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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노이의 대망의 두번째 스레
(LR/rHNTGqY )
2023-12-20 (水) 21:08:30
805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2:56:41
>>801 먼가 일이 많은 것....
아 혹시 대련에서 계산되는 퍼센트라도 표기해 놓을까요? 캡틴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806
여무주
(ZPEQmLzJ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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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6:41
어장이 공부 이야기로 도배되니까 초큼 어지러워지는 기분이네용(?) 왜 왜 인간은 공부를 하는가............
807
지원주
(JibiFV.7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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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6:44
2주치 정산이 김캡을 덮친다
>>802 아이에에에???? 닌자??? 닌자 난데???
808
◆gFlXRVWxzA
(wVYcM5/o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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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6:48
809
지원주
(JibiFV.7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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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7:08
그럼 공부말고 무림비사 이야기를 하죵 질문타임입니다 김캡(?)
810
야견P
(NtECJXI8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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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7:17
>>806 그러니까! 공부는 필요없다!!! 세상은 힘이에요!!!
폭력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
811
◆gFlXRVWxzA
(wVYcM5/o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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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7:33
>>805 홍홍 퍼센테이지보다도 중요한게 데이터 입력이라 괜차나용!
>>806 왜냐면 지금 김캡이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크아아악
>>807 으아아아악
812
지원주
(JibiFV.7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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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7:55
>>803 킹치만 Y대는 아마 1학년 전과가 안...될걸용...? 과외쌤이 말한게 가물가물한것
>>804 교수님에게 이름이 알려지면 안된다고 들었어용!
813
◆gFlXRVWxzA
(wVYcM5/o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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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7:57
히이익
814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2:58:12
사실 하란이가 일본 가서 닌자 한둘 데려왔으면 했어요. 하이야아아앗!!! (분신술
815
◆gFlXRVWxzA
(wVYcM5/o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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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8:25
아아 가산세 죽어 아아 공부...마저 하러갔다가 올게용..
816
지원주
(JibiFV.7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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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2:59:43
아이도루 백댄서용 쿠노이치들 데려오면 안되나용(?) 홍홍 다녀오세용 김캡!
817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0:14
>>815 다녀오셔용!
아 근데 캡 가기 전에 이거 하나만....
캡틴이라면 양지 따라갔나요. 아님 남았나요....
818
◆gFlXRVWxzA
(wVYcM5/oL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0:41
저라면 따라갔죵 아 ㅋㅋ 이걸 어케참아용 ㅋㅋ
819
미호주
(wO.g4bq0Tc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0:45
다녀와 캡틴!!
>>812 아 거기 1학년 전과 안 되는 거 맞을걸...? 사촌이 Y대 나와서..(시선회피) 근데 세월이 제법 흘렀으니까 아마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 한 번 문의해 봐!
알려지면... 끌려가... 팥차 마시게 된다 이제.
820
여무주
(ZPEQmLzJAU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1:09
실은 공부하기 싫은 여무주가 찡찡대는 거예용 아아아악 왜 영어고뭐고외국어라는건끝이없어서나를괴롭게하고세상은왜나를낳고외국을
>>814 헉 인술 쓰는 하란이(?)(이상한데꽂힘)
821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1:22
>>818 (깊은 고민)
내가 너무 쫄보인가...
822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2:02
용왕닌자여우아이돌하란!
823
미호주
(wO.g4bq0Tc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2:09
>>820 (토닥토닥) 외국어 공부 힘들지...
824
여무주
(ZPEQmLzJAU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2:14
동영으로 하란이가 앞뒤 재지 않고 질렀듯이 야견이도 재지 않고 질러보는 거예용
825
지원주
(JibiFV.7Bw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3:57
왜냐면 어장이 앞으로 1년이 더갈지 2년이 더갈지 모르는데 고민은 사치인것
>>819 홍... 젠장...
뭐 나중에는 될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알아봐야겠네용...
