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54>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264 :: 1001

◆c9lNRrMzaQ

2023-12-16 01:00:29 - 2023-12-21 22:33:05

0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00:29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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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이벤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37065

칼들은 심장을 향하기 시작한다.

1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1:33:49

캡틴 있어?

2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33:56

??

3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34:12

>>0 (떨림)

4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34:14

토고주 언제부터 있었어?

5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1:34:32

한 자리가 비는데 캡틴도 에루나 or 류 로 참여 해볼래?

6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1:35:00

나 아까부터 있었지 정확히는 12시 40분에 집에 도착해서 조 추첨하려고 준비 하다가 쿠키런 출석 체크 겸 랭커 직고 왔어

7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01:35:36

토고주 린주 알렌주 여선주 강산주 캡틴 안녕~

8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35:56

아하 고생했어,,
토고주도 진실게임할래?

9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36:15

토고주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캡틴도 안녕하세요.

>>6 랭전 뛰느라 늦으셨군요...ㅋㅋㅋ

10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1:36:16

이제 씻어야 해서 구경만 할게..

11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36:40

안녕하세요 라임주~

다시 안녕하세요 토고주~

12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36:43

라임주도 안녕하세요...
자다 깨셨군요?!

13 여선 - 린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1:36:44

"어. 그러고보니 제 차례네요~"
"마츠시타 씨는~ 여름이니까요. 괴담 재밌는 거 아시는 거 있으면 하나만 들려주세용"
같은 말을 합니다. 이자식 본인 흥미 위주로 묻고 있어. 이런걸 진실게임에서 물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는 여선주는 생각도 안하고! 반짝반짝거리는 눈으로 린을 바라봅니다.

14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36:50

웅...ㅠㅠ
라임주도 안뇽. 진실게임 중인데 난입할래?

15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01:38:50

아까부터 흐뭇하게 구경하고 있었는뎅 ㅋㅋ 흐름 깰까 봐 조용히 있었지~
라임주는 출근을 위해 자러 갈게. 다들 귀엽다구~

16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39:10

안녕히 주무세요 라임주~

17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40:26

라임주 안녕히 주무시고 첫출근 파이팅입니다!

18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01:41:22

오케~ 다들 재밌게 놀고 내일봐~

19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1:37

" 크흥. "

가볍게 콧바람을 내면서 이 지루한 행동의 의미를 모른다는 듯, 에루나는 지루한 표정을 짓습니다.

20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41:53

에루나 참전..!

21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1:43:40

앗 모두 어서오세요~

22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44:12

"괴담이라."

잠시 생각을 해보다가 옛날 일본에 살 때 있었던 얘기를 천천히 꺼내본다.

"마도일본에는 폐교에 관한 전설들이 많사온데, 매 시험마다 전교 1등을 넘지 못한 2등이 분을 못이겨서..."
적당히 흔한 괴담을 읊으면서 여동생을 달래는 언니가 된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옛날에 제 오라버니도 이랬을까 따뜻하고 오손도손한 분위기에 젖어들어 잠시 향수에 빠지지만 금새 정신을 차리고서 얘기를 끝맺는다.

"여전히 그 혼령이 폐교에 남아 학생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고 하여요."

23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44:49

캡하!
에루나도 안뇽

24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4:55

>>22
" 귀신형 몬스터 말이군. 의념발화로 좀 치다보면 도망간다. "

25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1:45:07

참여는 이벤트를 말한 거지만 에루나 귀여워

26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45:18

"안녕하세요 에루나 씨, 지난번 대련 이후로 처음 뵙네요."

결판을 내지못한 대련 이후 처음 만나는 에루나에게 알렌은 인사했다.

27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45:45

토고주가 말씀하신건 토너먼트지만??
진실게임 참여도 대환영임다!😆

28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6:17

>>26
" 생쥐. 냄새가 좀 바뀌었군. 왕 생쥐가 된거냐? "

29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47:04

>>24 "저희의 시선으로는 그리 해석할 수도 있겠사와요. 그 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공손하게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하며 답변을 한다.

30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47:16

"저런...1등이 세상의 전부가 아닌데 쯧쯧."

강산이 린의 괴담을 듣고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31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47:40

에루나 성격 ㅋㅋㅋㅋㅋㅋ아...

32 여선 - 이벤트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1:47:45

"오..."
린의 괴담 이야기의 훌륭한 청자입니다. 반응이 찰져요! 그리고 끌고간다는 말에 히엑 거리면서 그런데는 얼씬도 하기 싫어용 거리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의뢰가 오면 가야하는거다. 받아들여라!

33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7:55

>>29
" 흠! "

에루나는 숨을 크게 뱉습니다.
무언가 린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군요!

34 여선 - 이벤트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1:48:18

"안녕하세요~"
에루나를 향해 가볍게 인사하려 합니다. 아까까지 괴담에 완전 집중하고 있었어서 눈치를 못챈 거였을까요..

35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49:19

>>34
" 교관들이 그러더군. 너희들과 얘기라도 하라고 말이다. "

그녀의 쌍수도끼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게.. 어디서 게이트라도 다녀온 모양입니다!

36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49:33

>>22

"아무래도 괴담이라고는 해도 여기 모여있는 사람들이 사람들이다 보니 공략법 먼저 생각하게 되네요..."

알렌은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28

"하하하... 이것저것 있었죠. 생쥐한테 물리면 고생 깨나 할지도 모른다구요?"

알렌은 여전히 웃고있었지만 에루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37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49:56

다음턴은 전 판에서 말한대로 강산에게 넘어갑니다!

"특별반에 와서 겪은 제일 신기한 일이 있사온지요?"
여기저기 신출귀몰하게 돌아다니는 강산이니 그만큼 보고 들은 것도 많으리라 생각하며 무난한 질문을 한다.

38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1:50:24

대진표가 정해졌읍니다 인원의 부족으로 태호는 자동으로 4강에 진출!

39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50:36

>>37 "특별반에 와서 겪은 제일 신기한 일이 무엇이온지요?" 로 수정

40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0:36

>>36
" 호오. "

에루나는 도끼를 들어올립니다.
...어라? 도끼가 좀 커졌군요

41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50:52

>>19 "오, 간만에 보네요. 에루나 씨, 마시멜로 드십니까?"

뭘 하느라 조용하느라 했더니 마시멜로를 모닥불에 굽느라 그랬다.
그사이 합류한 에루나에게도 하나 권해본다.

42 여선 - 이벤트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1:51:05

"이야기요?"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어라 생각해보니까 이야기도 못나눠본 분이긴 하네요. 라고 생각하다가 도끼를 본 순간.

"으에. 어디 게이트라도 다녀오셨어요?"
도끼에 피! 피! 라고 생각하는 게 뻔한 표정입니다. 두려워하거나 그런 표정은 아닌 것 같긴 한데요!

43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1:48

>>41

" !!!!!!!!! "

뜨거운 마시멜로를 단숨에 먹으려면 입이 데이죠!
하지만 불만 가득한 얼굴로 강산을 볼 뿐. 에루나는 연기를 입에서 내뱉으며 참아냅니다.

44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1:52:32

잠시만요 동생이랑 얘기하느라 반응 조금 늦습니당...

45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2:39

>>42
" 여기에 실적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돌더군. "
" 그래서 그냥 보이면 보이는대로 게이트를 박살낼 뿐이다. "

46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53:10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에루나의 생생한 반응에 마음에 들었는지 생긋 웃으며 린은 도발에 도발로 응하는 역시나 솔직한 타입인 알렌과 인사를 하는 여선을 바라본다.
여유로운 태도와는 달린 이 곳에서 전투가 일어난다면 바로 말리기 위해 비수를 날릴 준비를 갖추며 언제나 그러하듯 환각으로 무기를 가리낟.

47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54:17

>>40

한층 더 거대해진 도끼를 보고 알렌도 검을 살짝 들어올릴까 순간 고민했지만.

"다음에 하죠. 지금 들어오시면 쥐새끼는 도망갈겁니다."

지금은 이 모닥불에 도란도란 앉아있는 이 시간을 망치고 싶지 않았다.



>>41 "저도! 저도 주세요!"

48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54:46

>>43,>>45
>>46 다행히도 여선과 강산이 있어 그럭저럭 무마된 모양으로 보인다.

'휴.'
한숨을 내쉰다. 그녀 자신도 바티칸에서의 일로 꽤 예민해 진 것 같다.

49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4:46

>>46
" 싸움이라면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
" 넌 지금 싸우면 나한테 진다. "

확실히... 뭔가. 지금 에루나와 싸우면 질 듯 합니다.
수준의 차이는 아니지만 본능적인 무언가로 린의 환각을 꿰뚫어보는 중으로 보입니다!

50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6:50

>>47
" 기대하지. "

에루나는 다시금 도끼를 가져갑니다.

>>48
에루나는 도끼를 내려두고 싸울 맘이 없음을 밝힙니다!
물론 저 주먹만 휘둘러도 아프지 싶은데...

51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1:57:31

>>49
"걱정하지 마시어요. 소녀는 그저 동료들끼리 다툼이 벌어질까 염려가 되었을 뿐이어요."
살짝 웃으면서 환각을 지운다. 은빛 날붙이들이 쨍그랑 소리를 내며 손에서 멀어진다.
묘하게 질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어설프게 견제를 할 바에는 아예 전투의지가 없음을 드러내는게 낫다 생각하여 행동한다.

"모 처럼만에 좋은 자리니까요."
이번에는 식힌 마시멜로를 내밀면서 권한다.

52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8:19

>>51
" 달군. 근육이 다 빠질 맛이야. "

하나를 더 먹은 에루나는 더이상의 마시멜로는 거부할 듯 보입니다!

53 에루나◆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1:58:58

에루나가 안 보였던 이유도 이제 밝혀졌다!
부족한 실적을 채우는 에루나 가장의 게이트 노가다...

54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1:59:45

>>53 흑흑 소녀가장 에루나. 꼭 다음에 다시 대련하자!

55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2:00:41

그런 슬픈 일이...

56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02:39

>>38 첫 상대가 토고인가...(두통)(긴장)

57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2:03:08

나는 자야 해서 강산이 답까지 보고 자러갈게,,진실게임 진행은 계속 할거면 다른 사람이 이어서 해줘.
암튼 모닥불 앞의 린은 피곤해서 잠들었다로

+ 에루나 묘하게 귀여웠음...

58 여선 - 이벤트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2:03:15

에. 실적부족에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앉는 여선.

그치만. 여선... 실적.. 없음인걸! 그래도 때려부수는 걸 싫어하시는 것 같진 않아서 다행..일까나요..? 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59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2:03:40

>>56 난 시윤이야
대진운으로는 막상막하네,,,

60 토고 쇼코 - 진실게임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03:40

"크크.. 하기야 아이돌 뽑는 대회에서 실적이 없으면 탈락 위기제. 내는 그럴 위기는 넘겼지만 말이다."

토고는 불쑥 나타나 이야기를 꺼낸다.

"그래가 진실게임은 누구한테 뭐 하는 긴데? 여기 육포도 있으니까 이쪽을 먹어도 된데이. 노가리도 있고."

질걸징걸 육포 마이쪙

61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2:03:45

그럼 캡틴맛 에루나도 다시 빠지고

62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04:55

캡틴 태호랑 승부 해볼래? 에루나 혹은 류로 해서

63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2:05:37

>>62 아쉽지만 X

진류, 에브나 둘다 키워드 강공강공강공 이럴 것이 분명해서

64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2:05:43

강산인가...(?)

65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2:06:00

전투광들이란...

66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06:18

"어서오세요."

강산은 에루나가 어떻게 여기 오게 되었는지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반겨준다.
보아하니 에루나 씨도 못 보던 사이 꽤 강해졌구만...
앗 입 데었다...

"아이고 죄송함다. 식은 걸로 드릴걸..."

생수병도 하나 건네주며 답한다.

>>37
"제일 신기한 일?"

강산은 고개를 기울이며 잠시 생각하더니 답을 한다.

"특별반 안에선...역시 의념기 생긴 거 아닐까? 하하.
특별반 밖의 일도 포함하자면 일반반 기우빈이 심마 탈출하는 거 그 자리에서 직접 본 거."

...사실 바이올렛 코스트로 미래를 보고 알 수 없는 힘을 쓴 것이 진짜 1위였지만 이건 함부로 말하기엔 너무 기이한 일이니 실질적으론 0위라고나 할까.

67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06:22

방어가 없어요 방어가

68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02:06:28

에루나.

에브나면 방어방어방어해서

69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10:12

"의념기..."

알렌은 다른 사람들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중얼거렸다.

70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11:02

"자 돌려돌렷!"

답변을 끝내고는 웃으며 다음 질문대상을 결정하는 룰렛을 돌린다.

.dice 1 4. = 2

여선
알렌
에루나

>>47
"어 그래! 저기 익은 거 하나 가져가 형님. 뜨거우니까 조심하고."

71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02:11:32

"의념기..."
조금 놀랍긴 하죠.. 그 외에는 심장이라던가요.

.....

//힘들러욧... 아마 더 못할지도요

72 린-진실게임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02:12:38

신기하다는 얼굴로 강산을 바라본다. 의념기보다는 심마쪽을 더 흥미롭다는 듯 듣는다.

"심마라..."
끝을 흐리며 혼잣말을 한다
//나는 이제 퇴장 모두 굿나잇

73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12:42

>>70

"감사합니다!"

환하게 웃으며 마시멜로 꼬치를 하나 집어가는 알렌

바삭하게 익은 겉부분을 손으로 뜯어가며 후후 불어먹는데 그세 집중하기 시작했다.

74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12:57

잘장 린주

75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13:09

>>38
어이구야....
강산이랑 여선이랑 붙네요...

>>53
갓루나...!!

76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13:19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린주~

77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13:44

여선주도 자러 가? 잘 자!

78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14:18

앗 린주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조금이따 다이스 다시 돌릴게요...

79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15:08

>>63 >>68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규ㅠㅠㅠㅠㅠ...

80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17:55

"질문할 사람을 이 룰렛으로 결정하는 겁니다. 그럼 질문을 받고 답한 사람이 또 이 룰렛을 돌리고 질문을 하는 거죠. 그런 식입죠. 아, 감사합니다."

강산은 토고가 권한 육포를 사양 않고 입에 넣었다.

"그나저나 거짓말을 하면 쫓겨나게 되려나요?"

.dice 1 2. = 1
토고
알렌

81 토고 쇼코 - 진실게임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19:34

"그니까... 이제 내가 질문 하믄 되는기가? 흠흠... 뭐... 알렌. 니는 요즘 신경 쓰이는 사람 있나?"

토고는 육포를 질겅질겅 씹으며 묻는다. 한 창 청춘일 때 아니가? 뭐 좋아하는 사람 한 두명 정도는 있겠지.

82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21:44

강산은 룰렛이 지목한 상대를 가만히 보더니 묻는다.

"형님 헬멧 계속 쓰고 다니시면 안 답답하십니까?"

83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22:40

강산이 질문 뒤에 토고가 알렌에게 질문한걸로 갈께요~

84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23:16

미안하다.. 내가.. 진실게임 처음 해봐 그리고 레스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

85 토고 쇼코 - 진실게임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24:34

"답답할리가 있나. 여 얼마나 쾌적한데. 가끔 좀 습기가 생기긴 한디, 그럴 때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내부 습기 빼내고 그런다."

토고는 무언가 장치를 만지작 거리니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헬멧의 습기가 추-욱 하고 빠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일상에서만 허용되는 초 하이테크놀러지이기에 진짜 진행에선 이런 기능은 쓸 수 없는 것이다.

86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24:38

"아뇨 아뇨. 제가 형님에게 질문하고 나면 질문하시는 건데...
룰렛 매번 돌리기도 귀찮으니 그 질문은 바로 뒤에 합시다! 쉬러가신 분들이 많아 인원도 저희밖에 없고요."

...사실 토고의 질문이 조금 흥미로워서 그런 것도 있긴 했다.

87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24:39

>>84 괜찮습니다! 사소한 실수 정도야 얼마든지 누구든지 할 수 있는걸요!

88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25:26

괜찮습니당! 그럴수도 있죠.

89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27:02

>>85
"이야...헬멧 좋네요."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가고는.

"토고 형님이 요즘 신경쓰이는 사람 없냐 물으시는데?"

//늦어서 이상해졌다...! 수습갑니다ㅠㅠ

90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27:07

토고의 질문에 알렌은 알렌은 잠시 고민하듯 손등을 손가락으로 몇번 툭툭치곤

"있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좋아하던 사람이요."

살짝 웃으며 대답했다.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그렇게 오랜만에 같이 다니다가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웃음은 꽤나 씁쓸해 보였다.

91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27:50

>>89
그러며 다시 화살을 알렌에게 돌린다.
장난스럽게 히죽히죽 웃으면서...

92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29:12

"아이고...저런...."

곧 답을 듣고 한탄하며 뭐라 답할 말을 찾지 못했지만.

93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30:48

"하하하... 거짓말은 하면 안돼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져버렸네요..."

알렌은 묘해진 분위기에 어색하게 웃었다.

94 토고 쇼코 - 진실게임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33:22

"젊으니까 그럴 수 있제. 뭐, 다음은 누군데? 이렇게 된거 각자 돌아가믄서 물어보믄 안되나? 사람도 적은데"

토고는 사람이 줄어든 것을 보고 말한다. 굳이 돌릴 필요 없이 차례대로 물어보고 싶은 거 물어보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95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36:19

"그러면 제가 강산 씨에게 질문할께요."

알렌은 토고의 말에 강산에게 할 질문을 생각했다.

"솔직히 강산 씨 '나 특별반에서 제법 강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해본적 있다 없다?"

짖궂게 웃으며 강산에게 질문한다.

96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40:57

>>93
"좋은 사람 또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강산은 상투적으로나마 위로의 말을 건네본다.

>>94-95
"그렇게 하죠."

강산은 토고의 의견에 동의하고 알렌의 질문에 답한다.

"아직 없어. 난 아직 멀었어."

웃으면서 솔직하게 답한다.

97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42:53

"역시 강산 씨는 견실하시군요."

거리낌없는 강산의 대답에 알렌이 답했다.

98 토고 쇼코 - 진실게임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43:23

"라고 말하지만 멀티 캐스팅으로 마도 빵빵 써대면서 상대 압박하는 게 취미인 녀석이데이."

토고는 음료를 홀짝이며 말한다

99 알렌 - 모닥불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46:22

>>98
"강산 씨 무서우신 분이셨군요."

알렌이 장난스럽게 몸을 떨며 토고의 말에 호응했다.

100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02:49:39

어우 안되게다.. 나 자러 갈게..

101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50:53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슬슬 파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102 강산 - 진실게임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51:08

>>97-98
"나 혼자 살아남을 거라면 되겠지만...세상은 넓고 강자는 많은걸...
아니 저 그런 이미지인 겁니까?"

으하하핳. 강산은 과장되게 억울한 시늉을 하다 결국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혹시 말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범상치 않은 꿈을 꾼 거 같은데, 최근에 '념'의 경지에 이르지 않으셨습니까?"

자연스럽게 토고에게 질문을 이어한다.

103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51:40

앗 벌써 세시라 그렇긴 하네요. 여기서 쫑냅시다! (끄덕)
토고주 안녕히 주무세요.

104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52:32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간만에 다 같이 모여서 재밌었어요!

105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53:12

저도 재밌었슴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106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02:53:26

저도 자러 가볼게요.
모두 굳밤 되세요!

107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02:54:30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08 시윤주 (XaoZOoiWrU)

2023-12-16 (파란날) 11:52:20

갔다 와보니 왜 힘들다고 소문이 난건진 알 것 같군

109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11:54:58

시윤주
나 입맛없어

110 시윤주 (XaoZOoiWrU)

2023-12-16 (파란날) 11:55:54

아직 열 높아?

111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11:58:27

올랐다 내렸다 함;
킹받음

112 여선주 (0jClvQSxBM)

2023-12-16 (파란날) 12:00:10

갱시인 모하여요~

113 여선주 (0jClvQSxBM)

2023-12-16 (파란날) 12:01:26

다들 건강하세요..

눈비가 좀 날리다가 사그라들었네용.

114 시윤주 (XaoZOoiWrU)

2023-12-16 (파란날) 12:06:04

음. 죽 같은거라도 탈나지 않을 정도로는 먹어. 아님 꿀물.

115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2:41:56

situplay>1596937065>308
엗 2라운드 커맨드까지 보내는 거였슴까?! 😯⁉️
그럼 잠시만요 2라운드도 추가해서 다시 보낼게요...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또리주 뭐라도 간단히 드시고 너무 무리하지 않으시는 검다...

116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2:50:50

배달음식 받으러 갑니당
나중에 다시 올게요...!

117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2:52:12

내가 웹박수를 받을 수 있다면 1라 따로 2라 따로 판정을 하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1라, 2라 같이 보내는 편이 더 수월할 것 같아서.

118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5:26:35

점심먹고 잠시 뻗어있다 다시 재갱신...!

>>117 아무래도 그러려나요...

119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15:34:35

으어으어. 모하여요오~

120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5:37:13

여선주 안녕하세요.

일상...을 돌려서 망념을 낮춰놔야 할텐데 오늘 대자연 이틀째라 그런가 기운이 없슴다...

121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15:52:17

일상... 돌려야 망념을 낮추는데 말이지요오..(흐느적)

122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6:13:53

여선주도에요?😭

좀 쉬었다가 다시 오겠습니다.
여선주도 잠시 쉬시는 겁니당...!

123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7:53:53

집이다..... 어우 피곤해 하지만 행복한 시간 보냈다

124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7:56:47

모하~ 오늘 날씨 디게춥다. 꽁꽁 얼음참치됨

125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8:08:44

첫번째 경기 승자는 채 여선!

두번째 경기는 알렌 VS 토고 쇼코입니다.
알렌주는 웹박수로 1라운드, 2라운드 커맨드 보내줘!!!

126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09:27

악 여선이 커맨드에 강공격만 몇개야!ㅋㅋㅋㅋ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124 이제 퇴근하셨으려나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127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11:14

얼타다가 광탈해버렸네요...😅

128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12:14

오~ 여선이가 이겼구나. 축하해!

>>126 이미 집왔지~ 직장이 집이랑 가까워서~
눈와서 길 엄청 미끄럽긴 하더라.

129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8:13:09

커맨드 중복도 가능하니까 ㅋㅋㅋㅋㅋ 공격공격공격 해도 되고! 방어방어방어 해도 되고!
이걸 일상으로 꾸며내면 꽤 재미있을 것 같아. 여선주는 의외로 도박수와 안정적인 수비수를 가지고 있고 강산주는 안정적인 수를 좀 더 좋아하고

130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13:24

>>128
와 그건 다행이네요!

131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16:08

대련일상도 양심룰로 하던가 보통 다이스로 승패를 결정하곤 했으니까. 토고주의 이벤트 룰로 결과를 미리 짜놓고 그에 맞춰서 돌리는 것도 짜임새있고 좋네~ 공격 방어 강공격 잘 생각한 것 같아.

132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8:23:24

양심 전투나 다이스 보다는 이게 더 좋잖아? 미리 결과를 정하고 하는 거니까 클라이막스를 표현하고 패배 사유도 정할 수 있고
또 필드도 이러한 필드에서 싸우면 이쪽이 유리하니 이 필드로 싸워서 이겼다고 합시댜. ㅎ하고 정할 수도 있어

133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18:24:03

흐녜녜녜에.. 모하여요~
어라 이겼네요?

이거 은근 재미있네용..

134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24:29

(사실 일상으로 구상할 거 생각안하고 부랴부랴 찍은 커맨드라 이걸 어떻게 일상으로 돌리지 싶어 난감해짐.....😅)

135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24:37

예를 들어 강공격vs공격이라면 각잡고 스킬을 사용하려다 재빠른 일반공격에 피해를 입고 스킬이 캔슬되거나
강공격vs방어라면 공격 한번 흘리고 반격할 생각으로 방어했는데 예상외로 강력한 스킬이 날아와 피해를 입는 연출도 가능하겠다.

136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25:07

>>132 ㄹㅇㄹㅇ 토고주 칭찬해~

137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25:40

여선주 어서와~

138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25:47

여선주 안녕하세요!

139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8:27:52

>>134 예를 들어 여선이는 NPC랑 같이 싸우는거지.

서로의 생명력이 7에서 시작되는데 여선이가 1의 피해를 받았으니 여선이랑 같이 싸우는 워리아가 피해를 입고
그 다음 턴에 공격을 대비하거나 강공격을 준비하는 식으로 움직임을 멈췄다. 고 하는 틈에 여선이는 워리어를 치료했다고 할 수도 있고


공격 이란 커맨드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방어도 서로의 생명력이 변화되지 않음을 이용해서 서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다~ 라고도 사용 가능하지. 아니면 단순히 공방을 주고 받으며 피해 없이 견제만 했다고도 할 수 있고

140 알렌주 (6Nrn8tu/vQ)

2023-12-16 (파란날) 18:27:58

8시 이후 레스 작성할 수 있을거 같은데 괜찮을까요!

141 알렌주 (6Nrn8tu/vQ)

2023-12-16 (파란날) 18:28:38

?

142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30:22

>>139 으음 그런건가요...! 참고할게요.

143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18:30:45

웹박수로 커맨드 보내면 캡틴이 취합해서 올려주고 내가 거거에 판정 내려주니까 웹박수 먼저 보낼 수 있음 보내줘!
그리고 넉넉하게 이벤트 하는 거니까 언제든 괜찮아

144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35:17

알렌주 안녕~

145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36:55

앗 알렌주 안녕하세요.

146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37:47

그리고 일상 구해봅니다...!
모바일이라 짧게 갈 듯 하지만요!

147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18:51:33

미안. 라임주는 일상 좀 나중에!

148 여선주 (jlQPGXau7.)

2023-12-16 (파란날) 18:54:29

다들 어서오세요~

일상.. 가장 최근이었죠...

149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18:54:43

괜찮슴다!
지금 없으면 나중에 구해도 되니까요!

150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0:47:25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51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0:53:52

오늘 매우 행복해서 잘 것 같아 지금

152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0:54:38

안녕히 주무세요 토고주~

153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1:01:59

핫...벌써 9시네요. 재갱신합니다!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토고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154 이름 없음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1:14:33

자믄 안돼... 경기 해야혀

155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1:15:23

오...!

156 라임주 (2G.a4AmZbM)

2023-12-16 (파란날) 21:43:54

모하이요~

157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1:58:49

라임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158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09:43

안녕하세요 라임주~

159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2:38:52

모바일로 레스주팁 올리기 실패...
편집창이 너무 좁슴다...😭

그러므로 일상이라도 다시 구해봅니다...너무 늦었나요?

160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2:38:59

알렌주
방어를 모르는 탱커...

161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2:39:58

ㅋㅋㄲㅋㅋㅋ 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ㄲㄱㅋㄱㅋㅋ....😂😂😂

토리주 안녕하세요.😂

162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40:33

아 졌다...

163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2:40:53

공격은 최선의 방어다 - 알렌

164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41:28

처음에 다 공격 넣으려 했는데 괜히 생각을 바꿨네요.(아깝)

165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2:42:28

아니 진짜로 방어는 생각 안 했냐고
토고주는 대체
(그런데 토고가 이긴것도 웃김)

166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42:56

아 다시보니 비겼네요.

167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2:42:56

잠시 잤어..

168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43:45

>>165 >>163 (아무말)

169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45:02

안녕히 주무셨어요 토고주

170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2:45:31

토고주 안농

171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2:46:11

>>165 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알렌주 토고주도 다시 안녕하세요.

172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2:46:32

알렌주 한 라운드 더 진행할ㄹ래? 아니면 다이스로 승부 볼래?

173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47:25

한라운드 더 진행하죠!

174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2:47:44

옥히

마지막 라운드 커맨드 보내줘.

175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56:23

또 비겼어...

176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2:57:20

알렌주
하이 앤 로우
어떤게 좋아?

177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2:58:11

하이는 높은 게 이기는 거고
로우는 낮은 게 이기는 거다

178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58:51

하이랑 로우 중 선택하는거라면 하이로 선택하겠습니다.

179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2:59:18

오케이.
.dice 1 100. = 27

이거 이벤트 어장에다 써줘

180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2:59:35

.dice 1 100. = 49

181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3:00:03

이벤트 어장에다 써달라니까

182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3:00:26

졌다...

183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3:01:48

아슬아슬했어... 마지막에 방어할까 공격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184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3:02:15

(마지막에 사다리 타기한 알렌주)

185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02:28

이야 박빙의 승부였네요...ㅋㅋㅋㅋㅋㅋ
알렌 그래도 대단했슴다!!

186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3:02:50

알렌주 방어 커맨드 하나도 사용 안 하는 거 너무했어!

187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3:03:43

>>186 >>163 (아무말)

188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3:04:38

다들 안뇽

>>187 내 안의 알렌주는 좀 더 방어적인 신중한 성격이라고

189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23:07:00

공부하다 웃고갈게 ㅋㅋㅋㅋ
나는 지금 진짜진짜 공부해야해서 내일에나 커맨드 보낼것 같아

190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3:07:21

>>188 ㅋㅋㅋㅋㅋ...

이거 생각 이상으로 재밌네요. 져버린건 아쉽지만...

