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situplay>1597030126>983 "...그래서." "그게 내가 알아야 하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좋아. 네 이야기를 들어줄게." "그러니까, 기억 밑바닥까지 내놔." "너의 첫 기억부터, 지우고 싶은 치부와... 욕망과.... 삼 분 전에 한 생각까지... 전부." "신뢰를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괜찮아." "네가... 거절해도...." ".....의미 없어서 그래."
그녀는 당신에게 할 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침묵은 가끔 도움이 돨 지도 모른다. 타인의 말이 이미 그에게 향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일까? 다만 혼자라고 한다면...
"당신이 하는 말을.. 받아들이긴 어렵습니다." "물론 타인의 경험이나 말을 낮게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 "적당히 나서는 척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이 나서지 않더라도 타인이 충분히 나설 만한 이들이기 때문이어서? 다만 혼자 마주한 지금, 피할 수 있었음에도. 말을 건네는 이유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남기지 않으려는 것 때문이었을까요.
"타인에게 떠넘기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그래도 당사자이지 않습니까?" 후회를 곱씹는 것도 어찌 보면 남은 것이니까.
" 무언가 결점이 있기 때문에 인첨공에 왔다고 생각하라는거야? " " 그럼 너도, 나도, 인첨공에 있는 모든 사람이 결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싶은거냐? " " 뭐... 그건 좋아. 그렇다 치자고. "
" 그래서 여기까지 쫓아와서 그딴 얘기를 하고 있는거야? '쟤 옛날에 그랬으니까 바닥으로 끌어내려달라' 라는 찌질한 이야기나 하려고? " " 리라가 과거에 뭔 짓을 했건 내 알 바는 아니지. 알아도 할 수 있는게 없기도 하고. " " 니 몸뚱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썰리고 싶지 않으면 남의 비밀보다는 다른 비밀을 파헤쳐보는게 어때? "
" 억하심정... 도구.... " " 안되겠다. " " 나랑 따로 좀 보자 생기다 만 새끼야. "
"사랑해. 너뿐이야." 태오: "……왜, 나만을 향하는지 묻지 않을게요. 그러니…… 그 감정을 넣어두었으면 해요. 그런 감정은요, 이 세상에서 한철 피어나다 질 감정이에요, 영원하지 않단 거예요……. 쉬이 지고 쉬이 피어날 것에 맹목적으로 매달리지 말아요. 너의 감정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 같아도, 나뿐만이라 단정짓는 당신을 생각하는 거랍니다…… 나에게 매달리지 말아요. 내가 아니더라도…… 가슴에 들어찰 사람이 있을 거예요. 언젠가 만나면, 나같은 것과는 달리…… 온몸이 전율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서도 나와 달리 너를 온전히 붙들어줄 사람이겠죠." "나는……. 그 감정을 받아들일 사람이 못 돼요. 미안해요." (현재 모든 사람에게.)
"이제야……."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그러니까 놓아주세요. 나를 사랑한다면… 오늘만큼은 참아주세요… 바라는 걸 얻은 기념으로……. 주제넘은 참견이겠지만…… 오늘은 조용히 넘어가는 걸 바라요." (???)
"너…… 드디어… 돌았군요. 커리큘럼의 부작용인가요……?" (이게 친구인가...? 싶은 선관들에게...)
"어쩔 수 없는 술버릇은?" 태오: "아……." "미안해요, 술버릇을 알진 못해요……. 입에 댄 적이 없…… 어째서 그런 눈으로 보나요……? 내가 아무리 흡연자라고 해도 술은 입에 대지 않……았…… 미안해요. 무리였지요……." "하지만 말할 수 없어요……. 한 번 마시고 나면…… 정신을 차릴 때 즈음엔…… 항상 다음날이 되었거든요."
📢 제정신인 듯 멀쩡하게 있고, 상당히 얌전하게 있음! 평상시랑 다를 바가 없어서 얘 안 취한 것 같은데? 술 왤케 강하지? 싶을 정도로. 그런데 말을 걸면 한 템포 늦게 반응하고, "이제 들리지 않아……." 같은 의미 모를 헛소리를 몇 번 하다가 조용히 잠드는 편.
"원하는 사람 한 명을 되살릴 수 있다면 누굴 살릴래?" 태오: "이기적인 질문이에요." "살아나면 누군가의 삶이 예전처럼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마 아닐 거예요. 죽은 사람을 살리는 건 이기적인 일이에요…. 그 사람이 어떻게 죽었든간에, 나의 이기심으로 비롯되어 이 인첨공에서 다시금 삶을 살아가라며 내던지는 꼴이잖아요." "유감스럽지만, 인간의 삶은 그래서 아름다운 법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