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31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04.무적 돌진 라이노즈 :: 1001

◆TMmm6tsoPA

2023-12-17 23:39:36 - 2023-12-18 23:04:28

0 ◆TMmm6tsoPA (iyG235F8Vg)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9:36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29282

무적 돌진 라이노즈 이벤트: situplay>1597029297>412

869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27:03

>>868 (택배 갈취)

870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28:49

그리고 김에 분위기를 따라서 저도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100판때 쓸까 했는데 에이. 그래도 조금 오버잖아. 아직 스토리 후반도 아니고 초중반인엔데... 좀 오버지..라고 했지만 역시 써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음. 사실 모카고 R2를 열면서 과연 아직도 모카고가 통할까. 이제 와서 무슨 모카고야. 등등 참 고민을 많이 했고, 시트 스레를 오픈하기 전날까지도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진짜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엄청 하다가 몰라. 지르자. 하고 질렀는데... 정말 제 상상 이상으로 사람들이 많이 와서 늘 놀라고 있고, 이번에 들어온 신입 세 분에게도, 이전부터 뛰었던 분들에게도 큰 감사를 느끼고 있어요. 음. 사실상... 이 스레에 시트를 낸 사람이 40명이 훌쩍 넘는 것 같은데... 참치 상판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싶기도 하고....

사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도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고... 사실 이것저것 다 챙겨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잘 챙겨주지 못하는 것도 있고... 스토리 그렇다고 매번 길게 길게 하는 것은 또 아닌 것 같고.. 요즘 트랜드인 개별 진행이라던가 (실제로 요구 받음) 이런 것은 제가 능력이 도저히 안 되어서 하지도 못하고 있고... 그 외에도 기타 이런저런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은데도 이 스레에서 오늘도 즐겁게 놀아주신 분들은 정말로 감사합니다. (꾸벅)

이제 챕터1이 끝났고 아직 챕터3개가 남아있고...다 끝나려면 아무리 못해도 6~8개월은 더 가야할 것 같은데...과연 얼마나 남아있어줄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고... 앞으로도 정진해서 최고는 아니어도 아, 이런 스레 있었지. 정도로는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써뒀으니 200판에 간다고 해도 200판 기념 인사는 안해도 되는거 맞겠죠? (끌려감)

어쨌건 늘 감사하고... 노력하는 캡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871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29:15

>>869 (아아, 이것이 말로만 듣던 버뮤다 택배지대...)

872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29:24

어이이이 다들 고맙다이... 진짜루 고마워... 다들 감기 조심하고 푹 쉬고...

그리고 덤으로 얘기하는 건데 나는 내 몸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서 스스로 잘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걱정스러워도 그 뒤로 잘 자고 그런답니다... 술도 내가 말을 아끼고 있었는데 내가 그... 응... 지금 연말주 대기타면서 술을 3주째 안 마시고 있습니다... 내 인식이 인첨공 제일 가는 술쟁이인 것 같아서 해명하고자 해.... 나 혜우우랑 동월주보단 적게 마신다.

87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29:32

>>869 ???:그럼 네가 택배가 되면 되겠구나. 오호호홋.

874 희야주 (BPW6xAwxqQ)

2023-12-18 (모두 수고..) 22:30:09

>>870 나 감동받았어..... 우리 엔딩까지 달려보자고

87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0:29

우리 스레 술꾼 혜우주 동월주 하냐냥 햐주아넜음?

876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1:13

(간지러운 말에 면역없음)
(스레에서 말실수 많이해서 어쩔줄 모름)
(침착하게 뛰어내릴 준비)

877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31:26

흐아아앙!! 캡틴!! 안아줘요!!

878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31:37

다들 어서와!!!! 그리고 쉴 사람은 쉬자구!!!!!!!!!!

>>870 걱정말라구... 끝까지 간다아ㅏ!!!!!!!!!!!!!!!!!!!

879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33:03

>>870 오... 캡틴이 200판까지 조져보자고 선언했다!!! 가즈아!!!

