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9234> [All/육성/우마무스메 기반] 앵시어스 웨이브 - 90펄롱 :: 1001

츠나센 학원 ◆orOiNmCmOc

2023-12-14 23:43:13 - 2023-12-18 08:08:47

0 츠나센 학원 ◆orOiNmCmOc (NtltSGOMgs)

2023-12-14 (거의 끝나감) 23:43:13

【겨울 피리어드】 2턴
▶ 주요 레이스: 마구로 기념

【온천여행】

【링크】

시트  | situplay>1596917081>
스코어 | situplay>1596936080>
이전  | situplay>1597029089>
캘린더 | https://uma27cen.notion.site/1b79a245fa0948db8c3f8c10bd202af7
인포  | https://uma27cen.notion.site/de312283127a4bc9893797a33e40c6c7
용어집 | https://kakaogames.oqupie.com/portals/1576/categories/3943 〔공식〕
웹박수 | https://forms.gle/fydLApT8McjSUp2N6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앵시어스%20웨이브

390 히다이주 (9KC6HeIqX2)

2023-12-16 (파란날) 20:57:06

>>389 아..아무거나 갠차나요
도시락뺏어먹어도...마구로직전이어도...납끓여먹어도...평범한일상이어도

391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0:58:11

>>387 으에............ 윾식=챤
핑크 샤랄라 공주 드레스를 입을 레이니를 촬영할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구나.... 난 두려유ㅓ..... (?)

392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0:59:49

중간에 중금속섭취라는 위험한 상황이 보였는데...(?)
아무튼 알겠슴다😊

근데 저 추워서 잠시 전기매트로 피신을 왔거든요..
조금만 있다가 쓸게요... 우우 나 너무 추워..파트라슈...(??)

393 매 우슬픈유 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00:07

그 치만
핑크 샤랄라 공주 드레스 레이니라니
이건 사진 찍지 않으면 츠나지 닌자 조항 상 불법이야(?)

394 매 우슬픈유 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00:26

메 이사쭈 를나 데나데해 서 불 을붙 여요(???)

395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01:43

크아악

396 히다이주 (9KC6HeIqX2)

2023-12-16 (파란날) 21:02:56

>>392 괜찬ㄹ습니다
저도오늘은끔찍한근육통때문에...
3~4시간은 지나야 정신을 좀 차릴 것 같아요
정말 편하게...

397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03:33

히다이주...😢😿😢😿😿😿
푹 쉬세요.....

398 매 우슬픈유 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03:55

이렇게 마굴 오 경 쟁자 두 명을제거했 군....(???)

우우 히다이 쭈 의근 육통 이 낫 기를바라 요...

399 다이고 - 메이사 (WyaMQSTyHA)

2023-12-16 (파란날) 21:12:17

얌전히 자신의 말에 따르듯 트레이너실로 들어오는 메이사에게 의자에 앉으라며 의자를 빼주곤, 바로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물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티백을 꺼내놓던 다이고는 좀 살 만해진 듯한 메이사의 입에서 마구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고갤 끄덕인다.

"응, 내가 알기론 전부 출주하는 걸로 알고 있어. 레이니도 출주한다고 했었고... 마사바랑 유키무라도 당연히 출주한다고 들었으니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츠나지 최대의 레이스 아닌가, 하나뿐인 G2 대상경주인데다가 중앙으로 진출할 기회가 담긴 경기이니... 달리기에 꿈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높은 확률로 출주하기로 했겠지.

"메이사 너도 마구로 나가기로 한 거지? 아까부터 계속 마구로 걱정을 하는 거 보니까..."

포트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들려오자, 다이고는 포트를 끄고 미리 꺼내놓은 컵과 그 안에 담긴 티백을 향해 뜨거운 물을 붓기 시작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와 티백으로부터 우러나오는 녹차의 색이 금방 컵을 채운다.

"자 여기, 뜨거우니까 일단 손에 쥐고 있다가 천천히 마셔."