팥차(덫임)
>>820 (뽀다다다다담)
일단 련이 답레부터 써올게용
826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5:29
>>824 으어어어어ㅓ어어...그런거 같기도...
연애...연애마스터가 필요하다....
827
여무주
(ZPEQmLzJAU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5:31
>>822 이거 과속성이야!!! 하지만 오히려 좋아(?)
>>823 알면 더 알수록 더 알 수 없어지는 게 딱 심연이에용........ 살려줘.........
828
지원주
(JibiFV.7Bw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5:56
로판마스터 재하주가 필요한 시점(?)
829
여무주
(ZPEQmLzJ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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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06:20
>>826 연애마스터인 지원이에게 상담 받는 것을 추천(아무말)
830
지원주
(JibiFV.7Bw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07:26
남궁지원: 일단 싸워보면 궁합을 알 수 있다
832
야견P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11:30
몰라! 어떻게든 되겄지!!!(머엉
833
여무주
(ZPEQmLzJAU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12:53
여튼 여무주는 가는 걸 추천해용 이렇게 고민하신다는 건 결국 미련이 있다는 것이고............ 야견주는 대사건보다는 양지 쪽에 더 흥미가 있어 보이기에(주관적) 굳이 고르자면 그쪽이 훨씬 만족하시지 않을까 하고 @ㅡ@
834
하란 - 야견
(uGclf9Fvp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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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15:55
"보시다시피 유용한 술법이긴 하지. 가령 오래 전에 얻은 흉터를 지운다거나.." 모두 쓰기 나름이다. 천하의 누군들 탐내지 않을 수 없는 술법이다. 하지만 정작 그 술법의 사용자는 피부미용에나 능력을 쓰는 것이다. 한없이 높고 빛나 보이던 것이, 정작 손에 넣으면 시시해지는 것도 흔한 일이다. 그리고 더 높은 곳을 쳐다본다. 또 거기에 다다르면 김이 새고. 또 높은 곳을 보고. "내상도 고칠 수 있다. 이건 말로만 알아두렴." [통제선공 - 팽창] 뒷짐을 지고 검날을 이리저리 피하던 그녀의 복부로 주먹이 날아오고. 빠드드드득! 굵은 밧줄을 잡아당겨 뜯어버리는 소리가 났다. 주먹 끝 허공에서 뭔가 툭 걸리더니 일순간 부풀어 오르고, 계곡 물살이 바위 양 옆으로 꺾이듯 기세가 휘고 흩어져버렸다. 권로의 로路와 기의 흐름을 벌겋게 달궈진 쇠처럼. 아니면 강바닥 찰흙반죽처럼 굴절시킨 것이다. 실로 무당파스러운 방법이다.
835
미사하란
(xvaNHQzu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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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19:43
용왕닌자여우아이도루크아악 아 그런데 쿠노이치 백댄서는 좀 끌리네용(???)
836
지원주
(JibiFV.7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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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22:07
>>835 뭐해용 빨리 금모구미에게 부탁해서 납치해오죵(????)
837
야견P
(NtECJXI8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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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22:24
838
여무주
(ZPEQmLzJAU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24:31
쿠노이치 백댄서(상상안됨)
839
남궁지원 - 자련
(g3IN9Abu0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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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36:09
situplay>1597029402>597 "...지금까지 보기로는 그런데?"
종알종알 떠들며 제 딴에는 잔망스럽게 모습이 퍽 귀엽긴 하나, 조금 귀찮기도 하다. 허나 그가 소녀를 가만히 두는 것은 그저 흥미일 뿐이다. 이 소녀가 무엇을 가지고 있길래 자신의 앞에서 이리 자신있게 말하는지.
그리고 이어진 말에, 그는 하. 하고 웃음을 뱉어냈다. 되려 저런 태도가 더 즐겁다. 불만 있다는 듯한 태도. 사람의 요구는 저런 태도로부터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 요구가, 그가 보며 즐거워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래. 좋다. 그 말, 더이상 물릴 수 없다는걸 알아둬라."