191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23:07:44

이미 대련이나 전스전에서 >>160 의 모습을 보였기때문에...

192 똘이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3:08:06

알렌주가 신중한 건 맞지만
알렌은 공격적이야

193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23:08:21

맞아

194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08:54

근데 그렇다기엔 캐릭터 '알렌'은 좀 앞으로 돌격하거나 끈질기게 들러붙는 모습이었던 거 같기도요. 알렌주도 처음 오셨을때 생각하면 알렌주 본성에 그런 면이 아예 없으신 것도 아닐지도...😂

캐해 실패로군요...ㅋㅋㅋㅋ

195 알렌주 (i0i7xXfaJw)

2023-12-16 (파란날) 23:10:14

근데 저 이거 캐릭터성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제출한거라 ㅋㅋㅋㅋㅋ

196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3:11:41

나도 캐해 신경 안 쓰고 알렌주의 성향을 분석에서 쓴거라고 흥칫뿡

197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12:30

Q. 알렌주 처음 오셨을 때가 어땠길래?
A. 시트 아직 받으시냐며 본스레에 과감하게 난입하셨었습니다.😂

>>195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었다는 게 재밌네요...ㅋㅋㅋ

198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16:14

호오오. 완전 박빙이었네.

199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23:16:34

강산주 나도 분석해줘
왠지 답이 예상되지만 쫄보라고 하면 상처받아

200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25:33

수싸움 재밌지.

201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31:58

>>199
분석이라기보단 그냥 제 생각이지만...(윈터토너먼트 2라운드만에 광탈한 자...)
린의 특이한 컨셉에 적응하기 위해 상당히 노력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린도 린주도...! 린이 극딜할때는 정말 암살캐의 간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전투는...저희 스레 전투 시스템이나 그런 게?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저도 좀 뚝딱대거나 헤멘 부분이 있어서 전투하다 이래저래 고민하고 후회하실 때 내심 좀 공감하긴 했어요...ㅠㅠ
여기 기술 시스템도 일반적인 rpg 게임 생각하면 많이 다르고 텍스트 기반이라서 가능한 그런 룰이니까요.

202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33:09

이번에 위키에 올리려(다가 좌절되었)던 개인 팁도 그래서 사소하다면 사소한? 마도사 캐릭터 운용 팁이었어요. 좀 예전에 생각했던 내용인데 이벤트할때 정리해서 올려볼까 하고...🤔 기존 분들은 이미 충분히 아실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이제와서 뉴비가 있겠냐?싶어도 옛날에 활동하셨던 분이 돌아온 사례도 있고 게일주도 있으니 아니라고도 장담을 못하겠네요...😂

203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37:35

예 이래저래 말이 길어졌는데 제생각은 그렇슴다.
뭔가 중간에 헤메거나 하면서도 시윤주나 철이주처럼 확실한 나름의 로망을 가지고 과감하게 나아가는 느낌?

204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40:35

어...반박시 여러분 말이 맞습니다 쏘리함다!🙇‍♀️

205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41:01

[ 아둘 보ㅇㆍ라

어디사 밤믄 막고 단이눈지 이 어마자 걱정이다. 도시 가갯디느 니 마레 이 른긋이 혼자 댈가 또 니 아바처름 크닐나라 시퍼서 보내즌디 모탯다. 다 른근이 주책인대.
그리도 가고 십다느디 내가 미안카. 나가 우리 아드ㄹ 육지 보나리고 우리 며딴 안ㅁ믄 땅마지기 내사라도 보내주ㅌ니까
이 미운 어마 한 번만 용서ㅎㅏ디오.
잘모탓습니다. ]

원래는 식인귀 파티가 어머니쪽과 친교를 나누다 보면 어머니가 식인귀에 당하시거나, 아니면 가디언의 보호를 받고 나서 레스주에게 이런 편지를 주고 아들을 보면 꼭 전해달라는 말을 하는 루트가 있었음.
이걸 왜 보여주나 하면. 때때로 빨리 해결하는 게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 순서나 흐름을 따라 진행하는 게 정공법일 수도 있다는 얘길 해주고 싶었다.

206 린주 (JVGLjcr4HA)

2023-12-16 (파란날) 23:42:15

아니야 강산주는 천사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
말이 없던이유는 필기 정리중이라...
의외로 낭만파 분류구나. 하기야 광신+암살자만 해도 생각해보니 그렇네 ㅋㅋㅠ

207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42:33

삐뚤삐뚤한 노인의 글씨체. 채 한글도 제대로 못 배운 글씨를 꾹꾹 누르며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내용.

사실 이런 게 진짜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문제이지.

208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43:12

😭.........

늦었지만 캡틴 안녕하세요...
아이고.....

209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43:38

원래는 식인귀전 끝나고 수습하면서 보여주려고 했는데.
그랬다간 다른 사람들 멘탈이 터질까봐

210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44:41

원래는 제주쪽도 빠르게 시작됐으면 아들쪽도 실종되지 않고 레스주들이 구하면서 식인귀를 압박하는 그런 루트도 있었지만

211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44:58

그래서 내가 제주도 계속 늦는다 한 이유야.

212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45:00

😭😭😭...

213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49:28

옛말느낌 텍스트로 보니까 갬성쩔어... 나 이런거 좋아하나봐

214 강산주 (3AhS8LalrU)

2023-12-16 (파란날) 23:49:40

제가 초기에 생각한 강산이는 좀 현재에 집중하고 굳이 과거에 크게 시선이나 미련을 두지 않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맨날 후회만 하고 있는다고 지나간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근데 아마...이번에 식인귀전 끝나면 강산이도 후회 좀 할지도요...😭

215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51:57

잘모탓습니다. 누구에게 하늘 말일가 ..

216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53:07

아들에게.

217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55:46

아들에게 하는 말이라곤 알고 있었지만. 잘못했습니다. 하는 게 뭔가 신적인 존재에게 용서를 구하는 느낌이 들었다 말이지. 여운이 진해.

218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56:52

그거 떠올렸어. 옛적에 어머니들이 물 떠놓고 비는 거.

219 ◆c9lNRrMzaQ (4unUsFet7k)

2023-12-16 (파란날) 23:57:27

이런 심리적인 묘사를 통해서 영웅서가가 그 느낌이 나게 하는 게 내 목표지 뭐

220 라임주 (cEBvEVJO4Q)

2023-12-16 (파란날) 23:59:01

그런 거 보려고 붙어있는 거긴 해.
단연 최고임.

221 토고주 (Gpqcx1V7Jc)

2023-12-16 (파란날) 23:59:48

캡틴 이번 이벤트 귀찮진 않지?

222 알렌주 (KfhjT/3EWw)

2023-12-17 (내일 월요일) 00:00:00

>>205 가슴 아프네요 정말...

223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00:00:54

>>217-218 저도 그 생각 했어요...😭

224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0:03:50

>>221 귀찮기보다는 가끔 언제 보내주지? 싶어서 웹박수 들락날락하는게 좀 귀찮긴 함.
보내면 보냈다고만 남겨주면 될듯

225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00:05:44

>>224 아하! 알겠어!! 린이랑 시윤이 승부에선 보내면 보냈다고 알려달라고 부탁할게!

226 라임주 (wM60V/qpv.)

2023-12-17 (내일 월요일) 00:08:32

>>223(하파짝?)

잠 오지 않는데 자야 하는 세상이 밉디

227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00:09:20

>>226 일요일인데도 일정 있으셔요?

228 라임주 (wM60V/qpv.)

2023-12-17 (내일 월요일) 00:10:20

>>227 일가야지~

229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00:13:57

고생하십니다......

230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00:19:55

대자연 때문인가 오늘은 좀 일찍부터 피곤해지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231 라임주 (wM60V/qpv.)

2023-12-17 (내일 월요일) 00:20:59

강산주 잘 자~ 가뜩이나 추운데 몸조리 잘하고.

232 라임주 (wM60V/qpv.)

2023-12-17 (내일 월요일) 00:30:20

다들 굿밤이야~

233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02:50

졌네, 1라운드는 근데 정확하게 똑 같았네

234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1:03:07

신기

235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1:05:41

참 시윤주에게 알려줄 것

에브나의 경우 성장루트가 정해지면 1년정도 수련을 마친다는 느낌으로 타임 점프가 이뤄질거야. 그래서 관계도 1년가량 관계가 이어지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둘 것

236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06:48

오. 에브나만 타임 점프 하는거지? 곧바로 점프해? 관계같은 경우는 그 동안 뭐 어떻게 지냈는지 오토 같은 느낌으로 처리하나

237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1:08:56

루트 정해지면 1년 지났다는 느낌으로 점프할 거임.

오토 느낌이지. 아마 지금 대하는 행동을 바탕으로 호감도도 재정립될 예정

238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2:53

뭣, ㅇ, 왕창 떨어지거나 하진 않겠지...

239 라임주 (wM60V/qpv.)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5:05

시윤주 안녕~

240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8:01

내가 대진표 메이커를 사용했는데 다음 단계가 따로 있더라고......
처음 알았어..

241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18:05

하이

근데 기존에 나온 루트도 선택할 수 있어?

242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0:25

>>241 선택은 가능한데.
본 루트가 가디언이랑 예술뿐이지 않나

243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1:43

ㅇㅇ, 아니 최종 후보 때 고를 수 있냐 없냐를 미리 알아두고 싶었어서.

244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3:43

가능

245 태식주 (YVF10h./7U)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7:13

오 프린세스 메이커

246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01:27:49

혹시 언제까진 결정하는게 좋다던가 하는 기준선 있어?

247 강철주 (Wq1XoEAja6)

2023-12-17 (내일 월요일) 02:06:0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슬쩍 왔다갑니다. 급격히 추워졌으니 다들 몸조심하세요

248 ◆c9lNRrMzaQ (QbUTO0lqUk)

2023-12-17 (내일 월요일) 02:08:02

>>246 시나리오 5 전까지

249 강철주 (Wq1XoEAja6)

2023-12-17 (내일 월요일) 02:09:52

어라 아직도 안주무셨네...

250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03:15:14

이젠 진짜 없겠지 히히

251 라임주 (cfG2A.6upg)

2023-12-17 (내일 월요일) 08:49:32

오늘 날씨 되게좋다

252 린주 (USYHTN31MY)

2023-12-17 (내일 월요일) 09:25:31

1라운드 왜 똑같지 신기하네...간발의 차로 이겼네
모두 좋은 아침

253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1:17:17

날씨 되게 좋다 ( -4도)

254 태식주 (YVF10h./7U)

2023-12-17 (내일 월요일) 11:20:38

-14

255 게일주 (jNOcsSilu6)

2023-12-17 (내일 월요일) 13:18:59

제설 제설 삽을 들고서

제설 제설

하늘~ 에서~ 내리는~ 쓰레기~
제설~ 제설~

256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3:23:10

갱시인.. 모하여요~

아 게일주는 제설..
웹박은 오늘 내로 대충 생각해서 보낼까..

257 시윤주 (4MgBqqsPhg)

2023-12-17 (내일 월요일) 14:37:01

군대에서 제일 화가나는 행위 중 하나. 주말 제설.

258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5:28:55

너무 졸려서 ㅣㄱㆍㅁ까지 잤어

259 게일주 (jNOcsSilu6)

2023-12-17 (내일 월요일) 15:38:24

새벽 2시에 한번
5시에 한번
11시에 한번
조금 전까지 또 한번

눈아, 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식으로 자꾸 내리면 마 나도 깡패 되는거야

새벽부터 무슨 눈이...

260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6:52:40

게일주 고생 많구나.... 눈.. 그렇게 많이 내려?

261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8:50:50

린주 있어?

262 라임주 (Q/7hXfUuVc)

2023-12-17 (내일 월요일) 18:59:28

모하~ 좋은 저녁이야.

263 알렌주 (KfhjT/3EWw)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0:19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59 눈특) 이상할 정도로 쉬는날에 옴

264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9:01:11

알하알하
라하라하

265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0:08

>>261 ??

모두안녕!

266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12:07

다들 어서오세요~

267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6:10

>>265 아무래도 태호주가 좀 많이 늦을 것 같아서
우리 둘 먼저 경기 하고 태호랑 여선이 경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268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29:52

오키

269 태식주 (YVF10h./7U)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3:01


270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6:02

나, 린주 방어적인 커맨드 많이 입력했을 것 같아서

1라 2라 전부 강공격으로 도배했어

271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8:17

진짜루?

272 태식주 (YVF10h./7U)

2023-12-17 (내일 월요일) 19:39:07

토고주의 저런말은 다 거짓말이야

273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0:45

어느쪽이든 내 커멘드 까면 놀랄걸

274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0:59

태식주1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입만 열면 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 같잖아!
거짓말이 맞긴 하지만

275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1:05

다들 어서오세요~

276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19:49:3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어우 춥다...

>>255 >>259
어우 이렇게 추운날에....정말 고생하셨어요........😭

277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0:11

>>270-274
ㅋㅋㅋㅋㅋㅋㅋㅋ.....

278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0:52

다들 어서오세요~

279 태식주 (YVF10h./7U)

2023-12-17 (내일 월요일) 19:59:47

토고주는 약간 우솝 느낌이 있어

280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02:50

그게 무슨 소리야 태식태식주야 내가 우솝이라는거야?

281 태호주 (fnTJX/VWcg)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8:46

머리아파...

282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31

태하태하 약은 먹었어?

283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0:19:47

태호주 안녕하세요.
괜찮으세요?

284 태호주 (FpWstjjJb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1:29

토고주 산주 하이이
일단 약은 먹었어!

285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1:40

태호주 어서오세요~
두통. 진통제라던가.. 드셔봤나요?

286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2:54

응 다행이다 태호주 사람이 한 명 부족해서 태호는 자동 4강 진출에 태호의 상대는 여선이야!

287 알렌주 (KfhjT/3EWw)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3:29

안녕하세요 태호주~

특별한 원인 없이 두통이 계속된다면 근처에 있는 신경과를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88 태호주 (FpWstjjJb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4:58

여하 알렝하

신경과라.. 다음 병원가는날에 신경과도 한번 들려봐야겠네 땡큐

289 태호주 (FpWstjjJb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26:30

>>286
우효~ 부전승 럭키다제
상대는 여선이인가!

290 토고주 (jfSKJFJjLM)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0:25

>>289 지금 시간 되는 김에 커맨드 웹박수로 보내고
이벤트 어장에 웹박수 보냈다고 알려줘

291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1:31

모두 안녕하세요.

여선이...만만치 않습니다...
진심으로 상대하셔야 할 것...ㅋㅋㅋㅋ...

292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1:57

situplay>1596937065>

이벤트 스레는 여기입니다!

293 태호주 (FpWstjjJbs)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4:23

>>290
확인!

294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0:37:14

어 나도 보내면 되는건가(대충 슥슥)
모하여요~

295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2:34

(따땃한 모닥불)

296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4:14

(모닥불 팍 꺼뜨리기)

297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4:50

<특수진도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것>

★특수 일상 배경 이용하기
-> 먼저 각 배경별 정사편입을 통해 배경의 효과를 해금할 필요 있음.
(해당 배경 이용은 정사편입 없이도 가능. 단 정사편입 시 말 그대로 해당 배경으로 돌린 일상이 캐릭터의 행적에 정사로 반영되므로 유의할 것.)

배경당 5코인 필요 (+벚꽃난성은 '성주의 시험 - 자격 증명' 퀘스트 수행 필요)

☆ 게이트 ▶ 페니뮬릭스, 영광의 성벽 아래 ◀
- 15개를 지불하여 게이트 보상 아이템 중 하나 지급 가능. (아마도 랜덤)

☆ 게이트 ▶ 위대한 스승의 요람 ◀
- 캡틴과의 상담을 통해 보유한 기술 재배치 가능.
- 15개 지불하여 현재 가진 주기술과 비전을 제외한 하위 기술을 교체 가능.
또는 기술 버리기를 통해 특수 도기 코인 획득 가능 ▶︎ 기술의 숙련도, 등급에 따라 특수 도기 코인 획득.
- 정사 편입 이후 특수 코인을 지불하여 기술/비전/무공 획득 가능 (캡틴과의 상담 요함)

☆ 게이트 ▶ 벚꽃난성 ◀
- 성주와 하나란 8무사들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음.
→︎ 성주 아가하나 카네미 : 가르침의 횟수에 따라 정신력 증가, 특정 횟수 달성 시 '이끄는 자의 눈' 스킬 획득 가능.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5개 + 특수 도기 코인 2개
→︎ 무사장, 검주劍主 야기 : 무기술의 숙련도가 랭크에 비례하여 증가.- C랭크 기준 15% 상승(비전 또는 무공은 특정 계산 과정을 거쳐 비율 조정) A랭크 기준 가르침 당 3% 획득.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0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무사, 소거인小巨人 노부조 : 현재 신체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무사, 절뇌도絶雷刀 키도 마츠나 : 현재 신속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술객, 온백자蘊魄者 고사가 덴히지 : 마도 또는 관련 계통의 숙련도가 랭크에 비례하여 증가. - 여하 비율은 검주 야기와 동일.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0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무사, 벽방壁妨 료키 : 현재 건강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책사, 좌간평座揀枰 치쿠호 후지노스케 : 현재 영성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3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9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밀검, 이우접泥羽蝶 미하루 : 현재 매력 스테이더스에 비례하여 스테이더스가 증가. - 10 기준 수련 당 2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0개 + 특수 도기 코인 2개
→︎ 무사, 전잔태림專潺太林 카즈토시 : 매력을 제외한 모든 스테이더스가 비례하여 증가. - 150 기준 수련 당 1 증가.
비용 : 회당 도기 코인 13개 + 특수 도기 코인 1개.

- 15개 지불하여 위 NPC들에게 특수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음.
(특이사항 : NPC들이 캐릭터의 특이사항/히든 플래그에 반응할 수 있음. )
- 게이트의 대장장이들이 다룰 수 없는 열병기/현대식 기계 장비 등를 제외한 아이템의 주문 제작 가능.
정사 편입 및 캡틴과의 상담 필요.

☆ 게이트 ▶ 이면도서관, 프루비니아 ◀
- 정사 편입할 시 영성 +3.
- 특수코인을 지불하여 설정에 대한 질문 가능. 질문의 답을 듣기 위한 가격은 캡틴에게 문의할 것.
설명 정도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음.

☆ 신 한국 포항장인단지
- 특수배경 이벤트 기간 중 발견된 재료 아이템 구매 가능.
이때 특수코인으로 대신 지불가능. 하나당 3만 GP로 환산됨.
(최초 발견자에 한해 50% 할인 - 지금도 할인중인지 확인필요.)

발견된 아이템 목록 및 가격 :
▶︎ 이벤피스티
▶︎ 적정 레벨 57~76 가량의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주재료형 광물. 제작 시 아이템에 공격력의 일부를 속성 대미지(閒)로 치환한다.
▶︎ 가격 - 166만 GP
발견자 : 채여선

▶︎ 드왈데르
▶︎ 적정 레벨 41~60 가량의 장비를 제작하는데 사용되는 주재료형 광물. 사용 시 무기가 파괴될 경우 수리 난이도를 크게 감소시킨다.
▶︎ 가격 - 30만 GP
발견자 : 주강산

▶ 할메
▶ 여러 제작 물품에 보조로써 사용되는 보조재료형 광물. 제작 시 아이템에 냉기와 관련된 옵션이 부여된다.
▶ 가격 - 71만 GP.
발견자 : 주강산

- 가진 재화를 지불하여 아이템 수리 및 제작 주문 가능.
- 특수코인 2개를 지불하여 캐릭터를 해당 장소에 직접 보내지 않고도 아이템 구매 신청이 가능하지만 진행 중 구입가와 달리 아이템 가격에 15% 할증이 붙음.


★ 크리스마스 우정 이벤트 (NEW!)
- 특수진도코인 지불하여 특정 NPC를 지정하거나 랜덤으로 NPC 호감도 상승 가능.
혹은 진도코인 지불히여 조력자 NPC 제작 신청 가능.

298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01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제가 보려고 정리하는 김에 올리는 거지만 엄청나게 길어졌네요. 😅
특진도 7개로 뭘하지...

라임주 안녕하세요.

299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6:45

(모닥불에 다시 불 붙이기)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300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7:34

좀 더 모으고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301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28:05

으흐흑...(다시 살아나서 기뻐짐)

모하모하여오~

302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0:47

(모닥불 때문에 발에 불이 붙음!)
(도망)

모하모하

303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3:27

🌫🧯🌫

304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4:24

라임주 혹시 일상 마저 하실 생각 없으심까?
아님 새로 하시거나?? 저 보스전 중이라 망념 낮춰놔야해요.

305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4:26

(토끼고기)

306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4:35

엣.

307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5:23

>>304 응. 나도 맘에 걸렸는데 말해줘서 고마워. 혹시 강산주 막레 찾아줄 수 있을까?!

308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6:47

>>307 잠시 기다려주시면 찾아오겠습니다!

309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8:19

녜!!

310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38:40

(지켜보기)

311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0:43

(여선이 쓰담쓰담)

312 강산 - 라임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3:02

"으아아악!"

라임이 갑자기 둘이 같이 앉아있던 나무를 때려서 나무가 천천히 넘어지기 시작하자 강산은 당황하며 로프 커넥트로 다른 나무로 탈출한다.
라임의 뒷말 때문에 더 당황한 것도 있고.

"무슨 헛소리야 인마! 그딴 걸 따지는 놈은 똥차야 똥차! 그런 걸 따지는 게 진정한 사랑일리가 없잖아!"

건너편 나뭇가지를 붙잡고 매달린 채로 외친다.
그리고 한숨을 푹 쉬고는 마저 답한다.

"나는 그냥 안 두근거린다고. 그런 적이 없어. 남자한테도 여자한테도."

...누군진 모르겠지만 라임이랑 사귀는 녀석은 고생이 많겠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한숨을 푹 쉰다.

//20개 초과라 몇 번째인진 더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네요.

313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5:40

앆ㅋㅋ 무슨 상황이야ㅠ 메모장 얼른 찾아보고 답레 이어올게!

314 여선주 (LXYsEnN4E.)

2023-12-17 (내일 월요일) 22:46:25

(쓰담당함!)

315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07

아~ 살짝 고쳐줬구나! 얼른 이어올게~

316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18

situplay>1597029113>511
(직전 상황...😅)

317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47

>>314 (쓰담쓰담답냠담)

318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0:52

아무튼 천천히 이어주셔도 괜찮습니당.
엄청 달라진 건 아닙니당.

319 라임주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2:51:07

박제하지말라고 ㅋㅋㅋㅠ

320 라임 - 강산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3:16:45

>>312
기울어가는 나무에도 태연히 앉아있다가 느작하게 일어나서 가지에 발을 딛고 풀쩍 뛰어오른 토끼는 건너편 나무에 가벼이 착지해 쪼그려앉아선 그저 눈을 깜박이며 나뭇가지에 매달린 소년을 멀뚱멀뚱 바라보다 시큰둥한 목소리로 말한다.

"뭘 그렇게 기겁을 해. 누가 너보고 두근거리래? 그냥 남 보기에 어떠냐고 물어본 건데."

시침데기 토끼는 흥- 하고 콧방귀를 뀌며 소년에게 손을 내민다.

321 강산 - 라임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3:27:05

"너야말로 아무데서나 그런 남사스러운 얘기 하지마...다른 사람이 없으니까 다행이지 어..."

강산은 툴툴거리면 다시 라임의 손을 잡는다.

"흠...지금 특별반이 딱히 커플이 생길 만한 분위기는 아니긴 한데, 그래도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니 아직 좌절하기엔 이르다. 한참 일러. 그 말을 하고 싶었다."

그래도 웃으며 그렇게 말해주는 것이다.

"우린 각성자라 살아갈 날도 아직 많잖나. 수명만 놓고 말한다면 말이지."

이래놓고 라임이 변덕으로 손을 놓으면 곤란해질지도 모르지만, 뭐 어때.
강산에겐 그렇다 하더라도 대처할 방법이 충분히 있었다.

322 라임 - 강산 (AxslK/QnD2)

2023-12-17 (내일 월요일) 23:37:34

"남사스럽다가 무슨 뜻이야?"

토끼는 때묻지 않은 목소리로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이며 소년에게 되묻는다.

"좌절하는 거랑은 달라."

확고하게,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서는 귀를 쫑긋쫑긋.

"'너희' 인간은 모르겠지만. 나 같은 종은 주기적으로 이유 없이 두근거릴 때가 있다고."

가르침을 주었다- 하듯이 눈을 살짝 내리감고서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끄덕.

323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0:08

>딱히 커플이 생길 만한 분위기는 아니긴 한데<

아 ㅋㅋ 시나리오 4만 된다면 시작이라고(...)

324 알렌주 (atucaSe2cs)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06

>>323 ㄹㅇㅋㅋ...

325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8:09

라임이 보면 아스카가 떠오를 때가 있어
시험공부그만하고싶어...

326 라임주 (mD/CxSw/0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49:09

린렌 안녕~

에반게리온? 어째서!

327 강산 - 라임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0:34

"너도 적어도 일부는 인간 아니냐? 아닌가? 아 아무튼 막 부끄럽고 창피한 얘기. 가슴 얘기 하지 말라고 그냥....아이씨 나도 모르겠다."

아 씨...더 안 말하고 넘어가려니까 진짜, 괜히 의식하게 되어버리잖아.
강산은 얼굴을 가리며 말하다가 이내 자기 머리를 자기 손으로 헝클어뜨리며 고개를 젓더니, 앉아있던 나뭇가지에서 풀쩍 뛰어내리고는 바닥에 착지하고 마는 것이다.

"밤도 늦었는데 남의 집 귀한 도련님한테 자꾸 이런 얘기나 할 거면 나 간다. 아 혹시 특별반 교실 갈 일 있으면 요즘 학교에 무서운 손님 많이 오니까 조심하고. 그거 말고 혹시 뭐 물어볼 거 있으면 날 밝을 때 톡으로 물어봐."

328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0:49

나 사실 린이 만날 틱틱대는 반응할때마다 룸곡을 흘려,,좀 데레데레하고 싶은데 ㅜㅠ
>>324 하지만 린쪽은 시나 3부터 밑밥깔고 들어갈거야 각오해(그래도 대놓고 그런식으로 들이대진 않을테니까 괜차나)

329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1:41

>>326 라임이 애정표현방식이 아스카랑 비슷해서...

330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3:10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슴다.

>>323-324
린주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그렇지만 지금 강산이 입장에선 알 방법이 없지요...

알게되면 깜짝 놀라겠네요....😂

린주 시험공부 고생하십니다...

331 라임주 (mD/CxSw/0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14

>>329 방금 위키 보고왔는데 놀랐어;... 진짜 비슷하다....

332 알렌주 (atucaSe2cs)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4:27

>>328 저는 지금 린이 어떤 반응을 보이던 그저 좋으니 아무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린주 ㅎㅎ

333 알렌주 (atucaSe2cs)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5:05

아직 집이 아니라 잠시뒤에 만나요~

334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7:25

참 그리고...여기서 섹드립 한번만 더 치시면 강산이 진짜로 도망갑니다.
강산이랑 같이 복귀할거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에요.

>>328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335 강산주 (EQ4zr19Sh.)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8:00

알렌주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336 린주 (Hti4gw1mnE)

2023-12-17 (내일 월요일) 23:58:20

>>331 좋아하는 아저씨 있는것까지 싱크로율이 꽤,,라임이 취향은 신지가 아닐것 같지만 ㅋㅋㅋ

>>332-333 그렇담 다행이야 ㅋㅋㅋㅠ 귀갓길 조심하구

337 라임 - 강산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02:44

"그게 뭐. 부끄럽고 창피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야."

괜히 신경부리면서 풀쩍 뛰어내리는 소년에게 혀를 샐쭉 내밀은 토끼는 여전히 나무 위에 앉아있다. 소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서 부러 모르는 체하는 건지.

"알겠어. 나는 지금 상황을 잘 모르니까. 자주 연락할게. 도련님."

토끼는 내리빗는 달빛을 등지고서 소년을 배웅하는 손을 살랑살랑 흔든다.

338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04:14

막레야~ 강산주 고생했어! 그 드립 아니었는데... 불편하게 해서 정말 미안해! 그럼에도 같이 어울려줘서 고마웠어~

339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0:08:40

다들 수고하셨어여~

340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11:07

강산 : 40렙이면 웬만해선 괜찮겠지만 그래도 밤엔 조심하라구. 또 보자.😅

앗 아닙니다! 저도 오해해서 죄송함다....😅
사실 강산이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 전턴의 그 키워드 때문에 당황해서 이러는거지 꼭 이상한 쪽으로 오해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긴 합니다....

그것빼곤 저도 재밌었슴다! 고생하셧어요!

341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13:36

아냐아냐 강산이 반응은 지극히 평범하고 귀엽다고 생각해. 놀아줘서 고마웠어~

342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15:59

참 그리고...복귀하셨으니까...

situplay>1596571072>488-489
라임주는 이거 안 받아가셨죠? 뭐로 받아가실래요?

343 알렌주 (1ps7ae8emQ)

2023-12-18 (모두 수고..) 00:18:36

아임홈

344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19:49

토리는 이미 있고...
게일주는 일상횟수 좀 더 쌓이면 물어보는 것으로...!