88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3:03

>>870 와!! 캡틴! 캡틴 덕분에 늘 재밌게 모카고 하고 있어요! 저도 감사해요!

>>872 아 ㅋㅋㅋ 희야주! 술을 3주나 끊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881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34:17

와! 시트스레에 신입이 왔어! 무려 5레벨에 이명이 디스트로이어야! (이거 아님)

>>870 핫하하 내 마음속에 캡틴은 이미 최고다!!!!!!!!!!!!!!!! (드롭킥) (끌려감)
지금 너무 잘해주고 계시니까요!! 캡틴 덕분에 한주도 빠짐없이 재밌게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괴이 설정도 통과시켜줘서 너무나 감사한 캡틴! 누구 맘대로 마지막이야. 엔딩나도 계속 해야지 (안됨) 아무튼 너무 감사하다입니다!!!!!!!!!!!!!
>>873 근데 날 택배로 만들다니..... (포장됨)

>>871 점례택배! 안에 무지개로 가득 차있겠지!! (신남) (?)

>>872 (복복복복) 저 술 거의 안마시는데용. (날조)
아무튼 몸조리 하고 계시다니 다행이구.... 푹 쉬지 않으면 제가 동굴아저씨가 돼서 햐주 보쌈해버릴거임... 동월이랑 같이 병원에 입원시킨다.... (안됨)

882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34:26

>>872 연말주를 위해 3주나 금주하다니... 어떤 의미로 대단한데... :0c...
놀라울 정도로 자신을 잘 아는 햐주여따...

883 동월주 (N.5hA4fE.o)

2023-12-18 (모두 수고..) 22:34:52

>>875 저 술 못마셔용 (?)

884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35:40

>>870
앞으로 끝까지 같이 가자! 캡틴! 천판까지(?) 찍어보자고!

88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5:59

>>883 차라리 동월이가 괴이를 만난 적 없다는 그짓말을 믿겠다

886 현서주 (/nJRW4mTo.)

2023-12-18 (모두 수고..) 22:36:12

>>881 28살에 고등학생이라니 어지간히도 유급을 했나보군!!!!!!!!!!!!!!

88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6:22

>>875 한양주께서도 의외의 강자시긴 하죠.

혹시 기분 나쁘신 분 계시다면 말해주세요.

희야주: 술만 있는 개인 장식장(?) 소유

동월주: 만취해서 스레 찾아와 외계어 쓰고 간 횟수 2회

혜우주: 뭔가 술 마신 사람이 있으면 본인도 마신 상태

한양주: 술 마시고 이벤트 진행하신 적 있음

88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36:32

>>881 무지개도 별도 블랙홀도 있어! (?)(환장의 나라)

88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36:33

(레스 중에 나를 무제한 캡틴 노예로 쓰겠다는 말이 보인 것 같은데.)
(기분 탓일거야)

890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36:34

>>875
나 거의 한달에 한 번만 마셔.. 부캡 AU 진행마다 취한 채로 임팩트가 강했나(옆눈

89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37:11

술은 무슨 맛일까...!

892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37:39

>>887 >>8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의 ㅅ만 나와도 술!!하고 나온 걸 몇번 봤습니다

89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37:42

>>891 술은...매우 쓴 맛입니다. (진지)

894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7:46

>>881 아 ㅋㅋㅋㅋ 동월주 드립 ㅋㅋㅋㅋㅋ

895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39:01

>>891 맛 없다네요! 전 마실 생각은 딱히 없지만.. 사실 지금 나이면 마시라면 마실 수는 있는 나이일탠데 그래도 마셔서 좋은 건 없으니까요!

896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39:20

>>893 인생이 험하면 달달해진다는 소문이 있어요!

897 성운 - 수경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39:20

>>809

“오버홀이요···?”

트럭의 범퍼에 손을 대던 성운은 수경의 갑작스런 단어선택에 조금 눈을 깜빡이며 고민하다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그러니까, 부품 단위로 일일이 텔레포트시켜서 재조립을··· 4레벨이면 그런 것도 되는구나···!”

