으니 당연히 준비를 해놓았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정하가 자신을 부름에 금은 급히 방독면을 쓰고서 건물 내로 들어간다. 스프링쿨러라는 말에 천장을 둘러보다 찾아, 그 아래 불을 피워 화재경보기를 작동시키려 한다.

52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04:00

이경주 하이

>>521 태오랑 같이 활동할 때면 아지의 속마음은 거의 대부분 서술할 생각이다 (태오: 시끄러워;;

528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04:12

>>525
...애매한 양이네, 4분의1 채우고 부활하는게 빠르지 않을까? 수고했어 오늘도 (쓰담쓰담)

529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04:12

>>494

휘청이는 태오를 보긴 했지만 달려가진 않았다.
지금은 월의 옆을 지키는 것에 집중하며 지켜보다가
다시 몸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조금 안도했다.

>>495

경진이 쓴소리를 남기고 가버리자 조용히 어깨를 으쓱였다.
저런 소리도 할 줄 아네- 라고 생각했다.

53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04:13

>>525 (쓰다다다다다다담)

53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04:23

취소해야하면 취소할게

이경주 현생 힘내자ㅠㅠ

53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04:58

아이구 이경주...(뽀다담)

533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05:12

situplay>1597032351>515 취소!

534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05:16

"저런 소리도 할 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앞에선 그냥 말괄량이였던 장경진이

535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05:28

>>488 (맞복복복)

53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05:35

천장 아래에만 피운거지
호오...

537 동 월 - 이벤트[반응]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06:04

>>478
" ....뭔가 쪽팔려지는 것 같은데. "

혜우의 말에, 떨리는 목소리로 일부러 시답잖은 말을 꺼내보았다. 그것이 도움이 되었는지는 둘째치고...

" 카레 고로케라... "

혜우가 던진 다른 주제는, 다행히 머리를 조금 식히는데에 도움이 되었다.

" 나중에 사줄게. "
" 그리고 장경진 말대로, 여기에만 신경쓰면 다른애들 못도울거야. "

>>495
" 오히려 대가리 박은 덕분에 지금 좀 나아졌어. "

숨을 푸우, 하고 한번 내쉬었을테댜. 날카로운 시선이 벽을 향했다.

" 괜찮아. 확실히 정신 차릴테니까. "
" 아무튼. 고맙다. "

538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06:11

>>521 경진주의 복을 내게 주다니.
고마워...(주섬주섬)

>>524 그에엑
물류센터는 지옥이야

>>527 (죽어가는 소리)

>>528 일 끝나면 그럴 거 같으니까 힘낼게

539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06:25

싫어요. 인사할래요! 어서 오세요! 이경주. (토닥토닥)

54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06:37

잠깐...터지나요...?

....나 트롤햇서...?

541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06:44

>>5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매번 적당히 흐름따라가는 모습만 보다가 진지하게 말하는거 첨 봐서 그럼

542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06:45

다들 어서오세요

543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07:04

코뿔소들 그 나 오늘따라 머리가 빨리 안 돌아가서 조금 느린데 미안해...
근데 아마 이벤트 자체가 빨리 끝날거 같으니까 잡담하면서 놀고있어줘...!! 최대한 빨리 쓰겠다

54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07:10

>>536 천장 스프링쿨러 아래에요. 응.
어..... 터져요? (흐린 눈) 스프링쿨러 탱크에 물 대신 기름 넣어놨어?

545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07:21

>>531-532 흐에엥 (어리광)

54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07:31

>>535 (그르릉)

>>538 날 추운데 고생이네 힘내..

547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08:01

세상에 물류센터.. 고생이네 이경주....(뽀다다다담) 날도 추운데.....

54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08:04

터지면 이혜성 당장 튀어나갈 판인데()

54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08:13

이경주 어솨~~~ 고샘 많았어~~~

나도 일단은 스킵... 뭔가 쓰기엔 늦긴 했지만 반응 보고 행동하겠단 넉김으루!

55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08:48

물류센터? 상하차해? 살아서 와...

551 유한 - 이벤트 (Jtv/UYulMw)

2024-01-08 (모두 수고..) 22:08:52

>>516 여로
"미안. 난 가야해."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몸이 아프다. 손발 하나 떼기도 저릿거린다. 그런데도 발을 멈출 수가 없다. 아픈데. 그래서 사고가 한정된다. 강수호라면, 강수호라면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강수호라면 계속해서 앞장선다. 강수호라면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나중에 나온다. 강수호라면, 절대로 도망치지 않는다. 강수호라면!

"진입한다."

//(이래도 되나...!!!)

55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09:24

모르겠다
터지면 리타이어재기불능시키고 죠죠브금 틀어야(?)

553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09:25

>>538 아이고 이경주... 이경주.....

554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09:39

(이경주 복복복복복...)

555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09:47

@금주
스프링쿨러 1층 걸 터뜨린 걸까 2층 걸 터뜨린 걸까?

556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09:59

>>536 무서워요

미안해하지 마 리라주 편하게 써주고 부담갖지마~~ 리라 서사 풀리는거 굉장히 재밌으니까 천년도 기다릴수 있어

>>537 동월이 멋있다... (복복) 자기 힘으로 트라우마 견디는 캐 늘 맛있어

>>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래.... 맨날 다수결의 다수였었다

557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10:00

>>517 (복복복복) 힘내십셔 이경주....

558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10:25

><546-547 의외로 추운건 문제가 안 된다
움직이면 덥거든(..)

>>548 혜성이 명장면 뜨나요

>>549 몇 시간 더 고생해야한다..

>>550 기억해줘!!

55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10:32

아이고 유한아

560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10:51

>>555 @리라주
1층이요.

561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11:00

>>538 나 복 없어 그거 디버프야 뱉어

물류센터 일이라니 에고 힘들겠다 ㅠ.ㅠ 아픈데 있으면 파스 붙이고 맛난거 먹고 눕자...

562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11:17

>>560 확인
굿.

563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11:19

>>543 (뽀요뽀요) 리라주도 일단은 정돈하고나서 천천히 진행하기~~~

564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11:27

>>562 물 대신 기름이죠?
그치 기름이지???????

56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12:47

>>558 새벽쯤 퇴근할 거 같은데 덥다고 옷 얇게 입고 하지말고 방해안될 정도로 따숩게 입고 핫팩 야무지게 챙기고 일해 물 자주 마시고

566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12:51

이경주 쉬는동안 저거 들으면서 쉬어...그 이경여로 테마곡!

56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13:33

이경주 아직 퇴근 못한거야?? 에고 몸 챙겨가면서 일해...

56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13:37

(진지하게 튀어나갈 준비 시킴)

569 천 혜우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13:55

>>537

"그걸 이제 알았어? 후배한테 오구둥둥 받기나 하고 잘 하십니다- 선배님아."

시답잖은 소리는 쬐금 아픈 꼬집기로 돌려주고-

"아, 그럼 난 피자 고로케 먹을래. 치즈 더블로 넣은 거."

딴 생각 할 만한 말도 잘 받아주다가, 문득 그렇게 중얼거렸다.

"아직 아무 일도 안 일어났잖아. 여기 있으나 저기 있으나야. 나는, 뭔가 생기기 전엔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그리고,

"어딜 가든 내가 필요한 일이 없는게 제일이지. 아무도 안 다쳤다는 의미잖아. 누구처럼 다친 거 꽁꽁 감추고 다니는게 아니라면야."

생각해보니 괘씸해져서 월의 옆구리를 살짝 꼬집으려 했다.

570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13:55

>>556 자기 힘이라니 다들 옆에서 한마디씩 해준 덕분입니다 ^-^

571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14:06

>>559 (옆눈)

날 추우니까 움직여서 더워도 옷 너무 많이 벗진 마시고...

572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14:08

>>512

"네, 따라오시죠."

>>518

"..2층에독 독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조심하세요. 따라오실 거면 따라오고."

573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14:12

근데 왜 전 뭔가 할려고 하면 눈이 오는 느낌일까요? 지난번 기능 시험도 폭설이 와서 한번 떨어졌고 이번에 시골 내려가는 것도 버스타고 가려다가 눈이 온다고 해서 그냥 KTX로 바꿨는데..

574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14:16

나 왜 리라주의 굿이 불안하지
캡틴도 아닌데

>>551 뒤에 망령을 달고 사는 유한이 어째....

>>553 기억해줘!!!

>>554 (늘어진다)

>>557 힘낼게...

>>561 시렁 먹을고야

일 다 끝나면.. 그럴게...

575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14:52

기름 대신 가스가 나온다던가....
온갖 안 좋은 생각만 나요....

>>574 이경주... 파이팅이에요...

576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15:10

(토닥토닥)

57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15:13

situplay>1597032351>573 이번 겨울이 그냥 눈이 많이 와서 그래(복복복복복)

57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15:14

큭 열심히 사는 다른 분들을 보니 죄책감이...

579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15:26

뭔가 뭔가다 > 그로부터 추측할 수 있는 온갖 매운 전개가 다 나옴

58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15:46

유한주도 물류 뛰실?

581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16:09

>>579 저 수많은 추측들을 보고 리라주가 어! 이거 괜찮은데? 하고 즉석에서 솔깃하면 어쩌지

582 이경주 (5DXenN4FnE)

2024-01-08 (모두 수고..) 22:16:19

아무튼 나는 이제 여로이경여로 테마곡 들으며 쉬겠다

나중에봐!!

58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16:28

>>580 이 악마야

584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16:47

또 보자구 이경주

58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16:54

>>580 헬창 친구가 다음날 골골대는거 보고 역시 물류는 하면 안 되겠구나 싶더라구요(옆눈)

586 한양주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17:01

>>513

서한양의 현실 -

"한양아..자간이 뒤죽박죽이야.."

"한양아, 예산이나 사진들은 따로 참고페이지를 만들어서 첨부하라니깐? 본론은 한장으로 딱 깔끔하게 만들어야지. 참고자료를 왜 본론에 넣어."

"한양아아아아..글씨체 통일해야지.."

587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17:09

다녀오세요 이경주!

588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17:25

>>570 웃는거 킹받아 (월이 복복)

>>573 여긴 눈 안와 청윤주 이리좀 와 눈사람좀 만들게

>>574 나도 불안해... 즐퇴하길 바라 이경이주

589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17:53

잼있다!

59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18:00

철현주 어서와오!!

591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18:13

갔다와 이경주!!! 살아서 돌아오기!!!

592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18:19

(애초에 왜 저라면 불안한 건가요...)

593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18:24

진짜 리라주의 굿이라는 말이 너무 불안해요...

594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18:32

다들 안녕!

595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18:42

어서 오세요! 철현주!

596 동 월 - 이벤트[반응]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18:54

>>569
" 오구둥둥이라니... "

쪽팔려.... 낮게 중얼거렸다.

" 카레에 치즈 넣어... "

그놈의 카레 사랑은 식을 줄을 몰랐다. 남에게 전파하는것도 잊지 않았지.

" 어윽.... "

옆구리가 꼬집히자 간지러움과 동시에 고통이 드는 기묘한 느낌에 낮게 펄쩍 뛰며 옆으로 물러난다.

" 내가 언제 감췄다고... "

597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18:56

이경주 다녀오세요! 철현주는 어서오시고요!

598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19:08

이경주 다녀십셔!!!!!!!!! 철현주는 어섭셔!!!!!!!!!!!!!!!

59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19:16

(대충 재밌다고 하는 짤)
뚱이가 된 철현주 어솨~~~

600 한양주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19:23

이경주 고생해ㅜㅜ 철현주는 어서오는겨!

60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19:31

천천히 해 리라주!!

그럼 여기서 잠깐 인체의 신비 하나 푼다>:3
다들 주먹을 쥐어봐. 그 주먹 사이즈가 자신의 위(stomach. NOT ON) 크기다.

