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176>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9 :: 1001

◆c9lNRrMzaQ

2024-01-02 13:06:17 - 2024-01-05 02:40:25

0 ◆c9lNRrMzaQ (4aw4aseqwM)

2024-01-02 (FIRE!) 13:0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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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남은 것은 두 가지 피.

665 게일주 (5EikA9eZao)

2024-01-04 (거의 끝나감) 16:36:34

슬 휴가 복귀길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666 ㄸㄹㅈ (39POWWp04c)

2024-01-04 (거의 끝나감) 16:38:07

>>665 🥲

667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7:00:36

게일주는 잘 복귀하시길...

668 강철주 (WXJ2D5OJCY)

2024-01-04 (거의 끝나감) 18:04:03

조심히 들어가세요 게일주

669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8:05:17

철하여요~

670 강철주 (WXJ2D5OJCY)

2024-01-04 (거의 끝나감) 18:09:38

안녕하세요 여선주.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671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8:12:33

으음. 나름요~ 강철주는 좋은 하루 되셨나요?

672 강철주 (WXJ2D5OJCY)

2024-01-04 (거의 끝나감) 18:14:35

저는... 두통이 약간 있어서 좀 쉬고있네요. 감기기운만 아니면 좋겠구만요

673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8:29:50

감기.. 요즘 다들 건강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용..

674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8:43:01

675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8:45:23

출근 45분만에 지루해.....

다다다다들 안녕

676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8:49:36

하이하이

오늘도 쉽고 재밌는 의념학 시간을 가져볼까

677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8:52:41

야후!!!! 재미있고 쉽고 즐거운 의념학 시간이다!!

678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8:56:21

의념속성에 대해 풀려고 정리해둔 노트를 펴자마자 오만 철학에 연결시킨 본인의 머리 이슈로 잠시 해석하고옴...

679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8:57:16

오늘은 어떤 주제야? 저번이 의념의 흐름이었지.
극지에는 의념 대신 망념이 가득 차있고 이게 순환하며 의념으로 다시 바뀐다.
그리고 각성자의 신체를 소 의념계라고도 부른다

680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8:57:50

야후!! 의념 속성에 대해서는 진짜 다들 관심 많겠다
철학적인 것도 좋아!!!!!

681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8:58:47

다들 어서오세요~
와아 의념학 시간..!

682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2:47

의념의 존재를 1세대.
가디언의 등장과 아카데미를 3세대라 부른다.

여기까지의 흐름은 다들 이해하기 쉬울거야.
원시적인 의념의 활용을 체계화한 의념의 교육과 가르침으로 전한다. 즉 시간의 변화와 그 모습이 직접적으로 눈에 띄기 때문이지.

하지만 의념속성의 경우는 그 모습이 조금 달라. 가장 이질적이면서도, 가장 이해하기 힘든 형태이지.
우리는 단순히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속성인가? 하면 캡틴은 그건 아니라고 말하고, 그렇다고 너무 강력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캡틴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자, 그럼.
의념속성을 만들 때. 너희는 무엇을 생각하고 의념속성을 정했어?

683 ㄸㄹㅈ (iGLcvwUVLM)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5:21

캐릭터의 이상향

684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5:30

의념으로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는게 1세대
의념을 활용하여 요상한 일을 하는게 2세대
의념 활용법을 교육 받는게 3세대였던가?

나는 토고를 만들 때 가장 쓰기 쉬운 걸로 하자!!
라고 생각했지만, 만들고 나서는 토고의 이상향, 되고 싶은 방향성? 그런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685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6:37

이상향을 목적으로 쓰기도 하고.
캐릭터의 목표나 고점을 위해 쓰기도 하지.

이런 부분에서 보면 재밌는 사실이 하나 나와.
대부분의 시트에서 의념 속성은 말야.

캐릭터의 부족함이나 원하는 것을 보충하는 형태로 서술되고 있다?

686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7:25

오... 그건 그래

687 시윤주 (SzVP2eOdUw)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8:08

나는 캐릭터의 삶의 철학 같은 느낌으로 설정했는데.

688 시윤주 (SzVP2eOdUw)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9:02

찰나가 윤시윤이 바라는 이상형 같은건 아니니까. 다만 한 순간이 순간이 결정적이 될 수 있다는 캐릭터의 삶의 철학 같은 느낌

689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09:12

자신의 삶 혹은 바라는 이상향 으로 나뉘는것같아

태식이나 시윤이의 경우 전자고
대다수는 후자

690 린주 (8i1KpjqoO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1:41

나는 도피처, 자신의 현재 모습
어떻게 보면 >>685 에 제일 부합하는 것 같아

691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2:12

루시우스 퀸튼은 사대원소론을 통해 의념 속성의 성질을 발견하고 모든 의념 속성이 같음이 아니란 사실을 설명했어. 의념 속성이란 누군가에겐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이고, 누군가에겐 자신의 힘을 강하게 해줄 무언가이고. 또 누군가에겐 자신에게 결여된 것을 채워줄 무언가이지.

