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50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6 :: 1001

린주

2023-12-24 23:28:48 - 2023-12-27 22:23:16

0 린주 (8S8JDjid0g)

2023-12-24 (내일 월요일) 23:28:48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백업용 위키 : https://www.heroicwiki.online/w/%EC%98%81%EC%9B%85%EC%84%9C%EA%B0%8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린주

869 똘이주 (XljuFWDsOU)

2023-12-27 (水) 18:28:48

오케이 휴식
푹 쉬다 와~~~

870 라임 - 진행 (vN6EWPEBPk)

2023-12-27 (水) 18:28:51

>>853
이쯔빼니 집단과의 결투는 어질어질했네요. 몸은 잘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밖이 꽤나 어수선한데. 토끼의 귀여움을 살려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붙여봐도 될까요?

"저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정신이 없어요. 조금 멍한 기분이지만. 아무 일 없다고 하면 샐러드를 먹으러 갈 생각이에요!
#

871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29:09

이건 무슨 축제인가요

니 눈엔 이게 축제로 보이냐 ㅅㅂㄹㅁ!!!!!

872 알렌주 (O4VEdFcMD.)

2023-12-27 (水) 18:29:10

수고하셨습니다. 나중에 다시 뵙겠습니다.

873 윤시윤 (TgFAFFruaM)

2023-12-27 (水) 18:29:19

"....."

예상치 못한 배려에 잠깐 입을 쩍 벌린다.
당황해서 뭐라 말하려고 입을 뻐끔거린다.
당장에라도 과감한 허세를 내뱉고 싶어지는,
그 정도로 마음 아픈 치명적인 대미지였다.

"...그, 그래...꼭!! 해줄게. 언젠가..."

당장 여기서 자존심에 무리한 허세를 펼치곤
아이를 이끌며 주객이 전도된 방랑길을 떠나는게 아마 최악이다.
그러니 나는 그 배려를 받기로 했디만, 뭐랄까 비참한 패잔국이 협정에 서명하는듯한 기분을 느꼈다. 나는 그 기분을 떨쳐 내기 위해 굳이 꼭!!을 강조해둔다.

"...."

잠깐 쇼크로 표정 관리가 안되서 입가를 손으로 가린채 시선을 비스듬히 내려 생각에 잠긴다. 나는 늘 당당하니 정면을 보지만, 간혹 이렇게 자신이 없어질땐 시선을 비스듬히 내리는 버릇이 있다. 문제는 착한 아이가 자기 말 때문에 충격에 빠진 내 모습을 계속 보면, 그건 그거대로 상처입을지도 모른다.

이럴 땐 어색함을 감수하더라도 화제를 돌릴까...

"다, 다른 곳으로 영화나 공연은 어떠니!? 아니면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는 모곡장이라던가??"

목장을 혀까지 씹어가면서, 나는 애를 썼다.

#쇼크

874 린주 (7NPo8Wov5s)

2023-12-27 (水) 18:29:23

푹 쉬고 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짱태호가 오는구나
진행레스 준비해야지

875 토고주 (MffVMIDI7U)

2023-12-27 (水) 18:29:53

나도 왔어... 자오 한만 설득하고 난 바로 튈거야

876 라임주 (vN6EWPEBPk)

2023-12-27 (水) 18:29:58

캡틴 이따봐~

877 토고주 (MffVMIDI7U)

2023-12-27 (水) 18:30:08

캡틴 쉬고 와!!! 밥도 먹구!

878 태호주 (2rCIPqUQAc)

2023-12-27 (水) 18:30:25

태호도 바티칸 가면 똑같은 상황이겠지
피자 들고 들어갔는데 불바다인 상황...

879 린주 (7NPo8Wov5s)

2023-12-27 (水) 18:30:36

>>875 굿...땡큐

880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0:43

나름 1시간 반동안 카페인빨로 좀 진행 빡세게 뽑은듯.

아 그리고 게일아 너 그대로면 정그하뜨거든?
다른 애들한테 왜일지 물어봐봐

881 똘이주 (XljuFWDsOU)

2023-12-27 (水) 18:30:55

882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1:15

>>878 게이트에서 나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와! 세례자!