602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19:36

철현주 어서와!

603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19:40

>>588 헤헤 경진주 킹받는다니 너무 좋다 헤헤 ^^^^^-----^^^^^ (??)

604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19:41

근데 보통 스프링쿨러 하나 터뜨리면 건물 전체가 다 터지지 않아요??

605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19:42

>>556 혜우 : (빠안)(희안한데서 진지하네...)(일단 지 몸부터 잘 간수해줬으면)(병원에서 머리깨진거 아직 기억함)

606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19:47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607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20:00

이경주 다녀오고 철현주 어서와!!!

60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0:03

철현주 어서오세요!!

>>592 그야 어째서일까요(빤히)

60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20:06

situplay>1597032351>586 ㅋㅋㅋㅋㅋㅋㅋㅋ

610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0:13

경진주 안녕!!!!!!!!!!!
>>59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에피였나요? ㅋㅋㅋ

61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20:14

situplay>1597032351>585 물류 바이 물류인데 생각보다 할만해 (해봤음)

61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0:34

>>601 주먹 쥐어봤다가 이렇게 존만한 위가 카프리 12병을 버틴다는 사실에 잠시 현자타임 옴

613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20:40

>>599 옆에서 째려보는건 오레오인가 (아님)

>>601 겨우 이만한 주머니에 음식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다니 역시 내 위장엔 식충이 산다(?)

614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21:00

이경주 나중에 보자 철현주는 어서와

615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21:11

>>601 히히, 알고 있었지롱!!!
내 위... 작고 하찮아... :3c...

61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21:15

이경주 나중에 보아요. 철현주 어서 오세요. uu

61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1:21

철하

이경주 나중에 보자~

618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21:27

>>613 (개추)

619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1:51

>>601 내 손이 작아서 이리 음식을 못먹는구나(깨달음)

>>611 그래도 가장 유명한 쿠X뛰면 무조건 골병든다던데....!!!(두렵)

620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22:10

>>601 🤔
제가 식사를 잘 안하는 건 위가 작아서에요. 아무튼 그래요.

62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2:14

>>586
철현: 쟤가 문서 잘 만드는 데에 1할 정도는 내 영향이었을듯

622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3:04

한명 한명 인사 다하고 싶은 데 너무 많아!!
다들 안녕!!! (손 흔들기!!!)

623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23:54

다들 자신의 위장을 소중하게 생각해줍시다:)

624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24:03

>>610 대충 겁나 웃던 뚱이인데 옆에서 다람이가 눈치주니까 헛기침하고서 하는 말이었대~
??? : 잼있다!

>>612 당신의 위장을 아껴주세요...

>>613 토끼도 넖은 범주에서 보면 쥐랑 비슷하니... 아마도? (?)

625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24:09

쿠팡은... 사실 물류 중에서는 최약체에요^^

626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24:10

내 위 생각보다 작잖아...?

62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24:20

내 위 귀여워...

62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4:20

답레 쓰다가 잠시 고민중

한이 진짜 한대 태울거야?

62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24:22

하이 (철현주에게 주먹 맞대기 시도)
답레는 내일 갈 것 같아
내가 지금 졸고있기 때문이지

63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24:26

캡틴은 억울합니다. (어?)

63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4:45

>>624 스폰지밥이 엉덩이 깨지고 집에서 은둔하던 에피였죠 ㅋㅋㅋㅋㅋ

63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4:53

>>624 강해져라 위장아

63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4:57

>>625 엣
진짜요....?????

역시 알바는 학원알바를(단기없음)

>>628 (끄덕)

634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25:07

>>625 그것도 옛말이더이다 센바센이여
근데 갈거면 센터가야함...

635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25:27

<2층 진입>
혜성의 탐색으로 건물 내부 인원이 파악되었고, 랑은 샹그릴라를 섭취했을 거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뒤 정하와 로운에게 몸에 얇은 막을 입혀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내 정하와 랑은 몸을 물로 감싼 채 진입하고, 유한은 인이어로 상황을 정리한 후 통증을 감수하고 2층으로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아지는 창문으로 올라가 곧바로 2층 진입을 시도합니다. 한발짝 먼저 도착한 아지는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카운터에 쓰러져 있는 여성 하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식은 없는 것 같네요.

"잠깐만, 저도 갈래요. 혼자 오라고 했는데 얼굴까지 안 비추면 무슨 돌발행동을 저지를 지 몰라요. 그리고... 저도 갚아주고 싶은 건 있으니까."

그러던 도중, 뒤따라온 리라가 진입에 합류합니다. 정하와 로운에게 양해를 구하고 몸에 물로 만든 막을 씌울 수 있었다면 그 상태로 동행했을 것입니다. 아니어도 아득바득 올라갔겠지만요.
2층까지 진입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병원 전체에서 휘발유 냄새가 납니다. 아주 짙은 휘발유 냄새가요.
바짝 굳어있던 리라는 문득 병원 한쪽의 진료실로 달려가 문을 열어젖힙니다.

"분명히 혼자서만 오라고 했는데."

그리고 진료실 안에는 조금 전 전화에서 들려왔던 목소리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얼굴에 보랏빛 혈관이 드러난 채 힘없이 늘어져 있는 중년 여성의 머리를 책상에 짓누르고 있었습니다.

"전부 아무 것도 하지 마. 손가락 하나라도 까딱하면 이 사람은 바로 죽어."




<옥상>
성운은 독에 중독된 여로와 청윤을 중력으로 끌어온 뒤 한양과 함께 옥상으로 향했습니다. 옥상 문은 잠겨 있지만 두 사람에게 진입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문을 어떻게든 열고 들어간다면, 아래층부터 올라오는 짙은 휘발유 냄새가 두 사람의 코를 찌릅니다.




<1층, 외부>
금은 1층 천장에 불꽃을 생성해 스프링쿨러를 작동시킵니다. 무색무취라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1층에 있던 사람이라면 몸의 저림이 점점 덜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혜성은 음파 공격으로 건물의 창문을 모조리 깨뜨렸습니다. 그러자 곧 바깥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의 몸이 저리고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금이 스프링쿨러로 1층을 진압해둔 덕에 그보다 심한 증상은 일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창문이 깨지자, 태오는 건물 안 인물들의 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구잡이로 쏟아지던 여성의 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조금 전 들려왔던 남자의 목소리가 마음 속 소리와 함께 겹쳐 들려옵니다.

"혼자서만 오라고 했는데."
-지금 죽여버릴까?


/10시 55분까지!

636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25:35

물류는 안해봤지만 타공인 커피 영국에서 배워쳐먹은놈으로써 카페 알바는 하지 말자고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637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5:36

>>629 (보자기 내기)

63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25:36

>>633 학원알바... 교육계 알바는 하는 거 아니야 유한주(시선회피)

63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5:42

>>633 불 준비하셨어요?

64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26:14

situplay>1597032351>619 용돈 벌이겸 급하게 메울 돈 필요하면 가도 좋아 근데 정착하면 x

641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6:41

2층에 휘발유 있었구나
세상에
죽여주마 박효수

642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26:53

>>631 hoeee~~~ 정확하게 기억하는구나~~~

>>632 단련시키는 거냐구ㅠㅠㅠ

643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7:06

부사관, 장교라는 4년제, 3년제 알바도 있답니다!
미필들은 국방의 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알바!!
국가가 당신을 원한다!

644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27:20

...2층 골랐으면 다같이 폭사였구만

645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27:31

>>637 젠장@! 졌잖아!@

646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27:35

나 문득
금이라면 휘발유가 아니라 공중에 마음대로 도화선 만들어서 일점타격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64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27:51

>>643 죄송합니다

64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7:55

카페는 할 게 못 돼...

649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8:01

>>636 서빙은 친구가 생각보다 할만하다던데...
서빙만 안 시킨다고도 덧붙였고(?)

>>638 하지만 과외나 학원이 그나마 꿀이라고 들었는걸요!

>>639 아뇨
태오 불 써야함....

>>640 급전 필요하면 한번씩 가는 곳이군요...

65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28:09

>>643 크아악

65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28:21

1층 고르는 거 잘했어....

진짜 박호수 효수 시켜야만. 내가 망나니가 되어서 칼춤을 춰야만 :3

65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8:29

>>643 카츄사 가면 그만이야(????)

653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28:33

선넘었네 저거. 진짜 물을 기름으로 바꾼거야? 진심 진짜 화재사고 났으면 자기들도 개죽음일텐데...

654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29:12

아니 바꾼거 아니야!!
그냥 뿌려둔거야!! 2층에!!

65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29:13


미안하다 애들아 죽을 죄를 지었어

@리라주
저 저리고 아픈 증세 더 큰 고통으로 상쇄 가능해?

65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29:17

>>649 그것도 옛말이여...😇 매우매우 기상천외한 고객들을 상대하게 될 것.
근데 그게 또 소수가 아니라 다수임.

657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29:23

(미쳐요)

658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29:52

>>655 아니요!
그치만 죽을 정도는 아니야 아픈거... 조금 행동에 방해 받을 정도?

659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29:52

>>656 (세상에 할만한 알바 하나 없음을 느낌)

66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30:16

>>649 응 그런 곳이야 온갖 인간군상을 볼 수있어서 인간혐오를 겪고 싶다면 가도됨ㅋㅋㅋㅋㅋ

66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30:18

>>647
>>650
>>652
(대충 굳건이짤)

662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30:20

서빙은 할만하긴 해!! 주방이랑 친해지면 꽁밥도 먹고

66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0:30

>>649 그것도 옛말이지 이제 K-패치 안 당한 곳 찾기 힘들다~

어디 보자 불이..
.dice 1 2. = 2
1. 둘 다 유인원이라고 거 불 써먹기 좋다
2. 한 번만 써먹을 정도다 유감

66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0:43

?

665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1:02

>>659 주변 교사+강사+과외쌤 지인+가족+친척 다 있는데...

음. 교육계는 절대 가는 거 아니야.

666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31:20

>>654 그래도 기름을 뿌린 것도 위험해요! 스파크 하나 잘못 일어나면 바로 폭사엔딩인데...

667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1:28

"2층에~ 어~ 잠깐만~ 쓰러진 여자가 있어요~ 피 흘리고 있는데~"

아지는 이어셋에 대고 얘기하며 여자가 숨을 쉬고 있는지 상태를 살펴본다.

"기름 냄새가 나네요~ 누가 불씨를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큰일나겠는데요~ 여기는 위험할 것 같아~ 이 사람 아래쪽에서 봐줄 수 있어요 워리 형~?"

여자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들려고 하는 순간 뭔가 떠올라 얼굴이 좀 붉어지지만 지금은 부끄러워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다.

66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1:45

유인원에게 불의 축복을 내려줘야지 뭐하는 거야 다갓놈

669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31:49

나 문득 떠오른거 하나 더
태오는 마음의 소리를 읽을 수 있으니까


아무말이나 하면서 태오한테 정보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겠네
좋은데?

67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1:53

(그나마 나은게 서빙인가)(흐릿)

저 여자... 어떻게 할까요
유한아 왜 넌 4렙이 아니야 엑스맨 퀵실버처럼 샥 구하면 좀 좋아(흐릿)

671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1:54


(휘발유와 유증기 사이에서 파이로키네시스가 뭘 할 수 있지) (짤?)

672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2:08

쓰읍.. 저 여자 어떻게 구하지.......

673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2:09

역시 답은 로또군요! (어?)

67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2:13

>>669 천잰데?

675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32:14

>>658 행동에 방해가 되면.......찌를 수가 없군 찔러서 행동이 좀 자유로워지면 좋을 것 같은데

676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2:26

>>668 한 담배에 동시에 불붙이기 해야...

