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427>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10.어떤 과학의 심상간파 :: 1001

이번에는 태오! ◆TMmm6tsoPA

2023-12-21 17:36:24 - 2023-12-22 14:41:54

0 이번에는 태오! ◆TMmm6tsoPA (9Jhy/uqa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7:36:2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411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614 혜우주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0:32:23

저런 유한주
훈련은 미루는게 아니라 생각났을 때 쓰는 거라구

615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32:24

>>612 미리미리 써둡시다...

저도 그래서 못 쓴 적 있고......

616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33:17

>>609 정하와 청윤이가 부 럽 다 (상식적으로 정하나 청윤이 눈이 없는 곳에서 그렇게 하겠지만 아침에 약하다니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으아악 마구니)

617 유한주 (yjsWkVk1nE)

2023-12-22 (불탄다..!) 00:33:35

>>614-615 우우우우...

다신 이런실수 하지 않으리

618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00:33:43

>>606 노려라! 퍼스트클래스의 자리!! 하지만 위크니스가 생길 수도 있다! (안됨)

>>607 은우:네 집에서? 아니. 너만 사는 거 아니잖아.
은우:다른 이들이 다 동의하면 조금은 생각해볼게. (절레절레)

>>610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훈련은 하다보면 하루 빠지기도 하고 그런 거예요!

619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34:40

Picrewの「8월 32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ULuOf8GGD #Picrew #8월_32일

이거 이경여로 첫날에 만든 건데 아직 안 올렸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픽크루나 네카 너무 자주 올린 느낌이라 이거 올리고 좀 줄이려고요...

620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34:44

>>618 그러면 성운이네 폐공장은..!

621 청윤주 (C2Lumiv6LI)

2023-12-22 (불탄다..!) 00:35:03

>>616 청윤: 부럽다니..둘이 사귀는 거 보는거요?!?!

622 태오주 (nMwuby3TTY)

2023-12-22 (불탄다..!) 00:35:27

.dice 1 2. = 1
1. 거처
2. 이번에도 실패

.dice 1 2. = 2 1번일 경우
1. 안착
2. 위탁

.dice 1 10. = 8 2번일 경우

623 여로주: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0:35:28

>>609 아니 이경이 귀여워!!! 여로땅 그러면 이경에게 파고들듯이 껴안을 것 같다>;3!

여로: (부시시)좋은 아침....(목소리 잠겼음)

>>610 지금이라도 얼른 쓰자!! 오늘자 훈련!!!!

624 태오주 (nMwuby3TTY)

2023-12-22 (불탄다..!) 00:35:48

위탁...? 심한데

625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35:54

아, 그러고 보니 저지먼트 부실에 설마 주방까지는 없죠?

626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37:05

>>621 성운: “청춘이잖아~”

627 혜우주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0:37:17

>>619 유후 이런 픽네카 부자 커플 같으니

>>622 여기도 뭔가 뭔가 나온다 (팝콘)

628 여로주: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0:37:30

>>619 !!!!!!!!!!!!!(폭풍 야광봉)

나도 조금 줄여야겠어... :3c

>>618
여로땅: 나는 찬성인데!!!
여로: 그렇구나.... 부장님... 우리 집이 싫으셨구나... 그랬구나...(훌쩍훌쩍)(우는 척)

629 유한주 (yjsWkVk1nE)

2023-12-22 (불탄다..!) 00:37:39

>>618 크으윽 빨리 3레벨로 가야하는데 너무 억울하다(?)

>>619 (뇸뇸뇸뇸뇸)

>>622 위탁...?

630 여로주: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0:38:03

>>622 (하악질)

631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39:31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하와 청윤이가 그거 보고 좋아할 거 같진 않은대
넷이서 밤새 보드게임하고 기절잠 한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본 게 저거라면 재밌겠다

>>623 여로땅 귀여워(복복복)

이경: .... (아무말 없이 마주 파고들고 고른 숨을 내뱉으며 졸고 있다)

그냥 하는 생각인데 얘네 사귀고 서로 방에가서 자는 날 많지 않을까...
떠들거나, 여로가 보드게임을 알려주며 같이 하거나, 이경이가 종이접기 알려주면서 놀거나 하다 밤이 좀 늦으면 침대에 누워서 자는거지..