히죽히죽 웃기 시작하자 눈 앞의 도박꾼- 아니, 사기꾼과 주변인들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그저 호구였을 뿐인 남자가 소녀 한명을 끌어들이더니 히죽 웃기 시작한다. 사기꾼 남자는 그저 호구 한명이 더 왔으니 좋을 뿐이라 생각했는데 소녀가 자신을 보기 시작한 것부터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나, 남궁지원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자련에게만 간신히 들릴 그 목소리로 웃고는 그는 자리를 비켜준다.
과연 그가 줄 '도움'이 자련에게 독일지, 아니면 약일지는 모르겠지만... 자련은 그리 제안한 이상, 더이상 무를 수 없다.
"어디, 낭자께 '도움'한번 받아볼까."
장난기로 끝냈다면 그저 지나쳤을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가 퉁명스러움을 보여주었기에, 무엇을 자신에게 바랄지 궁금해졌다. 더이상 도박판이 문제가 아니었던가.
840
야견P-@하란
(NtECJXI8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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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36:23
“...그럼 거기서 질문. 왜 다리를 고치지는 않는거요?” 야견은 수업시간에 질문거리가 떠오른 학생마냥 익살맞게 손을 들어 질문을 한다. 세상에 무엇이든 가능한 궁극의 무공은 없듯이, 만능처럼 보이는 이 술법도 한계가 있다는 것일까. 여튼 이런 질문을 하는 와중에도 야견은 주먹을 뻗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하아?” 그러나 야견은 자신의 주먹이 마치 허공으로 날아가는 것처럼 기묘한 감각을 느낀다. 권과 기의 흐름이 마치 억지로 돌려진 것처럼 사라진 듯한. 이것이라면 자신의 권이 닿을 도리조차 없겠지. 젠장.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도 아직 갈길은 멀었다. “.....아아 졌수다. 소개장에 이리 써놓겠수다. 팔천군의 제자 야견이 기도 못펴고 깔끔하게 당해버렸노라고! 스승님도 납득은 하겠지!” 야견은 지쳐버렸는지 그리 말하고는 하란을 바라본다. 눈앞의 이 비인간적이라고 할 만한 존재가 정말로 방금 전까지 그리 흥에 차서 가희의 길을 걷겠노라고 이야기한 사람이 맞을까. 사람은 다면적인 존재라지만 참. “그런데요 주누님. 하나만 물어봅시다. 노래하고 춤추는 거 좋아해요?” 어느새 호칭이 누님으로 바뀐 것은 굳이 언급조차 하지 않은채 야견은 그리 묻는다. 무인으로서의 문답이 아니었다. 그저 아직까지 꿈을 갖지 못한 사람이 꿈을 가진 사람에게 동경을 담아 묻는 질문일 뿐이었다.
841
국뽕전사 야견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37:18
쿠노이치 백댄서어어어!? 아이돌을 할거라면 K-POP을 추구해야 하거느으을!
842
막리노이
(7dX4rCvnf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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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39:23
>>841 해동의 포채(泡菜,파오차이)전사가 아니시오?