677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2:41

>>676 (한 라이터에)

67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3:15

>>676-677 나 이거 뭐라 하는 지 알아!!! 담배키스!(?(유한주, 유한, 태오주, 태오: 나가 여로주

67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33:22

(뇌정지옴)(거하게 사고침)

68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33:29

전 한동안 좌담회 알바 돌아다녔는데 나쁘진 않더라구요! 되기가 좀 힘들어서 그렇지..

681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3:30

담배 불 붙이는 이야기가 나오니, 금이 능력으로 불 붙이는 상황 같은 걸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682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33:33

@캡틴

머리로 통하는 피를 한 10초정도 멈출 수 있을까? 조금 힘드려나?

68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4:27

>>679 에이 괜찮아 이거 사고 아니야
만약에 혜성이가 안 깼잖아?
그러면 순환되는 거 없어서 안으로 들어가는 애들 못 버텼어

684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34:43

문제는 해독인가...

685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34:50

"여기도 터지는 검까..."

건물의 유리창들이 일제히 깨지자 머리를 감싸쥐며 앓는 소리를 내던 그녀는 이내 몸이 저리고 아파오는 느낌이 드는 것에 생각이 옮겨졌다.
방금 전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유리창이 깨지자마자 느껴진다면 안에 있던 무언가가 밖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

분명 독을 사용하는 능력이랬고 닿는 것만으로도 중독시킬수 있다 했지만...

"...접촉한 것에도 독이 잔류해있을 가능성도 있겠지여."

되려 밖이 위험할수도 있겠지만, 상황은 알수 없기에 그녀는 퇴로가 될만한 곳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혹시라도 튀어나올 이가 있는지 주시하기로 했다.
2층이라면 분명 몸 좀 다친다 한들 뛰쳐나간대도 이상하지 않을 높이일테다.

무엇보다 지금 당장 자신의 능력으로 뭔가를 하기엔 어려울테니까,

68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34:58

>>683 이게 맞습니다
막으로도 한계가 있어서

68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5:20

situplay>1597032351>6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5:24

정하라면 근육 경련이 오게 만들어서 힘 풀리게 할 수 있을지도...?

사실대로 말하자면 가장 먼저 떠오른 게 호수의 다리를 미라처럼 빠짝 마르게 하면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다만..()

689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5:47

>>678 그것...도 담배키스인가요?(잘모름)
담배키스는 담배 하나의 불을 다른 하나로 옮기게 맞대는 그런 느낌인줄 알았는데!

>>680 좌담회 알바같은건 구하기 어려울텐데
역시 청윤주의 성실함....

>>681 손가락에 붙은 불로 담배에 불붙이고 탁 손가락 쳐서 불끄는거!

69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35:49

수경이 지금 위치가 어디인가요? 차라리 청윤이랑 텔포로 동시에 들어가서 바로 쏴버리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69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5:52

>>683 이게 맞다!

692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5:53

>>679 태오주의 말이 맞아요. 환기를 할 필요가 있긴 했었으니까요.

693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36:27

>>682 표면적으로 나오지 않은 몸 내부의 수분을 조작하려면 일단 접촉해야해요. 그게 기본 조건이에요!

694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6:34

창문 깨는건 나쁜 선택이 아닌 것 같슴다
효수가 레벨 4라면 또 어떤 독이 추가될지 모르는거기도 하고

695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36:58

>>693
확인!

69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7:11

>>689 유한주도 같은 생각을 했군요. uvu (하이파이브)

69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37:36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해...

698 동월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37:44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넓어졌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38:11

(팝콘이 낭낭하군)

70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8:16

situplay>1597032351>693 뇌 속에 손을 넣으면 되겠군(정하주: ?

70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38:35

그냥 저 여자를 구하기엔 이미 늦었다고 선언하고 살인자들을 체포하러 왔다 선언하면 어떨까요?
인질이 인질의 가치를 잃으면 짐만 된다고 유명한 아저씨가 그랬어요!

70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8:45

>>696 금주도 로망을 아시는군요(하파짝!!!!)

>>697 (복복복복)

그으으으으
일단 유한이는 가만히 있을게요
고렙분들... 효수좀 어케...(?)

703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38:46

할수 있는 거 다 해보자!
뭐가 낫고 뭐가 나쁠지 고민하는 것보다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우리 지금 할 거 엄청 많아!

정하가 수분 조작으로 뭔가 시도해 볼 수도 있고
로운이가 선생님 제독 시도해 볼 수도 있을 거 같고
수경이가 위치 파악되면 바로 인질 빼낼 수도 있고
청윤이가 창문으로 안을 볼 수 있다면 저격 시도해볼 수도 있고
한이가 가속해서 낚아채 볼 수도 있고
옥상에서 뒤를 잡을 수도 있고, 아니면 한양이랑 성운이가 휘발유랑 유증기를 한데 뭉쳐버릴수도 있을 거 같고
혜성이가 음파로 효수 노릴 수도 있을 거 같고
태오가 효수 마음 폭로해서 멘탈공격 할 수도 있고

할거많아!! 아지가 공중에서 리미트 해제하고 달려들어도 될거다!

704 동 월 - 이벤트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2:38:48

" 아윽.... 씨, 뭐야, "

갑작스럽게 몸이 조금 아파오는 느낌이 들자, 낮게 신음하며 주변을 둘러본다.
이제 어느정도 정신을 추스린 모양이다.
간판쪽으로는 의도적으로 시선을 주지 않고, 주변을 경계하며 칼을 빼들었을테다.

705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38:55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로땅이 도발하는 것 밖에 그려지지 않아_)))))((((우짬좋아))))

706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38:59

수경이는... 같이 들어가실 분..? 이라던가 물어봤는데 그아없으로 존재감이슈(농담)로 밖에 있어요..

그냥 호수 뒤에 슉 나타나서 선생님 옷자락 잡고 이동시키면 끝 아닌가..?(빠른 발동+섬세함이 장점임)

707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9:03

아지랑 애린이 어색하게 눈마주치겠구만

708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39:06

>>635

"..."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자물쇠를 잡는다. 강한 힘을 한 곳에 밀집시키고..순간적으로 세게 쥐어서 당기려고 한다. 처음부터 힘을 주지 않고, 당겨야 될 때 순간적으로 힘을 폭발적으로 내서 부수려고 한 것이다.

"...!"

서한양은 방독면을 뚫고오는 휘발유 냄새에 찡그리고, 성운을 부른다.

@성운

"이 녀석..불을 지를 생각이예요. 최악의 경우라면 화제가 발생하겠죠. 기름을 통한 화제는 물로는 진화 못하잖아요. 저는 능력으로 각종 물건들로 불을 덮거나, 소화기를 찾아서 여러 대로 동시에 진화할게요. 성운군도 방법을 찾아주세요. 성운군의 능력이니깐 본인이 더 잘 알 거라고 믿어요."

그렇게 들어가기 직전에 조용히 화재에 대한 대처방법을 공유하려고 했다.

"우리의 작전은 은밀타격이예요. 아마 지금 쯤이면 부원들이 녀석과 접촉했을 거예요. 지금 소리로 봐서는..아직 교전까지 안 간 듯하네요. 일단 틈이 보이면 제압하자고요. 자..최대한 조용히 내려가요. 혹시 궁금한 거나 더 좋은 방법 있을까요?"

한양은 계단을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한다.

70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39:09

>>700 머리 또 까? :3c

710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39:17

아무나 금에게 경고 해줘요. 우리는 알지만 1층에 있는 금이는 모르는 걸. uvu,,,

711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39:23

>>703 뭐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할 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71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39:37

제 생각에도 유한이는 가속이 1레벨이기에...
수경이가 낚아채는게 그나마 가장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은

71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39:49

situplay>1597032351>7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39:50

>>678 여로롱 이경이랑 빼빼로게임 벌칙이다

>>689 서로 불 때문에 가까이 붙어야하긴 하지
나는 대충 유한이 피워주고 거기에 담배 잡은 손 가져다 대서 불 빨리 좀 붙으라고 꽉꽉 눌러버리는 거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더한 걸 생각하는구나

옳은 발전이야(이러기)

715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0:08

>>703 저도 저격을 생각하고 있긴 했어요! 리라주 진료실에 창문은 있나요?

716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40:16

situplay>1597032351>709 뽈칵!!

717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40:23

그치만
인질을 포기하면 리라의 정신은 완전 박살나버리는걸?

718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40:43

>>701 (등짝을 때려요)

719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41:01

>>715 있긴 한데 커튼이 있다!

720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41:03

>>701 아이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표 붙이니까 더 광기야

72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1:05

>>701 리라 멘탈 무너진다..

722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1:26

>>706 아하하.. 청윤이가 수경이랑 갔어야 하는건데!! 어쨌든 그러면 저격 가능하면 수경이가 청윤이를 적당한 자리로 보내고 틈을 보다가 바로 인질 구출하는게 딱 좋을 것 같아요!

72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41:34

>>701 뭣(뭣)

724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1:47

저라면 웨이버를 거론해보겠어요. (슬쩍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725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1:49

안되겠다 여로땅 스테이... 아오 저 지옥에서 올라온 주둥아리!!!!

여로: (빵긋)

72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41:53

>>702 언젠가 흡연하는 캐릭터들이 담배 물면 불 피워주는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히히 uvu

727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42:26

아니 근데 진짜 악 하필이면 기름이야 기름 기름 기름.....

72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2:29

>>724 좋아 도발간다

729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2:31

>>719 그럼 수경이.. 일단은 청윤이 지금 바깥에 나와있으니 수경이가 청윤이를 안으로 데리고 가고 즉시 인질을 구출하는 식이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730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42:58

들기름막국수 먹고싶다

73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2:43:19

>>717 여로한테 기억 소거 받죠!!
농담이고 말로만 포기한다 선언하고 협박범의 인질은 따로 빼돌리면 될 것 같아요!

732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43:20

테이블 밑에는 구겨들어갈 공간이 있을까요..?

733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43:25

"...2층에 휘발유 냄새가 나. 불피우는건 위험하겠어."

인이어로 적당히 상황을 설명한 그는 같이 2층으로 진입한 저지먼트들을 한번, 인질을 잡고있는 박호수를 한번 보고는,

"그 인질 잘 잡고 있어라. 니 생명줄이니까."

라고, 으르렁거리며 경고를 하는 것이다.

734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4:26

아 여로땅 옥상이네 다행이다.

735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44:39

...들어오자마자 보이는건, 보라색혈관이 가득찬 채 기절해있는 한 여성, 그리고 그 위에 올라탄...

잠깐, 저새끼 월광고 저지먼트잖아? 대체 웨이버는 아래 관리를!
...이라고 할 처지가 아니구나, 우리도 꽤나 제멋대로니까. 젠장...!

먼저, 항상 교복 뒷쪽 벨트에 끼워둔 마취제를 손으로 잡는다. 그리고, 천천히 양 손을 들어올리며 자연스럽게 뚜껑을 숨긴다. 그리고 이 마취제를 미세하게, 아주 미세하게 퍼트려 조종. 저 용의자의 폐 속으로 직접, 집어넣는다. 이게 목표. 이 과정에서 위화감이 들지 않도록. 천천히, 은밀하게 움직인다.

...그거랑 별개로.

"...인질먼저...놔달라곤 안할게, 하지만 어느정도 회복은 시켜줘. 네가 그렇게 이야기하는거랑 별개로, 네가 손을 쓰지 않더라도 그렇게 악화된 상태로 이딴 유증기 속에있다간, 살사람도 죽어. 악연이 있는건 리라언니잖아? 그건 둘이 알아서 하고, 난 저지먼트로 일반인의 안전을 책임지러 온거니까."