345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20:03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346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20:03

>>342 우와... 이런 것도 있었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가능하면 개척자 쪽으로 받고싶어~

알렌주 웰컴홈~

347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0:20:54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348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21:33

>>346 오키도키입니다~

349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24:17

반지 말씀하시는 거 맞으시죠?

350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31:06

응~ 반지 맞아!

351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33:47

저 지금 화장실 갔다오는 길에 동생한테 붙잡혔슴다...
위키는 셀프....

...라고 쓰려고보니 위키페이지 새로 만드셔야 하는 상황이었죠?🤔 일단 정산스레에만 기록해들게요!

352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43:09

그보다 아직 상태창 없어~ 나중에 나오면 그때 반영할게.
이 이야기 할때마다 캡틴 부담주는 것 같아서 나도 미안해져. 진짜 내년에 여유될 때 해줘도 좋으니까 부담 주고싶지 않아~ 다시 받아준 것만으로도 고마우니까요

353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45:13

오늘은 강산주 덕분에. 오랜만에 상판 즐길 수 있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구

354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0:54:49

😂

어우 이제서야 빠져나왔네요...
라임이 상태창...언젠간 나오겠죠!

355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0:57:22

동생이 괴롭혔어~? 동생이랑 친한가 봐!
떠들다가 보니까 벌써 한시네.
나는 이만 자러갈게. 강산주도 모두도 잘 자고 월요일도 힘내자~

356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04:36

괴롭힌 건 아니고 문자 그대로 안놔줬슴다(?)

라임주 안녕히 주무세요!

357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20:36

늦었지만 잘자요 라임주~

358 ◆c9lNRrMzaQ (1MPsyh/r/.)

2023-12-18 (모두 수고..) 01:20:57

상태창 복원은 이번주 주말중으로 해줌

359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26:22

아직 식인귀 보스전 안 끝났긴 한데...
강산이 의념속성 뭐로 바꿀지 거의 정해진 것 같습니다.
기왕 하는 거 강산이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행적과 그 행동 원리, 강산이가 가졌던 꿈이나 성향과도 더 잘 들어맞는 속성으로 고르고 싶어서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한 건데 제 생각엔 역시 이게 제일 맞지 않나 싶은 느낌입니다...?

의념속성 고찰 독백도 이만하면 95%쯤 완성...인 것 같아요.

360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26:31

캡틴 안녕하세요...
오...!

361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47:12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
토고주 다시 안녕하세요.
예측은 빗나갔는데 어떻게든 이기네요 아니 이건 오히려 예측성공?!

아니 여선이가 태호를 이겼다...!!

362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1:47:40

당연히 블러핑이지. 방어적으로 할 것 같아. (내가 방어 2개 넣음)

363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4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4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48:22

그러면 이제 최종전은...
토고 VS 여선인가요?!

365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1:49:15

그렇지. 그렇게 되는 거지.
여선이가 우승할 수도 있는거지.
피의 학살자 더 블러드 오브 킬러 여선이가 되는거지

366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50:08

어라 이런 경우는...토너먼트니까? 태호랑 린이 공동 3위 아니에요?
3위는 한 명만 뽑는 거에요?

367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1:50:23

>>365ㅋㅋㅋㅋㅋㅋㅋㅋ....

368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01:56:12

와 이겼다(?)

369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1:56:19

공동 3위로 하기엔 보상 문제가 있어서.... 캡틴이 OK 한다면 공동으로 뽑을거야

370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1:56:57

그게 아니라면 다이스 배틀이나 투표인데 개인적으론 린주가 3위 보상을 받았음 좋겠다 해.
왜냐믄... 태호는.. .그.. 부전승이니까...?

371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2:07:34

린의 공격올인이라니 이건 귀하군요.(아무말)

372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2:11:20

알렌주 언제 시간 돼? 시간 될 때 대련일상하자

373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2:12:28

>>372 이벤트 결과 바탕으로 말인가요?

374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2:12:47

>>373 응응 완전 치열했으니까 꽤 재미있는 승부가 될거야

375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2:15:49

좋습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같이 하죠!

376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2:17:37

나 내일도 쉬기 때문에 시간 많아.
그 뒤엔 시간이 오후에 모바일로밖에 안 되는데 괜ㅊ낳아?

377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2:20:02

네, 저도 내일 가능하다면 시간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못하더라도 여유롭게 천천히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378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2:20:18

오키오카ㅣ!1

379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2:22:52

웹박수 보내고 나니 벌써 이시간....!!

380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2:25:44

아 심각한건 아니고 의념속성 갈아탄다는 거...뭐로 할거고 왜 이거로 하려고 하는지를 요약해서 보내본거에요.
떡밥 회수해야 하니까 언젠가는 속성 고찰 글 공개할 겁니다!!

381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02:26:26

이만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82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2:29:55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383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2:36:54

알렌주 몇시에 잘거야?

384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2:37:08

강산주 잘 자

385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3:06:57

>>384 저도 모르겠습니다...

386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03:07:09

>>385 >>383

387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07:11:47

내가 자버렸구려

388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07:57:58

좋은아침~ 오늘도 엄청 춥다. 월요일 힘내자~

389 시윤주 (7A.U9VJKLo)

2023-12-18 (모두 수고..) 09:24:06

어우 추워 오늘만 나가면 주 내내 동안 절대 안나가야지

390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2:47:44

추워서 정신을 못차리는 건지. 기력이 없는건지 알수가 없다에요~
잠깐 갱신~ 모하여요~

391 린주 (jf5Lu1nafU)

2023-12-18 (모두 수고..) 14:52:24

시험직전 대학생 상태
더 시간이 있었으면X
몰루겠고 걍 끝나기나 했으면O

392 린주 (jf5Lu1nafU)

2023-12-18 (모두 수고..) 14:54:08

카페인을 너무 마셔서 추운것도 안느껴져...자연정신각성제 개꿀이란 생각만 듦. 암튼 모두 따뜻하게 다니자

393 ◆c9lNRrMzaQ (1MPsyh/r/.)

2023-12-18 (모두 수고..) 14:56:13

다음주 중으로 채여선 - 얼간이들
연성 올라감

394 태식주 (1RTTSuwSSw)

2023-12-18 (모두 수고..) 14:58:14

얼간이들이면 우린가?

395 ◆c9lNRrMzaQ (1MPsyh/r/.)

2023-12-18 (모두 수고..) 15:01:45

아니긴 한데

396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03:36

아니긴 한데
=
우린 얼간이긴 한데 다른 사람이야

397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06:14

당연히 농담이니까!!!

398 알렌주 (dHiEmd7JRE)

2023-12-18 (모두 수고..) 15:20:14

얼간이

399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29:19

알렌주 아임 레디 일상 레디 완료

400 알렌주 (dHiEmd7JRE)

2023-12-18 (모두 수고..) 15:30:29

잠시만요. 조금만 있으면 여유가 생기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401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40:18

오키오키 필드는 훈련장 필드로 할까? 무난하게?

402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41:10

선레 먼저 줄게!

403 토고 쇼코 - 훈련장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43:13

또 이런 꿈이다. 이번엔 익숙한 장소. 우리가 평소에 훈련할 때 사용하던 그 훈련장이다. 상대는... 알렌이가?
토고는 상대를 보고 톡톡 총을 두들긴다. 화약탄은 없이 폴러베어만 있지만 왠지 총알을 장전하고 싶은 기분이다. 하기야 의념탄도 장전은 할 수 있지 않나?
그동안 얼마나 강해졌는지 궁금하다. 뭐가 그리 조급한지 뭐가 그리 바쁜지 달려가는 녀석에게서 묻고 싶었다. 어디로 나아가고 있냐고. 어떤 선택을 내리고 있냐고.
지금 이것을 기회 삼아서 한 번 물어보고 싶다.

"준비는 됐나? 내는 끝났데이."

토고는 하얀 의념을 총에 담는다. 그것은 의념이 아닌 념. 언제드지 발사할 수 있도록 자신의 념을 모은 것이다.

/알렌 선레

404 똘이주 (a9zJIjO3N6)

2023-12-18 (모두 수고..) 15:46:30

마음이 급한
쇼코쨩

405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47:31

오늘이 아니면 일상을 마무리 지을 수 없어

406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47:43

내일부터 쉬는 날 없이 출근해야 해

407 똘이주 (a9zJIjO3N6)

2023-12-18 (모두 수고..) 15:49:24

님아;

408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50:54

사장님이 해외에 계시기 때문에 ㅈ진짜 어쩔 수 없어...

409 똘이주 (a9zJIjO3N6)

2023-12-18 (모두 수고..) 15:51:39

X를 눌러

410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52:34

조의를 표하시오

411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5:57:17

"이건... 꿈?"

꿈 외에는 설명되지 않지만 무척이나 현실감 넘치는 상황에 알렌은 조금 의아한 목소리를 내었다.

'뭐 상관없나.'

하지만 이윽고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검을 뽑아들었다.

"네, 저도 언제든지 시작해도 됩니다."

눈앞에 있는 상대는 다름 아닌 토고

대련이라고 쉽게 생각했다간 개박살이 날 것이 분명했다.


//2

412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5:59:22

"그라믄, 바로 간다?"

선공은 이쪽이 받았다. 라고 생각해도 되려나. 토고는 가볍게. 팔을 휘두른다. 가벼운 견제탄이라고 블러핑하기 위함이다. 다만, 그 안에 든 것은 념.
념을 지닌 탄환으로 저 방어를 뚫고 나아가길 바라며 토고는 총탄을 쏜다.
념을 운용한 것에 대한 탈력감이 몸을 덮쳤지만, 그래도 저 공격이 맞는다면.. 확실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쪼까 아플기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피해를 감수하고도 이쪽으로 덤벼든다면 피할 방법이 지금은 없다는 것?

413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6:18:43

'토고 씨의 전투법.'

알렌은 이전 태식과 대련하던, 전쟁스피커를 상대하던 토고의 모습을 떠올린다.

'다양한 변수로 상황을 장악하고 강력한 화력으로 근,중거리의 적을 순식간에 제압한다.'

지략적이고 강력한 토고의 전투방식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면 분명히 내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그렇다, 토고가 만들어낼 변수를 예상할 능력도, 토고의 화력을 정면으로 받아낼 수도 없는 알렌은 분명 토고를 정면으로 상대하는 것은 매우 불리했다.

지금 생각나는 유효한 방법이라면 이동기를 이용하여 접근의 우위를 가져가는 것 정도

하지만

타닷

알렌은 그런 판단을 전부 무시하고 토고의 정면을 향해 달린다.

이건 실전이 아닌 대련이다.

목숨을 걸고, 유효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반드시 이겨야하는 전투가 아니다.

그리고 그런 전투에서 조차 압도적인 불리함을 이겨내야 하는 상황은 반드시 찾아온다.

겨우 승패 정도가 전부인 꿈 속 대련에서 지는 것이 두려워 상대의 강점을 상대하지 않으려 한다면 워리어로서 다른 사람을 앞장서서 지킬 수 있겠는가.

변수가 생긴다면 극복한다.

화력은 어떻게든 견뎌낸다.

참으로 무식한 생각을 가지고 알렌은 토고의 정면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4

414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6:23:37

"와따마... 황소가 따로 없네.."

념을 사용한 것에 대한 탈력감으로 움직임이 느려졌다. 설마하니 그 강한 공격을 그대로 정면으로 받아내며 다가올 줄이야. 급한대로 몸을 뒤로 빼내긴 했지만 제법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빠르게 의념으로 건강을 강화해 출혈을 막고 재생력을 올리지만 후우.. 아픈 건 어쩔 수 없다.
거리가 좁혀진 상태에서 고르돈이 아닌 총으로 근거리를 상대하기란 제법 힘든데 말이지.. 그래도 지형을 부수어 공격한다면?
토고는 피를 흩날리며 바닥을 향해 어떻게든 총구를 겨눈다. 이번에 사용할 것은 념이 아닌 분노 - 크래셔.
진동을 통해 바닥을 부수어 파편을 흩날려 눈을 가리거나 혹은 그 파편으로 피해를 입힐 생각으로 토고는 바닥에 조준한 것이다.
다만 이대로 가다간? 또다시 공격을 허용할 수 밖에 없겠지... 어떻게든 내 의도대로 방어적인 행동을 해주었으면 하는데...

415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6:34:05

토고의 공격이 알렌을 꿰뚫는 것과 동시에 알렌의 검이 토고를 베어낸다.

'아프지만...'

더더욱 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못 견딜 정도는 아니야.'

그 순간 토고의 고르돈이 바닥을 겨눈다.

콰앙!

지형이 무너지고 사방으로 파편이 휘날린다.

그런 상황에서 알렌

'파고든다. 더욱 빠르게!'

이바노 크로보푸스코프 제 일형 노학

파편과 지형을 무시한 채 더더욱 몸을 가속시켜 토고를 추격하여 검을 휘두른다.



//6

416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6:37:07

/지금은 고르돈 아니야

"큭! 아주 이게.."

토고는 파편을 무시한채 자신에게 연속으로 검격을 날리는 것을 목격한다.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 또는 피하기 위해 몸을 재빠르게 피하지만 연속되는 검격은 많은 자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일단 거리를 벌리는게 우선이지만... 아오.. 화나는 건 어쩔 수 없네!!
토고는 다리에 의념을 집중한다. 거리를 벌리기 위함이 아니다. 발로 알렌을 발로 차 날리기 위함이다.

검사를 대상으로 근접전? 조금 미친 소리 같지만, 때로는 이런 도박수도 필요한 법이다.

"좀... 저리.. 가레이!!"

토고는 알렌을 발로 차버리며 거리를 벌리고 잠시 숨을 고르며 몸 상태를 정비하려 해본다.

/알렌 레스로 1라운드 종료하고 곧바로 2라운드 들어가자

417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6:48:45

알렌의 검격에 꽤나 많은 자상이 새겨진 토고의 다리에 의념이 모이는게 느껴진다.

'다시 거리를 벌리시려고?'

알렌은 그것을 보고 빠르게 도주하려는 것으로 착각하고 그대로 토고를 추격하려고 했지만

"크훕..!"

그대로 복부를 향하는 토고의 발차기를 알렌은 무방비하게 맞아버렸고 데미지는 입지 않았지만 그대로 거리를 내어줄 수 밖에 없었다.

"후우..."

거리가 벌어진 뒤 알렌도 숨을 고른다.

초반의 기세로 약간의 우위를 가져가긴 했으나 여전히 토고를 상대로 승리를 장담하기는 힘들었다.


//8 아 고르돈이 아닌 총을 고르돈으로 잘못봐서...

418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6:51:59

"후우... 후우... 와따... 역시 워리어랑 상대하는 건 죽을만큼 힘들어 죽겠다."

토고는 몸을 덮쳐오는 작열감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는 듯이 신음을 흘린다. 하지만 역으로 또렷하게 정신이 맑아져온다. 이 고통 때문에.
그간 당하기만 했으니, 이제 자신의 턴이다. 토고는 당근총을 들어올린다. 맨 처음과 똑같은 자세. 하지만 념은 아니다. 그렇다고 분노 - 크래셔를 사용하는 건 더더욱 아니다. 토고는 자신의 발 아래에 당근활성탄을 쏴 공중으로 도약한다.

"이건 처음 봤을기다!"

공중에서 토고는 버지니아 핫 칠리 버스터의 총탄 연사를 쏴재끼며 알렌에게 다가간다. 또 망념을 쌓아 총탄에 불꽃을 장전하여 그가 반격을 가하려는 그 때 불꽃을 쏘아보낼 준비를 한다.

/괜찮아! 별 차이 없으니까

419 여선주 (p12blu/ASA)

2023-12-18 (모두 수고..) 16:58:12

갱싱갱싱~ 모하여요~

420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7:00:45

'온다!'

불평을 내뱉던 토고를 주시하던 알렌은 토고가 무언가를 하려하자 그대로 자세를 잡고 긴장한다.

그리고 눈앞에 나타난 건

"당근..?"

토고가 있던 자리에는 어느새 거대한 당근 하나만 남아 있었고

"!"

토고는 당근을 타고 공중으로 도약하여 총탄을 날리며 알렌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추격해야..!"

알렌은 요정걸음을 사용하여 토고의 총탄을 피해 공중으로 추격하여 토고를 베어내려 했지만

"으윽!"

이미 예상했다는 듯한 토고의 일격에 몸이 꿰뚫리고 그대로 바닥으로 고꾸라졌다.


//10

421 알렌주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7:01:04

안녕하세요 여선주~

422 여선주 (Pe8qCJWJio)

2023-12-18 (모두 수고..) 17:03:43

그러고보니 대련일상.. 재밌어보이긴 하네요~
그게 아니더라도 일상 집에 갈때까지 느긋하게 구해볼까..(?)

423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7:04:51

알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저놈의 이동기다. 그렇기에 나 처럼 원거리에서 싸우는 적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것.
하지만 공중이라면? 의념보가 없는 상태에선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힘들 것이다. 크크.. 특히나 회피기동은 더욱 더!
토고는 바닥으로 착지하며 알렌에게 불꽃을 쏴 먹이고는 재빨리 거리를 벌린다. 이걸로 서로 피해는 대등해졌을 것이다.

"내 지금 고르돈 아니니까, 아이템 효과는 생각 못 했제? 이렇게 쑈를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다."

쯧쯧. 토고는 혀를 찬다. 정말 말 그대로 온갖 기행을 펼쳐야 한단 말이지.
토고는 다음 수를 생각한다. 다시 거리가 벌려진 지금... 오히려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대처하는 것이 더 옳겠다고.
그렇기에 토고는 바닥을 향해 폴러 베어를 쏴재끼며 바닥을 빙판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러면, 이동하기 힘들걸?"

424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7:20:30

"과연, 이건 예상 못했습니다."

설마 당근이였다니 저런 걸 어떻게 예상한단 말인가.

알렌은 그러면서 토고의 일격에 꿰뚫린 자신의 복부를 만진다.

'화속성의 불꽃 공격.'

화로, 단련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 덕분에 이로인한 고통은 충분히 견딜 수 있었으나 공격받은 부위가 부위인 만큼 데미지는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니였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토고의 총탄에 얼어붙기 시작하는 바닥

환경 패널티를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었으나 이렇게나 바닥이 얼어있다면 기존 만큼 기동성을 살리기에는 아무래도 여러 제약이 생긴다.

화로, 첫 걸음

뒤늦게나마 자신의 비전을 사용해 보지만 화기가 전신을 돌아 얼음을 녹일 수준까지 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12

425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7:25:52

불꽃이라... 서서히 열기가 느껴진다. 아마 저렇게 열기를 쌓고 쌓아 불같이 내뿜거나.. 불처럼 이동하는 기술 같았다.
나 빼고 비전 다 있어... 하지만 뭐 괜찮아. 그것 또한 내 노림수니까.. 토고는 멀리서 자신이 서 있는 자리만 빙판이 아닌 것을 이용해 알렌을 향해 마구 마구 의념탄을 쏘아댄다.
올테면 와봐라!! 크카카카카!! 기분 나쁘게 또한 도발하듯이 웃는 토고.

"쫄리면 와보든가!! 니가 와라!!"

이게 바로 비겁--한 거너의 전법이지! 크캬캬캬

/이게 방어 커맨드가 되겠다

426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7:35:39

토고가 멀리서 쏘아대는 의념탄에 알렌은 검으로 총탄을 막아내 보지만 그럼에도 꽤나 많은 데미지를 허용하고 만다.

"..."

하지만 그러면서도 서서히 늘어가는 화기는 내 몸을 뒤덮어가고 있었다.

저벅

한 걸음 움직인다.

얼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지만 전부 녹일 정도는 되지 못한다.

'침착해.'

러시아의 가혹한 환경을 떠올린다. 사람들이 얼어죽는 눈보라, 얼어붙은 대지

그것과 비교한다면 이 정도의 빙판은

'충분히 달릴 수 있어.'

빠르게 토고를 향해 달려 나가는 알렌

여전히 토고의 의념탄들은 알렌을 향해 쏘아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토고를 향해 달려가 그를 베어낸다.


//14

427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7:39:22

>>426 내 몸 -> 알렌의 몸

서술방식을 이랬다 저랬다 했던 폐해가...

428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7:42:35

얼음이 조금씩 녹기 시작한다. 차박차박.. 물소리가 들려온다. 마침내 화기 달궈지고 돌진하기로 마음 먹은 건가...
이 빙판의 장점이라면 접근을 차단한다는 점이지만, 단점이라면 내가 빠져나가는 것 또한 막아버린다는 점이다. 크크크크...
습관적으로 총으로 검격을 막아내려고 하지만 이 당근총의 내구도는 최악. 그것을 다시금 기억해내고 몸을 최대한 뒤로 빼 피해를 줄여본다.
거리, 이 거리가 가까워지면 질 수록 자신의 피해가 커진다.
하지만, 이 거리로 인해... 승리는 자신의 것이 될수도 있다.

토고는 바닥을 본다. 화기에 녹아버린 빙판. 물웅덩이. 이것을 다시 얼려버린다면? 저 열기에도 지지 않도록...
토고는 폴러 베어에 의념을 담는다. 강화의 의념을 담아 냉기를 강화하여 순식간에 저 물이 얼어버리도록!!!

토고는 점프를 하며 바닥을 향해 폴러 베어를 쏜다.

/이제 적당히 합 주고 받아가 20레스에 막레 하믄 되겠다!

429 알렌 - 토고 (WJmRkcbbpY)

2023-12-18 (모두 수고..) 17:51:31

알렌의 검을 뛰어난 반응 속도로 몸을 뒤로 젖혀 약간이나마 피해내는 토고

하지만 토고가 만들어둔 빙판으로 인해 이 이상 거리를 벌리기도 녹록치 않은건 알렌도 파악하고 있었다.

'여기서 끝낸다!'

마무리를 짓겠다는 듯이 검을 쥔 손에 힘을 더하는 알렌

알렌을 견제하려는 듯이 또 다시 바닥 쪽으로 총탄을 쏘지만 알렌은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움직이려 한다.

하지만

"!"

노린것은 자신의 견제가 아닌 녹아버린 바닥을 다시 얼리는 것.

물웅덩이 속 있던 자신의 발이 순간 얼음에 갖혀 굳어졌다.

'빠져 나와야해!'

화기에 더해 신체를 대폭 강화하여 얼음을 깨고 나온다.

하지만 이 상황에 잠깐의 틈은 매우 치명적이다.


//16

430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7:53:46

알렌주 서로 혼신의 힘을 다 한 공격을 먹이고 마지막에 알렌이 쓰러지는 걸로 할래? 다이스 결과로는 그렇게 됐으니까...

431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7:54:43

>>430 네 좋습니다!

432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7:57:23

바닥에 착지한다. 빙판이라 순간 미끄러질 뻔 했지만 다행이게도 다리에 억지로 힘을 쑤셔박아 빙판을 부순다는 느낌으로 박아넣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총구를 조준한다. 후우.. 망념이 끄트머리까지 차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겠다. 나아간다! 이 승부의 끝으로, 그리고, 너에게로.
토고는 자신이 가진 것을 떠올린다. 내 손에 쥔 총 한자루로 나는 나아가겠다. 념을 담는다. 하얀 섬광과도 같은 빛이 아른거린다.

"전력으로 와라. 내도 전력으로 갈테니..."

지금 자신이 쓸 수 있는 전력, 그것은 상위 개변이라 할 수 있는 념.
념을 담은 하얀 총탄을 그를 향해 쏜다.

433 알렌 - 토고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06:46

갑작스럽게 생긴 빙판에 알렌과 토고는 다시한번 대치에 놓이게된다.

자신을 조준한 총구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다.

"네, 좋습니다."

전력을 부딪히자는 토고의 말 그런말을 듣고 어찌 딴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알렌은 정오의 햇볕을 납도하고 다른 한자루의 검을 뽑는다.

히지가사아메

본래라면 아직 사용하기 역부족인 검에게 사용할 것을 허락받는다.

악룡섬

먼 옛날 악룡을 베어낸 일격을 지금 이곳에서 재현한다.


//18

434 토고 쇼코 - 알렌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13:48

발사되는 하얀 섬광과 용을 베었던 검격이 서로 교차한다. 명중하고, 베어지며 찰나와 같은 시간이 끝난다.
훈련장이었던 배경이 서서히 흐려지고 하얀 공간만이 남고 서로가 싸웠던 흔적들은 서서히 사라져간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입었던 죽을 정도로 아픈 피해는 점차 옅어지고 턱 끝까지 차오르던 망념도 서서히 줄어들어간다.
하지만 그럼에도 변치않는 것은 전투의 승자와 패자 라는 것.

"....하아....."

깊고 무거운 한 숨.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살아남았다라는 안도의 한숨이다.
그가 만약 저 검을 사용할 수 있었다면? 저 검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 받았기에 제대로 된 성능을 끌어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단지 검을 사용하는 것을 검에게 허락을 받았기에 비슷하게나마 재현을 했을 뿐, 자신의 의지대로 검을 사용하여 재현이 아닌, 진짜로 용을 죽이던 그 검격을 사용했다면?

아마, 내가 졌겠지.

"어우, 시원해라. 한 판 싸우고 나니까 진이 다 빠지네.."

435 알렌 - 토고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25:30

"아..."

순간 잃었던 정신이 돌아오고 알렌은 어느샌가 자신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한다.

꿈 속에서 정신을 잃는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지만 순간 완전히 셧아웃 되었었다.

"졌다..."

졌다. 완벽하게 졌다.

나름 비장의 수였던 검혼으로 히지가사아메까지 사용했지만 토고 씨의 념에는 닿지 못했다.

그럼에도 서로의 전력을 부딪힌 결과라는 사실에 후련함이 느껴지고 있었다.

"흐아아앗!"

기지게를 펴듯 소리를 지르며 몸을 일으킨다.

방금까지 전력으로 치고받은 흔적이 사라져있는 것을 보아 꿈은 꿈인 모양이다.

"수고하셨습니다, 토고 씨 저의 완패네요."

후련하다는 듯이 웃으며 알렌은 토고를 향해 말했다.


//20

막레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436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18:27:52

모하~ 좋은 저녁이야.

437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28:50

저걸로 막레 하자!

438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28:51

안녕하세요 라임주~

439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29:04

라임주 하이

440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29:18

>>437 네, 수고하셨습니다 토고주!

441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29:47

집갱이에요~ 모하여요~

442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30:38

알렌주도 고생했어!
어때? 결과로 나온 걸로 가지고 대련 일상 하니까?

443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30:51

여선주 안녕

444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32:57

안녕하세요 여선주~

>>442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어요! 커맨드를 구체화시켜 전투신을 만드는게 엄청 즐거웠습니다.

445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34:04

다행이다! 재미있다고 하니까. 나중에 캡틴 시간 나면 이런 식으로 가끔씩 대련 일상에 도와달라고 할 수 있겠지?
다음 대련은 린인데 알렌주, 어떻게 생각해? 린의 공격공격공격공격공격공격은?

446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36:39

>>445 알렌: (흐뭇)(아무말)

린 입장에서는 토고의 화력을 감당할 수 없으니 방어를 포기하고 신속을 살린 속공을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447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37:45

사실 화력이라고 한다면 다들 조건만 맞추면 최상위급 화력인데 말이지

448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46:47

어찌보면 알렌의 복수전이구나

449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47:21

>>448 엣..?

450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49:08

>>449
린이
알렌의
복수를
하는거야

451 알렌주 (hfUkJEwmns)

2023-12-18 (모두 수고..) 18:50:55

그렇게 되나..?(혼란)

452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51:33

다들 하이여요~

여선: 딱뚝콱!
여선주: (아무생각없음)

가끔 이런게 위력적일지도(농담)

453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8:51:42

그렇게... 되는거지?

454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18:57:53

여선주도 안녕~
이번 대련 룰 정말 잘한 것 같아~

455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8:59:08

라임주도 하이여요~

456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9:01:11

대련 룰 생각을 하게 되는 느낌이긴 하네용..!

457 린주 (f1Y2VZHZFM)

2023-12-18 (모두 수고..) 19:23:47

>>450 미아내 나도 졌어
토고의 총은 사실 죽창이었던 걸까 응...

458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25:44

당근총에 념까지 있으니까

459 린주 (f1Y2VZHZFM)

2023-12-18 (모두 수고..) 19:28:08

우우 너무하다 ㅋㅋㅋㅋ
나 시험 끝나면 그때 대련하자...

460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32:39

응... 나 27일 이후로는 쉬니까...

461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41:34

나님...
이기고 말았다...
더 블러드 오브 피의 힐러 여선이를

462 똘이주 (X1263E5Aqg)

2023-12-18 (모두 수고..) 19:46:01

토고(강하다)

463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47:21

마지막 도박이 성공할 줄은 몰랐어

464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19:49:24

와 토고주 우승 축하해~ 다들 이벤트 고생 많았어~

465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50:17

축하 고마워!!!

466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19:51:38

축하해요 토고주~

강공 도배는 생각도 못했다!

467 린주 (f1Y2VZHZFM)

2023-12-18 (모두 수고..) 19:52:34

축하해!
보상에 대해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20gp는 태호가 가져가고 dd50은 내가 가지는 식으로 분배하는건 안될까?