400 다이고주 (WyaMQSTyHA)

2023-12-16 (파란날) 21:15:37

잠깐 졸았더니 그거시
참 시간이 막 사라졌슴다 졸린상태가 해제되니까 시간잉 사라졌어요

401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18:59

타임머신을 타셨군요 다이고주😌 이해합니다.. 저도 그래요(?)

402 다이고주 (WyaMQSTyHA)

2023-12-16 (파란날) 21:23:46

에엥 미래로 그만가고싶어요

403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25:45

>>393 으에............ 츠나지 = 닌자 두렵다...

안녕하세요 여긴 2024년 1월 1일입니다(?)

404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27:31

짱룡=상 짱룡=상
우리는 모두 타임머신에 타 있어
잠깐 눈 감았다 뜨면 2024년 12월 26일쯤일거야.... 그것의 반 복...(?)

405 다이고주 (WyaMQSTyHA)

2023-12-16 (파란날) 21:28:27

안 돼ㅇ에ㅔ에ㅔㅔㅔㅔ 내 시간돌려줘어어ㅓㅓㅓ

406 코우주 (XL6P5qnODg)

2023-12-16 (파란날) 21:28:34

늙고싶지 않아..

407 히다이주 (9KC6HeIqX2)

2023-12-16 (파란날) 21:28:46

저도지금타임머신에강제로탑승당하고있는데요
타임머신에서내리고싶엉ㅎ

408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29:13

>>407 님아...

409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29:37

내일도 쉬려면 점장님한테 지금이라도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으에......

410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30:14

기계쭈 인님의시 대는 언 제오는 가...

>>409 님아 빨 리연락을드 리세 요...... 안 그러면 어물 쩍 내 일도근 무해야하잔아 요...

411 언그레이 데이즈 (7SfGaiNLo2)

2023-12-16 (파란날) 21:32:45

>>282 유키무라 모모카

"..."

예상하지 못한 것은 아니였다. 이 분위기, 둘만 있는 이 상황. 그리고... 벌써부터 콩닥거려오는 이 설렘. 하지만, 어째서인가 너무 갑작스럽게 느껴져서. 자신에게는 너무 과분하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아서. 아니, 이 상황 자체가 꿈인지 생시인지조차 믿기지가 않아서. 한 음악이 끝난 후, 당신을 보다 당신이 무릎을 꿇자, 조금이나마 굴러간다고 믿고 있었던 자신의 두뇌는 자신을 배반한 채, 제대로 된 단어하나조차 생각해내지 못하고 있다.

유키무라 모모카. 그녀는 자신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일까. 처음에는 그저 승부욕이 강한 아이로 시작한, 정말 그 뿐인 관계였다. 모의 레이스에서 만났을때, 이런 관계가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지.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당신이라는 존재가 자신에게 이렇게 큰 존재가 되었던 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자신이 잠시나마 휴식처가 되고 싶다 생각하게 되었던 그 순간은. 어느새, 정말, 어느새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이였다. 어느새, 그것은 설렘으로, 따뜻함으로 번져서, 이제는 당신과 함께하는 순간 그 자체가 소중해져버린 것이였다. 이건, 휴식처의 실격일까. 자신이 휴식처가 되어야 할 상황에서 자신이 더욱 안도감을 느끼고 있는 이 상황은.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느끼고 있는 자신이 우습다. 그 운동회에서 자신이 고백을 한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투박하고, 서투르고, 부끄러운 것이였다. 너무나도 아파보이는 당신을 보기가 싫었던 것은, 그 전에는 그저 친구가 아파하는 것을 보기 싫어서 하는 동정이라 합리화를 시도하고 있었지만... 과연 그것이 동정 뿐이였을까. 당신에 대한 사랑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이제는 흐릿한 기억일 뿐이였다. 정말 웃기기도 하지. 세간에는 두뇌파라, 모범생이라 과분하게도 불리는 자신이 이렇게 기억이 떨어지고, 이렇게 바보일 줄이야.