...리라언니에게 꽤나 미안한 말을 짓껄였다. 하지만 이렇게 말함으로써 시간을 조금이라도 끈다면, 그리고 인질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이빨을 꽈득 깨문다.

미안해요 언니. 하지만, 이런말을 하면서, 마취제는 천천히 호수에게로 다가가고있어요. 천천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캡틴 허가를 받은 무색무취의 마취제! 성인남성 기준 5초 이내에 빠른 기절을 선사한다!...까지는 괜찮다고 그랫서(눈치)

736 여로땅: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45:15

"와아... 진짜 큰일날 뻔 했네요."

휘발유 냄새에 여로가 휘청이며 말했다. 이건 확실히, 아니지 않을까.

"... 그럼, 어떻게 할까요."

여기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있나.

737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45:38

situplay>1597032351>635
2층에 오르자 휘발유 냄새가 잔뜩이다.
게다가, 인질은 의식을 잃은 것 같고.

랑은 자신을 포함한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협박을 가하는 호수를 보며 일단 움직임을 멈춘 채 입을 열었다.

"일단, 인질이 살아있는지부터 말해보지 그래."

의식을 잃은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고.
게다가 이렇게 말을 한 건 다른 이유도 있었다. 이 대화를 듣고 있을 사람, @현태오라면 속내를 알아챌 수 있으리라.
그래, 이걸 역으로 이용한다.

이하 속마음
- 휘발유 냄새, 아예 병원을 기름으로 도배를 해 놨군.
- 불이라도 놓으면 잘 타겠어, 여기서 분신이라도 할 생각이었나?
- 포위당한 걸 모르진 않을 텐데, 이판사판인 것 같고.
- 여기까지 온 이상 답은 하나지.

랑은 숨을 들이마쉬다가 천천히 내쉬면서 말을 이어갔다.
리라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었다면 해보라고 으름장을 놓았겠지만, 이건 결국 리라의 의견이 중요하다.

"그 이상은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 거다."

입에 발린 설득을 건네면서.

- 창문도 깨졌다.
- 인질만 어떻게든 하면...

738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45:39

>>706
좋다!

739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46:36

잠시 야식거리 가져오는걸로..

74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46:40

리라주! 테이블 밑에는 공간이 있는지 수경주께서 물어보셨어요!

741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46:47

월의 옆구리를 꼬집어 월이 펄쩍 뛰는 것을 보며 키득대었으나 그것도 잠깐이었다.
건물의 창문들이 깨지고, 그 직후부터 몸이 저릿해지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입을 막았다.

"...독은 안 되는데, 독은..."

여기서 더 나빠지지만 말아라, 그 생각만 반복하며 천천히 숨을 쉬었다.
...성운이 안으로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742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46:59

창문이 깨지자 몸이 저리고 아프다. 거슬리는 감각과 몰아치는 생각이 겹치니 평소보다 배는 예민해지는 기분이다. 태오는 몸을 잠시 바르르 떨더니, 정신을 마저 집중하기 위해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소리 하나가 뚝 끊기자 뒤로 한 걸음 휘청였다.

"……무전 들리죠. 지금 죽여버릴까 고민하고 있어요. 인질에게서 당장 떨어뜨려야 할 것 같아. 방심을 유도하든지 들이받든지 해버려야지 망설이면 진짜 죽어. 전부 진실이야."

그리고 들리던 목소리에 더 집중하기로, 아니. 그 속을 더 깊게 읽어보기로 했다. 독심술이란 상대의 생각을 읽는 것을 통칭하나, 조금 더 깊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조각 난 동공이 다시금 자리를 찾는다. 뱀 같이 쭉 찢어진 동공과 함께 태오는 멍하니 허공을 올려다 보았다. 조금만 더 무리해도 괜찮지 않을끼?

743 서성운 - 이벤트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47:54

>>635 >>708

산 너머 산이군. 성운 역시 유증기의 냄새를 맡고, 독증기가 사지말단을 침범하는 것을 느꼈다. 몸살이 세게 올 때마냥 몸이 아려왔다. 다행이라면, 혜성이 건물의 유리를 죄다 깨부순 덕에 유증기와 독증기가 환기되어 몸도 못 가눌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운은 한양을 따라 내려갔다.

“···박호수의 제압은 다른 팀들이 이미 움직이고 있는 듯하니, 휘발유부터 처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역중력장을 전개해 바닥에 뿌려진 휘발유들을 전부 들어올릴 겁니다. 부부장님, 혹시 천장 패널이나 뭔가 적당히 넓적한 물체가 있다면, 그걸 뜯어내서 일단 들려올라온 휘발유들을 전부 쓸어낼 수 있을까요? 바닥에 묻은 것까지 다 씻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심각한 화재는 막을 수 있겠죠.”

하면서, 성운은 한양을 따라내려갔다. 그리고 2층에 도달했다면, 바닥에 뿌려진 휘발유들을 대상으로 능력을 사용해 인화성 액체들을 공중으로 들어올렸을 것이다.

744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47:58

초음파로 건물의 모든 유리창을 흔들어 깨트리자마자 쏟아져내리는 파편들을 피하려다, 휘청거리는 다리를 겨우 다잡는다. 저리고 아파오는 느낌. 유리창을 전부 깨버리는 게 잘한 일이었나. 피가 식는 기분을 느꼈다.

실수했다. 혜성은 손에 들고 있던 방독면을 쓰고 삼단봉이 아닌 나이프를 꺼내 손바닥을 한번 세게 그어서 저린 감각을 떨어트리려 한 뒤 점퍼 밑단을 찢어서 손에 휘감았다.

"다친 사람은 밑에서 받아주면 될 것 같아."

탐지하는 초음파를 유지하며 건물 1층으로 걸어간 혜성은 (방독면을 쓰지 않았으면 씌워주고)(쓰고 있으면 스루) 금의 옆으로 다가간다. "2층에서 불은 못쓸거 같아. 휘발유가 있대." 하고 이야기 한뒤 2층으로 올라가려한다.

@전체 - 이어셋을 통해
"건물은 계속 탐지하고 있을게."

745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48:04

골뱅이랑 샵을 다 빼먹다니.

아무튼. 수경이는 인질.. 빼내려고 시도는 해볼게요...

746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48:37

@1층, 바깥 전체

"들렸다."

태오는 중얼거렸다. 누군가의 소리가.

@윤 금

"건물에 휘발유가 깔렸다는 소리가 들려요. 불, 조심해줘요……."

74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48:56

이게
맞나

74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48:56

🤔
@유한주
가속해서 랑이 밀어볼래?

749 이로운 - 스토리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49:29

"아, 응...!"

리라에게 물의 막을 씌워주고는, 외부에서 상황을 관망한다. 스스로도 진입하기엔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창문이 부서지며 약간 몸이 저려오기도 했지만, 금새 나아지니, 바깥에서 벌어질 돌발상황에 대비했다.

75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49:44

스토리와는 상관없지만...다이스 95 이상을 가져오는 이가 있다면 제가 챕터2에서 여러분들이 의심암귀가 될만한 정보를 하나 드리죠!
(95인데 설마 이걸 도전하고 성공하는 이가 있겠어?)

751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50:07

캡틴, 리라주, 혹시 4레벨의 그래비셔널 포스라면 독증기도 지면으로 가라앉힐 수 있나요?

75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0:19

>>748 확인했어요!

75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50:25

>>750 .dice 1 100. = 74

75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0:26

>>750 솔직히 자신 없지만 도전해볼게
.dice 1 100. = 77

75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0:40

그 랑이가 먼저 밀어달라고 요청했다 해도 될까요?

75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0:45

>>750 .dice 1 100. = 23 성공할 리가 없겠지

757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50:53

>>750
.dice 1 100. = 85
아니 대체, 캡틴 이 좋은날에 꼭 그래야겠서?

75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0:54

>>750 .dice 1 100. = 27

759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0:55

>>751 기체도 중력의 영향을 받으니 당연히 가라앉힐 수 있죠.

76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1:21

의사:

76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51:34

일단 리라주에게
이혜성 밖에서 2층으로 진입하는 중

(근데 진짜 이혜성이 저 난장판에 합류하는 게 맞나 싶고 그래)

762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51:43

>>750
.dice 1 100. = 60

763 서성운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51:47

─일단, 창문이 깨진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그러나 이 독증기는 다 어디로 가는가?

성운은, 밖에 있는 동월과 혜우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뭔가 해야만 하는데. 유증기를 띄우면서, 성운은 천천히 머리를 굴렸다.

76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1:58

>>760 어? 뭐야 상담에 응하도록 하지 값도 다이스가 있잖아?(중독 말기임)
.dice 1 100. = 9

765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52:01

>>755
엉 눈치 줬다고 하자!

>>750
.dice 1 100. = 9

76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52:05

>>750 환장 .dice 1 100. = 13

76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2:07

크아아악-!!

76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52:12

뭐냐고!!!!!!!

769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52:22

>>750 .dice 1 100. = 13

77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52: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라이

771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2:25

>>764-765 만분의 1은 확률도 아니다

772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52:54

>>750 장난감 다이스!!!
.dice 1 100. = 87

773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52:54

리라주, 잠깐 다른 지문을 가져오겠습니다! >>743은 스루해주세요!
한양주, 죄송하지만 성운이의 행동을 바꾸겠습니다.

774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2:59

1층 누구누구 있더라?

경진이 최대 두명 목덜미 잡고 빌딩에서 떨어트리려 할거 같은데

775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3:00

.dice 1 100. = 59
.dice 1 100. = 10
.dice 1 100. = 7
.dice 1 100. = 51
.dice 1 100. = 2
.dice 1 100. = 27

이렇게 도전하는데 하나는 성공하지 않을까(급기야

776 청윤 - 진행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53:01

"수경아.."

청윤은 잠시 수경을 바라보더니 말했다.

"혹시 안으로 들어가려는 거라면.. 나도 같이 들여보내줄 수 있을까..?"

청윤은 지쳐있었지만 눈동자는 진심이라는것을 금방 알 수 있을 것이었다.

77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3:08

1층이래 밖!!!!

778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3:12

.dice 1 100. = 52

779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53:15

situplay>1597032351>740 이거 박호수랑 선경 선생님이 있는 테이블 이야기인가?
있다고 해야 할지... 의자 넣는 공간이 있는데 의자가 들어가 있어!

780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3:20

95는 너무 심했나. 좋아요. 서비스로 90으로 낮춰드리죠!

78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3:38

>>775

782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53:48

>>743

"차라리 교전보다는 화재예방부터 하는 게 낫겠네요. 너무 잡는데만 생각했어. 좋아요, 성운군이 액체들을 들어올리면 제가 바깥으로 쓸어낼게요..보아하니..창문들이 전부 깨져 있어서요."

인화성 액체들을 들어올리는 성운- 서한양은 쓰레기통으로 보이는 통을 하나 염동력으로 움직여서, 성운이 띄운 휘발유들을 모조리 통 안으로 신속하게 담은 다음에 창문 밖으로 뿌리려고 한다.

783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53:51

>>780
뭘 원하는거야 대체 캡틴?!

.dice 1 100. = 16

784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3:52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인질 대신 호수를 2층 창밖으로 날려버리는 건 어때요?

785 로운주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2:53:54

>>777


!

786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53:56

>>775 진짜 처절하고 잔인하다

.dice 1 100. = 72

787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2:53:57

.dice 1 100. = 42

78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4:11

>>780 .dice 100.

78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54:14

점례...
대기탄다...
누구든 뛰어내리면 받아들고, 호수라면 팽개칠 것이다.

79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4:14


>>765 쌍둥아...!!

791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2:54:15

>>784
그것도 나쁘진 않을것같지만... 2층창밖이면 최소 중태 아닐까...?