맞게 이해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오버홀이라는 단어에 대해 성운이 떠올릴 수 있는 상상력은 그 정도인 모양이다. “그렇게 번거롭게까지 할 필요 없어요. 이거면 되게 단순하게 끝나니까···” 성운은 손사래를 치며 다시 트럭의 범퍼에 손을 댔다. 그리고 그게 무슨 책가방이라도 되는 마냥 번쩍 들어다가 돌려서, 바퀴가 지면에 가게끔 갓길의 도로 연석에 줄을 잘 맞추어 세워놓았다. 그리고 수경이 뽑아낸 자동주행 모듈을 어디에 둘까 두리번거리다가 트럭 바로 앞에 두고는, 트럭 운전석 쪽의 범퍼며 문짝이며 휀다며 다 인정사정없이 긁힌 걸 보고는 안됐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 게 없다뇨. 저뿐이었으면 이 트럭을 멈추기 위해선 트럭을 반파시키던가, 크랭크축을 주저앉히거나 해야만 했을 거에요. 후배님 덕분에 안전하게 모듈을 제거한걸요.”

그러기가 무섭게 코너를 돌아 앰뷸런스가 달려온다. 성운은 “아, 저기 오네요─” 하고는, 사고당한 사람을 인도하기 위해 앰뷸런스에 손짓을 하고는 아까 인도에 쓰러져 있던 사람이 아직 누워있는 편의점 테라스로 구급대원들을 인도했다. 구급대원들은 감사 인사와 함께 아직 까무러쳐 있는 사람을 태우고는 병원으로 휑 떠났다.

“그러면, 안티스킬들이며 보험사니 회사 사람들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전에 우리는 다시 순찰 시작해요─ 돌아가서 보고서 작성하고 바디캠 영상 첨부하면 되는걸, 굳이 몇십 분 붙들려서 취조당하고 싶진 않잖아요?”

하면서 성운은 후드티 아래 그의 몸에 단단하게 묶여 있는 하네스에 달린 새까만 바디캠을 톡톡 두드려 보였다.

898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39:50

>>891
존ㅇ나 맛있으ㅅ

899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0:05

>>896 그만큼 현생이 힘들어 죽을 지경인 거니까 위로를 해주도록 합시다. (옆눈)

900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0:36

>>898 한양주!! >>899를 보니 현생이 힘들어 죽을 지경이시군요..! 아이고..

901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40:37

>>895 하긴... 술을 마셔서 좋은 일이 일어난 걸 본 적이 없네요!!


아니다, 갑자기 귀여워져서 스레에 등장하는 건 좋은 일일지도.

902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0:53

수경주 제가 노파심에 드리는 말이지만.. 👀 저대로 그날 순찰은 별탈없이 마무리했다, 하고 끝내셔도 좋아요!

903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1:09

덧붙여서 캡틴..1월 둘째주...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온천 여행을 갔다올 예정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그 주간에는 진행도 뭐도 없으니 여러분들끼리 놀면 되겠습니다. 부캡틴. 그땐 부탁해요!

904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1:15

하냥주 벌써 한잔하고오셨어.

905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41:21

인생이 험해도 술은 써......

906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41:23

>>892
하지만 실제로 마신 건 별로 없거늘..😂😂

907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1:24

>>901 어.. 동월주께서 만취해서 오셨을때 귀엽다기보단 그냥 본능적으로 스레에 찾아오신 느낌이시던데..

908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41:50

>>891 술은... 마음씨 착한 나쁜친구야!! >:3
나에게 항상 위로를 해주지만 쓴소리도 많이 하고, 항상 나를 괴롭히는 데다 돈까지 뺏곤 하지!

909 혜성주 (Fu1kAsLvaU)

2023-12-18 (모두 수고..) 22:42:14

>>906 흠 이미 한잔하고 온거 같은데 하냐냥

910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2:30

(오늘은 왠지 컨디션에 자신있음)

911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2:35

술은 위험해요.
간만에 많이 먹고 기분이 좋아서 스레에 왔다가 별 생각없이 다이스를 돌렸고...

