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가라! 푸른 눈의 웨이버! ◆TMmm6tsoPA
(aKy0OJjV2k )
2024-01-08 (모두 수고..) 01:52:5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328
461
이혜성 - 스토리
(an2Lle0n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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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47:52
단촐한 병원의 내부. 약국에는 사람이 없고. 혜우를 잠시 흘끗 곁눈질하다가 혜우의 반응에 쓴웃음을 잠깐 짓곤 혜성은 다시 도륵 눈을 굴렸다. 2층에 셋. 탐지에 걸리는 카운터의 한명은 엎드려있고 진료실에 둘. 혜성은 진료실의 한명이 일어나는 모습에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 - 일어났다." 일어난 사람이 팔을 움직이자, 혀를 쯧- 차며 혜성은 건물 입구에 접근하는 세명과 지켜보고 있는 부원들을 응시했다. "2층에 셋. 카운터로 추정되는 곳에 엎드린 사람, 진료실에 둘. 그리고 한명이 일어났어." "그쪽이 능력을 쓴 거 같아."
462
랑주
(z5KOkF9H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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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48:32
수경이 혼자 들어갔을 때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흠... 정하나 로운이가 물로 막 만들어주면 중독을 느리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은?
463
성운주
(.0setWiLN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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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48:36
정석적으로는 로운이랑 정하가 병원 물청소를 한번 해버리는 게...!
464
나 랑 - 진행
(z5KOkF9H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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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49:08
situplay>1597032351>426 "들어간 녀석들 데려와!" 랑은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통해 상황을 미루어 짐작하자마자 입구로 들어가는 세 사람을 가리켰다. 직접 데려올까 했지만. "놈이 약을 가지고 있는 거 같다." 속이 순간적으로 메스꺼워졌다. 오즈라는 녀석의 맞다고 가정할 때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붙잡은 게 아니라면... 약의 이미지를 떠올린다면. 혜성이 본 행동을 떠올린다면. "약을 처먹은 거 같군." "오즈, 그 녀석이 말한 게 전부가 아닌 모양이야. 어쩌면 약 때문에 달라졌을 수도 있고." 처음엔 닿는 게 전부였다가, 독기를 내뿜을 수 있게 됐을지도 모르지. 버섯인가? "진정하, 이로운." 랑은 두 사람을 향해 시선을 돌리며 고갤 까딱였다. "먼저 들어간 녀석들 피부에 뭔가 있을지도 모른다, 닦아줘라." "그리고... 난 이제 진입할 생각인데, 얇은 막을 입혀줄 수 있겠나?"
465
혜성주
(an2Lle0n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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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49:08
네 여러분 브리핑입니다(대체)
466
로운주
(Su.g.HVN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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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49:50
>>462 >>463 좋네요 그거!!!
467
혜성주
(an2Lle0n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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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0:06
단순하게 창문 깨면 어떨까 생각함
468
◆TMmm6tsoPA
(aKy0OJjV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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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0:17
다시 어서 오세요! 로운주!
469
나 랑 - 진행
(z5KOkF9H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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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0:30
>>464 뒷부분 빼먹었네. 붙잡았던 리라의 손을 놓은 랑은, 방독 마스크를 쓰곤, 막이 씌워진다는 가정 하에 입구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기 시작했다. 여전히 [무언가 튀어나오거나, 위협을 가하지는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운 채로]
470
유한 - 이벤트
(Jtv/UYulM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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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1:03
"...안쪽에는 독구름이 깔려있어. 얼굴쪽에 아무 증상이 없는걸로 봐서는 점막과 접촉하는게 아니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은데... 방독면을 써도,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아." 그는 인이어로 안쪽 상황을 정리해서 알려주었다. 다행히 시야가 흐려지거나 하지는 않았으나, 몸이 저릿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일단 움직일 수는 있다. 전신이 아프고, 쥐가 난 듯이 저릿거리지만, 일단 발은 뗄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도 제 우상은 고작 이정도에서 멈추지 않았다. 나도, 그래야만 한다. "성여로, 이청윤, 움직일 수 있어?" 같이 들어온 이들의 상태를 살피다가 혜성의 목소리가 인이어를 통해 들리자 그는 조용히 방패를 들어올렸다. "나는 여기 건물 내부를 통해서 2층으로 진입한다. 숨어있는 사람이 없고 고작 독가스 뿐이라면 괜찮을거야."