792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4:15

>>780 .dice 1 100. = 57

793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4:22

.dice 1 100. = 67

794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4:28

어 그럼 무리겠다. 아무리 몸을 꾸겨도 책상밑에서 박차고 나오기는 무리에요(?)

795 윤 금 - 진행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54:33

그 *끼가 리라에게 한 짓에, 샹그릴라, 건물 내부의 독가스까지. 상대의 죄가 너무 크다.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속죄 받지 못할 것이니, 차라리 뻔뻔하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 지나가며 혜성과 태오가 말한 휘발유라는 단어에 금은 썩은 표정이 된다.

".... 확인했습니다."

이래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지만. 금은 일단 혜성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간다.

796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4:35

뭘 원하다니요! 그냥 잡담을 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털썩)
그러면서도 계속 돌리는 정하주도 정하주야!

797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4:44

아악!!!!!

79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54:46

>>784
이것도 나쁘진 않지
둘 중 하나라도 빼낼 수 있으면 좋을거같다!
다만 혜우가 밖에 있다보니 인질로 잡힌 선생님 상태 보려면 아무래도 선경선생님부터 내보내는게 좋지 않을까~ 같은 생각!

799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4:50

>>780

.dice 1 100. = 95

800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54:53

일단 시간 됐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갈게!

801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2:54:55

situplay>1597032351>789 여자를 안아든 아지를 안아드는거야?

브레멘-아지애린!!

802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2:54:56

>>750 .dice 1 100. = 41

803 서성운 - 스토리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2:54:58

>>635 >>708

산 너머 산이군. 성운 역시 유증기의 냄새를 맡고, 독증기가 사지말단을 침범하는 것을 느꼈다. 몸살이 세게 올 때마냥 몸이 아려왔다. 다행이라면, 혜성이 건물의 유리를 죄다 깨부순 덕에 유증기와 독증기가 환기되어 몸도 못 가눌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성운은 한양을 따라 내려갔다.

“···박호수의 제압은 다른 팀들이 이미 움직이고 있는 듯하니, 휘발유부터 처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부부장님─”

─버려진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

“저는 독증기를 처리하겠습니다. 화재 방지를 부탁드립니다.”

성운은 두 손을 뻗었다.
그리고, 구웅, 하는 공기 내려앉는 소리가 들렸다.

독증기를 상태로 능력을 사용한 것이었다.

이 독증기들이 전부 다 바닥으로 내려앉도록. 지면에 깔리도록. 하수관 같은 곳으로 흘러들어가도록. 더 이상 호흡기나 피부에 닿지 않도록. 2층, 1층, 바깥 전부, 성운의 능력이 닿는 데까지.

80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5:00

수경주가 해냈어!!

805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5:06

>>785


이!
선배 이놈 행동을 용서해줘

806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5:11

>>733 추가

유한이 그리 으르렁대는 와중, 랑이가 옆에서 자신에게 눈치를 주는 것을 본다.
말은 하지 않았어도, 대충 알 것 같았기에, 그는 박호수 몰래 랑이 곁으로 다가간다. 방패를 들지 않은 손으로 랑의 등을 잡고는

"놀라지 마."

작게 속삭이며 동시에 가속. 랑이가 적당한 위치라고 생각하는 위치까지 등을 밀어준다.

807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5:19

그럼 호수 뒤로 나타나서 선경선생님을 슉 빼내려 시도하겠습니다...

808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5:26

역시 90도 무리였겠지! 하하! 이번에야말로!! 나의!! 승리!! 다!!

809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5:29

엇 시간을 깜박했다 (멍청)


리!

810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5:35

수경주가 해냈따!!!!

811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5:41

812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5:44

수경은.. 밖에서 인이어로 상황을 듣고 있었습니다. 조금 저린 느낌이 들긴 했지만..

"...문제네요."
본인이 소극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어째서 그런 것일까요? 수경은 방독면을 쓰고
호수의 뒤로 나타나려 시도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붙잡아서 밖으로 이동시켜버리려 시도합니다.

813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55:48

우리 주사위 신, 하늘에 계신 자여,
우리의 모든 롤에서 주사위의 은총을 비추소서.

.dice 1 100. = 9

814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5:51

아 늦었

815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55:53

55분 이후에 올라온 레스는 취합하지 않습니다
미안 근데 정신이 없어서 다 넣어주기 좀 그렇다

816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6:06

수경주가 해냈다!!!!


으윽 랑주 죄송합니다 손이 느렸다...

817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6:22


아니

이제 보니까 스트레인지 3인방 다 9 떴잖아
이 악의 쌍둥이들아

818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6:34

>>815 알지알지 고생이 많아 (복복

819 한양주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2:56:45

으엨 스루했다니

82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6:45

>>815 (복복복...)

821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56:52


주사위 신 따윈 없어요.
수경주 나이스에요!!

822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2:57:02

다해주고 싶은데 으으
금방 써올테니까 다음턴에 해보자!! 코뿔소들 사랑해

82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7:07

>>815 괜찮아 괜찮아 고생이 많아...! (뽀담담)

824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57:10

>>780
나의 작은 다이스!
.dice 1 100. = 4

>>801 까짓거 깔려서 순살토끼 좀 되지 뭐. 차피 생체쿠션도 빵빵하게 있겠다. (?)

825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2:57:36

늦긴 했죠... 정신없을 만하긴 하니까요. 괜찮습니다.

826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2:57:37

작은 다이스(tiny)

82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2:57:39

수경주 사랑해

애린주 다이스 진짜 작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8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7:51

떨어진게 효수면 바로 참수토끼가 되는구나 애린이(?)

829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2:57:53

>>815 인원 수가 많으니까. 고생이 많아요. (복복복복)

>>817 o.<

830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58:12

83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58:16

리라주 지금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

832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8:31

다시 그 노래를 가져올 때가 되었는가(멈춰)

833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58:44

>>830 (복복복)

834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2:58:57

리라주 잘하고 있으니까!! 고생이 많아..(복복복복)

835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2:59:16

그렇다면 하나만 알려드리죠!
사실 여러분들이 환호한 퍼스트클래스 총집합중...은우를 포함해서 딱 1명은 다른 목적으로 그 자리에 있었답니다.
'은우를 포함해서'에요. 여러분.

83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2:59:24

>>828 받은 사람이 호수란거 확인한 순간 패대기 쳐버릴 거야.
달토끼 떡방아에다가 집어넣을 거야. (??)

83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2:59:35

그리고 울집 우풍 짱 심해......쉬는날 다이소에서 우풍 방지 사와야하나 집안 온도가 13도 실화인가(모바일인데 손이 얼고 있슴)

83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2:59:44

>>816 안야 괜찮아! 내가 늦게 생각한거라... (토닥)
리라주 진짜 고생 많아...! 마지막까지 힘내...!!

839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2:59:49

은우 포함이라면
은우가 범인이렷다(?)

84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00:14

캡틴!!!!!!

841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00:25

은우야.

84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00:28

>>835 :0?? 난 아무리 생각해도 크리에이터 같은데

84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00:35

>>836 호수는 떡됐습니다
Joy를 표하십시오

>>838 그냥 간단하게 올릴걸 그랬네요...

844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00:54

은우은우야... 그게 무슨 소리니...

845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00:54

>>837 무조건 사와요.
무조건.......

846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00:58

>>835

847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01:43

>>837 내일 더 추운데!!! 꼭 방한용품 사와 혜성주!!!!!

848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02:13

>>835
다른 목적이면 어때~ 아니였으면 우리애들이랑 은우 전부 죽고 모카고 R2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R3로 뵙겠습니다~였는데!

849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02:13

situplay>1597032351>824 생체쿠션이라니 안돼앳 하렘마스터의 별명이 부활해버렷......

85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02:39

실내온도 13도...?
오늘만 보일러의 힘을 빌리죠 혜성주...(흐릿)

851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03:06

>>843
괜찮아 괜찮아!(토닥토닥)

>>835
이건 플레어야
확실해
세은이 보러온거야(??

852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03:59

혜성주 내일이랑 모레 눈 폭탄이래
얼어죽기 싫음 사오는 게 좋다고 생각해...

853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04:17

>>851 이거다

854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04:31

>>851 죄많은 여자구나 세은이...

855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04:41

사실 디트씨가 은우 세은이 부모님이였고...

85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04:52

>>851 🤔🤔🤔🤔

85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05:34

으에엑 눈폭탄 너무 싫은데 으에엑
일단 오늘은 보일러 힘 빌리고...내일 퇴근하면서 사올게 힝잉잉

858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05:53

>>849 의자왕 한아지 리턴즈 하고싶은겨? :0c?

혜성주... 여기 실내온도 25도인데 자리 바꿔줄수 있을가... (더워죽어감)(뽀요뽀요뽀요뽀요)

859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06:22

그 뽁뽁이 비슷한 거랑 3M거 좋으니까 그거 꼭 사고!!!

86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06:26

>>858 부탁합니다....그으으윽.......(복실복실)

861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06:35

>>851 세은이를 보러온 플레어...
킹리적 갓심이군 확실히...

86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06:44

>>859 오케이(엄지)

863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07:39

>>857 (복복복복)

864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07:45

디스트로이어가 은우를 보러 온거라면? (??)

865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08:14

>>864 아직도 이 주식 수요가 있다고?

866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08:17

온갖 추측과 의심암귀가 퍼지고 있군요.
그보다 이런 것만 쓰면 청윤주는 일단 저를 강하게 부르고 보는군요. (흐릿)
그리고 은우야...하는 이들도 많아!

어디까지나 거기에 있었던 퍼스트클래스는 6명이고 그 중 하나는 다른 목적으로 거기에 있었다...라는 거니까요!

867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08:39

디트아재가 출생의 비밀 막내 철현이를 보러 온 거라면?(???????(끌려감

86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08:40

>>864
🤔🤔🤔🤔
일리가...있어!(???)

869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09:04

>>864 00

870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09:12

>>864 이 경우엔 아무튼 은우가 잘못했네. (?)

87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09:18

이게 뭔 난장판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2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09:26

>>864 (솔깃)(?)

873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09:34

>>866 약간 그 떡밥을 던지면 각본가를 큰소리로 부르는 팬덤이 있었거든요! 그 팬덤에 막 속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버릇이 되었나봐요!

87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09:43

이게 뭔 소리여

875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10:03

디스은우 말 나올때마다 연상한테 공룡사진 보여주면서 "이사람 아세요?" 하는 밈 떠올라

87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10:10

아지는 머리에 피를 흘리는 여성을 안아들었습니다. 이제 보니 간호사 옷을 입고 있군요. 이 병원의 간호사인 걸까요? 얼굴색이 좋지 않습니다. 빠르게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지도 모르겠네요.
한양은 염동력으로 자물쇠를 부쉈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조용히 계단을 내려가 2층으로 진입하기 시작합니다. 옥상에서 2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곧 성운과 한양 두 사람은 병원 출입문 앞에 서게 됩니다. 때맞춰 올라온 금과 혜성이 두 사람과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진입했다면, 휘발유로 뒤덮인 병원의 모습과 진료실 문 앞에서 굳어있는 리라, 그리고 그 너머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중년 여성을 붙들고 있는 검은 머리의 남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있죠. 보세요, 숨 쉬고 있잖습니까?"

랑의 말에 여성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들어올려 얼굴을 보인 박호수는 이내 방 안에서 자리를 옮겨 창문 쪽으로 다가갑니다. 성운의 능력으로 독증기가 가라앉아 모두의 몸에서 통증이 서서히 가시고 있고, 능력을 펼치는 본인도 그걸 분명히 느끼고 있을 텐데도 박호수의 얼굴에는 별다른 동요가 없습니다.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는데 그 말을 들어줘야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파인베이퍼. 당신 정도는 대충 알고 있습니다. 목화고등학교가 지금 같은 전력을 갖추지 못했을 때부터 레벨 4였던 엘리트. 강능력자인 만큼 예우는 해 드릴 생각이지만 허튼 수작 부리면 피차 좋은 꼴 보지 못할 겁니다. 인질이 죽으면 저지먼트의 평판도 땅바닥에 떨어지겠죠."