생각해보면, 정말 이상하기도 하다. 예전부터, 자신의 길은 혼자 걸어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다른 아이들이 연애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꺄꺄후후하고 있을 중학생 시절에는, 자신은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임을 떠넘길 수 없다고만 생각하며 이 짐을 혼자서 짊어지고 살 생각만 하고 있었던 시절이였기에. 자신에게 있어서 가족이란 소중한 존재면서도,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그러하거늘, 이 곳에서, 이 순간에, 이 상황까지 온 경위를 본다면. 자신이 없이도 자신의 동생들은 자신들을 챙길 수 있을 정도로 어느새 커 있었고, 어떤 때는 자신보다 더더욱 뛰어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학생회들도 자신이 원하고, 안전한것이 제일이라 여겨졌기에 자신이 꽤 많은 일을 도맡은 것이였지 누구도 이것을 강요하지는 않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자신은 자신이 상정했던 인생 최고의 순간을 세번이나 이루어내버렸다. 그리고 그 최고의 순간을 놓친 한 번 또한 최고가 아니였을 뿐, 믿기지 않을 성과를 내었다. 그리고, 트레이너 자격증 또한 손에 잡힐 정도로 가까웠다. 이것이, 처음에는 살짝 두려웠다. 얼마나 자신을 떨어뜨리려 이렇게 높이 띄우는 것일까, 생각마저 한 적이 있었다. 허나...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말해온 그 한 단어. 자신을 불러오는 달짝지근한 호칭.

이렇게 행복한 순간임에도, 자신의 뇌는 그저 헛바퀴를 도는 듯했다. 과거만이 생각나고, 과거에 자신은 어떻게 생각했을지를 생각해내고만 있었다. 당신이 과거의 나에게 그렇게 불렀다면 소름 돋는다고 했으려나, 그런 정말, 지금에 와서는 상관없는 생각들만이 나오고 있었다. 이것이, 자신이 현실을 회피하는 것일까.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은 이 두근거림에, 이 떨림에서부터, 멀어지려고 시도하는 것일까.

말을 못하고 굳어 있는 채, 시간이 조금 길어지고 있었다. 귀는 놀란 듯 서 있었으나, 꼬리는 옅게 살랑거리고 있었다. 정말, 당신에게 보여주고 싶어 입은 옷이거늘, 어째서 이렇게 이 옷은 얇다 생각하면서도 아름다워 고른 것이거늘 이렇게 뜨거운 것인지. 아니면 아무도 없는 이 무도회장에 누군가가 모닥불이라도 피운 것마냥, 자신의 얼굴은 왜 이렇게 뜨거운 것일지.

입을 열리고,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 진짜... 진짜 내로, 괘아는기가..."

그 목소리로 나오는 첫 말은, 역시나 두려움이였다. 자신이, 당신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 줄 수 있을까. 옆에 있어주는 것, 당신의 고민을 조금 들어주고, 해결 할 방안이 있다면 제시하면서 같이 나아가는 것이 고작일 것이라 생각되는 자신이... 이 아름다운 흑장미를 정말로 자신의 가슴팍에 달아도. 이 흑장미를 장식하는 초록 이파리가 되어도, 괜찮은 것일까.

"... 정말... 정말 고마워야..."

그리고, 이내 나오는 것은, 감사의 말. 누군가를 챙기는 것이 어느새, 버릇이 되어 버린 그녀였다. 어머니는 병약하고, 아버지는 가정을 위해 일하는 시간이 계속 늘어났기에, 자신을 챙기는 사람은 여태껏 많이 없었다. 그것이, 나니와라 불린 그녀의 나니와 시절 이야기였다. 그럼에도, 딱히 그것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이유는... 그저, 그것이 당연하다 여겼기에.

그럼에도, 츠나지에서 온 타지인인 자신을 챙겨준 사람은 꽤나 많았다. 그것이. 그것이 뭇내 너무나도 고마웠기에... 중앙 트레이너 자격증 시험이 아닌, 지방 트레이너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것이였다. 비록 낡고, 안 좋은 면도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곳이 뭇내 좋았기에.