정신을 차렸을땐 모두에게 8%의 계수를 준 후였죠. (옆눈)

912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42:39

>>900
아냐. 거의 매일 17시30분 칼퇴여서 행복해!

>>904
사실 평소에 살짝 취한 텐션이야(?)

913 청윤주 (I.MCVyXopg)

2023-12-18 (모두 수고..) 22:42:52

>>911 아 ㅋㅋㅋ 그거 기억나네요!

914 ◆TMmm6tsoPA (xxQdUy8leg)

2023-12-18 (모두 수고..) 22:43:10

>>910 30분만 더 빨리 구하셨다면 제가 손을 들었겠지만..월요일..내일 출근.. 지금 시간...무리인 것이에요. (털썩)

915 로운주 (jejn5FcsXs)

2023-12-18 (모두 수고..) 22:43:12

>>911 헐... 한 번 더 드실 생각은 없나요?!

916 성운주 (7ohrI55LOo)

2023-12-18 (모두 수고..) 22:43:26

>>911 어, 이거 제가 오기 전의 일이죠...?

917 애린주 (mjXCMHaugA)

2023-12-18 (모두 수고..) 22:43:47

>>911 하지만 그 덕분에 모두 기뻐했지. >:3

918 이경 - 한양 (7uqs4oiAis)

2023-12-18 (모두 수고..) 22:43:50

"그아아앗.... 그런거면 2학년 선배님들부터 부탁드립니다."

1학년은 아직 여려요~
이 말을 하는 소년이 듀얼 스킬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정도의 고릴라라는 것은 제쳐두자. 놀라울 정도로 훅훅 상승하는 레벨, 계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예외가 없다고 하긴 힘드나) 꾸준히 줄어든다. 소년은, 고등학생이 되기 이전에는 커리큘럼이나 초능력 향상에 의욕이 없었으니 체감이 애매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모카고 저지먼트의 성장세가 무섭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그렇긴 하지만..."

역시 근접전은 별로 좋지 않다고 소년은 투덜거렸다. 태도와 별개로 진심이기는 했다. 활시위를 가볍게 튕기며 띵, 띵 하는 소리를 내면서, 소년은 한양이 정보를 조합하는 것을 가만히 보았다. 곧 한양은 어떠한 것을 떠올렸다.

..그와 별개로, 묘사와도 별개로 하는 질문입니다만, 블러핑 일부러 넣은 거죠 그쵸.

"뭔가 있나요~?"

고개를 갸웃한 그는 한양이 검색하는 것을 바라보다가 휴대폰에 띄워진 뉴스를 확인했다. 3학구 워터 페스티벌. 학생들을 위한 음악 축제에 가까운 그것은 기대하던 이들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다.시설들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뉴스를 읽어 내린 소년은 풍경과 파괴된 사진을 '기억' 해두고서는 장갑을 바로 꼈다.

"잠시만요."

소년이 그들의 머릿속을 다시 뒤적이기 시작했다. 머리가 좋진 못하고, 조금 시간이 지난 일이라서 꽤 깊게 박혀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위에 있는 것이, 성공했다는 감각이 썩 좋았겠지. 소년은 한숨을 마저 내쉬면서 그들의 기억에서 손을 떼어내었다. 고개를 들던 그는, 묶여있는 스킬아웃들의 표정을 보고 어깨를 으쓱거렸다.

"...맞는 거 같은데요? 근데 이건 제가 아니었어도 충분했을 거 같아요. 봐요!"

소년이 가리킨 손가락 끝에는, 창백하게 질린 얼굴들이 나란히 있었다.

"얘네들 얼굴 새파란데."

919 한양주 (9sgNK6naJg)

2023-12-18 (모두 수고..) 22:43:51

>>903
오호. 조만간 AU진행 기획 웹박수로 보낼게.
이번에는 술 안 마시고 광기 줄여야것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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