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닙니다. 다음 스테이지의 시작이죠.」
「그것은 제가 여러분께 알려 드리는 내용이 아니라, 올 한 해 동안... 여러분이 제게 가르쳐 준 사실입니다.」
「어떤 우마무스메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경기장을 밟지 못합니다.」
「어떤 우마무스메는 경기장 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둘 때조차 경기장에서 쓰러져야만 하죠.」
「어떤 우마무스메는 데뷔 2년차에 사츠키상, 더비, 국화상을 단숨에 연패(連覇)하고...」
「어떤 우마무스메는 평생을 로컬 시리즈의 OP에 출주하는 데 그칩니다.」
「또 어떤 우마무스메는 철없이 중앙의 레이스에 나서서 모든 것을 쏟아붓고서도 불완전연소하고,」
「지도자로 달아난 이후에도 혈기 넘치는 제자들을 보며 동경과 질투를 멈추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에 공통점이 있다면, 끝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 스테이지가, 시작되기에...」
「여러분이 앞으로 향할 트랙은 어디인지, 그리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여러분께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이것뿐입니다.」
「지금까지 무엇보다 빠르게, 무엇보다 맹렬하게, 또 무엇보다 끈기 있고 늠름하게 달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딘가에 있을 골인 지점을 향해서, 아니, 골인 지점을 지나서도...」
「빛 너머로 끊임없이 달려가길 바랍니다.」
【엔딩 피리어드】
방학식의 연설에서 오즈 학원장, 아니, "쇼츠 어딕트"는, 학생들 앞에서 처음으로 모자를 벗었습니다. 단정한 버킷햇에 숨겨져 있는 귀가 처음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신이 키워낸 최초의 로컬 3관 우마무스메에 대한 경의였을까요? 아니요, 사실은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우마무스메와 트레이너들을 향한 감사의 표시였을 겁니다.
【하츠모데(끝)】
그건 그렇고 올해는 무조건 아카미노카미 오오토로누시 님 찾아온다니까─! 오미쿠지를 뽑아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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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1597032080>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95펄롱 :: 1001
오즈 학원장 ◆orOiNmCmOc
2023-12-30 20:47:42 - 2024-01-02 13:56:36
0 오즈 학원장 ◆orOiNmCmOc (bKIjaZCSpc)
2023-12-30 (파란날) 20:47:42
259 히다이주 (.oJFVPW7iA)
2023-12-31 (내일 월요일) 17:45:36
갑자기 모두의 최애 사탕이 궁금해지는 플로우네요 🤔
히다이는 선생님이니까 역시 목캔디일 거라고 생각해요
히다이는 선생님이니까 역시 목캔디일 거라고 생각해요
262 히다이주 (.oJFVPW7iA)
2023-12-31 (내일 월요일) 18:55:14
>>260 엄청 메이사같은 귀여운 선택지라 웃어버렸습니다
내가 안 사는 딸기크림맛은 메이사가 사줘서 세상의 균형이 맞는 거구나... 😇
>>261 어이!!! 30대도 안 넘었으면서 그런 입맛은 그만두라고~!!!
내가 안 사는 딸기크림맛은 메이사가 사줘서 세상의 균형이 맞는 거구나... 😇
>>261 어이!!! 30대도 안 넘었으면서 그런 입맛은 그만두라고~!!!
266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8:59:06
어머나 어머나🤭🤭🤭
다이고... 답다면 다운 입맛이군요(???)
근데 말차 사탕이 아니라니 엄청 의외다(?)
다이고... 답다면 다운 입맛이군요(???)
근데 말차 사탕이 아니라니 엄청 의외다(?)
277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08:17
사탕이라서 달고요.. 살짝 말차맛이 나는..
설명하니까 애매한데 저는 그럭저럭 입에 맞았었네요🫠
설명하니까 애매한데 저는 그럭저럭 입에 맞았었네요🫠
278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11:04
그나저나.. 연말정산겸(?) 갤러리 정리겸 쓱 보는데
초기 메이쨔 그림과 지금 메이쨔 그림을 보니 완전 달라져서 웃었습니다...🫠
낯설다 내자식......
초기 메이쨔 그림과 지금 메이쨔 그림을 보니 완전 달라져서 웃었습니다...🫠
낯설다 내자식......
279 리카주 (T7zD0WMNhU)
2023-12-31 (내일 월요일) 19:13:52
약간...
얼음사탕이나..
그 뭐지 하얗고 동그란데 약하게 복숭아향나는 그 사탕..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얼음사탕이나..