그렇기에... 나올 답은 하나였다.

"... 정말, 내로 괘안타므는..."

너와, 여생을 함께한다니. 그것은 얼마나 행복한 것일까. 이 순간에도 행복함이 너무나도 막강하거늘. 당신의 품 안에서 깨어나고, 함께 아침을 먹고, 당신의 옆에서 당신이 바라는 것을 듣고, 같이 생각하는 그런 시간도, 얼마나 행복할까. 하루의 24시간이 부족할 것만 같은 기분이다. 너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으니까. 그 상처, 그 피로, 전부 보듬어주고 싶으니까.

너와 함께.

"... 네."

너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프게 되어 버렸으니까.

사랑해, 유키무라. 언제까지나.

412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32:56

내일은 나가도 괜찮지... 괜... 찮... 을 것 같긴 한데... (고민)

413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33:03

다들.. 미래를 받아들이세요..
흐르는 시간에 우리는 무력하게 휩쓸릴뿐이다..(???)

414 나니와주 (7SfGaiNLo2)

2023-12-16 (파란날) 21:33:26

저질러버렸다 또 한 페이지 넘겨버렸어

415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33:40

오늘부터 강추위...
내일도 추 워 요... 레이니쭈.. 연락 을....

416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36:13


영하잖아?!?!?!?!?!?!

417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37:05

나 의 심 장
나 냐쭈에게잡 아먹혀버렸 다

418 나니와주 (t9caX0Yhxs)

2023-12-16 (파란날) 21:37:13

(두려 워요)

(동 장군이 두려 워요)

419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38:25

레 이니 쭈
오 늘부터 영하 10 도래 서 울의날 씨
감 기인데 나 가면얼 어죽 어 . . .

420 코우주 (XL6P5qnODg)

2023-12-16 (파란날) 21:38:51

작년까지만 해도 얇은잠바로 겨울을 났는데
이젠 패딩을 꺼내야..

421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39:49

>>>너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프게 되어 버렸으니까.<<< 우 웃
나 냐야 🥺🥺🥺🥺🥺🥺🥺🥺🥺😿😿😿😿😿

422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41:20

서 울은 춥 군요.....
이곳은 영하7도... 근데 10시부터 영하 10도 찍긴 하네요 으에 무서워

우웃 나냐유키... 😊 고귀해....

423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43:33

wwwwwwwww영하10도라니 롱패딩과 한몸이 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는wwwwwwwwww

>>422 히다이와 메이메이쨔도 고 귀하잔아 요 히 히
저 벌 써두분의일 상기 대중인wwwwwwwwww

424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46:32

윾식 = 챤...
아타시쟝 사실 비밀이 있어🥺
나 겨울 바지 다 사라져서 여름바지로 겨울을 나는 중이야...

425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47:05

...레이니쭈...
당장 쿠팡을 켜서.. 겨울 바지를 아무거나 주문하세요....... 월요일엔 입을 수 있게....

426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47:31

님 아 . . .

427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48:41

https://i.postimg.cc/d0dc9Hk2/8989.gif

그 러닉 가 감 기에 걸리 지 ! ! ! ! ! ! (우 = 마 펀 치를 마 구날려 요)

428 히다이주 (9KC6HeIqX2)

2023-12-16 (파란날) 21:51:19

그러니까 비맞으면 감기에 걸리는 겁니다...🥺

429 레이니주 (VtjV13av.6)

2023-12-16 (파란날) 21:51:22

끄에에에에에에에
인터넷에서 옷 사면 한 달은 잔소리 들어서 스트레스에
나가서 사려고 했는데 미루다 미루다 보니 그만...
몰래 쿠팡으로 하나만 시켜야겠어요........

