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0104>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20. 어떤 과학의 완전최면 :: 1001

이번엔 여로! ◆TMmm6tsoPA

2023-12-26 11:48:27 - 2023-12-27 00:22:14

0 이번엔 여로!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11:48:2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0098

15주년 행사: situplay>1597029475>321

665 성운주 (czJMOwo9XM)

2023-12-26 (FIRE!) 22:15:31

>>660 (매워서 디질 것 같아가지고 그걸 놓쳤네요)

666 애린주 (nh7n4zed2s)

2023-12-26 (FIRE!) 22:15:45

>>663 그러고보니 원시인 뚱이도 뭔가 고릴라처럼 행동했... (납작해짐)

667 수경주 (lGKIGvKo96)

2023-12-26 (FIRE!) 22:15:58

깜박하고 못넣었지만 연구소 이름변천정도는 검사까지는 필요없지 않을까 한 느낌이어서..

가든(진짜 초창기)-로벨(10년이상)-연지(3~4년) 순으로 이름이 바뀐 느낌.

어차피 다들 로벨로 통할 테니까 상관없겠지만(?)

668 현서주 (tnFMA0uR6k)

2023-12-26 (FIRE!) 22:16:32

>>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9 혜우주 (S55ao5/62I)

2023-12-26 (FIRE!) 22:17:18

>>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웅냥? (눈반짝)(부비쟉)

670 이경주 (x7XGMpv3Go)

2023-12-26 (FIRE!) 22:17:33

>>663 돌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태진이는 섹시하죠?

671 경진주 (kfwls/B.Z2)

2023-12-26 (FIRE!) 22:17:44

그리고 뚱이는 착하지 완전 태진이네 끄덕끄덕

672 성운주 (czJMOwo9XM)

2023-12-26 (FIRE!) 22:18:10

>>669 이번 일상 끝나면 폐공장 첫날 일상도 돌려보고 싶었는데, 병문안부터 가보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 우우, 혜우야아아..... 혜우야아아아아악 (와바바바바바밥ㄱ)

>>670 쿨마다 나오는 텐도씨 미치것네증말

673 애린주 (nh7n4zed2s)

2023-12-26 (FIRE!) 22:18:47

연구소 이름 자체를 언급 안한 나도 있으니깐 뭐... :3c
애초에 점례 서사에서 중요한건 가정환경과 스킬아웃시절이니...

674 태진주 (tYLbr17J5g)

2023-12-26 (FIRE!) 22:18:52

아아 이 유쾌한 혼돈... 제가 이 맛에 어장에 오죠 히히히

675 로운주 (w2mbeRTtCE)

2023-12-26 (FIRE!) 22:19:03

푸흡ㅋㅋㅋㅋㅋ

676 혜우주 (S55ao5/62I)

2023-12-26 (FIRE!) 22:20:05

>>670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치아라!

>>672 에엥 병문안을 왜 와
혜우 입원안하는데용 (골골)

677 수경 - 철현 (lGKIGvKo96)

2023-12-26 (FIRE!) 22:20:24

"....이건 남성용에 가까워요."
여성용은 이쪽...이거나. 아니면 조금 중성적인 건 이거 정도요? 라고 노트와 설명을 대략적으로 읽어보고 가리키려 합니다.

"물론 남성용 향수도 잘 소화하는 분이 계시지만.. 일반적으론 드뭅니다."
그리고 철이 모양을 잡는 것을 톡 건드려는 보지만. 별 반응은 없지요. 당연하지만요.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수경은 많이 즐겁지는 않아도 그래도 조금은 즐기고 있습니다.

"들리세요? 멘토스?"
복화술인 것처럼 입술을 별로 움직이지 않고 귀마개를 낀 철현에게 말을 해보려 합니다. 무슨 말을 했는지 가르쳐주지는 않으려 하겠지만요?

678 애린주 (nh7n4zed2s)

2023-12-26 (FIRE!) 22:20:25

>>670 자꾸만 태진이가 오버랩되는 저 짤...!!!

679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22:21:02

어서 오세요! 경진주!!