883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2:08

힌트

게이트 안과 밖은 '별개의 차원'이다.

884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32:34

수고쓰 캡틴

885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3:05

에브나는 착한 아이라 공주인형 나중에 사줘도 된다고 천원짜리 머리핀 집었대

886 토고주 (MffVMIDI7U)

2023-12-27 (水) 18:33:26

캡뿌.. 아페릔 구호 기사단 상인 명함은.. 받은 걸로 해? 아님 그냥 소시지랑 맥주만 사고 간거야?

887 라임주 (vN6EWPEBPk)

2023-12-27 (水) 18:33:31

어 그 세례자 나쁜거였던가

888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33:41

게이트 내부 인원들에게 우리 세계의 UGN이니 UHN이니 헌터니 가디언이니 클리어니 같은 이야기는 알려져있지 않아

889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3:49

>>886 물건만 판 거임.

890 린주 (7NPo8Wov5s)

2023-12-27 (水) 18:33:55

알렌이랑 싸우던 괴물이 세례자야

891 토고주 (MffVMIDI7U)

2023-12-27 (水) 18:34:10

>>885 시윤, 괜챃아. 공주인형은 금방 더러워지지만 머리핀은 계속 차고 다닐 수 있어.. (공주 인형을 바라보며)

892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34:11

>>885 삼촌 멘탈 나감 ㅠㅜ

893 토고주 (MffVMIDI7U)

2023-12-27 (水) 18:34:45

>>889 오케이오케이!! 혈십자 가야겠네 예정대로

894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4:52

우리 삼촌 돈 없다고 배려하는 모습이 큭...

895 게일주 (Ze8OZBYcxA)

2023-12-27 (水) 18:35:01

>>880 >>883

대충 현실로 따지면... 길가다 만난 사람이 '도를 아십니까?' 대신

'홍왕께서 기거하고 계신 신한국의 도읍이 어디요?' 하고 묻는 꼴이로군요. 대충은 이해했습니다.

896 게일주 (9LnSk8fM8w)

2023-12-27 (水) 18:35:42

위키쪽에 방금 망념에 따른 강화 효율 살짝 정리해뒀습니다. 집이라 이건 편하네요.

897 토고주 (MffVMIDI7U)

2023-12-27 (水) 18:35:53

애초에 목각병으로 포레스트 아포칼립스가 만연한 세상에서 지나가던 사냥꾼이오. 라고 말하면

인간 사냥꾼? 약탈자? 씁, 먼저 조지자. 이런 게 먼저 나올거야

898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36:21

못난 가장의 서러움 체험이라니

899 알렌주 (O4VEdFcMD.)

2023-12-27 (水) 18:37:17

>>887 눈먼성자 신성력으로 신체가 변질되어 괴물이 된 이들을 세례자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일단 신성력으로 신체를 변질시키는게 축복이라고 하기에...

900 제주 식인귀팟_보스전 (mDR4FJkZtU)

2023-12-27 (水) 18:37:27

망념이 차오르는 기분이 듭니다, 식인귀가 걸어오는. 밀려오는 것을 봅니다.

여기서. 뭘 해야 하지. 라고 하기보단. 쓸 수 있는 건 전부 써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의념기를"
써봐야겠어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여선 : DD-30을 사용 가능하다면 사용하고 의념기를 식인귀에게 사용하려 합니다.

-------

두렵다.
타인의 뒤틀린 바람이 의념을 만난 결과 이루어진 이 상황이 두렵다.
이 심연에서 도망칠 수 없을 것 같아서 두렵고, 우리의 이야기가 원하지 않는 흐름에 휩싸여 머지 않아 끝날 것만 같아서 두렵다.

그러나 지금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눈 앞의 이 불빛이 꺼져버리는 것이며.
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바꾸거나 이루지 못한 채로 당하는 것이다.

#강산 : 의념기 시전을 지속하려 시도합니다.
이번 턴 의념기 연장 비용으로 도기코인 3개를 지불합니다.