중간에 깬 여로가 이경이 죽은듯이 자는 거 보고 놀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사실 으악! 하는 거 보고싶기도 한데 이쯤되면 이경이 잠버릇 알 거 같기도 하고?)

632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00:39:59

>>619 (야광봉 흔들흔들)(흔들흔들)

>>620 은우:잠깐만.
은우:왜 다들 날 못 데려가서 안달인거야?
은우:나는 그냥 내 섬에 가서 자도 돼!

>>625 네! 부실에는 주방이 없어요. 불난다고 요리도 불가능해요!

>>628 은우:왜곡하지 마!
은우:다른 이들도 다 동의해야 생각해본다는 거잖아.
은우:애초에 네 집도 아니잖아. 내가 알기로는 그런데?!

>>629 ㅋㅋㅋㅋㅋㅋ 3레벨이 된다고 해도 지원금은 많아봐야 99만원인걸요. 크게 지으려면 어림도 없다!

633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40:52

>>622 ...위탁?

>>628 하지만 만드는 걸 멈추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 거 보이면 만들어 둘 것이다....

634 청윤주 (C2Lumiv6LI)

2023-12-22 (불탄다..!) 00:42:49

>>619 둘이 좋긴 하네요! 청윤이 반응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635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44:34

모두 여로이경여로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미다...

636 한양주 (hOOtwg3AtQ)

2023-12-22 (불탄다..!) 00:45:05

다들 안녕-!

>>590 이후의 한양

한양 : 배고픈데.. 팔보채를 먹을까..유산슬을 먹을까..(고민중

637 혜우주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0:46:44

혜우에게서 추출된 책은 남색 표지에 발톱 자국.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겨울 바람처럼 날카로운 절망의 책』

책을 펼쳐보면 이런 문장이 보입니다 :
【잠이 들 때마다 이대로 암흑이기를 바랐다.】

#당추책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4124

와! 명치! 으윽

638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48:07

>>636 다 시키자(?)
남은 거 내일 먹으면 되지!(???)

>>637 너무 우울한데 너무 혜우라서 진단 뒤에 사람 있다는 걸 확신하게 된다...

639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00:48:26

>>637 성운아아아아!

640 수경 - 훈련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00:48:54

>>0

https://www.neka.cc/composer/12932

다른 버전의 칼리스
Picrewの「メーカー773」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dQv9rTZEV #Picrew #メーカー773

"칼리스씨. 여기는 3학구고. 제 2 연구소에요."
"그리고 여기의 커리큘럼은 대조군인 만큼 샨챠님 소관이고요."
그 말인즉슨. 본 연구소가 너무 과도한 간섭을 할 시에 정당한 항의가 가능하다는 말이지요 라고 말을 하는 팔카타의 뒤에 숨은 소년이 얼굴을 빼꼼 내밀었다가 다시 숨었습니다.

"....."
"칼리스씨. 지금 무슨 눈으로 쳐다보고 계신지 아시나요?"
그 이유는 칼리스의 눈에 살의와 광기가 넘실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줍어하는 성향마저 과도한 충심에 같이해서인지. 살의를 쉽게 거두지 못하는 그녀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팔카타는 칼리스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신을 기억할 거에요"
처음 봤을 때처럼 수줍은 소녀같은 얼굴로 돌아간 칼리스는. 마치 속박처럼 말을 내뱉고는 등을 돌려 커리큘럼실을 나갔습니다.

"소형 군은 괜찮나요?"
팔카타는 소형을 위로했지만. 다시 돌아가야 하는 것을 알기에 쉽게 위로되지는 않는 일입니다.



