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339>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5.어떤 과학의 일점소거 :: 1001

◆TMmm6tsoPA

2023-12-18 21:11:51 - 2023-12-19 07:17:55

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1:11:5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316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563 혜우주 (DhU21txaS6)

2023-12-19 (FIRE!) 00:58:03

>>551 꺄아악 안아줘요! (꼬옥)(등토닥볼부비)
희야주의 모든 근심걱정 소르르 녹아 흘러가길 바란다구

564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0:58:40

초기화됐다 크아악

565 아지주 (JPndu1uyug)

2023-12-19 (FIRE!) 00:58:44

situplay>1597029339>555 어 진짜구나
왜 그 장화야?
유령이라서? 이유가 궁금해

566 혜우주 (DhU21txaS6)

2023-12-19 (FIRE!) 00:58:44

>>560 댁 아들램 얼굴 보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 내가 알았겠나요 호호호호호

567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00:59:01

>>562 입이 간질간질한데...희야주가 풀어주지 않으면...풀 수가 없어요!

청부업은 아니라는 것만!

568 금주 (Rn1Z6FfH9M)

2023-12-19 (FIRE!) 00:59:04


(안아줘요) (이게 아닌가)

569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0:53

설마 이러면 올려지나..?

570 진정하 - 이청윤 (ZgnWgzh77Q)

2023-12-19 (FIRE!) 01:01:01

situplay>1597029339>437
"...넹?"

뭔가, 각오를 한것같은 심오한 얼굴, 무슨일이지 싶은 순간. 그 일은 한순간에 일어났다.

"꺄아아아?! 언니?!"

엄청 빠르게 달려들어, 나를 안고 소파 위에서 뒹굴기 시작한다.

"잠ㄲ...언니 잠깐마요?!"

너무 강하게 휘둘리는 바람에, 뭔가 말도 꼬이기 시작한다.

"잠깐! 장난 장난이잖아요오오오!!!! 감당할생각 없어요~~!!!!"

그렇게 한 3여분 휘둘렸을까. 어지럼증까지 올 정도다. 으으...머리아파...

겨우 식탁에 서서 앉아서 사진을 찍는다. 물론 청윤언니가 나오게 찍진 않았지만...찍는 내내 어색한 미소를 짓길래. 한장 정면으로 찍어 동거인 톡방에 올려본다.

"그러게 누가 멍~하게 있으래요?"

그렇게 말하며 얼굴이 빨개진 언니를 놀린다. 역시. 놀리는 보람이 있어. 버릇이 될것만같다. 오물거리는 동안, 언니가 스테이크를 한조각 썰어줘서, 감사의 표시를 가볍게 하고, 입에 가져다 넣는다. 이건...! 배달 음식인데도 그렇게 식거나 질겨지지 않고, 풍미가 살아있다! 놀라워!

"하기인...지금 아니면 놀릴때가 많이 없긴한데... 어떻게요?"

장난을 친다고 해도, 뭔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흐으음... 여로 방 짐을 빼고 이경이랑 합방 시킨다음 잔뜩 꾸미기...?"

"잠깐, 에초에 커플인게 확정은 아니잖아요?"

571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1:04

안해 크아아악

572 혜성주 (LO49F0Wc92)

2023-12-19 (FIRE!) 01:01:31

>>552 1챕터 진행하며 변화했습니다(??) 아니 왜 그럴 수 있잖아 안그래? (억지로 우겨넣음)

그 적폐캐해 맞아. 이벤트 쪽에서는 여전히 그런 포지션이라도 되길 바라는 느낌일걸 일상에서는 모르겠다(흠) 사실 난 지금 이혜성의 진행도를 보면서 평면적이지 않나 생각중이거든 이렇게 갈등만 주구장창하는 애는 주변도 같이 피곤해지기도 하고 암튼 그럼 아무말 맞아 넘겨줘
여전히 현실남매는 맞아. 데면데면한 건 오빠가 이혜성에게 맞춰준거고 여전히 오빠는 이혜성을 골리는 걸 좋아해. 이혜성은 그런 오빠를 나이먹고 저게 뭔짓이야?; 느낌이고
관계.....안변하면 그게 이상하지 않을까 가족이니까 이혜성이 원래 어떤 성격인지 알테니까 헤헤

