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겨우 식탁에 서서 앉아서 사진을 찍는다. 물론 청윤언니가 나오게 찍진 않았지만...찍는 내내 어색한 미소를 짓길래. 한장 정면으로 찍어 동거인 톡방에 올려본다.
"그러게 누가 멍~하게 있으래요?"
그렇게 말하며 얼굴이 빨개진 언니를 놀린다. 역시. 놀리는 보람이 있어. 버릇이 될것만같다. 오물거리는 동안, 언니가 스테이크를 한조각 썰어줘서, 감사의 표시를 가볍게 하고, 입에 가져다 넣는다. 이건...! 배달 음식인데도 그렇게 식거나 질겨지지 않고, 풍미가 살아있다! 놀라워!
>>552 1챕터 진행하며 변화했습니다(??) 아니 왜 그럴 수 있잖아 안그래? (억지로 우겨넣음)
그 적폐캐해 맞아. 이벤트 쪽에서는 여전히 그런 포지션이라도 되길 바라는 느낌일걸 일상에서는 모르겠다(흠) 사실 난 지금 이혜성의 진행도를 보면서 평면적이지 않나 생각중이거든 이렇게 갈등만 주구장창하는 애는 주변도 같이 피곤해지기도 하고 암튼 그럼 아무말 맞아 넘겨줘 여전히 현실남매는 맞아. 데면데면한 건 오빠가 이혜성에게 맞춰준거고 여전히 오빠는 이혜성을 골리는 걸 좋아해. 이혜성은 그런 오빠를 나이먹고 저게 뭔짓이야?; 느낌이고 관계.....안변하면 그게 이상하지 않을까 가족이니까 이혜성이 원래 어떤 성격인지 알테니까 헤헤
“C'est trés beau!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니. 너 같은 메이드가 시중을 들어주면 누구라도 피로가 싹 풀리겠어. 어쩌면 이렇게 천사 같을까. 음, 잘 어울리네. 언제 해도 완벽한 스타일링이란 말이야. 자, 거울 보렴. 예쁘지? 너란다.”
“──아···.” ‘어쩌다’
“이해해. 말이 안 나오지? 너는 아름다운 원석이고, 네 격에 맞는 세공사를 만난 거야. 이제부터 너도 우리 카페 에인절스의 천사 중 한 명이란다.”
‘어쩌다···’
“짧은 기간의 대행이라는 것은 참 안타깝지만, 그래도 너 역시 일주일 동안 우리 카페에서 즐거운 기억만 잔뜩 안아서 갔으면 좋겠어.”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그러니까 시작은, 최근 들어 안전하면서도 그럭저럭 돈이 되는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는 것에 대해 성운이 쉬는 시간에 푸념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15주년 축제가 가까워오면서 아르바이트 자리가 많아지겠다고 방심하고 있는 동안, 대목 시즌에 크게 한탕 땡겨가겠다는 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보다 더 많이 생겨난 탓에 그만 아르바이트 자리를 죄다 뺏기고 만 것이다. 스트레인지에 인접한 중고가구상 사장님과는 깊이 안면이 있어 거기에 가면 일거리를 받을 수 있겠으나, 중고가구상의 일거리가 매일 있는 것이 아닌지라. 더군다나 최근에 성운이 3레벨로 각성했다고 신나서 능력까지 써가며 일을 섬뻑섬뻑 했더니, 가구상 사장님이 너는 더 큰 일을 해야 한다며 성운에게는 일거리를 잘 주지 않으려 하기까지 하고 있는 판이다.
너는 3레벨이 된 놈이 뭐가 돈독이 그리 올라서 그러냐, 아하하 그런가, 하는 말을 주고받고 있으려니, 가까운 자리의 친구 한 명이
“성운쓰, 그러면 너 혹시 내 대타로 들어올래? 페이는 확실히 쏠쏠하다고 보장할게.”
하고 자기 대타를 뛰어줄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혹해서 말을 들었더니 간단한 카페 서빙 아르바이트고, 거기 카페에 서비스 매너가 따로 있어서 그거 숙지하고 손님들께 좀더 신경써서 접객하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고. 점장이 프랑스물이 들어있는 근육 오카마이긴 한데 익숙해지면 재밌어서 괜찮다고, 까지는 들었다.
‘메이드복 입고 난생 처음 들어보는 낯간지러운 이름이 적힌 명찰을 찬 채로 서빙을 한다는 것까지도 말을 해줬어야지···!!!’
그렇게, 성운의 예기치 못한 메이드로서의 일주일이 시작되고 있었다.
쿵쾅쿵쾅 뛰는 심장을 낯선 복식 아래로 있는 힘껏 내리누르고 있는 성운의 마음은 모른 채로, 카페의 문은 오후의 햇살을 받으며 활짝 열렸다. 들어오는 손님들에게로, 점장에게서 배운 대로 구호를 맞추어서 어서 오세요 주인님들, 카페 에인절스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고, 성운은 울며 겨자먹기로 합창하며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제발, 아는 얼굴만 마주치지 말았으면···’
그러나 야속하게도, 성운의 그런 바람은 너무도 빨리 깨어져버리고 말았다. 지나가다 눈에 띄었을까, 아니면 재밌어 보여 들어왔다가 우연하게 마주쳤을까, 그도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로 마주쳤을까.
“어서 오세요, 주인님─”
부끄러움을 참고 힘겹게 첫 인사를 올린 뒤 시선을 들어올린 곳에는 아지의 얼굴이 있었으니.
@랑주 이짜나 우선 어케되든 고민과 의견과 결정 등등을 존중합니다 내맘알지 but 최소 15주년 행사 기간 끝날때까지는 고민해주면 안댈까 별건 아니고 리라가 그때 랑이한테 전에 안 들려준 음악 들려주려고 했거든(일상 강요x 부담주는거x 랑주 시간 안되거나 다른 사정으로 굴리기 힘들면 알아서 독백 갈길거임 부담이라면미안합니다 나를죽여) 암튼그렇다 안궁금하면 할말이 없지만 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