>>663 그, 그럼 스펀지밥은 누구죠?!

680 경진주 (kfwls/B.Z2)

2023-12-26 (FIRE!) 22:21:38

은우 징징이네 잘나가는 사촌 해조

681 리라 - 태진 (M1fjKy7AQ.)

2023-12-26 (FIRE!) 22:22:04

situplay>1597030104>630

날선 말투에 표정이 조금 가라앉는다. 이상하다. 확실히 이상하다. 그가 아는 장태진은 이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하지 않는다. 아니, 행동까지는 어떨지 몰라도 말투 자체는... 스킬아웃이나 불량학생이라면 모를까 같은 저지먼트 부원에게는 이런 말씨를 쓰는 걸 본 적이 없다. 다만 보통 사람이 아플 때 여유가 사라진다는 걸 고려하면 그렇게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아니라서, 리라는 가버리라는 말에 대꾸하는 대신 멀어지려 하는 태진의 팔을 다시 붙잡으려 했다. 그리고 자세를 낮췄다.

"왜 상관이 없죠? 저지먼트 3학년 부원이자 온더로드 팬덤인 플랫폼임을 저한테 들키신 장태진 선배님."

연결고리가 크게 잡아도 두 개인데 모른 척이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하물며 초면인 사람도 이런 상태라면 어떻게든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텐데 구면이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아니면... 혹시 태진 선배님으로 변신한 변신 능력자라도 되시나요? 그런 게 아니면 알던 사람이 아니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고, 더불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도 받아들일 수 없을 거 같은데요. 왜 태진 선배님이 아무것도 아닌데요?"

리라는 팔을 잡아끌어 태진을 조금이나마 일으키려고 한다. 가능하면 부축도 시도했겠지만 얼마나 성공적이었을지는 모르겠다. 중간에 뿌리쳐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682 테오 - 《黑客》 (lPFyHDSvHI)

2023-12-26 (FIRE!) 22:22:52

15주년 행사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밤, 라이브 신호가 켜지고 방송 준비 대기화면이 떠올랐다. 깜빡거리던 대기화면도 잠시, 물 마시는 듯한 소리와 함께 키보드 소리, 딸깍거리는 마우스 소리와 저 멀리서 이따금 들리는 산소 공급장치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화면에 드러난 건, 후드를 뒤집어쓴 채 더벅지고 끝에서 녹색 기운이 감도는 검은 머리가 언뜻 드러난 2D 버츄얼 모델이었다.

"안녕, 자기들."

뛰어난 기술력으로 모델의 손이 움직이고, 후드를 벗는다. 눈 밑의 점 하나, 짙은 자주색과 녹색의 오드아이를 가진 남성이 미소 짓는다.

"오늘도 당신만의 해커가 왔어. 비록 오늘은 한 시간 뿐이지만……."

채팅창은 반응이 뜨겁다.

"자유롭게, 그렇지만 지나치게 날뛰진 않게. 여기서는 하고 싶었던 말을 표출해줄 거지? 오늘은 자기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무엇이든 기다리고 있을게. 하지만 너무 과한 발언이라면."

마이크에 가볍게 입 맞추는 소리.

헤이커는 웃었다.

https://www.neka.cc/composer/11174
// 지금부터 1시간~ 방송 소통 컨셉 독백이니, 와바박 참여해주면 고맙겠다구! :D

683 로운주 (w2mbeRTtCE)

2023-12-26 (FIRE!) 22:23:06

저는 그거 할래요! "피클이 빠졌잖아!" 걔(캐릭터성이랑 전혀 상관없음)

684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22:23:53

>>680 왜 하필 오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685 리라주 (M1fjKy7AQ.)

2023-12-26 (FIRE!) 22:24:05

헉 재밌겠다
채팅 쓰는 느낌으로 하면 되는거야?

686 이경주 (x7XGMpv3Go)

2023-12-26 (FIRE!) 22:24:43

(우리 애가 저걸 볼 거 같지 않은데)

687 태오주 (lPFyHDSvHI)

2023-12-26 (FIRE!) 22:24:54

우잇 오타 뭐냐고~!!!