573 혜우주 (DhU21txaS6)

2023-12-19 (FIRE!) 01:01:43

여로 방 짐을 빼고 이경이랑 합방 시킨다음 잔뜩 꾸미기

정하 너 이 무서운 아이
당장 해조 (이럼 안됨)

574 정하주 (ZgnWgzh77Q)

2023-12-19 (FIRE!) 01:01:44

situplay>1597029339>492
확인확인~ 천천히줘 아지주!!

575 애린주 (a6IuvfLxho)

2023-12-19 (FIRE!) 01:02:04

? 머야, 햐주 안아주기 프로젝트야? 나도 참가할래요. (?)

>>509 오...? 감자 좋아한다고??? 심지어 감튀??? 잔뜩 먹여야지!!!
애린 : 참 이상한 손님임다. 아침부터 감자튀김을 먹슴까? (??)

576 수경주 (OZxAVS7Ne.)

2023-12-19 (FIRE!) 01:02:46

그건 좀 얘기가 길어지는데요..
대충 줄이자면..

연구소에서 물건취급받았다에 가까운 말이라고 해야하나. 대충 그렇습니다.

577 경진 - 이벤트 (5vWqZpxh6E)

2023-12-19 (FIRE!) 01:02:46

"보라색 독수리랑 재규어 메카가 연구소를 공격하고 있다고요?"

"피해는 없는거죠?"

"수고하세요."

헬프 친 자의 절규를 뒤로하곤 통화 종료를 누른다. 최강말벌2000의 컵홀더에 놓인 음료 한 모금 빨며 등 따시게 늘어져 있다. 화보와도 같던 경진의 모습에 인파가 몰려와따. 사진이 찍혔따. 시민들 눈호강을 시켜주었따.

현 점수 25
.dice 1 10. = 8

578 혜성주 (LO49F0Wc92)

2023-12-19 (FIRE!) 01:02:54

situplay>1597029339>561 무서워하는 거? 그게 뭔데? 근데 가능하다고???

579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01:03:36

>>578 여러분들이 무서워하는 음파적인 그거. (속닥속닥)

580 성운 - 아지 (1/2) (6xQjBv0dk.)

2023-12-19 (FIRE!) 01:03:52

“C'est trés beau!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니. 너 같은 메이드가 시중을 들어주면 누구라도 피로가 싹 풀리겠어. 어쩌면 이렇게 천사 같을까. 음, 잘 어울리네. 언제 해도 완벽한 스타일링이란 말이야. 자, 거울 보렴. 예쁘지? 너란다.”

“──아···.” ‘어쩌다’

“이해해. 말이 안 나오지? 너는 아름다운 원석이고, 네 격에 맞는 세공사를 만난 거야. 이제부터 너도 우리 카페 에인절스의 천사 중 한 명이란다.”

‘어쩌다···’

“짧은 기간의 대행이라는 것은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너 역시 일주일 동안 우리 카페에서 즐거운 기억만 잔뜩 안아서 갔으면 좋겠어.”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그러니까 시작은, 최근 들어 안전하면서도 그럭저럭 돈이 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는 것에 대해 성운이 쉬는 시간에 푸념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15주년 축제가 가까워오면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아지겠다고 방심하고 있는 동안, 대목 시즌에 크게 한탕 땡겨가겠다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보다 더 많이 생겨난 탓에 그만 아르바이트 자리를 죄다 뺏기고 만 것이다. 스트레인지에 인접한 중고가구상 사장님과는 깊이 안면이 있어 거기에 가면 일거리를 받을 수 있겠으나, 중고가구상의 일거리가 매일 있는 것이 아닌지라. 더군다나 최근에 성운이 3레벨로 각성했다고 신나서 능력까지 써가며 일을 섬뻑섬뻑 했더니, 가구상 사장님이 너는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며 성운에게는 일거리를 잘 주지 않으려 하기까지 하고 있는 판이다.