471
랑주
(z5KOkF9H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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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1:03
>>467 🤔 천잰데?
472
수경 - 이벤트
(Kej6Rg5E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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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1:15
"....제가 카운터나 진료실의 사람들을. 데리고 나오려 시도해 볼까요" 들어가고 나오는 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단 기반으로 할 때 라는 생각으로 말하려 합니다. 방독면은 확실히 써야 하지만. "...물으로 씻어내거나 하는 것으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하려 합니다.
473
라임라이트 ◆WKFjp3fUYw
(mQUyH94Aac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1:50
😊
474
성운주
(.0setWiLNw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2:02
>>467 >>471 근처 민가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해서 이 이야긴 안 했었는데.. 그것도 한 방법이긴 하겠어요.
475
랑주
(z5KOkF9HJ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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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2:12
헉 그대로 진입하는구나 우리 코뿔소들 역시 상인간이야(??)
476
여로땅:3
(elogXlgQ0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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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2:35
@전체 "들어오지 마요! 이거 독이야!" 여로가 외쳤다. 그는 벽에 손을 짚었다. 시야가 흐렸기 때문에 그는 눈을 질끈 감았다. "선배! 얼른 나가요!" 여로가 다급히 청윤과 유한에게 외쳤다.
>>449 @정하 "확실히 그건 손해 뿐이네-" 여로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에도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다만, 정하야. 나는 폰이야." "겸사겸사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너한테 모든 걸 맡긴다☆" 그는 웃곤 정하의 귀에 작게 속삭였다. " 아마 나 이거 평생 못 고칠지도 몰라. "
477
금주
(ZjVq9lVITQ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3:47
🤔.....
478
천 혜우
(wZkvHgjFHw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3:50
>>435 "미안하면 조용히 숨이나 쉬어. 아무 생각 말고, 들이쉬고, 내쉬고-" 등 토닥임을 심호흡 박자에 맞춰주며 말했다. 금방 회복하겠다고 월은 말했지만, 아마 안 되리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최근엔 뭐 했어? 아, 시내에 카레 고로케 잘 튀기는 집 생겼더라. 맛있던데." 그러니 다른 생각이나 좀 하라고, 그런 시덥잖은 말을 계속 걸어주었다.
479
혜성주
(an2Lle0n66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4:10
>>471 >>474 민가에 피해 안가도록 깰 수 있는 방법 찾아내면 되지? 대신 큰 힘으로 깨면 효수씨 말고 다른 사람들이 다칠테니 조심해서
480
유한주
(7HBErFobDg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4:24
(이름 결국 효수로 결정이구나)
481
성운주
(.0setWiLNw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4:51
일단 여로와 유한이, 청윤이는 성운이가 몸무게를 깃털 정도로 줄인 다음에 그래플링 훅으로 잡아당겨 구해올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482
동월주
(.tJnVTcIFU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4:51
>>455 동월 : 너는 여기서 뭐하니... 그거 네 주인 머리카락이야.... (조심스레 점례랑 오레오 더블복복이) (곧 발릴 월월이입니다(?))
483
랑주
(z5KOkF9HJc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5:02
(이름이 굉장히 흉흉하다)
484
천 혜우 - 진행
(wZkvHgjFHw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5:09
@바깥 대기인 걸로 유지!
485
혜성주
(an2Lle0n66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5:30
>>480 호수는 호수에게 너무 모욕이라(?)