468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53:04

>>467 그것도 가능해보인다! 캡틴에게 말해놓을게!

469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19:53:29

참여자 전원 주기술을 제외한 전투 기술에 투자 가능한 숙련도 15% 제공

1등한 레스주에겐 '토너먼트의 승리자'칭호 부여. 50만 GP 지급
2등한 레스주에게는 '은색 실의 결투자' 악세서리 장비 부여. 30만 GP 지급
3등한 레스주는 20만 GP와 DD 50을 지급합니다.


보상은 여기 있고! 20'만'GP 야 린주 ㅋㅋㅋㅋㅋㅋ

470 린주 (f1Y2VZHZFM)

2023-12-18 (모두 수고..) 19:55:05

ㅠㅜ
암튼 어차피 나한테 줘도 태호 더 도박파산자에게 넘어갈 돈이라 ㅋㅋㅋ
>>468 ㄱㅅㄱㅅ

471 똘이주 (X1263E5Aqg)

2023-12-18 (모두 수고..) 19:56:43

태호주는 도박에서 졌어

472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0:20:18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토고주 현생 파이팅...

이렇게 토너먼트의 승자가 결정이 났군요...!!

473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0:22:30

토고주 우승 축하드립니다...!!

474 태식주 (/O40LFtiI6)

2023-12-18 (모두 수고..) 20:24:24

ㅊㅋㅊㅋ

475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0:25:21

아리가또 아리가또

476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0:25:52

태식주 안녕하세요.

477 태식주 (/O40LFtiI6)

2023-12-18 (모두 수고..) 20:35:35

ㅎㅇㅎㅇ

478 ◆c9lNRrMzaQ (1MPsyh/r/.)

2023-12-18 (모두 수고..) 20:40:17

둘 다 지급함 ㅅㄱ

479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0:43:06

태호랑 린 둘 다
20만GP에 DD50 이란 말이지?
야후!!!!!

480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0:46:14

와!!!!!
캡틴도 안녕하세요.
잘 되었네요!!

481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20:53:16

코끼리의 코는 정말 길대.

482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0:57:50

라임주 안녕하세요.
과자를 주면은 코로 받나요?

483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0:58:55

다들 어서오세요~

와 축하해요~

484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0:59:33

토고 부자됐네예😂

485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01:23

돈이 조금 많아진 기분...!

여선: (뿌듯)

486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21:01:36

>>482 맞아! 코로 받더라구. 뿌우우우우

487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1:01:54

캬!! 나는 부자다!! 이걸로 식량사서 바티칸에서 팔아야지!!

488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1:09:55

숙련도 이거 어케 반영해야 하려나요?🤔
일단 윈터 토너먼트 보상 숙련도는 따로 표기하는걸로...

489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1:13:29

일단 이벤트 어장에다 내가 써놓을게

490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1:13:55

아 벌써 정산어장에 써뒀구나

491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1:19:38

저는 단기기억력이 바부라서 먼저 정리를 해놓고 반영해야 편하더라고요.😅

이벤트 공지랑 별개로 위키 하단에 숙련포인트 보유 현황판이 있슴다. 이거 어케 갱신해야하지?라는 얘기였어요.

492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1:23:01

거기에 주기술 사용 불가는ㅇ한 숙련도 포인트에 넣고 숫자 옆에 (전투기술만) 이렇게 넣는 건?

493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1:25:57

결국 별도 표기 했습니다...

>>492 처음에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숙련포인트 B형으로 분류해서 넣으려니까 이거는 +랭크에 따라 효과 감소...라서...어라? 싶더라고요.

494 토고주 (YKpoxftyMo)

2023-12-18 (모두 수고..) 21:28:17

다음 진행에서 숙련도 다 써서 편하게 하든가 해야지

495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1:32:49

숙련도...!
근데 주기술이아니라 공격기술이면 아직 없으니 갖고 있어야겠네용..

느긋하게 일상도 하나 구할까..

496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1:37:10

음 꼭 공격 기술=전투 기술은 아닐지도요?
고르돈의 올무나 하이퍼텐션도 전투용이라면 전투용이죠?
이건 캡틴에게 다시 여쭤보심이...?

>>495 아무튼 느긋하게라면 저랑? 하실래요?
토너먼트 중 상황으로...?

497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1:40:17

>>494
어차피 적용방식이 기존 숙련도랑 다르면 따로 표기해야 착오가 없슴다.😅

498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12:00

얽 좀 게임을 했더니..

너무 늦긴 했는데..괜찮으시면해도되지않을까요(급해서말이붙음)

499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2:15:45

앗 딴 거 하러 가려던 참에 오셨군요...
괜찮습니다! 선레 드릴까요?

500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2:18:24

아 그리고 윈터 토너먼트 8강 1경기 상황에서 하시는거면...?
NPC 한 명 붙여드릴까요?

501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19:40

선레 주시면 저는 매우 좋아요...

npc를 붙여주신다면 어.. 괜찮아요! npc 붙이는 거가 좋다는 얘기입니다!

502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22:29:01

심심해용 느긋하게 일상할사람?

503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34:20

큿.. 멀티는 힘들어서 아깝네용...

504 라임주 (uPRTCEtRPA)

2023-12-18 (모두 수고..) 22:35:45

아까워~ 괜찮아~

505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2:45:16

그래도 라임이랑 재밌게 노는 거 일상으로 돌리면 재밌을 것 같으니까용!

506 강산 - 여선, 특별반 윈터 토너먼트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2:57:13

강산은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주변을 둘러본다. 꿈 속이지만 어쩐지 이 알 수 없는 어두운 공간이지만...
어쩐지 이 공간이 무언가를 해야 할 무대 공간처럼 느껴진다...더니만.

"뭐야 이거. 난 이런 걸 상상한 적이 없는데...무언가의 간섭인가?"

이 와중에 저 멀리 보이는 윈터 토너먼트 현수막과 대진표를 보며 허허 웃는다.

"그래서 내 상대는...어라 너인거냐?"

강산이, 밝아지는 무대 반대편의 여선을 보고 눈을 크게 뜬다.

여선의 앞에는 제법 큰 상자가 세 개 놓여있는데, 무언가가 들어있는지 약간씩 흔들린다.
검이 그려진 장미색 상자.
파도가 그려진 파란 상자.
그리고, 야구 배트와 새총이 그려진 녹색 상자가 있다.

여선은 이 셋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는 듯 하다.

"...어째 뭔가 생각날 듯 말 듯 한데."

//생각해보니 토고주가 이벤트 이름을 '스페셜 클래스 윈터 토너먼트 페스티벌 이벤트'로 지어놓으셨더라고요.
그래서 특별반이 아닌 npc를 막 난입시킨 좀 그래서 필드 기믹의 일부로 나온다는 느낌으로...?

상자를 열면 렌탈 npc(인형)가 나옵니다!
세 개 중 하나를 골라주세요!

507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3:02:01

저도 모바일이라 한번에 둘은 어렵슴다....

...사실은 셋 다 강산이의 일상에 등장했던 단역 npc들이 모델입니다. 진짜 본인은 아니지만...? 레벨은 25~30 정도로 조정될 듯 싶고요.

508 여선 - 강산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3:02:21

"꿈을 거의 안 꾸는 편인데 말이지요. 이런 꿈이면. 조금은 어색하네요.."
특별반 학생들이 나오는 꿈은 처음인데.. 라고 중얼거리던 여선은 조금 고개를 갸웃거리며 흠흠.. 거리다가 평소의 텐션을 회복한 것은 밝아진 강산이 있는 데를 확인하고 나서였습니다.
그리고... 토너먼트라던가 대진표를 확인합니다

"아니 저 강산씨랑 싸우면 맞다가 끝날 건데용!"
이라고 말은 하지만 앞에 상자가 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와 이 상자는 멀까용?"
"근데 강산 씨 앞에는 없네요?"
하하 이런 거 고르라고 하면 여선이는 고민 없이 아무거나 고르겠지! 그러니 여선주도 다이스로 고른다!
.dice 1 3. = 2
1. 장미색
2. 파도
3. 새총

509 강산 - 여선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3:28:39

"아 잠깐만. 이거 설마...?"

강산이 그렇게 말하며 무기를 들고 경계하는 채로 상황을 살핀다.
여선이 파란 상자의 뚜껑을 열려 하자...
검은 머리카락에 창백한 피부와 청회색 눈의 소년 형태를 한 인형이 불쑥 고개를 내밀더니 상자에서 튀어나온다. 그 모습은 이전에 강산, 여선과 같이 대련했던 이종족 출신 마도사, 심호를 모델로 만들어진 듯 했다.

"엥?"

원본보다는 작지만 장난감이라기엔 상당히 큰 크기의 인형이 일어나 여선의 편의 서서 강산을 막아서더니, 이내 원본이 했던 것처럼 마도를 시전해 물로 이루어진 언월도를 손에 든다.
여선이 고른 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상자 두 개는 어느 새 사라져있다.

"레벨은 25...골라도 이걸 고르다니 밸런스 패치다 이건가."

귀도무선로를 써서 인형의 레벨을 확인한 강산이 전투를 준비한다.

"준비됐으면 먼저 가지."

그리고 곧바로 여선 쪽을 향해 바람 속성 마도로 공격을 시도한다.

//3번째.
situplay>1596937065>313
전투 결과는 이랬었죠. 인형은 알아서 움직이지만 지시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말은 하지 않습니다.

510 여선 - 강산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3:33:19

"에?"
설마? 라는 것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나온 것에 와 공격요원? 이라고 말을 하는 여선.

그리고 시작된 것에 어떻게 할지 조금 고민은 하지만, 금방 여선은 스킬을 팍팍 써보려는 듯 피씨를 향해 하이퍼텐션으로 강한 공격력을 조금 걸어주려 합니다.

"조금 강하게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문제라면 이 공격이 크다보니 틈을 보이기 쉽다는 점이었을까... 물론 여선이 치료요원인 만큼 하이퍼텐션의 출혈을 치료할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행동인 것 같습니다.

511 강산주 (RHeLd6ydW6)

2023-12-18 (모두 수고..) 23:35:24

여담이지만...
장미색 = 연극부 명예부원 용사 인형
녹색 = 낭만고등학교 3학년 5반 부반장 인형

...이었다고 합니다.😅

512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3:35:47

그랬군요..!

513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23:42:14

아임홈

514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3:42:32

알하여요~

515 알렌주 (7Ow4BK7jgc)

2023-12-18 (모두 수고..) 23:49:40

안녕하세요 여선주~

516 여선주 (X5.7wWnOMc)

2023-12-18 (모두 수고..) 23:53:48

너무 춥다.. 덜덜덜거렸는데 매트가 꺼져있었네용~

517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00:02:15

심호 인형은 여선의 지시를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내 파도를 일으켜 강산 쪽으로 보낸다.

"그렇네. 공격요원...! 그렇지만 늦어."

바람 하나로 막을 수 없으면 더 센 걸로 막으면 되지.
파도는 강산이 멀티 캐스팅으로 일으킨 두 번째 바람과 부딪혀 무너지고 만다.

"나도 쉽게 당해주진 않을거다."

무너진 파도의 일부가 오히려 여선 측으로 향하며 덮치고, 인형이 당황한 듯한 기색으로 이를 마도로 다시 막으려 한다.
강산은 씩 웃으며 여선 측의 행동을 살피며 대기한다.

//5번째.
1턴 판정 : 여선의 강공격을 강산이 저지하며 피해를 입혀 여선 1의 피해를 입음. (여선 6 : 강산 7)

...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인가 지금이...? 어 그렇겠죠? 그렇다고 우겨봅니다...

518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0:03:03

알렌주 안녕하세요.

519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0:04:01

>>516 이제라도 아셔서 다행입니다...!
따시게 계세요...!

520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00:05:28

조금 늦었나? 라면 늦은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쎄신데여어어~"
으아악거리며 파도가 바람과 부딪혀 물을 뒤집어쓰고 휩쓸려 날아가긴 했지만 아직 괜찮습니다. 물론 머리카락 젖은 건 싫지만 꿈이니까!

일어났는데 젖어있으면 화낼거야요~(그다지 진지하진 않았지마는)

강산이 뭔가 대비하려는 것 같아하는 걸 확인한 여선 측의 행동은 신속했습니다. 파도와 바람의 흔들림으로 인해 진탕이 된 내부를 치료하는 중입니다...

521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0:10:10

>>516 날이 많이 춥죠...

>>518 안녕하세요 강산주~

522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0:11:35

지금 생각해보니 토너먼트에서 여선이랑 알렌이 만났으면 꽤 웃겼을거 같네요.(...)

알렌: 합법적으로 쥐어박을 수 있는 기회!(아무말)

523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00:13:57

합법적인 쥐어박음 기회..!

웃겼겠네요!

524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00:17:26

인형은 같이 파도에 휘말리는 듯 하다 곧 다시 자세를 잡고 서지만, 여선과 체력을 공유하는지 조금은 자세가 불안정해진 것 같기도 하다.
여선이 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뭔가를 하려는 듯 다시 물을 일으키지만...

"히히. 꿈인데 설마 그러겠어?"

...강산이 장난스레 웃으며 상대 인형의 마도를 역분해 해버린다.
인형이 일으킨 물이 방어막을 형성하려는 듯 하더니 곧 사라져 버리자 인형이 강산 쪽을 노려본다.

"......"

공격을 하려는 줄 알았는데 방어였나.
강산 또한 자신이 망념을 낭비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어색한 침묵이 잠깐 흐른다.

...그 침묵 속에서도 강산은 다시 다음공격을 준비하지만. 의념의 흐름이 제법 거세지는 것이 중첩 캐스팅으로 강력한 마도를 준비하고 있는 듯 하다.

//7번째.

525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0:18:52

>>522-523
듣고보니 그렇네요...ㅋㅋㅋㅋ...

526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0:32:08

>>522-523 ㅋㅋㅋㅋㅋㅋ 둘이 은근히 개그 콤비라니까

527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00:32:25

"꿈이지만 진짜면 젖으면 방 안이 물바다일거라구용!"
그리고 여선은 마도사가 아니므로 스테이터스를 이용해 노가다를 뛰어야 한다...!!

"갑시다 갑시다~"
중첩 캐스팅으로 강력한 마도를 준비하고 있을 때. 몇 가지 지시를 내린 여선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자. 마치 방어처럼 보이는 마도를 만들지만 물의 특성상 좀 뿌옇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하핫. 속았구나요!"
만일 강산이 방어적인 마도를 깨뜨린다면 그 안에는 허수아비만 있고 강산의 뒤에서 마도가 덮쳤을지도..

528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0:37:32

어서오세요 린주~

529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0:42:11

안뇽~
린이랑 만나도 웃길것 같다는 생각은 했어. 둘다 지지 않으려고 할듯.

530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00:43:27

린하여요~

알렌이랑 린이 만나면일까요..!

531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0:47:15


여선이랑은 무난하게 지냈으니까 딱?히 문제없을걸

532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0:48:02

>>529 (수상할 정도로 지기 싫어하는 두사람)

533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0:50:11

언제 알렌이랑은 소원권 걸고 대련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532 ㅋㅋㅋㅋㅋㅋ

534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0:53:34

>>533 알고보니 둘 다 같은 소원을 빌려고 했다던가..?

535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0:56:38

흠,은근히 둘이 사고회로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없잖아있는 것 같기도?

536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00:58:18

"뭐냐, 뭔 꿍꿍이야?!"

여선의 장난스러운 표정을 알아차린 강산이 마도를 시전하며 외친다.
중첩캐스팅으로 일으킨 거친 모래폭풍이, 인형이 여선의 명령을 따라 만들어낸 방어막을 날려버리려 하지만 그 뒤에는 허수아비가 있을 뿐이었다...

"!!"

바로 의념시안을 켜지만 속았다는 걸 알았을 땐 이미 늦었다. 차가운 급류가 강산을 덮쳐 휩쓴다.

"쿨럭..."

강산이 물을 토해내며 비틀거린다.
코가 맵다...그러나 대련은 계속해야겠고.

"에라 모르겠다!!"

그러니 이번엔 엘 데모르를 시전하더니 주변에 마구잡이로 지진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대련장이 무너지든 말든.

//9번째.

537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0:59:02

>>532-533 ㅋㅋㅋㄱㅋㅋㅋㄱㅋ...

538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01:05:45

"꿍꿍이를 알려주면 반칙이죠!"
이 목소리도 물이나 마도를 통해 미리 말해둔 거라서 방어막 안에서 들렸을 겁니다. 이런 말.. 할 법했지..!

"핫하. 강산씨도 깨어났을 때 물바다 안되길 빌어야겠네요~"
"...는 강산씨는 마도사니까 정리가 빨리 끝나려나요ㅡ."
라고 말하다가 마구잡이 지진에 눈동자가 살짝 흔들립니다.

"으악 대련장 무너져욧!"
피하고 피하는것보다 맞서 물살 일으키라는 지시로 무너지는 데 사이사이 간헐천처럼 솟아나게 만들어 물대포를 쏘아낸 여선(+npc)가 할 말은 아니긴 합니다...

539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06:14

>>535 좀 딥하게 들어간다면 둘 다 서로 몸 좀 사려달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싶었어.

가볍게 보면 안겹칠수도 있을것 같지만

540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1:09:25

>>539 (감동)

541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1:10:15

(사실 >>534 적을때 따로 생각해 둔 건 없던 알렌주)

542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14:00

두 사람 모두 자신을 아끼는 편은 아니니까...

물론 가볍게 들어가면
저는 상한 음식을 먹지 않겠습니다<-계약서 사인하기 할 수도 있어

543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1:15:43

>>542 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

544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16:36

이것도 어찌보면 걱정의 일환인건 맞는데
>>541 알고보니 서로 바라는게 겹쳤다는 상황이 재밌는건 맞으니까 ㅋㅋㅋㅋ

545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01:16:58

인형은 마구 흔들리며 어지러워하다 결국 아예 바닥에 엎드린다. 그러면서도 여선의 지시대로 마도로 여기저기 물을 솟아나게 하며 강산을 공격하러 시도한다.

이렇게 자기 주위를 빼고는 마구 흔들어서 진형이 흔들리는 틈을 타 다시 자세를 잡고 우위를 점하려던 것이 강산의 생각이었으나...

"우왁..."

그리고 그 물대포 중 하나가 기어이 결국 강산이 있는 곳을 덮치고 말고, 강산은 물대포에 휩쓸려 여선 쪽으로 밀려나고 만다.
천운이 이걸.

그래도 다행히, 엘 데모르를 시전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강산은 자신이 여선의 가까이로 밀려왔다는 것을 빠르게 알아차리고 곧바로 자기 주위에 벽을 쳐 방어를 시도할 수 있었다.

//11번째.

546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17:39

암튼...혹시 크리스마스 기념 일상으로 생각한 소재같은거 있어?

547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20:21

나는 따로 없으면 같이 보육원 봉사활동가서 트리꾸미는거 하려고 했는데

548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1:20:52

>>546 이것저것 생각나는건 있는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떠오른건 없네요...

549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1:21:23

>>547 완전좋아요!!!

550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22:15

ㅎㅎ 그럼 >>547로 시간나면 시험끝나고(ㅠㅠ) 일상돌리자

551 알렌주 (3eqnYzO7AY)

2023-12-19 (FIRE!) 01:23:43

>>550 시험 힘내세요 린주! 기다리고 있을께요~

552 린주 (flawA6L2MY)

2023-12-19 (FIRE!) 01:24:52

ㅠㅠ 고마워...!
다시 공부하러 갈게

553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1:25:59

린주 고생하십니다. 다녀오세요...!

554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01:42:03

다녀오세요...는 답레는 내일 드릴 것 같아요...

내일은 할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잠을 자야해서..

555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1:44:44

>>554 저도 마침 슬슬 자러 갈까 생각 중이었어요.
편하실 때 답레 주세요. (끄덕)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556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1:45:01

44분 44초 에엑...

557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01:45:50

저도 자러 갑니당.
모두 굳밤 되세요!

558 ◆c9lNRrMzaQ (q9ZSZVXjzA)

2023-12-19 (FIRE!) 05:01:19

새벽이니까 단어 정리 없이 살짝만 풀어본다면

사실 최근에, 영웅서가 시즌 2가 분쟁어장에 갔을 당시 아주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어느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표현을 해보자면 차 안에 둔 담요에 얼굴을 박고 소리를 지르다가 한시간정도 출발이 지체될 정도였어요. 왜냐면 영웅서가 1이 그것과 유사한 설정이란 것을 알고 나서 개인적으로 사람 생각 다 비슷하구나. 하고 판단했지만 영웅서가 2의 경우에는 그걸 대비해서 많은 설정들을 뜯어고친 바 있거든요. 아마 그래서 1기 정주행을 하실 때 왜 2기에선 저 설정이 안 쓰이지?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1기에서 혹시라도 존재했던 유사성을 빼고자 꽤 많은 설정들을 감축하고 집어넣으며 생긴 문제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요근래 날이 추워지면서 감깃기운도 올라오고 있고, 캡틴이라는 사람은 진솔한 얘기 한 번 안 하고 그냥 바쁘다고만 하니까 어장에 애정이 떨어진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떨어진 게 맞긴 해요. 다만 제 현생을 갈아넣으며 영웅서가를 유지할 수 있던 때와는 다르게 제게 책임져야만 하는 게 있다는 것을 안 후로는 어쩔 수 없이 그쪽 일이 우선이 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다만 다짜고짜 어장을 닫을 생각은 없습니다. 어장을 닫게 된다면 적어도 이야기는 완전히 마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대폭 축소하는 형태가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라도 어장은 계속 유지할 생각이니 여러분도 캡틴이 갑자기 어장을 닫으면 어쩌지? 이 어장에 애정이 떨어지면 어쩌지? 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책임 못질 어장이었으면 이번에 분쟁어장 갔을 때 에버노트 아이디 공유해서 육성어장의 공공재로 사용했을 것 같네요.

시나리오 3은 슬슬 후반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전쟁스피커와 같은 뒤틀린 의지를 가지고 살아난 이들, 단순히 욕망으로 움직이는 식인귀, 이전의 실패를 보고도 다시금 도전하는 눈 먼 성자의 이야기도 슬슬 끝나간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최근에는 어장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태식주에게는 고마운 게 많습니다. 어장 초기에 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장작도 넣어주곤 했고, 다만 어장이 점점 무너지는 것도 같이 지켜보다 보니까. 은근히 정이 많이 든 사람이에요. 지금 진행중인 파트는 아마 태식이의 과거사에 대한 내용이 언급될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준비해둔 과거사가 있다면 이전 과거사 연성과 참고하여 웹박수로 보내주세요.

알렌주는 항상 재밌는 진행을 해주셔서 감사하단 말이 기억이 나네요. 진행 마지막에 후기를 물으면 답답하거나 힘들었음에도 재미있다고 해주시는 게 참 맘에 남습니다. 캡틴이 준비한 카티야 이야기는 마음에 드신가요? 수많은 시련들 속에서 카티야를 구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조금씩 무너지는 상황이란 게 가끔은 아쉽기도 합니다.

태호주는... 어장에 자주 보이면 좋겠습니다. 사실 잠수하시는 분들이 다 그렇진 않지만 어장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보면 어장이 유지되기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최근에는 가끔 얼굴 보여주시지만, 조금 욕심으로는 자주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진행적인 이야기를 해보자면 바티칸에 가는 것과 이전에 언급되던 금의위장과의 관계 쌓기 중 하나를 고르셔도 괜찮을 듯 하네요.

린주. 사실 린주를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내가 개같이 떨어진 대학ㄱ...
어장의 분위기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때마다 린주의 반응을 보면, 이분이 정말 어장을 아끼고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알렌과의 일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진행적으로는 이전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광신 특성의 다양한 요소들과 과거 설정들이 공개되었는데 마음에 드셨을까요? 그런 게 궁금합니다.

빈센트주는... 요근래 바쁘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믿고 싶습니다. 캡틴은 항상 첫 번째 잠수로 인한 시트 내림은 시트를 보관하지만 두 번째 잠수로 시트를 내릴 때는 관련된 데이터를 모두 삭제하거든요. 시나리오 4에서는 베로니카와 관련된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프리핸드 스토리가 나올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두근거리거든요.

토고주. 항상 어장에 관심을 가지고 활기를 위한 이벤트를 열어줘 고맙습니다. 노력은 잘 보고 있고, 항상 더 잘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해요. 물론 항상 진행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런 것들이 쌓이면 토고라는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점점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헬멧을 벗고 다닐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시윤주. 사실 말하지만 어장에 문제가 있을 때 시윤주에게 맡기는 것은 제가 여기서도 분쟁 요소를 버틸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신랄하게 화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단 건 정말 든든해서. 요근래 이런저런 일로 힘들 때 많은 도움을 못 준 것 같아서 미안하네요.
시윤이는 아마... 시나리오 4부터는 전생에 대한 스토리를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곘는데 대한민국 출신의 군대들은 이후 군벌처럼 지역을 장악했단 사실을 기억하시나요? 이러한 군벌의 성격으로 지역을 유지하던 군인들은 이후 유찬영의 즉위와 함께 일종의 무력단체가 됩니다. 헌터라거나 가디언의 느낌보다는 명가의 느낌에 더 가깝겠네요. 길드(군대).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지금 할 게 없다고 느끼시는데 스포할 거리가 없었다가 시나리오 3이 후반부에 가기 시작하면서 풀기 시작하는 것도 있습니다. 시나리오 4에서는 이주윤 씨의 사망 이후, 부대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자고요.

게일주는, 아직은 드릴만한 말이 마땅히 없는 것 같네요.
이번 첫 게이트를 통해 영웅서가를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임주. 라임주를 보면 아직도 제 조카들이 생각납니다. 라임주는 띄워주면 브레이크가 없다. 라고 하지만 사실은 다른 걸 알아요. 자신으로 인해 떨어진 분위기를 감당 못하고 어떻게든 분위기를 고쳐보려고 하는 부류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하나만 충고를 드리자면 내가 없어서 터질 일이라면 이미 화약관에 불이 붙은 게 맞고, 라임주가 있어야만 터지는 문제라면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단 얘깁니다. 맘 편히 가지고. 급하지 않게 어장에 참여해보죠.
아마 시나리오 3에서부터 이제 '아저씨'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진행에 관련된 이야기이지만 무기술 - 활의 숙련도는 지금 올리려 하지 마세요. 이전에 일어났던 문제로 캐릭터가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여선주는 사실 제 개인적으로 죄송한 생각이 많이 드는 분입니다. 어장에 가장 활발히 참여하는 분인데도 진행적으로는 즐길 만한 요소가 매우 적거든요. 메딕이라는 서포터 포지션의 문제이긴 하지만 좀 더 다양하게 즐길 만한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생각해둔 과거사가 있다면 웹박수로 보내주시겠어요? 이후 연성에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진행 내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식인귀 루트 이후로 여선이 역시 '치료 특화'와 '수술 특화'를 선택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채윤학 씨에게 조언을 구해봅시다.

강산주.
사실 강산주에겐 항상 고맙고 걱정이 많이 듭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이만큼 버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계속 말하지만 강산주의 실수에 조소를 보낼 사람은 이곳엔 없습니다. 있다면 제가 직접 머리를 깰 자신이 있으니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현생에서도 내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보다 실수 후에 행동을 고민하는 쪽이 강산주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강산이는 이제 식인귀전 후로 의념 속성에 대해 고촬을 할 거고, 그 뒤로 정해진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나름 할 게 많은 캐릭터라 궁금했던 부분인데 여쭈질 못하고 있었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마 정략결혼 이야기가 오가거나 삼촌과 같이 자잘한 기술들에 대한 수련을 하거나 할 수도 있고, 시나리오 4에서 집중적으로 언급될 가짜 헨리 파웰 추격조에 합류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어느 쪽이든 후회되지 않도록 진행하겠습니다.

토리주. 저는 토리주만 보면 걱정이 됩니다. 이 사람이 이러다가 나보다 먼저 과로사로 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이유 모르게 하고 지냅니다. 아직 토리로 시트를 돌아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베트남으로 간 것에 대해 살짝만 언급을 드리자면 '불명'의 진행을 참고해주세요.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지만 항상 토리주는 덤덤히 잘 하실 분이란 사실을 압니다. 가끔 힘들어서 어장에 토로하시는데 제가 답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원래 이런 부분에서 좀 딱딱한 사람입니다.

마지막이네요. 강철주. 여러모로 재미 위주의 진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진주도 찾아야 하고, 마도진 관련된 스토리도 찾아야 하며, 마도 자체도 파야하고, 종족적인 무언가돋 찾아야만 하며, 거기에 더해서 의념 속성까지 파시려는 모습을 보면 이분이야말로 어장 설정을 가져가시면 가장 만족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이번 바티칸에서의 경험을 통해 강철은 마도진과 관련된 새로운 인물과 만나게 될 겁니다. 시나리오 4에서는 이 부분을 본격적으로 언급할 듯 하니. 기대해주세요.

항상 한 분 한 분 불러드리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려서. 새벽에 30분간 노트북에 앉아서 이런 거를 쓰긴 했습니다. 술 안 마셨습니다. 맨정신이지만 센티한 날도 있는 거에요. 힘들어지는 제게도 응원과 위로 부탁드립니다. 약한 캡틴은 죽을래를 시전하려고 하거든요..