"메카를 통통 이동시키면 파도가 크게 일어나서 서퍼들이 좋아한다고요?"
그래서 공중으로 높이 올린 다음에 떨어지는 걸 몇 번 반복했습니다. 올리는 건 능력으로 한 거고요...

안전한 자이로드롭같은 걸로 안에 누군가를 태우고 이렇게 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겁니다.

641 청윤주 (C2Lumiv6LI)

2023-12-22 (불탄다..!) 00:49:00

>>637 아니...아니....

642 여로주: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0:49:08

>>631 이경이 방에 여로가 자고 가는 날도 있을지도 모르고 여로 방에 이경이가 자고 가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고?:3 아마 여로땅 일부러 플탐 긴 것 위주로 꺼내올지도 몰라... :3c

이경이 잠버릇 보고 처음에 놀라서 "으악!!!!" 소리 지를 뻔 하고 심장께에 귀 갖다대봤다가 안심하고 다시 잠들었다가 나중엔 익숙해질지도 모르겠네>:3

거실에서 다같이 모여서 보드게임하자!!!>:3 밤새 스플랜더, 노팅엄, 뱅 하자!!!!!(????)


>>632

여로: 우에에에에엥(더욱 강하게 우는 척)
여로: 정하야!! 청윤 선배!! 경아!! 부장님이-!!!!!(선동과날조)

643 여로주: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0:49:45

>>637 성운아아!!!!!!!!!!

644 현태오 (nMwuby3TTY)

2023-12-22 (불탄다..!) 00:52:17

>>0

어제 그 연구원은 기어이 태오를 맡지 않겠다며 탄원서를 냈다. 레벨 3의 인재를 맡는 것은 좋다지만 자신의 생각을 마음대로 읽는 것에 대한 대비가 없고, 이는 연구원의 지적 재산마저 침해할 수 있다는 장황한 이유였다. 태오는 결국 새 담당 연구원을 알선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오늘 내가 담당할 학생 이름이… 현…… 태오? 세상에! 이게 누구니, 태오구나! 여기서 만날 줄이야! 세상에!"

목화 고등학교의 연구원 컨택은 좋은 일이지만 때로는 끔찍한 결과를 낳기도 했다. 겉으로나, 속으로나 반가움을 표출하는 중년의 연구원을 본 태오는 괜히 한쪽 팔을 끌어안으며 미소 지었다.

"소장님."
"못 본 새 많이 컸구나. 키도 그렇고 훤칠해졌어."
"그간 잘 지내셨을까요……."
"물론이다마다. 너도 잘 지냈니?"

태오는 끌어안은 팔에 힘을 주었다. 데 마레의 연구소장 안승환은 그런 태오의 반응을 알지 못하고 줄줄이 말을 이어갔다.

"네."
"다행이구나. 네가 알터에서 뛰쳐나가서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인데. 많이 컸어, 많이. 야위었는데 뭐라도 먹고 다니나? 괜찮은 건 맞겠지? 희야도, 혜우도 그렇고 이 아이까지 상처 입지는 않았을까…….

말은 하지 않아도 들린다. 겉으로는 눈물 짓는 모습에, 태오는 티가 나지 않게끔 입술의 속 연한 살을 짓씹었다.

"소장님. 괜찮으신가요?"
"……한 번만 안아봐도 되겠니?"
"물론이죠."

품에 단단히 안고 등을 토닥여주는 손길에 태오는 팔을 올리다가도, 등 뒤에서 차마 마주안지 못하고 다시금 내릴 수밖에 없었다.

"……잘 컸구나."
"네."
"앞으로도 건강하고."
"네."

승환이 떨어지고, 그는 기어이 킁, 하고 코를 훌쩍이더니 눈물을 닦고자 안경을 벗었다.