그리고 선경을 밖으로 떨어뜨리기라도 할 것처럼 창문에 걸쳐둔 후, 반대쪽 손으로 라이터에 불을 붙였습니다.

"인질을 구하고 싶다면 이리라 혼자, 이 진료실 안으로 들어와서 데려가게 하십시오. 그럼 다른 분들에게는 일체의 상해 없이 마무리 될 겁니다."

애린은 건물을 살피며 퇴로가 될 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 순간, 건물 한켠의 창문으로 누군가의 상체가 튀어나옵니다. 타인의 손에 목이 졸린 채, 곧 떨어지기라도 할 것처럼요. 그건 바깥에 있는 모두가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창문에 박호수가 가까워진 만큼, 태오는 그의 심상을 더 자세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이 꼬일 줄은 몰랐는데, 뭐 상관없나.
-단 둘이 아닌 건 좀 아쉽지만, 길동무를 데려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

"잠깐만! 잠깐만, 다 움직이지 말아주세요! 제발!"

그 순간, 굳어있던 리라가 소리쳤습니다.

"아무것도, 잠시만 아무것도 하지 말아주세요. 제가 금방 다녀올게요."

그리고 진료실 안으로 걸어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11시 40분까지!

87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11:29

저새끼가?

878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11:31

박호수!!!!!

879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12:19

>>876
한양이... 가 성운이 행동 뒤에 이어 움직였는데 그 전 레스가 취소돼서 어떻게 판정해야 할지 모르겠어서가지고 일단 뺐는데

진료실 바깥의 기름을 치우고 있다고 판정할게!

880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12:58


밖예서 혜우가 호수 보고 신경줄 조쟈ㅕ놓을게
라이터랑 선경쌤과 호수=효수 부탁해 얘들아!

881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13:02

아니 이 와중에 내일 출근 준비하는데 손난로 끄는 거 잊고 있었네 나 바보네

882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13:11


죽인다

883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13:49

나나나나 이번 턴 패스!! 얼른 출근 준비 하고 올게!!!

884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14:10

아마 곧 끝날거 같다 조금만 더 힘내줘!! 월요일부터 고생이 많아 다들😢😢 놀아줘서 고맙구...!

885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14:30

여로주 다녀와~

886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14:39

수경이는 무효 판정인걸까요?

887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14:43

여기선 흠
리라를 믿어보는 게 좋을 것 같군...

888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14:45

다녀오세요! 여로주!

아무튼 6명의 퍼스트클래스라는 것은...당연히 은우도 포함이고 보라도 포함이랍니다.
와. 이제 의심의 씨앗이 막 싹트기 시작할거야! (어?)

889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15:23

>>886 시간이 지나서...!!

890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15:38

일단 태오는 브리핑 할게...

891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15:45

"깜짝!"

리라의 외침에 놀란 아지다. '깜짝 놀랐네'라던가 '깜짝이야' 같은 말을 하려다 몇 글자 빼먹은 것 같다. 그리고 중얼거린다.

"워리 형 대답이 없네. 내려가요~"

창문을 통해 1층으로 여자를 안고 내려갈 아지는 이쪽을 보고있던 애린을 발견한다.

"애린이 슴다~"

애린의 장난스러운 인사를 따라 인사한 아지는 여성을 넘겨주려 한다.

"병원에 데려가야 할 것 같아~ 119는 불러놓을 테니까 기다리거나 데려가 줄래~?"

그리고 머릿속 칩으로 119에 전화를 걸어 다친 사람이 있다고 전달하려 한다.

892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15:54

일단 수경이가 호수든 인질이든 일단 붙잡고 같이 1층으로 텔포한 뒤 1층으로 온 게 인질이면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고 호수면 청윤이랑 동월이랑 수경이랑 다굴을...

893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15:54

리라를 믿어야하나...
섬광탄...쥐어주고 싶은데...

894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16:05

수경이 밖으로 걸쳐진 선경선생님을 붙잡고 이동시키려 시도해볼까요?

89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16:37

저는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896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16:51

어이고 아지 레스를 못봤구나 죄송합니다 아지주... (흐릿)

897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18:32

네! 좋아요!

898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3:18:36

저지먼트 소속 아니라고 선언하고 닥돌하면 어떻게 될까 굉장히 궁금해진다...

899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19:01

사실 선경선생님을 호수가 붙잡고 있다면 둘을 따로따로 이동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먼저 호수를 저지먼트 중앙에 팽개치려 시도한다거나(?)

900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20:13

"......!"

충분히 뛰어내릴만한 위치를 찾던 그녀는 저 위의 깨진 창문 밖으로 목이 졸린 누군가의 상체가 불쑥 튀어나오는걸 보자 바로 가까이 다가가 위를 바라보았다.
튀어나온건 인질뿐이라곤 해도 분명 창가에 가까워진건 박호수였을테다.

"...그냥 미친놈인줄 알았는데 그레이트미친놈이었네."

저대로 인질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이쪽도 곤란하지만... 저 박호수란 이도 절대 멀쩡하게 있을순 없을 것이다.
그만큼 최후의 발악일 수도 있지만...

가방까지 내려놓은 그녀는 누군가가 던져지든 뛰쳐나오든 받아보기 위해 거리를 재고 있었을 것이다.

한없이 검은색에 가까운 푸른빛이 보라색 눈동자에 스며들었다.

901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3:21:13

저지먼트들 뒤에 숨어서 주위에 소화기 같은거 들고 발사해버리면 라이터 불이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꺼뜨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안되겠죠?

902 동 월 - 이벤트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22:10

" ....! "

경계하던 도중, 창문에서 누군가가 튀어나오는게 보였다. 금방이라도 떨어질듯 아슬아슬한 그 모습은, 한눈에 봐도 위험해 보였기에 동월은 확인하는 즉시 품속에서 나이프를 2개 꺼내 벽면에 박았다.
최대한 간판을 보지 않으려 애쓰며, 능력까지 사용해 더욱 날카로워진 나이프로 벽에 나이프를 꽂아 천천히 올라가려 한다.
최대한 가까이... 혹여 저 사람이 떨어지더라도, 동월이 받아낼 수 있을만큼 가까이.

중간에 누군가가 선경을 구해낸다면, 눈 딱 감고 아예 창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할 것이다.
요새 이 대사가 많이 나오는 느낌인데,

나 많이 참았다 진짜로.

903 이로운 - 스토리 (Su.g.HVNX6)

2024-01-08 (모두 수고..) 23:22:15

'제발...'

겉으로만은 차분한 기색을 유지하며, 속으로 조마조마한다. 제발, 모든 일이 무사히 끝나기를. 아무 일 없이 무사히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리라를 볼 수 있기를.

그러던 와중, 누군가의 상체가 창문 바깥으로 튀어나온 것을 목격한다. 물이 있다면 받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텐데...! 하지만 패트병에 든 물만으로는 역부족.

"어디 물 없어?! 떨어지는 걸 받아내야 해!"

904 경진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22:17

창문 너머로 인질이 보이지만 그 문제는 수경이 행동해주고 있다. 아린 몸에 이만 뿌득 갈고선 빌딩에서 떨어지려 걸었을 것이다. 근처에 휘말릴 사람이 없으리라 확인하려, 경진은 미간을 찌푸린채 어떻게든 버티려 했다.

905 유한 - 이벤트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22:32

"...리라야."

그 말이 끝이었다. 그는 뭐라 말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그저 입을 다물었다.
여기까지인걸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조심해."

라는 말과 함께 그는 바깥에서 리라가 다녀오는 것을 기다리려 했겠지.

906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2024-01-08 (모두 수고..) 23:22:47

>>876

한양은 염동력으로 휘발유를 최대한 바깥으로 치우다가, 진료실 안에서의 대화를 듣고 진료실 안으로 얼굴을 비춰본다.

"인질을 구하고 싶다면 이리라 혼자, 이 진료실 안으로 들어와서 데려가게 하십시오. 그럼 다른 분들에게는 일체의 상해 없이 마무리 될 겁니다."

호수의 말에 서한양은

"아니..그걸 어떻게 믿어요..리라양은 어떻게 하고요.."

한양은 인질을 흘끗 바라보더니, 이를 까드득 갈며 대답했다. 화가 나지만 그것을 최대한 참는 표정으로 말이다.

"X발..네...미안해요, 리라양. 인질이 먼저라서."

그렇게 호수의 협박에 응해서 진료실 밖으로 나가는 서한양. 창문에 걸쳐진 인질..한 손에 든 라이터...서한양은 몰래 수호의 시야에서 안 보이는 창문으로 나가서 몸을 띄운 뒤, 선경이 걸쳐진 창문으로 몰래 날아갔다.

'순순히 물러나주겠다고?'

'당연히 뻥이지.'

서한양은 즉시 선경을 염동력으로 잡아서 수호에게 뺏어, 공중에 둥둥 띄우려고 한다. 추가타로 수호의 라이터 역시 강제로 끄게 만든 뒤에 뺏어서, 서한양 본인의 손에 쥐려고 한다. 이곳이 성공했다면 한양은 선경과 함께 바닥으로 내려갔을 것이다.

'싸울 환경은 최대한 만드려고 했어요.'

'미쳐 날뛰세요, 여러분.'

907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3:22:51

설마 천장에까지 휘발유를 뿌려놓지는 않았겠지?
라이터에다 역중력을 걸어볼 생각인데 괜찮은 생각일까요, 이게?

908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23:33

>>899 캡틴! 저거 가능한건가요?

909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23:58

>>907 유증기....는 창문이 깨졌으니 밖으로 다 빠져나갔으려나요? 으으음.. 🤔

910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24:14

>>907
그럴거면 차라리 내가 부싯돌을 완전히 적셔볼게

911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24:20

수경은. 같이 갈 분을 구했으나.. 그아없이었습니다. 자업자득이긴 합니다... 존재감 없게 굴었잖아요.

"이런..."
인이어로 인해 유증기 같은 것이 있다거나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창이 열리고 사람의 실루엣이 보이는 것을 보자...

"...뭔가 원격장치같은 게 있다면 모를까요..."
시도..는 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는.창틀을 붙잡을 만한 공간이 있는지 가늠해보고는..
아니. 깨져서 손이 다쳐도 상관없습니다.

이동해서 마치 소방관이 창틀 위쪽을 손으로 잡고 발로 걷어차 들어가려는 것처럼 걷어차듯 구르며 닿으려 시도합니다.

성공한다면 호수를 밖의 저지먼트들이 있는 곳..한 40센치 위쪽으로 이동시키려 시도했을 겁니다.

//아 몰라요. 그냥 막할래요. 의견을 묻다가 시간 다가겠네.

912 나 랑 - 진행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24:36

situplay>1597032351>876
여성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들어올리면서 살아 있다는 걸 확인시키는 호수의 모습에 랑은 미간을 찡그렸다.
결국 이렇게 되나, 강행돌파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 머리를 굴리던 랑은, 리라가 소리치는 걸 듣고 쥐었던 주먹의 힘을 풀었다.

"......"

어떻게 해야 할까.
너를 혼자 보내는 게 맞을까? 네가 잘 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너를 보내야 하나?
아니면 너를 붙잡아야 하나?

랑은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다들 움직이지 마라."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리라가 매듭을 지어야 하는 일이라는 건 알 수 있다.
리라뿐만 아니라 목화고 저지먼트를 대상으로 여론전을 펼친데다가, 다들 리라를 단순히 평범한 부원 하나, 아는 사람 정도로만 여기고 있는 게 아니니 마냥 남 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자신이 하는 말은 어떤 강제력도 없다는 것쯤 안다. 그저 리라가 한 말을 되풀이하고 있을 뿐.