그 뭐지 하얗고 동그란데 약하게 복숭아향나는 그 사탕.. 좋아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280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14:49
>>279 앗
아
그 사탕...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어떤 사탕인지는 알 것 같은...!!!
아
그 사탕...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어떤 사탕인지는 알 것 같은...!!!
281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15:32
리카랑 잘 어울리는 이미지의 사탕들이네요
얼음사탕은 살짝 의외지만... 얼음이라고 이름 붙어서 별로 안 좋아할거같았는데(???)
얼음사탕은 살짝 의외지만... 얼음이라고 이름 붙어서 별로 안 좋아할거같았는데(???)
283 리카주 (T7zD0WMNhU)
2023-12-31 (내일 월요일) 19:17:09
아 그걸 돌사탕이라고 하는군요. 돌사탕...(고개끄덕)
얼음사탕은 그냥 이미지상 어울려보여서(?)
얼음사탕은 그냥 이미지상 어울려보여서(?)
284 다이고주 (dK3Oyai95o)
2023-12-31 (내일 월요일) 19:27:13
>>283 동글동글한 작은 흰 사탕 말이죠? 씹으면 이가 부숴질 거 같은 그...
>>282
나중에 나이 든 다이고는 그 나이에 맞는 취향을 지니게 되는 검다..
아니 그보다 할아부지 아니니까요?! 전 아직... 아저씨라고 불릴 수는 있지만 아무튼!
>>282
나중에 나이 든 다이고는 그 나이에 맞는 취향을 지니게 되는 검다..
아니 그보다 할아부지 아니니까요?! 전 아직... 아저씨라고 불릴 수는 있지만 아무튼!
289 히다이주 (.oJFVPW7iA)
2023-12-31 (내일 월요일) 19:35:39
초반 메이사는 확실히 메슥가키고, 귀엽고 얄미운데 미워할 수 없는 타입이라면 지금은... 🤔
헨따이가 됐죠 😳
헨따이가 됐죠 😳
293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40:28
>>291 헉
으헉
으아아아아아아
mk.2 메이쨔와 중앙 히다이의 일상 만화라니 너무 굉장한wwwwwwwwwwwwww최고인wwwwwwwwwwwwwwwwww
뒤에 동탄메이사나 지우고 말해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아... 최고야............ 진짜 최고에요🥹🥹🥹🥹🥹🥹🥹🥹🥹🥹🥰🥰🥰🥰🥰🥰😻😻😻😻😻😻😻😻😻
으헉
으아아아아아아
mk.2 메이쨔와 중앙 히다이의 일상 만화라니 너무 굉장한wwwwwwwwwwwwww최고인wwwwwwwwwwwwwwwwww
뒤에 동탄메이사나 지우고 말해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좋아... 최고야............ 진짜 최고에요🥹🥹🥹🥹🥹🥹🥹🥹🥹🥹🥰🥰🥰🥰🥰🥰😻😻😻😻😻😻😻😻😻
294 히다이주 (.oJFVPW7iA)
2023-12-31 (내일 월요일) 19:44:29
>>293 헤헤
사실 저녁에 나갈 일이 생겨서... 원래는 느즈막히 그려보려고 했는데 후딱그리느라 오늘 말이 없었답니다 😌
그리고 혹시 한가하시면 12시(한국 시간) 넘어서 간단히 일상 어떠신가요? 나가기 전까지는 뭔가 심심해서요...
사실 저녁에 나갈 일이 생겨서... 원래는 느즈막히 그려보려고 했는데 후딱그리느라 오늘 말이 없었답니다 😌
그리고 혹시 한가하시면 12시(한국 시간) 넘어서 간단히 일상 어떠신가요? 나가기 전까지는 뭔가 심심해서요...
296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47:10
>>294
역시... 지하실에 어울리는 인재🥹
좋아요~ 어차피 신년인사라던가 이것저것때문에 오늘도 늦게까지 안 자고 있어야 하니까요😉
역시... 지하실에 어울리는 인재🥹
좋아요~ 어차피 신년인사라던가 이것저것때문에 오늘도 늦게까지 안 자고 있어야 하니까요😉
298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50:12
그치만.. 레이니주 말대로 정말 말랑말랑 귀여운 그림인걸요🥰🥰🥰🥰
너무 좋아요.. 최고예요😻😻😽😽😽😽😽
너무 좋아요.. 최고예요😻😻😽😽😽😽😽
300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19:57:41
그래요.. 앞으로도 지하실에서 힘내주세요😉(???)