이외에도 궁금하신 거나, 해주실 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여러모로 여러분의 대화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559 ◆c9lNRrMzaQ (rjHl3R4WEA)

2023-12-19 (FIRE!) 05:04:08

그리고 저희 어장 뉴비도 환영합니다.
모쪼록 관전자 분들 많은 러빗 부탁드립니다.

560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28:43

캡틴, 한 명 한 명에게 하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잘 들었어.
사람이 살다보면 유독 센티해지고 여러가지 생각이 오가는 날이 있다고 봐. 유독 추운 날에는 더욱 더 몸과 마음이 센티해져서 이런저런 감정을 풀고 싶어지니까.
캡틴의 솔직한 마음, 위로 받고 싶어 하는 마음, 잘 알았어. 항상 응원해. 그 누구보다도 더 잘 됐으면 좋겠고! 이건 우리 어장 모두에게 하는 생각이지만 ㅎㅎ

토고의 캐릭터성이 바뀌고 있다는 건 정말 나도 공감하는 중이야. 처음에...는 어떻게 굴렸더라?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나, 모르겠어... ㅋㅋㅋㅋ 하지만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생각해.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수는 없어도 항상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순 없어도 조금씩 나아간다면 그걸로도 충분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나 자신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 어찌보면 현생이나 토고나 여러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아.
그리고 헬멧... 사실 토고는 헬멧캐야!!!!!! 헬멧캐는 헬멧을 벗지 않아!!!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음... 이것도 어느 정도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
평상시에는 쓰고 다니더라도 나 자신을 드러낼 때는 벗지 않을까? 이제는? 하고 생각 해.

561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06:34:18

안....
죽어.......
아마도...

562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40:31

똘이주 왜 지금 일어났어

563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06:41:32

출근해야지

564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42:12

아 맞다 그러게.... 보일러 고장났어... 밤사이 추워서..

565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06:43:52

빨리 사람 불러!!!!

566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44:38

지금 as 부르지도 못 해 누가 오전 6시 44분에 AS와

567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06:45:17

568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45:56

갠찮아. 오후까지 기다려보고 안되면 목욕탕 가면 돼. 걱정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569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46:10

똘이주야말로 보일러 괜찮아? 수도 안 얼었지?

570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06:46:51


마도???

571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06:47:21

빨리 확인해봐... 따슨물 없으면 죽어 우리는

572 라임주 (EWTs8dNZUg)

2023-12-19 (FIRE!) 08:20:27

모하~ 화요일 힘내자~

573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11:45:33

"으엑. 으에엑."
흔들린다 흔들려. 여선은 중심을 어찌저찌 잡긴 잡지만 흔들려서 그것 외에는 생각하기 힘든가봅니다. 평형기관에 치료를 부어서 가능한 거니 망념의 압박을 받는 사람들은 하지 맙시다(?)

"와 가까이 오셨네요!"
여선은 밀려오는 강산에게 고르돈의 올무를 걸어서 움직임이 힘들도록 만들려 합니다.

이 움직임이 힘들게 하는 것이 은근 틈을 만든 걸지도 몰라요?

"방어를 살짝 깨뜨릴 만한 걸.. 하고.."
"밑에서 쏘아서 방어막이랑 교통사고를 내는 거에요~"
이번 턴은 서로 방어에 집중하기는 했지만. 그 와중에도 여선은 치료를 하고 다음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 태세정비 이후에도 방어를 유지한다면..! 강한 공격을..! 시도할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갱싱갱싱~ 모하여요~

574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11:47:35

저는 나름.. 즐겁게 하고있는 거 같아요..!!
항상 어장 관리해주시고 즐겁게 해주시려고 노력하는 거에 감사드려요!

그. 생각하고 있는 과거사라기보다는.. 문장들이랑 키워드 모음이 될 거 같지만.. 한번 정리해서 보내보겟습니다..!

치료특화와 수술특화...
둘의 차이점이 있을 것 같은데... 조언.. 구해보도록 하겟습니다..

575 시윤주 (8ubxc8tbkY)

2023-12-19 (FIRE!) 13:23:29

새벽에 남기신 글 잘 봤습니다. 아마 꼭 답변을 바라고 작성하신 글은 아닐테지만, 그럼에도 이런 글을 봤는데도 대답을 남기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마찬가지로 두서 없이 작성해봅니다. 솔직히 요 근래 저희는 꽤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 자신이 캡틴의 힘든 일에 포함되기도 할까 싶은 생각이 들면, 문득 문득 미안해지곤 합니다. 어쨌거나 저는 얼마전 캡틴이 사실 정시 퇴근을 하고 있는데 어장에 잘 안온다는걸 죄책감스럽게 밝힌 것을 기억합니다. 밝히기 어려웠던 이유는 이게 알려지면 시간도 남는데 왜 안오냐고 할까봐 무서웠다고도 했구요. 저는 사실 이렇게 말하면 조금 그렇지만, 거기서 어느정도 공감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이 끝난 이후 저는 뭐 어쩌면 당연스럽게도, 사실 그다지 바쁘지 않습니다. 다소 폐인같이 지내고 있을 뿐. 그렇지만 어장에 자주 얼굴을 내미지 않는 이유가 아마 캡틴과 비슷할까 짐작한거지요.

솔직한 심정으로 밝히자면, 아마 저도 어장에 애정이 떨어졌다고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옛날에는 하루종일 붙어서 쉬지 않고 하던 잡담과, 2-3개를 쉴새 없이 돌리던 일상과 이벤트 참여도. 지금의 나에게는 꽤 부담스럽거나 지칠때가 있거든요. 혹은 사실, 날카롭게 굴던 어느날 제가 계속 그런식으로 열의라는 이름의 과몰입을 하다가는 성질만 예민해지고 다른 사람을 해칠 뿐이라고 느껴서일지도 모릅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저도 스리슬쩍 사라진 수 많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리 할까 많은 고민을 하긴 했지요. 이 곳은 이제 뭐랄까 저에게 마냥 순수하게 즐겁기만 한 곳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아졌고, 상처 받거나 스트레스 받는 기억도 꽤 생겨버렸어요. 천천히 빌드업 해 나가는 기간을 유독 견디기 어려워 하는 것은, 제 성미가 급하기도 하지만 조용한 기간 동안에는 그런 상처들이 유독 떠오르기도 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는 캡틴의 잘못은 아닐겁니다. 나는 이 성격 때문에 솔직히 어딜 가서던 그럭저럭 잘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성격 때문에 어딜 가서던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의 스트레스와 신경질에 짓눌려 쌓아올려둔 관계를 전부 터뜨리고 다른 곳으로 향하길 반복했죠. 그걸 뒤돌아보면 후회하고 반성하면서도 같은 일을 반복하는 빈도가 꽤 된다는 것은, 사람의 성격이 참 얄궃어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제가 접률이 줄 지언정 캡틴이 보이면 인사 정도는 꾸준히 하러 오는 것은, 위에 언급한 상처 이상의 애정과 책임감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재밌는 이야기죠. 옛날처럼 주연이 되어서 마구 띄워주는, 흔히 말하는 '뽕' 이라고 부를만한 자극이 끝나고. 신입의 패기에 가까웠던 미칠듯한 열의와 몰입이 사그라들고. 사람간의 마찰로 생긴 스트레스 속에서도 남게 해주는건, 결국 여기서 캡틴과 했던 이야기들과. 단순히 진행이 아니더라도 쌓아왔던 인간적인 교류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덕분인 것 같습니다. 마치 자폭 스위치처럼 '시트 내립니다' 라는 말들이 목구멍까지 차올라도, 그 끝에서 어찌어찌 견뎌내고 있는 원동력이요. 나는 쉽게 떠나지 않을겁니다.

솔직히 캡틴이 나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 여기는 것처럼, 나 또한 미안함을 느끼고 있어요. 스스로가 힘들다고 위로를 바라는 글을 많이도 올렸것만, 정작 캡틴이 힘들다는 어필을 조금씩 할 때는 능숙하게 위로해줬던 적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걸 잘 하고 싶어서 의료과에 진학한건데, 참 우스운 사람이죠. 다만 적어도 당신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가볍거나 무심하게 지내지는 않는다고, 나 또한 이 곳에서 보내는 시간과 관계가 진지하다고 전하면 조금 위안이 될까 싶어 이럴 때 마다 애써 본심을 담아보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달될진 잘 모르겠어 불안하기도 합니다마는.

슬슬 시나리오에 대한 코멘트로 넘어가보자면, 확실히 기대가 되네요. 실은 한참을 방황하던 초기의 제가 이 어장에 1년 넘게 붙어있을 수 있던 원인을 꼽으라면, 전 언제나 대련대회때의 그 장면과 이어서 써줬던 연성을 얘기합니다. 거기서부터 히어로 모멘트 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거에 대한 시나리오들은 그야말로 제게 강렬한 임팩트와 감동을 선사해줬거든요. 그게 그 이후 고신으로 이어지는 원동력이 되었죠. 큐레이터 양과 잘 안되어서 그 쪽 루트를 꼬였던게 사실 간혹 간혹 지금도 떠오릅니다. 그 때 잘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럼 유럽 기사단에 안갔을까? 과거 시나리오들이 빨리 공개 되었을까?

그렇게 생각하면 아쉽거나 궁금하면서도, 또 막상 제니아 기사단장님과 만나 하이젠피우스 수련기사가 되거나. 지오씨와 만나 카자노 기사단의 스토리를 알게 되고, 고신 게이트에서 도라 어르신과 에브나를 만나는 이야기가 없게 된다고 생각하면. 꼭 그 쪽 루트를 가야만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게, 이 어장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생이란게 그런 법이잖아요. 언제나 최선을 선택할 순 없는 법이고, 언제나 성공을 할 수 도 없는 법이지만, 노력하며 살면 그 뒤에 이어진 궤적에는 보람과 추억이 남는 법이라고. 저는 그래서 아직 남은 시나리오 3에서의 제 역할에도 나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언뜻 언뜻 들리는걸 보면 여기도 만만찮게 힘든 고비가 하나 더 준비되어 있는 것 같긴 한데 말이죠.

그리고 그게 끝나면 에브나와 소개 받은 바닷가 게이트도 가고 싶고, 에브나의 성장 진로도 고민하고 싶고, 예고된 시나리오 4에서 밝혀질 진실과 설정들도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역시 그런 생각을 하면 궁상을 떨다가도, 이 곳이 참 매력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 같고요. 이러한 감상이 원하시던 응원과 위로의 일부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날이 춥습니다. 이런 추운 날은 어느날 무력해지기도 쉽고, 또 아프기도 쉽지요.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576 ◆c9lNRrMzaQ (rjHl3R4WEA)

2023-12-19 (FIRE!) 14:14:19

아마 그때 큐레이터랑 대화가 잘 됐으면 당시 쪼개진 군벌중에 누군가의 흔적을 찾는 거?로 이어지고 당장 방문은 어렵다고 나왔을 것

577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5:01:35

요즘 디저트가 너무 땡겨.... 디저트.. 먹을까말까... 으윽.. 참아야 해!!!!

578 똘이주 (wtufwmKcAI)

2023-12-19 (FIRE!) 15:34:10

먹고 살찌자

579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5:55:00

그...럴까? 통장이 벌써 텅장이 되어가고 있긴 한데 그럴까??????

580 똘이주 (wtufwmKcAI)

2023-12-19 (FIRE!) 16:16:55

나도
텅장이야

581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19:25

분명 월급 받은지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돈이 다 빠져나갔어..... 나 울어

582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23:00

뭔가 장문이 이것저것... 밖에 눈이 많이 오네요

583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24:00

철주 밖에 눈와???????? 부러워!!!!!!!!

584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25:18

안녕하세요 토고주. 뭔가 오랜만이네요! 제가 요즘 접속이 살짝 뜸해져가지고...

눈이 오긴 하는데 언제까지 올진 모르겠습니다 ㅋㅋ 안쌓이면 좋겠다...

585 똘이주 (wtufwmKcAI)

2023-12-19 (FIRE!) 16:25:40

나도 눈 안 와

586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26:14

난... 철주 어제도 본 것 같은데... 그렇게 오랜만인가???
난 눈 쌓이는 게 좋은데.... 쌓이더라도 한가득 쌓이는 게 좋아.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587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27:23

정확히는 제가 어장에 눌러앉은게 좀 오래 전 같은 느낌. 일상을 안한지도 2주는 넘었나.. ... 이대로 괜찮나?! (괜찮지 않음)

부산이나 울산은 한 1cm만 내려도 교통이 마비되긴 하지만요. 서울은 얼마나 와야 하려나

588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28:18

부산이나 울산이 1cm만 내려도 마비되는 이유가 교통사고 때문일거란 생각이 들어...
일상 하자하자 철주 하자~~~~~~ 물론 지금은 못해.. 이번주 못해... 27일까지 못해..

589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29:15

눈 관련 대책이 전무한 따뜻한 남쪽나라

나중에 일상 합시다. 요즘 많이 바쁘시군요?

590 똘이주 (wtufwmKcAI)

2023-12-19 (FIRE!) 16:30:11

교통 사고가 나는게 아니라
눈을 못 치워서 차가 못 다녀
시에 제설도구가 없거든

591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30:45

링고나시주의 말이 맞습니다... 제가 본가가 울산였어서 뼈저리게 느꼈음

592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31:11

뭐뭐뭐뭐뭣???????????? 제설도구가 없다고?????

>>589 오늘부터 27일까지 논스톱으로 휴일 없이 일 해.

593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32:23

과로 조심하시고, 요즘 확 추워지려고 하니까 감기도 조심하도록 합시다 토고주

594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33:27

응... 안 그래도 잘 때 이불 2겹으로 덮고 자.
보일러 고장나서 목욕탕 가서 씼어야 하지만

595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34:21

고생이 많으시구만... 코로나 기간이 끝나서 비교적 다행이네요

596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36:08

디스 이즈 라이프.... 하필이면 또 보일러가 단종 모델이라 AS못하고 교체 해야 하는데 교체 비용이 장난 아니야.
초 야바이야

597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6:40:41

아직 겨울은 절반 넘게 남았는데...! 걱정이네요.

598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6:42:06

어떻게든 되겠지... 정 안되면.. 뭐.... 세수 정돈 집에서 할 수 있으니까...

599 시윤주 (8ubxc8tbkY)

2023-12-19 (FIRE!) 17:04:56

내가 이겼어.

600 시윤주 (8ubxc8tbkY)

2023-12-19 (FIRE!) 17:06:08

.

601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17:08:06

다음 >>0 레스에 경) 영웅서가 2의 자랑 시윤주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합격 (축
쓰자

602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7:10:29

시윤주 축하!!!!!!!!

603 태식주 (PGOxIl9VPE)

2023-12-19 (FIRE!) 17:13:35

저짤은 패배확정이잖아

604 토고주 (WBAHfxseuc)

2023-12-19 (FIRE!) 17:14:50

시윤주는 인과를 뒤틀어 이미 합격 이라는 결과를 확정지었으니까 패배 확정이 아니야.

605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17:20:08

토고주 나 고민이 있어
배달비 포함 12,000원 사케동이랑 배달비 포함 13,400원 서브웨이면
사케동이지?

606 토고주 (2erf/a662s)

2023-12-19 (FIRE!) 17:25:28

당연 사케동이지. 서브웨이가 음료, 쿠키 포함이라면 몰라도 든든하게 쌀밥에 생선에 각종 반찬 포함에 더 싼 사케동이지

607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7:29:03

축하드립니다 시윤주

608 똘이주 (fX4r9laNcg)

2023-12-19 (FIRE!) 17:30:42

섭웨 세트이긴 한데 사케동 다시보니 만 천원이여서 사케동 시켰어

609 토고주 (UaA92UF9D.)

2023-12-19 (FIRE!) 17:32:36

잘했어. 으딜 샌드위치 따위가 아시아권의 유구한 전통 탄수인 쌀밥을 이기려구 해!

610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17:38:08

에버노트에게 너무 화가나욧...

(새노트 만드려는데 50개제한에 걸려서 당황함)

611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7:39:51

어서오세요 여선주

612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17:40:31

모하여요...

613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7:40:50

음... 음... 철이 의념속성이랑 이후 성장 루트를 큰 갈래 두개정도로 나누긴 했는데... 어디로 갈지 고민이네요.
진행 하다 보면 알아서 되려나 싶기도 하고

614 린주 (LJ81ROCsE6)

2023-12-19 (FIRE!) 17:45:23

(캡의 코멘트에 대한 반응은 나중에 할게요. 추운데 조심하시길 바래요:D)
>>599 ㅊㅋㅊㅋ

시험봤는데 또 시험준비해야해

615 강철주 (OAIQrzE.sA)

2023-12-19 (FIRE!) 17:47:50

어서오세요 린주. 파이팅입니다

616 린주 (LJ81ROCsE6)

2023-12-19 (FIRE!) 17:50:13

철주 왠지 동접은 오랜만인 기분인데...
안녕~

617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17:55:05

다들 어서오세요~

618 토고주 (tAJfB4idAs)

2023-12-19 (FIRE!) 19:23:24

출근 1시간만에 10만원어치 팔았어

619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19:34:13

그게 좋은건지 안 좋은 건지 알수가 없네요..

토고주 하이여요~

620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19:39:23

아니 근데 과거사 키워드랑 문장만 해놓았는데 살붙이니까 음... 이세계관에선 비교적 해피한 편이었을 것 같은데..!(보내봄)

621 ◆c9lNRrMzaQ (rjHl3R4WEA)

2023-12-19 (FIRE!) 19:58:32

" 그걸 할 수 있는 게 너 뿐이라면. 그걸 선택하는 것도 네 역할이야. "

" 인간은 유한해. 태어나고 죽고. 그 과정에서 이야기를 남기고, 이야기를 전염하지. 그렇게 남은 이야기는 사람의 기억이 되고 크거나 작은 부분으로 기억의 일부분을 품고 사는거야. "

" 루샨. 네가 생각하기에 따라 나는 네게 두 자루의 검 중 하나를 맡길 수 있어. 사람을 살리는 검, 사람을 죽이는 검. 완전히 상반된 것 같은 이야기이지만 둘은 생각보다 많은 점에서 비슷해. "

" 동경에서 시작하되 두려움이 될건지. 동경에서 시작해 구원이 될건지. "




하얀 의사는 말했다. 부활 시술은 생명을 연장하는 수단이지 불로불사의 비술 따위가 아니다. 단지 의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이 가진 고유한 의념. 그것이 가지고 있을 성질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이 방식에는 필연적으로 문제가 따른다. 살아난 존재가 의념으로 복원된 것이라면 그것은 완전히 되살아났다 할 수 있을까?

단지. 이전의 그는 죽어버리고 그의 기억과 삶을 덧씌운 무언가가 아닐까?




당신은 언제나 그랬습니다. 바보같이 웃고, 말하곤 했죠. 그 얘기는 썩 시덥잖은 얘기들이지만 시시한 대화마저 사라진 나의 집에서 듣기에는 충분한 자극이었습니다.

- "얼간이들" 中

622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20:06:27

(멋있다)(제대로 나타나게 된다면 더 멋있을것같아서 두근거리게 되네요!)

캡틴도 하이에요...

623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0:19:01

모하. 좋은 저녁이야.

624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20:21:11

라임주도 어서오세요~

625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0:48:17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558
사실 여기서 마음고생 제일 많이 하신 분은 캡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죠! 캡틴도 다른 분들도 모두 힘내시길 바래요!

수련도 좋지만 원래는 기사재전에 가지 못하게 되면 예~전에 언급하신 대로 강산이의 다른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마도 일본에 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영월에도 한 번 들러보고...?)
앗 기술 수련도 좋지만 가짜 헨리 파웰 추격조도 재밌어보이는데요. 이건 고민을 좀 해볼게요...😅

그리고 빈센트주 관련해서는...말 꺼내신 김에 저도 동감이라고 말해봅니다.😭
토의스레에 전언을 남겨두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저 없을 때 빈센트주 오시면 전달 좀 해주세요.

626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20:49:20

어서오세요 강산주~

627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0:49:43

>>560
저는 그래서 캐해 메모를 조금씩이나마 하고 있습니다...
그때그때 생각나는 강산이 캐해나, 진단 돌린거나 잡담한 거 중에 오 이거다 싶은 그런거요!
사실 그것도 2년이 넘어가니 조금 많아졌지만요!

장기 스레 참가할 때 이런 식으로 캐릭터의 현재 상태와 변화를 기록해두면 나중에 참고할 때 좋더라고요.
사실 의념속성을 변경해야지!라는 생각도...처음 회색글씨를 넣을 땐 '기억 설정을 좀 변경해야겠다...'정도의 생각만 있었는데, 그 이후 과거 캐해메모와 지금을 비교해보고 캐릭터성에 나름 큰 변화가 생겼다는 걸 알아차려서 하게 된 거거든요.

+저희 집 보일러는 무사합니다...!
보일러 문제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시윤주 합격 매우 축하!!!!!!!!!!!👍🎉🎉🎉🎉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628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20:53:15

"우아악 또 이거냣!"

강산은 강산대로 엘 데모르로 만들어낸 엄폐물 사이로 들어오는 올무에 끌려가지 않으려 버둥댄다. 그러느라 여선 측에서 강한 공격을 준비하는 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결국 엘 데모르를 해제한다. 엘 데모르를 시전하는 동안에는 다른 마도를 시전할 수 없기에 멀티 캐스팅을 쓰기 위해서다.
다시 방어에 집중하는 한편 올무를 끊어내느라 정신이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인형은 여선의 지시대로 착실하게 대련을 끝낼 강한 공격을 준비한다.
이번엔 엘 데모르도 없는데 땅이 흔들린다.

"우와아아앗!!"

불길한 기색을 알아챈 강산이 부랴부랴 역분해를 준비하지만...이미 늦었다.
쏴아아아!! 밑에서 용오름과 함께 순식간에 솟아오른 물이 강산과 방어막을 사정없이 후려치고...
강산은 자기가 시전한 방어막에 머리를 세게 맞아 잠시 정신을 잃고 만다. K.O.다.

심호 인형은 그대로 사정없이 용오름에 휘말리는 강산의 모습을 듣고 의기양양한 포즈를 취하더니...용오름이 그쳐 사그라들고 바닥에 쓰러진 강산이 일어나지 않자 걱정되는 듯 자세를 낮추고 강산 쪽을 기웃거린다.
대련이 끝나서 그 용도가 다했기에 곧 시뮬레이션이 종료될 때처럼 그 모습이 흩어져 사라지지만.

//13번째.
뭔가 상당히 얼레벌레 정신없는 대련이 된 느낌...입니다...😂
근데 커맨드부터가 그래서 어쩔 수 없으려나요...!

629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0:55:48

>>620-621 여선이 예전 친구 떡밥인가요.......😭
공개되었을 때가 기대됩니다...

630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20:58:08

아마도 방어막에 맞아 K.O 가 되지 않았다면 여선이 어느샌가 살그머니 다가와서 얼음냄비로 머리를 깡! 하고 내리치는 강공격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안 일어나서 다행일지도요?

npc에게 굿좝이라는 듯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려주고는 사라지는 것에 바이바이도 해주려 합니다. 그리고는 깨어날 거라 생각했는데.. 음. 복기같은 것도 해라는 건지. 아직 깨어나기는 멀은 모양입니다.

"강산씨 강산씨. 정신차려용."
안 일어나시면 수술을 시행해야 할지도요~ 라는 장난스러운 말이 나오는데요. 메스 들고 있는 걸 보면 장난같지 않아보여서 문제입니다.

//약간 얼레벌레지만 재미있네요~

631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21:09:44

"핫. 꿈이라서 그런가 정신차리는 것도 빠르ㄴ...으악! 항복 항복!"

다행히 인형이 사라지고 여선이 다가갈 때쯤 강산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지만...
이내 여선의 손에 든 메스에 기겁하며 양 손을 들려고 한다.

"인형은...없어졌네. 본인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데이터로 구현된 분신 같은 거였나?"

그러면서도 주변을 둘러보며 말하기도 한다.
빈 무대에는 주변의 난장판도 물기도 어느 새 다시 없어지고 말라가고 있다.

"음 아무튼...좋은 승부였어. 반성할 점이 많겠는걸..."

여선의 눈치를 보며 팔을 내리고 악수를 청한다.

//15번째.

632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21:13:12

"장난이에요 장난~"
장난이라기엔 너무 리얼한 표정이었지만.
악수를 딱 받아주려 하고는 씩 웃습니다.

"좋은 승부였어요~"
"꿈이긴 해도 이기니까 기분이 좋거든요~"
졌으면 일부러 손을 꽉 잡으려 핬을 수도 있다 그 말인가? 그리고 물기가 사라지는 걸 보면서..

"그래도 물바다는 안되겠네요~"
라는 다행을 담은 말을 하는 여선. 반성할 점이라면. 여선도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산씨의 패인은 무엇이었을까용?"
어느샌가 딱 앉아서 강산을 바라보는 여선입니다.

633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1:24:07

추워추워추워추워

634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21:26:24

"어이 표정만 보면 장난 아닌데."

강산이 헛웃음을 흘리면서도 여선과 악수를 하고는, 양반다리를 하고 여선과 마주보고 앉아 같이 복기를 해본다.

"꿈이니까 그런가봐. 내 패인...? 음, 우선 너무 성급했던 거? 그리고 상대를 똑바로 안 본 거? 방어 하는데에 급급해서 상대 진영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어. 그래서 큰 공격이 오는 걸 미처 대비하지 못했지."

우선 생각나는 점부터 말해본다.

"그리고 더 이전에, 복기 제대로 안 한 거. 너랑 심호 왕자님 조합은 내가 이전에도 패배했던 조합인데, 그래서 어떻게 이겨야 할지 많이는 생각해두지 않았더라고.
꿈이라지만 대련이니까 지나치게 위협적인 수를 자제하려고 한 것도 있고?"

강산이 인정사정 볼 것 없이 번개 속성의 마도부터 날렸다면 바로 상대 진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었겠지.
그것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은연중에 너무 쉽게 이기면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을테고.

"중간에 이제부터라도 번개 마도 쓸까 생각했지만, 그땐 이미 내가 물을 좀 먹었고 필드에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라 나한테도 타격이 갈 것 같아서 못 썼어."

//17번째.

635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1:26:56

따뜻한 곳에 계시는검다...

636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1:35:30

집이 추워!

637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1:35:55

😭.......

638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21:48:50

"원래 장난은 리얼한 표정이 필요하니까용?"
장난기는 있되 리얼해야 효과가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도 생각할 수 있겠네용.."
제가 조금 영리하게 군 것도 있겠네요~ 라는 말을 합니다. 강산이 약간 방어적인 것을 할 것 같다는 계산 하에 강공격을 더 넣은 게 승리 요인 중 하나였을 것이다.

"복기는.. 했다기보다는 꽤나 열심히 기억해냈죵?"
사실 얘도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번개 마도는 좀 위협적이긴 했겠지만요..?"
"근데 큰 번개 마도가 아니더라도 작은 번개 마도도 위력적이었을 것 같아용."
멀티 캐스팅으로 방어막을 한다거나.. 같은 생각을 합니다...

639 강산 - 여선 (44elkp5pZQ)

2023-12-19 (FIRE!) 21:59:11

"으하하, 그건 그렇지."

결국 여선의 말에 반박 못 하고 웃어버리는 강산이었다.

"너 지휘 배우면 의외로 잘할지도? 음 아니다. 의료 쪽으로만 공부해도 머리 터지려나??"

엄지를 들어 여선의 판단을 칭찬하기도 하는 것이다.

"아무튼 그러면...아 찾았다. 이번 판의 승자는 너니까...너는 다른 사람들이랑도 붙게 되려나? 힘내라. 나도 더 정진하도록 하지."

강산이 멀찍이서 봤던 토너먼트 대진표를 찾아내서 가리키며 여선에게 말한다.
슬슬 불빛이 희미해지는 것이 꿈에서 깰 때가 되어가는 것일지도...?

//19번째.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640 여선 - 강산 (OZxAVS7Ne.)

2023-12-19 (FIRE!) 22:04:28

"그거에요~"
댓츠 롸잇!

"지휘는 머리가 아플 것 같아용.."
무리무리~ 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있으면 괜찮아보인다~ 정도의 감상은 있긴 한가 보네요.

"저는 또 올라가서 대련을 한다니..."
으 귀찮네용.. 이라고 하지만 이겼으니까 좀 더 이기려고 노력해봐야겠다. 라면서 기지개를 켜고는 희미해지는 것에 고개를 돌리고는 잘 가요~ 라고 말하며 손을 흔든 뒤. 강산이 사라진 뒤에는 묘한 무표정을 지었을지도..

//막레로! 수고하셨어요 강산주~

641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2:07:55

네 여선주도 고생하셨습니다!

642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2:09:05

둘 다 수고했어~ 라기보단 재밌었어~ 라고 해보는 건 어떨까~~!!

643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2:09:36

으악 오지랖 미안

644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2:12:19

시윤주는 당분간 적응이 필요하실 듯 하여 일단 이번주 일상정산은 제가 처리하는 것으로....
다음주부터 일상정산 다시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645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2:13:46

나 항상 어장 보고 있으니까 일상 정산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는데!