486
진정하 - 이벤트
(gfdIs642HU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5:36
"...젠장! 다들 방독면 써요!" 그렇게 이야기하고, 커다란 물의 구를 만들어, 나 자신을 두른다. 반경 1미터, 안에 들어있는 공기로 호흡을 할 수 있으니까. 먼저 독에 감염된 세사람에게도 물의 막을 씌운체 안쪽으로 뛰어올라간다. 혜성선배의 브리핑으론, 2층에 셋. 민간인 두명에 타겟 하나...려나. 다행히, 유성이던 수성이던, 독 자체는 나에게 닿지 않는다. 이런 물의 막을 형성한 이상. 생각하자, 생각. 진정하 빨리 머리를 굴려! "...!" 그래. 그럴 수 있었어. 스프링쿨러! "금선배! 스프링쿨러!" 그렇게 이야기하고 소화전을 쾅하고 두들긴다. 따르릉거리는 벨 소리가 건물 전체를 울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주
487
청윤주
(VTArIdTXFc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5:55
>>481 청윤이는 그렇게 구해주세요..!
488
혜성주
(an2Lle0n66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5:56
>>477 (복복복복복)
489
청윤 - 진행
(VTArIdTXFc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6:15
그렇게 건물 입구로 들어가보려던 그 순간, 청윤은 몸이 무거워져 앞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고통, 그리고, 마비. 청윤은 고통스러워하며 말했다. "왜.. 입구에 들어가기만 했는데 독이.." 공기로 전파된 걸까? 아니다, 공기로만 전파되었다면 마스크를 쓰고 있더라도 이렇게 독에 당할리가 없었다. 그렇다면.. "능력을.. 강화한거야..?" 범위를 접촉이 아니라 주변으로 늘린거라고..? 뭘 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무력하게.. 움직일 수 있냐는 유한과 빨리 나가라는 여로의 말이 들렸지만, 청윤은 가쁜 숨을 내쉬며 흐린 눈으로 겨우 벽에 기대 일어서는 것이 한계였다. "...난 왜 이렇게 바보인거야.."
490
성운주
(.0setWiLNw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6:29
>>479 아뇨, 그게 독가스가 주변 민가로 확산된다거나 하면.. 👀 음, 머뭇거려도 답은 나오지 않겠죠. 혜성 선배가 유리창을 다 깨주면, 성운이가 (같이 돌입하고 싶은 캐릭터들이 있다고 하면 그 캐릭터들도 데리고) 2층으로 돌입할게요.
491
한아지
(E.t.cwMr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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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6:34
"2층에는 세 사람이 있고~ 셋이 다 독을 중화할 수 있는 능력자거나 대책이 있거나 한걸까요~?" "정하가 독구름을 도와줄 수 있다면 도움을 받아서 창문으로 진입할게요오~" 아지는 한손을 번쩍 들며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내가 할 일이 있는 게 기뻐!!) 아지는 낯선 성운을 흘끗 보더니 딱히 도움을 요청하거나 하지 않고 2층에 창문이 있다면 창문으로 진입을 해보려 한다.
492
여로주:3
(elogXlgQ0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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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6:47
>>481 나는 좋아:)!
493
유한주
(7HBErFobDg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6:58
>>481 유한이는 안쪽으로 들어가버려서... 잠시만요 .dice
494
현태오 - 이벤트
(MC6296Qw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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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7:08
"선을 넘을 대상이…… 있었나요? 저희는……. 용의자를 찾으러 왔으나 용의자가 없어 허탈하게 돌아왔지만 오즈는 잡았다, 로 알고 있었는데." 살벌하다. 다만. "농담이에요…… 스킬아웃 말고, 그림자에게 린치를 당했다는군요, 제로의 데이터를 위해…… 그렇게 처참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앞으로 그림자를 어떻게 줘팰 수 있는지 명분을 얻는 방법을 알려주니, 선배의 관록이란 좋은 것이지만……. 정치질을 알려줘도 되는 걸까…….