응응 채팅 쓰는 느낌으로~ 0.< 닉네임 쓰면 그걸로도 불러주지요♡

688 청윤주 (g5OvusAQO2)

2023-12-26 (FIRE!) 22:26:28

>>683 ㅋㅋㅋㅋㅋ 퉁퉁이요?

689 태오주 (lPFyHDSvHI)

2023-12-26 (FIRE!) 22:27:50

안 봐도 괜찮아~ >:3

헤헤... 태오는 스폰지밥에서 그거 할래 그
그...
까먹었다 :D

690 로운주 (w2mbeRTtCE)

2023-12-26 (FIRE!) 22:28:11

>>688 그런 이름이었네요!!

691 성운주 (czJMOwo9XM)

2023-12-26 (FIRE!) 22:28:12

>>676 하긴, 단숨에 나을 테니.....
하지만, 하지만.................. (결국 수도꼭지열림)

692 청윤 - 은우 (g5OvusAQO2)

2023-12-26 (FIRE!) 22:28:47

>>543
"그 정도까지도.. 가능한 거였나요?"

본인은 그냥 관통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였는데 생각보다 엄청나다는 것에 조금 놀랐다. 더욱 더 압축하면 폭발까지 가능한..그런 걸까? 자신의 손가락 끝을 잠시 바라봤다.

"확실히 그렇겠죠? 너무 딱딱하게 생각한 것 같네요..! 집중해야지 집중.."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면 좀 몰입은 해야지. 은우 선배 몰입까지 다 깨버리겠네. 약간 후회하며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갔다.

"반대로 절 그때 구해주셔서 감사ㅎ..."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에 본인은 본인대로 은우 선배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므로 고맙다고 말했다. 앞에 무섭게 생긴 남성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 바람에 제대로 끝내지도 못했지만.

"...어?"

놀란 청윤은 조금 움찔하곤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뒤에서 괴성 소리가 들렸다.

"네..! 뛰어요!"

청윤은 은우 선배의 손을 잡고 죽을둥 살둥 뛰었다. 은우 보다는 조금 뒤쳐졌지만. 문이 보인다면 어차피 가상현실이라 다칠 일도 없으니 동월이처럼 문에 날라차기를 했을 것이다.

693 이리라 - 헤이커 방송 채팅 참여 (M1fjKy7AQ.)

2023-12-26 (FIRE!) 22:29:28

situplay>1597030104>682
인터넷을 떠돌던 리라가 헤이커의 방송을 발견하게 된 건 순전히 우연이었고, 방송을 보는 건 순전히 변덕에서 시작된 행동이었다. 버튜버 방송은 한번도 보지 않았지만 가끔은 한번도 하지 않은 일이 끌리는 날도 있기 마련.

"신기하다."

만화 캐릭터? 같은 게 움직인다. 그런데 말을 한다!
채팅창이 빠르게 움직이는 걸 보던 리라는 잠시 고민하다가 키패드를 두드렸다.

[애호박초콜릿: 진짜 해커예요?]

질문의 상태가?
초등학생인 줄 알겠다...

694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22:31:05

.dice 1 2. = 1
1.정말로 뒤에서 쫓아오는 것은 아오오니
2.아니. 그것은 아마도 정체불명의 무언가

695 청윤주 (g5OvusAQO2)

2023-12-26 (FIRE!) 22:31:29

>>694 아니 진짜로 아오오니였어요? ㅋㅋㅋㅋㅋㅋ 판권은 샀으려나..

696 리라주 (M1fjKy7AQ.)

2023-12-26 (FIRE!) 22:31:42

세상에
청윤아 은우야 도망가...

697 철현 - 수경 (zml0upWvc2)

2023-12-26 (FIRE!) 22:32:53

"여성용은...다들 가격대가 좀 나가는 걸?"

수경이 안내해준 여성을 향수를 보고 그들의 높은 가격대를 보았다.

"흠..."