646 여선주 (OZxAVS7Ne.)

2023-12-19 (FIRE!) 22:15:32

라임주도 하이여요~

약간 습관같은 거긴 했네요..!

647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2:16:10

>>642-643 근데 약간 이게 관용적인 인사말로 굳어진 것입니다...😂
그렇다고 재미없었다는 건 아니지만요!

>>645 음 그래요?
관리주급 처리 문제도 있으니 정말 하실 생각 있으시면 이건 캡틴이랑 시윤주 계실 때 다시 말씀해봅시다.🤔
저도 억지로 떠맡아서 하는 건 아니고 제가 감당할 수 있으니까 맡는 거에요.

648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2:17:43

아무튼 그래도 마음은 감사합니다!

649 라임주 (Vyd4aX9He2)

2023-12-19 (FIRE!) 22:21:57

관용적인 인사말인 건 나두 알지~
나도 고마워~

650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3:10:20

위키 추가할 게 있나 찾아보다가 이런 걸 발견했슴다!
이런 게 있었군요...

situplay>1596562079>81

651 강산주 (44elkp5pZQ)

2023-12-19 (FIRE!) 23:18:23

situplay>1596937065>345
조금 손대보긴 했지만 역시 정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어디서부터 다시 손대야할지 모르겠슴다...
시나리오 1은 정리 끝나있으니까 대운동회 시작할 때부터 다시 돌아야하나...🤔

652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00:20:54

위키 깨작깨작 건드리기만 한 거 같은데 벌써 12시네요...
에라...모르겠다 오늘은...

653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01:16:42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54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07:21:03

일어나... 출근해야지..

655 라임주 (lIoNLAgiyY)

2023-12-20 (水) 08:05:29

수요일 힘내자~

656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09:41:11



요즘 애들 다 힘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다들 힘 좀 내라는 의미로 이벤트 하나 하면.

일요일 7시 전까지 일상 횟수가 전부 합쳐서 15개 넘어가면 일요일 7시에 특수 레이드(보상 있음)열어줌.
이벤트 보스는 너희들이 원하는 거 꺼내달라고 해도 되고, 너희가 모르겠다고 하면 내가 다이스 굴려서 꺼낼 예정.

그래도 막 열몇이 한번에 하나 잡으면 정신이 없을테니까. 5~6인 조 짜서 그에 어울리는 보스로 내줌.
두 팀중에 먼저 클리어하는 팀에게는 자잘한 추가보상(진도코인) 주어질 예상.

물론 이 레스 이후에 시작된 일상만 포함함

657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09:52:47

캡틴 나 오늘 오후에 종강해
곧 자유야

658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09:53:38

너 미래 나야
즐겨

659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09:54:28

일요일...까지..라고...?
젠장... 못 쉬어.... ㅠㅠㅠㅠ

660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09:55:54

15개 너무 많나??

661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09:57:04

10개로 합의 봅시다!!!
내가.. 내가 오후에 모바일로도 힘을 내볼게

662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09:57:23

8개로 하자. 그정도면 다들 할만하겠지

663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09:57:49

다음주까지 내가 못 쉬고 논스톱으로 일 해야 해서 일상을 제대로 못 하는 것도 한 몫 할 듯 해
평소에도 잘 안 하긴 하지만 대련 일상에 맛들려서 자주 했지ㅎㅎㅎ

664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09:57:54

왜냐면 일정상

일요일 레이드 3시간 깔짝 - 수목금중 하루 6시간 진행 이러려면 시간 빠듯해서

665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09:58:19

>>658 어흐흑...o<-<
캡하 토고하

666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09:58:52

8개면 괜찮을 것 같아

667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09:58:53

야후!!!!!!!!
린하 캡하

668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09:59:48

지금 우리 집에 화속성 나이트 경께서 마석을 이용해 화의 결계를 만들고 계셔

669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10:03:23

?

670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0:04:58

대충 보일러 교체 하는 중..... 어제 고장났거든..

671 똘이주 (RETyLKDDPU)

2023-12-20 (水) 10:05:11

보일러를 설치중이란 이야기야

672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0:05:34

똘이주 천재야? 어떻게 저걸 다 알아들었데

673 똘이주 (RETyLKDDPU)

2023-12-20 (水) 10:06:18

저번에 보일러 고장났단 이야기 했으니까

674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0:06:39

나 감동이야 그걸 기억하고 있었구나.

675 태식주 (KvorwvgrEw)

2023-12-20 (水) 10:08:34

토고주의 약점을 기억하고 있다니

676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0:13:20

약점이긴 한데 그럴 땐 약점이 아니야

677 시윤주 (xf3PuCxe2U)

2023-12-20 (水) 10:14:58

8 개면 굉장히 할만한 수치네

678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0:24:30

오전에.. 일상 구함!!

679 강철주 (/nhS/KkJ2c)

2023-12-20 (水) 12:32:38

좋은 점심입니다

680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12:58:26

나 오늘 이상하게 느긋하네

681 똘이주 (RETyLKDDPU)

2023-12-20 (水) 13:03:44

느긋함을
즐겨

682 시윤주 (xf3PuCxe2U)

2023-12-20 (水) 13:04:38

>>681 (느긋하게 즐기는 딱밤)

683 똘이주 (RETyLKDDPU)

2023-12-20 (水) 13:16:25

이거 학교폭력이야

684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13:22:36

오늘의 Tmi.
여러분은 사실 레벨 1로 시작할뻔한 것을 아시나요?

685 라임주 (lIoNLAgiyY)

2023-12-20 (水) 13:34:53

날씨 너무 차갑다. 오후도 힘내자.

686 강철주 (/nhS/KkJ2c)

2023-12-20 (水) 13:44:53

레벨 1부터 시작하는 영웅서가 전생

687 라임주 (lIoNLAgiyY)

2023-12-20 (水) 13:50:51

레벨 1부터 해도 재밌었겠다

688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13:58:04

(흐뭇)
개같았을거요

689 라임주 (lIoNLAgiyY)

2023-12-20 (水) 13:59:38

지금 멘탈이라면 개같이 구르는 캐릭터를 보고 희열을 느꼈을 듯~

690 시윤주 (xf3PuCxe2U)

2023-12-20 (水) 14:05:25

>>683
이 정도는 애교지.

>>684 시즌2 시작은 몇이었었는데?

691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4:13:15

영서2 시작이 20레벨이었던가

692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4:13:30

보일러 교체하고 한숨 낮잠 때리고 왔어

693 강철주 (U7lpp6zgPY)

2023-12-20 (水) 14:41:49

푹 쉬셨나요 토고주

694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4:53:08

얼마나 잠을 이상하게 잤으면 꿈이 고장났어

695 강철주 (U7lpp6zgPY)

2023-12-20 (水) 15:14:43

고장..?

696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5:16:01

응... 시나리오대로 꿈이 흘러가야 하는데 어느 순간 버그같이 생기더니만 결국 내가 버그 때려 잡았어...

697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5:17:59

갱시인~ 모하여오~

꿈이 고장나다니... 약간 동감이네요!(감자튀김과 싸웠음(?))

698 토고주 (N0D0M5L3HI)

2023-12-20 (水) 15:28:07

꿈에는 그.. 정해진 시나리오가 있는데 그 시나리오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면 직접 해결해야 해.

699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6:40:07

아무것도 하기 귀찮지만 해야하는.

700 똘이주 (QUgP6nYYa6)

2023-12-20 (水) 17:22:07

얘들아
일어나
일상 돌려야지

701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7:36:44

똘이주 나 배아파

702 빈센트주 (kmOAipmCVA)

2023-12-20 (水) 17:42:42

갱신
인간은 왜 고통받는가

703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7:44:22

빈센트주 시간 나면 토의어장 한 번 봐줄 수 있어?

704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7:52:14

빈센트주 살아있었구나

705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7:55:07

린주린주 내가 깜빡해서 그러는데 천자에게 눈먼성자 도와달라는거였지? 아니면 죽심태전까지?

706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7:56:23

눈먼성자만. 죽심태전은 생각하기에 아직 먼 것같아

707 알렌주 (bFJmIAMkO2)

2023-12-20 (水) 17:57:51

>>702 오랜만입니다 빈센트주 (안도)

708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00:24

알하~

시험도 끝났으니 일상을 구해볼까,,

709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8:03:15

오키오키

710 알렌주 (bFJmIAMkO2)

2023-12-20 (水) 18:03:18

안녕하세요 린주~

기말고사 고생많으셨습니다.

711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8:03:46

난 지금 일하고 있어서 엄청 가벼운 거 아님 못해

712 알렌주 (bFJmIAMkO2)

2023-12-20 (水) 18:04:11

토고주도 안녕하세요~

713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8:05:50

알하알함브라

714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06:54

>>710 땡큐땡큐
>>711 아앗 ㅍㅇㅌ,,

715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08:59

하, 미리 남겨야지
라임주,똘이주,여선주
만약 시간되면 함 일상으로 걸즈토크 해보자

716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8:11:03

모두 어서오세요~

일상... (슬쩍) 저용?

717 태식주 (jS4wnRUCJs)

2023-12-20 (水) 18:11:53

토리는 걸이 아니잖아

718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13:43

>>716 가자 상황은 어떻게 할까?
>>717 똘이는 17세 온나노코잖아

719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8:16:41

상황은 대련장에서 꿈이니까 쉬고 먹고 그러자는 느낌도 괜찮지 않을까용?

린은 토고랑 붙기 전에.(맞..겠지?) 저는 태호랑 붙기 전에요...

아니면 게이트 내에서 폭탄해제? 라던가요?

720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17:49

그럼 서로 우연히 카페에서 만난 상황으로 할래?

721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18:39

대련장에서의 스몰토크 수다는 몬가 이상하니까...

722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8:19:28

우연히 카페.. 괜찮네요~

그럼 선레는 드릴까요? 아니면 주시거나.. 다이스로요?

723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20:44

다이스로ㄱㄱ .dice 1 100. = 97

724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20:52

725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8:24:47

이건 못이길것 같은데..

.dice 1 100. = 56

726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18:25:33

역시! 좀 기다려주십셔..! 대충.. 넓은 자리에 앉았다..나.. 대강 써오겠슴다~

727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8:26:52

웅 편하게 써줘

728 여선 - 린 (eL/yWDqKEU)

2023-12-20 (水) 18:28:50

"와 좀 멀긴 하네요~"
망념으로 왔다!
여선은 오늘... 조금 먼 길을 떠났던 겁니다. 그 이유는 며칠 전 티비에서 보여준 스페셜 파르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가 너무 맛있어 보였던 거지요. 역시 천운이었는지, 여선은 웨이팅 없이 쏙 들어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여기는 다 4인용 테이블이네요.."
뭔가 혼자 앉아있으니까 뻘쭘한 느낌이지만. 일단 메뉴판을 보기 시작합니다... 근데 애프터눈 티세트에다가 스페셜 파르페까지 다 해치우면 너무 배부를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는 여선... 누군가 있으면 같이 먹으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데요... 누군가가 온다면 굉장히 좋은 일이지 않을까요?

729 린-여선 (ghphmPHeIg)

2023-12-20 (水) 18:37:55

'나쁘지 않아.'
아는 사람들의 눈이 닿지 않을 만한 조금 먼 거리의 카페에서 린은 메뉴를 고르고 있었다. 이 곳이 스페셜 파르페와 티 맛집이라 헌터넷에서 보고서는 며칠 음식의 이미지가 아른거려 찾아오게 된 것이었다.

미리 눈여겨 본 메뉴를 고르고 자리에 앉으려 하니 빈 곳이 없다. 곤란해 하며 주위를 둘러보다 테이크 아웃을 고려하게 될 즈음 눈에 익은 뒷모습을 발견했다.

"여선양 오래간만이어요."
생긋 웃으며 마치 친근한 지인을 만난듯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낸다.

"다른 분들과 놀러오신건지요."
물 흐르듯 앞자리에 앉으면서 묻는다.
//2

730 여선 - 린 (eL/yWDqKEU)

2023-12-20 (水) 18:41:41

"어. 안녕하세요 마츠시타 씨~"
아는 분을 만나서 조금 놀란 듯이 눈을 깜박이다가 인사를 합니다. 다른 분이랑 놀러왔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저어요

"아뇽.. 그래서 스페셜파르페랑 티를 주문할까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아무래도 혼자서 두개를 다 먹기엔 좀.. 이라고 말을 합니다. 아무리 먹성이 좋다고 해도 너무 많이 먹으면 감동이 떨어진다고요 감동이. 라는 농담같은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마츠시타 씨도 넷이나 티비같은데에서 보고 오신 거에요?"
물어보는 여선.

731 린-여선 (ghphmPHeIg)

2023-12-20 (水) 18:56:02

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개성이 뚜렷한 특별반 인물 가운데서 채여선은 몇 번의 만남 동안 상당히 평범하다고도 할 수 있을 모습을 보여왔었다. 먹는 걸 좋아하는구나. 물에 물 탄듯 주어지는 평균적인 여고생과 같은 농에 린 또한 큰 생각없이 마주 웃었다.

"어머, 우연의 일치도. 그렇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 땐 양이 적당해 보였는데 1인분이 아니었는지요."

그렇다면 살짝 곤란해지는데...가벼운 어조로 말끝을 흐리며 중얼거린다.

"혹시 같이 먹을 수 있사온지요. 소녀도 같은 메뉴를 골라서 후에 보은으로 드릴 수 있을것이어요."
//4

732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19:02:0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토고주 전달 감사합니다...
근데 답답해서 꺼내본 말이었는데 괜히 부담줘서 오히려 도로 도망가신 거 아닌가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드네요...😭

린주 기말고사 고생하셨어요!

733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19:02:43

>>690-691
20렙이었슴다! (끄덕)

이제 그 두 배 레벨이니 많이 컸네요...

734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19:04:12

그리고 토고주 보일러 문제 해결하셔서 다행임다!!

735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19:07:28

웅 고마워... 기사분이 왔다갔다 하면서 문 안 닫아서 겁나게 추웠어

736 여선 - 린 (eL/yWDqKEU)

2023-12-20 (水) 19:08:23

"저는 티비에서 나오더라고요.."
어찌나 맛있게 나오는지.. 라고 말을 하는 여선.
스페셜파르페는 어찌저찌 혼자서 먹을 수는 있다고 해도, 애프터눈 티 세트는 2인용인데다가, 생각보다 든든하게 먹는다는 목적이 있는 만큼. 좀 양이 된다고 하네요.

"같은 메뉴라면.. 혹시.."
스페셜파르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 일까요? 라고 물어보기는 하지만. 같이 먹는다는 말에는 고개를 그냥 끄덕이네요. 정말이지. 이렇게 빠르게 휙 결정하는 건 좋지 못한 버릇이지 않을까요?

다행히도 여선은 아직 시키지는 않은 상태라서 조절할 의향이 충분히 있을지도요..

//모하여요~

737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19:08:52

아무튼 잠수탔다고 화내는 거 아닙니다 돌아오십셔...😭
저 오시면 빈센트 저번에 캐리한 거 보여드리려고 앵커 좌표도 따놨어요ㅠㅠ

738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19:10:02

>>735 추운날 고생하셨네요...

739 린-여선 (ghphmPHeIg)

2023-12-20 (水) 19:23:54

아, 세트메뉴라고 써 있었지. 티 세트라는 말에 1인분 세트메뉴라 의식의 흐름따라 지레짐작함이 빗나갔다.

"여선양이 마침 계셔서 다행이어요. 만일 소녀 혼자였다면 곤혹스러웠을 것이어요."
민망해 하는 듯 입가를 가리고 수줍은듯 미소를 짓다가 여선의 동의에 다시 한 번 예의차 고맙다며 평소의, 차분한 얼굴로 인사를 한다.
취식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라도 되는 듯 빠르게 반응하며 집중하는 모습에서 옛날에 길드원들의 자녀나 동생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린은 미묘하게 익숙한 광경에 편한 감상을 가지고 탁 위에 놓인 메뉴판을 바라봤다.

"만일 음식을 시키지 않으셨다면 소녀의 몫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사와요. 혹시 더 추가로 시키고 싶은 메뉴가 있으신지요."
"요새 이런 저런 일이 있어 휴식을 즐기기가 쉽지 않사와요.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어도 가기 힘드니 말리어요."
갈 수 있더라도 일본인인 린은 매운 맛을 걸러 찾아가야 했으니 더 쉽지 않았다. 참 유감스러운 일이다.
//6

740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9:24:38

강산주도 안녕

741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9:26:16

말리어요->말이어요

742 여선 - 린 (eL/yWDqKEU)

2023-12-20 (水) 19:37:52

"다행이네요~"
곤란했을 거라는 말을 들은 여선이 씩 웃습니다

"아직 시키지 않은 게 맞아용."
"더 시키고 싶은.."
이라는 말에 메뉴판을 보고 장갑을 낀 손으로 하나를 슬쩍 가리킵니다. 스페셜 파르페인가보네요. 파르페는 아무래도 1인 1파르페인 게 낫겠다 싶었던 걸까요?

"아 그건 그래용.. 요즘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으에. 같은 소리를 내는 여선. 물론 여기는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큰 마음먹고 왔는데 못 먹거나 너무 배부르면 아까울 것 같았는걸요..! 그런 감정이 있는 것 같다.

743 린-여선 (ghphmPHeIg)

2023-12-20 (水) 19:55:57

"그러면 파르페는 여선양 몫을 따로 시키는 것으로 하여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메뉴판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파르페도 은근히 양이 없지는 않은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자신은 몸을 움직일 일이 많은 만큼 가끔 더 먹는다 하더라도 괜찮겠지만, 하긴 채여선은 저보다도 키가 컸다. 게다가 중국인은 먹는 것을 즐긴다고 듣기도 했었다. 오늘도 순탄하게 린의 타국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깊어져만 간다.

" 그러고 보니 여선양은 강산군을 따라 제주도로 갔다고 했사온지요. 안부를 여쭈어보아야 했었는데,"
이제야 묻는다며 나온 티 세트중 한 잔을 여선의 쪽으로 가지런히 내려놓으며 운을 띄워본다.
//8

744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19:56:14

갔다고->간다고

745 여선 - 린 (eL/yWDqKEU)

2023-12-20 (水) 20:03:34

"파르페~ 맛있겠네요~"
사실 여선의 키와 덩치는.. 좀 많이 먹을 만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그런 것과 별개로 맛없으면 굉장히 냉정하게 끊는 느낌이긴 합니다...
여선이는 중국계임을 숨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딱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을 거니까.. 알 법도 하죠?

"아. 제주도요.."
제주도 얘기가 나오자 조금 가라앉습니다. 차나 음식과 함께하기에는 조금 좋지 않은 선택일지도요. 티 세트의 잔을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특별 의뢰를 받아들인 뒤에 심장에 칼날 박힌 걸 직관한 게 떠오르긴 했나봅니다.

"어.. 나쁘지는 않겠지요?"
조사는 좀 힘들긴 하겠지만요~ 정도로 말한 뒤. 마츠시타 씨는 그. 유럽 쪽으로 가신다면서요? 라고 물어보며 말을 슬쩍 돌리려 합니다.

746 알렌주 (BYMjW8Gfb2)

2023-12-20 (水) 20:04:18

파릇파릇 파르페 (아무말)

747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05:47

알렌주 안녕하세요.

748 알렌주 (BYMjW8Gfb2)

2023-12-20 (水) 20:06:17

안녕하세요 강산주~

749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07:00

캡틴이 일요일까지 일상 8개 넘게 끝내면 특수 레이드 열어주신대요.

고로...일상 구합니다...?

750 알렌주 (aH1ePgpBws)

2023-12-20 (水) 20:10:01

>>749 9시 쯤 부터 가능할거 같은데 괜찮으시다면?

751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10:36

>>750 좋습니다!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752 알렌주 (aH1ePgpBws)

2023-12-20 (水) 20:12:55

>>751

1. 알렌이랑 사우나가기

2. 알렌이랑 케비어 먹기

3. 강산주가 따로 원하시는거

753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0:15:06

알하여요~

754 알렌주 (aH1ePgpBws)

2023-12-20 (水) 20:16:02

안녕하세요 여선주~

755 린-여선 (ghphmPHeIg)

2023-12-20 (水) 20:16:10

억양을 통해 중국사람이라 짐작한 린은 신이 났는지 파르페를 부르며 콧노래를 부르는 여선을 살짝 묘한 감상을 담아 바라봤다. 함께하는 상대의 긴장이 풀리게끔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해야할까, 철없었던 어릴 때나 많은 것을 목격해버린 지금이나 그런 재주는 그닥 있는 것 같지 않은 사람으로서 시덥잖은 생각을 해버린다.

아, 좋지 않은 일을 겪은 걸까. 여태껏 또래이거나 혹은 저보다 어리더라도 산전수전을 겪어온 이들만 상대하다보니 생각하지 못한 반응에 잠시 멈칫한다.
"감귤초콜렛이 유명하다 하여서요."
그런 가벼운 핑계를 둘러대며 여선의 박자에 맞추어 저도 순순히 말을 돌려 답한다.

"강산군께서 말씀하셨는지요. 견학차 바티칸에 머무르고 있사와요."
괜찮으시다면 지역 간식이라도 사다드리겠다며 뒤이어 나온 파르페의 생크림을 살짝 떠서 맛을 본다.

//10

756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18:21

어느쪽이든 재미있어 보이네요...ㅋㅋㅋㅋ
이따 9시에 둘 중 원하시는 쪽으로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 못 고르겠음...😂

757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20:18:30

알렌주 리하~

여선주 만약 내가 안보인다면 술을 마시고 있는거야...

758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18:37

아니 9시란다 9시 이후에요!

759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20:19:32

확정은 아니니까 안없어질수도 있어

760 알렌주 (aH1ePgpBws)

2023-12-20 (水) 20:19:57

>>756 다이스 한번 굴려주시면 맞춰서 선레 써오겠습니다!

761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20:19:58

캐비어 특 : 비리고 짬

762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22:19

>>760 좋습니다!
.dice 0 9. = 5
홀이면 1번
짝이면 2번~

캡틴 안녕하세요.😂

763 ◆c9lNRrMzaQ (dz1NRlpryY)

2023-12-20 (水) 20:22:41

생각한 보스 있

764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26:51

저는 역시 언더크로우 시티 때의 그 위험한 살덩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커다란 슬라임 괴물인데 건물도 막 부수거나 던지고 방치하면 저절로 체력이 쭉쭉 늘어나는...
그래서 강산이가 이 괴물이 출현한 곳에 마침 있었는데 야 이거 위험하겠다 싶어서 공격을 했지만, 언더크로우 시티의 세 재앙 중 하나가 그쪽으로 오는 바람에 쓰러트리지 못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765 여선 - 린 (eL/yWDqKEU)

2023-12-20 (水) 20:29:12

린이 자신을 바라보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특별의뢰 받고 나서 수술 현장을 볼 일이 있었거든용.."
수술 현장이 하긴.. 그럴 만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할 만한 말이지만 곧 표정을 회복하고는

"감귤초콜렛.. 맛있을까요?"
너무 기대하면 안되는 거지만 새로운 것이라는 건 조금 관심있게 될지도? 라는 말을 하다가 린이 바티칸의 지역간식이라는 말을 듣자.. 와아 하지만 감귤초콜릿은 준초콜릿이고 바티칸 지역간식은.. 좀 퀄리티가 좋으면 감귤초콜릿을 잔뜩 사와야할지도 몰라?

"사와주시면 감귤초콜릿이랑 지역간식이랑 뭐 이런저런거 모아서 같이 놀아용."
특별반의 여성인원들이랑.. 모여서요?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766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0:32:30

모하모하~ 좋은 저녁이야.

767 토고주 (B8xsdxhT2s)

2023-12-20 (水) 20:32:37


린이랑 알렌 대련하는것도 보고시ㅃ다

768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0:34:12

모하모하여요~

769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37:17

라임주 안녕하세요!

770 린주 (NwUE16Ie7k)

2023-12-20 (水) 20:40:35

술약 확정...

771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42:01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772 알렌 - 기숙사 근처 (6jocatoXQg)

2023-12-20 (水) 20:46:50

사람이라면 평소 쉬고자 할 때 하는 행동이나 취미같은 것은 대부분 각자 하나 쯤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고 드라이브를 할 수도 있으며 집에서 잠을 잘 수도 있다.

그 중에서 알렌의 휴식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것은 아마 먹는 것과 관련 되는 것을 많이 떠올릴 것이고 실제로도 그렇다.

하지만 먹는 것 외에도 알렌이 좋아하는 휴식이 하나 더 있었는데 바로 사우나

특히 추운 겨울날 오랫동안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목욕을 마친 뒤 찬바람을 맞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그렇기에 방금 전 12월에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에 알렌은 일부로 시간을 내서 서울에 유명하다는 사우나가 있다는 곳에 방문했었다.

하지만

"죄송합니다, 손님. 다른 고객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신다고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와서 이용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네?"

알렌이 찾아간 곳은 사우나 뿐만이 아니라 찜질방과 각종 놀이 시설까지 갖춘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스파였던 것

그 때문인제 알렌의 몸에 있는 무수한 흉터 자국에 클레임을 넣는 사람들이 일부 있었고 알렌은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고 환불받은 채 도로 돌아와야 했다.

"..."

그리고 그로 인하여 알렌은 넋이 나간채 기숙사 근처 밴치에 앉아 있었다.


//1

사람들이 많이 없는 시골 목욕탕 사우나로!

773 알렌주 (6jocatoXQg)

2023-12-20 (水) 20:47:22

일단 선레만 적어놓고 할 일 좀 하고 오겠습니다

774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47:38

ㅋㅋㅋㅋㅋ...
어쩐지 소재가 어디서 나온 건지 알 것 같슴다...

775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47:48

다녀오세요!

776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0:48:45

앗 더 자세히 읽어보니 마냥 웃을일이 아니었군요...😭

777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0:49:42

잘 다녀오세요 린주~

778 강산 - 알렌 (x7CKT7p/nM)

2023-12-20 (水) 20:54:58

"어 알렌 형님이다. 형님!!"

한편 멀찍이서 알렌을 발견하고 달려오던 강산.
그러다가 벤치와 가까워지자 넋이 나가 있는 모습에 멈칫하는데...

"형님 난데. 무슨 일 있어?"

조금 천천히 다가오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본다...

//2번째.

779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1:17:43

벌써 수요일이 가고있어.

780 알렌 - 강산 (6jocatoXQg)

2023-12-20 (水) 21:21:55

"아... 강산 씨 안녕하세요."

허무함에 넋이 나간채 멍하니 앉아 있다가 강산이 부르는 소리에 강산이 왔다는 것을 알고 인사한다.

"아니 그냥... 정말 사소한 해프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알렌은 넋이 나간 모습을 강산에게 보인 것에 살짝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 간만에 사우나를 가려고 했는데 몸에 흉터가 많아 보기 안좋았는지 다른 손님들에게 불편하다는 말이 많이 들어왔다고 출입을 거부당했거든요.

막상 말하고보니 정말 별거 아닌 이유 같이 느껴져서 민망함이 더해졌다.

"유명한 사우나라는 말만 듣고 갔는데 생각해보니 유명하다는건 그 만큼 사람이 많다는 뜻일테니 제가 생각이 짧았던거 같네요. 하하..."

멋쩍음에 알렌은 실없는 웃음을 냈다.


//3

강산주 제가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잠시 밖을 다녀와야 할거 같습니다. 1시간 보다는 안걸리겠지만 늦을 수도 있으니 너무 기다리진 말아주세요.

781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1:26:12

앗 그럴수도 있죠.... 다녀오세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782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1:26:31

>>779 그렇네요...

783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1:28:23

수요일이 가요오..

모두 하이여요~

784 강산 - 알렌 (x7CKT7p/nM)

2023-12-20 (水) 21:42:08

"어이구...거기 사람들이 조금 너무했네. 거 헌터 등짝을 보고 놀랄 정도면 1세대 헌터님이라도 오시면 아주 뒤집어지겠다야. 아니면 레벨 차이로 인한 위압갑 때문에 괜히 더 무섭게 보였던 거려나...?"

강산은 알렌의 말을 듣고 옆에 앉으며 그를 위로한다.
인성학 시간에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라고, 그러니 혹시 사람들의 두려움을 사게 된다면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대응하라고...그런 내용의 수업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래도 막상 이런 일이 생기니 당황스럽긴 하겠다 싶기도 하고...

"사람 많고 유명한 곳이 꼭 항상 좋은 건 아니긴 하지. 그럼...다른 곳 같이 찾아볼래?"

아무튼 그래서 강산은 제안해본다.

//4번째.
아...그러고보니 지금 진행중 시점은 아직 6월인 게...? 시나리오 3 끝나면 가을 된댔으니 그럼 이건 좀 미래 시점이려나요?
의념속성 변경 떡밥...풀 수 있을지도...?

785 태식주 (jS4wnRUCJs)

2023-12-20 (水) 21:43:16

모하모하모하

786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1:48:20

태식주 안녕하세요!

787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1:59:39

태식하여요~

788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04:24

빈센트주 잘 쉬시고 나중에 또 와요!!

789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10:34

알렌주 이번엔 제가 늦을거 같슴다...
제가 늦으면 동생한테 끌려나간것...!

790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22:27

재갱신...!
다행히 엄청 오래걸리진 않았네요...