너는 3레벨이 된 놈이 뭐가 돈독이 그리 올라서 그러냐, 아하하 그런가, 하는 말을 주고받고 있으려니, 가까운 자리의 친구 한 명이

“성운쓰, 그러면 너 혹시 내 대타로 들어올래? 페이는 확실히 쏠쏠하다고 보장할게.”

하고 자기 대타를 뛰어줄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혹해서 말을 들었더니 간단한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고, 거기 카페에 서비스 매너가 따로 있어서 그거 숙지하고 손님들께 좀더 신경써서 접객하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고. 점장이 프랑스물이 들어있는 근육 오카마이긴 한데 익숙해지면 재밌어서 괜찮다고, 까지는 들었다.

하지만, 하지만······

581 성운 - 아지 (2/2) (6xQjBv0dk.)

2023-12-19 (FIRE!) 01:03:56

https://picrew.me/ja/image_maker/62745

‘메이드복 입고 난생 처음 들어보는 낯간지러운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찬 채로 서빙을 한다는 것까지도 말을 해줬어야지···!!!’

그렇게, 성운의 예기치 못한 메이드로서의 일주일이 시작되고 있었다.

쿵쾅쿵쾅 뛰는 심장을 낯선 복식 아래로 있는 힘껏 내리누르고 있는 성운의 마음은 모른 채로, 카페의 문은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활짝 열렸다. 들어오는 손님들에게로, 점장에게서 배운 대로 구호를 맞추어서 어서 오세요 주인님들, 카페 에인절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고, 성운은 울며 겨자먹기로 합창하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제발, 아는 얼굴만 마주치지 말았으면···’

그러나 야속하게도, 성운의 그런 바람은 너무도 빨리 깨어져버리고 말았다. 지나가다 눈에 띄었을까, 아니면 재밌어 보여 들어왔다가 우연하게 마주쳤을까, 그도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로 마주쳤을까.

“어서 오세요, 주인님─”

부끄러움을 참고 힘겹게 첫 인사를 올린 뒤 시선을 들어올린 곳에는 아지의 얼굴이 있었으니.

582 경진주 (5vWqZpxh6E)

2023-12-19 (FIRE!) 01:03:59

빡세네

>>566 아 나도 이렇게까지 못볼줄 몰랐지 역시 병원때 경진이 대가리 찢어놓길 잘했어 안면도 트고 ^-^

583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01:04:07

>>577 박사:(박무룩)
조수:(조무룩)

584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4:12

>>575 감튀는 사랑이니까요!!! 케챱이든 양념이든 소금이는 다 맛있는 바삭짭쪼롬감튀...
유한: 맛있으니!!! 먹는거지!!!!
유한: 또 올테니 긴장해라!!!!(?)

>>576 뭣...(수경이 뽀담)

585 성운주 (6xQjBv0dk.)

2023-12-19 (FIRE!) 01:04:20

>>578 ㅋㅍㅅㅌ ㄷㅇ......

586 리라주 (J.WmzRR/PA)

2023-12-19 (FIRE!) 01:04:28

크윽 자려다가 잠깐

@랑주
이짜나
우선 어케되든 고민과 의견과 결정 등등을 존중합니다 내맘알지
but
최소 15주년 행사 기간 끝날때까지는 고민해주면 안댈까
별건 아니고 리라가 그때 랑이한테 전에 안 들려준 음악 들려주려고 했거든(일상 강요x 부담주는거x 랑주 시간 안되거나 다른 사정으로 굴리기 힘들면 알아서 독백 갈길거임 부담이라면미안합니다 나를죽여)
암튼그렇다 안궁금하면 할말이 없지만
잘자 ..

이거 근데 지금 올리면 못보지 않나 아침에 올려야하나

587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4:44

성운이 오이시쿠나레 하나요(?)