"스스로 매듭지어야 할 일이야."

랑은 리라의 뒷모습을 보다가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며 말을 끝맺는다.

"리라도, 코뿔소니까."

그리고 안다.
나머지 사람 모두 다, 코뿔소니까.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것도.
랑은 그렇기에 잠자코 기다렸다.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

913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24:49

펼쳐진 풍경에 혜성은 말을 잃었다. 살아있는지 확인시켜준다며 하는 짓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정상적인 것들이 깨끗하게 조각나는 게 느껴졌다.

저것도 저지먼트인가.
깊게 관여할수록 어긋난다. 알고 있던 것들도, 당연히 그래야했던 것들도. 여성을 창문에 걸쳐두는 행동을 봤을 때 혜성은 옷으로 대충 묶어뒀던 손으로 세게 주먹을 쥐었다. 뿌득 어금니를 맞부딪히며 혜성은 벽에 손을 가져다댄다.

여차하면 능력을 쓸 생각이었다.손 정도는 2주겠지.

914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3:25:02

으어어어ㅓ억... 결국 우려했던대로 기절했었다니...

915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25:20

가능하냐라고 묻는다면... 레벨4쯤 되면 가능하답니다.

916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25:55

situplay>1597032351>891
"엩."

어딘가 뭉텅 잘려나간 당신의 말,
자신을 호명한 뒤에 바로 슴다를 붙이며 사람을 데리고 나온 모습, 그리고 자신에게 인계하는 모습을 보면서 벙찌던 그녀는 잠깐 눈을 도르륵 굴리더니 아직 깊은 빛을 머금고 있는 시선을 돌려 119에 신호를 보내는듯한 당신에게 시선을 고정시켰다.

"이쪽으로 부르는 거라믄 움직이믄 안되는거 아닌가여?"

당장 이 근처에 병원이 있다면 몰라도 구급차가 이쪽으로 올거라면... 일단 사람을 돌보는게 우선이긴 할테다.

91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26:00

"수경은. 같이 갈 분을 구했으나.. 그아없이었습니다. 자업자득이긴 합니다... 존재감 없게 굴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경이 불쌍한데 짤에 대입해보니까 진짜 귀엽다...

>>914 더 자!

918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3:26:02

궁금한게 있는 데 호수가 리라에게 가지는 감정은 뭘까요? 단순 소유욕?

919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26:10

태진주...(토닥토닥)

920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27:01

아이고 태진주...

>>911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수경주!

921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27:31

태진주 어서오세요.

922 류애린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27:38

월월이는 참지않긔 보여주나? >:3c

923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28:11

독이라는 건 체질에 따라 다르게 듣기에
아주 미량으로도 치명적이 되곤 했다.

예를 들면, 단순히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독으로 공황발작까지 유발한다던가.

입을 꾹 막고 숨조차 죽이며 버티고 있으니 차차 떨림과 고통이 사라져갔다.
주변에 퍼져있던 독이 어디론가 흘러가버린 느낌이랄까.
겨우 몸을 추슬러 일어나게되자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발견했다.
밖으로 내민 여성의 상반신과 그 여성을 잡은 손이.

손이면 충분했다.
전신의 신경은 다 이어져 있으니까.

조용히 여성- 선경의 목을 조르고 있는 손의 신체, 그 피부 아래 꿈틀대고 있을 신경계를 자근자근 과다 생성으로 비틀리게 만들려고 했다.
몸의 어느 신경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 하도록, 끔찍하게 뒤틀려 버리도록.
그렇게만 해두면 나머지는 안에서 잡아줄 테니까.

924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28:13

태진주 하이

925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28:27

@수경주
밖이 진료실 밖일까 아니면 아예 건물 바깥일까?

926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28:38

수경: (장점 어필 안함)
수경: (소극적, 존재감 없이 굴고 있다)
수경주: 이러니까 다들 잊어먹는게 아닐까! 그아없이야!(장난)

927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28:45

얼레... 수경주 의견 괜찮다고 썼던 거 같은데 어디갔지(흐릿)
가능할지 아닐지는 따로 판정이 있을 테니 일단 해보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 잘 했어!

>>914
잘 잤는감 여긴 2034년이라네, 11주년 기념 중이야(?)

928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28:47

창문이 열렸다. 청윤은 무거워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억지로 이끌고 2층으로 뛰어올라갔다. 계단에 잠시 넘어져 기침을 하더라도 끝까지 올라갔다. 그러곤 호수가 있는 자리를 바라봤다. 손에는 라이터, 그리고 인질. 인질은 한양 선배든 수경이든 구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청윤은 라이터를 든 손을 몇차례, 아니, 수십차례라도 맞춰 라이터를 창 밖으로 떨어뜨리려고 했을 것이다.

929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29:04

저 2층의 여성 외상이야? 독중독이야?
외상이면 혜우한테 데려와

930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29:16

situplay>1597032351>918
간단히 표현하자면 그렇겠지?
지금은 그거야 내가 갖지 못하면 없애버리겠다

931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29:35

깨진 창문 너머로 인질이 보인다. 목이 졸린 채 튀어나온 상체를 보자 태오의 동공이 순간 작아지더니, 자신도 모르게 손을 들어 제 목 주변을 더듬었다. ……오늘만 사는 녀석이구나 생각만 했지 실제로 그럴 줄이야. 바깥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한 건지, 태오는 무신경한 태도로 잠시 상황을 판단하다 이어셋에 손을 가져다 댔다. 목을 더듬는 건 그만 두어도 될 것이다.

@ 전체 - 이어셋을 통해.
"수호 씨, 죽을 거예요. 스스로의 손으로. 일단 인질은 1층 쪽에서 어떻게든 해볼 테니까, 다른 사람들은 리라를 믿어 봐요."

태오는 소곤소곤 얘기하다가도 손등을 들어 익숙하다는 듯 코를 가볍게 훔쳤다. 이제 보니 붉은 핏줄기가 흐르고 있었다.

"……어차피, 누군가는 추락한단 뜻이에요. 다들 잘 해주겠지만."

932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29:42

situplay>1597032351>913 +추가
벽을 두드려 소리를 낸 혜성은 초음파 커터로 라이터를 쥔 손을 공격하려했다

933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29:56

>>929 간호사(아지)는 외상!
선경 선생님은 중독!

934 서성운 - 스토리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3:30:05

>>876 >>906

독증기를 가라앉히며 서한양을 따라가자, 실내에서 호수의 목소리가 들린다. 일순간 눈이 뒤집힐 뻔했으나 참고, 한양이 슬금슬금 물러서는 것을 따라 물러선다. 한양이 그냥 물러설 사람이 아니다. 무언가 생각이 있겠지. 한양이 조심스레 창문 밖으로 소리없이 날아가는 것을, 자신도 무중력으로 몸을 띄워 벽을 짚고 조심조심 따라간다.

그리고 한양과 수경이 인질을 구출하려 시도하는 순간, 성운도 행동을 개시했다.

라이터가 호수의 손에서 떨어졌는지 보고, 호수의 손에서 라이터가 떨어져나오지 않았다면 바로 라이터에 매우 강한 역중력을 걸어 라이터를 허공으로 날려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인질과 라이터가 모두 호수의 손에서 떨어져나온 게 확인됐다면─

“이리라, 물러서.”

바로 창틀을 붙잡고 타넘으면서, 체중을 정상으로 되돌리며 가속도를 실어 박호수의 허리에 분노가 가득 실린 드랍킥을 날렸을 것이다.

935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30:43

태진주 어솨~~~
이야~ 10년동안 모카고 하니까 정이 안 들래야 안 들수가 없드라~~~ (?)

93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30:53

으음

937 한아지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31:19

situplay>1597032351>916 119에 전달할대로 전달했다면 아지는 전화를 끊지 않고서 애린의 말을 들었을 것이다.

"엩"

느릿하게 눈을 꿈뻑거리는 아지다.

"...그러네~?"

바보다.

93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31:25

태진주 ㅎㅇ~
맞아 10년 하니까 별의별 연플이 다 터지더라 희야랑 태휘라든지 태오랑 제사장이라든지(?

939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3:31:54

>>930 왜냐하면 진지하게 리라는 내꺼라면서 역으로 소유욕 드러내며 인질따윈 신경 안쓴다 선언하고 호수에게 다가가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서요. 약해빠진 너 따위에겐 과분한 존재라면서요.

자폭하려나?...

940 태진주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3:32:26

다들 반갑습니다...으어억

941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32:46

>>939 애초에 죽을 생각을 하고 있는 걸 보면 역효과를 일으킬 것 같긴 해요..

94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33:20

태진주 어섭셔!!!!!!!!!!!!!!!!!
애들이 10년동안 나이를 안먹었어... (?)

>>922 칼부림(진짜임) 함 해야해?? (안됨)

943 윤 금 - 진행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33:23

위층에서 내려오는 이들과 마주치면 금은 2층을 둘러본다. 아래에서 둘이 경고했던 것처럼 2층 전체에 휘발유가 뿌려져 있었으니, 그 냄새에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을까. 리라와, 인질을 잡고 있을 **끼를 볼 적에 금은 끝까지 발악하는 꼬락서니에, 저지먼트라는 이름을 달고 활동을 해왔다는 것에 강한 혐오감을 느낀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제 능력이 봉인 당하고, 상대가 인질까지 잡고 있는 지금. 어떻게든 제압을 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면, 리라 네가 그렇게 외치는 것에 금은 걱정하는 표정으로 리라를 바라본다. 네가 더 안 좋은 장면을 보게 되는 건 아닐지 하는 생각만 들었지만. 랑의 말을 듣고서 금은 그저 입술을 꽉 깨문 채, 상황을 지켜본다.

944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33:35

>>938

945 철현주 (/vPEDZSI5M)

2024-01-08 (모두 수고..) 23:33:52

>>941 정말로 호수가 저 상태라면 리라와 1:1로 만나게 하는 게 더 위험할 것 같아서요. 미친 스토커의 클리셰를 따라 리라도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고 할 것 같아요

946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33:54

>>940 자 더 자는 거예요. (둥가둥가)

947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34:08

>>925 아예 건물 밖이요. 동월이랑 애린이 있는 그쪽이요.

94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34:13

>>944 '나락'

949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35:01

역시 이게 제일 나아

950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35:27

>>947 확인!

951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35:43

뭐 사실 캡틴은 너무 베스트한 선택만을 선택하려고 머리를 굴리기보단...
일단 그냥 뭐라도 해보는 것도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상판이고 상황극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러니까 스토리에서도 부디 마음껏 질러주세요! (어?)

952 여로주:3 (elogXlgQ0U)

2024-01-08 (모두 수고..) 23:35:53

이제 남은 건 내일 선만 챙기면 된다.... ㅇ<-<

953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36:31

애린이 말듣고 내가 아지 말을 왜저렇게 썼나 생각해보니까
병원까지의 거리를 몰라서 저렇게 쓴 것 같다

95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36:39

얘들아

분량챙겨.

955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36:39

>>951 🤔🤔 마음껏...? (다이너마이트를 꼭 안아요)

95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37:06

>>942 2주치만큼만 후벼줘. (?)

957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38:04

오늘 훈련은 쉬어야겠다
내일부터 찬찬히 해야지...

958 장태진 - 이벤트 (maQY8KOl0.)

2024-01-08 (모두 수고..) 23:38:27

...어쩔 수 없나.

굳은 표정으로, 들어올렸던 주먹을 내린다.
그러더니 그저 주머니에 손을 꽂아넣어, 상황을 주시한다.

당연히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대비해둘 준비를 해 두고서.