791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2:32:16

슈슈슙.(구경중)

792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2:32:58

슈슈슙!

793 알렌주 (6jocatoXQg)

2023-12-20 (水) 22:36:59

복귀...

강산주 저 밥 좀 먹고오겠습니다...(죄송)

794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2:44:05

심심합니다!

795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44:54

이제서야 밥이라니 오늘 많이 바쁘셨나보네요...괜찮아요!
사실 저도 동생이 야식 시켜서 중간에 사라질수도 있으니까 편하게 드시고 오세요!

796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45:39

>>794
라임주는 특수배경 중에 가보고 싶은 곳이나...
아님 진도코인 생기면 사고 싶은거 있어요?

797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2:48:44

>>796 특수배경 뭐뭐 있었는지 까먹었다! 진도코인도 뭔지 사실 잘 몰라서ㅠㅠㅋㅋㅋ 미안행

798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2:49:46

일 년 묵은 응애 뉴비애오...

799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55:10

저번에 진도코인으로 할 수 있는 일 올려드렸던 거 같은데...

간단히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도기코인이랑은 다른 특수재화가 2가지 새로 등장했었어요.
특수도기코인이랑 특수진도코인이 있는데 특수도기는 지금은 안쓰인다 보시면 되겠고...
특수진도가 지난 특수배경 다 이용할 수 있는 건데 그게 지금 다시 풀리고 있어요.

위키에 기여하거나 일상을 돌리시면 특수진도를 받을 수 있습니당.
이번 위키이벤트 관해서 자세한 건 이벤트스레 확인해주시고요....

800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2:56:49

situplay>1597029254>297

진도코인으로 할 수 있는 일 목록은 여기 있습니다!
저는 야식먹고 다시올게요.

801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2:59:54

다녀오세요~

802 라임주 (q.Sa0jcBD2)

2023-12-20 (水) 23:02:26

알려줘서 고마워 강산주! 정사편입을 해야한다니까 그것도 잘 모르겠지만... 이름만 보면 '페니뮬릭스, 영광의 성벽 아래' 이쪽 가보고 싶다! 뭔가뭔가 재미있을 것 같아~
야식 맛있게 먹고 와~

803 린주 (ghphmPHeIg)

2023-12-20 (水) 23:08:25

아는 선배가 취업하셔서 한턱 쏘셨어
일상은 좀 있다 이을게

804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3:20:27

부럽네용...

천천히 이어도 괜찮아요~

805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3:23:54

>>802
정사편입하는 건 그냥 게이트 해금하는 거라고 생각하셔도 되지만요!!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EC%9D%B4%EB%B2%A4%ED%8A%B8#s-2.1.1

특수일상배경 설명은 여기서 보실 수 있으니 관심있으니면 나중에 보세요. (접혀있는데 누르면 펴져요!)

>>803 그런 거였군요..! 다녀오세요!

806 알렌 - 강산 (6jocatoXQg)

2023-12-20 (水) 23:27:07

"가족끼리 온 분들이 많았으니까요. 아무래도 가족끼리 있는데 이런 몸으로 위압감까지 있으면 싫을 수 밖에 없겠죠."

모처럼 가족끼리 놀러왔는데 불쾌한 경험은 하고싶지 않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었지만 모처럼 시간을 내어 갔다가 그냥 돌아왔으니 허무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곳..? 혹시 아시는 곳이 있나요?"

신 한국에 정착한지 제법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잘 알지 못하는 것이 많은 알렌

그렇기에 알렌은 강산의 제안을 듣고 기대감에 눈을 빛내며 물어보았다.


//5

807 알렌주 (6jocatoXQg)

2023-12-20 (水) 23:27:34

>>803 즐겁게 놀다 오세요 린주~

808 강산주 (x7CKT7p/nM)

2023-12-20 (水) 23:31:15

...언제부턴가 동생이 치킨은 유독 굽네 오븐바사삭을 고집하던데 과연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동생이 속상한 일 있었대서 같이 시켜먹게 된건데, 어우...저 분명히 저녁을 따로 먹었는데 홀린듯이 들어가더라고요. 저처럼 고추바사삭에 도전하기엔 매운음식에 약하신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809 알렌주 (6jocatoXQg)

2023-12-20 (水) 23:31:44

(저녁으로 먹으려고 전기구이통닭을 사왔지만 나갔다오니 다 식어있어서 슬펐던 알렌주)

810 알렌주 (6jocatoXQg)

2023-12-20 (水) 23:33:48

>>808 굽네 맛있죠...(비싸서 거의 못먹음)

811 여선주 (eL/yWDqKEU)

2023-12-20 (水) 23:38:13

굽네 맛있죵~

오븐바사삭 꽤 괜찮더라고용.

812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0:04:59

"어어. 신 한국에 사우나가 그렇게 큰 데만 있는 건 아니니까."

강산은 알렌의 말을 듣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다, 잠깐 고민에 빠진 표정을 짓는다.

"근데 내가 가려는 곳이 좀 예전에 혼자 떠돌아다닐 때 발견한 목욕탕에 있는 곳이라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군..."

강산이야 외모 때문인지 아니면 저레벨일 때 가서 그런지 당시엔 문제가 없었지만...하루만 그 곳을 다녀갔었던지라 그 곳이 지금도 거기 있을지, 혹은 그가 고렙이 되어 돌아와도 그를 맞아줄지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일단 가봐야 알 수 있는 일일 터.

"거리도 여기서 조금 멀어서 아마 가는 길에 망념이 약간 오를 수 있긴 한데, 그래도 괜찮으면 같이 가보자."

그러니 강산은 벤치에서 일어나서 괜찮냐는 듯 그를 돌아보며 말한다.

"마침 나도 거기가 아직 남아있는지 궁금했어."

알렌이 수락한다면, 강산이 눈을 반짝이면서, 알렌을 어딘가로 안내하는 걸 볼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이 갑작스런 도보여행의 끝에는 알렌이 이용하려다 쫓겨나다시피 했던 곳보다 더 작고 오래된 목욕탕 건물이 있겠지...

//6번째.

813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0:06:49

>>809 😭...

>>810-811
그죠...저도 처음에 가격보고 놀랐어요.
그래서 걔도 자주 먹진 않지만...이번은 홧김비용이라네요...

814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0:13:32

"여부가 있을까요! 당장 출발하죠!"

알렌은 다시 사우나를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찬 표정으로 강산에게 말했다.

허무함에 오랫동안 바깥바람을 맞은 탓에 살짝 얼어있는 몸

"망념도 괜찮습니다. 마침 요 며칠 망념도 거의 쌓여있질 않았으니까요."

그런 지금 사우나를 갈 수 있는데 망념 좀 오르는 것이 대수란 말인가.


//7

815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0:34:25

강산은 기세좋게 "오케이!"를 외친 후 알렌을 데리고 어딘가로 간다.

"건물은 아직 있군. 이 올드한 느낌 여전하네."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를 지나, 강산이 어느 건물을 하나 가리킨다. 낡은 간판을 달고 굴뚝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동네 목욕탕 건물을 말이다.

"어우 오늘 날이 하도 추워서 40렙 넘게 먹었는데도 춥네. 얼른 들어가자. 계세요?"

나만 추운가 했더니 알렌도 몸이 조금 굳어가는 것이 보여서 강산은 너스레를 떨며 입장을 시도한다.

//8번째.

816 태식주 (ZaPINVGFmk)

2023-12-21 (거의 끝나감) 00:36:21

난 처갓집 슈프림 순살을 좋아해

817 토고주 (Ig8nn/QM6Y)

2023-12-21 (거의 끝나감) 00:39:23

난 처갓집 구구 두마리 세트 순살 양념이랑 후라이드

818 ◆c9lNRrMzaQ (7J49RPV/nU)

2023-12-21 (거의 끝나감) 00:42:32

나는 굽네 오리지널.

819 토고주 (Ig8nn/QM6Y)

2023-12-21 (거의 끝나감) 00:44:40

아이 앰 구해요 일상

820 태식주 (ZaPINVGFmk)

2023-12-21 (거의 끝나감) 00:46:16

아 연말에 남은 평일 전부 회식인게 말이되나

821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1:37

강산을 따라 달려가길 얼마 지나지 않아 두사람은 한 오래된 건물에 들어서게 된다.

건물에 들어서니 남탕과 여탕 입구가 각각 보였고 남탕 입구로 들어가자 노인 한분이 카운터에서 TV를 보고계셨다.

"응? 때밀꺼여?"

"네?"

"때 안밀면 70GP 때 밀면 200GP."

굉장히 쿨한 말투의 노인을 보고 당황하길 잠시 때밀이가 어떤건지는 그간의 신 한국생황을 바탕으로 대충 예상이 갔기에 거절하고 기본요금만 낸 채 입장했다.

"오..."

입장하자 보이는 건 노인 몇분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이발소와 캐비닛들 사이에 놓여진 넓은 평상, 그리고 남성용 스킨 냄새가 진하게 났다.

"이런 분위기는 처음입니다."

묘하게 신난듯한 목소리로 알렌이 말했다.


//9

보통 이런곳은 목욕탕 안에 작게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죠.

822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2:16

여선주 미안해
알코올에 졌어

823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3:51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819 모바일이라 한번에 두개는 곤란함다....

>>820 (충격과 공포! I끼야아아악!!)

824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4:37

>>822 앗...조심해서 들어가시고 푹 쉬세요!

825 알렌주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4:46

>>820 (눈물)

826 알렌주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5:17

>>822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린주~

827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5:20

나 치킨은 황올...
>>772 하필이면 술 들어갈때 봐서 우는 어피치 되어버림

강산주도 고생이 많아...태식주도

828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5:53

이미 기숙사야

829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5:58

저는.. 치킨은 대부분 좋아하니까요~

앗. 져버리셨군용... 푹 쉬세요 린주~

830 알렌주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6:56

>>828 푹 쉬세요 린주~ (빠른 태세변환)

831 토고주 (Ig8nn/QM6Y)

2023-12-21 (거의 끝나감) 00:58:48

어쩔 수 없지
내일 구하든가 해야것어 나도 잘래

832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01:05:10

푹 쉬세요 토고주~

내일 있으면 저도 고려해보실래용? 대련 결승전 같은 느낌으로요~

833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1:08:50

"오...! 오랜만입니다. 아직 영업 하시는군요. 아 저도 기본으로요."

강산도 유들유들하게 인사하며 알렌을 따라 기본요금을 내고 들어간다.

"아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일거야. 이발소도 거의 그대로 있네."

강산이 들뜬 듯 알렌의 의견을 묻는다.
오늘은 주민들을 놀래키지 않기 위해 적룡공훈장은 진작에 고이 인벤토리에 넣어두었으니...설마 알아보는 사람이 있진 않겠지, 라고 생각해본다.

"형님 목욕부터 할 거야? 필요한 거 있어?"

//10번째.
그랬었죠!
저는 오래 들어가본 적이 없지만요...

834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1:20:15

"일단 가볍게 샤워부터 한 뒤 바로 사우나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다만 급하게 오느라 목욕 용품을 안챙겨서 구입해야겠네요."

그렇게 두사람은 목욕용품을 구입하고 탈의를 한 뒤 마침내 목욕탕 안으로 들어갔다.

쏴아아아

가볍게 찬물로 샤워를 마친 알렌

"여기가 사우나군요."

목욕탕 한켠 나무로 된 작은 공간에 들어서자 강렬한 열기와 습기 그리고 함께 벽에 달려 있는 허브 냄새가 풍겨왔다.

"생각 이상으로 좋은데요."

조금 좁긴 했지만 러시아에서 자주 즐겼던 바냐와 꽤나 흡사한 느낌에 알렌은 미소를 지었다.

"강산 씨도 같이 들어가실거죠?"

알렌은 강산에게 물었다.


//11

835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1:38:19

"오키도키."

알렌을 따라 들어가 샤워를 하던 중 그의 등을 본다면 '정말 흉터가 많구만...'하고 생각하긴 하겠지만... 컴플렉스가 될까 싶어 굳이 말하진 않는다.
형님이라 불리는 쪽이 존대를 하고 동생인 쪽이 반말을 하는 이 특이한 관계가 조금 눈에 띌 법도 하지만, 인적이 적어 한적한 곳이라 그런지 아직까진 별 일도 없었고.

"마음에 들다니 다행이네. 흠...좋아!"

사우나실 앞에서 버프 마도를 조금 걸고 들어갈까 했지만, 비각성자들도 이용하는 곳이니 일단은 알렌을 따라 그냥 들어가보기로 한다.

"안 될 건 없지...후끈하구만..!"

//12번째.

836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1:39:50

토고주 안녕히 주무세요.

837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1:49:16

알렌은 어느센가 챙겨온 수건 하나를 머리에 얹은 채 강산과 함께 사우나에 자리잡았다.

아직 저녁시간 전 이여서 그런지 모르지만 아직 사우나에는 사람이 없었고 목욕탕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후우..."

의념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사우나의 열기와 습기를 받아내자 얼마 지나지 않아 땀이 비오듯이 흐르기 시작한다.

머리에 얹은 수건으로 얼굴에 땀을 닦으며 사우나의 위치한지 30분 정도 지나자.

끼이익

한 중년 남성분이 사우나 문을 열었고

"어이쿠"

알렌을 보고 그냥 도로 나가버리셨다.

"..."

알렌은 한번도 고민한적 없는 흉터제거 시술을 받을까하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했다.



//13

838 알렌주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2:03:45

강산주 잇기 불편하시면 레스를 다시적을까요?

839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2:07:10

강산도 알렌 옆에 앉아서 곁눈질하며, 그가 하는 것처럼 의념을 쓰지 않고 사우나에 머물러보지만...
역시 안 들르던 사우나를 들르려니 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땀을 흘리는 것이 조금은 낯선 것이다.
그래도 한번 의념을 써버리면 사우나에 온 이유도 없어지고 무심코 마도를 쓰고 싶어질지도 모르니 참아본다.

"와 어째 여기선 나보다 형님이 더 한국사람 같다."

손부채질을 하고 땀을 닦아가며 속삭여보기도 한다.
그러다가 잠시 후...

"......"

다른 이용객이 알렌 몸의 흉터를 보고 나가버리자 강산도 잠시 입을 다문다.

"...각성 전에 난 흉터면 마음만 먹으면 금방 없어질 거고, 아니더라도 조금 치료받으면 없어질거야."

알렌의 등을 토닥이며 속삭인다.

"아니면 마도로 어떻게 좀 가려줄까? 으으음 사우나 안이라 그것도 좀 그런가?"

//14번째.

840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2:08:59

아뇨 괜찮습니다!
모바일이라 잇는데 시간이 좀 걸렸었는데 지금은 컴으로 와서 괜찮을 듯 싶습니다!

841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2:18:43

"지금은 조금 괴롭지만 조금 있다가 나가서 눈밭... 아니 여기선 안되는군요. 냉탕에 들어갔다 나오면 굉장히 개운할겁니다."

연신 손부채질을 하는 강산이 알렌을 보고 감탄하자 알렌은 별거 아니라는 듯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다 이용객 한 분이 알렌을 보고 나간 뒤

"저는 괜찮습니다. 분위기가 험악한 건 이해하고 있으니까요. 오히려 저 분께 죄송해지네요."

가디언이나 헌터같은 직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도 어디까지나 얼마 안되는 의념각성자들 중에서도 일부이기에 일반인들 입장에서 흉터가 가득한 근육질의 알렌의 몸이 험악하게 느껴지는 것은 별 수 없을 것이다.

거기다 평화로운 신 한국이니 더더욱 말이다.

"슬슬 나갈까요, 강산 씨?"

알렌은 슬슬 힘들어 하는 강산을 보며 말했다.

아마 다른 사람이랑 같이 왔다면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진다는 쓸데없는 자존심 대결이 될 확률이 높았겠지만 강산은 그런 쓸데없는 자존심을 부리는 편이 아니란 것을 알렌은 알고있었다.


//15

842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2:33:31

"어쩐지 익숙해보이더니 한두 번 와본 게 아니었구만. 형님 고향에도 비슷한 거 있었어?"

강산은 알렌이 웃으며 답하는 것을 본다면, 얼굴이 벌게진 와중에도 그렇게 말하며 킥킥 웃을 것이다.
별 거 아니라는 듯 웃으면서 답하는 그 모습을 보고, 이것이 알렌이 꽤 좋아하는 활동이라는 걸 알아차렸기 때문이기도 했다.

"아...티났나. 그럼 형님, 1분만 더 있다 가자."

그러니 강산이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자존심 이 할, 배려 팔 할인 것이다.
익숙해지니 좀 괜찮은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16번째.

843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2:43:00

다소 힘들어 보이는 모습으로 1분 정도 더 있기를 원하는 강산을 보고 알렌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린 뒤 싱긋 웃는다.

"힘들면 언제든지 말씀하세요."

알렌 자신을 생각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강산도 나름대로 자존심이란게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알렌은 느긋하게 사우나의 열기를 즐긴다.

'그래도 강산 씨는 나처럼 미련하지 않을 테니까.'

아마 알렌이 다른 오기있는 사람과 대결이 붙는다면 기절할때까지 안일어났을 것이다.


//17

844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2:53:48

강산은 알렌에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숨을 내쉰다.

"...다른 분들도 여기 좋아할까?"

그러다가 1분이 다 되어갈 때 쯤에 뜬금없이 묻는다.

"시윤 씨라든가 아니면 반장님이라든가...앗 1분 지났다-!"

그렇게 외치며 눈치보고 할 것 없이 기다렸다는 듯 사우나 밖으로 나가 척척 걸어나가서 냉탕에 풍덩, 뛰어드는 것이다.
나노머신 헌팅 네트워크 칩이 이래서 좋다. 게이트 안만 아니면 어디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으어어어....냉탕이 이러라고 있는 거였나."

냉탕에서 열을 식히며 중얼거린다. 정말 그냥 들어갈 때와는 다른 각별한 개운함이 있었다.

//18번째.
강산이 말고 다른 캐랑 같이 갔었으면 그런 해프닝이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ㅋㅋㅋㅋㅋ...

845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3:06:10

"아마 다른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사우나를 싫어해도 이런 분위기에 목욕탕에서 목욕하는 것만으로도 꽤나 재밌는 경험이 된다고 알렌은 생각했다.

이윽고 1분이 지나자 강산이 급히 사우나에서 나가는 것을 보고 웃으며 알렌도 천천히 사우나에서 나간다.

촤아악

알렌은 옆에서 바가지를 챙긴 뒤 냉탕에서 물 한바가지를 머리위로 부은 뒤 천천히 냉탕으로 들어갔다.

"그래... 이 맛이지."

만족스럽다는 듯이 중얼거리는 알렌의 목소리는 평소에는 들을 수 없었던 억양이었다.

"강산 씨도 만족하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상당히 만족하는 듯한 강산을 보고 웃으며 말한다.



//19

아마 알렌이 기절한 상대를 데리고 나오든 기절한 알렌을 상대가 데리고 나오든 하나는 일어났을 것 같네요.(...)

846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3:15:13

>>843 앞부분 추가

"네 정말 좋아합니다. 러시아에도 이런 습식 사우나가 있거든요. 나뭇잎으로 몸을 적시고 마사지를 받은 뒤 찬바람을 쐬면 그렇게 기분좋을 수가 없습니다."

빈민가를 빠져나오고 러시아를 돌아다니면서 찬바람을 잊을 수 있었던 바냐를 알렌은 정말 좋아했다.

847 강산 - 알렌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3:21:01

"오우....내가 여기 안 알려줬으면 정말 서러울 뻔했구만."

펑소에는 들을 수 없는 억양으로 중얼거리는 알렌의 모습을 본 강산이 킥킥거린다.
야 너무 좋아한다. 꽤가 아니라 많이 좋아하는구나.

"하하, 그러게. 오랜만에 이러고 와서 쉬니까 좋긴 하네. 혼자 올 때보다 즐겁기도 하고. 다음에도 또 같이 오자고."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간만에 특수의뢰다 뭐다 해서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같이 시간을 보내며 그에 관한 새로운 점을 알게 된 것 또한 재밌었다.

"야 기분이다. 바나나우유 좋아해? 내가 쏜다!!"

목욕을 끝내고 나오면 강산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며 멋대로(?) 음료수를 사서 쥐어주는 걸 볼 수 있을지도.

//20번째. ㅋㅋㅋㅋㅋㅋㅋㅋ....
막레로 하거나 막레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848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3:26:21

앗 어떻게 누락된 부분이 들어가도 내용이 잘 이어지네요.😂

849 알렌 - 강산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3:29:59

개운하게 목욕까지 마친 뒤 나온 강산과 알렌

"정말 좋은 곳을 알았습니다, 강산 씨. 꼭 다음에 다시 같이오죠."

아마 거리가 조금만 가까웠다면 혼자서 몇번이고 들락날락 거렸을 것이다.

"어? 아 감사합니다 강산 씨."

바나나우유를 좋아하냐며 물어본 뒤 음료수 몇개를 사서 알렌에게 쥐어주는 강산

바나나맛 우유, 미에로 화이바, 솔의 눈

알렌은 그 중 솔의 눈을 따서 한번에 들이켰는데

"콜록콜록"

훅들어오는 솔향과 박하의 화함에 순간 사례가 들렸다.

"..."

'생각보다 괜찮은데?'

목욕 후 알렌이 마시는 음료가 되었다.



//21

막레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늦게까지 어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는 이것저것 생각한게 많았는데 갑자기 일이 들어오기도 했고 너무 노골적으로 보여서 좋지 않을지도 모른단 걱정에 컷한게 많네요. ㅋㅋㅋㅋㅋ

850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3:35:04

강산 : 아 그거 좀 특이하지? 입맛에 안 맞으면 억지로 안 마셔ㄷ...어 괜찮아?
강산 : 워우 형님 취향은 뭔가 터프한데.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군...

앗 그렇군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알렌주도 밤 늦게까지 고생하셨습니다!

851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03:36:04

으악 벌써 3시 반이라니...!!
아침에 동생 깨워줘야 해서 정산만 하고 자러 가봐야겠네요.
모두 굳밤 되세요!

852 알렌주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3:36:51

저도 즐거웠습니다, 강산주!

목욕탕 묘사는 알렌주의 경험을 140% 반영했습니다.(아무말)

853 알렌주 (buUnhYz2KI)

2023-12-21 (거의 끝나감) 03:37:04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854 라임주 (UNfw81PLwA)

2023-12-21 (거의 끝나감) 08:04:54

목요일 힘내자~

855 태식주 (DXXkk7bdVg)

2023-12-21 (거의 끝나감) 09:52:37

숨 쉬면 뇌가 얼어버리는거 같음

856 여선주 (zvj/f41oVM)

2023-12-21 (거의 끝나감) 10:26:52

추워추유추어욧..
모하여요~

857 게일주 (lIXbGAuKCU)

2023-12-21 (거의 끝나감) 10:58:52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휴가 나가는 길입니다.
14일 풀로 채운 휴가가 승인났습니다.
심지어 손목 관련으로 나가는거라 이중 며칠은 공가 처리로 환급될 예정입니다.

858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1:00:00

오, 게일주 축하해. 연말에는 푹 쉬는게 좋지.
그리고 일상 구함.

859 게일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2:04:10

시트스레를 이제 봤네요. 저도 접률이 좋은 편은 아니니, 편히 쉬고 오십시오, 빈센트주.

>>858 기차 안이라 시간이 꽤 많이 비는데 한참 늦었지만 같이 하시겠슴까?

860 라임주 (H6u1t5996Q)

2023-12-21 (거의 끝나감) 12:11:19

손이 꽁꽁... 다들 점심 잘 챙겨먹어!

861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2:15:13

>>859 그럴까

862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2:15:33

어머니랑 한 7년만에 연락했는데, 목소리도 변함없으시고 그래도 잘 지내시는거 같아서 좋네. 1월쯤에 만나기로 했다.

863 게일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2:16:03

상황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864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2:18:35

아무거나 상관 없음! 근데 선레만 좀 줄래? ....는 기차안이라서 힘드려나?

865 게일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2:25:52

>>864 점심만 먹고 드리겠습니다. 기숙사쪽이 편하실까요?

866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2:28:34

>>865 첫 만남이니까 아무래도 그게 무난하긴 하지 싶네

867 ◆c9lNRrMzaQ (H4VkfFx9Zo)

2023-12-21 (거의 끝나감) 12:51:25

울 어머니는 아버지랑 합세해서 여행 보내달라길래 150 드리는 거로 퉁쳤는디

868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2:58:41

두분 같이 안사신지가 좀 되서 ㅋㅋ 한참 연락 안하다가 이번에 졸업 확정된 기념으로 안부차

869 게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3:04:12

게일이 기숙사에 들어온 시점에서 시윤은 이미 기사재전에 가 있을 텐데, 시공간적 오류는 메인 스토리라인이 아닌 만큼 어느정도 무시해도 되는 거겠지요?

전에 이쪽을 신경쓰시는 듯한 발언을 다른 분이 하시는 것을 보아서 말입니다.

870 ◆c9lNRrMzaQ (H4VkfFx9Zo)

2023-12-21 (거의 끝나감) 13:04:47

한 번 찾아뵈면 더 좋아하실거야

871 ◆c9lNRrMzaQ (H4VkfFx9Zo)

2023-12-21 (거의 끝나감) 13:10:02

하고 삽니다.

스킬로 청소, 빨래 이런것도 있어요.

872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13:10:06

갱신해요! 모하여요~

873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3:12:02

>>869
넹, 뭐 그 정도는 사실 정도껏 유도리 해줌. 시윤이가 잠깐 볼일 보러 왔다고 기숙사에 들렸다고 묘사하는 편이 많은 편

874 게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3:36:20

이것은, 게일이 특별반에 들어와 첫 게이트 의뢰를 나가기 이전 언젠가의 이야기.

결국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는 없는 일이었다. 먹고, 자고, 씻고 나면 필연적으로 그에 대한 부산물이 생기기 마련이다. 거창하게 이야기했으나 결국 빨래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소리여서, 게일은 그동안 입었던 평상복들 뭉텅이를 들고 기숙사 세탁실로 향했다.

세탁실은 꽤나 좁고 길쭉한 공간이었다. 원래의 용도는 그저 창고 쯤이었을테지. 세탁기와 건조기가 줄지어 서 있는 세탁실 안은 기숙사의 다른 공간들과 다르게 세제와 섬유유연제 냄새, 그리고 젖은 옷감의 냄새가 뒤섞여 은은하게 풍기고 있었다. 이미 누군가 빨래를 돌리고 있었는지 구석에서 기계 하나가 이미 덜컹거리며 열심히 돌아가는 중이었다.

다른 한쪽의 구석에는 선반 문이 열린 채 세제병과 시트형 섬유유연제, 각종 얼룩 제거제, 이거 하나면 모든 찌든 때를 '마도처럼' 없애 준다는 광고로 유명한 모 브랜드 세제 등 각종 세탁 필수품들이 어지러이 선반 안에 널려있었다.

당장 다행인 것은, 게일 외에 세탁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는 점. 딱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그 또한 빨래를 돌려놓고는 잠깐 남은 여유시간동안 오늘의 뉴스나 네트워크로 살펴보기로 마음먹었다.


//상황을 한참 고민하고 있었는데, >>871 키워드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875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3:41:59

잠시 갱신합니다...모두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추워서 외출을 못하겠습니다......😭

토리주도 쉬시고 괜찮아져서 오시길 바래요....!!

876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3:43:20

>>857 축하드립니다!

>>869 그럴거에요!
캡틴이 이번 시나리오 3 혹은 시나리오 4 이후에 육성 턴에 해당되지 않고 스킵되는 기간이 있을 예정이라고도 하셨던 걸 본 것 같기도 하네요...

87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4:15:09

나중에 다시 옵니다...

878 토고주 (Ig8nn/QM6Y)

2023-12-21 (거의 끝나감) 14:25:57

어우. .졸려...너무 졸려..

879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4:34:10

에고 게일주 미안, 일 좀 처리하느라. 지금 답레 줄게.

880 시윤 - 게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4:37:20

오늘도 적당히 돌아온 기숙사.
그냥 가기가 뭣하여서 옷장을 봤더니 꽤 오래 묵혀둔 옷들이 퀘퀘한 느낌을 내고 있었다.
젊은 소년이 세탁을 귀찮아 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지.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려고 해도 역시나 다소 찜찜해서, 나는 세탁실에 가서 적당히 옷을 돌려뒀던 것이다.

이럴 때 굳이 구석에 외진 기계를 쓰는 것은, 전생의 기억에 기반한 습관인걸까?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어쨌거나. 방에서 육아일기라도 쓰면서 적당히 시간을 때우고 슬슬 시간이 되었다 싶어 돌아왔더니, 왠 낯선 얼굴이 있었다.
그러나 나도 이제 여기에 온지 꽤나 연식이 있는 터라, 낯선 얼굴이 있다는 상황 자체는 많이 익숙해진 것이다.

"처음 보는 얼굴이군."

나는 가볍게 목례를 하면서, 구석쪽으로 가서 빨래를 꺼내 상태를 확인하며 말을 건다.