"……널 맡을 연구원은, 내가 개인적으로 찾아도 되겠니?"
"괜찮습니다. 이리저리 옮겨다녀도 성과는 있으니……."
"내가 너를 잘못된 곳에 보낸 것 같아 미안해서 그렇단다. 한 번만 기회를 주렴."
우리 애가 떠도는 건 못 보지. 아프지 말고 좋은 곳 찾아야지.
"……알겠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좋은 곳을 찾아주마. 데 마레는 하이드로키네시스도 있지만 텔레파시쪽 연구원도 있으니 그 연구원도 힘들면 여기로 찾아오고. 알겠지? 난 늘 네 편이란다."

태오는 눈을 휘어 웃었다. 팔을 움켜쥔 손아귀가 새하얗다.

"감사합니다."

아.
토할 것 같다.

645 혜우주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0:52:27

에헤이 이사람들 성운이가 만병통치약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6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00:52:42

>>640 어쩌죠...고래가 통통 튀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여운데요! ㅋㅋㅋㅋㅋㅋㅋ

>>642 아아..느껴진다. 이경이가 여로를 빤히 바라보고 정하가 은우를 빤히 바라보는 그림이... 청윤이는..어... 여로에게 주의를 줄 것 같기도 하고!

647 청윤주 (C2Lumiv6LI)

2023-12-22 (불탄다..!) 00:53:01

>>642 청윤: 왜, 왜? 부장님! 여로가 무슨 짓 한거에요!

648 태오주 (nMwuby3TTY)

2023-12-22 (불탄다..!) 00:53:15

추운 나머지 손 떨려서 오 타 났 다 얼터요얼터알터도맞는밯은인데 집가려면 10분남짓남았고추워뒤지겟네진짜

649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00:54:25

>>647 은우:보통은 같이 사는 애 편을 들지 않니? (흐릿)
은우:여로에게 아주 용서가 없구나. 청윤이 너는....(옆눈)

>>648 아이고... 손이 완전히 얼어버렸잖아요!! 태오주..어서 따뜻한 곳으로 오셔야할텐데! 8ㅁ8

650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55:05

>>640 아니 선 위와 아래가 너무 분위기가 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심장한 대화와 대비되는 메카를 통통!

>>642 서로 그렇게 마주보거나 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여로가 이경이 표정도 슬슬 알게되면 좋겠다
흑이경은 기본적으로 나른한 무표정함이 베이스에 바뀌지 않는데 여로는 직감으로 아는 거지...

플탐 긴거 모르고 있다가 점차 경험이 쌓이고 알아채로 별로 신경 쓰지 않을 듯!
서로 익숙해져가는 거 좋아


하지만 저렇게 우는 척을 하면 이경이는 한숨을 쉬면서 여로 뒷덜미 잡고 끌고간다.
예외는 없다.

이경: ...실례했습니다 부장님...

651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55:42

그렇죠. 혜우주가 저런 진단을 들고 왔을 때 저를 불러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딱 한 가지 있어요.

652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55:57

냅다 울어버리는 거다.

653 ◆TMmm6tsoPA (2OXe8FGiVE)

2023-12-22 (불탄다..!) 00:56:08

>>650 그 순간 은우는 여로에게 아주 작은 동정심이 생겼습니다.
같이 사는 이들이 하나같이 편을 들어주질 않는다는 점을 말이에요.

654 이경주 (.uLqc2p.R.)

2023-12-22 (불탄다..!) 00:56:19

>>644
소장님 정말 순수하게 좋은 사람이구나.....
하지만 태오는 그게 마냥 쉽지는 않은 것 같고.

655 수경주 (Q8U8b684.s)

2023-12-22 (불탄다..!) 00:57:15

당연하죠. 선 위는 과거고. 선 밑은 현재니까요(?)

656 천 혜우 - 이벤트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0:58:37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계기판을 따각따각 두드린다.
이제 완전히 타겟 하나 잡고 조지는데 맛 들인 듯 하다.

조준 프로그램을 조금 손보고, 다수의 영상으로 타겟도 확실히 입력하고,
메카의 위치도 살짝 움직이고-

그러다 레이더망에 타겟 걸린 소리가 들리면
잽싸게 앉아서 조종간을 잡았다.