843
국뽕전사 야견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43:10
>>842 파오차이이이이이?! 나는 김치전사다아아아! (김치킥!)(식재가 주방장에 덤빈결과 썰릴 예정)
844
지원주
(JibiFV.7B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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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45:01
해동에는 불을 뿜는 아가리를 가진 철선이 존재한다!!!! ????: 아 ㅋㅋㅋㅋ 구라치지 마셈 ㅋㅋㅋ
845
막리노이
(7dX4rCvnf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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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5 (모두 수고..) 23:46:40
>>843 식재가 주방장에게 덤빈 결과 썰릴 예정이라고? 그치만 이 막리노이, 파오차이가 김치를 이기는 전개를 만들 정도로 애국심이 없지 않다!! 크아악!!(리타이어)
846
국뽕전사 야견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46:59
후 시대순만 좀 맞았으면 해동으로 가서 황금안대 하고 지낼텐데
847
국뽕전사 야견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47:37
>>845 후....그대는 진정한 K-피폴이었다....애도를 액션빔...(아무말
848
막리노이
(7dX4rCvnfg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48:34
849
야견
(NtECJXI8a2 )
Mask
2023-12-25 (모두 수고..) 23:53:53
>>848 ㅣ끼에에에에에엑!@! 중원까지 왔는데 어떻게 안가야아아악!@
850
하란 - 야견
(C0TUOJUTVo )
Mask
2023-12-26 (FIRE!) 00:10:57
"네가 다리를 찾아준다면 시도해볼까. 워낙 어릴 때 다리를 잃어서. 지금은 어느 짐승 뱃속에 있을지, 어느 동네 흙으로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더 나아가면 하란의 다리는 "약점"이라 불리우는 초월적 무언가에 의해 고정된 것이기 때문에...... 이게 무슨 소리지? "이제 와서 남의 다리를 뺏어와도 말이지. 내 몸이 받긴 할까?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의족만도 못할 것 같구나." 아무튼, 쓸데없는 욕심을 부리다가 이미 가진 것까지 폭삭 잃기 싫으면. 일단 가진 것부터 잘 쓰는게 중요하다는 원론적 주장이다. 다리 없이도 잘 해 왔고. 진짜 다리가 장애물이 되면 그 때 방법을 찾으면 되지. "좋아하냐고? 딱히. 이전까지 해 본 적도 없어." 새로운 술법으로 부풀린 뭔가를 다시 주물거려 원상복구하던 그녀는 야견의 질문에 답했다. 은근슬쩍 누님이라 부르는 것 같은데. "가무는 수단, 방편이지. 돈도 좋지만 사람들의 뇌리에 파고들어 두 번 다시 날 잊지 못하게. 나를 한없이 사랑하지 않고선 견딜 수 없게." "만인의 등불이 되는 거. 그게 제일 중요한 거야."
851
야견P
(15Ab0bonV2 )
Mask
2023-12-26 (FIRE!) 00:44:02
으음....하란주. 답레 쓰다보니 답레 내용이 좀 비뚤어졌네요...좀 과몰입인디 괜찮으시까요...!
852
남궁지원 - 여무
(w7JBeClQwY )
Mask
2023-12-26 (FIRE!) 00:44:16
"...이런. 꽤나 기쁘신 모양입니다." 그 역시 친구라고 할만한 이가 적었기에, 그 기분이 어떤지는 충분히 알 법 했다. 관계가 넓어져가는 기분.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그리고 관계에서 단절되었던 인간에게 하나둘 넓어져간다는 것은... 충족감 그 이상의 것이다. 물론 그는 관계가 좁은 편은 아니다. 허나 천성적인 가벼움 탓인지 깊은 관계가 한없이 적을 뿐. 지인은 많아도 친우는 적은, 그것이 바로 남궁지원이다. "그렇군요. 그럼, 제 고민 또한 들어주시겠습니까?" 여무가 무언가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그 또한 모를리는 없었다. 허나 그럼에도 친우다. 친우가 바라는 것은 어지간하면 들어줘야하는 것이 도리. 더군다나 고민에 관련된 것이라면 들어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 "저와, 제 정인... 재하와의 관계 말입니다. 많이 난처한 상황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는 자뭇 곤란하다는 투와 표정으로, 조심스레 말을 꺼내는 것이다. //좋아용 슬슬 화투점으로 넘어가죵 홍홍!
853
야견P
(15Ab0bonV2 )
Mask
2023-12-26 (FIRE!) 00:46:37
나도 점봐줘요!!!!! 구체적으로는 로또 번호
854
지원주
(jAYj.Nq89k )
Mask
2023-12-26 (FIRE!) 00:48:51
신선님들이 이놈 하신대용
855
미사하란
(C0TUOJUTVo )
Mask
2023-12-26 (FIRE!) 00:50:46
홍홍? 괜찮아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