"편입생? 아니면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881 알렌주 (W/PqIeGIOQ)

2023-12-21 (거의 끝나감) 14:59:42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882 게일 - 시윤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5:22:09

한쪽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확인하고 있던 뉴스에서 고개를 돌리면 세탁실을 사용하는 것이 익숙한 듯 자신의 빨래를 가지러 가는 인원이 있었다.

"반갑소."

보통은 이런 곳에서 일면식 없는 이들끼리 마주치면 말을 걸지 않고 자기 볼일만 보는 경우도 다반사이기에 먼저 인사를 건네야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던 차. 상대 쪽에서 먼저 말을 붙여오자 고개를 끄덕이며 마주 인사를 건네고는 대화를 이어 나갔다.

"게이트 안의 시간은 원체 바깥과 다르게 흐르지 않소. 바깥의 시간 기준으로는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축이외다."

안에서 치고받은지는 한 달 남짓한 것 같은 체감 시간이었으나 바깥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육 개월이 넘도록 시간이 흘러있었다. 같은 이야기였다.

//3

883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15:29:39

갱싱갱싱. 모하여요~

느긋하게 일상 하나 더 구할까..

884 시윤 - 게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5:53:53

"음....반갑습니다. 윤시윤입니다."

말투부터 분위기 까지, 뭐라고 해야할까 여태 없던 인재로군.
연식으로 치자면 사실 반장과 비슷할까 싶긴 하다마는.
반장은 뭐랄까 나에게 친숙한, 서투르고 무뚝뚝한 대한민국 남자라는 인상이니까.

"요즘은 그런 케이스가 많군요."

나는 빨래에 별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곤, K-아미식 옷접기를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상황이 많이 바뀐터라, 곤혹스러우시겠습니다."

885 게일 - 시윤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6:29:19

"게일 치누크라고 하오. 편하게 그냥 게일이라 불러 주면 감사하겠소."

그에게 있어 이 기숙사 안의 인물들은 모두가 초면이나 다름없었다. 제대로 특별반의 인원들과 친분을 쌓기도 전에 게이트에 휘말렸다가 복귀했으니 안면을 틀 계기가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언제나 게이트에 휘말리는 이들은 항상 존재하지 않소."

시윤의 말에 긍정을 표하며 빨래가 끝난 옷들을 각 맞추어 개는 행동에 흥미가 생긴 듯 바라보았다.

"상전벽해라는 표현이 이 신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아오."

번역이 되고 있을 테지만, 굳이 '상전벽해' 부분은 조금 어눌한 신 한국어로 발음한다.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 중이오."

일전에도 한번 제한된 정보로 말을 잘못 했다가 음모론을 추종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린 경험을 떠올리며 멋쩍게 미소지었다.

"꽤나 물건들이 각 잡힌 것을 좋아하나보오?"

886 시윤 - 게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6:37:40

"반갑습니다, 게일씨."

나는 그의 인사에 마찬가지로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전한다.
뭐라고 해야할까, 나랑 성격이 다소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군.
그래서인지 대화하기가 다소 편하다고 속으로만 생각했다.

"예, 우리가 가디언은 아닙니다마는. 게이트에서 멀어질 수도 없는 노릇이지요."

착, 착, 정해진 동작대로 칼각을 잡아 옷을 개어 놓는다.

"고풍스러운 표현을 좋아하시는군요. 다소의 현재 근황 정도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나도 아주 정확하게 많은 것을 아는건 아니지만.
그렇달까, 사실 특별반의 사건이나 소식에 대해선 오히려 둔한통이다.

"....최근엔 유럽 기사단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어서, 사실 이리 말해도 이 근방 소식에 밝진 않지만요."

나는 그렇게 머쓱하게 웃으면서 덧붙이다가, 그의 질문에 아. 하고 개던 빨래를 내려본다.

"다소의 습관이죠. 아주 깔끔을 떠는 성격은 아닌데, 이런 의복은 각 잡혀서 개라고 잔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887 게일 - 시윤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6:49:36

"굳이 옛 것을 좋아한다기보다는... 그저 어린 시절의 습관이오. 할머님의 품에 안겨 길러졌기에 그것을 닮은 것 뿐이라오."

말투가 특이하다는 듯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온 터라 무던하게 넘기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부모가 사냥을 나가면 어린 아이들은 연장자들에게 양육이 맡겨지던 부족의 분위기에 자연스레 그들의 옛 말투가 입에 붙어버린 유형이었다.

"모든 무덤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오. 저마다 그럴듯한 이유 하나씩 안고있지 않고서는 헌터로서, 더 나아가 특별반의 일원으로서 모일 까닭이 없지 않겠소."

최근의 근황에 대해 알려주겠다는 말에 짧게 감사를 표한다. 사실 정보를 기사로만 접하면 대부분의 기사 논조가 특별반에 적대적인 탓에 완전히 신뢰할 수만은 없었다.

"뭐가 되었든 괜찮소. 식견을 빌려주시오. 적어도 내내 숲 속에서 화살만 쏘고있던 나보다야 잘 알지 않겠소."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뒷말을 덧붙인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정리 방식이오."

888 게일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6:50:35

캐릭터성을 하오체 캐릭터로 잡아가면서 느끼는 점 한가지는, 저런 캐릭터면 타고난 정신 쥐어줬으면 정말 달관한 부처 멘탈 RP가 가능할 것 같다는 점입니다.

889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16:56:29

부처님 멘탈...
광신 달아서 진짜 불교계종교 가지고 있으면 금상첨화(농담)

890 ◆c9lNRrMzaQ (H4VkfFx9Zo)

2023-12-21 (거의 끝나감) 16:59:43

달관한 부처 멘탈이라고 정신딜을 못받진 않아서.

891 시윤 - 게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7:01:24

"비하하려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제가 그럴 말 할 처지가 아니기도 하구요."

나는 하하, 하고 적당히 웃어 넘긴다.
옛날보다는 많이 순화된 말투기도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지금의 내 말투도 15살의 소년이라기엔 너무 애늙은이 같다는건 자각하고 있다.
그걸 굳이 어린애처럼 유치하게 말할 필요도 느끼지 못해 자연스레 얘기할 뿐.

"뭐 각자 사정이 있는 법이지요. 저는 그 사정 때문에 저희가 그다지 한 조직 같지 않다는 인상도 듭니다만."

여기에 오는 녀석들은 대체로 '그럴듯한 이유' 혹은 '독특한 사정' 둘 중 하나는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런걸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남의 것을 챙기기 벅차기 마련이다.
아마 특별반에 오지랖과 단합을 중시하는 인물이 적은 것은, 딱히 우연도 아니리라.

"그럼, 일단 최근 부터. 저희는 얼마전 대운동회를 치뤘습니다. 성적이 썩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최고는 아니었죠. 그 기점으로 입지가 다소 위태로워졌습니다. 그 시기에 UGN의 특별 의뢰가 수주 되었고, 많은 아이들이 참여중입니다."

저 또한 참가중이고요. 그렇게 덧붙이며 옷개기에 대한 짧은 잡담도 이어나간다.

"아무래도 군 조직에 관련된 기억이다보니."

892 게일주 (LawbewALug)

2023-12-21 (거의 끝나감) 17:08:03

저 이제 슬 목적지 도착해서 내리느라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조금 이따 이어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893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7:11:25

ㅇㅋㅇㅋ, 캡하

894 라임주 (H6u1t5996Q)

2023-12-21 (거의 끝나감) 17:33:53

모하~ 칼퇴 개꿀 내일은 모처럼 쉬는날이야.

895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8:42:01

부럽

896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18:45:47

출근했다... 겨울이라 인스턴트 미역국을 커피 대신 먹었어

89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27:36

재갱신합니다...!

일하시는 분들 고생하십니다...

898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19:28:23

모하모하여요~

899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2:06

레이드 보스 정말 안 고르면


의념각성 초기 유찬영 이런거 꺼낼것임

900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2:47

모하~ 좋은 저녁이야.

901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4:59

크읏. 하지만.. 뭘 레이드 보스로 하지...! 같은 생각인걸용..

902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6:23

모두 안녕하세요.

으아악 유찬영 무엇...😭;

라임주는 그러고보니 이런 보스랑 붙어보고 싶다!라든가 있으세요?
일요일까지 일상 9개 이상 돌아가면 캡틴이 레이드 이벤트 해주신대요.

903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6:27

(흐뭇

그럼 뭐 전략유찬영 맞아봐야ㅣ

904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6:50

참고로 참여는 돌린 사람만 가능함.

905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8:01

8개 아니었나?
보스는 후보 공개된게 있등가 아님 우리가 정하는건가

906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9:39:30

>>905 지금까지 시나리오 공개되면서 나왔던 보스나.
정 고를 거 없으면 내가 랜덤으로 꺼낼거임

90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40:38

>>905 '8개 넘어가면'(=8개 초과)이라고 하셨지 싶어요.

908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9:41:32

강산주야 미안하다.
8개야

909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44:43

앗 그렇군요! 괜찮슴다!!

910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19:48:18

>>902 어.. 어... 나 사실 보스전 캡틴이 이벤트성으로 열어준 사자왕밖에 안해봤는뎅... 어떤 보스가 있는지도 모르는 응애랍니다....

나 크리스마스 전까지 휴가라 일상 언제든 할 수 있어.

911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19:48:36

식인귀 특별반 전용 이라던가
전스는 워낙에 기믹이 특이하니 안될거고

912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48:39

아무튼 다들 그냥 이 npc랑 리매치 해봤으면 좋겠다! 혹은 이런 보스 있었어요? 도 좋으니 의견 내봅시다.

저는 저번에도 말한대로 불길한 살덩이와의 리매치전에 관심있슴다...

913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0:01

>>910
와 부럽군요...
당장 합시다(?)

제가 모바일이라 반응이 늦을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으시다면요!

914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2:47

난 개인적으론 캡틴이 굴리는 알렌, 토고, 강산이 콤비를 보고 싶어

915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3:26

전스 데려오라면 그 나폴레옹 상대하던 시절 전스 데려와야함

916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5:27

>>913 나 한 10시쯤 돼야 할 수 있는데 괜찮아?!

전스가 이름이야? 무슨 약자 같은 건가!

917 알렌주 (LQq0rAAcc6)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5:28

한팀은 메리 교관님 한팀은 한지훈 총교관님을 상대하기라던가?

918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6:05

전쟁 스피커
내가 상대했던 보스야

919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7:07

살덩이면 옛날에 그 까마귀섬 피차는 몬스터 말하는거야? 그거랑 다시 싸워본 적 있어? 가능하면 나도 강산주처럼 살덩이랑 싸우는거 재밌을 것 같아.

920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7:22

>>915 야 이건 좀...하려고 보니 4~6인 레이드였군요
그런거면...

>>914 이런 단일 보스가 아니라 팀전으로 가도 재밌을지도요?

921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19:57:31

>>918 아하.

922 알렌주 (LQq0rAAcc6)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0:59

>>914 꽤나 보고싶은 조합...

923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1:52

>>916 '전쟁 스피커'요.

사람들을 전쟁을 해야한다며 선동하고 다니는 전쟁광 빌런인데...
의념기 켜면 자기가 선동한 사람들을 자기 예비무기 및 예비목숨으로 바꿔서 남들 RPG형 체력 게이지 쓸때 혼자 슈퍼마리오형 피통이 되는 중간보스였습니다.

>>919 네 언더크로우시티 그 살덩이 말하는 거 맞고요,
아뇨 그때 재앙 보스몹이 등판하는 바람에 그냥 다들 해산하고 그러고 끝났어요. 이후에 시윤이가 똑닮은 몬스터 가 나오는 전생의 악몽을 꾼 것 외에는...

924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5:43

>>917 오 교관진이랑 대련...그것도 좋은 생각 같아요!!

925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6:14

아니 근데 알렌주 언제오셨어요!
모두 안녕하세요!😂

926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7:43

나는 좀 몬스터 계열 상대해보고 싶은데.

927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8:13

위에 언급된 대로 살덩이라던가?

928 알렌주 (W/PqIeGIO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8:44

다들 안녕하세요~ (집에 가야하는데 추워서 주차장까지 가기 싫어 멍때리는 중)

929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09:29

몬스터 계열이라고 하니 음.. 언더크로우의 재해를 상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930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0:52

다들 어서와~

>>923 항상 친절하게 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931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2:30

그러고보니 우리 몬스터다운 몬스터 상대한 적이 진짜 손에 꼽네

932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2:41

다들 어서오세요오~

역시 소금이 답이군..

933 알렌주 (W/PqIeGIO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3:48

확실히 대몬스터전 경험이 거의 없네요.

934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5:28

나도 몬스터 상대하고 싶어 공룡 드래곤 브라키오사우르스

935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6:09

살덩이 리매치로 가나요 이 분위기??😆

>>928 지금도 이미 춥지만 시간 지나면 조금 더 추워진대요. 빨리 귀가하시고 쉬시는검다!

>>931 최근엔 주로 인간형 적을 상대할 일이 많았죠.
이건 이미 인간이 아니고 몬스터다...싶은 중간보스가 이쪽에 있긴한데...

>>932 민달팽이라도 나온거에요??😱

936 시윤주 (CUXL9m5hu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6:11

여태 거의 다 인간형 보스 위주였으니까. 몬스터전 경험을 좀 하고 싶어.

937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8:28

강산주 10시쯤 일상 괜찮아? 나 다녀올게?

938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8:33

영서세계관 찐공룡은 신화시대 출신이랑 비슷한 개념이라 기본 레벨이 70부터 시작하긴 해

939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19:53

신화시대 ㄷㄷㄷㄷㄷ 게이트에서 짭공룡 불러줘... 55레벨쯤이면 레이드 가능한가?

940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08

>>937 괜찮슴다!
추운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938 오우....ㄷㄷㄷㄷ

941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26

아니 꼭 공룡 하자는 건 아니고 괴물~~

942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49

>>940 오키~ 다녀올게~

943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53

신앙이 존재하기 전의 지구의 주인같은 개념이라.
인간이 없으면 얘네가 의념 각성자 하는거지 뭐...

944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0:59

다들 어서오세요~

아 민달팽이 그런거는 아니고요. 무미한 그런 게 있었는데 집을 다 뒤져서 옛날 후라이드 소금을 찾아서 좀 넣어먹었어여

945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1:36

모두 퇴근 화이팅

946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1:50

대 몬스터 전을 해도 너희가 어지간한 애들은 이제 갈아잡술 스펙이라.

기다려봐 1기 설정좀 뒤져봄

94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1:59

>>944
아...드시던 게 싱거워서 그랬군요...😂

948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2:26

린주 안녕하세요!

949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3:10

밀린 잠 보충하고 왔어
>>948 강하

950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4:08

왜냐면 재해 스펙이 대강 60레벨 초라.

너희처럼 레벨격차를 내 보정빨로 무시하고 패는 애들한텐 그만한 적이 필요해

951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5:02

다른 분들은 상대해보고 싶은 보스나 npc 또 있으세요?

952 토고주 (O/xfMEDapU)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5:27

대 몬스터

우주해적단 두목
폭스

953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6:10

레벨 격차가 은근 큰 것 같다...는 암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것도 저희 캐들이 그나마 이런걸 덜 받는 거였군요.🤔

954 알렌주 (LQq0rAAcc6)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6:26

어서오세요 린주~

955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6:57

>>952 오...맞아요 저희 래빗공습대 두목이랑도 못 붙어봤었죠.
그것도 재밌을지도요!

956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28:21

1기 애들도 그렇고 2기 애들도 그렇고

내가 넣는 전투보정이 사실상 격의 차이가 압도적이라도 싸울 기회는 줌.

그게 비밀특성 불완전한 영웅의 육체야.

95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2:25

그런 거였군요..!!

958 린-여선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39:15

제주도에서 만난 적의 전투방식이 상당히 지저분했나. 어리다하지만 레벨 40대의 고스펙 메딕이 꺼려하는 반응을 할 정도면 대체 어느 정도일지 싶었다. 그러나 이를 굳이 재언급하여 싫은 기억을 각인시키는 어리석은 짓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기에 린은 감귤초콜렛의 언급에 순순히 흥미를 보이는 상대의 눈을 가볍게 마주하며 웃는다.

"특산물로 유명하다 하여서요. 내심 궁금했던지라,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제주도의 감귤은 저희에게도 알려져 있사와요."
사실 집안 환경때문에 아는 것이기도 하지만 이 맛을 흉내내는 초콜릿의 존재는 한국에 와서야 알았다.

"어머, 즐거울것 같사와요. 그러면 포도주...는 힘들겠으니, 드시고 싶은 먹거리가 있으신지요."
//12

959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2:59

알하

난 딱히 생각나는 보스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 하자는 대로 하려고
사실 있긴한데 무서워서 보기시룸...

960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3:40

>>959 '죽은 심장의 태아'

961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4:34

어쩐지...동감입니다......

962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0:47:21

>>960 그쪽도 맞기는한데 어차피 보게될거잖아...!!!
사자왕이에요 o<-< 본인도 본인이긴한데 대운동회가(이하생략

963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0:54:25

>>962 아...아아...그쪽이 있었죠...😭

964 여선 - 린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0:57:38

식인귀의 전투방식이 냠냠이 있는 만큼. 식사자리같은데에서 말하기엔 심히 부적절하긴 합니다.

"이거 괜찮아보이네요~"
찻잔을 들고는 따라진 차의 향을 맡아보려 합니다. 디저트랑 잘 어울리려면 파르페 나오기 전에 차부터 한두장 먹어야 맛을 느낄 수 있겠지..라고 생각한 걸까.

"감귤초콜릿.. 한번 사봐야겠네요!"
그래도 간 김에 사보는 건 좋지 않은가~ 일까요. 그리고 여선은 가게 되면 감귤초콜릿 조금과 뭔 이상한 것도 사오게 될 것이다..

"음..."
포도주는 안된다는 말에 아주 약간 아쉽다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뭐가 좋겠냐는 말을 듣자 고민이 깊어집니다.

"바티칸이 뭐가 유명한진 모르겠지만요.. 음.. 이탈리아니까. 빵 종류가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과자라던가요? 라는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965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1:00:55

다들 어서오세요~

966 ◆c9lNRrMzaQ (f59qv3pDFc)

2023-12-21 (거의 끝나감) 21:02:12

청소(F)
무언가를 치우고 정리하는 데에 기초적인 이해를 지니고 있다.
정리 후 청결도가 증가한다.

96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1:05:29

진짜 있네요...
이쪽으로 문의하시는 분이 있으신건가요?

968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1:06:35

기존참여자가 아니라면 정말 범상치 않은 신입인듯...

969 관전자 (F8Il3Qhwi.)

2023-12-21 (거의 끝나감) 21:10:51

아니 그냥 집안일에 쩔어살던 관전참치 1이야
이런거도 있나 궁금해서 물어봐쪄

970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1:11:17

앗...고생하십니다....😅

971 린-여선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1:15:12

날이 서서히 더워져가는 늦봄과 초여름 사이의 계절이다. 연두색이었던 잎사귀가 어느새 무르익어 진초록빛을 띠기 시작했고 어쩌면 차보다는 냉수를 즐기기에 좋은 날일지도 모른다.
'잠시의 흥취일 뿐이니까.'
달달하기 보다는 깊다는 말이 어울릴 차향을 즐기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괜찮아보인다는 말에 살짝 고개를 한 번 끄덕이며 향이 좋다는 말로 받는다.

"평소에도 먹거리를 찾아다니시는 걸 좋아하시는지요."
이 모습이 모두 연기라면 여우주연상을 주어도 절대 과하지 않을 것 같다고 여기며 그동안의 묘한 괴리감이 느껴졌던 모습에 올린 경계를 조금 내린다. 채여선은 마냥 들떠있는 어린애라고 하기에는 섬연찮은 구석이 있었지만, 이 모습 또한 진실이라면 차라리 저도 조금은 생각없이 어울리는 편이 낫다 여겨본다.

"소녀 홀로 즐길 수는 있사오나 자작에 취미는 없는지라."
살짝 끝을 올리면서 하지만 개인의 몫으로 가져왔다가 놓아둔 것을 다른 분이 드시는 것 까지는 소녀가 어찌할 수 없다는 말을 흘린다. 여지를 남기며 떠보는 게 맞다.

"피자나 파스타류는 너무 무거우련지요."
빵과 과자라 흠. 뭐가 있을까. 헌터챗으로 찾아보면서 말을 이어간다.
//14

972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1:15:56

우리 관전자가 있었구나...
>>969파이팅,,,

973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1:17:16

섬연찮다-> 석연찮다

974 여선 - 린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1:20:37

아이스가 아닌 따뜻하게 먹으면 느껴지는 향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선에게는.. 그냥 그렇구나 정도의 감각일지도요? 그냥 홀짝이고는 디저트랑 같이 먹어보려 합니다.

"먹거리를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죠~"
린의 질문에 그게 맞다는 듯 고개를 크게 끄덕입니다.

포도주를 놓아두면 어쩔 수는 없다는 말에 슬쩍 눈이 양 옆으로 왔다갔다 하는 걸 보니. 포도주같은 거에 호기심을 가진 것 같긴 합니다. 솔직해보이는 표정하고는!

"피자나 파스타류도 좋긴 하지마안.."
"오는 시간동안 인벤토리 안에서 보존이 되던가여?"
"아니면 어.. 재료를 사오는 걸까용?"
사실 여선주가 되는지 안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스페셜 파르페가 나오면 그 위용에 에에 하며 입을 벌리고 바라봅니다. 생각보다 크긴 하지만! 못먹을 건 아니네!

975 태식주 (ZaPINVGFmk)

2023-12-21 (거의 끝나감) 21:34:33

캡틴 잘자

976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1:38:14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태식주 안녕하세요!

97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1:39:19

태식주에게 대결해보고 싶은 npc를 물어본다면...
역시 고옌이라고 하시려나요...?

978 린-여선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1:43:18

습관적으로 아주 예전에 다도를 배웠을 때 처럼 저절로 인사의 동작이 나오려 하지만 일상적 상황임을 인지하고 굳이 예의를 표하지 않는다. 오른손으로 찻잔을 들어 왼손 손바닥에 얹은 다음 시계방향으로 살짝 돌리고 나서야 아차 싶었으니 아무렇지 않게 굴기에는 늦었지만.
대충 일본인이라 그렇다고 둘러대면 될 일이다. 실제로 고국에서는 평소에도 다례를 지키는 사람이 없지는 않았다.

"...일식도 즐기시는지요?"
아는 음식점 있으면 나 좀 구해줘의 의미가 담긴 태연하지만 약간의 희망과 절박함이 담긴 어조다. 매운 한국 음식에서 구해지고 싶었다.

뒤이어 이어진 명백하게, 어른의 문화에 대한 아이의 무모하고도 진취적인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에 나오려는 웃음을 손으로 가렸다. 사실 린 본인도 여선에 비해 그리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왜인지 모르게 언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여성분들끼리 담소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께도 드릴 수 있을테지요."
결국 성인이 꽤 많은 편이니까- 라는 말과 함께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말을 남기고서 끝을 맺는다.

"소녀도 잘 모르겠사와요."
인벤토리에 음식을 담아본적이 있던가. 딱히 없었던것 같기도.
"그렇다면 누텔라나 소녀도 현지 초콜렛을 사와볼까요."
//16

979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1:44:33

캡 잘자~ 고옌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다

980 여선 - 린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1:49:08

린이 하는 행동을 잠깐 보긴 하지만 금방 흥미를 잃은 것처럼 눈을 떼는 여선입니다. 하지만 인사의 동작 자체는 제대로 보긴 했겠네요

"일식도 맛있죵~"
규동집이라던가~ 라멘집이라던가~ 다니면 맛있어요~ 라고 말을 하는 여선입니다. 그게 절박함이라는 걸 전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같이 다니면 좋은 걸지도! 라는 생각일까?

"으음.. 그렇겠네요~"
장난기 담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는게.. 가져오면 한잔 해보고싶은 게 명백해보입니다. 끝을 맺는 걸 알아차리고는 잘 모르겠다는 말에 고개를 기울입니다.

"초콜릿 파티겠네요~"
완전 달달달한 거면 케이크나 그런종류도 있으면 좋겠다는 듯 말을 하긴 하지만.. 일단은 이 스페셜 파르페도 맛봐야죠. 린을 보고는 조금 덜어드셔볼래용? 이라고 물어봅니다.

981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1:49:37

잘자요 캡틴~

고옌~ 태식이랑 전투한.. 그런 존재였던가여..

982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1:53:18

그랬었죠.
시나리오 1에 등장했던 npc였어요.

983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1:59:49

강산주 강산주 나 머리만 말리고 올게! 무슨 상황 하고싶은 거 있을까?! 남겨줘!

984 린-여선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2:01:04

집중력이 짧은 편인가. 꽤나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것 같다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은 표면적인 감상에 가까운 생각을 한다.

"소녀도 규동도 라멘도 좋아하여요. 이 또한 인연이니 같이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사와요."
이렇게 린의 식생활 선택지가 늘었다. 와. 대충 실은 상관없지만 양심상 여선이 취하지 않기를 조금이나마 바래보며 사제님들께 부탁드려볼까. 잠시 생각해보고 만다.

"너무 한 종류만 있는것도 그러하니 과일류도 가져와볼까요."
차를 마시고 파르페를 조금씩 맛보며 제안을 한다.
"그리하여도 괜찮으시다면."
양해를 구해보겠사와요. 라는 말로 여선의 제안에 응한다.
//18

985 태식주 (ZaPINVGFmk)

2023-12-21 (거의 끝나감) 22:08:25

고옌 1대1로 승부를 내야하는데

986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2:10:51

괜찮으니 천천히 오세요.
음...사실 갑자기 떠올리려니 생각나는 게 많지 않네요.

987 여선 - 린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2:12:31

"맛있는 거 찾아다니는 건 재미있을 테니까요~"
한식 종류도 같이 찾아다닐 생각을 하는 여선이지만.. 일식의 특성 자체를(단짠! 벗 엄청 맵지는 않다) 이해는 하기에 비교적 일식과 비슷한 류로 같이가자고 하려 할지도..(*간장비빔밥, 대구탕(청양고추 안넣음), 도가니탕 등등)

"과일류나.. 그런종류도 좋겠네요~"
초콜릿만 먹으면 입 안이 바싹 말라버릴자도 모르는걸요? 라는 말을 하면서 그럼 곤란해~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스페셜 파르페의 일부가(*여선은 파르페의 맛을 대충 아는지. 깊이 퍼내서 모든 층을 조금씩 떠냈다) 린에게 건네졌습니다.

"자요~"
딱 내밀어주는 여선입니다. 다음번에도 이것저것 같이 먹으러 가자는 말을 하면서 파르페를 냠냠 먹으려 합니다.

988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2:12:37

>>985 아...1대 1로 상대하고 싶으신 거였군요.

지금도 자유 마카오 투기장에 있으려나요?

989 태식주 (ZaPINVGFmk)

2023-12-21 (거의 끝나감) 22:13:14

그 난리가 났으니 다른곳 가지 않았을까

990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2:13:42

그럴 수도 있겠네요...

991 린-여선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2:20:31

이것이 온나노코끼리의 대화이구나. 그 동안 특별공대에서 계속 인남캐들만 보다 보니까 까먹고 있었는데. 걸즈토크를 이제서야 되찾아 뒷사람 매우 기쁨,,

자신도 즐겁다는 듯이 마주 웃으며 손바닥을 가볍게 마주하다 샤인머스켓을 가져오겠다 말한다. 바티칸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과일이지만 알게 뭐람.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서 조심스럽게 받아먹는다. 깊게 퍼준 덕에 각 층의 맛이 한번에 느껴져 살짝 눈을 동그랗게 하다가 고맙다고 샹냥히 웃으며 인사한다.
//20 막레! 수고했어 여선이랑 좀 친해진것 같아서 좋았어

992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2:23:11

모하모하 나 왔어!!
특별공대 ㅋㅋㅋㅋ

993 여선주 (bVY/qbyVcE)

2023-12-21 (거의 끝나감) 22:24:08

수고하셨어요 린주~
걸즈토크였어!

다들 어서오세요~

994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2:27:01

걸즈토크 ㅠ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해놓구 한번도 못해봤지!

995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2:28:10

라임주 안녕하세요.

지금 생각나는 상황이 어째 비눗방울 가지고 노는 것밖에 없네요.(최근에 비눗방울 쇼 영상을 봤더니...)
그냥 시간 보내면서 놀아도 좋겠지만 놀기만 하는 게 좀 그런가 싶다면 이 소재로 비눗방울이 잔뜩인 게이트 클리어 하는 의뢰를 생각해볼게요.

996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2:29:49

게이트는 나 아직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시간 보내면서 노는 것도 좋아~ 비눗방울 소재도 동화같고 이쁘다. 그렇게 가볼래?

997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2:31:38

선레 드릴게요. (끄덕)

998 강산주 (wf7YTeY0Go)

2023-12-21 (거의 끝나감) 22:31:55

다음판에 드려야겠군요!

999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2:32:13

>>994 내일해보자 ㅎㅎ 아니면 좀 있다가 멀티 해볼래?

1000 라임주 (n1wyVtdoSg)

2023-12-21 (거의 끝나감) 22:32:43

그래! 판 갈아엎ㅅ기!

1001 린주 (gWZSGS7CHQ)

2023-12-21 (거의 끝나감) 22:33:05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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