보라색 신형이 지나가기 전에 빔을 쏜다!

.dice 1 10. = 9

657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59:09

《서성운》

CHAPTER 1. 평생의 여행

CHAPTER 2. 시작과 끝은 언제나 함께하고

CHAPTER 3. 기쁨의 노래

CHAPTER 4. 절벽 끝으로

CHAPTER 5. 한가지 바람

CHAPTER 6. 내 손을 잡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7695


(3~6에 연타석으로 두들겨맞음)

658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0:59:45

와! 아까 전이었으면 -10인데 이제 +10!

659 혜우주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0:59:48

>>644 태오야... 저런 친절이 거북한걸까...

>>651 >>652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이다 이 설치류야 (타올로 돌돌 감싸버림)

660 여로땅: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1:01:21

>>0

"성여로."
"네-"

여로는 읽고 있던 책을 내려놓았다. 그가 읽고 있던 책을 보던 연구원의 표정이 묘해졌다.

"너, 진로를 범죄학 쪽으로 정했니?"
"네?"
"최면수사에 관심이라도 생겼어?"

그가 읽고 있던 책 제목은 [최면과 최면수사]였다. 여로는 읽고 있던 부분을 흘긋 살폈다.

"최면이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더라구요-"
"?"

여로는 다시금 책을 펼쳤다.

"종교에서 어떻게 쓰는지도 볼 수 있,"
"잠깐."

순간 그의 진로가 위험해질 뻔 했다.

661 여로주:3 (EmMcd1ltvU)

2023-12-22 (불탄다..!) 01:01:58

《성여로》

CHAPTER 1. 외로운 자의 노래

CHAPTER 2. 업보

CHAPTER 3. 위악

CHAPTER 4. 월식

CHAPTER 5. 마지막 장

CHAPTER 6. 심장을 얼린 얼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157695

(((((쓰러짐))))))

662 성운주 (ZQ0IWwZ95Y)

2023-12-22 (불탄다..!) 01:02:19

>>659 (바시락바시락)

663 진정하 - 이청윤(고마워! 미안해! 올려준줄 몰랐어 답레 !!) (6q344NjaxQ)

2023-12-22 (불탄다..!) 01:02:47

situplay>1597029411>650

"이 밤에 현수막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지금 당장 준비하는거라고 한다면. 현수막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수막이라는게 에초에 그렇게 뚝딱 만들어 지는게...에초에 지금 이 밤에 영업하는 현수막 가게가 있으려나?

"일단, 사진이라도 안찍으면 모를까, 사진도 찍었으니까요"

이러고 나서 남겨주지도 않는건, 조금 예의가 아니지 않나 싶다. 그리고 나서 청윤언니의 말에 약간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철물점에서 그런것도 팔아요...?"

에초에, 운동회용 박이면, 약하게 터트려야 할텐데, 청윤 선배가 그렇게 세심한 조준...을 당연히 할 수 있겠지. 능력의 힘조절이 부족하다고 말한게 3개월 전, 그때랑은 레벨도 숙련도도 차원이 다르니까. 뭐, 아무튼.

"언니 그렇게 안봤는데... 꽤나 불붙으면 물불 안가리는 스타일이시네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나도 이 꿀잼을 놓칠 수 없기에. 어느정도 먹은걸 정리하고 난 뒤. 바로 뛰쳐나갈 생각이다.

"그럼 30분 뒤. 집에서 다시 보자구요...!"

664 혜우주 (lkpAvCq.Ww)

2023-12-22 (불탄다..!) 01:03:00

유후 10점득!

>>657 머야 성운이 진단도 만만치 않잖아요
챕터6 내 손을 잡아는 애들 시점 따라 해석이 다를거 같다
성운이 시점이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로 잡으라는 거고
혜우 시점이면 함께 떨어져 달라는 의미로 잡으라는 거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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