그렇게 능력을 사용했을 적, 여유롭고도 항시 고요하던 태오는 제 이마에 한 손을 짚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손이 바르르 떨리기 시작하더니 이내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사람, 사람 움직여요. 아까 그 통화했던 그 사람이에요. 저 안에, 누가 또 있는데." 태오는 아예 머리를 부여잡고 허리를 굽히듯 몸을 움츠렸다. 급작스러운 두통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처럼. "아니, 아니야, 아냐, 아냐. 아니야. 괜찮아…… 마저 읽을 수 있어요. 신경 쓰지 말아. 잠깐 무리해서 그래." 이건 그때 들었던 것과는 달라. 속으로 몇 번이고 다짐한 뒤에야 태오는 다시금 능력을 쓸 수 있었다. 그래서, 뭔가 꾸미는 것이라도 있나? 직접 나서려고 중얼거리기라도 하나? 아니면-
495
경진주
(s2tMHflNN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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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7:09
"무섭다고 빠지는게 아니라 전력 보존입니다." 정황상 신경과나 그런 비슷한 곳에 트라우마가 있나 싶다가도, 중요한게 그게 아니란것이 뇌리에 들어치면 바로 추리를 거둔다. 혜우가 능력을 돌려 동월의 상처를 치유해주는걸 가만 보며 말을 잇는다. "저지먼트죠. 공동체니까 선배 자해에 신경 쓰고요. 이런 돌발행동 하시는거 보면 지금 상당히 위태로우신거 같은데, 진짜 괜찮습니까? 걱정의 의미로만 하는 말이 아니라, 선배가 이런 행동 계속하시면 혜우 씨는 진입조 못 도와드려요." 그리고 자리를 뜨며 굳이 마지막으로 뭔가를 더 얹어야 속이 후련했던지, 동월 쪽을 슬쩍 돌아보고 말았다. "남겠다는 사람 억지로 떠나보낼 사람은 아니지만, 사려주세요." 그리고 좀 떨어져선, 진입하려는 청윤에게 인이어로 통신을 시도했다. "선배, 지금 상태로 사리분별 못 할거 같으면 나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하 씨 말대로, 지금 우리가 실수를 하면 저지먼트 뿐만 아니라 리라 선배에게도 득 될건 없습니다." "평정을 찾고 들어서도 늦지 않아요. 걱정돼서 그래요."
496
혜우주
(wZkvHgjFH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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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7:21
내부에 독가스가 충만한거라면... 금이 능력으로 한번 싹 태워서 날려버리면... 이라고 생각해버렸다
497
이로운 - 스토리
(Su.g.HVNX6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7:40
>>464 '약...' 아마도 그건 샹그릴라의 이야기. 다른 부원들이야 지겹게 겪어봤겠지만, 로운에겐 무성한 소문으로만 접한 괴담 속 무언가와 같았다. "네...!" 샹그릴라에 대한 긴장감. 그리고 랑의 프레셔에 눌려 무심코 존댓말로 대답하고는, 어색한 손길로 물이 담긴 패트병을 연다. 그리고 물을 가져와 막을 만들어 랑에게 씌웠다.
498
유한주
(7HBErFobDg )
Mask
2024-01-08 (모두 수고..) 21:57:41
젠장 마솝 잘못눌렀잖아.dice 1 2. = 1 1. 너무 깊히 들어갔다 2. 들어가기 전에 그래플링에 목덜미 잡혀 끌려나옴!
499
서성운 - 이벤트
(.0setWiLN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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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7:50
>>426 (지문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성운은 급하게 청윤의 몸무게를 깎아, 청윤에게 그래플링 훅을 발사해 잡아당겼다. 유한과 여로 역시도 여력이 있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구해내려 시도했다.
500
진정하 - 반응
(gfdIs642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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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00
>>464 말할새도 없다. 금선배가 스프링쿨러를 터트려주길 바라며.... 랑선배의 주변에도 커다란 구형태의 물 막을 씌운채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476 "X발...나중에 저녁당번 꼭 바꿔라." 그렇게 이야기한체, 1층에서 흔들거리는 여로를 최대한, 물의 힘을 이용해 강하게 밖으로 밀어내며 말한다. "다녀올게!"
501
유한주
(7HBErFobD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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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09
(성운이에게 나중에 한소리 듣겠다)
502
혜우주
(wZkvHgjFH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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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지가 성운이 낯설어하는거 왤케 귀엽냐
503
청윤주
(VTArIdTXF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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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30
>>496 그랬다간 인질들도 같이 바삭해질 것 같지만요..!