하츠모데... 두근거리고기대되는데한편으로는어떤쓰레기가나올지너무두렵기도하고으아아
사실 제일 걱정되는건 메이쨔의 표정.... 준비해두긴 했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3번을 갈아엎었는데도 묘하게 이게 아닌거같고.. 근데 이제 직전이니 그냥 될대로 돼라 하는 심정이긴한데...
하츠모데... 두근거리고기대되는데한편으로는어떤쓰레기가나올지너무두렵기도하고으아아
사실 제일 걱정되는건 메이쨔의 표정.... 준비해두긴 했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3번을 갈아엎었는데도 묘하게 이게 아닌거같고.. 근데 이제 직전이니 그냥 될대로 돼라 하는 심정이긴한데...
302 메이사주 (EP2UyRZ3hk)
2023-12-31 (내일 월요일) 20:01:06
아무튼 하츠모데 기대하고 있을게요 후히... 후히히... 흐헤헤헤..... 드디어 열쇠 꾹 할 수 있어..(?)
305 마키나-히다이 (p/fIZkLiGI)
2023-12-31 (내일 월요일) 20:10:52
>>134
히다이가 잠시만 아무말 없이 마키나를 바라보고 있자면, 마키나 역시 가만히 서서 다른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략 추측해본다면 저 잠시간의 공백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침을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겁니다. 뭔가, 히다이의 태도가 방금전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것처럼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다이가 재차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둘이 들어서자 그 내부의 사람들의 이목이 그녀와 그에게 흘러갑니다. 보다 정확히는 마키나 쪽이 그렇다고 할 수 있었지요. 보여지는 소녀들 또한 상황이 다름을 알고는 그녀들의 위치로 돌아가서 않는 것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마키나 일렉트론 입니다. 앞으로 이 교실에서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므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히다이가 말을 마치며 마키나에게 스스로를 소개하도록 그리 권하자 마키나는 정중하게 상체를 한번 숙이고는 인사와 함께 자기소개를 하고 곧이어 히다이로부터 건네받은 분필로 칠판에 천천히 그녀의 이름을 써내려 갑니다. 마키나는 칠판에 쓴 그녀의 이름이 가능한 잘 보일 수 있도록 그녀가 선 자리를 보다 옆으로 약간 옮기고는 그렇게 다음으로 이어질 과정때까지 그 풍경을 바라보며 침묵을 유지 했습니다
히다이가 잠시만 아무말 없이 마키나를 바라보고 있자면, 마키나 역시 가만히 서서 다른 것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대략 추측해본다면 저 잠시간의 공백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방침을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겁니다. 뭔가, 히다이의 태도가 방금전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것처럼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다이가 재차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둘이 들어서자 그 내부의 사람들의 이목이 그녀와 그에게 흘러갑니다. 보다 정확히는 마키나 쪽이 그렇다고 할 수 있었지요. 보여지는 소녀들 또한 상황이 다름을 알고는 그녀들의 위치로 돌아가서 않는 것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우마무스메의 이름은 마키나 일렉트론 입니다. 앞으로 이 교실에서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으므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히다이가 말을 마치며 마키나에게 스스로를 소개하도록 그리 권하자 마키나는 정중하게 상체를 한번 숙이고는 인사와 함께 자기소개를 하고 곧이어 히다이로부터 건네받은 분필로 칠판에 천천히 그녀의 이름을 써내려 갑니다. 마키나는 칠판에 쓴 그녀의 이름이 가능한 잘 보일 수 있도록 그녀가 선 자리를 보다 옆으로 약간 옮기고는 그렇게 다음으로 이어질 과정때까지 그 풍경을 바라보며 침묵을 유지 했습니다
307 히다이주 (.oJFVPW7iA)
2023-12-31 (내일 월요일) 20:15:07
리하 마하입니다 👋
답레는 점심을 느긋이 먹고 나서 드릴게요 😌
>>300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히다이는 운이 나쁜 비자발적 쓰레기지 막상 애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생각... 하지만요🤔
이번엔 진짜 정을 떼려고 하는 거라
저도 어떻게 될지 개괄조차 없습니다
하하하하... 액셀 잘 밟아볼게요 😅
답레는 점심을 느긋이 먹고 나서 드릴게요 😌
>>300 솔직하게 적어보자면
히다이는 운이 나쁜 비자발적 쓰레기지 막상 애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 생각... 하지만요🤔
이번엔 진짜 정을 떼려고 하는 거라
저도 어떻게 될지 개괄조차 없습니다
하하하하... 액셀 잘 밟아볼게요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