901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7:38

그러면서 삼촌은 등에 초거대 꼴깍이 인형 들고다님

902 강산주 (mDR4FJkZtU)

2023-12-27 (水) 18:37:54

만약에 이랬다가 잘못될까봐 좀 무서운데...
누구 한 명 잘못되겠다 싶으면 바로 롤백 쓸겁니다...😭

903 ◆c9lNRrMzaQ (lU1aLzTw6.)

2023-12-27 (水) 18:38:54

아직 진행시간 4시간 남았다니까 애들이 활기가 도네

904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39:04

꼴깍아 주인을 바꿀 때가 온거 갓구나

905 게일 (9LnSk8fM8w)

2023-12-27 (水) 18:40:19

바람과 하나가 되어, 질주한다. 바람처럼. 질풍처럼.
양 손까지 흙에 젖어들어가는 것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한참을 내달렸을까. 질주의 반동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아직 자신이 살아있음을 증거하는 것처럼. 허나 방금 전까지 등 뒤에 불어오던 바람은 방향을 바꿔 불고, 그에 따라 희미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본능적으로 두 손을 들어올려 비어있는 양 손을 내보인다.

"숲에서 도망쳐 나왔소."

낯선 이를 보자마자 쏴버리지 않고 적어도 신원을 확인하려 한다는 것은, 그래도 아직 이들의 상황이 외지인을 경계할 지언정 자신들 이외의 살아 움직이는 것을 무작정 사살해야 살아남을 지경까지는 닿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게일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도를 밝힌다.

"자세한 것은 밝힐 수 없소만... 숲 속에서 꼭 찾아야 할 것이 있소. 다만 그 과정이 여의치 않더구려."

#대화

로 교체해두겠습니다.

906 라임주 (vN6EWPEBPk)

2023-12-27 (水) 18:41:44

미안미안 오늘 일정 어떻게 되는 거야?

907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42:57

5시부터 방금까지 했고, 9시에 재개한데

908 똘이주 (XljuFWDsOU)

2023-12-27 (水) 18:43:23

님들아...
저 동생 애인이랑 밥 먹어야 함...
어캄...?

909 라임주 (vN6EWPEBPk)

2023-12-27 (水) 18:44:09

아항 알려줘서 고마워! 지금 진짜 너무 오랜만이라 막 어리둥절해

910 토고주 (QIS9sRm06Q)

2023-12-27 (水) 18:44:21

>>908
되게 어색할ㅈ것 같은데... 입맛 없어서 빠지겠딘고 못해?

911 알렌주 (O4VEdFcMD.)

2023-12-27 (水) 18:45:50

>>908 어...(당황)

912 강산주 (mDR4FJkZtU)

2023-12-27 (水) 18:46:06

>>863 앗 캡틴 다녀오세요!!

913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46:52

>>908 가족끼리?

914 똘이주 (XljuFWDsOU)

2023-12-27 (水) 18:47:31

>>910 토고주 나도 밥은 먹고 살아야지
>>913 아니 그러면 탈주했고
여친만...

915 토고주 (QIS9sRm06Q)

2023-12-27 (水) 18:47:56

에브나야
토고 삼촌이 시윤 삼촌 부자되게 해줄까?
대출 이라는게 뭔지 아니?

916 강산주 (mDR4FJkZtU)

2023-12-27 (水) 18:48:22

>>907
앗 진행만 휴식인 거군요....😅

>>908 에에엣 갑자기요?
이런 약속을 갑자기 잡아서 오라고 한다니 누가 잡은 거래요?

안 내키시면 요즘 감기나 독감이 잦으니까 감기 걸렸다고 둘러대고 쉬신다든가 하실 수 있으려나요...?

917 토고주 (QIS9sRm06Q)

2023-12-27 (水) 18:48:58

>>914 밥은 혼자서도 먹을 수 있어!
음.... 민감한 소재는 피하고 동생이 이야기를 주도하게 해보자

918 강산주 (mDR4FJkZtU)

2023-12-27 (水) 18:49:14

아 껄끄럽지 않으면 다녀오시되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심?? 될 거 같아요 아마도??
진행 9시에 재개하신대요.

919 시윤주 (TgFAFFruaM)

2023-12-27 (水) 18:51:19

>>915 저리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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