504
금주
(ZjVq9lVI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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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44
>>486 출동해요. 지금.
505
서 한양 - 스토리
(tLH9tViLf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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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53
서한양은 혜성과 랑. 그리고 먼저 들어간 셋을 보고는 머리 속으로 상황을 서술해갔다. 1. 적 상황 - 최소 1명(박호수)에서 최대 2명 추정(진료실에 마주 앉은 사람) - 위치 : 2층 진료실 - 샹그릴라 복용으로 능력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 - 저지먼트의 침입을 인지한 상태 - 한 명은 독 관련 능력. 나머지 하나는 모르겠음. 그러나 독 능력자는 신체접촉을 해야 되는 능력이니, 마주친 사람은 그 범위를 늘려주거나 퍼뜨리는 능력으로 추정 ※ 근거 : 분명 박호수의 능력은 신체를 접촉해야 되는데, 현관에 가자마자 독에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묘사 있음. - 건물 안에 독은 이미 다 퍼진 것으로 추정 ? 의문점 ? -> 카운터에서 엎드린 사람도 독에 접촉됐는가? -> 접촉되지 않았다면 독은 1층에만 살포된 것일 수도 있음 2. 아군 상황 - 여로,청윤,유한 <- 독에 접촉된 걸로 추정 ※ 샹그릴라로 추정되는 약으로 능력을 강화했기에 독의 성분이 강할 확률 높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독은 강해질 수 있기에 해독 필요함. -> 1층 약국에 해독제 찾아보기 or 혜우의 능력으로 제독 시도하기 - 그 외의 인원 피해현황 없음 - 섣불리 들어가다가는 독에 접촉됨. 필히 방독면 착용하고 들어갈 것. 3. 작전 - 방독면을 써도 1층의 독을 완전히 방어해낸다는 보장 X -> 일부 인원은 소수로 옥상에 침투해서 기습. 옥상은 실외이니, 독이 살포됐어도 실내보다는 영향이 약할 것으로 추정. - 독은 어떻게 해결하나? -> 제독이 아닌, 건물 안의 독은 정하의 능력을 이용해서 물로 제독 시도하기. 4. 기타 - 카운터에 인질로 추정되는 사람 있음. 강력한 화력에 의해 인질도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오케이..." "자,저랑 옥상으로 몰래 침투할 사람 있을까요? 두 명 정도요." 서한양은 방독면을 쓰고, 자신의 몸을 띄우면서 말했다. 없다면 본인 혼자서라도 옥상에 갈 듯했다. @정하 "정하는 가능하다면..건물 내부를 수분으로 채워서 제독을 시도해줄래? 이걸로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내가 과학은 잘 몰라서."
506
유한주
(7HBErFobD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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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1:58:56
>>483 >>485 근데 저는 마음에 들어요(?)
507
정하주
(gfdIs642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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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2:00:08
아니 저 금주 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말해봐요 금주 저 짤 찾느라 반응레스 안쓴거지 ㅋㅋㅋㅋ
508
경진
(s2tMHflNN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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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2:00:09
>>495 (막줄 추가 미안해 리라주!!) + 그러나 청윤은 답을 할 여력이 없는듯, 픽 쓰러지는 것이 먼 시야에 들어섰다. 이것이 능력이라면 뒤늦게라도 약화시킬수 있을까, 경진은 메가폰을 키고 빌딩 내에서도 울릴만한 성량으로 소리를 질렀다.
509
아지주
(E.t.cwMrs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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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2:00:16
>>502 공식으로 낯가리는 한아지
510
혜우주
(wZkvHgjFH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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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2:00:40
>>503 그치 그리고 타는거?에 트라우마가 한둘이 아니니까 여기
511
경진주
(s2tMHflNN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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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모두 수고..) 22:01:06
모바일 어렵구나 금주 짤 귀여워~~~~~~~ 주황 고양이 없나 난 주황색이 좋더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