588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01:04:52

유한주는...(토닥토닥)

589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5:28

>>588 왜 참치는 양식을 똑바로 적어도 안 올려주는가...

590 혜성주 (LO49F0Wc92)

2023-12-19 (FIRE!) 01:05:31

situplay>1597029339>579 >>585 나 초성퀴즈 못해 (흐릿)

리라주 굿밤 앵커 달아주지 않을까

591 정하주 (ZgnWgzh77Q)

2023-12-19 (FIRE!) 01:05:35

아니 근데 왜 평일 새벽 1시에 화력이...따라갈수없겠어...

592 리라주 (J.WmzRR/PA)

2023-12-19 (FIRE!) 01:05:39

아 젠장 잘라내려다가 마솝 눌러버렸어
걍 만나면 앵커걸어줘야지... 진짜 잠... 다들안아줘요안아줘요뽀뽀해요 쿨쿨

593 경진주 (5vWqZpxh6E)

2023-12-19 (FIRE!) 01:06:03

>>576 수경이 자존감 박살날만하다,,, (복복

>>583 딴사람이 가주겠지

594 혜성주 (LO49F0Wc92)

2023-12-19 (FIRE!) 01:06:12

오늘 화력이 기이할정도로빨라

595 성운주 (6xQjBv0dk.)

2023-12-19 (FIRE!) 01:06:38

>>592 (뽀담담)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587 당연히 합니다!

596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6:38

>>591 그러게요...

다들 주무십쇼(마취침 난사)

>>592 잘자요 리라주!!!!!!!(마취총)

597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01:06:40

어서 오세요! 리라주!!

그러게요. 오늘 왜 이리 화력 세지..특별히 떡밥 던져진 것도 아닌데!

598 청윤주 (WWFWNeCe7I)

2023-12-19 (FIRE!) 01:06:42

>>591 이상하게 모카고는 금요일보다도 유독 월요일이 불타더라고요! 불타는 월요일이랄까요?

599 경진주 (5vWqZpxh6E)

2023-12-19 (FIRE!) 01:06:53

리라주 잘자~

600 혜우주 (DhU21txaS6)

2023-12-19 (FIRE!) 01:07:00

>>582 덕분에 휴가때 등떠밀기도 하고 연주방해도 하고 호호호호
암튼 말 나온 김에 저거 애프터눈 티켓 말인데
결국 못갔다고 할래 아님 나아아중에라도 가는 걸로 할래?

601 청윤주 (WWFWNeCe7I)

2023-12-19 (FIRE!) 01:07:16

리라주 안녕히 주무세요!

화요일 새벽에 스레 갈아치우기 가능할지도 몰라요!

602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7:27

우리가 비록 태어난 곳과 날짜는 다르지만 월요일을 싫어하는 마음 하나는 같지 아니한가(아무말)

603 혜우주 (DhU21txaS6)

2023-12-19 (FIRE!) 01:07:29

리라주 잘 자

604 경진주 (5vWqZpxh6E)

2023-12-19 (FIRE!) 01:07:42

왜냐하면 금요일은 기력 방전돼서 퍼질러 자야 하거든

월요일은 일할 체력 줄여가며 붙는 거니까 괜찮고(?)

605 혜성주 (LO49F0Wc92)

2023-12-19 (FIRE!) 01:07:45

어 무서워하는 그거면 그 그건가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연산방해하는 그거

606 성운주 (6xQjBv0dk.)

2023-12-19 (FIRE!) 01:08:07

>>602

607 혜성주 (LO49F0Wc92)

2023-12-19 (FIRE!) 01:08:31

>>604 이거 맞다

608 유한주 (t7NVesoiLM)

2023-12-19 (FIRE!) 01:08:41

>>606 유비! 관우! 자아앙비!

609 정하주 (ZgnWgzh77Q)

2023-12-19 (FIRE!) 01:08:50

>>606

610 수경주 (OZxAVS7Ne.)