그래서 루시우스 퀸튼은 의념 속성을 연금술의 기본인 사대원소론을 기반으로 작성해.
불이라는 것이 단순한 불이기도 하다면 열정이나 분노와 같은 개념을 말하기도 하고, 열이나 타오름 등과 같은 현상을 포함하기도 한다.

의념 속성의 이해라는 거. 다들 어렵게 생각하더라고.
정작 '왜'그런 속성이고.
그 속성의 '개념'이 뭐고
그 속성이 '나에게' 왜 필요하고. 그것이 어째서 결여되었고
그 속성이 '무엇을' 위해 정한 것인지.

의외로 이걸 레스주의 입장에서 정의는 딱딱딱하지만.
캐릭터의 모습으로는 정의를 못해.

왜?
이 정의를 위해선 원치 않은 손해들도 감수해야만 하는데.
그 손해를 우리는 싫어하거든

692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2:29

바라는 것...에 가깝긴 한가.. 약간 이상향이라고 하기보단...
여선이 스스로를 알고 싶다거나. 외부의 것을 알고 싶다거나. 그런 것을 이해하고 싶다에 가까우려나요.

693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3:43

>>692 그걸 길게 보면 ~ 하고 싶다. 는 바람으로 포함돼.

694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4:59

불이라는 것이 치료에도 사용되는 것처럼? 악한 것을 태우거나 정화하거나 혹은 생명의 불씨로 비유하여 생명을 키운다거나

695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5:35

>>694 하지만 그 대가로 불이 꺼짐으로 인한 죽음도 감수해야만 하지.

696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7:40

이지혜씨가 한 것도 속성 활용을 극한으로 해서 회복을 시킨거구나!

손해에 대해선... 역시 어쩔 수 엏다... 턴 이라는 개념이다보니 이게...

697 여선주 (ai10f/8do6)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7:55

그런건가...
바란다. 같은 느낌은 어렵네요. 현실 바라는 것과 철학적 그런 쪽은 약해서 그런가..

698 린주 (8i1KpjqoO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8:07

요새 캐해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애
불을 정신의 고무,고취나 육체의 활기등의 의미로 승화할 수도 있겠네

>>694-695 오...

699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19:26

이런 개념에서 의념속성을 공부해보면 좋을거야.
어장이 활성화될때마다 의념속성 파트를 풀어주마

700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0:15

>>697 여선이가 지닌 호기심, 탐구심을 해소하고 싶다.
라는 것도 ~~하길 바란다. 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701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1:05

물론 깊게 들어가면 욕망론과 사회계약 등등을 다 따져야하고.

그럴거면 내가 먼저 죽는다

702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2:49

의념속성 탐구를 어떻게 첫 스타트를 찍어야 할지 잘 모르겠는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

나는 누구인가. 라는 철학적인 물음이 갑자기 튀어나오는 게 아닌 것처럼...

703 린주 (8i1KpjqoO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4:43

나는 여태 떡밥을 깔기도 했고 활용도 캐릭터중에는 꽤 한편이라 스타트는 문제 없는데,
언제나 그렇듯 할 일에 비해 시간과 예산이

>>702 쇼코쇼코쨩은 시나4에 거의 스승과 추격전이랬으니까 그때 여유롭게 하면 괜찮을 것 같아

704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4:53

그럼 내가 하나를 정해줄게.

왜 난 이런 의념속성을 가졌는가.
부터 시작해봐.

705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6:16

중요한건 나한테 좋은 부분만 생각하지 말고

극단적인 한계에 대해서 이해해야함.

이 한계를 극복하여 변화하는게 진화이고.
이 한계를 수용하여 바꾸는 게 의념 속성의 변화이거든.

706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6:17

캐릭터적으로지? 음.. 오 질문을 받으니 여러 생각이 따른다

707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7:33

강산이의 경우를 생각해봐.

708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7:46

>>703 추격전은 그거대로 바쁘겠지만 시간나면 바로 해볼게

709 린주 (8i1KpjqoO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28:53

>>707 단순히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는 것으로는 인연을 잡을 수 없었으니 한계를 수용하고 변화했었어

710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30:08

그렇네... 흐름을 따라가서는 바뀌는게 없으니 변화를 바랐지

711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30:17

아니지.

모든 것을 흘려보낼 수 없다는 한계를 마주했잖니.

712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33:16

우리가 변화에만 너무 초점을 뒀구나
중요한 건 한계를 마주하는 거네

713 ◆c9lNRrMzaQ (40sCYpEua.)

2024-01-04 (거의 끝나감) 19:34:26

그렇지.

한계를 인식해야해. 캐릭터의 위치에서.

714 린주 (8i1KpjqoO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35:25

아하 그렇구나

715 토고주 (Th4lr2p7Rs)

2024-01-04 (거의 끝나감) 19:35:47

가령 강화 의 경우 모든 게 나아질 순 없다. 좋아진다고 다 좋은 변화가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마주해야 하려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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