그 녀석이 아무리 혼자서 스킬 아웃 서너 조직을 박살내는 괴물이어도...남자는 아니니까.

"???"
"안들려..."
"뭐라고 말한거야??"

여동생에게 줄 귀마개. 자신의 목소리 또한 막을 수 있는 완벽한 귀마개가 있다면 좋으련만 과학기술의 집약체인 이곳에서도 안되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오늘 어디 갈 곳 있어?"

동생 녀석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시간을 보내야한다.

698 철현 - 헤이커 (zml0upWvc2)

2023-12-26 (FIRE!) 22:35:33

situplay>1597030104>682

[우주최강스폰지밥]

헤이커, 연구소들 해킹해서 샹그릴라 해독제 나왔는 지 확인해줄 수 있음?

699 혜성주 (4Rq5QphJkE)

2023-12-26 (FIRE!) 22:35:54

700 애린주 (nh7n4zed2s)

2023-12-26 (FIRE!) 22:36:39

>>699 틈새시장을 노리는 고앵이는 복복이야. (담쓰담쓰담쓰담쓰)

701 리라주 (M1fjKy7AQ.)

2023-12-26 (FIRE!) 22:36:43

혜성주
어서와 !
(봑봑봑)

702 청윤 - 훈련 (g5OvusAQO2)

2023-12-26 (FIRE!) 22:37:49

>>0
팡! 팡! 팡!

"우리 딸 잘하는데?"
"아빠께서도 총으로 다 맞추셨으면서."

청윤은 아빠와 같이 사격 게임에서 만점을 따내고 있었다.

"저.."
"네?"
"상품이 다 나갔어요.."

아무래도 1등 2등 3등 상품을 다 따버린 것 같다.

/그래도 1등 상품인 상품권만 가지고 나왔다는 후문..

703 혜성주 (4Rq5QphJkE)

2023-12-26 (FIRE!) 22:37:54

나의...연차가.......(>>700-701로 인해 뽝실해짐) 다들 하이 하이

704 은우 - 청윤 (Y2kyPNBoRA)

2023-12-26 (FIRE!) 22:38:10

제 손을 잡고 뛰는 그 모습에 그는 청윤의 손을 더욱 꽉 잡고 있는 힘껏 뛰었다. 물론 가상현실이니, 잡힌다고 해서 죽거나 다치거나 하는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저런 괴성을 지르는 이에게 잡히고 싶진 않았다. 작게 혀를 차면서 은우는 이내 문에 도착했고 청윤이 날라차기를 하는 것과 비슷하게 오른발을 들어올려 있는 힘껏 쳤을 것이다. 그 와중에 그는 뒤를 바라봤고, 아주 거대한 덩치에, 대머리이며, 온 몸이 푸른색인 것도 모자라서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밀고 있으며, 입에서 피 같은 것이 뚝뚝 떨어지는 괴물의 모습을 확인했다. 문제의 괴물은 괴성을 지르며 이쪽을 향해서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어쨌든 문이 쿵하는 소리가 함께 벌컥 열렸고, 은우는 청윤을 먼저 들여보내려고 한 다음에 안으로 들어섰고 문을 닫으려고 했다. 그 안은 누군가의 개인방처럼 이것저것이 있었다. 커다란 침대가 하나 있었고, 옷을 넣는 것으로 보이는 옷장이 있었다. 그 외에는 책상. 그리고 쇠창살로 막혀있는 창문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 향할 수 있는 문으로 보이는 것이 하나. 은우는 그 문을 열려고 했으나 잠겨있었다. 발로 걷어차봤지만 제 발만 아팠는지 그는 끄응, 소리를 내면서 오른발을 움켜잡고 몸을 쭈그렸다.

"잠겼잖아. 으으... 이쪽밖에 도망칠 수 없었는데, 여기서 게임오버당하는 것은 아닐테고... 숨어야 하나."

이어 그는 가만히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리고 옷장 쪽을 바라보다가 청윤에게 이야기했다.

"저쪽으로 가서 숨어! 나는 침대 아래에 숨을테니까! 빨리!"