2023-12-19 (FIRE!) 01:09:3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연구소의 앨리어스는 어떻게 짓는가?, 예전에 올린 진단의 문장, 그에 따른 취급, 향수.. 가 종합적인 문제라서 최대한 줄인게 저정도(>>576) 네요.

611 동 월 - 천혜우 (zys.E8XWu2)

2023-12-19 (FIRE!) 01:09:49

그 뒤에는 딱히 말을 더 붙이진 않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말을 해주었으니, 그것에 대해 결론을 도출하는건 혜우가 할 일이다. 애초에 동월이 결론을 도출해줄 만큼 뭔갈 알고있는것도 아니고.

" 우씨.. 언제 다친거야... "

자신도 모른는 사이에 다챴다는 사실은 뱔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번건 단순히 지가 까먹은 것 뿐이지만)
혜우가 흥, 하며 고개를 돌리자 뭐라뭐라 들리지 않을만큼 꿍얼거리는게 들렸을테다.

" 야야, 이런 자리에 왔으면 안부도 묻고 하는거지. "

오히려 이런 자리니까 물을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다. 학교에서 할 말들은 딱히 아니라고 생각했으니까. 사람이 있긴 하지만 이곳에 신경을 쓰고있는것도 아니니.
대충 학교에서 하기 힘든 이야기일 거라는건 알고 있었으니까.

" 여전한건가~ "
" 살기 싫은데 능력이 힐링이라는건 참모순적이야. 그치? "

뜬금없는 이야기가 던져뎠다.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억지로' 살아야 한다던가 희망을 가지라던가 따위의 이야기는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듣기 싫은 이야기라는걸 알게 되어서 그런걸까.

" 아, 그거? 뭐 별거 없는데. "

....따지고보면 별거 있었던가. 괴이에서 내던져지기 직전의 그건 괴이를 숱하게 다녀온 자신도 꽤나 놀라웠으니까.

" 그냥. 괴이 하나가 불안정했거든. 저번에 널 만났을 때 처럼. "
" 그래서 수색을 나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내가 온걸 알아차리고 전부 덤벼올줄 누가 알았겠냐. "

'그 공장' 은 원래도 레벨 5짜리. 그러니까 탈출 난이도가 가장 높은 괴이이기도 했지만... 들어가자마자 그런 일이 있었다는건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순식간에 레벨 6 급으로 올라간거니까. '퍼스트 클래스급 괴이' 라고 하는게 맞나?

" 엄청 썰었지. "
" 앞, 뒤, 양옆, 위... 끝도 없이 몰려드는 놈들을 썰다가... 붙잡혔어. "

그도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는 인간이었으니까.
다만 붙잡힌 뒤에 '그런 일'을 당할줄은 정말,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 그러고 나서 '공장에서는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같은 헛소리를 지껄이더니 '살균실' 에 밀어넣은거야. "
" 그 빌어먹을 자식들이 살균을 가시들로 해서 문제였지. "

그 상태로 '살균' 을 끝내고 바닥에 내팽겨쳐져 있었는데, 웬 이상한 놈이 잡아들더니 괴이 밖으로 집어던져버렸다.

" 솔직히... 천운이었지. "
" 거기서 탈출한것도, 네가 제때 와준것도. "
" 뭐 그래서, 고마워하고는 있어. "

혜우를 향해 빙긋 웃어보였다.

" 좋은 대답이 됐나? "

612 성운주 (6xQjBv0dk.)

2023-12-19 (FIRE!) 01:09:55

(점장님이 프랑스물이 씨게 들었다구요? 아니요. 디스트로이어씨. 생각하시는 그거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냥 컨셉에 심하게 잡아먹힌 분이에요. 그러려니 해주세요.)

613 ◆TMmm6tsoPA (PB96DQ4Gl.)

2023-12-19 (FIRE!) 01:10:09


성운! 유한! 저어엉하아아 아! 아!
모카고 스레 안에서 월요일을 싫어한다고 맹세를 했네~

(도주)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