430 히다이주 (9KC6HeIqX2)

2023-12-16 (파란날) 21:52:19

나가서 바지 5벌을 사와주세요...🥺

431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53:01

마자요 바지를 구 매해주세 요(낼 룸)

432 메이사-히다이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53:13

타다닥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도 아니고, 타자를 치는 소리도 아니다.
경기장의 대기실엔 벽난로도 없고 키보드도 없으니까. 그러면 대기실 가득 울려퍼지는 이 소리는 대체 뭐냐고?
뭐긴 뭐야. 긴장감에 발을 주체하지 못하고 바닥을 탭댄스 치듯 차고 있는 내 발소리지...

"으.. 으으..."

근처에 걷어차기 좋은 나무나 울타리가 있으면 가차없이 발로 차버렸을텐데. 나무는 없고 경기장 울타리는 걷어차면 스탭이 주의주러 달려오니까 조금 차기 그래.(※주의가 없더라도 당연히 하면 안 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무든 울타리든 사람이든(?) 걷어차면 스트라토가 '편자는 그렇게 쓰라고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라고 무표정으로 혼낼 것 같고.
아니 그치만 이 긴장감, 이 초조함을 발차기가 아니면 뭘로 풀어내라는거지!? 난, 난 모르겠어.....
결국 적당히 타협해서 소파에 앉은 채로 대기실 바닥을 발로 도다다닥 차고 있었다. 우, 우우.... 무서워... 이제 곧, 이제 곧이야.

"...으무무..."

바닥을 차던 발을 멈추고 소파에 푹 기댔다. 하아.... 잘 해내야 할 텐데. 유우가랑 같이 중앙에 가고 싶으니까...

/마구로 직전 대기실로 가지고 와봤어요😸 편할 때 느긋하게 주세요~

433 메이사-다이고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53:23

"와~ 고마워!"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녹차를 받았다. 컵을 양손으로 감싸자 얼었던 손이 금새 녹아 풀려간다.
하아아아. 녹는다 녹아. 극락이네~ 이리저리 바꿔 쥐면서 손을 녹이고, 조금씩 천천히 녹차를 마시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나도 출주할거야. 마구로잖아."
"유우가랑 중앙에 갈 기회인걸. 꼭 잡아야지."

1착을 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글쎄. 확답하긴 힘들지만... 최선을 다 할거야.
그런 결의를 담아서 한번 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열심히 해야지.

"마-사바는 엄청 긴장해서, 가쓰오부시를 마구 집어먹고 그런다니까. 유키무라는.. 잘 모르겠지만 뭐, 안 나갈리가 없겠고."
"레이니도 나가는구나. 레이니랑은 같이 뛰어본 적이 없으니까, 좀 기대되는걸."

의외로 잘 뛴다던가.. 레이니는 중앙에서 왔으니까. 어느 정도는 실력이 있는 편이겠지.
으으, 다들 강해... 최선을 다 한다고 했지만 역시 조금, 아니 꽤... 긴장된다... 무서워.. 마구로 무서워...

434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54:27

근데 우리 애 기들
마 구로기념에서는승 부복을입 고뛰겠 죠 ? ? ?

435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54:29

않이 여름 바지를 입고 다니는 걸로 잔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겨울 바지 사는 걸로 잔소리를 듣는다니 불합리해..(?)

436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55:05

>>434
유식쟌... 마구로는 GⅡ라서 체육복 입고 뛰어요....

437 유식이 (gQW/Yc3J0A)

2023-12-16 (파란날) 21:56:41

우리애기들한테는 마구로가 G1이고 중앙이야!!!!!!!!!! 텐노쇼 아리마기념 그런거라구!!!!! (????)

438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1:59:09

1~2착하면 승부복 키링과 인형은 받을 수 잇으니간... 노력하자..(?)

439 매 우슬픈유 식이 (irG0Ty1tII)

2023-12-16 (파란날) 22:02:53

우엥 메이사쭈 🥺🥺 나너무슬퍼 우리애기들 승부복 입고 뛰는거 보구십단말이야
G2에서도 승부복 입을수 있는 기능 있던거같은데 그거 고증해조(???)

440 메이사주 (rHrbnwP106)

2023-12-16 (파란날) 22:07:33

그.. 그건...
저가 아니라 캡틴에게 건의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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