작게 혀를 차면서 은우는 청윤에게 어서 숨으라는 듯이 옷장 쪽을 손으로 가리켰다. 허나, 그러면서도 침대 쪽으로 이동하지 않으면서 그는 가만히 자신들이 들어온 문 쪽을 바라봤다.

어떻게 할지는 청윤의 자유였다. 숨거나, 혹은 다른 방법을 택하거나. 그것은 자신의 자유 아니겠는가.

705 리라주 (M1fjKy7AQ.)

2023-12-26 (FIRE!) 22:38:17

저게 컴프레스 스나이핑의 적중률이로구나
청윤주안녕!!!!

706 청윤주 (g5OvusAQO2)

2023-12-26 (FIRE!) 22:38:55

계산해보니까 내일 훈련하면 4레벨이더라구요..?

707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22:39:00

어..인첨공 안이니까 인첨오니라고 칩시다! (안됨)
어서 오세요! 혜성주!!

708 랑주 (8n4aPTOaEM)

2023-12-26 (FIRE!) 22:39:09

피고내
훈련 써야디...

709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22:39:22

보아하니 12시에 바로 훈련을 하고 이명을 받을 생각이렸다! (아님)

710 ◆TMmm6tsoPA (Y2kyPNBoRA)

2023-12-26 (FIRE!) 22:39:32

랑주도 어서 오세요!

711 리라주 (M1fjKy7AQ.)

2023-12-26 (FIRE!) 22:39:43

랑주 어서와!!
https://ibb.co/9skNfVm
이거볼래

712 태진 - 리라 (tYLbr17J5g)

2023-12-26 (FIRE!) 22:39:50

situplay>1597030104>681

저지먼트. 플랫폼. 그래. 그건 분명 이 녀석과 나를 이어주는 부분이긴 했지. 그렇지만 그렇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전부 다 내던지고 싶었다. 전부 다...!

"플랫폼? 그딴게... 그딴 게 대수라고...!"

스마트폰을 꺼내, 그저 악력만으로 장식을 떼어 내 던져 버린다. 분명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 나는 경멸받을 것이다. 부디 그래야 한다.

"이제 됐지? 날... 그냥 가만히 둬!"

그러면서도 몸에 힘이 빠진 채 요동치려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힘으로 밀린 적이 상당히 오랜만이다. 잊어버리고 만 이 느낌을 다시 마주할 줄이야.

"더는 자신이 없어. 없다고... 누구도 날 원하지 않는다는 걸 진작에 알았어야 했는데. 모두가 날 기피하는데 내가 왜 착한 사람으로 남아야 하지? 저들도 다! 사람이 칼을 맞고 죽어가는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축제를 즐기고 있는 가해자나 마찬가지면서!"

횡설수설 소리친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지? 마치 총알에 맞은 짐승마냥 몸부림을 친다.

713 류애린 - 이벤트 (nh7n4zed2s)

2023-12-26 (FIRE!) 22:40:24

"오..."

그녀는 QR코드를 찾으려다 한 기묘하고도 신비로운 나무 하나를 찾아냈다.
마치 0과 1로 이루어진듯한 배열은 그 화사한 녹색빛을 수놓으며 발광하고 있었고, 얼핏 단단해보이면서도 손을 대면 결따라 흩어지는 섬유처럼 부드러운 모습에 잠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일단은 그녀도 미적 감각이란게 아주 없진 않았기에 잠깐의 감상에 빠졌었지만, 현실만큼 냉정하게 그 사이를 파고들면 보이는 QR코드를 노렸다.

"잡았슴다. 요놈,
유 노 후 아이 엠."

.dice 1 6. = 3

714 청윤주 (g5OvusAQO2)

2023-12-26 (FIRE!) 22:41:00

리라 예쁘다! 역시 리라!!! 그런데 태진이는.. 아이고 태진아.. 태진아.. 청윤이 과거를 보는 것 같아..

715 철현주 (zml0upWvc2)

2023-12-26 (FIRE!) 22:41:32

혜성주 안녕!!!!
랑주 안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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