"다들 들었다시피, 올려보내."

주위에 말한다. 행여 걱정되진 않냐는 말이 들려올수도 있다.

"좀 불안하긴 하지만, 난 믿는다. 최애니까."

팬이 되었으면 최애를 믿는다. 그게 어떤 일이든 간에.
분명 리라가 허수아비는 아니다. 그리고 인질을 잡은 녀석을 섣불리 자극해서도 안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리 능력을 사용해 각력을 강화해둔다.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다면 곧바로...!

959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38:34

계손실을... 낸다고?

960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39:22

나도 오늘만 계손실 내야지.....(못쓴 답레를 흐린눈으로봄)

961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39:24

>>959
응!

(사실 리라랑 얼추 비슷하게 맞추려고)(소근소근)

962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39:24

"칭찬 고마워. 근데, 저지먼트의 평판....하아아... 너 지금 대서특필급 행동이거든? 칭찬은 고맙긴 하지만 말야."

...아, 끝났네.

"니가 인질로 한번에 푹- 같은게 무서웠던거지. 그렇게 따로따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는건."

그렇게 이야기하며, 두터운 물의 막을 약간 떼어내, 순식간에 그의 손에 있는 라이터를 물로 감싼다.

"충분히 대응 가능한 범주거든."

"...근데, 리라언니가 저렇게까지 말하니까."

마음만 같아선, 한번에 제압!...하고싶지만. 리라언니가 본인을 믿고 맡겨달라고 한 만큼, 억지로 나서진 않는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보험정도는 들어볼까."

딱 하고 손가락을 튕김과 동시에 촥하고 공기중에 물을 증발시켜, 최대한 기온 및 유증기의 농도를 낮춘다. 그와 동시에, 시계열을 가리지 않는 선에서 바닥에 흩뿌려진 기름 위로, 두터운 수막을 펼치려고 하겠지. 물이야 1층 스프링쿨러로 나온 양이 충분하니, 총알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것보다...

"이거...배상액 꽤 나가겠네."
해먹은 창문만 수십여개. 터트린 스프링쿨러 하나. 안쪽 가구는 제독비용이 따로 들어갈거고, 1층은 전자기기나 서류도 죄다 젖어서 못쓰게 되버렸다.

...하아. 이래서 코뿔소들은...

물론 이런 잡념을 가지면서도, 상황에 대한 집중력은 잃지 않는다. 유사시 바로 대응 가능하도록

963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40:26

창문은 사비 내겠습니다......(레벨 4)

964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40:38

>>961 화내려다가 커플계수에 오타쿠웃음 만개함
예쁜 사랑 하세요

965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3:40:48

>>961 (소근) 리라는 개인이벤트 개최자라서 계수 보너스 10%고 나랑선배는 5%인데 그것도 계산하신 거죠?

966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1:04

>>948 (당장이라도 '그 짤'을 꺼내고 싶은 마음)

>>953 귀여워. (귀여워)

>>955 (저기요 2트)(뽀요뽀요뽀요뽀요)

967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41:05

>>해먹은 창문만 수십여개. 터트린 스프링쿨러 하나. 안쪽 가구는 제독비용이 따로 들어갈거고, 1층은 전자기기나 서류도 죄다 젖어서 못쓰게 되버렸다.<<

◐◐....

968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3:41:38

성운: “그걸 우리가 왜 내. 부원 관리 못한 월광고 측에서 책임져야지.”

969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3:42:05

>>965 (는 나랑선배도 개인이벤트 하실 수 있겠구나 참..!)

970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42:05

야식 준비하다가 계손실 낼뻔했다

다들어서오세요!!

971 아지주 (E.t.cwMrsk)

2024-01-08 (모두 수고..) 23:42:13

월광고 애들은 무슨 죄야

972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42:14

>>956 코마상태 2주도 전치2주죠? (아님)

973 금주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42:18

◐◐, 그래도... 벽은 안 날렸으니까... (?)

>>966 하지만 큰 폭발. 애린주도 보고 싶잖아요. 그쵸??

974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42:23

>>968 경진: "2"

975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2:39

은우야... 코뿔소가 미안해...

976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42:42

태오: 아…….
태오: 자금 보태는 거, 도와, 줄까.

977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42:44

>>972 천재야?

978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43:25

>>965
나중에 내가 개인이벤트 하면 메꿔지니까 괜찮다 (끄덕)

979 유한 - 훈련 (Jtv/UYulMw)

2024-01-08 (모두 수고..) 23:44:10

>>0

"...슬슬이구나. 발현 주기가 짧아지는 중이야."

제 누이의 말에 그는 한숨쉬었다.

"고작해야 레벨 2인걸."

"레벨 2와 1의 차이는 크단다. 3과 2, 4와 3... 5와 4의 차이는 그보다 더 크지."

갈수록 느낄거야. 라고 덧붙인 그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주사기를 가져왔다.

"자, 팔 내밀렴. 오늘의 '커리큘럼'을 해야지?"

980 진정하 -훈련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44:10

>>0
바닥에 흩뿌려진 모든 기름에 수막을 씌웠다면, 그 다음엔 유증기의 처리 차례다. 유증기... 대부분 차가운 물에 맺혀 다시 액체로 엉겨있거나, 불이 붙을만한 온도까진 안가겠지 적어도...

인스턴트 이바포레이션. 수분을 분자단위로 퍼트리는, 분자단위 인식 및 컨트롤이 가능한 하이드로 키네시스 분류라서 할 수 있는 짓.

...물론 한번에 동원 가능한 물의 양이나, 웨이버처럼 거대한 운동에너지를 만들어내진 못하지만말야. 그래도, 각자 다 능력엔 장단점이 있는거 아니겠어? 개인적으로, 저지먼트엔 썩 어울리는 능력이라 생각한다. 최소한 저지정도는 가능하거든. 보호나 수막, 등 다양한 컨트롤도 할 수 있고.

981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44:13

situplay>1597032351>966 안귀여웡

>>976 혜성:조금만 보태줘(자기가 해먹은 창문개수를 봄)

982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4:31

>>972 그... 정신쪽은 별개라서... (눈치덕)

>>973 큰 폭발... 점례 멘탈도 같이 폭발할테니 보고는 싶은데... :3c...

983 혜우주 (wZkvHgjFHw)

2024-01-08 (모두 수고..) 23:44:36

(계수 맞추기엔 너무 먼 차이)

984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44:39

>>977 맞다 경진주 우리 할거 있어요
성운이 자고있을때 능력 봉인해놓고 헬기 태워서 스카이다이빙 하는거 (?)

985 유한주 (7HBErFobDg)

2024-01-08 (모두 수고..) 23:44:45

5%받으면 이걸로 레벨2!

986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45:03

>>983 이하동문()

987 ◆TMmm6tsoPA (aKy0OJjV2k)

2024-01-08 (모두 수고..) 23:45:03

은우:나보고 내라고?
은우:웨이버가 배상하라고 해.
은우:저쪽에서 저지른거잖아. (절레절레)

988 태오주 (MC6296QwL6)

2024-01-08 (모두 수고..) 23:45:36

>>981 태오: 어디서 났는지는 비밀이에요. (수상한 검은 가방 가져옴) < 작품 경매로 번 돈임

989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5:59

>>987 아라야 미안해...

990 수경주 (Kej6Rg5EtQ)

2024-01-08 (모두 수고..) 23:46:01

수경주: 여기서 감정 터뜨리고 호수에게 뭐 삼단봉 살벌하게 휘두르려 할 수 있었는데.. 아깝다(접어두기)
수경: 네? 지금 창틀 시도한것도 크지 않나요?
수경주: 그.. 죄책감이 있는 대상을 괴롭혔다라고 하면 아무리 조용하고 자존감없는 인간이라도 타인 대상이니까 좀 끓지 않을까요?

991 동월주 (.tJnVTcIFU)

2024-01-08 (모두 수고..) 23:46:10

>>982 그럼 사실상 전치 2주도 안되는거네! (발상의 전환)

992 청윤주 (VTArIdTXFc)

2024-01-08 (모두 수고..) 23:46:27

>>987 뭐.. 반반으로 내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요(?)

993 랑주 (z5KOkF9HJc)

2024-01-08 (모두 수고..) 23:46:44

>>991
🤔
정신병동 2주 보호감호면 전치2주니까 맞네!(??

994 정하주 (gfdIs642HU)

2024-01-08 (모두 수고..) 23:47:20

>>991
그치만, 지금도 '병원' 한마디에 행동 불가가되는 동월이를 보면, 심리치료도 전치에 넣어야하지않을까...싶기도하고

995 성운주 (.0setWiLNw)

2024-01-08 (모두 수고..) 23:47:27

그런데 일단 혜우도 있겠다
혹시 이번 행동에 호수 넉아웃됐으면
연행되기 전에 인디안밥 한번 갈기고 가도 되나요

996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2024-01-08 (모두 수고..) 23:47:44

아지는 간호사를 안고 1층으로 내려가 119를 부릅니다. 119는 곧 도착할 것입니다. 하지만, 간호사의 상태는 여전히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더 위험해지기 전에 가볍게 지혈이라도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부탁하거나요.
애린과 로운은 아래층에서 혹시나 사람이 추락할 때를 대비해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월은 나이프를 통해 벽을 타며 천천히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빌딩에서 물러난 경진의 귓가에 구급차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리라는 랑과 금, 혜성, 유한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진료실 안으로 걸어갑니다. 이내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가 되고, 짧게 시선이 교차한 순간.

라이터가 바닥을 향해 추락합니다.

동시에 한양의 염동력으로 박호수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간 선경이 공중에 떠오릅니다. 하지만 라이터는 본래 존재하던 위치를 떠나 바닥을 향하고 있었기에 아슬아슬하게 능력의 범위 내에서 벗어납니다. 추락하는 불꽃. 그러나 성운의 중력이 작용해 라이터는 기름에 닿지 못하고 공중으로 날아가버립니다. 이어 그 라이터는 창문을 통해 들어온 청윤의 공기탄에 맞아 박살나고 맙니다. 그 파편마저도 정하의 막에 감싸져 조금의 피해도 입히지 못합니다. 직후, 실내의 온도와 유증기의 농도가 가라앉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수경이 박호수를 잡아채 건물 바깥으로 온전히 이동시켰습니다. 애린과 로운, 태오, 태진이 서 있는 바로 그 곳으로요.

"큭!"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 그리고 이동되기 직전 청윤의 공기탄에 맞은 어깨의 상처와 혜우에 의해 신경이 꼬인 후유증으로 휘청거리던 박호수는 비틀거리며 몸을 일으킵니다. 리라는 당황스러운 눈으로 창문 아래를 바라보며 한동안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그 순간, 랑의 머릿속에 날카로운 총성이 울립니다.


/
12시 15분까지!

997 혜성주 (an2Lle0n66)

2024-01-08 (모두 수고..) 23:47:45

>>988 혜성:그냥 네가 다 내줄래?(잠시 눈돌아감)

998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7:57

>>991 >>993 인간 무섭다... (두렵다콘)

999 윤 금 (ZjVq9lVITQ)

2024-01-08 (모두 수고..) 23:47:59

>>0
3축 방향을 전부 활용하여 발화 포인트를 지정하는 훈련을 하다 보니, 세밀하게 포인트를 지정할 수 있게 되었을까.
조금 더 활용을 하면, 여러 포인트가 이어지게 설정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그렇게 하기엔 무리인 것이었다.

1000 경진주 (s2tMHflNNU)

2024-01-08 (모두 수고..) 23:48:04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 번거로운 우정 왜 파견병 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이랑 친해지면 한다 안 친하면 고자질(??)

1001 애린주 (j.UiG8INFQ)

2024-01-08 (모두 수고..) 23:48:06

얌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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